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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CEO, 베트남 이어 인도네시아 방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동남아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인다. 1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매체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팀 쿡 CEO는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 팀 쿡 CEO는 자신의 SNS X(구 트위터)에도 아이폰 포토그래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개발자들을 만나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부디 아디 세리아티 인도네시아 통신정부기술부 장관은 팀 쿡 CEO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만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구체적인 의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애플의 인도네시아 투자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가 발리에도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다다르자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이 대표적이다. 인도와 동남아 지역은 인구 밀집도가 높고 경제성장 속도가 빨라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는다. 애플은 그동안 동남아 지역에서 태국, 싱가포르 같은 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은 나라들에서만 애플스토어를 운영해오다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도 애플스토어를 열고, 베트남에도 온라인 애플스토어를 여는 등 조금씩 진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2024.04.17 09:43류은주

"아이폰16 프로, 스토리지 옵션 256GB 부터"

애플이 올해 출시하는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기본 스토리지 옵션을 256GB로 늘릴 예정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가 16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 맥옵저버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6 프로의 기본 스토리지를 256GB로 늘릴 예정이며, 가격은 기존 999달러로 유지할 예정이다. 현재 애플은 6.1인치 아이폰15 프로의 기본 스토리지 옵션을 128GB, 가격은 999달러로 판매 중이다. 6.7인치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경우 256GB 모델 가격이 1천199달러다. 보도가 사실일 경우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스토리지 옵션은 256GB, 512GB, 1TB 세 개만 남게 된다. 애플은 2018년 아이폰X의 기본 스토리지 옵션을 64GB로 설정한 후 2020년 아이폰12 프로 모델에 기본 스토리지 옵션을 128GB로 늘렸다. 그 다음해 애플은 아이폰13 일반 모델의 기본 스토리지 옵션을 128GB로 변경했다. 때문에 올해 아이폰16 프로의 기본 스토리지를 256GB로 올릴 경우, 내년에는 아이폰17 표준 모델에도 256GB를 채택할 확률이 높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지난 1월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 모델에 최대 2TB 스토리지가 탑재될 예정이라는 소문도 나왔다. 애플이 2TB 스토리지로 변경한 배경에는 애플이 기존 트리플레벨셀(TLC) 낸드 플래시 대신 QLC 낸드 플래시를 해당 모델에 적용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QLC는 메모리 셀당 3비트가 아닌 4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TLC에 비해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저렴하지만 속도가 이전 방식보다 떨어지고 수명이 더 짧아진다는 단점이 지적되고 있다. 올해 출시될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 모델은 디스플레이 크기가 각각 6.27인치, 6.86인치로 커질 것으로 전망돼 내부 부품을 위한 물리적 공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4.17 08:32이정현

"올해 안드로이드, iOS보다 2배 빠른 속도로 성장"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올해 안드로이드가 애플 iOS의 두 배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15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IDC 리서치 라빌라 포팔(Nabila Popal) 연구원의 인터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라빌라 포팔은 “올해 안드로이드가 iOS의 2배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올해 1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 감소해 시장 1위를 삼성전자에 내준 상태다. 이는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판매량 감소 때문으로 지적됐다. IDC는 안드로이드가 지난 몇 년 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에, 이제는 성장할 여지가 더 많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 법무부는 애플이 폐쇄적인 아이폰 생태계를 구성해 자유경쟁을 저해하고 있다며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상태로, 미국에서도 애플이 압박에 직면해 있다고 나인투파이브구글은 지적했다.

2024.04.16 14:29이정현

"갤럭시S24, 아이폰15보다 5G 속도 빨랐다"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가 대부분 국가에서 아이폰15 시리즈보다 5G 속도가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통신 속도 측정 서비스 '스피드테스트'를 운영 중인 우클라(Ookla)는 지난 2월 1일부터 3월 24일 아시아 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유럽, 북미 지역 총 15개국의 데이터를 수집해 5G 속도를 비교해 공개했다. 우클라는 “삼성 갤럭시S24 제품군이 이번 연구에서 15개국 중 7개국에서 5G 다운로드 속도 중앙값에서 유의미한 우위를 보였다”며, “애플 아이폰15 제품군은 단 한 국가에서만 가장 빠른 5G 속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부 국가에서는 갤럭시S24 시리즈와 아이폰15 간의 속도차이는 상대적으로 미미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갤럭시S24 시리즈의 5G 다운로드 속도는 아이폰15 시리즈보다 34Mbbs 빨랐다. 우클라는 미국에서 갤럭시S24는 5G 연결성 측면에서 아이폰15를 완전히 압도했다고 설명했다. 홍콩에서도 갤럭시S24 시리즈가 가장 빨랐고 그 뒤를 갤럭시S23, 갤럭시S22, 아이폰15가 이었다. UAE에서는 갤럭시S24 시리즈가 아이폰15 시리즈를 단 9Mbbs 앞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한국에서는 아이폰15의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는 598.64Mbbs, 갤럭시S24 시리즈는 590.28 Mbbs로 거의 비슷했지만, 갤럭시S23은 511.82Mbbs, 갤럭시S22는 475.42 Mbbs를 기록했다. 우클라는 “한국 5G 사용자는 기기에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놀라운 5G 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며, 현재 갤럭시S22 사용자의 경우 갤럭시S24로 교체할 경우 속도가 100Mbps 이상 빨라 지기 때문에 기기 전환을 고려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4.04.16 10:49이정현

"애플, iOS18부터 아이폰에 AI 기능 넣는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iOS 18'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애플도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iOS 18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AI 기능을 기기 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보도가 정확하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OS18에서 구동하는 기본 텍스트 분석 및 응답 생성 등의 기본적인 AI 기능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작동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처리 없이 기기 자체에서 구동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작년 초부터 내부적으로 '에이젝스'(Ajax)로 알려진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테스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고급 AI 기능을 사용하려면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다. 애플은 자체 LLM 개발과 별개로 iOS 18에 생성형 AI 기능을 내장하기 위해 구글, 오픈AI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AI 기능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AI 도구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법률 및 교육 분야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온디바이스 AI 프로세스는 클라우드를 통해 실행되는 AI 도구에서 발견되는 환각 현상 등 특정 논란들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애플인사이더는 전했다. 또, 애플이 '에이젝스' LLM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AI 처리의 필요성을 없애고 텍스트 생성 품질을 개선함으로써 경쟁사 AI 서비스에 비해 이점을 얻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오는 6월 10일 개최되는 WWDC24 행사에서 iOS 18를 비롯한 향후 애플의 AI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4.04.16 10:34이정현

베트남 하노이 간 팀 쿡...공급망 다변화 나서

애플이 베트남을 주요 생산거점이자 판매 시장으로 키운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베트남 방문과 함께 현지 투자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팀 쿡 CEO는 이틀간 하노이에 머물며 학생, 콘텐츠 제작자, 국영 언론 등을 만날 예정이다. 쿡 CEO는 자신의 X(구 트위터)에 뮤지션과 인플루언스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애플은 쿡 CEO 방문에 맞춰 베트남 공급망에 대한 지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애플은 2019년 이후 베트남 공급망에 약 400조동(약 22조원)을 썼다며 이 기간 베트남에 대한 연간 지출이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애플은 미중 갈등 국면이 장기화되자 중국에 집중됐던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인도와 베트남을 새로운 생산기지로 낙점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애플은 출하량 기준 베트남에서 세번째로 큰 스마트폰 공급업체로 성장했으며, 맥북 제조 주요 허브가 됐다. 에어팟과 애플 비전 프로 제조를 늘리는 것 외에 아이패드 제조 인력 일부도 베트남으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은 삼성전자가 오랫동안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곳이며, 삼성전자의 주요 생산거점이기도 하다. 애플은 지난해부터 주요 서비스를 선보이며 베트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 중이다. 지난해 5월 온라인 애플스토어를 열었고, 8월에는 자체 결제 시스템 애플페이를 출시했다.

2024.04.16 09:47류은주

삼성전자, 스마트폰 1위 탈환…아이폰 출하량 10% 감소

삼성전자가 지난 해 애플에 빼앗겼던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 스마트폰 6천10만 대를 출하, 시장 점유율 20.8%로 시장 1위를 탈환했다고 블룸버그가 14일(현지시간) IDC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반면 애플은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9.6% 감소한 5천10대로 집계됐다. 시장 점유율도 17.3%를 기록하면서 2위로 미끄러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16.3%의 점유율로 24.7%를 기록한 애플에 점유율 1위 자리를 내줬다. 또 삼성은 지난 해 연간 출하량도 2억2천660만대로 2억3천460만대를 기록한 애플에 밀리면서 13년 만에 스마트폰 1위를 내줬다. 두 회사의 뒤를 이어 샤오미, 트랜션(Transsion), 오포 등이 5위권을 형성했다. 지난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억 8천94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나빌라 포팔 IDC 연구 책임자는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 2년간의 격동기를 거치면서 더욱 강해지고 변화하고 있다"며, "상위 2개 업체 모두 1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지만, 삼성은 이전 분기보다 전반적으로 더 강력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그는 "IDC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하이엔드 시장을 계속 장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중국에서 화웨이의 부활과 샤오미, 트랜션, 오포/원플러스, 비보 등의 활약으로 인해 두 업체 모두 영역을 확장하고 다각화할 방법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 경기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소규모 브랜드가 포지셔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상위 기업이 점유율을 얻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IDC는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모델을 점점 더 많이 구매하면서 스마트폰의 평균판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의 경우, 아이폰15 프로 모델의 판매 비중이 이전 모델에 비해 더 높아져 대당 수익이 더 높아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애플이 최근 중국 아이폰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최대 180달러 가량의 대폭 할인을 제공하기도 했다는 점을 IDC는 지적했다.

2024.04.15 15:27이정현

"구글 픽셀9, 아이폰처럼 위성 SOS 기능 탑재"

구글의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9'에 애플 아이폰에서 제공 중인 위성을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구글이 픽셀9에 위성 SOS 기능을 채택하기 위해 미국 이통사 T모바일과 제휴할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 픽셀9와 차세대 픽셀 폴드에는 텐서G4 칩을 비롯해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모뎀 칩 5400이 탑재돼 위성 기반 메시징 기능을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구글은 현재 T모바일 제휴를 추진 중이지만, 이후 다른 사업자가 추가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구글의 SOS 기능은 사용자의 위험이 감지되면, “무슨 일이냐?”, “몇 명이 갇혔냐” 등 안전을 묻는 몇 가지 질문을 하게 된다. 위성을 통한 SOS 요청을 사용하면 셀룰러 또는 Wi-Fi 범위가 닿지 않는 경우에도 사용자가 응급 서비스에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T모바일은 1년 전 위성 메시징 서비스를 위해 스페이스X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작년에 한 개발자는 구글 메시지 코드에서 스마트 기기 제조사 가민(Garmin)을 공급자로 해 해당 기능이 출시될 예정임을 암시하는 코드를 발견하기도 했다. 가민은 글로벌 위성 네트워크 '이리디움'(Iridium)을 사용하여 위성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IT매체 더버지는 T모바일이던 가민이던 해당 기능이 지속적으로 무료로 제공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가민의 경우 월 15달러로 사용자에게 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애플은 해당 서비스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어 구글도 비슷한 정책을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당초 아이폰14 출시 당시, 해당 서비스를 소개하며 아이폰14 사용자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2년 무상 제공하겠다고 밝혔고 작년 말 이를 1년 더 무료로 연장한 바 있다.

2024.04.15 11:23이정현

차세대 애플워치, 익사 위험 감지 기능 탑재할까

애플이 익사 위험을 감지하고 구조대를 소환하는 기능을 갖춘 애플워치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출원했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지털 수영장(Pool) 안내원으로 사용되는 웨어러블 기기'라는 이 특허는 애플워치가 사용자의 익사 위험을 판단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애플워치는 사용자의 익사 위험을 감지하면 인명구조원, 부모, 수영장 관리인, 체육관 직원, 응급 서비스에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가 전송한다. 애플워치는 센서를 사용해 수영하는 사람이 물 속에서 불규칙한 행동을 보일 때 이를 가려낸다. 특허 문서에서 기술된 예시에서 머신러닝 모델은 다양한 수영 지표 및 심박수, 혈중 산소 수준 등 기타 정보가 사용자의 물 속 행동을 규칙적인지 불규칙한지를 판단하게 된다. 심박수 측정과 혈중 산소 농도를 측정하는 센서는 애플워치 사용자의 익사 위험 여부를 판단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애플은 "수영선수가 심장마비 등으로 인해 조난을 당하면 수중 행동이 불규칙해진다. 이런 불규칙한 행동은 수영 분석 지표 및 심박수 또는 기타 생체 신호와 같은 기타 정보에 반영된다." 또, 이 기능은 어린이가 수영장 깊은 곳으로 건너갔을 때 인명구조원, 수영장 직원, 부모에게 경고할 수도 있다. 애플은 미국에서 매년 3천500명이 익사한다고 지적하며, 실시간 영상과 물체 인식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수영선수에게 문제가 있는지 판단하는 시스템이 이미 나와 있지만 이러한 시스템은 잘못된 익사 위험 판독값을 생성할 수 있고 카메라가 차단되는 문제가도 있다고 지적했다.

2024.04.15 09:38이정현

"M4 맥 제품, 이 순서로 나온다"

애플이 올해 말부터 맥 라인업을 인공지능(AI)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춘 'M4' 칩으로 업데이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향후 M4 맥 제품군의 로드맵이 공개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14일(현지시간) 애플의 개발 중인 M4 맥 모델과 해당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4 칩 탑재 저가형 14인치 맥북 프로와 M4 24인치 아이맥은 2024년 말 출시될 예정이다. M4 프로·M4 맥스 칩 기반 14인치, 16인치 고급형 맥북 프로와 M4·M4 프로 칩 기반 맥 미니는 올해 말부터 2025년 초 사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M4 기반 13인치, 15인치 맥북 에어는 2025년 봄에 출시될 예정이며, 고급 M4 칩을 탑재한 맥 스튜디오는 2025년 중반, M4 울트라칩 탑재 맥북 프로는 2025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M4 칩 시리즈의 AI 기능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애플이 맥 스튜디오와 맥 프로에 적합한 M3 울트라 칩을 내부적으로 테스트했으나 '적어도 애플 고급 데스크톱 중 일부'는 M3 칩을 건너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4.15 08:33이정현

차세대 애플펜슬, 충전 안 해도 사용 가능?

애플이 충전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애플펜슬 기술을 연구 중이다. 애플이 미국 특허청에 출원한 애플펜슬 특허를 출원했다고 IT매체 애플인사이더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등록한 것은 '스타일러스 감지를 위한 포토 센싱 지원 디스플레이'라는 이름의 특허 기술이다. 해당 특허 문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내용은 전력을 사용하지 않는 기술이다. 애플은 특허 문서를 통해 스타일러스의 터치 위치나 기울기, 각도, 방향이나 회전 등을 결정하기 위해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광학 스타일러스 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애플은 펜을 사용할 때 아이패드나 기타 기기의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빛 반사를 감지해 애플펜슬의 전력이 없어도 펜이 수행하는 작업을 감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일관된 반사광 패턴이 주어질 경우 "스타일러스의 다양한 기울기 각도와 회전에 따라 다양한 반사광 패턴을 생성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연필의 위치와 이동 거리, 회전 각도 등을 계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애플인사이더는 애플펜슬이 전력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현재 출시된 애플펜슬에 탑재된 터치감지 컨트롤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고 전했다. 때문에 만약 이 기술이 애플펜슬에 적용된다면, 기존 애플펜슬에 탑재되는 형태가 아닌 보급형 모델에 채택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특허 문서에는 맥북 프로와 애플워치, 아이폰에서 애플펜슬을 사용하는 그림도 나와 있어 눈길을 끈다고 해당 매체는 덧붙였다.

2024.04.13 13:00이정현

확 바뀌는 아이폰SE4, 어떻게 변신할까

애플이 내년 초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아이폰SE4의 전체 사양 정보가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1일(현지시간) IT 팁스터(@negativeoneher)를 인용해 보급형 아이폰SE 4의 사양 정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4세대 아이폰SE는 2022년 출시돼 아이폰8을 기반으로 2022년 출시된 3세대 아이폰SE와 달리 아이폰13을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아이폰SE 4는 OLED 패널, 노치 디자인과 페이스ID를 갖춘 최초의 아이폰SE 모델이 될 전망이다. 제품 크기는 148.5x71.2x7.8mm, 무게는 166g로 7000시리즈 알루미늄 합금에 기기 전·후면 모두 유리로 제작된다. 디스플레이는 전작의 4.7인치가 아닌 6.1인치가 될 예정이며 60Hz 화면 주사율을 갖출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에 탑재된 A16 바이오닉 칩이 탑재되며, 아이폰15에 사용됐던 퀄컴 스냅드래곤 X70 5G 모뎀 칩도 지원된다. 또, 에어태그 등을 통해 기기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애플 U1 울트라 초광대역 팁에 6GB LPDDR5 램, 128GB/512GB NVMe 플래시 메모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또, 와이파이 6, 블루투스 5.3, USB-C 커넥터가 지원되며, 후면 단일 카메라는 1천200만 화소 소니 IMX503 이미지 센서와 f/1.8 조리개를 탑재한다. 카메라는 야간 모드를 지원하지 않지만 1천80화소 시네마틱 모드에 딥 퓨전, 스마트 HDR, AI 사진, 인물 모드 등을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약 3천mAh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소식통에서는 3천279mAh 배터리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20W 유선 충전과 12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전작인 아이폰SE 3의 가격은 429달러였다. 4세대 아이폰SE의 가격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작보다는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4.04.13 07:00이정현

"안 눌렀는데, 왜"…애플워치 구모델도 '유령터치' 오류

애플워치 최신 모델에서 발생한 '고스트 터치' 현상이 구형 애플워치에서도 나타났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이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 공유한 메모에 따르면, 해당 현상은 애플워치 7, 애플워치 8, 애플워치 울트라 등 구형 모델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그 동안 고스트 터치 현상은 애플워치9, 애플워치 울트라 2세대 같은 최신 모델에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스트 터치는 사용자가 실제로 화면을 터치하지 않았는데 화면이 스스로 눌리는 현상이다. 이로 인해 애플워치가 의도치 않은 동작을 실행할 수 있다. 애플은 서비스 제공 업체에게 고스트 터치 현상이 발생한 구형 모델에 대해 제품 교체 대신 강제 재시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측면 버튼과 디지털 크라운을 동시에 10초 동안 누르면 강제 재시작을 시작할 수 있다. 애플은 올해 2월부터 일부 애플워치에서 발생하는 고스트 터치 현상을 조사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달 출시된 워치OS 10.4 업데이트에서 해당 문제를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고스트 터치가 계속 발생한다면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 업데이트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4.04.12 13:33이정현

아이폰15, 연말부터 중고 부품으로 수리 가능

일부 아이폰 모델에 대해 정품이 아닌 중고 부품을 활용해 제품 수리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애플은 올해 말부터 일부 아이폰 사용자가 중고 부품으로 기기를 수리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라고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로운 정책은 아이폰15 이상 모델의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카메라에 적용된다고 애플 측이 밝혔다. 향후에는 페이스ID와 터치ID에 사용되는 생체인식 센서에도 확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중고 부품 수리가 가능해지면서 아이폰 수리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그 동안 아이폰 이용자가 기기를 수리할 때 새로운 정품으로만 수리할 수 있도록 해왔다. 부품을 교체할 때 일련번호를 등록하게 한 후 만약 중고 부품이나 정품이 아닌 다른 부품을 사용할 경우 부품을 확인할 수 없다는 알림이 뜨면서 일부 기능은 부품을 교체해도 작동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말부터 더 이상 서비스 수리점이나 고객이 부품을 교체할 때 기기 일련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게 됐다. 하지만, 아이폰을 수리한 경우 설정 앱의 일반→정보 아래에 '부품 및 서비스 내역' 섹션이 나타나며, 이 곳에서 해당 부품이 새로운 정품 부품인지 중고 부품인지 표시할 예정이라고 애플은 밝혔다. 또, 애플은 도난 당한 아이폰 부품으로 기기 수리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도 도입한다. 애플은 "기기를 도 난당했을 때 기기의 암호를 모르면 어떤 기능도 사용할 수 없는 보안 기능 '액티베이션 락'(Activation Lock)이 걸린 기기로부터 확보한 부품으로 수리할 경우 그 부품의 기능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존 테너스(John Ternus)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책임자는 애플의 새로운 정책이 부품의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환경 친화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2 10:37이정현

"애플, 연말 AI 강화한 'M4 칩'으로 맥 라인업 전면 교체"

애플이 올해 말부터 맥 라인업을 인공지능(AI)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춘 'M4 칩'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작년 10월에 M3, M3 프로, M3 맥스 칩을 한꺼번에 선보였기 때문에, 올해도 같은 시기에 M4 칩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올해 말에서 2025년 초에 걸쳐 애플이 M4 칩 탑재 맥 전체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일 먼저 아이맥, 저가형 14인치 맥북 프로, 고급형 14인치 맥북 프로, 16인치 맥북 프로, 맥북 미니가 먼저 M4 칩으로 업데이트되고, 이어서 13인치, 15인치 맥북도 M4 칩을 탑재할 예정이다. M4 맥북 에어 모델은 2025년 봄, 맥 스튜디오는 2025년 중반, 맥 프로는 2025년 후반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됐다. M4 칩 라인에는 적어도 세 가지 주요 칩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AI 성능을 강화한 M4 칩의 코드명은 보급형에 장착할 도넌(Donan), 중급형 브라바(Brava)와 최고사양 하이드라(Hidra)로 나뉘어 생산에 들어간다. 도넌 칩은 보급형 맥북 프로, 맥북 에어, 저가형 맥 미니에 탑재되고, 브라바 칩은 고급형 맥북 프로와 고급형 맥 미니에 사용된다. 맥 스튜디오의 경우 아직 출시되지 않은 M3 칩과 M4 브라바 프로세서 변형 버전을 모두 테스트하고 있으며, 최고급 데스크톱인 맥 프로에는 새로운 하이드라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올해 애플의 가장 큰 초점은 제품 전체에 새로운 AI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다. 오는 6월 개최되는 WWDC24 행사에서 이와 관련한 많은 내용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AI 기능 중 상당수는 원격 서버가 아닌 기기 자체에서 실행되도록 설계되었으며, 더 빠른 칩은 이러한 AI 기능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 프로세서에도 AI 중심 업그레이드를 계획 중이다. M4 칩은 M3 칩과 동일한 3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되지만, TSMC는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향상된 버전의 3나노 공정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뒤 애플 주가는 4.55% 급등한 주당 175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11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2024.04.12 08:55이정현

[미장브리핑] 애플 AI칩 적용에 주가 상승…IMF "연말 美 금리인하 전망 유지"

◇ 11(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38459.08.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4% 상승한 5199.0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68% 상승한 16442.20. ▲빅7 종목 주가 상승. 엔비디아 4.1%, 아마존 1.7%, 알파벳 2%대 올라. 애플은 맥 제품에 인공지능(AI) 칩 도입을 발표하면서 4.3% 상승. 애플 주가는 2023년 5월 이후 최고치. ▲도매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생산자물가지수는 3월 전월 대비 0.2% 상승, 다우존스 컨센서스 0.3% 상승 추정보다는 낮아. 그러나 전년 동월 대비 2.1% 올라 2023년 4월 이후 가장 큰 상승률을 나타내. ▲신규 실업 수당 건수는 21만1천건으로 전주 대비 1만1천건 감소.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단기적으로 정책 변화가 필요하지 않다고 발언.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연방준비제도(연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치 2% 달성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어. ▲국제통화기금(IMF)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예바 총재는 연준이 2024년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관측. 게오르기예바 총재는 CNBC 인터뷰에 출연해 "연말까지 연준이 금리를 낮추는 방향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데이터가 나올 때까지 서두르진 말아야 한다"고 언급.

2024.04.12 08:16손희연

5나노 이하 최선단 파운드리, AI·애플 효과로 비중 확대

5나노미터(nm) 이하의 최선단 파운드리 공정 매출 비중이 지난해 말 기준 35%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견조한 AI 반도체 수요와 최신형 아이폰용 칩셋의 양산화에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전체 파운드리 매출에서 5나노 이하의 최선단 공정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속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파운드리 매출에서 5·4나노 공정이 차지하는 비중은 26%로 집계됐다. 2분기(21%)와 3분기(23%)와 비교하면 지속적인 상승세다. 또한 지난해 4분기에는 그간 기타(Others)로 분류돼 왔던 3나노 공정의 매출 비중이 9%로 급증했다. 이를 고려한 5나노 이하 공정 매출 비중은 35%에 달했다. 현재 삼성전자, TSMC, 인텔 등 주요 파운드리 기업들은 초미세공정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3사 모두 3나노 공정 양산에 돌입한 상황으로, 내년에는 2나노 공정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요 측면에서도 최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존재감이 커지는 추세다. AI 산업의 급속한 발달로 고성능·고효율 시스템반도체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엔비디아·AMD·퀄컴 등이 앞다퉈 4나노급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5·4나노는 강력한 AI 산업의 수요로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며 "3나노 공정은 애플이 지난해 말 공개한 '아이폰15' 시리즈용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의 양산 본격화로 비중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공정별 매출 현황을 발표하는 TSMC는 지난해 4분기 5나노 이하의 공정 매출 비중이 50%에 육박했다. 전분기(43%) 대비 7%p 늘었다. AI 산업의 수요가 지속 견조한 만큼, 최선단 공정 매출의 비중 확대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TSMC는 올 1분기 5천926억4천만 대만달러(한화 약 25조600억원)의 매출로 전년동기 대비 16.5%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04.11 15:08장경윤

"아이패드OS 17.5서 차기 아이패드 프로 OLED 디스플레이 탑재 확인"

애플이 지난 주 개발자 대상으로 공개한 아이패드OS 17.5 베타 코드에서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에 OLED 디스플레이 탑재 등을 암시하는 디스플레이 펌웨어가 발견됐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0일(현지시간) 아이패드OS 17.5 베타 코드에서 ▲ 아이패드16,3 ▲아이패드16,4 ▲ 아이패드16,5 ▲ 아이패드16,6 등 4개 새로운 아이패드 모델에 대한 디스플레이 펌웨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개된 아이패드 모델들은 와이파이, 셀룰러 옵션과 함께 화면 크기가 다른 2개의 차기 아이패드 모델로 추정된다. 새로운 펌웨어에서 차기 아이패드 프로에 OLED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을 시사하고 있으며, 11인치와 12.9인치 모델은 디스플레이 공급업체가 다를 것임을 확인시켜준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DSCC 보고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패널을 모두 생산하고 11인치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함께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둘째주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매직키보드, 애플펜슬 3을 공개할 전망이다. 이번 달 초 아이패드OS 17.5 베타 코드에서 차세대 애플펜슬에 새롭게 '스퀴즈'(쥐기) 제스처가 지원될 것이라는 힌트가 나온 바 있다.

2024.04.11 14:52이정현

개기일식 사진, 갤럭시S23 울트라가 으뜸…이유는?

지난 8일(현지시간) 북미 전역에서 태양이 달에 가려지는 개기일식 현상이 관측된 가운데, 이번 개기일식 장면을 주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결과가 공개됐다.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애플 아이폰15 프로 맥스, 구글 픽셀8 프로, 삼성전자 갤럭시S23 울트라의 카메라를 사용해 개기일식 사진을 촬영한 결과를 최근 보도했다. 테크레이더 랜스 울라노프(Lance Ulanoff) 기자는 위 스마트폰을 가지고 모두 화면을 확대하지 않고 셔터를 누르는 방식으로 개기일식 장면을 촬영했다. 울라노프는 '셀레스트론(Celestron)'사의 태양 필터 선글래스를 휴대폰 줌 렌즈 위에 올려놓고 사진 촬영을 시작했다. 그는 예전에도 태양 사진을 찍은 적이 있지만 이번 개기일식 사진 촬영에 대해 "태양 빛이 모든 스마트폰의 노출을 날려버렸다"며, 촬영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는 개기일식 사진에서 “우승자를 뽑아야 한다면, 단연 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는 갤럭시S23 울트라의 10배 광학 줌 덕분에 일식 장면을 가깝게 찍을 수 있었다는 점을 꼽았다. 또, 노출과 초점을 맞추는 것이 확실히 더 쉬웠다며, 광학 줌으로 더 많은 디테일을 얻을 수 있었다고 평했다. 하지만, 언뜻 보기에는 갤럭시S23 울트라의 이미지가 더 좋지만 자세히 보면 입자가 상당히 거칠어 일부 사진은 마치 그림이나 거친 캔버스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는데 이유는 “괜찮은 사진을 찍는 것이 더 쉬웠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랜스 울라노프는 “아이폰에 광학 줌이 더 컸다면 아이폰의 강력한 이미지 처리 능력이 갤럭시폰를 앞질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고 평했다. 구글 픽셀 프로8에는 “멋진 사진도 있었으나 태양과 달의 모습을 함께 담을 수 없는 좋지 않은 사진들이 많이 있었다”며, “노출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그는 밝혔다. 하지만, 최저 16부터 1천536까지의 카메라 ISO 범위와 일부 사진의 선명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4.04.11 14:21이정현

"아이폰, 7대 중 1대는 인도서 만든다…애플, 탈중국 가속화"

아이폰 7대 중 1대가 인도에서 생산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2023 회계연도(2022년 10월∼2023년 9월) 동안 인도에서 생산한 아이폰 비율이 전체의 14%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약 140억 달러(약 19조원) 달러 규모다. 이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애플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생산기지를 다변화하려는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인도에서의 아이폰 생산이 큰 폭으로 늘어난 원인은 나렌드라 모리 인도 총리의 정책도 큰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정부는 첨단 제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기업에 대규모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해당 정책으로 애플 공급사에 15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밝혔다. 아쉬위니 바이쉬나우(Ashwini Vaishnaw) 인도 기술부 장관은 블룸버그에 "정부 정책이 애플과 같은 기업이 인도에서 생산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며, "이런 추진력을 바탕으로 인도를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제조 허브로 만들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투명한 정책 체제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작년 3월부터 지난 달까지 애플의 최대 협력사 대만 폭스콘은 인도에서 아이폰의 67%를 조립했고, 페가트론은 17%를 조립했다. 나머지 16%는 인도 타타그룹이 인수한 남부 카르나타카주에 위치한 위스트론 공장에서 만들어졌다. 지난해 이 공장을 인수한 타타그룹은 인도 최대 규모의 아이폰 조립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아비셰크 굽타 분석가는 "인도가 점점 중국에서 벗어나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선택하는 제조 기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애플은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할인 행사를 펼치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달 중국을 방문해 상하이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개장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팀 쿡이 생산 다변화에 대한 민감성을 고려하여 그 동안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과의 관계를 구축하는 데 신중을 기해 왔다”고 분석했다.

2024.04.11 14:16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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