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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

하이트진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풍경과 맥주잔을 들고 있는 산타 캐릭터를 더했고 테라의 상징인 '리얼탄산'은 동그란 눈송이 형태로 형상화했다. 이번 에디션은 500㎖ 병과 453㎖ 캔으로 출시하며 이날부터 유흥채널과 전국마트를 통해 한정 판매한다. 출시를 기념해 하이트진로는 유흥 및 가정 채널에서 '해피 크리스마스 위드 테라(Happy Christmas with TERRA)' 캠페인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에 맞춘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연말 시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유흥채널에서는 월트리(wall tree) 포스터와 크리스마스 컬러 머리끈 증정 이벤트로 현장 분위기를 높이고, 가정채널에서는 단독 매대 및 LED 디스플레이와 함께 '테라 크리스마스 변온잔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유튜브와 인플루언서 테라 산타 협업 콘텐츠를 제작해, 크리스마스 홈파티의 즐거움을 확산시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따뜻한 연말 감성을 테라의 청정한 이미지와 결합해 준비한 선물 같은 제품”이라며 “현장 이벤트부터 온라인 콘텐츠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이 테라와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3 09:35김민아

주병기 만난 김윤 의장 "공정위, ESG 경영 지원군 돼달라"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 ESG 경영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달라."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K-ESG 얼라이언스 의장)은 13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을 초청한 '제13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윤 의장을 비롯해 K-ESG 얼라이언스 위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 위원장은 '공정거래와 기업 ESG 경영에 대한 조언'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주병기 위원장은 "21세기 자본주의에서 공유자원의 비극으로 인해 전례없이 심각한 기후위기가 발생했으며 자본주의의 전환이 시급하다"며 "아동 노동 사건 등에서 촉발된 '윤리적 소비'는 기업들로 하여금 ESG를 필수 경영 전략으로 선택하게 했고, 이는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는 자본주의로의 변화라는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윤리적 소비와 포용적인 글로벌 거버넌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자본주의로의 전환을 이뤄야 하며, 공정위도 지속가능한 자본주의로의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 K-ESG 얼라이언스 의장은 "그린워싱이라 불리는 친환경 위장 광고 문제는 경우에 따라 기업 입장에서 억울할 수 있는 이슈"라며 "공정위가 환경관련 표시 및 광고 지침을 개정해 기준을 구체화한 것은 기업 입장에서 예측가능성을 높인 조치여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들이 잘 하고도 오해받는 경우가 안 생기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많이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김윤 의장은 “대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ESG 법령 준수를 위해 협력사에 자료제공을 요청할 때 불공정행위로 보지 않는 경우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의장은 "기업들이 자율과 책임 속에서 ESG 경영을 내재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공정위가 기업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데 있어 든든한 지원군이 돼 달라"고 말했다.

2025.11.13 09:20류은주

삼성전자, 국제 영화제서 '시네마 LED 오닉스' 우수성 알린다

삼성전자는 11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컬버 극장(Culver Theater)에서 열리는 '제 11회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영화제는 삼성전자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극장 전용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이 설치된 컬버 극장에서 영화제 개·폐막작 상영을 비롯해 시상식 등 주요 행사를 진행한다.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은 30여개국 이상의 아시아 국가에서 호평 받은 영화들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국제 영화제다. 삼성전자는 이번 영화제 후원을 통해 삼성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네마 경험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 세션 '삼성 오닉스: 시네마 경험을 재정의하다'도 15일에 개최한다. 이 세션에서는 삼성 오닉스를 비롯한 시네마 LED 기술의 발전이 제작자나 촬영 감독 등이 의도한 시각적 요소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논의한다. 삼성 오닉스는 기존 프로젝터(영사기) 방식과 달리 LED 자체가 빛을 냄으로써 압도적인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력을 구현한다. 흑백의 경계가 명확하고, 빛 번짐 없이 화면 전체가 균일하게 밝아 가장자리 왜곡이나 해상도 손실 없이 어떤 좌석에서도 영화 제작자의 의도대로 최적의 시네마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영화제에 참석한 영화인들과 관람객들이 삼성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극강의 몰입감을 통해 삼성 오닉스가 꿈꾸는 시네마 경험의 미래를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성 오닉스의 이름으로 영화업계 발전을 위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 참촘 아시아 월드 필름 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은 "아시아 월드 필름 페스티벌은 관객에게 최고의 영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삼성과의 협업으로 영화제에서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예술성과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는 2017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 처음으로 오닉스를 설치한 LED 상영관이 개관됐고, 이후 부산, 수원 등 롯데시네마 6개 지점에 오닉스 스크린이 설치됐다. 올해 4월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마콘(Cinemacon)'에서 선보인 '오닉스(Onyx, 모델명:ICD)' 신제품 또한 국내 최초로 롯데시네마 신림의 '광음LED'에 설치됐다.

2025.11.13 09:16장경윤

IBM, 120큐빗 '나이트호크' 연내 출시…30% 성능 향상

IBM이 120큐빗 양자 프로세서를 올해 제공할 계획을 밝히고 양자 이점 실현과 내결함성 양자컴퓨팅 구축을 향한 기술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13일 IBM은 차세대 양자 프로세서 'IBM 양자 나이트호크(IBM Quantum Nighthawk)'와 실험용 프로세서 'IBM 양자 룬(IBM Quantum Loon)'을 공개했다. 나이트호크는 기존 헤론 아키텍처 대비 커플러 수를 20퍼센트 이상 늘려 회로 복잡도를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IBM은 이를 통해 약 30퍼센트 더 복잡한 양자 회로를 낮은 오류율로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이트호크는 120개의 큐빗을 사각 격자 형태로 배열하고, 218개의 차세대 조절형 커플러를 통해 인접 큐빗 간 연결을 강화했다. 이 설계는 최대 5천개의 2큐빗 게이트를 활용한 실험적 회로 실행을 지원한다. IBM은 후속 로드맵에서 나이트호크 기반 시스템이 내년에는 7천500개, 2027년에는 1만개의 2큐빗 게이트 실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2028년에는 1천 큐빗 이상을 장거리 커플러로 연결하는 차세대 구조로 확장해 최대 1만5천개 수준의 2큐빗 게이트를 처리하는 시나리오도 제시했다. 회사는 2026년 말까지 검증 가능한 양자 이점 사례가 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IBM은 나이트호크와 함께 내결함성 양자컴퓨팅을 목표로 한 실험용 프로세서 'IBM 양자 룬'도 선보였다. 룬은 다층 저손실 라우팅 구조와 장거리 커플러 등 내결함성 구현에 필요한 요소를 통합한 칩이다. 특히 양자 저밀도 패리티 검사(qLDPC) 기반 오류 디코딩을 480나노초 미만 속도로 처리하는 데 성공해 실시간 에러 정정에 필요한 디코더 성능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입증했다. IBM은 룬이 내결함성 양자 아키텍처 실현을 위한 핵심 하드웨어 요소를 모두 구현한 첫 프로세서라고 강조했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양자 SW 개발 도구인 '키스킷(Qiskit)'의 동적 회로 기능이 핵심 성과로 부각됐다. IBM은 최신 키스킷 기능을 통해 100큐빗 이상 규모 실험에서 결과 정확도가 24퍼센트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HPC 기반 에러 완화 기능과 새로운 실행 모델, C-API 확장을 적용하면 정확한 결과를 얻는 비용을 100배 이상 줄일 수 있도록 성능을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IBM은 C++ 인터페이스를 도입해 HPC 환경에서 양자 연산을 네이티브로 통합하는 전략도 내놨다. 향후 2027년까지 물리·화학·최적화 등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계산 라이브러리를 키스킷에 단계적으로 추가해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계산 생태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양자칩 제조 인프라도 고도화되고 있다. IBM은 미국 뉴욕주 앨바니 나노테크 콤플렉스의 300밀리미터 웨이퍼 팹을 통해 양자 프로세서를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사이클을 절반 수준으로 단축해 속도를 2배 높였으며 칩 물리적 복잡도도 10배 증가시켰다. 여러 설계를 병렬로 검증할 수 있게 되면서 큐빗 연결성과 성능 개선을 위한 실험 주기가 크게 단축됐다는 설명이다. IBM은 이번 나이트호크·룬 발표와 키스킷 확장을 통해 2026년 검증 가능한 양자 이점, 2029년 내결함성 양자컴퓨터 구축이라는 장기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IBM 리서치 디렉터 겸 IBM 펠로인 제이 감베타는 "이러한 여러 양자컴퓨팅 관련 이정표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IBM은 양자 SW, 하드웨어, 제조 및 오류 수정 기술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확장해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3 09:14남혁우

[부음] 백수하(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씨 장인상

▲박동식(향년 85세)씨 별세, 박상현(전 노원경찰서 과장)·박준현(삼표그룹 법무실장)·박미현·박혜현씨 부친상, 백수하(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씨 장인상= 12일 오전 9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2)2072-2010.

2025.11.13 09:12김익현

"우리 아이가 봐도 괜찮나?"...국내 OTT '자녀 보호' 기능 살펴보니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자녀 보호 기능이 글로벌 OTT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는 아동 전용 프로필 '키즈모드' 기반으로 '프로필별 시청 등급 설정'·'프로필 잠금' 등 안전한 보호 체계를 갖췄다. 반면 국내 플랫폼 중 쿠팡플레이만 글로벌 OTT에 준하는 수준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을뿐, 티빙과 웨이브는 여전히 성인 인증 중심의 단순 차단 방식에 머물러 있었다. '키즈모드'-'프로필별 시청 등급 설정'-'프로필 잠금' 차이는? OTT의 자녀 보호 기능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키즈모드'는 가장 간편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꼽힌다. 부모가 자녀와 함께 계정을 이용할 때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자녀가 성인용 콘텐츠에 노출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프로필별 시청 등급 설정'은 프로필마다 홈·검색 화면에 노출되는 콘텐츠를 세밀하게 제한하는 기능이다. 성인·미성년자 구분을 넘어 전체 이용, 7세·12세·15세·19세 등 연령 단계별 맞춤 제어가 가능하다. '프로필 잠금'은 각 프로필에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기능이다. 자녀가 키즈모드에서 벗어나 일반 프로필로 접근하려는 시도를 차단할 수 있다. 티빙·웨이브, 선정적 작품 제목·썸네일 메인 노출 취약 위 기능을 기준으로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쿠팡플레이·티빙·웨이브 등 국내 주요 OTT를 비교해보니 자녀 보호 측면에서 국내 OTT의 허점이 발견됐다. 티빙은 19세 이용 등급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성인 인증을 거친다. 이미 인증이 완료된 프로필은 잠금 설정을 통해 자녀의 접근을 제한할 수 있다. 하지만 선정적인 장면이 포함된 제목이나 대표 이미지(썸네일)가 메인 화면에서 사전 차단되지 않는다. 프로필 구분 없이 모든 콘텐츠가 동일하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웨이브 역시 콘텐츠를 사전에 구분하거나 차단하는 기능이 부재하다. 현재는 '성인 콘텐츠 잠금' 기능만 제공하고 있어 자녀에게 자극적인 이미지가 그대로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양사는 자녀 보호 기능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티빙은 11월 말부터 '프로필별 시청 등급 설정'을, 웨이브는 연내 '프로필 잠금'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쿠팡플레이는 콘텐츠 시청 등급을 두 단계(일반 및 키즈모드)로만 설정할 수 있으며, 프로필 잠금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키즈모드 이용 시 별도의 새 프로필을 생성할 수 없도록 설계돼 있어, 기능상 글로벌 OTT에 준하는 자녀 보호 기능을 구현했다. OTT별 자녀 보호 기능 다른 이유...타깃 이용자층, 인력·비용 등 한계 탓 업계는 이런 기능 격차가 플랫폼마다 주요 시청 타깃층이 다르고, 인력·비용 등 리소스 한계에서 비롯된 결과로 보고 있다. 한 국내 OTT 관계자는 "키즈 모드는 단순히 성인 콘텐츠를 차단하는 페이지가 아닌 콘텐츠를 분류·추천 작업 등이 모두 필요한 전문 영역"이라며 "사실상 독립적인 플랫폼을 하나 더 기획하고 콘텐츠를 계속 수급해야 하는 수준의 리소스가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글로벌 OTT는 막대한 개발 비용을 투입하고, 디즈니플러스처럼 IP 니즈가 확실한 경우도 있어 국내 플랫폼과 단순 비교는 어렵다"고 밝혔다. 실제로 과거 티빙은 키즈모드를 운영했으나, 이용률이 저조해 해당 기능을 없앤 바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플랫폼의 주 타깃층이나 주요 콘텐츠에 따라 기능의 형태가 다를 수 있다"면서 "국내 플랫폼은 한정된 리소스를 키즈보다는 다른 엔터테인먼트에 집중해야 하는 현실적인 판단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3 09:12진성우

솔루스첨단소재, 내년 ESS 전지박 비중 5%→20% 전망

솔루스첨단소재가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전지박(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공급 확대에 나선다. 솔루스첨단소재는 13일 글로벌 ESS 시장 성장세에 대응해 ESS용 전지박 공급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중심이었던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수익 구조를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솔루스첨단소재는 헝가리 공장을 거점으로 유럽 소재 배터리 제조사에 ESS용 전지박을 공급하고 있으며, 북미 주요 기업들과도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유럽과 북미 고객사로 글로벌 공급처를 넓혀가고 있다. 유럽은 헝가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중국계 배터리사의 생산 거점이 확대되고 있어 ESS 시장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유럽 ESS용 전지박 공급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SS 수요가 증가하는 북미 시장에서도 공급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내년 솔루스첨단소재 전체 전지박 공급량 중 ESS용 비중은 현재 5% 미만에서 약 20%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공급 물량은 약 3천500~4천톤으로 예상되며, 지역별 비중으로는 북미가 유럽 대비 약 9대1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ESS용 배터리에 주로 적용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전기차용 삼원계(NCM) 배터리에 비해 수익성이 낮은 편이다. 다만 솔루스첨단소재는 8마이크론(㎛) 제품뿐 아니라 6마이크론(㎛) 전지박도 ESS 용도로 공급하며 제품 폭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미 시장 공략의 또 다른 축은 내년 완공을 앞둔 캐나다 퀘벡 공장이다. 캐나다 전지박 공장은 북미 내에서 ESS용 전지박을 현지 생산·공급하는 핵심 생산거점으로, 미국 주요 고객사로 직납이 가능하다. 회사는 물류 효율성과 공급 안정성 측면에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북미 ESS 시장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ESS 시장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신재생 에너지 확대에 따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북미 시장에 진출했던 중국산 제품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투자세액공제(ITC) 제도, 고율 관세 등의 영향으로 입지가 일부 제약을 받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솔루스첨단소재를 비롯한 글로벌 소재·배터리 기업들은 북미 현지 생산 체제를 갖추고 공급 능력과 납기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경기나 정책 변화 등에 영향을 받는 전기차 시장과 달리 ESS는 인프라 중심의 시장으로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라며 “헝가리와 캐나다 생산기지를 통해 전기차 및 ESS의 유럽·북미 지역별 맞춤형 공급 체계를 완성하고 시장 수요에 신속히 대응,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3 09:07류은주

SDT, '큐에라 퀀텀 얼라이언스' 합류…중성원자 양자컴퓨팅 시장 공략 나서나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대표 윤지원)가 미국 양자컴퓨팅 전문기업 큐에라 컴퓨팅(QuEra Computing)의 '큐에라 퀀텀 얼라이언스(QuEra Quantum Alliance)' 합류를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큐에라 퀀텀 얼라이언스'는 큐에라가 중성원자 양자컴퓨팅 기술의 상용화와 산업 적용을 가속화하기 위해 출범한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어려운 계산 문제를 해결하고 중성원자 양자컴퓨터의 개발 및 배포를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 SDT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중성원자 양자컴퓨터 기술을 주도하는 큐에라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 양자기술의 산업 적용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큐에라는 지난 2018년 미하일 루킨(Mikhail Lukin) 교수, 블라단 뷸레티치(Vladan Vuletić) 교수 등 하버드 대학교와 MIT 연구진이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있다. 큐에라는 일본 국립산업과학기술원(AIST)에 약 4천100만 달러 규모의 중성원자 양자컴퓨터를 공급해 운영 중이다. 지난 5월 엔비디아(NVIDIA) 기술이 적용된 ABCI-Q 슈퍼컴퓨터와 함께 설치됐다. 올 2월에는 구글,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등이 참여한 단일 라운드에서 2억 3천만 달러(약 3천300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후 엔비디아 벤처 자회사 엔벤처스(NVentures)가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중성원자 방식은 수백에서 수천 개의 큐비트로 확장이 용이하고, 외부 전기적 간섭에 덜 민감하며, 상온 구동이 가능해 극저온 냉각 설비가 필수적인 타 방식 대비 비용과 복잡성 측면에서 큰 강점이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SDT 윤지원 대표와 큐에라 창업자 간 인연에 더 관심이 쏠렸다. MIT에서 물리학과 전자공학을 전공한 윤 대표가 고등학생 시절, 큐에라 공동 창업자인 블라단 뷸레티치 교수의 MIT 연구실에서 연구 경력을 쌓았다. 큐에라 유발 보거(Yuval Boger) CCO는 “SDT가 보유한 풀스택(full-stack) 양자 설계 및 제조(QDM) 역량은 큐에라의 선도적인 중성원자 컴퓨팅 기술을 보완하는 동시에, 연구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상용화로 나아가려는 얼라이언스의 공동 목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DT 윤지원 대표는 "이번 합류는 SDT가 단순한 기술 연구를 넘어 양자기술의 산업화를 이끌 '제조 및 서비스' 역량을 갖춘 글로벌 파트너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SDT의 QDM 역량과 큐에라의 선도적인 기술을 결합, 글로벌 양자 생태계 확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1.13 09:06박희범

세이프틱스, '실시간 위험인지' 협동로봇 안전제어 기술 공개

로봇 안전 전문기업 세이프틱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이 추진한 '자율이송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기반 지능형 제조 물류시스템 개발' 사업 결과물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세이프틱스는 최근 '로보월드 2025' 전시에서 현재 연구 중인 실시간 위험인지 및 협동운전 안전제어 기술의 핵심 개념을 실제 시스템 형태로 구현했다. 세이프틱스 기술은 로봇-작업자 간 상호작용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충돌 시 발생하는 힘과 압력을 예측해 국제표준에서 제시한 임계치를 넘치 않게 로봇을 실시간 제어한다. 협동운전인 동력 및 힘 제한(PFL) 조건을 자동으로 만족시키는 협동로봇 제어 기술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특히 본 연구의 핵심은 카메라 센서로 AI 기반 사람 자세 인식 기술을 융합해 위험도를 복합적으로 고려했다. 이번 성과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경희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해 이뤄졌다. 세이프틱스는 협동로봇이 사용할 때 만족해야 할 국제 안전 표준 ISO 10218-2 및 TS 15066의 요구사항을 쉽게 충족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향후 산업용 협동로봇과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확장 가능한 통합 안전제어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신헌섭 세이프틱스 대표는 "이번 전시는 실시간 위험인지와 힘 제어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현장에서 검증했다"며 "사람과 로봇이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는 지능형 제조 환경 실현을 위해 기술 완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3 08:55신영빈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PTA 생산 자회사 매각

롯데케미칼이 비핵심 자산 매각을 이어간다. 롯데케미칼은 12일 자회사인 LCPL 지분 75.01% 매각 거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LCPL은 폴리에스터 섬유, 산업용 원사, PET병 등에 활용되는 고순도 테레프탈산(PTA)을 연간 50만톤 규모로 생산하는 회사다. 매수인은 파키스탄 사모펀드 API와 아랍에미리트 석유·화학 트레이딩 기업 '몽타주 커머디티즈 FZCO'가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V) 'PTA 글로벌 홀딩'이다. 이번 매각은 2025년 2월 19일 공시 후 진행돼 왔으며, 9월 주식공개매수 절차 종료 이후 지난 12일 거래대금 지급과 주식 교환이 최종 마무리됐다. 총 매각대금은 980억원이며,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6월 수취 완료한 3개년 배당금 296억원을 포함해 총 1천276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롯데케미칼은 2023년부터 범용 제품 중심의 LCPL을 사업 포트폴리오상 비핵심 사업으로 분류하고 매각을 추진해 왔다. 이번 거래로 롯데케미칼은 파키스탄 내 구제금융 및 환율 변동 등 경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동시에 재무 건전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비즈니스 리스트럭처링을 지속 추진해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공고히 하고, 고부가 소재와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스페셜티 사업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11.13 08:51류은주

수색·구조용 초소형 비행 로봇 화제…왜 박쥐에 주목했나

인간이 접근하기 힘든 환경에서 수행되는 수색 및 구조 임무를 박쥐 닮은 로봇이 대신하도록 하면 어떨까? 극한 상황에서 생활하는 박쥐의 특징을 접목한 초소형 로봇이 개발됐다고 테크크런치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작업을 수행한 것은 우스터 공과대학의 니틴 산켓 교수 연구팀이다. 산켓 교수는 박쥐의 능력을 모방한 초소형 비행 로봇을 개발하며 현장 대응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려 하고 있다. 산켓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로봇은 손바닥에 들어갈 만큼 작지만, 박쥐처럼 초음파를 이용해 주변을 탐지할 수 있다. AI 기반 신호 필터링 소프트웨어가 초음파 데이터에서 잡음을 제거해 반경 2미터 안의 장애물을 감지하도록 돕는다. 그는 테크크런치와 인터뷰에서 “수색과 구조는 대부분 사람이 직접 들어가 위험을 무릅쓰고 진행한다. 우리는 드론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봤다”면서 “드론은 넓은 지역을 빠르게 탐색할 수 있고, 민첩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산켓 교수의 연구는 박사과정 때 시작됐다. 당시 그는 “가장 작은 로봇을 만들라” 지도교수의 격려에 힘입어 연구를 시작했다. 이 때부터 산켓은 곤충과 새 같은 생물들이 제한된 연산 능력과 감각 장치로도 어떻게 정교한 비행을 수행하는지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생물학은 우리가 아직 따라가기 힘든 능력을 보여준다. 작은 뇌와 제한된 시각을 가진 곤충이나 새가 어떻게 그런 비행을 하는지 탐구한 것이 연구의 기초가 됐다”고 말했다. 초기에 그는 꽃가루 매개를 돕는 '로봇 벌집'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하지만 실용화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판단해 보다 빠르게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인 수색·구조로 방향을 틀었다. 팀은 전력 소비가 적은 자동 수도꼭지용 초음파 센서를 활용해 소형화 문제를 해결했다. 하지만 로봇 프로펠러 소음 때문에 장애물 감지가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다. 이 문제를 해결한 실마리가 된 것이 박쥐였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산켓 교수는 “박쥐는 코, 귀, 입 주변의 조직을 조절해 소리의 형태를 바꾼다. 이 원리를 로봇에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의 다음 단계는 비행 속도와 민첩성 개선이다. 산켓은 “인간의 뇌를 기준으로 기계를 설계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곤충이나 새 같은 작은 생물들은 훨씬 더 놀라운 항법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엔지니어링뿐 아니라 생물학적 관점에서 더 많은 영감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1.13 08:50김익현

장한나 지휘자, KAIST 초빙특임교수 됐다…2년간 공개 실습수업 등 진행

KAIST가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첼리스트 출신 음악가 장한나 씨를 문화기술대학원 초빙특임교수로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임명 취지는 KAIST 내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고, 학생들을 융합적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를 위해 KAIST는 그동안 미술품 기증이나 미술관 개관, 세계적인 조수미 소프라노 및 지드래곤 영입 등 다채로운 예술 활동에 공을 들여왔다. 장한나 초빙특임교수는 '오케스트라 마스터 클래스'(지휘자가 직접 학생 연주자들과 함께 실연을 통해 음악 해석과 협업을 지도하는 공개 실습형 수업)를 진행한다. 또한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리더쉽 특강을 계획 중이다. 문화기술대학원 조수미 공연예술연구센터를 통해 오케스트라 연주에 필요한 인공지능(AI) 기술 자문에도 참여한다. 임용 기간은 2025년 11월부터 2년이다.

2025.11.13 08:45박희범

클룩, 수험생에 일본 호텔 쿠폰 쏜다

클룩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일본 여행 혜택을 담은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클룩은 이달 23일까지 총 11일간 '클룩 수험생 이벤트'를 운영한다. 수능을 치른 수험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일본 호텔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쿠폰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랜 수험 생활을 마친 수험생들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여행을 즐기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취지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13일 오후 5시 클룩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되는 이벤트 게시물을 확인한 뒤, 계정을 팔로우하고 응원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개별 DM으로 수험표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쿠폰이 지급된다. 지급된 쿠폰은 클룩에서 판매되는 모든 일본 호텔 상품에 적용할 수 있다.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인기 여행지는 물론 홋카이도와 오키나와 등 다양한 지역의 숙소 예약에도 활용 가능하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치열한 수험 기간을 마친 수험생들이 여행을 통해 스스로를 격려하고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이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여행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1.13 08:38백봉삼

[미장브리핑] 다우지수 48000 첫 돌파…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8% 상승한 48254.8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6% 상승한 6850.9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6% 하락한 23406.46. ▲다우 지수 48000 돌파하며 전 거래일에 이어 사상 최고치 기록. 투자자들은 미국 정부의 셧다운 종료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서 투자 심리 회복. ▲미국 루이지애나주 공화당 소속 스티브 스칼리스 하원 원내대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동부시간 오후 7시경에 하원이 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해. ▲다우 지수의 상승세는 골드만삭스, JP모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이끌어. 세 종목 모두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 S&P 500 금융 섹터를 추종하는 파이낸셜 셀렉트 SPDR 펀드(XLF)는 거의 1% 상승.

2025.11.13 08:26손희연

'AI 서밋 서울 & 엑스포' 성료…이틀간 1만5천명 다녀가

코엑스(대표 조상현)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DMK글로벌(대표 박세정), 한국무역협회(KITA·회장 윤진식)와 공동으로 개최한 'AI 서밋 서울 앤 엑스포 2025(AI Summit Seoul & Expo 2025)'가 1만5천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AI 컨퍼런스 'AI 서밋 서울'과 전시회를 연계한 AI 컨펙스(Conference+Exhibition)행사로 확대해 개최됐다. 전시회에는 구글 클라우드·KT·LG유플러스·시스코·IBM·페르소나 AI 등 5개국 71개사가 200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특히 전시장 안에 마련된 컨퍼런스 프로그램인 'AI 토크 & 데모(AI Talk & Demo)'에서는 23개 AI 전문 세션이 전석 마감되는 등 AI 최신 산업 트렌드에 대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또 1천명 규모 컨퍼런스인 AI 서밋 서울은 개막 전부터 전 세션이 사전 완판돼 국내 대표 AI 산업 행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젠스파크 공동 창업자 겸 COO 웬 상이 국내 최초로 강연에 나서며 주목을 받았다. 해당 세션은 시작 전부터 전석이 마감되어 AI 최신 트렌드에 대한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젠스파크의 정현수 이벤트 매니저는 “이틀간 3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해 AI 검색, 콘텐츠 생성,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AI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며 “AI 혼합 에이전트 플랫폼인 MOA(Manus Operated Agent system) 시스템과 올인원 AI 플랫폼에 대한 한국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통해 AI 기술의 실무 적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글로벌 AI 참가 기업 중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자율형 AI 에이전트 플랫폼인 마누스 AI 코리아의 아이디아 천 마케팅 매니저는 “행사 기간 1천여 명이 부스를 방문했으며 200건이 넘는 기업 제휴 문의와 미팅 요청을 받았다”며 “부스 상담과 제휴 문의가 애초 예상을 뛰어넘어 한국 시장 내 AI 솔루션 수요 확장 속도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일대일 비즈매칭 상담회인 '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에서는 국내외 40개 기업과 55개사 바이어가 참여해 총 250여 건의 비즈매칭 상담 성과를 거뒀다. 김한주 코엑스 전시사업본부장은 “한국이 글로벌 AI 3대 강국을 지향하는 현시점에서 AI 서밋 서울 & 엑스포는 국내 AI 기업이 글로벌 혁신 기업과 함께 AI 생태계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기술·산업 전반에서 스케일업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며 “2026년에는 행사기간을 3일로 확장해 글로벌 AI 생태계와의 연계와 최신 AI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3 08:18주문정

지디넷코리아, 'ACC 2025' 개최…AI가 바꾸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 제시

지디넷코리아가 다음 달 11일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통한 효율 중심의 비즈니스 혁신 전략을 제시한다. 지디넷코리아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AI&클라우드 컨퍼런스 2025(ACC 2025)'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 세계 기업들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 속에서 최소한의 자원으로 최대의 성과를 내야 하는 성장의 과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변화 속도가 빠른 IT 산업은 과거의 방식만으로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어려워지면서 AI와 클라우드를 통한 새로운 전략적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이러한 산업 환경 속에서 효율을 넘어 '성과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효율을 넘어 성과로, AI가 바꾸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ACC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들의 AI·클라우드 혁신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조연사로는 구글 클라우드 안영균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십 총괄이 '구글 클라우드의 에이전틱 AI로 실현되는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AI의 실제 적용 방향을 소개한다. 이어 퓨어스토리지코리아 김영석 상무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로 구현하는 에이전틱 AI'를 발표하며, 기업 데이터 환경에서 AI를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뉴타닉스코리아 마이클 신 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무는 'AI를 위한 유연한 스택, 뉴타닉스가 제안하는 미래형 인프라'를 주제로 클라우드 인프라 최적화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A·B 2개 트랙으로 세션이 나뉘어 진행된다. A트랙에서는 바이트플러스 이미나 솔루션즈 아키텍트와 오픈서베이 박희원 프로덕트 디렉터가 생성형 AI 자동화, AI 기반 리서치 플랫폼 등 최신 AI 응용 사례를 발표한다. B트랙에서는 아카마이테크놀로지스 강상진 상무와 HPE 김현준 이사가 엣지 AI 인퍼런스 클라우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혁신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간다. ACC 2025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기술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기업이 AI와 클라우드를 통해 새로운 성장 전략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기업 부스 전시와 참여형 이벤트, 사전등록자 대상 경품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어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함께 현장 체험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11.13 08:01남혁우

더파운더즈, 글로벌 채용 확대..."차세대 K뷰티 리더 육성"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차세대 K뷰티 리더 육성을 위한 글로벌 인재 채용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더파운더즈는 자사 뷰티 브랜드 '아누아'와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프롬랩스'를 중심으로 미국, 일본, 유럽 등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왔다. 특히, 아누아는 미국 뷰티 전문지 '뉴뷰티'가 발표한 '2025년 100대 뷰티 브랜드(2025 NB100)'에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 이번 채용은 단순한 인원 확충이 아닌 '인재 밀도 강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모집은 신입부터 주니어, 시니어급까지 폭넓게 진행되며, ▲해외 권역별 인플루언서 마케팅 ▲인허가(Regulatory Affairs, RA) ▲CEO 스태프 등 글로벌 사업 성장과 직결되는 직군 중심으로 채용이 이뤄진다. 더파운더즈는 올해 하반기부터 신입·주니어 인재를 위한 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인턴십 참가자는 브랜드 성장 전략을 직접 기획하고 검증하는 실무를 경험하며, 우수 성과자는 리더 패스트 트랙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신입·주니어 인재가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장기적 파트너십 구조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 및 멘토링, 성과 보상 제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더파운더즈는 그동안 우수 인재 확보 및 육성에 꾸준히 힘써왔다. '빠른 시장 대응력', '높은 인재 밀도', '글로벌 스탠다드'라는 인재 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자체 인재 성장 모델을 마련했으며, 자사가 일하는 방식인 '더 파운더즈 웨이(The Founders Way)'를 통해 조직원 개개인의 역량과 협업 능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인력 유입에 따른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 사옥 맞은편에 신규 사옥을 개소하는 등 장기적인 인재 양성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더파운더즈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채용과 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K뷰티 커리어를 꿈꾸는 인재들이 더파운더즈에서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더파운더즈만의 브랜드 빌더식 인재 성장 모델을 확립하고, '넥스트 아누아'를 함께 만들어갈 차세대 리더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1.13 07:56안희정

웹툰엔터테인먼트, 3분기 매출 8.7%↑...영업손실 206억원

네이버웹툰 미국 본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유료 콘텐츠와 IP 사업 확대로 올해 3분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영화·애니메이션·OTT로 영역을 넓힌 IP 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전체 매출을 이끌었다. 다만 적자 규모는 인력과 마케팅 투자 등으로 커졌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12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매출 3억7천804만 달러(약 5천236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수치로, 환율 변동을 제외한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9.1% 성장했다. 영업손실은 1천488만 달러(약 206억 원), 순손실은 1천105만 달러(약 153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와 기타수익 감소, 법인세 비용 증가 영향이다. 조정 EBITDA는 512만 달러(약 71억 원)였다. 부문별로는 유료 콘텐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IP 사업 매출이 168.7% 급증하며 전체 실적을 주도했다. 웹툰 기반 영상화 콘텐츠의 해외 진출과 흥행이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자회사 스튜디오N이 제작한 영화 '좀비딸'은 2025년 개봉 한국 영화 중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IP 사업 성장에 핵심 역할을 했다. 스튜디오 리코의 장편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는 일본·영국 등 166개국에 선판매되며 글로벌 성과를 내고 있다. 스튜디오N이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은 2025 국제에미상(International Emmy Awards) 코미디 부문 후보에 올랐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과의 협력도 강화됐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워너브러더스 애니메이션(Warner Bros. Animation, WBA)과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및 배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어·영어 오리지널 웹툰 10편을 기반으로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디즈니와의 협업도 확대하는 중이다. 8월에는 영어 서비스 내 디즈니 전용관을 개설해 마블·스타워즈 등 100여 개 작품을 세로 스크롤 웹툰으로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9월에는 픽사·20세기 스튜디오 등 디지털 만화 3만5천여 편을 감상할 수 있는 신규 플랫폼 구축 및 디즈니의 웹툰엔터테인먼트 지분 2% 인수 관련 조건부 합의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뉴욕 코믹콘(NYCC)에 참가해 디즈니·다크호스코믹스 기반 웹툰화 라인업을 공개하는 등 글로벌 팬덤 확장에도 나섰다. 숏폼 감상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영어 서비스에는 '비디오 에피소드', 한국에는 숏폼 애니메이션 UGC 서비스 '컷츠'를 각각 선보이며 이용자층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 대표는 “이번 분기에는 디즈니 협업을 비롯해 새로운 스토리텔링 포맷과 감상 경험을 제공해 플랫폼 혁신을 지속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이 주목할 만한 IP 사업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며 “웹툰이 지난 20년 간 쌓아온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3 07:09안희정

웹툰엔터테인먼트, 워너 브러더스 애니메이션과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개발 협력

네이버웹툰 미국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12일(현지시간) 워너 브러더스 애니메이션(Warner Bros. Animation, WBA)과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글로벌 배급을 목표로 웹툰 기반 애니메이션 10편을 공동 제작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워너 브러더스 애니메이션은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 그룹 내에서 애니메이션을 제작·유통하는 스튜디오다. 이번 협력을 통해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애니메이션 파이프라인은 대폭 확장된다. 대상 웹툰은 네이버웹툰의 한국어 및 영어 플랫폼에서 연재한 웹툰 중 선정될 예정이다.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웹툰 프로덕션(WEBTOON Productions)과 일본 IP 사업팀이 프로젝트를 함께 지원한다.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글 홍대의/그림 주노/원작 Q10)', '열렙전사(글/그림 김세훈)',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 글/그림 Pookie Senpai)', '엘프 & 워리어(Elf & Warrior, 글 AC Stuart /그림 Victor Rosas II)' 등 한국 오리지널 웹툰 두 편과 영어 오리지널 웹툰 두 편이 프로젝트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으며, 추가 대상 작품은 향후 공개 예정이다. 김용수 네이버웹툰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글로벌 웹툰 사업 총괄은 “웹툰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오리지널 스토리텔링의 원천이 되었고 창작자들은 젠지(Gen Z) 세대가 사랑하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다”며,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회사 중 하나인 워너 브러더스 애니메이션과 웹툰 기반의 멋진 프로젝트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신배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 최고성장책임자(CGO)는 “네이버웹툰의 일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에서 진행 중인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 파이프라인 외에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가 추가된다는 것이 매우 의미 있다”며, “일본에서는 글로벌 시장에 더 적합한 IP 발굴을 포함해 제작 과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샘 레지스터 워너 브러더스 애니메이션 사장 겸 카툰 네트워크 스튜디오 및 해나-바베라 스튜디오 유럽 사장은 “워너 브러더스 애니메이션의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성과 웹툰의 역동적인 스토리텔링의 결합은 특별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가 되며 빨리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5.11.13 07:01안희정

셀 임팩트, 에코바디스로부터 '골드 등급' 획득

칼스코가, 스웨덴 , 2025년 11월 13일 /PRNewswire/ -- 셀 임팩트(Cell Impact)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실버 등급' 획득에 이은 쾌거다. EcoVadis top 5% rating for Cell Impact.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는 셀 임팩트의 지속가능한 운영 관행을 평가해 종합 점수 100점 만점에 79점을 부여했다. 이는 지난해의 72점에서 7점 개선된 결과다. 이로써 셀 임팩트는 에코바디스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5% 안에 진입했다. 다니엘 발린(Daniel Vallin) 셀 임팩트 CEO는 "보고 체계를 개선하고 여러 분야의 일상적 운영 및 후속 조치를 강화 덕분에 올해 평가 점수가 상승했다"면서 "목표를 세우고, 실행 여부를 추적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 결과 자연스럽게 얻은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플로우 플레이트(flow plate)가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만큼 에코바디스로부터 골드 등급을 획득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고 덧붙였다. 추가 문의 다니엘 발린CEO 겸 IR 담당, 셀 임팩트 AB (상장기업)+46730686620 or daniel.vallin@cellimpact.com 셀 임팩트 소개 셀 임팩트(상장사)는 연료전지 및 전기분해기 제조업체에 첨단 플로우 플레이트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기존 성형 방식에 비해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이 현저히 뛰어난 고속 성형 기술인 셀 임팩트 포밍(Cell Impact Forming™)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셀 임팩트 포밍은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전력 소모도 극히 적은 친환경 성형 기술이다. 셀 임팩트의 주식은 나스닥 퍼스트 노스 그로스 시장(Nasdaq First North Growth Market)에 상장되어 있으며, FNCA 스웨덴(FNCA Sweden AB)은 이 회사의 공인 자문사(CA)를 맡고 있다. 사진: https://mma.prnewswire.com/media/2819968/EcoVadis_Rating.jpgPDF: https://mma.prnewswire.com/media/2819969/Cell_Impact_Pressrelease.pdf로고: https://mma.prnewswire.com/media/2816030/5615566/Cell_Impact_Logo.jpg Press release Cell Impact has been awarded gold medal by EcoVadis.

2025.11.13 03: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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