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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터치 솔루션 탑재 '더 프리미어 5' 출시

삼성전자는 터치 인터랙션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5'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선명한 화질을 갖춘 더 프리미어 5는 터치 솔루션을 탑재한 프로젝터로, 교육·비즈니스·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더 프리미어5는 ▲트리플 레이저 ▲초단초점 기술 ▲터치 기반 인터랙션 ▲비전 부스터 ▲콤팩트한 디자인 등을 특징으로 일상 공간을 몰입형 콘텐츠 공간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트리플 레이저 기술로 약 43cm 거리에서 최대 100형까지 투사할 수 있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벽, 바닥, 테이블 등 평면이 있는 어디서든 손쉽게 대형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더 프리미어 5 전용 스탠드에는 적외선 카메라와 적외선 레이저 모듈이 탑재돼 터치 기반의 사용자 조작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과 미러링한 콘텐츠를 테이블 위에 주사하면 테이블을 터치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어 게임, 교육 등 콘텐츠를 더 흥미롭게 줄길 수 있다. 더 프리미어 5는 비전 부스터 기술을 통해 주변 밝기를 자동 인식하고 명암비, 색상, 대비를 조정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스마트싱스를 사용해 집 안의 조명, 공기청정기, TV 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연동 및 제어할 수 있어 보다 통합된 스마트 홈을 경험할 수 있다. 가격은 199만원이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리미어 5는 콘텐츠를 넘어서, 언제 어디서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제품"이라며 "터치 인터랙션 기능을 통해 홈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일상 속 스크린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8 14:33신영빈

SKT 유심 정보 유출 피해자들 집단소송 준비…2만명 돌파

SK텔레콤 내부 시스템 해킹으로 이용자 유심(USIM) 정보 일부가 유출되면서 피해자들이 집단소송에 나섰다. 가입자들은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집단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 카페'가 개설됐다. 카페는 개설 하루 만에 가입자가 급격히 늘어나 28일 오전 10시 기준 약 8천500명에서 오후 2시 기준 2만명을 돌파했다. 카페 운영진은 '우리의 개인정보, 우리가 지킵시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집단소송 참여자 모집, 피해 사례 공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진은 "유심 정보는 단순한 통신 정보가 아니다"며 "복제폰 개통, 보이스피싱, 금융 사기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개인정보 침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SK텔레콤이 유출 사실을 인지한 후 악성코드를 삭제하고 의심 장비를 격리 조치했지만, 피해 범위나 규모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정부와 관계 당국이 비상대책반을 꾸려 전면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피해자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다"고 지적했다. 카페 게시판에도 "직접 유심을 바꾸러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유심도 부족하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집단소송 참여 의사를 밝히는 글도 3천건 이상 올라왔다. 카페 측은 집단소송 준비뿐만 아니라 SK그룹 관련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별도로 'SKT 유심 해킹 공동대응 공식 홈페이지'도 개설됐다. 이들은 국회 국민동의 청원을 통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피해 규모 파악, SK텔레콤의 책임 있는 대응, 정부의 실효성 있는 피해 구제 및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청원은 5만명 이상의 동의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2025.04.28 14:33최이담

'분당 최대 15만회 회전'...다이슨 '에어랩 코안다2X' 韓서 첫 선

다이슨은 '에어랩 코안다2x(투엑스)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를 세계 최초로 한국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다이슨 역사상 가장 강력한 하이퍼디미움2 헤어 모터를 새롭게 탑재했다. 기존 에어랩보다 모발을 더 빠르게 건조함은 물론, 완벽한 컬과 매끄러운 스트레이트까지 하나의 기기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6종의 스타일링 툴에는 무선식별(RFID) 센서 기술이 적용돼, 바람 속도와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며 손쉬운 스타일링을 돕는다. 다이슨의 창립자이자 수석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은 "다이슨은 에어랩 코안다 2x를 위해 분당 15만회 회전하는 혁신적인 모터를 개발했다"며 "이 모터는 기존 대비 두 배 더 강력한 바람을 구현해,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더 빠른 건조, 더 오래 유지되는 컬, 스트레이트 스타일링까지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슨은 전통적인 헤어 스타일러가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부분에 집중해, 언제나 모발 건강을 지키면서도 성능은 타협하지 않는 제품을 설계하는 데 집중해왔다"며 "우리는 모터, 유체 역학, 소재 분야의 기술력과 모발 과학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이슨 에어랩 코안다 2x에는 다이슨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헤어 케어 디지털 모터인 '하이퍼디미움2 모터'가 탑재됐다. 이 모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선의 두께는 약 90 마이크론으로, 사람의 모발만큼 가늘다. 이는 다이슨의 정밀한 설계 기술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컴팩트한 모터 크기를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기존 대비 두 배 강력한 공기 흐름과 압력을 구현하기 위해, 고성능 '혼합형 임펠러'와 '이중 오버몰드 디퓨저'를 갖춘 새로운 '에어로 다이나믹스 패키지'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모터 패키지는 소음을 높이지 않으면서도 포뮬러 자동차 엔진보다 9배 더 빠른 최대 15만rpm으로 회전한다. 고유한 하이퍼디미움2 모터 설계 기술과 다이슨이 개발한 지능형 제어 시스템이 결합되어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출력을 구현한다. 기존 에어랩 대비 2배 더 강력한 바람을 선사해 모발을 한층 빠르고 효율적으로 건조할 수 있다. 강력해진 공기 흐름으로 모발을 감싸고 스타일링을 도와 주는 힘도 강화되어 완벽한 컬과 스트레이트 스타일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손쉽게 연출 가능하다. 다이슨 에어랩 코안다 2x에는 초당 1천회 이상 공기 온도를 측정하고 열을 조절하는 '2x 유리구슬 서미스터'가 탑재돼 과도한 열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또한 6가지 스타일링 툴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에어랩 제품군 최초로 RFID 센서를 내장한 '스마트 스타일링 노즐' 기술이 적용됐다. 각 스타일링 툴을 본체에 부착하면 스타일링 니즈에 따라 최적의 온도와 바람 속도가 자동으로 적용되며, 사용자가 직전에 사용한 설정을 자동으로 기억해 불러오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마이다이슨 앱과 연동 시, 개인 헤어 프로필을 바탕으로 맞춤형 컬 루틴을 생성하는 i.d. 컬 모드를 지원해 스마트한 스타일링 경험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필터가 올바르게 장착되었는지를 감지하는 홀 센서, 필터 클리닝 시점을 알려주는 미세전기기계시스템(MEMS) 압력 센서 등 다양한 센서 기술이 적용되어,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대폭 향상시켰다. 다이슨 에어랩 코안다 2x에 새롭게 설계된 6가지 스타일링 툴을 사용해 모발 유형에 구애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에어스무스2x 스타일링 노즐 ▲패스트 드라이어 2x ▲30mm 코안다2x 컬링 배럴 ▲40mm 코안다2x 컬링 배럴 ▲엉킴방지 스무딩 브러시 2x ▲라운드 볼륨 브러시 2x 구성으로, 하나의 기기로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모발 케어부터 스타일링, 마무리까지 시너지 효과를 경험하고 싶다면, 다이슨 최초의 헤어 에센셜 케어 제품군인 '키토산 헤어 에센셜 케어 라인'과 함께 사용 가능하다. 오이스터 머쉬룸에서 추출한 고분자 키토산에 다이슨 트라이오데틱 기술을 적용한 본 라인은 10년 이상 축적해 온 다이슨 모발 과학 연구가 집약된 결과물이다. 다이슨 에어랩 코안다 2x와 함께 사용할 경우, 스타일링의 지속력을 더욱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에어랩 코안다2x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는 6종 툴을 포함해 ▲재스퍼 플럼 ▲세라믹 핑크·로즈 골드 등 두 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87만9천원이다.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 다이슨 스토어, 전국 백화점 다이슨 뷰티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5.04.28 14:33신영빈

[1분건강] 피부암 증가...자외선 차단, 선택 아닌 필수

피부암 발생이 늘고 있어 자외선 차단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권순효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에 따르면, 1999년~2019년 국내 피부암 발생자 수는 7배나 증가했다. 국내 피부암 발생이 지난 20년간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것으로, 피부암 주요 원인인 자외선 누적 노출 기간이 늘어난 것과 관련이 깊다. 피부암은 기저세포암·편평세포암·악성흑색종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이 가운데 기저세포암의 발생 건수가 가장 빈번하다. 우선 기저세포암은 표피의 최하단인 기저층이나 모낭을 구성하는 세포에 발생한다. 얼굴·목·두피 눈·코·입 주위 등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주로 발생한다. 점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 점을 빼러 갔다가 발견되기도 한다. 점과는 달리 약간 푸른빛이나 잿빛이 돌며, 상처가 생기거나 궤양처럼 보이기도 하며, 피가 나기도 한다. 편평세포암은 피부의 각질을 형성하는 세포에서 발생하며 얼굴과 목에서 많이 생긴다. 각질이 많이 일어나거나 마치 혹이나 사마귀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 편평세포암은 전조증상이 있는데, 바로 광선각화증이다. 아직 암은 아니지만 암이 될수 있는 상태다. 악성흑색종은 위의 암과는 다른 암으로 멜라닌세포에서 발생한다. 전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매우 위험하다. 반점이나 결절로 보여 검은 점으로 오해하기 쉽다. 점은 모양이 대칭으로 나타나고 주변 피부과의 경계가 뚜렷하다. 반면, 악성흑색종은 대칭의 모양이 아니며, 주변 경계가 불규칙하며 색이 일정하지 않고, 점차 커지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피부암은 점이나, 검버섯 등 다른 피부 증상과 유사해 헷갈리지만 'ABCDE 룰'을 기억한다면 조기 진단을 할 수 있다. 우선 A는 Asymmetry, 비대칭이다. 피부암은 일반 점과 달리 양쪽 모양이 다르다. B는 Border, 경계부를 봐야 한다. 피부암은 점과 달리 경계가 명확하지 않다. C는 Color, 색깔이 균일하지 않고 여러 색이 섞여 있는지 봐야 한다. D는 Diameter, 크기로 대략 6mm 이상이 되면 피부암의 위험도가 높다. 마지막으로 E는 Evolving, 점점 커지거나 튀어나오는지 경과를 본다. 이 5가지 기준에 해당한다면 피부암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부과에 방문하는 것이 권고된다. 피부암을 예방하려면 자외선 노출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 자외선은 피부에 누적되므로 어려서부터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흐린 날에도 파장이 긴 자외선 A는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안심하면 안 된다.

2025.04.28 14:32김양균

핵심인재 붙잡는 '똑똑한 B2E 복지 서비스' 모아보니

복지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좋은 인재를 유치하고, 이탈을 막기 위해 많은 기업이 다양한 사내 복지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복지 담당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일이 늘어나는 복지'가 고민이다.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목받는 것이 바로 B2E(Business to Employee) 서비스다. 지금 소개하는 세 가지 서비스는 복지 운영의 수고는 줄이고, 임직원의 만족도는 높이는 B2E 솔루션이다. 각기 다른 복지 영역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햄 세트는 이제 그만...모바일로 전하는 센스 있는 선물 '센드비' 많은 인사 총무 및 복지 담당자가 명절이나 생일, 근로자의날 등을 맞아 임직원에게 기념 선물을 준비한다. 하지만 실물 선물일 경우 상품 선정부터 포장, 배송까지 신경 쓸 일이 많다. 받는 입장에서 번거로움을 느끼기도 한다. 대표적인 명절 선물인 햄이나 식용유 세트는 선물용으로 자주 제공되지만, 무겁고 부피가 커 불편한 게 사실이다.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근 기업들은 모바일쿠폰 기반의 선물 복지를 선택하고 있다. 윈큐브마케팅이 운영하는 '센드비'는 기업이 모바일쿠폰을 손쉽게 대량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B2E 플랫폼이다. 담당자는 센드비에서 원하는 모바일쿠폰을 선택한 뒤, 주문 페이지로 이동해 임직원의 전화번호를 입력한다. 이후 발송 버튼을 누르면 선택한 쿠폰이 임직원의 모바일로 즉시 전송된다. 주문부터 결제, 발송까지 모든 과정이 하나의 페이지에서 처리되며, 쿠폰 1종을 최대 1천명에게 동시에 보낼 수 있다. 임직원은 MMS로 쿠폰을 받은 후 가까운 매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센드비에는 프랜차이즈 카페, 편의점, 백화점, 문화생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쿠폰 3천여 종이 등록돼 있다. 1천원 이하부터 10만원 이상까지 금액대도 폭넓게 구성되어 있어 복지 예산에 맞춰 선물 선택이 가능하다. 센드비에서 임직원 선물용으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단연 '비초이스 쿠폰'이다. 이 쿠폰은 받는 사람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쿠폰 안에 백화점 상품권, 커피 기프트카드, 편의점 쿠폰 등 다양한 선택지가 들어 있고, 임직원이 이 중에서 가장 받고 싶은 선물 하나를 고르면 그 선물이 최종 발송된다. 원하는 것을 직접 고를 수 있어 실용적이고 만족도도 높다. 전국 4만 개 숙소를 사내 복지몰에서 확인한다 '부킹온'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해지면서, 이제는 임직원의 여행까지 챙기는 기업이 늘고 있다. 임직원이 온전히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은 곧 조직 전체의 활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의 '부킹온'은 이런 요구에 맞춰 탄생한 B2E(임직원 대상) 숙박 커머스 솔루션이다. 호텔, 리조트, 펜션, 풀빌라 등 전국 4만여 개 숙소를 실시간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으며, 사내 복지몰이나 폐쇄몰에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부킹온은 도입과 운영의 복잡함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연동 방식을 지원한다. 기존 복지몰에 배너만 붙이면 되는 ASP 방식, 웹이나 앱에 간편 삽입이 가능한 iframe 방식, 맞춤형 구현이 가능한 API 방식, 전용 페이지로 활용할 수 있는 URL 방식 등 기업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또 어떤 방식이든 사내 멤버십 포인트나 복지 포인트와 연동이 가능하다. 인사 총무 및 복지 담당자는 온다와 단 한 번의 계약으로 임직원에게 전국의 다양한 숙박 상품을 제공할 수 있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임직원은 회사 포털 안에서 간편하게 숙소를 예약하고, 만족도 높은 휴가와 여행 복지를 경험할 수 있다. 읽는 복지, 연결되는 동료 '밀리의 서재'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임직원의 성장과 자기계발을 장려하며, 이를 위한 독서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도서 구매 지원금을 주거나 사내 도서관을 운영했다면, 이제는 전자책 구독 플랫폼이 새로운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20만 권 이상의 콘텐츠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기업 대상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직원은 앱, PC, 태블릿, 전자책 전용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원하는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도입도 간편하다. 인사 총무 및 복지 담당자는 별도의 개인정보 수집 없이 기업 전용 로그인 계정을 발급받아 임직원에게 공유하면 된다. 시스템 구축 없이도 빠르게 적용할 수 있어 도입 부담도 적다. 관리자 전용 페이지를 통해 임직원의 독서 권수, 시간, 루틴, 선호 장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열람 이력은 엑셀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어, 복지 성과를 객관적으로 관리하고 보고하는 데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기업 전용 책장 페이지에 조직에 맞는 도서를 담아 기업도서관을 구성할 수 있다. 업계 및 업무 관련 도서부터 필독서, 교육 콘텐츠까지 목적에 따라 큐레이션하고, 사내 프로그램이나 독서 캠페인과 연계해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확장할 수 있다. 채용·교육·복지·성과측정까지...HR 최신 트렌드와 노하우를 한번에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Z세대 신입을 조직에 안착시키는 방법 ▲AI를 HR에 도입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할 데이터 셋업 전략 ▲'성과관리'의 정의를 다시 써야 하는 이유 ▲복지보다 중요한 MZ세대의 '마음 붙잡기' 전략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실질적인 언어·문화 대응법 등 직무별, 업종별로 다양한 실제 조직의 사례가 공유된다. 이를 통해 HR 리더들이 자신의 조직에 맞는 솔루션을 그 자리에서 바로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다. 11개의 HR테크 기업이 인적자원에 관한 지혜를 전하고, 3명의 HR 전문가가 생생한 실 사례를 공유하는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단지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같은 방향을 고민하는 이들과 연결되는 자리기도 하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28 14:29백봉삼

더불어민주당 게임특위 "게임이용장애 도입 신중해야"…과학적 근거 부족 지적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가 게임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움직임에 대해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게임특위는 게임이용장애 도입이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고, 산업과 문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게임특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정책위 회의실(306호)에서 정책토론회 '게임이용장애 도입, 왜 반대하는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유정·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희두 게임특위 위원장,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장, 백주선 법무법인 대율 대표변호사, 김동은 메제웍스 대표, 남윤승 OGN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게임이용장애의 과학적 근거가 국내외적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과 함께 게임이용장애가 공식 질병으로 지정될 경우 산업과 문화에 미칠 파장에 대한 구체적 시뮬레이션을 위해 치러졌다. 더불어민주당 게임특위는 지난달 7일 출범식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당시 당대표)와 함께 게임이용장애 도입 반대 입장을 공식화한 바 있다. 강유정 의원은 “게임이용장애는 과학적 근거가 미비하다”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했지만, 이는 정치적 타협의 결과였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관련 연구들은 표본이 한정돼 있고, 장기적인 인과관계도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정치권이 이를 서둘러 받아들일 경우 산업과 문화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용기 의원은 “게임정책은 실제로 게임을 해본 사람이 만들어야 한다”며 “자녀가 게임하는 모습을 보고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만든 정책은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본인도 여가시간에 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며 “과거 셧다운제 폐지 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셧다운제는 효과가 없다는 것이 이미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게이머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합의를 통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희두 게임특위 위원장은 “게임이용장애라는 명칭 자체가 게임에 부정적인 낙인을 찍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게임은 청년 세대의 꿈과 일자리에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문화 콘텐츠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계, 산업계, 문화계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결정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4.28 14:29강한결

보스반도체, 인텔과 차량용 AI 솔루션 공동 프로모션

차량용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보스반도체는 인텔과 함께 차량용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의 AI 성능 혁신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스반도체의 차량용 AI 칩렛 가속기 'Eagle-N' 등의 제품군과, 인텔의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정의 반도체(Software-defined SoCs)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에 더욱 뛰어난 AI 연산 능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보스반도체와 인텔은 개방형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공동으로 지원하여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더 높은 유연성을 제공하고 차량의 지능화를 더욱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보스반도체의 Eagle ADAS 반도체 제품군의 첫 번째 제품인 'Eagle-N'은 업계 최초의 차량용 칩렛 AI 가속기 반도체로, 250/185/125 TOPS (Dense) AI 성능 NPU와 PCIe Gen5, UCIe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자율주행 및 몰입형 차내 경험을 위한 AI 서브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칩의 NPU는 Tenstorrent사의 NPU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박재홍 보스반도체 대표이사는 “인텔과의 협업은 AI 모빌리티의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보스반도체의 첨단 AI 칩렛 반도체 기술과 인텔의 강력한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Software-defined Platform)이 만나 차량용 AI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는 동시에, 차량 제조 고객사가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유연한 차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잭 위스트 인텔 오토모티브 총괄 부문장은 ”보스반도체와의 파트너십은 비전과 혁신의 강력한 결합을 상징한다”며 "보스반도체의 AI 반도체 기술을 인텔의 말리부레이크 및 프리스코레이크(Frisco Lake) 플랫폼과 통합함으로써 차세대 지능형 커넥티드 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28 14:28장경윤

정의선 "EV3 '올해의 차' 수상…세계가 혁신DNA 인정"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기아 EV3의 '세계 올해의 차' 수상을 축하하며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지난 25일 사내 업무망에 올린 글에서 기아의 세계 올해의 차 2년 연속 수상과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의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선정을 축하했다. EV3는 이달 초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열린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최고상인 '세계 올해의 차'(WCOTY)에 선정됐다. 이 수상으로 기아는 지난해 EV9에 이어 2년 연속 WCOTY를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 등 2관왕을 수상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지난 6년간 5차례에 걸쳐 '세계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고, 전기차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례 없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러한 값진 결실은 상품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 구매, 생산, 품질, 영업 등 완성차 전 부문과 철강, 물류, 금융 등 전 그룹사가 상호 긴밀히 협업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고 부연했다. 정 회장은 "기아는 지난해 EV9에 이어 올해 EV3까지 2년 연속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했고, 이는 단순한 영예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1944년 자전거 부품으로 시작한 이래 세계 최고의 자동차 반열에 오르기까지 쉼 없는 혁신 역사를 써온 기아의 DNA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던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기아 고유의 '도전과 분발'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혁신으로 성공적으로 계승하고, 세계 시장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입증한 쾌거"라고 했다. 정 회장은 마지막으로 "우리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글로벌 자동차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 순간이 우리가 추구하는 정점은 아니다. '그레이트 벗 그레이터'(Great but Greater), 지금의 위대함을 넘어 더 벅찬 미래를 함께 만들자. 저는 우리의 혁신과 여정에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8 14:27김재성

"작업형 휴머노이드로 물류 자동화"…로보티즈-물류협회 MOU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함께 '비정형 물체 분류 모바일 양팔 로봇 시스템 개발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핵심 기술력과 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급변하는 물류 산업 현장에 맞춰, 사람처럼 보고 배우는 피지컬 AI 기반 로봇을 도입해 현장의 자동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로보티즈의 작업형 휴머노이드 'AI 워커'를 활용해 AI 기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도한다.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폭넓은 산업계 네트워크를 통해 약 180여 개사의 물류-유통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요처 확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로보티즈 AI 워커는 국산 원천기술로 만들어진 로봇이다. 물건 모양이 일정하지 않거나 위치가 매번 달라지는 상황에서도 사람처럼 판단하고 동작을 따라 할 수 있는 피지컬 AI를 활용한 강화학습과 모방학습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실증 기반을 마련하고, 로봇 시스템의 효과성과 비즈니스 모델(BM) 창출을 지원하며, 물류 산업의 수요처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AI 로봇 기술이 단순한 연구를 넘어 현장에 실질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양측은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의 연구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수행함으로써, 사업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제 로봇은 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서, 사람처럼 보고 배우며 일하는 시대가 됐다"며 "이번 협약은 물류 산업뿐 아니라 제조, 건설,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자동화를 앞당기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수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은 "기술은 현장에서 쓰일 때 진짜 가치를 가진다"며 "현장 필요에 기반한 실질적인 로봇 솔루션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국내 물류 산업의 첨단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8 14:25신영빈

"AI·데이터로 재난 대비한다"…행안부, 국민 아이디어 공모

행정안전부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한 재난 대비를 위해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행안부는 오는 7월 6일까지 '제3회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진대회의 공모 주제는 'AI와 데이터로 재난에 대비하다'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총 2개 부문으로 실시한다. 접수된 국민제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데이터 활용성, 실현 가능성, 첨단기술 활용 능력 등을 평가해 수상작 6점이 선정된다. 부문별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서비스로 꼽히면 9월 개최 예정인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 진출권이 부여되고 전담 상담도 제공된다. 또 행안부는 기업 수상자에게는 '2026년도 재난안전기업 사업화 역량강화 컨설팅' 대상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고 행안부 장관상 수상 시 '2026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전시 부스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응모 개수에 제한은 없다. 경진대회 참가에 필요한 세부 사항은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 행안부 누리집 또는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이번 경진대회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5.04.28 14:18한정호

나우로보틱스, 우리사주 물량 완판…내달 8일 상장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는 우리사주조합 배정 공모주 물량에 대해 청약률 100%를 기록하며 전량 소진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24일 우리사주조합 청약을 마쳤다. 이번 우리사주 청약은 총 공모주식 250만주 중 14%인 35만주(약 23억8천만원 규모)에 해당한다. 24일 청약 마감과 함께 전량 청약 완료됐다. 우리사주 청약분은 근로복지기본법에 따라 1년간 보호예수된다. 앞서 나우로보틱스는 기관 수요예측에 2천479곳의 기관이 참여하여 1천394.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3년 7월 주금납입능력 제도 시행 이후 최고 수요예측 경쟁률이다. 또 IPO 수요예측을 진행한 단일 종목 기준으로 역대 최대 참여기관 수 기록을 경신했다. 일정 기간 주식을 보유하겠다고 약정한 기관 참여수량 비중은 13.59%에 이른다. 공모가는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희망밴드 상단인 6천8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은 24~25일 대신증권과 아이엠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됐다. 코스닥 상장일은 오는 5월 8일이다. 2016년 설립된 나우로보틱스는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 역량과 로봇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다양한 제품과 고중량 가반하중 제품군으로 적용 산업군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는 제품 연구·개발(R&D) 강화와 제품 라인업 확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내년 매출액 241억원과 영업이익 13억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할 방침이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이 녹록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준 투자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제품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생산캐파 확대 시설 자금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및 영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28 14:10신영빈

네이버웹툰, '신의 탑' 첫 외전 '우렉 마지노' 공개

네이버웹툰이 28일 오후 10시, 글로벌 히트작 '신의 탑'(글·그림: SIU)의 첫 번째 외전 '우렉 마지노'를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우렉 마지노'는 매주 화요일 정식 연재될 예정이다. '우렉 마지노'는 '신의 탑' 세계관에서 최강의 비선별인원이자 3대 세력 '월하익송'의 부단장으로 활약하는 우렉 마지노의 숨겨진 과거를 본격적으로 조명한다. 스스로 탑의 문을 열고 들어온 '비선별인원' 우렉 마지노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그리고 그가 탑의 랭킹 1위 '펜타미넘'을 찾아 탑에 오르게 된 이유가 최초로 밝혀진다. 이번 외전은 '신의 탑'을 오랜 시간 사랑해온 독자들과, 우렉 마지노라는 캐릭터의 깊은 서사와 미스터리를 궁금해했던 팬들에게 특별한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의 탑'은 2010년 연재를 시작해 누적 조회수 50억 회를 돌파한 글로벌 대표 웹툰이다. 방대한 세계관과 입체적인 캐릭터, 치밀한 스토리로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으며, 영어·일본어·프랑스어 등 10개 언어로 서비스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신의 탑'은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IP가 확장되며, K-웹툰의 글로벌 위상을 입증해왔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외전 공개를 통해 인기 IP의 서사를 확장하고, 플랫폼 내 콘텐츠 다양성과 팬덤 충성도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SIU 작가는 “이번 외전에 담긴 우렉 마지노의 선별인원 시절 이야기를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우렉의 이야기를 통해 또 다른 '신의 탑'을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28 14:10안희정

용마로지스, 국토부 택배 서비스평가에 5년 연속 'A+'

용마로지스가 서비스 품질과 친환경 물류 인정을 받아 눈길을 끈다. 회사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2024 택배 서비스 평가의 기업택배 분야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A+등급 획득이자, 2016년부터 A등급 이상을 받은 것. 기업택배 분야에서 국내 물류 기업 가운데 9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한 곳은 용마로지스가 유일하다. 회사는 물류 운영 전 부문에서 정온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새 택배 허브센터 투자도 한창이다. 이와 함께 물류 종사자에 대한 학자금 지원, 산재보험 필수가입, 안전교육 등도 실시 중이다. 또한 용마로지스가 2012년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제도가 시작된 해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이후 3년 단위로 꾸준히 재인증에 참여해 5회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13년 연속 인증 유지 대기록을 세운 것. 관련해 회사는 물류 시설과 운영 차량의 물류 활동에 대한 온실가스 관리 체계를 구축해 관리해 오고 있다. 녹색 물류 경영이란 목표 아래 ▲친환경 인프라 구축 ▲IT 녹색물류 시스템 고도화 ▲환경보호 활동 등도 실천 중이다. 아울러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배송 거점 재배치나 안성허브센터에 스마트 LED 조명 등도 모두 관련 실천 활동의 일환이다. 회사 관계자는 “물류산업의 친환경 전환 움직임에 동참하고, 고품질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견고한 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8 14:09김양균

中 바이두 회장 "딥시크 느리고 비싸다"…가성비 AI 경쟁 '과열'

중국의 대표 검색 엔진 기업 바이두가 '가성비 AI'로 업계를 뒤흔든 자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를 비판하며 중국 내 AI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28일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로빈 리 바이두 회장은 회사의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딥시크가 개발한 AI 모델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며 "중국 내 AI 리더로서의 입지를 재확립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로빈 리는 회장은 딥시크의 텍스트 기반 AI 모델 'R1'이 제약이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로빈 리 회장은 "텍스트 기반 AI 모델 시장은 축소되고 있다"며 "딥시크의 모델은 잘못된 답변을 도출하는 '환각 현상'에 더 취약하며 다른 중국 제품보다 속도가 느리고 가격도 더 비싸다"고 강조했다. 중국 내 심화된 AI 경쟁 상황에 맞춰 바이두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오디오·이미지·비디오 기능까지 갖춘 2가지 새로운 멀티모달 모델인 '어니 4.5 터보'와 'X1 터보'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바이두는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강력한 새로운 모델을 끊임없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AI 사업 초기 바이두는 폐쇄형 방식의 AI 모델 구축 전략을 펼쳐왔으나, 최근에는 구독 서비스형 챗봇 AI 모델을 무료 오픈소스로 제공하며 AI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알리바바 역시 오픈소스 멀티모달 모델을 출시하며 바이두와의 치열한 오픈소스 AI 경쟁이 예상된다. 바이두는 다양한 AI 모델을 기업 고객에 서비스하는 AI 플랫폼 전략도 펼치고 있다. 로빈 리 회장이 딥시크의 한계를 비판했지만, 자사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인 '치안판(Qianfan)'에 R1 모델을 추가하고 이를 지도·검색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한 바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찰리 다이 부사장은 바이두의 이번 발표에 대해 "중국 산업에서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개발자들의 장벽을 낮추는 전략"이라며 "알리바바 클라우드, 화웨이 클라우드, 텐센트 클라우드와 같은 다른 주요 공급업체와의 경쟁을 지속 심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4.28 14:01한정호

"AI 직원이 기업 조직도 바꿔…'에이전트 보스' 역할 중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기업 경영과 조직도까지 재설계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기업들은 AI 노동력을 고려해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유연한 조직 모델을 구축할 것입니다. 앞으로 AI 에이전트와 인간의 역량을 구분할 수 있는 '에이전트 보스' 역할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성미 모던 비즈니스 총괄은 28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례 보고서 '2025 업무동향지표' 결과를 소개했다. 보고서를 통해 AI가 바꾼 업무 환경과 프론티어 기업을 설명하면서 AI 시대 변화에 대응할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한 30개국 3만1천명 근로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와 마이크로소프트 365에서 수집된 수 조 건의 생산성 신호, 링크드인 노동과 채용 트렌드, AI 스타트업과 학계 전문가, 경제학자 의견을 취합해 제작됐다. 보고서는 '프론티어 기업'이라는 새 기업 유형이 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프론티어 기업은 'AI 네이티브 기업'이다.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본격 협업하는 하이브리드팀 중심으로 운영되는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5년 안에 다수 기업이 해당 방향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설문에 참여한 리더 81%는 '향후 12~18개월 내 기업 AI 전략에 에이전트를 광범위하게 통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체 리더 중 24%는 '이미 전사 차원의 AI 도입이 이뤄졌다'고 응답했다. 보고서는 프론티어 기업이 인간과 AI의 협업 수준에 따라 세 단계로 진화했다고 봤다. 1단계에서는 AI가 반복적인 업무를 보조해 인간 효율을 높이는 형태다. 2단계에서는 에이전트가 팀의 동료로 합류해 사람 지시에 따라 구체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인간이 방향을 제시하면 에이전트가 전체 업무 흐름을 주도해 업무를 실행하고 인간은 필요할 때만 개입한다. "에이전트 보스가 AI 리더십 이끈다" 보고서는 AI 에이전트 활용이 본격화하면 '에이전트 보스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에이전트 보스는 AI가 잘하는 일을 인식하고, AI에 특정 프로젝트나 업무를 적절히 분장할 수 있는 기업 임원을 말한다. 이들은 업무나 분야에 따른 인간과 AI 에이전트의 역량도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설문에 참여한 관리자 28%는 '인간과 AI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팀을 이끌 담당자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이 중 32%는 '에이전트 설계와 개발, 최적화를 위해 12~18개월 내 AI 에이전트 전문가를 채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보고서는 AI 전략 수립·실행에서 리더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전트 보스 마인드셋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다. 이를 에이전트에 대한 친숙도와 사용 빈도, 신뢰 수준, 시간 절감 효과, 관리 역할, 사고 파트너로서 활용, 경력 기여 가능성 등 7가지 항목으로 나눠 분석했다. 모든 지표에서 리더가 직원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기업 리더들은 향후 5년 내 팀 업무 범위에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설계 ▲복잡한 업무 자동화를 위한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구축▲에이전트 훈련 ▲에이전트 관리 등이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 에이전트가 기업 조직도 바꾼다 보고서는 프론티어 기업이 AI 기반으로 기업 조직도까지 바꿀 것으로 예측했다. 에이전트가 단순 기술 지원뿐 아니라 기업 경영 전략까지 새롭게 설계한다는 설명이다. 오 총괄은 "기업은 비즈니스 전략 수립 단계부터 AI 노동력을 고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조직 전체를 구성하고 프로젝트 설계하는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기능 중심으로 조직도를 구성했다면, 앞으로 AI 등 디지털 노동력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팀을 재구성하는 프로젝트 중심 모델이 부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업과 직무 진화에 따른 변화도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리더 45%와 한국 리더 44%는 '향후 12~18개월 안에 디지털 노동력을 통해 팀 역량을 확대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응답했다. 오 총괄은 "이럴수록 기업 내 에이전트 보스 역할이 더 커질 것"이라며 "AI가 사람보다 더 잘할 수 있는 프로젝트, 업무 쪽으로 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보고서는 AI 에이전트 역할이 모든 업무 영역에서 동일한 속도로 발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업무는 에이전트가 대부분을 수행하고 인간은 고위험·고정밀 업무를 감독하는 방식으로 역할이 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판단과 공감, 사고력이 요구되는 업무는 인간 개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또 인간과 에이전트 간 역할 분담을 측정할 수 있는 운영 지표인 '인간-에이전트 비율'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하이브리드 팀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려면 에이전트 수뿐만 아니라 이들을 효과적으로 조율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간의 수도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오 총괄은 "AI는 인간을 대체하기보다 협업 통해 가치를 높이는 도구로 인식되고 있다"며 "AI를 활용한 개인의 성과는 AI 없이 팀을 구성하는 경우보다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28 14:00김미정

구글, AI 윤리 약속 철회…딥마인드 직원들, 노조 결성 나섰다

구글 딥마인드 영국팀 일부 직원들이 노조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구글이 인공지능(AI)을 무기 및 감시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겠다는 기존 서약을 삭제하면서 윤리적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조직화되는 모양새다. 28일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딥마인드 런던 본사 직원 약 300명이 최근 노조 결성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구글이 AI 원칙에서 군사기술 등을 포함한 '추구하지 않을 기술' 목록을 삭제하고 이스라엘 군과 대규모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한 점을 주요 문제로 지목했다. 딥마인드는 영국에 약 2천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구글의 이같은 정책 변화에 대해 딥마인드 직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확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추진과 별개로 최소 5명의 직원이 같은 문제를 이유로 퇴사한 사실도 확인됐다. 구글 측은 이번 상황과 관련해 "직원들과의 건설적이고 열린 대화를 장려한다"고 밝혔다. 다만 AI 윤리 정책 변경의 배경이나 세부적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앞서 구글은 지난 2월 초 회사의 원칙 페이지를 개정하면서 "AI 무기화 및 감시 기술 개발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삭제했다. 이 서약은 지난 2018년 미국 국방부의 '메이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가 내부 반발로 계약을 철회하면서 구글이 직접 내세운 방침이었다. 당시 구글은 원칙 개정과 관련해 "국가 안보를 지원하는 AI를 만들기 위해 정부 및 조직과 협력해야 한다"며 "국제법과 인권 원칙을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변경 이유나 무기화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방침은 제시하지 않았다. 더불어 회사는 미국 국방부 및 이스라엘 군과 각각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딥마인드 팀원들이 '속았다'고 느끼고 있다"며 "최소 5명의 직원이 이러한 문제를 이유로 퇴사했다"고 보도했다.

2025.04.28 13:59조이환

"홀로그램 시장 원년, 주도권을 확보하라"…정부, 맞춤형 사업화 지원 '총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홀로그램 기업들의 시장 초기 진입을 돕기 위해 맞춤형 사업화 지원에 나섰다. 과기정통부,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는 올해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58억2천만원을 투입해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술 사업화와 실증을 희망하는 약 60개 홀로그램 기업이며 신청은 다음 달 29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이번 사업은 홀로그램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시제품 및 완제품 제작, 성능 검증, 최소기능제품 테스트, 맞춤형 기술 컨설팅, 국내외 전시 홍보, 초기 기업 육성 프로그램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과기정통부는 14개사를 선정해 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하고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3년 이내 국가 ICT 연구개발 수행 우수기업 및 우수 기술이전 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해 기술 사업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제품 제작 지원과 함께 실사용 환경에서 안정성, 내구성 등을 검증하는 성능 시험도 14건 제공된다. 개발 초기 단계에서는 핵심 기능과 수요자 반응을 사전 평가하는 최소기능제품 테스트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제품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사업화 전략 수립을 돕는다. 기업별 맞춤형 기술 자문도 제공한다. 시제품과 완제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수시로 접수해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미 제품을 보유한 24개 기업은 국내 전시회와 행사 참가를 지원받는다.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5'와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등 주요 행사 참여와 투자유치 컨설팅도 연계된다. 또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기업 11개사는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받는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해외 구매자 발굴 등 판로 개척 기회도 마련된다. 초기 창업기업 육성도 강화된다. 기술 기반 초기 기업 6개사를 선정해 보육 공간 제공, 단계별 성장 자문, 시장 분석,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홀로테크허브'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다음달 29일까지 가능하다. 황규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홀로그램 기업들의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전주기적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제품과 서비스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해 우리 기업들이 지역 핵심기업으로 성장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8 13:51조이환

[속보] 현대오토에버, 올해 1분기 영업익 267억…전년비 13.1%↓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1분기 영업익이 26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3.1%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8천330억원을 기록했다.

2025.04.28 13:51한정호

로아스, 프리A 시리즈 40억원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음향 검사 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 로아스(LOAS)는 IBK벤처투자와 퓨처플레이 등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아스는 이번 투자로 프리A 시리즈를 총 40억원 규모로 마무리했다. 확보된 자금은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투자사들은 로아스의 AI 음향 검사 시스템이 제조업계의 제품 품질 향상 및 중대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로아스는 작년 신용보증기금의 복합수요기업 맞춤형 솔루션인 '이노베이션1'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 같은 해 10월 신보를 비롯한 스틱벤처스, 디캠프, 모비딕벤처스로부터 30억원의 프리-A 시리즈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신보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지정,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포함한 맞춤형 융복합 지원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로아스는 3년간의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로 시각화 기반의 AI 음향 탐지·추적 및 검사 소프트웨어 엔진인 'AI 스퀘어'를 개발했다. AI 스퀘어는 발전소, 생산 시설처럼 극심한 소음 환경에서도 사람이 인지하기 어려운 미세 소음 및 가스 누출 등을 감지해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인명 피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어, 국내 주요 기간 시설 및 국내외 제조 기업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AI 스퀘어'가 탑재된 로아스의 자율주행 로봇형 산업설비 진단 시스템 '티포이(Tfoi)'를 서인천발전본부에 활용해, 노후화된 산업용 가스 배관의 미세 누출을 효과적으로 탐지하며 안전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티포이의 성공적인 도입 사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윈윈아너스' 동반상생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재현 로아스 대표는 "AI 음향 검사 시스템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아직 생소한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로아스의 기술력이 국가 중요 시설과 국내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인정받았다"며 "세계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의 AI 음향 검사 시스템 개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28 13:48신영빈

[컨콜] LG CNS "전문기업 인수 검토 중…AI·로봇 신규 기술 확보 목표"

LG CNS가 AI와 로봇 영역의 전문기업 인수합병(M&A) 및 투자를 지속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LG CNS 홍진헌 전략담당은 M&A 방향성에 대해 28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을 통해 "기존 사업에 있어서의 사업 동력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와 AI나 로봇 등 신규 기술 확보를 위한 전문기업고의 파트너십 또는 인수·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글로벌 사업에서의 고객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차원에서 투자와 M&A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적정한 전문기업 인수를 검토하고 있고 후보 기업을 식별해 검토 중인 단계"라며 "M&A 특성상 인수 시점을 특정하기는 어려운 점을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28 13:38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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