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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손잡은 타코벨, 마곡나루에 두번째 매장 연다

타코벨코리아가 오는 10일 서울 마곡나루역 인근 '프라이빗타워' 1층에 두번째 매장 '타코벨 마곡나루점'을 연다. 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출점은 지난 9월 문을 연 '타코벨 더강남'에 이은 2호점으로, 일반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콘셉트로 운영된다. 매장은 마곡나루역 2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업무지구 중심부에 자리해 직장인들의 접근성이 높다. 블랙과 우드톤을 중심으로 퍼플 컬러 포인트를 더해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넓은 유리창을 통해 개방감을 높였고, 편안한 공간감을 강조했다. 타코벨 마곡나루점에서는 '크런치 타코 슈프림', '소프트 타코 슈프림', '비프 멜트 브리또', '크리스피 치킨 브리또' 등 시그니처 메뉴를 판매한다. 맥주를 함께 제공해 식사뿐 아니라 가벼운 음주도 가능하다.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를 통한 딜리버리 서비스도 함께 운영돼 인근 고객은 편리하게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한종수 KFC 코리아 타코벨 사업 본부장은 “타코벨 마곡나루점은 접근성과 빠른 서비스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맛있고 든든한 멕시칸 푸드를 즐길 수 있는 매장”이라며 “강남에 이어 마곡까지 수도권 주요 상권에 매장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그니처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FC 코리아는 지난 4월 얌브랜드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타코벨의 국내 운영권과 신규 출점 우선권을 확보했다. 9월 '타코벨 더강남'에 이어 이번 마곡나루점까지 열며 수도권 중심으로 멕시코 음식의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025.11.06 10:06류승현

SK하이닉스, HBM 등 메모리 15종에 친환경 인증

SK하이닉스가 HBM 등 15종 메모리 제품에 대해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 저감과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2001년 영국 정부가 설립한 비영리 친환경 인증 기관이다. 제품의 원자재 조달부터 제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국제 심사 기준에 따라 '탄소 저감' 및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AI 시장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SK하이닉스의 HBM이 환경적 우수성까지 국제적으로 공인받게 됐다"며 "성능과 환경성 모두에서 글로벌 표준을 충족한 제품으로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탄소 저감' 인증을 받은 HBM 제품은 ▲16GB HBM2E 8단 ▲16GB HBM3 8단 ▲24GB HBM3E 8단 ▲36GB HBM3E 12단 등 총 4종이다. HBM 4세대(HBM3)와 5세대(HBM3E) 제품으로 이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SK하이닉스가 유일하다. 이 밖에 ▲LPDDR5 제품 2종 ▲GDDR6 제품 2종 ▲DDR5 DIMM 3종 등 D램 제품 7종도 '탄소 저감' 인증을 받았다. 더불어 ▲NAND 1종 ▲eSSD 2종 ▲cSSD 1종 등 낸드와 저장장치 제품 4종은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에 인증된 15개 제품 중 HBM 4종과 D램 7종은 전년의 동급 제품 대비 탄소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감축한 성과를 입증받은 '탄소 저감' 인증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에도 LPDDR5, DDR5, cSSD 등 6개 제품에 탄소 저감 인증을, NAND, UFS, eSSD 제품 등에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하며 인증 범위를 넓혀 왔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와 투자자에게 탄소 감축 성과를 투명하게 입증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 기반 탄소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며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기 SK하이닉스 부사장(제조기술 담당)은 “SK하이닉스는 6대 행동규범을 바탕으로 글로벌 친환경 인증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생산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까지 고려한 제품 경쟁력 강화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5 08:58장경윤

"지갑 필요 없어요"…현대면세점, 토스 손잡고 얼굴 인식 결제 도입

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이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 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4 09:43김민아

NS홈쇼핑, 제6기 윤리위원회 발족

NS홈쇼핑(대표 조항목)이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제6기 윤리위원회 발족식을 지난 10월 30일 경기도 성남 판교사옥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NS홈쇼핑 윤리위원회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인사를 내부 위원보다 더 많이 포함해 구성했으며, 위원장 또한 사외인사 중에서 위촉했다. 위원장은 권재익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수석전문위원이 맡게 되며, 정한근 법무법인 화우 고문, 문철수 한신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교수, 권창범 변호사 등은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NS홈쇼핑은 2015년부터 윤리경영 정착을 통해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책임실천을 강화하고자 윤리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이번 제6기 윤리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별 윤리추진활동에 대한 평가 및 자문 ▲방송법, 공정거래법 등 홈쇼핑 관련 제반 법규 준수 활동에 대한 평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상생활동을 위한 제안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조항목 대표이사도 "제6기 윤리위원회의 건설적인 제언을 통해 윤리경영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제반 법규를 성실히 준수하고, 모범적인 동반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점검하고 조언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2025.11.03 11:11안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AI 혁신 TF팀' 발족…AI 전환 가속

인천국제공항공사(대표 이학재)는 인천공항 AI 대전환(AX)을 전담하는 'AI 혁신 TF팀'을 발족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0일 공항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킥오프 회의'에서 조직 운영방안 논의를 비롯해 AI 전환과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가 관문공항의 운영기업인 만큼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전략을 적극 이행하고 인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신설 조직은 인천공항 서비스·운영 전반에 AI를 체계적으로 도입하고 전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당 팀은 ▲기획 ▲도입·활용 ▲인프라·데이터 ▲윤리·보안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앞으로 ▲국민체감형 AIrport(AI 에어포트) 전략 수립 ▲AI 인프라 및 데이터 통합 플랫폼 개발 ▲AI 기술 연구 및 효과성 분석 ▲AI 윤리체계 고도화 및 보안 강화 등을 수행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월에 수립한 디지털 대전환 전략을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와 함께 재검토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단계적 AX 실행 전략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AI 실무 인재 양성과 타 공공기관 간 AI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AI 전환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전담 조직 마련을 통해 AI를 활용한 공항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에 적극 협조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SOC 공공기관 중 최초로 AI 윤리 원칙을 수립하고, 여객흐름 예측·공항 혼잡도 모니터링, 차세대 디지털관제시스템 도입, 로봇 실증 등 AI 기술을 활용한 선도적인 공항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5.10.31 18:19주문정

SKB, B world·B다이렉트샵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바꿨다

SK브로드밴드가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플랫폼 'B world'와 공식 가입센터 'B다이렉트샵'의 사용자 화면(UI)·사용자 경험(UX)을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디지털 접점에서 이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가입·이용 전 과정에 걸쳐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먼저 B world는 홈화면에서 로그인 여부와 가입 상태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도록 개편됐다. 로그인 상태에서는 요금·납부·신청 현황 등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비로그인 상태에선 요금제 안내와 가입 절차가 우선 노출된다. 마이페이지는 요금 조회 및 신청 현황 등 주요 정보를 카드형 UI로 구성해 직관성을 높였다. 카드 내용과 순서를 조정하는 기능도 적용했으며, 이용 현황에 따라 앱 알림을 보낸다. 가입부터 A/S까지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AI 챗봇 '챗비'는 UI·UX 개선과 맞춤 설정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가 원하는 답변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에 하나의 답변만 노출하는 단일 응답 방식으로 개편했다. 또 요금·설치·이사·A/S 등 주요 상담 및 게시판 시나리오를 확대해 전체 이용자 문의 약 93%를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는 B world에 AI 추천 기능을 적용해 개인별 취향과 이용 패턴에 맞는 콘텐츠와 부가서비스를 제안할 방침이다. 공식 가입센터 'B다이렉트샵'은 'B다샵가능' 페이지가 새로 추가됐다. 이 페이지에서는 온라인 비대면 가입, 후기, 게시판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생동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친근한 일러스트 캐릭터와 모션 그래픽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 영상, 쇼츠, 이미지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구성으로 흥미를 높이고, 메뉴 구조를 단순화해 상품 탐색부터 가입까지의 과정을 간소화했다. 장현기 SK브로드밴드 AT·DT 센터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디지털 접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1 15:05진성우

나우로보틱스, 인천시와 로봇산업 육성 MOU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는 청라 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개최되는 인천 로봇산업 혁신성장 정책 발표 행사에서 인천시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는 29일 인천 로봇산업 혁신성장 정책 발표 및 업무협약식을 열고, 2030년까지 로봇산업 규모 3조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로봇 시티 인천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시는 청라국제도시 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인천도시공사·인천테크노파크·인천대·인하대·나우로보틱스·브릴스·유진로봇·테솔로 등 13개 기관·기업과 '로봇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로봇 기업 혁신성장 지원 강화 ▲전문 인재 양성 및 직무 역량 강화 ▲시험·인증 및 연구 장비 활용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인천 로봇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겠다"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로봇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0.30 14:36신영빈

신라 이어 신세계면세점도…인천공항 DF2 구역 철수

신세계면세점이 신라면세점에 이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DF2권역(화장품·향수·주류·담배)에서 철수한다.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의 모회사인 신세계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2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고환율, 경기 둔화, 주 고객의 구매력 감소 및 소비 패턴의 변화 등 면세 시장에는 부정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객단가 상승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인천공항 임대료 인하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운영을 지속하기에는 경영상에 손실이 너무 큰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인천공항 면세점 DF2권역에 대한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시내면세점인 명동점과 DF4(패션·잡화)에 역량을 집중해 면세점의 체질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인천공항 DF2구역은 1터미널과 2터미널에 걸쳐 총 4천709㎡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화장품·향수·주류·담배 판매를 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내년 4월 2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신라면세점도 지난달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를 판매하는 구역이다. 이들 면세점은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 사업권 계약을 맺은 뒤 소비패턴 변화, 구매력 감소 등으로 적자가 과도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공항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구했지만, 협의가 이뤄지지 않자 인천지방법원에 조정을 신청했다. 하지만 공항공사가 임대료 조정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법원 조정 역시 불발됐다.

2025.10.30 10:15김민아

롯데마트, '포장의 진심' 행사…친환경 포장재 상품 소비 활성화 나서

롯데마트는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전 점에서 '포장의 진심'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세계자연기금(WWF)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대형마트 3사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발간한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 가이드라인'의 취지를 이어가는 활동으로, 친환경 포장재 상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준비됐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포장재 적용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요리하다 소고기라면'을 증정한다. 대표 우수 포장재 상품으로는 '오늘좋은 비피더스 요구르트'와 '오늘좋은 미네랄워터 ECO' 등이 있으며 총 100여 개의 친환경 포장재 상품이 마련됐다. 롯데마트는 친환경 상품 포장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23년 11월에는 '지속 가능한 상품 포장재 밸류체인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2월에는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에서는 상품 포장에 대한 법적 준수사항(공간비율, 포장 횟수 등)과 함께 재활용성, 재생원료 사용 등 6대 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한 포장재 지속가능성 등급 기준을 제시했다. 권영인 롯데마트·슈퍼 ESG팀 담당자는 “이번 포장의 진심 프로모션은 유통사와 협력사, 소비자가 함께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여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상품 개발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0 09:37김민아

CJ올리브영, 지속가능경영 실천 노력 담은 '2025 임팩트 리포트' 발간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지난해 경영 활동을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풀어낸 보고서 '2025 올리브영 임팩트 리포트 (2025 OLIVE YOUNG IMPACT REPORT)'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올리브영이 추진해 온 사업 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성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작성됐다. 글로벌 사업 다각화에 따라 이해관계자 범위가 국내에서 해외까지 확대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국문·영문 두 가지 언어로 발행했다. 특히 산업 심층 분석 및 내·외부 이해 관계자 인터뷰 등을 토대로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사업 요소를 ▲K-뷰티 글로벌 시장 선도 ▲파트너 상생경영 ▲옴니채널 전략 강화 등 세 가지 주제로 구분, 이를 중점적으로 담았다. 'K-뷰티 글로벌 시장 선도'에서는 역직구몰 서비스인 '글로벌몰(OLIVE YOUNG GLOBAL)'을 통한 중소 브랜드 성장 사례와 방한 관광객들의 쇼핑 성지로 부상하고 있는 매장에 대해 다룬다. '파트너 상생경영'에서는 올리브영이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생애주기별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 동반성장 사례를 공유한다. '옴니채널 전략 강화'에서는 전국 매장망과 더불어 중소·인디 브랜드의 '성장 발판' 역할을 하는 온라인몰의 역할을 조명하고, '오늘드림', '도심형 물류센터(MFC)' 등 쇼핑 접근성 확대를 위한 서비스·인프라 전략을 보여준다. 또한 'ESG 매니지먼트(ESG Management)' 항목을 통해 ESG분야에서 실천 중인 활동을 소개한다. 지난2019년 윤리·준법경영 강화 차원에서 출범한 '준법경영위원회'를 올해 '준법과상생경영위원회' 확대 개편하는 등 전사적으로 지속 추진해 온 컴플라이언스 체계 강화 노력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부터 지속가능경영 활동 전반을 담은 자체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해관계자에게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국제 공시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ative) 스탠다드 2021'을 준용해 제작했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와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등도 반영했다. 최근에는 지속가능한 K뷰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사와의 공동 실천을 강조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배포하기도 했다.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난 26년 간 끊임없이 혁신적이고 우수한 K뷰티 브랜드를 발굴·육성해 온 경험을 살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브랜드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조력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브랜드와는 '좋은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고 사회와 환경에는 긍정적인 가치를 전하는 '착한 기업'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0 08:57안희정

"면세점에서도 얼굴로 결제"…신세계면세점, 토스와 맞손

신세계면세점이 면세 업계 최초로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와 손잡고 디지털 결제 혁신과 데이터 기반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대표, 김현철 영업·마케팅 총괄, 곽종우 마케팅담당을 비롯해 이승건 토스 대표, 진필규 부문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토스페이' 제휴 강화 ▲명동점·인천공항점 '토스 페이스페이' 도입 ▲토스 앱 내 신세계면세점 전용 홍보 채널 개설 ▲공동 마케팅 및 금융 마이데이터 활용 전략적 프로모션 확대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한다. 토스의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로,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 신세계면세점은 해당 시스템을 명동점과 인천공항점에 도입해, 출국 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손이 아닌 얼굴로 결제하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토스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개인별 선호에 맞춘 맞춤형 프로모션과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토스의 마이데이터(My Data) 인프라와 자사 고객 데이터를 연계해 고객의 여행 여정별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출국 시점·구매 이력·선호 브랜드 등을 반영한 타깃형 푸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토스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면세점과의 협업 범위를 데이터·마케팅 영역까지 확장한다. 마이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제공과 함께, 토스 앱 내에서 신세계면세점의 쇼핑 혜택과 프로모션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전용 홍보 채널을 운영하며 양사 간 디지털 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곽종우 신세계디에프 마케팅담당은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10:15김민아

신한금융 "내년 자본시장쪽에 점진적 자원배분 확대"

신한금융지주가 내년 자본시장 부문에 점진적으로 자원 배분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28일 열린 2025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신한금융 천상영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은행 자금이 자본시장으로 가는 큰 이동은 현재 보이진 않지만 전체적인 흐름이 자본시장쪽으로 여·수신이 넘어가는 '머니무브' 흐름은 공고하다고 보고있다"며 "결국 자원 배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려해보면 내년에는 점진적으로 자본쪽으로 (확대)하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수익을 주주환원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자본시장에 투자해 성장성을 공고히 하는게 좋지 않겠냐는 질문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많이 고민하고 있는 내용"이라며 "주식 브로커리지나 투자은행(IB) 비이자이이익이 좋은데 이 방향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라 계속 발굴할 것 이며, 내년 방향성은 은행보다는 자본시장쪽에서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지주 쪽의 자원이 자본시장쪽에 조금 더 배정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은행에서는 여수신 성장을 베이스라인에서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이정빈 CFO는 "원화 대출은 5% 초반 성장으로 잡았는데 올해는 4% 후반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도 가계대출은 여러가지 규제때문에 적극적으로 하긴 어렵지만 정책 자금의 수요는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올해 기업대출은 9조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모자란 7조~8조원 수준"이라며 "내년엔 올해보다 생산적 금융이라는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서 올해 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5~6%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내년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서 건전성 관리 강화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CFO는 "건전성 지표나 연체 이런게 안정화된 단계로 돌아섰다고 볼 수 있지만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며 "주의깊게 관심을 갖고 봐야 하고 관리를 해야 하지 않을까한다"고 말했다. 천상영 CFO는 "보통주 자본 비율(CET1)는 13.1%를 베이스로 생각하고 있다"며, 4분기에는 마진 하락 압력과 가계대출 성장 둔화로 이자이익 확대가 제한적일 수 있지만 대손비용은 상반기 때 말한 40bp 중후반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2025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8.1% 감소한 1조4천235억원,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4조4천609억원이라고 밝혔다.

2025.10.28 15:09손희연

갤럭시 사용자, 삼성 글로벌 골즈 앱으로 가치실현

삼성전자가 2019년 출시한 '삼성 글로벌골즈 앱'을 통해 지난 6여년 동안 누적 기부금 2천200만달러(약 300억원)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엔의 날'의 취지인 국제 평화와 안전한 사회 건설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셈이다. 삼성 글로벌골즈 앱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가 파트너십을 맺고 사용자들이 ▲양질의 교육 ▲기후 변화 대응 ▲깨끗한 바다 만들기 등 17개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한 플랫폼이다. 앱은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제품에 설치돼 있고 갤럭시 사용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2019년 8월 출시 이후, 올해 9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가 5천만명 이상이다. 사용자는 앱 내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를 학습할 수 있고, 광고 시청을 통해 적립한 수익금을 기부하거나 직접 원하는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사용자는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에서 ▲빈곤 종식 ▲기아 종식 ▲깨끗한 물과 위생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등 순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광고 수익을 통한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펀드'를 운영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유엔개발계획이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삼성 글로벌골즈 앱은 기술과 사회적 가치가 결합된 대표적인 사례로, '유엔의 날'을 맞아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삼성 글로벌골즈 앱은 사회적 가치와 기술 혁신을 인정받아 여러 국제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소셜 임팩트 어워드' 명예상, 2024년 '앤썸 어워드에서 '파트너십과 협업-책임감 있는 기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2025.10.24 09:19전화평

기후테크 산업 육성 가속 위한 범부처 TF 출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4일 기후부를 포함한 10개 부처가 모인 가운데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범부처 전담반(TF)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기후테크는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따르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을 의미한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이를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 5개 분야로 나눠 개념화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관계 부처 부문별 정책·기술개발 동향과 기후테크 스타트업 성장 등 대내외 환경 변화를 고려한 '기후테크산업 육성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회의다. 참여한 부처는 기후부 외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가데이터처·금융위원회·기상청·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부·중소벤처기업부·탄녹위·해양수산부 등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부처별로 관련 사업 진행현황·제도 개선사항 등 그간의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진 사항에 대한 개선대책과 향후 정책과제 등을 상호 논의했다. 기후부는 앞으로 전문가 논의를 거쳐 기후테크 5대 분야별 핵심 기술을 선정해 분야별 로드맵을 마련하는 한편,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탄소중립 가속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안세창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기후테크 산업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국제사회의 기후 리더십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후테크 기반 혁신 기업이 우리나라의 탄소 감축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도록 전주기 집중투자·국내외 시장창출 등을 포함한 효과적인 정책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범부처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4 00:17주문정

인천공항, APEC 정상회의 대비 '클린업 에어포트' 캠페인

인천국제공항공사(대표 이학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 이미지 제고와 여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클린업 에어포트(Clean up Airport for APEC)'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에서 열린 캠페인 선포식에는 인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을 비롯해 항공사·입주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상주직원들은 청결·안전·미소·협력·품격 '5대 실천과제' 결의문을 낭독하며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자율주행 청소로봇·미화 드론·무인 방역 장비·빈대 탐지견 등 스마트 환경관리 기술을 시연하고, 공항 인근에서 미화활동을 직접 시찰하며 공항 상주직원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22일 대통령이 선포한 '전 국민 대청소 운동'의 일환으로, 인천공항이 대한민국 관문 공항으로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하루 평균 900명의 인력과 120대의 장비를 투입해 제1·2여객터미널을 비롯한 탑승동·주차장·화물터미널·도로·자유무역지역 등 공항 전 구역을 재단장할 계획이다. 또 APEC 정상과 대표단이 이용할 귀빈실과 의전 동선을 중심으로 시설 점검과 청결 관리를 강화하며, 세계 각국 귀빈이 불편함 없이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1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자회사·소방대·상업시설 운영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합동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해, 공항 내 비상상황 발생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도 향상시켰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인천공항을 조성해 여객들에게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가의 첫 이미지를 대표하는 공간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대한민국 국제 위상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18:22주문정

'타임빌라스 수원' 1주년...고객 감사 행사 진행

'타임빌라스 수원'이 24일 그랜드 오픈 1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고객 감사 행사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롯데백화점이 3년의 노력을 기울인 '컨버전스형 프리미엄 쇼핑몰'이다. 2014년 오픈한 수원점의 전면 재단장을 통해, 유통의 경계를 허물고 백화점과 쇼핑몰의 강점을 결합한 컨버전스형 쇼핑몰로 재탄생했다. 럭셔리, 뷰티 등 프리미엄 상품군을 강화하고, 상권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포츠 매장과 무신사 스탠다드 등 MZ세대 선호 컨텐츠를 대거 도입했다. 프리미엄 푸드홀 '다이닝 에비뉴' 등도 새롭게 선보였다. 그 결과 타임빌라스 수원은 경쟁이 치열한 지역 상권 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매출은 늘고 고객층은 한층 두터워졌다. 리뉴얼 공사 시작 전인 2022년 대비 우수고객(Avenuel)의 매출은 두 배 가량 증가해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신규 고객도 크게 증가했는데, 그 중 2030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MZ세대 타겟 쇼핑몰 컨텐츠의 효과를 입증하며 미래 고객 확보에도 성공했다. 최근 서울과 대형 광역시 외 지역의 백화점들이 모두 고전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했을 때 의미 있는 성과다. 신규 또는 리뉴얼 입점 브랜드들이 '전국 최상위권' 매장으로 도약하며, 파트너사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골든구스, 호카 등은 전국 매장 중 매출 순위 3위 권 내에 진입했다. 뉴발란스의 경우 상권 최대 규모 플래그십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하면서 20위 권에서 10위 권 안으로 올라섰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디자인 경쟁력'도 큰 성과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올해에만 두 차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상을 거머쥐었다. 올해 3월에는 새로운 시간이 열리는 공간이라는 철학을 담은 타임빌라스의 디자인 콘셉트가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올랐고, 이러한 방향성을 반영해 설계한 타임빌라스 공식 홈페이지는 올 8월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이에 타임빌라스 수원은 고객 성원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Time to Celebrate(타임 투 셀러브레이트)'라는 이름의 테마 아래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18일간 1주년 감사 행사를 펼친다. 먼저 최대 구매 사은 혜택 및 역대급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9일까지 매 주말마다 3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10% 상품권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 첫 주 주말과 둘째 주 주말에는 각각 오후 2시와 5시에 타임빌라스 내 전광판의 QR코드 스캔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600명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에어팟맥스, 애플 워치 등을 증정한다. 타임빌라스 수원 고객만을 위한 리미티드 굿즈도 기획했다. 마뗑킴과 컬래버한 '토꽁이' 인형 키링을 행사 첫 날인 23일부터 20만원 이상 구매고객 1천명에게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인기 패션 브랜드부터 이색 F&B까지 각 상품군별 인기 팝업이 총출동한다. 고객의 저변이 크게 확대된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열광할 수 있는 대표 브랜드들로 엄선했다. 2층에서는 이탈리아 니치 향수로 유명한 '아쿠아디파르마'의 신제품 출시 기념 단독 팝업을 선보이며, 3층에서는 대표 글로벌 K패션 브랜드로 자리 매김한 마뗑킴과 드파운드 등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하고하우스' 팝업을 연다. 또한 강화도 특산물인 감자와 고구마를 활용한 스낵으로 인기가 높은 '송화칩스' 팝업과, 65만 인기 유튜버 '여수언니'가 론칭해 독특한 디저트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여수언니 봄날엔' 팝업도 각각 2층과 3층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F&B 매장에서 인기 메뉴를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는 '푸드 페스타'도 진행한다. 전국구 유명 맛집을 엄선한 '다이닝 에비뉴'는 오픈 1년만에 250만명의 고객을 불러모으며, '최상의 맛과 분위기, 서비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푸드 페스타에는 다이닝 에비뉴를 비롯해 타임빌라스 수원에 입점한 32개 F&B 브랜드가 참여해, '고든램지' 트러플버거, '아그라' 무제한코스,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 등 각 매장마다 대표 인기 메뉴를 1만원 할인 판매한다. 그랜드 오픈 1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더욱 생생한 쇼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도 운영한다. 17일 출범한 대학생 서포터즈 20명은 앞으로 타임빌라스의 상품, 서비스, 프로모션 등 다양한 요소를 디지털 콘텐츠로 기획해 알리는 디지털 앰버서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컨버전스형 쇼핑몰'이라는 차별화된 장점을 지속 강화해 상권 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상권 최대 규모의 '뷰티관'을 조성하고, 럭셔리 · 컨템포러리 등 프리미엄 상품군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쇼핑몰만의 특화된 경험 콘텐츠도 집중적으로 확대한다. 대형 서점 등 문화공간과 최근 트렌드인 IP 컨텐츠 매장을 도입해, 단지 전체에서 차별화 '몰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타임빌라스 수원의 성공을 기반으로 '쇼핑몰 사업'을 확대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특히 타임빌라스의 지향점을 반영해 수성, 상암, 송도에는 '대형 복합 쇼핑몰'의 신규 건설을 진행 중이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쇼핑몰본부장은 “타임빌라스 수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역대급 규모의 쇼핑 혜택과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가치를 전하는 프리미엄 복합 쇼핑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09:10안희정

대광위 경기·인천 광역버스 기본요금 400원 인상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광위 면허의 광역급행(인천·경기 M버스) 및 직행좌석형(경기) 시내버스 기본요금을 400원 인상 조정한다. 대광위는 지난 8월 경기도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요금 인상 결정과 연계해 경기도를 기점으로 하는 직행좌석형 시내버스와 경기도·인천시를 기점으로 하는 광역급행형 시내버스 기본요금 상한을 400원 인상하기로 했다. 관련 법령에 따라 관할 시·도지사(경기·인천)가 대광위 면허 56개 운송사업자의 요금 인상 신고를 모두 수리했고 25일부터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한편, 대광위는 출퇴근 혼잡 노선에 대한 적기 증차와 좌석 예약제 확대 적용 등 편리하고 안전한 광역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는 한편, 대중교통 이용자에 대한 대중교통비 환급(K-패스) 혜택을 확대하는 등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5.10.23 07:38주문정

AMAT코리아, 'K-ESG 경영대상'서 ESG부문 대상·외교부 장관상 동시 수상

글로벌 반도체 장비·소재 기업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 코리아는 '2025 K-ESG 경영대상'에서 'ESG부문 대상'과 '외교부 장관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K-ESG 경영대상은 모범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 올해 신설된 외교부 장관상은 ESG 경영의 국제적 확산과 글로벌 협력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외교부가 직접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어플라이드는 두 개 부문 동시 수상하며 국내외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선도하는 모범 기업임을 입증했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코리아 대표는 “K-ESG 경영대상 ESG부문 대상과 외교부 장관상 동시 수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어플라이드의 노력을 널리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플라이드는 책임 있는 경영의 모범 기업으로서 환경 보호 및 탄소 저감 활동을 비롯해 지역 사회와 전체 공급망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플라이드 코리아는 2020년부터 환경실천연합회와 협력해 시민 참여형 환경 활동 '우리 하천 지킴이'를 운영하며 국내 환경 보호를 이어가고 있다. 5만여 명의 시민과 함께 관리 하천에서 EM(유용미생물) 흙공 제작 및 투척, 수질정화식물 식재,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하천 수질 개선에 기여해왔다.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인재 육성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초록우산 재단과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과학교실'을 5년 연속,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전통문화교실'을 2년 연속 후원했다. 또한, 2012년부터 매년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반도체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여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청년들이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외교부 장관상 수상은 어플라이드의 지속가능한 경영 리더십을 국제 협력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다. 어플라이드는 자사와 반도체 업계의 탄소 배출량 감축 공동 협력 방안인 '넷제로 2040 플레이북'을 기반으로 자체 탄소 발자국 저감 및 지속가능성 보고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 세계 사업장의 재생 전력 사용률 73%를 달성하고, 2022년 이후 스콥 3 온실가스 배출량을 600만 톤 감축했다. 또한 어플라이드는 고객사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과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전체 공급망을 아우르는 글로벌 협력 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윤리적 경영을 가속하고, 파트너사의 지적재산권과 데이터를 철저히 보호하며 생태계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5.10.22 09:25장경윤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관광열차로 운영재개

인천국제공항공사(대표 이학재)는 기존에 휴업 중이던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를 관광·체험열차로 변경해 지난 17일부터 운영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2월 대중교통시설로 개통한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시설 안전점검과 운영 효율화 진단을 위해 지난 2022년 7월부터 운행 휴업에 들어갔다. 휴업 이후 3년 3개월만인 이날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운행 휴업 기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도시철도 폐업과 전용궤도 승인 등 인허가와 관련한 행정업무를 완료하고 지난 7월부터는 각종 시험운영과 시운전을 통해 운행 안전성을 점검하고 운영 재개에 맞춰 시설 재단장도 마무리했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행노선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역'에서 '용유역'까지 6개 역사, 총 6.1Km 구간이다. 기존 대중교통수단에서 관광·체험열차로 변경됨에 따라 관련 법령에 의거 시속 40Km 이하로 주행한다. 운행시간은 주 6일(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35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탑승 가능하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가 관광·체험열차로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는 만큼, 이용객 불편 사항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안전하고 편리한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20 02:29주문정

'메이플스토리' 성지 될까…강남에 문 연 '메이플 아지트' 가보니

넥슨이 대표 IP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를 18일 서울 강남에 정식 오픈하고 IP 접점 확대에 나선다. 22년간 서비스를 이어온 '메이플스토리'의 첫 상설 PC방으로, 이용자들을 위한 오프라인 커뮤니티 거점이 되겠다는 목표다. '메이플 아지트'는 강남역 4번 출구 인근 건물 1층에 약 200평, 177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PC방이 접근성이 높은 1층에 위치하는 경우가 드물어 오가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운영은 e스포츠팀 T1, 젠지의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했던 슈퍼플레이가 맡는다. 내부는 단순한 PC방을 넘어 '메이플스토리' IP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포토존과 굿즈 스토어는 물론,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룸과 팀룸도 마련됐다. 좌석에는 삼성전자의 4K 오디세이 OLED G7 모니터, 기가바이트 RTX 5070 그래픽카드 등 최고 사양의 PC 환경을 구축해 게임 플레이의 몰입감을 높였다.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굿즈와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독특한 식음료도 특징이다. 굿즈 스토어에서는 키보드, 헤드셋, 장패드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슬라임 청포도 에이드', GS25와 협업한 '용사라면' 등 개성 있는 메뉴도 선보인다. 이동열 넥슨 '메이플스토리' 사업 실장은 "메이플을 사랑해주시는 용사님들이 모여 게임을 즐기고 소통하며 커뮤니티를 이뤄나갈 거점을 만들고 싶다는 희망에서 시작했다"며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장기적으로 상시 운영할 수 있는 장소, 게임을 즐기지 않더라도 메이플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메이플 아지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실장은 "단순히 몇 개월 운영할 생각이 아니라 굉장히 장기간 운영할 생각으로 오픈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피드백을 소중하게 참고해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넥슨은 오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스페셜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팡이요, 감스트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PC방 운영에 참여하며 이용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발생한 수익금과 라이브 방송 조회수를 기반으로 산정한 금액은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의 이름으로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에 전액 기부된다. 정식 상시 오픈은 11월 3일부터다.

2025.10.18 08:43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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