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최신토지노 카지노 솔루션 [텔.레@ALLINONESOL0] 환수율 조정 및 스위칭기능 무제한방송용알 종합적인 관리 올인원솔루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44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에임, 자산관리 자동화 서비스 IOA에 '구독 경제' 개념 도입

인공지능(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대표 이지혜)이 자산관리에 '구독 경제' 개념을 도입, 금융 투자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에임은 이용자가 원할 때, 원하는 만큼 투자하고 안전하게 필요한 수익금을 회수할 수 있는 신개념 자산관리 자동화 서비스 'IOA 2.0'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IOA 2.0은 기존의 정기 자산관리 구독 모델인 IOA(Investing On Autopilot)를 확대 개편하되, 투자의 유연성과 자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핵심이다. 마치 콘텐츠를 구독하듯, 복잡한 계약 절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원할 때 언제든 해지할 수 있는 구독 모델의 철학을 금융에 접목했다. 적금처럼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도 있고 예금처럼 여유자금이 생길 때마다 투자해도 된다. 급히 자금이 필요할 경우 투자금과 수익금 일부, 또는 전부를 안전하게 현금화하는 자문도 받아볼 수 있다. IOA 2.0은 '은행 예금과 같은 편리함'과 '전문 투자의 높은 수익성'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는 지난 9년간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물로, 많은 이들이 에임의 '절대수익' 추구 알고리즘 성과에 만족하면서도 기존 금융 상품의 경직된 계약 구조를 넘어선 유연한 자산관리를 원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이용자가 겪는 불편함을 제거했다. ▲정해진 계약 기간이 없어 언제든 투자와 수익 실현이 가능하고 ▲최초 약관 동의 외에 복잡한 계약 절차가 없으며 ▲입금,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수익 실현 및 자산의 매도 기준 가격 설정과 기간에 이르는 전 과정이 정교한 AI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으로 실행된다. 이용자는 오직 투자와 수익 실현 시점만 고민하고, 나머지는 에임의 기술에 맡길 수 있다. 특히 이용자가 수익 실현을 요청할 경우 시장 상황과 종목 단위 유동성을 고려해 최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다이나믹 리퀴데이션 알고리즘'이 적용돼 이용자의 이익을 극대화한다. 이지혜 에임 대표는 “은행 예금처럼 편리하게 자금을 운용하고 싶다는 이용자의 목소리에 부응하기 위해 수년간 기술 개발을 통해 완전 자동 IOA 시스템을 완성하게 됐다”며 “IOA 2.0이 공급자 중심의 복잡한 금융 계약 시대를 끝내고, 모든 이용자가 자신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투자를 자유롭게 구독하는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6 22:37백봉삼

남자도 어깨 펴고 가는 '올리브영 홍대놀이터점' 가보니

홍대 거리 한복판, 여느 때처럼 북적이는 유동인파 속에서 낯선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분명 올리브영 매장인데 1층에 덤벨과 스포츠 의류, 단백질 보충제가 전시돼 있었다. 그루밍 초보자를 위한 스킨케어 가이드가 붙은 선반 위로는 남성 전용 다운펌 제품이 진열돼 있었고, 체험용 스타일링 공간에는 거울 앞에 선 남성들이 머리를 매만지고 있었다. '여성 중심'이란 고정관념을 깨고, 헬스와 뷰티, 그루밍까지 남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포괄한 올리브영 매장이 홍대에 나타났다. 올리브영 홍대놀이터점 1층에 문을 연 '맨즈 에딧 존'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공간이 아닌, 남성을 위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안하는 실험장에 가까웠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인근에 위치한 올리브영 홍대놀이터점에 가보니 스스로를 가꾸는 데 익숙하지 않은 남성들도 부담 없이 들어설 수 있는 낯설지만 편안함을 주는 공간이었다. 3층으로 구성된 해당 매장은 1층 전체를 남성 특화 공간 '맨즈 에딧 존'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올리브영의 중심 고객은 20대에서 30대 사이의 여성이었으나, 홍대놀이터점의 경우 처음으로 남성 소비자를 타겟으로 해 설계된 매장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다는 상권 특성을 반영해 2층에는 K-POP 음반 존을 구성했고, 3층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진열하는 등의 차별화도 있었다. 1층의 맨즈 에딧 존은 면도 용품과 남성용 향수, 화장품 등으로 카테고리를 다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자처럼 그루밍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위해 간편한 피부 관리 방법을 순서별로 정리해 두기도 했다. 자기관리에 관심이 많은 남성을 위해 운동복 브랜드 에이치덱스(HDEX)와 제휴해 브랜드가 판매하는 덤벨과 스포츠의류 등을 진열했다. 여기에 단백질 보충제와 에너지 드링크, 헬스 용품 등도 한켠에 마련됐다. 남성에게 수요가 많은 다운펌 관련 상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전시해 둔 곳도 눈에 띄었다. 매장 직원은 기자에게 “홍대에서 약속이 있는 고객들이 들러 머리 스타일링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귀띔했다. 3층에는 스킨스캐너를 비치해 소비자가 본인의 피부 타입을 측정해 볼 수 있었으나. 기자가 방문한 날 스캐너가 고장나 피부 타입 측정은 불가능했다. 이날 스킨스캐너를 체험하러 온 외국인 관광객 중 몇몇은 기계가 고장났다는 점원의 설명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문을 연 해당 매장은 상권 특성을 업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홍대 상권의 특징이 유동 인구 중 남성의 비율이 높은 편이라는 것”이라며 “젊은 인구도 많기 때문에 자기 관리에 관심이 많은 남성 고객이 찾아올 것이라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평일 낮이라는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사러 온 몇몇 남성 소비자도 눈에 띄었다. 인근 홍익대학교에 재학 중이라는 한 소비자는 “니플 패치 등을 올리브영에서 사려고 하면 여성 직원에게 일일이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기 사실 민망하다”며 “이 매장에는 잘 보이는 곳에 진열돼 있어 편리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남성 소비자는 “평소 스킨과 로션 이외에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종류별로 진열돼 있어 알아보기가 편한 것 같다”며 “올인원 제품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번에 진열돼 있어서 쇼핑하기는 편하다”고 말했다. 최근 올리브영에서 남성 관련 상품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 단순한 '맨즈 뷰티' 카테고리였다면, 최근에는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 등에 적용되는 '맨즈 케어'가 강화되고 있다”며 “이 탓에 남성들에게 필요한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일종의 쇼룸으로 매장을 구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6 17:54류승현

데이팅앱 '범블' 또 감원..."기술에 더 투자"

글로벌 데이팅 앱 범블이 전체 인력의 30%에 해당하는 약 240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범블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회사의 전략적 우선순위에 맞춰 운영 구조를 재조정하기 위한 조치로, 범블은 이번 인력 감축을 통해 연간 약 4천만 달러(약 55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블은 2025년 3분기와 4분기에 걸쳐 해고 대상 직원에 대한 퇴직금과 복리후생, 관련 비용 등으로 약 1천300만(약 177억3천만원)~1천800만 달러(약 245억5천만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절감된 예산 대부분은 제품 및 기술 개발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 이후 범블의 주가는 약 20% 상승했다. 범블은 앞서 지난해 1월에도 동일한 규모인 전체 인력의 30%인 약 350명을 감원한 바 있다. 1년 사이 두 차례에 걸친 대규모 구조조정은 범블이 수익성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을 대대적으로 재편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범블은 이번 구조조정과 함께 올해 2분기 매출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이번 인력 감축은 창업자인 휘트니 울프 허드가 2023년 CEO 자리에서 물러난 뒤 2025년 3월 다시 복귀한 직후 이루어졌다. 지난 5월 발표된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7.7% 감소하는 등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허드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범블이 추락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웠다”며 경영 복귀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경쟁사인 틴더, 힌지 등을 보유한 매치 그룹 역시 젊은 이용자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치는 지난 5월, 조직 간소화와 비용 절감을 위해 전체 직원의 13%를 감원했다.

2025.06.26 07:00안희정

터널 정밀안전진단에 첨단 '뱀 로봇' 첫 투입

국토안전관리원은 경부고속철도 운주터널정밀안전진단에서 협소 구간 점검을 위해 새로 개발한 '뱀 로봇'을 처음으로 시범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뱀 로봇은 재난 대응 시 협소 구간 탐색 및 인명 수색을 위해 개발된 장비다. 시설물 안전진단 현장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범 적용은 관리원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올해 4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협업 과제 일환이다. 터널 배수로는 구조상 좁고 긴 형태다. 기존 내시경 장비로는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조사를 위해 손으로 배수로 뚜껑을 개폐해야 하는 등 조사 효율성과 작업자 안전성에도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관리원은 터널 배수로 조사에 협소 구간 조사용 첨단 로봇 도입을 검토해왔다. KIRO 뱀 로봇을 진단 현장에 시범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뱀 로봇은 카메라와 조명 시스템이 내장된 다관절 구조의 탐사 장비로, 배수로 내부를 촬영하고 영상도 전송할 수 있다. 권철환 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뱀 로봇의 방수·방진 성능, 조작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여 교량, 상수도 등 다른 시설물 진단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26 06:00신영빈

마더스제약, 수탁자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서 미준수로 과징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탁자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미준수(기준서 미준수)한 마더스제약에 대해 과징금 8천34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과징금은 해당 제형(정제) 제조업무 정지 15일 처분을 갈음한 것이다. 한편 명문제약은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추가 표시사항 부착 작업을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에 적합한 제조소인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업체에 수행토록 해 경고(1차) 처분을 내렸다.

2025.06.25 18:01조민규

수자원공사 'AI First' 선언…물관리 혁신 가속화로 AI 3대 강국 진입 앞장

수자원공사가 인공지능(AI) 기술 패권 시대를 맞아 물관리와 경영 전 영역에 AI를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대표 윤석대)는 25일 200여 명의 임직원이 단원으로 참여하는 'AI First 전략기획단'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AI First'는 AI를 중심으로 물관리와 경영을 재편하겠다는 전략적 선언이다. 수자원공사가 물 분야 소버린 AI(Sovereign AI)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톱 2 물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기획단은 ▲경영 ▲수자원 ▲수도 ▲도시·글로벌 등 총 4개 분과를 포함해 인재육성(HRD)·연구개발(R&D) 등 6개 분야로 구성된다. 윤석대 사장을 단장으로 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수자원공사는 연말까지 AI 전환을 위한 실행 전략을 구체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서비스 혁신과 국가 물안보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실효적인 중장기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세계 최초로 물관리에 AI 기술을 융합한 AI 정수장을 구축한 성과로 지난해 1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글로벌 등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12월, ISO/TC224 국제표준 개발 신규 제안이 승인되며, 초격차 물관리 기술이 글로벌 물시장을 주도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AI 정수장은 기후변화·안보 위협에 맞서 먹는 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성과로, 물 분야 소버린 AI의 초기 모델로 볼 수 있다. 수자원공사는 AI 정수장 사례를 발전시켜 ▲실시간 수질 예측 ▲AI 기반 누수 탐지 ▲정수장 운영 자동화 ▲수요 예측형 산업용수 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 접목을 확대하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과 재난 예방 등 공공안전 분야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능형 물관리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수도·수자원·도시 등 풍부한 자체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AI 기술의 실증과 확산을 병행하고, AI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물기업의 성장까지 견인해 우리나라 물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구자영 수자원공사 기획부문장은 “AI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국민 생활과 산업 안보에 직결되는 물 분야야말로 소버린 AI 구축이 선도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분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AI 물관리 경쟁력을 갖춰 대한민국이 글로벌 물산업을 주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6.25 17:30주문정

환경보전원, 환경부 산하 최초 '인사-성과 연동형 안전관리체계' 도입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인사조직 내 안전 기능 통합'과 '안전 성과 인센티브 제도'를 동시 도입해 인사-성과 연동형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예측 가능한 사고들이 무관심이나 방치 때문에 벌어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제시한 '안전관리자의 보상·책임 강화'와 '인사 부서의 안전 겸임' 국정 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보전원은 기존 안전담당 부서를 인사관리처 소속으로 재편하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기능을 인사조직에 통합함으로써 '안전은 곧 인사의 문제'라는 원칙을 제도화할 계획이다. 또 각 부서에 안전업무 담당자(안전지킴이)를 지정하고, 활동 기간에 따라 근무성적 가점과 포상을 연계한 성과 기반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해 3분기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발생 시 감점을 부여하는 상벌 연동형 평가제도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인사관리처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단순히 책임을 묻는 차원을 넘어,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를 조직 전반에 뿌리내리게 하려는 시도”라며 “안전관리 노력을 성과로 인정하고 이를 승진·전보·성과급 등 인사제도와 연계함으로써, 자율성과 동기부여를 함께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보전원은 지난해 안전관리 전문기관과의 합동 위험성 평가를 통해 전년보다 91% 많은 44건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했다. 이어 분기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운영하며 노사 간 소통 기반의 안전문화를 강화했고, 참여형 재난대응 훈련도 확대해 전 직원의 대응 역량을 높여왔다. 건설공사·하천 모니터링·실험실 등 고위험 현장에 대한 점검 및 교육도 강화했다. 환경보전원은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하반기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추진, 안전관리체계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내부심사원 양성, 전 직원 대상 안전교육, 문서 표준화, 위험성 평가 체계 개선 등 조직 전반으로 안전경영 기반을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신진수 환경보전원장은 “안전은 단순한 관리의 영역이 아니라, 조직의 신뢰와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공공기관의 선도 사례로서,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와 실질적 보상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 개편과 제도 도입을 포함한 '한국환경보전원 안전관리 종합대책'은 오는 7월 21일 최종 수립될 예정이다.

2025.06.24 09:50주문정

알짜 '수처리' 사업 떼내는 LG화학, 노조 설득 관문 남아

석유화학 불황 장기화에 직면한 LG화학이 사업 재편 일환으로 '워터솔루션(수처리 필터)사업' 매각에 나선 가운데 '노조 설득'이라는 마지막 관문만 남겨두고 있다. 앞서 LG화학은 첨단소재사업본부 내 수처리 필터 사업을 사모펀드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에 1조4천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LG에너지솔루션 청주지회 노조(이하 노조) 측은 수처리 사업을 인수한 그랜우드PE와 처우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다. 노조는 지난달 언론 보도를 통해 매각 사실이 알려진 직후부터 저지 투쟁에 나섰다. 이후 매각이 확정된 지난 13일부터는 천막 농성을 철회하고, 고용 승계 및 단체협약 승계 등 처우 협의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청주공장 본관에서 첫 고용안정위원회를 열었다. 하지만, 이날 구체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측은 160여명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과 근무 환경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최근 수처리 사업 매각을 발표한 롯데케미칼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롯데케미칼 역시 수처리 사업 매각을 발표했지만, LG화학 대비 사업부 규모가 작다 보니 내부 반발이나 노조 반대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다. 회사 측은 내달 중 매각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LG화학은 노조를 설득하고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를 받는 등 일부 절차가 남아 있어 최종 매각 완료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노조 관계자는 "지난주 열린 고용안정위에서는 글랜우드PE 측에서도 별다른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협상 조건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으며, 조합원들 의견도 아직 취합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주에 두번째 고용안정위 개최가 예정돼 있지만, 크게 진전된 논의를 할 것 같진 않다"며 "최종 협상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화학 관계자도 "일부 절차가 남아 있어 완료 시점은 올해 4분기로 예상하고 있다"며 "사모펀드가 협의 주체지만 아직 LG화학 직원들이기 때문에 사안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수처리 사업은 일본 도레이에 이어 세계 점유율 2위를 기록한 알짜 사업이다. LG화학은 지난 2023년 청주공장에 3호기를 증설하며 향후 5년 내 사업을 2배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본업인 석유화학 업황 악화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결국 매각을 택했다. 매각 대금은 차입금 상환을 비롯해 배터리·친환경 소재·신약 등 3대 신성장 사업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5.06.23 16:57류은주

[프로필]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미래 환경문제 고민해 온 3선 의원

23일 대통령실이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발표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남 여수시 거문도 출신으로 한성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방행정 전공으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참여정부(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비서관실 행정관과 정책조정비서관을 지냈다. 2010년과 2014년 민선 5·6기 노원구청장으로 활동했다. 노원구청장 시절 녹색성장 공모에서 대구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 등을 제치고 '노원 에너지제로 주택'으로 노원구가 선정되기도 했다. 3중창, 열 회수용 환기장치 등 단열·기밀용 신 기자재 개발과 재생에너지 기술 채택해 냉난방이나 온수, 조명·환기에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단열과 재생에너지만 활용하는 아이디어 덕분이었다. 2016년 20대 국회에 입성한 뒤 22대까지 3선을 이어가며 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당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또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신재생에너지 분리법·그린수소 지원법·전기차 양방향 충전 의무화법 등 재생에너지 3법 입법을 주도했다. ▲1965년 전남 여수 ▲한성고 ▲연세대 법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정책조정비서관 ▲서울 노원구청장(민선 5·6기) ▲20·21·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2025.06.23 16:54주문정

홈플러스, 매각 안 되면 어떻게 되나…청산·구조조정 기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인 홈플러스가 새 주인 찾기에 본격 나섰지만,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인수합병(M&A)에 실패하더라도 청산 절차로 연결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20일 홈플러스의 인가 전 M&A를 승인하고 매각주간사를 삼일회계법인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관리인은 인가 전 M&A를 완료해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을 조기 변제한다는 계획이다. 매각은 신주인수 방식으로 이뤄지며 주주사인 MBK파트너스는 보유하고 있는 2조5천억원 상당의 보통주를 전량 무상 소각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인수자금은 모두 홈플러스로 유입돼 유의미한 재무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각 진행 시 분할 매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홈플러스의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를 웃돈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MBK는 '인가 전 M&A' 카드를 꺼냈다. 법원이 지정한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이 제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계속기업가치(향후 10년간 영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잉여현금흐름의 현재가치)는 약 2조5천억원으로 청산가치(3조7천억원)를 밑돌았다. 업계에서는 홈플러스의 새 주인 찾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 업황이 부진한 데다, MBK가 과거에도 홈플러스 매각을 시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 MBK는 지난해 6월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작업에 돌입했지만, 인수자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었다. 당시 MBK는 매각가를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의 6~8배 수준인 6천억~8천억대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장에서는 가치를 희망 매각가의 절반 수준으로 평가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업황이 좋지 않은데다 홈플러스의 고용 규모와 몸집 등을 고려하면 쉽사리 나설 기업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MBK가 홈플러스 매각에 실패하더라도 청산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사업 규모를 고려할 때 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보여 정부가 나서서 이를 막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익명을 요구한 증권사 유통 담당 애널리스트는 “고용 규모가 커서 청산으로 가진 않을 것”이라며 “정부가 현금을 살포하는 등 경기를 살리기 위해 각종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임기 초반부터 이런 이슈가 발생하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지난 18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매장을 방문해 홈플러스 입점점주협의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 종료 후 우 의장은 홈플러스 경영진과 만나 “유통 기업체에 (홈플러스가) 인수될 수 있도록 담보하는 방안을 국회에 밝히라”고 요청했다. 다만 M&A 불발 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또 다른 유통 담당 애널리스트는 “만일 새로운 최대주주가 들어온다면 증자 등을 통해 자금을 투입해 영업 정상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매각에 실패하면 MBK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청산은 MBK와 정부 모두에게도 쉬운 의사결정이 아니라 가능성은 낮다”며 “MBK가 홈플러스를 계속 안고 간다면 구조조정이나 점포 매각 등을 통해 자금을 투입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6.23 16:31김민아

이재명 정부, 배경훈·윤창렬 발탁…LG 전략 차질 '無'

이재명 정부가 LG 출신 인사 2명을 핵심 보직에 기용하며 그룹 전략에 어떤 변화가 생길 지 주목된다. 정부 입장에서는 현장형 실무 전문가를 얻은 셈으로, LG그룹이 인공지능(AI)과 글로벌 전략 인재를 배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재명 정부는 23일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고 윤창렬 전 글로벌전략센터장을 국무조정실장으로 임명했다. 두 인물은 각각 지난 2020년과 2023년부터 LG 내 핵심 전략 조직을 이끌며 그룹 차원의 기술 및 정책 전략 수립을 주도해왔다. LG가 이들을 통해 'ABC 전략'의 실행력을 끌어올리고 있었던 만큼, 이번 인선으로 일단 내부 전략 수립 체계에 일시적 공백은 피할 수 없게 됐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2020년 LG AI연구원 창립 당시부터 초대 원장으로 발탁돼 4년 이상 그룹의 초거대 AI 전략을 실질적으로 설계하고 이끌었다. 지난 2021년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을 최초 공개한 뒤 지난 2023년 상용화 및 지난해 '엑사원 3.0' 공개까지 주도하며 LG AI 경쟁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확장시켰다. 올해 들어서는 수학·과학·코딩 특화 모델 '엑사원 딥' 출시와 오픈소스 모델 공개를 주도해왔다. 이처럼 4년간 LG의 AI 전략을 이끌어온 만큼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전략 연속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배 원장은 지난 4년간 LG의 AI 전략을 방향성과 실행 양면에서 총괄해온 인물"이라며 "장관 후보자 지명은 축하할 일이지만 내가 LG 입장이라면 업무 연속성에 대한 우려가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역시 LG그룹의 글로벌 대응 전략의 축이었다. 지난 2023년 7월 LG경영개발원 산하에 신설된 글로벌전략센터의 초대 센터장을 맡아 각 계열사의 통상 전략과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총괄했다. 외교·통상·규제 이슈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LG 입장에서는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정책형 싱크탱크'를 운영해온 셈이다. 글로벌전략센터는 미래 연구개발(R&D)보다 현재 이슈 대응에 특화된 조직으로, 각국 규제·공급망 리스크·외교 전략에 실시간 대응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윤 후보자의 이탈은 LG가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에 일시적인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두 인물을 통해 산업과 정책, 기술을 넘나드는 실무형 전략가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 후보자는 AI 정책·윤리·산업화 전반에 걸친 실무 경험을, 윤 후보자는 국정 조정과 외교 실무에 기반한 정책 감각을 보유한 인사다. 다만 LG그룹은 이번 인선을 계기로 핵심 전략의 두 축이 동시에 빠져나간 만큼 후속 리더십 공백과 전략 재정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LG AI연구원은 '엑사원'의 지속 개발과 글로벌 확장 전략 등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추진 중이어서 의사결정 속도의 지체 없이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배경훈 후보자와 윤창렬 후보자 모두 LG에서 전략적 비전과 실행력을 상징하는 인물"이라며 "단기간 내 대체할 수 있는 인물이 없다는 점에서 그룹 차원의 대응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3 16:02조이환

3분기도 전기요금 동결…연료비조정단가 1kWh당 5원 유지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3분기(7~9월) 전기요금에 적용되는 연료비조정단가가 1㎾h당 5원을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통상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연료비조정단가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액화천연가스(LNG)·벙커C유 등의 무역통계 가격 평균을 토대로 산정된다. 한전은 2022년 3분기부터 국제연료비 인상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치인 +5원을 반영해 왔다. 한전 관계자는 “정부로부터 2분기 연료비조정단가는 한전의 재무상황과 연료비조정요금 미조정액이 상당한 점 등을 고려해 지난 2분기와 동일하게 1㎾h당 5원을 계속 적용할 것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는 한전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도 철저히 이행해 줄 것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2025.06.23 09:30주문정

[IPO] '8인치 DSP' 싸이닉솔루션, 첨단 센서 사업 박차

“온디바이스 AI, 밀리터리, 로보틱스, 환경·바이오 등 미래 유망 분야 중심으로 사업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싸이닉솔루션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이현 대표는 “2027년에 첨단 센서 부문에서만 (매출)300억원 정도를 사업 계획으로 잡아놨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싸이닉솔루션은 SK하이닉스시스템IC의 국내 유일한 디자인하우스(DSP)다. 8인치 웨이퍼 기반 PMIC(전력관리 반도체), CIS(이미지 센서), DDI(디스플레이 구동 반도체) 등 제조에 특화됐다. 현재 BYD, ESWIN(BOE 관계사), Fitipower(폭스콘 계열), GMT 등 220여개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와 협업하고 있다. 지난해 회사는 연결 기준 매출로 1천674억원, 영업이익 53억원, 순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디자인하우스 중 가장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영업이익률 제고·8인치 업황 과제 다만 영업이익률이 높지 않다. 지난 2023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3.5%, 지난해는 3.2%로 떨어졌다. 상장 준비로 예산을 상당히 많이 사용한 올해 1분기의 경우 약 1.9%를 기록했다. 그는 “디자인하우스의 낮은 수익률은 싸이닉솔루션뿐만 아니라 다른 동반자(디자인하우스)들도 갖고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7년으로 잡아놓은 센서 매출에서는 10%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8인치 업황도 과제다. 싸이닉솔루션의 주요 매출처인 SK하이닉스시스템IC는 지난 1분기 적자만 약 620억원에 달한다. 파운드리 업황이 디자인하우스에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회사에게 악재인 셈이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하반기 모든 파운드리가 드라마틱하게 실적이 떨어졌다. 로딩률(가동률)이 30~50% 수준밖에 안됐다”면서도 “최근에는 로딩률도 오르고 고객도 늘어나면서 반등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센서 반도체 역량 강화..."글로벌 시장서 입지 강화해 나갈 것" 싸이닉솔루션은 온디바이스 AI 구현을 위한 센서 반도체 수요 증가에 발맞춰 센서 파운드리 사업으로 밸류체인 내 수평적 확장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MEMS 마이크로폰 센서 및 MEMS 초음파 센서, 근적외선(SWIR) 센서를 고객사와 함께 개발 중이다. 해당 제품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특히, 납(Pb)을 제거한 MEMS 초음파 센서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제품화를 진행 중이며, 향후 온도·습도 등 환경센서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SWIR 센서는 가전, 오토모티브, 국방 및 로보틱스 산업을 타겟으로 하며, 국내 주요 가전 및 방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SK키파운드리, 대만의 PSMC 등 글로벌 주요 파운드리와의 협력을 통해 8~12인치 멀티 파운드리 기반 수직적 디자인하우스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대표는 “반도체 설계 및 파운드리 전반에 걸친 수직·수평적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싸이닉솔루션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5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희망가 밴드는 4천원에서 4천700원, 총 공모 예정 금액은 141억원에서 165억원이다. 수요 예측은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25일과 2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 업무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2025.06.20 15:44전화평

코웨이라이프솔루션, BnH세무법인과 파트너십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세무법인인 BnH세무법인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BnH세무법인은 160여 명의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조세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 세무법인이다. 최근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시니어 세대의 자산 이전, 상속·증여, 세금 신고 등 세무 컨설팅에 대한 관심과 전문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건강, 요양은 물론 자산 관리와 세무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제휴 혜택을 확대하고자 BnH세무법인과의 파트너십을 추진했다. 이번 제휴는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가입 고객만을 위한 전용 서비스다. 시니어 세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세무 관련 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고객은 ▲상속세 및 증여세 무료 세무 상담 ▲세금 신고 대행 서비스 최대 20% 할인 ▲세무 조사 대응 컨설팅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전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세무 컨설팅과 같이 시니어 고객이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제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력을 통해 고객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휴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실버케어 사업을 전담하는 코웨이의 자회사다. GC케어, 케어링 등 다양한 전문 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뉴 시니어 세대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케어서비스와 제휴 혜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5.06.20 10:29신영빈

한전KPS, 원자력환경공단과 방폐물 관리산업 육성 MOU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대표 김홍연)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이사장 조성돈)과 방사성폐기물 관리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KPS와 원자력환경공단은 협약을 계기로 기술협력·인력교류 등을 추진해 국내 방사성폐기물 처리 수요 확대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앞으로 ▲방폐물 관리 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성 ▲인력 양성 및 교육 협력 ▲산업 생태계 육성 등 실질적 과제 발굴을 위한 실무회의체도 구성하기로 했다. 한전KPS는 이번 협약이 정부 방폐물 관리 산업 육성 정책 기조와 맞물려 국내 원자력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전KPS 관계자는 “한전KPS는 그동안 원전 유지보수 및 해체 준비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사성폐기물 처리 영역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함께 국내 방폐물 관리 산업의 체계적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0 10:21주문정

석유공사, 경남권 PSM 협의회 개최…안전경영 노하우 전파

한국석유공사(대표 김동섭)는 지난 19일 경남권 공정안전관리(PSM) 협의회 회장사 첫 회의를 개최하고 안전경영 노하우를 전파했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11월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 정착과 무재해 사업장 유지·발전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동서발전 등 22개 공공기관과 경남권 공공기관 공정안전협의회를 발족했다. 22개 기관 가운데 석유공사 거제지사는 2018년과 2022년 고용노동부 PSM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받아 고용부 요청으로 초대 회장사를 맡게 됐다. 경남지역 PSM 사업장 관계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PSM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내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경남권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가 PSM 사업장 사고 사례를 안내하고 회원사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후 PSM 우수사업장 사례 발표와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김종관 석유공사 거제지사장은 “이번 협의회 참여를 통해 PSM 제도의 국내 확산과 안전문화 정착에 공사가 기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안전을 선도하고 국내에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안전 분야에서의 상생협력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0 10:12주문정

오토닉스, 모듈형 멀티 채널 전력조정기 'SPRS 시리즈' 출시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는 모듈형 멀티 채널 전력조정기 'SPRS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력조정기는 히터, 전기로, 항온조, 모터 등에서 가열 및 냉각 시 필요한 전력량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장치다. 일반적으로 온도조절기와 함께 사용된다. SPRS 시리즈는 제어 모듈과 전력 모듈을 조합해 히터 온도를 안정적이고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최대 36대까지 전력 분배 제어가 가능해 피크 전력 발생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킨다. 제어 모듈은 통신 방식에 따라 RS485, RS485+EtherCAT, RS485+CC-Link, RS485+ProfiNet 등 4종의 산업용 통신을 지원한다. 전력 모듈은 정격 전류 사양에 따라 총 14종으로 구성됐다. 단상 및 3상 제어 모두를 지원하며 하나의 제어 모듈에 최대 3대의 전력 모듈을 조합해 다양한 전류 제어를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모듈 간 밀착 설치가 가능해 제어반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컴팩트한 전력 모듈 설계를 통해 설치 편의성도 향상됐다. 4단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류, 전압, 출력량, 온도, 저항, 전력량, 주파수 등 다양한 전력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별도 도구 없이 전면부를 180° 개방할 수 있어 퓨즈 교체 및 점검이 간편하다. 간단한 디자인도 강점이다. SPRS 시리즈는 오토닉스 창사 이래 최초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SPRS 시리즈는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이 결합된 차세대 전력조정기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에서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9 23:46신영빈

개보위, SKT 해킹 관련 소비자 집단분쟁 신청 조정 개시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우지숙, 이하 '분쟁조정위')는 19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SK텔레콤(SKT)을 상대로 신청된 집단분쟁조정 2건에 대해 분쟁조정 개시를 의결했다. 분쟁조정위는 현재까지 4건의 집단분쟁조정 신청 건을 접수했다. 이 중 임○○ 등 96인(5.14.)과 강○○ 등 51인(6.10.)이 신청한 2건은 개시를 의결했고, 서○○ 등 3266인(6.12.)과 권○○ 등 97인(6.12.)이 신청한 두 건은 보정완료 후 개시할 예정이다. 단, 개시 공고와 당사자 추가 참가모집은 이 건과 관련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의 조사 처분결과가 나온 직후에 진행하기로 했다고 개보위는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49조제2항(집단분쟁조정)에 따르면, 집단분쟁조정을 의뢰받거나 신청받은 분쟁조정위원회는 그 의결로써 집단분쟁조정의 절차를 개시할 수 있다. 개보위는 "향후에도 조정 신청이 이어질 수 있어 조정 참가 희망자 전체에게 전반적인 신청 현황을 알린 후 일괄적으로 추가 참가모집을 진행할 필요가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분쟁조정위는 서류보정이 진행 중인 나머지 2건에 대해서도 보정이 완료되는 대로 개시할 방침이다. 또 개인정보위가 SKT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조사 중인 만큼 분쟁조정위 운영세칙에 따라 개인정보위의 처분이 있을 때까지 조정을 일시정지하기로 했다.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 운영세칙 제28조(조정의 일시정지)에 따르면, 조사절차가 진행 중인 사안은 행정처분 완료 시까지 일시정지가 가능하다. 우지숙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장 직무대행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조정을 통해 정보주체의 권익을 보호하고 실질적으로 피해를 구제할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와 관련한 분쟁의 조정을 희망하는 경우 분쟁조정위 홈페이지, 서면,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분쟁조정위 홈페이지(www.kopico.go.kr)와 상담 전화번호는 1833-6972이다.

2025.06.19 17:13방은주

장마철마다 터지는 원격 수요…알서포트 '리모트콜·리모트뷰' 주목

전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인 가운데 알서포트의 '리모트콜'이 장마철 대응 핵심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알서포트는 원격 서비스 리모트콜을 통해 기업들의 장마철 대응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지적으로 단시간에 강한 비가 쏟아지는 집중호우로 광범위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작년 장마철에 시간당 강수량이 100mm를 넘는 곳이 16개 지역에 달했고 남해안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0mm의 비가 퍼붓기도 했다. 이러한 국지성 집중호우는 기업의 원격 서비스 이용량에도 급격한 변화를 가져 왔다. 알서포트에 따르면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6월 26일부터 7월 26일 사이에 기업의 원격 서비스 이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6월 3주차 후반부터 원격지원 서비스 리모트콜 이용량이 빠르게 증가해 장마가 절정에 달한 7월 3주차까지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7월 리모트콜을 이용한 원격지원 건수는 하루 평균 8천778건으로 기존의 일일 평균 7천128건에서 약 1천650건가량 증가했다. 알서포트는 이 기간 동안 도로 침수, 교통 통제 등으로 현장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원격으로 고객 장애 및 문의에 대응한 것으로 분석했다. 알서포트의 리모트콜은 원격지에 위치한 PC·모바일 기기에 원격으로 접속해 문제나 시스템 장애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원격 지원 솔루션이다. 국내외 제조사, IT 기업, 통신사 등 다양한 산업분야 2만여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윈도우·맥OS·리눅스를 비롯한 안드로이드·iOS 등 광범위한 운영체제와 디바이스를 지원해 다양한 기업 환경에서 발생하는 시스템 문제를 원격으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 역시 지난해 장마가 절정에 달한 7월에 사용량이 증가했다. 7월 중 리모트뷰 일일 평균 사용량은 3만1천907건으로 평소 대비 하루 평균 1천263건 가량 늘어난 수치다. 리모트뷰는 원격접속·제어 서비스로, 재택근무뿐만 아니라 원격지의 단말기 관리·제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웹브라우저만으로 어떤 PC에서든 쉽고 간편하게 사무실 내 PC에 연결할 수 있어 재택근무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실상 회사 PC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과 다를 바 없기에 업무 연속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1일부터 18일 사이에 리모트뷰의 에이전트를 새로 설치한 수는 5월 동기 대비 1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임직원들의 출근길이 막히면서 일부 기업들이 재택근무로 전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에는 원격지원 서비스 리모트콜의 이용량도 크게 증가했다. 이는 갑작스러운 재택근무 전환으로 시스템 이용에 문제가 있는 임직원들의 원격지원 용도로 리모트콜을 활용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알서포트의 설명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반복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업의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한 원격 서비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 원격 시스템을 구축해 두지 못했거나 비용이 부담스러운 기업이라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필요할 때만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알서포트는 원격지원 서비스 리모트콜과 원격제어 및 원격근무 서비스 리모트뷰를 온프레미스와 SaaS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월 구독형 SaaS 방식으로 이용하면 집중호우와 같이 원격 서비스가 필요할 때 별도의 번거로운 구축 과장 없이 웹에서 즉시 이들 솔루션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이미 많은 기업들이 원격 솔루션을 비즈니스 연속성 플랜(BCP), 나아가 위기대응 방안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는 리모트콜과 리모트뷰는 강력한 보안 기능과 차별적인 서비스 안정성으로 기업의 업무 연속성 유지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9 14:07한정호

LG엔솔, 토요타와 '배터리 리사이클' 美 법인 설립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토요타 그룹 무역상사 토요타통상과 손잡고 미국 내 리사이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 토요타통상은 최근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갖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 세일럼 지역에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GMBI'를 설립하는데 합의했다. 신규 합작법인 GMBI는 사용 후 배터리 및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을 안전하게 파∙분쇄해 '블랙 매스'를 생산하는 전(前)처리 전문 공장이다. 연간 처리 능력은 최대 1만3천500톤으로 연 4만대 이상의 규모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및 스크랩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 후 내년 본격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GMBI는 LG에너지솔루션 미국 공장의 토요타향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 토요타통상에서 수거한 북미 지역 사용 후 배터리 및 스크랩 등을 활용해 블랙 매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된 블랙 매스는 별도의 후(後)처리 공정을 통해 리튬, 코발트, 니켈 등 메탈로 추출되고, 양극재 및 배터리 제조 공정을 거쳐 토요타 자동차의 전기차 배터리로 최종 재활용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 배터리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자원 선순환 체계(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강창범 LG에너지솔루션 CSO 전무는 “이번 GMBI 설립을 통해 배터리 핵심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는 한편, 북미 시장 리사이클 사업 경쟁력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객가치 역량을 바탕으로 북미 리사이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타야마 마사하루 토요타통상 COO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북미 지역의 배터리리사이클 인프라를 확대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합작법인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사회 구축을 위한 순환경제 실현에 중요한 진전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에 앞서 지난 4월 프랑스 1위 메탈 재활용 기업 데리시부르그(DBG)와 프랑스 발두아즈 지역에 연간 2만톤 규모의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을 설립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 리사이클 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6.19 13:33김윤희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도 털렸다…"고객 개인정보 유출"

잘나가던 BYD도 급제동…中 전기차 붐 꺾였다

남자도 어깨 펴고 가는 '올리브영 홍대놀이터점' 가보니

퍼플렉시티 "검색이 아니라 답 만든다"…AI로 정보접근 대혁신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