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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업계 칼바람…SSG닷컴도 희망퇴직 단행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플랫폼인 SSG닷컴이 최훈학 새 대표 취임 이후 한달도 안 돼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실적 부진에 직면한 이커머스 기업들이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고 있는 가운데, SSG닷컴 또한 조직 슬림화를 통해 비용을 줄이려는 시도로 보인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SSG닷컴은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SSG닷컴 법인 출범 후 첫 희망퇴직 시행이다. 희망퇴직 대상은 2022년 7월 1일 이전 입사한 근속 2년 이상 본사 직원이다. 희망퇴직자는 근속연수에 따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4개월 치 월 급여 상당의 특별퇴직금을 받는다. 자녀(미취학·초중고·대학 재학)가 있을 경우에는 특별지원금을 지급하며, 희망 시 재취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희망퇴직은 적자를 인건비 축소로 극복하고자 하는 시도로 풀이된다. SSG닷컴은 지난해 1천30억원의 적자를, 올해 1분기 13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희망퇴직을 지원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희망퇴직 시행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실적 부진에 희망퇴직을 단행한 이커머스 기업은 SSG닷컴뿐만이 아니다. 롯데온은 지난달 5일 근속 3년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롯데쇼핑 이커머스 사업부인 롯데온은 지난해 856억원, 올해 1분기에도 224억원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을 겪었다. 당시 롯데온 측은 "인력구조 재편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적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1번가도 지난해 말에 이어 올해 3월에도 두 차례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회사는 2년 연속 1천억원 이상 적자를 낸 바 있다. 다만 희망퇴직과 같은 구조조정으로 적자를 타파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하대 소비자학과 이은희 교수는 "인력이 감소하면 그만큼 전반적인 시스템 운영이 이전보다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며 "그렇다면 소비자는 더욱 해당 기업을 찾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쿠팡의 경우 5~6년 이상 적자를 겪었지만 배송 인프라를 강력히 구축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면서 "다른 이커머스 기업들도 구조조정보다는 강점을 전문화해 소비자를 유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7.08 17:37조수민

'전기차 한파' LG엔솔, 하반기 먹구름 걷힐까

LG에너지솔루션이 핵심 공급처인 전기차 시장 수요 정체(캐즘) 영향을 받아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하반기 고객사의 북미 시장 신규 모델 다수 출시가 예정돼 있어 실적이 개선될지 주목된다. 8일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6조1천619억원, 영업이익 1천9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8%, 영업이익은 57.6% 각각 감소한 수치다. 증권가 전망치 평균인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 매출 6조 6천823억원, 영업이익 2천676억원보다도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상 세액공제 4천478억원보다도 영업이익이 적게 나와 사실상 적자를 기록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런 기준으로 따진다면 1분기보다도 적자 규모가 크다. 업계 예상보다 전기차 수요 회복이 더뎌지면서 실적 하락세가 심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하반기 이후 중장기적으로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고객사들의 전기차 신규 모델 출시가 예정돼 있는 점,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사업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한 점 등이 근거로 꼽혔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 5일 비(非)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간 배터리 합작법인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탑재한 신모델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과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HLI그린파워에서 생산된 NCMA 배터리셀을 탑재한 기아 EV3가 공식 출시됐으며 내년 초 출시 예정인 EV4에도 HLI그린파워에서 생산되는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얼티엄셀즈 2공장 생산량 증가와 얼티엄플랫폼이 적용된 GM의 신차 출시가 추가로 예정돼 있어 IRA를 충족하는 삼원계 배터리를 통해 북미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미 시장 생산 규모에 비례해 IRA 세액공제 규모 확대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3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GM은 공격적인 신차 출시 일정에 따라 계획된 물량을 수성 중”이라면서도, 북미 전기차 고객사 수요 부진에 따른 가동률 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또 “연내 양산될 신규 폼팩터(원통형 배터리)의 경쟁력이 유효해 산업 수요 부진과 무관하게 고객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점쳤다. 삼성증권도 지난달 20일 LG에너지솔루션 분석 보고서에서 "고객사 중 유일하게 신차 라인업이 두터운 GM의 판매 성장세가 중요하다"며 "선도 전기차 업체의 신차 출시가 내년 상반기 계획된 만큼 해당 모델에 대한 출시가 본격화될 경우 주가 모멘텀도 회복이 기대된다"고 했다. 회사가 전기차 캐즘을 상쇄 수단으로 점찍은 ESS 사업 성장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달 25일 미래에셋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작년 중국 남경 공장 중 일부를 ESS용 LFP 라인으로 전환해 올해 하반기 중 양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에는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장 라인 일부를 ESS용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용 LFP 배터리 사업 측면에선 지난 2일 르노와 39GWh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와 관련해 "수주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저가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파우치 CTP 기술 확보가 유의미한 성과"라며 "저가형 대응에 따라 유럽연합(EU)의 중국 전기차 상계관세 부과에 따른 반사수혜가 기대된다"고 적었다.

2024.07.08 16:41김윤희

LG엔솔, 2분기 IRA 세액공제 빼면 2525억원 적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상 세액공제분을 제하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6조1천619억원, 영업이익 1천9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8%, 영업이익은 57.6% 각각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24.2% 증가했다. 이번 실적에는 미국 IRA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 제도(45X)에 따른 세액공제 4천478억원이 반영됐다. 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영업손실 2천525억원을 낸 셈이다. 같은 기준 영업이익률은 마이너스(-) 4.1%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분기에도 IRA 세액공제를 빼면 적자를 기록했다. 1분기 매출 6조1천287억원, 영업이익 1천573억원을 기록했는데 IRA 세액공제 금액은 1천889억원이 반영된 수치였다. 북미 사업 실적 증가에 따라 IRA 세액공제 규모는 전분기 대비 확대됐다. IRA 제외 영업손실을 비교하면 1분기 316억원, 2분기 2천525억원으로 규모가 더 커졌다. 최근 지속된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와 고정비 부담, 리튬 등 주요 메탈가 하락 등이 실적 악화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영업이익은 매입 당시 메탈가보다 제품 판매 시점 메탈가가 하락하면 판가도 떨어져 악영향을 받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전기차 캐즘 여파를 상쇄하기 위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등 신규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이달 초에는 르노와 전기차용 LFP 배터리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공장의 일부 전기차 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추진 중이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ESS 시장은 단기적으로 수요가 주춤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과 달리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생산 라인을 전환하면 이런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고, 공장 가동률을 높이면서 고정비 부담도 낮추는 효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4.07.08 10:50김윤희

[인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본부장 ▲사업본부장 이인홍

2024.07.08 10:48주문정

[1보] LG엔솔, 2Q 영업익 1953억…전년 대비 57.6% ↓

LG에너지솔루션이 연결 기준 2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6조1천619억원, 영업이익 1천9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8%, 영업이익은 57.6% 하락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0.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4.2% 늘었다.

2024.07.08 10:19김윤희

월그린, 지브라테크놀로지스 SW로 매장 운영 최적화

지브라테크놀로지스는 월그린부츠얼라이언스(월그린)가 지브라 워크클라우드 액셔너블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운영을 최적화하고, 운영 규정 준수와 회사의 손실 파악 및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약국 소매업체인 월그린은 50개 주에 걸쳐 8천개 지점으로 구성된 네트워크의 자산 보호 개선, 직원 기술 역량 강화 및 운영 가시성 최적화를 달성하기 위해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모던 스토어 프레임워크를 선택했다. 주요 의료 제품 및 처방약을 취급하는 필수 소매업체인 월그린은 실시간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손실관련 부문의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직관적인 분석 솔루션이 필요했다. 월그린은 워크클라우드 액셔너블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외에도 워크클라우드 태스크 매니지먼트, 워크클라우드 디맨드 인텔리전스 등을 사용해 총 소매 손실을 줄이고 작업 관리를 개선해 재고를 최적화하고 있다. 지브라의 하드웨어와 호환되는 모듈식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인력 및 작업 관리 기능은 지브라 TC52 모바일 컴퓨터 및 웨어러블과 통합됐으며, 지브라의 DS3608/MP7000 스캐너 및 ZT610/ZT620 프린터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월그린은 지브라의 워크클라우드 액셔너블 인텔리전스 도입으로 지난 5년간 수백만 달러의 순이익을 창출했으며, 자산 보호, 매장 운영, 약국 관리자 및 재고 전문가를 포함한 전사 2만명의 직원들에게 이점을 제공했다. 유령 재고, 진열대 공백, 불량품 감지, 가격 인하 규정 미준수로 인한 높은 재고 감소율을 해결해 폐기물을 27%까지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월그린의 자산 보호 솔루션 시니어 매니저인 팀 베일리는 "월그린은 최신 디지털 기술의 장점을 인식함으로써 운영을 간소화하고 직원과 고객 지원을 개선하기 위해 지브라의 첨단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을 도입했다”며 "지브라 솔루션의 통합으로 직원 참여도를 높이고, 재고 정확도를 개선했으며, 고객 경험을 향상시켜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인 수레쉬 메논은 "월그린은 지브라의 포괄적인 워크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제품군과 하드웨어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다”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월그린과 같은 소매업체들이 기술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작업하여 운영을 현대화하고 책임성 및 가시성을 높이며, 직원들에게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비용을 절감하고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08 09:52김우용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도 사회보장급여 수급 가능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도 사회보장급여 수급이 가능하도록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 제도를 개편한다. 보건복지부는 복지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 제도를 개편‧시행에 들어갔다.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이하 전산관리번호)는 주민등록번호로 복지급여 수급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도 사회보장급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여해 활용하던 번호로 지난 1월2일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약칭 사회보장급여법)이 개정‧시행(7월3일)되며, 전산관리번호 부여 및 활용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출생 미신고 등의 사유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지 못한 사람 ▲무연고자로서 주민등록번호 부여사실을 확인할 수 없는 사람 ▲보호시설 등 입소자로서 범죄 피해 예방 등을 위해 개인정보의 보호가 필요한 사람 ▲보호출산 관련 대상자에게, 대상자의 출생연도, 성별, 내·외국인, 유형구분, 보장기관·시설 정보, 전산관리번호 부여연도 정보 등이 포함된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13자리 번호를 부여한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전산관리번호로 지급할 수 있는 사회보장급여 11가지 유형(▲기초생활보장급여 ▲의료급여 ▲긴급복지지원 ▲아동수당 및 부모급여 ▲보육서비스이용권 ▲유아교육비 ▲첫만남이용권 ▲한부모가족지원 ▲초중등교육비지원 ▲보호출산지원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급여)을 규정하고 전산관리번호 부여 및 운영방법에 관한 사항을 새롭게 신설했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전산관리번호 부여 및 급여 지급 등의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 통합 운영 안내 지침을 마련하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 기능도 개선했다. 이번 전산관리번호 제도 개편을 통해 주민등록번호 확인이 어려운 무연고·주민등록 불명자 등 취약계층과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등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분들이 복지서비스 울타리 안에서 다양한 복지 혜택과 사회보장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행복이음 시스템에 복지 대상자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전산관리번호가 생성되고, 이를 통해 행정 전산망 내에서 사회보장급여 연계 및 이력관리가 가능해 일선 지자체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도 증대되도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전산관리번호와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한 복지급여 중복 수급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전산관리번호를 통한 수급자 데이터 관리와 분석도 가능해져 관련 정책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복지행정지원관은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 부여 및 활용의 법적 근거 마련과 관련 제도 개선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축소할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전산관리번호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2024.07.07 20:38조민규

'120억' 투자 빛 보나…비투엔, AI 사업 본격화

지난 5월 12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조달받은 비투엔이 인공지능(AI)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비투엔은 빅데이터와 AI 기능 고도화, 데이터 처리 자동화에 집중해 핵심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비투엔은 1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와 제3자 배정증자를 발행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한 바 있다. 비투엔은 에스디큐포에이아이(SDQ for AI)라는 국내 최초 AI 학습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을 운영 중인 기업이다. 이 외에도 ▲정부 주도 AI 학습 데이터 구축 ▲AI 기반 기업금융 플랫폼 구축 ▲개인화 서비스 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비투엔 관계자는 "AI 사업 등 구축 플랫폼 및 품질관리 솔루션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흑자전환에 꼭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5 16:02양정민

가스안전公, 日고압가스보안협회와 '제18회 정기회의' 개최

한국가스안전공사(KGS·대표 박경국)는 3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KHK 본부 회의실에서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KHK·회장 곤도 겐지)와 '제18회 KGS-KHK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국의 수소·암모니아 안전정책 추진 현황, 디지털을 접목한 안전관리 현황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가스안전공사는 한국의 수소안전 정책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업무의 디지털화 추진 현황을, KHK는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을 위한 일본의 대처, 수소사회추진법 및 CCS 사업법과 그에 대한 KHK의 대처 등을 소개했다. 박경국 가스안정공사 사장은 “수소·암모니아 같은 차세대 에너지 산업 육성과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우선 '안전'이라는 기반을 확고히 다져야 한다”며 “가스안전 분야에 전문성을 둔 두 기관이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안전관리와 산업진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은 2003년 '고압‧LP가스분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매년 번갈아 회의를 주최하면서 가스 안전관리 기준, 사고와 연구개발, 검사·교육 등 폭넓은 분야 정보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4.07.04 12:34주문정

김동명 LG엔솔 "혁신·원가 경쟁력 떨어져…펀더멘탈 집중해야"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과거보다 떨어진 혁신 역량과 원가 경쟁력을 되살리기 위해 펀더멘탈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명 사장은 4일 오전 구성원들에게 '자만심을 버리고 겸손한 자세로 도전과 혁신의 DNA를 되살립시다'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달, 이같이 당부했다. 김 사장은 메시지에서 “'질적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일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미래를 대비할 근성과 체력을 길러야 할 뿐 아니라 자만심을 버리고 우리만의 도전과 혁신의 DNA를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배터리 산업을 둘러싼 경영 환경이 급격한 변화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한 김 사장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배터리 산업을 바라보는 시장의 시각이 많이 변했고, 배터리 외 산업에서도 '최고'라 인정받던 기업들이 변화의 방향성과 속도에 맞춰 제때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해 큰 어려움에 봉착하기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역시 공격적 사업 확장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사와 차별화된 글로벌 생산 역량을 확보했지만 과거 우리의 강점이었던 소재·기술·공정 혁신이 더뎌졌고, 구조적 원가 경쟁력도 부족해 매출 성장에도 불구,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것을 어려운 업황 탓으로 돌리거나 미래 성장 전망이 밝다는 이유만으로 막연히 미래를 낙관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며 "과거 배터리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며 자리잡은 일등이라는 자신감이 오히려 자만심으로 변한 것은 아닌지 냉정히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구성원들에게 '펀더멘탈(기초체력) 강화'에 대한 집중을 강조했다. 기존 관행들을 과감하게 바꾸고 투자의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는 현재, 모든 것을 재검토하고 낭비 요인은 없는지 점검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지금까지 공격적인 수주와 사업 확장을 추진하며 인력, 설비, 구매 등 분야에서 많은 비효율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며 "누구보다 먼저 시장을 개척하며 생긴 일이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되며 실패 경험을 자산화하고, 축적된 운영 역량과 결합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승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은 투자의 속도 조절이 필요한 시기”라며 “꼭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민첩성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각 조직별로 투자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깊게 고민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앞서 2일 발표한 르노 전기차 부문 암페어와 전기차용 파우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 계약 발표에 대해서 “어려운 시기 이룬 고무적인 성과이며 이 같은 성공 경험을 하나씩 쌓아 나가야 한다”고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르노와 내년 말부터 총 5년간 약 39GWh 규모로 전기차용 LFP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한 바 있다.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차량용 LFP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만의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인정받은 사례”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배터리 산업의 미래는 밝지만 미래를 주도할 진정한 실력을 갖추기는 예전보다 훨씬 어려워졌다며,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히지 말고 사업과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전면적으로 개편해 나가며 조직 전체의 혁신을 가속화해 나가야 할 시기”라고 했다. 끝으로 “저부터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힘을 모아보자”고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2024.07.04 08:35김윤희

KTR, 국제 탄소규제 대응…EU 협력 확대

KTR이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현지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에 나섰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2일(현지시간) 헝가리 탄소중립 검증 기관 써트러스트와 수출기업의 유럽 CBAM 검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써트러스트는 2018년 설립된 헝가리 탄소중립 검증기관이자 방폭·폭발물·전기전자·기계 등 분야 CE 인증기관이다. 유럽 CBAM은 EU 지역에 수출하는 기업에 대해 제품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을 산정, 탄소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 철강·전기·비료·알루미늄·시멘트·수소 등 6개 품목이 대상이다. EU는 CBAM의 2026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10월부터 EU 회원국 외 제3국 기업에 자체적으로 탄소배출량을 산정하고, 관련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다. 2026년부터는 유럽 CBAM 검증기관으로 지정받은 공인기관에서 발행한 보고서만 인정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철강·알루미늄 등 유럽 CBAM 해당 분야 국내 수출기업은 KTR을 통해 써트러스트에서 제품검토·공정분석·탄소배출량 산정 등 CBAM 보고서 사전 검토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강화되는 유럽 탄소규제에 선제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헝가리 써트러스트는 EU 배출권거래제(ETS) 검증 기관으로 유럽 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검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KTR을 통해 CBAM 검증 소요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2024.07.03 16:59주문정

이병화 환경부 차관, 도시침수 대응 현장점검

환경부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이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 도시침수 피해가 있었던 구리시 인창동·수택동 인근 도시침수 대응시설을 찾아 하수도시설 관리 현황을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2011년 여름철 집중강우로 하수관로가 막히고 빗물펌프장 용량이 부족했던 등의 이유로 침수가 발생해 건물 30여 동이 침수되고 28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한 바 있다. 환경부는 2017년 인창 배수구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2021년까지 총사업비 157억원(국비 110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확장공사와 빗물펌프장 증설공사를 수행한 바 있다. 또 2022년 인근 수택 배수구역을 추가로 지정해 내년까지 총사업비 89억원(국비 62억원)을 들여 하수관로 확대, 결함관로 정비 등 하수관로 2.333km를 정비하고 하수 흐름을 강화해 침수를 완전히 해소할 예정이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하수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 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지정 후에는 지역 특성에 맞춰 하수관 용량 키우기, 빗물펌프장 설치, 하수저류시설(빗물 터널) 설치 등 하수도를 정비해 도시침수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총 194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1조 7천889억원의 국고를 지원했다. 올해에도 도시침수 예방사업에 3천27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6월 기준으로 53개 지역에서 하수도 시설 정비가 완료돼 침수피해 우려가 해소됐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침수 예방을 위해 하수도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하수도 기반시설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국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03 08:22주문정

다올TS, AI사업본부 출범…장윤찬 부사장 영입

델테크놀로지스와 수세의 국내 대표 총판인 다올TS(대표 홍정화)는 AI사업본부를 출범시켰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AI사업본부 본부장으로 한국델테크놀로지스 부사장을 지낸 장윤찬 부사장이 사령탑을 맡았다.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많은 기업들이 비즈니스에 AI시스템을 도입,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사례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서버 및 기타 하드웨어는 물론 AI관련 솔루션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생성형 AI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다올티에스는 AI사업본부를 신설해 해당 시장을 강화하고 국내 AI시장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장윤찬 부사장은 37년간 IT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IT 기술 전문가다. 컴퓨터 시스템 엔지니어를 시작으로 LG전자 기술영업 그룹장, LG엔시스 인프라솔루션 사업본부장, EMC 전무, 한국델테크놀로지스 부사장 등을 지냈다. 델테크놀로지스 재직 시절에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비즈니스를 주도하며 많은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했다. VDI, SDDC등 IT 현대화 사업과 대규모 빅데이터/AI 플랫폼 구축사업과 같은 신기술 기반의 비즈니스에 다양한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AI사업본부를 지휘하며 다올티에스의 AI 비즈니스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윤찬 부사장은 “델 테크놀로지스의 대표 총판사인 다올티에스의 AI비지즈니스를 총괄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우선 기술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후 SI 및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가상화, 보안, AI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 역량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2 17:12김우용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7대 이사장에 정희권 前 조정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에 정희권 전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임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7대 이사장에 정희권 전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을 3일자로 임명했다. 신임 정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선임됐다. 신임 정 이사장은 △미래창조과학부 과학벨트추진단장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 △과학기술정책국장 △과학기술혁신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2024.07.02 16:50박희범

채널톡, 기업용 문서 작성·관리 툴 '도큐먼트' 기능 출시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이 올인원 AI 메신저 '채널톡'에 문서 작성 및 관리를 해주는 '도큐먼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도큐먼트 기능은 채널톡에 탑재되는 콘텐츠 에디터 툴로 사용 가이드, 블로그, 업데이트 공지 등 기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문서 작성 및 통합 관리뿐 아니라 작성 콘텐츠의 웹사이트 퍼블리싱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채널톡의 기존 유료 이용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특히 도큐먼트는 채널톡 지식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초석으로, AI 에이전트 '알프'와 연계돼 강력한 AI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7월 말 검색증강생성이 출시되며, 알프가 도큐먼트에서 고객 문의에 관련된 내용을 탐색하고 적합한 답변을 생성해 더욱 매끄러운 고객 응대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지식관리시스템은 기업의 지식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정보기술시스템으로, 다양한 고객센터에서 상담사가 정보를 검색해 고객 응대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활용되고 있다. 채널톡의 지식관리시스템은 알프가 고객 문의에 직접 답변을 하거나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할 경우 상담원을 호출하도록 할 예정으로, 해당 기능은 올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로 상담 업무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AI 기술과 접목해 업무 효율은 물론 상담받는 고객의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로 AI 상담 현실화에 앞장서는 글로벌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2 14:43백봉삼

"B2B 사업, AI로 키운다"..LGU+, 올인 AI 전략 공개

LG유플러스는 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중심의 B2B 중장기 성장 전략 '올 인(All in) AI'를 공개했다. 올인 AI는 LG유플러스가 B2B 사업을 전개하면서 인프라, 플랫폼(생성형 AI), 데이터 등 기술 혁신에 집중해 'AI 응용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기존 B2B 사업의 AI 전환, AI 신사업 진출 , AI 인프라 매출 확대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B2B 사업에서 AI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LG유플러스는 AIDC, 온디바이스 AI 등 'AI 인프라' 사업과 'AI 신사업'과 더불어 ▲AI 컨택센터(AICC) ▲기업 커뮤니케이션 ▲소상공인(SOHO) ▲모빌리티 등 4대 'AI 응용 서비스'를 통해 B2B AI 사업 매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AI 응용 서비스의 근간인 '인프라' 영역에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인프라 영역에는 AI 데이터센터(AIDC), 온디바이스 AI 등이 포함된다.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에 국내외 유수 기업과 협력을 통해 AI 응용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인프라 자체 매출도 늘려가는 '투 트랙' 구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AI 인프라의 핵심인 데이터센터 사업은 차세대 냉각 시스템, 대규모 서버 수용량 등 강점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의 소형언어모델(sLLM) 익시젠(ixi-GEN)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들의 AI 서버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는 인프라 영역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 LG유플러스는 추후 개발 예정인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해 총 3개의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 센터를 보유한 국내 유일 사업자가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유수 기업과 협업해 냉각 기술을 고도화하고 고객사의 전산실 환경에 따른 최적화된 냉각 기술을 구축, 서버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확보한다. 온디바이스 AI 사업에서는 국내 반도체 설계 회사 '딥엑스'와 함께 LG유플러스의 sLLM 익시젠을 접목한 AI 반도체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이 AI 반도체는 특정 산업에 대한 전문성은 유지한 채 기존 AI 반도체 대비 상용화 시간을 단축하고,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디바이스 AI는 ▲통신장비 ▲AICC ▲SOHO ▲로봇 ▲모빌리티 등 LG유플러스의 자체 사업에 도입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LG그룹사가 보유한 다양한 디바이스의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AI 응용서비스의 기술력을 좌우하는 '플랫폼'과 '데이터' 영역에서는 LG유플러스의 특화 sLLM '익시젠'이 구심점 역할을 한다. 고객 최적화와 비용 효율성 등 강점을 앞세운 B2B 전용 AI 솔루션 '익시 엔터프라이즈(ixi Enterprise)'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 플랫폼 영역에서는 익시젠을 활용해 통신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영역의 특화 sLLM을 지속 고도화한다. 익시젠은 LG AI 연구원의 초거대 AI 모델인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의 통신, 플랫폼 데이터를 학습시킨 sLLM이다. 익시젠은 기존 대형언어모델(LLM)에 비해 파라미터 수를 효율화했기 때문에 특정 산업에 대한 전문성은 유지하면서도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LG유플러스는 연내 금융, 교육, 보안 등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sLLM 익시젠을 개발한다. 또한 고객사의 경영 환경과 필요한 AI 서비스에 따라 sLLM의 규모를 선택할 수 있도록 파라미터 수를 88억개, 250억개 등으로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터 영역에서는 고객사 업종별 특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기서 확보한 데이터를 AI가 다시 학습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경쟁력을 높인다. 기업 고객 입장에서는 익시젠의 경량화된 모델을 빠르게 적용한 이후 추가 데이터를 지속 학습하며 AI 서비스의 성능을 높여갈 수 있다. 아울러 고객사가 스스로 AI 서비스를 손쉽게 맞춤형으로 업데이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개발 솔루션' 사업에도 진출, 실질적으로 고객이 AI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고객사의 비 개발자도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작, 고도화할 수 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AI 서비스를 자체 제작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익시 솔루션' ▲고객사가 보유한 데이터 품질의 최적화가 가능한 데이터 관리 플랫폼 'U+ 데이터 레이크(U+ Data Lake)' ▲AI의 개발 학습까지 전체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MLOps(엠엘옵스, 머신러닝작업) 플랫폼 '바이올렛(violet)' 등 'AX 플랫폼' 3종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AICC, 기업 커뮤니케이션, SOHO, 모빌리티 등 4대 'AI 응용서비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후 전체 사업 영역으로 이를 확장하고 신규 사업에서도 AI를 속도감 있게 적용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AICC 영역에서는 익시젠을 결합해 산업별 전문성을 고도화한다. 특화 sLLM 기반 AICC로 상담 고객의 질문에 획일화된 답변만 나열하는 게 아니라 고객사 산업 특성에 맞춘 답변을 하고 상담 요약, 자동 분류 등 업종별 맞춤형 기능을 탑재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다. 또한 향후 AICC에 업무 에이전트(Agent) 기능도 추가해 고객사의 경영 효율화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보안이나 특화 서비스 등 니즈가 있는 대규모 고객사에게는 '구축형' 콜센터를, 소규모 기업 스타트업 대상으로는 '공유형' 콜센터로 상품을 구성해 AICC 사업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기업의 대고객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사업에서는 기업 메시징, 기업용 전화 등 고객사의 모든 소통 채널에 AI를 접목한 '커뮤니케이션 AX' 상품을 올해 하반기에 선보인다. SOHO 사업은 이미 시장에 선보인 ▲AI 전화 ▲AI 예약 외에도 ▲키오스크 ▲AI CCTV ▲POS(포스) 등 하드웨어에 온디바이스 AI를 접목, 한 단계 진화된 'SOHO AX' 상품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빌리티 사업은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 '화물잇고'에 AI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 ▲예약 배차 등 운송 데이터 ▲차량 상태 데이터 ▲정산 데이터 등 플랫폼 이용의 전 과정을 AI가 학습하며 배차부터 정산까지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올인 AI 전략은 LG유플러스의 전사적 역량을 AI에 결집하고, 모든 서비스에 AI를 적용해 기업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올해 인프라, 데이터, 플랫폼 중심의 B2B AI 전략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AI 사업자로 발돋움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12:05최지연

[인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본부장 ▲상생본부장 김상훈

2024.07.02 09:25주문정

LG엔솔, 전기차 'LFP' 배터리 첫 성과…르노와 계약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첫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1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프랑스 파리 르노 본사에서 전기차용 파우치 LFP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 기간은 내년 말부터 2030년까지 총 5년이며 전체 공급 규모는 약 39GWh다. 이는 순수 전기차 약 59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차량용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곳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배터리 셀은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르노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특히 유럽에서 중국 기업의 주력 제품군 시장을 뚫었다는 데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전기차용 LFP 시장은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텃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국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다. LFP배터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철과 인산을 사용하고, 안정적인 화학 구조를 가지고 있어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보급형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LFP 배터리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번 LG에너지솔루션의 르노향 LFP 배터리는 파우치 배터리 최초로 셀투팩(CTP) 공정 솔루션을 적용해 제품 경쟁력이 강화됐다. CTP는 모듈 공정을 거치지 않고 배터리 팩을 조립하는 기술로 최근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첨단 팩 디자인 기술이다. 모듈 없이 팩에 직접 배터리 셀을 조립해 무게를 줄이고 모듈 공간만큼 더 많은 셀을 탑재해 같은 공간 내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이 개발한 파우치 CTP는 각형 CTP에 비해 무게당 에너지 밀도를 약 5% 높게 설계할 수 있어 고객별 차량에 따라 전비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열 전이 방지기술을 적용해 안전성도 한층 강화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체 팩을 구성하는 부품을 줄이고 공정을 단순화하면서 제조 원가도 절감해 가격 경쟁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파우치 배터리 분야에서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등 프리미엄 제품부터 고전압 미드니켈 니켈코발트망간(NCM), LFP 배터리 등 중저가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주요 완성차 업체들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기를 앞두고 다양한 가격대의 전기차 개발 및 생산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계약이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봤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은 “유럽의 가장 오래된 고객사인 르노와의 이번 계약으로 제품 경쟁력과 고객 가치를 또 한번 인정받았다”며 ”치열한 격전지인 유럽 공략을 필두로 글로벌 LFP 배터리 수주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아 프로보 르노 CPO 부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유럽 시장 통합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양사의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과 경쟁력 측면에서 특별한 솔루션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2 08:41김윤희

최남호 산업부 차관 "유류세 일부 환원분 단계적 반영해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1일 유류세 일부 환원 시행일을 맞아 경기도 안양시 소재 주요소를 방문, 석유 판매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석유공사·석유관리원·알뜰공급사(SK에너지) 등 알뜰주유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류세 인하율은 1일부터 휘발유가 25%에서 20%로,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는 37%에서 30%로 조정됐다. 그간 정부는 정유사·주유소 등 업계와 협의해 유류세 일부 환원 결정 이후 수요가 급증한 석유류 물량 공급을 차질없이 진행했고, 급격한 가격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업계의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알뜰주유소는 재고물량이 확보된 7월 첫째 주는 유류세 환원분 반영을 최소화하고 둘째 주부터 점진적으로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격인상 자제 주유소에 대한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 유류세 환원분을 초과하는 가격인상이 없도록 7월 한 달간 판매가격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가격 상승기에 편승하여 물가상승을 부추기거나 가짜석유 등을 불법적으로 유통시키는 행위 등을 단속하기 위한 범부처 시장점검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는 상반기에 수도권·대도시를 중심으로 알뜰주유소 27개를 선정 완료하고 하반기에도 13개를 추가 선정해 애초 목표한 올해 내 40개 확대를 달성할 계획이다. 최남호 차관은 “여행수요 증가·지정학적 불안 등 대외적 변수로 인해 국제석유제품 가격이 상승 추세로 전환하면서 국내 석유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유류세 환원으로 인해 국민이 느끼는 부담이 높아질 수 있다”며 “국민 기름값 지킴이로서 알뜰주유소가 보다 적극적으로 가격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이 수행해야 하고, 업계에서도 재고소진 등을 감안해 유류세 환원분을 단계적으로 반영하는 상생의 정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2024.07.01 18:21주문정

신한은행, 테크혁신단장에 KT출신 이국희 선임

신한은행이 1일 하반기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상반기 정기 인사서 시행됐던 부서장 승진과 특별 승진을 하반기에도 실시했다. 이번 인사로 30명이 부서장으로 승진했으며, 직원 7명이 특별 승진했다. 신한은행은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솔루션그룹'과 '테크(Tech)그룹'에 새로운 부서들도 신설했다. 고객솔루션그룹에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의 직원들이 협업 근무하는 '체크카드솔루션실'을 새로 만들었고, 클라우드 분야 인프라 개선과 선제적 개발을 위해 Tech그룹에 'Tech혁신단'을 신설했다. 'Tech혁신단'에는 KT 출신 클라우드 분야 외부 전문가가 본부장급으로 영입됐다. 다음은 신한은행의 하반기 정기 인사 명단. ◇본부장 신규선임 ▲Tech 혁신단장 이국희 ◇본부장 재선임 ▲ESG 본부장 조정훈 ◇부서장 신규임명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한창섭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유진 ▲군자역지점장 이주리 ▲가락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철호 ▲세종로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동준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양세광 ▲충정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교종 ▲보라매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전용석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승만 ▲구로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희수 ▲당산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경수 ▲명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성훈 ▲ 인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동윤 ▲인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지훈 ▲남동산단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유지연 ▲간석동지점장 박채희 ▲기흥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진주 ▲안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호찬 ▲반월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태완 ▲팔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광우 ▲원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안진희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용훈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보영 ▲대구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태식 ▲경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상원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성규 ▲천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동규 ▲순천향대학교지점장 정현희 ▲충북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전한수 ▲청주터미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진구 ◇부서장 이동 ▲업무혁신부 팀장(부서장대우) 최용훈 ▲디지털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고경래 ▲데이터융합센터장겸 Data기획Unit장 박동준 ▲체크카드솔루션실장 박재욱 ▲신탁솔루션부장 엄보용 ▲금융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임병길 ▲Tech혁신Unit장 송민섭 ▲Data플랫폼Unit장 이정일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한지성 ▲금융결제부장 김대일 ▲남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서석현 ▲압구정갤러리아지점장 박주한 ▲GS타워지점장 장주석 ▲서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지영 ▲교대역지점장 하일규 ▲사가정역지점장 박종호 ▲성수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형훈 ▲덕소지점장 변진선 ▲길동지점장 류채곤 ▲홍익대학교지점장 류상진 ▲교하 금융센터장겸 SRM 윤정수 ▲서대문역지점장 강성대 ▲노량진역지점장 이정복 ▲독산동 금융센터장겸 SRM 이대우 ▲시흥동지점장 장인태 ▲선유도역지점장 김경인 ▲돈암동지점장 김도산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경준 ▲의정부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남윤식 ▲명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항진 ▲창신동지점장 김인순 ▲인천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김형근 ▲계산동지점장 최인경 ▲강화지점장 최병길 ▲경기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태호 ▲이천 금융센터장겸 SRM 박병문 ▲분당지점장 이재규 ▲분당 커뮤니티소속 지점장 설표명 ▲안산스마트지점장 정상근 ▲평촌역 기업금융1센터 커뮤니티장 윤영운 ▲동탄솔빛나루지점장 김승환 ▲봉담 금융센터장겸 SRM 이항무 ▲후평동지점장 이종행 ▲센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조원래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우대건 ▲화명동지점장 황영지 ▲진주 금융센터장겸 SRM 손봉교 ▲경산공단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창원 ▲영주지점장 전해정 ▲광주첨단 금융센터장겸 SRM 이명선 ▲대전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성낙훈 ▲천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은주 ▲신방동지점장 박원규 ▲당진 금융센터장겸 SRM 황오석 ▲충북혁신도시 금융센터장겸 SRM 박진용 ▲증평지점장 유인중 ▲신한PWM여의도센터 지점장겸 PB 김지영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아메리카신한은행 본점) 박준식 ▲신한 인도본부 조사역(부서장대우) 한승효

2024.07.01 11:08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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