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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SE 4, 노치 아닌 '다이내믹 아일랜드' 갖출까

애플이 올 봄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 4'에 노치 대신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탑재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0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에반 블라스의 전망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에반 블라스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evleaks)를 통해 애플이 곧 출시할 제품의 소스 코드를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소스코드는 ▲ M3 아이패드 에어(11인치) ▲ M3 아이패드 에어 (13인치) ▲ 아이패드 11세대 ▲ 아이폰SE 4세대다. 또, 그는 위 4개 제품에서 페이스타임 통화를 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서 아이폰SE 모델에 노치 대신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5 전체 모델, 아이폰16 전체 모델에 채택됐다. 맥루머스는 아이폰SE 4에 현재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될 지 노치가 적용될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 좀더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아이폰SE는 아이폰14 모델과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 ▲페이스ID ▲USB-C 포트 ▲단일 4천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새로운 A시리즈 칩 ▲애플 인텔리전스를 위한 8GB 램 ▲애플 최초 설계 5G 모뎀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출시된 아이폰SE 3는 아이폰8 디자인에 터치ID, 라이트닝 포트, 두꺼운 베젤 등 구형 아이폰과 같은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아이폰SE 3의 가격은 429달러부터 시작하지만,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SE 4의 경우 약간의 가격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반 블라스는 차세대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11세대 이미지도 공개했는데 전작에 비해 눈에 띄는 디자인 변경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 제품들도 오는 3~4월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2025.01.21 08:58이정현

아이폰17 에어, 얼마나 얇아질까

올 가을 새롭게 나올 예정인 애플의 초박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의 두께가 생각보다 더 얇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그 동안 나온 전망들을 종합해 아이폰17 에어의 두께를 전망하는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아이폰17 에어의 정확한 두께에 대해서는 전망이 나뉘고 있다. 그 동안 아이폰17 에어의 두께가 6mm가 될 것이란 전망이 유력했다. 하지만 최근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가 기기 두께가 약 5.5mm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아이폰17 에어가 5.5mm 두께로 출시될 경우,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제품이 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나왔던 아이폰 중 가장 얇았던 모델은 2014년 출시된 6.9mm 아이폰6이다. 5.5mm는 아이폰16의 7.8mm보다 약 30% 더 얇고, 두께 8.25mm의 아이폰16 프로보다 약 33% 더 얇다. 이는 작년에 애플이 출시했던 5.1mm 두께의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치다. 궈밍치는 기기의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가 5.5mm가 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후면 카메라 모듈은 이보다 두꺼울 예정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지난 달 아이폰17 에어가 아이폰16 프로 보다 약 2mm 얇은 약 6.25mm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초기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이 프로 모델보다 비쌀 것이라고 알려졌으나, 맥루머스는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며, 6.6인치 화면에 프로 모델용 A19 프로 칩이 아닌 A19 칩이 탑재돼 크기와 기능 면에서 표준 모델과 프로 모델 중간 가격대를 갖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밖에도 애플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모뎀 칩이 탑재되며, 초고속 밀리미터파(mmWave) 5G 표준은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7 에어는 올 가을 아이폰17,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2025.01.20 16:10이정현

"AI 기반 메일 앱, 맥·아이패드에도 곧 적용된다"

애플이 맥OS 15.4에 인공지능(AI) 기능이 추가된 메일 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개편된 메일 앱은 작년 iOS 18.2 기반 아이폰에 출시됐으나 아이패드와 맥 등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업그레이드된 메일 앱은 이메일을 AI 기반으로 기본, 거래, 업데이트, 프로모션 카테고리로 자동 분류해 준다. 사용자가 이를 원하지 않는 경우 해당 기능을 비활성화할 수 있다. 첫 번째 맥OS 15.4 베타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출시될 예정이며 애플은 예전에 iOS 18.4, 아이패드OS 18.4, 맥OS 15.4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오는 4월에 정식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자신의 엑스를 통해 재설계된 메일 앱이 아이패드에도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확한 출시 시기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아이패드OS 18.4와 함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AI 기반 메일 분류 기능은 영어로만 제공되며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 기능은 아니기 때문에 iOS 18.2와 호환되는 모든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5.01.20 11:27이정현

아이폰SE4 출시 임박?..."SE 모델 재고 빠르게 소진"

애플이 올해 내놓을 것으로 에상되고 있는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4 출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19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미국 내 많은 애플 스토어 매장에서 아이폰SE 재고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현상은 새로운 아이폰SE 모델이 곧 출시될 것이라는 확실한 신호라고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기자가 분석했다. 하지만, 온라인 애플 스토어에서는 아이폰SE 3 모델 주문이 가능한 상태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아이폰SE 4가 올해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외신들은 그 동안 출시된 아이폰SE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아이폰SE 3도 오는 3월이나 4월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폰SE는 아이폰14 모델과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 ▲페이스ID ▲USB-C 포트 ▲단일 4천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새로운 A시리즈 칩 ▲애플 인텔리전스를 위한 8GB 램 ▲애플 최초 설계 5G 모뎀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출시된 아이폰SE 3는 아이폰8 디자인에 터치ID, 라이트닝 포트, 두꺼운 베젤 등 구형 아이폰과 같은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아이폰SE 3의 가격은 429달러부터 시작하지만,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SE 4의 경우 약간의 가격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5.01.20 08:49이정현

"iOS 19, 카메라 앱 확 바뀐다…비전OS에서 영감"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iOS19에서 카메라 앱이 확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유명 IT 팁스터 존 프로서는 유튜브 프론트페이지테크(FRONT PAGE TECH)를 통해 iOS 19에 비전OS에서 영감을 받아 재설계된 카메라 앱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카메라 앱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입수한 후 이를 직접 재구성한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렌더링에 따르면, 카메라 앱은 다양한 카메라 제어를 위한 반투명 메뉴를 갖게 될 예정이며, 애플 비전 프로 헤드셋의 비전OS 인터페이스와 매우 유사하다. 카메라 제어는 사진과 영상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있으며, 공간 비디오 녹화, 사진 타이머 켜기 등의 옵션이 자리하고 있다. 그 밖에도 비디오 해상도, 프레임 속도 등 추가 기능이 화면 상단에 나타난다. 전반적으로 카메라 앱 디자인은 더욱 깔끔해졌으며, iOS 18에 비해 카메라 앱의 뷰파인더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전에 iOS 18의 디자인이 비전OS와 유사하게 바뀔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실제 iOS 18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맥루머스는 이 같은 변경 사항이 iOS 19에 적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카메라 앱 외에 iOS 19 인터페이스에 비전OS와 유사한 디자인 변경이 일어날 수 있으나 이는 아직 추측일 뿐이라고 맥루머스는 평했다. 차기 iOS 19는 오는 6월 WWDC 2025에서 공개되고, 올 9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2025.01.20 08:20이정현

한국이 만만?...애플페이 국내 수수료 중국보다 5배 높아 역차별

애플페이가 중국 대비 5배 높은 수수료율과 해외 결제망 사용으로 국내 시장에서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간편결제 시장의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페이는 국내에서 결제금액의 0.15%를 수수료로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에서는 0.03%의 수수료만을 부과해 한국이 중국 대비 5배나 높은 수수료를 적용받고 있어 역차별 논란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애플페이는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일부 국가에서는 해외 결제망을 사용하지 않고 해당 국가의 결제망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이미 자체 규격을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결제망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국내 모바일 결제 기술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특히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국내 페이 생태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애플페이가 국내 시장에 무임승차하면서 국내 간편결제 시장이 교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수수료 체계의 변화다. 그동안 무료였던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서 애플페이로 인해 수수료 유료화가 촉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애플이 카드사로부터 받은 수수료를 마케팅, 광고 등에 활용하며 국내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페이의 높은 수수료는 결과적으로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내 기업들도 애플과의 간편결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수수료 유료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2025.01.19 10:34이나리

"아이폰17, 증기 챔버 냉각 기술로 발열 잡는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7 시리즈에 새로운 방열 장치를 추가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폰아레나 등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간) 중국 IT매체 마이드라이버스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에 새로운 증기 챔버 냉각 기술을 장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아이폰은 열전도율이 높은 금속으로 만든 방열판을 사용해 스마트폰 발열을 잡고 있다. 하지만, 새롭게 도입되는 증기 챔버 기술은 액체가 열을 머금은 후 가스로 증발하고 다시 액체로 응축되는 과정을 거치며 열을 낮추는 방식이다. 증기 챔버 방식은 프로세서에서 열을 더 멀리 옮길 수 있고 기기 공간을 덜 차지하며 팬과 같은 기타 냉각 도구가 필요없다고 알려져 있다. 작년 8월 애플 전문 분석가 TF인터내셔널 궈밍치는 애플이 아이폰17 프로 맥스에 증기 챔버 기술과 그래파이트 시트를 결합한 독점적인 냉각 시스템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폰아레나는 최근 출시된 아이폰16는 프로세서가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때 뜨거워지는 경향이 있다고 밝히며,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사용 시 기기 냉각이 중요하기 때문에 애플이 증기 챔버 기술을 모든 아이폰17 시리즈에 제공하는 것으로 결정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1.18 12:55이정현

젠슨황, 빅테크 다 가는 트럼프 취임식 '안 가거나 못 가거나'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일 취임한다. 황 CEO는 이달 초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도 "트럼프 당선인으로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리조트에 아직 초대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소유한 마러라고리조트에서 내각을 꾸리며 취임 전 일정을 보냈다. 황 CEO는 엔비디아 신년 행사장 밖에서 기자들에게 "(트럼프) 취임식에 참석하는 대신 가족 및 직원들과 설을 축하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취임하면 축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기술 기업 경영자가 줄줄이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가는 것과 딴판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적극적으로 도운 뒤로 트럼프 당선인 2기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뽑혔다.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이 돼 내각 인사 면접관으로도 참여했다. 팀 쿡 애플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 등도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자리하기로 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원)씩 기부했다. 100만 달러 이상 기부하면 취임 행사에서 트럼프 당선인 부부와의 만찬을 비롯해 내각 지명자들과 만날 수 있다.

2025.01.18 08:27유혜진

애플, iOS 18.3 베타3 출시…달라진 점은

애플이 개발자 대상 iOS 18.3 세 번째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OS 18.3는 이전에 이뤄진 iOS 18.1, iOS 18.2에 비해서는 작은 규모의 업데이트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iOS 18.3 세 번째 베타버전은 기존 알림 요약 기능 중 뉴스 헤드라인 요약이 부정확하다는 불만이 개선돼 반영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애플은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 앱의 알림 요약 표시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는데, 해당 기능은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 기능으로 BBC 등 일부 매체의 콘텐츠를 부정확하게 요약해 내보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애플은 해당 작업을 개선해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알림을 다시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iOS 18.3에서 잠금 화면이나 알림 센터에서 스와이프나 옵션을 눌러 특정 앱의 알림을 비활성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알림 요약과 표준 알림을 더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잠금 화면에 기울임체 텍스트를 사용할 예정이다. 메시지 앱 대화에서 '+'버튼을 눌러 새롭게 '젠모지' 기능에 접근할 수 있게 됐으며, 아이폰16 카메라 AE/AF 잠금 토글이 "초점 및 노출 잠금"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됐다. 또, PDF 편집과 관련해 스크린샷 인터페이스를 통해 PDF를 편집할 때 콘텐츠를 잘라내면 이제 잘린 콘텐츠가 PDF에서 제거되지 않는다는 경고를 표시한다. 그 밖에도 계산기 앱, 설정 앱, 다양한 버그 수정 사항이 변경됐다. 앞서 iOS 18.3 베타2에서는 카메라 컨트롤 아이콘에 다크 모드 지원을 제공했으며, 계산기 앱의 반복 계산 기능 등이 추가됐다.

2025.01.17 16:13이정현

티빙 "애플TV+ 브랜드관 공개 후 프리미엄 이용자 급증"

국내 OTT 티빙이 '애플 TV+' 브랜드관 론칭 후 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하는 비중이 급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애플TV+ 브랜드관 론칭 이후 프리미엄 이용에 대한 구독 기여가 전날 대비 2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리미엄 이용자 경우 전체 요금제 대비 남성 이용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마트TV로 티빙을 즐기는 이용자는 75%로, 모바일이나 태블릿PC이 아닌 라지 스크린이 선사하는 몰입도 높은 시청 환경에서 애플TV+ 브랜드관을 즐기는 이용 패턴을 보여줬다. 실제 애플TV+의 콘텐츠는 Apple TV에서 시청 시 최고의 몰입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구현되어, 티빙 프리미엄 이용자 중 4K 지원 TV 디바이스 기기 보유 시, 티빙을 통해서도 4K 품질 시청이 가능하다. 티빙 프리미엄 이용자들은 애플 TV+ 대표작 '파친코' 시즌2와 시즌1를 가장 즐겨 봤고 2차 세계대전 걸작 드라마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Masters of the Air', 케이트 블란쳇X정호연의 심리 스릴러 '디스클레이머-DISCLAIMER', 첩보 드라마 '슬로호시스-Slow Horses' 시즌 1 등의 시청도 많았다. 티빙 관계자는 “애플TV+와의 협업 이후 유의미한 시너지를 내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세브란스: 단절 시즌2를 동시 공개하며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시청 경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티빙만이 선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통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17 10:19최지연

애플, 중국에 발목 잡혔다…주가 4% 급락

애플 주가가 지난 해 8월 5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 판매 부진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16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 대비 4.04% 하락한 228.26달러를 기록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애플 주가는 지난 해 12월 고점 대비 약 12% 하락했다. 올해 들어 주요 상위 기술주로 꼽히는 '매그니피센트7'(M7) 중에서도 최악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 주가가 급락한 것은 지난 해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판매가 부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때문으로 분석됐다. 시장조사기관 카탈리스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비보와 화웨이에 이어 3위로 내려앉았다. 작년 애플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15%, 출하량은 2023년 대비 약 17% 줄었다. 특히 작년 4분기에 애플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가량 줄었다. 반면 비보와 화웨이는 강력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아이폰 판매를 가늠할 수 있는 소식도 나왔다. 16일 애플의 주요 공급업체인 대만 TSMC는 올해 1분기 스마트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약 6% 하락할 것이라며, 이를 계절적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 초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올해 상반기 아이폰 출하량이 연간 6%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대부분의 감소는 올해 2분기에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하드웨어 교체 주기나 서비스 사업에 이익을 줄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며, 아직 중국에서 출시되지 않은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아이폰 수요를 증가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오는 30일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5.01.17 09:35이정현

"부정확 콘텐츠 생산"…애플, AI 뉴스 알림·요약 일시 중단

애플이 뉴스·엔터테인먼트 앱에 적용된 인공지능(AI) 알림 요약 기능을 일시 중단한다. 부정확한 뉴스 알림을 생성했다는 비판을 받은 후 나온 조치다. 17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애플이 'iOS 18.3'과 '아이패드OS 18.3' '맥OS 세퀴아 15.3'의 최신 개발자 프리뷰에 탑재된 뉴스·엔터테인먼트 앱에 대한 AI 알림·요약 베타 버전을 개선하기 위해 이를 전면 비활성화했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BBC 기사가 사용자들에게 잘못 요약 전달돼 비판을 받은 직후다. 애플의 AI는 브라이언 톰슨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최고경영자(CEO)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루이지 망지오네에 대한 BBC 기사를 틀리게 요약했다. 망지오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내용으로 사용자에게 혼동을 줬다. 실제 망지오네가 톰슨 CEO를 살해한 건 맞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지는 않았다. 향후 애플은 모든 AI 알림·요약을 이탤릭체로 표시해 일반 알림과 구분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잠금 화면에서 특정 앱에 대한 AI 알림·요약 기능을 비활성화할 수도 있다. 사용자가 AI 알림·요약을 활성화할 때 해당 기능이 베타 버전임을 알리는 안내 문구도 추가한다. 해당 알림은 설정 앱에 표시되며 이 기능이 오류를 포함할 수 있다는 내용도 제시한다. 테크크런치는 "이런 안내 표시가 새 라벨이나 배지 형태로 구현될 것으로 예상했다"며 "업계 기대와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2025.01.17 09:14김미정

저렴한 '아이폰SE4' 모형 유출…특징 봤더니

올 봄 출시될 예정인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 4'의 모형 사진이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IT팁스터 소니 딕슨(Sonny Dickson)은 단일 후면 카메라를 갖춘 두 가지 색상의 아이폰SE 4의 모형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아이폰SE 4의 측면에 아이폰16 시리즈에서 사라진 음소거 스위치 버튼이 그래도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뒷면에는 플래시와 단일 카메라가 탑재됐다. 그 동안 나온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SE 4에는 기존 1천200만 화소가 아닌 4천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가 탑재되며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4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만큼 배터리 용량도 기존 아이폰SE 3의 2천18mAh가 아닌 3천279mAh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이폰16에 탑재된 A18 칩에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을 위해 8GB 램이 장착될 예정이다. 이는 이전 3세대 아이폰SE에 비해 상당한 업그레이드로 보이나 가격은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SE 4의 가격은 약 500달러로, 구글의 보급형 폰 픽셀8a, 최근 출시된 원플러스 13R과 비슷할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1.17 09:03이정현

"M4 맥 미니 일부 제품서 USB-C 연결 오류"

애플이 작년 10월 출시한 애플의 초소형 데스크톱 M4 '맥 미니' 일부 모델에서 USB-C 연결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고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M4 맥 미니 사용자들은 USB-C 연결에 문제가 발생해 연결이 끊기는 현상을 겪고 있다. 일반적으로 USB-C로 연결된 하드웨어가 갑자기 연결이 끊기면서 사용할 수 없게 되거나 처음부터 연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보고되고 있다. 이날 커뮤니티 레딧 게시물에 따르면, 한 사용자는 맥 미니와 연결된 USB-C 키보드가 간헐적으로 연결이 끊어지고 다시 작동하려면 USB-C 케이블을 다시 뺐다가 연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문제는 M4 맥 미니에서만 발생했고 다른 맥 제품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전해졌다. 다른 사용자들은 전면 포트를 사용할 경우에는 괜찮았으나 후면 포트를 사용할 때만 문제가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애플 지원 포럼, 맥리소스 포럼 등에도 후면 포트가 안정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많이 올라와 있다. 애플은 이 문제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애플인사이더는 “해당 문제는 변수가 너무 많아서 진단하기 어렵다”고 밝히며, “애플이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5.01.16 14:01이정현

美 틱톡 금지 앞두고 '샤오홍슈' 급부상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샤오홍슈(국제명 레드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샤오홍슈가 이번 주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했다. 샤오홍슈에서 '샤오홍슈를 쓴다'고 표현한 동영상 조회 수는 2억2천만건, 관련 토론은 500만건이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중국명 더우인)'을 미국에서 못 쓸 가능성이 커지자 미국 사용자가 대안을 찾았다고 신화통신은 분석했다. 이들 사용자는 스스로 '틱톡 난민'이라 부르며 샤오홍슈에서 중국 사용자와 교류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틱톡 금지법'이 발효되는 19일부터 틱톡 이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틱톡은 '중국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팔지 않으면 19일부터 미국에서 틱톡을 못 쓴다'는 법을 시행하지 말라는 가처분 신청을 미국 연방대법원에 냈다. 그러나 1·2심과 마찬가지로 연방대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미국에서 틱톡을 쓰는 이용자는 1억7천만명으로 알려졌다.

2025.01.16 10:56유혜진

"8시에 개랑 산책하세요"…'알림' 기능 추가된 챗GPT, 알렉사·시리 뛰어 넘을까

오픈AI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에 아마존의 알렉사, 애플의 시리와 비슷한 비서 기능인 '태스크(Tasks)'를 추가했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 14일 베타 버전으로 '태스크' 기능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주기적으로 해야 할 일을 '챗GPT'를 통해 알림을 공유 받을 수 있게 됐다. 예컨대 사용자가 매일 아침 8시에 개를 산책시키라는 알림을 지시하면 '챗GPT'는 지정된 시간에 모바일 앱에서 푸시 알림을 보내준다. 이 기능은 유료 버전인 '챗GPT' 플러스와 팀, 프로 사용자들에게 이번주에 공개된다. 우선 웹 플랫폼에서 베타 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피드백을 수렴한 후에는 모바일 앱과 무료 '챗GPT'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들은 오픈AI가 '태스크'를 선보인 것을 두고 AI 에이전트 영역에 진출하기 위한 첫 시도로 봤다. 또 구글, 앤트로픽 등 경쟁사들이 최근 AI 에이전트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을 견제하기 위한 일환으로도 해석했다. 앞서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2월 사용자의 지시 없이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의 '알렉사'가 수 개월 안에 출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 기술을 '시리'에 추가했고, '챗GPT'를 결합한 '시리'를 배포했다. 이번 일로 '챗GPT'가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일지도 관심사다. '챗GPT'는 출시 2년 만에 주간 활성 사용자 3억 명 이상을 보유한 서비스로 성장했다. 사용자들은 이메일을 작성하거나 웹 검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챗GPT'를 이용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오픈AI가 일정 예약 옵션 등 기존 업체들이 제공해왔던 것과 유사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챗GPT'를 하루 종일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자사 챗봇을 아마존의 '알렉사'와 경쟁할 수 있는 보다 역동적인 디지털 비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1.15 09:36장유미

삼성전자, 아트 TV '더 프레임'으로 호텔 시장 공략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아트 TV'로 입지를 다져온 '더 프레임(The FRAME)'으로 호텔 TV시장을 공략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프레임(모델명: HL03F)'은 호텔 사용 환경에 맞춰 주요 특징과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전원이 꺼져 있을 때에도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아트 모드'와 어떤 설치 공간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액자 형식의 베젤과 슬림핏 벽걸이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트 모드'는 조도 환경에 따라 콘텐츠의 밝기 및 컬러 톤을 자동으로 조정해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연출해 준다. 호텔 관리자는 '아트 모드'를 활용해 머무는 공간의 분위기를 원하는 대로 맞춤 조성할 수 있다. 이 밖에도 ▲4K QLED 화질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매트 디스플레이' ▲'팬톤(PANTONE)'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ArtfulColor Validated)' 등 독보적인 색 재현력과 예술작품 고유의 섬세한 화질까지 표현하는 우수한 화질로 차별화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대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Art Basel)에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된 '더 프레임'을 호텔 TV 라인업까지 확장함으로써 투숙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한층 더 편리한 투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형 호텔 TV 전 모델에 무선 콘텐츠 공유 기술인 '구글 캐스트'와 '애플 에어플레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호텔 투숙객은 객실 TV 화면의 QR 코드를 통해 보유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콘텐츠를 TV 화면에서 연속성 있게 즐길 수 있다. 별도의 동글이나 로그인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편리하며, 객실 체크아웃 시에는 연동된 기기에 대한 정보가 자동으로 삭제돼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2025년 호텔 TV 운영체제를 타이젠 9.0으로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호텔 TV 전용 통합 솔루션인 '링크 클라우드(LYNK Cloud)'와 B2B용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 등 기기 통합 관리를 위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5년 호텔 TV는 한층 더 고도화된 맞춤형 경험으로 차별화된 투숙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호텔 TV용 '더 프레임'을 비롯해 차별화된 제품과 솔루션으로 글로벌 호텔 TV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08:39장경윤

"아이폰SE4 곧 출시…며칠 내 대량생산 시작"

애플의 차세대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 4'가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마진부는 엑스(@MajinBuOfficial)를 통해 코드명 '로마'(Roma)인 4세대 아이폰SE 모델 대량 생산이 며칠 내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애플이 올 봄에 열리는 행사에서 이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폰아레나는 이 행사가 오는 3월에 열릴 가능성도 있지만 작년처럼 5월에 열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차세대 아이폰SE의 경우 아이폰14와 비슷한 디자인을 갖추고 홈 버튼을 없애고 상단에 노치가 있는 엣지투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이폰14 시리즈와 달리 애플표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실행할 수 있는 8GB 램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폰SE 4의 가격은 전작에 비해 다소 오를 수 있으나, 기존 아이폰SE가 수년 동안 구형 아이폰 디자인과 사양을 갖췄던 것을 감안했을 때 아이폰SE 4의 판매량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이 또 다른 아이폰 모델은 아이폰17 에어를 개발 중이다.이 제품은 아이폰 프로 모델보다 덜 강력한 사양을 가진 대신 매우 얇은 두께를 지녀, 미학을 우선시하는 사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5.01.14 11:08이정현

"아이폰17 가격 더 오른다"…이유는?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7 시리즈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3일(현지시간) 두 가지 이유를 근거로 애플이 올해 출시할 플래그십 아이폰17 라인업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많다고 보도했다. 첫 번째 이유는 비싼 아이폰 프로 모델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폰 프로 모델은 항상 소비자에게 인기를 받아왔며, 이 같은 현상은 작년 가을 출시된 아이폰16 라인업에서도 계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 프로 모델 인기가 크게 높아졌다. 카운터포인트의 이반 램(Ivan Lam) 애널리스트는 2024년 아이폰 판매에 대해 보고서를 통해 아래와 같이 밝혔다. “아이폰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소비자들이 애플의 초고급형 제품으로 전환하면서 판매량 감소분을 일부 상쇄하고 있다. 중국 같은 시장에서는 프로 모델의 판매 점유율이 급증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23년 4분기 중국에서 아이폰 프로, 아이폰 프로 맥스의 점유율이 40% 중반대를 기록했으나 2024년 4분기에는 50%를 훌쩍 넘어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프로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는 것은 애플이 아이폰 가격을 인상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두 번째 이유는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폰17 에어 때문이다. 아이폰17 에어는 아이폰 플러스 모델을 대체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이폰17 에어 가격이 기존 플러스 모델과 동일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한동안 아이폰17 에어가 프로 모델보다 더 비싼 최고급 모델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프로 모델보다 약간 낮은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렇다고 아이폰17 에어가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아이폰17 에어가 기존 아이폰보다 파격적으로 얇은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프로 모델에서 제공하는 고급 기능은 일부 빠져 있으나, 달라진 폼 팩터만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 애플이 새롭게 출시하는 주력 제품에 대해 낮은 가격을 책정해 수익을 놓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됐다. 때문에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7 라인업의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게 나인투파이브맥의 분석이다. 물론, 아이폰17 표준 모델은 가격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이유는 표준 모델이 가장 인기가 없고 새롭게 출시되는 보급형 아이폰SE 4와도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7의 가격을 ▲ 아이폰17 799달러 또는 849달러 ▲ 아이폰17 에어 999달러 ▲ 아이폰17 프로 1천99달러 ▲ 아이폰17 프로 맥스 1천299달러로 예상했다. 프로 모델은 전작에 비해 100달러, 아이폰17 에어도 기존 플러스 모델보다 100달러 오른 가격이나 아이폰17 표준 모델은 그대로 유지하거나 약간 올리는 수준이다. 그 동안 애플은 인플레이션 등 다른 경제 지표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년 간 주력 아이폰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했으나 올해는 그렇지 않을 것으로 해당 매체는 예상했다.

2025.01.14 08:33이정현

"애플, 아이폰 이후 20년간 제자리"…저커버그 비판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은 아이폰 출시 이후 20년 동안 제자리에 머물렀다고 비판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미국 인터넷 방송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에 출연해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가 아이폰을 개발했다”며 “이후 애플은 대단한 것을 선보이지 못하고 가만히 앉아 있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아이폰은 훌륭했다”며 “세계 거의 모든 사람이 휴대전화를 갖게 했고 아이폰 덕에 꽤 놀라운 일들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아이폰 신제품은 이전 제품과 별로 다르지 않다”며 “소비자가 휴대전화를 바꿀 필요가 없어져 아이폰이 덜 팔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애플은 사람들을 쥐어짜고 개발자에게 30%의 수수료를 부과한다”며 “소비자가 주변 장치를 사게 해서 돈 번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애플은 처음부터 제대로 보안 체계를 갖추지 않아 보안이 취약하다”며 “부실한 보안을 정당화하려고 애플 제품만 쉽게 연결되게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애플은 자기 마음대로 규칙을 만들었다”며 “애플이 이 규칙을 중단하면 메타 수익이 2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5.01.13 15:00유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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