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심포니 애플 강남풀싸롱 O1O=747O=3211 역삼야구장 이쁜하늘실장 강남풀싸롱위치 강남풀싸롱가격 강남풀싸롱시스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04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아이폰16 프로 디자인, 전작과 비교했더니

올 가울 출시 예정인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모형 사진이 또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최근 보도했다. 마진 부는 최근 자신의 엑스(@MajinBuOfficial)에 아이폰16 프로 모형과 아이폰15 프로를 비교한 사진을 게시했다. 아이폰16 프로는 새롭게 6.3인치 화면을 탑재해 6.1인치 아이폰15 프로보다 화면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이폰16 프로가 전작과 비교해 눈에 띌 만큼 충분히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을 보면 아이폰16 프로의 후면 카메라 모듈이 전작보다 더 크고 두껍다. 아이폰16 프로에는 5배 광학 줌 기능을 갖춘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1천200만 화소 잠망경 망원 카메라와 4천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도입되는 '캡처'버튼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버튼은 기존 셔터 버튼처럼 작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카메라 뷰 파인더의 확대·축소 수준을 변경할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 번에 유출된 모형과 달리 이번에 공개된 모형은 실제로 구동하지 않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아 애플이 새롭게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BRS(Border Reduction Structure) 기술'로 구현될 얇은 베젤은 확인할 수 없다. 폰아레나는 아이폰16 프로 곳곳에 변화가 포착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전작과 디자인이 유사해 보이며 두 모델을 쉽게 구분하지 못할 수 있다고 평했다. 더 큰 화면과 새 카메라 외에도 아이폰16 프로는 더 강력한 칩과 약간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4.05.27 09:39이정현

iOS18에 어떤 AI 기능 추가되나?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OS) iOS18에 추가될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에 대한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6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테러를 통해 애플이 iOS18, 맥OS 15에 자동 생성 이모티콘, 이메일·메시지에 대한 추천 답장 기능 등 새로운 AI 기능 등을 대거 추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핵심 앱에 새 AI 기능 대거 도입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다음 달 개최될 WWDC24 행사의 상당 부분이 AI 기능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며, 애플의 AI 전략이 사파리, 포토, 메모와 같은 핵심 앱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일반 사용자에게 실용적인 도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AI 기술을 사용해 다음과 같은 신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보정 ▲음성 메모 받아쓰기(transcription) ▲이메일·메시지에 대한 추천 답장 ▲사용자 메시지 내용을 기반으로 자동 생성된 이모티콘 등 이모티콘 기능 업그레이드 ▲사파리 웹 검색 업그레이드 ▲스포트라이트 검색 기능 개선 ▲시리와의 더욱 자연스러운 상호작용 ▲'이동 중 작업'에 최적화된 애플워치용 시리 업그레드 ▲알림·메시지, 웹페이지, 뉴스 기사, 문서, 메모 등의 스마트 요약 기능 ▲X코드용 개발자 도구 보도에 따르면, 처리 능력이 덜 필요한 AI 기능은 아이폰 등 기기 내에서 실행되지만, 더 까다로운 도구는 클라우드를 통해 작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 아이폰 홈 화면 맞춤 기능도 추가 iOS 18에 추가되는 또 다른 재미있는 기능은 아이폰 홈 화면을 맞춤화할 수 있는 기능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iOS 18에서 사용자가 앱 아이콘 색상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모든 소셜 아이콘을 파란색으로 만들거나 금융 관련 아이콘을 녹색으로 만드는 식이다. 또, 마크 거먼은 애플이 iOS 18을 통해 사용자가 홈 화면 어느 곳에나 앱을 자유롭게 배치하는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반복했다. 해당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현재 위젯 배치 방식과 유사하게 앱 아이콘을 보다 자유롭게 정렬할 수 있다. 애플은 다음 달 6월 WWDC에서 애플의 다른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함께 iOS 18을 미리 공개한 후 올 가을에 대중에게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2024.05.27 08:47이정현

[유미's 픽] "난 빅스비와 사랑에 빠질까?"…감정 읽는 AI 비서, 빅테크 新 격전지됐다

"굿모닝, 테어도르. 5분 후에 회의야, 벌떡 좀 일어나 볼래요? 일어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AI 비서'가 최근 우후죽순 쏟아지면서 AI와 사랑에 빠진 남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허(Her)'가 10여년 만에 현실로 다가온 분위기다. AI의 휴대형, 개인화 현상이 짙어진 탓에 'AI 비서'와 관련된 기술들이 빠른 속도로 개발되며 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와 아마존, 애플, 구글,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은 최근 생성형 AI를 탑재한 'AI 비서'로 시장 내 주도권 잡기 경쟁에 나섰다. 사람을 뛰어넘는 수준의 범용인공지능(AGI) 개발에 천문학적 돈을 쏟아 붓고 있는 이들은 'AI 비서'가 시장을 열어줄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비서'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곳은 '챗GPT'로 유명한 오픈AI다. 지난 13일 보고, 듣고, 사람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새 AI 거대언어모델(LLM) 'GPT-4o'를 공개한 덕분이다. GPT-4o는 텍스트를 통해 대화했던 기존 챗GPT와 달리 이용자와 실시간 음성 대화를 통해 질문을 받고 답변을 내놓는다. 텍스트·음성뿐 아니라 이미지 인식 기능까지 갖춘 멀티모달(Multimodal) 모델로, 사람이 말하는 내용이나 보여주는 이미지를 즉각 이해하고 그에 걸맞은 답을 할 수 있다. 새 모델명의 'o'는 '옴니(Omni·모든 것)'라는 의미에서 따왔다. 특히 빠른 응답 시간은 GPT-4o의 강점으로 꼽힌다. GPT-4o의 평균 응답 시간은 0.32초로, 0.25초가 소요되는 인간의 응답시간과 비슷하다. 사람과 대화하듯 실시간으로 농담을 주고받고 대화를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사용자가 중간에 말을 끊고 다른 말을 하는 것을 이해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픈AI는 이르면 6월에 음성 AI 비서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GPT-4o' 공개 하루 뒤 경쟁사인 구글도 연례 개발자 회의(I/O)를 통해 새로운 생성형 AI 비서 '프로젝트 아스트라'를 내놨다. 아스트라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영상, 음성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미래형 AI 비서 서비스로, 인간처럼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다. 구글은 제미나이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제미나이 라이브'도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이에 맞서 대화형은 아니지만 'AI 비서' 기능을 연례 개발자 회의 '빌드'를 통해 공개했다. MS의 모든 제품에 탑재된 '코파일럿'을 이용할 경우 별다른 명령 없이 사용자의 이메일을 모니터링하고,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나 연락망들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MS는 오픈AI의 GPT-4o를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AI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가장 빨리 적용해 부족함을 채웠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빌드' 행사에 깜짝 등장해 "기술이 이렇게 의미있는 방식으로 빠르게 채택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AI)모델들이 앞으로 점점 더 똑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빅테크들의 이 같은 움직임에 기존 음성 비서 서비스를 제공하던 업체들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10년간 음성 비서 '알렉사'를 운영했던 아마존은 올해 말께 생성형 AI를 적용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LLM '타이탄'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개발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월 구독료를 부과할 예정으로,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자사 기기에 AI 기능 탑재를 추진 중인 애플도 내달 열리는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생성형 AI를 탑재한 '시리'를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는 애플이 지난 2011년 선보인 서비스로, 이용자 요청에 타이머나 알람 설정, 날씨 등을 음성으로 알려준다. 오픈AI의 GPT-4o처럼 깊이 있는 양방향 소통은 불가능하다. 삼성전자 음성 비서 '빅스비'도 오는 7월 LLM 기반의 생성형 AI를 접목해 변화를 시도한다. '빅스비'는 지난 2017년 '갤럭시 S8' 스마트폰부터 적용했고 이후 스마트폰, TV, 가전 등에 탑재됐지만, 최근 출시된 음성 AI 비서들과 비교하면 기능이 다소 뒤처진다. 이에 삼성전자는 'DS 어시스턴트', '가우스포털' 등 자사가 만든 생성형 AI를 사내에서 사용 중으로, 이를 손질해 '빅스비'에 적용시켜 조만간 가전, 스마트폰에도 접목해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알렉사, 시리, 빅스비 등 기존 음성 비서 서비스들은 음성을 텍스트로 바꿔서 인식하고 답변도 텍스트로 먼저 만든 다음 음성으로 합성하는 식이었다"며 "이제는 음성을 음성 그 자체로 인식해 처리 과정이 빨라진 데다 목소리에 담긴 감정이나 배경이 섞인 소리도 알아차릴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상당한 기술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생성형 AI를 활용한 음성 비서 시장에 빅테크들이 잇따라 뛰어들면서 관련 시장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다. 실제 일본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AI와 머신러닝(ML)을 사용하는 지능형 가상비서(IVA)의 올해 시장 규모는 147억7천만 달러(약 20조1천억원)로 추정된다. 2023~2030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26.2%로 2030년 시장 규모는 474억 달러(약 64조6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 음성 비서가 앞으로 돈이 될 것으로 보고 빅테크들을 중심으로 앞 다퉈 서비스를 내놓고 있는 분위기"라며 "듣고 말하는 AI가 전 산업에 걸쳐 가져올 변화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서비스가 고도화되고 규모의 경제가 1위 업체에 몰릴 경우 2등 이하는 업계에서 생존조차 가늠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빅테크들의 초반 주도권 잡기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며 "다만 AI비서 개발을 위해서는 개인정보와 편향성, 윤리적인 문제도 함께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26 09:26장유미

사용자 스트레스 감지하는 아이폰 나올까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사용자의 스트레스를 감지하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이 미국 특허청에 '스트레스 감지'라고 불리는 새로운 특허 기술을 출원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허 문서에 따르면, 애플은 사용자의 스트레스를 감지하기 위해 사용자 뇌파(EEG) 진폭, 동공 변화, 시선 이동, 심박 수, 피부 전기 활동(electrodermal activity), 피부 전도도(skin conductance)를 측정한다. 애플은 “기기가 식별된 스트레스 수치를 기반으로 알림을 제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명상 가상 콘텐츠나 편안한 음악 등을 제공해 사용자의 긴장을 늦추는 등의 방식이다. 해당 기술은 아이폰, 아이패드 뿐 아니라 애플의 모든 제품에 적용될 수 있다. 특허 문서에서 헤드셋의 가상환경을 언급하는 내용이 있는데, 이는 과거 애플이 비전프로 사용자의 생리적 상태 감지에 대한 이전 특허와도 유사하다고 해당 매체는 설명했다.

2024.05.25 12:00이정현

아이패드 사용패턴, 아이폰과 비교했더니

아이패드 사용자는 아이패드를 한번 사면 더 오래 쓰고, 자신이 쓰지 않아도 팔지 않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양도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시장조사기관 CIRP의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패드와 아이폰의 사용 패턴을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자료는 2024년 3월까지 1년 동안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조사한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이패드 사용자의 67%가 구형 아이패드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가족이나 친구에게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이폰 사용자 중 41%만이 기존 기기를 유지하거나 타인에게 양도하는 것과는 차이를 보였다. 또, 구형 아이패드의 경우 약 1/3 가량이 친구나 가족이 계속 사용하는 반면, 구형 아이폰의 경우 전체의 약 10%만 친구나 가족에게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사용자가 신모델을 선호하더라도 구형 아이패드를 여전히 유용하다고 느껴 처분이나 폐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는 이전 기기를 보상 판매하는 비율이 높은 아이폰과는 대조적이다. 아이폰 사용자 중 47% 거의 절반이 중고 시장과 보상 판매를 활용해 자신이 쓰던 아이폰을 보상 판매했다고 밝혔으나, 아이패드 사용자의 경우 중고에 내놓거나 보상 판매를 선택하는 비율은 10% 미만으로 조사됐다. 또, 아이패드 사용자의 23%는 분실, 도난 및 파손으로 인해 기존 기기를 교체한다고 답한 반면 아이폰 업그레이드 사용자는 단지 6%만 해당 이유를 꼽았다. 이는 아이패드가 신제품 업그레이드 욕구보다 필요에 의해 교체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 기기 교체 주기도 큰 차이를 보였다 아이패드 사용자의 40%가 3년 이상 기다렸다가 기기를 교체한다고 답했고 이 수치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는 아이패드가 최신 모델로 교체된 후에도 가정 내에서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중고 시장도 아이폰보다 아이패드이 훨씬 덜 발달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구형 아이패드가 소유자에게 제공하는 높은 잔존 가치 때문일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5.25 08:30이정현

"20인치 폴더블 맥북 나온다…2026년 출시 유력"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디스플레이 탑재 맥북이 2025년 4분기 대량생산을 시작해 2026년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3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전망을 인용해 폴더블 맥북 관련 정보를 보도했다. 궈밍치는 자신의 미디엄 글을 통해 “애플이 가능한 한 주름이 없는 폴더블 화면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격이 시작가 3천500달러(약 478만원)에 달하는 애플 비전 프로 헤드셋만큼 비쌀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가 2025년 4분기에 20.2인치 또는 18.8인치 폴더블 맥북용 디스플레이 패널의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폴더블 맥북을 접으면 기존 13인치 또는 14인치 맥북과 비슷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제품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는 차세대 M5 칩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그는 폴더블 맥북 출시시기를 2026년으로 전망하며 출하량이 2026년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날인 23일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도 애플의 폴더블 맥북에 실제로 18.8인치 화면이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스 영은 자신의 엑스를 통해 “애플이 '비용상의 이유로' 폴더블 맥북에 20.25인치 디스플레이 대신 18.76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더블 화면을 탑재한 맥북에는 가상 키보드를 탑재한 올스크린 디자인이 채택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디자인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2024.05.24 08:55이정현

삼성디스플레이, '아이패드 미니' 패널 개발 착수…IT OLED 사업 확장

삼성디스플레이가 IT용 OLED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올해 아이패드 프로용 OLED 패널 양산을 시작한 데 이어, 최근에는 아이패드 미니용 패널 개발에도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애플의 신규 OLED 태블릿인 '아이패드 미니'용 샘플 개발을 시작했다. 애플은 기존 아이패드 시리즈에 LCD 패널을 적용해 왔으나, 올해 출시되는 제품부터 OLED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구체적으로는 총 4종의 모델(프로·에어·일반·미니) 중 프로(11인치, 12.9인치)에만 OLED가 적용됐다. 해당 패널은 올해 1분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를 통해 양산되고 있다. 나아가 애플은 오는 2026년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패드 미니·에어 모델에도 OLED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아이패드 미니용 8인치 패널 샘플 개발에 돌입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선도개발을 진행하는 국내 소수의 협력사도 최근 이와 관련한 대응을 시작한 상황이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는 해당 패널을 천안 A2 라인에서 양산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A2 라인은 5.5세대 리지드(Rigid) OLED를 주력 생산하는 곳으로, 기존 스마트폰에서 태블릿용 패널 생산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다. 업계가 추산하는 양산 목표 시점은 이르면 2025년 하반기다. 현재 진행 중인 개발 프로젝트가 초기 단계에 불과하나,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미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통해 IT용 OLED 기술력을 쌓았다는 점 등이 반영됐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부터 OLED 아이패드 미니용 샘플 개발을 시작한 것으로 안다"며 "올 상반기 초기 샘플 개발을 거쳐 연내에는 양산을 위한 개발 단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추진 중인 IT용 OLED 사업 확대의 교두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OLED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모델에 400만~500만대의 패널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IT용 OLED 패널 가격이 스마트폰용 패널 대비 3~4배 비싸기는 하나, 절대적인 출하량 규모가 타 산업 대비 적다. 현재 OLED 아이패드 미니용 패널 출하량 예상치는 1천만대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해당 물량을 선제 확보할 경우, IT용 OLED 생산량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OLED 사업의 향방이 기존 스마트폰에서 IT로 옮겨가면서,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내부적으로 해당 분야에 집중하는 모습"이라며 "패널 단가를 다소 낮추더라도 물량을 더 많이 확보하려는 기조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2024.05.23 14:36장경윤

확 바뀐다는 아이폰16 배터리, 어떻게 변화할까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6 시리즈의 배터리가 크게 변화할 것이란 소식이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IT매체 애플인사이더가 아이폰16 배터리 관련 소식들을 모아서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배터리 용량 지난 2월 IT팁스터 마진 부는 아이폰16 모델 배터리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폰16 기본 모델은 3천561mAh 배터리를 탑재해 전작 3천349mAh보다 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아이폰16 플러스 모델은 4천6mAh 배터리를 탑재해 4천383mAh였던 전작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아이폰 배터리의 정확한 용량을 밝히지 않고 한 번 충전 시 사용 시간을 공개하고 있다. ■ 디자인 변경 배터리 디자인이 변경될 것이라는 소식은 계속 나오고 있다. 작년 11월 IT팁스터 코스타미(엑스 @KosutamiSan)가 공개한 아이폰16 프로 배터리 시제품 디자인은 J자 모양이다. 그는 “광택 금속 쉘, 3천355mAh 용량, LCV 4.48V(제한 충전 전압) 등이 이 배터리의 특징”이라며 “현재 단계 시제품은 일부 디자인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얼마 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도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배터리 디자인이 바뀌며 배터리 셀의 에너지 밀도가 증가해 동일한 배터리 크기에도 더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애플이 배터리 과열을 막기 위해 처음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배터리 케이스를 채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스테인리스 스틸 배터리 케이스를 사용하면 배터리 제거의 어려움이 줄어들어 애플이 향후 휴대폰 배터리 교체 가능성에 대한 유럽연합의 요구 사항을 준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새 배터리 디자인이 올해는 아이폰16 프로 맥스에만 적용되지만, 내년 아이폰17 전체 라인업에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그래핀 방열판 애플이 배터리 열을 잡기 위해 구리 소재의 방열판 대신 그래핀 소재를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도나왔다. 열은 배터리 마모에 영향을 주어 배터리 성능이 더 빨리 저하시킨다. 작년 11월 IT팁스터 코스타미는 배터리 열을 개선하기 위해 아이폰16가 그래핀 방열판과 금속 배터리 케이스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래핀은 구리보다 열전도율이 10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차세대·친환경 배터리 작년 11월 한 국내 매체는 애플이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양극재와 음극재 등 배터리 구성 소재 개발에도 직접 개입해 완전히 새로운 구성의 배터리 개발을 목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또, 성능 향상을 위해 탄소나노튜브(CNT)를 도전재로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2025년 상용화가 실현된다면 해당 배터리가 올해 아이폰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애플인사이더는 전했다. 작년 4월 애플은 2025년까지 자신들이 설계하는 모든 배터리에 100% 재활용 코발트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때문에 친환경 배터리가 올해 아이폰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 인도산 배터리 애플은 그 동안 중국 중심의 공급망에서 벗어나 인도, 베트남 등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해왔다. 작년 말 애플은 인도 배터리사에 아이폰16 공급망을 더 잘 지원할 수 있도록 인도 내 생산량을 늘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매체인 비즈니스 투데이는 라지브 찬드라세카르 인도 연방정부 전자·IT 담당 부장관의 말을 인용해 애플 배터리 공급사 일본 TDK가 아이폰용 리튬 이온 배터리 셀을 인도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TDK가 델리주 근처 하리아나주 마네사르에 73만㎡ 규모의 설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생산된 제품은 인도산 아이폰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공장의 가동은 2025년을 목표다. 인도 생산량 증가는 적어도 인도에서 생산되는 아이폰에 인도산 배터리를 사용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5.23 11:25이정현

"구글·오픈AI 게 섰거라"…아마존, 알렉사에 생성형 AI 추가

아마존이 올해 연말 음성 비서인 '알렉사'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해 폭넓은 대화 능력을 부여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이 올해 연말 알렉사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번 업그레이드 때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타이탄'을 알렉사에 탑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픈AI의 'GPT-4o'와 애플 '시리' 등 AI 음성 서비스와 맞붙는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업그레이드 버전 논의는 비공개로 진행 중이다. 알렉사 사용자는 별도 요금을 내고 새로운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미정이다. 다만 아마존 프라임 회원 연간 구독료인 139달러(약 19만원)에 포함되진 않는다. 알렉사는 가정용 AI 음성 비서다. 날씨나 알람, 스케줄 등을 음성으로 알리는 기능을 갖췄다. 10년전 출시 때부터 큰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오픈AI와 구글, 애플 등의 생성형 AI 서비스 열풍이 불면서 경쟁에서 밀린 상태다. 오픈AI는 지난 13일 사람처럼 보고 듣고 대화할 수 있는 AI 모델 GPT-4o를 공개했고, 하루 뒤 구글도 연례 컨퍼런스를 통해 '프로젝트 아스트라'를 소개했다. 애플은 내달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음성 비서 시리에 생성형 AI를 탑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위기를 느낀 아마존도 알렉사에 생성형 AI를 넣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부터 이같은 계획을 지속적으로 밝힌 바 있다. 아마존이 알렉사에 생성형 AI를 탑재하면, 사용자는 단순 알람 수준을 넘어 보다 폭넓은 대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마존은 구글이나 오픈AI 등과 맞서기 위해 생성형 AI 개발과 투자를 본격화한 추세다. 최근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40억 달러(약 5조4천700억원)를 투자하겠다 밝힌 바 있다. 앤디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연례 주주 서한에서 "아마존은 소비자를 위해 모든 비즈니스에 생성형 AI 기능을 구축할 방침"이라며 "이중 알렉사 업그레이드 계획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2024.05.23 10:16김미정

애플, 독점 소송 기각 요청…"소비자에게 피해갈 것"

애플이 미국 법원에 자사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법무부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뉴저지주 연방법원에 관련 소송 기각을 공식 요청하기 전 재판부에 보낸 서한을 통해 "아이폰을 차별적으로 만드는 경쟁력 있는 주요 기능을 소비자에게서 빼앗는 반독점 책임과 관련한 새로운 이론을 구축하고 혁신에 해를 끼치는 법무부 요청을 법원은 기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 법무부는 지난 3월 뉴저지주 연방법원에 16개 주정부 법무부 장관과 공동으로 애플을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제소했다. 애플이 아이폰에서 자체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앱), 결제 서비스만 제공해 경쟁사가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막았다는 이유에서다. 애플의 기각 요청과 관련해 미 정부는 이달 30일까지 애플의 서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다만 정부가 제기한 소송에서 기업의 반독점 재판 기각 요청이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애플의 재판 기각 요청에 대한 판결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나올 예정이다. 애플은 EU 반독점법 위반 과징금 결정에도 반기를 들었다. 지난 16일 룩셈부르크 EU 일반법원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장을 냈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앱 시장에서 지배력을 남용해 소비자가 더 저렴한 서비스를 이용할 기회를 차단했다며 18억 4천만유로(약 2조7천억원) 규모 과징금을 부과했다.

2024.05.23 10:12류은주

"아이폰16, 정전식 버튼으로 바뀐다"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6 시리즈가 기존 기계식 버튼을 버리고 새롭게 정전식 버튼으로 모두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22일(현지시간) 대만 이코노믹데일리뉴스를 인용해 애플이 대만 ASE에 정전식 버튼 관련 부품을 대규모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롭게 적용되는 정전식 버튼은 버튼을 누를 때마다 진동 피드백을 생성하기 위해 두 개의 탭틱 엔진 모터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는 애플 매직 트랙패드의 '클릭' 작동 방식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전식 버튼을 누르면 실제로 버튼이 눌리지는 않지만 사용자는 햅틱 피드백을 느낄 수 있는데, 정전식 버튼을 채택할 경우 기계식 버튼처럼 반복 사용해도 마모되지 않아 내구성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문을 통해 3분기에 제품 양산에 들어간다고 알려졌다. 애플인사이더는 3분기 말 제품을 대량 출하해야 하는 아이폰16에 사용되기에는 다소 늦은 느낌이라고 평했다. 원래 애플은 작년 출시한 아이폰15에 솔리드 스테이트 정전식 버튼을 사용할 계획이었지만 기술적 문제로 인해 계획이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이코노믹데일리뉴스는 그 동안 애플 공급사들이 애플에 언제 대량 주문을 받았는지에 대해 정확한 보도를 해온 매체다. 하지만, 해당 주문들이 제품에 언제 채택돼 출시되는 지에 대해서는 정확도가 다소 떨어져 아이폰16의 모든 버튼이 정전식 버튼으로 바뀔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5.23 09:07이정현

궁지 몰린 애플의 반격...가격 내리고 빗장 푼다

애플이 변화를 통해 성장 정체기 극복에 나선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 매출 둔화와 함께 혁신이 정체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전례 없던 과감한 할인 판매나 폐쇄적 생태계에서 개방형 협력으로 방향을 트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애플이 최신 기종인 아이폰15 시리즈 일부 모델을 최대 2천300위안(약 43만2천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를 시작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 2월에도 아이폰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할인 금액은 1천150위안(약 21만6천원)으로 최근 할인 금액의 절반이었다. 두 달 만에 진행하는 프로모션은 할인율이 2배에 달하는 셈이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와 샤오미 등 현지 기업들과 경쟁이 심화하자 공격적인 할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애국 소비 열풍 휩싸인 中 시장 다잡기 화웨이는 지난해 8월 미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자체 개발한 반도체를 탑재한 5G 스마트폰인 메이트60을 출시해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선보인 퓨라70도 애국 소비 열풍을 타고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현재 애플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에 점유율을 크게 빼앗긴 상황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점유율은 15.7%로 1년 전 19.7%보다 크게 감소하며 3위를 기록했다. 비보가 17.4%로 1위였고, 아너가 16.1%로 2위였다. 화웨이는 15.5%로 4위다. 애플과 0.2%p 차이로 격차를 바짝 좁혔다. 전체 매출 절반쯤이 아이폰에서 나오기 때문에 중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중국 판매 감소는 곧 실적 하락을 의미한다. 실제로 올해 1분기(올해 회계연도 2분기) 애플 아이폰 매출은 459억 6천만달러(약 62조 5천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중화권에서 발생한 애플 매출도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을 자주 방문하고 협력을 강조하는 것도 그만큼 중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방증한다. ■ AI 협력 다변화…폐쇄적 생태계 변화 애플의 다급함은 그동안 고수했던 전략 변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첫 AI 스마트폰을 선보이자, 애플 역시 생성형 AI를 접목한 아이폰을 출시해 대항할 예정이다. AI폰 경쟁이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애플이 AI를 접목한 아이폰16 시리즈를 선보이지 않는다면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을 기반으로 한 폐쇄적인 개발 정책을 유지했지만, AI폰을 만들기 위해서는 타사와의 협력이 불가피하다. 결국 빗장을 풀었다. 중국에서는 바이두, 다른 해외 국가에서는 오픈AI와의 협력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중국에서 파는 아이폰·아이패드 등에 중국 바이두 AI 모델 '어니봇'이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도 최근 “애플은 아이폰에 오픈AI 기술을 사용하기로 합의했으며, 협상은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다. 챗GPT를 탑재한 아이폰이 나올 수도 있다. ■ 애플페이 등 생태계 확장 속도 애플은 애플페이 등 생태계 확장에도 열심이다. 애플은 지난 2014년 애플페이를 선보인 이후 꾸준히 출시 국가를 늘려나가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3월 출시됐다. 다만, 교통카드 기능과 협력 카드사 확대가 과제로 남아있다. 애플은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애플페이 교통카드를 출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파리 외 다른 국가들도 교통카드 기능 확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에서도 해당 기능 적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삼성페이 편의성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올리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 애플페이 기능 확대도 아이폰 점유율 증대 기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1위는 75%를 차지한 삼성전자고, 애플은 24%로 2위다.

2024.05.22 16:01류은주

외산폰 무덤 韓 스마트폰 시장, 삼성·애플 점유율 99%

올해 1분기 삼성전자와 애플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1위 사업자는 시장점유율 75%를 기록한 삼성전자였다. 1분기에 팔린 스마트폰 4대 중 3대는 갤럭시인 셈이다. 갤럭시S24 시리즈가 예년보다 빠르게 출시됐고, 첫 AI 폰을 선보이며 전작 대비 높은 초기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 전년 동기 대비 점유율(71%)이 높은 원인으로 분석된다. 2위 애플 점유율은 24%로 두 기업의 점유율을 합치면 99%에 달한다. 애플을 제외한 샤오미, 모토로라 등 중국폰 등 다른 외산폰을 모두 합쳐도 1%의 점유율도 되지 않는 것이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양강구도가 견고해 '외산 스마트폰의 무덤'으로 불린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분기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샤오미가 다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두드리고 있으나 갤럭시A의 높은 장악력으로 인해 성과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전망했다.

2024.05.22 13:31류은주

몰테일 "애플 신형 아이패드 출시에 해외직구 560%↑"

애플이 최신 태블릿PC인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를 지난 7일(현지시간) 출시한 가운데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못한 국내의 경우 해외직구를 통한 구매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이 2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애플 신형 아이패드(프로 7세대 외)공개 다음날인 5월 8일부터 19일까지 관련 제품의 배송신청 건수가 지난 세대의 아이패드(프로 6세대 외)출시 이후 동일 기간 대비해(2022년 10월 19일~30일) 560% 증가했다. 수치는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를 모두 포함한 증감율이다. 이는 코로나19 등을 거치며 보편화된 해외직구 환경으로 신형 아이패드를 보다 빠르게 사용하고 싶은 얼리 어답터(최신 기기를 일찍 사용하는 사람)의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일례로 아이폰15의 경우도 출시 직후 5일 동안(2023년 9월 15~19일) 몰테일을 통해 신청된 배송신청 건수가 아이폰14 판매 동일 기간(2022년 9월 9일~13일) 대비해 119% 성장했다. 이에 몰테일은 해외직구로 아아패드를 구매하고 싶은 직구족을 위해 ▲애플 공식 홈페이지 내 주문 방법, ▲배송 신청서 작성법, ▲면세 지역 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했다. 특히 직구족의 배송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미국 뉴저지 및 델라웨어 물류센터 이용시 배송비를 7.99달러로 고정하여 적용하고 구매한 상품의 배상책임보험 연동까지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물류센터에서 상품 수령 및 보관, 출고작업시 일반 상품과 구분해 제품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파손 위험을 낮추고 출고 준비를 마친 후에도 통관장 반입까지 특별 관리한다. 몰테일 관계자는 “애플 외에도 합리적 소비를 중요시하는 쇼핑 트렌드와 새로운 기기를 빠르게 사용하고 싶은 소비자의 확대로 해외직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자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한층 신속하고 안전하게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11:01안희정

애플, 자가치유 화면 갖춘 폴더블폰 내놓을까

애플이 폴더블폰 기술을 연구하며 디스플레이 자체가 긁히고 찌그러지는 것을 자가치유하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21일(현지시간) 애플이 미국 특허청에 화면에 흠집이 생겨도 스스로 복구하는 자가치유 기능을 갖춘 디스플레이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커버 레이어를 갖춘 전자 장치'라는 이름의 특허 문서에서 애플은 디스플레이의 딱딱한 부분과 유연한 부분을 혼합한 다음 '자가치유"라고 부르는 기능을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특허 문서에서 애플은 디스플레이의 유연한 층에 '엘라스토머(elastomer, 탄성중합체)' 층을 포함시켜 자가치유 요소를 추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엘라스토머는 고탄성의 신소재이지만, 원래의 모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자가치유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일부 침대 매트리스의 메모리 폼과 비유할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은 “자가치유는 외부의 자극 없이도 자가치유 재료 층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또 외부에서 가해지는 열, 빛, 전류 또는 기타 유형의 외부 자극에 의해 자가치유가 시작되거나 촉진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자가치유를 위해 열을 사용할 경우 디스플레이 커버 층에 열을 내는 투명 전도체를 포함하는방법도 제안했다. “가열 층은 미리 정해진 일정에 따라 또는 전자기기가 충전 중일 때 사용자 입력에 반응하여 열을 발생시키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애플은 덧붙였다. 애플은 2020년에도 엘라스토머(elastomer) 소재를 활용해 스마트폰 화면에 흠집이 생겨도 스스로 복구하는 자가 치유 기능을 갖춘 폴더블 기기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2024.05.22 10:40이정현

올해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변화 5가지

애플이 내년에 최고급 아이폰17에 큰 변화를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올해 출시될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출시될 지 주목되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1일(현지시간) 그 동안 나온 정보들을 종합해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변화를 예상해 보도했다. 1. 6.9인치로 더 커지는 화면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역대 가장 큰 아이폰이 될 예정이다. 아이폰16 프로 맥스 화면의 크기는 6.9인치로 전작보다 더 크고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두께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화면 크기가 커지면서 무게도 약간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아이폰12 시리즈 이후 처음 아이폰 크기가 커지는 것이지만, 더 작은 단말기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 될 예정이다. 2. 더 얇은 테두리 화면이 커지면, 기기 크기도 더 커진다고 보는게 합리적이지만, 아이폰16 프로 모델에는 베젤을 얇게 만드는 'BRS(Border Reduction Structure)' 기술이 채택돼 전체 크기가 아주 커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 애플은 저사출 압력 오버몰딩(LIPO, Low-Injection Pressure Over-molding) 기술을 사용해 아이폰15 프로 모델의 베젤을 줄여 화면 테두리 크기를 전작의 2.2mm에서 1.5mm로 줄인 바 있다. 3. 후면 카메라 개선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더 나은 성능을 위해 스택형 디자인을 갖춘 맞춤형 4천800만 화소 소니 IMX903 센서에 14비트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ADC) 등 12% 더 큰 메인 카메라 렌즈를 탑재할 전망이다. 또, 초광각 카메라도 기존 1천200만 화소 렌즈보다 향상된 4천800만 화소 렌즈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4. 더 커진 배터리 용량 최근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애플이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에너지 밀도가 향상된 배터리 셀을 탑재해 더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 모델에는 모두 스택형 배터리 기술을 사용하여 더 높은 배터리 용량과 더 긴 수명을 제공할 수 있다. 또 아이폰16 프로 맥스에는 전작 29시간에서 더 향상된 30시간 이상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5. 더 큰 저장 용량 국내 IT 팁스터에서 나온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새롭게 2TB 스토리지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움직임은 애플이 대용량 모델에 기존 트리플레벨셀(TLC) 낸드 플래시 대신 QLC 낸드 플래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올해 초 디지타임스 보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QLC 낸드를 사용하면 더 작은 공간에 더 많은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현재 사용중인 TLC 낸드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5.22 08:35이정현

'초슬림' 아이폰17 울트라, 뭐가 바뀔까

최근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7 시리즈에 훨씬 더 얇아진 초슬림 모델이 도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새로운 모델은 애플이 과거 아이폰 10주년 기념으로 선보였던 아이폰X처럼 큰 폭의 디자인 변화에 가격도 현재 최고급 모델인 아이폰 프로 맥스보다 더 비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0일(현지시간) 내년에 출시되는 초슬림 아이폰17 모델을 '아이폰17 울트라'로 불릴 것이라고 전망하며 해당 모델의 특징을 보도했다. ■ 슬림한 디자인 최근 애플은 M4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하며, 역대 가장 얇은 두께를 가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부에서는 얇은 아이폰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배터리 성능이 충분하다면, 더 얇고 가벼운 기기는 사용자들에게 미래지향적이며 새로운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평했다. ■ 차세대 카메라 시스템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7에는 전면 카메라가 기존 1천200만 화소에서 2천400만 화소로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카메라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디자인이 바뀌며 기기 뒷면의 왼쪽 상단에서 상단 중앙으로 재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오랫동안 후면 카메라를 중앙에 배치해왔다. 해당 매체는 “애플이 내년 아이폰17 울트라에 후면 카메라 위치를 바꾼다면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타 모델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차세대 카메라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애플이 아이폰 평균판매가격을 높이려 한다면, 카메라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이 중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 소프트웨어 변경 애플이 2017년 아이폰X를 출시했을 때 많은 변화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포착됐다. 겉으로는 아이폰X의 홈 버튼 제거가 눈에 띄었지만 제스처 중심 인터페이스 등은 소프트웨어 변화가 큰 폭의 변화를 이끌었다. 애플워치 울트라 출시 당시에도 소프트웨어 측면에 변화가 있었다. 사용자가 디지털 크라운을 돌려 야간모드를 활성화하는 '웨이파인더'(Wayfinder) 기능과 디스플레이 가장자리를 사용하는 울트라 모듈러(Modular Ultra) 페이스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기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때문에 아이폰17 울트라가 출시된다면, 애플이 소프트웨어 측면의 큰 변화 함께 울트라 모델에만 제공되는 기능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평했다.

2024.05.21 14:18이정현

차기 아이폰SE 가격 얼마나 오를까

애플이 4세대 아이폰SE 모델의 시작가를 500달러 밑으로 내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IT매체 맥루머스는 20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레베그너스(@Revegnus1)를 인용해 보도했다. 레베그너스는 최근 엑스를 통해 “아이폰SE 4의 미국 출시가격이 429달러로 유지되거나 약 10% 인상될 것”이라며, “가격이 오르더라도 최대 목표는 499달러 아래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내년 봄에 재설계된 아이폰 SE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모델은 디자인은 표준 아이폰14와 비슷하며, 전작의 터치ID와 홈 버튼이 페이스ID와 노치 디자인으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아이폰SE 4에는 LCD가 아닌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크기도 4.7인치에서 6.1인치로 커질 수 있다. 차기 아이폰SE에도 USB-C 포트와 액션 버튼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온 상태다. 아이폰SE 4의 패널 가격은 아이폰15에 사용된 OLED 디스플레이 가격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는 아이폰13, 아이폰14에 사용됐던 오래된 부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공급업체가 R&D에 새로운 투자를 할 필요가 없다.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은 적어도 지난해 8월부터 패널 공급 입찰을 진행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3세대 아이폰 SE는 2022년 3월 출시됐고 가격은 429달러였다. 4세대 아이폰SE의 정확한 가격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24.05.21 09:49이정현

애플, iOS 17.5.1 출시…지웠던 사진 나타나는 버그 수정

애플이 iOS17, 아이패드OS 17에 대한 마이너 업데이트인 iOS 17.5.1 및 아이패드OS 17.5.1을 출시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iOS17.5와 아이패드OS 17.5가 출시된 지 일주일 만에 이뤄졌는데 과거에 삭제했던 사진들이 다시 앨범에 나타나는 버그가 수정됐다. 최근 iOS 17.5 업데이트를 설치한 이후, 오래 전 사용자가 삭제했던 사진이 앨범에 다시 등장한다는 보고가 잇따랐다. 이에 사용자들은 2010년 이전에 삭제했던 사진들이 앨범에 다시 등장하자 우려를 표시하며, 일각에서는 애플이 사용자가 삭제한 사진을 보관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기도 했다. 애플은 이에 대해 데이터베이스 오염 문제가 발생해 사진이 기기 사진 보관함에서 삭제된 후 다시 표시되는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번에 삭제된 사진들이 다시 나타났던 버그의 사례들은 '파일' 앱이 아닌 '사진' 앱에서 삭제되었기 때문에 발생했던 것이었다며, 해당 버그는 기기 자체에서 발생했으며 애플 아이클라우드와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를 위해서는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동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2024.05.21 08:53이정현

"차기 맥 프로·맥 스튜디오, 올해 안 나온다"

전문가용 데스크톱 애플 '맥 프로'와 '맥 스튜디오'가 올해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내년 중반까지 맥 프로, 맥 스튜디오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2023년 WWDC 행사에서 M2칩을 탑재한 맥 스튜디오와 맥 프로를 마지막으로 공개했다.만약 올해 맥 프로와 맥 스튜디오가 출시되지 않으면, 칩 업데이트 없이 기기 업데이트가 2년 주기로 진행되는 셈이다. 맥 제품이 칩 업그레이드를 건너뛴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예를 들어, 아이맥은 M1 프로세서에서 M3 프로세서로 변경했다.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WWDC 행사에서는 새로운 맥 제품이 발표되지 않을 전망이다. 맥북 에어를 제외한 나머지 맥 제품은 2024년 말 M4 칩 시리즈 칩과 함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24.05.20 10:38이정현

  Prev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요금 올리거나, 무료 풀거나"…OTT, 전략 분화

"책 대신 '아이패드'로 수업을"…디지털이 바꾼 교실 풍경은

과학자들, 납으로 금 만들었다…'연금술사의 꿈' 실현되나

[ZD브리핑] 아시아 IT 박람회 컴퓨텍스 개최...21대 대선 후보 첫 토론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