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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통 도전 3사 모두 적격심사 통과...25일 주파수 경매

제4이통에 도전장을 내민 세종텔레콤, 스테이지파이브, 미래모바일이 모두 주파수할당 적격심사를 통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GHz 대역 주파수할당을 신청한 세종텔레콤주식회사, 가칭 주식회사스테이지엑스, 가칭 주식회사마이모바일의 주파수할당 신청 적격여부 검토절차를 완료하고, 3개 신청법인 모두에 대해 '적격'으로 9일 통보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26.5~27.3GHz 대역 800MHz 폭을 5G 이동통신용 주파수로 경매를 통해 할당하기로 공고하고, 지난해 말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총 3개 법인이 주파수할당을 신청했다. 정부는 주파수할당 신청서 접수 이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한 적격검토반을 구성해 신청법인의 적격 여부를 검토했다. 검토사항은 전파법의 무선국 개설 결격사유 해당 여부, 전기통신사업법의 기간통신사업 등록 결격사유 해당 여부, 주파수 할당공고 사항 부합 여부 등이다. 적격검토를 통과한 3개 신청법인은 향후 주파수경매 참가대상으로 과기정통부는 신청법인 모두 과거 주파수경매 경험이 없는 점을 감안, 조속한 시일 내에 주파수경매 규칙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주파수 경매는 1월25일 시작한다.

2024.01.09 17:32박수형

코그 '그랜드체이스 모바일', 새 영웅 엘리시스 추가 예정

코그는 '그랜드체이스 모바일'에 추가될 신규 스페셜 영웅 '엘리시스'의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오는 21일까지 공식 페이지(페이지링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스페셜 영웅은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는데, 최고 성장 단계인 15초월까지 플레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 스페셜 영웅 '엘리시스'의 탄생 스토리는 오는 23일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그랜드체이스 모바일 6주년을 기념해 역대급 혜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전직 영웅들을 최대 2명 획득하여 영혼 각인 10단계까지 성장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전직 익스프레스'와 최신 월드까지 쾌적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영혼각인까지 성장된 SS영웅을 지원하는 '모험 익스프레스'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총 3명의 SS 영웅을 손쉽게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최대 1천회의 무료 소환 기회가 주어지며, SS 영웅을 최대 6개까지 획득할 수 있는 출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함께 영웅들의 멋진 '희귀 아바타'를 선택하여 획득할 수 있는 선택권을 1종 무료로 제공하며, 공식 카페 및 트위터에서는 새로운 굿즈 세트 이벤트까지 역대급으로 진행된다. 코그 관계자는 “그랜드체이스 모바일이 6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신규 스페셜 영웅과 다양한 성장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분들께 좀 더 많은 혜택과 빠른 성장의 재미를 제공해 드릴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그(KOG)는 '엘소드', '그랜드체이스', '커츠펠'을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게임 개발사이다.

2024.01.09 15:59이도원

넥슨 FC온라인-FC모바일, '2024년 올해의 팀' 선발 투표 실시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한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24 TOTY(Team Of The Year)' 선발 글로벌 투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투표는 E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국내 투표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14일까지 실시된다. 올해는 소속 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엘링 홀란, 주드 벨링엄, 리오넬 메시 등 세계적인 선수 85명이 후보로 선정됐으며, 한국 선수로는 공, 수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후보군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을 베스트 일레븐으로 구성하고,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넥슨은 '24 TOTY' 투표 참여자 전원에게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FC 온라인'에서는 '24HEROES 포함 최종 OVR 105+ 스페셜팩 (3~7강)', '행운의 BP 카드 (10억~50억 BP)', 'FC 모바일'에서는 'TI24 포함 선수 114-126', '행운의 TP팩(1억-10억)', '행운의 코인(100만-500만)'을 제공한다. 또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모두 투표 참여 시 콜라보 보상으로 FC 온라인'에서는 '행운의 BP 카드 (10억~50억 BP)', FC 모바일에서는 'KFA23&18 선수 116-122'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각 게임별 10인에게 '24 TOTY ALL 선수팩(1개)'을 선물한다.

2024.01.09 15:36이도원

2008년 이래 최악 겪은 삼성전자, 올해 반등 '청신호'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5% 수준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IT 전방 산업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부진과 이에 따른 메모리 수익성 감소가 악영향을 끼쳤다. 다만 올해의 성장 잠재력은 충분한 상황으로, 최선단 D램 및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67조원, 영업이익 2조8천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 258조1천600억원, 영업이익 6조5천400억원을 올리게 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58%, 영업이익은 84.92% 감소한 수치다. 삼성전자가 연간 영업이익 10조원을 넘기지 못한 것은 금융위기로 최저 실적을 기록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실적이 부진했던 가장 큰 원인으로는 IT 및 메모리 시장의 하락세가 지목된다. 삼성전자의 메모리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의 영업손실은 지난해 1분기 4조5천800억원, 2분기 4조3천600억원, 3분기 3조7천500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분기 타 사업부인 SDC, MX/네트워크, VD/가전 등은 꾸준히 흑자를 달성해 왔다. 지난해 4분기 사업부별 실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DS부문은 해당 분기에도 2조원대 수준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관측된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경쟁사를 의식해 메모리 출하량을 급증시켰음에도 DS부문의 수익성이 부진했다"며 "판가보다 물량 증대에 집중한 전략,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매출 둔화가 걸림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 올해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유효'…업황 회복·HBM 등 기대 다만 DS부문은 올 1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고객사의 메모리 재고 수준이 줄어들고, 올해 상반기에도 가격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분기 D램 고정거래가격은 전분기 대비 약 13~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마트폰에 주로 탑재되는 모바일 D램의 경우 가격 상승폭이 18~23%에 달할 전망이다. 올해 초 주요 고객사에 본격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고부가가치 HBM 사업도 긍정적인 요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내년 HBM 생산능력을 2.5배 늘릴 계획"이라며 "이미 해당 물량에 대해 주요 고객사와 공급 협의를 마무리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전방산업 회복에 따른 가동률 회복과 일반 메모리 수요증가는 하반기 동사의 가파른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그동안 디스카운트 요소였던 HBM과 선단 공정 제품 비중도 점진적으로 증가하며 시장의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는 310조원, 영업이익 40조원 수준이다. 전년 대비로는 각각 1.2배, 6배가량 증가하는 규모다. 특히 DS부문의 경우 연간 15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14조원 규모(추정)의 영엽손실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1.09 13:28장경윤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꺼냈다...재도약 기대

라인게임즈가 신작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프로젝트'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회사가 지난해 2월 박성민 대표 체제의 닻을 올린 후 체질개선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새해 희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자회사 미어캣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SRPG '창세기전모바일'의 정식 서비스에 나섰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원작 시리즈 중 '창세기전2'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SRPG다. 원작 시리즈에 등장했던 캐릭터를 카툰 렌더링 그래픽으로 재해석했으며, 원에스더, 남도형, 장민혁 등 국내 정상급 성우들의 풀 보이스(Full Voice)를 적용해 플레이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창세기전 모바일'의 흥행을 기대하면서 라인게임즈가 다시 도약할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해당 신작의 사전 예약에 원작 게임팬들이 대거 몰리며 100만 명을 넘게 기록해서다. 또한 '창세기전 모바일'은 테스트 기간 게임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만큼 단기간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시 한달 내 주요 마켓 매출 톱10에 오를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라인게임즈 입장에서도 이 게임의 흥행은 중요한 상황이다. 결과에 따라 새해 사업 방향에도 또 다른 변화가 예상되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박성민 대표 선임과 창립자인 김민규 최고제품책임자(CPO)가 퇴사 이후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잇다. 특히 이 회사는 넥슨코리아 출신 김태환 부사장과 윤주현 CTO(최고기술책임자)에 이어 조동현 COO(최고운영책임자)가 핵심 부서를 맡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중 조동현 COO는 창세기전모바일로 사업 역량을 보여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조 COO는 라인게임즈의 미래를 책임질 창세기전 IP 신작과 함께 기존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를 총괄하는 중요 직책을 맡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신임 대표 선임과 조직개편 등 체질개선을 했다"라며 "새해에는 신작 출시로 성과를 내야하는 상황이다. 창세기전 모바일 등이 시장에 기대에 부응한다면 경영 안정화와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9 11:06이도원

회복세 탄 D램 가격, 1분기 최대 18% 상승 전망

올 1분기 D램 가격이 모바일 시장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제조사의 감산 및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전략에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분기 D램 고정거래가격은 전분기 대비 약 13~18%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D램 가격은 지난해 4분기에도 13~18% 가량 상승한 바 있다. 트렌드포스는 "내년 전체 수요 전망이 불투명해 메모리 제조사들도 지속적인 감산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모바일 D램이 이번 급등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야 별로 살펴보면 PC용 D램은 DDR4 및 DDR5의 가격이 동시에 오르면서 고정거래가격이 약 10~15% 상승할 전망이다. 서버용 D램의 경우 제조사들이 DDR5의 생산 비중을 적극적으로 늘려 고정거래가격의 10~15% 상승세가 예견된다. 모바일 D램은 그간 형성된 낮은 가격으로 구매자들의 수요가 견조한 상황이다. 반면 제조사들은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 증산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 D램 가격은 1분기 18~23%가량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그래픽 D램, 소비자용 D램의 가격이 올 1분기 각각 10~15%, 8~13% 수준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2024.01.09 08:55장경윤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 돌입

라인게임즈(대표 박성민)는 8일 미어캣게임즈(대표 남기룡)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그랜드 오픈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게임 플레이를 희망하는 12세 이상 이용자는 오늘 오후 7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그랜드 오픈)는 내일(9일) 오전 11시부터다.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창세기전2'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SRPG다.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새해 기대작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이 게임은 원작 캐릭터를 카툰렌더링 그래픽으로 재해석했으며, 원에스더, 남도형, 장민혁 등 정상급 성우들의 풀 보이스(Full Voice)를 적용해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라인게임즈는 9일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전체 이용자에게 '450비트(게임 재화)'와 '캐릭터 소환권 6장' '장비 소환권 10장'을 지급하며, 오는 16일까지 네이버 게임 라운지 누적 가입자 1만 명 달성 시 모든 이용자에게 '장비 소환권 10장'을 제공한다. 게임 사전예약에 참가한 이용자에게는 출시부터 적용할 수 있는 '캐릭터 소환권 5장'과 '장비 소환권 5장, '1천500 비트(게임 재화)', '10만 엘드(게임 재화)'가 별도 지급된다.

2024.01.08 17:58이도원

엔씨소프트 TL, 계정 도용 주의...기기 등록 보안 필수 적용

엔씨소프트가 PC 게임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계정 도용 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 단계를 조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L'의 기기 등록 필수 가입을 안내했다. 모든 이용자는 오늘 임시점검 이후부터 '기기 등록 보안서비스'에 가입해야만 TL에 접속할 수 있다. TL을 실행한 뒤 메인 화면의 '보안설정'을 선택해 기기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그동안 회사 측은 TL을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해 접속 편의성 등을 지원했지만, 계정 도용 의심 사례와 피해 등이 발견되면서 이 같은 조치하기로 결정 했다고 설명했다. 엔씨 측은 "타인의 무단 계정 도용으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에 대해 최대한 빠르게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1.08 17:16이도원

"세븐모바일 알뜰폰 후기 작성자 75%가 셀프개통”

지난해 SK세븐모바일 알뜰폰 구매후기 작성자 75%가 셀프개통을 거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리으카 SK세븐모바일 알뜰폰 가입후기를 분석한 2023년 연말결산 데이터에 따르면, 구매후기 작성자 약 75%가 스스로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알뜰폰을 개통했다. SK세븐모바일은 지난해 5월 eSIM 셀프개통을 오픈한 데 이어 9월에는 챗봇을 통해 고객센터에 전화하지 않고도 문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10월에는 공식 모바일 앱을 리뉴얼해 고객 사용 패턴에 최적화한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SK세븐모바일은 지난해 처음으로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등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 신규 편입된 알뜰폰 서비스 부문에서 모두 단독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구매후기 게시판에 올라온 후기는 총 4천866건으로 3편의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유사한 장편소설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SNS에 올라온 구매후기도 메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보다 약 2배 이상 많은 2천200건에 달했다. 구매후기에 포함된 주요 키워드로 살펴본 'SK 세븐모바일'의 특장점으로는 '쉬운 개통'이 27.3%로 1위를 차지했다. 합리적 가격(26.5%), 셀프개통(12.8%), 데이터 속도(9.9%), 통화품질(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담당은 “2023년 고객후기 연말결산 데이터를 통해 고객들이 SK 세븐모바일을 통해 만족하고 기대하는 바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유심을 주문하면 2시간 이내 배송을 시작하는 '바로배송', 지인에게 유심을 선물할 수 있는 '유심 선물하기' 등의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8 09:00박수형

단종된 MS 인체공학 키보드, 인케이스서 부활

마이크로소프트가 PC 액세서리 사업을 인케이스로 이관한다. 서피스 브랜드만 남고 나머지 모든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웹캠 등의 액세서리 제품은 인케이스란 브랜드로 판매된다. 작년 5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액세서리 판매를 종료하기로 했었다. 5일(현지시간) 미국지디넷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인케이스 모회사 '온워드'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올해부터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의 PC 액세서리 포트폴리오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제품라인은 '인케이스 디자인드 바이 마이크로소프트(Incase Designed by Microsoft)'란 브랜드로 판매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 5월 키보드, 마우스, 웹캠 등 PC 액세서리 제품을 서피스 브랜드만 남기고 모두 단종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 PC 액세서리 사업은 1983년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 출시부터 시작됐고 작년 40년만에 종료됐다. 인케이스로 이관된 PC 액세서리는 인체공학 키보드 등 많은 인기를 누렸던 제품을 포함한다. 온워드는 인케이스브랜드로 올해 23개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다시 출시할 예정이며, 2분기 출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디자인하고 개발했지만 출시하지 않았던 인체공학 키보드도 출시할 계획이다. 모바일 기기용 액세서리 전문브랜드인 인케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계약을 통해 처음으로 컴퓨터 액세서리 브랜드를 판매하게 됐다. 인케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동일한 제조 구성 요소와 공급망을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이 파트너십은 라이선스 계약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액세서리 제품의 디자인 소유권을 보유하게 되고, 인케이스는 라이선스 갱신을 통해 제품 판매를 유지한다.

2024.01.06 11:46김우용

"새해는 OLED 대전환의 해"…삼성D·LGD 시장 대응 총력전

올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산업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뤄낼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TV 등 주력 사업 내에서 비중이 지속 커지고 있고, IT·오토모티브 등 새로운 시장이 떠오른 데 따른 효과다. 이에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도 OLED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상 중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올해 신규 OLED 적용처 확대, 국내 공급망 협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등은 지난해 4분기 나란히 견조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관측된다. 주요 고객사의 최신형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패널 공급량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분기(1조9천400억원)에 이어 지난해 4분기에도 1조원 후반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2022년 2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 성공이 유력하다. 업계는 LG디스플레이의 해당 분기 영업이익이 1천억원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역시 스마트폰, TV 등 주력 사업에서 OLED의 비중 확대가 지속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올해 전체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패널 중 OLED 패널의 출하량 비중은 51%로, 처음으로 LCD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의 첫 OLED 아이패드 출시, 차량용 OLED 시장 확대 등도 OLED 시장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높고, 중국 경쟁사의 추격이 거센 만큼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올해야말로 OLED 대전환의 해가 될 것"이라며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OLED로 전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이제는 탄탄한 수익성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를 위한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도 새해부터 OLED 사업 확장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기존 주력 사업과 더불어 IT·오토모티브 등 신사업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것이 주요 포인트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올해 초 시무식에서 "8.6세대 IT용 OLED, 오토모티브 사업 확대, 차세대 마이크로 OLED 기술 등이 미래 경쟁력 구축을 위한 올해의 목표"라며 ""목표에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곳으로 집중하자"고 말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역시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사업의 본질인 고객가치 창출과 수익성 확보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OLED 신모델의 적기 개발과 양산, 대형 사업의 고객 기반 확대 및 새로운 판로 개척에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OLED 시장을 확장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협력 강화도 눈에 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출시되는 제네시스 GV90 모델에,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2024년형 제네시스 GV80 모델에 각각 차량용 OLED 패널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엔 삼성전자가 LG디스플레이의 W(화이트)-OLED TV 패널을 향후 3~5년간 500만대 수준으로 공급받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논의가 실현될 경우 LG디스플레이는 대형 패널 사업의 확대를, 삼성전자는 TV 사업에서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동욱 부회장은 "삼성과 LG, 현대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의 협력은 그간 업계에서 사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라며 "각 사의 사업 성장과 더불어 국내 디스플레이 공급망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2024.01.05 15:11장경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게임산업 종사자 91%가 AI 활용 경험"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와 전주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한동숭)은 2023년 말에 게임 산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의 게임 산업계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 현황 및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설문조사 기간은 2023년 11월 14일부터19일까지 실시하였고, 온라인 조사와 지스타 현장 조사를 병행했다. 설문조사 대상은 게임 산업계 종사자 232명으로 남녀 비율은 각각 75.2, 24.5%였고, 연령별, 대중소기업, 매출액, 근무경력 등을 고려하여 설문대상자를 선별하여 실시했다. 게임 산업계 종사자들의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 및 사용 경험으로 94%가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91%가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는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일반 직장인보다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 더 많이 인지하고 있고,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 직장인 대상 조사에서는 73.9%가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할 때 주요 용도는 정보검색(취미, 관심사, 여가) 등이 가장 많았고(52.1%), 업무 관련(48.7%), 학습 및 자기계발(31.2%), 데이터 요약 및 분석(30.3%) 순이었고, 재미 또는 호기심도 23.1%를 차지했다.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는 게임 개발에 유용한가라는 질문에 매우 유용하다(24.8%)와 유용하다(36.3%)로 긍정적으로 답변한 비율이 61.1%가 되었다. 아직 몰라서 사용하지 못했거나, 서비스가 불안정해서, 영어로만 사용할 수 있어서 등 인공지능 서비스를 꺼리는 이유를 제외하고 이용자 수의 증가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게임 산업계 종사자들이 게임 개발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 개발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ChatGPT가 73.1%로 1위를 차지하였고, 미드저니(Midjourney)가 27.4%, 구글 바드(Google Bard) 17.5%,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17.1% 순이었고, 그 외에도 레오나르도AI(Leonardo AI) 13.2%, 코파일럿(Copilot) 12%를 게임 개발에 활용하고 있었다. 귀하가 만약 현재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하여 게임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면 어떤 이유라는 질문에 50.4%가 생산성 향상이라고 응답하였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17.1%), 호기심(12.4%) 순으로 나타났고, 기타 의견으로는 내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8.1%),. 시대적으로 뒤처지지 않기 위해(8.1%)로 나타났다. 업무에 인공지능을 사용하고자 할 때 가장 애로가 되는 사항으로는 비슷한 비율로 3가지 이유를 들었다. 첫째,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결과물이 바로 업무에 사용할 수 없어서(42.3%),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유료 결제 부담이 커서(41.5%), 저작권 위반 우려 등(38.9%)으로 나타났다. 향후 인공지능 서비스는 게임 프로그래밍 분야, 게임 그래픽 분야, 게임 기획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많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대중화에는 꺼려지는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캐릭터, NPC의 행동 패턴 다양화, 창의적인 아이디어 얻기, 스토리 작성, 게임 캐릭터 및 배경 생성, 기초 코드 생성 및 오류 검토, 게임 사운드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여 게임을 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으로는 기술에 대한 빠른 적응력, 창의성과 혁신성, 소통과 협업 능력을 중요한 자질로 꼽았다. 과거에는 전문 분야의 지식이 가장 중요했다면 인공지능 시대에는 새로운 자질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한동숭 전주대학교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로의 본격적인 시기에 이런 조사를 하여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지역의 산업체와 대학이 협력하여 새로운 교육과정을 만들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지산학 협력을 강조했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인디 게임사나 중소 게임사가 거대한 AI 물결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기민하게 활용하고 대응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협회는 향후 구체적인 AI 관련 게임산 업계의 다양한 조사가 필요하며, AI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의 공유,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 개최 및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최신 트렌드가 작은 기업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2024.01.04 17:10김한준

"IT용 LCD, 폴더블·슬라이더블 OLED가 대체"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폴더블 및 슬라이더블 OLED 기술과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폴더블 및 슬라이더블 OLED가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들과 미래 시장에 대한 전망을 담고 있다. 유비리서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작된 폴더블 OLED 기술이 노트북 시장에서도 싹이 돋고 있다"며 "폴더블 OLED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의 전면을 모두 화면으로 구성할 수 있고, 화면을 접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휴대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트북은은 폼팩터 자체가 접어서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폴더블 OLED에 최적화된 적용처다. 또한 폴더블 노트북은 20인치까지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니터 시장까지 넘볼 수 있는 새로운 제품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폴더블 OLED 기술에 뒤 이어 새로이 부각되고 있는 기술이 슬라이더블 OLED다. 슬라이더블 OLED는 기기 내부 공간에 있는 OLED를 외부로 꺼내 화면을 확장하는 방식이다. 슬라이더블 OLED는 폴더블 OLED와 마찬가지로 화면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술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슬라이더블 OLED가 적용될 적용처로는 슬라이더블 PC가 꼽힌다. 13인치에 머물러 있는 태블릿 PC 대신, 17인치까지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더블 PC는 노트북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비리서치는 "폴더블 노트북과 슬라이더블 PC는 LCD가 사용되고 있는 IT 시장의 경계를 허무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3 17:07장경윤

KT엠모바일 "월 5천원 이상 요금제 가입하면 100만원 상당 경품 추첨”

KT엠모바일이 이달 말까지 새해 챌린지 아이템 위클리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IT 가전 아이템으로 구성된 최대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두고 다이렉트몰에서 월 통신비 5천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응모할 수 있는 추첨 이벤트다. 래플 라인업은 KT엠모바일 고객의 새해 맞이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자 주차 별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1주차 휴테크 안마의자(2명) ▲2주차 LG 그램 노트북 23년형(2명) ▲3주차 삼성 비스포크 제트봇(5명) ▲4주차 아이패드프로11(2명)로 응모 후 당첨 시 사은품이 제공된다. 또한 갤럭시S24 자급제 시리즈 찜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이렉트몰에서 간단한 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며, 찜하고 KT엠모바일 5천원 이상 요금제 가입 시 M스토어 5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이밖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유심 구매 후 월 통신비 1만 5천 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 대상으로 3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 KT엠모바일 고객의 새해 도전을 응원하고자 래플 경품 프로모션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제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여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3 09:54박수형

역사상 가장 오래된 MS-DOS 이전 버전 발견

역사상 가장 오래된 MS-DOS보다 앞선 버전이 발견됐다. 3일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인터넷 아카이브의 f15sim는 최근 86-DOS의 새로운 버전을 발견하고 업로드했다. 86-DOS는 IBM이 마이크로소프트에 주문해 개발된 인텔 8086 프로세서 기기용 운영체제(OS)다. DOS는 1980년대 중반 시애틀컴퓨터프로덕트(SCP)란 회사의 개발자 팀 패터슨이 작성한 QDOS에서 시작됐으며, IBM이 1981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위탁개발한 후 라이선스를 구입해 인텔 프로세서의 이름에서 딴 86-DOS로 이름을 바꿨다. 이후 1981년 중반 마이크로소프트가 라이선스를 획득해 일반에 판매하며 MS-DOS로 공급된다. 새롭게 발견된 버전은 '86-DOS 0.1-C'다. 이전까지 최초 버전으로 알려진 건 MS-DOS 0.34였다. 이 버전도 f15sim가 발견하고 업로드했다. 새로 등장한 86-DOS의 가장 오래된 버전은 초반 DOS 빌드의 표준에서 초보적이며 소수의 유틸리티, 텍스트 기반 체스게임 및 게임 문서 등만 포함했다. 이 버전은 QDOS에서 86-DOS로 이름을 바꾼 직후인 1980년 8월 경 제작됐다. SCP는 1980년말까지 0.3x 버전을 마이크로소프트와 공유했고, 1981년초 IBM의 PC용 OS로 발전했다. 현재 이 OS는 다운로드 가능하며 SIMH 에뮬레이터로 실행할 수 있다.

2024.01.03 09:23김우용

삼성 첫 AI 폰 '갤럭시S24' 17일 베일 벗는다

삼성전자가 3일 '갤럭시언팩' 초대장을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들에게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1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를 개최하고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한다. 한국시간으로는 18일 오전 3시다. 이번 언팩 주제는 'AI 모바일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Opening a New Era of Mobile AI)'다. 영상 초대장에는 '갤럭시 AI가 온다'(Galaxy AI is coming)라는 문구가 담겼다. 갤럭시S24는 처음으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가우스(Gauss)' 탑재가 유력시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뉴스룸을 통해 올해 초 출시되는 갤럭시 스마트폰이 '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이 탑재돼 개인 통역사를 둔 것과 같이 실시간으로 매끄러운 소통을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 밖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진 편집, 문서 요약 기능 등이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새로운 모바일 AI 경험과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갤럭시 AI와 삼성전자의 혁신을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언팩은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4.01.03 08:45이나리

샵다나와 "고성능 기업용 PC판매 호조"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 이건수)의 PC전문 쇼핑 서비스 샵다나와는 2023년 기업 구매상담을 통해 거래된 기업용PC의 평균판매단가(Average Sales Price, ASP)가 지난해 5% 이상 상승하며 처음으로 300만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다나와를 통해 거래된 브랜드PC의 평균판매단가가 4%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추세다. 기업용PC의 평균판매단가는 307만 8천원으로 다나와를 통해 거래된 브랜드PC 대비 319%, 샵다나와를 통해 거래된 일반 조립PC 대비 256% 수준이다. 샵다나와 측은 기업용PC 시장에서 AI용 PC가 하나의 표준이 돼가며 판매단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스크톱PC의 전반적인 수요는 감소했지만, 요구하는 사양 기준이 높아지며 판매당 부가가치는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샵다나와의 인공지능ㆍ딥러닝용 PC견적 상담 서비스는 다나와의 전문인력을 배정해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화 또는 메신저를 통해 24시간 응대가 가능하며, 빠르게 A/S를 받을 수 있는 전용 핫라인을 제공한다. 샵다나와는 올해 AI 수요가 크게 늘고 보편화 되면서 기업용PC의 본격적인 상향평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관계자는 “인공지능ㆍ딥러닝용PC는 일반 데스크톱PC와 달리 여러 호환성을 고려하여 구매해야 한다”며 “올해 AI용 PC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기업용PC 구매를 위한 여러 특화 서비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3 08:24안희정

넥슨 신작 '더 파이널스', 슈팅 게임 시장 새 바람

넥슨 엠바크스튜디오가 선보인 신작 슈팅 게임 '더 파이널스'가 출시 이후 누적 플레이 수 1천만을 돌파하며 인기 순항 중이다. '더 파이널스'는 스팀 최고동시접속자 수 24만 명을 기록했고, 동시접속자 수 10만 명을 유지하는 등 글로벌 슈팅 게임팬들의 주목을 받은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한 슈팅 게임 '더 파이널스'의 인기가 안정적이다. '더 파이널스'는 지난해 12월 8일 스팀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 신작 슈팅 게임이다. 이 게임은 팀 중심 슈팅의 재미에 다양한 액션성 등을 제공, 출시 초반 글로벌 슈팅 게임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 게임은 출시 2주 기준 누적 플레이 수 1천만 명을 넘어섰고, 스팀 동시접속자 수는 약 한달째 10만 명을 유지하면서 장기간 인기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스팀 리뷰 평가를 보면 약 9만 명 중 7만 명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눈길을 끌고 잇다. 시장에서는 '더 파이널스'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추가 이벤트 프로모션으로 인기 반등에 성공할지 예의주시하고 있을 정도다. 또 불법 핵 프로그램 등에 대한 조치 강화로 기존 이용자들의 이탈을 막을지도 관심사다. 최근 엠바크스튜디오는 신규 패치를 통해 밸런스 조정과 핵 프로그램 감지 기능을 강화하기도 했다. 여기에 UI 개선으로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하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더 파이널스가 출시 약 한달 째 인기 순항 중이다. 누적 플레이 수 1천만 명을 넘어서며 슈팅 게임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라며 "지켜봐야할 부분은 이 같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다. 신규 콘텐츠 추가와 밸런스 개선, 지속적인 핵 프로그램 감시 등에 이용자들이 호응할지가 중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2024.01.02 10:46이도원

D램·낸드 가격, 3개월 연속 상승…새해 회복세 지속 전망

2년간 부진을 겪어온 D램·낸드 시장이 지난해 말까지 3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공급사의 재고 조정, 고객사의 수요 증가 등이 맞물리면서, 새해에도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회복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 2133MHz)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6.45% 증가한 1.65 달러로 집계됐다. D램 가격은 지난 2021년 하반기 최고점을 기록한 뒤, IT 시장 및 거시경제 악화로 지속 하락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10월부터 다시 반등을 시작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디램익스체인지의 모회사 트렌드포스는 "D램 가격이 올 1분기에도 지속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지난해 말에는 공급사가 적극적으로 거래에 응하지 않았다"며 "올 1분기에는 전반적인 가격이 전분기 대비 10~1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2분기에도 D램 가격 상승세는 유지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상승폭은 1분기 대비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올 1분기 D램 가격이 크게 오르고, 일부 공급사가 가동률을 끌어 올리면서 오는 2분기 가격 상승폭이 완만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2분기 D램 가격은 전분기 대비 3~8% 오를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 범용제품(128Gb 16Gx8 MLC)도 지난해 12월 4.33 달러의 가격으로 전월 대비 6.02% 상승했다. D램과 마찬가지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트렌드포스는 "공급사들의 감산 전략과 고객사의 비교적 견조한 수요로 낸드 가격이 연말 소폭 상승했다"며 "이달에도 낸드 가격은 안정세 속에서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24.01.02 10:45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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