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게임 링크, MMORPG '드래고니카 오리진' 동남아 정식 출시
그라비티는 인도네시아 지사 그라비티 게임 링크(이하 GGL)가 MMORPG '드래고니카 오리진'을 동남아시아 10개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래고니카 오리진'은 지난 16일 정식 출시됐다. 게임은 횡스크롤 플레이 방식의 PC MMORPG로, 드래곤과 마법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30개 이상의 맵과 던전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전사, 마법사, 궁수, 도적 등 4개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코믹한 스킬을 활용한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보스 전투, PVP, GVG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가 포함됐다. 정식 서비스에 앞서 지난 10일 태국 방콕 시암 스퀘어에서 미디어 컨퍼런스가 열렸다. 현장에서는 GGL Rama 사업 개발 매니저의 개회사와 함께, Sorawitch 프로젝트 디렉터가 게임 특징, 운영 계획, 출시 일정 등을 발표했다. GGL은 다음 달 14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서버별 경험치 획득 1위 길드에는 길드 메달과 특별 아이템을 지급하고, 이벤트 기간 중 매일 출석 보상 및 연속 로그인 보상이 제공된다. 보너스 경험치, 레벨 달성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 최성욱 GGL 공동 사장은 "드래고니카 오리진은 고전 온라인 게임에 박진감 넘치는 횡스크롤 액션 플레이 방식의 매력을 더해 이용자분들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 자부한다"며, "고전 게임의 향수를 느끼고 싶은 이용자분들이라면 만족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