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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라이브 우승 크리에이터 아두, 23일 데뷔 싱글 '키스 라이크 디스' 발매

틱톡은 지난해 '김미 더 마이크 2024(Gimme The Mic 2024, 이하 김미 더 마이크)'의 글로벌 우승을 차지한 틱톡라이브 크리에이터 아두(Adoo)가 23일 데뷔 싱글 '키스 라이크 디스'를 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싱글 발매는 '김미 더 마이크' 우승 특전으로 아두는 가수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틱톡라이브가 주최하는 음악 경연 대회 '김미 더 마이크'는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DJ인 앨런 워커(Alan Walker)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아두는 지난해 '김미 더 마이크'의 결승전에서 아시아, 중동,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모인 80명의 결선 진출자를 제치고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앨런 워커의 특별 점수를 받아 3위에 안착했다. 싱글 '키스 라이크 디스'는 아두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아두는 "틱톡라이브에서 저와 제 음악을 진심으로 지지해 주는 팬들을 만날 수 있었다. 틱톡라이브와 '김미 더 마이크'를 통해 무대로 돌아갈 용기를 얻었고, 이제 프로 가수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창작에 매진하려 한다”고 우승 및 싱글 발매 소감을 밝혔다. 틱톡라이브의 '김미 더 마이크'는 신진 아티스트들이 재능을 발휘하고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며 프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음악 크리에이터들의 커리어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틱톡 라이브의 '멀티 게스트' 기능을 이용해 국가별 예선에 참여하며 심사위원과 시청자 앞에서 실시간으로 라이브 보컬 공연을 펼친다. 국가별 우승자는 글로벌 경선에 진출해 전 세계에서 모인 결선 진출자들과 최종 경연을 벌이게 된다. 아두는 틱톡라이브에서 자신의 장점을 살린 라이브 보컬 방송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진정성 있는 소통과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아두의 라이브 방송은 점차 많은 시청자를 끌어모으며 실시간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이렇게 모인 팬들은 아두가 꿈을 이루기 위해 '김미 더 마이크'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의 원천이 되었다. 아두와 함께 '김미 더 마이크' 우승을 차지한 필리핀의 리시(Ryssi)와 인도네시아의 카라멜(Caramel)도 데뷔 싱글을 발매한다. 이들의 싱글은 멜론,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5.05.22 21:49안희정

HSG 레이저, 한국에서 글로컬라이제이션 강조하며 아태지역 전략 강화

부산, 대한민국 2025년 5월 22일 /PRNewswire/-- HSG 레이저(HSG Laser)는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부산 쇼룸에서 열린 '코리아 오픈 하우스(Korea Open House)'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 지역 서비스 선도(Leading Local Service in Korea)'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HSG가 고객 만족도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아태 전역을 대상으로 현지화된 서비스 모델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을 부각했다. 완전한 현지 서비스 생태계 구축 HSG 레이저 코리아는 2024년 설립 이후 영업•기술 상담•애프터 서비스를 포괄하는 강력한 서비스 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했다. 부산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중 언어를 구사하고 문화 이해도가 높은 팀을 통해 HSG는 발 빠른 현장 대응으로 배송 기간을 단축하고 서비스 효율성 또한 높이고 있다. 이처럼 현지화된 접근 방식은 고객이 설치 이후 안정적이고 고효율적인 생산 체계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핵심 장비 전시 오픈 하우스에서는 여러 핵심 레이저 시스템의 실시간 시연이 진행됐다. BEVEL-G16035FA – 0~45°(V, X, Y 타입) 절단이 가능한 대형 베벨 레이저 커팅기다. 모듈형 베드 설계와 구역별 연기 배출 시스템을 갖춰 더욱 청결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G4020H 고출력 평판 레이저 – 최대 200m/min의 고속 위치 결정과 2.8G의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경로 제어와 진동 최적화를 지원하는 AlphaT Plus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T2S 트리플 척 튜브 레이저 커터 – 원형, 사각형, 특수 형상의 튜브를 고속•고정밀로 절단하며, 0~45°의 베벨 가공을 지원한다. 자동 로딩 옵션을 통해 생산 효율도 높일 수 있다. 현지 고객 피드백으로 서비스 전략 효과 입증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영업 담당자들이 한국 남부 지역에서 표준화된 서비스 워크플로우가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부산의 한 판금 가공 업체 관계자는 "우리 생산은 장비의 안정성과 신속한 기술 지원에 달려 있다. HSG와 협력한 이후 효율성이 눈에 띄게 향상됐고, 현지 팀이 항상 빠르게 대응해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고객 피드백은 현지화된 고성능 서비스에 기반한 HSG의 기술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지역 내 입지 강화 프랭크(Frank) HSG 코리아 대표는 "이번 오픈 하우스는 단순한 기술 쇼케이스를 넘어 한국 고객에 대한 HSG의 장기적인 약속을 보여주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고객 소통을 지속함으로써, 우리는 한국은 물론 아태 전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5.22 20:10글로벌뉴스

이집트가 중국 투자의 핫스팟으로 부상한 이유

광저우, 중국 2025년 5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GDToday 보도   이집트에서는 중국 브랜드가 뚜렷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광저우 자동차(GAC), 마이디어(Midea), 오포(OPPO), 화웨이(Huawei), 트랜션(Transsion), BYD 등 다수의 기업이 이집트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중국은 이제 이집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활발히 활동하는 투자국 중 하나로 부상했다. 그렇다면 중국 기업들이 아프리카 국가인 이집트에 이렇게 대규모로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현지 주민들은 이런 투자로부터 어떤 혜택을 받고 있는 걸까? China Xplained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겠다.

2025.05.22 19:10글로벌뉴스

할인 내세운 서울배달+와 땡겨요, 배달 시장 흔들까

서울시와 신한은행이 배달 플랫폼 '땡겨요'를 통해 배달앱 시장 침투에 나섰지만,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할인 쿠폰에도 불구하고 가맹점주 부담, 배달 품질, 이중가격제 등 해결 과제가 여전하다는 평가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지난 2022년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 플랫폼이다. 22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땡겨요의 사용자 수는 172만 명으로, 배달의민족(2천169만명)·쿠팡이츠(1천89만명)·요기요(489만명)에 이어 4위다. 땡겨요의 가장 큰 전략은 할인쿠폰을 통한 소비자 유입으로, 지난해 bhc·BBQ 등 프랜차이즈와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자료에 따르면 땡겨요의 사용자 수는 이달 기준 491만 명으로, 지난해 3월 말에 비해 1년 2개월 새 180만 명 가량 늘었다. 지난달 말에는 서울시, 18개 치킨 프랜차이즈와 서울배달+ 가격제 도입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땡겨요와 서울시,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가 각각 할인 비용을 분담해 소비자 가격을 최대 30% 낮추겠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회사에 따르면 협약 체결 이후 3주간 앱 회원 수가 15만 명 증가하는 등 소비자 관심이 수치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위해선 가맹점주 비용 분담 문제와 같은 현실적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할인 등으로 사용자를 유입시킨다 해도 행사가 끝나면 이탈하는 반짝 효과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서울배달+에 대해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도입과 관련해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이 수반되는 부분에 대해 가맹점주협의회와 충분한 협의가 필요해 참여 여부를 유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배민과 쿠팡이츠와는 달리 자체 배달을 시행하지 않아 배달 품질이 낮고, 별도의 배달비가 있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꼽힌다. 실제로 기자가 확인한 결과 땡겨요 내에서 한 치킨 프랜차이즈는 4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배달비 역시 4천원으로 소비자에게 큰 가격적 이점을 주지는 못하고 있었다. 땡겨요를 운영하는 신한은행 관계자는 “공공 배달앱으로의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소상공인에게 낮은 수수료로 도움을 주는 동시에, 취약계층 등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 카드 결제 기능 도입과 지역화폐 사용 등을 예로 들며, “지역 경제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2 18:56류승현

우주·식품·AI로봇·바이오 규제자유특구 지정

대전·울산·전북 일부 지역을 규제자유특구로 새로 뽑았다. 규제 없이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곳이다. 대구·경남·대전에는 국제혁신규제자유특구를 만든다. 해외에 팔 제품을 만들 기업이 들어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규제자유특구 3곳과 국제혁신규제자유특구 3곳을 지정했다. ▲대전 우주기술 연구·활용 특구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특구 ▲전북 기능성 식품 특구를 뽑았다. 일정 기간 규제 없이 새로운 기술을 연구할 수 있다. 지역 전략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다. 대전 우주기술 연구·활용 특구에서 우주 추진용 고압가스 부품 기준을 따로 세워 시험·제작·사용을 실증한다. 우주 추진용 고압가스 부품을 직접 설계하고 시험하며 인증까지 진행할 수 있다. 여기서 개발한 우주추진용 고압가스 부품을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에 적용한다.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특구는 국내 1위 액체화물 처리 항만인 울산항과 조선·화학산업 기반을 활용한다. 중대형 암모니아 추진 선박에 연료를 공급하는 벙커링(급유) 기술을 개발한다. 이동식 탱크로리로 선박 연료(암모니아)를 공급할 수 있다.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와 경남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 규제자유특구에서 개발한 암모니아 선박 기자재로 실증한다. 전북 기능성식품 특구에서는 기능성 원료 안전성과 적용 기준·규격을 시험한다. 건강기능식품 공유공장에서 기능성 원료와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한다. 공유공장은 제조 시설 한 곳에서 여러 기업이 제조하는 곳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및 경남 수산부산물 재활용 규제자유특구도 협력한다. ▲대구 인공지능(AI)로봇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대선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 바이오제조 특구는 국제혁신특구다. 지역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도록 지난해부터 국제혁신특구를 뽑는다. 국내에서는 규제 특례를 허용하기 어려워 실증하기 어려울 때, 해외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려 할 때, 국내에 전문적인 연구 기반이 부족할 때, 해외에서 실증·인증하려고 할 때 지원한다. 대구 특구에서 연구 목적에 한해 정보주체가 동의하지 않아도 AI자율주행 로봇이 개인정보가 포함된 영상을 찍고 수집·처리할 수 있다. 도로 작업용 로봇을 개발하기 앞서 AI자율주행 로봇을 도로에서 실증할 수 있다.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특구에서는 민간위성을 개발한 미국과 협업해 국내에 없는 위성 개발 절차를 마련한다. 국내에 부족한 우주 환경 시험 기반, 장비 활용 기술 등 전문 인력을 가진 영국 대학과도 해외 실증 공동 연구개발(R&D)을 수행한다. 대전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 바이오제조 특구는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기술을 활용해 만든 후보물질을 식품과 화장품 등 용도로 개발·생산한다. 싱가포르 대학과도 제품을 개발하고 현지 시장에서 시험하기로 했다.

2025.05.22 18:18유혜진

금호전기, 중국 국제 드론 박람회 방문

조명 전문기업 금호전기는 오는 23~25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개최되는 '국제 드론 박람회(UAS EXPO 2025)에 방문해 드론 분야 신사업 진출을 위한 전략적 탐색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UAS EXPO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무인 항공기(UAV) 및 무인 시스템 전문 박람회다. 세계 드론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 전시는 중국은 물론, 전 세계 드론 산업의 주요 기업, 연구기관, 전문가, 정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신생 스타트업부터 첨단 기술 기반의 중견·대기업까지 400곳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전시 면적은 3만㎡에 달한다. 드론 본체는 물론 카메라, 로터, ESC, 프로펠러 등 드론을 구성하는 제품 4천여 종이 전시된다. 금호전기는 전시에서 ▲드론 산업 기술과 응용 사례에 대한 시장 조사 ▲관련 원·부자재 공급망 파악 ▲고부가가치 사업 창출을 위한 기반 마련 등을 목표로 뒀다. 주요 부스 참관과 더불어 산업 관계자들과의 정보 교류를 통해 드론 산업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 확보와 실무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금호전기는 지난해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드론 기술과 기존 사업 간 융합 가능성을 모색한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이번 전시 방문은 드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회사 미래 신사업 방향성을 구체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신규 기술 기반의 응용 가능성과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25.05.22 18:17신영빈

가비아,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에 '제로 트러스트' 심는다…정부 시범 사업 참여

가비아가 제로 트러스트 보안 역량을 강화해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데스크톱(DaaS)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가비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5년 제로 트러스트 시범 사업'에 수요 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 제로트러스트 시범 사업은 민간 부문 제로 트러스트 확산을 위해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보안 모델을 시스템에 맞게 구현하고 적용·운영까지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사업에는 총 6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 중 가비아를 지원하는 주관 기관은 이스트시큐리티 컨소시엄으로 옥타코, 시큐어링크, 카이스트 사이시큐랩이 함께 참여한다. 가비아는 공항철도와 함께 수요 기관으로 참여해 컨소시엄의 보안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시범 적용 중이다. 이스트시큐리티 컨소시엄은 이번 제로 트러스트 시범 사업에서 가비아 서비스에 사용자·디바이스 신뢰 기반의 인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옥타코는 자체 개발한 'FIDO2(Fast IDentity Online 2)' 표준 기반의 다중 인증(MFA) 솔루션 '옥타코MFA'와 지문 보안키인 '이지핑거'를 공급한다. 이와 더불어 컨소시엄은 이스트시큐리티의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시큐어링크와 사이시큐랩의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정책 API 및 통합 정책 관리 기술을 함께 연동한다. 가비아는 이를 자사 DaaS 서비스 내부 테스트 환경에 구축·적용할 예정이다. 가비아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사용자 인증 및 접속 보안 강화, 관리 서버 운영 서버의 제로 트러스트 권한 통제 강화, 일관된 보안 정책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가비아 DaaS는 사용자 친화적인 속도와 접속 성능을 강점으로 내세워 온 만큼, 제로 트러스트 기술 도입 이후에도 기존 성능을 유지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테스트 중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말까지 실증이 완료된다. 과기정통부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 확산 및 인증 기술의 표준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가비아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이 단순한 기능 연동을 넘어 전체 서비스 구조 속에서 제로 트러스트 기술을 단계적으로 내재화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술의 안정성 검증을 통해 앞으로 사용자들이 더욱 쉽고 빠르며 안전한 DaaS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22 18:13한정호

China Xplained | 헝가리가 중국 전기차에 열광하는 이유는?

광저우, 중국 2025년 5월 22일 /PRNewswire/ -- GDToday 보도: 헝가리가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이 선호하는 시장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선전에 본사를 둔 BYD는 최근 부다페스트에 유럽 본사와 새로운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니오(NIO)와 CATL 등 다른 주요 중국 전기차 및 배터리 기업들 역시 헝가리에서 공장을 착공하거나 현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an) 헝가리 총리는 목요일 "중국 투자가 헝가리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필수 엔진'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중동부 유럽 국가인 헝가리가 중국 투자를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중국 전기차 대기업들은 왜 모두 헝가리를 글로벌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주목하고 있을까? China Xplained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부다페스트를 찾아간다.

2025.05.22 18:10글로벌뉴스

코웨이, 엘리트 빌트인 정수기 출시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엘리트 빌트인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웨이 엘리트 빌트인 정수기는 주방 공간 활용성과 인테리어, 위생 관리, 사용 편의성 등 모든 요소를 사용자 관점에서 완성도 높게 구현한 제품이다. 싱크대 하부에 본체를 설치하고 위에는 슬림한 파우셋만 노출되는 빌트인 구조로 설계됐다. 파우셋은 180도 회전이 가능하다. 온수 탱크 온도는 50℃부터 95℃까지 5℃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120ml부터 1L, 연속 추출까지 지원하는 5단계 맞춤 추출 기능까지 갖췄다. 빌트인 구조 특성을 반영해 위생 관리도 강화했다. 고온수 살균 기능을 적용해 물이 지나는 유로를 주기적으로 살균해 항상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국제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 슈드로부터 대장균, 녹농균, 황색 포도상구균에 대한 99.9% 이상 살균 효과를 검증받았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는 물론 미세플라스틱까지 제거하는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물맛 품질 인증(WTQ)에서 최고 등급인 '그랑골드'를 획득했다. 이외에도 ▲어두운 곳에서도 출수 컵 위치를 불빛으로 비춰주는 포인트 라이팅 ▲온수·정수·냉수에 따라 변하는 추출 버튼 라이팅 ▲조그 다이얼과 터치식 조작부 ▲제품 제어와 스마트한 관리를 돕는 아이오케어 플러스 등 기능이 적용됐다. 색상은 페블 그레이, 쿼츠 브라운, 아이언 실버, 아이시 블루 등 4가지로 출시됐다.

2025.05.22 18:10신영빈

ETRI 22일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27년 간 754명에 40억 원 기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2일 대전 본원에서 '2025년도 사랑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고, 학생 60명에 장학금으로 총 1억 4천400만 원을 전달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월 장학금으로 20만 원을 받는다. 올해는 신규로 25명을 선발했다. 장학금을 받은 나머지 35명은 지난 2023~2024년 선발됐다. 장학금은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을 통해 조성됐다. 매월 ETRI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5천 원 단위로 자발 참여한다. ETRI 측은 지난 27년간 누적 기부액은 약 40억 원이다. 장학금 혜택은 754명이 받았고, 이가운데 419명은 대학에 진학했다.. 방승찬 원장은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은 ETRI 나눔의 실천이자, 소중한 전통"이라며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과 꿈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관심을 기울이며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2 18:07박희범

카카오, 콘텐츠CIC 분사…'다음준비신설법인' 설립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포털 다음을 담당하는 콘텐츠CIC를 분사해 '다음준비신설법인'을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대표로는 양주일 현 콘텐츠CIC 대표를 내정했다. 카카오는 22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콘텐츠CIC 분사에 관한 의결을 진행했다. 이로써 2023년 5월 다음사업부문이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출범한 지 2년 만에 별도 법인으로 독립하게 됐다. 신설법인은 카카오의 100% 자회사다. 신설법인은 독자적인 경영 구조 기반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숏폼, 미디어, 커뮤니티 등 다음이 가진 자산을 활용해 다양한 실험에 도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콘텐츠 등 카카오와의 시너지를 이어간다. 신설법인으로 이관되는 사업은 현재 콘텐츠CIC에서 운영 중인 다음메일, 다음카페, 다음검색, 다음뉴스, 다음쇼핑 등의 서비스다. 신설법인이 해당 서비스를 운영 대행하는 형태로 이어가면서 올 연말까지 영업 양수도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신설법인의 신규 채용도 진행 중이다. 기획, 개발, 인프라, 보안 등의 분야에서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해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주일 다음준비신설법인 대표 내정자는 “심화되는 시장 경쟁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라며 “더욱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 하에 포털 다음의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실험과 도전에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5.22 18:07안희정

[현장] "클라우드는 느리다"...'온디바이스' AI, 전투현장 장악 중

"국방 무기체계는 이제 '판단하는 기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의 핵심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으로, 클라우드나 서버의 명령 없이 무기 자체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즉시 반응하는 구조로 바뀌는 중입니다. AI는 더 이상 전투를 보조하는 기술이 아니라 무기와 병력의 두뇌로 기능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병수 센터장은 22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2025 온디바이스 인공지능반도체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국방 분야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발표하며 해당 기술의 필요성과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국방에서 AI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재"라며 "특히 클라우드 기반 AI는 군사 환경에서 물리적 한계에 부딪히고 있어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전환 중"이라고 말했다. '온디바이스 AI'란 클라우드나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기기 내부에서 직접 AI 연산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장병들이 사용하는 소총과 야시경부터 드론, 미사일 같은 무기체계에까지 AI가 내장되면 해당 디바이스는 외부 명령 없이도 감지·판단·조치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국방은 이러한 시스템의 도입이 가장 시급한 분야다. 통신이 끊기고 GPS가 두절되며 전파가 교란되는 환경에서 '스스로 작동하는 무기' 없이는 작전 수행 자체가 어렵다. 김 센터장은 "국방 분야의 독특한 특성 때문에 AI 기능이 디바이스 안에 들어가야 한다"며 "무기 하나하나가 현장에서 자체 연산을 수행해야 실시간 반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AI는 이미 전장에 투입되고 있다. 드론은 목표물 추적 후 임무 실패 시 자동으로 귀환하고 미사일은 탑재된 AI로 표적 탐색과 식별을 스스로 수행한다. 야간작전 시 병사들의 야시경도 단순한 시각 보조 기기를 넘어 적외선(IR) 영상 기반 AI 감지 기능을 탑재하는 중이다. 영상 감시 타워나 자율주행 전차에도 동일한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일례로 미국-멕시코 국경 지역에서는 이미 안두릴 인더스트리의 '센트리 타워'가 사람 없이 자율 감시를 수행 중이다. 한국에서도 SK텔레콤, 한화시스템이 일반전초(GOP) 감시지역에 AI 감시 타워를 적용해 경계 작업을 자동화하고 있다. 이들은 영상, 레이더, 적외선 등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AI가 융합 분석해 침입 여부를 실시간 판단한다. 김 센터장은 "드론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군집비행을 하려면 각 체계가 AI 연산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클라우드에 묶이면 비행 중 통제권을 잃는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3년 '국방혁신 4.0'을 통해 유무인 복합체계를 중심으로 한 AI 기반 전장 지휘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미국이 지난 2018년 국방부 주도로 합동 인공지능센터(JAIC)를 설립하고 통합 지휘체계인 합동 전 영역 지취통제(JADC2)를 통해 AI 중심 전투시스템으로 전환한 흐름과 유사하다. 양국 모두 전장 전반에 AI를 내재화하려는 전략을 공통적으로 채택한 셈이다. 기술적으로도 변화는 빠르다. 온디바이스 AI는 기존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구조보다 전력 소모가 적고 추론 속도가 빠른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한다. 이는 영상 감시·피아식별·상황인식 등 군 특화 알고리즘에 최적화돼 있다.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결합해 '멀티모달 AI'를 구축하는 것도 핵심이다. 영상, 소리, 레이더 등 이질적 데이터들이 무기 내에서 통합적으로 처리되는 구조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병수 센터장은 "민수에서 이같은 AI 기술을 주도적으로 개발하면 국방 기술에서도 AI를 활용한 차세대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를 무기체계에 적용하면 자율 무기 체계가 진정 자율성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2 17:55조이환

"실질 결과물 만들겠다”…조현상 HS효성 부회장, APEC 준비 박차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22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7차 APEC 준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민간과 정부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조 부회장은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 의장으로서 각국 정상들에게 기업의 목소리를 전달해, 성공적인 APEC 개최와 정상회의 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ABAC 한국의 주도로 'APEC 비즈니스 트래블 카드의 활성화'와 같은 실질적인 결과물들을 도출하겠다”며 “이번 대한민국 APEC을 그 간 APEC과 차별화해 이른바 경주 선언, 대한민국 선언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에 올해 정상회의 기간에 채택될 ABAC 건의문이 국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주요 개선 과제들이 다른 회원국들에서도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조 부회장은 오는 7월과 10월 각각 베트남과 부산에서 열리는 ABAC 3차 회의 및 4차 회의를 주재하며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4차례 ABAC 회의를 통해 모인 ABAC 위원들의 의견을 각국 정상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5.05.22 17:55류은주

먼키 테이블오더, 美 시카고 레스토랑 박람회서 주목 받아

북미 외식산업 행사인 'NRA Show 2025'(시카고 레스토랑 박람회)에 참가한 먼슬리키친(대표 김혁균)의 '먼키 테이블오더' 솔루션이 현지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2천200여 개 기업과 6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KOTRA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지원한 '서울푸드 인 시카고'의 일환으로 외식 자동화 및 식품 기술 기업 57곳이 참여했다. 박람회 현장에서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 등 50여 곳의 대형 레스토랑 체인 바이어가 먼키 부스를 잇따라 방문했다. 전시 기간 동안 20건 이상의 계약 상담이 이뤄졌으며, 미국 동·서부 주요 체인 기업과의 시범 도입 MOU(양해각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설치공사 없이 즉시 운영 가능한 '무선올인원 완제품' 형태라는 점이 주목받았다. 미드웨스트 지역 프랜차이즈 협회 관계자는 "초기 단계인 북미 테이블오더 시장에서 사용성과 디자인 측면이 뛰어난 솔루션으로 미국 내 빠른 보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뉴욕 소재 레스토랑 체인 운영자 브라이튼 존슨(48)씨는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 속에 세련된 완제품 형태로 다국어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미국 시장에서는 처음 본 형태로 기술과 디자인이 혁신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북미 셀프서비스 키오스크 시장은 2024년 약 110억 달러에서 2030년 약 205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10.7%로 예측된다. 또 미국레스토랑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외식업체의 인건비 비중은 2019년 대비 약 6%포인트 증가해 현재 매출의 평균 33~35%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인건비 상승은 외식업계의 자동화 수요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시카고 소재 외식업 컨설팅 FSG의 마이클 브라운 대표는 "높은 인건비와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혁균 먼슬리키친 대표는 "2023년 뉴욕 법인 설립 이후 현지 포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테이블오더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현지화해 왔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미국 주요 도시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22 17:46백봉삼

펩트론, 1개월 지속형 비만치료제 'PT403' 호주 이어 한국 특허 취득

펩트론은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세마글루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1개월 이상 장기 약효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펩트론의 당뇨·비만치료제 후보 'PT403'의 주성분이자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의 약물인 세마글루타이드의 제제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지난 1월 호주 특허 등록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이를 통해 PT403의 핵심 기술에 대한 글로벌 권리 확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PT403은 기존 주 1회 제형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치료 지속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월 1회 서방형 주사제다. 펩트론의 독자적 약물전달 플랫폼인 '스마트데포'(SmartDepot) 기술이 적용돼 초기 과다 방출 없이 장기간 안정적인 약물 농도 유지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마트데포는 초음파 노즐을 이용한 정밀 분무건조 공정으로 미세 입자의 크기 및 내부 구조의 균일성을 확보했으며, 생분해성 고분자 기반 제형 설계를 통해 지속 방출의 안정성은 물론, 생산 수율과 제조 공정의 재현성 측면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해당 기술은 약물에 따라 1개월, 3개월, 6개월 지속형 제형으로 확장이 가능하며, 이 기술을 적용한 PT403은 피하 주사 한 번으로 1개월 이상 유효농도의 약물을 방출할 수 있는 약효 지속형 주사제로 개발됐다. 펩트론은 현재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글로벌 20여 개국에 PT403 관련 특허를 출원 완료한 상태이며, 각국의 심사 절차에 따라 등록 절차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국내 특허 등록은 핵심 기술에 대한 글로벌 보호체계 강화는 물론, 기술이전 및 상업화 전략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GLP-1 계열 약물의 월 1회 지속형 제형화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고, 약물방출 조절뿐 아니라 무균 생산, 제조 공정 재현성 등의 복합적인 요건이 요구된다”며 “펩트론은 이미 상업화된 스마트데포 기술을 기반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으며, 이번 특허 등록은 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5.22 17:39조민규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글로벌 사전등록 시작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글로벌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하고 사전등록을 22일 오후 1시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국내 정식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주요 게임 요소를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향상된 재미를 선사한다. 출시 당일 7시간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 5일만에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세븐나이츠는 2015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7천만 건을 돌파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글로벌 사전등록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식 브랜드사이트, 앱마켓(AOS, iOS), 넷마블 런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공식 브랜드사이트에서 이메일 또는 휴대전화 번호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시 전설 등급 캐릭터 2종 '세븐나이츠 레이첼', '사황 에이스'와 '영웅 소환 이용권 10장', '200만 골드', '열쇠 상자 10개'를 선물한다. 또 앱마켓을 통해 사전등록 진행 시 '선봉장 장비 세트'와 함께 10만 9천원 상당의 실제 판매 패키지를 지급한다.

2025.05.22 17:39강한결

셀트리온, 美 대형 PBM과 '스테키마' 등재 계약 체결

셀트리온은 미국 상위 5개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 중 한 곳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Steqeyma)의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하며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PBM에서 관할하는 사보험 영역을 확보하면서 스테키마는 7월1일부터 환급 적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셀트리온이 스테키마 처방집 등재를 위해 미국 대형 PBM과 체결한 두 번째 성과로, 앞선 지난달 3일에는 미국 3대 PBM 중 한 곳과 계약을 완료해 해당 PBM의 공-사보험 처방집을 확보한 바 있다. 미국에서는 PBM에서 관리하는 처방집에 등재돼 있는 의약품에 한해 비용 환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사실상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PBM과의 계약이 필수적이다. 회사 측은 미국 전체 보험 시장에서 약 90% 규모를 차지하는 상위 5개 PBM 가운데 두 곳을 확보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다른 대형 PBM과의 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스테키마를 미국에서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확보한 커버리지는 미국 전체 시장의 약 3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그동안 스테키마가 속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군에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램시마SC 미국 제품명),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를 직접 판매하면서 현지 주요 이해관계자 그룹과 우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여기에 자가면역질환 제품군 포트폴리오가 강화됨에 따라 번들링(bundling) 등 보다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이 가능해지면서 현지 영업 경쟁력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토마스 누스비켈(Thomas Nusbickel)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 CCO)는 “미국 출시 한 달여 만에 주요 PBM과의 계약이 연달아 체결되면서 스테키마의 커버리지가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셀트리온은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미국 환자들이 스테키마의 치료 혜택을 빠르게 누릴 수 있도록 보험사를 비롯해 의사, 환우회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스테키마의 원료물질인 우스테키누맙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216억 6천60만 달러(약 30조 3천248억원)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미국 시장 규모는 약 167억 381만 달러(약 23조 3천853억원)로 전체의 약 77%를 차지한다.

2025.05.22 17:35조민규

웰니스컴퍼니올리브, ALDH 효소결핍 기반 치매진단 키트 특허 획득

웰니스컴퍼니올리브(이하 올리브)는 최근 사내 건강증진활동을 위한 체험형 보건교육솔루선 알쓰패치와 노담패치에 이어 알데히드 분해효소(ALDH) 결핍 여부를 활용한 치매진단 키트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올리브는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위한 체험형 보건교육 웰니스 솔루션 기업으로 절주와 금연을 돕는 건강증진사업 수행기관에 제공하고 있으며, 알데히드패치솔루션(APS)으로 금연동기 솔루션 '노담패치'와 절주 솔루션 '알쓰패치'를 개발했다. 알쓰패치는 음주 후 체내 알데히드 분해 능력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도구로, 학교나 직장 내 건강증진 프로그램에서 활용되고 있다. 2022년에는 '알코올분해속도를 제어하는 치매위험군 검사 패치 및 이를 활용한 치매위험군 판단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획득한 특허 기술은 ALDH 효소결핍 기반 신규 치매진단 키트로 회사가 자체 개발한 보건 교육 기자재인 '알쓰패치' 기술을 응용한 'APS' 브랜드 상품이다. ALDH 유전자 기반 패치와 인지기능 검사를 결합해 효소 결핍에 따른 치매위험도 검사를 진행하는 동안 인지검사를 진행, 몰입도와 집중력을 높여 검사의 신뢰도와 정확도를 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이로 인해 기존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된 '진단 정확도' 관련 민원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안영관 올리브 대표는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기술은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건강관리 시장에도 적용 가능한 실용적 해법”이라며 “올해 연말 제품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ICT 기반의 비대면 보건 서비스로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웰니스컴퍼니올리브는 2020년 설립된 체험형 건강교육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체험형 보건교육 솔루션인 '알쓰패치'와 '노담패치'를 비롯해, 금연·절주 교육 도구, 식이조절용 '칼로리밥공기', 복약지도용 '365건강약달력' 등 다양한 건강생활용품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통해 유전자 기반 진단키트와 IC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솔루션 등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2025.05.22 17:30조민규

엘리스클라우드 "최신 GPU·국산 NPU 이용 기관 수 반년 만에 9배↑"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의 AI 특화 클라우드 솔루션 '엘리스클라우드' 이용 기관 수가 9배 이상 급성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 만의 성과다. 엘리스클라우드는 고성능 GPU와 NPU를 모두 제공하는 AI 특화 클라우드다. 다수의 스타트업, AI 연구실 등에서 활발히 활용되어 왔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업, 대학 고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신규 프로젝트, 학기 등이 시작되는 3월부터 엘리스클라우드 도입 문의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용 기관 수 역시 이에 발맞춰 상승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월 평균 성장세는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AI 데이터 관리부터 프로젝트, AI 모델 개발 및 배포까지 가능한 원스톱 AI 클라우드 솔루션을 구축한 결과다. 또 올해 3월 클라우드 보안인증인 CSAP IaaS를 획득함으로써 보안역량을 입증 받아 CSAP를 필수로 하는 공공 기관은 물론, 데이터 보안을 중요시하는 기업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엘리스클라우드 이용자 수 역시 서비스 도입 초기인 2023년 6월 대비 2025년 3월, 21개월 만에 약 74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AI 도입을 원하지만 AI 모델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던 고객들을 고려해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AI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 덕이다. 엘리스는 AI 모델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지난 2월 오픈소스를 포함한 다양한 범용 AI 모델을 별다른 설치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ML API 라이브러리' 기능을 선보였다. 고객이 체감하는 가장 큰 혜택인 합리적인 가격은 엘리스클라우드만의 경쟁력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용자는 글로벌 클라우드와 동일한 조건으로 엘리스클라우드를 사용할 경우 77%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엘리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AI에만 특화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해 가능하다.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NPU에 최적화된 솔루션도 제공한다. 엘리스는 AI에 특화한 고성능의 GPU와 NPU를 모두 제공 가능한 CSP로서 국산화한 GPU, NPU 클라우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엘리스클라우드는 AI PMDC 기반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GPU 이용 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부터 엔비디아 H100을 인피니밴드 기반 클러스터로 제공해 큰 성장을 기록했다. 이를 발판 삼아 올해 공공 부문과 해외까지 시장을 확대하고 다양한 고객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2 17:27백봉삼

구글 XR 글래스, 잠깐 써 봤더니…

구글이 I/O 행사에서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탑재한 혼합현실(XR) 글래스를 공개하며 주목을 끌었다. 이 스마트 안경은 제미나이 지원 기능에 렌즈 내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마이크를 일반 안경 형태에 그대로 담았다. 미국 지디넷은 21일(현지시간) 구글 XR 글래스를 약 5분 간 착용해 본 후 사진 촬영, 길 찾기 등을 기능을 써 본 소감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렌즈 내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XR 글래스와 메타의 레이벤 스마트 안경의 가장 큰 차이점은 디스플레이 내장 여부다. 구글 XR 글래스에는 알림 수신, 실시간 음성 번역, 제미나이와의 채팅, 길 찾기 등의 정보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 해당 매체는 시연 중 가장 좋았던 부분을 안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렌즈 상단의 버튼을 클릭해 사진을 찍는 것은 메타 레이밴과도 동일했지만, 촬영 후 렌즈에서 결과물을 컬러로 꽤 선명한 디테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달랐다고 설명했다. 제미나이 지원 구글은 최첨단 제미나이 모델을 통합해 제미나이 어시스턴트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비서로 거듭났다. AI 비서의 성능은 개인의 선호도와 사용 사례에 따라 달라지지만 제미나이는 현재 메타 레이밴에 탑재된 '메타 AI'보다 성능이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지디넷은 전했다. 가벼운 폼팩터 디자인은 메타 레이벤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구글 XR 글래스는 훨씬 가벼웠다는 게 해당 매체의 설명이다. 물론, 착용감을 테스트하려면 적어도 하루 이상을 착용해야 하나 가벼운 무게는 현재로서 큰 장점으로 보이며, 향후 출시 모델이 현재의 가벼운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일상생활에서 AI 지원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디넷은 평했다.

2025.05.22 17:21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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