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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2024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웹젠(대표 김태영)은 2024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다음 달 7일까지 공식 채용사이트에서 실시한다. 서류전형 결과는 온라인 및 문자메시지 등으로 개별 통보한다. 이후 온라인 테스트와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7월 중순부터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시작한다. 인턴십 기간은 총 6개월이다. 이번 공개 채용은 나이와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든 지원할 수 있으며, 글로벌사업 등 외국어 역량이 필요한 일부 직무의 경우 외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구사 능력이 필수다. 모집 분야는 게임사업과 마케팅, 경영지원, 개발, 아트 등 32종의 직무이고, 본사와 계열사를 포함해 전체 00명의 인원을 최종 선발한다. 웹젠 본사와 웹젠레드코어, 웹젠레드스타, 웹젠레드앤 등의 개발 자회사들도 이번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에 참여했다. 웹젠의 개발 자회사들에서는 신규 프로젝트 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웹젠레드코어는 올해 게임 정보 공개를 목표로 언리얼엔진5 기반의 신작 MMORPG를 개발하고 있다. 웹젠레드스타 역시 언리얼엔진5에 기반해 뮤(MU) IP를 사용하는 신작 게임을 준비 중이며, 웹젠레드앤은 아직 구체적으로 외부에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신작 MMORPG 개발에 착수했다. 웹젠은 인턴십 참가자들에게 정규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하고, 인턴십 기간의 근무평가를 기준으로 검증된 인재들은 정직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 웹젠은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상향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선택근무제와 자율 출퇴근제를 게임업계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했으며, 임직원 대출 지원, 단체상해보험, 복지포인트 제공, 장기근속여행 지원 등 여러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2024.04.19 16:22이도원

캐디안, 멀티 플랫폼 지원하는 '아레스캐드 2025' 출시

캐드프로그램 전문기업 캐디안(대표 박승훈)은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아레스캐드 2025(AresCAD 2025)'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독일 그래버트(Graebert)가 개발하고 캐디안이 공급하는 이 도면설계 툴은 PC·모바일·클라우드 등 여러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레스캐드 2025는 오픈 속도가 평균 40% 향상됐고 줌 기능도 22% 개선됐다. 또 Open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ARES AI(A3) 도우미가 포함돼 있어 계산 수행과 기술적 질문에 대한 답변도 가능하다. macOS 사용자를 위한 인쇄창 UI도 윈도와 동일하게 최적화됐다. 이 외에도 Civil 3D 지원, DWG 파일을 DGN 포맷으로 내보내기, 테이블 Auto-Fill 기능, Dynamic Block 라이브러리 강화 등이 추가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치수 스타일 관리자 U·3D 비주얼 스타일 지원 및 BIM 도면이 개선됐다. 캐디안 관계자는 “ARES Commander(데스크톱 버전), ARES Kudo(클라우드 버전), ARES Touch(모바일 버전) 등 세 가지 플랫폼을 지원하는 '삼위일체(Trinity)' 개념의 아레스캐드 2025 버전은 태그 지정·QR코드·클라우드 필드 등 협업 기능이 강화됐다”며 “도면 설계자와 관리자는 도면설계·아이디어 공유 등 협업 과정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웹 기반 캐드인 ARES Kudo는 리본 메뉴 인터페이스를 도입했고 모바일 기반 ARES Touch는 향상된 편집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됐다. 캐디안 측은 “기존 CAD 시장은 미국 A사의 네트워크 라이선스 공급 중단과 임대 라이선스 정책 등으로 설계 엔지니어들은 매년 사용료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아레스캐드는 연간 라이선스 뿐만 아니라 영구 라이선스와 네트워크 라이선스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선택 폭이 넓고 라이선스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대기업과 중견기업 사용자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레스캐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프로모션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19 16:21주문정

그라비티, MMORPG '라그나로크M: ETERNAL LOVE' 신규 영웅 클래스 펜릴 공개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ETERNAL LOVE'의 신규 영웅 클래스 '펜릴'을 18일 업데이트했다. 신규 영웅 직업 펜릴은 요르문간드와 헬라의 형으로 침착함, 지혜, 충성심을 지녔으며 라그나로크 이후 오딘을 지키기 위해 천년의 고독을 선택한 설정을 갖고 있다. 펜릴은 궁수 계열인 레인져 직업을 보유한 유저가 잡 스위칭 선택권을 사용하면 직업 화면에서 전직할 수 있다. 전직에 앞서 직업 내 펜릴 화면과 RO샵 내 영웅 화면을 통해 펜릴 플레이 체험도 가능하다. 펜릴은 영웅 직업 전용 스킬 특성을 갖고 있으며 특성 해제 후 기본 1 레벨에서 최대 7레벨까지 강화할 수 있다. 특성 레벨은 특성 능력치가 있는 룬을 활성화시키면 향상되며 특성 레벨을 4레벨 이상으로 만들면 단계별로 강력한 추가 스킬 효과가 해제된다. 이외에도 펜릴 전용 S급 스킬 룬과 S성 스킬 룬을 각각 3개씩 추가했다. 그라비티는 신규 영웅 직업 업데이트를 기념한 달의 늑대 강림 시리즈 이벤트도 5월 18일 오전 5시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펜릴 영웅 특성을 달성하는 유저들에게는 달성 레벨에 따라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퀘스트 영웅 인연의 오픈도 예고했다. 영웅 찬송가 내 펜릴 화면에서 운명 보석을 사용하면 펜릴에 관련된 영웅 스토리를 오픈할 수 있으며, 성장 퀘스트 완료 시 보상도 획득 가능하다. 펜릴 영웅 스토리는 오는 6월 만나볼 수 있다.

2024.04.19 16:18강한결

[1분건강] 폐암도 유비무환, 알면 안 당한다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질환 위험성과 함께 예방의 중요성에도 불구 여전히 인터넷 등을 통한 부정확한 정보가 유통되고 있어 명확한 질환 정보의 제공이 당면 과제로 대두된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국내 암사망률 1위는 단연 폐암이었다. 2000년대 초반 10%에 불과했던 폐암 생존율은 신약개발 등 치료 방법의 발전으로 최근 30%~40%까지 개선됐다. 그렇지만 5년 동안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생존하는 위암·대장암과 비교해 폐암의 예후는 여전히 좋지 않다. 폐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폐 자체에 생긴 '원발성 폐암'과 다른 부위의 암이 옮겨진 '전이성 폐암'으로 구분된다. 원발성 폐암은 암세포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나뉘는데, 전체 폐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비소세포폐암으로 알려져 있다. 비소세포폐암은 성장 속도가 느려 초기에 수술로 완치될 수 있다. 문제는 조기 진단이 어려워 많아야 전체 환자의 3분의 1 정도만 진단 당시 수술 가능하다는 점이다. 진행이 많이 된 경우 치료에 성공했더라도 수술 후 2년 전후 재발된다. 소세포폐암은 공격성이 높기 때문에 비소세포폐암에 비해 생존기간이 더 짧다. 수술보다는 항암치료가 주로 실시된다. 폐암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은 흡연이다. 직접흡연 시 폐암 발생위험이 13배까지 높아지며, 장기간의 간접흡연도 위험을 1.5배가량 높일 수 있다. 발암물질에 대한 직업적 노출이나 기저폐질환도 폐암의 위험요소 가운데 하나다. 가족력의 중요도는 상대적으로 다른 암에 비해 적다. 폐암, 초기 증상 없어 더 위험 폐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다. 어느 정도 암이 진행되면서부터 기침·객혈·흉통·호흡곤란 등이 발생한다. 기침과 객혈은 진행여부와 관계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만약 암이 뼈에 전이됐다면 지속적인 통증을 발생하거나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런 증상들은 폐암뿐 아니라 다른 악성 종양에서도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폐암은 잦은 기침·객혈·폐결절 등을 동반하는 다른 폐질환으로 오인될 수도 있다.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결핵과 폐암이 혼동되기도 한다. 실제 폐암과 결핵으로 인한 폐결절 양상이 비슷해 정확히 감별해내기 어려운 측면도 존재한다. 폐암 치료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국소치료'는 수술과 방사선치료 등 종양을 직접적으로 타깃하는 치료법이다. 반면, '전신치료'는 항암화학요법·표적치료제·면역치료제 등 약제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최근의 폐암 수술은 보존적인 방향으로, 과거보다 절제 부위를 최소화해 폐를 많이 보존하고 있다. 흉강경 및 로봇 수술로 절개 부위가 줄어든 상황이다. 이식 수술은 말기폐질환 환자에게는 시행할 수 있지만 폐암의 일차 치료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폐 이식은 암이 없는 상태거나, 암 과거력이 있는 경우 최소 3년 이상의 무병기간을 충족할 때 이뤄진다. 폐암 병기는 1기~4기로 나뉜다. 1기~3기 초반일 때는 수술이 이뤄진다. 특히 1기 폐암은 수술이 가장 효과적이다. 수술로 폐 병변과 림프절 일부를 절제하면 병리학적으로 전이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을 거쳐 폐암 병기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2·3기 폐암은 주로 항암화학요법 및 면역치료를 실시하여 암의 크기를 줄인 후 수술을 하는 '선행항암요법'이 많이 시행된다. 폐암 환자의 대다수인 4기 폐암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이 적용된다. 방사선치료를 병합해 실시되기도 한다. 말기 폐암일 경우, 이식을 통한 치료는 이뤄지지 않는다. 박샘이나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폐암은 병기·종류·환자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 방침이 달라지기 때문에 최적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심장혈관흉부외과·호흡기내과·방사선종양학과·핵의학과·병리과 등 의료진이 협력하고 있다”며 “폐암에 관해 고민되거나 궁금한 환자들은 담당 의료진과 상담해 올바른 정보를 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4.19 16:01김양균

정부, 의대정원 50~100%까지 자율 증원으로 선회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각 대학에서 50~100% 사이에서 증원이 가능하도록 한 발 물러섰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통해 “어제 6개 거점 국립대학 총장들이 의대 정원을 둘러싼 각 대학 안팎 갈등에 대해 장시간 논의한 결과 현 상황을 풀 수 있는 합리적인 해법을 정리해 정부에 연명으로 전달해 왔다”며 “오늘 중대본에서 총장들이 보낸 건의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료계의 단일 대안 제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 공백으로 인한 피해를 방치할 수 없고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국민과 환자의 요구에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정부의 입장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정리된 정부의 입장은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다. 이에 각 대학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해 허용된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집인원을 4월 말까지 결정하고, 또 4월 말까지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도 2천명 증원 내용을 반영해 확정 발표해야 한다. 한 총리는 “환자와 의사, 입시생과 의대생, 나아가 각 대학에 있는 지역 주민과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우리 사회 어른이신 총장들이 그동안 수렴한 여론을 바탕으로 가장 합리적인 해법이라 생각하시는 방안을 전해오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해 의대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 교육이 정상화되어 의료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건의안에서 총장들은 개강 연기와 수업 거부가 이어지며 의대 학사가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일정과 관련해 남은 시간이 길지 않다는 점, 더 이상 집단행동이 길어지면 2025학년도뿐만 아니라 이후까지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며 “총장들은 이러한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의대 정원 2천명을 증원하되, 각 대학이 처한 교육 여건에 따라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한해 정원 증원분의 50% 이상 100% 범위 내에서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속히 조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의대 정원을 증원해도 의대 교육의 질이 우수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재정을 지원하고 의학 교육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정부는 필수의료와 지방의료를 살리기 위해 의료계와 130회 이상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한 끝에 지난 2월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마련했다. 내용 대부분은 의료계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개혁 과제들입니다만 이 중 의대 증원에 대해서는 의료계의 반대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며 “그동안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면서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 왔지만 의료계 집단행동이 길어지면서 국민들과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여러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의료개혁의 중심에는 항상 국민과 환자가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오로지 환자와 국민을 위해 의대 증원과 의료개혁을 추진해 왔다. 대통령께서 지난 4월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 있다고 말씀하신 것도 그래서이고, 전공의 비대위원장과의 장기간 만남을 통해 직접 행동으로도 보여주셨다”며 “다만, 이후에도 전공의의 집단행동은 계속됐고 증원 규모에 대한 의료계 내부의 견해 차이도 좁혀지지 않았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의료계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단일안을 제시한다면 언제라도 열린 자세로 대화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특히 “현장에 남아 고생하는 의료진, 2025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입시생과 학부모, 복귀 여부를 고민하는 전공의와 의대생 여러분, 그리고 몸이 편찮으신 국민들과 그 가족분들을 생각할 때 책임 있는 정부로서 오늘의 결단이 문제 해결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대학 총장들의 충정 어린 건의에 대해 그리고 이를 적극 수용한 정부의 결단에 대해 의료계에서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말했다. 또 “복귀를 고민하는 의대생과 전공의 여러분, 정부의 이번 결정에는 여러분과 열린 마음으로 어떤 주제든 대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집단행동을 멈추고 하루빨리 학교로, 하루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와서 정부와의 열린 대화에 응해 주시기 간곡히 바란다”며 “지금도 의료현장을 지키며 격무를 감당하고 계신 모든 의료진에게 국무총리로서 국민을 대표해 노고에 감사와 경의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2024.04.19 15:57조민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리그 'PMPS 2024 시즌 1' 개막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4 시즌 1'을 4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한다. PMPS 2024는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로 총 3개의 정규 시즌으로 진행한다. 각 시즌마다 5천만 원씩, 총 1억5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각 시즌은 3번의 페이즈와 1번의 파이널로 진행된다. 각 페이즈는 온라인으로 2일씩 총 6일간 치러진다. 페이즈별 상위 5개 팀에게는 파이널의 최종 결과에 합산되는 '파이널 포인트'가 주어진다. 파이널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유관중으로 3일간 진행된다. 파이널 성적에 따라 시즌별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또한 PMPS 2024 3개 시즌의 파이널 최종 점수는 1대1 비율로 최상위 국제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PMGC)' 진출을 위한 PMGC 포인트로 치환된다. PMGC 포인트 1위 팀은 올해 연말에 열리는 '2024 PMGC'에 진출한다. 이번 PMPS 2024 시즌1은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BSG) ▲디플러스 기아(DK) ▲덕산 이스포츠(DS) ▲이글 아울스(EOS) ▲이엠텍 스톰엑스(emT)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GP) ▲젠지 이스포츠(GEN) ▲미래엔세종(MSJ) ▲농심 레드포스(NS) ▲락스(ROX) 등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파트너팀 10개 팀과 국내 아마추어 리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UBG MOBILE OPEN CHALLENGE, 이하 PMOC) 2024 시즌 1' 상위 6개 팀인 ▲앵그리(ANG) ▲포에버(4EVER) ▲베가 이스포츠(VEGA) ▲인피니티(INF) ▲포커스(FS) ▲조인 어스(JS) 등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특히 프로팀의 수가 지난해 7개에서 10개로 늘어나 훨씬 수준 높은 대회가 치러질 전망이다. 이스포츠 최고 인기 구단 중 하나인 젠지 이스포츠와 지난해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제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PGS) 2'에 진출하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가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을 창단해 PMPS 2024 시즌 1에 출격한다. 또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도 올해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을 각각 출범시켰다. PMPS 2024 시즌 1의 우승팀은 상금 3천만 원과 함께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UBG MOBILE World Cup, 이하 PMWC)' 출전권을 획득한다. PMWC는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이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과 연계돼 총상금 300만 달러(약 41억 원)를 두고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단독 대회다. e스포츠 월드컵은 세계 이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대회로 총상금 규모 6천만 달러(약 830억 원)이며 현재까지 공개된 종목은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포함해 총 19종에 이른다. PMPS 2024 시즌 1의 2위부터 9위까지 8개 팀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PUBG MOBILE RIVALS CUP) 2024 시즌 1: 한국 vs 일본'에 진출한다. 이 대회는 한일 양국에서 각각 8개 팀이 출전하는 한일전으로 진행되며, 이 대회의 우승팀도 PMWC에 진출한다. PMPS 2024 시즌1은 매 대회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공식 틱톡,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대회 기간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구글 폼을 통해 사전에 취합한 응원 메시지와 치어풀 가운데 우수작을 라이브 방송으로 소개하고 응모자에게 치킨 메달 30개를 지급한다. 또한 일반 이용자들의 매드무비, 핫클립도 사전 취합해 우수 클립으로 선정된 인원에게 치킨 메달 30개 지급하는 'PMPS 넥스트 제너레이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4.04.19 15:52강한결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법인 설립...증자+채용 진행

스테이지엑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주주들과 19일 준비 법인 '스테이지엑스' 설립을 시작하고 출범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간 스테이지엑스 추진단을 꾸려 테스크포스(TF) 조직으로 준비해왔으나 증자와 채용 진행을 위한 막바지 단계에 이르러 법인 설립에 나선 것이다. 스테이지엑스의 자본금 규모는 2천억원 규모로, 설립 초기 사업 계획에 따라 유상증자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5월7일까지 전체 주파수 대금의 10%인 430억원 납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필요 시점에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기업 대출 등을 예비비로 준비할 예정이다. 스테이지엑스는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조직 구성의 기반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준비 법인의 설립과 함께 2025년 상반기 '리얼5G' 서비스 출시를 위한 필수 조직을 갖추고, 클라우드 코어망을 비롯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빠르고 효율적인 조직 구조를 갖추기 위해 준비 법인의 직원 수는 리더급 핵심 인원 20여명으로 시작해 점차 충원할 계획이다. 법인 대표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 대표사인 스테이지파이브의 서상원 대표가 맡는다. 서 대표는 KAIST 전산학부 박사 과정 중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장학생으로 선발, 클라우드 전문가다.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스타트업인 '아헴스'를 창업했고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창업 2년만에 KT에 합병돼 KT 서버와 스토리지 가상화 및 대규모 운영 시스템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이후 LG전자에서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운영 전체를 담당하는 클라우드 조직을 이끌며 글로벌 45개국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서 대표는 “일각에서 사업 초기 스테이지엑스가 투자해야할 설비 및 마케팅 비용이 1조원 이상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는 전국망 투자 사례를 혼동한 것으로 스테이지엑스와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테이지엑스는 '가계통신비 절감'과 더불어,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통신 경험 제공'이라는 대국민 소명을 바탕으로 탄생했다”며 “통신비를 큰 폭으로 절감하고, 혁신 서비스를 만들어 고용을 창출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4.19 15:48박수형

하이브IM,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출시 후 첫 업데이트 진행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19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플린트(대표 김영모)에서 개발한 2D 액션 MO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벨레노'와 '특급 물자 수성 작전 이벤트', '영웅의 임무' 등이 추가됐으며, 'FULL 자동 전투 모드' 추가 등 출시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콘텐츠를 준비했다. 출시 이후 가장 먼저 추가된 캐릭터는 두 번째 신규 영웅 '벨레노'다. '벨레노'는 소형활을 사용하는 5성 딜러 캐릭터로, 강력한 독화살 공격과 신속한 회피, 적을 추적하는 독 안개를 뿌리는 전투 방식이 특징이다. 특히 시그니처 스킬인 '중독 전이'는 '벨레노'가 제조한 독화살을 적에게 날리는 스킬로, 피격된 대상에게는 맹독 효과를 부여하고 주변의 적에게는 중독 상태를 전이 시킨다. 이와 함께 망자들로부터 마차를 호위하며 총 3개의 라운드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특급 물자 수송 작전 이벤트'가 실시되며, 참여자에게는 '별석'과 '석양의 물약', '영웅의 기록', '온전한 정련석' 등 다양한 보상이 지급된다. '특급 물자 수송 작전'에서는 각 라운드마다 속성 강화 버프를 선택하는 전략적 요소가 추가되었다. 더불어, 각 스테이지에서는 유리한 속성을 지닌 베다의 기사 2명을 체험할 수 있어 초보자들도 경험과 전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벨레노' 출시를 기념해 '영웅의 임무'가 추가됐다. 이 임무를 통해 망자를 위한 치료제를 연구하는 뛰어난 의사 '벨레노'와 그녀의 제자인 '아트리제' 사이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존에는 수동으로 변경해야 했던 베다의 기사들을 스킬 사용 가능 시점에 자동으로 전투에 참여시키는 'FULL 자동 전투 모드'가 새롭게 탑재됐다. 신규 자동 전투 모드에서는 별의 힘 폭주도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더욱 편리한 게임 공략을 가능하게 한다.

2024.04.19 15:44강한결

애플, 중국서 왓츠앱·스레드 앱 삭제했다

애플이 중국 정부의 요청으로 중국 앱스토어에서 메타의 왓츠앱과 스레드 앱을 삭제했다고 로이터 통신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성명을 통해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AC)이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중국 앱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삭제하도록 명령했다”며, “우리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사업을 운영하는 국가의 법률을 따라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해당 앱들은 다른 앱스토어에서는 계속 다운로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외신들은 IT지식을 갖춘 중국 사용자의 경우, 아이클라우드 계정이 있다면 다른 국가의 앱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VPN 도구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19일 오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메신저 등 다른 메타 앱은 중국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유튜브나 엑스 등의 기타 인기 앱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중국 정부의 명령이 지난 8월 중국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앱을 정부에 등록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삭제될 수 있다는 새로운 규정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17년 애플은 뉴욕타임스 뉴스 앱이 중국 현지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앱을 삭제한 바 있다.

2024.04.19 15:22이정현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언더그라운드 시티 건설 필요"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17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하며 "북한 핵 협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언더그라운드 시티 건설이 전쟁억지력의 필수 선결 조건"이라고 밝혔다. 주 이사장은 "1939년 러시아는 핀란드를 침략한 '겨울전쟁'을 일으켜 소련군 38만여 명, 핀란드 7만여 명 사상자가 발생했다. 결국은 핀란드가 소련에게 국토 약 9%를 할양한 뒤 종전했다. 러시아에 한이 맺힌 핀란드는 핵 공격에 대비, 헬싱키 전체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언더그라운드 시티를 건설했다"며 언더그라운드시티 역사를 소개했다. 주 이사장에 따르면, 겨울이 길고 추운 몬트리올과 토론토도 언더그라운드 시티를 건설했다. 핵 공격과 혹독한 기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각각 'RESO'와 'PATH'를 구축했는데, RESO는 몬트리올 중심가 지하에 총연장 32km 지하도로와 12㎢의 광장을 만들어 120개 출입구로 지상과 연결했다. 여기에 1600여 개의 상가가 입주하고 주요 건물과 10개의 지하철역을 연결해 매일 50만 명 이상이 이용한다. 또 토론토(PATH)는 70여 개의 중심가 건물들을 연결한 30km 지하도로와 1200여 개의 상가를 만들어 하루 20만 명이 이용한다. 주 이사장은 "서울은 급증하는 신도시 인구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강변도로 121km를 지하화할 필요가 있다. 평상시에는 쾌적한 위탁시설로 쓰고, 유사시에는 방공호로 쓸 수 있는 언더그라운드시티를 개발해야 한다"면서 "강변도로 옆의 고수부지 위에 지하광장과 도로 및 지하철을 구축한 뒤에 고수부지를 복원하고, 3만여 개 지하상가를 분양하면 건설비를 충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핵 공격을 받으면 적어도 2~3주일 정도 대피해야 한다면서 "공조시설과 숙박시설을 갖추고 방사선의 피폭을 막는 출입구를 설치해야 한다. 지하 시설은 높이가 9m로, 2층으로 만들면 상가와 수영장, 아이스링크 및 공공시설로 쓸 수 있다. 천정에는 LED 화면으로 영상을 송출하면 라스베가스 스피어(sphere)와 같은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하 시설 높이는 기존 강변도로와 같게해 시민들의 조망권을 지켜야 하며, 고수부지를 원상복구 시키면 지금보다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남시부터 일산 킨텍스까지 60km를 연결하고, 양 끝에 대형 몰과 각종 공공시설들을 설치하면 시민들 삶의 질을 크게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한강변을 따라 연장하면 제3의 경부고속도로가 되고, 북한강변을 따라 연장하면 제2 경춘고속도로가 되므로 서울시 교통 병목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면서 "지하 강변도로를 남북으로 연결하면 제2 순환선이 된다"고 말했다.

2024.04.19 15:19방은주

KAI, 항공우주 민간주도 산업화 전략 논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8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민간주도 뉴 에어로스페이스(New Aerospace) 시대 산업화 달성전략'을 주제로 2024년 상반기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은 KAI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학위원회가 주관하는 산학 토론의 장이다. 항공우주 미래사업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생각을 공유하고 산업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05년부터 21회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산학위 위원장인 김유단 서울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33명의 교수진,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 등 총 50여 명의 전문가 그룹이 참석했다. 강구영 사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글로벌 항공우주시장에서는 뉴 에어로스페이스로 대변되는 하늘과 우주 공간에는 빅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우리도 민간 주도의 산업화와 경제 발전 기반이 마련됐다"며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산학연이 손잡고 미래 첨단 항공우주 플랫폼개발과 산업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서울대학교 김유단 산학위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산학연 협력 방안과 ▲R&D·인재양성 정책 추진 ▲산업계의 도전과제 등 총 3가지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최기영 인하대학교 교수는 '민간주도 뉴 스페이스 시대를 위한 우주항공청, 산학연 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이어서 허환일 충남대학교 교수는 '뉴 에어로스페이스 시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정책과 인재양성'을 주제로, 마지막으로 유창경 인하대학교 교수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산업계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우주항공산업이 대전환하고 있는 지금이 미래 첨단 항공우주 플랫폼에 도전할 수 있는 최적기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미래비행체(AAV)와 사업성이 높은 우주 발사체·비행체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특히 지금까지 국가 예산이 R&D 사업과 국가 주도의 올드 스페이스(Old Space) 개발에 집중됐다는 한계점에 공감하며, 이제는 민간주도로 우주산업화가 가능하도록 국가의 우주개발 정책 변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2024.04.19 15:16신영빈

LG화학, 양극재 사업 순항...석화 기업 딱지 떼낼까

LG화학이 신사업으로 역점을 두는 양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최근 성과를 내는 가운데, 석화 사업 체질 개선도 순항할지 주목된다. 회사는 장기적으로 이차전지를 비롯해 친환경 소재, 바이오 등 신사업으로 무게추를 옮길 계획이다. 아울러 본 사업인 석화 부문의 업황이 악화되면서 한계 사업을 정리하는 작업도 병행 중이다.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재무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필요가 있다. ■"LG화학 양극재 사업, 올해 지속 성장" 19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1분기 양극재 사업 부문에서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원재료인 리튬, 니켈 등 광물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지속적인 실적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9일 LG화학에 대한 보고서에서 “올해 양극재, 석화, 생명과학 순서로 실적 회복 모멘텀이 자리 잡고 있다”며 “1분기엔 양극재를 포함한 첨단소재는 턴어라운드(흑자전환)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흑자 규모는 300억원 내외로 예상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으로 수직계열화를 강화하면서 30% 수준의 판매 물량 증가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2분기에 더 강해질 전망”이라고 했다. NH투자증권도 지난 12일 석유화학 산업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중 양극재 가격 하락세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LG화학 첨단소재 부문 실적이 매분기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양극재 사업은 전분기 대비 판가가 20% 하락했음에도 판매량이 40% 증가해 영업이익률 1%로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지난해 12만톤에서 14만톤 규모로 설비를 증설했고, 판매량 확대에 따른 고정비 절감으로 매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예상대로 올해 양극재 사업이 지속 성장한다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첫 단추를 무탈히 꿴 셈이다. LG화학은 오는 2030년까지 양극재, 분리막 등 전지 소재 사업 매출을 30조원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2년 4조 7천억원 수준에서 6배 가량 성장을 꾀하는 것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공급 비중은 30% 정도로 잡고, 외부 고객사 납품 비중을 70%로 늘려 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GM, 토요타 등 완성차 기업 등 외부 고객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극재 공장을 둔 미국 시장에 진출한 기업 공략을 활발히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전지 소재를 비롯한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 등 신성장 동력 사업 매출을 40조원까지 키워 전체 매출의 57% 수준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공장·엔솔 지분 매각설 혼재…'석유화학' 체질 개선 숙제 LG화학은 신성장 동력 사업 육성과 동시에 본업인 석유화학 사업을 재편 중이다. 업계는 중국 기업들의 공급 과잉 탓에 석유화학 업황이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한계 사업 정리 작업은 순탄하진 못한 상황이다. 편광판과 편광판 소재 사업은 지난해 9월 중국 기업들에 1조 1천억원 규모로 매각했다. 업계에 따르면 여수 납사크래커(NCC) 2공장 매각도 추진했으나 최종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은 에틸렌, 프로필렌 생산 주요 거점이다. 중국발 공급 과잉을 겪으면서 공장 매각을 검토했다는 것이 주된 해석이다. 지난달에는 매각에 어려움을 겪자, NCC 사업 물적분할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회사는 석유화학 사업 매각 계획에 대해선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NCC 공장 관련 보도에 대해 “석유화학 사업 경쟁력 강화와 사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을 공시로 밝힌 상태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도 지난달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계 사업 매각 계획에 대해 “적당한 표현은 아닌 것 같다”며 부정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당시 “매각이 주가 아니고, 원료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여러 전략적 옵션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 계획에 대해서도 “아직 없다”며 “다양한 옵션을 탐색 중”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신성장 동력 사업에 내년까지 총 10조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충분한 재무 여력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석유화학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재편 방안에 업계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LG화학의 올해 중요 재무 이슈로 주력 사업 유동화를 꼽고, 석화 자산 15조원 가운데 일부를 자회사로 물적분할한 뒤 소수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원활하게 마무리 되면 2조~3조원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글로벌최저한세 부담 해소를 위해선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지분 82% 중 2% 내외를 매각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봤다.

2024.04.19 15:08김윤희

원유니버스, 위메이드와 차기작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원유니버스(대표 고세준)가 위메이드와 차기 신작 게임의 온보딩을 비롯한 웹3.0 분야에서의 포괄적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유니버스와 위메이드는 차기 신작에 대한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과 웹3.0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포괄적인 전략 제휴를 진행한다. 웹3.0 수집형 RPG장르인 '챔피언스 아레나'를 글로벌 서비스중인 원유니버스는 챔피언스 아레나를 통해 습득한 웹3.0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웹3.0 게임 및 메타버스 프로젝트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위메이드의 위믹스 플레이는 누적 가입자 900만 명을 보유한 블록체인 게임 오픈 플랫폼이다. 현재 MMORPG, 전략 시뮬레이션, SNG 등 다양한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양사는 원유니버스의 글로벌 IP를 기반으로 한 차기작을 비롯, AI 기반의 디지털 휴먼 메타버스 프로젝트인 MSM(MetaSoulmate) 등의 프로젝트를 위믹스 3.0 기반 플랫폼을 통해 온보딩하고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글로벌 IP를 활용해 다양한 웹3.0 게임 및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양사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방면의 IP 비즈니스 확장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4.19 15:08김한준

세스코, 인테리어 포충등 '블루온 아트' 출시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는 실내 분위기를 은은하게 밝히면서 비래(날아오는) 해충을 잡는 포충등 '블루온 아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블루온 아트는 겉보기에 실내 장식처럼 보이는 포충등이다. 심플한 사각 형태가 돋보이도록 웜화이트와 다크그레이 컬러를 적용했다. 하단부에는 LED 라이팅을 적용해 무드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불빛을 끌 수도 있다. 아울러 난연 재질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작고 가벼운 것도 특징이다. 가로 폭 50cm에 높이 12cm, 무게는 2.2kg에 불과하다. 블루온 아트는 어떤 공간이든 잘 어울리게 공간 친화적으로 구성해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제품은 비래해충이 가장 잘 포획되는 최적의 조건을 설계한 '세스코 하이퍼컨트롤 LED 트랩'을 적용해 포획력을 높였다. 소비 전력도 20W로 낮아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월 전기료를 2천900원씩 절감할 수 있다. 램프 교체로 인한 폐기물 발생도 최소화했다. 세스코 관계자는 "카페와 음식점, 주택 등에서 사전 주문이 많았다"며 "블루온 아트는 단순히 해충을 포획하는 기능을 넘어, 인테리어 공간을 돋보이게 만드는 하나의 오브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스코는 해충방제, 식품안전, 바이러스케어, 시험분석, 수질·공기질, 환경가전 등 환경위생 분야에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04.19 15:07신영빈

이상인 부위원장 "장애인방송 지원 아끼지 않겠다"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한국방송공사(KBS)의 장애인방송 제작 현장을 방문했다. 이상인 부위원장은 시청각장애인이 TV를 통해 보고 듣는 장애인방송이 어떻게 제작 송출되는지 살펴보고, KBS 장애인방송 관계자들을 만나 장애인방송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부위원장은 “시청각장애인은 장애인방송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으므로 방송사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방송 제작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통위는 시청각장애인 등을 위한 장애인방송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4.19 15:05박수형

피씨엔, XR 클라우드 컴퓨팅 43억 R&D과제 수주

디지털플랫폼 전문기업 피씨엔(PCN, 대표 송광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2024년 클라우드 컴퓨팅 핵심기술 R&D 공모 사업'에서 XR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인 '고품질, 초저지연 XR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개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SW컴퓨팅산업 원천기술 개발'사업에서 지원받아 수행한다. 국내 XR 클라우드 컴퓨팅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XR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XR에 접합한 시스템이다. 기존 'XR 서비스'는 지연 시간에 민감하고, 3D 그래픽 처리를 위해 고성능 기기를 요구한다. 클라우드기술을 접목해 저성능 기기에서도 XR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지만, 기존 클라우드 기술로는 실시간 서비스 한계가 존재하며 GPU와같은 렌더링 자원의 배치에 최적화하지 않는 아쉬움이 있다. 피씨엔은 다양한 XR기기 사용자가 기기 성능에 구애받지 않고 시각적 변화가 사용자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도록 고품질 컨텐츠 렌더링을 도입한다. 또 스트리밍 클라우드로 오프로드 하는 방식을 사용해 초저지연 상호작용할 수 있는 XR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개발한다. 국내 XR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피씨엔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Korea Electronics Technology Institute)'과 '나눔기술', 국내 방송 온라인 서비스 제공 업인 'SBSi', 세계 최초 5G 기술을 접목한 멀티플레이 VR 게임 개발사 '드래곤플라이(Dragonfly)'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게임 및 방송 콘텐츠 산업 분야에 실시간 고실감 XR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실증하는 연구에 착수했다. 이 과제는 총 3년간 고품질과 초저지연 XR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개발을 위해 약 43억 원을 지원한다. 피씨엔 컨소시엄은 XR 콘텐츠의 오프로딩 및 클라우드 렌더링 기술, 실시간 XR 콘텐츠 제공을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원 기술, 클라우드 네이티브 내 멀티뷰 캐싱 기술 핵심 기능 개발, 방송&게임 분야 실증까지 진행한다. 과제 연구책임자인 이우성 피씨엔 이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이종 환경에서도 다수의 동시 접속 사용자에게 초저지연으로 고품질 XR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해 XR 산업의 클라우드 전환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겠다"면서 “이 연구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고품질 XR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XR 및 미디어 산업의 클라우드 전환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9 15:03방은주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

◇과장급 전보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건설하도급과장 김상윤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김수주

2024.04.19 14:53주문정

건국대, 배터리 성능 획기적 향상 '스위처블 디자인' 제시

건국대학교는 공과대학 김기출 교수(화학공학과) 연구팀이 유기물 양극재의 단점을 보완하는 '스위처블 디자인(Switchable design)' 전략으로 배터리 성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차전지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로, 전체 배터리 에너지 밀도·수명·안정성 등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팀 관계자는 “유기물 양극재는 환경·경제적 장점으로 인해 차세대 배터리 양극재로 주목받고 있지만 작동전압이 낮아 에너지 저장용량도 낮게 제한되는 단점이 있어 작동전압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유기양극재로 알려진 나프토퀴논, 안트라퀴논 유도체의 활성점 이동으로 전자 구조를 조절해 분자 백본의 공액성을 복원하는 전략인 스위처블 디자인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스위처블 디자인을 활용하면 기존 퀴논 유도체의 방향족 고리를 제거하고 백본의 공액성을 확장해 전자 전달 특성을 개선하고 내재된 환원 전위를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도핑 및 기능기의 도입과 비교해 질량증가 없이 공액성의 복원만으로 환원 전위 및 에너지 저장용량을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켜 유기 양극재 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스위처블 디자인으로 설계된 퀴논 유도체는 기존 퀴논 유도체와 비교해 계산화학적 방법으로 백본의 전자적 상호작용과 배열을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우수성을 확인했다. 복원된 공액성에 대한 평가는 방향족성 분석과 전자구조적 공액성 복원 평가를 위한 오비탈 분석을 포함한다. 스위치된 나프토퀴논(s-NQ)은 기존 유·무기 양극 재료와 비교해 우수한 성능 지표(338.9mAh/g 및 912.9 mWh/g)를 보이며, 유기 양극재 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으로 수행했다. 한양대학교(정인환 교수·유기나노공학과) 연구팀이 함께 참여했다. 해당 연구 논문은 이달 재료과학분야 최상위 국제 학술지 'Advanced Materials(IF=29.4, JCR 상위 3%)' 최신호 뒷 표지 논문으로 출판됐다. 건국대 화학공학과 고채영 석박사 통합과정생이 제1저자이며, 최민규 석박사 통합과정이 제3저자, 교신저자는 건국대 김기출 교수다.

2024.04.19 14:51주문정

애플 홈팟, LCD 화면 달고 나오나….사진 유출

LCD 디스플레이가 달린 애플 스마트 스피커 '홈팟'의 시제품 이미지가 또 등장했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코스타미는 자신의 엑스(@Kosutami_Ito)를 통해 “디스플레이가 있는 홈팟의 새 사진이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직 출시되지 않은 홈팟 디스플레이 부품을 확인할 수 있다. 스피커 상단 전체를 거의 덮는 대형 곡면 유리의 모습으로, 이 부품은 작년 10월 유출된 곡면 LCD 디스플레이를 갖춘 홈팟 시제품과도 일치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이 화면을 갖춘 홈팟을 다수 개발 중이라는 소문이 계속 나오고 있다. 과거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아마존 에코 쇼와 유사한 디자인에 화면을 갖춘 홈팟 시제품을 내부적으로 개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홈팟 디스플레이는 노래나 팟캐스트가 재생되면 앨범 아트의 색상을 기반으로 흐릿한 애니메이션을 표시하며, 전화에 응답하고 메시지에 응답하기 위해 알림이 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tVOS 17.4에서 발견된 코드는 아이패드 미니6 크기의 화면을 갖춘 홈팟의 증거가 포착되기도 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디스플레이를 갖춘 홈팟을 개발 중이지만 올해 출시는 힘들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2024.04.19 14:51이정현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상반기 정기모집 19개 팀 선발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센터장 서상봉, 오렌지플래닛)이 2024년 상반기 정기모집에 최종 19개 팀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렌지플래닛 2024년 상반기 정기모집에는 '오렌지팜' 6개 팀, 오렌지가든 13개 팀 등 총 19개 팀이 선발됐다. 오렌지팜과 오렌지가든은 오렌지플래닛이 사업화 진행 단계에 따라 스타트업을 구분하는 명칭이다.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 유치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자와 초기 사업모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정기모집에는 총 600여 개 팀이 지원이 몰려 오렌지플래닛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청년 창업가들의 신뢰와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오렌지플래닛은 2개월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모빌리티, 환경/에너지, 생산성, 바이오, 게임, 콘텐츠, 펫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오렌지팜에 선발된 팀은 12개월 간 사무공간을 지원받는다. 최대 2억원의 투자와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벤처캐피탈(VC) 멘토링, 민간투자주도형기술창업지원(TIPS)와 연계된 투자 기회 등도 제공받는다. 오렌지가든에 선발된 팀은 사무공간 6개월 지원, 분야별 전문가 1대1 밀착 코칭, 사업 단계별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을 지원받는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경우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투자 검토 기회도 제공받는다. 지난해 정기모집에서는 상·하반기 총 32개 팀이 선정돼 14개팀이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 중 8개 팀에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직접 투자했다. 오렌지플래닛은 지난 10년간 352개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누적 투자금액은 7812억원이다. 3114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혁신적이고 좋은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폭 지원하겠다”며 “10 년간 창업 지원에 앞장서 온 오렌지플래닛의 진정성에 기반해, 스타트업과 창업팀의 안정적·지속적 성장을 위한 교육, 멘토링·코칭, 투자유치 기회 등을 다방면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9 14:50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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