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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태국 왜곡 논란 광고 삭제…"악의 없었다"

애플이 태국을 낡고 더러운 모습으로 묘사했다는 비판을 받은 광고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3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애플은 성명에서 태국의 문화와 낙관적인 면모를 보여주고자 했지만, 광고가 태국의 오늘날 모습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점을 사과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태국 방콕과 라용 지역에서 촬영한 이 영상을 현지 업체와 협력해 제작했다며 "악의는 없었으며, 영상은 더는 공개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지난달 18일 '언더독스' 시리즈 '아웃 오브 오피스'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업무차 태국으로 갑자기 출장을 떠난 직원들의 험난한 과정을 담았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한 인물들이 아이폰이나 비전 프로와 같은 애플 기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하지만 해당 광고를 본 태국인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낙후된 공항, 좁고 더러운 호텔, 낡은 버스와 택시 등이 등장하고 다소 우스꽝스러운 복장과 표정의 태국인들 나오는데 태국을 수십 년 전 과거 모습처럼 왜곡했다는 것이다. 거센 반발 여론이 일자 정치권도 대응에 나섰다. 태국 하원 관광위원회는 이번 논란에 대해 애플과 정부 기관을 불러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플도 결국 사과와 함께 영상을 삭제하며 일단락됐다.

2024.08.04 10:11류은주

"아이폰17 전체 모델, 2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로 업그레이드"

내년 출시될 아이폰17 시리즈 전체 모델에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전망은 홍콩 하이통 인터내셔널 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밝힌 것이다. 맥루머스가 입수한 제프 푸의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 나올 ▲아이폰17 ▲아이폰17 슬림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에 6매 플라스틱 렌즈가 장착된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현재 출시된 아이폰15 모델에는 5매 플라스틱 렌즈 요소가 있는 1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됐다. 지난 1월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적어도 하나의 아이폰17 모델에 6매 렌즈가 장착된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이 같은 개선이 "이미지 품질을 상당히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2천400만 화소로 해상도가 높아지면 사진을 더 많이 잘라내도 사진 품질이 유지돼 이미지 후처리에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하며, 6매 렌즈는 렌즈의 각 요소가 다양한 수차와 왜곡을 보정하도록 설계돼 더 선명하고 정확한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해 줄 예정이다. 아이폰17 모델은 2025년 9월에 출시될 예정으로 아직 1년 이상 남은 상태지만, 애플은 제품 출시하기 훨씬 전부터 시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벌써부터 아이폰17 관련 정보들이 나오고 있다.

2024.08.03 13:30이정현

빅테크 기업들, AI에 얼마나 투자할까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대형 기술기업부터 작은 스타트업까지 AI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AI에 얼마나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지를 조사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 AI 투자액은 향후 몇 년 안에 1조 달러(약 1천361조 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구글, MS, 애플, 아마존 등의 거대 기술기업은 자체 기술 투자뿐 아니라 다른 기업에도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 기업 투자 MS는 오픈AI에 지금까지 130억 달러(약 17조 6천995억 원)를 투자했다. 아마존도 오픈AI 경쟁사 '앤트로픽'과의 파트너십에 약 40억 달러(5조 4천460억 원)를 투자했다. 오픈AI와 경쟁 중인 구글도 앤트로픽에 20억 달러를 투자했다. 오픈AI는 휴머노이드 로봇 회사 피규어AI와 1X테크놀로지 등 스타트업에 투자한 상태이며,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건강 관련 플랫폼 스라이브AI 헬스(Thrive AI Health) 등 AI 스타트업에 자금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 직접 투자 규모는? 빅테크 기업들이 외부 기업 투자 규모는 공개하고 있으나, AI 칩 구매부터 전문가 고용, 데이터 센터 구축에 이르기까지 자체 AI 제품 확장에 구체적으로 얼마를 쓰고 있는 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다. 구체적인 AI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구글은 데이터 센터 건설 및 확장에 30억 달러(약 4조원),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AI 학습 데이터들 제공받는 조건으로 6천 만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의 AI 회사 X.AI는 10만 개의 엔비디아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로 AI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GPU 1개당 가격이 3만~4만 달러로 추산된다. 때문에 X.AI는 AI칩 구매에 약 30억~40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AI는 올해 최대 85억 달러(약 11조 5천727억원)의 AI 운영 비용을 지출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는 MS 서버 임대에 40억 달러, AI 모델 훈련에 30억 달러, 인건비 150만 달러가 포함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메타는 2024년 말까지 엔비디아 GPU 35만개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JP모건 분석가들은 AI 지출로 인해 메타의 전체 비용 지출이 2025년까지 500억 달러(약 68조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애플의 경우 지난 5년간 연구 개발 비용으로 약 1천 억 달러(약 136조 1천500억 원)를 지출했다고 밝혔으나, 그 중 얼마가 AI에 쓰였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아마존은 챗GPT와 경쟁할 챗봇 메티스(METIS)를 개발 중이며 향후 15년 간 데이터 센터에 약 1천 500억 달러(204조 2천25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 중 8천 만 달러는 아마존의 'AWS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 생성형 AI도 스타트업에 2억 3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2024.08.03 12:00이정현

애플표 첫 폴더블, 출시 연기 가능성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제품 출시가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일(현지시간) 홍콩 하이통 인터내셔널 증권 분석가 제프 푸를 인용해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기기가 2025년 또는 2026년까지 양산에 들어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제프 푸의 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17과 애플 인텔리전스 등으로 인해 애플의 제품력이 계속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애플의 폴더블 아이패드(또는 맥북)는 출시 시기가 미뤄졌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보고서에서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공급망에서 폴더블 기기 증거가 잇따라 나오자 2025년 또는 2026년에 애플의 첫 폴더블 기기가 대량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출시 전, 대화면 폴더블 아이패드(또는 맥북)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당초 폴더블 아이패드가 2025년 후반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디스플레이 내구성에 대한 우려로 출시 시기가 미뤄지면서 2026년 하반기에 폴더블 아이패드와 폴더블 아이폰이 모두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폴더블 아이패드의 경우, 펼쳤을 때 20.3인치 디스플레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그는 애플이 계속해서 강력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밝히며, 재설계된 아이폰17과 새롭게 나오는 아이폰17 슬림 모델로 2025년 강력한 수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폰17 시리즈는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새로운 디자인, 더 많은 메모리를 갖출 예정이며, 아이폰 플러스 모델 대신 출시되는 아이폰17 슬림 모델은 초박형 디자인에 A19칩, 8GB 램, 듀얼 카메라를 갖추고 제일 비싼 1천299달러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8.03 09:00이정현

아이폰16, 기대되는 기능 10가지

애플은 다음 달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16 관련 정보를 종합해 기대되는 새로운 기능 10가지를 모아 최근 보도했다. 1. 더 커지는 아이폰16 프로 디스플레이 올해 나올 아이폰16 시리즈의 모든 모델은 디스플레이 대각선 길이가 모두 다를 예정이다. 애플은 아이폰16 프로에 더 큰 카메라 모듈을 장착하기 위해 화면 크기를 6.1인치에서 6.3인치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프로와 프로 맥스의 크기 차이가 줄어들기 때문에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화면 크기도 6.9인치로 늘린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유출된 아이폰16 프로 도면에 따르면, 149.6×71.4×8.4mm로 전작(146.6×70.6×8.25mm) 보다 약간 더 크고, 더 넓고, 두꺼울 예정이다. 2. 테트라프리즘 카메라 작년 아이폰15 프로 맥스에만 적용됐던 일명 '잠망경 렌즈'로 불리는 테트라프리즘 렌즈가 올해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모두 탑재된다. 이 렌즈는 렌즈 아래 특수 프리즘 구조를 배치해 빛이 4번 이상 반사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작은 면적에서도 긴 초점 거리를 구현할 수 있어 고배율 광학 줌 렌즈를 구현할 수 있다. 카메라 장비를 더 많이 탑재하면서 배터리 크기도 적당히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폰16 프로의 화면 크기가 커졌을 것이라는 게 해당 매체의 분석이다. 3. 액션 버튼 아이폰16 모든 모델에 액션 버튼이 적용된다. 액션 버튼이 처음 적용된 제품은 애플워치 울트라이며, 작년에 아이폰 15 프로에도 적용됐다. 이 버튼은 사용자가 자주 수행하는 동작을 지정해 활용할 수 있는 버튼이다. 4. 수직 카메라 디자인 올해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의 경우 후면 카메라가 수직으로 배열될 예정이다. 카메라 렌즈가 서로 위아래에 배치되는데, 이런 수직 배열은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SE 4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수직 배열로 카메라 품질이 얼마나 개선될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5. 애플 인텔리전스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6 시리즈에는 새로운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된다. 해당 기술은 오픈AI의 챗GPT, 실시간 전사 및 번역 기능, 이미지나 이메일 등의 콘텐츠를 AI로 자동 분류, 요약 해주며 음성비서 '시리'의 개선된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올 가을 미국 시장 대상으로 영어로만 우선 서비스될 예정이며, 애플 인텔리전스가 적용된 새로운 시리는 2025년까지 출시되지 않을 예정이다. 6. 캡처 버튼 캡처 버튼은 카메라 촬영을 위한 기계식 버튼으로, 사용자는 이 버튼을 눌러 카메라 화면을 확대, 축소하고 버튼을 살짝 눌러 카메라 초점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출된 아이폰16, 아이폰16 프로 맥스 케이스 사진에서 특이한 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 캡쳐 버튼을 클릭해 작동하려면 버튼 부분이 케이스로 덮여 있어야 하지만 뚫려 있는 것으로 보아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정전식 버튼이 채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7. 8GB 램 애플 인텔리전스를 실행하려면 이전 보다 더 많은 메모리를 갖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애플 인텔리전스는 최소 8GB 램 기반 기기에서 실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에도 8GB 램이 탑재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 상태다. 하지만, 애플이 아이폰16에 메모리를 늘리지 않고 애플 인텔리전스를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8. A18 칩 새로운 A18 칩은 2 x 3890MHz 성능을 갖추고 4개의 효율성 코어, 6코어 GPU, TSMC 3나노 N3P 생산 공정을 갖춰 전작 A17 대비 5% 빠른 CPU에 그래픽 성능은 30% 더 빨라지고 전력 소모량 10%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또, 전작의 경우 표준 모델에 구형 칩을 탑재했던 것과 달리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6 표준 모델에도 프로 모델과 똑같이 A18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9. 더 빠른 충전 유선 충전 속도가 기존 27W에서 40W로 증가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온 상태고, 무선 맥세이프 충전속도도 15W에서 20W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0. 새로운 색상 아이폰16 표준 모델은 ▲ 블루 ▲ 핑크 ▲ 화이트 ▲ 블랙 ▲그린 색상으로 나올 예정이며, 프로 모델의 경우 ▲ 화이트 티타늄 ▲ 로즈 티타늄 ▲ 내츄럴 티타늄 ▲ 블랙 티타늄 4개 색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올해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티타늄 마감, 착색에 개선된 공정을 사용해 전작 아이폰15 프로 모델의 브러시드 알루미늄 마감보다 더 광택이 나도록 할 예정이다.

2024.08.03 07:01이정현

"잡스가 입던 점퍼·애플-1"…희귀 수집품 무더기 경매

스티브 잡스가 입던 점퍼, 애플-1 컴퓨터, 애플-1 컴퓨터 홍보에 사용된 폴라로이드 사진 등 애플의 희귀 수집품들이 경매 시장에 대거 나왔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최근 보도했다. 경매 업체 PR옥션은 '스티브 잡스와 애플 혁명' 이벤트의 일환으로 여러 개의 애플 수집품을 경매 시장에 선보였다. 여기에는 작동 중인 애플-1 컴퓨터, 4GB 오리지널 아이폰, 스티브 잡스가 애플-1 발표에 사용한 폴라로이드 사진, 잡스가 입던 점퍼 등이 포함됐다. 애플-1 컴퓨터는 잡스와 또 다른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이 전 애플 직원 다나 레딩턴에 선물한 것이다. 현재 입찰가는 10만 달러(약 1억 3천700만원)이며, 최종 낙찰가가 30만 달러(약 4억 1천100만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1 컴퓨터를 홍보할 때 사용됐던 여러 장의 폴라로이드 사진도 경매에 나왔다. 이 사진들은 1976년 컴퓨터 가게 더 바이트 샵(The Byte Shop)의 주인 폴 테럴에게 스티브 잡스가 제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잡스의 시연 이후 폴 테럴은 애플-1 컴퓨터 50대를 구입했다. 해당 사진들도 3만 달러(약 4천112만원) 이상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밀봉된 오리지널 아이폰 4GB 모델도 판매 중이다. 오리지널 아이폰은 대개 낙찰가가 5만 달러(약6천800만원)이나 희귀한 4GB 아이폰의 경우 19만 달러(약 2억 6천만원)가 넘는 금액으로 팔린 적도 있다. RR 옥션은 이번에 나온 아이폰 4GB 모델은 8만 달러(약 1억 90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낙찰될 것을 예상했다. 잡스가 입었던 점퍼도 경매에 나왔다. 이 재킷도 최대 7만 5천 달러(약 1억 원)에 팔릴 것으로 전망됐다.

2024.08.03 06:11이정현

"아이폰16 시리즈, 9월10일 공개 가능성"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일(이하 현지시간) 다음 달 개최될 아이폰 공개 행사 시기를 전망해 보도했다. 지난 3년 간 애플은 ▲ 2021년 9월14일(화) ▲ 2022년 9월7일(수) ▲ 2021년 9월12일(화)에 아이폰 신제품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또, 눈여겨 봐야 할 점은 아이폰 공개 행사가 미국 노동절과 가까운 시기에 열렸다는 점이다. 미국 노동절은 9월 첫 번째 월요일이다. 지난해 행사는 노동절 8일 후, 2022년에는 이틀 후, 2021년에는 8일 후에 개최됐다. 이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 행사일로 화요일이나 수요일로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화요일을 선호하지만 화요일과 노동절이 겹치는 경우 수요일로 행사를 미루는 경향을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분석했다. 때문에 올해 가장 행사 가능성이 높은 시기는 '9월10일'(화)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만약, 9월10일에 아이폰16이 발표되면 며칠 후인 9월13일(금) 사전 주문 판매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가장 먼저 아이폰을 받게 되는 사람들은 9월20일 경부터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8.02 11:23이정현

삼성, 인도 폰 시장서 中에 1위 뺏겨…돈 되는 고가폰 집중

삼성전자가 인도 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에 밀려 고전중이다. 하지만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비중을 늘려나가며 수익성을 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1위는 18.9% 점유율을 기록한 샤오미다. 비보도 18.8% 점유율을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18.1% 점유율을 기록한 삼성전자다. 올해 1분기 역시 출하량을 기준으로 하면 삼성전자 점유율은 3위였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공세가 매섭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출을 기준으로 하면 순위가 달라진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 프리미엄화 추세에 발맞춰 삼성전자는 갤럭시S시리즈와 같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에 힘을 싣고 있기 때문이다. ASP가 높은 프리미엄폰을 많이 파는 것이 실적에도 더 도움이 된다. 매출 기준 올해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위는 점유율 23.2% 기록한 삼성전자다. 2위 비보(16.8%)와 3위 애플(16.3%)도 격차가 꽤 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3분기도 새로운 폴더블폰 시리즈 출시로 삼성전자가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고급 세그먼트(4만5천 루피 이상)는 올해 2분기에 전년 대비 99%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애플은 매출 기준 점유율에서 3위를 기록했는데, 최근 아이폰 전체 제품군에 걸쳐 가격 인하가 이뤄지고 있어 다음 분기에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4.08.02 09:54류은주

"비싸도 잘 팔린다"…2Q 스마트폰 ASP 역대 최고치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세로 돌아선 가운데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전체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과 매출이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카리브해 및 라틴아메리카(CALA) 지역 시장은 가장 빠르게 출하량이 증가했다.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중동 및 아프리카 (MEA)도 나아진 경제 환경과 중국 OEM 공세로 한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인도는 심한 폭염으로 인해 계절적 침체로 인해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 19%로 1위를 차지했지만, 매출 기준 시장점유율 1위는 42% 점유율을 올린 애플이다. 삼성전자의 매출 기준 점유율은 16%로 2위다. 삼성전자는 ASP와 출하량 모두 성장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했다. 같은 기간 상위 5위 업체 중에서는 샤오미 매출 성장률이 가장 빨랐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800달러 이상) 스마트폰 비중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전년 동기 대비 2%p 증가했으며, 400달러 미만 스마트폰 점유율을 넘어섰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출하량 측면에서 스마트폰 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프리미엄화 추세와 AI 추세가 맞물려 ASP와 수익이 다음 분기에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생성형 AI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며 "AI 폰이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1%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4.08.02 09:34류은주

"아이패드 잘 팔렸다"…애플 2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 웃돌아

애플이 1일(이하 현지시간) 2024년 2분기(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1일 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 발표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매출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애플은 2분기 매출액 858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약 5% 증가했고 주당 순이익(EPS)도 1.4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845억3천만 달러와 1.35달러를 각각 웃도는 수준이다. ■ 아이폰 매출, 시장 전망치 상회...AI에 많은 투자 2분기 아이폰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46%를 차지해 여전히 중요한 사업임을 입증했고, 매출액 393억 9천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388억 달러를 뛰어넘었으나 전년 대비 약 1% 가량 감소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일정한 통화 기준으로 우리는 매년 성장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운영 관점에서 바라보는 방식”이라고 CNBC에 밝혔다. 또, 애플 인텔리전스를 준비하기 위해 지출을 늘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가 한 일은 다른 일을 하고 있던 많은 인력을 AI로 재배치한 것"이라며, "이번 분기 실적에 포함된 점은 인공지능(AI)과 애플 인텔리전스를 위해 지출하는 금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 아이패드 매출 전년 대비 24% 성장...중국서는 매출 감소 2분기 가장 강력한 성장을 보인 부문은 바로 아이패드였다. 아이패드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4% 성장해 71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은 지난 2분기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에 새 아이패드를 출시해 기기 교체 수요를 일으켰다. 팀 쿡은 아이패드 구매자의 절반 정도가 신규 구매자라고 설명하며, 태블릿 시장이 아직 포화 상태가 아니라는 반증한다고 밝혔다. 맥 사업부 매출은 약 7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 증가했으며, 애플워치 등 '웨어러블, 홈 및 액세서리' 매출은 지난 분기 2% 감소해 81억 달러에 그쳤다. 하지만, 팀 쿡은 “애플워치 구매자의 무려 3분의 2가 제품을 처음 접했다. 우리는 여전히 그 기반을 상당히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 매출에서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서비스 부문 매출은 242억1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시장 전망치도 부합했다. 눈 여겨 볼 점은 대만과 홍콩을 포함한 중화권 매출이 전년 대비 6% 감소한 147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애플은 화웨이와 같은 경쟁사가 경쟁 제품을 출시하면서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4.08.02 08:55이정현

애플, 인도 협력사에 "中 기업과 협력? 안돼"

인도 시장에서 중국 스마트폰 기업 지분 상당 부분을 인수하려던 인도 기업의 계획이 틀어졌다. 주요 고객인 애플의 반대 때문이다. 1일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인도 언론 인디아타임스는 인도 타타그룹이 비보의 인도 사업 지분을 인수하려는 계획이 애플의 반대로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인용한 관계자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비보 등 외국 기업의 인도 현지화 운영을 요구하면서, 비보가 당초 인도 자회사 지분의 51%를 타타그룹에 매각하려했다. 문제는 애플이 이 거래에 불만을 표시한 것이다. 애플의 현지 협력사인 타타그룹이 애플의 견해를 고려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타타그룹은 애플의 인도 협력사로서, 인도 현지에서 아이폰 등의 조립 및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타타그룹은 비보의 인도 자회사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벌여왔다. 인도 정부가 중국 기업의 인도 사업 제조 및 유통에 인도 기업의 참여를 추진한 뒤 그 파트너로 타타그룹이 물망에 오른 것이다. 애플 입장에서는 핵심 협력사인 타타그룹이 비보와 거래할 경우, 경쟁사와 협력한다는 의미가 된다는 점에서 인수를 반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로써 타타그룹이 비보를 인수할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 인도에서 비보는 높은 시장 점유율과 판매액으로 삼성전자, 애플과 경쟁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샤오미(18.9%), 비보(18.8%), 삼성전자(18.1%)가 1~3위를 차지했다. 판매금액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24.5%로 1위지만 비보(16.8%)와 애플(16.3%)이 추격하는 형세다. 비보는 높은 카메라 성능을 갖춘 V30 시리즈 등 고가 모델로 인도에서도 높은 실적을 내고 있으며, 아이폰의 애플을 3위로 밀어내고 판매금액 기준 2위를 차지했다.

2024.08.02 08:21유효정

3色 아이폰16 프로 유출..."블랙 색상 더 어두워"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모형 사진이 공개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은 IT팁스터 소니 딕슨(엑스 @SonnyDickson)이 공개한 것으로 ▲ 화이트 티타늄 ▲ 내츄럴 티타늄 ▲ 블랙 티타늄 색상 모델의 모습이다. 사진에서 블랙 티타늄 모델의 색상이 전작인 아이폰15 프로의 블랙 색상에 비해 훨씬 더 어두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6 프로가 ▲ 화이트 티타늄 ▲ 로즈 티타늄 ▲ 내츄럴 티타늄 ▲ 블랙 티타늄 4개 색상으로 제공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주목할 점은 아이폰16 프로의 로즈 티타늄 색상 모형이 빠졌다는 점이다. 이에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새롭게 적용되는 로즈 색상 모델의 세부 옵션을 아직 확정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적용되는 로즈 색상은 작년 아이폰15 프로 모델에 적용되지 않아 올해 아이폰16 프로 로즈 컬러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외신들은 새롭게 적용되는 로즈 색상이 티타늄의 골드 버전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같은 날 31일 소니 딕슨은 아이폰16 표준 모델의 모형 사진도 공개했다. 아이폰16의 경우 ▲ 블루 ▲ 핑크 ▲ 화이트 ▲ 블랙 ▲그린 색상으로 나올 예정이다.

2024.08.01 14:44이정현

'컴퓨터의 아버지' 튜링, AI로 부활한다

'컴퓨터의 아버지' 앨런 튜링이 인공지능(AI)으로 부활한다. 1일 BBC에 따르면 영국 블레츨리 파크 박물관이 앨런 튜링의 AI 버전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이 AI 디스플레이는 방문객 특성에 맞춰 대답을 조정하는 기술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튜링을 모사한 AI에게 그의 삶과 업적에 대해 질문하고 맞춤형 답변 받는다. 튜링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암호 해독 작업을 통해 나치 독일의 암호를 풀어 연합군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전후에는 현대 디지털 컴퓨터 설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블레츨리 파크 박물관은 영국 AI 기업 1956 인디비쥬얼즈(1956 Individuals)와 협력해 디스플레이를 제작하고 있다. 이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언어로 응답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튜링의 조카이자 블레츨리 파크 트러스트 이사인 더모트 튜링 경은 "튜링의 선구적인 컴퓨터 연구는 블레츨리 파크에서 암호 해독을 연구할 때 시작됐다"며 "새로 공개되는 AI는 많은 사람들이 그와 조금 더 가까워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1 10:53조이환

아이폰16 모형 이미지 공개…"색상·후면 카메라 바뀌었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6 표준 모델의 모형 사진이 공개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IT팁스터 소니 딕슨(엑스 @SonnyDickson)이 공개한 것으로, 올해 새롭게 적용되는 아이폰16의 새로운 색상과 바뀐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후면 카메라 배치다. 올해 나올 아이폰16 모델의 카메라는 메인 카메라와 초광각 렌즈를 수직 배치해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에서도 공간적 영상 녹화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색상도 ▲ 블루 ▲ 핑크 ▲ 화이트 ▲ 블랙 ▲그린 색상으로 나올 예정이다. 이는 이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그 외에도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는 A18 칩을 탑재하고 8GB 램, 우측에 새롭게 적용되는 캡처 버튼과 액션 버튼을 갖출 예정이다.

2024.08.01 08:52이정현

아이폰16 프로, 색상 어떻게 나올까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6 프로에 새롭게 브론즈(청동) 색상이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3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IT 팁스터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Fixed focus digital)은 새롭게 적용되는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색상이 브론즈 색상과 비슷하며 주변 프레임은 티타늄과 같은 외관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다른 중국 웨이보 사용자는 아이폰16 프로에 로즈 색상이 적용될 예정이며, 새로운 색상이 2015년 아이폰6S에 처음 채택된 '로즈 골드'가 아닌 '로즈' 색상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맥루머스는 브론즈 색상과 로즈 색상이 서로 다른 색이 아니며, 조명에 따라 그렇게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해당 팁스터가 아이폰16 프로 맥스만 언급했으나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함께 적용된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에 아이폰16 프로에 블랙, 화이트, 실버, 내추럴 티타늄 색상 채택이 거론되고 있다. 또 다른 정보에 따르면, 애플이 올해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티타늄 마감, 착색에 개선된 공정을 사용해 전작 아이폰15 프로 모델의 브러시드 알루미늄 마감보다 더 광택이 나도록 할 예정이다. 새롭게 적용되는 광택 마감은 애플이 이전 몇 년 간 사용했던 스테인리스 스틸 마감과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긁힘에 더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일반적으로 9월 중순경에 새 아이폰 시리즈를 출시하기 때문에 출시까지 약 6주가 남은 상태다.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화면 크기가 약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08.01 08:46이정현

"올 가을 나올 아이폰16 프로, 와이파이7 지원"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가 와이파이7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대만 IT매체 디지타임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 공급망의 와이파이7 채택 논의 자리에서 아이폰16 프로가 새로운 와이파이7 표준을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와이파이7는 와이파이6E와 동일하게 2.4GHz, 5GHz, 6GHz 대역의 주파수를 활용하지만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사용해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속도 증가 ▲지연 시간 감소 ▲안정적인 연결 등의 강점이 있다. 와이파이7은 와이파이6E보다 약 4배 증가한 최대 40Gbps 이상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6 프로가 와이파이7을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은 작년 8월 하이통 인터내셔널 증권 제프푸애널리스트도 전망한 바 있다. 애플은 작년 가을 출시된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와이파이6E 기술을 지원했고 아이폰11부터 아이폰14까지 모든 아이폰 모델은 와이파이6 기술을 채택했다.

2024.07.31 08:36이정현

[이슈IT슈] 삼성과 애플이 '얇은 폰' 준비하는 속사정

삼성전자와 애플이 얇은 스마트폰 라인업을 경쟁적으로 선보이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업계와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내 갤럭시Z폴드6 슬림 모델을 출시한다. 갤럭시Z폴드6 슬림 또는 울트라로 불리는 이 모델은 중국에서 갤럭시W25로 명명돼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우리나라에서도 슬림 모델을 출시할 예정인 것을 알려졌다. 국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폴드6 슬림은 접었을 때 두께가 약 11mm로 갤럭시Z폴드6(12.1mm)보다 조금 얇아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슬림 모델을 선보이는 배경으로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언급되고 있다. 하나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와의 폴더블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차세대 스마트폰 기기로 넘어가기 위해 필요한 단계라는 것이다. ■ 中 얇은 두께 내세워 폴더블폰 시장 공략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초박형 폴더블폰을 앞세우고 있다. 아너 매직V3는 두께가 9.2mm에 불과하다. 샤오미 믹스폴드4도 9.47mm밖에 되지 않는다. 가장 얇은 폴더블폰은 중국 업체들이 내세우는 마케팅 중 하나기도 하다. 이같은 전략은 실제로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한자릿수로 쪼그라들었지만 현지 업체들의 점유율은 계속 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은 화웨이가 41.7%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비보(23.1%), 아너(20.9%), 오포(8.4%)에 이어 삼성전자는 3%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5위에 그쳤다. 지난해 2분기 8.9%로 4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점유율이 1년 만에 3분의1 수준으로 줄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기기는 조금 더 두껍지만, 방수·방진 등 내구성과 갤럭시 AI와 같은 소프트웨어적 성능에 우위를 두는 전략을 택하며 계속해서 중국 폴더블폰 시장을 놓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향 스마트폰 라인업 '심계천하'를 유지하며 중국 시장을 공략 중이다. ■ 삼성·애플, 차세대 폼팩터 준비 단계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외에 바(bar) 형태 스마트폰도 더 얇은 모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에 따르면 갤럭시S25 울트라 두께는 전작(8.6mm)보다 더 얇아진 8.4mm일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슬림화는 중국 초박형폰 공세에 대응함과 동시에 다른 효과도 노릴 수 있다. 화면을 옆으로 확장하는 슬라이더블·롤러블폰을 만들기 위해 거쳐야 할 과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애플도 마찬가지다. 아이폰 슬림 라인업을 새롭게 준비하는 것은 폴더블 아이폰을 만들기 위한 사전 단계라는 해석이다. 디인포메이션 등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애플이 내년에 선보이는 아이폰17 시리즈는 플러스 모델이 슬림 모델로 대체될 수 있다. 내후년 플립형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준비 중인 애플은 기기를 접었을 때 두께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기기를 더 슬림하게 만들어야 다음 폼팩터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 폴드 슬림은 슬라이더블폰으로 넘어가는 과도기 제품이 될 수 있다"며 "애플이 얇은 바 형태 스마트폰을 만들려 하는 것도 폴더블 아이폰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기를 얇게 만드는 과정을 거쳐야만 하기 때문에 비슷한 흐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7.30 16:46류은주

애플, AI 훈련에 엔비디아 GPU 대신 구글 TPU 채택

애플이 구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제미나이 대한 의존도를 더욱 높이는 분위기다. 이르면 8월 초 iOS 18.1 개발자 베타 테스트에서 공개되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위해 엔비디아 대신 구글 텐서 처리 장치(TPU)를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30일 로이터,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8월 초 출시될 AI 도구 및 기능 제품군을 구동할 새로운 AI 소프트웨어(SW)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구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에서 작동할 AI 모델을 훈련하기 위해 2천 개가 넘는 TPUv5p 칩을 사용했다. 또 서버 AI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8천192개의 TPUv4 프로세서를 배포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AI 반도체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단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엔비디아는 주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이용한 AI칩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이를 거부하고 구글 클라우드를 이용한 AI를 만들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외신들은 메타, 아마존 등 다른 빅테크의 엔비디아의 칩 수요가 너무 높아 애플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양의 칩 조달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했다. TPU와 GPU의 차이는 작업 능력 및 역할에 있다. TPU는 딥러닝 작업에 특화돼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많은 계산이 필요한 작업을 빠르게 수행한다. 반면 GPU는 다양한 일반적인 컴퓨터 작업 처리를 주로 하며 병렬 처리 능력에 특화돼 TPU보다 높은 계산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대량 연산 처리가 필요할 시 전력 소모가 TPU보다 높다. 칩과 시스템을 독립형 제품으로 판매하는 엔비디아와 달리 구글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TPU에 대한 액세스를 판매한다. TPU 액세스 권한 구매에 관심 있는 사람은 칩을 사용하려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SW를 구축해야 한다. 애플은 iOS 18.1부터 탑재되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보다 많은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리의 음성 비서화, 자연어 처리뿐 아니라 이미지 생성, 사용자 정보 활용 앱 내 작업 수행 등이 들어간다. 다만 현재는 애플 개발자들만 쓸 수 있는 iOS 18.1 개발자 베타 버전에서만 쓸 수 있으며 일반 사용자들에게 공개된 iOS 18 베타 버전에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빠져 있다. 당초 애플은 지난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iOS 18과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며 이들을 아이폰 16과 함께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애플 인텔리전스의 안정성 우려가 나오고 있고 충분한 테스트가 필요하단 지적이 나오면서 공식 출시 시점이 미뤄지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애플이 시리 개편 등 정식 버전 출시는 내년 상반기 내 업데이트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 관계자는 보고서에서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AFM) 서버·AFM 온 디바이스 등 더 큰 모델을 포함해 AFM 모델을 더 효율적이고 많이 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7.30 10:30양정민

탈중국 애플, 아이폰 상위 모델도 인도서 생산

애플이 자사 제품 생산 탈(脫)중국화에 속도를 낸다. 29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는 머니 컨트롤을 인용해 애플이 오는 9월 출시하는 아이폰16의 플래그십 모델을 인도에서 처음 생산한다고 전했다. 아이폰16 중에서도 프로·프로맥스는 상위 모델이다. 플래그십 모델을 인도에서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은 2022년부터 인도에서 아이폰 최신 모델을 조립해 왔다. 그러나 프로·프로맥스가 아닌 일반 아이폰만 만들었다. 인도 생산은 현지에 진출한 폭스콘이 맡을 전망이다. 폭스콘은 이미 인도에 30여 개 공장을 운영 중으로 최근 미중 분쟁 확대에 따라 현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애플은 미중 갈등과 코로나19 당시 중국 봉쇄 정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겪으며 아이폰 등 자사 제품 생산의 탈중국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플에서 생산되는 아이폰 비중도 점점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애플은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 3월까지 1년 동안 인도에서 벌어들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60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늘려나간다. 애플의 애플 상위 모델은 인도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중국에서 고전 중인 애플은 인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 최초 애플 스토어 2곳 문을 열고 팀 쿡 CEO는 직접 인도를 방문하며 현업을 챙겼다.

2024.07.30 09:44류은주

iOS 18.1 베타, AI 기능·통화녹음 추가...어떤 모습?

애플이 29일(현지시간) 개발자 대상으로 iOS 18.1, 아이패드OS 18.1, 맥OS 세콰이어 15.1 새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iOS 18.1에서는 처음으로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의 일부 기능이 추가됐다. 현재 베타버전 업데이트는 개발자 대상으로만 공개됐고 올 가을 일반 사용자 대상으로 베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쓰기 도구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원하는 텍스트를 선택해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해 글을 요약하거나 철자나 문법 오류를 교정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텍스트 내용을 친근하거나 전문적, 간결한 다른 어조로 다시쓰는 기능도 제공한다. 해당 요약은 메일, 메시지 앱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시리 시리가 활성화되면 디스플레이 가장자리에 빛이 나는 형태로 변경됐다. 이번 시리 개선은 아이폰, 아이패드, 카플레이에 적용되며, 맥에서는 시리 창을 어디에나 배치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하단을 두 번 탭하면 '타입 투 시리'(Type to Siri) 인터페이스가 나타나 말하는 대신 사용자의 요청사항을 입력할 수 있으며, 맥에서는 커맨드 키를 두 번 누르면 된다. 이번에 개선된 시리는 맥락 이해 기능이 적용돼 첫 번째 질문을 한 다음 두 번째 질문에서 이전 답변을 참조한다. 예를 들어 올랜도의 기온에 대해 질문한 다음 "습도는 어때요?"라고 묻는다면, 시리는 올랜드의 습도를 얘기해 준다. ■ 메일·메시지 수신 이메일 내용을 요약할 수 있는 요약 기능이 추가됐고 중요한 이메일을 제일 위에 배치한다. 또, 메일 앱과 메시지 앱의 스마트 답장 기능은 이메일이나 문자 내용에 따라 상황에 맞는 답장을 제공한다. ■ 전화 통화 녹음 이번 업데이트에서 전화 통화 녹음 기능이 추가됐다. 통화를 시작할 때 디스플레이 왼쪽 상단 모서리에 있는 작은 녹음 버튼을 누르면 된다. 모든 참가자는 녹음이 시작되기 전 통화가 녹음되고 있다는 알림을 받는다. 녹음된 전화 통화 내용은 메모 앱에 저장되며, 메모 앱을 탭하여 대화 내용을 보고 해당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요약본을 만들 수 있다. ■ 사진 앱 사진 앱에서 '2024년 나의 고양이' 또는 '여름의 올랜드'와 같은 설명만으로 특별한 추억 영상 클립을 만들 수 있다. 이 기능은 관련 사진을 자동으로 선택해주고 노래도 선택해서 넣어주지만 메모리 믹스 기능을 조정하거나 분위기를 선택하는 등 사용자가 해당 영상의 방향을 잡을 수도 있다. 또, 사진 앱에서 자연어 검색이 가능해 '녹색 옷을 입고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에릭'을 찾아달라고 설명하면 이 내용을 수행한다. 그 외에도 영상에서 특정 순간을 검색해 줄 수도 있다. ■ 전사 기능·집중 모드 메모 앱 등에서는 음성을 녹음하고 대본으로 보여주는 전사 기능도 추가됐다. 이는 강의 등 오디오를 녹음하는 데 유용하다. 또, 꼭 필요한 중요한 알림만 표시하고 다른 알림은 걸러주는 방해 줄이기 집중 모드도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선보인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 모든 실리콘 칩 기반 아이패드와 맥 제품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 영어로만 제공된다.

2024.07.30 09:30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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