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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15·17일 2025학년도 정시 설명회 개최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2025학년도 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차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다. 장소는 건국대학교 학생회관 2층 PRIME HALL이다. 설명회는 환영사를 시작으로 ▲건국대학교 안내 ▲2025학년도 수능 결과 및 정시 지원 분석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의예과) 정시모집 안내 ▲건국대 서울 캠퍼스 정시모집 안내로 구성된다. 약 100분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정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2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네이버 폼으로 하면 된다. 접수 완료자에게는 추후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건국대 측은 이번 설명회에서 정시 입학 상담은 진행하지 않으며, 상담은 19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시박람회에서 가능하다. 박종효 건국대 입학처장은 “정시모집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수험생과 학부모가 정시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시 설명회와 관련한 문의는 건국대학교 입학처에 하면 된다.

2024.12.09 21:17주문정

서부내륙고속道 평택-부여구간, 10일 정오 개통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이 10일 오후 12시 정각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9일 오후 예산 예당호휴게소에서 국토통부 장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공사관계자, 충청남도·경기도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구간 개통식을 개최했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기 평택시부터 전북 익산시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민자고속도로 가운데 가장 긴 노선(총 137.4km)이다. 사업은 평택-부여 구간과 부여-익산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10일 개통하는 평택-부여 구간은 1단계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3조2천700억원이 투입된 왕복 4차로, 연장 94km 고속도로다. 2단계 사업인 부여-익산 구간은 연장 43.4km, 왕복 4차로, 총사업비 1조1천500억원이 투입된다.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은 '서해안의 제2 대동맥'으로 수도권 서남부에서 충청권 서남부까지 60분대, 새만금지구까지 90분대로 연결한다. 평택시 포승읍부터 부여군 규암면까지 이동거리는 약 32km 감소(132㎞→100㎞)하고, 주행시간은 약 26분 단축(91분→65분)된다. 인근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서해대교, 천안·안성 분기점 등의 상습정체도 개선될 전망이다. 평택항 접근성이 좋아지고 아산국가산단과 계획 중인 홍성국가산단, 새만금 지구 등의 주요 산업거점 교통 여건이 개선돼 경기·충남·전북 등 서부권의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지역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구간 개통으로 충청권과 수도권이 더욱 가까워지고, 서해안의 여러 산업거점이 연계되는 등 지역의 활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2시간 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지역 간 교통 격차 없는 꼼꼼한 교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통식에서는 건설사업 유공자에 대한 국토부 장관 표창도 전달했다.

2024.12.09 18:19주문정

건국대 2025학년도 정시모집 총 1364명 선발

건국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총 1천364명을 모집한다. KU일반학생전형(정원내)은 가군 534명, 나군 562명, 다군 123명 등 총 1천219명 선발하고, 기초생활및차상위전형(정원외)에서 63명,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에서 80명,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내)에서 2명을 선발한다. 올해 가장 주요한 변동 사항 중 하나는 무전공(KU자유전공학부) 및 각 단과대 내 자유전공학부의 신설이다. 정시 인원으로는 KU자유전공학부가 가군에서 60명, 공과대학자유전공학부가 다군에서 60명을 선발한다. 공과대학자유전공학부 외 각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는 수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시에 정시로 인원을 모집한다. 학사 구조 개편에 따른 모집단위 변경도 대거 발생했다. 지난해 화학공학부가 올해는 공과대학 화공학부와 재료공학과로 나뉘었다. 기존 미래에너지공학과는 화공학부로 통합됐다. 기계항공공학부는 공과대학 기계·로봇·자동차공학부와 항공우주·모빌리티공학과로 나뉘었고, 기존 스마트운행체공학과는 항공우주·모빌리티공학과로 통합됐다. 화장품공학과와 생물공학과가 합쳐져 공과대학 생물공학과로 선발을 진행하며, 기존 컴퓨터공학부와 스마트ICT융합공학과 역시 합쳐져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줄기세포재생공학과와 의생명공학과가 융합과학기술원 첨단바이오공학부로 합쳐졌고, 기존 동물자원과학과·축산식품생명공학과·식품유통공학과 등 세 학과가 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식품과학·유통학부로 재편됐다. 환경보건과학과와 산림조경학과도 학부 단위(환경보건·산림조경학부)로 개편되어 신입생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영역과 방법을 변경했다. 먼저 자연 계열과 수의예과에 있던 수학과 탐구 선택과목 지정이 폐지됐다. 또, 기존 '인문' '자연' '예체능'의 계열 구분이 '언어중심(A)' '수리중심(B)' '예체능'과 신설된 'KU자유전공학부'로 변경됐다. 언어중심(A)은 국어 40%, 수학 30%, 탐구 20%, 영어 10%를 반영한다. 해당 모집단위는 문과대학 전체 학과, 사범대학 중 일어교육과, 교육공학과, 영어교육과, 예술디자인대학의 의상디자인학과-인문계, 매체연기학과다. 매체연기학과는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이 발생 시 선발한다. 수리중심(B)은 국어 30%, 수학 40%, 탐구 20%, 영어 10%를 반영한다. 해당 모집단위는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부동산과학원, 건축대학, 이과대학, 공과대학, 융합과학기술원, 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사범대학의 수학교육과다. 예체능은 국어 45%, 영어 25%를 반영하고, 수학과 탐구 영역 중 반영 점수가 높은 영역을 30% 반영한다. 해당하는 모집 단위는 의상디자인학과-인문계와 매체연기학과를 제외한 예술디자인대학의 학과들, 사범대학의 체육교육과와 음악교육과다. KU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언어중심(A)과 수리중심(B)을 모두 적용한 뒤, 둘 중 더 높은 점수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반영방법은 국어/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 탐구는 백분위별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변환표준점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 이후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는 계열 구분 없이 1등급 200점이며, 2등급 197점, 3등급 194점, 4등급 190점 순으로 낮아진다. 한국사 성적 반영방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등급부터 감점 적용한다. 올해 건국대 정시에서는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내용도 달라졌다. 모든 전형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재항목에 따른 감점표를 기반으로 총점 1천점에서 감점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제1호(피해학생에 대한 서면사과)에서 제9호(퇴학처분)까지의 학교폭력 사항에 대해 최소 무감점에서 최대 500점의 감점이 이뤄진다. 정원외 농어촌학생과 기초생활 및 차상위 학생도 일부 정시로 선발한다. 농어촌학생 전형 지원자는 중학교 입학일부터 고등학교 졸업일까지 농어촌 소재지의 중·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을 연속하여 이수하고 해당 기간 동안 본인 및 부모 모두가 농어촌 소재지에 거주해야 한다. 또는 초등학교 입학일부터 고등학교 졸업일까지 농어촌 소재지의 초·중·고 전 교육과정을 연속 이수하고 해당 기간 동안 본인이 농어촌 소재지에 거주해야 한다. 기초생활 및 차상위 전형 지원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혹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에 해당해야 한다. 건국대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31일부터 새해 1월 2일까지다. 전체 정시지원자 최초합격자 발표는 2월 6일 오후 2시이며, 등록기간은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4시까지다. 추가합격자 발표는 2월 13일부터 19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추가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 20일 16시까지다. 관련한 세부사항은 건국대 입학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기고사는 현대미술학과가 내년 1월 10일을 시작으로 영상학과 1월 14일,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1월 15일,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 및 리빙디자인학과 1월 22일, 산업디자인학과는 1월 23일에 진행한다. 사범대학은 체육교육과가 1월 15~17일, 음악교육과는 1월 21일에 진행된다.

2024.12.06 13:12주문정

SK가스 평택기지, '30년 연속 무재해' 달성

SK가스 평택기지가 지난 1994년 12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상해·화재·폭발 등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무재해 30개년' 금자탑을 달성했다. SK가스는 LPG수입기지 평택기지가 4일(24시 기준) 30년 연속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SK가스 평택기지는 울산기지에 이은 제2 LPG 수입 터미널로서 프로판 14만톤, 부탄 6만톤 등 총 20만톤 LPG를 저장할 수 있다. 연간 약 140만톤 LPG를 수도권 및 중부지방과 일부 해외에 공급하며 국내외 LPG 공급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SK가스 확고한 SHE(안전, 건강, 환경) 경영철학과 원칙 아래, SHE 수준 향상을 위한 경영층 관심과 구성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룹 차원 진단체계 운영에 더해, SK가스는 자체적인 시스템 개선, 설비 투자, 인력 확충 등 안전 관리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왔다. SK가스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SHE 경영시스템 완성'을 목표로 2021년부터 'SHE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연도별 이행 로드맵에 따라 세부 과제를 실행해 나가고 있다. 구성원들의 불안전한 행동을 분석해 밀폐공간 유해가스 측정, 고소작업 추락예방 조치, 비계 설치 및 해체, 중장비 안전 검사 등 안전 절차를 몸으로 익히는 실습 교육 과정을 구성원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에게 매년 제공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대·중소기업 안전 상생 협력 사업에 참여하며 SK가스의 안전관리 기법과 노하우를 전수해 지역 협력업체가 자체 안전관리 체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연 재해에 대한 사업장 안전성 평가를 거쳐 인프라 개선 투자를 통해 기후 재난에도 준비하고 있다. 현장 안전관리, 사고예방 활동들은 SHE추진단(대표이사 직속)에서 연 2회 이행 점검을 통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결과를 대표와 직접 소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사업장에서도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각 사업장에는 산업안전, 가스, 소방, 화학물질, 환경 등 5개 분야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SHE팀을 둬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현장 구성원 사고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양성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관리 범위에서 누락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발굴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관리 절차를 보완하는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 제로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ISO45001(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고, 외부 전문기관과 그룹사 전문가를 통해 SHE 경영진단 결과 A(양호) 등급을 획득하는 등 국제적인 수준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인정받았다. SK가스는 연말까지 SHE 성과와 아쉬운 점을 검토해 'SHE 마스터플랜 2.0'을 수립할 계획이다. 취약했던 영역을 보완하고, 디지털전환(DT) 기술을 적용해 휴먼 에러를 방지하고 조기에 위험을 감지하는 한편, 팀 단위 안전활동을 통해 자율안전문화를 조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평택기지는 SK가스 LPG 사업의 시작점이자 국가 에너지 안보의 최전선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기지 안전은 무엇보다도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리더십 실천으로 영속적인 무재해·무사고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전력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6 09:12류은주

P4 투자 가닥 잡은 삼성전자…라인명 P4F서 'P4H'로

삼성전자가 제4 평택캠퍼스(P4)의 첫 생산라인에 대한 투자 방향을 확정했다. 최근 생산라인 이름을 변경하고, 최선단 낸드와 D램을 동시에 양산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경 P4 페이즈(Ph)1 라인명을 기존 P4F에서 P4H로 변경했다. F는 낸드플래시(Nand Flash)를 뜻하는 용어다. H는 하이브리드(Hybrid)의 약자다. Ph1을 낸드 전용 라인으로 활용하는 대신, 낸드와 D램을 동시에 생산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삼성전자 내부에서 Ph1에서 D램과 낸드를 모두 양산하는 방안을 지속 논의해왔다"며 "최근 라인명을 변경하고, 관련 장비를 설치하기 위해 엔지니어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P4H 라인에서는 낸드에 대한 설비투자를 월 1만장 규모만 확정한 상태다. 올해 중반 월 5천장 수준의 투자가 진행됐고, 연말까지 월 5천장 규모를 더 투자하는 방식이다. 추가 투자에 대한 향방은 내년 중반 정도에야 나올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QLC(쿼드레벨셀) V9 낸드 등 업계 최선단 낸드의 양산 준비는 마쳤으나, 불확실한 시황으로 인해 계획이 보류된 상태다. D램은 삼성전자가 생산능력을 집중 확장 중인 1a(5세대 10나노급), 1b(6세대 10나노급) D램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P1·P2·P3 등 평택 캠퍼스에서 기존 레거시 D램을 1a, 1b 등으로 전환하기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P4H에서는 이들 D램의 제조공정의 일부를 진행해주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P4H에 구축되는 최선단 D램의 생산능력은 최소 월 3만~4만장 가량 확보될 전망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내년 경쟁사의 공격적인 D램 비트(bit) 증가율, HBM(고대역폭메모리) 확장 전략 등을 고려해 1a·1b 생산 비중 확대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라며 "전환 투자에 따른 D램의 총 웨이퍼 투입량 감소도 우려돼, P4H에 D램 설비를 서둘러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4.11.07 15:09장경윤

카카오 "사람처럼 기억하는 AI 메이트로 차세대 챗봇 기술 선도"

"우리는 우수한 이해 능력과 기억력을 기반으로 한 'AI 메이트'를 통해 사용자와 더 깊은 소통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단기 메모리와 장기 메모리 시스템을 도입해 맥락 인지 기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혜련 카카오 담당자는 22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인공지능(AI) 캠퍼스에서 열린 '이프카카오 2024'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카카오가 'AI 메이트'를 통해 자연스럽고 개인화된 대화형 에이전트를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프카카오 2024'는 카카오 그룹이 AI 및 클라우드 기술 성과를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IT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이 담당자는 '나의 컨텍스트를 아는 친구, 맥락을 인지하는 AI 메이트' 세션을 진행했다. 'AI 메이트'는 단기 메모리와 장기 메모리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와의 대화를 더욱 자연스럽고 의미 있게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단기 메모리는 대화의 흐름과 주제 전환을 관리하고 쓰레드 메모리와 에피소드 메모리를 통해 최근의 대화 맥락을 효과적으로 파악한다. 이 담당자는 "단기 메모리는 대화의 맥락을 유지하고 유사한 주제가 이어질 때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며 "장기 메모리는 사용자의 장기적인 경험과 선호를 기억하고 더 개인화된 응답을 제공하는데, 이는 사람처럼 기억하고 공감하는 메모리 시스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 메모리는 사용자의 과거 경험과 감정을 기억하고 친구처럼 기쁠 때 함께 기뻐하고 슬플 때 함께 슬퍼하며 공감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와 깊은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인간과 유사한 상호작용을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기술의 실현을 위해 카카오 'AI 메이트'는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메모리 시스템의 실증(PoC)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스템의 효과적인 작동을 평가하고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담당자는 "기존 방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 이러한 메모리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대화의 전체 구조를 재검토하고 소프트웨어와 플랫폼까지 모두 아우르는 접근이 필요했기에 인간과 유사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갖춘 AI 메이트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협업을 통해 AI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2 15:27조이환

스페이스브이 삼삼엠투, 25억원 투자 유치

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 운영사인 스페이스브이가 2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대교인베스트먼트와 위벤처스가 모두 참여했으며 이로써 누적 투자금은 37억원이 됐다. 스페이스브이는 투자금을 활용해 서비스 확장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스페이스브이는 수요는 있지만 공급이 부족한 단기임대 시장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로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짧은 기간 집을 빌리고 싶은 사람과 빌려주고 싶은 사람을 연결하는 '삼삼엠투'를 서비스 중이다. 장기출장이나 인테리어, 학업 등 다양한 이유로 임시 거주지를 찾는 단기임대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전·월세 이외의 선택지로 단기임대가 주목 받으며 주거 유연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따라 삼삼엠투의 실적 역시 증가하고 있다. 작년에는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으며 올 3월 앱 다운로드 100만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거래액 260억원과 약 2만건의 계약 건수를 올해 상반기에 모두 넘어서며 성장 중이다. 대교인베스트먼트 김재엽 이사는 "스페이스브이가 기술력과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국내 단기 임대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스페이스브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삼삼엠투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임대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모든 이들에게 더 나은 주거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13:28백봉삼

삼성전자, 엔비디아향 HBM3E 공급 '칠전팔기'…평택서 실사 마무리

삼성전자와 엔비디아가 최근 진행된 HBM3E(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관련 실사(Audit)를 차질없이 마무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품의 양산 공급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는 가운데, 기존 제기된 품질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이번 실사는 HBM 공급을 위한 중간 과정으로, 최종적인 퀄(품질) 테스트로 직결되는 사안은 아니다. 때문에 양사 간 HBM3E 사업 전망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달 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HBM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엔비디아가 최근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8단 HBM3E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며 "최근 대두됐던 HBM 품질 문제는 이번 실사에서 해결이 된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설명했다. HBM3E는 상용화된 가장 최신 세대의 HBM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8단 및 12단 제품을 엔비디아에 공급하기 위한 퀄 테스트를 지속해 왔다. 당초 업계에서는 8단 제품이 8~9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해 왔으나, 공식적인 퀄 승인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주로 전력(파워) 미흡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사는 고객사가 제조사의 팹을 방문해 양산 라인 및 제품 등을 점검하는 행위다. 업계에서는 퀄 테스트 통과 이전에 거쳐야 하는 관례적인 수순으로 본다. 이번 실사로 삼성전자는 8단 HBM3E에 대한 내부적인 양산 준비를 차질없이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실사는 엔비디아향 퀄 테스트 결과와는 무관하다. 퀄 테스트에서는 HBM 자체만이 아니라 시스템반도체와 결합되는 패키징 단계에서의 수율·성능 등을 추가로 검증해야 한다. 때문에 삼성전자 HBM3E가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가속기인 'H200'·'B100' 등에 곧바로 대량 공급될 가능성은 현재까지 조금 더 두고 봐야한다는 분석된다. 이보다는 저가형 커스터머 칩 등 비(非) 주력 제품에 먼저 적용되는 방안이 유력하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H200에서 성능을 낮춘 'H20' 칩에 올해 HBM3를 공급한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가장 최근 진행된 실사에서 HBM3E의 품질 문제를 해결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면서도 "본격적인 양산 공급을 위한 최종 퀄 테스트 통과는 지속 연기돼 온 만큼, 실제 영향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4.10.02 15:13장경윤

"군인이 모자라요"...미군이 찾은 해결책은?

미군이 신병 모집 방식과 절차를 인공지능(AI)으로 개선하고 있다. 미군 내 육·해·공군 모두 기대치보다 미달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군 내부에서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1일 페더럴 뉴스 네트웍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육군 모집 사령부 조니 데이비스 소장과 육군 기업 마케팅 사무소 앙투아네트 갠트 준장은 최근 미군 간담회에서 신병 모집 방식에 대한 변화 과정을 언급했다. 미군은 '리크루트360'이라는 AI 솔루션을 도입해 신병 영입 과정을 대폭 개선 중이다. 약 3천만 명의 잠재적 지원자 파일을 검토하고 약 1천700개에 달하는 변수를 활용해 지원자가 군 복무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한다. 미군은 AI뿐만 아니라 머신러닝과 클라우드 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는 중이다. 성공률이 떨어지던 '콜드 콜' 영업 방식 대신, 새로운 도구를 활용해 군 입대를 원하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것이다. 미군이 변화에 나선 이유는 병사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공군은 지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예상 모집 인원 목표치를 채우지 못했으며 해군은 올해에만 6천 명 이상의 결원이 나는 등 2년 연속 병력 충원에 문제가 발생했다. 미국 공군 알렉스 와그너 인사 책임자는 "노동 시장의 성장, 군 복무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부족, 팬데믹 이후의 학교 접근 제한, 공공 기관에 대한 불신 증가가 '퍼펙트 스톰'으로 다가왔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미군은 지난 5월 '고 아미'라는 클라우드 기반 웹사이트를 만들어 모집 담당자와의 실시간 채팅, 육군 담당자 콜백 요청 기능 등을 신설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 바 있다. 데이비스 소장은 "리크루트360은 AI를 기반으로 잠재적 입대 지원자 목록을 우리에게 제공하고 국가에 봉사하길 원하는 사람들을 추천해 주는 솔루션"이라며 "이것은 우리가 사업을 하는 방식과 병무청 담당자가 예비 신병들을 연결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고 추진력을 얻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024.10.01 08:51양정민

신한은행, 대출모집인 통한 가계대출 일시 중단

신한은행이 대출모집인을 통한 가계대출 접수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25일 신한은행은 가계부채 안정화를 위해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집단잔금대출 접수를 오는 27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중도금·이주비·부동산대출·마이카대출·주택연금 역모기지론은 접수가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금리 또한 10월 4일부터 인상된다. 신규 주택 구입 시 받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년 이상 장기 우대금리 0.1%p가 삭제돼 0.1%p 가량 인상 효과를 가져오며 ▲신잔액 기준 6개월 물에 연동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2%p 인상된다. 생활 안정 자금 목적으로 받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금융채 5년물과 10년물 연동 상품은 0.1%p ▲신잔액 기준 6개월 물 연동 상품은 0.2%p 금리가 오른다. 전세자금 대출의 경우 ▲주택금융공사 상품은 6개월과 1년물 0.1%p, 2년물 0.45%p가 인상되며 ▲서울보증 상품 0.3%p ▲주택도시보증 상품은 6개월과 1년물 0.1%p, 2년물 0.4%p가 오르게 된다. 신한은행은 생활 안정 자금을 목적으로 받는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본부 심사가 강화된다고도 부연했다.

2024.09.25 12:00손희연

TJ미디어,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에 '노래방 앱' 탑재

TJ노래방 앱이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차량에 탑재돼 '자동차 노래방' 서비스를 시작한다. TJ미디어는 자회사 TJ커뮤니케이션이 현대차·기아와 협업을 통해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에 TJ노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차량 이용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TJ노래방 앱으로 언제 어디서든 노래방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TJ미디어 측은 자동차 노래방과 현재 개발 중인 마이크 시스템을 통해 실제 노래방과 유사한 퀄리티를 구축해 차량용 킬러 콘텐츠를 구축할 계획이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필두로 점진적으로 현대차·기아의 다양한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북미·유럽권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9.25 09:34신영빈

건국대 2025 수시모집 경쟁률 26.5대1…수의예과 최고 경쟁 272.5대1

건국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천975명 모집에 5만2천337명이 지원해 평균 26.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25.83대1이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KU논술우수자) 수의예과로 6명 모집에 1천635명이 지원해 27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66대1, 문과대학자유전공학부 163대1, 중어중문학과 137대1, 사학과 134대1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신설된 KU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전형에서 25.98:1을 기록했다. 주요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21.24대1,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10.56대1, 논술(KU논술우수자) 63.51대1, 학생부종합(사회통합) 20.31대1, 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졸업자) 23.5대1,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 10.02대1,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8.15대1을 기록했다. 건국대 논술고사는 수능이 끝난 후 11월 16일에 진행된다. 논술 100%으로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올해는 전 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선택 과목 지정이 폐지됐다. 인문사회·자연·KU자유전공학부 지원자는 국, 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 5 이내여야 하며, 수의예과는 국, 수, 영, 사/과탐(1과목) 중 3개 등급 합 4 이내를 맞추면 된다. 한국사는 전 계열 5등급 이내여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1차 서류평가 합격자를 대상으로 단과대학 및 전형에 따라 11월 30일~12월 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도 11월 30일로 예정돼 있다. 면접평가에서는 학업역량 30%, 진로역량 40%, 공동체역량 30%를 평가하며, 제출 서류에 기반해 면접평가자 2인 대 지원자 1인이 10분 내외로 면접을 진행한다. 이름·수험번호·고교명이 모두 블라인드 처리되며, 면접 시 교복을 착용할 수 없기 때문에 수험생은 주의해야 한다. 또 실기/실적 전형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 21~26일에는 KU연기우수자 실기평가가, 11월 2일에는 KU체육특기자 면접평가가 진행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실기/실적 전형은 11월 22일, 학생부교과 및 학생부종합, 논술 전형이 12월 13일로 예정돼 있다.

2024.09.18 17:57주문정

TJ노래방, 커버곡 제작 공간으로 관심↑

노래방이 단순 놀이 공간에서 콘텐츠 제작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노래방기기 업체 TJ미디어는 TJ노래방의 반주곡을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려는 음원 사용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과거에는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소속사나 TV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쳐야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탑현', '제이플라(J.Fla)', '버블디아'와 같이 커버곡 콘텐츠로 인기를 얻어, 가수로 데뷔하거나 성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유튜브와 SNS가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면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런 가운데 적은 비용으로 간편하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노래방이 주목받는 것이다. TJ노래방은 원곡의 느낌을 잘 살린 음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TJ미디어에 따르면 TJ 반주기에 탑재되는 음원은 100% 직접 제작한다. 원곡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자체 스튜디오에서 국내 최정상급 섹션들의 실연을 녹음해 제작된다. 또한 국내 최다 7만여 곡을 지원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TJ미디어 관계자는 "노래방을 활용한 재밌고 다양한 콘텐츠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며 "노래방은 일상을 유지하며 가수 데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입문 코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9.13 16:53신영빈

공단기, 추석 맞이 30개 과목 무료 수강 이벤트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 기술단기', '소방단기'가 추석을 맞아 9급, 7급, 소방직 전 과목의 강의와 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명절 연휴는 오히려 부담과 긴장의 대상이다. 올 추석 연휴는 9월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로, 형성해 둔 학습 리듬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휴 동안에도 상황에 맞는 공부 계획을 잘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합격생 수를 유일하게 공개하는 공단기는 추석 연휴에도 2025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행정직, 기술직, 소방 등 30명이 넘는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유료로 제공되던 강의를 매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기, 기술단기, 소방단기는 추석 연휴 동안 30개 과목의 총 611개의 강의를 무료로 오픈한다. 강사진이 직접 선별한 2025년 공무원 시험의 핵심 내용 및 출제 트렌드가 반영된 자료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공시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핵심 내용을 복습할 수 있으며, 공기업이나 기업체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도 무료로 공시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공통과목 및 전문과목 등 전 과목의 강의와 교육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공단기뿐만 아니라 소방단기와 기술단기도 이번 추석 이벤트에 동참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강의 수강 인증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3세대, 네이버 페이 5만원, 굽네 피자 및 맘스터치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댓글을 남긴 전원에게는 2025년 시험 대비 프리패스 20% 할인 쿠폰이 제공되어 수험생들의 부담을 더욱 줄여줄 예정이다. 추석 연휴 동안 제공되는 이벤트 강의를 수강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놓친 강의 수강 신청 이벤트'를 진행된다. 강의를 듣고 싶은 이유를 남기면 각 과목 선생님들이 댓글을 직접 확인하고 특강 수강권을 선물로 제공한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명절 연휴에도 쉬지 않고 공부하려는 많은 수험생들을 위해 전과목 강사진들과 뜻을 함께 했다"며 "내년 명절에는 편안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을 테니 올해는 흔들림 없이 목표만 바라보며 열심히 달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3 14:47백봉삼

건국대, KU자유전공학부 신설…무전공·단과대 자유전공학부 수시 610명 선발

건국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1천975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무전공과 단과대별 자유전공학부에서는 총 610명을 뽑는다. 이번 수시 모집에서는 KU자유전공학부(무전공)를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에서 179명, 논술(KU논술우수자) 69명을 뽑는다.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로 257명을, 논술(KU논술우수자)로 105명을 선발한다. KU자유전공학부와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은 2학기 수료 이후 학부(과)·전공을 선택하거나, 학생이 직접 설계하는 자기설계전공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학생이 선택한 학부(과)·전공으로 소속이 변경되거나, KU자유전공학부 소속 자기설계교육과정으로 졸업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은 1단계 학교생활기록부 서류 100%로 3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점수 30%를 합산해 총 813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서류·면접에서는 KU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자기주도성·창의적 문제 해결력 등 '성장역량'을 50%로 주요하게 평가하며, 학업 역량 20%와 공동체 역량 30%를 각각 반영한다. 일반 학과(부) 모집단위에서는 학업 역량 30%, 진로 역량 40%, 공동체 역량 30%를 평가한다. 면접은 제출 서류에 기초해 10분간 개별 면접을 진행한다. 올해 학생부종합(사회통합)의 세부 지원자격은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및차상위'로 변경됐다. 학생부종합(사회통합·특성화고교졸업자·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면접평가 없이 서류 70%와 학생부(교과정량) 30%로 선발하며,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해 2단계 면접평가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점수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른다. 395명을 선발하는 논술(KU논술우수자)는 논술 100%으로 진행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올해 전 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선택 과목 지정이 폐지됐다. 인문·자연·KU자유전공학부 지원자는 국, 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 5 이내여야 한다. 수의예과는 국, 수, 영, 사/과탐(1과목) 중 3개 등급 합 4 이내를 맞추면 된다. 한국사는 전 계열 5등급 이내여야 한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전형은 47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정량) 70%와 학생부(교과정성) 30%를 일괄 합산해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정성)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만 학업역량(학업성취도/학업태도) 20%, 진로역량(전공 관련 교과 이수 노력, 전공 관련 교과 성취도) 10%를 평가한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의 경우 국내 고교 졸업(예정) 자로서 5학기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제한이 없으나 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계과정(일반고·종합고) 등은 지원할 수 없다. 실기/실적(KU연기우수자) 전형에서는 매체연기학과 25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전형에서는 체육교육과 13명을 모집하며, 야구 8명, 테니스 2명, 육상 3명 총 13명을 뽑는다. 올해 면접일은 11월 2일, 11월 30일, 12월 1일이다. 11월 2일에는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면접이 예정돼 있다. 11월 30일에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이과대학,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부동산과학원, 융합과학기술원, 사범대학과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면접을 진행한다. 12월 1일에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문과대학, 건축대학, 경영대학, 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KU자유전공학부 면접을 진행한다.

2024.08.19 16:53주문정

건국대, 2025학년도 수시 1975명 모집

건국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1천975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무전공과 단과대별 자유전공학부에서는 총 6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건국대 관계자는 “올해 건국대 수시모집에서는 무전공·단과대 자유전공학부 신설·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모집 단위 변경·논술 최저 기준 선택과목 지정 폐지 등 변경사항이 많아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모집 요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건국대는 올해부터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에 대해 감점표에 따라 평가 총점에서 감점할 계획이다. 또 학사구조 개편에 따라 이공계열·사회과학대학에서 모집단위 변경이 다수 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KU자유전공학부(무전공)를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에서 179명, 논술(KU논술우수자) 69명을 선발한다. 단과대 자유전공학부의 경우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로 257명을, 논술(KU논술우수자)로 105명을 선발한다. KU자유전공학부와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은 2학기 수료 이후 학부(과)·전공을 선택하거나 학생이 직접 설계하는 자기설계전공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학생이 선택한 학부(과)·전공으로 소속이 변경되거나, KU자유전공학부 소속 자기설계교육과정으로 졸업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은 1단계 학교생활기록부 서류 100%로 3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점수 30%를 합산해 총 813명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서류 및 면접에서는 일반 학과(부) 모집단위의 경우 학업역량 30%, 진로역량 40%, 공동체역량 30%를 평가한다. KU자유전공학부에서는 자기주도성, 창의적 문제 해결력 등 '성장역량'을 50%로 주요하게 평가하며, 학업역량 20%와 공동체역량 30%를 각각 반영한다. 면접은 제출 서류에 기초해 10분간 개별 면접을 진행한다. 학생부종합(사회통합·특성화고교졸업자·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면접평가 없이 서류 70%와 학생부(교과정량) 3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해 2단계 면접평가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점수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른다. 그 외에 학생부종합(사회통합)의 세부 지원자격이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및차상위' 로 변경됐음으로 상세 내용을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전형은 47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정량) 70%와 학생부(교과정성) 30%를 일괄합산해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정성)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만 학업역량(학업성취도/학업태도) 20%, 진로역량(전공 관련 교과 이수 노력, 전공 관련 교과 성취도) 10%를 평가한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의 경우 국내 고교 졸업(예정) 자로서 5학기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제한이 없으나 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계과정(일반고·종합고) 등은 지원할 수 없다. 395명을 선발하는 논술(KU논술우수자)는 논술 100%으로 진행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특히 올해 전 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선택 과목 지정이 폐지됐다. 인문·자연·KU자유전공학부 지원자는 국, 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 5 이내여야 한다. 수의예과는 국, 수, 영, 사/과탐(1과목) 중 3개 등급 합 4 이내를 맞추면 된다. 한국사는 전 계열 5등급 이내여야 한다. 실기/실적(KU연기우수자) 전형에서는 매체연기학과 25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전형에서는 체육교육과 13명을 모집하며, 야구 8명, 테니스 2명, 육상 3명 총 13명을 선발한다. 올해 면접일은 11월 2일, 11월 30일, 12월 1일이다. 11월 2일에는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면접이 예정돼 있다. 11월 30일에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이과대학,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부동산과학원, 융합과학기술원, 사범대학과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면접을 진행한다. 12월 1일에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문과대학, 건축대학, 경영대학, 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KU자유전공학부 면접을 진행한다.

2024.07.30 15:49주문정

화웨이, 전 세계서 '천재소년' 영입...연봉 3.8억

중국 화웨이가 전 세계에서 천재적인 젊은이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채용 공고를 냈다. 23일 중국 언론 메이르징지신원에 따르면 이날 화웨이는 채용 공고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전 세계에서 천재소년을 모집한다"고 게시했다. 모집 조건으로 '학력 무관', '전공 무관' 등을 제시하며 "수학, 물리학, 화학, 컴퓨터, 인공지능(AI) 등 분야에서의 과학 연구 성과나 논문, 특허, 국제 대회 수상 등 특별한 이력이 있는 자"라고 내걸었다. 또 "업계 기술 리더가 되려는 의지가 있는 자"라는 부연도 했다. 화웨이는 2019년부터 천재소년을 모집했다. 최고 연봉은 201만 위안(약 3억 8천200 만원) 이상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천재소년의 급여는 연봉제에 따라 89만6천~100만8천 위안(약 1억 7천만~1억9천만 원), 140만5천~156만5천 위안(약 2억7천만~2억9천만 원), 182만(3억 5천만 원)~201만 위안 등 3단계로 지급된다. 지금까지 알려진 19명의 기채용된 중국인 천재 소년 중 이미 201만 위안 연봉을 받는다고 알려진 공개된 천재 소년만 7명이 넘는다. 이외에도 2022년엔 두 명의 러시아인 천재소년이 화웨이의 러시아 연구소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올해 다시 전 세계에서 천재소년 채용을 선포한 것이다. 중국 언론 디이차이징에 따르면 천재소년의 채용 과정은 매우 엄격하며 이력서 심사, 필기 시험, 1차 면접, 상사 면접, 여러 임원 면접, 사장 면접, 인사팀 면접 등 약 7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2024.07.24 08:24유효정

삼삼엠투, 상반기에 이미 작년 연 거래액 넘었다

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가 상반기 거래액 300억원을 넘겼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연간 거래액인 260억원을 뛰어넘는 것으로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삼삼엠투는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단기임대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 작년에는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초 누적 앱 다운로드 100만건을 달성했다. 상반기에도 이 같은 성장세를 유지하며 거래액 300억원과 계약 건수 2만5천건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거래액은 90억원, 계약 건수는 7천건으로 3.3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단기임대는 거주지가 있는 사용자가 이사, 인테리어, 업무 목적 등의 이유로 임시로 머물 공간이 필요할 때 주로 이용된다. 삼삼엠투는 주단위로 임대료가 책정돼 있으며 이용자들의 평균 임대 기간은 한 달이다. 단기임대를 활용하면 공실을 줄이고 임대수익을 높일 수 있어 꾸준히 공급이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까지 누적 3만4천개의 방이 삼삼엠투에 등록됐다. 또 호텔 대비 낮은 이용료로 원하는 기간만큼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누적 계약 5만건을 달성했다. 삼삼엠투 운영사 스페이스브이 박형준 대표는 "한 달 이상 머무는 경우 호텔이나 모텔보다 일반 주택이 안락하다고 느끼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주 단위 또는 월 단위로 주택을 단기임대 하는 계약이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7.10 10:22백봉삼

美 텍사스 주지사 "삼성 입지 더 공고히 하도록 지원"

그레그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방한 둘째날인 오늘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반도체 생산시설인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애보트 주지사는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시설인 평택 캠퍼스 내 시설을 둘러보고 추가로 건설될 공장에 대한 브리핑을 보고 받았다. 애보트 주지사는 평택 캠퍼스 내 P1라인을 둘러봤으며, 캠퍼스 내에 추가로 건설될 두 개의 공장에 대한 브리핑을 보고 받았다. 삼성전자는 텍사스 오스틴에 2곳을 포함해 현재 추가로 테일러시에 팹을 건설하고 있다. 애보트 주지사는 텍사스 주에서 삼성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애보트 주지사는 지난 4월 텍사스 오스틴의 주지사 관저에서 경계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만나 삼성전자의 텍사스 역대 최대 규모인 400억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FDI) 등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축하한 바 있다. 애보트 주지사는 “한국과 텍사스는 국민에게 경제적 자유와 기회를 제공하며 혁신적인 미래를 함께 도모한다“며 "텍사스에 대한 한국의 교역량은 320억 달러(한화 약 44조 4천억원) 이상이며, 대한민국은 텍사스에게 있어 네 번째로 교역 규모가 큰 국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텍사스 내 외국인직접투자(FDI) 투자액 1위 국가로서 삼성과 같은 한국 기업들이 텍사스 주 전역에 핵심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한국·텍사스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나아가 미래의 상품과 서비스를 함께 발견하고 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지사는 세아그룹 경영진들과 만나 텍사스 템플(Temple)시에 철강 제조 공장을 준공할 것을 발표했다. 1억 달러(1천300억원) 규모의 이번 투자를 통해 1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세아그룹은 국내 철강제조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애보트 주지사는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치는 대로 곧바로 일본으로 건너가 경제사절단과 업무를 소화할 예정이다.

2024.07.10 08:57장경윤

공정위, 에듀윌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 제재…과태료 5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닝 업체 에듀윌을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로 시정명령과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에듀윌은 공기업 등 취업 대비 온라인 강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해당 광고 마감일이 지나도 할인행사를 진행함에도 해당 광고 마감일까지만 할인권을 제공하는 것처럼 광고하고, 객관적이거나 합리적인 근거 없이 10명 중 9명이 3개월 내 단기합격했다고 광고했다. 에듀윌은 2022년 2월 28일경 자체 운영하는 사이버몰을 통해 '공기업 환급반' 등 온라인 강의 상품 10만원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2022년 3월 2일까지만 할인권을 제공하는 것처럼 광고했지만 해당 기간이 지난 후에도 2022년 3월 7일까지, 그리고 2022년 3월 11일까지 반복적으로 같은 상품을 같은 내용의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광고했다. 에듀윌은 또 2022년 3월 15일부터 2022년 4월 26일까지 자체 사이버몰에서 공기업 등 취업 관련 온라인 강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10명 중 9명 3개월 내 단기합격'이라고 광고한 바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할인마감 광고를 접한 소비자는 할인행사 마감일 후에는 더는 같은 가격으로 강의를 수강할 수 없다고 오인할 우려가 있으며, 단기합격 광고를 접한 소비자는 에듀윌의 온라인 취업 강의를 수강한 90%의 수험생이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합격했다고 오인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단기합격 광고는 에듀윌 취업 강의 수강생 가운데 단지 10명 만이 응답한 자체 합격생 설문조사 결과에 기반한 것으로 대표성을 가진다고 보기 어렵고, 설문조사 내용도 '에듀윌 취업 강의 학습 이후 합격까지 소요된 기간'을 묻는 것으로 실제 취업을 준비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하지 않았음에도 '3개월 내 단기합격'이라고 단정적으로 광고했다”고 지적했다.

2024.07.04 16:26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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