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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4천700만 달러 규모 스캠 자금 동결 지원

바이낸스(대표 리처드 텅)는 체이널리시스, 테더, 아태 지역 법 집행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약 4천700만 달러에 달하는 피그 부처링 스캠 관련 불법 자금 동결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피그 부처링은 투자나 연인 관계를 가장해 장기간 피해자와의 신뢰를 쌓은 뒤 자금을 편취하고 사라지는 고도화된 금융 사기 수법이다. 전통 금융권에서도 볼 수 있었던 투자·로맨스 사기의 디지털 버전으로 불리우는 피그 부처링 스캠은 최근 몇 년 사이 피해 사례 및 규모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 2023년 말 미국 법무부는 스테이블코인 2억 2,500만 달러를 동결한 바 있으며 이는 미 연방 비밀경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압류 사례다. 바이낸스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공공 민간 협력 모델을 주도적으로 구축했다. 체이널리시스의 블록체인 분석팀은 수십 명의 피해자들의 자금 흐름이 모집 지갑을 포함, 여러 중간 주소를 경유해 한 곳으로 집중된 후 다시 5개의 지갑으로 분산되는 구조를 포착했다. 최종적으로 확보된 5개의 지갑에는 총 4천700만 달러 상당의 테더가 보관되어 있었다. 분석 정보는 즉시 아태 지역의 법 집행 기관으로 전달되었고, 발행사인 테더는 신속한 자산 동결로 범죄 조직의 현금화 시도를 차단했다. 체이널리시스는 이번 사건을 통해 블록체인 분석이 단순 거래 식별을 넘어 지갑 관계 구조 분석, 범죄 네트워크 맵핑, 법 집행기관에 실질적 단서 제공까지 수사의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기술적 동결 기능 역시 피해자 보호에 있어 핵심적인 방패 역할을 원활히 수행했다. 바이낸스 글로벌 인텔리전스 수사 총괄 에린 프라콜리는 “해당 사건은 블록체인 기반 범죄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피해자 보상을 위해 민관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며, “바이낸스는 법 집행기관, 정부 기관,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정보 및 노하우를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가상자산 연계 범죄의 확산을 막고 있다”고 전했다.

2025.09.01 09:54김한준

'호라이즌 유럽' 첫 선정 韓연구는 배터리 발생 과불화화합물 저감 전략

한국과학기자협회 공동취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유럽연합(EU) 최대 연구지원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과제에 준회원국 자격으로 처음 선정되며 앞으로 30개월 동안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과불화화합물 배출 측정 기술을 연구하게 된다. 선정된 과제는 UPeM(Understanding existing PFAS emissions in water electrolysers and fuel cell systems through quantitative measurement techniques) 프로젝트다. 해당 연구는 수전해 장치와 연료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불화화합물(PFAS) 배출을 정량적으로 측정·분석하고 저감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UPeM 과제는 총 30개월간 진행되며 ▲표준화된 PFAS 배출 측정 프로토콜 개발 ▲막 및 시스템 내 PFAS 방출 원인 규명 ▲산업 현장에서의 실증 검증 ▲저감 및 대체 소재 제안, 정책 권고안 마련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UPeP 프로젝트에는 코디네이터 국가인 프랑스를 비롯해 한국, 독일,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등 6개국의 12개 연구기관과 5개 자문 파트너 등이 참여한다. 특히 우리나라와 유럽 간 첫 PFAS/수소 융합 연구다. 과제가 호라이즌 유럽의 문턱을 넘기 위해 KIST 유럽연구소의 역할이 컸다. 김상원 에너지환경클러스터 연구코디네이터는 연구 네트워크와 협력 구조 마련을 지원했다. 백승윤 에너지환경클러스터 프로젝트리더는 제안서 내 KIST 유럽연구소 연구 분야를 총괄, 기획 전반을 이끌며 과제 채택에 핵심 역할을 했다. 이들은 유럽 내 프라운호퍼와 헬름홀츠 등 주요 기관과 협력을 구축하며 최종 선정까지 이어졌다. 앞으로 KIST 기후‧환경연구소 물자원순환연구단의 손문 박사도 내부 PI로 참여해 인공지능(AI)을 통한 PFAS 물질 배출량 예측 및 수자원 관리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PFAS는 분해되지 않고 환경에 축적되는 대표적 난분해성 오염물질이다. PFAS는 환경과 인체에 축적되며 내분비계 교란, 암, 면역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기존의 수처리와 폐수처리 방법으로는 제거가 어려워 글로벌 수소경제 확산 과정에서 해결해야 대표적인 환경 과제 중 하나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PFAS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2027년까지 식수에 포함된 6종의 PFAS 물질을 제거한다는 목표를 추진 중이다. 유럽도 EU화학산업 행동계획(EC Action Plan)을 통해 규제 의지를 천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현재 음용수 지침에 포함된 20종의 PFAS 규제는 앞으로 1만 종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다. 또 기업에도 PFAS 배출 감축 압박이 커질 전망이다. 이는 해외에 진출한 우리기업에 당장 적용될 수 있다. 김상원 박사는 “이번 과제 선정은 우리 연구진이 유럽 연구 생태계와 대등한 파트너로 인정받은 첫 사례”라며 “KIST 유럽연구소는 한국과 유럽을 잇는 다리 역할을 강화해 더 많은 공동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승윤 박사도 “수소경제의 핵심은 지속가능성”이라며 “PFAS 문제 해결은 그린 수소 실현의 전제조건이며, 이번 연구를 통해 환경과 에너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기술을 제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KIST유럽연구소의 '바이오클러스터'는 2028년까지 심장 독성 평가 모델 개발 연구 참여를 통해 14만 유로의 연구비를 받게 될 예정이다. 미세플라스틱의 독성 분석 연구에도 참여한다. 자르브뤼켄(독일)=한국과학기자협회 공동취재단

2025.09.01 09:50김양균

로보락,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크리스탈상 수상

글로벌 스마트홈 기업 로보락은 브랜드 캠페인 '아이 헤이트 로보락 2'로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 AI 스타 부문 크리스탈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 광고 축제로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해 혁신 전략과 마케팅 경쟁력을 선보인다. 올해 주제는 새로운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인공지능 활용 광고(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다. 로보락의 이번 수상은 한국 시장에서 선보인 마케팅 시도가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로보락 아이 헤이트 로보락 2 캠페인은 로봇청소기 '사로스 Z70'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사로스 Z70은 세계 최초로 5축 로봇팔 옴니그립을 탑재해 300g 이하 물건을 인식해 집어 올리고 정리할 수 있는 차세대 로봇청소기다. 이번 캠페인은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 영상에 새로운 스토리와 캐릭터를 입히는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원본 영상을 영화적인 설정으로 변주하고, AI 캐릭터 '먼지 가족'을 선보였다. 로보락 관계자는 "로보락 기술력과 AI 기반 마케팅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로보락의 첨단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제품과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09:48신영빈

벤츠코리아, 부문장급 인사 실시…이상국·김은중 부사장 선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각 부문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두 명의 부문장을 임명하고 아래와 같이 조직을 개편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에 이상국 부사장을, ▲'제품 및 세일즈' 부문에 김은중 부사장을 9월 1일부로 각각 선임했다. 기존 세일즈 부문 총괄을 맡았던 이상국 부사장은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돼, 기업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고객들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경험을 강화하고자 디지털 비즈니스, 마케팅, 홍보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총괄한다. 이상국 부사장은 2003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입사한 이후 세일즈 및 마케팅, 네트워크 개발 등 다양한 부문을 거치며 전문성을 축적해왔다. 이 부사장은 지난 2016년부터 네트워크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부사장, 2019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딜러 네트워크 확대 및 협업과 고객 중심의 세일즈 역량 강화를 주도해 왔다. 김은중 '제품 및 세일즈' 부문 총괄 신임 부사장은 제품 전략과 인증뿐만 아니라 세일즈 기획 및 리테일 운영 등도 총괄한다. 김 부사장은 지난 2009년 메르세데스-벤츠 AG(당시 다임러 AG)에 입사한 이후 본사 및 자사 고성능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의 세일즈 운영 및 기획, 기업 전략 개발 등 핵심 직무 경험을 두루 쌓아왔다. 김은중 부사장은 2017년부터 중국 내 메르세데스-벤츠 법인에서 근무하기 시작해, 2020년부터는 중국 내 세일즈 기획과 물류 총괄을 맡으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이후 2023년 메르세데스-벤츠 타이완 법인 대표로 비즈니스의 성장, 전동화 및 디지털 전환, 조직문화 혁신 등을 주도해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넓힌 바 있다.

2025.09.01 09:47김재성

모바,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에 루카 모드리치

글로벌 가전브랜드 모바는 세계적 미드필더인 루카 모드리치를 청소기 및 잔디 깎기 부문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모바 브랜드 슬로건인 '스위프 잇 올(Sweep It All)'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지혜를 결합해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성사됐다. 루카 모드리치는 뛰어난 지능과 예측 능력으로 2018년 골든볼,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해 축구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모바는 루카 모드리치의 지능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고도 인공지능(AI) 기술과 정밀한 제어 능력을 갖춘 모바의 정체성과 맞닿아 있어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루카 모드리치 선수는 "모바는 실내외를 아우르는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며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모바와 함께 기술이 열어갈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리 페이 모바 대표는 "모바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며 더 많은 소비자에게 모바의 열정과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는 실내외에서 발생하는 액체 오염, 렌즈 긁힘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품 라인과 기술 응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2025.09.01 09:39신영빈

쏘카, 모빌리티 인프라 확대로 지방 소멸 극복 나선다

카셰어링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행정안전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89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와 손잡고 지방 소멸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쏘카는 지난달 2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유입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진희 쏘카 운영총괄이사, 윤호중 행안부 장관, 송인헌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쏘카는 유일한 민간기업 참여자로서 옹진군·임실군·청양군 등 46개 인구감소지역에 새로 진출하고, KTX역과 버스터미널 등 교통 거점을 중심으로 신규 쏘카존을 개설한다. 현재도 고창군·단양군·철원군 등 43개 지역에서 180여개 쏘카존, 760여대 차량을 운영 중이다. 또 내년 8월까지 인구감소지역 및 해당 지역으로 이동 비중이 높은 주요 교통 거점 쏘카존에서 대여요금 55% 할인 혜택을 일괄 제공한다. 쏘카는 지자체와 함께 관광 활성화 공동 마케팅, 관광 자원 발굴 등도 추진해 생활인구 유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쏘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쏘카-KTX 묶음예약' 서비스의 90%가 비수도권에서 이용됐다. 인구감소지역 방문 차량 대여 3건 중 1건이 KTX역이나 버스터미널 인근 쏘카존에서 발생하는 등 교통 거점과 연계된 이동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희 쏘카 운영총괄이사는 “누구나 필요한 순간에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출발점”이라며 “인구감소지역을 비롯해 전국 어디서나 일상의 이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9.01 09:35류승현

알체라-바이엘, KB인베스트먼트서 150억 투자 유치

비전AI 솔루션 혁신 선도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와 시니어 헬스케어 기업 바이엘(byL)은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알체라는 바이엘을 주축으로 재가요양과 주간보호센터 확대, AI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하며, 급성장하는 시니어케어 시장에서 AI 기술과 금융사업의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국내 고령화 가속화로 시니어케어 산업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이뤄졌다. 삼사는 ▲재가요양 사업 집중 ▲시니어케어 수요 대응 ▲AI 데이터 사업 고도화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협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엘은 KB인베스트먼트의 투자금을 바탕으로 ▲오는 2029년까지 방문요양 수급자 10배 확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간보호센터 연차별 확장 ▲비급여 서비스 실험을 통한 수익 모델 검증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알체라의 비전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에서 어르신의 건강·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이엘의 요양 네트워크와 결합해 고령자의 건강 악화 예측 및 보험·헬스케어 연계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향후 민간 보험과 B2B 사업 확장으로 이어져 국내 시니어 데이터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가 신규로 영입한 인력을 주축으로 지난 7월 신설한 벤처5본부의 첫 투자 건으로, 혁신기업에 대한 소수 지분 투자를 넘어 주요 성장산업에 과감한 구조화 투자와 함께 전략적인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기업 가치 제고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일본의 시니어 시장 규모가 120조 원에 달하듯, 우리나라 역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만큼 시장은 급속히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재무 관점의 투자가 아니라, 시니어 사업에 집중하는 KB 계열회사들과 협력을 통해 알체라의 AI 기술을 확장하고, 어르신 고객에게 건강과 금융을 아우르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09:33방은주

中 마이디어, 아시아축구연맹 후원 계약

중국 가전기업 마이디어는 아시아축구연맹(AFC)와 후원 계약을 맺고 2025-2026 시즌부터 2028-2029 시즌까지 후원사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 AFC는 아시아 지역의 전반적인 축구 행정을 관할하는 축구 기관이다. AFC 아시안컵과 FIFA 월드컵 아시아 예선, U-19와 U-16 축구 선수권 대회 등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 내에서 열리는 각종 축구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마이디어는 AFC 공식 후원사로 이름을 올린 것을 계기로 향후 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마이디어 관계자는 "아시아 축구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에서 아시아 지역 클럽 및 국가대표 축구팀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더욱 좋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1 09:28신영빈

한화비전, AI 앞세워 남미 보안 시장 공략...전시ž체험관으로 접점 확대

한화비전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남미 보안 시장에서 인공지능(AI) 카메라로 주목받고 있다. 차별화된 AI 경쟁력으로 현지 지능형 보안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콜롬비아 보안 전시 참가…“AI 기술로 남미 치안 강화 기여” 한화비전은 지난달 27~29일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보안 전시회 'ESS+'(EfficiencyžSecurityžSafety)에 참가해 AI 카메라 기반 첨단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ESS+'는 중남미 3대 보안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400여개 기업이 부스를 차린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비전은 최신 AI 칩셋 와이즈넷(Wisenet)9, 주요 산업별 AI 영상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등 주력 AI 제품을 전시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스마트 시티 보안을 위한 AI 영상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 광범위한 공간을 감시하는 초고화질 AI 카메라 ▲ 차량 번호판 인식이 가능한 31배 줌 카메라 ▲ 360도 모니터링에 적합한 AI 멀티디렉셔널 카메라 등이 주목받았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남미 시장에서는 치안 강화를 위한 AI 카메라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혁신 기술 기반의 첨단 영상 솔루션을 선보여 안전한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페루 리마 산티아고 데 수르코 구청은 지능형 보안감시 사업에 한화비전의 AI 카메라 2천여대를 도입했다. 수르코에 설치된 AI 카메라는 사람과 차량 등을 식별해 영상을 분석한다. 도시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뿐 아니라 지방정부에 정책 수립 인사이트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남미 보안 시장 '정조준'…브라질에 체험관 마련 남미 영상 보안 시장은 정부 주도 치안 강화 정책과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활성화 등에 힘입어 매년 10%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범죄 예방을 위한 얼굴 인식 솔루션이 주목받으며 공공 보안 시장의 AI 전환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한화비전은 이러한 AI 보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고객 접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8월 초에는 한화비전의 기술력을 시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기술 체험관 'HITE(Hanwha Innovation & Technology Experience)'를 브라질 상파울루에 개관했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멕시코시티에 이어 두 번째 체험관이다. 신규 체험관에는 한화비전의 첨단 솔루션 시연 공간과 함께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공간을 꾸몄다”며 “자체 개발 AI 카메라가 남미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09:27전화평

현대차,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우수작 판매까지

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출시 4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을 상품화해 연말부터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캐스퍼 일렉트릭을 상징하는 캐릭터 '디보(DIBO)'를 활용해 디자인한 굿즈 등 필요 서류를 메일(HC2@hyundai.com)로 제출하면 된다. '디보(DIBO)'는 캐스퍼 일렉트릭 2열 도어에 새겨져 있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상징하는 디지털 페이스 캐릭터다. 현대차는 3개의 우수작(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해 다음달 15일 발표하고, 우수작에 선정된 디자인을 제출한 고객에게 상금(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50만원)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을 상품화해 연말부터 각종 광고/홍보에 활용하고, 온라인 판매 플랫폼(캐스퍼 온라인, 현대샵, 네이버 스토어 등)과 오프라인 공간(캐스퍼 스튜디오 및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말 출시한 캐스퍼 굿즈에 많은 고객께서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이번 공모전은 그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로 준비했으며, 직접 디자인한 굿즈를 세상에 선보이는 일에 동참해주시면 감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9월 둘째주에 각양각색으로 꾸며진 캐스퍼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 '캐스퍼 소셜 클럽:캐스퍼 취향 충전소'를 진행하는 등 캐스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공개할 예정이다.

2025.09.01 09:26김재성

한국지역정보개발원, 2025년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025년 하반기 1차 정규직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오는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보시스템 분야 3명, 정보보안 분야 2명 등 총 5명의 일반직 5급 정규직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정보시스템 분야'는 정보시스템 기획·운영 및 사업관리, '정보보안 분야'는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및 정보시스템 취약점 분석‧평가, 사이버 침해사고 분석 및 대응, 사이버침해대응 기획 및 운영 등 주요 직무를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개발원 인사 규정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면 학력, 전공, 연령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 개발원은 이번 채용에서도 학력·출신지·성별 등 직무와 무관한 요소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적용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보장할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직무) 면접, 2차(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필기전형에 직무 지식 분야를 추가하고, 과제 기반 발표 면접을 실시하는 등 직무 역량 검증 중심으로 채용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8일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http://klid.applyin.co.kr'를 통해 진행하며, 채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덕수 원장은 “지역 디지털 전환과 공공행정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채용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개발원은 전국 지자체의 정보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역 디지털 플랫폼 구축, 행정 정보시스템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서비스 확산 등 지역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09.01 09:23방은주

레노버, FIFAe와 파트너십 체결... '리전' 시리즈 제공

레노버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진행하는 이스포츠 대회 'FIFAe'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성능 게임용 기기 '리전' 시리즈를 제공해 각국 선수와 국가대표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FIFAe 파이널 2025'에 레노버 리전 타워 7i와 게이밍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주변기기를 선수와 진행자, 스태프 전원에 제공한다. 올해 대회는 확대된 오픈 예선 과정을 포함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FIFA 회원 협회들에게 최고 수준의 경쟁 기회를 제공한다. 레노버는 경기 운영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한편, 몰입도 높은 게이밍 경험을 제공해 차세대 축구 e스포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레노버는 FIFAe 파이널 2025 이외에 '2025 FIFA 클럽 월드컵', '2026 FIFA 월드컵', '2027 FIFA 여자 월드컵' 등 글로벌 주요 대회에 최첨단 기술과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09.01 09:23권봉석

독일 맥주 소비 변했다…무알코올 늘고 전통 맥주 줄고

맥주의 나라로 꼽히던 독일에서 맥주 소비가 꾸준히 줄어드는 가운데 젊은 층을 중심으로 무알코올 맥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31일(현지시간) BBC는 독일 연방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무알코올 맥주 판매는 최근 몇 년간 두 배 이상 증가했고 2013년 대비 109% 늘었다고 보도했다. 반면 전체 맥주 판매량은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올해 상반기 독일 맥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3%(2억6천200만 리터) 줄어든 39억 리터로, 반기 기준 처음으로 40억 리터 아래로 내려갔다. 이에 일부 양조장은 무알코올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1880년대부터 맥주를 생산해 온 뮌헨 인근의 에르딩어 양조장은 현재 생산량의 약 4분의 1이 무알코올 제품이다. 슈테판 크라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젊은 세대가 모이고 즐기는 방식을 이해해야 한다”며 “무알코올이라도 매력적인 맥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 맥주 문화가 여전히 탄탄하다”며 “스포츠 행사에서 에너지음료 대체재로 무알코올 맥주를 홍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뮌헨의 카페 코스모스에서 일하는 바텐더 루이스 폰 투허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고객들이 과거보다 건강에 훨씬 신경을 쓰고 있다”며 “예전에는 '물을 마셔보라'고 하면 기분 나빠했지만 지금은 소비를 더 의식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여전히 일반 맥주가 압도적”이라며 “하루에 보통 150~500리터의 일반 맥주가 팔리는 반면 무알코올 맥주는 20리터 정도”라고 덧붙였다.

2025.09.01 09:19김민아

삼성전자, 구독 고객 전용 케어 '블루패스' 서비스 적용한 'AI 구독클럽' 공개

삼성전자가 1일부터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한층 끌어올린 'AI 구독클럽'을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구독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고 밝혔다. 'AI 구독클럽'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최신 AI 가전을 부담없는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 삼성전자가 지난해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가격 부담을 낮춘 것에 더해 ▲한층 강화된 케어 서비스 ▲다양해진 결제 수단 ▲업계 최다 22개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AI 구독클럽'을 새롭게 시작한다. 설치부터 A/S까지 전 과정 케어 강화한 '블루패스' 서비스 도입 삼성전자는 제품의 설치부터 A/S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인 5가지 서비스로 구성된 '블루패스'를 도입한다. 구독 고객 전용 케어 블루패스는 고객 반응이 좋았던 유·무료 구독 서비스에 고객들이 원했던 신규 서비스 등을 결합으로 구성됐다. 블루패스 서비스는 AI 올인원 2.0 요금제에 적용된다. 먼저 'A/S 패스트트랙'은 구독 계약 기간 내에 횟수 제한 없이 우선적으로 A/S 접수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 더 서비스'는 구독한 제품의 방문 케어를 받을 때, 삼성전자 가전 제품을 추가 비용 없이 하나 더 점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제품은 삼성전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시스템에어컨, TV, 건조기, 김치냉장고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사용중인 제품의 이상 징후를 미리 감지해 고객에게 안내하고 방문수리 접수까지 진행해주는 'AI 사전케어 알림', 제품 설치 시 설치기사가 스마트싱스에 연결해줘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마트싱스 세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딱 맞춰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 맞춤 설치'도 올 4분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결제 가능…결제 수단 대폭 확대 삼성전자는 구독 프로그램의 결제 방식을 새롭게 도입되는 AI 올인원 2.0 요금제부터 대폭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제품과 케어서비스가 결합된 '올인원' 요금제 가입시 앞으로는 고객이 기존 보유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총 4종의 구독 제휴카드 ▲삼성전자 AI 구독 삼성카드 ▲삼성 AI 구독 KB 국민카드 ▲삼성 AI 구독 하나카드 ▲삼성 AI 구독 우리카드 등이 새롭게 도입돼 고객은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독 기간도 소비자의 상황에 맞춰 한층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가전 제품의 경우 기존 5년에서 3∙4∙5∙6년으로 총 4가지 기간 중 선택이 가능하다. 태블릿, PC 등 IT 제품의 경우에는 기존 3∙4년에서 2∙3∙4년으로 기간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 총 구독료의 일부를 일시에 납부 할 수 있는 '선납 결제'와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한 월 구독료 결제 등도 가능해 고객 편의가 한층 높아졌다. 구독 고객 대상 가전 업계 최다 22개 제휴 파트너사의 혜택 제공 삼성전자는 구독 고객에게 ▲교통∙통신 ▲여행∙공항 ▲레저 ▲교육 ▲식품∙레스토랑 등 5개 분야 22개사의 생활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매드포갈릭 ▲CGV ▲더라운지 ▲현대오일뱅크 ▲SK 스피드메이트 등 다양한 업체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 혜택은 제휴 파트너사의 제품∙서비스에 대한 가격 할인이나 포인트 제공, 쿠폰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돼 구독 고객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삼성전자는 매주 금요일 삼성닷컴에서 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구독 프라이데이'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제휴 브랜드 할인 쿠폰과 갤럭시 제품을 추첨해 제공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새로운 구독 서비스는 고객 편의 강화와 선택의 폭 확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제품을 구입해 설치, 사용하고 유지, 보수하는 구독 전 과정에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09:18전화평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IP 통해 '지드래곤'과 협업…독점 콘텐츠 예고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소속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협업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동시에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글로벌 협업으로, 게임 이용자와 음악 팬 모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달 31일 오후 6시(현지 시각, PDT),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콘서트 현장에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이번 소식이 발표됐다. 크래프톤은 공식 채널을 통해 공동 협업 트레일러를 공개할 예정이며, 글로벌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오는 19일에 출시되는 협업을 통해 전장에 독점 콘텐츠를 선보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확인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펍지 성수에서 특별한 PUBG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글로벌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2025.09.01 09:18정진성

이른 겨울 채비…CU, 고창산 햇고구마 판매 개시

CU가 군고구마 수요를 잡기 위해 이달 전북 고창에서 갓 수확한 햇고구마의 판매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아직 여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저장 고구마의 출하 시기인 11월보다 두 달 먼저 햇고구마를 도입함으로써 선제적으로 시즌 상품에 대한 고객 대응력을 높이고 점포 매출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CU가 판매 중인 군고구마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작년 한 해만 9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상반기가 채 지나기도 전에 사전 확보해 놓은 1천톤 가량의 고구마가 모두 판매됐다. CU 군고구마의 연도별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3년 22.4%, 2024년 23.9%, 2025년(1~8월) 26.2%로 집계됐다. 편의점 군고구마는 바쁜 직장인과 1인 가구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다이어트 음식, 건강 디저트, 식사 대용식 등으로 2천원대 군고구마를 낱개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군고구마의 입지별 매출을 보면 직장인들이 많은 오피스가의 매출이 전년 대비 41.5%를 기록했으고 원룸촌, 오피스텔 입지에서도 30.6% 매출이 늘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점포에서는 무려 25배가 넘게 뛰었다. CU가 이달부터 도입하는 고창 햇고구마는 황토 기반의 토양에서 자라 미네랄과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베니하루카 품종의 밤고구마로 단단한 식감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뛰어나며,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도 활용된다. CU는 우수한 품질의 고구마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지난 2023년 전라북도와 MOU를 맺고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를 확보했다. CU는 고창 고구마를 집에서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햇고구마 원물 상품도 출시한다.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다음 달 22일에는 고창 햇고구마 2kg를 기존 상품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김배근 BGF리테일 HMR팀장은 “군고구마가 편의점의 인기 먹거리로 급부상하면서 국내 고구마의 대표 산지인 전북 고창에서 직납한 고품질의 햇고구마를 빠르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9.01 09:17김민아

드리미, 아쿠아롤러 물걸레 로봇청소기 출시

중국 로봇청소기 브랜드 드리미는 아쿠아롤러 물걸레 로봇청소기 '아쿠아 10 울트라 롤러'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제품은 기존 롤러형 로봇청소기보다 한층 긴 롤러에 드리미 독자 기술인 아쿠아롤 물걸레 기능, 플러프롤 기술, 오토씰 롤러 가드를 적용해 심도 깊은 청소 효율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자동 걸레 세척 아쿠아롤 물걸레질 기술은 12개 노즐을 활용해 물걸레 청소에 필요한 수분량을 정밀하게 조절·공급하는 동시에 스크레이퍼로 오수를 실시간으로 제거해 2차 오염을 방지한다. 청소기는 최대 8cm의 문턱을 등반할 수 있다.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기반 강화학습을 활용한 장애물 회피 기술 아스트로비전을 적용했다. 1mm 수준 정밀도로 240개 이상의 물체를 회피하고 복잡한 구조까지 빈틈없이 청소할 수 있다. 여기에 하이퍼스트림 엉킴 방지 듀오 브러시, 사이드리치 진공 기술 등이 결합된 차세대 청소 메커니즘으로 한층 강화된 청소 성능을 갖췄다. 편리한 유지 관리 기능도 갖췄다. 올인원 스테이션을 기반으로 이중 솔루션 보관, 최대 100일간 먼지통을 비우지 않아도 되는 자동 먼지 비움 기능 등을 지원하며 필요시 수도 연결 키트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케어 4.0 업그레이드, 카펫 청소 기능 향상, 음성 명령 및 원격 제어, 매터 프로토콜 지원 등을 통해 스마트 홈과의 연동성을 강화하고 사용자 맞춤형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드리미 관계자는 "신제품은 독창적인 롤러 기술과 강력한 청소 성능, 스마트 홈 연동성을 결합한 혁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게임 체인저로서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1 09:13신영빈

영풍 "SM엔터 주가조작 핵심자금 출자자는 고려아연”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입장을 1일 발표했다. 최근 검찰이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와 투자책임 배재현, 그리고 원아시아파트너스(이하, 원아시아) 지창배 대표 등 SM엔터 주가조작의 주요 인물들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중형을 구형한 데 따른 후속 대응이다. 검찰은 해당 사건에서 카카오 측과 원아시아가 공모해 하이브 SM엔터 공개매수를 방해하고, 주가를 공개매수가(12만원)보다 높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영풍은 특히 고려아연이 원아시아파트너스(이하 원아시아)의 하바나제1호 사모펀드에 단독으로 1천16억원을 출자한 정황을 지적하며,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SM엔터 주가조작에 공모했다는 의혹이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형사재판에서 증언 등을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2023년 2월 10일(금요일), 카카오 투자 책임자 배재현이 원아시아 지창배 대표에게 “SM 주식을 1천억원 규모로 매입해 달라”고 요청한 직후인 2월 14일(화요일)에 정관을 개정했다. 펀드 정관 개정은 법률 검토 등을 위해 최소 2주일 이상 걸리는 절차임에도, 출자요청기간을 단 1영업일로 축소하고, 수익 배분 구조를 원아시아에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조정하는 등 이례적이고 공격적인 조건으로 변경된 바 있다. 다음 날인 2월 15일(수요일)부터 고려아연은 해당 펀드에 단독으로 총 1천16억원을 출자하기 시작했고, 2월 16~17일 사이 해당 자금은 SM엔터 주식 대량 매집에 활용됐다. 이는 검찰이 '공개매수 저지를 위한 장내매수형 시세조종'으로 규정한 자금흐름의 핵심이라고 영풍 측은 지적했다. 하바나1호 펀드는 고려아연이 99.82%를 출자한 사실상 단독 펀드로, 일반적인 펀드 운영과 달리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자금 출자자이자 실질적 의사결정 주체로 기능한 것으로 영풍은 보고 있다. 원아시아 지창배 대표와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은 중학교 동창으로 개인적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는 점도 강조했다. 영풍은 “펀드 정관 변경과 자금 집행이 대표이사 승인 없이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며, “최윤범 회장이 해당 구조를 사전에 인지하거나 승인했을 개연성이 매우 높으며, 이는 명백한 자본시장법 위반 혹은 배임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SM엔터 주가 조작에 관련한 형사 재판 과정에서, 카카오엔터 측 투자 임원은 SM엔터테인먼트 공개매수 저지 직후인 2023년 3월 최윤범 회장과 김범수 의장이 함께 만난 자리에서 최 회장이 김 의장에게 “배재현 투자 책임이 이번에 아주 훌륭한 일을 해서 좋은 성과가 있어서 축하드린다”며 “저희하고도 이렇게 간접적으로 앞으로도 서로 협력을 잘해보자”와 같은 발언을 했다고 증언한 바, 양자간 공모까지 의심받고 있다. 영풍은 “SM엔터 주가조작의 실질적인 자금줄이었던 최윤범 회장과 박기덕 대표를 즉각 조사해야 하며, SM엔터 주식 매입 구조에 대한 사전 인지 및 공모 여부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 입장을 밝혔다.

2025.09.01 09:10류은주

애센셜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으로 장즈강씨 영입

그랜드래피즈, 미시간, 2025년 9월 1일 /PRNewswire/ -- 다양한 산업 분야를 위한 자동화 진단, 검사, 조립 및 테스트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 애센셜 테크놀로지스(Ascential Technologies)가 장즈강(Zhigang "Manfred" Zhuang)씨를 아태지역 교통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장 부사장은 최근 아태지역 교통 부문 상무직에서 은퇴한 토니 우(Tony Wu)씨의 후임으로 부임한다. 장 신임 부사장은 향후 아시아 시장 성장 가속화와 역내 파트너십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 부사장은 애센셜 테크놀로지스의 주력 자동차 브랜드인 버크 포터(Burke Porter)의 교통 부문 사업을 이끌게 된다. 자동차 분야를 포함한 제조 및 산업 부문에서 30년 이상의 리더십 경험을 보유한 그는 전략적 성장, 운영 효율성 및 글로벌 확장을 주도한 검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엔지니어링 제품 및 자본 설비의 연구개발 활동 관리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애센셜 테크놀로지스의 우베 크뤼거(Uwe Krueger)교통 부문 부사장은 "토니 우 상무의 오랜 헌신에 감사드리며 그의 앞날을 축원한다"면서 "이번 인사를 통해 우리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장즈강 신임 부사장은 제조 경험과 팀 구축 능력, 기업가적 사고방식 등 애센셜 테크놀로지스를 다음 단계로 이끌기에 완벽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우리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장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에서 다년간의 리더십 역할을 경험했다. 최근에는 여러 중국 공장의 운영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이 역할에서 그는 영업, 프로젝트 관리, 연구개발, 안전 분야의 임원들과 공장장, 그리고 재무, 인사, 구매 등 지원 부서들을 감독했다. 장 부사장은 티센크루프(ThyssenKrupp), 조이슨 그룹(Joyson Group), 그래머 AG(Grammer AG), 브로제(Brose)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애센셜 테크놀로지스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상업적 관계 구축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 부사장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에 능통하다. 상하이 공과대학교에서 기계 자동화 및 로봇 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상하이 푸단대학교 경영대학과 MIT 슬론 경영대학원이 공동 운영하는 푸단-MIT 국제 MBA 과정을 수료했다. 애센셜 테크놀로지스 소개 애센셜 테크놀로지스(Ascential Technologies, 구 Burke Porter Group)는 의료·생명과학, 교통, 시험·측정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복잡한 진단, 검사 및 테스트 프로세스를 설계, 개발 및 자동화한다. 애센셜 테크놀로지스는 실패 비용이 높은 고객의 가장 까다롭고 중요한 과제를 해결한다. 70년 이상의 혁신 경험을 보유한 애센셜 테크놀로지스는 전 세계 40개 지역에 2천3백명 이상의 전문가를 두고 고객이 핵심 솔루션 혁신을 가속화하고 위험을 완화하며 경쟁 차별화를 주도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센셜 테크놀로지스의 차별점은 품질과 안전이 가장 중요한 제품의 아이디어 구상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고객과 함께한다는 데 있다. 포춘 100대 기업과 혁신적인 기업들을 포함한 광범위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ascentialte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다운로드: 디지털: https://mbe.group/pr/Manfred-Zhuang-Headshot-Digital-RGB.jpg인쇄용: https://mbe.group/pr/Manfred-Zhuang-Headshot-Print-CMYK.jpg 문의:Brittney Popa MBE Group on behalf of Ascential Technologies(231) 675-1692bpopa@mbe.group Mike BleauIndustry Scope on behalf of Ascential Technologies(810) 397-1429mbleau@industry-scope.com

2025.09.01 09:10글로벌뉴스

에코백스, 미혼모 시설에 로봇청소기 후원

글로벌 로봇가전 기업 에코백스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미혼모 시설에 로봇청소기 '디봇 T80 옴니'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홀로 임신·출산·육아로 어려움을 겪을 미혼모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뤄졌다. 앞으로도 에코백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웃에 따뜻한 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후원 전달식은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을 방한한 데이비드 첸 에코백스 CEO를 포함해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정태영 총장, 에코백스 및 세이브더칠드런 임직원이 참석했다. 전달된 디봇 T80 옴니는 에코백스의 최신 로봇청소기 제품이다. '오즈모 롤러' 기술을 탑재해 더욱 강력하고 정밀한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다. 8개 청정수 노즐이 지속적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해 실시간으로 물걸레를 자동 세척한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로봇청소기는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부모가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첸 에코백스 CEO는 "에코백스는 기술 혁신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1 09:06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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