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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랏, 환경데이터 공모전서 제품·서비스 부문 대상 수상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관한 '2024년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에서 '가려움추적기' 출시를 앞둔 딜랏이 '제품·서비스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아토피토닥토닥이라는 팀명으로 출전한 딜랏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환경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가려움증 완화 및 예보 솔루션'을 제안했다. 그 결과 에코톤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인기상까지 받았다. 지난해 아토피토닥토닥으로 지원 아이디어 부분 장려상을 수상한데 이은 것이다. 4월 24일부터 6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환경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제품 및 서비스 ▲분석 3가지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210팀이 참가했다. 대상 및 최우수상은 각 부문별 상위 2개 팀을 대상으로 100명의 국민평가단의 평가와 지난 18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열린 최종경연을 통해 결정됐다. 제품·서비스 부문 대상에는 딜랏을 이끌고 있는 아토피토닥토닥팀이, 최우수상에는 '반영구 항균·항바이러스 금속을 통한 폐기물 저감을 제안한 프로덕트테크팀이 수상했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에는 '새활용 데이터를 활용한 새활용 소재 중계 (예약) 플랫폼'을 제안한 그린사이클팀, 최우수상에는 '수도미터 비전 인공지능(AI) 스마트미터링 서비스 모델'을 제안한 워터비전팀이 선정됐다. 분석 부문 대상에는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한 품목별, 지역별 차별화된 재활용 솔루션'을 제안한 에스에스이팀, 최우수상에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위한 바이오가스 시설 입지 선정'을 제안한 사브팀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이번 수상팀들에 대해 ▲녹색융합클러스터(인천 서구) 입주 지원 ▲국립공원 혁신포럼 초청 ▲녹색창업지원 사업인 '에코스타트업' 지원 시 1차 서류 면제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지원사업 지원 시 가점 부여 등을 수상 혜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매년 공모전을 통해 환경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사업화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기업·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공데이터 정책 및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딜랏 관계자는 ”9월 '가려움추적기' 출시를 비롯해 새로운 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이며 향후 노인성 가려움 시장까지 넓히면서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3 10:13백봉삼

[ZD SW 투데이] 코튼시드, DDP와 함께 'NFT 갤러리' 오픈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코튼시드, DDP와 함께 'NFT 갤러리' 오픈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협업해 'DDP NFT(대체불가능토큰) 갤러리'를 오픈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까지 DDP 축제·행사 관련 NFT들을 발행한다. 첫 번째 협업으로 지난 19일부터 'DDP 여름축제: 디자인 바이브' 행사용 NFT가 발행됐으며 오는 26일까지 2천500개가 배포될 예정이다. ◆인포뱅크, '2024년 99℃ 배치 프로그램' 기업 모집 인포뱅크 투자사업부가 '2024년 99℃ 배치 프로그램' 3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3년 이내에 기관 투자 유치 이력이 없는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 진행기간 동안 기업진단, 투자유치(IR), 전문가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최종선발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원의 창업 자금과 1억원 이상의 직접투자 검토기회가 주어진다. ◆현대오토에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팀 선발 현대오토에버가 사회취약계층의 이동 및 생활 편의를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앱 개발 콘테스트' 개발지원 팀을 선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앱 개발 교육캠프를 제공하고 사회 취약계층의 모바일 접근성에 대한 지식을 전수하기 위해 개최됐다. 콘테스트에는 총 121개 팀이 참가했으며 15:1의 경쟁률을 뚫고 8개 팀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팀들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전문가 멘토링과 제작지원금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들이 만든 앱 완성본은 내년 2월에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배포될 예정이다. ◆알서포트, 다목적 방음부스 '콜라박스 쇼룸' 오픈 알서포트가 서울 고덕동 신사옥 2층에 다목적 프리미엄 방음부스 '콜라박스 쇼룸'을 오픈했다. 고객들은 쇼룸에서 뛰어난 방음 성능, 원스톱 화상회의, 스마트필름 체험 등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콜라박스'는 고급 디자인과 스마트필름 기능을 갖춘 다목적 프리미엄 부스다. 1인용부터 6~8인용 모델까지 총 5개 라인업을 제공하며 예약은 콜라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유앤피플, 서울 강북구에 AI 민원 챗봇 서비스 구축 유앤피플이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인공지능(AI) 민원 챗봇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챗봇은 오픈AI '챗GPT'를 활용해 365일 24시간 민원 상담이 가능하다. 강북구 AI 민원 챗봇은 강북구·서울시120다산콜의 민원 데이터를 학습해 주민들이 자연어로 질문하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했다. 유앤피플은 이번 강북구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국 공공기관에 AI 챗봇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 한솔PNS X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AI 참가기업 모집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한솔PNS와 함께 '2024 한솔PNS X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가할 AI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며 창업 10년 이내 AI 스타트업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6천만원 상당의 기술검증(PoC) 자금 지원, 한솔PNS와의 사업 협력 기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검토·보육기업 등록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유컴패니온그룹, 라오스에 R&D센터 개소 유컴패니온그룹이 라오스 로고스 외국대학교와 함께 부설협력연구소(Future Innovation Lab)를 설립했다. 연구소는 AI 등 IT기술 전반에서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컴패니온그룹의 자회사 ㈜유런업이 담당한다. 유컴패니온은 연구소 방향·과제 선정을 담당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양국 정부·기업 간 협력을 추가로 이끌어낼 계획이다.

2024.07.22 16:02조이환

오라클이 글로벌 기업 비즈니스 성과낸 비결은?

오라클이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으로 글로벌 기업 비즈니스 성과를 끌어올린 사례를 발표했다. 오라클은 아홀드 델레이즈를 비롯한 히타치 건설 기계, 렘트랜스 등 여러 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이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으로 기존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운영을 종료하고 비즈니스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로 이전한 사례를 22일 소개했다. 히타치 건설 기계는 디지털 전환(DX)을 위해 가상 서버 500대와 100개 데이터베이스를 온프레미스 VM웨어 가상화 환경에서 OCI 상의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과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히타치 건설 기계는 "현재 인프라 운영 비용을 20% 절감하고,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50%, 배치 처리 성능을 60% 개선했다"고 밝혔다. 렘트랜스는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우크라이나 외부로 이전해 데이터 복원력을 크게 올린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IT 투자도 보호할 수 있었다는 입장이다. 아홀드 델레이즈는 VM웨어에서 오라클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용 애플리케이션과 타사 앱을 실행하며 비교해본 후 성능 개선 및 비용 절감을 위해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결정했다. 현재 이 회사는 400개 넘는 VM웨어 가상머신(VM)을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으로 마이그레이션했다. 아홀드 델레이즈 관계자는 "남아있던 데이터센터 상면공간을 완전히 제거했다"며 "사내 VM웨어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제어 권한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츠다 모터스 로지스틱스 유럽 N.V.(MLE)는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운영을 현대화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VM웨어 가상머신 500개를 마이그레이션하고 오라클 엑사데이터 시스템을 OCI 기반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에서 실행되는 80개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통합했다.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의 12개 호스트를 갖춘 여러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로 통합했다. MLE는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2개의 데이터센터 운영을 종료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애플리케이션 맞춤화 및 데이터베이스 호환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라클은 이 서비스에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기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용 엔비디아 A10 텐서 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인텔 제온 플래티넘 8358 프로세서를 갖춘 새로운 OCI 컴퓨트 구성을 발표했다. AMD EPYC™ 9J14 프로세서 기반의 또 다른 추가 구성도 출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라클은 고객들에게 광범위한 워크로드 전반에서 추가 컴퓨트 옵션과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라클 마헤쉬 티아가라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총괄 부사장은 "VM웨어 자산을 클라우드로 옮겨 운영하길 원하는 기업들이 새 운영방식을 통해 IT 기술을 배워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며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은 조직이 VM웨어 클러스터를 완벽하게 제어하고 기존의 도구, 기술, 프로세스를 유지함으로써 재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라클 솔루션은 고객이 온프레미스 VM웨어 클러스터와 동일한 운영 모델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며 "클라우드를 통한 시스템 현대화 추진 시 위험성 낮은 접근법"이라고 말했다.

2024.07.22 15:57김미정

알체라, 한국교통안전공단 운전자시스템에얼굴인식 기술 공급

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전자격확인시스템(Rental car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RIMS)에 자사의 얼굴인식 AI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전자격확인시스템'은 자동차 대여사업자와 지자체 대여사업 담당자가 차량 임차인의 운전 자격 유무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알체라는 운전면허증 유효성 확인과 진위여부 검증 과정에서 실시간 얼굴인식 AI 기반의 본인인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에, 무자격 운전자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고, 도로교통안전 보장과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렌터카 안전관리 체계 구현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알체라는 밝혔다. 알체라 얼굴인식 AI 솔루션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전자격확인 앱 서비스에 적용된다. 앞으로 운전자는 실시간 '셀피'와 면허증 이미지를 대조하고, 얼굴 위변조 여부를 판별해 본인인증을 해야 한다. 특히, 얼굴 위변조 여부를 판별하는 '얼굴 라이브니스(Liveness)' 기술은 신분 도용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 비대면 본인인증 기술의 핵심으로 손꼽힌다. 지난 4월 알체라의 '얼굴 라이브니스'는 국내 인공지능 기업 중 유일하게 RGB 카메라 방식의 iBeta 얼굴 위변조 탐지 테스트인 'PAD(Presentation Attack Detection)'를 통과,알체라의 높은 인공지능 기술력을 입증했다. iBeta의 PAD는 전 세계 인종의 얼굴 라이브니스 성능을 국제표준화기구 기준에 맞춰 하는 유일한 테스트로, RGB 카메라 방식의 테스트로는 가장 높은 난이도로 알려져 있다. 실제, 알체라는 얼굴인식 AI 솔루션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러 사업 성과를 내고 있다. 금융결제원 '안면인식 공동시스템'의 단독 공급사로서 제1, 2금융권의 비대면 계좌개설에 필요한 얼굴인식 실명확인 서비스를 금융사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자격훈련 디지털 배지 시스템'과 인천공항의 '스마트패스', 정부청사관리본부의 '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사업' 등 본인인증이 필요한 사업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얼굴인식 기술이 필요한 시장에서 인공지능 사업을 확장해 나감으로써 그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면서 “고객 문제를 AI가 해결할 수 있는 시장이라면 적극 발굴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2 14:26방은주

LG엔솔, GM 합작 美 공장 설립 일시 중단…"투자 속도 조절"

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모터스(GM)과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미국에 짓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일시 중단키로 했다.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에 따른 투자 속도조절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얼티엄셀즈는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 짓고 있던 3공장 건설을 최근 일시 중단했다. 회사는 지난 2022년 해당 공장을 착공해 내년 초 양산을 시작, 향후 연 50GWh 규모까지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었다. 전기차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GM 최고경영자인 메리 바라는 내년까지 북미에서 전기차를 연 100만대를 생산하겠다는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올해 전기차 생산 목표치를 기존 20만~30만대에서 20만~25만대로 하향하기도 했다. 지난달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 주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공장 건설도 잠정 중단했다. 이 공장은 원통형 배터리 36GWh, ESS용 LFP 배터리 17GWh 규모 생산라인을 오는 2026년 구축하는 것으로 목표로 지난 4월 착공이 이뤄졌다. 이 공장 건설을 잠정 중단하는 대신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장 라인 일부를 ESS용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전반적인 투자 속도 조절이 이뤄지고 있지만 건설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각 공장별로 구체적인 진행사항은 언급할 수 없으나 시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인 운영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LG에너지솔루션뿐 아니라 최근 전기차, 배터리 업계가 캐즘을 고려한 투자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다. 포드는 지난 1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공장에서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철회하고 내연기관 픽업트럭을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전기차 기업 빈패스트도 지난 15일 미국 공장 가동 시점을 내년에서 2028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2024.07.22 11:08김윤희

에이피알 포맨트,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에디션 출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협업한 콜라보 에디션을 출시했다. 에이피알은 포맨트 공식몰을 통해 '시그니처 퍼퓸 코튼 배쓰 춘식이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포맨트는 매 계절마다 해당 시즌의 느낌을 향기로 표현할 수 있는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이번에는 청량한 향수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시그니처 퍼퓸 코튼 배쓰'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의 콜라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상쾌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포맨트의 '시그니처 퍼퓸 코튼 배쓰'는 방금 샤워한 것 같은 포근한 비누 향이 돋보이는 향수다. 탠저린과 버블솝 향의 탑노트와 플로럴 계열의 미들노트가 순수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베이스노트로는 머스크와 코튼 향이 어우러져 편안하고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해당 제품은 특유의 깨끗하고 상쾌한 향으로 뜨거운 여름 열기를 식혀주는 데일리 향수로 제격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시그니처 퍼퓸 코튼 배쓰 춘식이 에디션'은 '춘식이의 순수한 배쓰타임'이라는 콘셉트 아래 코튼 배쓰의 깨끗한 향과 춘식이의 기분 좋은 순수함을 연상시키도록 기획됐다. 제품 용기와 패키지 곳곳에는 새하얀 비누 거품과 함께 목욕을 즐기는 춘식이의 모습을 그려넣어 소장욕구를 자극시키고자 했다. 이밖에 아쿠아 색상의 제품 용기로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한편, 용기 표면에는 반투명 효과를 적용해 샤워 시 생기는 따스한 수증기를 표현했다. 이번 콜라보 에디션은 포맨트 온라인 공식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무신사 등 다른 이커머스 채널에도 입점 예정이다. 이번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콜라보 기념을 위해 제작된 춘식이 포토카드 1종과 춘식이 인형 사쉐가 함께 제공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시그니처 퍼퓸 코튼 배쓰'의 순수한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카카오프렌즈 중 인지도와 인기가 높은 춘식이와 콜라보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포맨트와 콜라보 대상의 팬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이색 콜라보를 계속 시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22 10:09안희정

LS전선, LS일렉트릭과 IDC용 초전도 솔루션 출시

LS전선은 LS일렉트릭과 IDC용 초전도 솔루션을 출시하고 국내를 비롯해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초전도 솔루션은 22.9kV의 낮은 전압으로 154kV급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다. 도심에 신규 변전소를 짓지 않고도 전력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 또한 전자파를 발생시키지 않아 님비 현상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LS전선은 2019년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을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케이블 시스템의 공급과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등을 공급한다. 기존 변전소를 대체하는 초전도 스테이션은 변압기 없이 분배기만으로 구성되며, 기존 변전소의 약 20분의 1 규모로 설계할 수 있어 공사 비용 절감과 경제성 확보가 가능하다.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 전류 발생 시 빠르게 반응하여 단락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IDC의 서비스 중단을 방지하고, 데이터 손실 위험도 줄임으로써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양사는 초전도 시스템이 신규 IDC 건설 시 경제성과 주민 수용성, 전력 안정성을 크게 개선하여 AI 시대의 전력 인프라 기술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최근 LS에코에너지를 통해 베트남 전력연구소와 협력해 베트남 내 도입을 추진하는 등 해외 마케팅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22 09:38박수형

韓 유통가 생존경쟁...실효성 갖춘 AI로 승부수

국내 이커머스 업계가 체질 개선을 위해 연달아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희망퇴직부터 대표 교체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조직 구성과 사업 전략 등을 바꾸고 있다. 차별화 전략과 장기적인 수익성 확보가 이커머스 시장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대다수 기업이 지난해부터 앞다퉈 도입한 AI의 실적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소비자 맞춤 제품을 추천하고 반품률을 낮추는 개인화 시스템부터 자동화 서비스 및 기업 내부의 업무 효율화까지, 실제 소비자의 지갑을 열고 실효성을 입증한 AI 기술이 무엇인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에이블리, 소비자 취향 저격 AI로 첫 연간 흑자 달성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지난해 2천595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과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한 핵심 요인으로 AI 기술을 꼽았다. 에이블리는 앱 출시 초기부터 자체 개발한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통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연결해 쇼핑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였다. 최근에는 'AI 사진 검색' 기능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사진을 등록하면 인공지능이 사진과 동일하거나 비슷한 상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이로써 고객은 판매순, 인기순이 아닌 자신의 취향에 따라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근래에는 뷰티, 라이프 상품과 웹툰·웹소설 콘텐츠도 도입하며 개인화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에이블리는 AI 활용을 바탕으로, 기존 1020세대를 중심으로 한 여성 패션 플랫폼에서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부터 X세대(1970년대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스타일 취향을 맞춤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지난 4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쇼핑몰 거래액이 260% 성장하고 신규 주문 고객은 55% 증가하는 수치를 공개했다. 5월에는 양대 앱마켓 내 패션 앱 중 가장 좋은 이용자 평가를 얻는 등 AI 기술을 활용한 성과를 연이어 보이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용 'AI 솔루션 마켓'으로 플랫폼 위상 공고히 판매자들의 효과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AI 기능을 제공하는 오픈마켓 사례도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국내 이커머스 양강 구도를 담당하는 네이버는 포털 사이트 내 판매자들을 위한 스마트스토어·브랜드스토어 운영 강화 전략을 도입했다. 작년 3월 출시한 '커머스솔루션마켓'을 통해 총 76종에 이르는 관리자용 AI 솔루션을 제공, 판매자들의 운영 보조와 AI 활용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는 것. 10개월 만에 10만 스토어 이상이 가입했으며, 판매자들이 D2C 거래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이건웅 교수 연구팀은 커머스솔루션마켓의 대표 솔루션인 '클로바 MD 상품추천 솔루션'을 이용할 경우 일평균 상품 노출수 27%, 클릭수 25%, 기여결제액 12%가 향상됨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방문 고객을 분석해 맞춤상품을 추천하는 AI 기능을 이용해 월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한 사례도 보고됐다. 또 센스 있는 마케팅 문구를 생성하는 '클로바 메시징마케팅' 솔루션은 메시지 확인율 91%, 클릭률은 2배 이상 높아지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AI 기술 지원을 통해 스마트스토어의 스케일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인덴트코퍼레이션, 이커머스 특화 AI 기술로 기업의 AX 전환 앞장 커머스 AX(AI Transformation) 스타트업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과 자회사 운영을 통해 이커머스 기업들의 핵심 리소스 투입 영역인 고객 관리와 마케팅을 자동화해 주목받고 있다. 대표 AI 솔루션 '브이리뷰'는 대화형 챗봇으로 손쉽게 수집한 다량의 고객 후기를 AI 기술을 통해 분석·활용해 구매 전환은 높이고 반품률은 낮춘다. 또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화 추천 재판매 및 CS-CX 영역 등에 활용하면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5천200곳 이상의 커머스 중견·대기업들이 95% 재계약률로 브이리뷰를 활용하고 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근래 마테크(마케팅+테크) 자회사 '제리와콩나무'를 설립, 자체 개발한 소셜미디어·인플루언서 마케팅 자동화 AI 기술 '스프레이 IO' 기반의 저비용 고효율의 마케팅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기존 브랜드에서 다수의 인력과 시간을 투입해야 했던 인플루언서 검색, 선정, 연락 및 콘텐츠 관리 전 과정을 AI를 통해 자동화해, 소셜미디어 바이럴 진행 간 4천800만 배의 시간적 효율을 보인다. AI 실효성을 바탕으로 설립 한 달 만에 패션 업계 1위 '대명화학'과의 턴키 계약을 시작으로 가히, 닥터지 등 해외 진출로 알려진 K-뷰티 브랜드와 연이어 협약을 맺고 있다. 피할 수 없는 흐름 된 AI, 목표와 실효성 따져 신중하게 도입해야 세일즈포스에서 올해 초 커머스 기업의 97%가 AI를 도입 및 활용할 연간 계획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할 만큼, 이커머스 업계 내 AI 활용은 장기화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AI 도입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비용 효율화 측면 및 기업의 장기적인 전략 관점에서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현 시점 기업들은 장기적 전략은 물론 단기적인 목표와 성과를 균형있게 고려해 AI의 실효성 여부를 판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07.20 08:30백봉삼

알에스오토메이션, 한국도미노피자와 로봇 자동화 나서

로봇모션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이 글로벌 푸드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청오DPK(한국도미노피자)와 국내 도미노피자 매장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일 청오DPK 서울 강남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알에스오토메이션의 핵심 로봇모션 기술을 청오DPK의 식품제조공정에 적용하는 등 자동화 및 무인화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이어 가기로 협의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우선적으로 청오 DPK의 천안공장에서 피자 도우 자동화 작업에 착수한다. 이후 매장에서도 피자 제조에 관련된 자동화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프로젝트 이후 국내에서 검증된 자동화 솔루션의 글로벌 적용도 추진한다. 추가 솔루션의 발굴과 확산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로봇시스템 사업 진출을 선언한 알에스오토메이션은 해당 사업의 시너지를 위해 지난 3월 글로벌 오토메이션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식음료 및 서비스 분야에서 공정 자동화 시스템,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개별 가맹점 무인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디즈니랜드, 유니버설스튜디오 등 사람의 안전이 최우선인 분야에 제품을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생과 건강도 책임지는 글로벌 식음료 분야로도 진출하게 됐다"며 "한국 도미노피자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래 시장을 타깃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7.19 14:39신영빈

"얼굴정보 단말서 처리"···알체라, '솔루션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솔루션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온디바이스 AI 안면인식 시스템 개발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은 ICT 전문 기업과 디지털 혁신기업의 글로벌 기술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50개 기업이 지원했고, 이중 15개사만 선정됐다. 알체라는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분산형 생체인증 솔루션 기업 고스트패스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온디바이스 AI 안면인식 시스템 개발 기술을 지원한다. 고스트패스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용자가 본인 생체정보를 직접 관리하는 탈중앙화 생체인증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원격 생체인증 알고리즘을 통해 △본인인증 △결제 △출입 시 핸즈프리 및 디바이스리스 인증이 가능하다. 두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용자 얼굴정보를 외부 서버가 아닌 기기 자체에서 처리하는 안면인식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사용자의 얼굴 정보를 중앙 서버 및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처리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정보 유출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는 지난 4월 EU에서 승인된 세계 최초 AI 규제법(EU AI Act)의 얼굴인식 및 얼굴 정보 수집 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처리 방식으로, 향후 글로벌 규제 방안으로 기대된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우리는 얼굴인식 기술 확장과 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솔루션 바우처 사업 역시 그 일환"이라면서 “향후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사업 확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2024.07.19 10:12방은주

안랩, 외장매체 제어솔루션 출시…엔드포인트 보안 강화

안랩이 '안랩 EDC(AhnLab EPP Device Control)'로 엔드포인트 보안을 한층 강화한다. 안랩은 외장매체 제어솔루션 '안랩 EDC'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이 솔루션은 안랩의 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 '안랩 EPP'에 플러그인 형태로 추가된다. '안랩 EDC'는 외장매체의 접근과 동작을 제어하고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 장치 제어 현황 모니터링과 통계·보고서 기능도 갖췄다. 이에 따라 고객사는 업무용 PC 등 기업 인프라·자산에 연결된 외장매체를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안랩 EPP'를 사용 중인 고객이 라이센스를 추가하기만 하면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또 단일 관리 화면을 통해 매체 제어 기능도 즉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조직 내 외장 매체 사용 가시성이 확보돼 악성코드 감염과 정보 유출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안랩은 특히 생산설비 서버와 서비스 시스템 등 주요 자산에 대한 보호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 안랩 김창희 제품서비스기획실장은 "최근 매체 제어 솔루션에 대한 고객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안랩 EDC'로 보안 담당자들이 점증하는 엔드포인트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18 16:03조이환

데이타솔루션-데이터이쿠, 리셀러 파트너십 체결…글로벌 진출 가속

데이타솔루션(대표 배복태, 정교중)이 글로벌 진출을 위해 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AI) 분야 역량을 확보를 가속화한다. 데이터솔루션은 데이터이쿠와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이쿠는 2013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AI 플랫폼 기업이다. 조직의 모든 사람이 데이터를 사용하여 매일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일상화된 AI'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사용자들이 일상화된 AI를 쉽고 편하게 원하는 방식대로 활용할 수 있는 일관된 올인원 AI 플랫폼을 제공한다. 전세계에 1천200여명의 직원과 포브스 글로벌 2천 개 기업 중 200개사를 포함해 다양한 업종에 7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데이타솔루션은 데이터 분석, 인프라, 솔루션, 서비스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왔다. 최근 데이터솔루션 데이: AI 디스커버리 2024 행사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을 확대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협력은 두 기업이 상호 보완적인 기술력을 결합해 데이터 과학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홍용민 아태총괄 부사장은 "이번 얼라이어스를 계기로 데이타솔루션과 협력하여 AI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고객과 더 긴밀히 소통하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이타솔루션 배복태 대표이사는 “데이터이쿠와의 협력으로 AI 기반의 국내 데이터 분석 역량을 한층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7.18 15:26남혁우

인천 공항서 자율주행 개인 전동휠 탄다

인천국제공항 안에서 탈 수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가 등장한다. AI 로봇 모빌리티 전문기업 하이코어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퍼스널모빌리티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이코어는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기술개발·검증과 함께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내 실증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 말 인천국제공항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내년에는 본격적인 시범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디바이스 제작과 여객 운송 서비스 기획·설계를 담당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내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여객 운송 서비스 실증 환경을 검토하고 장소를 제공한다. 하이코어는 현대차와 지난 3월 교통약자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6월 말에는 인천공항 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실증을 위해 현대차, 인천국제공항공사와 3자간 협약을 맺었다. 하이코어는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 전동휠체어를 판매하는 업체다. 합성모터 제어, 전기전자 구동체 설계제조, 인공지능 자율주행 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했다. 3분기 중에는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된 시제품도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코어는 지난 5월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에 인수됐다. 양사 간 AI 자율주행 연구 개발 역량을 결합하고 퍼스널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4.07.18 13:45신영빈

한화 주요 계열사 팀장 88%, 수당 현금 대신 주식 택했다

한화그룹 5개 계열사 팀장들 상당수는 이제 수당을 현금 대신 주식으로 받게 된다. 한화그룹은 대표이사와 임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 제도를 주요 계열사 팀장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국내 상장사 가운데 처음으로 RSU 제도를 도입해 시행한 지 4년만이다. 먼저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한화솔루션 5개 주요 계열사 팀장 1천116명을 대상으로 우선 도입한다. 기존 RSU와는 일부 차이점이 있다. 임원 RSU의 경우 성과급을 폐지하고 RSU를 부여하고 있지만, 팀장의 경우 기존에 받고 있는 팀장 수당 대신 '리더인센티브'라는 새로운 RSU 제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팀장들도 임원들과 같이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전략 실행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가득 기간도 기존 5~10년 보다는 짧은 3년으로 설정했으며, 부여액의 50%는 주식, 50%는 주가연동현금으로 지급되는 건 임원 RSU 제도와 동일하다. 리더인센티브(RSU) 제도는 희망자에 한해서만 시행하는 선택형으로 운영된다. 현금으로 지급되는 기존 팀장 수당을 그대로 받을지, 아니면 미래 회사 가치 상승에 따라 기대 금액이 달라지는 RSU를 받을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A팀장이 “리더 인센티브(RSU)”를 선택하고 2025년 1월 RSU를 부여 받으면, 3년 후인 2028년 1월 주식(50%)과 주가연동현금(50%)을 지급받게 된다. 한화는 지난 6월 중순 해당 계열사 별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리더 인센티브(RSU)”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고, 7월 초 전환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했다. 시행 대상 5개 계열사 팀장 1천116명 중 976명, 약 88%가 기존 팀장 수당 대신 리더인센티브(RSU)를 선택했다. 당장의 현금보상 보다 회사의 미래가치에 따라 보상 수준이 달라질 수 있는 리더인센티브 제도(RSU)를 88%나 선택한 것은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동참하겠다는 주인의식과 미래 가치 상승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기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화에 따르면 단기 실적을 만들어놓고 고액의 성과급을 받은 뒤 회사를 떠나는 '도덕적 해이' 등을 방지하기 위해, 2000년대 초 미국에서 처음 도입된 RSU 제도는 이제 '글로벌 스탠더드' 보상 제도로 자리 잡았다. 한화를 포함해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RSU를 도입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화는 RSU 확대 시행을 계기로 임직원들이 책임경영과 회사 장기적 발전에 전념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주주 가치 제고에도 더욱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한화 인재경영원 손명수 상무는 “임원이 아닌 팀장급 직원들에게 확대되는 리더인센티브(RSU) 제도는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회사의 미래가치 성장과 발전에 몰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적으로 설계 됐다”며 “많은 팀장들이 스스로 선택한 만큼, 회사는 팀장들의 솔선수범과 주인의식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18 11:34류은주

新 고객 확보 나선 모니터랩, 아프리카 보안 시장 진출

모니터랩이 아프리카 보안 시장에 진출해 새 고객 확보에 나섰다. 모니터랩은 동아프리카 모리셔스 기업 라이트SD(LITHE SD)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리셔스 중부 콰트르 본에 소재한 라이트SD는 2014년에 설립된 솔루션 유통업체다. 모리셔스 뿐만 아니라 아랍에미리트(UAE)·두바이·케냐·나이로비에도 지사를 뒀다. 이에 모니터랩은 아프리카·중동 보안 시장 진출을 긍정적으로 기대 중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니터랩은 자사 보안 솔루션을 현지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하드웨어형 솔루션 'AIWAF', 'AISWG' 등과 소프트웨어형 솔루션 'AIWAF-VE', 'AISWG-VE'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서비스에지(SSE) 플랫폼인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의 영업·기술 지원도 현지에서 제공한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아프리카에서도 빈틈 없는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해 현지 고객들이 만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7 16:55조이환

2천만 가입자에게 메시지 보낸 삼쩜삼, 비용 절감한 비결은?

NHN클라우드가 자사 메시지 솔루션이 가진 장점과 우수 사례를 소개한다. NHN클라우드는 오는 23일 '요즘 잘나가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SaaS'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선 메시지 솔루션 'NHN노티피케이션(NHN Cloud Notification)'의 장점을 소개하고 고객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NHN노티피케이션'은 기업이 고객에게 다양한 유형의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도록 돕는 SaaS 서비스다. 디테일한 기능을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제공해 고객사가 필요한 부분만을 쉽게 연동하는 장점이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NHN노티피케이션'을 가장 잘 활용하는 3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패션앱 '퀸잇'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라포랩스가 발표한다. 라포랩스는 'NHN노티피케이션'을 고객관리프로그램(CRM) 툴과 연동한 뒤 앱 전용쿠폰 발급메시지를 보내게 해 고객의 재구매율을 40% 높인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헤어테크 기업 부드러운돌멩이가 전국 200개 매장에서 메시지를 운영한 방법을 공유한다. 부드러운 돌멩이는 준오헤어의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과 고객관리관계시스템(CRM)에 'NHN노티피케이션'을 접목해 헤어샵 운영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AI 세무 플랫폼 '삼쩜삼'의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가 CRM 메시지 운영 노하우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NHN노티피케이션'을 통해 2천만 명 가입자를 대상으로 메시지를 발송하고 비용을 50% 절감한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들이 'NHN노티피케이션'을 통해 성과를 낸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라며 "API 활용이 쉬운 고품질 메시지 전송 환경을 경험하도록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17 15:10조이환

에이피알, 항노화-피부 케어 사업 진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항노화 신소재'로 불리는 조직 재생 물질 PDRN과 PN의 자체 생산 능력 확보를 포함해 관련된 '스킨부스터' 시장과 바이오 시장 진입 계획 등이 포함된 미래 항노화-피부 케어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에이피알은 17일 PDRN과 PN 소재의 자체 생산 및 해당 소재를 활용한 '스킨부스터' 관련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과 PN(폴리뉴클리오티드)은 연어나 송어의 정액이나 정소에서 유전자 조각을 추출하여 만드는 물질이다. PDRN과 PN은 모두 재생 및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고, 유사한 생산 프로세스를 거치지만, 핵산체의 길이와 분자크기에 따라 쓰임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08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허가와 함께 등장했다. 초기엔 치료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피부 재생 효과를 활용한 미용 목적 사용도 증가하고 있다. PDRN과 PN 관련 시장의 사업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2023년 해양수산부 발표에 따르면 PDRN 관련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4년 76.8억 달러(한화 약 10조 6천1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미용 목적'에 집중한 스킨부스터 시장 역시 계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시장조사기관들은 2030년까지 관련 시장 규모가 2조 원 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이에 자체 생산 시설을 갖추고 PDRN과 PN관련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경기도 평택에 위치하게 될 생산 시설은 소재 형태를 비롯해 추후 사업의 확장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공장의 규모는 약 4000평 규모 부지에 건축면적만 1500평에 육박할 전망이다. 에이피알은 연내 공장의 준공을 1차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본격 가동을 통한 시제품 출시까지 이뤄낼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PDRN과 PN 사업 육성을 통해 단계적으로 'PDRN 밸류체인'을 완성할 계획이다. 먼저 소재 공급 사업에 진출해 PDRN 및 PN 관련 제품 제조사에 소재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메디큐브' 브랜드를 통해 자체생산 PDRN이 함유된 앰플이나 크림 등의 화장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의 병용 효과를 계속 연구하고 있어, 새로운 시너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관련 의료기기 품목허가까지 획득한 뒤, PDRN과 PN의 활용범위를 의료기기 4등급 '스킨부스터(피부)'와 '조직수복용생체재료(무릎관절)' 영역까지 확대하여 스킨케어 기반의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영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PDRN과 PN은 탁월한 조직 재생 효과를 바탕으로 향후 피부 미용 업계에서 더욱 중요하게 다뤄질 신소재”라며 “자체 생산 및 소재 공급,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 나아가 헬스케어 진출까지 안티에이징과 피부 케어 사업을 향한 일관된 청사진을 그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7 08:22안희정

KISA-인천공항공사, AI CCTV로 공항보안 지킨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공지능(AI) 기술로 공항보안 강화에 나섰다. KISA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보안 분야 지능형 CCTV 성능향상 및 인증제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공항보안 분야 지능형 CCTV의 성능향상 및 성능평가 관련 기술지원 ▲관련 안전기술 개발용 인프라 지원 협력 ▲관련 인증제품 확산 등이다. KISA는 지난해 8월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을 개편해 안전분야로 4개 시험항목(무인매장 안전, 스토킹 예방, 요양병원 안전, 드론화재 탐지)을 신설했다. 올해 1월 2개 항목(무인경비 로봇, 치매노인 수색)을 확대했다. KISA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 기술개발에 협력한 공항보안 항목은 내년에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KISA 지능형 CCTV 시험 항목으로 추가된다.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 초 개항 23주년 기념 '미래 디지털 리딩공항 도약을 위한 디지털 대전환' 주제로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을 진행했다. 당시 공항 운영 전 분야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공항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알렸다. KISA 오진영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최근 공공장소에서 사건·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대응역량을 키우기 위해 국가기관에서는 지능형 CCTV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ISA는 신기술 기반의 혁신 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보보호 시장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2024.07.16 17:25김미정

에이피알,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 40.68' 글로벌 판로 추가 개척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 40.68(이하 울트라 튠)'등 차세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해외 직접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 에이피알은 16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의 해외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해외 진출은 모두 에이피알이 직접 판매에 나서는 '직판' 방식으로, '울트라 튠'의 일본과 홍콩 출시와 '부스터 프로' 대만 출시가 준비 중이다. 먼저 일본에서는 울트라 튠의 시장성에 집중한다. 탄력과 볼륨 케어를 향한 일본 소비자들의 수요가 상당함에도, 현지 시장 내 딱히 전문적인 홈 뷰티 디바이스가 드물었던 점을 노려 울트라 튠 만의 전문성을 어필할 계획이다. 일본 소비자들 역시 항노화 및 '작은 얼굴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울트라 튠이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에이피알의 판단이다. 에이피알은 라쿠텐과 큐텐 등 일본 대표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먼저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인플루언서를 기용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역시 병행하며 제품 인지도와 판매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메가와리' 행사 기간에 집중적으로 관심과 열기를 유도하여 1세대 디바이스 대비 증가한 판매량을 유지시키는 것이 목표다. 현재 예상 출시 일정은 올해 3분기 말~4분기 초다. 2024년 들어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홍콩 역시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을 통해 좋은 분위기를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3월 홍콩 유명 쇼핑가 몽콕 모코몰 (Moko Mall) 팝업 스토어 성료 이후 홍콩에서는 행사 이전 대비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를 향한 관심과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부스터 프로가 현지 누적판매 2만 대를 넘기며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여기에 울트라 튠을 추가 투입하여 홍콩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지난 3월 팝업 스토어에서 현지 셀럽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오프라인에서도 흥행한 점에 착안, 3분기 말~4분기 초로 예정된 울트라 튠 출시에 맞춰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부스터 프로 론칭을 시도 중인 대만 역시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큰 시장이다. 지난해 11월 전(前) 세대 제품 '부스터 힐러'를 대만에 앞서 출시한 에이피알은, 약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 대를 넘기며 가능성을 봤다. 현재 뷰티 디바이스를 향한 대만 소비자들의 관심이 기존의 클렌져에서 피부 케어 디바이스 쪽으로 옮겨가고 있어, '6 in 1'을 컨셉으로 다양한 기능과 피부 케어 효과를 내세우는 부스터 프로의 대만 시장 내 안착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매출의 약 40%를 해외에서 거두고 있을 정도로 글로벌 진출에 적극적”이라며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과 같은 차세대 제품의 직판 채널 추가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K-뷰티테크 영역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6 14:57안희정

LS마린솔루션, 상반기 매출 520억..."해상풍력 프로젝트가 견인"

LS마린솔루션은 2024년 상반기 누적으로 매출 520억원, 영업이익 31억원, 순이익 38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265억원에서 약 두 배 가량 증가했다. LS마린솔루션이 상반기 매출 500억 원을 넘긴 것은 2011년 629억 원을 기록한 이후 13년 만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분기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전 분기 -28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순이익은 57억원으로 전분기(-19억원)보다 늘었다. 회사 측은 “해상풍력 사업으로 처음 수행하는 '전남해상풍력 1단지' 프로젝트 공사가 올 2분기에 본격 진행되면서 매출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 사업은 SK E&S와 친환경 에너지 투자운용사 CIP가 전남 신안군에 건설하는 99MW급 사업이다. 인근에 각각 399MW급의 2, 3단계 건설 사업 추진도 계획되고 있다. 이승용 LS마린솔루션 대표는 “LS전선과 '해저 케이블 자재-시공 밸류체인'을 통해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 대규모 해상풍력 시공 사업 수주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16 10:47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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