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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뚫고 6월 수출 4.3% 증가…반도체·자동차 '역대 최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영향 속에서도 지난 6월 한국 수출액이 598억 달러로 전년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력 상품인 반도체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관세 영향권을 받는 자동차도 6월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면서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6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598억 달러와 507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액은 4.3%, 수입액은 3.3%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반도체 수출은 149억7천만 달러(약 20조2천억원)로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반도체는 작년 12월 역대 최고치인 약 145억 달러를 나타냈지만, 이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반도체는 전년 대비 11.4% 증가한 733억 달러를 기록, 역대 상반기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수출 효자 품목인 자동차 수출도 63억달러로 2.3% 증가했다. 이는 6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자동차 수출은 미국 관세 영향으로 대미 수출이 감소했으나, 유럽연합(EU)으로의 전기차 수출 확대와 중고차 수출 증가가 전체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바이오헬스는 전년 대비 36.5% 증가한 16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선박(25억 달러·63.4%↑), 컴퓨터(13억 달러·15.2%↑), 자동차부품(18억 달러·2.4%↑) 등 주요 15개 품목 중 6개 품목의 수출이 늘었다. 반면, 석유제품(36억2천만달러·2.0%↓)과 석유화학(33억6천만달러·15.5%↓)의 수출은 제품 가격이 연동되는 유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감소 흐름이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9개 주요 지역 중 미국과 중국을 뺀 나머지 지역에서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양대 수출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는 모두 수출이 감소했다. '트럼프 관세' 영향으로 6월 대미 수출은 112억4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0.5% 줄었다. 대중 수출은 104억2천만 달러로 2.7% 감소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상반기 우리 수출은 미국의 관세 조치, 경기 회복세 둔화, 중동 사태 등 불확실성에도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새 정부가 출범한 6월에는 역대 6월 중 최대실적을 기록하면서 플러스로 전환됐다"며 "정부는 당면 과제인 한미 협상에 총력 대응하고, 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무역 금융 공급, 대체 시장 발굴 등을 포함한 수출 지원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01 23:57류은주

한국피지컬AI협회, 국회서 산학연 전문가 세미나 성료

피지컬AI(Physical AI)를 주제로 한 정책 세미나가 지난 3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산업 전반에 미치는 Physical AI 영향과 AI 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권향엽, 박민규, 서양진, 이해민, 정진욱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국민대학교, 강남대학교, 사단법인 한국 PhysicalAI협회 창립준비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세미나는 생성AI(Generative AI)를 넘어 현실 공간에서 직접 작동하는 'Physical AI'의 산업적 파급력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했다. 산업계·학계·정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깊이 있는 논의와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첫 발표에 나선 국민대학교 정구민 교수는 'Physical AI 글로벌 동향'을 주제로, 로봇·자율주행차·스마트 공간 등 물리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AI 기술의 국제적 발전 흐름을 소개했다. 그는 엔비디아, 구글 딥마인드, 피규어AI 등 글로벌 사례를 분석하며 “AI가 언어와 이미지 처리를 넘어, 시각-언어-행동을 통합해 실제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대한민국도 기술 전략과 산업 생태계 전환에 속도를 낼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음AI 손병희 연구소장은 'Physical AI와 산업'을 주제로, 자율주행 농기계, 고위험 작업 로봇, 건설 현장용 드론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구현 중인 Physical AI의 국내외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Physical AI는 단순한 추론을 넘어, AI가 실제로 '움직이며' 작업을 수행하는 진화된 형태의 기술”이라고 설명하며, 마음AI가 개발한 시각·언어·행동 기반 자율주행 모델 'WoRV'를 통해 인간의 언어 명령만으로 환경에 맞춘 기계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후에는 강남대학교 주해종 교수가 좌장을 맡아,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산업계·학계·정부 각계 전문가들이 Physical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R&D 투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공수요 중심의 실증 사업과 온디바이스 AI 중심 정책 전환, 반도체·로봇·AI 간 연계 강화 등의 다양한 실천 방안을 활발히 제안했다. 세미나 마지막 순서에서는 유태준 한국 Physical AI 협회 창립준비위원장이 나서, 'Physical AI 협회 설립 취지문'을 공식 발표하며 협회 창립을 선언했다. 유 위원장은 “국가 전략산업으로서 Physical AI 기술 확산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회가 산업 생태계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협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AI는 이제 생각을 넘어 말하고, 움직이는 단계에 진입했으며, 특히 국방·의료·산업안전·모빌리티 등 생명과 직결된 분야에서 Physical AI는 필수적인 기술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 반도체, 제조 역량을 모두 갖춘 대한민국은 클라우드 중심의 기술 경쟁을 넘어, Physical AI 중심의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최적의 국가”라며 “협회는 산업 현장의 유효 수요를 발굴하고, 실질적 상용화와 생태계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Physical AI 시장을 선도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한계를 넘어 'Physical AI' 시대의 도래를 확인하고, 대한민국이 기술 주권과 산업 자립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어떠한 전략적 방향을 취해야 하는지를 제시한 뜻깊은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07.01 23:48방은주

HD현대건설기계·인프라코어 합병…"5년뒤 매출 14.8조 목표"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을 통해 매출 8조원 규모 'HD건설기계'(가칭)로 재탄생한다. HD현대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존속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는 오는 9월 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 등 후속 절차를 통해 내년 1월 1일 합병기일에 맞춰 'HD건설기계'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업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시장의 요구에 보다 기민하게 대처하고, 미래 기술력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합병법인 'HD건설기계'는 건설기계 브랜드 'HYUNDAI'와 'DEVELON'의 듀얼 브랜드 체제로, 주력 사업인 건설장비를 비롯해 엔진, 애프터마켓(AM) 등 사업 전 영역의 고른 성장을 통해 오는 2030년 글로벌 톱티어 수준인 매출 14조8천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HD건설기계는 일원화된 의사결정 체계를 통해 ▲근원적 경쟁력 강화 ▲수익원 다변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HD건설기계는 제품 라인업을 최적화하고 지역별로 생산체계를 전문화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는 동시에, 콤팩트 장비 사업의 확대를 통해 콤팩트부터 초대형까지 아우르는 건설장비의 풀 라인업을 구축,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엔진 사업과 부품 교체·유지보수 중심의 AM 사업을 본격 육성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통합된 R&D 역량으로 전동화·스마트 장비, 토탈 솔루션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양사의 합병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주주들에게 존속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 비율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 보통주 1주당 HD현대건설기계 보통주 0.1621707주가 배정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은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이번 합병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건설기계 산업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을 공고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1 23:44류은주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 탄생 초읽기...개보위 "이르면 하반기 업무 수행"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가 1일 한국광고문화회관(서울 송파구)에서 본인전송요구권 확대를 위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200명 이상이 모일만큼 성황을 이뤘다. 빠르면 올 하반기, 여러 웹사이트에 흩어져 있는 내 정보를 본인전송요구를 통해 안전하게 수집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이 수행할 수 있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문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본인전송요구권 행사 대행 업무 ▲통합조회 및 관리 서비스 운영 방안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전성 확보 요건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연계 및 스크래핑 방식 등 개인정보 연계 전략 ▲정보주체 이익을 위한 활용 사업 및 수익 배분 방안 등 전문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소개했다. 개인정보위는 본인 전송 요구 확대에 따른 과도한 정보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 통신, 쇼핑, 숙박·여가 등 분야별로 전문기관을 별도 지정하는 방식을 검토중이다. 정보주체로부터 본인전송요구권 행사를 위임받은 전문기관은 의료, 통신, 물품구매, 티켓 예매 등 여러 사이트에 흩어진 개인정보를 정보주체 본인만이 접근 가능한 개인정보 저장소에 보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정보주체와 정보 활용에 대한 위임계약을 체결할 경우 저장소에 보관된 정보를 열람, 분석, 맞춤형 서비스, 리포트 제공, 알림 서비스, 제3자 데이터 전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때 정보주체가 충분히 인지하고 결정한 경우 수익사업 수행도 가능하며 발생한 수익은 정보주체와 전문기관이 합리적으로 배분할 수 있다. 정보주체의 대리인으로서 본인전송요구권 행사를 지원하려는 전문기관은 개인정보 저장소에 보관된 개인정보가 어떤 목적으로 활용되는지 정보주체가 명확히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통제권을 보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문기관은 ▲정보의 활용 목적 설명 및 고지 ▲전송 이력 알림 ▲열람·정정·삭제 요청 등 통제권 보장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문기관만이 사전 협의된 스크래핑 방식으로 정보전송자(개인정보처리자)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안전성 기준을 강화할 예정으로, 전문기관은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암호화, 접근권한 관리, 접근제어, 해킹공격 대응 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높은 수준의 보안 역량 및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아울러, 개인정보위는 본인전송요구권 확대에 따라 전문기관이 본인전송요구권을 대리해 통합조회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할과 자격 요건, 안전성 기준, 업무 범위 등에 대해, 전문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제공요청서(RFI)를 오는 18일까지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하승철 개인정보위 마이데이터추진단장은 "정보주체가 본인 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본인 정보 활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게 데이터 활용 기업들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7.01 23:26방은주

완성차 5사, 올 상반기 400만대 판매… 쏘렌토 독주 계속

올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 판매량은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정부의 관세 우려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400만 대를 넘어섰다. 이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수요 증가 등 내수 확대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5개사(현대자동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의 1~6월 국내외 판매량은 400만2천170대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업체별 판매량은 ▲현대차 206만6천425대 ▲기아 158만7천161대 ▲한국GM 24만9천355대 ▲KG모빌리티 5만2천202대 ▲르노코리아 4만7천27대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현대차(0.1%), 기아(2%), 르노코리아(11.6%)는 1년 전보다 판매가 증가했고, 한국GM(7.4%)과 KG모빌리티(7.7%)는 감소했다. 특히 기아는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최다 판매 차종은 기아 쏘렌토다. 쏘렌토는 6개월 동안 5만1천129대가 팔려 2년 연속 최다 판매 모델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쏘렌토는 지난해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서는 최초로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고, 기아 역 쏘렌토 판매 덕분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베스트셀링카를 배출했다. 쏘렌토 다음으로 기아 카니발이 4만2천469대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차 아반떼 3만9천610대, 기아 스포티지 3만8천93대, 현대차 싼타페 3만2천252대, 팰리세이드 3만798대 등 순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수출은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 우려에 따른 재고소진 및 대기수요 확대에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한 전체 수출량은 331만5천308대로 1년 전 331만6천14대보다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 현대차·기아는 합산 수출 302만161대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트럼프 관세 우려를 현지 재고 물량으로 만회한 결과다. 다만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판매 물량 대부분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한국GM은 차량 노후화 등 전년 대비 수출이 5.8% 감소하며 상반기 수출 25만대를 넘어서지 못했다. 하반기는 현대차·기아가 미국 현지에 쌓아둔 재고량이 본격적으로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지만, 아직 현지 생산량은 수요보다 적은 편이다. 현대차·기아는 하반기부터 수출을 이어가야 하지만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현대차-기아의 입장에서 가격 인상 카드도 고려할 만한 상황이다. 앞서 토요타 등 일본 완성차는 미국 판매가를 인상한 바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이 미국 자동차 업체보다 낮은 관세를 적용받는 협정에 대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해, 하반기 판매 둔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2025.07.01 23:15김재성

설탭, 청소년 '진로 탐색 전공 패키지' 선보인다

1대 1 SKY과외 서비스 설탭이 진로 고민에 빠진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탐색 전공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올해부터 적성에 따라 수업을 선택하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것과 맞물려, 혼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설탭은 10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 미래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7월 한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패키지는 ▲전공 탐색 프로그램 ▲전공 매칭 ▲전공 멘토링 등 청소년들을 위한 3단계 로드맵으로 구성됐다. 전공 탐색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멘토와 1대 1로 전공 간접 경험을 통해 원하는 전공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학생들의 흥미를 위해 괴담 테마의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설탭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하는 전공을 찾은 학생은 선착순 1천 명에게만 제공되는 '전공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튜터를 매칭받을 수 있다. 이들 튜터는 전공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목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설탭의 전공 탐색 전공 패키지는 올해부터 도입된 고교학점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로드맵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교사들의 84.8%가 고교학점제에 대해 '미이수 해결을 위한 형식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답변할 정도로, 실제 공교육을 통해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물리적인 한계로 제대로 된 교육인프라와 전문성을 갖추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셈이다. 반면 이같은 전공 탐색 패키지는 설탭이 가진 멘토링 강점에 기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패드 SKY과외'로 잘 알려진 설탭은 비교적 최근 입시를 경험하며 시행착오를 겪은 대학생들이 튜터로 활동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설탭은 현재 학생들의 진로 다양성을 고려해 SKY 출신 뿐만 아니라 카이스트, 포항공대, 의대, 수의대 등 누적 1만5천명에 달하는 튜터풀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 튜터는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멘탈 케어를 돕고 입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을 주고 있다. 설탭은 다양한 사회·문화적 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멘토' 문화를 주도하며 미래교육 에듀테크로서의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기부여하는 '설탭 포텐셜 클럽'의 일환으로 동기부여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이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진로계획 수립을 도왔다. 지역적·경제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설탭 장학금 캠페인' 규모를 두 배로 확장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설탭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성향에 맞는 최적의 명문대 출신 선생님을 매칭해주고, 개별 학습 성취도 고려해 자체 보유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학생에게 개인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고예진 설탭 대표는 “청소년들이 인생 선배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자신이 가진 꿈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설탭은 단순한 과외 플랫폼을 넘어 청소년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교육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1 23:13백봉삼

아우토크립트 공모가 2만2000원...15일 코스닥 상장

자동차 소프트웨어 선도기업 아우토크립트(대표 이석우)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2만2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관 수요예측은 6월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일반적인 참여기관 수를 훌쩍 넘은 총 2403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전체 참여건수 중 98.54%가 아우토크립트의 공모가를 상단 이상으로 책정했다. 경쟁률은 995.33대1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기관 투자자들이 아우토크립트의 기업 가치와 성장성에 높은 기대를 나타낸 셈이다. 아우토크립트는 기관 대상 기업설명회(IR)에 참여한 모든 자산운용사가 이번 수요예측에도 100% 참여했다고 밝혔다. 투자설명회를 통해 아우토크립트의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에 공감한 기관들이 실제 청약까지 이어졌다는 의미다. 아우토크립트는 이번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뒤 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이번 수요예측 흥행은 아우토크립트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시장성,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사이버보안 법제화 흐름이 맞물리며 기관의 기대감이 집중된 결과라고 회사는 해석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자율주행차의 보안 리스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차량 보안 인프라를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시대의 핵심 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 자동차 시장을 넘어 유럽연합(EU)의 사이버 복원력법(CRA, Cyber Resilience Act)에 대응 가능한 보안 솔루션과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며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CRA는 2024년 기준 유럽 내 약 2300만 대의 커넥티드 제품에 사이버보안 요건을 의무화하는 EU 입법안으로 산업용 로봇•스마트 기기•제조 설비 등 다양한 연결형 제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석우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이번 수요예측에서 IR에 참석했던 모든 자산운용사가 100% 청약에 참여했고, 대다수 기관이 공모가 상단을 제시한 것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사례”라며 “이는 아우토크립트의 독보적인 기술력은 물론,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시장성과 탄탄한 성장 전략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이 단순한 관심을 넘어 산업 전반에 대한 확신을 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25.07.01 23:08방은주

수산아이앤티–바로AI, AI 클라우드 및 보안 인프라 사업 협력

네트워크보안 전문기업 수산아이앤티(대표 정은아)는 인공지능 인프라 전문기업 바로AI(대표 이용덕)와 'AI 클라우드 및 보안 인프라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및 보안 인프라 분야에서 공동 기술 개발과 사업화 추진을 위한 것이다. 두 회사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보안 솔루션을 공동 연구 및 개발하고, 이를 실제 시장에 적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바로AI의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수산아이앤티의 보안 솔루션을 테스트하고, 공동 검증 체계를 구축해 기술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클라우드 기반 통합 보안 관제 서비스와 AI 클라우드 특화 보안 솔루션 등 기술 융합형 상품을 함께 기획·개발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통합 관제 서비스와 AI 기반 특화 보안 솔루션을 양사의 핵심 협력 과제로 삼고, 이를 공동 브랜드의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출시해 국내외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양사 개발자 및 엔지니어 간 정기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보안 취약점 진단, 성능 최적화, PoC 수행 등 실질적인 기술 협력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공동 세미나, 컨퍼런스, 프로모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각 사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수요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시 상호 우선적으로 기술을 제공하는 등 전략적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수산아이앤티 정은아 대표는 “AI기술과 보안 융합은 클라우드 시대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클라우드 보안 영역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바로AI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융합 보안 서비스를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바로AI 이용덕 대표는 “수산아이앤티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AI 인프라 고도화와 적용분야 다변화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보다 사용자에 최적화한 AI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01 22:55방은주

닥터지, 고함량 리프팅 케어 '블랙 스네일 레티놀 세럼 인텐스' 출시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신제품 '블랙 스네일 레티놀 콜라겐 세럼 인텐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누적 판매량 3천300만개를 돌파한 닥터지의 국민 안티에이징 크림 '블랙 스네일 크림'의 노하우를 담은 고함량 리프팅 케어 세럼이다. 최근 피부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슬로에이징 트렌드와 고기능성 홈케어에 대한 전 세대 수요가 늘어난 만큼, 닥터지의 메인 슬로에이징 라인인 블랙 스네일 라인의 포트폴리오를 2030 영타깃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블랙 스네일 레티놀 콜라겐 세럼 인텐스는 안티에이징 케어에 도움을 주는 레티놀 성분을 블랙 스네일 뮤신으로 감싸 피부 자극은 줄이고 효능은 강력하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에는 순수 레티놀(0.1%)이 포함된 닥터지의 독자 개발 성분 스네일 레티놀(1.0%)과 초저분자(150Da) 콜라겐을 담았다. 상·하부의 표정 주름과 처진 턱라인, 처진 볼 부위 등 다양한 부위의 미세주름부터 속탄력까지 얼굴 라인을 팽팽하게 리프팅 케어해준다. 또 레티놀을 황금 비율 레시피로 설계해 모공 크기 축소와 모공결 개선까지 관리할 수 있다. 닥터지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일부터 13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특별 행사에 참여한다. 기간 내 '블랙 스네일 크림 50ml 1+1 기획'을 구매한 후, 상세 페이지 응모 폼으로 인증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블랙 스네일 레티놀 세럼 인텐스' 30ml 본품을 증정한다. 홍하진 고운세상코스메틱 BM팀 매니저는 "최근 리프팅 케어에 관심이 많은 2030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블랙 스네일 크림이 보습과 영양, 미백, 주름 개선까지 한 번에 가능한 국민크림으로 사랑받은 만큼, 이번 신제품도 슬로에이징을 대표하는 리프팅 세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1 22:42백봉삼

개보위, 개인정보 유출 샌드위치 전문점 써브웨이 조사 착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개인정보 유출로 물의를 빚은 샌드위치 전문점 써브웨이 인터내셔날 비브이(이하 써브웨이)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인 유출 경위 및 피해규모, 사업자의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법 위반 발견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써브웨이는 앞서 개인정보 유출로 26일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한국파파존스와 동일하게 홈페이지 URL 주소의 뒷자리 숫자 변경 시 다른 고객의 주문정보(연락처, 주문내역 등)가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확인이 가능한 상태로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건 모두 홈페이지 주소의 파라미터 변조가 원인인 만큼, 각 사업자들은 접근제어 및 권한 검증, URL 주소 관리, 안전한 세션 처리 등 홈페이지 운영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개보인정보위는 밝혔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주문·배달 과정에서 개인정보 처리가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식·음료 분야에 대해 전반적인 개인정보 처리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5.07.01 22:41방은주

엘리스그룹-초록우산 부산본부, 아동·지역사회 AI 격차 해소 힘 모은다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AI 역량 강화 교육으로 아동·지역사회 간 AI 격차를 줄이고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이하 초록우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엘리스랩 부산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엘리스그룹 국승명 인재개발본부장과 초록우산 이수경 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교육 접근성 강화 사업 ▲아동·청소년·청년 교육 지원 사업에 디지털플랫폼 활용 ▲사업 효과 측정을 위한 임팩트 데이터 구축 등에 협력한다. 엘리스그룹은 아동 및 아동 관련 복지기관에 디지털 리터러시와 AI 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AX 시대에 AI 교육 경험에서 배제되는 아동 및 청소년이 없도록 초록우산과 협업한다. 초록우산 이수경 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은 "AI 기술을 통해 아동에 대한 안전과 보호의 예방조치가 가능하도록 민관과 전문기업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아동·청소년 자립에 유효한 사회복지적 개입이 데이터로 축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지난 4월 초록우산 직원 대상 AI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면서 비영리 부문 AX 촉진의 필요성을 실감했다"면서 "초록우산과의 협업을 통해 AI 교육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AI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 분야의 AI?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01 22:37백봉삼

아트블러드, 최고기술책임자 2인 영입…"체외 혈액 생산 고도화”

아트블러드(대표 백은정)는 김선규·노경환 이사를 각각 CTcO(Chief Technology of Cell line Officer)와 CTbO(Chief Technology of Biology Officer)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체외에서 골수의 혈액 생성 과정을 구현하는 기술을 보유한 아트블러드는 지난해 투자 및 지원금 137억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체외 혈액 생산(인공 혈액)을 위한 설비 투자 및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아트블러드는 이번 인재 영입을 통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체외 생산 혈액을 대량 생산하여 상용화를 더욱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김선규 CTcO는 증식하는 원천 세포인 세포주를 연구 개발하며, 기능성 세포주 개발, 세포주 뱅킹 시스템 구축 및 관리를 총괄한다. 김 이사는 서울대학교에서 미생물학을 전공하고, 유전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세포주 개발 및 CMC(의약품 제조및 품질관리) 기반 기술 연구를 주도했으며 13건의 등록특허와 16건의 출원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노경환 CTbO는 아트블러드의 고유 기술로 구축한 세포주를 이용해 체외에서 기능성 혈구세포로의 분화시키고 이를 안정적으로 배양하는 기술 고도화에 주력한다. 나아가 이를 임상시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초기 개발 단계 연구 및 전략을 총괄한다. 노 이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수의학 학사와 수의공중보건학 석·박사 통합과정을 수료한 수의사 출신으로, 강스템바이오텍의 창립 멤버로서 줄기세포 분리 및 배양 원천기술을 공동 발명했다. 아울러 해당 기술을기반으로 한 줄기세포치료제의 초기 개발단계부터 후기 임상시험 단계까지 대부분 주기에서의 개발 과정을 주도했다. 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KOBIA) '다이나믹바이오' 첨단바이오의약품분과 세포치료제 소분과장 및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 정책위원회 정책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김 이사는 "전 세계의 인공 혈액 분야에서 직접 체외에서 적혈구를 증식하는 역량을 가진 기업은 아트블러드가 유일하다"며 "고도화된 세포주를 통해인공 혈액, 즉 바이오블러드의 품질과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노 이사는 "혈액 부족 문제 해결 및 혈액과 연관된 다양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체외 생산 혈액을 개발하는 아트블러드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생물학 연구 및 임상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바이오블러드의 대량 생산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아트블러드는 골수의 혈액 생성 과정을 체외에서 구현해 수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인공 혈액 '바이오블러드'를 개발하고 있다. 아트블러드의 인공 혈액은 혈액형과 관계없이 수혈이 가능하고, 감염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기존 헌혈 혈액보다 체내 생존 기간이 더 길다는 장점을 가질 것으로 예상해 주기적으로 수혈을 받아야 하는 만성 악성 혈액 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7.01 22:32백봉삼

키즈노트-서초구청, '어린이 안심 승하차' 지원

영유아 교육기관 전문 플랫폼 '키즈노트'(대표 최장욱)가 서울시 서초구청과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통학버스 운영 원을 대상으로 안심 승하차 서비스를 본격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키즈노트 앱 내에 구현된 '안심 통학 서비스'를 서초구 지역으로 확장하는 사례다. 지난해 강원도 동해시에서의 실증을 거쳐 본격 확대 중이다. 안심 승하차 서비스는 LG유플러스의 초정밀측위(RTK) 기술과 키즈노트 앱의 실시간 푸시알림 시스템을 결합한 서비스다. 통학차량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차량의 출발·도착·탑승 여부 등의 정보를 학부모와 교사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번 서초구청과의 협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지자체 차원의 어린이 통학 안전망 구축과 키즈노트의 핵심 가치인 '실시간 연결을 통한 신뢰', '교사와 학부모의 일상 효율성 향상', '아이 중심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모범적 민관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학부모는 키즈노트 앱을 통해 자녀의 차량 탑승 여부와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간편하게 탑승 의사를 전달할 수 있어 별도의 전화나 메시지 없이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또 교사는 반복적인 출석 확인 및 학부모 연락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행정 부담을 줄이고, 통학 차량 내 아이들의 안전 관리와 안정적인 운행 지원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키즈노트는 이미 전국 3만여 개 교육기관에서 사용하는 대한민국 대표 유아교육 플랫폼으로, 단순한 알림장 기능을 넘어 '아이의 하루가 중심인 일상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장욱 키즈노트 대표는 “아이의 안전을 지키고 기관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키즈노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라며 “이번 협력은 키즈노트 서비스의 방향성과 지자체, 통신사의 기술적 역량이 결합해 만들어 낸 매우 의미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교사와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 효용 가치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유아교육 환경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01 22:26백봉삼

토스랩, 더네이쳐홀딩스도 협업툴 '잔디' 쓴다

업무용 협업툴 '잔디'를 서비스하는 토스랩(대표 김대현)은 글로벌 패션 기업 더네이쳐홀딩스가 AI기능이 탑재된 잔디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더네이쳐홀딩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배럴, 마크 곤잘레스, 브롬톤 런던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를 개발·생산하고 유통하는 기업이다. 홍콩·대만·마카오·인도네이사 등 해외 시장에서도 활발히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 오피스 간 협업이 빈번한 만큼, 더네이쳐홀딩스는 소통 채널을 통합하고 체계적인 디지털 업무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협업툴 잔디를 도입했다. 특히 협업툴 잔디에 내장된 AI 기능인 스프링클러를 활용해 구성원간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있다. 메시지 입력창에 AI를 활용해 작성한 내용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4개 언어로 실시간 번역할 수 있으며, 외국어로 작성된 메시지도 원클릭으로 자동 번역되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 지식 베이스 기능을 활용하면 더네이쳐홀딩스만의 사내 문서 및 정보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한 자연어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당 답변이 참조한 원문까지 확인 가능해 정보 신뢰도 또한 높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글로벌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서는 언어의 장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협업툴이 필수”라며 “사내 규정과 같은 사내 정보 자산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사용자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하며 협업하는 패션 기업이 잔디 AI를 도입한 이유는 협업의 핵심인 소통의 품질을 AI로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글로벌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잔디 AI가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1 22:20백봉삼

"AI 의사가 인간보다 4배 정확"... MS 의료 AI, 80% 진단 성공

Sequential Diagnosis with Language Models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인공지능 의사가 실제 의사보다 훨씬 더 정확하게 병을 찾아냈다. 이 AI 시스템의 이름은 'MAI-DxO'인데, 오픈AI의 최신 모델과 함께 사용했을 때 80%의 정확도로 병을 진단했다. 반면 실제 의사들은 평균 20%만 맞혔다. 즉, AI가 4배나 더 정확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AI 연구팀은 의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잡지인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실린 어려운 병 사례 304개를 가지고 실험했다. 이 사례들은 의대생들이 공부할 때 사용하는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케이스들이다. AI와 의사 모두 같은 조건에서 이 문제들을 풀어야 했다. 실제 병원처럼 단계별로 정보를 얻어가며 진단하는 새로운 방식 지금까지 AI의 의료 능력을 테스트할 때는 모든 정보를 한 번에 주고 객관식 문제를 풀게 했다. 하지만 실제 병원에서는 의사가 환자를 만나 증상을 듣고, 필요한 검사를 하나씩 선택해서 진단을 내린다. 연구진은 이런 실제 상황을 똑같이 만들어냈다. AI와 의사 모두 처음에는 "29세 여성이 목이 아프고 목 주위가 부어올라 병원에 왔다"같은 간단한 정보만 받는다. 그다음에는 "언제부터 아팠나요?" "열은 없었나요?" 같은 질문을 하거나 "CT 촬영을 해주세요" 같은 검사를 요청해야 한다. '게이트키퍼'라는 AI가 환자 역할을 해서 질문에 답하고 검사 결과를 알려준다. 검사할 때마다 실제 병원처럼 돈이 들어가고, 마지막에 진단이 맞았는지와 총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를 함께 평가한다. 5명의 AI 의사가 팀을 이뤄 서로 다른 역할로 협력 진단 MAI-DxO의 특별한 점은 마치 5명의 의사가 팀을 이뤄 진료하는 것처럼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각각 다른 역할을 맡은 AI 의사들이 있다. 첫 번째는 '가설 의사'로 "이 환자는 A병일 확률이 60%, B병일 확률이 30%" 이런 식으로 가능성을 계산한다. 두 번째는 '검사 선택 의사'로 진단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검사 3개를 고른다. 세 번째는 '도전 의사'로 "잠깐, 다른 가능성은 없을까?"라며 반대 의견을 제시한다. 네 번째는 '비용 관리 의사'로 "이 검사 말고 더 싼 방법은 없을까?"라고 묻는다. 다섯 번째는 '체크 의사'로 실수가 없는지 최종 점검한다. 이런 방식으로 만든 AI 시스템은 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어떤 AI 모델을 사용해도 평균 11%씩 정확도가 올라갔다. MAI-DxO의 놀라운 점은 어떤 AI 모델을 사용해도 성능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GPT-4o, 클로드 4 소넷, 제미나이 2.5 프로, 그록-3, 라마 4, 딥시크-R1 등 총 15개의 다른 AI 모델로 실험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상대적으로 성능이 낮은 AI 모델일수록 MAI-DxO를 적용했을 때 더 큰 향상을 보였다. 예를 들어 클로드 4 소넷은 63.2%에서 72.4%로 9.2%포인트 올랐고, 제미나이 2.5 플래시는 56.2%에서 68.4%로 12.2%포인트나 향상됐다. 이는 MAI-DxO가 각 AI 모델의 약점을 보완해 주기 때문이다. 성능이 낮은 AI는 체계적인 진단 과정에서 도움을 받고, 성능이 높은 AI는 비용 효율성이 개선된다는 것이다. 정확도 85.5%까지 올리면서 의료비는 70% 절약 MAI-DxO는 진단을 더 정확하게 할 뿐만 아니라 돈도 훨씬 적게 썼다. 일반 AI가 78.6%의 정확도로 환자 한 명당 7,850달러를 쓴 반면, MAI-DxO는 79.9%의 정확도로 2,397달러만 썼다. 가장 정확한 모드로 설정하면 85.5%의 정확도까지 올릴 수 있다. 이때는 7,184달러가 들지만 여전히 일반 AI보다는 저렴하다. 실험에 참가한 실제 의사들은 미국과 영국에서 일하는 21명이었다. 이들은 평균 12년의 경험을 가진 가정의학과나 내과 의사들이었다. 의사들은 환자 한 명당 평균 11.8분을 써서 6.6개의 질문과 7.2개의 검사를 했다. 비용은 평균 2,963달러였지만 정확도는 19.9%에 그쳤다. 연구진은 "AI가 의사보다 정확한 이유는 AI가 일반의와 전문의의 지식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병원에서는 복잡한 병이 있으면 여러 전문의에게 의뢰해야 하지만, AI는 혼자서도 모든 분야의 지식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FAQ Q: 이 AI가 실제 병원에서 사용될 수 있나요? A: 아직은 연구 단계입니다. 실제 환자를 치료하려면 더 많은 검증과 승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의사가 부족한 지역이나 응급상황에서 진단을 도와주는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Q: AI가 의사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이번 실험은 매우 어려운 특수한 케이스들이었습니다. 실제 의료에서는 환자와 대화하고, 마음을 어루만지고, 윤리적 판단을 내리는 등 AI가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습니다. AI는 의사를 도와주는 보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일반인도 이런 AI 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될까요? A: 미래에는 스마트폰 앱 형태로 간단한 진단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안전성과 개인정보 보호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아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7.01 21:48AI 에디터

[Q&AI] 걸스데이 혜리 열애설… 상대는 누구?

질문: 혜리 우태 열애설 관련 내용 정리해줘. 그록 답변: 가수 겸 배우 혜리(31, 이혜리)와 댄서 우태(34, 채우태)의 열애설이 2025년 7월 1일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아래는 관련 내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열애설 개요 만남의 계기: 혜리와 우태는 2024년 개봉한 영화 빅토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습니다. 혜리는 극중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걸즈' 리더 '필선' 역을 맡았으며, 우태는 영화의 안무를 담당한 안무 선생으로 참여했습니다. 촬영은 경남 거제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제 기간: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1년 가까이 교제 중이며, 서울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 주변에 교제를 공개한 지는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소속사 입장: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열애설에 대해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사실상 열애를 부인하지 않은 태도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일부 매체에서는 소속사가 “확인 중”이라고 답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2. 혜리와 우태의 프로필 혜리: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 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선의의 경쟁, 영화 물괴, 빅토리등 다양한 작품에서 배우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23년 배우 류준열과의 8년 공개 연애를 끝으로 결별한 바 있습니다. 우태: 코레오그래피를 주 장르로 하는 댄서로, 2022년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엠비셔스 크루 부리더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빅토리에서 안무를 담당하며 혜리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3. 추가 정보 이전 연애와 논란: 혜리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배우 류준열과 공개 연애를 이어왔으며, 결별 후 2024년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는 '환승 연애' 의혹으로 이어졌으나, 혜리는 이후 사과문을 통해 논란을 정리했습니다. 현재 활동: 혜리는 최근 선의의 경쟁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아시아 10개 도시 팬미팅 투어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영화 열대야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태는 댄서 및 안무가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 여론과 반응 X 플랫폼에서는 혜리와 우태의 열애설에 대해 놀라움과 관심을 표하는 반응이 다수 나타났습니다. 일부 팬들은 두 사람의 만남을 축하하며 영화 빅토리에서의 인연에 주목했습니다. 소속사의 모호한 입장으로 인해 열애설이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지만, 공식적인 인정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5. 결론 혜리와 우태의 열애설은 영화 빅토리를 계기로 약 1년간 이어진 교제로, 두 사람의 소속사가 사생활을 이유로 명확한 확인을 피하면서도 부인하지 않은 점에서 사실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집니다. 두 사람의 행보와 향후 공식 입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참고: 위 내용은 2025년 7월 1일 기준 웹 및 X 플랫폼의 보도를 기반으로 정리되었습니다. 추가적인 공식 발표나 상황 변화에 따라 정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7.01 21:47AI 에디터

브라우저스택, 대규모 소프트웨어 품질 혁신 위한 AI 에이전트 제품군 출시

더블린, 2025년 7월 1일 /PRNewswire/ -- 세계 최고 소프트웨어 테스트 플랫폼인 브라우저스택(BrowserStack)이 6월 30일 BrowserStack AI를 출시했다. BrowserStack AI는 테스트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통합되는 AI 에이전트 제품군으로 ▲소프트웨어 팀이 소프트웨어 출시 주기를 가속화하고 ▲테스트 커버리지를 향상하고 ▲생산성을 최대 50%까지 높일 수 있게 해준다. 대부분의 엔지니어링 팀은 테스트 도중 병목 현상을 겪는다. 요구사항 분석과 효과적인 테스트 케이스 작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동화된 테스트는 종종 불안정하거나 UI가 변경되면 깨지기가 쉬워 번거로운 유지보수가 필수다. BrowserStack AI는 현대적인 품질보증(QA) 및 개발 워크플로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리테쉬 아로라(Ritesh Arora) 브라우저스택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우리는 팀이 테스트 도중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부분을 파악해 이를 AI를 중심으로 재설계했다"면서 "초기 결과는 획기적이다. 테스트 케이스 생성기(Test Case Generator)는 90% 더 빠른 테스트 생성 속도와 91%의 정확도를 보이는데, 이는 범용 대형언어모델(LLM)이 도달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범용 코파일럿과 달리 BrowserStack AI 에이전트는 브라우저스택 제품에 통합되어 테스트 라이프사이클 내내 통합된 데이터 저장소에서 '컨텍스트를 인식한 인사이트(context-aware insights)'를 추출해낸다. 소프트웨어 팀은 6월 30일부터 다음 5가지 새로운 에이전트에 액세스할 수 있다: 테스트 케이스 생성 기 에이전트 (Test Case Generator Agent): PRD(Product Requirements Document) 및 사용자 스토리를 자세한 테스트 케이스로 변환해 테스트 생성 시간을 90% 이상 단축한다. 로우코드 자동화 생성 에이전트 (Low-Code Authoring Agent): 최대 10배 빠른 속도로 테스트 케이스를 신뢰할 수 있는 로우코드 자동화 테스트로 변환한다. 자동 복구 에이전트 (Self-Healing Agent): UI 변경으로 인한 테스트 실패를 자동으로 수정하여 자동화 빌드(automation build) 실패율을 40% 감소시킨다. A11y 이슈 탐지 에이전트 (A11y Issue Detection Agent): 대체 텍스트 누락, 낮은 색상 대비, 키보드 탐색 불가 등의 접근성 문제를 탐지해 명확한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시각적 검토 에이전트 (Visual Review Agent): 픽셀 단위의 불필요한 시각적 차이를 걸러내고, 의미 있는 UI 변경 사항만을 강조 표시하여 승인 시간을 3배 단축한다. 현재 20개 이상의 AI 에이전트가 개발 중이며, 이 5가지 에이전트는 브라우저스택의 종합적인 AI 기반 테스트 생태계의 시작을 상징한다. 영국 전자제품•가전 유통업체 커리즈(Curry's)의 그레그 워드(Greg Ward) 선임 QA 엔지니어는 "BrowserStack AI를 사용하자 테스트 케이스가 4배 증가했다"면서 "우리 팀은 새로운 엣지 케이스(edge case)를 발견하고 테스트 커버리지를 대폭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BrowserStack AI의 기능은 BrowserStack MCP Server를 통해 플랫폼을 넘어 확장된다. 혁신적인 통합 레이어인 BrowserStack MCP Server는 개발자와 테스터가 IDE나 LLM 등 MCP를 지원하는 다양한 클라이언트에서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 커서(Cursor), 클로드(Claude) 등 인기 AI 도구를 지원하는 MCP 서버는 컨텍스트 전환을 줄이고, 팀이 자연어로 상호작용하며 엔터프라이즈급 테스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700명 이상의 엔지니어가 AI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고 있는 브라우저스택은 현대 소프트웨어 팀을 위한 지능형 AI 지원 테스트를 표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브라우저스택 소개 브라우저스택은 AI를 기반으로 개발자와 QA 팀이 품질 높은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테스트 플랫폼이다. 아마존(Amaz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엔비디아(NVIDIA)를 포함해 5만 개 이상의 팀의 신뢰를 받는 브라우저스택은 매일 전 세계 21곳의 데이터 센터에서 300만 건 이상의 테스트를 실행한다. 또 팀이 3만 개 이상의 실제 기기와 브라우저에 즉시 액세스할 수 있게 해준다. 2011년에 설립된 브라우저스택은 엑셀(Accel), 본드(Bond), 인사이트 파트너스(Insight Partners)의 지원을 받는 비상장기업이다. browserstack.com을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홍보팀press@browserstack.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90455/5273672/BrowserStack_Logo.jpg?p=medium600

2025.07.01 20:10글로벌뉴스

李대통령, 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면직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이 사표를 제출한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의 면직을 1일 재가했다. 방통위는 이날 이 대통령이 김 부위원장 면직안을 재가했다는 인사혁신처 정부인사발령통지문을 받았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해 말 사의를 표한 데 이어 올해 4월께 일신상의 사유로 사표를 제출했다. 이후 5월에는 연차 등으로 출근하지 않다 이날 업무에 복귀했으나 당일 면직이 재가됐다. 방통위는 김 부위원장 이탈로 위원장 1인만 남아있는 체제에서 상임위원 회의를 열어 의결하기 어려운 구조가 됐다. 그간의 방통위 운영을 고려할 때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서 고민한 조직 개선안이나 국정기획위원회 조직개편TF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이 대통령에 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으니 대통령 몫의 상임위원을 지명해달라 요청했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이진숙 위원장과 새 정부에서 임명한 1인의 상임위원의 1대 1 구조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이 위원장은 답변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7.01 19:19박수형

화웨이,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백업 및 데이터 보호 플랫폼 부문 챌린저로 선정

선전, 중국 2025년 7월 1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가 최근 발표된 가트너(Gartner)의 '2025 매직 쿼드런트™ (Magic Quadrant™) 백업 및 데이터 보호 플랫폼' 부문에서 '챌린저(Challenger)'로 선정됐다. 이 보고서는 화웨이의 OceanProtect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높이 평가하여 챌린저로 인정했다. 화웨이 OceanProtect 데이터 보호 솔루션은 15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금융, 통신, 제조, 의료, 정부, 공공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화웨이는 데이터 보안 시장의 주요 동향과 고객 요구를 바탕으로 OceanProtect 백업 스토리지, OceanProtect 어플라이언스, OceanCyber 데이터 보안 어플라이언스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대용량 올플래시 스케일아웃 아키텍처, 다층 인라인 가변 길이 중복 제거, 합성 과정 없는 영구 증분 백업, 네트워크-스토리지 협업 기반의 다층 랜섬웨어 방어, 정밀한 복제본 감지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이러한 기술은 고객이 랜섬웨어 방어, 효율적인 백업 및 복구와 같은 일반적인 업계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앞으로 화웨이는 융합과 혁신에 중점을 두고 데이터 보호 아키텍처, 알고리즘, 하드웨어 및 에코시스템에 대한 혁신과 투자를 지속하며, 산업 전반에 걸쳐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데이터 인프라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웨이 데이터 스토리지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e.huawei.com/en/products/storage/oceanprotec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트너 , 매직 쿼드런트 백업 및 데이터 보호 플랫폼 부문, 2025년 6월 24일 가트너 및 매직 쿼드런트는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 Gartner, Inc. 및/또는 그 계열사의 등록 상표이며, 허가를 받아 여기에 사용됐다. 모든 권리는 가트너에 있다 . 가트너는 자사의 연구 간행물에 언급된 어떠한 벤더, 제품 또는 서비스도 보증하거나 추천하지 않으며, 기술 사용자에게 최고 등급 또는 기타 지정을 받은 벤더만을 선택하도록 권고하지 않는다. 가트너 연구 간행물은 가트너 연구 조직의 의견으로 구성되며 사실에 대한 진술로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 가트너는 상품성 또는 특정 목적에의 적합성에 대한 보증을 포함하여 이 연구와 관련된 모든 명시적 또는 묵시적 보증을 부인한다.

2025.07.01 19:10글로벌뉴스

라인은 수치서 안 드러나는 일본·태국·대만 톡 사용자 분석 어떻게 할까

[도쿄(일본)=안희정 기자] 전세계 1억9천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메신저 라인톡의 데이터를 분석하던 LY(라인야후) 코퍼레이션 일본 본사 팀은 한 가지 의문에 부딪혔다. 일본 외 국가의 사용자가 라인톡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수치는 있지만, 그 안에 담긴 이유와 맥락은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특히 대만 고령층이 이미지를 자주 보내는 행동은 수치로는 설명되지 않았다. 이에 라인은 정량 분석 → 설문조사 → 현지 인터뷰라는 3단계 조사 방식으로 사용자 행동의 숨은 배경을 파악했고, 각 국가·세대별로 메신저를 사용하는 문화와 목적이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1일 일본 도쿄에서 라인야후가 진행한 기술 컨퍼런스 테크버스 2025에서 발표자로 나선 미야케 아스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히로타 유이 리서처, 후지와라 마야 메신저 프로덕트 부서 매니저는 각 나라의 사용자들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공유했다. 라인 메신저 조직은 정량 데이터 분석, 설문조사, 현지 인터뷰로 이어지는 3단계 사용자 인사이트 분석을 진행했다. 1. 정량 분석: 대만 고령층은 고령층에게 이미지를 많이 보낸다 1단계로 실시된 정량 분석에서는 일본, 대만, 태국 세 국가의 사용자 데이터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대만은 세 국가 중 1인당 월평균 메시지 전송 수가 가장 높았으며, 특히 이미지 메시지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 텍스트 메시지 전송이 10~20대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지만, 대만과 태국은 50대 이상 고령층에서 이미지 전송량이 높았다. 특히 대만에서는 60대 유저가 또래 연령층에게 이미지를 전송하는 비율이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2. 설문조사: “업무용으로도 쓴다”…라인 활용도 높은 대만·태국 정량 데이터의 배경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2단계 설문조사에서는, 라인을 사용하는 목적과 방식에 국가별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일본 사용자는 주로 가족이나 친구 등 사적 관계에서 라인을 사용하지만, 대만과 태국은 직장 동료나 업무 목적의 커뮤니케이션에서도 라인을 적극 활용하고 있었다. 또한 대만과 태국 고령층 유저는 일본에 비해 다양한 기능을 더 잘 인지하고 자주 활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고령층이 이미지를 자주 전송하는 이유는 설문만으로 해명되지 않았다. 이에 이들은 현지에서 직접 사용자를 만나보기로 했다. 3. 필드워크: 매일 아침 '안녕 이미지' 보내는 대만 고령층 대만에서의 현지 인터뷰를 통해 고령층의 이미지 메시지 전송 습관이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라인 직원들은 스마트폰 학습 수업에 참여한 60~80대 사용자들과 직접 인터뷰 했다. 이들은 매일 아침 지인들에게 '안녕'이라는 인사 메시지와 함께 이미지를 보내는 것이 일상적인 행동이라고 답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격언이나 긍정적 메시지가 포함된 경우도 많았으며, 일부 사용자는 직접 이미지를 편집해 전송하고 있었다. 대만 고령층 사용자는 "이같은 행동은 단순한 커뮤니케이션을 넘어 내가 살아있다는 안부를 지인들에게 알리고, 커뮤니티 속에서 활발히 소통 중이라는 신호"라고 말했다. 히로타 유이는 “대만 고령층 사용자는 라인을 통해 하루를 시작하고 건강 상태를 공유한다”며 “이러한 문화적 맥락이 이미지 전송 빈도에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에 문화 맥락 입혀…프로덕트 전략에도 반영 이번 3단계 접근은 단순히 사용자 행동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제품 전략에도 실질적 영향을 미칠 계획이다. 후지와라 마야 매니저는 “국가나 세대별로 라인 사용 맥락이 다르다는 점을 정량과 정성 데이터를 통해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런 발견은 백로그 우선순위를 설정하거나 신규 기능 기획 시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만 고령층의 이미지 기반 커뮤니케이션이나 업무용 사용 니즈 등은 단순한 흥미로운 현상이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기회로 검토 가능한 요소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2025.07.01 18:23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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