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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 진행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교통법규 준수선례를 자발적으로 알리며 교통문화를 선도하는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에 참가한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와 함께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 개시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은 캠페인 제보단으로 선정된 라이더들이 100일 동안 교통 질서와 법규 전반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라이더의 선례를 제보하는 안전문화 선도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다음 달부터 모집을 시작해 경기북부 관내에 한해 시행되며, 민관은 물론 노조까지 함께 안전한 배달 문화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제보단은 라이더 10여 명으로 선발되며, 제보단원으로 선발된 라이더는 연 2회씩 각 100일간 정지선 준수, 보도주행 금지 등 라이더가 무심코 지나칠 법한 교통법규 준수선례를 우아한청년들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에 제보하게 된다. 캠페인 종료 후 우수 제보단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우수 제보 사례도 추후 블로그 등 우아한청년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단속, 신고 위주가 아닌 라이더가 교통법규 준수선례를 자발적으로 제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다른 교통 안전 캠페인과 차별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이륜차 교통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2.28 08:58안희정

식약처, 하이 DTx '리피치' 확증적 임상 승인

하이가 뇌졸중 이후 발생하는 마비말장애 디지털치료기기(DTx) '리피치(Repeech)'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달 21일 확증적 임상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리피치'는 마비말장애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자가 언어 훈련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으로 개발됐다. 본 서비스는 언어 훈련과 함께 환자 음성을 분석, 소리 정확도·피치·소리 크기·발성 길이·조음 등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하다. 리피치는 환자의 장애 심각도에 적합한 재할 프로그램 추천이 이뤄진다. 이를 위해 하이는 400시간 이상의 마비말장애 환자 음성 데이터를 수집하고 음성 언어정보에 대한 음향 및 음성적 특징 데이터 전처리 및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뇌혈관질환은 암과 심장질환과 함께 국내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뇌졸중 환자는 2015년 약 54만 명이었던 것에서 2019년 62만 명으로 약 13% 증가하는 등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문제는 뇌졸중 환자의 절반가량이 언어 장애를 겪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언어치료는 종합병원이나 재활병원에 집중돼 있어 장기간 치료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또 일대일 치료가 비급여로 진행되다보니 환자들의 개인부담도 높다는 한계가 있다. 하이는 리피치 상용화가 뇌졸중 재활 환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고, 이용의 편리성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이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우 대표는 “이번 식약처 승인은 송태진 이대서울병원 교수와 3년간 노력한 결과”라며 “기존 연구자 임상에서 증명된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히 확증적 임상 및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해 마비말장애 환자의 재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는 지난해 미국 보스톤 소재 MGH 보건전문대학원과 리피치의 미국 현지에서의 확증적 임상시험 진행에 대한 계약을 맺고, 하반기 임상 시험 시작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2024.02.26 09:33김양균

가스안전公, 대국민 수소안전 홍보 위해 EBS와 '맞손'

한국가스안전공사(대표 박경국)는 대국민 수소안전 홍보 강화를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수소안전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소안전뮤지엄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협력 확대, 수소 관련 콘텐츠 및 국민 학습 교육 프로그램 공동 제작, 수소에너지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 수소 관련 연구개발(R&D) 기반 미래전략 수립 등과 관련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수소안전 뮤지엄은 가스안전공사가 국민에게 수소에너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체험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개관했다. 국내 유일의 수소안전 체험교육시설로 가스안전공사 본사가 있는 충북 음성에 위치하고 있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역량을 공유해 수소 에너지 관련 양질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소안전뮤지엄의 활성화를 통해 수소에너지·안전 관련 정확한 정보를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 수소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2.26 09:15주문정

지바이크, PM 교통안전 노력 공로로 도로교통공단서 감사패 받아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를 운영사 지바이크(대표 윤종수)가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환경 조성 노력 공로로 지난 23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쿠는 아시아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1위 기업으로, 지난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킥보드 안전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공유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 형성을 목표로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왔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실'에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PM(Personal Mobility)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체험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직접 찾아가 중·고등학생들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또 PM 교통사고 분석 및 예방을 위해 주요 이용 데이터 등을 공유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용자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협력하고, 관련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윤종수 지쿠 대표는 “업계의 대표기업으로서 PM 관련 안전을 책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감사패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PM이 도로 위 안전한 교통수단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PM에 특화된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바이크는 올해에도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PM 안전 교육 및 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2024.02.26 08:39백봉삼

[기획] 스마트그린산단, 산업단지 안전관리체계도 '스마트화'

국가 수출의 산역사인 국가산업단지가 노후화함에 따라 2020년 7월 정부가 '스마트그린산단'을 제시했다. 생산시설이 노후화하고 에너지 사용도 비효율적이고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던 노후 산업단지를 에너지 소비를 효율화하고 친환경 제조공정이 가능한 산단으로 탈바꿈하기 위함이었다. 산업단지를 디지털 기반 '고(高) 생산성(스마트) + 에너지 고효율 + 저오염(그린)' 등 스마트·친환경 제조공간으로 전환하는 게 목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으로 노후산업단지에 디지털을 입히고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2020년부터 전국 14개 산업단지에 '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를 구축·운영 중이다.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화재·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요소가 발생하면 소방·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주요 스마트그린산단에 구축·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를 소개한다. ■ 여수통합관제센터 여수국가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는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과 석유화학물질 이송을 위한 파이프렉 안전시스템·화학물질 이송배관·전기·가스 등 유틸리티 배관 3차원 통합 지리 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면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유해대기측정기 20개, 하천 수질 측정기 4개, 지능형 유해물질 측정기 5개 등 감지설비를 설치해 촘촘하게 감시하고 있다. 유해화학물질을 감지하면 바람 방향과 속도를 계산해 사고 장소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유출된 화학물질 정보를 여수화학합동방제센터 등 사고 대응기관에 전달해 적절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인근 주민에게 상황을 알리는 기능도 있다. 또 여수국가산업단지 지상과 지하에 매설된 배관망 2천170㎞의 정보를 3D 지도로 구현했다. 배관 크기·두께 관련 정보와 배관에 흐르는 화학물질 정보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변경되는 배관은 기업 신고를 받아 3D지도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 인천남동통합관제센터 인천남동통합관제센터는 중소기업이 밀집된 단지 특성을 반영해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했다.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일진도금단지에 입주한 공장별로 배전·분전반에 전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계측장비를 설치해 누전·과부하 등으로 인한 화재 징후를 포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했다. 일진도금단지는 스마트 감지설비를 설치하기 전에는 연 1회 이상 화재가 발생해 피해가 발생했으나 스마트 장비를 설치한 이후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이뤘다. 남동국가산업단지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열화상감지장비로 연기·불꽃을 24시간 상시 감시한다. AI 기술을 보유한 열화상감시장비는 화재 관련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119 종합상황실에 해당 사실을 알려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게 했다. 화재가 발생하면 차량형 유선 드론을 사고 현장으로 출동해 화재진압을 위한 현장 정보를 소방에 제공한다. ■ 광주첨단통합관제센터 광주첨단통합관제센터는 풍수해 자연재난을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수해방지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광주첨단통합관제센터는 첨단국가산업단지 우수 관로에 수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집중 호우가 발생하면 우수관로 이상 징후를 감지한다. 수위가 급격하게 높아지면 광주첨단통합관제센터는 첨단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침수위험 경고 메시지를 발송한다. 광주첨단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침수위험을 사전에 알리게 되면 수해로부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골든타임 1시간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2020년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간 내린 450mm에 이르는 폭우로 광주첨단국가산단업지 입주기업 142곳이 침수돼 200억원 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서 사전에 피해를 대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안전을 확보하는 시스템이 구축됐다”고 평가했다. 광주첨단통합관제센터도 산업단지 화재를 감시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AI 기술을 보유한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후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 인근 야산에서 발생된 화재 연기를 감지해 화재 신고가 들어오기 전에 소방서가 조기 출동하도록 하기도 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별 특성에 맞는 디지털·AI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안전관리 인프라를 조성하는 한편, 산업단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디넷코리아-한국산업단지공단 공동기획

2024.02.23 15:44주문정

우아한청년들,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감사패 수상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 전담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공단업무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과 우아한청년들은 지난해 이륜차사고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에 공감하며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도로교통공단은 우아한청년들이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했고 국내 이륜차 교통안전을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해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양 기관은 이륜차 라이더의 교통법규 준수의식 강화를 위해 ▲배달이륜차 '준법 라이더' 캠페인 ▲'이륜차 사고다발지점 합동점검' 캠페인 ▲배민커넥트 라이더 대상 가을백일장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우천특집, 교통사고 예방특집) 등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다채로운 캠페인을 통해 국내에 이륜차 교통안전 인식이 제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두 기관은 라이더가 도로교통법령의 의미와 적용범위를 이해하고, 안전한 운전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이륜차 맞춤형 안전교육'을 총 12회 진행하기도 했다. 도로교통공단 전문강사진이 이륜차 주요 사고유형, 이륜차 전용 안전지식 등 실용적인 내용을 알린 강연은 교육만족도 4.8점, 강사만족도 4.9점을 기록하며 만점(5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업계 최초 이륜차안전 전문교육장으로 설립된 '배민라이더스쿨'의 교육효과가 도로교통공단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도로교통공단-대한교통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배민라이더스쿨의 안전교육은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능력(지식·태도)을 수료 전보다 128%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과의 공동연구로 배민라이더스쿨의 우수한 교육서비스와 효과가 입증되며 이륜차 안전교육을 수료하고 싶어하는 라이더가 꾸준히 증가하기도 했다. 이는 국내에 이륜차 교통안전이 확산되는 효과가 있는데 실제로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이수 라이더가 지속적으로 늘어 지난해말 교육을 들은 총 라이더가 1만3천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도로교통공단과 이륜차 교통안전과 질서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들이 인정받아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국내에 선진적인 이륜차 교통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배민라이더스쿨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펼칠 것이며 도로교통공단을 포함한 여러 기관과 함께 협업해 올바른 교통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3 10:44백봉삼

국립공원공단, 해빙기 국립공원 안전관리 박차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급경사지 등 공원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 488곳과 재해위험지구·대피소 등을 포함한 총 1천32곳이며 공단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최근 기온상승·대설 등 이상기후로 낙석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급경사지 낙석 위험 요소 등을 우선 점검하고, 추가 안전 점검이 필요하면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결과에 따라 간단한 조치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대상은 통제·출입금지선을 설치하는 등 응급조치 후 정비할 계획이다. 22일 기준, 북부·중부지방 등 대설특보로 많은 눈(설악산 95cm 등)이 내림에 따라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악산·북한산 등 9개 국립공원의 탐방로(278구간)를 통제하고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해빙기(2월~4월)에는 결빙된 지표면이 녹아 지반약화로 낙석 발생위험이 높은 만큼 현장관리를 철저히 실시해 재난과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 라고 말했다.

2024.02.23 10:06주문정

행안부, AI 활용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스마트화 추진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스마트화를 추진한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22일 서울에서 제1회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 추진협의회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 추진협의회는 정부와 민간위원 24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주민 접점인 읍면동의 복지·안전 기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구성됐다. 이날 열리는 회의에서는 추진단의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개선·보완 사항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추진단은 먼저 부모 및 조손가정, 실업자 등 위기 상황에 있는 국민이 사회복지서비스 상담 창구를 쉽게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 편의점 등 민간자원을 활용한 복지상담창구의 홍보방안을 논의한다. 또 시군구가 지난해 자체 수립해 시행했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시군구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향후 컨설팅 개선방안도 점검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스마트화, 민관 협업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서비스 강화, '읍면동 안전협의체' 시범운영을 통한 읍면동 재난안전 관리기능 강화관련 업무 추진방향 및 고려사항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 추진협의회를 통해 범부처 역량을 결집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복지·안전서비스가 필요한 국민에게 촘촘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2 16:54이한얼

산단공,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4곳 신규 구축…국비 240억 투입

산단공이 4개 스마트그린산단에 올해부터 3년 동안 240억원을 투입해 통합관제센터를 신규 구축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최근 오송&세종컨퍼런스에서 '2024년도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단공은 2020년부터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노후한 산업단지의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한 '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를 전국 14개 산업단지에 구축·운영 중이다.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산단은 반월시화, 경남창원, 인천남동, 경북구미, 광주첨단, 전남여수, 대구성서, 울산미포, 부산녹산, 전북군산, 충북청주, 충남천안제, 경북포항, 전남대불 등 14곳이다. 올해에는 대전, 광양, 부산신평장림, 인천주안부평 등 4개 스마트그린산단에 3년간 국비 240억원을 투입해 신규 구축·지원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AI·정보통신기술(ICT)·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화재·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요소가 발생할 경우 소방·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하는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통해 환경·안전 관제 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산업단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명회는 민간기업·지자체 관계자·유관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홍보와 수행기관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2024.02.21 08:02주문정

산업부, 11개 업종 협회·단체 소통…수출 7천억 달러·투자 110조원 달성 박차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수출 7천억 달러·투자 110조원 달성을 위해 11개 핵심 업종 협회·단체와 소통하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경성 산업부 제1차관은 이날 “대표 업종 전체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장 방문, 업종별 기업 간담회를 매주 이어가며 산업현장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기업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업종별로 수출·투자 여건을 점검하고, 올해 수출 7천억 달러·설비투자 110조원을 위한 전략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 최근 발표한 '新산업정책 2.0'의 핵심인 '첨단산업 초격차'와 '주력산업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실행해 체감 성과를 만드는데 '민관이 원팀'이 되어 노력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수출·투자를 가로막는 각종 현장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장·차관이 직접 수출·투자 상황을 챙기고, 부처 간 협업해 기업 현장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해 나감과 동시에 협회·단체에 업종별로 '수출·투자 애로 지원센터'를 설치해 업종 단체가 산업부·대한상의와 기업애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강 차관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는 상황을 우려하며 중대재해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기업 활동을 위축시킬 염려가 있는 만큼, 협회·단체가 기업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4.02.20 22:33주문정

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 개최

국가정보원이 국가사이버안보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 주요 사이버위협 대응 성과 등 발자취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정원은 20일 '과거 20년을 돌아보고 미래 20년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사이버안보 수호를 다짐하는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조태용 국정원장은 축사에서 "국가사이버안보센터는 20년 전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시작했고, 사이버위협에 국가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현재 각급기관 및 민간보안업체들과 위협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하여, 북한 등 사이버 위협 세력에 적극적으로 맞서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북한을 비롯한 위협 세력의 공격 수법이 점점 다양화, 복잡화, 정교화되고 있다"며 "사이버 공간의 대비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국정원은 2003년 1월 25일 '슬래머 웜'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나라 전체 인터넷이 몇 시간 동안 마비된 인터넷 대란을 계기로 사이버안전에 대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 체계적 대응을 위해 2004년 2월 20일 국가사이버안전센터를 개소했다. 2021년 1월 '국가사이버안전센터'에서 '국가사이버안보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국제 및 국가배후 해킹조직에 의한 사이버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일원화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해외 주요국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오고 있다. 또 2022년 11월에는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위기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민관 합동대응을 위해 센터 산하에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도 개소했다.

2024.02.20 18:24이한얼

KT, 드론으로 산불 잡고 구호물자 배송한다

KT가 인천 서구청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서구 원적산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해 산불로 인한 각종 재난 대응 체계를 실증할 계획이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인천에서 발생한 산불화재는 74건으로 임야 68만7천188㎡가 소실됐다. 특히 서구 경계에 위치한 원적산은 유동인구가 많아 산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인천소방본부는 매년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증 사업은 드론을 통해 ▲상시 화재탐지, 진화 ▲소방, 구호물품 배송 ▲인공지능(AI) 기반 통합관제플랫폼 구축, 스마트 화재 대응 등이다. 세부적으로 상시 화재탐지, 진화 기술은 드론이 비행 감시 중 화재가 발생하면 소화탄 투척, 소화기 동시 살포로 초동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소화, 구호물품 배송은 산불 진압 시, 식수 등 구조물자가 부족할 경우가 있지만 구호 물품 배송으로 구호물자 지원은 물론 야간 화재 시 진압로 조명 지원이 가능하다. 또 원거리 비행이 가능한 KT네트워크를 활용해 항공무선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KT는 통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플랫폼 운영, 관제센터를 활용한 24시간 실시간 감시, 경찰, 소방서와 같은 공공기관과 서버 연동 등 안전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실제로 KT는 원주시와 2022년 산불을 사전 감지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했다. 이성환 KT 서부법인고객본부장은 “실증사업을 통해 드론의 다양한 산업 분야 활용과 지자체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가 보유한 ICT 역량을 활용해 국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안전 분야 디지털 혁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0 10:09김성현

조성경 차관 KISTI 사이버 보안 현장 점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조성경 1차관은 지난 19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과학기술 사이버안전센터'를 찾아 사이버 보안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사이버안전센터는 외부 사이버 공격을 탐지하고 대응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무중단 관제를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기능별로 과학기술, 정보통신, 우정 3개 사이버안전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방문한 “과학기술 사이버안전센터”는 61개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구기관 등의 사이버 보안을 책임지고 있다. 과기정통부 소속·산하기관 대상 정보보호 정책 수립을 지원 하는 등 정보보안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한다. 조성경 1치관은 최근 국가를 배후로 하는 사이버 공격 동향과 사이버 공간에서의 보안 긴장 고조에 대한 정세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악성코드 수집부터 분석 및 침해대응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휴일 및 심야시간대 등의 사이버 공격을 사전 차단하는 긴급차단 시스템 및 해킹 메일 신고 시스템의 운영 현황 및 성과 등도 확인했다. 조성경 1차관은 “24시간 빈틈없는 사이버보안 대비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2.20 07:53박희범

KT, 공공 마이데이터로 결합상품 서류 제출 간소화

KT가 19일부터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통신업무 처리에 필요한 서류제출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행정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본인 정보를 데이터 형태로 받거나, 제3자에게 전송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가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서류 제출을 간소화한 업무는 결합서비스 이용, 명의변경 신청이다. 자주 이용하는 업무에 우선 적용했으며, 이후에는 군인 요금제 신청 업무까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그간 이용자들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하거나 정부24 사이트 접속을 통해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명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했다면, 앞으로 휴대폰 PASS 본인인증을 통해 행정기관에 본인정보 제공을 요청하면 행정기관이 KT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KT는 이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공공 마이데이터로 처리 가능한 업무 유형들을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KT는 통신 업무를 가족 대표가 대신할 수 있는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도 출시했다. 권희근 KT 영업본부장은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번거로운 제출 절차가 생략돼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제출서류 간소화, 우리가족대표와 같은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 통신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들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18 12:00김성현

영림원, 53억 규모 대한산업안전협회 메인 시스템 재구축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대한산업안전협회 메인 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규모는 53억 원으로 올해 말까지 마무리 후 내년 1월 오픈할 계획이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기존 전사적자원관리(ERP)를 운영관리비 증가와 기술지원 종료 등의 문제로 새로운 전자업무 인프라 시스템으로 재구축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는 “협회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인프라와 시스템으로 협회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영림원소프트랩은 대한산업안전협회의 ▲ERP ▲그룹웨어 ▲인프라 시스템 개선 등 전자업무 전반에 걸친 메인 시스템을 재구축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협회에 최적화된 차세대 ERP 도입을 위해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 및 표준화를 기반으로 프로세스를 재설계할 방침이다. 또한 ERP, 전자증빙, 인사관리로 분산되어 운영 중이었던 시스템 통합에 나선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이번 프로젝트로 그동안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연계가 어려웠던 인사, 급여, 교육, 회계 등의 관리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ERP와의 유연한 연동체계를 수립해 업무 연속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는 등 경영성과를 효과적으로 달성해 내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설명했다. 영림원소프트랩 주덕중 공공사업부 상무는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이어 대한산업안전협회까지 연달아 외산 ERP 시스템을 윈백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국내 대표 ERP기업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사업을 수행하며 쌓아온 다양한 경험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의 특성과 체질에 딱 맞는 미래지향적 시스템을 구축해 협회의 경영목표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4.02.15 10:45남혁우

알스퀘어,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ISO 국제 인증 획득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는 국내 부동산 사업 부문의 안전보건경영 시스템(ISO45001)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알스퀘어의 자회사 알스퀘어디자인도 지난해 건축 부문으로 ISO45001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ISO45001는 조직의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춘 기업에 국제표준화기구가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사회적으로 안전보건경영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되는 등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및 이행은 기업에게 필수 관리 요소다. 알스퀘어는 국제 표준이 정한 인증 요구사항에 맞춰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해 임직원·고객·파트너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알스퀘어는 ISO45001과 중대재해처벌법에 근거하는 이행 상태를 평가한다. 안전보건예산을 별도 편성해, 안전 전담 조직 및 프로세스 구축 등 부동산 업계를 선도하는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운영한다. 더불어 분기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운영하고,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관리감독자 대상 정기 평가와 교육을 실시한다. 알스퀘어는 "부동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안전보건경영 인증을 받은 것은 이례적"이라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2.14 08:43백봉삼

"행정안전망 발표 9일 만에"...이번엔 재난포털앱 '마비'

정부의 행정전산망이 연이어 말썽을 부리고 있다. 지난 3일 국가연구자 관리시스템인 IRIS가 오류난 데 이어 이번엔 재난포털앱이 마비되며 혼선을 빚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재난안전정보 포털 앱 '안전디딤돌'의 일부 기능이 마비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전디딤돌은 국민이 재난안전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앱으로, 긴급재난문자와 함께 재난 상황 시 국민행동요령·민방위 대피소 등 재난안전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그러나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7일 오전 10시 40분쯤까지 일부 기능에 대한 정보는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해당 기능은 8일 오전 8시 복구되기까지 6일 동안 오류 상태로 방치됐다. 행안부는 먹통 사태가 발생했음에도 별다른 공지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 측은 문제를 인지했음에도 주요 기능이 아니라는 이유로 해명해 논란을 키웠다. 앞서 지난 3일 국가연구자 관리시스템인 IRIS 역시 오류가 발생하며 사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번 오류 사태는 지난달 31일 행정전산망 안정화를 골자로 한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이 발표된 지 9일 만에 발생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일부 기능 이상은 생활안전 정보를 안전디딤돌에 표출해 주는 프로그램의 동작 이상으로 발생한 문제"라며 "앱 유지관리 업체가 변경된 다음날 발생해 신속한 대응에 지장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2024.02.08 18:40이한얼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설 연휴 납부 서비스 일시중단

전국 세무행정을 통합·개선하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 설 연휴 기간 시스템 통합과 데이터 이전 작업을 위해 전국 지자체 납세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8일 차세대지방세입정보화추진단은 설 연휴기간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정식 도입에 앞서 최종 점검을 실시한다. 차세대 지방세입정보화 시스템은 설연휴 다음 날인 13일 오전 9시부터 정식 서비스된다. 차세대지방세입정보화추진단은 연휴 전날인 8일 오후 6시부터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의 차세대시스템 전환 및 데이터 이관을 위해 일부 서비스가 임시 중단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요금 등 모든 세금 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행정안전부는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는 기간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도록 19일까지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14일부터 16일까지 납부기한이 도래하는 건들도 납세 편의를 고려해 동일하게 19일까지 기한을 연장한다. 대상 세목은 매월 10일 정기적으로 신고·납부기한이 도래하는 주민세 종업원분,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레저세와 사유 발생 시 수시로 신고·납부하는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이다.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2005년 구축 후 15년 가까이 운영해 온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지자체별로 분산 관리하던 세입 데이터를 통합·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위탁 운영하며 모바일 간편결제, 가상계좌 등 세금 납부수단을 확대하고, 납세자 편의를 위해 빅데이터·인공지능(AI)을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화 시스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모든 관계자들이 현재 최종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개통 이후에도 국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2.08 13:19남혁우

전기안전공사, 설 명절 대비 전기안전 강화대책 추진

한국전기안전공사(대표 박지현)는 설 연휴를 앞둔 지난 6일 경남 창원시 상남재래시장을 찾아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공사는 8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61곳 7천800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캠페인과 특별안전점검을 설 명절 연휴 전 완료할 예정이다. 경미한 부적합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조치 중이다. 경남지역본부 직원과 시장 내 점포 누전차단기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상인에게 전기안전 요령을 안내했다. 또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고무장갑과 전기안전 리플릿을 전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 물품을 구매 후 사회복지기관 등에 기부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상인과 국민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2.08 10:58주문정

설 명절 '아차' 하지말고 알아두면 좋은 보험

손해보험협회가 8일 설 연휴 기간 동안 알아두면 좋은 보험을 소개하고 미리 숙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입돼 있지만 잘 알지 모르는 보험 중 하나로는 '시민안전보험' 이다.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이나 일상 생활에 발생한 사고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시·군·구)가 자체적으로 가입하는 단체보험이다. 화재·폭발·붕괴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감염병 사망, 사회재난 사망 등을 보장하는데 지방자치단체가 어떤 보험에 가입했는지에 따라 보장 항목 및 보장금액에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가입한 구민안전보험은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등에 의해 사망한 경우 1천만원 ▲화상을 입고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을 받은 경우 50만원 ▲국내서 발생한 개물림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해 진료를 받은 경우 10만원 한도로 보상한다. 경기도 군포시는 ▲전세버스를 포함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상해 후유장해 발생시 2천만원 ▲ 만 12세 이하인자가 보험 기간 중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 1천500만원 한도내에서 보험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이나 카카오톡 내 동네무료보험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설 연휴 운전 시간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자동차보험 특약을 사전에 가입해두는 게 좋다. 다른 사람과 내 차를 교대 운전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선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 내가 다른 차량을 운전하다가 발생하는 사고 대비를 위해선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에 가입해야 한다.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의 경우 현재 가입한 자동차 보험과 보장 범위가 동일하며,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은 가입 가능한 조건이 있으니 보험사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자동차 보험 특약은 가입일 24시(자정)부터 보장되기때문에 새로운 특약 가입을 통해 보장받으려면 출발 전날까지 보험회사 콜센터 전화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가입해야 한다.

2024.02.08 09:24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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