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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에이닷엑스 4.0 오픈소스로 공개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어 처리 능력을 가진 한국어 특화 LLM인 에이닷엑스(A.X) 4.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에 A.X 4.0의 표준 모델과 경량 모델 2종을 공개했다. A.X 4.0은 현존 대규모 언어모델(LLM) 가운데 최상급의 한국어 처리 효율성은 물론 데이터 보안을 고려한 설계, 그리고 로컬 환경에서의 운영 가능성 등이 강점이다. 오픈소스 모델인 Qwen2.5에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추가로 학습시켜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SK텔레콤은 A.X 4.0의 토크나이저를 자체 설계, 적용해 높은 수준의 한국어 처리 역량을 구현했다. 자체 테스트 결과 같은 한국어 문장을 입력했을 때 GPT-4o보다 A.X 4.0이 약 33%가량 높은 토큰 효율을 기록하며, 다른 LLM 대비 높은 정보 처리용량에 비용 절감까지 가능한 경제성을 갖췄다. 또한 A.X 4.0은 대표적인 한국어 능력 평가 벤치마크인 KMMLU2에서 78.3점을 기록해 GPT-4o(72.5점)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한국어 및 한국 문화 벤치마크인 CLIcK3)에서도 83.5점을 획득해, GPT-4o(80.2점)보다 더 높은 한국 문화 이해도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A.X 4.0를 기업 내부 서버에 직접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제공해 기업들이 데이터 보안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특히 A.X 4.0 개발 과정에서도 대규모 학습(CPT)의 전 과정을 외부와 연동없이 자체 데이터로 학습해 데이터의 주권도 확보했다. 또한 표준 모델은 720억 개(72B), 경량 모델은 70억 개(7B)의 매개변수를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이 목적에 맞춰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A.X4.0을 지난 5월 에이닷 통화 요약에 적용해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추후 자사는 물론 SK그룹 내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이번에 선보인 모델로 기업들은 파생형 모델을 개발할 수 있고, 연구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자체 환경에서 AI 기술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A.X 4.0 지식형 모델의 오픈소스 공개와 동시에 추론형 모델의 발표도 앞두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달 중으로 수학 문제 해결과 코드 개발 능력이 강화된 추론(Reasoning)형 모델을 공개하고,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수준까지 모델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또한 소버린 AI 관점에서 A.X 3.0에 적용한 프롬 스크래치 방식도 병행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속 모델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원 SK텔레콤 AI Model Lab장은 "SK텔레콤의 다양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업 시장에서 한국어 특화 LLM으로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03 09:07박수형

크라우드웍스-클로봇, 로봇 AI 데이터 구축 힘 모은다

크라우드웍스는 지능형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과 로봇 AI 학습 데이터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클로봇은 산업별 맞춤형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 로봇 관제 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AI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로봇의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 개발 기술력과 자사의 데이터셋 구축·데이터 가공 기술을 결합해, 고품질 로봇 AI 학습 데이터를 함께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로봇 학습 데이터 표준화 ▲전용 어노테이션 도구 개발 등 로봇 AI 데이터 구축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크라우드웍스는 효율적인 로봇 AI 데이터 구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로봇 전용 데이터 구축 플랫폼과 툴을 제공하고, 로봇 데이터 전담 프로젝트 팀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클로봇은 자율주행 로봇 운영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공급하며 로봇 데이터 품질 개선과 표준화에 협력할 방침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지금까지 자율주행 로봇, AI 코딩 교육용 스마트토이, 반려동물 로봇, 조리 보조 로봇 등 다양한 로봇 특화 학습 데이터를 구축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휴머노이드, 피지컬AI 등 차세대 로봇 개발을 위한 데이터 수요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로봇 AI 분야는 고품질의 멀티모달 학습 데이터 확보가 기술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클로봇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정밀한 로봇 AI 데이터를 구축해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3 09:02백봉삼

KT, 한국적AI '믿음2.0' 오픈소스 공개...국내 AI 대중화

KT가 '한국적 AI'의 철학을 담아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LLM) '믿:음 2.0'의 오픈소스를 공개한다. 첫 국산 범용 LLM을 개방하며 국내 AI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한국적 AI'를 확산할 방침이다. KT는 자체 개발한 한국형 언어모델(LLM) '믿:음 2.0'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공개는 AI 개발자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통해 이뤄지며, 기업·개인·공공 모두 제약 없이 상업적 활용이 가능하다. '믿:음 2.0'은 KT의 AI 철학인 '한국적 AI'를 구현한 모델로, 한국의 언어·문화·사회 맥락을 반영해 개발됐다. 고품질 한국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됐으며, 저작권 이슈 없이 신뢰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국내외 정책과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만든 'AI 영향 평가 체계'를 적용해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기술을 구현하는 데 힘썼다. '한국적 AI'는 KT의 AI 철학으로 한국의 정신과 방식, 지식을 기반으로 구현해 한국에 가장 잘 맞는 AI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KT는 한국의 사회적 맥락과 같은 무형의 요소와 한국어 고유의 언어적·문화적 특성 등을 충분히 반영한 정보를 학습시킨 AI 모델을 개발했으며, 대한민국의 산업과 일상 속에서 AI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대중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델은 ▲115억 파라미터의 '믿:음 2.0 Base'와 ▲23억 파라미터의 '믿:음 2.0 Mini' 두 가지다. 두 모델 모두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하며, 특히 Base는 질의응답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KT는 이번 공개가 국내 최초로 110억 파라미터 이상 LLM을 상업적 오픈소스로 제공하는 사례라며,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믿:음 모델은 Ko-Sovereign, KMMLU, HAERAE 등 주요 벤치마크에서 국내외 오픈소스 모델을 능가하는 성능을 기록했다.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학술적 신뢰도도 확보했다. 또한, 국산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의 협력으로 국산 칩 최적화도 진행했으며, 프렌들리AI와 함께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KT는 향후 GPT-4 기반의 한국어 특화 모델도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앞서 KT는 자체 개발한 모델 '믿:음', 글로벌 기업들의 현존 최고 수준 모델(SOTA) 등을 두루 활용하여 한국의 특수성을 반영한 AI 모델에 집중 투자하고 국내 사용 환경에 특화한 AI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혀온 바 있다. 국내 공공 및 민간 여러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혁신을 주도하며 국가 AI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신동훈 KT Gen AI Lab장(CAIO)은 “믿:음 2.0은 일반적인 생성 능력을 갖추면서도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깊이 이해하도록 고도화된 AI 모델”이라며 “이는 KT가 국내 사용자들에게 고성능 한국적 AI 모델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될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3 09:01진성우

삼성전자서비스, '서비스 품질 평가' 1위 연속 수상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달 산업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25 국가서비스대상(NSA)'에서 가전제품 AS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가전제품의 상태를 미리 확인해 주는 사전점검, 체계적인 사후관리, 고객 맞춤형 케어 3단계 차별화 서비스가 가전제품 AS 부문 1위라는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는 컴퓨터 및 휴대전화 AS 부문에서 24년, 2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해당 부문 조사가 시작된 이래 단 한 번의 예외 없이 20년 이상 1위를 지켜온 대기록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고품질 서비스 제공 ▲고객 관점의 친절한 응대 ▲편리한 서비스 이용 경험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조사 부문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2000년 국내 최초로 'IT 제품(컴퓨터, 노트북 등) 원격 진단 서비스'를 도입한데 이어 스마트폰, 가전제품까지 범위를 확대하며 엔지니어 방문 없이도 제품을 점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이 문제를 인식하기 전에 알림을 제공하는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도 도입했다. 삼성전자 통합 플랫폼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AI가 ▲제품 작동 이력 ▲이상 징후 등을 분석하여 이상을 감지하면 상담사가 고객에게 미리 안내해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고객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고객과의 약속 자동 조정' 시스템도 도입했다. 출장서비스 예약 취소 등이 발생하면 대기하고 있는 고객의 일정을 자동 조율하여 서비스 제공 속도를 한층 높였다. 고객의 비용, 시간을 배려하는 서비스에도 주력하고 있다. 삼성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는 부품을 정밀 분해하여 손상된 부위만 교체하는 친고객, 친환경 서비스다.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최대 37% 절감하는 동시에 전자폐기물 배출도 최소화하고 있다. 주말, 공휴일에도 스마트폰 긴급 점검이 가능한 '주말케어센터'도 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편리하게 스마트폰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센터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휴대폰 점검 장비를 실은 차량을 정기적으로 파견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고객 친화 정책의 대표적 사례이다.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 곁으로 찾아가 ▲제품 상태 점검 ▲클리닝 ▲사용방법 안내 등 서비스센터를 방문했을 때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임직원들의 차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산불, 수해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해 전자제품 무상 점검, 세척, 수리 등을 통한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복지시설, 비영리복지단체 등도 정기 방문하여 삼성전자 제품 무상 점검, 후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25.07.03 08:55장경윤

온다, 중소 숙박업소 수익 최적화 돕는 AI 서비스 내놓는다

호스피탈리티 AI 기업 온다가 중소형 숙박업주를 위한 AI 기반 인사이트 서비스 '펜션플러스 온다 AI'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그동안 대형 호텔 체인에서만 활용 가능했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도구를 중소형 숙박업소에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AI 기술의 대중화가 여행 산업으로 확산되면서 작은 펜션이나 게스트하우스도 빅데이터의 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펜션플러스 온다 AI의 핵심 기능은 실시간 경쟁업소 모니터링과 지역 이벤트 정보 제공이다. 예를 들어 보령 지역 펜션 운영자는 보령머드축제 기간 동안 주변 경쟁업소들의 가격 전략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대응할 수 있다. 정선 지역 숙박업주는 정선아리랑제 시즌에 맞춰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특별 패키지를 기획하고, 화천 지역 펜션은 화천산천어축제 기간 동안 낚시 장비 대여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전문 컨설턴트나 수익관리 팀을 고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모바일 앱 하나로 구현한 것이다. 온다 AI는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하며, 온다가 국내외 70개 이상 OTA와 연계해 축적한 약 4만 개 숙박 상품 데이터가 이를 가능하게 했다. 현재 4천여 숙박업주가 온다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고 있으며, 약 3만 개 업소가 온다허브 예약중개플랫폼을 간접 활용하고 있다. 이런 규모를 바탕으로 온다는 향후 숙박업 특화 AI 서비스를 확대해 모바일 기반 버티컬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숙박업계 경쟁 구도에도 중요한 변화를 예고한다. 대형 호텔 체인들이 독점해왔던 정교한 수익관리 역량이 중소형 업체들에게도 개방되면서 업계 경쟁 환경이 더욱 공정하고 역동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IT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형 숙박업주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데이터 기반의 가격 최적화와 AI 기술을 통해 중소형 숙박업주들이 대형 체인 호텔과 같은 수준의 운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펜션플러스 온다AI 베타 서비스는 기존 온다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되며,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인사이트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2025.07.03 08:54백봉삼

LG화학, AI로 인재 육성…리더들 성공 경험도 공유

LG화학이 임직원의 경력개발과 성장 기회 발굴에 인공지능(AI) 활용한다. LG화학은 1일부터 4일간 임직원이 스스로 경력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성장의 기회를 탐색하는 '제3회 커리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커리어 위크는 '리더가 리더를 육성한다'는 LG화학의 인재육성원칙 아래 사내외 경영진과 리더들을 초청해 임직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성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강연과 멘토링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LG화학 고유의 육성 프로그램이다. 커리어 위크는 2023년부터 매년 1회씩 열려 작년까지 1만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했으며, 강사와 멘토 등으로 참석한 사내외 경영진과 리더도 200여명에 이른다. 올해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권봉석 LG 부회장 등 자사 및 그룹사의 리더들이 연사로 참석해 고객경험부터 영업, 마케팅, 전략, 생산, R&D, 인공지능 전환(AX)등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체득한 성공 경험과 경력개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특히 이번 커리어 위크에는 AX시대에 발맞춰 AI를 활용한 커리어 설계 및 육성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LG화학 임직원은 직무역량 진단을 통해 직무별 핵심 역량과 요구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한 후, AI를 활용해 경력개발 경로부터 미래 비즈니스 환경에 필요한 역량, 역량 향상을 위한 학습 자원과 실천 계획 등을 탐색하고 수립한다. 또 LG화학은 임직원의 AI 현장 적용을 돕는 'AI 활용 업무 혁신 워크숍'도 진행한다. 임직원은 자신의 직무 연관성에 따라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방법이나 기획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신학철 부회장은 “직장 생활에서 기회가 찾아오면 내가 해낼 수 있을까 걱정하기 보다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가부터 고민했다”며, “임직원 여러분도 커리어 위크를 통해 성장의 기회를 찾고, 회사와 함께 꿈을 향해 치열하게 도전하자”고 말했다.

2025.07.03 08:51류은주

그물 쏴서 드론 생포하는 '스파이더맨 드론'이 뜬다

미국 뉴욕 경찰(NYPD)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드론에 대응하기 위해 그물을 쏘는 드론 시스템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뉴욕포스트,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뉴욕 경찰은 인공지능(AI) 기반 요격 드론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무인 항공기(UAV)에 대응하려고 준비 중이다. 이번에 투입한 것은 일반적인 드론과는 조금 다르다. 적대적인 드론을 탐지하고 추적해 그물과 낙하산을 사용해 무력화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 경찰은 이를 위해 메릴랜드에 본사를 둔 드론 기술 공급업체 '아메리칸 로보틱스'와 협상 중 이다. 이 회사는 원치 않는 UAV를 탐지하고 추적하고 격추할 수 있는 '아이언 드론 레이더(Iron Drone Raider)'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적대적 소형 드론을 감지하면 고급 AI 비전 기술을 사용하여 이를 가둘 수 있는 소형 초고속 요격 드론을 자동으로 발사한다. 레이더 드론은 낮과 밤 카메라를 이용해 목표 드론을 자율적으로 추적하며, 드론에 탑재된 카메라는 몇 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사람에게도 실시간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 또, 표적을 추적해 그물망과 낙하산을 이용하여 적 드론을 무력화시키고 안전하게 지상으로 내려 보낸다. 적 드론의 탐지나 배치, 추적 및 포획을 포함한 모든 과정은 완전 자동화로 진행돼 조종사가 필요하지 않다. 또, 이 시스템은 인간의 개입 없이도 24시간 내내 작동할 수 있다. 에릭 브록 아메리칸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8대의 드론으로 구성된 아이언 드론 레이더 시스템의 가격이 20만 달러(약 2억 7천만 원) 미만이라고 밝혔다. 작년에는 미국 내 여러 군사 시설, 원자력 발전소 등에 드론 침입 사건이 여러 건 보고되었다. 작년 12월에는 미 연방수사국(FBI)에 드론 목격 신고가 5천 건 이상 접수됐다고 알려졌다. 뉴욕시 역시 비슷한 문제에 직면해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 대응 기술을 검토 중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5.07.03 08:51이정현

NS홈쇼핑, '아마존 K-푸드 셀러기업 지원사업' 참여 협력사 모집

NS홈쇼핑은 아마존 코리아 글로벌 셀링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우수식품의 수출 판매를 돕고자 'K-Food 셀러기업 판매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15일까지 참여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아마존 플랫폼에 입점이 완료돼 한국산 식품을 판매하는 국내 중소/벤처 셀러 중 마케팅에 니즈가 있는 기업이다. 해당하는 품목은 완제품 판매가 가능한 한국산 식품 류(상온)이다. 모집규모는 총 8개사로 해당 기업들은 아마존 상품 판매 활성화 교육 및 컨설팅 외에도 아마존을 통해 사용한 FBA(아마존주문처리 서비스: 풀필먼트) 비용과 광고마케팅 비용 중 택1하여 최대 5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접수로 상생누리 사이트에서 해당 사업의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25일 개별 연락으로 확인 할 수 있다. NS홈쇼핑 대외협력본부 이상근 상무는 ”NS홈쇼핑은 식품이 강점인 대표유통사로서 우수한 K-Food를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식품산업발전에 기여 하고자 중소 식품 기업의 아마존 미국 플랫폼에서의 활로를 지원하는 'K-Food 셀러기업 판매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K-Food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식품 중소/벤처 기업 셀러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3 08:47안희정

와디즈, AI 에이전트 '와이' 출시…"펀딩 전 과정 도와줘"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크라우드펀딩 전용 AI 에이전트 '와이'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와이는 펀딩 프로젝트와 관련한 다양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해 주는 서비스다. 예컨대 '제 아이디어로도 펀딩이 가능할까요'처럼 시작 단계의 질문부터, '정산은 언제 진행되나요'와 같은 운영 과정의 상세한 질문까지 모두 물어볼 수 있다. 즉 와디즈 오픈 절차부터 약관·정책, 메이커 센터의 펀딩 정보와 광고 가이드 등 메이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학습한 대화형 AI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와디즈는 AI 에이전트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와디즈 글로벌 펀딩에 처음 도전하는 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로그인 정보 기반의 맞춤 답변 제공, 과거 대화 저장, 길잡이 질문 추천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와디즈는 그동안 서비스 곳곳에 AI 기술을 도입해 편의성과 운영 효율화를 강화해 왔다. 2023년에는 'GPT 어드바이저' 기능을 통해 프로젝트의 제목과 요약문을 추천해 메이커의 매력적인 콘텐츠 작성을 도왔다. 제품의 한 줄 소개와 특징, 타겟 고객 정보를 입력하면 챗GPT가 프로젝트의 제목 3가지와 요약문을 만들어 제공하는 기능이다. 지난해 11월에는 'AI 심의' 기능을 도입해 펀딩 오픈 전 단계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메이커의 편의성을 높였다. AI 심의는 펀딩의 상세페이지를 AI가 검토해 빠른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메이커가 광고 심의 기준에 맞지 않는 표현을 실시간으로 보완할 수 있게 돕는다. 와디즈 관계자는 “AI 에이전트 '와이' 기능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이 처음인 소상공인이나 신생 브랜드도 쉽고 빠르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메이커들의 성공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3 08:45백봉삼

현대엘리베이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현대엘리베이터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콘셉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제시한 콘셉트는 신개념 공기 청정 시스템이다. 코로나19 이후 밀폐된 공간에 대한 탑승객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제시한 솔루션이다. 기능적 특징으로는 고도화된 공기 정화·환기·살균 기능이 적용된다. 일반적으로 엘리베이터 상부에 설치되던 기존 공기정화장치는 상중하 서라운드 방식으로 확대된다. 실내 공기 오염원을 흡입한 뒤 고효율 미립자 공기(HEPA) 필터와 UV 라이트로 정화하는 방식이다.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 보이지 않는 위협으로부터 탑승객을 보호한다. 탑승객 손잡이 역할을 하는 핸드레일과 하단부에 장치를 설치해 천장에서부터 바닥까지 공기 순환과 정화, 살균을 입체적으로 처리한다. 은은한 조명도 함께 설치된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이라는 한계를 넘어 쾌적하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하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콘셉트"라며 "탑승객 안전과 편의성을 담은 고객 친화적인 제품개발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이다.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창의성, 혁신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4월 제품 부문에서도 풋 센서와 AI 음성인식 기능이 융합된 '스마트 홀 버튼'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2022년 iF 디자인 어워드, 2018년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았다.

2025.07.03 08:44신영빈

야놀자그룹, '구글 클라우드 데이'서 AI 혁신 사례 공유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그룹(총괄대표 이수진)가 오는 7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 행사에 여행 산업 대표 고객사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야놀자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혁신 사례와 트래블 테크 비전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공유한다. 먼저, 주요 기업 임원 100여 명이 초청된 'Leaders Exchange Seoul(리더스 익스체인지 서울)' 세션에서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총괄(CTO)이 패널로 참여해, 글로벌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야놀자의 AI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Gemini User Talk(제미나이 고객 톡)' 세션에서는 김승덕 야놀자 넥스트 리더가 'Reasoning Translation Model(추론 기반 번역 모델) 개발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개발자 및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기존 번역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한 '추론 기반 접근법'과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트레이닝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놀자의 글로벌 온리원 여행·여가 플랫폼 '놀유니버스'는 'Gemini Playground(제미나이 플레이그라운드)' 내 'AI Innovation Garden(이노베이션 가든)' 부스를 통해 현장 관람객들과 직접 만난다. 방문객들은 놀유니버스의 기술력과 글로벌 여행 플랫폼의 진화를 체험할 수 있다. 부스에서는 야놀자 넥스트와 구글 클라우드가 공동 개발한 AI 프로젝트도 소개된다. 'Your Next Day(유어 넥스트 데이)' 코너에서는 여행지에 대한 사전 경험을 제공해 설렘과 몰입감을 높이는 AI 서비스가 전시되며, 동반자 유형, 여행 스타일, 예산 등에 따라 최적의 여행지·숙소·코스를 추천해주는 AI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부스 체험자에게는 NOL 포인트 5천점이 제공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야놀자그룹 관계자는 “이번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 참가를 통해 야놀자의 AI 및 빅데이터 기반 트래블 테크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의 기술 기업과 협력해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3 08:42안희정

코나아이, 김해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파트너 참여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김해시의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시민 참여형 보상·인증 플랫폼 'GIMHAEPPY PAY(김해피페이)'를 통해 스마트도시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시민 체감도 향상, 그리고 첨단 기술 연계성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코나아이는 김해시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 에너지 절감, 친환경 대중교통 활성화 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와 시민 행동을 보상 기반으로 연결하는 통합 친환경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게 된다. 특히 GIMHAEPPY PAY는 코나아이가 새롭게 추진하는 플랫폼 모델로, 시민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제공하는 행동 기반 보상 시스템을 구현한다. 또 소상공인 가맹점에서의 전자영수증 발급 및 녹색생활 인증 연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걷기·대중교통 이용, 재활용 등 다양한 참여 데이터를 통합하여 지속적이고 선순환적인 시민 참여 인센티브 구조를 제공한다. 코나아이는 "기술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개발해 전국 6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2024년 천안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사업에 이어, 2025년에는 김해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사업을 통해 사람과 도시, 공간과 기술을 연결하는 새로운 스마트도시 플랫폼 모델로 입지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GIMHAEPPY PAY는 스마트시티가 시민의 일상에 어떻게 가치를 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ICT 적용을 넘어 시민의 삶과 행동이 도시를 바꾸는 진정한 시민 중심 스마트시티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재난 대응(침수 센서 및 경보) ▲에너지 절감(공동주택 DR, 소상공인 절전기) ▲자원순환(폐플라스틱 수거 및 재활용) ▲친환경 교통(K-MaaS, AI 주차)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시민 참여 기반 보상체계와 통합 운영함으로써 전국 지자체에 확산 가능한 선도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코나아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기술을 통한 시민 권한 강화와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기여하는 스마트도시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7.03 08:42백봉삼

클룩,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월드투어 2025' 외국인 티켓 판매

클룩이 페스티벌 기획사 '메이드온'과 협력을 강화하고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월드투어 2025' 티켓을 외국인에게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클룩은 세계적으로 점차 높아지는 K엔터테인먼트 인기에 발맞춰 올해부터 K팝 공연 상품 강화에 나섰다. 특별히 클룩은 이를 위해 페스티벌 기획사 메이드온과 손을 잡았다. 이 회사는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과 예술과 팝 음악이 결합된 아트 페스티벌 '슈퍼팝'을 운영하고 있다. 클룩은 본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중 '워터밤 월드투어 2025' 티켓을 선보였다. 외국인 관람객들은 클룩을 통해 서울과 부산, 속초 워터밤 공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4일 개최하는 워터밤 서울 공연의 경우, 클룩 예매 건 30%가 미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 공연의 경우 외국인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자 서울에서 속초까지 한 번에 이동하는 셔틀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도 곧 개시될 예정이다.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슈퍼팝 2025 코리아' 외국인 티켓도 클룩에서 판매가 이뤄졌다. 판매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미국이었으며, 2위가 중국이었다. 특히 미국뿐 아니라 유럽과 호주 등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어 클룩 판매량의 50%가 서부권에서 발생했다. 또 슈퍼팝 전체 외국인 티켓 중 60%가 클룩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뿐 아니라 클룩은 ▲2025 서울가요대상 ▲2025 서울스프링페스타 원더쇼 ▲2025 디어워즈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5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K팝 공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상품들은 단순히 공연 티켓 판매를 넘어 왕복 셔틀버스와 시티투어, 기념품 바우처 등 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은 관람객들이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으로 구성돼 있다. 클룩의 최근 상반기(1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상품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K팝 공연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지역은 중화권(홍콩·대만·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미국과 유럽(영국·프랑스·스페인 등) 지역의 예약 건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K엔터테인먼트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K팝 공연과 스타를 여행의 가장 큰 목적으로 한국에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메이드온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K팝 팬들에게 완성도 높은 한국 공연들을 소개하고 이와 더불어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드온 관계자는 "클룩은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결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번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큰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클룩과 좋은 협업 관계를 유지하며 더 많은 외국인에게 K팝의 색다른 매력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3 08:30백봉삼

"애플, 폴더블 아이패드 개발 중단"...이유는

폴더블 아이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애플이 화면이 더 큰 폴더블 아이패드 개발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2일 대만 IT매체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제조상 어려움 ▲폴더블 디스플레이 생산 비용 증가 ▲대형 폴더블 기기에 대한 소비자 수요의 미미 등을 이유로 폴더블 아이패드 개발을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그 동안 애플이 노트북 크기의 폴더블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이 여러 차례 나온 바 있다. 일부에서는 이를 '폴더블 아이패드'라고 불렀고 어떤 이들은 '올 디스플레이 맥북'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폴더블 아이패드의 예상 출시 시기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 GF증권 제프 푸 등 일부 분석가는 폴더블 아이패드가 폴더블 아이폰과 함께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블룸버그 마크 거먼 등은 2028년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대형 폴더블 기기에 대한 수요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애플이 폴더블 기기 출시 전에 관망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내년에 출시될 폴더블 아이폰이 인기를 끈다면 향후 폴더블 아이패드의 사양과 출시 일정을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그 동안 나온 소식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패드는 18.8~20.2인치 사이 화면 크기에 OLED 디스플레이 기술과 주름 없는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전망됐다.

2025.07.03 08:22이정현

코웨이, 서울 삼일초에 청정학교 교실숲 조성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서울 삼일초등학교에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7호'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코웨이는 임직원 자원봉사단과 함께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삼일초등학교 19개 학급에 '아레카야자', '파초일엽' 등 공기정화식물 총 494그루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반려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 돕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이다. 환경 정서를 함양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투명 페트병으로 제작된 화분에 식물을 옮겨 심었으며, 이후 각 교실에서 반려 나무 관리와 생육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코웨이 임직원은 "아이들과 함께한 나무 심기 활동이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미래 세대와 자연을 연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2022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해 왔다. 또한 교실숲에 공급된 반려 나무 수만큼 멸종위기 식물을 식재하고, 향후 이를 숲으로 옮겨 심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교실 속 자연 환경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다양한 환경 교육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해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본사 지타워 3층 야외 공원에 '코웨이 생태숲 1호'를 조성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식물을 식재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교실숲 및 생태숲 프로젝트를 통해 멸종위기식물 총 4천958그루를 기부했다.

2025.07.03 07:00신영빈

"이대로 가면 해운 꼴난다"…벼랑 끝 석화, 생존 위한 리셋 필요

"버티기 작전, 이제는 안 먹힌다. %는 여기서 언급하지 않겠지만, 경쟁력이 낮은 범용 캐파(생산능력)를 유의미하게 줄여야 한다." 김지훈 보스턴컨설팅(BCG) 대표파트너는 2일 국회미래연구원이 주최한 '석유화학 구조조정을 통한 산업재편' 포럼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내 에틸렌 설비 재편 시 현대 대비 약 5% 원가 경쟁력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그는 석유화학 업체들 대응이 늦어질 경우 석화 산업뿐 아니라 전방 산업과 민간 실물경제로 연쇄 파장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이 에틸렌, 프로필렌 등 기초유분 설비를 증설하고, 중동 산유국이 직접 원유를 정제해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상황에서 3년 넘게 버틸 수 있는 국내 업체는 50%에 불과하다는 것이 BGC의 판단이다. 김 파트너는 "나프타를 자체 생산하는 정유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업인 만큼 전력과 열을 값싸게 수급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에탄 수입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3개(여수·대산·울산) 산단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협업과 변화의 방식이 다를 수밖에 없다"며 "정유 업체와 나프타 크래커 업체들 간 협업 구도가 전개돼야 하며, 그게 어려운 상황이라면 크래커 업체들 간 협업을 통해서라도 최적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현재 논의되는 협업이 실제 결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규제 장벽들이 제거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공동행위 인가나 기업결합 심사 완화 ▲설비합리화 및 신규 투자 시 법인세 혜택 ▲사업재편 시 금융 지원 범위 확대 ▲에탄 수입 ▲산업용 전기료 일시적 조정 등을 예로 들었다. LG화학과 롯데케미칼 등 석화업계 역시 구조조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평적 통합과 수직 계열화를 이루기에 공정 거래 등 법률상 한계가 존재한다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롯데케미칼 "수직적 통합" vs LG화학 "수평적 통합"…업체별 미묘한 온도차 다만, 앞서 김 파트너 언급처럼 산단이나 업체별로 상황과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산업재편이 필요하다는 '대명제'는 일치하지만 구체적 방법론에 있어서는 의견차를 보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도 롯데케미칼과 LG화학 역시 미묘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김상민 LG화학 석유화학본부장은 "S&P 글로벌에서는 28년, 30년 정도가 되면 나와 있는 중국 증설이 좀 잦아들고 중국 정부도 어느 정도 규제를 해서 지금과 같은 공급 초과가 완화되지 않을까라는 뷰(관점)도 갖고 계신 것 같은데 저희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며 "중국은 계속 과잉 생산을 해 한국을 비롯한 업체들이 경쟁력을 상실하게 되면, 이후 세계를 석권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제자와 토론 패널들 다수가 중국이 추가 증설을 주춤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는 예측과 다른 의견을 내놓은 셈이다. 김민우 롯데케미칼 전략기획본부장은 "원가 경쟁력이 뛰어난 인더스트리가 전 세계 공급망을 다 커버할 수 없기 때문에, 원가 구조가 높더라도 시장에서 필요한 만큼 공급을 하고, 그 안에서 리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이클을 그리면서 간다"며 "지금 거의 100% 가까운 자급률에 도달한 중국의 과잉 생산이 계속 이어질 지 지금 단계에서 단언하기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구조조정 방향성도 다르다. 김상민 LG화학 본부장은 "단순 수평적 통합은 국내 원재료 밸런스를 고려한 정유 기업과의 수직적 통합보다는 그 효과가 약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원가 약 80%를 차지하는 나프타 경쟁력 개선이 미미하며, 통합 대 일부 설비 합리화 효과는 기대가 되지만, 업스트림쪽에서는 이런 설비같은 고정비 비중이 약 10%밖에 되지 않아 비용 절감 효과가 굉장히 제한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자 간의 단순 통합 방식은 근본적인 적자 구조 탈피를 오히려 어렵게 할 수 있기에 정유사와의 협력으로 원가 경쟁력을 개선해야 한다"며 "다만, 국내 정유사 나프타 공급 능력으로는 모든 석화사가 시너지를 얻기에 한계가 있으므로, 국내 정유사와 경쟁력 있는 석화사의 우선 통합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롯데케미칼의 입장은 조금 다르다. 김민우 롯데케미칼 본부장은 "과거 중동 증설과 미국 셰일 가스 때문에 한국 업체 다 죽는다고 했었고, 한국 석유화학 업체는 원래부터 원가 경쟁력을 가져 본적이 없었다"며 "원가 경쟁력이 뛰어난 인더스트리가 전 세계 공급량을 다 커버할 수 없으며, 원가 구조가 조금 높더라도 시장에서 필요한 만큼 공급하고 어느 정도 투자에 대한 리턴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실 제품 가동률을 줄이고 싶어도 수익 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장이 연계된 특성으로 인해 가동률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며 "단지별 통합 운전이나 구조조정 과정에서 지리적인 위치나 원료의 한계로 원가 경쟁력을 갖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불확실한 사이클 속에서 단기적으로 가진 자산들 최대한 지키고자 하며, 범용 안에도 폴리올레핀 등은 원가 경쟁력이 없다고해서 지금 단계에서 섣부르게 의사결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자산을 지키며 수평적 통합을 하는 방안이 지금의 불확실한 상황을 지나가며 단지 내 효율성을 올리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석화업계 "한시가 급하다"…정부·국회 "지원 의지 있지만, 명분도 있어야" 석유화학 업계마다 입장차는 있지만 정부 지원이 시급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이미 지난해 말 계엄 사태로 인해 석유화학 구조조정 개선안 마련도 늦어진 상황이다. 위기에 내몰린 업계는 정부의 조속한 지원을 호소한다.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석화 산업 재편에 2~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미 올 상반기가 지나갔다"며 "국가 경제에서 기여하는 비중이 20%에 달하는 석화 산업을 살리기 위해 사업 재편을 조기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식 국회미래연구원장도 "기업이 생산 캐파를 줄이는 과정에서 자산을 매각시킬 때 생겨나는 문제에 대해 금융적 지원을 해주지 않으면 기업은 아무것도 할 수 가 없다"며 "산업부가 결국 총제적인 그림을 그리지만, 한 개 부처에서 다 할 수 있지 않고, 우리 수출 경제 20%를 차지하는 거대한 산업의 구조조정은 대통령이 결정할 수 있는 수준의 사이즈"라고 말하며 정부의 과감한 결단을 촉구했다. 이어 "훨씬 더 근본적 관점에서 사업 재편을 하지 않으면 구조조정을 3~4년 끌다 망가진 해운 산업처럼 될 수 있다"며 "겨우 살아남은 한 두개 기업을 유지시키는 비참한 구조조정을 하지 않으려면 기업도 정부도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해야 한다"고 일침했다. 정부는 지원 의지를 명확히 하면서도 지원할 명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나성화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은 "중국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늦었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설비 감축과 관련된 업스트림 쪽에서 속도감 있게 움직이고, 다운스트림 역시 고부가와 친환경쪽으로 갈 수 있게끔 정부 지원은 계속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기업결합 관련 공정거래법 이슈라든지 금융 지원 등은 조금 더 논의를 하겠다"며 "업스트림쪽 설비 감축으로 인한 수익 개선과 고부가·친환경으로 전환하는 그림이 같이 수반되는 계획을 기업이 만들어야 그런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된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 패널로 참석한 김한규 의원도 "석화산업 재편도 여당의 관심 분야는 맞지만, 지난 2년 사이 법인세가 줄어든 가운데 정부가 지원을 할 때 명분이 있어야 한다"며 "탄소중립 기술 혁신 등 기업들의 노력이 있어야 지원할 명분도 있고 지역 의원들도 설득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지적했다.

2025.07.02 22:04류은주

아디옌, 공동 성장과 고객 성공을 위한 강화된 파트너 프로그램 선보여

암스테르담, 2025년 7월 2일 /PRNewswire/ -- 선도적인 기업을 위한 글로벌 금융 기술 플랫폼 아디옌(Adyen)이 7월 1일 새롭게 강화된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1000개 이상의 기업으로 구성된 아디옌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보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공유 고객의 성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뉴얼된 파트너 프로그램은 포괄적인 리소스, 지원, 인센티브를 아우르는 통합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파트너들이 아디옌의 단일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공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아디옌은 파트너들이 생태계의 핵심 축이라는 인식 아래 공동의 성공과 상생을 위한 파트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술, 컨설팅, 시스템 통합 등 파트너 유형에 따라 맞춤형 협력 방식을 제시하며, 각 파트너십이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엘란트 프린스(Roelant Prins) 아디옌 최고사업책임자(CCO)는 "파트너는 아디옌 네트워크의 핵심 구성원으로 우리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솔루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강화된 프로그램은 이러한 중요한 파트너십에 대한 아디옌의 투자 의지를 반영한 것이며, 파트너들이 성장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우리의 약속"이라고 덧붙였다. 새롭게 개편된 아디옌 파트너 프로그램의 주요 특징과 혜택은 다음과 같다. 파트너 등급 체계 및 혜택: 이번 프로그램에는 파트너의 헌신도, 전문성, 비즈니스 기여도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명확한 등급 체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 통합 역량과 전문 서비스 경험을 갖춘 파트너들을 부각한다. 등급이 올라갈수록 파트너는 고도화된 기술 지원, 전담 파트너 관리, 제품 로드맵에 대한 우선 접근권, 주요 리더들과의 전략 미팅 참여 기회, 아디옌의 마케팅 지원 등 더욱 풍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맞춤형 리소스 및 역량 강화: 파트너마다 서로 다른 니즈를 갖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맞춤형 리소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아디옌 플랫폼과 솔루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심화 교육 과정과 자격 인증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아울러 전용 파트너 포털을 통해 맞춤형 기술 문서와 테스트 환경도 제공된다. 이러한 리소스는 파트너가 판매자에게 적합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동 마케팅 및 영업 지원: 강화된 프로그램은 공동 시장 진출 전략에 중점을 두고 있다. 파트너는 아디옌 파트너 디렉토리 내 우선 노출, 아디옌 인증 배지 사용, 공동 고객 발표 및 사례 연구, 전문 인사이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상위 등급의 파트너에게는 전담 마케팅 지원, 마케팅 개발 기금(MDF)을 제공해 공동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성장 중심 인센티브: 아디옌은 파트너의 장기적인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고객이나 영업 기회를 유치한 파트너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추천 프로그램을 비롯해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담고 있다. 기술 파트너에게는 거래량에 기반한 수익 공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서비스 파트너는 고객의 원활한 솔루션 도입을 위한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디옌은 기존 파트너들이 파트너 포털에 로그인해 새로운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하고, 강화된 혜택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아디옌과 협력하기를 원하는 신규 파트너는 전용 파트너 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블로그에서도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아디옌 소개 아디옌은 엔드투엔드 결제 기능,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금융 상품을 단일 글로벌 솔루션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목표를 보다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메타(Meta), 우버(Uber), H&M, 이베이(eBay),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90851/Logo__Adyen_green_RGB_Logo.jpg?p=medium600

2025.07.02 21:10글로벌뉴스

[부음] 최정선 프리즘커뮤니케이션 본부장 부친상

▲최문하(향년 81세)씨 별세, 홍기순씨 배우자상, 최정선(프리즘커뮤니케이션 본부장)·미정·미선씨 부친상=2일, 경찰병원 장례식장 6/7호실, 발인 4일 12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2025.07.02 20:10김재성

엠피리온 디지털, KR1 강남 데이터 센터 그랜드 오픈

한국 서울, 싱가포르 2025년 7월 2일 /PRNewswire/ -- 아시아의 선도적인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 기업인 엠피리온 디지털(Empyrion Digital)이 2일 서울의 기술 혁신 중심지인 강남에 위치한 IT 용량 29.4MW 규모의 'KR1 강남 데이터 센터(이하 'KR1 GDC')'의 개관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와 정영준 서울 서초구 부구청장과 한국의 주요 기업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From left to right: Song Jo Hoon, On-site Manager, Daewoo; Mark Fong, CEO, Empyrion Digital; Youngjun Jung, Vice Mayor, Seocho-gu Office; H.E. Eric Teo, Ambassador of the Republic of Singapore to the Republic of Korea; Douglas Kang, Partner, Seraya Partners KR1 GDC는 2021년에 싱가포르에서 SG1 Dodid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인수한 데 이어, 엠피리온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운영하게 되는 자산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24번지에 위치한 KR1 GDC는 3만 714제곱미터 규모로, 강남 지역에서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추진된 신규 데이터 센터 개발 사업이다. 주요 기술 기업들과 포춘 500대 기업들의 본사 근처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이 데이터센터는 다양한 네트워크와 통신사에 연결을 제공하며,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저지연•고밀도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하이퍼스케일 및 기업 고객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KR1 GDC는 첨단 냉각 기술과 친환경 설계를 바탕으로 에너지와 물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환경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도록 설계됐다. 마크 퐁(Mark Fong) 엠피리온 디지털 CEO는 "KR1 GDC는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고품질의 전력 안정성을 확보한 데이터 센터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크게 초과하는 상황에서 개관하게 됐다. 한국이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KR1 GDC는 이러한 인프라 수요와 공급의 격차를 해소하려는 엠피리온 디지털의 비전과 실행력을 보여준다. 우리는 KR1 GDC가 한국의 디지털 수요를 충족시키고 아시아 전역의 고객과 파트너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GDC는 새롭게 시작하는 이재명 정부가 한국이 AI와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고 하는 시점에 맞춰 개관하게 되었다. GDC는 한국의 AI 경제의 성장에 따른 인프라 수요를 지원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으며, 견고하고 탄력적인 데이터 센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다. GDC 개관은 양국이 공유하는 공동의 비전, 긴밀한 협력, 디지털 파트너십의 강화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홍진욱 , 주 ( 駐 ) 싱가포르 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 강남 데이터 센터 개소를 맞아 (싱가포르계 사모펀드 운용사인) 세라야 파트너스(Seraya Partners)와 엠피리온 디지털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 데이터 센터는 사람들의 일상과 기업 활동을 직접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다. 또한 이 중요한 시설을 유치한 서초구청과 주민들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제임스 천(James Chern), 세라야 파트너스 매니징 파트너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엠피리온 디지털의 강남 데이터 센터 개관은 아시아 전역에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확장하려는 세라야의 전략을 확인해준다. 우리 글로벌 투자자들의 변함없는 지원은 이 프로젝트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들의 지속적인 신뢰는 AI, 지속 가능성, 지역 연결성에 기반한 플랫폼이 인프라 투자의 미래를 정의할 것이라는 우리의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해준다." 엠피리온 디지털 소개 엠피리온 디지털은 지속 가능성과 책임 있는 최고의 운영 성과 기준을 최우선으로 하는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이다. 친환경 설계를 바탕으로 아시아 전역의 하이퍼스케일 및 기업 고객을 위해 견고하고 확장 가능하며 통신사 중립적인 데이터 센터를 개발•운영한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운용 자산 규모가 18억 달러인 아시아 선도적인 인프라 펀드인 세라야 파트너스의 포트폴리오 기업이다. www.empyriondigital.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7.02 19:10글로벌뉴스

민주당 주도 방송3법 개정안 법안소위 통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공영방송 지배구조 관련 방송법, 방문진법, EBS법 등 방송 3법 개정안이 기존 논의에서 내용을 바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과방위 법안2소위는 2일 오후 회의를 열어 방송 3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소위에 앞서 입법 폭주를 멈추라며 기자회견을 열어 반발하며 회의에 참여하지 않았고, 최형두 의원만 회의장을 찾아 항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소위를 통과한 법안은 민주당 의원들이 뜻을 모은 단일안이다. 주요 골자는 공영방송을 지배하는 이사회의 추천 권한 다양화에 있다. 그간 공영방송 이사회 구성원을 KBS의 경우 여야가 7대 4,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와 EBS 이사는 6대 3의 구도로 추천해왔다. 민주당 단일안은 KBS와 방문진, EBS 이사 수를 각각 11명에서 15명, 9명에서 13명으로 늘렸다. KBS 이사 추천은 국회가 6인, 시청자위원회 추천 2인, 미디어학회 2인, 변호사단체 추천 2인으로 구성된다. 방문진은 국회 추천 5인 외에 KBS와 동일하다. EBS의 경우 국회 추천 5인, 시청자위원회 추천 2인, 임직원 추천 1인, 미디어학회 추천 1인, 교육단체 추천 2인, 교육부장관 추천 1인, 교육감협의체 추천 1인 등이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논의에서 그동안 민주당과 시민단체 등은 정치적 후견주의를 배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나 소위를 통과한 법안은 정치권 추천 비율이 40%에 달한다는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테면 윤 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폐기된 방문진법에서는 전체 이사 21명 중 5명을 정치권 추천이었는데, 소위 문턱을 넘은 법안은 13명 중 5명을 추천토록 하면서 오히려 정치적 영향력이 커진 법안을 수정안으로 내놨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보도전문채널의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가 도입되는 점이 과거 법안과 다른 점이다. 민주당 이정헌 의원은 이를 두고 소위 논의 과정에서 종합편성채널과 민영방송, 지역방송에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위를 통과한 방송 3법 개정안은 내주 상임위 전체회의에 오를 전망이다. 과방위 내 민주당 의석 수를 고려하면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 다만 여당 지도부 등에서는 추경안과 상법 개정안, 총리 후보 인준안, 각 부처 청문 등을 고려할 때 쟁점이 지속되고 있는 법안 처리를 두고 우선할 필요가 있냐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2025.07.02 18:35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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