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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코더,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슈퍼코더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2024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 및 고급 기술을 보유한 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슈퍼코더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 해외 SW 인재 매칭 프로그램' 주관사로 선정되어 200명의 인도 SW인재를 국내에 연계한다. 인도 SW 인재 매칭 프로그램은 현재 원격 고용형과 국내 체류형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구인 기업은 개발자 채용 관련 부대 비용 최대 6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슈퍼코더는 해외에서 개발자를 모집하고, 인공지능(AI)를 통해 검증, 국내 기업에 매칭하여, 국내 IT 기업의 구인난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 개발자 매칭 플랫폼 '슈퍼코더'에서는 4단계의 엄격한 검증 절차를 통과한 전세계 상위 5% 개발자를 만나볼 수 있으며, 2주 안에 빠르게 협업을 시작할 수 있다. 현재 97개국에 6만 명의 개발자 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인도, 베트남 등 IT인력이 풍부한 국가들의 개발자를 활용하여 부족한 SW 역량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최재웅 슈퍼코더 대표는 세계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세계는 이미 유능한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유치 전쟁 중이라며, 이번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유능한 해외 인재를 국내 IT 기업에 연계하여 국내 IT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5.02 19:19남혁우

하고하우스 뎁스, 생성형 AI 모델과 함께 봄·여름 기획전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가 운영하는 고감도 국내 남성 컨템포러리 플랫폼 '뎁스(Deps)'가 생성형 AI 패션 모델을 접목한 '24 봄·여름(S/S)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오늘 뭐입지? AI 모델이 제안하는 완벽한 OOTD!'라는 콘셉트로 사람과 흡사한 AI 모델로 새롭게 만든 24년 S/S 시즌 룩북을 기반해 펼쳐진다. 실제 사람과 구별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한 AI 모델의 스타일링을 단시간에 다양하게 생성하며 고객들에게 신선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AI 모델은 스타일테크(3D/VR/AR) 기반 패션 메타버스 몰 플랫폼 '패스커'와 손잡고 총 30가지 버전으로 구현했으며, 이질감 없이 자연스러운 외형과 포즈, 다양한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뎁스는 AI 모델을 사용해 주요 브랜드들의 룩북 이미지를 제작, 보다 다양한 연출로 소비자에게 볼 거리를 제공하고 쇼핑에도 도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획전은 12일까지 진행되며 트렌디한 남성 의류 브랜드로 꼽히는 'DNSR', 'RSSC', '라멀마메종' 등 총 10곳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브랜드 대상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뎁스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추가 할인 쿠폰까지 제공한다. 그 외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뎁스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끊임없이 흥미롭고 신선한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 18:49최다래

"광고 기반 스트리밍 확산…매력 있는 콘텐츠 충분히 공급돼야"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 Free Ad-supported Streaming Television)가 무료라는 이점을 앞세워 세계에 확산되고 있다.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매력적인 콘텐츠 공급과 적극적인 광고 유치 등이 필요하다는 산·학계 의견이 나왔다.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FAST 채널의 확산과 콘텐츠 유통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발제를 맡은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문화산업예술학과 김정섭 교수는 “FAST 채널 확산으로 이용자·콘텐츠 공급 업체·광고주·기기 장비 업체 측면에서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며 “우리나라 패스트 시장 특성은 스마트 티비 기반으로, 아직 사업 진척도는 북미보다는 뒤쳐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FAST 시장은 글로벌 2017년 16조원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KBV 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까지 28.7조원대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고 부연했다. 김 교수는 “FAST 산업은 무료 서비스라는 독보적 이점과 선택성, 다양성, 편의성, 시간 절약성 등 이점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산업 성장 위해서는 매력적인 콘텐츠가 충분히 공급돼야 하며, 이용자 시청 편의성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 또 광고를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국내에서도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산업이 아니라 규제가 거의 없고, 콘텐츠만 잘 공급된다면 더 확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TV플러스 PM 최용훈 부사장은 “삼성TV플러스는 현재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24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라며 “중남미, 인도는 아직 광고 시장이 활성화 돼있지 않지만 MAU, 시청 수로 보면 잠재력이 있고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CJ ENM으로부터 핫한 콘텐츠를 받아서 북미 시장에 한국 콘텐츠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LG전자 HE플랫폼사업담당 조병하 전무는 “2026년까지 웹OS 탑재 TV 3억대까지 목표”라면서 “LG채널은 가입할 필요, 돈 낼 필요 없어 접근성이 뛰어난 서비스다. 글로벌 29개국, 채널수는 3천800개로 무료 VOD 5천개 이상 보유했고 올해는 1만개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CJ ENM 서장호 콘텐츠유통담당 상무는 “콘텐츠 제작하는데 돈 많이 들어가는데 광고 매출은 줄어들고 있다. 현재 전체 매출 중 FAST 비중은 1% 미만”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에서 K콘텐츠 전반에 대한 지원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음악저작권 등 해결돼야 할 것 많은데 빠르게 해결 가능 한 것 정부, 민간에서 정기적인 소통 체계 등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준호 방송진흥정책관은 “국내 미디어 업계, TV 제조사, 콘텐츠 기업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가칭)'을 조성해 국내 플랫폼, 콘텐츠 글로벌 동반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얼라이언스 기반, 민간 협업 주도로 국내 주요 미디어, 콘텐츠 기업 콘텐츠를 모아 글로벌 FAST를 통해 제공하는 K-미디어, 전용 채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향후 K-FAST 글로벌 진출 확산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 마련 시 국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4.05.02 18:44최다래

플레이리스트, 실무 체험형 서포터즈 '플렌즈 2기' 모집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가 14일까지 실무 체험형 서포터즈 '플렌즈(PLENZ)' 2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플렌즈는 플레이리스트 콘텐츠에 대한 방향성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서포터즈 활동이다. 서포터즈들은 정기 모임마다 콘텐츠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바탕으로 의견을 내고 팀 미션에서는 플레이리스트 현직 PD의 멘토링 아래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들어보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번에 2기를 모집하는 플렌즈 서포터즈는 평소 플레이리스트가 만든 콘텐츠를 즐겨보며, 트렌드와 드라마, 예능 K-POP 등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젠지(Gen-Z) 세대 대학생, 취준생 등을 포함하는 20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며, 플레이리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인터뷰 전형을 거쳐 최종 인원 2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플렌즈 전용 웰컴 키트와 플레이리스트 대표이사 명의의 임명장을 수여한다. 매월 정기 모임마다 활동비를 제공하고 우수 플렌즈에게는 포상금을 지원한다. 활동 종료 후 최우수 활동자 2인에게는 '플레이리스트 체험형 인턴십' 기회를 부여한다. 선정된 인원은 6개월 동안 플레이리스트 임직원들과 함께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은 ▲영상 콘텐츠 기획, 제작 ▲콘텐츠 실무 강연, 멘토링 ▲플레이리스트 콘텐츠와 사업활동에 관한 심층 대화 ▲플레이리스트 콘텐츠 홍보마케팅 미션 수행 등이 있다. 박태원 플레이리스트 대표는 “지난해 플렌즈 1기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2기를 진행하게 됐다. 단순한 미션 수행을 넘어 현직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풍부한 인사이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플레이리스트와 프렌즈 합성어인 '플렌즈'라는 이름처럼, 앞으로도 플레이리스트가 콘텐츠 소비자의 가장 가까이 있는 친구가 되어 종합 스튜디오로서의 브랜딩을 구축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02 18:38최다래

한덕수 총리 "AI 기본법, 이번 회기 안에 제정되도록 국회와 소통"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에 계류 중인 인공지능(AI) 기본법이 이번 회기 안에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 한국일보 주최로 열린 한국포럼 축사에서 “정부는 AI 기본법을 제정해 산업발전을 위한 지원책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고 AI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AI 기본법은 국회서 1년 넘게 계류 중이다. 한 총리는 “지금 우리를 둘러싼 4차 산업혁명은 기업의 생산 방식과 우리의 생활 양식뿐 아니라, 산업 구조와 경제 성장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디지털 기술의 특성상 국경에 구애받지 않고, 소수의 글로벌 빅테크들이 세계 시장을 독점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자칫 조금이라도 기술 개발에 뒤처질 경우 산업의 주도권과 시장을 잃는 것은 물론이고, 경제 안보의 측면에서도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AI가 글로벌 기술 혁신의 핵심이자, 새로운 경제 질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AI 강대국 3위의 국가비전을 제시하고, 기술혁신과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21일에는 AI 서울 정상회의가 개최되는데, 글로벌 규범과 거버넌스 정립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2024.05.02 18:31박수형

시옷, 국제 전자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차량 보안 기술 뽐내

시옷(대표 박현주)은 제주에서 열린 제11회 국제 전자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PnC(Plug-and-Charge) 보안, OTA(Over-the-Air) 보안, 커넥티드 카 통신 전장부품에 대한 보안성 평가 솔루션을 선보였다. 제11회 국제 전자 모빌리티 엑스포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박현주 시옷 대표는 “최근 자동차 산업은 전기화,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기술 발달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보안 위협을 야기해 자동차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옷은 PnC 보안, OTA 보안, 커넥티드 카 통신 전장부품에 대한 보안성 평가 솔루션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공급업체가 안전한 차량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시옷의 PnC 보안 솔루션은 차량 전력망과 제어 시스템을 보호한다. OTA 보안 솔루션은 차량 소프트웨어를 원격으로 업데이트하고 보안 패치를 적용하는 데 사용된다. 커넥티드 카 통신 전장부품에 대한 보안성 평가 솔루션은 차량의 통신 시스템을 해킹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11회 국제 전자 모빌리티 엑스포는 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05.02 18:29김인순

엘젠 "우리가 개발한 음성챗봇 'AI노트' 인기 좋네요"

"요즘 AI가 열풍이다 보니 투자 문의도 많았고 기술 문의도 많았습니다." AI 전문기업 엘젠(대표 김남현)이 1~3일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2024'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솔루션 5종을 선보였다. 올해 7회차인 이 행사는 한국인공지능협회 등이 주최했다. 행사 측은 올해 약 300개사 500여부스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엘젠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했다. 2일 행사 현장에서 만난 김남현 엘젠 대표는 "요즘 트렌드가 온디바이스AI다보니 우리가 보유한 음성 인식 기술과 AICC(AI기반 컨택센터), AI노트(AI Note,엘젠이 개발한 음성으로 작동하는 챗봇)에 관람객들 호응이 높았다"고 들려줬다. 엘젠은 'AI노트' 앱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 현장에서 경품 이벤트도 진행했다. 엘젠 직원은 "경품 이벤트로 AI노트 사용자가 200~300명 가량 늘어난 것 같다"면서 "AI노트는 196개 언어를 지원, 언어 제약없이 음성으로 소통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엘젠은 이번 행사에서 'AI노트' 외에 ▲AI통합 플랫폼 'AI 윅스(AI WIX)' ▲음성엔진 '윅스 보이스(WIX-VOICE)▲자연어처리 엔진 '윅스 챗(WIX-CHAT) ▲AI음성상담 플랫폼 '윅스 AICC(WIX-AICC) ▲스마트 키오스크 플랫폼 '윅스 스마트K(WIX-smartK)' 등 5종의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이중 'AI통합 플랫폼 'AI 윅스(AI WIX)'는 누구든 자체 AI플랫폼을 구현, 운영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체계적인 데이터레이크, AI엔진, 흐름제어 로직으로 백엔드를 구성하는 한편 최신 기술을 이용한 프론트 API와 구현 매뉴얼을 제공한다. 특히 고도의 아키텍처로 누구든 API 기반으로 클라이언트를 구성하는게 가능하고, 사용자 중심 서버 셋팅 가이드로 누구나 손쉬운 세팅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밝혔다. 김 대표는 "타사 10대 서버 구성 용랑을 단 1대의 서버로 구성이 가능하다"면서 "데이터레이크, AI엔진, 워크플로우 기반의 국내 최고 아키텍처로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AI 윅스'는 주요 프로세스로 트랜스포머 기반 딥러닝 프로세스와 학습모델 활용 프로세스, 랭체인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RAG 프로세스, 멀티모달처리 프로세스를 채택했다. 적용사이트는 롯데시네마, 웹투어, 트랜스코스모스, 경찰청 등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음성엔진 '윅스 보이스(WIX-VOICE)'는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 및 발화하고 챗봇, AI플랫폼과 연결돼 대화처리, 자동상담, 분석 등의 지능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김 대표는 "엔드 투 엔드(프런트단~백엔드단) 트랜스포머 기반 종단형 STT엔진 제공으로 국내 최고 음성인식률을 보장한다"면서 "클라우드 및 온프라미스 형태로 구성이 가능하며 확장성과 유연성이 강한 것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STT와 챗봇 엔진 통합제품으로 구현상의 연계문제 해결 및 서비스 운영의 안정화를 보장한다. 다양한 방법의 음성데이터 텍스트 변환 기능을 제공한다"면서 "엘젠의 독보적인 기술개발로 유연한 적용 및 학습 및 서버 최소화를 구현한 엔진 오너십을 갖고 있다. 타사 대비 정확도가 더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엘젠은 '윅스 보이스'를 롯데시네마, 웹투어, NS홈쇼핑, 트랜스코스모스, 경찰청 등에 공급했다. 자연어처리 엔진 '윅스 챗(WIX-CHAT)'은 온라인 챗봇, 포탈, SNS 등을 통해 상담을 처리하고 서비스를 인도하는 LLM 기반의 챗봇 솔루션이다. 적용기술은 NLU(자연어 이해), LLM, SLM, 랭체인 프레임워크, 지능형 검색, 머신러닝, 플러그인 시맨틱웹이다. '윅스 챗' 특징은 LLM 기반 대화 처리 프로세스에 기관 데이터를 신속히 벡터화하고 이를 랭체인을 통해 대화를 처리, AI가 제시하는 그럴듯한 거짓말인 '할루시네이션'을 줄였다. 적용분야는 다양하다. 특히 AI업무 비서, AI고객비서, 지능형상담, 웹사이트 가이드, 컨텐츠 연결 등에 유용하다. 대구 두드리소 '뚜봇'을 비롯해 롯데시네마(음성기반 AI 스마트 키오스크, 음성기반 AI모바일 챗봇), 행안부 업무알림 챗봇(카카오 플러스 친구, 네이버 톡톡), 웹투어 챗봇, NS홈쇼핑(콜센터 연계 가상상담봇, 음성기반 AI 모바일 챗봇, 웹기반 챗봇),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CJ그룹(CJ텔레닉스 인사챗봇, CGV KMS 기반 AI챗봇), 남동발전(콜센터 연계 자동교환, 출장과 인사 지원 AI챗봇) 등이 고객사다. AI음성상담 플랫폼 '윅스 AICC(WIX-AICC)'는 기존 콜센터 인프라와 연계해 고객 채널별 응대를 최적화하고 지능화했다. 김 대표는 "센터내의 AI서비스에 적용이 유연하고 운영비를 절감해준다"면서 "표준화한 서비스로 도입이 쉽고 클라우드와 온프라미스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어 "상담 품질 향상과 위험 이슈에 대한 실시간 응대, 여기에 고객 소리 분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트랜스코스모스 등이 '윅스 AICC'를 사용하고 있다. 엘젠은 스마트 키오스크 플랫폼(명칭 WIX-smartK)도 선보였다. AI 안내 및 상담과 AI구매 및 결제, AI강의 및 교육, 음성과 영상 IoT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서버(Server), 엣지(Edge) 버전으로 고객 요구에 따라 최적의 엔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 대표는 "서울시북구장애인 복지관과 대형빌딩, 경로당 등에 설치돼 있다"고 말했다.

2024.05.02 18:22방은주

"불황 극복할 DX·AI 전략, 한눈에 확인한다"

불황 속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혁신(DX) 전략이 '하이퍼오토메이션 컨퍼런스'에서 대거 제시됐다. 지디넷코리아는 2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개최한 노코드·로우코드 하이퍼오토메이션 컨퍼런스 202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행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 등 DX혁신 전략을 고민 중인 기업을 위해 실제 도입 사례와 효율적인 해결 방안 등을 선보였다. 삼성SDS, IBM, 업스테이지, 비아이매트릭스, STEG, 영림원소프트랩, 이젠고, 포티투마루 등이 참가해 4개의 키노트와 8개 세션을 채웠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실장은 "소프트웨어와 AI 인재 양성 방식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개발자가 창의적이고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아키텍처 설계 구현과 노코드·로우코드 플랫폼 활용 역량이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새로운 기술 확산이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요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개발자가 창의적 업무에 집중하도록 한다"며 "민관이 협력해 새로운 기회를 잘 살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축사했다. 첫 키노트를 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상민 과장은 "이제는 일반 개인도 창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노코드·로우코드가 AI시대 흐름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정부는 SaaS 등 이러한 미래 유망 먹거리 산업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비아이매트릭스 배영근 대표는 AI와 함께 노코드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며, 두 서비스를 연계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삼성SDS 신계영 상무는 AI를 활용하기에 앞서 고려해야 할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주의점을 지적하며 사용에 신중을 가할 것을 조언했다. 더불어 이날 정식 출시한 생성형AI 서비스 패브릭스도 함께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는 AI도입을 고려하거나 기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고민을 가진 기업을 위한 대안이 대거 제시됐다. 한국IBM 정욱아 실장은 AI 플랫폼 왓슨엑스를 활용한 노코드, 로우코드 기반 솔루션과 하이퍼오토메이션 실현을 위한 사용사례를 공유했으며 STEG는 노코드 플랫폼을 적용해 생산성을 가속화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영림원 소프트랩은 전사적자원관리(ERP)에 노코드로 개발한 솔루션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인 사례를 소개하고, GS네오텍는 오픈소스 AI모델 허깅페이스를 실제 사용한 성과를 제시했다. 이 밖에도 이젠고, 킨드릴, 스윗, 업스테이지, 포티투마루 등이 AI와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을 혁신한 방안을 선보였다. 지디넷코리아 관계자는 "지속되는 불황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한정된 예산으로 어떻게 혁신하고 기업 경쟁력을 갖출 것인지 많은 고민을 안고 있다”며 “이번 노코드 로우코드 하이퍼오토메이션 행사가 기업들에게 통찰력을 제공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2 18:14남혁우

벤츠파이낸셜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토마스 바거스하우저 선임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지난 1일 토마스 바거스하우저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토마스 바거스하우저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에서 20년 동안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쌓아온 자동차 금융 전문가로 임기 전 메르세데스-벤츠 본사가 있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해외 및 중화권 시장 성과 관리 총괄로 근무했다. 토마스 바거스하우저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에게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책임감도 막중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보다 나은 메르세데스-벤츠 경험을 위해 최상의 금융 및 리스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18:13김재성

주성엔지니어링, 반도체 부문 인적분할…주력 사업 경쟁력 높인다

국내 주요 장비업체 주성엔지니어링이 회사 분할을 추진한다. 기존 주력 사업인 반도체 부문은 인적분할하고, 디스플레이 및 태양관 부문은 물적분할해 각각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사업 부문별 독립∙책임 경영을 위한 인적 및 물적분할을 추진한다고 2일 공시했다. 인적분할로 신설되는 주성엔지니어링(가칭)은 반도체 기술 개발 및 제조사업을 전문으로 한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로 입지를 높이고, 존속회사는 경영효율성 증대를 통한 핵심사업의 경쟁력 및 투자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경영을 영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존속회사의 100% 자회사로 물적분할돼 설립되는 비상장기업 주성에스디(가칭)는 태양광 및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제조 사업을 전문으로 한다. 정체성 강화와 사업 성장에 주력해 세계 에너지 산업 기술 및 디스플레이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분할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이후 12월 6일 존속회사는 변경상장을, 인적분할된 신설법인은 재상장할 예정이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신설되는 기업들은 경영효율성과 지배 구조의 투명성을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각 사업 부문별 독립성과 책임 경영 강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해 기업가치와 주주 가치의 세계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성엔지니어링은 같은 날 2024년 1분기 경영실적도 함께 공시했다. 이날 밝힌 경영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은 566억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6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7.6% 감소, 당기순이익은 54.8% 증가한 수치다. 이와 관련해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1분기 경영실적이 다소 부진한 것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함께 반도체 경기 회복의 중요한 변수가 되는 차세대 기술에 대한 투자가 아직 매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시장 상황 때문”이라며 “현재 주성은 핵심 경쟁력인 ALD 기술을 반도체뿐 아니라 태양광, 디스플레이 분야로도 적용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고객 다변화를 이뤄 중장기 지속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이번에 단행하는 기업지배구조 개편과 1분기 경영실적과 관련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IR 상담 채널 운영'과 함께 홈페이지에 관련 자료 게시 및 고객들의 질의응답(Q&A)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993년 설립된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전지 제조 장비업체다. 주력 사업인 반도체 부문은 웨이퍼 상에 박막을 입히는 CVD(화학기상증착), ALD(원자층증착)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역시 중소형·대형 패널용 증착장비를 상용화했으며, 신사업인 태양전지는 35% 이상의 효율 구현이 가능한 차세대 탠덤 태양전지 장비를 개발해 왔다. 탠덤 태양전지는 이종 접합 기술(HJT)을 활용해, 기존 실리콘 전지보다 발전 효율이 10%p 높다는 장점이 있다.

2024.05.02 18:08장경윤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 ▲구주아프리카협력담당관 이영철

2024.05.02 18:07박수형

나스미디어, 1분기 매출 321억원

KT 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나스미디어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0.1% 감소한 32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7% 감소한 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227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인 광고 비수기에도 디지털 광고 사업 부문은 넷플릭스 등 OTT 광고 성장과 중국 e커머스 기업의 광고 물량 증가로 전년대비 4.4% 성장했다. 반면, 어려운 시장 환경속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던 플랫폼 비즈 부문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7% 감소하며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다. 국내 커머스 경쟁 심화 영향으로 케이딜 매출이 크게 감소한 것이 주 원인이다. 나스미디어는 1분기에 이어 OTT 광고시장의 확대와 중국발 이커머스 플랫폼의 지속적인 성장을 점쳤다. 또한 KT LLM 기반 문맥 맞춤 광고 서비스를 본격화해 웹 기반 디지털 광고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박평권 나스미디어 사장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신규 광고주를 확보하고 향후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것은 큰 성과”라며 “지속적으로 AI 기반의 광고기법을 고도화하여 문맥 맞춤 광고와 같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어려운 시장 상황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 18:06박수형

농어촌 446곳에 1Gbps급 초고속인터넷 구축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024년 농어촌주민 통신접근권 보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 마을에 FTTH 방식의 광통신망 구축을 지원해 100Mbps급 이하의 인터넷서비스가 공급되던 농어촌 마을에 1Gbps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사업을 통해 연내 전국 571개 농어촌 마을에 광통신망 구축을 지원한다. NIA는 8개 광역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446개 마을을 구축 지원 대상으로 포함했다. 미처 신청하지 못한 지자체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5월17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망 구축은 KT가 436개 마을, 금강방송이 군산과 익산지역 10개마을을 담당하는 사업자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중 50%는 민간 방송통신사가, 나머지 50%는 과기정통부와 지자체가 지원하게 된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정부, 지자체, 통신사가 협력해 농어촌의 지속적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IT인프라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수요가 있는 농어촌 마을은 지자체를 통해 남은 5월17일까지 조속히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2 17:57박수형

가천대 '반도체교육원' 개소…"반도체 인재 초·중부터 키운다"

가천대학교가 초등학생부터 청장년층까지 전주기에 걸쳐 맞춤형 반도체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가천반도체교육원'을 설립하고 2일 가천컨벤션센터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가천대 이길여총장을 비롯해 신상진 성남시장,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장등 고교교장 및 반도체 관련 업계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가천반도체교육원은 ▲초등학생(반도체영재교육) ▲중·고등학생(반도체특성화교육) ▲청·장년층 (팹리스교육) 등 주기별 맞춤형 반도체 교육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 혁신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성남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대한전자공학회, ETRI, KETI 등과 산학관 협력도 강화한다. 초등학생은 가천대가 보유한 과학영재교육원의 교육노하우를 활용해 반도체전공을 개설, 신입생을 선발하고 연간 100시간 이상의 실험, 실습중심의 반도체교육을 진행한다. 이공계우수인재는 사실상 초중등 단계에서 진로가 결정되기 때문에 반도체 조기교육을 통해 반도체 공부의 기초를 다져 전문인재로 성장할 재목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중·고등학생은 대학의 반도체 심화학습 전 단계로 경기도내 중·고등학교와 협력해 반도체의 기본원리를 이해하는 반도체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생은 세계최초로 개설된 반도체대학을 중심으로 심화학습을 진행하고, 비전공학생들 대상 특강과 실험실습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학졸업예정자를 비롯해 졸업자, 반도체분야 재직자 등 청·장년층을 대상으로는 팹리스아카데미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천대와 인접한 판교테크노밸리에는 반도체 칩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팹리스 기업의 40%가 몰려 있지만, 인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가천대는 최근 2년간 팹리스아카데미를 운영해 수강생의 84%가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가천반도체교육원은 삼성전자에서 파견된 4명의 교수진과 반도체대학 교수진이 함께 실무향 반도체 교재를 제작하여 교육을 고도화하고, 방학 중에는 교수진 지도하에 반도체칩을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는 캠프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중에서 우수한 과제는 직접 칩을 제작해 볼수 있는 기회를 줄 계획이다. 또 '반도체산업세미나'를 개설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현직 대표 및 임원, 국내 반도체분야 석학 등이 강사로 나서 반도체지식과 동향 등을 특강하고 이를 희망하는 대학이나 고교에 오픈소스로 제공, 누구나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반도체교육 공유 플랫폼 역할도 해나갈 계획이다. 초대 가천반도체교육원장으로는 김용석 성균관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를 오늘 9월 1일자로 초빙할 계획이다. 김교수는 삼성전자에서 31년간 엔지니어, 연구임원으로 근무하면서, 시스템반도체에서부터 소프트웨어, 갤럭시 제품개발등 전분야를 두루 경험했으며, 삼성엔지니어 최고의 영예인 사내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그는 이론과 실무를 모두 겸비한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전문가로 반도체공학회 부회장을 엮임했다. 또한 성남산업진흥원 이사를 지냈고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고문으로 있다. 가천대 이길여총장은 "반도체는 국방에 비견될 만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산업"이라며 "가천반도체교육원이 가장 혁신적인 교육모델로 반도체분야 전문인재 양성의 One Top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 17:55이나리

[1보] 에코프로, 1Q 영업손실 298억...적자전환

에코프로가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조 206억원, 영업손실 298억원, 당기순손실 425억원을 거뒀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6% 감소하고 영업손익과 순이익 측면에서 적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해선 매출은 19.9% 감소했다. 영업손실 규모는 전분기 1천194억원 대비 75% 가량 줄었다. 순손실도 전분기 934억원에서 54.5% 줄었다.

2024.05.02 17:33김윤희

업스테이지 "솔라, 특정 분야서 'GPT4' 넘을 수 있어"

"특정 목적에 맞는 특정 분야에 있어서는 '솔라(Solar)'가 오픈AI의 'GPT4'를 넘는 것도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업스테이지 박찬준 수석 연구원이 업스테이지 LLM(거대 언어모델) 팀이 개발 중인 솔라를 소개하고, LLM 기술적 배경과 실제 기업 적용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박찬준 연구원은 지디넷코리아가 2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 홀에서 개최한 '노코드·로우코드 하이퍼오토메이션 컨퍼런스'에서 '리얼-월드(Real-World) 관점에서 바라본 초거대 언어모델 생태계'에 대해 발표했다. 업스테이지는 지난 2020년 10월 창업한 신생 기업으로 자체 LLM 솔라를 개발했다. 솔라는 지난해 12월 허깅페이스 '오픈 LLM 리더보드'에서 알리바바, 미스트랄AI 등 빅테크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SLM(경량형 언어모델)이다. 작지만 강력한 성능과 GPT-3.5 대비 2.5배 이상 빠른 속도가 특징으로, 프롬프트 당 최대 4천 토큰(어절)을 입력할 수 있다. 업스테이지는 솔라를 앞세워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2월 말 실리콘밸리에 현지 법인 '업스테이지AI'를 설립했다. 최근 업스테이지는 복수의 미국 업체들과 협업을 논의 중이다. 박 연구원은 "과거에는 기계 번역기나 문서 요약기나 어떤 QA 챗봇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각의 테스크에 맞는 각각의 모델을 개발을 했다. 즉 이 테스크와 모델의 관계가 어떻게 보면 1 대 1의 관계였다"며 "보통 검색에 특화된 회사라든가 챗봇에 특화된 행사라든가 자연어 처리에 수많은 어떤 분야들이 있는데 각각 특화된 행사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LLM이 나오면서 모델 한 개가 여러 개의 테스크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즉 모델과 테스크의 관계가 어떻게 보면 1 대 n으로 변했다고 볼 수 있다"며 "기업 입장에서는 모델 하나만 잘 개발하면 여러 도전을 해볼 수가 있게 됐다. 업스테이지도 초고대 언어 모델을 퍼스트 무버 해야겠다라고 해서 이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솔라에 대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 대해서 소개했다. 그는 "데이터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저작권 이슈 개인정보 이슈다. 업스테이지는 책임감 있는 LLM을 개발하기 위해서 저작권 단계부터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울러 데이터 공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한국형 LLM의 평가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스테이지는 솔라를 앞세워 금융, 법률, 온디바이스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동남아 통신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특화 LLM 구축에 나서는 등 글로벌 기업들과도 협력 사례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 국내 보험사와 협업해 문서 처리 자동화를 실현한 다큐먼트 AI 솔루션을 결합하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업스테이지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최근 미국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다음달부터 '솔라'의 일본어 버전을 출시해 일본 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선다. 더불어 주요 대학을 돌아다니며 현지 AI 인력 채용도 시작할 예정이다. 일본 사무소 설립도 검토를 했으나, 현재는 논의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연구원은 "현재 업스테이지는 솔라 기반의 B2B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충분히 튜닝을 잘 한다면 특정 분야에 있어서는 솔라가 'GPT4'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5.02 17:18강한결

네이버시리즈, 아다치 미츠루 대표작 '터치·크로스 게임' 소장 할인

네이버시리즈가 아다치 미츠루 작가의 만화인 '터치', '크로스게임', 'H2'의 단행본 전권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시리즈는 터치와 크로스 게임을 시리즈에서 국내 최초로 디지털 서비스를 진행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까지 단행본 1권 무료와 전권 세트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전권 세트 구매 시 네이버웹툰과 시리즈에서 유료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쿠키를 최대 100개 제공한다. 기존에 서비스 중이었던 H2 오리지널도 8일까지 전권 무료 감상 및 소장가격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웹툰 이정근 한국 웹툰 리더는 “네이버시리즈와 DCW의 협업으로 한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작품을 폭넓은 세대의 독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다양한 독자들이 시리즈 앱 내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17:15안희정

스윗 "'AI 도입 장벽' 데이터 파편화, 해결 급선무"

"인공지능(AI) 도입 과정에서 주요 진입장벽 중 하나는 데이터와 업무 파편화입니다. 디지털전환(DX)을 시행하기 위해선 이것부터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봅니다." 스윗 테크놀로지 손주영 수석 전략 부사장은 2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개최한 노코드·로우코드 하이퍼오토메이션 컨퍼런스에서 기업에서 AI를 도입하기 위해 선결해야 할 과제로 단절된 시스템을 지목했다. 손 부사장에 따르면 미국 중견기업의 경우 구글 워크스페이스나 마이크로소프트 365등 협업 도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각 도구가 모두 파편화된 경우가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도구에서 발생한 데이터는 파편화돼 실시간으로 필요한 데이터에 접근하거나 버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AI도입의 장애물로 작동한다. 또 조직원 간 업무 흐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어 불필요한 업무 부하가 발생하고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스윗은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파편화된 데이터를 통합하기 위해 생성형AI를 활용한 AI 서비스 '스냅'을 제시했다. 스냅은 여러 협업 도구와 채팅 등의 데이터를 하타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플랫폼이다.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기술 설명서·연구 보고서·마케팅 자료·뉴스 기사 등 비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자료를 통합하고 AI챗봇을 이용해 자연어 만으로 업무를 요약하거나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협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손주영 부사장은 "스냅은 다른 사람과의 협업 과정을 돕기 위한 AI비서일 뿐 아니라 파편화된 데이너와 업무를 통합해 기업의 DX와 AI 도입을 촉진하는 혁신을 위한 기반 도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DX의 완성이자 핵심은 AI DX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업이 AI를 도입하고 직원들이 AI 기반 문화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스윗이 꾸준히 발전하며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5.02 17:13남혁우

SOOP, '2024 GSL 시즌2' 개막

SOOP은 2일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4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2'를 개막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15년 차를 맞이한 GSL은 SOOP이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 리그로, 해외 여러 언어로 중계돼 글로벌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리그다. 이번 '2024 GSL 시즌2'는 2일부터 23일까지 16강을 진행한 후, 해외 대회 일정으로 2주간 휴식을 갖는다. 이후 6월 13일부터 27일에는 8강과 4강, 결승 일정이 진행된다. 16강 경기는 4인 1조로 구성돼 3선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예선전을 통해 Riccardo Romiti(Reynor), 장욱(NightMare), 박령우(Dark), 어윤수(soO), 강민수(Solar), 장현우(Creator), 고병재(GuMiho), 이병렬(Rogue), 박수호(DRG), 전태양(TY), 변현우(ByuN), 신희범(SHIN)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1 4강에 진출했던 조성주(Maru), 김준호(herO), 김대엽(Stats), 김도욱(Cure)은 시드로 시즌2에 합류했다. 2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는 16강 A조 경기에서는 조성주, 전태양, 장현우, 신희범이 출전해 8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특히, 올해 ASL(아프리카TV 스타리그)과 GSL에서 모두 본선 진출 성공한 전태양과 GSL 8회 우승의 조성주의 대결이 관심을 끈다. B조는 김준호·Riccardo Romiti·어윤수·고병재, C조는 김도욱·이병렬·김대엽·박령우, D조는 강민수·박수호·장욱·변현우로 편성됐다. 이번 '2024 GSL 시즌2'는 16강부터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현장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회 한국어 중계와 VOD는 아프리카TV에서만 볼 수 있으며, 글로벌 중계는 아프리카TV와 아프리카TV e스포츠 유튜브 채널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24.05.02 17:10안희정

완성차 3사, 4월도 내수 1만대 못넘어…침체 여전

지난달 국내 완성차 제조업체 3사인 르노코리아·KG모빌리티·GM한국사업장의 내수 판매량이 올 들어 한번도 1만대를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코리아는 부족한 신차로, KG모빌리티와 한국GM은 각각 토레스와 트랙스의 신차효과가 끝나 경기침체 여파를 여지없이 맞은 것으로 분석된다. 2일 국내 중견 3사(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의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이 기업들의 내수 판매량은 7천740대를 기록했다. 특히 이들 3사는 올해 단 한 차례도 1만대를 넘지 못해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감소 여파를 이겨내지 못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3사는 1월 8천301대, 2월 7천542대로 줄었다가 3월 환경부 보조금 확정 등으로 8천779대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달 들어 KG모빌리티의 토레스EVX 감소로 7천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토레스EVX는 3월 1천443대로 내수성장을 견인했으나 이달 들어 767대로 줄어들었다. 다만 중견3사의 총판매량은 6만4천749대로 수출이 5만7천9대를 기록해 판매량 개선에 도움을 줬다. 한국GM은 지난달 4만2천129대를 수출로 보냈다. 그중 2만6천134대(62.03%)가 트랙스 크로스오버였다. 르노코리아와 KG모빌리티도 수출 확대에 힘입어 각각 8천792대, 6천88대를 해외에 판매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접점 확대 등 내수 시장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여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완성차 5사(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의 내수 판매량은 11만8천978대로 전월 대비 1.08%, 전년 대비 7.3% 감소했다. 완성차 5사의 수출은 55만2천197대로 총 판매량은 67만1천615대로 집계됐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세단은 현대차 그랜저로 7천85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기아 스포티지가 7천179대를 판매해 가장 많이 팔린 SUV로 나타났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 보강 등 경쟁력 있는 차량 출시를 통해 판매량과 수익성을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2 17:08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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