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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편의시설물의 구직 그리고 아르헨티나커뮤니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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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랩, 인공지능 기업-구직자 연결한다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인공지능(AI) 산업 전용관'(이하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미래 핵심 산업인 인공지능(AI)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려는 취지다. AI가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며 업계 전반으로 활용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마켓엔마켓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공지능(AI)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200조원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6.8%로 약 9배가량 성장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또 이 기간에는 기존 산업과 맞닿아 있는 비전 AI가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전용관에는 AI, 자율주행, 반도체, 식품 및 음료(F&B)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20여곳이 참여한다. ▲우아한형제들 ▲현대캐피탈 ▲LG유플러스 ▲넥슨코리아 ▲여기어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크래프톤 등이다. 전용관에는 ▲개발 ▲경영·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300여개의 채용공고가 열린다. 개발 직군에서는 AI개발자 및 엔지니어,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안드로이드 및 iOS 개발자, 시스템 엔지니어 등을 채용한다. 비개발 직군에서는 사업 및 서비스 기획자, 세일즈 매니저, 프로덕트 디자이너, 퍼포먼스 마케터, 홍보 및 인사 담당자 등을 모집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전용관을 통해 원티드 유저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끌고 있는 우수한 기업들과 만나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며 "회사가 보유한 IT 직군의 우수 인재풀과 채용 노하우를 살려 AI 인재 확보가 절실한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08:43백봉삼

알바천국, '친구와 함께 지원' 서비스 시작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친구와 함께 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는 친구와 함께 지원 및 근무 가능한 아르바이트 공고에 더욱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바 구직자에게는 친구와 함께 아르바이트에 지원해 새로운 근무 적응에 대한 부담을 덜고, 사장님에게는 더 많은 구직자를 만나볼 기회를 선사해 알바 구인구직 활성화를 도모한다. 구직자는 아르바이트 공고 상단에 '친구와 함께' 태그가 있을 시, ▲온라인 지원 ▲이메일 지원 ▲문자 지원 등의 방법으로 지원 후 지원 완료 페이지에서 '함께 지원할 친구에게 보내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친구에게 채용 정보 링크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고, 전달받은 친구는 해당 링크를 통해 곧바로 아르바이트 지원이 가능하다. 사장님은 채용 공고 등록 시 '우대/기타조건'에서 '친구와 함께 지원&근무 가능' 항목을 체크하고, 지원 방법으로 ▲온라인 지원 ▲이메일 지원 ▲문자 지원 중 하나 이상을 선택하면 된다. 해당 공고에 구직자가 '함께 지원' 시, 지원자 현황 페이지에서 해당 구직자들을 별도로 구분하여 확인 가능하다. 친구와 함께 지원 서비스는 알바천국 모바일 앱과 웹에서 이용 가능하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친구와 함께 아르바이트 근무를 희망하는 알바 구직자의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짧은 기간 내 다수의 알바생 채용이 필요한 사장님에게도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30 20:09안희정

번개장터 "사람 스트레스 없는 회사 만들고파"

취향을 사고판다는 것.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가. 나의 관심사를 다른 사람이 알아주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안에서 말이다. 중고거래 서비스로 첫 발을 디딘 번개장터는 사업을 확장해 스니커즈나 브랜드 패션 상품을 거래하는 '패션-취향 중고거래 앱'으로 자리 잡았다. 누적 가입자 수는 2천만명, 총 거래액은 2조원을 넘었다. 당근·중고나라와 함께 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 회사는 '스트레스 없는 중고거래'를 모토로, 저마다의 취향이라는 세계 속에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쉽고 안전한 개인 거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 여정을 함께하는 구성원들과 채용 과정이 궁금해졌다. 최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번개장터 사옥에서 남동득 피플실 실장과 배슬기 매니저를 만났다. 스트레스프리 리커머스 플랫폼…문제 해결 능력 중요해 번개장터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스트레스프리 리커머스 플랫폼'을 지향한다. 지속 가능하고 질 좋은 성장은 사람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없는 곳에서 가능하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의 채용 과정을 자세히 살펴봤다. 일반적으로 ▲지원서 검토 ▲1차 직무 인터뷰 ▲2차 컬처핏 인터뷰로 진행된다. 직무에 따라 사전 과제 전형이나 테스트가 추가되기도 한다. 특이한 점은 별도 지원서(자기소개서) 양식이 없다는 점이다. 남동득 실장은 "어떻게 하면 스스로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해볼 수 있다"며 "그 형식을 만들어가는 사람을 눈여겨본다. 지원자들이 자신만의 양식을 채워나가면서 본인의 성장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자를 배려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력서 관리를 꾸준히 하는 지원자들은 자신이 만든 지원서를 그대로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차 직무 인터뷰에서는 주로 문제해결 역량과 직무 전문성을 위주로 판단한다. 번개장터는 개인간 거래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리커머스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특히 문제 해결력을 중요하게 본다. 2차 컬쳐핏 인터뷰에서는 번개장터의 경영철학인 도전, 성장, 존중을 기반으로 조직 적합성을 검증한다. 앞으로 중고거래는 일상의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번개장터의 믿음을 공유할 수 있는 지원자, 조직과 함께 공동의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경계 없는 성장을 이루길 기대하는 지원자를 찾는다. 남 실장은 "직무 인터뷰 때에는 당장 업무를 할 수 있는지 판단하고, 경영진 면접시에는 번개관 안에서 지원자가 회사에 잘 스며들 수 있는지 본다"고 설명했다. "번개관은 중요한 가치관…능동과 존중이 판단 기준" 조직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인지 어떻게 판단할까. 번개장터는 번개관이라는 일하는 방식이 존재한다. 번개장터와 가치관을 합친 말인데, 능동과 존중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회사는 일을 하는 자세의 기준이 되는 '능동'을 중요하게 본다. 예컨대 주도적으로 팀에 기여할 방법을 찾아본 경험이나 데이터 기반의 근거와 논리를 갖고 동료와 설득한 사례를 물어보고 번개관과 적합한 사람인지 파악한다. 능동만큼 중요한 가치는 '존중'이다. 지속 가능하고 질 좋은 성장은 건강한 조직문화가 정착된 곳에서 온다고 믿는다. 남 실장은 "최고의 복지는 동료라고 하는데, 복지의 차원을 넘어 성장 또한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세워져야 한다고 믿는다"고 역설했다. 성장에 대한 의지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남 실장은 "번개장터는 경계없는 성장이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이런 인재들이 합류한다면 빠른 시간에 조직과 함께 업계 리더로도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 3회 재택 또한 신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업무 방식이다. 재택을 해도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 주 2회는 회사로 출근해 대면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캘린더도 모두에게 오픈돼 있기 때문에 커피챗을 신청하고 싶으면 상대방 캘린더 안에 남는 시간에 이름을 적어 넣으면 된다. 재택을 한다면 화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배 매니저는 "시간이나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회사 철학과 관련돼 있다. 생산성이 있다면, 어디에서 근무하든 상관없다는 생각이다. 서로 커뮤니케이션 할 때 카메라는 꼭 켜놓고 이야기한다는지, 기본 사항을 지킬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구성원들이 젊기도 하지만, 성장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어 주어진 영역 안에서만 역할을 수행하려고 하진 않는다. 경계 없는 성장을 넘나드는 것을 지향하기 때문에 업무 시간이나 형태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모두 능동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에 스며드는 '온보딩' 중요…C레벨도 참여 번개장터는 신입 입사자가 온전히 온보딩하는 데 3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보고 있다. 회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하도록 돕고, 회사 내 주요 리더들과 언제든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열어주는 것이다. 남 실장은 "조직문화를 소개할 컬처팀, 리더들과의 정기 티타임, CEO와의 런치타임을 차례로 마련하는데, 이는 조직안에서 앞서 성공을 경험한 선배들로부터 직접 비전과 방향성, 조직구조, 일하는 방법등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또 입사 당일부터 모든 뉴커머에게는 '버디'가 지정된다. 버디는 온보딩 기간동안 새로운 팀원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이 때 버디는 가급적 밀접하게 협업하는 타 부서 동료가 지정되는 것을 규직으로 한다. 이유는 두루두루 경계없이 친하게 지내며 조직에 적응해 나가길 기대하기 때문이다. 남 실장은 "신규 입사자가 임직원들과 티타임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회사에 얼마나 적응하고 익숙해지고 있는지 공유하고 이야기해보다 보면 더 가깝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며 "회사의 방향성이나 비전을 공유해야하기 때문에 대표나 C레벨도 참여를 한다"고 말했다. 번개장터는 현재 다양한 직군에서 채용을 진행 중이다. 남 실장은 "개인간의 거래를 전국이라는 연결성을 갖고 해나갈 수 있는 회사라는 의미에서 큰 미래의 가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같은 생각과 공감대를 갖고 그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분들 많이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5.27 17:03안희정

"땡큐, 테크"..HR담당자-구직자 잇는 AI 서비스 주목

국내 HR(인적자원) 업계는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채용 서비스 도입으로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그만큼 채용 트렌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구직자는 AI 서비스를 활용해 면접이나 영어 공부를 하게 됐고, 기업 HR 담당자는 AI를 통해 인재 추천을 받는 등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구직자와 기업 사이에 AI를 활용한 서비스가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 셈이다. AI 기술의 도입은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보다 비용과 시간 효율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HR 시장의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 공고에 딱 맞는 면접 연습을 쉽고 빠르게...원티드랩 'AI 면접코칭' 구직자들은 AI 서비스를 활용해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의 면접을 준비할 수 있다. 원티드랩은 챗GPT 기반 기술을 활용해 만든 AI 면접코칭을 통해 채용 공고에 맞춘 예상 면접 질문을 생성하고, 사용자가 답변을 입력하면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비용 지출이나 대면 없이도 채용 공고 링크 입력 후 '채용 공고 분석하기' 버튼만 누르면 예상 면접 질문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공고에 맞춰 나온 질문 답변을 작성해 제출하면, 답변상의 오류와 구체적인 보완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예상 면접 질문은 직무 능력을 알아보는 '하드 스킬'과 조직에서의 적응, 소통 능력을 알아보는 '소프트 스킬'로 구성돼 있고, AI의 피드백에 따라 답변을 수정해 가면서 면접 훈련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직자는 '면접 과외' 같은 취업 사교육 없이도 충분히 면접을 준비할 수 있으며, 피드백에 따라 답변을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모의 면접을 반복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모의 면접 효과는 숫자로도 증명됐다. 원티드랩 데이터에 따르면, AI 면접코칭 서비스를 경험한 유저의 최종합격 전환율 이 그렇지 않은 유저에 비해 6.1%p 더 높게 나타났다. 원티드랩은 AI 면접코칭 외에도 AI 기술을 활용해 구직자에게 꼭 맞는 포지션을 추천해 주는 'AI 매칭', 개인의 커리어 목표와 보유 스킬을 분석해 최적화된 커리어 경로를 설계해 주는 '커리어맵' 등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 활동을 돕고 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면접 준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데, 원티드랩의 AI 면접코칭은 각 채용공고별 예상 면접 질문을 뽑아주고 전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 별도의 과외 없이도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토익스피킹 시험 대비에 초점...뤼이드 '산타 세이' 취업이나 이직 시 영어면접을 대비하는 구직자들이 AI를 활용해 토익스피킹을 비용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다. AI 기반 교육기술 기업 뤼이드의 '산타 세이'는 토익스피킹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AI 모의고사 서비스다. 생성형 인공지능 GPT 기술을 활용해 자동 채점과 첨삭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타 세이는 실제 토익 스피킹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20분 동안 11개의 문항이 1세트로 제공된다. 발음, 억양, 문법, 어휘, 내용의 일관성 및 완성도 등 각 평가 항목별 진단을 통해 예상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실제 토익 스피킹 실제 채점관이 채점한 트레이닝 데이터와 AI 모델의 채점 결과를 비교한 결과 오차 범위는 10점 미만으로 확인됐다. 직무역량도 AI로 평가...제네시스랩 '뷰인터HR' AI를 활용해 인사 담당자들이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평가할 수도 있다. 뷰인터HR은 AI 기술에 기반해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하는 AI 영상면접 솔루션으로 기존에는 조직 및 업무 수행에 적합한 커뮤니케이션능력을 검증하는 소프트스킬 평가로 면접자의 역량을 분석해 왔다. 최근에는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전문 지식과 직무 스킬을 가리는데 중점을 둔 하드스킬 평가가 도입됐다. 이를 통해 면접자의 직무 전문성을 입체적으로 검증할 수 있게 돼, 채용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05.25 08:30백봉삼

"인재 모으려면 기업 스토리·경험 잘 알려야"

시장에서 끊임없이 검증 받는 비즈니스와 달리, HR이슈의 경우 내부에서 이것을 문제로 인식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개선하려는 생각을 쉽게 하지 못하지만 의지를 갖고 꾸준히 움직이면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김지예 잡플래닛 이사는 22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에서 '인재를 불러들이는 기업의 특징'을 주제로 한 키노트 강연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이사는 직원 경험과 후보자 경험에 대해 설명했다. 직원 경험은 회사와 접촉하게 된 순간부터 시작하는 모든 경험을, 후보자 경험은 채용 전 과정에서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형성된 고용주에 대한 구직자의 인식을 의미한다. 김 이사는 “여기서 말하는 후보자란 현재 구직자뿐만 아니라 과거의 구직자나 미래의 잠재 지원자도 모두 포함하고 있다”며 “포지션을 검색하고, 지원하고, 기업과 소통하고 답변을 받고 면접을 보고 온보딩 하는 모든 접점에서 고용주에 대한 느낌이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정적인 후보자 경험을 야기하는 이유로는 ▲불명확한 채용 타임라인 ▲불규칙적인 소통 ▲빈약한 직무 기술서 ▲부정적인 면접경험 ▲나쁜 온보딩 등이 제시됐다. 그럼 인재들이 회사에 주목할 수 있도록 하는 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김 이사는 먼저 '기업 스토리'의 중요성을 전했다. 직원이나 팀에 대한 인터뷰, 회사의 제품과 사업, 철학에 대한 설명이 바탕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김 이사는 잡플래닛 기업 소개 페이지에 등록된 현직자·팀 인터뷰를 예로 들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K금융사의 콘텐츠가 언급됐다. 공채 시기를 앞두고 공개된 콘텐츠 영향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입사를 고려하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직장 경쟁력을 알리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이 효과를 봤다는 설명이다. 유사한 사례로 신입 직원을 인터뷰한 사례도 소개됐다. 커머스에서 제품에 대한 고객 후기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처럼, 회사를 새로 접하는 직원이 느낀 생생한 후기를 통해 회사 생활과 면접 과정에 대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김 이사는 “회사의 모습을 팀 단위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전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면서 “팀원 인터뷰가 기업 소개 페이지에 노출되면서 해당 직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단지 채용 공고보다도 기업 정보를 먼저 알리는 것이 지원자를 늘리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기업 추천 이유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복지와 혜택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채용 지원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설명이다. 김 이사는 “후보자들이 우리 회사에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선명하게 우리의 목소리로 보여주고 그 기대를 충족시켜줬을 때 근속도 함께 길어지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후보자 관리, 직원 경험 굉장히 다 좋은 이야기지만 결국 채용은 회사와 개인이 그 사이에서 형성되는 약속과 신뢰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채용이 가지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목적과 철학을 지켜내는 브랜딩이 결국에는 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5.22 15:17신영빈

채용에서 중요한 것은?…"시간 단축"

질 좋은 채용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시간 단축'이 중요하다. 전체적인 리드 타임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인재가 채용되지 않는다면 비즈니스가 성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시간 관리를 잘해야 좋은 채용을 할 수 있다. 김미준 잡코리아 사업개발은 22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에서 '채용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핵심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업개발은 채용 과정에서 시간을 잡아먹는 요소를 없애야 더 나은 채용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김 사업개발은 채용 과정이 오래 걸려 지원자가 이탈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업개발은 "이런 문제 인식은 가능하지만, 왜 오래걸렸는지, 또 어디서 늦어져 지원자가 이탈했는지 정확한 원인 추적은 어렵다"며 "잡코리아 나인하이어는 지원자 회신 리드 타임을 수집하고 데이터를 세분화 해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나인하이어는 잡코리아의 채용 관리 솔루션이다. ▲채용 사이트 제작 ▲채용 공고 및 지원서 취합 ▲지원자 통합 관리(채용단계 관리, 지원자 커뮤니케이션, 면접 일정 조율 등) ▲지원자 다면평가 ▲채용 데이터 분석 등 기업 채용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자 상태별 추이 ▲지원자 수 통계 ▲리드타임 통계 ▲단계 퍼널 차트 ▲지원자 리스트 ▲요약 정보 등도 추가됐다. 김 사업개발은 "전체적인 리드 타임 중 어디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확인할 수 있고, 지원자 이탈 구간을 확인할 수 있다"며 "자동 메시지 발송 기능이나 템플릿 기능을 통해 시간 지연으로 발생하는 이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채용 시간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판 새로 짜기'도 소개됐다. 김 사업개발은 개발자를 뽑을 때 전형적인 채용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서류전형-코딩테스트-1차면접-2차면접 등을 바꿔보는 것을 제안했다. 김 사업개발은 "2차 면접 통과율이 적다면, 1차 면접은 의미가 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과정이 아닐지 생각할 수 있다"며 "서류 합격 후 C레벨이 역으로 30분 정도 짧은 화상 면접으로 기술과 컬처핏을 검증한 다음, 2차 면접에서 팀 리드와 기술이나 협업 능력을 검증하는 동시 C레벨과 인터뷰 한다면 총면접 시간도 확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과정을 진행한 결과, 실무진의 채용 관련 쏟아야 하는 시간과 면접 시간 또한 줄일 수 있었다. 김 사업개발은 "채용 데이터만 있다면 각자 회사의 비즈니스 속도에 맞춰 채용 프로세스 판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며 "나인하이어를 이용하면 면접관끼리 소통이 되지 않아 의견을 취합하고 조율하는 데 생기는 문제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5.22 14:26안희정

"채용 변화, 따라갈 것인가 이끌 것인가"

채용의 거대한 변화를 수세적으로 따라갈 것이냐, 변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냐는 기업의 선택에 달려있다.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에서 국내 채용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조감하며, 자사의 새로운 채용 솔루션을 소개했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최 대표는 22일 서울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열린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에서 '잘 나가는 기업들의 핵심인재 채용 전략'을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진행했다.그는 공개채용에서 수시채용으로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를 조망하며 인력시장의 동향을 설명했다. 최 대표는 "기업의 수시채용은 직원을 일괄적으로 뽑는 게 아니라, 현업에서 필요한 직원을 족집개 채용하는 것이기에 바로바로 일할 수 있는 경력직을 선호한다"며 "경력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직무 관련 경험과 역량에 대한 중요성도 중시되고, 채용의 속도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현업부서에서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능력을 갖춘 지원자가 합류해야 한다는 뜻이다.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시되면서 기업은 경력직 중에서도 주니어 2명보단 시니어 1명을 더 선호하고 있다. 최근 인력시장의 또다른 특징은 기업의 안정성이 구직자의 고려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다. 적지 않은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진행됨에 따라 안정적인 기업에 재직하고 계신 분들의 이직 욕구가 줄었다는 것이다. 기업에서도 좋은 실적, 사내 현금보유량 등 안정성 요소를 어필하는 상황이다. 최 대표는 "과거에 비해 IT, 스타트업 등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낮다고 느껴지는 분야의 이직이 많이 줄었다"며 "과거에는 성장과 성취를 위해 도전하는 일이 많았지만, 지금은 현재 일하는 곳에서 성장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가 강조한 채용 방식은 회사가 인재를 직접 찾아가는 '다이렉트 소싱'이다. 그는 "경력직 인재들의 85%는 현재 일자리를 찾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채용 공고를 회사 홈페이지나 플랫폼에 올려도 채용 사실 자체를 모르니 자연스레 지원자가 적다는 설명이다. 회사가 필요한 조건에 맞는 인재를 검색해 먼저 입사를 제안하는 서비스가 필요한 이유다. 이와 함께 리멤버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다이렉트 소싱에 들어가는 채용 담당자의 노력을 줄여주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리멤버는 상위 30% 경력직 핵심 인재를 위한 프리미엄 채용공고 서비스를 22일 정식 오픈했다. 기존의 '일반 채용 공고'와 억대 연봉자 대상 '리멤버 블랙'을 통합해 상위 30% 경력직 인재 대상 채용공고로 만든 것이다. 상위 30% 핵심 인재들이 기존에는 주변 지인이나 헤드헌터를 통해 한정적인 채용 정보를 얻었다면, 이제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채용 포지션을 더 쉽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게 됐다. 기업 채용담당자들도 자사의 공고를 리멤버 프리미엄 채용공고 서비스에 게재해 양질의 인재들과 연결될 기회를 갖게 됐다. 최 대표는 "리멤버는 자체 헤드헌터 200명을 데리고, 지금까지 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준높은 헤드헌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채용을 과거에는 루틴한 업무라고 오해하기도 햇지만, 지금은 채용이 기업의 많은 걸 바꿔가고 있다"며 "이 변화를 수세적으로 따라갈 것이냐, 변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냐는 기업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역설했다.

2024.05.22 12:52정석규

당근 "당근알바 1주 이내 일자리 매칭률 85% 돌파"

당근알바에 구인 공고를 올린 동네 사장님 10명 중 8명 이상이 1주일 안에 채용을 확정했다. 당근은 당근알바 채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주일 이내 일자리 매칭률이 85%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자리 매칭률'이란 채용을 확정한 사장님이 공고 게시부터 채용 확정까지 걸린 기간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지난달 기준 일주일 이내 매칭률은 85%, 3일 이내 74%를 기록했다. 하루 만에 채용을 확정한 경우도 63%에 달했다. 당근은 당근알바가 거주지 인근 생활권 내에 알바 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새로운 알바생이 필요한 동네 자영업자들을 빠르고 활발하게 연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알바 공고 게시 후 단시간 내 쇄도하는 지원 문의도 눈길을 끈다. 지난 1월 기준, 당근알바 일자리 공고 게시글의 89%는 24시간 내에 구직 지원을 받았다. 1시간 내에 구직 지원을 받는 경우도 68%, 10분 이내에 지원이 이뤄진 비율도 45%를 기록했다. 당근알바에 구인 공고 등록 시, 가게 가까이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노출되는 만큼 통근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직자들이 빠르게 지원했다는 분석이다. 당근은 당근알바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24시간 지원 보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공고 게시물을 올리고 24시간 내에 지원자가 없으면 알바 구인 공고에 사용할 수 있는 당근 광고 캐시 1만원을 지원한다. 당근알바 이벤트 페이지에서 '알바 구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다. 백병한 당근알바 팀장은 "당근알바는 동네 일자리와 가까운 거리에 거주하는 알바생을 가장 잘 연결하는 구인구직 서비스로 자리잡았다"며 "효과적인 일자리 연결을 체험하는 구인 프로모션도 준비했으니 새 알바생을 구하는 동네 자영업자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2 09:46정석규

리멤버 새 채용사업 전략 '이것'..."드라마틱한 성장 자신"

국내 채용 플랫폼 시장은 1세대인 잡코리아·사람인·인크루트를 시작으로, IT 인재에 특화된 2세대인 원티드랩, 명함 데이터가 강점인 리멤버가 등장하며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여기에 지난해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가 억대 연봉 채용관 '리멤버 블랙'을 출시하며 채용 플랫폼 업계에 주목을 받았다. 직장인들을 위한 대표적인 명함 앱으로 애용되던 리멤버가 채용 플랫폼으로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해였다. '프로를 위한 모든 기회'...상위 30% 채용 시장 공략 1년 넘게 리멤버 블랙 서비스를 운영해 온 드라마앤컴퍼니는 지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채용 플랫폼 시장에서 또 한 번의 도전과 변신을 꾀한다. 지금까지 따로 떨어져 있던 일반 채용과, 상위 5% 고액 연봉자 대상의 채용 탭을 하나로 모아, '상위 30%' 인재를 겨냥한 프리미엄 채용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프로를 위한 모든 기회'라는 새로운 슬로건도 정했다. 채용 플랫폼 시장에서 몸을 풀고, 본 무대에 오를 채비를 마친 셈이다. 올해 드라마틱한 성장이 기대된다. 리멤버가 상위 30% 인재 채용 시장에 집중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면서도, 찾기 어려워하는 인재들이 바로 이 구간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고액 연봉자들은 조직 내에서 경험과 실력을 인정받는 핵심 인재일 확률이 높다. 기업들이 서로 '알아서 모셔가는' 인재다 보니, 이들이 채용 플랫폼을 찾게될 일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기존 채용 플랫폼이 상위 인재들의 더 나은 커리어 기회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던 이유다. 이 지점이 리멤버는 틈새시장이라 판단했다. "상위 30% 인재들이 보는 채용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결론이었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에 따르면, 신입직원의 경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기존 인력들이 생각지 못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데 적합하다. 하지만 현재는 기업들이 당장 생존을 고민해야하는 시기다. 위기를 극복할 전문적인 경험과 역량을 지닌 핵심 인재들이 절실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인재들은 결국 상위 30% 인재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리멤버는 이 같은 시장을 우선적으로 집중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최재호 대표는 “기업의 중요한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사람이다. 어떤 인재를 어느 업무에 연결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상위 30% 인재 채용이 고민인데, 이런 고액연봉자들은 회사에 인정도 받고 중요하다 보니 열심히 채용 사이트를 보지 않는다. 그래서 기존 잡 플랫폼이 잘 풀어내지 못한 상위 30%를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압도적인 양질의 인재풀 강점...핵심 인재 채용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도움 리멤버가 갖고 있는 강점은 압도적인 양질의 인재풀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22년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을 인수했다. 이보다 앞서서는 전문가 네트워크 서비스 '이안손앤컴퍼니'와 신입채용 플랫폼 '슈퍼루키'도 사들였다. 자소설닷컴의 경우 대기업·공기업 취업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상위 30% 대학교 졸업생의 70% 풀을 갖고 있다. 특히 드라마앤컴퍼니는 2019년 시작한 경력직 스카웃 서비스를 통해 리멤버 이용자가 간단히 프로필을 입력하기만 하면 기업의 스카웃 제안을 받아볼 수 있게 했다. 명함앱 이용자들을 자연스럽게 경력직 채용 시장으로 끌어모았다. 하루에 1만 건의 제안이 오고간다. 또 리멤버는 자체 헤드헌터만 200명이며, 보유하고 있는 이력서 데이터는 200만 건에 달한다. 리멤버는 수년 간 조용히, 때로는 대대적으로 알리며 내실을 다져온 채용 사업을 올해 제대로 서비스 한다는 방침이다. 최 대표는 “기업들이 인력들을 덜 뽑아 채용 플랫폼 시장이 좋지 않지만, 리멤버는 그렇지 않다. 기업이 전체적인 채용 볼륨은 줄이지만 핵심 인재들은 더 뽑기 때문에 헤드헌팅은 더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위 30% 인재 채용 서비스로 진화할 리멤버 채용 서비스는 핵심 인재 채용에 고민이 많은 기업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올해 목표 매출 1천억원..."채용 업계서 확고한 선두 자신" 드라마앤컴퍼니는 지난해 약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업고객들이 계속 늘고, 구직자들이 늘어나는 선순환이 일어나면서 매년 2.5배가량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최 대표가 목표로 하는 매출은 1천억원이다. 리멤버를 많은이들이 여전히 명함앱으로 인식하지만, 채용 사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 채용 업계에서 확고한 선두자리를 꿰찬다는 계획이다. 최재호 대표는 “리멤버가 무슨 서비스라고 물으면 많은 분들이 여전히 명함앱이라고 한다. 10년 동안 이용한 고객들도 많은데, 이들이 필요로 하는 기회들을 계속 연결하고 싶다”면서 “좋은 직장을 비롯해, 인사이트 넘치는 설문조사나 자문 서비스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이 방향으로 계속 노력하는 드라마앤컴퍼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로 하여금 명함앱으로만 알았던 리멤버가 계속 새로운 기회로 연결시켜주는 기업이구나를 인식하도록 노력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실적도 따라올 것”이라며 “이런 모델들이 지난해 어느 정도 검증됐다고 생각하고, 머지 않아 리멤버가 채용 플랫폼 분야에서도 넘버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서, 성장 단계별 채용 전략 공유 드라마앤컴퍼니 창업자인 최재호 대표는 22일 서울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에서 '잘 나가는 기업들의 핵심인재 채용 전략'이란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한다. 이 자리에서 그는 경력직 채용 시장의 주요 트렌드와 이슈들을 소개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별 적합한 채용 전략을 공유한다. 특히 HR테크 기업으로서 쌓아온 그간의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유형별로 채용을 성공시키기 위한 ▲채용 브랜딩 ▲채용 채널 ▲면접 ▲온보딩 등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 날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리멤버의 채용 사이트도 최초 선보일 예정이다.

2024.05.17 08:49백봉삼

니더, 급구 알바생이 뽑은 최고의 가게 알린다

종합 인력 관리 서비스 스타트업 니더(대표 신현식)가 구직자 및 근무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사업장을 뽑아 널리 알리는 급구 '착한가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단기 구직자와 사업장을 1대1 매칭하는 AI 채용 플랫폼 급구는 2020년부터 매년 서비스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급구 어워즈'를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구직 회원에게 가장 많은 선호 평가를 받은 '최다 선호 평가 1위' 업체를 착한 가게로 선정해 현판을 제공했다. 최다 선호 평가는 채용횟수, 최다 알바생 평가 점수를 통합해 합산해 집계된다. 2023년 급구 어워즈에서 최다 선호 평가 1위를 수상한 '리애 올림픽공원점'으로, 2023년 1년 동안 많은 알바생을 채용했으며 근무한 알바생들로부터 우수한 좋은 평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리애 올림픽공원점은 돈까스 전문점으로, 여러 플랫폼에서 맛은 물론 고객 응대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온 지점이다. 리애 올림픽공원점 사업자는 "채용을 위해 오래 이용한 서비스가 급구인데, 급구에서 근무한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업체 부문이라 더 뜻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근무 환경에서 구직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급구는 구인하는 업체에는 만족스러운 알바생을 연결, 구직자들에겐 좋은 근무환경의 업체를 지속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착한가게'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신현식 니더 대표는 "급구는 항상 구인 업체와 구직자간의 상생에 대해 고민해 왔고,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채용 서비스가 되는 것이 목표다. 급구를 이용하는 구직자, 사장님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5.08 16:32백봉삼

당근이 채용할 때…"당신의 일 온도는 몇도인가요?”

2020년 여름. 당근마켓이 당근으로 이름을 바꾸기 전, 김재현 공동대표(현 CSO)를 만나 회사 비전을 들은 적이 있었다. 당시 김 대표는 "곧 당근이 지역 기반 커뮤니티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동네 생활과 취미 공유·재능 기부를 할 수 있는 플랫폼 ▲지역 맘카페를 대신할 수 있는 플랫폼 ▲동네를 더 많이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그 포부는 현실이 됐다. 당시 70명이었던 회사는 450명 규모로 커졌고, 적자 기업이 마침내 본사 기준 첫 흑자를 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천900만명에 달한다. 하이퍼로컬에 철저히 집중한 결과다. 당근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히 비전만 분명해서가 아니다. 이 비전을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근은 채용할 때 얼마나 일을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지를 본다. 일에 대한 온도를 본다고 할 수 있다. '나보다 더 뛰어난 동료를 모셔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진 윤호영 채용 리드를 최근 서울 강남구 당근 사옥에서 만났다. 나이·학력 제한 없어…자유롭게 나를 드러낸다 당근 채용 절차는 포지션 별로 다르지만, 보통 서류 전형→화상 인터뷰→과제 전형→직무 인터뷰→컬처핏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에는 별도 양식이 없다. 지원자가 가장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형태로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나이와 학력 제한도 없다. 의무적으로 기재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윤 리드는 "정형화된 포맷이 없고 열려있다. 학력이나 경력이 백그라운드가 될 수 있지만, 지원자가 정말 이 회사에서 일을 잘 할 수 있는지를 더 확장해서 보려고 한다"며 "서류에서 정량적인 지표로 지원자를 탈락시키지 않는다. 한 번 더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화상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력서에 나타나지 않은 행간의 의미를 발견해 보고 싶다는 차원에서 더 많은 시간을 쏟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당근은 화상 인터뷰를 통해 서류로만 판단하지 못하는 영역들을 알고자 한다. 지원자와 교감하면서 회사에 알려지지 않은 정보도 알려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채용 과정에서 리소스가 많이 들어가는 일이지만, 일방적으로 쉽게 판단하지 않겠다는 생각에서다. 윤 리드는 "회사가 보고 싶은 방식으로 프레임을 짜두는 것이 아닌, 지원자가 스스로 잘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을 택한 것"이라며 "지원자도 자신을 더 잘 어필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고민해야 하고, 왜 지원하고, 왜 자신이 해당 직무와 잘 맞는지 설명해야 한다. 그래야 회사도 잘 판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직무와 관련된 기본적인 얘기를 나누는 화상 인터뷰를 1시간 정도 진행한 후, 과제 전형이 있다. 직무마다 방법은 다소 다르다. 코딩 테스트를 볼 수도 있고, 포트폴리오 제출이나 인터뷰 형식으로 직무 역량을 평가할 수도 있다. 이후 직무 인터뷰에서는 화상 인터뷰때 보다 더 심도있는 이야기를 한다. 과제가 출제됐을 경우 과제에 대한 질문도 있다. 이 전형을 거치면 컬처핏 인터뷰가 남아있다. 당근이 추구하는 문화·일하는 방식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하는 단계다. 당근 경영진이나 각 부문의 팀 리더와 함께 지원자가 서로 추구하는 가치관과 생각을 교환하는 자리다. 지금까지의 인터뷰 단계에서 나눴던 포지션에 대한 전문성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자극받을 수 있는 동료들이 있는 곳을 만든다 당근이 다소 까다로운 채용 전형을 갖고 있는 이유는 분명하다. 지원자가 당근의 캐릭터, 즉 비전이나 가치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지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서다. 윤 리드는 "백프로 다 맞출 수 없겠지만, 지원자가 생각하는 가치가 회사가 생각하는 가치와 얼마나 가까운지, 혹은 그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지 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 하나는 일하는 방식과 관련이 있다. 회사는 주도해서 문제를 정의하고 학습이 빠른 구성원을 원한다. 때문에 자유 양식의 서류 전형을 준비했고, 면접도 심층적으로 본다. 살아오면서 했던 결정의 과정들을 보면 어느 정도 지원자의 캐릭터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윤 리드는 내부 구성원들에게 가장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방법은 바로 '좋은 인재를 모셔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히 '우리 회사는 정말 좋아'라고 하는 것보다, 직원들이 만족하고 지인에게 추천해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보다 뛰어난 동료, 자극받을 수 있는 동료가 옆에 있다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고 곧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빠른 성장 과정 속에서 이러한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윤 리드는 "일 잘 하는 사람의 특징을 보면, 자극받고 성장하고 싶다는 욕구가 있다"며 "구성원들이 지인들에게 스스로 이 회사에 대해 만족한다고 말하고, 좋은 동료가 있다고 말하는 채용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당근 매너온도 안 보지만 따뜻함의 온도는 본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당근 채용 과정에서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비전에 대해 얼마나 공감하고 있는지'다. 윤 리드는 "제일 중요한 요소다.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이 연결됐을 때의 가치를 고민해 본 적 있는지를 본다"면서 "세상이 각박해지고 차가워지지만, 반대로 세상을 따뜻하게, 서로가 가까워지게 만들고 싶은 애착이 있는지 고민해 본 지원자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일에 대한 재미도 중요하다. 당근은 일을 사랑하고 일을 통해 성장하고 싶은 지원자의 마음을 본다. 그 마음 속에 숨어 있는 '지역에 대한 가치'를 찾아보는 것이다. 당근은 궁극적으로 동네에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더 잘 발견하게 되길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윤 리드는 "당근은 따뜻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갖고 있고, 이는 일하는 방식과 연결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당근은 일과 사람에 대한 따뜻함의 온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2024.05.03 10:50안희정

니더, AI '급구톡' 출시…챗봇이 구직자 연결

종합 인력 관리 서비스 스타트업 니더(대표 신현식)가 국내 단기직 채용 플랫폼 최초로 AI를 통해 채용부터 구직자 관리까지 가능한 '급구톡' 서비스를 내놨다. 니더는 운영하는 실시간 인력 매칭 서비스 '급구'에 AI 챗봇 기능을 추가한 '급구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급구 사용자라면 누구나 모바일과 PC에서 급구톡을 사용하여 수초 내에 채용 공고를 완성, 게재할 수 있으며 급구톡 내에서 지원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최적의 지원자를 채용 및 채용 후 관리까지 진행할 수 있다. 급구톡은 채용이 진행되는 업무 내용과 주소지, 근무 시간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해당 업무 평균 시급을 제안해 공고를 등록하며, 이를 바탕으로 공고 등록 즉시 지원자를 매칭한다. 지원자들의 근무 경력이 담긴 이력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채용 후에는 모바일 근로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다. 급구톡은 게시판 형태의 알바 구인 서비스 대비 획기적으로 빠른 시간에 채용 공고 완성이 가능함은 물론, 급구 서비스의 특장점인 실시간 인력 매칭을 통해 빠르게 원하는 인력을 모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니더 신현식 대표는 “급구 서비스는 지난해 1:1 최적화 알바 매칭 서비스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많은 사업장과 구직자들의 성원 속에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더 진화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급구톡을 오픈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단기직 채용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4.24 09:05안희정

직장인 10명 중 9명 '중고 신입' 후배 선호..."소통 수월해서"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직장 경험이 아예 없는 후배보다는 직장 경력이 있는 상태에서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는 일명 '중고 신입' 후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중고 신입이 '다 안다는 듯 거만한' 행동을 했을 때 가장 꺼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직장인 575명을 대상으로 중고 신입 관련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그 결과, 중고 신입을 직장 동료나 후배로 맞아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56.6%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 대다수인 93.4%가 일반 신입보다 중고 신입 후배를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중고 신입 후배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소통이 수월할 것 같아서(38.1%) ▲업무 스킬이 풍부할 것 같아서(28.8%) ▲눈치가 빠를 것 같아서(25.5%) 순으로 나타났다. 불편한 중고 신입 유형은 ▲다 안다는 듯 거만한 사람(51.7%) ▲본인이 하던 대로만 일하려 하는 사람(25.8%) ▲일반 신입보다 업무가 미숙한 사람(12.6%) ▲나이가 많아 호칭이 애매한 사람(8.9%) 등이 꼽혔다. 또 중고 신입을 후배로 맞을 때 부담스러운 연차로 '3년 차'부터라는 응답이 34.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상관없다'는 응답이 29.5%로 뒤를 이었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중고 신입으로 이직을 시도하거나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건이 좋다는 전제하에 중고 신입 지원을 위해 포기할 수 있는 경력 기간은 '1~2년'이라는 응답이 41%로 가장 높았으며 '3~4년'(38.5%), '7년 이상'(10.1%), '5~6년'(7.9%) 순으로 나타났다. '경력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2.5%에 그쳤다. 중고 신입으로 이직할 의향이 생길만한 조건으로는 '규모가 큰 유명 대기업'이라는 응답이 37.8%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는 ▲지금보다 1.5배 이상 높은 연봉(31.1%) ▲원하는 직무로 커리어 전환(13.4%) ▲재택근무 등 확실한 워라밸 보장(9%) ▲성장 가능성이 높은 회사(8.7%) 순으로 중고 신입 이직 조건을 꼽았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프리즘·몬스터)·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4.09 10:07백봉삼

원티드랩, '2024 아태 지역 고성장 기업 전용관' 운영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영국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즈가 꼽은 국내 '2024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전용 채용관(이하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즈는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와 협력해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을 발표한다. 총 매출 성장률, 연평균 매출 성장률, 사업 모델 등을 평가해 아시아 태평양 13개 국가의 1만5천곳 이상의 기업 중 양질의 성장을 이룬 5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조사에서 국내 기업은 총 123곳이 선정됐다. 이번 전용관에는 AI, 자율주행, 반도체, 식품 및 음료(F&B)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50여곳이 참여한다. ▲종합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기업 '태그바이컴퍼니'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케스트로' ▲반도체 설계자산(IP) 플랫폼 전문회사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올인원 AI 메신저 '채널톡'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캐치테이블)' ▲스마트주차 솔루션 기업 '베스텔라랩'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알스퀘어'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 운영사 '에이블리코퍼레이션' ▲풀필먼트 전문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라이다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 등이다. 전용관에는 ▲경영·기획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340여개의 채용공고가 열린다. 개발 직군에서는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풀스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DevOps 엔지니어 등을 채용한다. 비개발 직군에서는 서비스 기획자, 프로덕트 디자이너, 퍼포먼스 마케터, HR 매니저 등을 모집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전용관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구직자의 커리어 성장과 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프리즘·몬스터)·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4.09 09:03백봉삼

정승현 대표 "외딴 제조기업도 '나인하이어' 쓸 때까지 달린다"

얼마 전 HR 업계에 큰 관심을 모은 '빅딜'이 있었다. 채용 플랫폼 기업 잡코리아가 채용 관리 솔루션 기업인 나인하이어를 인수합병했다는 소식이었다. 여러 HR 기업들에게 러브콜을 받은 나인하이어는 최종 잡코리아를 선택, 업계에 호기심을 일으켰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대표가 잡코리아를 최종 선택한 배경에는 잡코리아가 국내 HR 채용 플랫폼 1위 사업자인 이유도 있지만, 또 다른 중요한 까닭이 있었다. “외딴 제조업에 가더라도 우리 솔루션을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자신의 바램과 잡코리아의 비전이 일치했기 때문이다. 그 만큼 나인하이어를 보다 대중적인 채용 관리 솔루션으로 자리잡는 데 잡코리아의 인프라와 오랜 경험이 가장 믿음직했다는 이유로 읽힌다. 전자계약 솔루션 기업 '모두싸인'의 공동창업가이자 최고개발책임자(CTO)였던 정승현 대표가 나인하이어를 연쇄 창업하고 잡코리아와 한 가족이 된 배경과 향후 계획을 직접 만나 들어봤다. 단순반복 채용 업무 나인하이어가 확 줄여줘...'자동화 기능' 강점 나인하이어는 ▲채용 포털에 공고 게시부터 ▲지원서 취합 ▲채용 단계별 관리 및 평가 ▲면접 일정 조율 ▲합격/불합격 통보 등 채용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채용관리 솔루션(Applicant Tracking system, ATS)을 서비스 하고 있다. ATS를 직역하면 지원자 추적 시스템이다. 채용 공고부터 지원서를 받아 적합한 지원자와의 면접 일정 조율 등 채용에 필요한 A부터 Z까지의 업무를 쉽고 빠르게 도와준다. 최근에는 인재 관계 관리(TRM, Talent Relationship Management) 무료 요금제도 출시했는데, TRM은 기업이 먼저 핵심 인재를 찾고 지속적인 관계 유지와 관리를 통해 입사지원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기업이 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지원자를 받았다면, TRM은 그 반대로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찾아 직접 취업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이처럼 나인하이어는 HR 담당자들이 인재 채용을 위해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하나의 솔루션을 통해 확 줄여준다. 절약된 시간으로 회사는 더 좋은 인재를 확보하고, 성장시키는 데 집중할 수 있어 최근 많은 기업들이 ATS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는 추세다. 한발 더 나아가 나인하이어는 '채용 프로세스 자동화 기능'까지 도입해 경쟁사 제품 대비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정승현 대표는 “채용 전반의 업무를 도와주는 ATS는 해외에서 90년대 후반부터 생겨나 수시채용에 맞게 개발, 진화돼 왔다”면서 “해외 솔루션을 모방해 국내에 들어온 ATS는 공개채용에 맞춰 서비스 됐었는데, 수시채용이 늘면서 이에 맞게 우리나라 ATS도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나인하이어는 특히 채용 오퍼레이션 자동화를 통해 서류평가부터 면접 단계까지, 일정 조율부터 평가 단계까지 인사·채용 담당자의 시간을 확 줄여준다”며 “이 같은 자동화는 인사 담당자와 전문 개발자들이 나인하이어 솔루션 개발 첫 단계부터 계획적으로 전체 시스템 구조를 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화 기능 때문에 경쟁사에서 두자릿 수 이상이 나인하이어로 넘어왔다”면서 “자동화 기능은 타사가 따라오려면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본다. 다른 솔루션에서 나인하이어로 넘어오는 기업에게는 데이터 이관 지원과 밀착케어,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규모에 따라 맞춤형 플랜 제공 나인하이어 솔루션 고객은 총 500명 지원자수를 채울 때까지 무료 플랜을 이용할 수 있다. 소규모 채용이 필요한 기업들은 나인하이어의 무료 기능만으로도 기존보다 편리한 채용 업무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채용해야 하는 지원자가 늘어나고, 각 부서별로 권한 관리 설정이 필요하다면 '프로' 요금제로 갈아타면 된다. 프로 플랜은 보통 시리즈A 성장 전후 단계의 기업이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그 이후부터는 엔터프라이즈 플랜을 사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벌크 액션' 기능이 있어 특정 규칙을 입력하면 1천명까지 명령을 한 번에 실행해준다. 메시지를 한 번에 보내거나 일정 조율 등에 있어 편리하다. 정 대표는 “인력을 많이 채용하고 반복 업무가 많은 곳에서 나인하이어 솔루션을 사용하면 일이 확 줄어든다. 간단한 세팅만으로 자동화된 채용 업무를 할 수 있다”면서 “자동화 벌크 액션 기능을 통해 채용에 쓰는 시간의 70~80%를 줄이게 됐다는 고객사의 피드백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채용이 잦고 반복 업무가 많은 곳, 그리고 채용이 활발히 일어나는 대기업 등이 나인하이어를 사용했을 때 가장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3~5년 대 대부분의 기업들이 ATS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44% 성장...올해 더 큰 성장 예상" '잡코리아'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등에 업은 나인하이어는 앞으로 보다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전년 대비 244% 성장(고객사 기준) 했는데, 올해는 이보다 더 큰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나인하이어는 잡코리아·알바몬·게임잡 고객사에게는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잡코리아의 데이터베이스 바탕의 인재 검색 서비스도 무료로 준다. 여기에 이력서 자동 스크리닝 기능, 인재 추천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 밖에 인적성 검사·코딩 테스트·타사 잡포털·온보딩 서비스 등 다른 서비스와 파트너십을 맺어 나인하이어 한 곳에서 채용과 관련한 모든 것을 한 번에 끝내게 한다는 구상이다. 정승현 대표는 “앞으로 3~4년은 채용 시장에서 나인하이어가 정말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데 최우선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소규모 기업에서 단 한 명을 뽑더라도 우리 솔루션을 쓰게 하겠다. 나인하이어를 쓰지 않을 수 없도록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서 채용 담당자 단순반복 업무 고민 해결 강연 나인하이어는 잡코리아와의 협업에 관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성장 전략, 신규 고객사에 대한 추가 혜택을 5월22일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개최되는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정승현 대표는 “기업 HR 담당자들은 채용을 진행할 때 많은 업무를 떠올리게 된다. 이런 것들은 채용의 경험을 안 좋게 한다”면서 “지원자를 생각하고 바라보고 검증해야할 시간에 단순반복 업무들이 시간을 갉아먹어 고민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과 혜택들을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에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1 16:53백봉삼

상반기 대기업 채용 소식...신한은행·한화·이랜드 등

취업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상반기 대기업 대규모 채용이 시작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신한은행, 한화생명보험, 한화첨단소재, 이랜드월드, KT엠모바일 등이 있다. 신한은행에서 내달 4일까지 '2024 상반기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개인/기업금융 일반직이며 채용인원은 총 두 자릿수다. 주요업무는 개인/기업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이며 학력 및 연령에 따른 지원 제한이 없다. 공인 어학성적 우수자, 직무 관련 전공자,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지원서접수 ▲SLT(필기시험) ▲온라인 역량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순이다. 한화생명보험에서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영업마케팅, 상품개발, 보험계리, 투자, IT개발, 경영지원 등이다.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전 직무 전공은 무관하다. 채용절차는 ▲서류모집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인턴실습 및 최종평가 ▲입사확정 및 리텐션 ▲신규입사 순이다. 한화첨단소재에서 내달 7일까지 '2024 상반기 신입사원(채용전제형 인턴십)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엔지니어, 경영지원이며 채용인원은 직무별 각 한 자릿수다.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필요역량 및 우대사항은 직무별로 상이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인턴십(3개월) ▲최종합격 순이다. 근무 평가 후 정규직 심사 진행 예정이며 급여는 연봉 약 5천300만원 이상으로 정규직 신입사원과 동일한 처우 및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이랜드월드에서 내달 7일까지 '2024 상반기 이랜드월드 패션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영업, 상품기획, 마케팅, 온라인MD, 글로벌소싱 등이다.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일반 직무는 ▲서류접수 ▲인적성검사 ▲1차면접 ▲인턴 ▲최종면접 순이며 디자인 직무는 ▲서류접수 ▲인적성검사/포트폴리오 ▲1차면접 ▲입사(계약직) ▲전환면접(정규직) 순이다. KT엠모바일에서 내달 7일까지 '2024 상반기 정기(신입)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CS운영, SCM이다.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직무별로 필요역량, 우대사항이 상이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전형(실무/임원) ▲최종합격 순이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28 10:52백봉삼

사람인, 중소기업에 채용 솔루션 '등용문S' 이용료 80% 지원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2024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들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선정된 사람인은 채용 솔루션 '등용문S'를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등용문S는 채용 홈페이지 제작부터 채용 설계, 지원서 접수, 지원자 관리, 데이터 관리, 합격 과정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채용 솔루션이다.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과 연동돼 사람인에 게재한 채용 공고를 자동으로 불러오고, 사람인 개인회원에게 자사의 공고를 추천 메일로 보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국내 중소기업이면 4월5일까지 '2024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수요 기업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요 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등용문S를 각 기업에 맞는 맞춤형 플랜으로 정부 지원금을 통해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2024년 중 원하는 시기에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지원금은 서비스 이용료의 80%다. 단, 기업은 자부담금 20%에 10%의 부가가치세를 납부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계약 금액이 100만원인 경우 자부담금 및 부가가치세 30만원만 내면 이용 가능한 셈이다. 사람인 관계자는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수요 기업으로 신청해 부담 없이 등용문S를 활용하고, 우수 인력을 뽑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27 08:49백봉삼

사람인, AI 기반 자소서 작성 빠르고 편해졌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AI 기반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사람인 플랫폼 내 자소서 작성 화면에서 챗GPT 기반 자소서 초안 생성과 AI를 활용한 내용 개선, 사용자의 직접 수정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존에 자소서 초안 생성 페이지와 사용자의 직접 작성 페이지가 나눠져 있던 것을 통합하고,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을 적용했다. 초안 작성과 AI를 통한 첨삭, 맞춤법 및 오탈자 교정, 표절검사를 거쳐 구직자의 최종 수정까지 한 화면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해 빠르고 편리하게 자소서를 완성하도록 한 것이다. 특히, 자소서 작성 후 'Ai 업그레이드' 팝업창을 통해 즉시 AI를 통한 수정이 가능하다.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등 설정한 문항에 따라 내용을 일관성 있게 다듬어주는 '문항에 맞춘 업그레이드' ▲어색한 문장, 구문을 자연스럽게 개선해주는 '글 업그레이드' ▲개별 문단 내용을 요약한 소제목을 자동으로 문단 상단에 넣어주는 '소제목 추가' 기능이 준비돼 있다. 자소서 작성을 모두 마치면 해당 자소서를 바로 구직에 활용하거나 더욱 완벽하게 다듬을 수 있도록 추천 공고 확인, 사람인 긱 재능마켓의 첨삭 전문가 연결이 가능한 페이지도 신규 개설했다. 사람인의 AI 기반 자소서 서비스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속 성장 중이다. 지난해 8월 통합 Ai 자소서 초안 생성 서비스 론칭 후 현재까지 사람인에 등록되는 일평균 자소서 건수는 출시 이전 대비 하루 평균 304% 증가했다. 건수로는 월 평균 2만건가량의 자기소개서가 신규 등록되고 있다. 사람인 관계자는 "최근 Ai 자소서 초안 생성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3%가 초안 생성을 직접 작성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처음 작성을 시작하기 어려워 막막했던 부분이 해소돼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HR 업계 최초로 AI를 도입하고 연구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25 08:47백봉삼

스펙터, 대학생 공식 서포터즈 1기 발대식 개최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대표 윤경욱)가 자사의 공식 서포터즈 '스펙터즈 1기'를 선발하고 20일 서울시 강남구 마루180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펙터즈는 대학교에 재학중이거나 휴학 중인 취업준비생 중 평소 HR 및 마케팅 직무에 관심이 있었거나, 면접을 위한 실전 노하우를 얻고 싶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됐다. 스펙터는 서울과 경기 권역, 부산, 전라도 등 전국의 지원자 가운데 최종 74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스펙터즈는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업무를 맡게 된다.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단계에서 현직 마케터의 멘토링과 개별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 마케터의 실무 역량을 배우고 스스로의 결과물을 고도화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국내 HR 및 채용 시장의 트렌드를 자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스펙터는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우수 콘텐츠는 스펙터 공식 블로그에 게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스펙터 대표 명의의 수료증과 활동 증명서를 발급하며,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스펙터의 하계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스펙터즈는 취업을 앞두고 관련 직무를 미리 경험해 보고 싶거나, 자기소개서 및 면접에서 자신의 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펙터는 서포터즈 1기를 시작으로 경력직과 신입사원의 올바른 채용 문화 개선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펙터는 최근 면접 경험이 적고 자기 홍보에 익숙하지 않은 신입사원들이 면접에서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기 어려워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단기근로 평판' 서비스를 출시했다. 단기근로 평판 서비스는 신입사원이 인턴, 아르바이트 등의 활동 경험이 있을 경우, 함께 근무했던 곳의 관리자 등으로부터 인재 검증을 하는 서비스다. 평판 항목은 근무 태도, 대인관계, 책임감 등 태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21 10:51백봉삼

토스의 '유난한 원칙'..."채용에 타협하지 않는다"

"위험천만한 여행에 참가할 사람 모집. 적은 임금. 혹독하게 춥고 장시간 암흑이 지속됨. 끊임없는 위험. 무사 귀환 보장 못함. 대신 성공하면 영광과 명예." 1914년. 두 번째 남극행을 끝내고 영웅이 된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 그는 세 번째 남극 탐험을 위해 이같은 구인 공고문을 냈고 당시 5천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서두에 온갖 고난과 역경을 언급했지만, 성공 시 맛볼 수 있는 영광과 명예는 부연 설명이 필요 없었다. 지금 봐도 참 매력적인 공고문이다. 토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유난한 도전'에 따르면 이승건 대표는 회사 규모가 50명도 되지 않았을 때 구인 공고를 내며 섀클턴 경의 글을 인용했다. 매출이 없던 스타트업에서 팀원들에게 급여를 넉넉하게 주지 못했고 안정적인 삶을 보장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남극행을 함께 도전할 수 있는 동료를 찾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담겼다. 이제 토스는 직원 2천명 규모로 커졌다. 공인인증서가 필요없는 간편 송금 서비스를 탄생시켰고, 계좌와 대출, 투자 등 금융의 모든 분야를 쉽고 편하게 만들었다. 쉬운 여정은 당연히 아니었다. 채용도 마찬가지. 그동안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조직문화는 명확했다. 그 굳건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채용 과정이 궁금했다. 채용에 관한 토스만의 '유난한 원칙'을 알고 싶었다. 따가운 시선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꾸는 채용 담당자 최혜정 비즈니스 파트너(BP)와 차지현 매니저를 토스 사옥에서 만났다. "완전히 다른 접근"…토스 채용 공고 이렇게 열린다 최혜정 BP의 업무는 일반 인사팀이나 채용 담당자 업무와는 다르다. 인사팀이라고 하면 채용, 평가, 보상, 복리후생 등을 담당하고 있고 기능별로 담당자를 둔다. 토스는 애자일한 조직(부서 간의 경계를 허물고, 필요에 맞게 소규모 팀을 구성해 업무수행을 하는)을 추구하다보니, 이러한 여정을 이끌고 도울 수 있는 전문가 BP가 인사 업무를 진행하고 돕는다. 예를 들면 인력 계획부터 시작해서 채용, 온보딩, 성과 관리, 적절한 보상 고민, 리더십 코칭까지 HR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차지현 매니저는 채용 브랜딩을 담당한다. 채용을 원하는 팀은 다르지만, 채용할 때 외부에 일관적인 메시지가 나갈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 차 매니저는 "토스가 뾰족한 이미지라는 얘기를 듣는데, 이러한 이미지가 강점이 될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며 "날카롭고 완벽한 사람들만 가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토스커뮤니티 내부에서 새로운 인력을 원한다고 하면, 먼저 내부에서 찾을지 외부에서 찾을지 논의한다. 만약 외부에서 찾아야 한다면 최혜영 BP가 채용 담당자에게 요청을 하면서 채용 킥오프를 하게 되는 절차다. 토스의 채용 접근 방식은 다른 플랫폼 기업들과는 다르다. 정해진 예산을 쪼개 채용을 하지 않는다. 특정 팀의 구성원을 채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직군 채용으로 진행된다. 역량이 뛰어나고 회사에 필요한 동료라고 생각이 들면 채용한다. 그 후에 어떤 팀에 넣을지 고민한다. 최 BP는 "완전히 다른 접근이다. 다른 기업들처럼 연간 인건비 예산을 정해두고 그 인건비 기준으로 맞춰 채용하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해당 포지션에 연봉 얼마인 사람은 못 뽑는 제안이 걸려버리기 때문이다. 정말 필요한 동료고 회사에 있어야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뽑아야 한다는 기조"라고 설명했다. 차 매니저 또한 "어떠한 직군에 마음에 드는 지원자를 만난다면 이 지원자가 어떤 팀에 들어갔을 때 역량을 잘 발휘하고 잘 적응할 수 있으며 이전의 좋은 경험들을 잘 살릴 수 있을지 HR 분들과 판단 해 배치를 결정한다"며 "회사 제품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분들을 모시는 과정으로 채용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면접이 4번인 이유 토스는 직군마다 채용 과정이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면접이 4번 진행된다. 면접은 크게 두 분야로 나뉘어 있는데, 직무 면접과 조직문화 관련 문화 면접이다. 직무의 전문성을 검증하는 면접 2회, 문화 면접 2회다. 처음부터 면접이 4회 진행됐던 것은 아니다. 채용을 다듬어가는 과정에서 면접이 늘어났다. 직무 역량은 당연히 중요하지만, 단순히 직무적으로만 탁월한 동료를 뽑는 것을 넘어, 같은 문화적 방식을 추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최 BP는 "토스 팀이 추구하는 방식으로 일을 하는지 판단하는 데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런 이유로 문화 면접도 직무 면접과 동일한 수준으로 2회를 보는 것이고, 지원자들과 최소 4회의 면접을 진행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차 매니저는 "마지막 단계 면접이 임원 면접인 경우가 있지만, 토스는 수평문화이기 때문에 문화 면접에서 함께 일할 팀 리더를 만나게 된다"며 "임원 면접 관점 보다는 일하는 방식을 서로 얘기하는 자리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직무 면접에서는 이전 회사의 경험과 업계가 토스와 유사했는지 보다는,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했던 경험들을 위주로 면접을 하게 되고, 문화 면접에서는 리더와 HR BP들과 일하는 방식이나 어떤 경우 몰입을 잘 하고 퍼포먼스를 내는지, 어떤 팀원과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부연했다. 채용에 있어서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면접이 4번 진행되면 지원자가 회사 조직문화와 맞을지 맞지 않을지 드러난다. 물론 문화 적합성 면접에서 지원자를 판단하는 기준은 명확하다. 코어벨류라고 불리는 토스의 핵심가치를 설정하고 있어서다. 최 BP는 "코어벨류를 기준으로 지원자를 뽑고 직원을 평가하고 피드백을 해서 이러한 문화를 공유하고 강화하고 싶다는 목적이 있다"면서 "이 8가지에 대해서 판단하는 면접을 진행하면 지원자가 회사에 적합한지 잘 드러난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문화에서는 타협 없이, 아니 무타협 원칙을 갖고 있다"며 "아무리 직무면에서 뛰어나도 일하는 방식이 맞지 않을것 같다는 의견이 한 명이라도 나오면 절대 채용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인의 성과나 단순히 팀의 성과가 중요한 사람보다는, 행동이나 일에서 오는 임팩트가 토스팀 전체 미션 달성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업무 동기가 어디서부터 오는지, 뭘 추구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면접을 진행하면서다. 4번의 면접을 통과한 한 토스 직원은 이렇게 말했다. "소개팅하는 느낌"이라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면접이라기 보단, 면접자가 회사에 대해 소개하고 조직문화에 대한 설명도 많이 하면서 회사와 지원자가 소개팅하는 분위기가 연출된다는 것이다. 최 BP는 "문화 면접 전에도 상호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토스만 지원자를 판단하기보다는, 지원자 역시 토스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다. 많은 지원자들이 이런 문화에서 일했을 때 본인의 역량을 정말 잘 발휘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고 말했다. 차 매니저는 "면접 때 최대한 긴장하지 않게, 따뜻한 환영을 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 달 넘게도 이어질 수 있는 과정에서 지원자들이 지치지 않고 추후 입사했을 때 이러한 팀원들과 같이 일할 수 있겠구나 기대할 수 있게 한다. 면접 과정이나 준비하는 과정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고 설령 채용이 진행되지 않더라도 좋은 경험으로 남을 수 있게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 타협 없이 채용을 진행한 결과, 새로운 직원이 회사에 합류했을 때 융합이 안 되는 경우가 크게 줄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토스는 온보딩 과정에 신경을 많이 쓴다. 무리하게 입사 첫 주부터 진행하는것 보다는, 입사 후에 어떤 과정이 적절한지 기존 직원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3달 정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차 매니저는 "해당 기간 동안 몇 주차에 어떤 내용을 습득하면 좋을지 커리큘럼을 짜뒀다"며 "온보딩 프로그램은 직원들 평가도 좋다. 직원들이 각자의 일만 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와서 보니 다들 도움을 주려고 하는 분위기라서 적응이 빨랐다는 입사자의 피드백도 있다"고 말했다. 토스의 전 채용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 힘들지 않냐고 묻자, 최 BP는 "정말 함께하고 싶은 동료를 모시는 일이고 간절하게 기다린 일이니 지치는 것보다는 이 동료가 일을 잘 해주는 것이 장기적 관점에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스스로에게도 좋다"고 자신했다. HR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는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잡코리아(나인하이어)·무하유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는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2024.03.21 08:57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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