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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사이트솔루션, '스마트건설 챌린지' 최우수 혁신상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 쌍용건설, 지에스아이엘(GSiL)과 함께 참가해 철도 분야의 스마트 기술 최우수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건설 산업 안전 인식 확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을 발굴하고 현장 적용을 장려하는 것이 목적으로, 기술의 혁신성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 2020년, 2021년에 HD현대인프라코어와 HD현대건설기계가 입상한 데 이어 올해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최우수 혁신상을 받으며 HD현대 건설기계 3사 모두 스마트 건설 챌린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3사는 건설정보모델링(BIM)과 드론, 장비 자동화,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등 스마트 건설 기술을 향후 철도 공사 현장에 적용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일 방안을 발표했고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지난 2022년부터 쌍용건설과 손잡고 통합 스마트 건설 솔루션인 '사이트클라우드'의 현장 실증에 나서고 있다. 대규모 택지 공사 현장에서 드론으로 현장 측량을 수행해 사람의 반복적인 측량업무를 간소화시켰으며, 디지털화한 토공 플랫폼으로 시공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효율성 높은 작업체계를 갖췄다. 3D 머신가이던스를 적용한 건설장비 자동화로 작업능률과 시공성이 각각 70%, 84% 개선되는 효과를 입증했다. 앞으로 해당 기술들을 철도 공사에도 도입해 현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쌍용건설은 건설정보모델링을 활용해 가상 현장을 구축, 복잡한 구간의 설계를 사전에 살피고 안전사고를 예측하는 등 공사 계획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GSiL은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환경 정보, 작업자와 중장비의 위치정보 등을 한눈에 제공해 현장 안전성을 높인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노하우와 데이터를 축적해 보다 더 많은 현장에 솔루션을 적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1 14:18신영빈

인스웨이브, AI시대 공공기관 최적화 UI 개발 패러다임 제시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이하 인스웨이브, 대표 어세룡)가 인공지능(AI) 시대 UI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제24회 공공솔루션마켓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와 민간 IT 기업 간의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공공 정보화 컨퍼런스다. 인스웨이브는 이번 행사에서 'AI와 마이크로 프론트엔드로 시작하는 UI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 웹스퀘어 AI'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는 김낙천 팀장이 맡아, AI 기반 UI 개발 플랫폼이 개발의 혁신을 어떻게 실현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을 실현하며, 기관 및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전시 부스를 통해 최근 성공적으로 완수한 국세청 홈택스 고도화 구축 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인스웨이브는 홈택스 포털의 사용자 경험(UX/UI)을 개선하고, 기존 웹스퀘어2에서 최신 버전인 웹스퀘어 AI(WebSquare AI)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모든 작업을 수월하게 처리하는 '자동화풀코스' 프로세스를 통해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하고, 공공 서비스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홈택스 고도화 프로젝트는 기존 데이터 설정/분석/변환/불러오기에 이르기까지 자동전환 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방대한 웹 서비스의 차세대 전환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홈택스 포털은 더욱 쾌적한 사용성을 제공하며 최신 웹 서비스 트렌드를 반영한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구현하게 되었다.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이번 공공솔루션마켓에서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웹스퀘어 AI(WebSquare AI)와 테스트 자동화 도구인 테스트스퀘어(TestSquare)를 활용한 차세대 웹 전환 자동화풀코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ESG 등 최신 IT 트렌드를 다룬 다양한 강연과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2024.11.21 10:13남혁우

LS마린솔루션-LS전선, 태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충남 태안해상풍력의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태안해상풍력은 싱가포르 기반의 재생에너지 기업 뷔나에너지(Vena Energy)가 충남 태안군 근흥면 인근 해상에 약 500MW 규모로 조성하는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로,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공급, LS마린솔루션은 시공을 맡아 설계부터 생산, 시공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프로젝트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축적된 글로벌 경험과 국내 최장 해저케이블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며 해상풍력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LS마린솔루션과 협력해 완벽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발전과 글로벌 시장 선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2026년까지 총 7~8GW의 해상풍력 입찰 계획을 발표했다. LS전선은 이에 발맞춰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정광진 태안풍력발전 대표는 “LS전선의 우수한 기술력과 검증된 실적은 태안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품질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풍력발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태양광, 풍력, 배터리 저장시스템 등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비롯해 데이터센터, 그린수소, 암모니아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인 뷔나에너지가 투자한 법인이다. 한국, 일본, 대만, 호주, 필리핀 등지에서 17GW에 달하는 해상풍력 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2024.11.21 09:20박수형

알체라, 베트남 데이터 법인 확장···"전문인력 확보하고 원가절감"

비전AI 솔루션 선도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베트남 데이터 법인을 확장 이전, AI 데이터 사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법인 사업장 확장을 통해 알체라는 데이터 레이블링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규모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가 요구되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알체라 베트남 법인은 2018년 설립했다.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중 데이터 가공 지원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 신규 사업장은 호치민에 위치해 있다. 총 1145m²(344평) 규모로 기존 근무 공간 대비 3배 이상 근무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알체라는 데이터 유출 방지와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물리 보안과 시스템 보안도 강화했다. 생체 인증 기반의 임직원 출입 관리와 클린룸 시스템을 도입해 정보 과제별 참여 인원을 별도로 관리한다. 아울러, 보안 시스템의 내부망을 구축하고 정보 유출 방지(DLP) 솔루션을 적용해 안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데이터 구축이 가능하도록 했다. 알체라는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연구소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영상 △이미지 △음성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다룬다. 전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데이터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 데이터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내부 검수 조직을 별도로 운영해 데이터 퀄리티를 보장하고 있다. 특히, 유럽, 북미 등 국내외 도로 데이터는 1억 개 이상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 지난 9월, 알체라는 TTA의 '초거대 AI 학습용 데이터 의미적 정확성 검사' 단독 주관사로 선정,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기업들의 결과물을 검증하는 수행 기업으로서 AI 데이터 구축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입증한 바 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대규모 데이터 구축 및 고난이도 데이터 처리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특히 자율주행 분야에서 데이터 구축의 전체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은 국내에서 알체라를 포함해 두세 곳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2024.11.20 22:41방은주

에이피알, '부스터 프로 미니'로 모든 연령층 잡는다

뷰티 테크기업 에이피알이 '부스터 프로 미니'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1020세대 공략에 나섰다. 그동안 3050세대 입소문을 중심으로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인 회사가 가성비 높은 실속형 기기를 출시하면서 전 연령대를 아우른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에는 자사몰보다 앞서 올리브영에 부스터 프로 미니를 선출시 하며 빠르게 새로운 고객층 유입 효과를 기대 중이다. 에이피알이 부스터 프로 미니로 1가구 1디바이스를 넘어 1인 1디바이스 시대를 열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부스터 프로 미니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공식 출시했다. 출시하자마자 올리브영 스킨케어 카테고리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부스터 프로 미니 출시를 위해 뷰티 인플루언서 '시네'와 손을 잡았다. 유튜브 구독자 수 28만명 이상을 보유한 시네는 에이피알과 메디큐브 마켓을 18일부터 21일까지 올리브영에서 진행하는 중이다. 부스터 프로 미니 기계를 구매하면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본품을 증정한다. 그동안 자사몰을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해 온 에이피알이 올리브영에서 신제품을 출시한 이유는 분명하다. 올리브영이 1020세대가 가장 선호하며 뷰티 제품 판매에 있어 파급력이 높기 때문이다. 가격 또한 올리브영에서만 7만원대 후반으로 설정하며 부담을 확 낮췄다. 가성비를 앞세운 미니 버전을 출시해 1020세대를 공략하고, 이들이 성장해 가면서 기능이 더 추가된 다른 에이지알 기계를 선택할 수 있는 흐름을 만들었다. 부스터 프로 미니는 부스터 프로의 핵심 기능인 광채 모드에 집중했다. 화장품 흡수를 도와주는 이 기기는 75g의 무게로 부스터 프로 보다 휴대하기 편리해 여행이나 출장 시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올해 3분기 74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판로 확대 등으로 에이피알 전 사업부 중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회사는 매년 성수기인 4분기를 중심으로 매출 상승을 기대 중이다. 업계에서도 부스터 프로 미니 출시로 10대가 뷰티 디바이스에 익숙해지면서 이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기획부터 R&D, 생산, 판매에 이르는 모든 밸류체인을 내재화해 가격 접근성을 높여왔다"며 "그 중에서도 이번 부스터 프로 미니는 가장 낮은 가격대로 출시돼 가성비 소비 성향이 짙은 1020세대 소비자들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1.19 17:24안희정

탑런토탈솔루션, 에이피솔루션 180억원 지분 인수…소부장 기업 도약

디스플레이 첨단 부품 ODM 전문기업 '탑런토탈솔루션(대표이사 박영근)이 18일 공시를 통해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 기업 에이피솔루션의 지분을 180억원에 인수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으로의 도약한다는 목표다. 탑런토탈솔루션은 18일 공시를 통해 에이피솔루션을 약 180억원에 지분 55%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 중 30%를 2024년 11월 25일에 계약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잔금 70%는 2025년 1월 10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기업 인수는 회사가 상장 당시 공표했던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회사는 공모 자금을 활용해 중형 OLED 시장의 핵심 장비인 '광학보상장비(Optical Compensation, OC)' 사업화를 가속하기 위한 방침으로 에이피솔루션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에이피솔루션이 보유한 광학보상장비는 디스플레이 면적에 걸쳐 밝기와 색상을 균일하게 보정해 생산 수율을 높이고 제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특히 중형 OLED 시장에서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장비로 제품의 개발 및 제조에 있어 1:1 투입이 필수적이며 에이피솔루션의 기술력은 해당 시장의 진입 장벽을 극복할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탑런토탈솔루션은 이번 인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네트워크 및 영업 역량과 에이피솔루션의 검사장비 기술력을 결합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기업 인수를 통해 LG디스플레이 양산 라인 벤더리스트 등록 가능성을 대폭 높였으며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될 시 연간 약 1천억원 이상의 매출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중형 OLED 시장뿐만 아니라, 마이크로-LED, 폴더블 디스플레이,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더 높은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영근 탑런토탈솔루션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 인수는 에이피솔루션의 기술력과 회사의 네트워크를 결합해 중형 OLED 시장을 포함한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라며 "회사는 IPO 당시 약속했던 글로벌 소부장 기업으로의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시장 점유 확대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탑런토탈솔루션은 지난 13일 3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누적 매출액이 3천935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외형 성장을 이뤘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2024.11.18 11:31이나리

에버스핀, 에버세이프·페이크파인더로 핀테크 분야 '드라이브'

동적표적방어(MTD) 기반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에버세이프와 페이크파인더 등 보안 솔루션을 글로벌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에 공급, 새로운 시장 개척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헥토파이낸셜은 계좌 기반 결제서비스 국내 1위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천 결제 수단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간편현금결제를 비롯해 신용카드·휴대폰 제 등 주요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지불결제(PG) 부터 해외 정산에 이르는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에버세이프는 해킹 시도에 대비해 보안 모듈을 스스로 바꾸는 'MTD(Moving Target Defense)' 기술을 적용해 외부 공격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한다. 페이크파인더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앱 정보를 화이트리스트 데이터베이스(DB)에 수집, 사용자 단말에 설치된 앱과 대조해 악성 앱을 찾아낸다. 사고를 일으킨 악성 앱만 탐지하는 블랙리스트 기반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 만들어진 피싱 수법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국내 금융권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NH농협은행·IBK기업은행·케이뱅크·삼성카드·삼성화재·삼성생명·한화손해보험·한국투자증권·KB증권·저축은행중앙회·손해보험협회·생명보험협회·코스콤 등 국내 80여 곳의 주요 금융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는 에버스핀은 헥토파이낸셜을 시작으로 새로운 시장에 본격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에버스핀은 보안 전통 마켓인 금융권을 넘어 PG·공공·방산·엔터테인먼트로 시장을 확장하는 한편, 최근엔 인도네시아 다수 금융사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남아공 아프리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4.11.18 09:51주문정

LG엔솔, '자율주행 로봇' 원통형 2170 배터리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이 자율주행 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글로벌 로봇 산업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베어로보틱스와 '배터리 셀 공급 계약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서비 플러스',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 '카티' 등 베어로보틱스가 생산하는 서비스 및 산업용 로봇에 원통형 배터리(2170)를 단독 공급하고, 향후 기술 협력 등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로봇과 선박,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비(非)전기차 산업 영역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공급 계약 및 협업으로 신규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사업적 포트폴리오 확장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 하정우 대표가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소프트뱅크, LG전자를 비롯해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베어로보틱스는 글로벌 최초로 서빙로봇을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 100% 자율주행 및 로봇 관제 시스템을 통한 솔루션 제공이라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뿐 아니라 일본, 북미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사업을 활발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카티100를 출시하며 물류 로봇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혔다. LG에너지솔루션과 베어로보틱스는 이번 배터리 공급 계약 및 기술 협력을 계기로 향후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원통형 배터리에 안전성 강화를 위해 알루미늄을 적용한 고품질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양극재를 사용하고, LG에너지솔루션 고유 특허 기술인 세라믹이 코팅된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를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고 강조했다. 고도의 안전성 여부가 중요한 서비스 로봇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번 베어로보틱스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본격적으로 로봇 시장을 공략해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2024.11.18 08:39김윤희

화웨이, e키트 한글화 버전 출시...국내 시장 공략

화웨이가 국내 중소형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한글화 버전의 e키트(eKit) 솔루션을 내놓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화웨이는 18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유통협력사 대상으로 고객세미나를 열고 최신 네트워크 솔루션과 한글 버전의 e키트를 공유했다. 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지사장은 "디지털 전환의 과정에서 유통업계는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더 높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시점에 있다"며 "한정된 자원과 전문성으로 인해 신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시장을 위해 새롭게 출시된 한글 버전의 e키트 앱과 더불어 화웨이의 다양한 신제품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며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유통업계에서의 비즈니스 성장에 필요한 혁신적인 리소스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중소형 오피스 고객을 위한 화웨이의 e키트 앱이 소개됐다. 화웨이 e키트 앱은 엣지 AI를 구현해 각 프로젝트 파트너와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게 특징이다. 지난해 출시된 e키트는 전 세계에 유통되고 있다.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강력해져 호텔, 의료, 교육, 상업 스토어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이 가능하다. 국내에도 신규 모델이 9개가 추가됐다. 이번에 출시된 e키트 한국화 버전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적용해 수천만명의 고객에게 서비스가 제공된다. AI 알고리즘 원 클릭으로 장애를 해결할 수 있다. 1분만에 고장을 진단하고, 사전 장애 탐지도 가능하다.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버전은 매월 신규로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SNC 신규 업데이트 기능은 APP 에도 점진적 통합될 예정이다. 네티마시스템의 강승룡 대표는 e키트가 유통되는 창구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e키트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일일히 사용자들을 찾아가는게 아니라 사용자들이 판매 창구를 찾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통 창구로는 컴퓨존, 아이코다, 조이젠, 컴퓨터코리아, 시소몰 등을 꼽았다.

2024.11.15 18:09최지연

LG엔솔 中공장 대규모 감원설…"정상적 구조조정"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난징 공장 대규모 감원설에 휩싸였다. 14일 중국 언론 졔몐신원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여러 직원들이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대규모 감원서를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직원들은 난징 공장에서 11월부터 감원이 시작될 것이며, 11월 20일 정식 해직과 함께 N+3(재직 연수×월급+세 달치 월급) 보상안이 제시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매체 측에 "최근 온라인에서 제기된 회사의 인력 유동설은 정상적인 경영 상황에서의 직원 구조조정이다"면서 "전해지는 만큼 큰 규모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조정의 목적은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생산라인을 최적화하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차원이다. 자세한 인력 구조조정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LG에너지솔루션 난징 공장은 2003년 LG에너지솔루션의 100% 자회사로 설립됐으며 확장을 통해 현재 세 개의 공장이 운영되면서 직원 수가 1만 명에 육박한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리튬 배터리 상품은 소비자 가전용 배터리과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 등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월 장닝구에서 5.3억 달러(약 7천430억원) 규모의 신증 투자 협약도 했다. 중국자동차동력배터리산업혁신연맹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0월 중국 전기차 배터리 설치량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0.42GWh 용량과 0.70% 점유율로 12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전달 대비 0.93% 줄어든 것이다.

2024.11.15 08:40유효정

캐즘 속 K배터리, 3Q 가동률 전년比 하락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셀 기업들의 3분기 공장 가동률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핵심 전방 산업인 전기차 시장의 수요 성장 둔화(캐즘) 지속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이 기업들은 생산설비 가동률 등을 포함한 3분기 보고서를 공시했다. 공시된 보고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소형 애플리케이션 등 배터리 생산설비 3분기 가동률은 59.8%로, 전년 동기 69.3%보다 감소했다. 삼성SDI의 경우 소형전지에 한해 올해 사업연도 기준으로 가동률을 공개한다. 14일 분기 보고서에 기재된 평균 가동률은 68%로, 전년 77%보다 하락했다. SK온의 올해 3분기 국내외 중대형 전지 생산설비 평균 가동률은 46.2%로 전년 동기 87.7% 대비 감소했다. 앞서 발표된 업계 3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만큼, 공장 가동률 하락도 예견된 결과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매출 6조8천778억원, 영업이익 4천48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4%, 38.7% 감소했다. 삼성SDI는 매출 3조9천356억원, 영업이익 1천29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8%, 72.1% 감소했다. SK온은 매출 1조4천308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을 기록, 매출은 54.9% 감소한 반면 분사 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을 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전기차 배터리 유휴 생산 라인을 ESS 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다.

2024.11.14 19:32김윤희

행안부, '주소정제 공공 서비스' 시범…민간 사용자들 '호응'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시범 운영 중인 '주소정제 공공 서비스'가 소상공인을 비롯한 민간 사용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행안부는 오는 30일까지 '주소정제 공공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민간에서 보유하고 있는 구주소, 정보 누락, 오타 등 실제 활용이 어려운 비표준화된 주소를 정확한 도로명주소로 정제해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 '주소정제 공공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주소정제 누리집'에서 하루 최대 1만 건의 주소를 정확한 도로명주소로 정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배송 오류를 줄이고 주소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특히 배송 업무가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하다. 옛 주소나 오타 등으로 인한 배송 오류를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한 소상공인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국민 편의를 위해 마련된 주소정제 공공 서비스에 감사한다"며 "이 서비스는 일상 속 주소 문제를 쉽고 빠르게 해결해 주는 혁신적 도구로, 번거롭고 복잡한 주소 입력 문제를 해결해 많은 국민에게 혜택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서비스의 편리함을 체감하고 있는 만큼 정식 서비스로 전환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달까지 시범 운영되는 '주소정제 공공 서비스'는 사후 검토를 토대로 정식 서비스 전환 여부가 검토될 예정이다. 행안부 서비스 관계자는 "주소정제 공공 시범 서비스는 오는 30일까지 제공된다"며 "남은 한 달 동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4 14:42조이환

딜라이트룸-스트레스솔루션, 수면 관련 공동 연구한다

글로벌 모닝 웰니스앱 '알라미' 개발사 딜라이트룸이 '힐링비트' 개발사 스트레스솔루션과 수면 품질 향상을 위한 소리 콘텐츠 공동 연구를 골자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설립된 스트레스솔루션은 소리 콘텐츠를 통해 스트레스 완화, 숙면 유도, 집중력 향상 등 심리 안정화 효과를 제공하는 앱 힐링비트를 개발했다. 안정적인 심박동 패턴을 유도하는 음원을 개개인 상태에 따라 선별 제공해 자율 신경을 진정시키는 원리다. 양사는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알라미에 탑재할 소리 콘텐츠의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트레스솔루션과 협업 관계에 있는 각 의료 기관 내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 결과는 논문으로도 정리할 예정이며, JMIR 등 각종 글로벌 헬스케어 학술지 대상으로 투고를 목표하고 있다. 딜라이트룸 신재명 대표는 "지금까지 알라미는 사용자를 확실히 깨워주는 알람 기능으로 주목받았지만, 앞으로는 입면과 수면 단계에서도 보다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슬립테크 영역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며 "스트레스솔루션과 협업은 알라미에서 제공하는 수면 분석 기능에서 더 나아가, 실제로 사용자 수면 품질을 개선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딜라이트룸은 최근 알라미 기능 고도화를 위해 공격적으로 유관 기업과 협업점을 늘려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만 슬립테크 분야 2개 회사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수면 특화 건강기능식품 스타트업 '녹트리서치'와 소리를 통해 질병을 측정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사운더블 헬스'가 올해 딜라이트룸 투자 포트폴리오에 새로 입성했다.

2024.11.14 10:02백봉삼

알에스오토메이션, 美 로봇부품 공략 강화…"트럼프 2.0 대비"

로봇모션 부품·솔루션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은 '트럼프 2.0' 시대에 발맞춰 파트너사인 미국 로크웰오토메이션과 협력을 강화해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13일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로봇모션 제어장치 수출 선두 기업이다. 미국 최대 자동화 공급 기업인 로크웰오토메이션을 비롯해 글로벌 로봇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일본 최대 로봇 제조기업인 야스카와등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로크웰에 수출 중인 '스마트 모터 컨트롤러(SMC)'는 로봇 모션 제어기로부터 명령을 받아 구동 모터를 제어하는 부품인 드라이버의 한 종류다. 각종 사회 인프라와 교량, 엘리베이터, 스마트제조 라인에 사용된다. 알에스토오토메이션에 따르면 당사 SMC는 미국 시장에서 큰 입지를 점유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예상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할 전망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 2022년 로크웰오토메이션과 5년간 630억원 규모 SMC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공급계약이 만료되는 2027년에 맞춰 사이버보안 기능이 장착된 차세대 SMC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이 아메리카 우선정책을 내세우며 1조5천억 달러의 인프라 투자를 예고한 만큼, 이에 맞춰 라스베가스 미국 현지법인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제조라인을 토대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미국의 통신, 사회 기반시설, 전력 등 낙후된 로봇 자동화 인프라 투자가 강화되면 해킹이나 보안 측면에서 중국 등 타 글로벌 기업 대비 당사 제품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3 17:37신영빈

시큐센, 금융 역량 강화 노력 통했다…3Q 누적 매출 '好好'

아이티센 계열사 시큐센이 주력 사업인 금융 부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적 투자를 진행한 덕분에 3분기 동안 매출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아이티센은 3분기 누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3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23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시큐센은 4분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 보안 사업 부문에서 또 한 번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금융사 시스템 구축과 ITO서비스 사업 영역에서의 수주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시큐센은 "지속 연구개발 중인 양자보안 기술력도 고도화할 것"이라며 "연내 양자보안 솔루션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시큐센은 전 사업 부문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 IT 솔루션 전문 공급기업인 씨플랫폼을 인수함으로써 보안 부문의 부족했던 퍼즐을 완성시킨 것이 대표적이다. 씨플랫폼과의 시너지를 통해 보안 부문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T 솔루션 공급 부문도 동반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정주 시큐센 대표는 "금융 부문 투자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며 "추가 사업 수주 등으로 하반기 매출과 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씨플랫폼 인수를 통해 기존 보안 사업 외에도 IT 솔루션 부문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실적 개선과 회사 성장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1.13 09:33장유미

LG엔솔, '파트너스 데이' 개최…"연속 수주 성과 동반 창출"

LG에너지솔루션은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 및 미래 준비를 위한 '2024 파트너스 데이'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배터리 셀, 팩, 및 장비 관련 80여 개 파트너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김동명 CEO 사장을 비롯해 김수령 CQO 부사장, 강창범 CSO 전무 등 주요 임원진이 참여했다. 올해 파트너스 데이는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파트너사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올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잇따른 수주에 성공하며 대체할 수 없는 고객가치를 증명할 수 있었다”며 값진 결실을 함께 이뤄내 준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무궁무진한 사업의 기회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글로벌 기준을 뛰어 넘는 높은 기술력과, 품질, 가격 경쟁력이 필요하며,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찬란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LG에너지솔루션 사업 전략 방향 ▲품질 운영 전략 ▲연구 개발 로드맵 ▲구매 운영 전략 ▲우수 파트너사 시상 등 순으로 구성됐다. 먼저 강창범 CSO 전무는 올해 성과와 사업 전략 및 비전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강 전무는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이 둔화되는 캐즘 상황, 심화하는 배터리 시장 경쟁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통해 신규 수주를 확대하고 미래를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제품 및 기술력 강화 ▲구조적 원가 경쟁력 확보 ▲차세대 전지 등 미래 기술 강화 및 신사업 확대를 중점 추진해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령 CQO 부사장은 품질 운영 전략과 주요 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수준에서 일관되고 탁월한 품질 유지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전 세계 모든 생산 시설과 협력사들이 동일한 품질 기준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품질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 외에도 전기차 배터리 연구개발 로드맵과 차세대 핵심 제품 소개,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구매 운영 전략 등을 공유하며 파트너사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올 한 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상생 협력에 기여한 파트너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서플라이어 어워드'도 진행됐다. 시상은 우수상, 공로상, 최우수상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20개 협력사에 수여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상호 경쟁력을 높여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지속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11.13 08:44김윤희

레드펜소프트-인사이너리 파트너십…SW 공급망 보안 '강화'

레드펜소프트가 SW 공급망 보안 강화를 위해 오픈소스 기업과 협력한다. 레드펜소프트는 인사이너리와 협력해 자사의 '엑스스캔(XSCAN)' 서비스에 '클래리티(Clarity)'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연동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협력을 통해 레드펜소프트는 오픈소스 취약점 및 라이선스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인사이너리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SCA) 부문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일본,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회사의 SCA 도구는 오픈소스 구성 요소를 식별하고 이를 보안 취약성 및 라이선스 데이터베이스와 매핑해 위험을 관리하는 데 강점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펜소프트는 오픈소스를 포함한 모든 소프트웨어(SW) 구성 요소를 SW 구성 명세서(SBOM)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특히 패치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탐지하도록 이전 버전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잠재적 위협 요소를 검출하는 기술을 확보해 이에 대한 글로벌 특허도 획득했다. 이번 협력으로 레드펜소프트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솔루션 외에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동일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조만간 출시 예정인 '오픈스캔(OpenScan)'은 오픈소스 관리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진 인사이너리 대표는 "최근 일본, 북미, EU, 베트남 등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레드펜소프트와 인사이너리의 역할 역시 보다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2 16:06조이환

일상 업무에서 보물을 발견하고 캐내는 법

"저희 쪽에서 들은 바로는, 귀사가 다음 달 초 A기업 인수를 발표할 예정이라던데요?" 한 경제지 기자와의 점심식사 자리였다. 포크로 파스타를 감으려던 손이 허공에서 멈췄다. 우리 회사의 대형 인수합병 추진 소식을 엉뚱하게도 외부 기자의 입을 통해 듣는 순간이다. 내가 모르는 우리 회사 뉴스라니. 당황스러움을 감추며 건넨 "아, 저도 들은 적 있어요"라는 말끝에 식은땀이 배었다. "우리 회사 소식을 가장 늦게 알게되는 구성원은 홍보팀"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웃프지만 현실이다. 대외 소통창구라는 이유로 내부 정보가 '쉬쉬'되는 아이러니한 상황. 이를 타개하기 위해 홍보인이 지녀야 할 물건이 있으니, 바로 '오지랖'이다. 세상만사에 관심을 갖고 끼어드는 성향을 일컫는 오지랖은 부정적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홍보인에게 이는 필수 덕목이다. 마치 유명 글로벌 기업 아마존이 고객의 니즈를 먼저 상상하고, 거꾸로 실현 방안을 찾아가는 'WORKING BACKWARDS' 방식처럼, 홍보인도 뉴스의 씨앗을 앞서 발견하고, 이를 키워내야 한다. 20여 년간 현업과 대화하며 발견한 놀라운 사실이 있다. 훌륭한 성과를 내는 실무자일수록 자신의 업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것이다. "이 정도는 당연한 거죠, 뭐." 개발자가 혁신적인 기술을 완성해 내고도 이렇게 말한다. "남들도 다 하는 건데요." 영업팀이 업계 최초의 성공 사례를 만들고도 이런 반응이다. 이처럼 현업은 자신의 일에 몰입한 나머지, 가치를 폄하하는 경향이 있다. 매일 보는 일상이 되어버린 탓이다. 마치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일하는 광부가 자신이 만지는 원석의 진가를 잊어버리는 것처럼 말이다. 회사 곳곳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이야기들. 이를 찾아내는 일은 정보의 미로를 거슬러 오르는 연어의 힘찬 여정과 같다. R&D팀의 신기술 개발 과정, 영업팀의 흥미진진한 성공 스토리, 심지어 구내식당의 새로운 메뉴 개발 과정까지. 모든 것이 잠재적 홍보 소재다. "이거 혹시 알릴만한가요?" 한 직원이 수줍게 건넨 이메일 하나가 때론 회사를 들썩이게 만드는 기사의 시작이 된다. 그러나 이런 자발적인 제보는 쉽게 오지 않는다. 홍보팀이 '남의 일에 관심 많은' 부서로 인식돼야 가능한 일이다. 실제로 한 IT기업의 홍보팀은 매주 '오지랖 회의'를 연다. 각자가 한 주간 회사 곳곳에서 포착한 이야깃거리를 공유하는 자리다. 사소해 보이는 이야기가 멋진 콘텐츠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는 마치 정원사가 작은 새싹을 발견하고 정성스레 가꾸는 것과 같다. "이게 뭐가 대단하다고..." 현업에서 흔히 듣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 눈에는 다르다. 일상적인 업무 속에 숨은 혁신을 발견하고, 그 가치를 세상에 알리는 것. 그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때로는 당사자보다 더 열정적으로 그 가치를 설파해야 할 때도 있다. 특히 중요한 것은 '관계의 오지랖'이다. 홍보인은 회사의 모든 부서와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 엔지니어의 전문용어를 이해하고, 재무팀의 숫자에 귀 기울이며, 디자이너의 고민에 공감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정보 수집이 아닌, 신뢰 관계 구축의 과정이다. 'WORKING BACKWARDS'처럼 홍보인은 결과물을 먼저 그려본다. "이런 기사가 나오면 좋겠다"는 상상에서 시작해, 거꾸로 필요한 정보를 찾아 나선다. 그 과정에서 오지랖은 우리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얼마 전, 한 개발팀장은 이렇게 말했다. "처음엔 저희가 하는 일이 뭐가 대단하다고 이렇게 관심을 가질까 의아했어요. 그런데 홍보팀 덕분에 우리가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는지 새삼 깨달았죠." 이것이 바로 오지랖의 힘이다. 결국 홍보인의 오지랖은 회사의 숨은 가치를 발굴하는 도구다. 때로는 불편하고, 부담스럽지만, 이를 통해 회사의 진정한 이야기를 찾아낸다. 그리고 이야기는 언제나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풍성하고 아름답다. 오늘도 우리는 정보의 미로를 헤매고 있다. 하지만 두렵지 않다. 오지랖이라는 든든한 나침반이 있으니까.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묻는다. "혹시 재미있는 이야기 없으세요." 그리고 덧붙인다. "당신의 일상적인 업무 속에 특별한 가치가 숨어있을지도 모르니까요."

2024.11.12 08:30문지형

아키스케치, 인테리어 업계 3D 솔루션 활용 지속가능 성장 가이드 공개

아키스케치(대표 이주성)는 가구·인테리어 업계를 위한 '3D 인테리어를 통한 마케팅 비용 절감 및 가구 구매량 상승 가이드'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3D 인테리어를 통한 마케팅 비용 절감 및 가구 구매량 상승 가이드는 아키스케치에서 제공하는 '3D 렌더링', '3D AR필터', '3D 가구배치' 기능을 활용해 비용 절감과 매출 상승 그리고 오프라인 상담시간 단축 사례를 담았다. 아키스케치를 활용한 인테리어 기업들은 각각 마케팅 비용 최대 94% 절감, 가구 구매량 3.6배 증가, 오프라인 상담시간 75% 단축 등의 성과를 얻었다. 가구 등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데 필요한 상세 페이지 제작을 위해서는 스튜디오 촬영 비용이 발생하는데 아키스케치 3D 렌더링 기술을 활용하면 실사와 유사한 이미지를 낮은 비용으로 만들 수 있다. 본 가이드에서는 오프라인 제품 촬영에는 약 80컷 정도의 사진을 얻는데 1개월가량의 시간과 스튜디오 대여비, 촬영비 등 연 900만원의 비용이 드는데 비해 3D 렌더링 서비스는 2시간 만에 연 50만 원가량의 비용으로 900컷 정도를 만들 수 있다. 아키스케치는 '포토 스튜디오' 서비스를 활용하면 가상의 3D 스튜디오에서 제품의 3D 모델링 파일을 올려 촬영할 수 있다. 보고서는 아키스케치 3D AR필터는 활용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3D AR필터란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내 공간에 가상으로 가구를 배치해볼 수 있는 기능이다. '발품' 대신 '손품' 팔아 가구를 구매하는 온라인 고객이 늘어나면서 3D AR필터의 효과가 늘고 있다. 아키스케치 솔루션이 적용된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 사례를 검토해본 결과 3D AR필터를 활용해본 고객들의 구매전환율, 장바구니 담기, 상품 스크랩 수가 모두 증가했다. 마지막으로 3D 가구배치 기능을 활용해 오프라인 상담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에 대해 '스테이에이치'를 사례를 소개했다. 보고서는 가구 제조사들도 고객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제조와 서비스를 융합하는 '서비타이제이션' 전략을 적극 활용할 수 있으며 아키스케치 솔루션이 좋은 툴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에이치의 경우 6개월 걸리던 오프라인 상담이 1개월반에서 2주까지 단축됐고, 주문 건도 7배 상승했다고 소개했다. 이주성 아키스케치 대표는 "아케스케치는 AI와 3D 기술을 넘어 인테리어 기업이나 가구 제조사 그리고 건설사 등이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아키스케치 팀에게 더욱 많은 고민을 말씀해주시면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키스케치는 인공지능(AI), 3D 모델링, 렌더링, 증강/가상현실(AR/VR) 기술을 기반으로 3D 인테리어 플랫폼, '아키스케치'와 홈퍼니싱 분야의 '시숲'을 제공하고 있다. 아키스케치를 활용해 누구나 웹상에서 3D 도면을 구성해 실제로 판매중인 제품의 3D 모델들과 마감재를 배치해볼 수 있다. 또 자체 개발된 클라우드 기반의 렌더링 엔진을 제공해 고품질의 4K/8K의 렌더링, 파노라마뷰, 720뷰어를 제작할 수 있다. 3D 인테리어에 활용된 가구들은 구매 링크를 통해 바로 구매 가능하다. 작년에는 생성형 AI를 통해 인테리어 공간의 스타일을 변환해주는 '아키스케치 AI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아키스케치는 올해 사명을 아키드로우에서 아키스케치로 변경했다.

2024.11.11 16:25백봉삼

알티넷솔루션, KB 클라우드 인프라 자동화 구축…금융권 디지털 혁신 '가속화'

알티넷솔루션이 대형은행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자동화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국내 금융 디지털 혁신 주도에 나섰다. 알티넷솔루션은 최근 KB국민은행의 'KB원 클라우드(KB One Cloud)' 인프라에 코드형 인프라(IaC) 기반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를 구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KB국민은행의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LG CNS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알티넷솔루션은 이 과정에서 '팔콘 오토메이션 플랫폼(FAP)'을 구축해 KB국민은행의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FAP'는 앤서블 코어(Ansible Core) 기반의 자동화 엔진을 탑재해 서버,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 다양한 인프라 자원을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FAP'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L3·L4 스위치, 웹 방화벽, 글로벌 서버 로드밸런싱(GSLB) 등 핵심 네트워크 인프라에 적용됐다. 정기 점검과 상태 조회는 물론, 신규 생성·변경 작업·권한 관리 등의 프로세스가 자동화돼 시스템 가용성이 대폭 향상됐다. 네트워크 설정과 보안 정책도 코드로 표준화해 IaC 기반 자동화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업무 처리 속도가 빨라졌으며 서비스 대응력이 향상됐다. 또 직관적인 웹 기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편집기를 제공해 IT 관리자들이 자동화 작업을 쉽게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이로 인해 KB국민은행은 복잡한 클라우드 인프라 설정을 보다 간단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박명수 알티넷솔루션 대표는 "금융권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IaC 기반의 자동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금융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1 15:05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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