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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음극재 사업 진출 검토 중단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가 음극재 사업 진출 검토를 중단했다. 엘앤에프는 일본 미쯔비시케미컬과 합작사 설립을 포함한 음극재 사업 진출에 대해 검토를 진행했으나, 대외 정책 및 업황 변동에 따라 검토를 중단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 2023년 6월 엘앤에프는 미쯔비시케미컬과 음극재 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1년 뒤인 2024년 6월 음극재 사업 관련 합작사 설립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음극재 사업 진출 검토를 중단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중국산 음극재가 공급망 경쟁력, 저가 공세 등을 무기로 시장을 90% 이상 점유하는 등, 비(非)중국 기업들이 사업에 난항을 겪는 점을 고려해 검토를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비중국 기업들의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중국산 음극재 제재가 당초 기대보다 수위가 낮아진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24년 미국 당국은 음극재에 대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적용 시점을 기존 2025년에서 2027년으로 유예했다. IRA 적용 시 중국산 음극재를 탑재한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세액공제가 제한된다.

2026.04.10 14:03김윤희 기자

방위사업청·우주항공청, '원팀'으로 뭉친다

방위사업청과 우주항공청이 국가 우주항공 역량 결집을 위해 손잡았다. 방위사업청과 우주항공청은 10일 방위사업청 대전청사에서 '민·군 우주항공 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처 간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민·군 발사지원시설 구축·활용을 위한 상호 지원 ▲공공위성의 국내 발사체 활용 확대·촉진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지원 ▲재사용 가능한 중소형 발사체 등 개발을 위한 민·군 우주항공기술 투자 확대 ▲차세대 첨단 항공엔진 개발, ▲우주방산 분야 중소기업 육성 및 국제협력 지원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바탕으로 협약 이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우주항공 산업은 우리 경제를 이끌 차세대 성장 동력이며 국가 안보의 핵심”이라며 “양 기관의 미래 비전과 추진력을 하나로 모아 우리 기술로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역동적인 산업 생태계를 빠르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우주항공사업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부처 간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국방·민간 기술 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우주항공 전 분야에 걸친 협업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5대 강국 도약에 기여할 것입니다.

2026.04.10 14:00류은주 기자

문체부, 2026 도서관의 날 기념식..."도서관은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거점”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서관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도서관의 공공적 역할과 정책적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단순한 책 열람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의 문화·지식 기반으로서 도서관의 기능을 확대하겠다는 메시지가 함께 제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공식 기념식을 개최하고, 도서관이 국민의 일상 속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의미를 조명했다. 도서관의 날은 국민의 독서문화 진흥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전국 도서관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문체부는 도서관의 날을 계기로 독서문화 확산 정책과 지역 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연계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문화 프로그램, 교육 콘텐츠, 디지털 서비스 등을 강화해 도서관 이용 경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슬아 작가 북토크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이지은 작가 그림책 강연회를 연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캠핑 형태의 야외도서관 '힐링 북핑'을 운영한다. 지역 도서관도 참여 폭을 넓혔다. 대구 구수산도서관 '책 축제', 용인 수지 신정문화공원 '독서문화축제', 속초교육문화관 '영랑호 벚꽃 부스', 제주 한라도서관 '숲속 책 소풍' 등 야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남 해남군립도서관 '책 교환전', 전북 부안학생교육문화관 '북 앤 비트' 등 실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문체부는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한 캠페인도 추진한다. 4월 10일부터 23일까지 '도서관에서 놀자!'를 주제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며,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인식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기념식에서 최휘영 장관은 도서관을 단순한 자료 보관 공간이 아닌 '생활 밀착형 문화 인프라'로 규정했다. 그는 “도서관은 누구나 차별 없이 지식과 정보를 누릴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공공 기반시설”이라며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도 도서관의 역할은 축소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확장되고 있다”며 “지식 접근을 넘어 창작, 교육, 커뮤니티 기능까지 아우르는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 정부도 도서관이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기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4.10 13:56김한준 기자

지난해 의료분쟁 접수 2605건…최근 5년 최다

지난해 의료분쟁 조정‧중재 신청 건수가 최근 5년 기준 최다인 2605건으로 집계됐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발간한 2025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부터 약 2,000건 이상으로 유지되던 조정·중재 신청 접수건수는 2025년에 전년보다 516건(24.7%) 증가해 최근 5개년 중 최대치인 2605건으로 나타났다. 의료분쟁 발생 시 국민들이 가장 먼저 찾는 상담 서비스의 이용 현황을 보면 2022년 이후 5만건 이상의 높은 수치를 유지하다, 2025년 총 6만2594건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상담량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조정·중재 절차를 진행한 의료분쟁 사건 7226건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조정합의 4515건, 조정결정 성립 458건, 중재 4건 등이었다. 2025년 조정·중재 사건 처리 건수는 총 1391건이었다. 조정·중재 합의 또는 결정 성립으로 의료분쟁이 해결된 비율 즉, 조정성공률은 2025년 70.6%를 기록했다. 의료분쟁 처리된 사건 중 조정결정을 당사자가 수용한 사건은 33건이며, 조정을 통해 합의된 사건은 945건이었다. 2025년 평균 성립금액은 약 932만원으로 2024년(약 866만원)대비 약 66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평균 처리기간은 2021년 101.3일에서 매년 감소해 2025년 약 79.4일로 단축됐다. 박은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원장은 “의료분쟁 발생원인 및 경향을 파악하는 것은 의료사고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이며, 이번 통계에 수록된 자료가 향후 의료사고 예방 및 환자와 의료진 간의 근본적인 갈등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분쟁 상담, 접수, 감정 및 조정·중재 등 제도 운영 전반의 현황을 종합한 '2025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는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전 과정과 관련된 통계지표를 상세하게 수록해 의료분쟁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발간된 통계연보는 2025년 의료분쟁 현황과 최근 5개년 분쟁의 변화 추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보건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분만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해 최대 3억원까지 국가가 보상금을 지급한 현황도 수록됐다.

2026.04.10 13:54조민규 기자

배달앱 사회적 대화 첫날부터 신경전…수수료 인하 공감에도 갈등 표출

배달앱 수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기구가 첫 회의를 열고 수수료 인하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구체적인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일부 자영업자 단체가 불참한 가운데 배달 플랫폼 기업들이 다음 주 중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내놓기로 하면서 향후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배달앱 사회적 대화기구' 1차 회의 이후 백브리핑에서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미 있는 논의가 있었지만 뚜렷한 결론은 없다”며 “다만 일부 전제에 대해서는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외식업중앙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과 ▲한국소비자연맹,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그리고 ▲우아한형제들과 ▲쿠팡이츠 등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중동 정세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한시적 지원 필요성에 동의했다”며 “구체적인 지원 수준은 다음 주까지 제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남근 의원도 “긴급 상생 방안으로 두 플랫폼이 수수료 인하 등을 포함한 지원책을 준비하기로 했다”며 “가능하면 다음 주 중 발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수료 체계 개편 역시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김 의원은 “현재 하위 20%로 설정된 저수수료 구간을 30%까지 확대하는 방안에는 큰 이견이 없었다”며 “배달 거리와 비용 구조도 자영업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구간을 세분화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수수료율과 배달비 부담 방식은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영업자 단체 간 입장 차도 확인됐다. 이강일 의원은 “프랜차이즈와 동네 자영업자 간에도 배달 거리 등 이해관계가 다르다”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합의를 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근 의원 역시 “사회적 합의는 획일적인 결론이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과정”이라고 역설했다. 현장에서는 단체 간 갈등도 일부 표출됐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김진우 의장이 시작 전 박호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본부장에게 “우리는 이제 같은 편인 만큼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강하게 항의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출범식에는 전국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등이 불참해 협의체의 대표성과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이 의원은 “참여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회의는 2주 단위로 진행될 예정이며, 합의 가능한 사안부터 순차적으로 발표될 계획이다. 다만 전체 합의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사실상 상설 협의체 형태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2026.04.10 13:50류승현 기자

무신사 스토어, 경기권 최초 'AK플라자 수원' 개점

무신사는 수원의 복합문화공간인 AK플라자 수원에 '무신사 스토어 AK플라자 수원'을 개점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 지역 내에서 자체 브랜드 매장인 무신사 스탠다드를 운영해온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들로 구성된 오프라인 편집숍인 무신사 스토어를 경기도에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무신사 스토어 AK플라자 수원은 지하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 KTX가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수원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이를 통해 경기 남부권 고객들과의 접점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약 270평 규모로 조성된 매장 내부에는 무신사 오프라인 스토어의 시그니처 공간인 '슈즈월'을 포함해 ▲무신사 걸즈 ▲무신사 영 ▲무신사 백 앤 캡클럽 등 전문 카테고리별 조닝을 구축해 무신사만의 큐레이션 역량을 집약했다. 무신사는 이번 편집숍 개점을 기점으로 수원 지역 내 점유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인근에 위치한 무신사 스탠다드 타임빌라스 수원점과 연계한 10% 교차 할인을 제공함으로써 자체 브랜드와 입점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패션 생태계를 구축하고 상권 내 시너지를 강화한다. 매장 출범을 기념한 단독 콘텐츠도 준비했다. 브랜드 미세키서울과 아이브(IVE) 레이와 함께한 26 SS 컬렉션을 오프라인에서 선보인다. 동시에 아식스 하이퍼싱크와 나이키 에어 맥스 95 등 인기 스니커즈 모델의 재발매 기획전도 이날과 오는 11일 이틀간 순차 진행한다. 또한 ▲레터리 ▲바우프 ▲이알티알 등 감각적인 신규 입점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선보이며, 신규 출범 기간 일부 신규 브랜드에 한해 추가 10% 할인을 제공한다. 현장 구매 고객을 위한 브랜드별 증정 혜택도 마련했다. ▲미세키서울의 머그컵을 포함해 ▲셋업이엑스 키링 ▲배드블러드의 커스텀 이어폰 등 각 브랜드의 개성이 담긴 사은품이 구매 금액에 따라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개점 당일 선착순 50% 할인 쿠폰 증정과 함께 AK플라자 내 주요 F&B 매장 15곳과 제휴한 기획전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쇼핑과 식사를 아우르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이 경기도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면 이번 무신사 스토어는 무신사가 엄선한 입점 브랜드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무신사 오프라인 편집숍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입점 브랜드들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오프라인에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0 13:46박서린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신임 원장 재공모…수장 장기 공백 메우나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원장 선임 절차가 다시 재개됐다. 지난 2월 최종 면접 후보자 전원이 탈락한지 약 두달 만이다. 10일 콘진원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부터 신임 원장 초빙을 실시했다. 모집 방법은 공개모집으로 진행되며 총 임기는 3년이다.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제출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자격 요건은 ▲콘텐츠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장기 비전 보유자 ▲조직 개혁 및 관리 추진력을 갖춘 경영자 ▲공직자로서의 청렴성과 윤리 의식을 갖춘 자 ▲기관 정관 제14조(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등이다. 앞서 콘진원은 수장공백 약 1년 3개월만인 지난해 12월 29일 신임 원장 공모를 시작한 바 있다. 이어 올해 2월 최종 면접 결과 후보자 5명 전원이 탈락했으며, 콘진원 측은 후보자 재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시 최종 후보군에는 여러 분야의 콘텐츠 업계 종사자들이 포함됐으며 이 중에는 배우 이원종도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6.04.10 13:43정진성 기자

심평원, 전자문서교환 서비스 종료…청구포털서비스 전환 본격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요양기관 진료비 청구 방식 중 하나였던 전자문서교환방식(EDI) 서비스가 올해 3월 말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전자문서교환방식은 심평원과 한국통신(KT)의 협약을 통해 1996년 도입된 서비스로, 당시 빠른 속도의 진료비 청구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평가받으며 전체 요양기관의 98%가 이용하는 등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심평원은 2011년 7월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청구포털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운영한 이후, 2년여 만에 전체 요양기관의 90%가 청구포털시스템을 이용하는 수준으로 확대됐다. 2025년 기준 이용률은 98.7%에 이르렀으며, 전자문서교환방식(EDI) 이용 기관은 전체 요양기관의 1.1%로 약 1100개소 수준으로 감소했다. 앞서 한국통신(KT) 전자문서교환방식(EDI) 사업부는 경영 악화와 장비 노후화 등을 이유로 2025년 말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으며, 약 4개월간의 안내와 유예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지난 3월 서비스 종료를 진행했다. 심평원은 1100여 개의 전자문서교환방식(EDI)을 이용하는 요양기관이 청구포털시스템으로 원활히 전환할 수 있도록 한국통신(KT)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안내를 실시해 왔다. 그 결과 서비스 전환을 차질 없이 마무리했으며 1996년 10월 도입되어 30년 간 운영된 전자문서교환방식(EDI) 서비스가 올해 4월부터는 청구포털시스템으로 전면 전환됐다. 박한준 심평원 디지털운영실장은 “전자문서교환방식(EDI) 서비스가 종료되고 심평원이 제공하는 청구포털시스템으로 100% 전환된 만큼, 앞으로 원활한 진료비 전자청구 서비스와 청구오류 사전점검을 통해 요양기관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0 13:38조민규 기자

고려대 의대, 개인기초연구사업 78개 과제 선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 1차 신규과제에 총 78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349여억원 연구비를 지원는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선도 연구진을 중심으로 한 핵심연구와 차세대 연구자를 육성하는 신진연구 및 세종과학펠로우십이 균형 있게 선정되며 고려대 의대가 연구 선도와 인재 양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핵심연구 분야에서는 종양, 신경과학, 대사질환을 비롯해 정밀의학과 인공지능 기반 의료 등 다양한 의생명과학 분야에서 총 40개 과제가 선정됐다. 선정 과제에는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 '뇌졸중 환자 유전체·뇌영상 통합 분석', '희귀암 정밀의료 데이터 통합 연구' 등이 포함됐다. 병원 측은 기초연구부터 임상 적용까지 아우르는 중개연구가 활성화되며, 의생명과학 분야 전반에서 실질적인 연구 성과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신진연구 분야에서도 총 33개 과제가 선정되며 젊은 연구자 중심의 창의적 연구 기반이 강화됐다. 신진연구 과제들은 암 생물학, 면역·대사질환, 신경과학, 정밀의료 등 폭넓은 분야를 포함하며, 향후 중견·리더 연구자로 성장할 차세대 연구자의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세종과학펠로우십에는 총 5명의 교수가 선정됐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은 젊은 과학자의 독립적 연구 수행을 지원하는 대표 사업으로 연구자들은 각각 면역질환, 종양생물학, 정밀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편성범 고려대 의과대학장은 “이번 개인기초연구사업 선정은 고대 의대 교수진의 연구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0 13:30조민규 기자

"애플, 아이폰18 프로 화면 구멍 두고 고심 중"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8 프로에 더 작은 '다이내믹 아일랜드' 적용을 검토 중인 가운데, 해당 디자인 채택 여부를 두고 막판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인투파이브맥,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은 9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애플이 아직 아이폰18 프로의 디자인을 최종 확정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웨이보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의 두 가지 전면 패널 디자인을 놓고 A/B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하나는 기존과 같은 다이내믹 아일랜드 구조를 유지하는 방식이며, 다른 하나는 페이스ID 얼굴 인식 센서 일부를 화면 아래 배치해 다이내믹 아일랜드 크기를 줄이는 설계다.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이라면 애플이 아직 최종 디자인 방향을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다이내믹 아일랜드 축소 또는 제거 여부는 아이폰18 프로의 핵심 디자인 변화 요소로 꼽혀 온 만큼, 최종 결정에 관심이 쏠린다. 후면 디자인은 큰 변화 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팁스터는 후속 게시물을 통해 아이폰18 프로의 후면 카메라가 기존과 동일한 직사각형 모듈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차체 소재와 디테일에서 일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알루미늄과 유리 소재 간 경계를 보다 자연스럽게 만드는 방향의 개선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작인 아이폰17 프로가 투톤 디자인을 적용한 것과 달리, 보다 일체감 있는 외형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페이스ID는 결제와 앱 로그인, 사용자 인증 등 아이폰 보안의 핵심 기능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기술 완성도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애플이 이를 화면 아래로 이동시켜 성능 저하를 감수할 가능성은 낮다고 애플인사이더는 분석했다. 다만 애플이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더 작게 줄이면서도 기능성과 정확도를 유지하는 데 성공할 경우, 의미 있는 디자인 진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단순히 노치 크기를 줄이는 것만으로는 소비자의 아이폰 교체 수요를 자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애플인사이더는 전했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디자인 개선뿐 아니라 카메라 성능, 칩셋, 인공지능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 등에서 보다 체감 가능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6.04.10 13: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자율주행 SW '스트라드비젼',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글로벌 자동차용 AI 인식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9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70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2400원~1만4800원, 총 공모금액은 868억원~1036억원이다. 앞서 스트라드비젼은 지난 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향후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KB증권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자동차용 AI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으로 주요 제품인 객체 인식 솔루션 'SVNet'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OEM) 대상 양산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왔다. SVNet은 카메라 기반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행자, 차량, 차선 등 도로 위의 객체를 고정밀로 인식하는 솔루션이다. 자율주행 및 ADAS 구현의 핵심 기술로 활용되며, 경량화된 구조를 통해 제한된 연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하고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독자적인 통합 데이터 파이프라인인 'SVDataFlow'를 도입해 오토 라벨링(Auto-Labeling) 등 데이터 가공 공정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함으로써 AI 모델 개발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성능 개선과 양산 대응 속도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유로앤캡 등 글로벌 차량 안전 평가 기준과 FMVSS 등 주요 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완성차(OEM) 양산 프로젝트에 적용되고 있고, 30개 이상의 하드웨어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통해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OEM과의 협력을 통해 최근 전 세계 누적 탑재 차량 500만대를 돌파했으며, 국내외 1000건 이상의 특허를 확보하며 Vision AI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이사는 "당사는 글로벌 OEM과의 양산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으며, 핵심 인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다"며 "자동차를 넘어 스마트 인프라, 특수목적차량, 로보틱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0 13:01김재성 기자

"인디아나 존스의 모험 연상"…지프, '랭글러 트레일 헌트' 한정판 출시

지프가 2026년 첫 스페셜 모델로 '랭글러 루비콘 트레일 헌트 에디션'을 국내 20대 한정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고전 탐험 영화 '인디아나 존스'에서 영감을 받아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온 이들이 타협 없이 모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모델에 엄선된 모파(MOPAR®) 순정 액세서리를 대거 탑재해 랭글러 루비콘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동시, 지프의 검증된 순정 튜닝의 완성형 패키지를 통해 탐험 정신을 자극한다. 트레일 헌트 에디션은 화이트 및 앤빌 두 가지 컬러로 제공되며, 오프로드 주행 시 활용도가 높은 고가의 모파 순정 액세서리가 기본 장착된다. 실제 고객들이 랭글러 구매 시 가장 선호하는 ▲2인치 리프트 킷(330만원대)을 시작으로 험로에서 타이어 탈착을 방지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비드락 휠(641만원대), 탐험 장비를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는 ▲루프 랙 및 사이드 래더(133만원대)로 극한의 오프로드 성능을 지원한다. 여기에 전면 유리 오염 방지에 효과적인 ▲프론트 에어 디플렉터(28만원대), 12개의 레이저 커팅 홀로 세정 효과를 높인 ▲퍼포먼스 와이퍼(42만원대), ▲사이드 데칼(23만원대)까지 모파 순정 부품 특유의 높은 정합성과 내구성을 갖춘 디테일 액세서리를 추가해 쾌적한 레저 생활을 돕는다. 지프는 이같이 핵심 액세서리 6종에 장착 공임비를 포함하여 약 132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면서도 차량 가격을 기존 루비콘 하드탑 모델 대비 880만원 인상한 9570만원으로 책정해 스페셜 에디션만의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동시에 완벽한 보증 혜택까지 더했다.

2026.04.10 12:56김재성 기자

에임인텔리전스, 10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성공

인공지능(AI) 보안 전문기업 에임인텔리전스(AIM Intelligence, 대표 유상윤)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삼성벤처투자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미래에셋캐피탈을 포함해 신규 투자자인 포레스트벤처스·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4곳이 합류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에임인텔리전스의 누적 투자금은 약 120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에는 AI 안전성 수요 증가와 에임인텔리전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생성형 AI 도입이 전 산업으로 확대되면서 할루시네이션·탈옥(Jailbreak)·프롬프트 인젝션 등 AI 고유의 보안 위협이 기업 리스크의 핵심으로 급부상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에임인텔리전스는 LLM 뿐만 아니라 시각언어모델(VLM)·음성·멀티모달 등 전 영역의 취약점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 맞춰 검증 및 차단하는 솔루션을 고도화하며 핵심 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실제 에임인텔리전스는 오픈AI,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도 협력하며 AI 레드팀 및 안전성 평가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핵심 인재 영입·솔루션 고도화를 진행해 글로벌 시장 진출 및 B2B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자동화된 AI 레드티밍 플랫폼 확장과 B2B SaaS 형태의 AI 가드레일 솔루션을 통해, 기업 고객이 복잡한 보안 설정 없이도 즉시 도입이 가능한 수준까지 기술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에임인텔리전스는 대규모언어모델(LLM)·AI 에이전트·피지컬 AI 등 다양한 인공지능 분야의 보안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개인과 기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AI 모델과 기반 서비스의 취약점을 찾는 레드팀 솔루션과 AI가 위험 행동을 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설정하는 가드레일 솔루션 등 일종의 'AI 보안을 위한 창과 방패'를 두루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글로벌 AI 학술지 논문 게재를 통해 기술 역량도 증명해왔다. 주요 금융권 및 통신업계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쟁력을 확대해왔다. 유상윤 에임인텔리전스 대표는 “최근 생성형 AI 도입이 가속화되며 AI 보안은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전략이 됐다”며 “에임인텔리전스는 단순 보안 진단을 넘어 기업의 AI혁신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리스크를 관리하는 'AI 안전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0 12:54김기찬 기자

방미통위, 출범 6개월 만에 첫발...미디어 혁신·규제 개혁 '시동'

지난해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10일 약 6개월만에 첫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3법과 단통법 폐지 후속 조치 등 주요 현안 처리에 본격 착수했다. 회의에선 방송3법,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 후속 조치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방미통위 운영 규정과 위원회 설치법 시행령, 회의 운영 규칙 등도 다뤄졌다. 김종철 위원장과 고민수 상임위원, 류신환, 최수영, 이상근, 윤성옥 비상임위원 등 5명 위원은 회의 전 인사말을 통해 미디어 산업 혁신과 AI 시대 이용자 보호, 전통 매체와 글로벌 플랫폼 간 규제 형평성 제고를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이 제정된 후 약 6개월 만에 개최되는 첫 전체 회의”라며 “그간 위원회가 구성되지 못하고 오랜 시간 파행적으로 가동되어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는 멈춰있던 업무를 재개하는 것이며, 민주주의의 본격적인 회복이자 대한민국 미디어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본연의 궤도로 돌아가는 시작점”이라며 “이날 회의를 기점으로 그간 행정 공백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방송 통신 분야엔 국민 생활과 직결된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첫 회의엔 그중에서도 시급성을 다투는 지상파, 종편 재송신 협상 중재안과 방송사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안건 등을 상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방미통위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국민과 소통하는 국민 소통 위원회가 되겠다”며 “지연된 현안들을 신속히 처리하는 '일하는 위원회'로써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7인 위원회 중 국회 추천분 1인이 추천되지 않은 것과 관련, 김 위원장은 “아직 공석으로 남아있는 상임위원에 대해서도 국회에서 신속히 추천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민수 상임위원은 “국민이 일상에서 겪는 이야기들을 경청하고, 그것이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위원회가 규제 기관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위원회 활동을 통해 방송 미디어 산업의 성장과 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진흥 기관으로써 면모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신환 비상임위원은 “급변하는 글로벌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국제적 조화와 국가적 역량을 새롭게 결집해야 할 때”라며 “인공지능(AI)과 결합한 혁신 미디어 서비스 분야에서 이용자 보호와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짚었다. 최수영 비상임위원은 “디지털과 AI로 인해 발생하는 역기능에 대해 통제 위주 정책보단 미래지향적인 안목으로 정책적 역량을 발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상근 비상임위원은 “오늘날 시청 시간과 광고, 구독 수익은 전통적인 방송 매체에서 글로벌 OTT와 디지털 플랫폼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는데 넷플릭스, 네이버, 유튜브와 같은 주요 플랫폼 사업자들은 현행 법체계상 방송 사업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각종 기금 분담 및 공적 책무에서 제외됐다”며 “공적 부담의 부과 기준을 전통적인 방송 사업자 중심에서, 실질적인 콘텐츠 수익 구조 중심으로 재정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피력했다. 윤성옥 비상임위원은 “지역 방송의 활성화와 미디어의 공공성과 공익성 회복, 라디오 방송과 지상파 미디어가 AI, 뉴미디어 시대에 어떠한 모습으로 생존하고 역할을 수행할 것인지 새로운 기술 환경에 맞는 미디어의 역할 재정립 등 관련해 합리적인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4.10 12:52홍지후 기자

KGM 무쏘 EV,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

KG모빌리티(KGM) 전기픽업 무쏘EV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레드닷 심사위원들은 '무쏘 EV'의 실용성과 강인함을 강조한 디자인과 마치 튼튼하고 정교한 도구를 다루는 것과 같은 독창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했다. 이강 KGM 디자인센터장 전무는 "이번 수상은 KGM만의 독창적 디자인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한 디자이너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실용성과 차별성을 두루 갖춘 디자인으로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 등 3개 분야로 나눠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2026.04.10 12:50김재성 기자

휴네시온,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위한 '파트너스 데이' 개최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이 파트너사와 1박2일간 교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휴네시온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간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6 휴네시온 파트너스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휴네시온 파트너스 데이는 파트너사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 파트너사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는 자리다. 휴네시온은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번째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파트너스 데이는 AI 대전환 시대에 혁신을 위해 행동하겠다는 전략과 더불어 파트너사와 함께 롱런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롱런, 홈런 with 휴네시온 파트너'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번 행사는 다원에스아이, 델 테크놀로지스, 링크넷코리아, 벨로크, 엠플, 진네트웍스, 티엑스원, 핌, 한일네트웍스에서 후원 참여했다. 전국 120여개 파트너사 대표 및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파트너와의 토크 콘서트 세션을 통해 휴네시온의 비즈니스 확대 및 파트너 육성을 위한 전략적 체계 개편에 대해 소개하여 파트너사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휴네시온은 '국가 망보안 체계(N2SF) 시대, CDS(크로스 도메인 솔루션)와 AI로 여는 휴네시온의 보안시장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엔플러스랩의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N2SF의 핵심원리와 컨설팅' ▲시큐어시스템즈의 '보안에 LLM은 정말 필요한가?' ▲델 테크놀로지스의 '에어갭(Air-Gap) 사이버 금고로 완성하는 사이버 리커버리' ▲SK쉴더스의 'OT보안 협의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지난해 한 해 동안 탁월한 실적을 거둔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하는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와 파트너사 임직원 시상을 통해 파트너사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휴네시온은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상생협력기금 조성, 파트너 뉴스레터, 제품 개선 참여 포상제도, 자원공동활용, 기술교육 등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강화한 파트너 동반성장 프로그램(GT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는 “휴네시온과 파트너사는 상생의 동반자로서 휴네시온이 11년 연속 망연계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파트너사분들의 노고 덕분이다”며 “휴네시온은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소통하고 공감하며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0 12:42김기찬 기자

이동주 SK쉴더스 선임, '드림핵 해킹방어대회'서 최종 우승

SK쉴더스(대표 민기식)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드립핵 해킹방어대회'에서 화이트해커 그룹 이큐스트(EQST) 소속 이동주 SK쉴더스 선임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닷핵 컨퍼런스 2026(HACK Conference 2026)'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 해킹 문제를 해결할 때마다 점수를 획득해 순위를 겨루는 'CTF(Capture The Flag)'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웹 보안(Web) ▲시스템 취약점 공격(Pwnable) ▲프로그램 분석(Reversing) ▲암호 해독(Crypto) ▲블록체인 보안(Web3) 등 다양한 보안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며 경쟁을 펼쳤다. EQST 랩팀 이동주 선임은 지난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예선에서 약 900명 중 11위를 기록하며 상위 30명에게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후 4월 7일 오전 9시부터 8일 0시까지 진행된 본선에서 여러 분야에 걸쳐 고른 실력을 발휘하며 최종 1위를 거머쥐었다. 특히 다수의 참가자들이 난이도로 인해 해결하지 못한 암호 해독(Crypto) 및 블록체인 보안(Web3) 분야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며 총 2225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해킹방어대회에서 인공지능(AI) 및 거대언어모델(LLM) 활용이 제한되는 'Anti LLM' 유형 문제가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본질적인 분석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며 이번 우승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SK쉴더스 EQST 랩팀 이동주 선임은 “최신 공격 기법을 고민하고 실력을 검증할 수 있었던 이번 대회에 회사 대표로 참가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학습해 회사의 신뢰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보안 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0 12:34김기찬 기자

이창용 "중동 전쟁으로 韓경제 공급 충격…전개따라 스태그 우려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중동 전쟁으로 우리나라 경제에 공급 충격을 가져오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전개와 지속 여부에 따라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도 가능하다는 관측을 내놨다.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0% 를 하회하고, 물가상승률 전망치 2.2%를 상회할 수 있다고 내다본 상태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는 연 2.50%로 2025년 7월 이후 7회 연속 동결 결정이다. 이번 금통위의 결정은 금통위원 전원 만장일치였다. 물가 상방·경기 하방압력…상충 관계 높아져 이 총재는 기준금리 동결 결정의 가장 큰 요인으로 중동 사태 불확실성을 짚었다. 그는 "우리 경제에는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 충격이 발생하고 있다"며 "공급 충격에 대한 통화정책 운영의 기본 원칙은, 충격이 일시적일 경우에는 정책 시차 등을 고려할 때 금리 조정으로 대응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 시점에서는 중동상황이 어느 방향으로 전개될지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며 "단순히 (중동사태) 불확실성을 이유로 정책 결정을 유보한 것이 아니라 중동전쟁 전개와 파급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정책방향을 판단해 나가기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창용 총재는 물가는 상방 압력을 받고 경기는 하방 압력을 받아 물가와 경기가 상충 관계에 높였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중동 사태는 석유의존도가 높은 한국·일본·대만의 충격이 크기 때문에 공급 충격이 커질 간으성이 있다"며 "미국과 이란이 맺은 2주 정전 이후에 어떤 일이 예측 불가다. 에너지 인프라가 파괴되는 등 최악의 시나리오라면 스태그플래이션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이미 올해 물가상승률 예상치 2.2%가 더 올라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는 "석유 가격에 대해 최고가격지정제를 통해 대응하고 있지만 계속 가져갈 수 없으니 물가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전쟁이 잘 마무리가 될지 보고 판단해야 하지만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높아진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시와 비교해 볼 때, 그때와 같이 통화정책으로 적극 대응하게 될 가능성과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모두 열려있다"며 "러·우 전쟁 당시와 비교해 환율 수준이 크게 높아져 있고 팬데믹 이후 고인플레이션기를 겪은 경제주체들이 물가변화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기대가 불안정해질 가능성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동 사태 안정 시 환율 빠르게 내려올 수있어" 올초 좀 진정됐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1500원선으로 상승했던 것과 관련해 "올해는 작년 말과 다르게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이) 외국인 주식 매도가 주도한다"며 "작년 한 해 전체가 70억원이었는데 1~4월 외국인 주식 매각액이 487억원이다. 이익 실현과 중동사태 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중동 사태가 안정되면 그 이전에 환율이 빠른 속도로 올라간 것에 비해서 그만큼 빠르게 내려올 가능성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한다"며 "작년 말 개입은 잘한 정책이며, 외환보유고는 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환율에)개입하라고 있는 것이다. 일시적으로 조정을 하는 역할"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차기 한은 총재로 지명된 신현송 지명자가 해외 자산을 많이 보유해 외환정책과 자산 관리 간 상충 관계가 있다는 지적에 이 총재는 "해외 인재를 모셔오는데 해외 자산이 있다고 해서 우려를 하는 것은 너무 크다"며 "신현송 지명자 애국심이 자산보다 클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답변했다.

2026.04.10 12:12손희연 기자

정부, AI 학습용데이터 첫 전수조사…'AI허브' 경쟁력 높인다

정부가 공공 인공지능(AI) 학습용데이터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전 부처·공공기관 대상으로 'AI 학습용데이터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범부처 첫 전수조사다. 이번 조사는 기존 구축된 데이터뿐 아니라 향후 가공을 통해 활용 가능한 데이터까지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 보유 현황 파악을 넘어 실제 AI 학습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 후보군 도출에 초점 맞췄다. 조사 항목은 데이터 유형과 구조, 구축 목적, 제공 가능 범위 등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표준화된 조사 체계를 적용해 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조사 결과 바탕으로 AI 학습 활용 가능성이 높은 데이터 100종을 선정한다. 선정 과정에서는 전문가 심층 인터뷰와 민간 수요조사를 반영해 실질적 활용성을 높일 방침이다. 선정된 데이터는 품질 보완과 비식별 조치를 거쳐 통합제공체계를 통해 제공된다. 공개가 어려운 데이터는 데이터 안심구역을 활용해 제한적으로 개방된다. 정부는 기존 AI허브를 'AI 학습용데이터 통합제공체계'로 고도화하고 공공과 민간 데이터를 함께 집적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발굴 확보 활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AI정책실장은 "AI 성능과 품질 핵심은 활용 가능한 풍부한 데이터에 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공공부문이 보유한 AI 학습용데이터 자산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0 12:01김미정 기자

[인터뷰] "일본은 핵심 격전지"…LG CNS, 현신균 전략 아래 현지 수주 확대 본격화

[도쿄(일본)=장유미 기자] 현신균 대표의 강한 해외사업 드라이브 아래 LG CNS가 일본 SAP 전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7년 SAP ECC 유지보수 종료를 앞두고 현지 대기업들의 SAP S/4HANA 전환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인공지능(AI) 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퍼펙트윈'을 앞세워 금융·제조 분야 수주 확대에 나선 것이다. 홍석표 LG CNS 일본법인 부장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6' 현장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이번 전시의 핵심은 새롭게 고도화한 ERP 에디션을 일본 시장에 확실히 알리고, 관심 고객을 실제 도입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특히 SAP 전환 프로젝트에서 고객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테스트 공수와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LG CNS는 지난 2024년 봄부터 이번 행사까지 총 다섯번에 걸쳐 '재팬 IT 위크'에 참가했다. 초기에는 LG 브랜드 인지도가 있었지만 제품 인식이 낮았던 만큼, 일본 최대 IT 전시회를 통해 시장 접점을 넓히는 전략을 택했다. 그 결과 실제 고객 발굴은 물론 파트너 확보 성과도 이어졌다. 홍 부장은 "전시회에서 만난 고객을 꾸준히 팔로업해 실제 매출로 연결한 사례가 적지 않다"며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싶다는 현지 IT 기업들의 제안도 이어지면서 파트너 생태계가 빠르게 확대됐다"고 말했다. 현재 LG CNS의 일본 현지 파트너는 총 8곳이다. 히타치솔루션즈크리에이트(Hitachi Solutions Create), 바르테스(VALTES), 와이드텍(WIDETEC), 아이고스(AIGOSS), 에스코(ESCCO), 인터라인(INTERLINE), 장아이엔시(CHAN INC.), CCS(CEC Customer Service Ltd.) 등이 퍼펙트윈의 현지 확산을 맡고 있다. 이 가운데 히타치솔루션즈크리에이트와 바르테스는 핵심 리셀러 파트너로 꼽힌다. 홍 부장은 "대형 IT 기업과 테스트 전문 기업 중심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며 "이들이 고객 접점을 넓혀주면서 대형 레퍼런스 확보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 LG CNS가 전면에 내세운 것은 AI 기능을 강화한 '퍼펙트윈 ERP 에디션'이다. SAP 전환 과정에서 업무 화면 녹화만으로 매뉴얼을 자동 생성하고 대량 테스트 수행 뒤 결과 보고서까지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홍 부장은 "일본 고객은 매뉴얼과 결과 문서를 매우 중요하게 본다"며 "AI가 테스트 수행 과정을 인식해 업무 매뉴얼과 결과 보고서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에 대한 반응이 특히 좋다"고 말했다. 실제 SAP 전환 프로젝트에서는 수만 건 단위의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테스트를 반복 수행해야 한다. LG CNS는 기존 운영 데이터 전체를 캡처해 신규 환경에서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기능 오류와 성능 저하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는 "한 번 확보한 테스트 데이터를 반복 재사용할 수 있어 추가 테스트 때도 별도 공수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며 "고객 입장에서는 전환 품질을 높이면서 비용 효율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상황 가운데 일본에서 최근 SAP 전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은 LG CNS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현지 기업 상당수가 이미 전환 일정 수립과 벤더 검토에 들어간 만큼, 테스트 자동화 도입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현지 고객 공략에 더욱 유리해졌기 때문이다. 홍 부장은 "일본 시장에서 ERP 에디션에 대한 소개 요청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미 구축된 레퍼런스와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확대 국면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LG CNS가 일본 공략에 적극 나선 것은 현 대표가 올해 신년사에서 직접 제시한 '글로벌 시장 입지 확대' 전략이 영향을 미쳤다. 그는 당시 AX 핵심 경쟁력 고도화와 글로벌 성공 사례 확보를 올해 3대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해외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기조 아래 LG CNS는 최근 일본 금융 IT 시장에서도 투자와 사업개발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SBJ DNX 투자, 현지 금융 파트너십 확대, 추가 인수합병(M&A) 검토 등 일본을 아시아 핵심 거점으로 키우려는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LG CNS의 이번 일본 사업 확대는 현 대표가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한 글로벌 시장 확장 기조와 맞닿아 있다. 현 대표는 당시 AX 핵심 경쟁력 강화와 함께 해외 성공 사례 확보를 올해 핵심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최근 일본 금융 IT 시장에서 투자와 사업개발을 병행하며 보폭을 넓히는 흐름도 같은 연장선으로 읽힌다. 홍 부장은 "해외 사업은 결국 리더의 방향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 대표가 초기부터 일본 시장을 핵심 전략 지역으로 보고 명확한 투자 방향을 제시한 덕분에 현장 조직도 파트너 확대와 고객 발굴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 시장은 인지도 확보부터 파트너 발굴, 레퍼런스 축적까지 시간이 필요한데 최고경영진의 의지가 없으면 지속적으로 밀어붙이기 어렵다"며 "현 대표의 방향성이 있었기 때문에 전시회, 세미나, VIP 초청, 파트너 교육까지 일관된 전략을 실행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홍 부장은 남은 전시 기간 동안 이번에 처음 공개한 ERP 에디션의 실제 활용 가치를 현장에서 충분히 전달하는 데 집중할 것이란 의지도 드러냈다. 사전에 초청한 주요 고객들이 부스에서 제품 시연을 직접 확인하고, SAP 전환 과정에서 AI 기반 자동화가 테스트 공수와 운영 안정성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체감하도록 만드는 것이 이번 전시 참가의 핵심 목표라는 설명이다. 그는 "이미 관심을 보여온 고객들이 현장에서 제품 완성도와 자동화 효과를 직접 보면 내부 검토 속도도 훨씬 빨라질 수 있다"며 "이번 전시가 일본 SAP 전환 시장에서 LG CNS의 기술 경쟁력과 실행 경험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10 12:00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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