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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신입 공채 진행…"4개 법인 전 직군"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5일부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팀네이버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에 도전해 나갈 인재를 발굴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공개 채용에서는 네이버를 포함해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페이∙스노우 등 4개 법인의 4개 전 직군에 걸쳐 신입사원 지원자를 모집한다. 2026년 2월 이내 대학(원) 졸업 예정이거나 경력 1년 이하라면 누구나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Tech 직군은 온라인 코딩/CS테스트, 기술 역량 인터뷰, 종합 역량 인터뷰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Service&Business ▲Design ▲Corporate 직군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덕트 디벨롭 인터뷰', 실무와 유사한 환경에서 직군 멘토와 과제를 완성시켜가는 '챌린지 전형' 및 종합 역량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 서류는 네이버 커리어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오전 11시(KST)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들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각 법인에 대한 소개 및 팀네이버 직원들이 직접 전하는 채용 후기 등의 영상을 확인해 볼 수도 있다. 각 전형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들은 7월 중 입사하게 되며, 입사 후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각 법인 내 부서에 배치된다.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는 치열한 글로벌 플랫폼 환경 속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팀네이버의 미래와 글로벌 도전 과제에 뛰어들어 변화를 함께 주도해 나갈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5 11:08안희정

M4 맥북 에어, 6일 공개 유력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와 보급형 아이패드 모델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M4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애플 전문 분석가 블룸버그 마크 거먼의 글을 인용해 애플이 5일(현지시간, 한국 시간 6일 새벽) M4 칩 맥북 에어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크 거먼은 자신의 엑스를 통해 “새 아이패드 에어, 보급형 아이패드와 보급형 매직 키보드가 발표됐다”며, “내일은 M4 맥북 에어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M4 맥북 에어는 아이패드 에어, 보급형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사양만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전작과 동일한 디자인에 13, 15인치 모델로 제공된다. 또, 램 용량이 최대 24GB 램이던 기존 제품과 달리 32GB로 증가할 전망이다. 또 더 빠른 메모리 대역폭, 두 개의 추가 CPU 코어, 1천2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2025.03.05 10:51이정현

애플, WWDC서 iOS19 공개 유력…어떻게 나올까

애플은 오는 6월 열리는 WWDC 행사에서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iOS19를 공개하고 올 가을 사용자 대상으로 iOS19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그 동안 나온 정보를 종합해 차세대 iOS19를 전망하는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 호환 기기 올해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7 시리즈를 비롯해 ▲ 아이폰16 시리즈 ▲ 아이폰15 시리즈 ▲ 아이폰14 시리즈 ▲ 아이폰SE 3세대 ▲ 아이폰13 시리즈 ▲ 아이폰12 시리즈 ▲ 아이폰SE 2세대 ▲ 아이폰11 시리즈 ▲ 아이폰XS•아이폰XS 맥스•아이폰XR 등 iOS 18을 실행하는 모든 기기에서 iOS 19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iOS 19 개발 지연 작년 말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iOS18부터 iOS18.4까지 점진적으로 신기능들을 출시하면서 차세대 iOS19에 도입할 예정이었던 일부 기능 출시가 지연됐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이 영향을 받았는지 밝하지 않았으나, 가장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큰 기능은 '애플 인텔리전스' 관련 기능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 “올 가을 iOS19서 대화형 시리 못 쓸 수도” 작년 11월 블룸버그는 차기 iOS19에 대화형 기능을 강화한 시리 챗봇이 포함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시리 챗봇은 더 많은 대화 기능을 처리할 수 있는 LLM 기반 시리로, iOS 18 버전의 시리보다 대화 처리 기능이 강화돼 챗GPT와 유사한 수준의 대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최근 나온 전망에 따르면 시리 챗봇 기능도 iOS19 출시 시점에 사용할 수 없고, 내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됐다. ■ 카메라 앱 업데이트 iOS19에서 특정 앱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뀐다는 소식은 많이 나오지 않았으나 유명 IT 팁스터 존 프로서는 지난 1월 iOS19의 일부를 봤다며 iOS19 렌더링을 공개했다. 그는 iOS 19 카메라 앱이 비전OS에서 영감을 받아 재설계됐다고 밝혔다. 렌더링에 따르면, 카메라 앱은 반투명 메뉴에 전반적인 디자인은 더욱 깔끔해졌으며 iOS18에 비해 카메라 앱의 뷰파인더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카메라 제어는 사진과 영상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있고 ▲ 공간 비디오 녹화 ▲ 사진 타이머 켜기 등의 옵션이 자리하고 있다. 그 밖에도 비디오 해상도, 프레임 속도 등 추가 기능이 화면 상단에 보인다.

2025.03.05 10:27이정현

'AI 기능 빠진' 보급형 아이패드…어떤 게 달라졌나

애플이 A16 칩을 갖춘 보급형 아이패드 새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A16)은 보급형 모델 최초로 512GB 스토리지 옵션을 갖췄다고 맥루머스를 비롯한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 보급형 아이패드에 탑재된 A16 칩은 5개의 중앙처리장치(CPU) 코어와 4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코어를 갖췄다. 반면 아이폰14 프로 모델과 아이폰15 모델에 탑재된 A16 바이오닉칩은 6개의 CPU 코어, 5개의 GPU 코어를 갖춰 차이를 보인다. 아이패드(A16)은 보급형 모델 최초로 512GB 스토리지 옵션을 갖췄다. 또, 이전 모델의 스마트 HDR 3에서 스마트 HDR 4를 지원해 화면이 더 자세하고 생생하게 보인다. 화면 크기의 경우 애플은 11인치 화면을 갖췄다고 밝혔으나 맥루머스는 기존 아이패드10과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 모두 10.86인치 화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도 전작의 블루투스 5.2에서 블루투스 5.3으로 개선됐고 SIM 카드 슬롯 없이 eSIM 기술이 채택됐다. 애플은 제품을 공개하면서 애플의 맞춤형 모뎀 칩이 탑재됐다고 밝히지 않았다. 때문에 셀룰러 모델의 경우 여전히 퀄컴 모뎀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파이 모델의 가격은 349달러(약 50만원), 오는 12일에 출시된다. 다소 놀라운 점은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오래 된 1세대 애플펜슬과 호환된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보급형 아이패드에 AI 기능이 빠진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하며, 해당 제품은 교육 시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쓰기 도구나 챗GPT 통합 기능의 활용도가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애플이 아이폰SE를 단종하면서 가격을 올리고 아이폰16e를 출시하며 AI 기능을 제공했는데 아이패드의 경우 AI 기능이 없는 저가형 제품을 유지한 이유는 다소 의문이라고 밝혔다.

2025.03.05 10:09이정현

중국, 양자컴퓨터 주충즈 3호 공개…구글 윌로우에 도전장

중국 연구진이 최신 양자 컴퓨터 프로세서인 '주충즈 3호(祖沖之 3.0)'를 공개하며 구글의 '윌로우(Willow)'와 경쟁에 나섰다. 5일 퀀텀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과학기술대학 연구진은 초전도 양자컴퓨터 주충즈3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주충즈 3호는 윌로우와 같은 105큐비트 규모의 초전도 양자 프로세서다. 다만 다만 두 프로세서는 설계 목표와 성능 측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주충즈 3호는 대규모 연산 속도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중구 연구진은 현재 가장 높은 성능의 슈퍼컴퓨터인 프론티어로도 64억 년 걸릴 작업을 몇 초 만에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구글의 윌로우는 오류율을 크게 낮추는 데 집중하여, 양자 오류 수정 및 논리적 큐비트의 안정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의 양자 컴퓨팅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향후 양국의 기술 발전과 실용화 전략이 글로벌 양자 컴퓨팅 시장의 흐름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연구진은 "양자 계산적 이점을 끊임없이 추구한 결과 주충즈 3호를 개발하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우리의 작업은 양자 컴퓨팅의 경계를 넓힐 뿐만 아니라 양자 프로세서가 정교한 현실 세계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새로운 시대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3.05 10:07남혁우

애플, M3 아이패드 에어·보급형 아이패드 함께 공개

애플이 4일(현지시간) 아이패드 라인업 중 중간급 모델인 '아이패드 에어'와 보급형 아이패드를 함께 공개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새 아이패드 에어에는 새롭게 M3 칩이 탑재됐다. M3 칩은 총 9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코어와 8개의 중앙처리장치(CPU) 코어를 갖췄다. 애플은 M3 아이패드 에어가 M1 칩 아이패드 에어에 비해 2배, A14 바이오닉 칩 기반 아이패드 에어보다는 3.5배 빠르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나온 지 꽤 된 제품으로 작년에 출시된 에어 모델과는 성능 비교를 하지 않았다. 또,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도 지원한다. 새 아이패드 에어는 4개 색상, 11·13인치 모델로 출시되며 11인치 모델의 가격은 599달러(약 87만원), 13인치 모델은 799달러(약 116만원)부터 시작한다. 새 매직 키보드도 함께 공개됐는데 트랙패드는 더 커졌고 음량 조절 등을 할 수 있는 14개의 기능 키가 추가됐다. 가격은 269달러(약 40만원)부터 시작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하루 전인 3일 엑스에 '에어(AIR)에 무언가 있다”라고 쓰여있는 짧은 영상을 공개해 일부 외신들은 맥북 에어 출시를 예상했으나 예상 밖에 아이패드 에어가 공개됐다. 이전 모델이 나온 지 10개월 밖에 되지 않아 예상보다 빠른 업데이트다. 애플은 태블릿 시장에서 독보적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아이패드 라인업의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더버지는 애플이 오랫동안 아이패드가 실제로 무엇을 위한 제품인지 명확히 제시하지 못했고, 활발한 제품 업그레이드가 태블릿 경험을 확 바꾸는 지 명확하지 않다고 평하며, 새 아이패드 에어에 최신 칩인 M4 칩이 아닌 M3 칩을 제공하지 않는 것도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M3 아이패드 에어와 함께 저렴한 보급형 아이패드도 함께 공개했다. 화면 크기는 11인치로 그대로이며, 기존 A14 칩 대신 A16 바이오닉 칩이 장착됐다. 애플은 기존 모델보다 성능이 30% 향상됐다고 밝혔다. 색상은 블루, 핑크, 옐로, 실버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49달러(약 50만원)부터 시작한다. 두 제품 모두 미국에서 오는 12일 출시될 예정이다.

2025.03.05 08:50이정현

네이버, 블로그 창작자 대상 '피드메이커' 2기 모집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블로그 창작자의 피드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피드메이커' 2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피드메이커는 블로그 창작자가 개성을 살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는 홈피드가 창작자들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피드메이커 1기를 통해 블로그 창작자들의 피드형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다각적으로 지원했다. 홈피드에 최적화된 콘텐츠 제작 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피드메이커 1기의 경우 애드포스트를 통한 일평균 광고 수익이 프로그램 참여 이전 대비 30~40% 이상 증가한 창작자 비중이 가장 높았다. 피드메이커 2기 모집은 3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네이버는 이전 대비 2배 규모인 총 1천400명의 블로그 창작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더 다양한 분야의 블로그 창작자들이 피드메이커 2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창작자들이 지원할 수 있는 카테고리도 1기 대비 2배 확대했다. ▲맛집·카페 ▲여행 ▲패션 ▲뷰티 ▲리빙 ▲푸드 ▲아웃도어 ▲엔터테인먼트 ▲자동차·테크 ▲스포츠 ▲건강·다이어트 ▲경제 ▲지식·교양 ▲펫 총 14개 카테고리로 세분화되었으며, 지원자는 관심있는 카테고리를 1개 선택해 해당 카테고리와 관련된 자신의 블로그 콘텐츠 URL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창작자들은 4월 7일부터 7월 27일까지 약 4개월간 피드메이커로 활동하며, 매월 10건 이상의 블로그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특히, 네이버는 ▲졸업여행 ▲이달의 전시회 ▲봄맞이인테리어 등 시즌에 어울리는 주제를 기반으로 활동 미션 키워드를 제공하며, 창작자의 기획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트렌드와 개성이 반영된 다양한 피드형 콘텐츠의 제작을 지원한다. 나아가, 피드메이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비, 어워즈 상금 등 풍부한 혜택을 제공한다. 월간 활동 기준을 충족한 창작자에게 매월 10만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활동비로 지급되며,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피드마스터 결산 어워즈'를 진행하여 총 8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피드메이커 2기의 창작 역량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피드메이커스쿨'을 통해 콘텐츠 창작 노하우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피드메이커 뉴스레터'를 통해 창작자가 주목할 만한 최신 트렌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네이버앱 이재후 부문장은 “피드메이커를 통해 창작자들이 다양한 주제에서 감각적인 콘텐츠를 시도하며 홈피드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 개개인의 개성과 전문성이 반영된 양질의 콘텐츠가 증가하고, 사용자들은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블로그 콘텐츠를 기반으로 풍부한 탐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5 08:15안희정

AI 무장한 네이버 쇼핑앱 12일 출시…수수료도 개편

네이버가 별도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이달 12일에 출시한다. 4일 관렵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앱마켓 심사를 거쳐 12일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앱 심사 일정에 따라 최종 출시일은 바뀔 수도 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AI를 기반으로 개인별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해 상품을 추천해 주는 데 최적화돼 있다. 또한 프로모션과 쇼핑 관련 콘텐츠를 추천해 주기도 한다. 현재 네이버 앱에서 별도 섹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조만간 단독 앱으로 나오게 된다. 회사는 공지를 통해 "이커머스 환경이 AI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판매 방식과 마케팅 전략, 사업 모델 등이 다양해지는 한편 이용자들의 소비 행태도 새로워지고 있다"며 "이에 맞춰 네이버쇼핑 서비스도 새로운 구조로의 변화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품 검색 중심의 가격비교 서비스를 고도화해 더 발전된 카탈로그 기술을 접목하고, AI 기술을 이용한 개인화 추천과 탐색·발견 기능을 강화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서비스의 정식 출시와 전용 앱 서비스를 12월 출시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단독 앱 출시를 앞두고 판매자 수수료를 변경한다. 새 판매 수수료 정책은 6월 2일부터 시작된다. 기존에는 검색을 통한 유입수수료가 있었는데, 회사는 이를 폐지하고 스마트스토어 판매수수료(2.73%)를 적용키로 했다. 네이버 쇼핑에서 판매 시 발생하는 거래액에 대해 판매 수수료를 매긴다는 것이다. 또한 판매자가 자체 마케팅을 통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이용자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로 끌어들여 거래가 발생한 경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0.91%, 브랜드스토어 판매자는 1.82%의 마케팅 수수료를 적용받는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에서 발생한 거래의 경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2.73%, 브랜드스토어 판매자에게는 3.64%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별도 앱이 출시되고 서비스 운영 구조가 바뀌다보니 검색을 통한 유입에서 발생되는 수수료 구조 보다는 새로운 판매 수수료 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판매자들의 수수료 부담 총량을 줄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2025.03.04 14:58안희정

LGU+, 구글과 AI 전방위 협력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LG유플러스가 구글과 AI 분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유플러스의 AI 에어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의 기능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구글, 구글클라우드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 현장에서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협력안을 발표했다. 각사 간 협력을 통해 LG유플러스는 구글 클라우드와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 자사 AI 서비스 '익시오'의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는 제미나이를 활용해 통화 맥락을 보다 정교하고 분석하고, 상황에 맞춘 통화 내용 요약 및 추천 행동 제안 등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익시오는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Vertex AI)' 서비스를 활용해 향후 통화 내용과 관련이 있는 사물이나 상황, 장소 등을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검색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익시오는 '구글 검색으로 그라운딩' 기능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구글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AI 기술을 활용해 익시오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멀티모달 AI를 비롯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등을 활용해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고 익시오에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양사는 익시오의 글로벌 진출도 공동으로 타진한다. AI 분야 전방위적인 협업을 통해 익시오는 기존에 제공하는 기능인 통화 녹음, 요약, 보이스 피싱 방지 등 서비스의 품질이 향상은 물론, 사용자를 이해하고 맞춤형 행동을 제안하는 '액셔너블로 도약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와 구글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AI 기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교류하며, 차별화된 AI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구글은 LG유플러스의 AX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홈, 디지털 채널, 일하는 방식에 AI 도입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구글과 협력을 통해 고객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에 편의성을 더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AI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맷 레너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영업 총괄은 “AI 혁신을 이끌고 있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양사의 협업으로 버텍스 AI에서 강력한 제미나이를 구현함으로써 LG유플러스의 AI 에이전트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직원 생상성을 향상하며 익시오 사용자에게 더욱 원활하고 뛰어난 모바일 기기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4 11:11박수형

"아이폰17 에어, 두께 5.44mm"…가장 얇은 폰 될까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아이폰17 에어의 두께가 5.44mm로 역대 가장 얇은 폰이 될 가능성이 많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IT 팁스터 마진 부가 공개한 아이폰17 에어의 모형 사진을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진 부는 엑스에 아이폰17 에어 모형의 두께를 측정한 결과 5.44mm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테크노가 최근 '가장 얇은 스마트폰'이라며 공개한 '스파크 슬림'의 두께가 5.75㎜다. 스파크 슬림의 배터리 두께는 4.04㎜이나 강력한 5천200mAh 배터리가 특징이다. 폰아레나는 만약 아이폰17 에어의 두께가 5.44mm라면 가장 얇은 스마트폰 타이틀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이폰17 에어는 더 큰 카메라 배열을 갖출 것으로 예상돼 체감상 두께는 더 두껍게 보일 수도 있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얇은 두께를 갖추기 위해 아이폰17 에어의 경우 더 작은 약 3천mAh 배터리를 갖출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아이폰17 에어는 120Hz 재생률과 함께 1260 x 2740픽셀의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화면 크기는 6.5~6.7인치로 알려졌다. 그 밖에도 A19 칩, 8GB 램, 256GB 또는 512GB 스토리지 옵션이 장착될 것으로 전망되며 단일 4천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3.04 10:52이정현

"애플, 이번 주 새 맥북에어 공개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3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에 이번 주 신제품을 공개할 것이라며 티저 영상을 올렸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는 '에어(AIR)에 무언가 있다”라고 쓰여있는 짧은 영상을 공개하며 “이번 주”라고 밝혔다. 외신들은 애플이 이번 주 새 M4 기반 맥북 에어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맥북에어는 M4 칩으로 구동되며 13, 15인치 모델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새 M4 기반 맥북 에어는 기존의 최소 24GB 램이 아닌 32GB 램으로 램 용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또 더 빠른 메모리 대역폭, 두 개의 추가 CPU 코어, 1천2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외부 디스플레이에 대한 지원도 추가됐다. 기존 M3 맥북 에어는 2개의 외부 디스플레이에 동시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지만, 맥북 덮개를 닫은 상태에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M4 맥북 에어는 M4 맥북 프로와 마찬가지로 내장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서 두 개의 외부 디스플레이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애플은 올 봄에 새 아이패드 에어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현재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패드 에어의 재고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며 새로운 맥북에어와 아이패드 에어가 함께 발표될 가능성이 아예 없지 않다고 밝혔다.

2025.03.04 09:55이정현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證,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거래 편하게~

'빅테크'들이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 활용을 지원 사격한다. 네이버페이는 4일 출범한 넥스트레이드 시세정보를 네이버페이 증권 서비스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와 비교해 운영시간이 길다.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한국거래소의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3시30분보다 길다. 또, 거래수수료도 넥스트레이드는 0.014%, 한국거래소는 0.015%다. 네이버페이 증권 서비스에는 종목별 시세 및 각종 랭킹에서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의 시세를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넥스트레이드의 운영시간에 따른 ▲프리마켓(오전 8시~오전 8시 50분)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 3시 20분, KRX와 동시 운영) ▲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오후 8시)의 현재가도 모두 실시간 반영된다. 이밖에 넥스트레이드 시세 정보는 네이버 통합검색과, 네이버 모바일 콘텐츠 영역의 '경제판'에서 제공하는 증시 정보에도 반영된다. 주간 단위로 확대되는 넥스트레이드 거래 가능 종목은 네이버페이 증권에서도 동일하게 확대 반영된다. 네이버페이는 추후에 종목별 중간가 등 넥스트레이드에서 적용되는 새로운 호가 정보와, '오늘 많이 검색한 종목', '수익률 상위 1% 종목' 등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더 궁금한 랭킹'에도 넥스트레이드 시세 정보를 적용해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증권도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 조건부로 참여한다. 일단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서 쓰는 자동주문전송시스템(SOR) 등의 환경을 안정화해나가고 있다"며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 3시20분) 거래는 오는 9월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3.04 09:16손희연

애플, iOS18.4 두 번째 베타 출시...어떤 기능 추가됐나

애플이 3일(현지시간) 개발자 대상으로 iOS 18.4 두 번째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애플이 지난 달 21일 iOS 18.4 첫 번째 베타버전을 공개한 지 약 10일 만에 출시된 것으로 업데이트된 이모티콘, 우선 알림 순위 지정 등 여러 기능들이 추가됐다. ■ 새로운 이모티콘 iOS 18.4에는 지문, 잎이 없는 나무, 뿌리 채소, 하프, 삽, 튀김 등 새로운 이모티콘이 추가됐다. ■ 우선 알림 순위 지정 기능 애플은 지난 첫 번째 베타 버전에서 인공지능(AI)으로 알림의 우선순위를 설정해 길게 쌓여 있는 알림 중 중요 알림을 가장 먼저 훑어볼 수 있는 '우선 알림' 기능을 추가했다. 두 번째 베타버전에서는 우선 알림을 앱 별로 설정할 수 있게 됐다. ■ 비전 프로 앱 비전 프로 헤드셋이 있는 경우 iOS 18.4를 설치하면 아이폰에 비전 프로 앱이 표시된다. 비전 프로 앱은 비전 프로에서 콘텐츠를 검색하고 다운로드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몰입형 비디오, 3D 영화 등을 위한 전용 섹션이 있으며, 헤드셋을 사용하지 않고도 비전 프로에 앱을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또, 비전 프로의 사용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헤드셋의 필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 제어센터 '애플 인텔리전스' 섹션 추가 제어센터에 애플의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섹션이 생겼다. 여기에는 지금은 삭제된 '시리' 섹션에 있던 시리를 입력 옵션과 애플 인텔리전스 사용을 위한 새로운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 비주얼 인텔리전스 액션 버튼 애플은 비주얼 인텔리전스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액션 버튼 옵션을 추가해 이제 아이폰16 모델에서 카메라 컨트롤 버튼을 통해 비주얼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 아이폰15 프로용 비주얼 인텔리전스 이제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에서도 비주얼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이 아이폰16이 아닌 모델에 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폰15 프로 모델에는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 없어 컨트롤 센터 또는 액션 버튼을 통해 이를 활성화할 수 있다. ■ 앱스토어 다운로드 일시 중지 앱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 시 앱의 홈 화면 아이콘에서 다운로드를 일시 중지할 필요없이 앱스토어의 업데이트 목록에서 바로 다운로드를 일시 중지할 수 있다. ■ 아이폰 16e 지원 애플이 아이폰16e 지원을 추가하면서 아이폰16e 사용자도 iOS 18.2 두번째 베타버전을 다운로드해 설치할 수 있다. ■ 기타 그 외에도 단축키 앱에 여러 신규 동작이 추가됐고 사진 앱의 최근 삭제된 항목 섹션에 모든 사진을 한번에 삭제하고 복구하는 옵션이 추가됐다. 그 외에도 월렛 입 애플 지도 전기차 기능이 업데이트됐다. 최근 애플은 iOS 18 페이지를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과 언어가 추가된 iOS 18.4 업데이트가 4월 초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4월 초 출시될 예정인 iOS 18.4 정식 업데이트에는 한국어를 포함해 중국어(간체), 영어(인도, 싱가포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포르투갈어(브라질), 스페인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2025.03.04 08:48이정현

KAIST, 삼성·구글· 인텔 등과 국제학회 '최우수논문상'

인텔이나 엔비디아, 구글, AMD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연구원과 엔지니어 등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 학회서 국내 연구진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 관심을 끌었다. KAIST 테라랩(지도교수 김정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은 신태인 박사(28)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국제학회 '디자인콘(DesignCon) 2025'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신 박사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22년 열린 디자인콘에서의 최우수논문상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2022년에는, 전체 8명에게만 주어자는 최우수 논문상을 KAIST 테라랩 소속 연구원 4명( 신태인·김성국·최성욱·김혜연)이 휩쓸어 관심을 끌었다. '디자인콘'은 반도체 및 패키지 설계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회다. 올해 대회에서는 KAIST 외에 삼성, 구글, 인텔, AMD, 키사이트, 케이던스, 샘텍 등에서 8명이 이 상을 수상했다. 신태인 박사는 지난 해 말 접수, 채택된 전체 100여 편의 논문 중 해당 분야 기술혁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신 박사는 이 학회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패키지의 전력 무결성 설계를 위해 시간 정보가 포함된 전력 잡음 지터(jitter)에 영향을 주는 설계 요소를 AI로 설계, 최적화하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신태인 박사는 “HBM 기반 패키지 시스템 설계가 갈수록 고도화 되고 있다"며 "이번 방법론이 반도체 신호 및 전력 무결성 설계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김정호 교수 연구실에는 3월 기준 석사과정 17명, 박사과정 10명 등 모두 27명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반도체 전·후공정에 들어가는 다양한 패키지와 인터커넥션 설계를 강화·모방 학습과 같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을 활용해 최적화하고 있다. 또 대규모 인공지능(AI) 구현을 위한 HBM 기반 컴퓨팅 아키텍트와 관련한 연구도 함께 진행 중이다.

2025.03.03 13:30박희범

"애플, 시리 업그레이드 출시 지연…AI 인프라 확보 난항"

애플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보 어려움으로 인해 대화형 비서 '시리'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 버지 등 외신은 3일 시리가 기존보다 자연스러운 대화 기능을 제공하려면 2027년까지는 기다려야 한다고 애플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애플은 iOS 18.5에 AI 기반 시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버전은 기존 시리와 통합되지 않고 별개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두 시리가 따로 작동해 대화나 동작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애플은 두 시리 시스템을 하나로 합쳐 iOS 19.4에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타이머 설정뿐 아니라 화면에 표시된 내용이나 개인 정보로 앱 간 작업을 수행 지원이 목표다. 다만 해당 개발 일정도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더 버지는 애플이 올해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도 통합 버전을 발표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다수 외신은 이같은 서비스 업그레이드 지연을 AI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확보 어려움으로 꼽았다. 내부 관계자는 "현재 애플 AI 부서는 AI 모델 훈련을 위한 하드웨어를 구하지 못했다"며 "새 버전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결정적 이유"라고 블룸버그에 알렸다.

2025.03.03 09:18김미정

"아이폰17 시리즈, 디자인 이렇게 나온다"

올 가을 애플이 출시할 아이폰17 시리즈의 디자인이 점점 좁혀지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IT팁스터 소니 딕슨이 공개한 아이폰17 시리즈의 CAD 파일 기반 이미지를 최근 보도했다. 소니 딕슨은 자신의 엑스를 통해 “모두가 동일한 아이폰17 CAD를 공유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들은 그 동안 공개된 아이폰17 시리즈의 렌더링들과 유사하다. 아이폰17 표준 모델의 디자인은 전작 아이폰16과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 그에 반해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크게 확장된 트리플 렌즈 카메라 모듈을 갖췄다. 프로 모델에는 3개의 렌즈와 플래시, 라이더 센서 등이 자리한다. 해당 매체는 애플이 확장된 카메라 모듈을 어떻게 활용할 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이번에는 플러스 모델 대신 아이폰17 에어라는 초박형 모델이 나온다. 아이폰17 에어도 단일 카메라에 가로로 길쭉한 카메라 모듈을 갖췄다. 그 동안 나온 소식에 따르면, 아이폰17 시리즈는 모두 알루미늄 프레임을 채택하고 3나노 A19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폰17 프로 모델의 경우 모든 카메라가 4천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되며 카메라 성능이 더 강력해 질 예정이며, 아이폰17, 아이폰17 에어의 경우 마침내 120Hz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2025.03.01 18:05이정현

아이폰16e 탑재 '애플 C1 모뎀', 성능 알아보니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16e'의 출시를 앞두고 아이폰16e에 탑재된 맞춤형 C1 모뎀의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주요 외신과 IT 유튜버 들의 C1 모뎀 테스트 결과를 종합해 2월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1, 퀄컴 모뎀과 비교해 큰 차이 없어” 보도에 따르면, 애플 C1의 속도는 퀄컴 모뎀에 비해 느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16e에 탑재된 C1은 미국에서 초고속 5G mmWave 표준을 지원하지 않으나, 아이폰16 시리즈에 사용된 퀄컴의 스냅드래곤 X71 모뎀과 비슷한 5G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IT매체 더버지 앨리슨 존슨은 C1과 X71 사이에 큰 차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일주일 동안 아이폰16e를 사용해 페이스타임 통화를 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 큰 영상 파일을 업로드하고 버스에서 유튜브를 스트리밍했다. 퀄컴 모뎀 칩이 장착된 아이폰16과 함께 버라이즌 통신 환경에서 테스트했는데 두 모델 성능에 큰 차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톰스가이드 존 벨라스코 기자도 “뉴욕 3곳에서 아이폰16과 아이폰16e로 속도 테스트를 했는데 아이폰16e가 더 빠른 속도를 보인 테스트는 하나 뿐이었다”며 두 모델 간 아주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실제 성능 테스트 결과는? IT 유튜버 앤드루 애드워즈는 아이폰16e가 뉴욕 교외의 자신의 집(AT&T 연결 상태)에서 최대 5G 다운로드 속도 673Mbps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위치에서 아이폰16 프로는 최대 667Mbps 다운로드 속도를 기록해 큰 차이는 없었다. (▶영상 보기 https://bit.ly/3XpypMl) 그는 뉴욕 중심부에서는 아이폰16e가 127Mbps의 다운로드 속도,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75Mbps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반면에 업로드 속도는 아이폰16 프로 맥스가 약 50Mbps를 보여 아이폰16e의 30Mbps보다 우수했다. 유튜브 채널 데이브2D 데이브 리가 진행한 속도 테스트에서 아이폰16e는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5G 다운로드 속도가 약 30Mbps~40Mbps 더 빠른 것을 보여줬다. 해당 테스트는 캐나다의 도시 토론토에서 진행됐다. 중국 IT 유튜버 기커완(Geekerwan)은 인공 5G 네트워크가 설치된 실험실에서 다양한 스마트폰을두고 5G 성능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아이폰16e는 아이폰16 등 다른 기기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5G 속도와 안정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애플은 C1 모뎀이 역대 가장 전력 효율적인 아이폰 모뎀이라고 밝혔다. 기커완의 테스트에 따르면, 아이폰16e의 평균 전력 소모량은 0.67W인 반면 아이폰16의 평균 전력 소모량은 0.88W로 실제로 효율성이 약 25%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맥루머스는 전반적인 리뷰 결과를 통해 애플의 C1 모뎀이 비교적 잘 작동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2025.03.01 12:00이정현

'아이폰16e', 지문 인식 대신 얼굴 인증…왜?

애플이 보급형으로 새롭게 선보인 저가 스마트폰 '아이폰16e'가 지문 인식 대신 얼굴 인증 기능을 갖췄다. 미국 경제 방송 CNBC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애플은 얼굴 인증 기술을 가장 간편한 인증 방법으로 평가하며 이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정보보호 기업 아이프루브의 조 팔머 최고혁신책임자(CIO)는 “휴대전화 잠금을 푸는 데 1초밖에 안 걸려도 하루에 휴대전화 잠금 푸는 횟수를 생각하면 수백초 걸린다”며 “당분간 얼굴 인식을 넘어서는 진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보보호 업체 노비포의 로저 그라임스 연구원은 “애플은 얼굴을 인증하는 문화를 갖고 있다”며 “기술이 견고하고 쓰기 쉽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CNBC에 따르면 화장품을 바르거나 수염을 기르는 등 사용자 외모가 달라져도 아이폰이 얼굴을 인식할 수 있다. 모자·스카프·안경·콘택트렌즈·선글라스를 쓰거나 실내·실외는 물론 어두운 환경에서도 아이폰 얼굴 인증 기능이 작동하도록 애플이 설계했다고 CNBC는 평가했다. 스마트폰에서 지문 인식 기능을 없애는 이유는 화면 크기를 키우려는 목적도 있다고 꼽힌다. 이전 아이폰에는 지문 인식 센서 등을 넣기 위해 홈버튼이 필요했다. 팔머 CIO는 “애플은 낭비되는 공간을 없애 스마트폰 전체가 화면이 되도록 했다”며 “아이폰에서 홈버튼을 없애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문 인식 기술이 다음 제품에 다시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CNBC는 애플이 몇 년 전 디스플레이 지문 판독 기술 특허를 받았다며 이 기술을 계속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3.01 10:10유혜진

애플 "아이폰16e, 맥세이프 없어도 돼"…이유는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16e'의 출시를 앞두고 아이폰16e에 대한 리뷰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아이폰16e의 맥세이프 미 지원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는데, 이에 대한 애플 담당자의 의견이 알려지며 주목되고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IT 팟캐스트를 운영하는 존 그루버는 최근 아이폰16e에 대한 리뷰를 웹 사이트에 올렸는데 리뷰내용 중 애플 담당자의 의견이 담겨 있다. 존 그루버는 “16e를 주 휴대폰으로 사용한 지 일주일이 지났으나, 첫째 날과 마찬가지로 맥세이프가 그립다”며 “애플 담당자에 따르면, 아이폰16e의 목표 고객층 대부분은 충전 케이블에 꽂아서만 휴대폰을 충전한다. 무선(유도) 충전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나인투파이브맥은 이전 아이폰SE 사용자는 맥세이프 옵션이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항상 유선충전을 해왔던 것이라며, 맥세이프 충전과 유선 충전이 함께 제공되는 환경에서 유선 충전을 선택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평했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기기의 충전속도와 방법은 일반 소비자보다 장기간 사용자나 기술 사용자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는다고 평했다. 때문에 일반 사용자는 7.5W와 15W 차이에 대해 크게 눈치채지 못한다며 아이폰16e의 맥세이프 미지원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사람은 맥세이프 사용했던 사람들 뿐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3.01 07:59이정현

동북아 최대 규모 영상 전시회 CP+ 2025, 주요 제조사 신제품 총출동

[요코하마(일본)=권봉석 기자] 일본 카메라영상기기공업회(CIPA)가 주최하는 영상기기 종합전시회 'CP+ 2025'가 지난 27일부터 카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에서 진행중이다. 오는 3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니콘, 소니, 캐논 등 주요 카메라 업체와 주변기기 업체를 포함해 총 125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신제품을 공개하는 한편 초빙한 사진 작가와 전문가가 등장해 각종 강연을 진행했다. 올해 주요 제조사는 카메라 신제품과 함께 카메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렌즈 신제품을 투입하며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구글도 픽셀 스마트폰 탑재 카메라의 AI 기능을 선보였다. 니콘, 신규 카메라 1종·Z마운트 렌즈 2종 공개 니콘은 올해 행사에 니콘 Z마운트 탑재 미러리스 카메라용 신규 렌즈 2종과 광학줌 카메라 '쿨픽스 P1100', 지난 해 인수한 미국 카메라 제조사 '레드' 신제품을 공개했다. 니코르 Z 35mm f/1.2 S 렌즈는 35mm 단초점, 조리개값 f/1.2 고정으로 대구경 렌즈를 활용해 부드러운 배경흐림을 구현했고 실내 촬영이나 인물 촬영에 중점을 뒀다. 지난 27일부터 국내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니코르 Z 28-135mm f/4 PZ 렌즈는 Z마운트 탑재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와 호환되며 총 11단계로 작동 속도를 조절하는 전동 줌을 내장했다. 줌인/줌아웃 등 다큐멘터리나 영상 촬영에 적합하다. 쿨픽스 P1100은 광학 125배 줌 렌즈를 내장해 초점거리 3,000mm 망원 촬영이 가능하다. 조류 관찰 모드에서 오토포커스(AF) 영역을 '중앙(스팟)', '중앙(노멀)', '중앙(와이드)' 등 3개로 세분화해 피사체 특성에 맞춘 초점 설정이 가능하다. 니콘은 지난 해 미국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업체인 레드(RED)를 인수하고 자회사로 운영중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직접 영상 촬영이 가능한 니콘 Z마운트 탑재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V-랩터 [X] Z마운트'를 영상 편집 솔루션과 함께 출품했다. 캐논, 영상 특화 카메라 '파워샷 V1' 출품 캐논은 CP+ 2025 행사에 브이로그와 제품 리뷰 촬영 등 영상 제작에 중점을 둔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V1'을 출품하고 시연을 진행했다. 파워샷 V1은 1인치(13.2×8.8mm) 센서 대비 면적을 두 배로 키운 2천230만 화소, 1.4인치 CMOS 센서를 탑재했다. 5.7K 오버샘플링 기능으로 4K/60p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디직X 영상처리엔진으로 사진 촬영시 감도를 ISO 32000까지 설정 가능하며 듀얼픽셀 CMOS AF Ⅱ 파워샷으로 오토포커스(AF) 성능을 높였다. USB 케이블로 PC와 연결하면 실시간 스트리밍과 화상회의에 활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 연동 앱 '캐논 카메라 커넥트'를 지원한다. 가격은 119만 9천원이며 오는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소니, 초망원 800mm 렌즈 등 신규 렌즈 2종 공개 소니가 공개한 FE 16mm F1.8 G(SEL16F18G) 렌즈는 중심부에서 주변부까지 높은 해상력을 지닌 단초점 렌즈다. 실내 촬영이나 풍경, 건물, 야경 등 원근감을 강조한 구도로 촬영이 가능하다. 조리개값은 F/1.8 고정으로 어두운 환경에서 셔터 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 렌즈 최단 초점거리는 오토포커스시 15cm로 근접 촬영에도 활용 가능하다. FE 400-800mm F6.3-8 G OSS(SEL400800G) 렌즈는 소니 알파 카메라용 망원 렌즈 중 가장 긴 800mm 초점거리에서 촬영이 가능한 렌즈다. 모든 초점거리에서 높은 해상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며 경통이 움직이지 않는 이너 줌 방식을 적용했다. 텔레컨버터 장착시 초점거리를 최대 1600mm까지 확장한 상태에서 오토포커스를 활용한 촬영이 가능하다. 렌즈 구성은 19군 27매이며 왜곡을 막는 ED 렌즈 6매를 적용했다. 최단초점거리는 1.7미터이다. 두 제품 모두 국내 출시 시점이나 가격은 미정. 구글, CP+ 2025에 픽셀 스마트폰으로 처음 참가 구글은 올해 CP+ 2025에 픽셀 스마트폰으로 처음 참가했다. 전통적으로 카메라 관련 전시회로 여겨졌던 CP+에 스마트폰 제조사가 참가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구글은 CP+ 2025 기간 중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픽셀9 프로에 내장된 카메라 성능과 엣지 AI를 활용한 사진 편집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운영중이다.

2025.02.28 14:48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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