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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종료를 앞둔 러시아 화물 우주선의 마지막 모습 [포토]

임무 종료를 앞두고 최후를 맞이하기 위해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떠나는 러시아 화물 우주선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28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무인 화물 우주선 '프로그레스 86'이 28일 오전 ISS에서 도킹을 해제하고 지구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업데이트를 통해 프로그레스 86 우주선이 몇 시간 후 계획대로 태평양 상공에서 불타 추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래스 86은 비어 있는 화물선으로 내려오지 않고 지구 대기권에서 소각할 쓰레기들을 담아 ISS를 떠났다. 프로그래스 86은 작년 12월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 비행장에서 러시아 소유즈 로켓에 실려 발사됐으며, ISS에 약 2천540kg의 우주비행사용 음식, 과학 장비 등 기타 보급품을 전달했다. ISS에는 현재 스페이스X 크루-8 우주비행사 임무를 수행하는 드래곤 캡슐과 러시아 소유즈 승무원용 우주선, 프로그래스 87 화물선과 노스롭 그루먼의 시그너스 화물선 등 4개의 우주선이 남아 있는 상태다. 프로그레스, 시그너스 화물선은 일회용 우주선이지만 소유즈 우주선과 스페이스X 드래곤 캡슐은 재활용 우주선으로 설계됐다. 향후 더 많은 우주선들이 ISS를 방문할 예정이다. 러시아 프로그래스 88 화물 우주선은 30일 오전 우주로 발사될 예정이며, 보잉사도 다음 달 1일 새로운 스타라이너 캡슐의 첫 번째 유인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5.29 13:16이정현

네오위즈 인텔라X, 웹3 게임 스튜디오 '슈퍼빌런랩스' 지분 투자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블록체인 사업을 운용하는 인텔라 X가 웹3 게임 스튜디오 '슈퍼빌런랩스'에 지분 투자를 집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인텔라 X와 앱토스 랩스의 리드로 스파르탄 캐피탈, 케이아이피-크릿 인터랙티브 콘텐츠 펀드, 프레스토, 플라네타리움 랩스 등 총 6개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및 투자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인텔라 X는 슈퍼빌런랩스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양질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돕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인텔라 X의 투자금은 약 150만 달러 규모이며, 슈퍼빌런랩스는 이번 시드라운드 투자를 통해 총 450만 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투자금은 슈퍼빌런랩스의 웹3 게임 개발에 추진력을 더하고, 웹3 게임의 대중화에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빌런랩스는 웹3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블록체인 게임 개발의 기술적 노하우를 보유한 웹3 게임 스튜디오다. 앱토스 블록체인을 활용한 개발사와 게임 커뮤니티 간 신뢰를 특히 강조, 온체인 기술 기반의 팬·코어 게이머·인플루언서 등 참여자 보상과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올해 상반기 자체 개발 중인 웹3 게임 '슈퍼빌런:아이들 RPG)'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양사간 업무 협업도 논의해 나간다. 향후 네오위즈의 NFT 컬렉션 'ERCC: Early Retired Cats Club(조기 은퇴한 고양이 클럽)' IP를 활용한 공동 웹3 프로젝트 운영을 계획하며, 슈퍼빌런랩스가 개발하는 웹3 게임과 인텔라 X 생태계 간 협업도 이어 나간다. 참신한 재미를 선사하는 차세대 게이밍 생태계 조성에 나서면서 동시에 인텔라 X 생태계도 확장해 나간다는 포부다. 고성진 인텔라 X 대표는 “슈퍼빌런랩스가 블록체인 생태계에 색다른 자극이 되길 기대하며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며 “양사간 협업도 검토 중으로 블록체인 게임을 포함,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웹3 시장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준 슈퍼빌런랩스 공동대표는 “슈퍼빌런랩스는 게임의 본질인 재미에 집중한 웹3 게임 개발을 지향한다”며 “인텔라 X와 앱토스 랩스의 리드로 성사된 이번 투자를 발판삼아 웹3 시장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13:15김한준

코빗, '토스인증서' 도입 기념 고객 이벤트 진행

코빗(대표 오세진)이 본인 확인 및 다중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스인증서'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토스인증서는 본인확인기관 및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지정된 토스에서 발급하는 인증서로서 본인 인증과 전자 서명 등에 사용 가능하다. 코빗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앱 9.4.0 버전 이상을 사용하는 코빗 이용자라면 누구나 토스인증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코빗의 다중 인증 방식(ARS 전화, 구글 OTP, 신한인증서, 네이버인증서)에 이제 토스인증서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돼 고객 인증 과정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코빗은 이번 토스인증서 서비스 도입 기념 이벤트도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토스인증서를 이용하고 10만 원 이상 가상자산 거래 완료 고객 대상으로 400명을 추첨해 5천 원화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정우 코빗 최고기술책임자는 “토스인증서 도입으로 기존 전자서명 수단인 신한인증서, 네이버인증서와 함께 고객들의 인증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코빗은 편의성과 보안성 향상에 집중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9 13:05김한준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사업화지원 참여자 모집

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4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사업화지원' 사업 참여자를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사업화지원' 사업은 구독자 10만명 초과 채널을 보유한 경기도에 사업자를 둔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미디어 기업체로 성장을 원하는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는 공모를 통해 총 10개 팀을 지원할 예정이며, 촬영, 편집 등 제작인력의 안정적인 고용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팀 당 최대 6백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한다. 또 경영·채널 컨설팅·노무 자문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는 지원자들과 매칭될 수 있는 제작인력을 위한 상시 인력풀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한 문의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인재양성팀에 문의하면 된다.

2024.05.29 12:57김한준

두나무, '두나무 넥스트 드림' 1주년 성과 공유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신용회복위원회, 사회연대은행과 함께하는 청년 신용 회복 지원사업 '두나무 넥스트 드림'의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중구 라이트닝 명동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는 넥스트 드림으로 삶의 새 희망을 찾은 청년들과 재무 컨설턴트, 유관기관 실무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재무 컨설팅, 생활비 지원, 긴급 생계비 대출 등 지난 1년 간 청년 신용 회복을 위해 진행된 넥스트 드림의 각 분야별 현황을 살피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넥스트 드림은 두나무가 '청년에게 힘이 되는 금융'을 모토로 진행하고 있는 ESG 프로젝트 '넥스트 시리즈(Next Series)' 중 하나로 루나 거래 수수료 수익 중 일부를 금융 및 신용 회복 지원을 위한 환원 계획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채무 변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 및 안정적인 금융 자립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한 해만 약 300여 명의 청년들이 넥스트 드림을 통해 미래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 약 3시간에 걸쳐 이어진 성과 공유회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생생한 소감이 이어지며 넥스트 드림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지속적인 상담과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재기를 도왔던 금융 종사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무 컨설턴트들은 현장에서 겪었던 고충을 공유하고 사업의 실효성 강화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 날 참여 소감을 발표한 청년 A씨는 “컨설팅을 통해 제 삶의 목표를 조금 더 고민하고, 이를 달성하고자 소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지출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며 넥스트 드림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성민 신용회복위원회 부장은 “그간 경제난과 생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청년들이 있었다”며 “두나무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 덕분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새벽이 오기 전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다. 어둡고 힘든 시간이 올 지라도,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일어나 밝은 내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12:55김한준

타타대우상용차, '30주년 스페셜 에디션' 1호차 전달식 성료

타타대우상용차가 브랜드 히스토리를 상징하는 '30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1호차 고객을 위한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 3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1995년 군산 공장 준공, 대우 차세대 트럭 출시부터 이어진 30년의 브랜드 역사를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 '쎈(XEN)' 라인업을 바탕으로 특별한 바디 컬러와 30주년을 기념하는 그래픽을 더한 측면 데칼 등 스페셜 에디션에 걸맞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 그리고 폭넓은 프리미엄 옵션사양을 추가 적용했다. 1호차를 인도받은 행운의 주인공은 대구광역시 동구에 거주하는 이기성 고객이다. 이기성 고객은 울산에서 제천까지 시멘트 자재 폐기물 운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2016년 타타대우의 스페셜 모델인 프리마 '타이탄 블랙' 스페셜 에디션 트랙터를 구매하며 타타대우와 인연을 맺었다. 2020년에는 일반 프리마 트랙터 모델을 다시 구매했으며 4년 후인 올해 세번째로 맥쎈 30주년 스페셜 에디션 트랙터 모델을 구매하며 1호차 오너가 됐다. 이기성 고객은 “4년마다 트랙터를 교체하는데 30주년 에디션은 망설임 없이 선택하게 됐다”며 “타타대우는 가성비를 넘어 이제는 고성능으로 인정받고 있고, 긴 무상 보증 기간에 점점 업그레이드되는 힘과 퍼포먼스,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혁신성 때문에 구매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30년 간 고객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성장할 수 있었으며,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그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의 30년도 타타대우가 고객의 '인생트럭'으로서 함께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고객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타대우상용차 3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고객선호도가 높은 대형트럭 맥쎈(MAXEN) 6X2 트랙터 20대, 6X4 극초장축 저상 카고 40대, 그리고 준중형트럭 더쎈(DEXEN) 4톤 극초장축 30대로, 총 90대 한정 출시됐다.

2024.05.29 12:48김재성

삼성전자 '위기'에도...노조 첫 파업 선언 "7일 단체 연차·버스 농성"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을 선언했다. 이는 1969년 삼성전자 창사 이후 첫 파업이다. 전삼노는 "사측은 23년 임금 교섭을 24년 임급 교섭과 병합하는 조건으로 휴가 제도 개선에 대해 약속했고, 우리는 대화로 사측과 해결하기로 노력했으나, 사측은 여전히 노동조합을 무시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있다"라며 "사측이 교섭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아 즉각 파업에 임한다. 모든 책임은 노조를 무시하는 사측에 있다"고 주장했다. 전삼노의 파업 선언은 전날(28일) 임급협상을 위한 8차 교섭 파행 이후 하루만에 이뤄졌다. 8차 교섭에서 전삼노는 "교섭위원 2명을 교섭에서 배제해달라"는 공문을 사전에 전달했지만, 사측은 이를 무시하고 해당 교섭위원들을 교섭에 참여시키며 갈등이 생겼다. 전삼노는 이날 교섭 위원 2명에 대한 입장 대립으로 인해 고성이 오갔고, 교섭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사측이 교섭장을 이탈해 교섭이 파행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삼노는 1호 파업 지침으로 조합원들에게 오는 6월 7일 단체 연차 사용을 요청하겠다고 선언했다. 5월 27일 기준으로 전삼노 조합원은 약 2만8400명이다. 이는 삼성전자 전체 직원(약 12만5천명)의 22.7% 수준이다.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삼성전자가 위기인 상황에서 파업에 대한 비판도 있겠지만 이미 회사는 10여년 간 계속 위기를 외치고 있었다"며 "위기라는 이유로 노동자가 핍박 받아선 안 된다"고 주장하며 "1호 지침 이후 2, 3, 4호 등의 파업 지침도 계획돼 있고 추후 말씀을 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삼노는 오늘부터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버스 숙박 농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 노조가 버스 농성을 시행하는 것도 처음이다. 삼성전자 사측과 전삼노는 지난 1월부터 올해 임금 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후 전삼노는 중앙노동위원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했다. 전삼노에 따르면 노조는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기준은 'EVA'(Economic Value Added·경제적 부가가치)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노조 협상과 별개로 노사협의회를 통해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을 5.1%(기본 인상률 3.0%+성과 인상률 2.1%)로 결정했다. 전삼노는 이에 반발하며 6.5%의 임금 인상과 유급 휴가 1일 추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전삼노는 지난 24일 서초 사옥 앞에서 연예인 가수 등을 초청해 문화행사를 열며 집회를 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을 비롯해 가수 에일리와 YB 등이 출연했다. 내부에서는 노조의 행위에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삼성전자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이 지난해 15조원대의 적자를 기록하고,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에서는 경쟁사인 SK하이닉스에 밀려 '위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또 파운드리 사업에서도 1위 TSMC와 점유율 격차가 더 벌어지는 상황에, 미국 인텔이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빠르게 추격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수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행사 비용을 조합비로 충당하고 파업을 선언한 데에 따른 지적이다. 한편, 삼성전자에서는 1969년 창사 이래 단 한 차례도 파업한 사례가 없다. 2022년과 2023년에도 임금 교섭이 결렬되자 노조가 조정신청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했으나 실제 파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024.05.29 12:37이나리

전세 임대차 종료 6개월 전에도 대출 갈아타기 OK

전세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기간이 확대된다. 29일 금융위원회는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한 결과 6월 3일부터 전세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기간을 기존보다 더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세 대출을 갈아타기를 이용하기 위해선 현재 전세 임대차 기간의 반 이상이 남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전세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도 전세 대출을 갈아탈 수 있게 된다. 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운영시간도 오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길어진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세 대출을 갈아탈 때 반환 보증 수수료를 두 번 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예를 들어 최초 전세 대출 시 반환 보증 이용료를 일정 금액 납부한 후 대출 갈아타기 시기에 일할 계산돼 일부가 환급된다. 하지만 대출 갈아타기로 대출을 신청하면 전세 계약기간(2년)만큼의 반환 보증 수수료를 내는 것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유병태 사장은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올해 처음 개시된 만큼, 전세금 반환보증료 부과체계에 추가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이미 납부된 보증료에 대해서도 초과 납부분은 환급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 및 빌라 담보대출의 갈아타기 서비스도 오는 9월 중 개시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네이버페이 김지식 부사장이 오피스텔 및 빌라 담보대출 상품 개발 등을 은행권에 주문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현재 국민은행은 많은 금융회사에서 주택담보대출 등 담보가치 평가시 이용하고 있는 KB시세를 50세대 이상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대해서만 제공하고 있으나, 향후 인공지능(AI) 시세 산출 기술을 활용해 50세대 미만 아파트, 빌라에 대해서도 KB 시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김주현 위원장은 "2023년 5월 신용대출 갈아타기서비스를 처음 개시한 이후, 1년동안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까지 성공적으로 개시했다"며 "약 20만명의 이용자들이 10조원 규모의 대출을 갈아탔고, 1인당 연간 약 162만원의 대출 이자를 절감했다"고 발언했다.

2024.05.29 12:00손희연

우체국소포 내용물 '사진'으로 미리 본다...중고거래 시 유용

우체국에서 발송한 소포 내용물을 수취인이 '사진'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중고 거래 사기 사례가 크게 줄어들고 안전한 중고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소포 물품 사진 서비스를 수도권, 경남권, 충청권 주요 우체국 134개국에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발송인의 요청에 따라 우체국에서 촬영한 물품 사진을 소포 접수 완료 후 수취인에게 전송하게 된다. 수취인은 포스트톡(우체국앱)이나 카카오톡, 네이버톡톡으로 사진 URL이 포함된 메시지를 받게 된다. 관련 앱(어플)이 설치돼 있지 않은 경우 SMS(단문 메시지)로 접수 안내와 함께 사진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우체국 주소가 전송된다. 소포 1통당 사진 1매만 전송할 수 있고, 이용 수수료는 1000원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발송인은 사진 촬영된 소포 물품을 직접 재포장 한다. 이 과정을 우체국 직원이 확인하게 되므로, 수취인은 사진으로 확인한 물품을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 다만 우체국에서는 발송인이 촬영을 요청한 물품의 외관만을 사진으로 촬영해 수취인에게 전송하므로, 진품 고장품 여부 등 성능이나 품질, 내용물의 구성 및 수량 등 우체국이 확인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보증하거나 책임지지 않는다. 인터넷우체국에 가입 및 로그인한 고객은 성명과 전화번호가 일치하는 우편물 정보가 자동으로 조회되므로 발송인 수취인 모두 사진 이미지를 배송 정보와 함께 조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시간 배송조회, 수취인 배달장소 변경, 간편사전접수(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4일부터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되며 성과분석을 통해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시범 운영 우체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나 우편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최근 중고거래 사기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비대면 중고거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며 "우체국소포를 통해 중고거래 물품을 주고받는 고객들이 앞으로도 우체국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12:00최지연

국립공원공단, '제23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총상금 4천만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하는 '2024년도 제23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은 총 80점 작품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상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총상금 4천만원을 수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국립공원 자연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등 경관 사진·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를 공모한다. 또 특별부문으로 다양한 기법의 동양화·서양화 그림 작품도 함께 응모할 수 있다. 국립공원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지난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한 팔공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 등 우수한 사진 작품을 만나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심사는 표절이나 다른 공모전 수상 여부 등의 확인을 위해 대국민 온라인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외부 전문가 심사로 수상작을 결정한다. 자연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이라는 국립공원 제도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자연훼손·통제구역 무단출입 등의 위법성(자연공원법 등) 여부를 심사한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는 인위적인 연출 사진은 심사에서 제외한다. 특별부문의 그림은 개인이 촬영한 사진이나 현장 방문 등을 토대로 직접 그린 순수 창작품만을 받는다.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관련 공고문이나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3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작품은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국립공원공단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서 받는다. 궁금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은 1993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2회를 운영했다. 그동안 1만1천여 명이 6만4천여 점을 접수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국립공원을 비롯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기를 희망하며, 당선작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5.29 12:00주문정

넥슨 메이플스토리, 블록체인 기술 융합 스토리 대공개

블록체인 및 게임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가상자산 경제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강연이 마련된다. 넥슨 넥스페이스 손연수 BD 파트너십 헤드는 오는 6월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막하는 제3회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의 강연 무대에 오른다. 강연 주제는 'MapleStory Universe: Bringing the Real World Economy to MMORPG'다. 이 강연에서는 PC MMORPG 메이플스토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경제모델과 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넥슨 넥스페이스는 지난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GDC 2024에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에 적용될 경제 시스템 개념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넥슨 넥스페이스는 현실 세계에서 모든 자원이 희소성에 따른 가치를 지니는 것처럼 게임 내 아이템도 그 수를 제한해 현실인 경제 모델을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 현장에서는 넥산 넥스페이스 외에도 ▲홍진표 넷마블 마브렉스 대표 ▲바이낸스 BNB체인 박종석 한국사업총괄 ▲저스틴김 아발란 체 한국 대표 ▲컴투스플랫폼 이루다 엑스플라 본부장 등의 강연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BPMG, 수이, 루미웨이브, 퍼플레이 등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들의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노하우도 공유된다. 컨퍼런스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2-330-0165)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컨퍼런스 장소 주차는 지원하지 않는다. (☞ 홈페이지 바로가기)

2024.05.29 11:55김한준

도구공간,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순찰로봇 스타트업 도구공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신산업 분야와 관련해 2023년부터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사업이다. 사업은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AI·빅데이터, 바이오·헬스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집중 지원한다. 선정 시 3년 간 최대 6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글로벌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매칭 지원과 해외 마케팅, 바이어 알선 등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한 통합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도구공간은 그 중 로봇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일반공모와 민간검증, 부처추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공모가 진행됐고, 13.1대 1의 높은 경쟁률 가운데 10개 분야, 최종 217개사가 선정됐다. 도구공간은 AI순찰로봇 기업이다. 국내 50여 대의 로봇을 전국 각지의 공장, 공원, 병원, 발전소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단순 현장 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이상가스 감지, 이상음 감지, 화재 및 쓰러짐 감지 기능을 통해 사람이 발견하기 힘든 위험 신호들을 분석하여 알리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도구공간은 최근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하며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운영 중이던 실외 AI순찰로봇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올림픽공원, 광주 전남대학교를 포함한 새로운 사이트에서 추가적으로 스마트 순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효 도구공간 대표는 "순찰AI 고도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중동 등 해외 시장 진출로 도구공간만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구공간은 지난해 서울투자청 '코어 100' 선정을 비롯해, '올해의 으뜸중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4.05.29 11:40신영빈

"부모님과 웨어러블 로봇 체험해요"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는 28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우먼센스 X 가정의 달 부모님과 함께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전국민 웨어러블 로봇 '윔(WIM)'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의도다. 행사는 30~40대 자녀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고 걷기 운동을 통해 올바른 보행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함께 하도록 마련됐다. 위로보틱스는 사전에 신청을 받은 30명의 자녀들과 부모님 30명을 선정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으로 초청했다. 참가자들은 부모님과 함께 약 1시간 거리의 올림픽공원 코스를 걷고, 운동모드와 보조모드를 경험했다. 평균연령 70대의 부모님들은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자녀들과 함께 사전에 준비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위로보틱스 보행운동센터 트레이너의 인솔 하에 약 3.5km 구간 올림픽 공원 산책로를 1시간 동안 걸으며 일상 속에서의 올바른 보행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1시간을 걸었는데 평소라면 엄두도 내지 못했을 거리를 부담없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님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무엇보다 올바른 보행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월 공개된 윔 소비자 거래용(B2C) 제품은 1.6kg의 초경량 무게와 휴대가 용이한 컴팩트한 크기로도 강력한 보행 보조 능력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기존 기업간 거래(B2B) 제품의 평지 보행보조 및 운동모드 외에 오르막길, 내리막길에서의 보행보조 기능이 추가됐다. 색상은 네이비 블루, 라이트 그린 2가지다. 윔은 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올바른 보행 자세 교정을 돕고 짧은 시간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고강도 인터벌 운동을 지원한다. 전용 앱을 통해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착용자의 근력, 균형, 자세 등 보행 지표를 수집·분석하고 보완점을 진단해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위로보틱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보행운동센터 체험 및 상담 첫 1회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행운동 센터를 통해 소비자가 웨어러블 로봇에 친숙해지고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상담과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운동 목표에 최적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2024.05.29 11:31신영빈

"몬스타엑스 팬들 걱정 끝"…NHN 덕에 공연 티켓 문자 오발송 줄어든다

앞으로 전 세계 몬스타엑스 등 K-팝 스타들을 좋아하는 팬들이 공연 티켓, 굿즈 등과 관련해 잘못된 문자를 받을 일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NHN클라우드는 메시징 특화 솔루션 'NHN클라우드 노티피케이션(NHN Cloud Notification)'의 국제 SMS서비스를 '비스테이지(b.stage)'에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비스테이지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구축을 위한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으로, 최근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 100만 명을 돌파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현재 비스테이지를 도입한 아티스트, 아이돌 그룹, e스포츠 구단 등의 운영 고객사는 130개 이상으로, 비스테이지로 팬들과 소통 창구를 마련해 팬덤을 관리하고 다양한 커머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전 세계 팬들에게 상시로 메시지를 발송하는 비스테이지에 NHN노티피케이션의 국제 SMS 서비스를 공급했다. 이를 통해 비스테이지를 이용하는 기업은 국제 SMS로 글로벌 팬들에게 아티스트, 그룹, 구단의 행사 및 스케줄 등을 공지하고 팬덤 멤버십 가입, 굿즈·티켓 주문 및 배송 현황 등을 안내할 수 있게 됐다. 비스테이지는 NHN노티피케이션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발송 환경을 통해 다량의 국제 SMS 발송 건수가 발생할 시에도 유연히 대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수 고객사에서 팬덤 대상 이벤트 및 행사 소식을 동시 발송하거나 대규모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 그룹의 공연 티켓, 굿즈 등의 주문 건수가 급증해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하면 클라우드 서버를 빠르게 증설해 오발송을 방지할 수 있다. NHN노티피케이션의 국제 SMS 서비스는 전 세계 220여 국가의 통신사 별 정책 사항을 모두 준수해 어느 국가에서든 복잡한 절차 없이 문자를 대량 발송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국내 CSP 최초로 국제 SMS 서비스를 해외 통신 벤더 사업자와 직연동해 타사 대비 빠른 발송 서비스와 고객사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높은 도달률의 발송 품질을 보장한다. NHN클라우드는 NHN노티피케이션의 국제 SMS 서비스를 현대백화점, 한글과컴퓨터, 마이리얼트립 등 해외에 진출한 다양한 국내 기업에 공급하며 고객사군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작년 1분기 대비 고객사 수 기준 150%, 매출 기준 237% 성장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NHN클라우드는 더욱 완성도 있는 국제 SMS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8일 컨버젼(Conversion, 전환율에 의한 차단 기능)을 출시, 고객사에 무료로 제공하며 불필요한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컨버젼은 최근 부상 중인 글로벌 메시징 이슈인 '물량 펌핑 어뷰징'을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사를 통해 발송된 회원가입 인증 요청 문자와 인증 완료 문자 건수를 대조해 어뷰징 여부를 판단하고 발송을 자동 차단해준다. 이 외에 NHN클라우드는 어뷰징이 자주 발생하는 국가로의 발송을 차단하는 기능과 SMS 발송량이 임계치에 도달하는 국가 발생 시 고객사에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도 제공하며 어뷰징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푸시, 알림톡·친구톡, 이메일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국내 수많은 기업들과 회원을 이어 온 NHN노티피케이션이 이번 국제SMS 서비스 공급을 통해 기업의 원활한 해외 사업 전개에 기여하게 됐다"며 "자사에서 제공하는 모든 버티컬 솔루션들이 국내뿐 아니라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유용한 기능들을 추가하고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29 11:31장유미

"동양하루살이 작년보다 2배 많아…초여름 예방 필요"

'팅커벨'로 불리는 동양하루살이 등 하루살이목 곤충이 지난해보다 개체가 많아지면서 올 초여름도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전국 세스코 가입 고객들이 설치한 비래해충방제 장비에서 모니터링된 하루살이목 개체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에 전년동기 대비 2.1배 많은 하루살이가 포집됐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2배가량 늘었다. 세스코 관계자는 "동양하루살이 개체수가 6월에 최고조에 달한다"며 "실내외 포충등과 살충등을 통한 물리적 포획과 빛 차단 등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양하루살이는 매년 5~7월 떼로 출몰한다. 몸은 1~2cm 크기지만 날개가 5cm 정도로 크고, 긴 꼬리가 3개나 있어 더 크게 느껴진다. 물거나 전염병을 옮기진 않지만, 죽은 개체들이 먼지처럼 부서져 호흡기 문제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 동양하루살이는 2급수 이상의 깨끗한 물에 서식하는 수서곤충인 탓에 주로 한강변에 많다. 암컷은 유속이 느린 물 표면에 1천여 개의 알을 산란한다. 2주 후 부화한 유충은 물속에서 1년을 보내다 4~5월 우화해 물가 수풀에서 하루쯤 적응 기간을 거쳐 성충이 된다. 성충은 불빛 아래 모여 교미한다. 강변 가로등이나 매장 유리창·간판에 많은 이유다. 성충이 되며 입이 퇴화된 상태라 먹이를 먹지 못하고 물만 흡수하다가 5일도 못 버티고 죽는다. 동양하루살이 피해를 줄이려면 개체수가 최고조에 이르는 6월 저녁 조명 가동을 최소화하고 커튼·블라인드·필름 등으로 빛을 가려야 한다. 자외선이 방출되지 않는 LED 조명을 사용하고, 외벽에 덕지덕지 붙었을 때는 물을 분사하는 것도 방법이다. 동양하루살이 발생지는 상수원 보호구역이기 때문에 물속 유충을 제거하거나 성충에 살충제를 분무하지는 않는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물가 수풀을 제거하거나 포충등 설치, 물대포 분사 등 조치를 시도하고 있다. 세스코는 비래해충 유인 살충등을 외곽에 설치해 개체수를 줄이고, 유리창에 기피 효과가 있는 에어로솔을 분사하며, 에어커튼·방충망을 설치해 유입을 차단하고, 실내에선 피닉스프로와 같은 포충등으로 제어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세스코 관계자는 "5~7월 한강변은 비래해충 유인 살충등에 유인된 개체들이 잔디처럼 수북이 쌓여 쓰레기봉투에 빗자루로 한가득 쓸어 담아야 할 정도로 많다"며 "자연 현상으로 생기는 개체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기에 환경 영향이 없는 선에서 안전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05.29 11:21신영빈

[속보] 삼성전자 노조, 사상 첫 파업 선언

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29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을 선언했다. 노조는 "노동자들을 무시하는 사측의 태도에 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사측과 전삼노는 지난 1월부터 교섭을 이어갔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이후 노조는 중앙노동위원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했다.

2024.05.29 11:19이나리

위메이드플레이, 기대작 '애니팡 매치라이크' 日 출시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신작 모바일게임 '애니팡 매치라이크'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퍼즐판에 나타난 몬스터와의 공방전을 비롯해 캐릭터, 장비 수집과 육성, 스킬 레벨업 등으로 RPG 색채가 강한 퍼즐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또한 마을을 지키는 기사로 분한 애니, 레오, 헌터 등의 캐릭터로 '애니팡 프렌즈' 2기를 구성한 점도 애니팡 IP의 계승과 대중성 확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으로 꼽힌다. 위메이드플레이는 대만에 이은 '애니팡 매치라이크'의 일본 출시가 게임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측은 3월부터 대만 현지에서 서비스 중인 '애니팡 매치라이크'의 캐릭터 간 퍼즐판 전투, 로그라이크 등 실험적인 콘텐츠가 고무적인 호평을 받으며 평점 4.5를 기록하고 있는만큼 일본에서의 반응을 배경으로 글로벌 출시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설명했다. '애니팡 매치라이크' 개발을 맡고 있는 이진혁 PD는 “RPG 결합 퍼즐이라는 개성에 애니팡 시리즈 최초의 배틀형 캐릭터로 영역을 확장한 애니팡 IP 등 다양한 장르적 특성을 준비한 게임”이라며 “글로벌에서 통할 새로운 애니팡 IP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퍼즐을 슬로건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예열에 돌입한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일본 출시에 이어 이르면 3분기 초 국내와 글로벌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2024.05.29 11:15이도원

LIG넥스원, 합동군사대와 군사전문가 육성 맞손

LIG넥스원은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합동군사대와 '군사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위산업, 안보, 군사 및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국방 우주 및 무인화 정책·전력 분야 교육 및 연구인력 교류, 방위산업 시설 견학 지원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 군이 추진 중인 '국방혁신 4.0'에서도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 작전수행능력 강화 등 AI 기반 핵심 첨단전력 확보를 중점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이번 업무협약이 첨단전력 운용의 중심이 될 군사전문가 육성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초지능, 초연결, 초융합에 기반한 무기체계 및 솔루션이 빠르게 첨단화, 고도화되며, 개발 현장과 소요군의 가교 역할을 할 군사전문가의 육성은 범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LIG넥스원과 합동군사대의 협력이 대한민국 군 전력이 한단계 도약하는 마중물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LIG넥스원은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시험동 준공, 위성 체계종합·시험동 건축, 미국의 대표적인 사족보행로봇 개발업체 고스트로보틱스 인수 추진 등 미래 국방R&D 인프라를 조성해왔다.

2024.05.29 10:58신영빈

한림대,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AI로 글로벌 선도 K-University 발돋움"

한림대학교가 29일 강원도 춘천시 생명과학관에서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한림대 총장과 윤희성 학교법인 일송학원 상임이사를 비롯해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문영식 한림성심대 총장 ▲현인숙 강릉영동대 총장 ▲최임수 건양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림대 글로컬대학 프리젠테이션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 ▲K-고등교육모델 및 AI 교육 솔루션 발표 등과 함께 AI교육솔루션 관련 기업 전시, 글로컬대학 사무공간 라운딩 공유 협업 네트워크 세션 등도 진행됐다. 최양희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림대는 올해를 새 도약의 첫 해로 삼아 'New Hallym' 슬로건 아래 인공지능(AI) 기반 유연하고 능동적 시스템을 만들어 대학 전반에 적용, 전문인력을 배출하겠다”며 “한림대는 젊고 역동적인 대학으로, 교육연구조직 등 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을 토대로 성장·지방혁신 모범대학·혁신 및 창조를 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림대는 안일한 모델을 거부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고, '다르게 생각하기'를 통해 출범한다”며 “긴 여행을 새롭게 떠나는 한림대가 용기를 잃지 않고 타협하지 않도록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이후 최 총장은 직접 '한림대학교 비전 2040 New Hallym' 발표를 맡았다. 그는 한림대가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인 'K-University'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최 총장은 ▲학위·전공의 해체 후 재조립 ▲전면적 AI기반 교육 도입 ▲창업 생태계의 중심 ▲지역 사회의 중심 등 4개 전략을 제시했다. 관련해 한림대는 모집 단위의 단계적 광역화, 입학 후 전공을 선택하는 메타전공학부 등을 도입한 바 있다. 최 총장은 “멀티캠퍼스 등 새로운 K-University 학사 구조를 차근차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정현 대외협력부처장은 K-고등교육모델과 AI 교육솔루션를 소개했다. 안 처장은 대학의 AI 교육 솔루션인 ▲AI 튜터 ▲AI어드바이저 ▲AI조교 ▲AI 교수 등과 함께 K-고등교육 모델의 글로벌 확산 전략에 대한 설명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화시스템 ▲KT ▲LG CNS ▲MicroSoft ▲네이버클라우드 ▲이스트소프트 ▲클라썸 등과 한림대 글로컬대학 사업 PoC 데모로 한림 AI 교육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기업 부스도 마련됐다. 관련해 한림대는 강원대 18개 시군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림마이크로캠퍼스(M-Campus)'를 구축한 바 있다. 또 개방형 창업 공간인 'Station C'도 구축해 강원지역의 산업 및 사회 문제도 적극적으로 해결해 대학의 차별화된 지산학 연계를 진행하려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윤희성 상임이사는 “대학은 진실을 탐구하는 곳으로 아무리 좋은 교육시스템으로도 연구자의 지속적인 학술능력이 없이는 성공하지 못한다”며 “한림대가 세계적인 대학이 되려면 지금보다 기준을 높여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학은 학생과 교수의 안락함이 아닌, 이해하지 못한 것을 알아내기 위해 더 치열해야 한다”며 연구 및 학술 능력에 따라 5년간 훌륭한 성과를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영상 축사에서 “글로컬대학 지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대학과 지역의 큰 자산이 되며, 대외적 인정을 위한 발판”이라며 “글로컬대학 지원을 마중물삼아 대학-지역-산업체가 손을 합쳐야 한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혁신 파트너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도 “한림대의 글로컬대학이 선정은 전국 대학의 모델이 되고 있다”며 “도와 함께 제대로 지원하고, 약속했던 지방비 매칭도 지켜 도 사업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컬대학 선정 주제가 AI인데, 강원의 미래 3대 산업도 모두 AI다”라면서 “한림대가 앞서 있기 때문에 책임감있게 선도해달라. 강원도도 한림호의 선원으로 함께 하며, 중도하차는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육동한 시장은 “한림대는 개교 후 지난 40여년 동안 빠르게 성장해 국제적 랭킹도 높은 대학이 됐다”며 “춘천 내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호평동 일대 첨단산업단지 개편, 기업혁신파크, 춘천형 연구개발 특구 등은 한림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함께 할 공간”이라고 말해 춘천시와 한림대의 단단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에 최양희 총장은 “한림대는 글로벌 브랜드를 구축해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글로벌 대학의 선도 모델 대학으로 나아가는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화답했다.

2024.05.29 10:57김양균

美, 3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육박

지난 3월 기준 미국의 전체 에너지 발전량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공개한 '월간 전력'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재생에너지 중 성장세가 눈에 띄는 것은 태양광이다. 올해 1분기 유틸리티 규모와 소규모를 종합한 발전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다. 소규모 태양광은 20.4%, 유틸리티 규모 태양광은 28.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체 발전량 중 소규모 태양광이 차지하는 비중은 31.5%로 조사됐다. 태양광만 놓고 보면 1분기 미국 전체 전력 생산량에서 5.3%를 차지했다. 태양광 점유율은 지속 증가해 가장 최근인 3월 기준으로는 6.9%의 점유율로 수력 발전량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를 감안할 때 향후 몇 달 내로 태양광이 재생에너지 발전원 중 풍력 다음으로 큰 발전량을 기록할 것으로 점쳐졌다. 수력 및 풍력 발전은 지난해 급감했으나 올 1분기에는 회복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1분기 전체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해 전체 발전량의 24.7%를 차지했다. 3월 기준으로는 약 29.2%로 더 높은 점유율을 기록, 전년 동기 26.3%보다 증가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원전 기반 전력 발전량보다 30.3% 많았다. 태양광과 풍력을 합친 전력 발전량은 1분기 17.1%의 점유율을 기록해 석탄 발전량인 15.2%를 넘어섰다. 3월 기준으로는 20.8% 대 11.6%로 태양광과 풍력 발전량이 석탄의 약 두 배를 기록했다. 원전 발전 비중인 19.2%도 앞질렀다. 미국 최대 에너지원인 천연가스는 올 1분기 평균 40.5%의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3월에는 39.4%로 하락했다.

2024.05.29 10:57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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