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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재단 "상장폐지 고개 숙여 사과...생태계 성장 의지 흔들림 없어"

위믹스 재단이 위믹스 코인의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거래지원종료(상장폐지)에 사과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확장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 입장을 전했다. 위믹스 재단은 2일 "국내 4개 거래소에서 위믹스 코인의 거래 지원이 중단되는 결정이 이루어졌다"며 "플레이 브릿지 자산 탈취 사고와 국내 거래소의 거래 지원 종료로 커뮤니티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위믹스 팀은 사고 발생 후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조치와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적극적인 바이백 계획의 수립 및 시행으로 빠른 시장 피해 회복과 생태계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DAXA의 소명 요청에 성실히 응하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전달했다. 그럼에도 거래 지원 종료라는 결정이 내려진 것에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홀더, 커뮤니티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내 거래소의 거래 지원 종료와 무관하게 위믹스 생태계의 성장에 대한 재단과 위메이드의 의지와 신념에는 추호의 흔들림도 없다는 점을 명백히 말씀 드린다"며 정상화에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여기에 보안 강화 조치와 바이백은 계획대로 진행하고,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거래 지원 종료의 여파에서 빠르게 벗어나 정상 궤도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위믹스 재단 측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해 주시는 홀더, 커뮤니티 여러분께 보답하는 유일한 길은 위믹스 생태계의 성장과 내재가치 상승이라는 점을 되새기며 이를 위해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정진하겠다"며 "위믹스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게임과 서비스들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속도를 높여갈 것이며 이러한 다짐이 공허한 외침에 그치지 않도록 그 어느 때보다 진정성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더이상의 불미스러운 소식이 아닌 위믹스의 도전과 성장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 과정에서 홀더, 커뮤니티 여러분과의 연대를 중시하고 진솔한 소통과 책임 있는 행동으로 신뢰를 회복하며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DAXA 회원사인 빗썸·코인원·코빗·코팍스는 위믹스 코인의 상장폐지를 안내했다. 거래 종료일은 다음 달 2일, 출금지원 종료일은 7월 2일이다.

2025.05.02 16:34이도원

위믹스 코인, 결국 상장폐지...신뢰회복 노력 퇴색

위믹스(WEMIX) 코인이 거래유의종목 지정 후 약 2개월 만에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위믹스 재단은 위믹스 탈취 사건 이후 바이백과 보안 강화 등 신뢰 회복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여러차례 소명을 했지만 결국 위믹스 코인은 국내 거래소에서 퇴출 절차를 밟게 됐다. 2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위믹스 코인의 상장폐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DAXA 회원사 중 위믹스 코인이 상장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과 코인원, 코빗, 코팍스에선 해당 코인의 거래 종료 절차를 안내했다. 해당 거래소는 위믹스 코인의 탈취 사고 이후였던 지난달 초 위믹스 거래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어 두 차례 유의 종목 지정 기간을 연기했지만, 결국 상장폐지로 결론이 났다. 위믹스 코인의 거래 종료일은 다음 달 2일, 출금지원 종료일은 7월 2일이다. 위믹스 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는 출금지원 종료일 내에 위믹스 월렛 등으로 전송해 보관해야 한다. 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위믹스 코인은 DAXA 회원사에 의해 거래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다"며 "각 회원사는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거래유의종목 지정, 거래지원 종료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거래지원 종료 사유에 대해서는 "재단의 소명자료만으로는 거래유의 지정사유가 해소되지 않았으며, 발행주체의 신뢰성과 보안 관련된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거래지원 유지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위믹스 코인, 두 번째 국내 상장폐지 오명 DAXA의 위믹스 코인 상장폐지 결정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위믹스 코인은 2022년 12월 유통량 허위공시 논란에 첫 상장폐지가 된 바 있어서다. 첫 상장폐지 이후 약 1년 만에 업비트 제외 빗썸·코인원·코빗은 재상장, 고팍스는 신규 상장을 결정했지만 결과적으로 위믹스는 또다시 상장폐지 코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렇다면 위믹스 코인의 두 번째 상장폐지 이유는 무엇일까. 해킹 탈취 이후 신뢰 회복과 보안 등을 강화했지만, 이 같은 노력이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의 일반적인 견해다. 위믹스 재단은 위믹스 코인 해킹 탈취 사실을 알고도 나흘 뒤에 공지했다. 재단 측은 추가 해킹 가능성 확인과 탈취 자산에 따른 시장 영향력을 고려한 조치라고 해명하고, 탈취 규모 이상 바이백 등으로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했지만 DAXA를 설득하기에는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위믹스 코인의 해킹 탈취 규모는 865만여개(약 90억원)였다. 위믹스 측은 탈취 수량을 전량 재매수 했고, 1천여개(약 100억원) 규모의 바이백도 완료했다. 또 시장 상황에 따라 2천만개를 추가로 매수한다는 후속 조치 계획도 밝히기도 했다. 가상자산 상장-폐지 기준, 계속 논란될 듯 가상자산 업계에선 위믹스 코인의 두 번째 상장폐지 결정에 엇갈린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해킹 탈취 사건이 발생하면 무조건 시장 퇴출이 되어야한다는 반응과 DAXA가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상장 및 폐지 기준이 명확한지를 다시 따져야한다는 입장이 갈렸다. 또 정부 금융당국의 가상자산 기본법이 완성되지 않았음에도 영리 기업 거래소 단체인 DAXA가 상장 및 폐지를 결정하는 방식은 계속 논란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현재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기본법 1단계에 이어 2단계 검토에 돌입했다. 2023년 7월 제정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1단계는 이용자 보호와 자금 세탁 방지에 초점을 맞춘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핵심이다. 하반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2단계에는 코인 상장 심사와 폐지, 투자 유의 종목 지정 기준 법제화 등의 내용도 담는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기본법이 완성되기 전에 가상자산 코인이 거래소에서 신규 상장과 폐지를 반복하고 있는 만큼 금융당국의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기본법 2단계 뿐 아니라 관련법 완성에 속도를 더 내야 한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위믹스 재단은 이번 상장폐지 결정에 "위믹스 및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거래소 추가 상장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믹스 코인 거래가는 상장폐지 공지 직후 60% 이상 하락한 약 500원을 기록했다.

2025.05.02 15:20이도원

코인원, 5월 첫 거래자에 2만원 상당 비트코인 지급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 이성현)이 5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풍성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오늘부터 7일까지 '5월 황금연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참여조건을 달성한 회원 대상으로 총 3천 테더(USDT)를 균등 분할 지급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해당 기간 내 이벤트 코드(2505THREE)를 등록하고, 스택스(STX), 컴파운드(COMP), 오르카(ORCA) 3가지 종목의 거래를 완료해야 한다. 이벤트 참여 혜택은 20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31일까지 한 달간 '5월 첫 거래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2년 11월 29일 이후 코인원에서 거래한 내역이 없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코드(2505FIRSTTRD)를 등록하고, 종목에 상관없이 1회 이상 거래를 진행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조건을 달성한 이벤트 참여자 모두에게 2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지급한다. 참여 혜택은 다음 달 13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모든 이벤트 혜택 수령을 위해서는 반드시 혜택 알림 수신에 동의하고 유지해야 한다. 기타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인원 마케팅 담당자는 “5월 황금 연휴 기간을 맞아, 간단한 참여를 통해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가상자산 투자 수익과 이벤트 참여 혜택,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02 13:45이도원

판매 연결해주고 책임은 뒷전…공정위, 메타 전상법 위반 제재

공정거래위원회가 메타에 대해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했다. 자사 플랫폼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이뤄지는 상거래에 대해 소비자 보호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공정위는 메타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상 전자게시판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6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전자상거래법은 게시판을 통해 통신판매가 이뤄질 경우, 플랫폼 사업자가 판매업자에 대한 안내와 권고, 소비자 피해 구제 장치 마련, 신원정보 확인 조치, 약관 명시 등 일정한 책임을 지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메타는 이러한 법적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다수의 판매 게시물이 유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타는 관련 사업자에 대한 법령 준수 안내나 소비자 분쟁에 대한 구제 절차를 갖추지 않았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통신판매업자에 대한 안내·권고를 하지 않았고, 분쟁 발생 시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한 대행 절차도 마련하지 않았다. 또한 관련 사항을 자사 약관에 포함하지 않았으며, 판매업자의 신원정보 확인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 공정위의 설명이다. 공정위는 이에 따라 메타에 대해 유료 광고 계약을 맺은 비즈니스 계정 보유자 및 반복적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법령 안내와 피해구제 절차 마련, 약관 정비, 신원확인 체계 구축 등을 명령했다. 이들 조치는 시정명령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이행되어야 하며, 인플루언서 범위와 이행 방식은 90일 내 공정위와 협의해 확정해야 한다. 이번 제재는 전자게시판서비스 제공자의 책임 규정이 도입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공정위가 실질적인 제재를 내린 사례다. SNS 플랫폼이 소통 도구를 넘어 유통 경로로 기능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로, 플랫폼 사업자도 소비자 보호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한 데 의미가 있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SNS 플랫폼을 통한 전자상거래에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법 위반에는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타 측은 “의결서를 면밀히 검토한 후, 향후 방향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025.05.02 10:26류승현

846개 공공기관, 작년 중기 제품 구매 131조 역대 최대

공공기관이 지난해 구매한 중소기업제품의 총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2024년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이 131조원(당초 계획 119.1조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공공구매제도 시행(2006년) 이후 사상 최대 구매액이다. 개별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판로지원법)' 제5조에 따라 총 구매액의 50% 이상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846개 공공기관이 판로지원 법 대상이다. 중기부는 공공구매 조사 대상기관 중에서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이 85% 이상이면서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3천억원 이상인 기관을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노력을 격려하고 있다. 2024년은 경기주택도시공사, 대전광역시교육청, 경기도 용인시, 교육부 등 20개 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이들 기관 중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총 구매액 4953억원 중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4693억원인 94.7%로 '23년 2123억원 보다 약 2570억원(121%↑) 증가해 가장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판로지원법을 적용받는 846개 공공기관들이 제출한 '25년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액은 총 119.5조원 수준이다. 이는 해당 기관 전체 구매액(160.1조원)의 약 75% 수준으로 중소기업제품의 법정 구매목표비율이 50%인 것을 고려하였을 때, 공공구매목표비율 제도가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개척을 이끄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25년에도 공공구매제도가 중소기업에 공공판로 확보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공공구매제도 설명회, 구매촉진 교류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유도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통해 실적을 점검하고 구매금액이 저조한 기관들의 구매를 독려하는 등 해당 기관들의 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상황과 세계적인 보호무역 강화 기조로 인해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 공공구매 실적이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보하고 매출 향상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하였다”고 평가하며 “2025년에도 공공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공공구매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되고 판로 확보에 보다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30 16:42방은주

커지는 해킹 불안...코인원, '11년 보안 무사고'로 신뢰성↑

최근 통신사와 보험사 해킹 등에 따른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가상자산 거래소의 안전성에 대한 중요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11년 연속 보안 무사고를 기록한 코인원은 가상자산 투자자에 안전한 거래환경을 제공하는 거래소로 평가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화이트해커 출신 대표가 설립한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은 시스템 전 단계에서 '강력한 보안'이 최우선 과제다. 대체적으로 일반 IT 기업은 IT 예산 5~10%만 정보보호에 배정하지만, 이와 비교해 코인원은 약 30%를 투입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해킹 기법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코인원은 최근 발생한 통신사 해킹사고에 대응해 고객이 앱/웹에서 직접 잠금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계정 잠금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콜센터 문의 등 별도의 절차를 통해 계정을 잠글 수 있는 타사와 달리, 계정 보안 의심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계정 잠금 시 ▲모든 기기에서 자동 로그아웃 ▲출금 및 신규 주문 등 주요 기능 이용 제한 등 조치가 즉시 적용된다. 이밖에 외부공격 등 사고발생 시 자체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안조직 주관하에 매년 '침해사고 대응훈련'를 1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 보안 전문 컨설팅 기업과의 모의해킹 훈련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메일이나 무선랜 등 IT 인프라 대상 공격뿐만 아니라, 물리적 침입 등 거래소 임직원 대상의 사회공학 공격까지, 발생 가능한 모든 침해 시나리오를 상정해 모의해킹을 진행한다.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 코인원은 2023년 국내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제22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 당시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보안 이슈에 대비한 ▲정보보호 조직 및 예산 편성 ▲정보보호 체계 운영 ▲거래지원 가상자산 및 서비스의 안전성 확보 ▲물리보안 ▲임직원 보안의식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5.04.30 14:06이도원

페이백에 85% 할인까지…면세점 '황금연휴 마케팅 사활'

면세점 업계가 5월 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가까운 아시아 국가인 중국·일본과도 연휴가 겹치면서 특수를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라·신세계·현대면세점 등 주요 면세점들은 다음 달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겨냥한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 기간은 일본 '골든위크(4월 말에서 5월 초에 걸친 일본 황금연휴)'와 중국 '노동절(5월 1~5일)' 연휴와도 맞물린다. 롯데면세점은 다음 달 11일까지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부산점, 제주점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주에 한 명씩 추첨해 리모와 캐리어, LDF 페이 50만원을 증정한다. 또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카카오페이 및 제주항공과 협업해 온라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카카오페이로 1달러 이상 구매하고 6월 30일까지 면세품을 인도 완료한 제주항공 회원 5명을 추첨해 누스타 리조트 세부 2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5월 황금연휴를 맞이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풍성한 경품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여행이 더욱 특별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라면세점도 내국인 고객을 겨냥한 프로모션 '신라로 오라잇'을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해 신라면세점이 새롭게 선보이는 내국인 대상 메가 프로모션으로 '신라에서 쇼핑하라'는 의미를 담았다. 전 카테고리의 상품을 최대 85%까지 할인한다. 구체적으로 ▲팀원과 함께 적립금 혜택을 받는 팀 모으기 이벤트 '모여라잇' ▲카테고리 별 프로모션 '즐겨라잇' ▲인천공항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권 및 제휴 혜택 '떠나라잇' 등으로 진행된다. 신세계면세점은 다음 달 8일까지 '오9오9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온라인몰에서는 출국 정보 등록 고객에게 9%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1달러 이상 구매 시 즉시 사용 가능하다. 다음 달 3일까지는 '9일간 릴레이 초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매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입생로랑(YSL Beauty), 설화수와 로에베 향수(LOEWE C&P) 등 63개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현대면세점은 다음 달 6일까지 '현데이 프로모션'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온라인몰에서는 배우 조달환, 예순지순 등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공동구매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랜드별 할인 행사도 연다. 펜할리곤스, 아모레퍼시픽, 헬렌카민스키 등 면세점 인기 브랜드 60여개 주요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고 금액대별로 선착순 추가 사은품도 증정한다. 오프라인 점포에서도 혜택을 확대했다. 시내면세점인 무역센터점에서 구매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증정하는 구매 금액대별 허니(H.oney) 포인트에 추가로 카드사 제휴와 선불카드 페이백을 더해 최대 138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공항점은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로 최대 103달러를 즉시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5월 황금연휴 휴일을 맞아 출국하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면세 물품을 쇼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혜택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6 20:05김민아

'친환경차 구매 혜택 한눈에'…에너지공단, 친환경차 누리집 공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조회하고 기술기준과 구매 혜택 등 세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친환경차 누리집'을 23일 공개했다. 정부는 하이브리드차·전기차·수소차 등의 친환경차 중에서 기술기준(연비·주행거리 등)을 충족한 고효율 차량 보급을 위해 세제감면·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친환경차 검증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 에너지공단은 친환경차 누리집에서 친환경차 정보를 국민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친환경차에 대한 정보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에서 친환경 차량의 제작사와 모델명을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친환경차 누리집을 통해 연비·1회 충전 주행거리·친환경차 적용일 등 다양한 제원 정보를 추가로 제공해 소비자가 더욱 쉽게 친환경차를 구별하고, 세제감면(전기차 최대 569만원) 등의 구매 혜택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친환경차 누리집을 통해 친환경차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친환경차 선택을 지원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에너지공단은 지속적으로 고효율 친환경차 보급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3 13:30주문정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희망퇴직도…면세점 부진은 '진행형'

대기업 산하 면세점들이 대규모 적자에 시달리며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지만,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근본적인 업황 회복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규제 완화와 같은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지난해 2천억원대 손실…영업점 축소·희망퇴직 줄이어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신라·현대·신세계 등 주요 4개 면세점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총 2천776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전년 대비 6.1% 오른 3조2천6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천432억원의 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주요 면세점 중 적자 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신라면세점이 697억원의 적자를 냈고 신세계면세점 359억원, 현대면세점 288억원 등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면세점들은 비용 축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현대백화점은 시내면세점인 동대문점을 오는 7월까지 폐점하고 무역센터점을 3개 층에서 2개 층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근속기간 3년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 중이다. 신세계면세점도 지난해 11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당시 신세계면세점 측은 희망퇴직 이유로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꼽았다. 롯데면세점은 실적 부진 해외 점포 정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뉴질랜드 웰링턴 공항점 영업을 종료한 것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에도 호주 멜버른 시내점 영업을 종료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잠실 월드타워점 매장 면적을 35% 줄이고 부산점을 1개 층으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같은 해 8월 희망퇴직도 실시했다. 하지만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내몰리는 등 위기는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호텔신라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했다. 이는 회사의 영업이익 대부분을 차지하던 면세 부분의 영업수익성이 저조한 수준이 머물면서 전사 영업수익성 회복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단체관광객의 방한 규모가 기대 이하 수준이고 중국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로 면세부문 수익성 회복에는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황종 책임연구원은 “인천공항 면세점 임차료는 공항 이용객 수에 따른 변동 방식으로 과거 고정임차료 방식 대비 고정비 부담은 다소 감소했다”면서도 “경기 침체 및 고환율 지속으로 인해 인당 매출액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중단기적으로 면세점 부문 영업수익성에 부정적이다”고 분석했다. 고환율로…쿠팡보다 비싼 '면세점' 업계에서는 내국인 이용객 감소와 주요 시장인 중국의 경기 침체 등의 여파라는 의견이 나온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면세점 방문객은 21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면세점 방문객이 역성장한 것은 지난 2021년 8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내국인 관광객 수가 급감했다. 지난 2월 내국인 관광객 수는 14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줄었다.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가격 경쟁력이 하락한 영향이라는 해석이다. 실제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1천400원에 진입한 원·달러 환율은 지난 9일 미국이 상호관세를 부과하자 1천487.60원까지 뛰었다. 이날 환율은 종가 기준 1천484.1원을 기록하며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2일(1천496.5원) 이후 16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여기에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일부 카테고리 상품은 면세점보다 쿠팡과 같은 국내 이커머스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면세점 제품은 백화점이나 이커머스와 달리 환율이 바로바로 가격에 반영되는 구조다. “내국인 면세 한도 상향 시급…임대료 기준도 조정해야” 조기 대선을 앞두고 면세업계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임대료 기준 조정 ▲내국인 면세 한도 상향 ▲지원금 ▲특허수수료 인하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면세 한도 상향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현재 국내 여행자의 입국 면세 한도는 800 달러(113만원)로 가까운 나라인 일본(20만 엔·202만원), 중국 하이난(10만 위안·1천944만원)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이 때문에 최근 정부가 기존 2병이던 여행객들의 면세주류 병 수 제한을 폐지했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설명이다. 익명을 요구한 면세업계 관계자는 “가장 필요한 것은 면세 한도 상향”이라며 “또 특허수수료 부과 기준을 매출에서 영업이익으로 변경하거나 인천국제공항 임대료 기준 조정 혹은 인하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해당 관계자는 “괌국제공항처럼 여객 수 연동으로 임대료를 산정하는 해외 공항들은 면세사업자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인천공항공사는 아무런 지원책이 없다”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업계의 숨통을 트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4.22 17:03김민아

코인원, 카카오뱅크 앱 내 가상자산 시세정보 제공 시작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실명확인계좌 제휴사인 카카오뱅크 앱에 가상자산 시세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계는 양사 간 서비스 연결성을 강화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코인원이 제공하는 시세정보는 카카오뱅크 앱의 전체보기 메뉴에 신설된 '가상자산 시세조회'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탭 상단에는 비트코인 도미넌스, 한국 비트코인 프리미엄,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 공포와 탐욕 지수 등 시장 전반의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배치됐다. '실시간 종목 순위' 영역에서는 코인원에 상장된 가상자산들의 실시간 시세와 등락률을 확인할 수 있다. 거래대금, 시가총액, 상승률, 하락률, 신규 상장 등 항목별 실시간 순위가 제공되며, 종목 선택 시 주기별 가격변동 그래프와 유동성 정보 등 상세한 시세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백서, 요약 정보, 웹사이트 등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이와 함께 코인원 커뮤니티의 인기 콘텐츠도 제공된다. '실시간 손익 인증' 영역에서는 최근 7일간 커뮤니티에 게시된 수익 및 손실 인증글 중 상위 3건을 각각 확인할 수 있으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 게시글도 함께 소개된다. 코인원은 이번 연동을 기념해 오는 5월 6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카카오뱅크 가상자산 시세조회 페이지를 통해 코인원에 접속해 이벤트 코드 입력과 계좌 연동을 완료한 고객 선착순 1만 명에게 3천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한다. 이성현 코인원 공동대표는 “보다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신규 이용자 유입 경로를 다각화하기 위해 카카오뱅크와 연계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명확인계좌 제휴사인 카카오뱅크와의 협업을 지속해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2 14:21김한준

엠로, 1분기 매출 206억원…전년比 41%↑ '역대 최대'

엠로(대표 송재민)가 2025년 1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호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엠로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06.3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1분기 매출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9.6억 원, 당기순이익은 1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00.5%, 67.5% 각각 증가했다. 이번 실적 호조는 미국발 고율 관세 정책으로 촉발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직접구매 솔루션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원가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엠로의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1분기 라이선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한 19.4억 원을 기록했다. 기술료 수입도 35.2억 원으로 27.9% 늘었다. 엠로는 특화된 구매 전문성과 락인(lock-in) 효과를 바탕으로 기존 고객사로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엠로는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미국 현지에서 첫 고객사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는 서비스형 구매 공급망 관리(SRM) 솔루션 '케이던시아(Caidentia)'를 앞세워 북미 시장 내 주요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삼성SDS와 함께 IT, 자동차, 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솔루션 도입 제안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다음 달에는 미국과 유럽에서 열리는 글로벌 공급망 행사 '가트너 공급망 심포지엄/엑스포'에 참가해 케이던시아를 선보이고, 해외 시장 내 영업 리드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엠로 관계자는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공급망 혼란은 오히려 직접구매 솔루션 수요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관세 정책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의 특성을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8 16:01남혁우

빗썸·코인원, 위믹스 거래유의 지정 2주 추가 연장..."면밀하게 소명 검토"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코인원이 위믹스(WEMIX)에 대한 거래유의 종목 지정을 2주간 연장한다고 18일 공지했다. 이번 결정은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의 협의에 따라 내려졌으며 프로젝트 측의 추가 소명 절차와 그에 대한 검토가 계속되고 있음을 반영한 조치다. 위믹스는 지난 3월 4일 공식 브릿지 볼트에서 발생한 악의적 외부 공격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자산 출금 사태로 인해 거래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위믹스 측은 사건 경위에 대한 공식 입장과 대응 방안을 발표하며 소명 절차에 나섰으나 가상자산 거래소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1개월간의 유의종목 지정 연장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빗썸은 공지를 통해 "위믹스 프로젝트 측의 소명을 기반으로 보다 정밀한 검토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거래유의 지정 연장을 결정했다"며 "DAXA 차원에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공동 조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원 역시 "위믹스는 현재 입금이 중단된 상태이며 거래유의 지정 사유 해소 여부에 따라 향후 거래지원 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서 "향후 해제 또는 거래지원 종료 여부는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거래유의 지정 연장에 대한 최종 결정은 오는 5월 1주차에 내려질 예정이다.

2025.04.18 15:50김한준

"폰화면·종이에 찍은 건 신분증 아닙니다"

가상자산거래소를 비롯해 금융사 고객 확인 제도가 엄격하다. 소비자는 신분증 원본으로 실명을 인증해야 한다. 신분증을 인쇄한 종이, 또는 신분증을 사진 찍어 스마트폰이나 모니터 화면으로 보여줘도 소용없다.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1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학술대회(NetSec-KR)'에서 이런 사례가 알려졌다. 넷섹은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 사업이 시작된 1995년부터 개최한 국내 최대 정보보호 학술대회다. 진창환 코빗 변호사는 '금융권 고객 확인(KYC·Know Your Customer) 문제와 전망'을 다뤘다. 진 변호사는 “코빗은 한국 최초 가상자산거래소”라고 소개했다. 그는 “모니터에 출력된 신분증이나 종이에 인쇄된 신분증 등은 실물이 아니다”라며 “비실물신분증은 사본의 사본이기에 법원은 사본의 사본을 인정하지 않는다, 즉 법원은 원본만 인정한다”고 말했다. 진 변호사는 “금융회사는 단순히 실제 거래자 명의로 금융 거래하는지 확인하는 데 그쳐선 안 된다”며 “금융 사고를 막으려 노력했음을 담보할 수 있는 수준의 본인 확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객 위험 등급에 따라 1~3년마다 실제 고객인지 확인한다”며 “이름·국적·주민등록번호·성별·주소·전화번호와 자금 세탁 방지를 위해 직업이 무엇인지, 자금을 실제 소유한 사람인지 등을 따진다”고 예를 들었다. 김선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단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보안 인증 점검 제도'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ISMS-P·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꼽았다. ISMS-P는 기업이 보안 수준을 높이고 개인정보 유출을 막도록 보호 체계를 갖췄는지 심사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정보통신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정보통신 서비스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인 업체는 의무적으로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인증 받으려면 시스템운영팀과 정보보안팀, 개인정보보호팀 같은 조직을 꾸려야 한다. 시스템 운영 장소와 설비도 필요하다. 유정각 금융보안원 팀장은 '공격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금융 보안'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공격자는 시설을 파괴하거나 무단 침입하고 신분증을 복제한다. 공항처럼 중요 시설에서 일하는 직원 가족을 협박하고, 돈으로 꾀어 내부 정보를 요구하기도 한다. 피싱 메일을 보내는 일도 허다하다. 유 팀장은 “공격자는 무턱대고 나서지 않는다”며 “정찰-무기화-전달-악성코드 실행-설치-명령-제어 단계를 거쳐 목표를 달성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스템 취약점을 자주 살펴봐야 한다”며 “우리 방어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시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4.17 16:52유혜진

몰테일 해외 풀필먼트 서비스,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에 입점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은 해외 상품 판매 셀러의 물류관리를 현지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해외 풀필먼트' 서비스가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에 공식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몰테일의 해외 풀필먼트는 쿠팡, G마켓, 11번가 등 국내 오픈마켓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구매대행 및 글로벌 셀러를 위한 솔루션으로 ▲해외 물류센터 주소지 제공, ▲주문 자동 수집,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성장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커머스솔루션마켓 내에서 글로벌 상품을 현지 물류센터와 연동해 주문 및 재고관리부터 국내 배송까지 올인원(All in One)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은 이번 몰테일의 해외 풀필먼트 서비스가 유일하다. 해외 풀필먼트 서비스는 글로벌 상품을 판매하고 싶은 셀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몰테일 회원가입 후 사용을 원하는 물류센터, 상점 및 판매 상품 등 간단한 정보만을 입력하면 된다. 또 몰테일은 솔루션 이용 고객에게 연간 200만건의 물류 처리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검수 제도(고객 주문정보와 배송 상품의 일치 여부), 신속 통관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솔루션 이용자는 상품을 해외창고에 두고 판매하는 풀필먼트 방식부터 무재고형 구매대행까지 셀러가 원하는 형태로 운영할 수 있어 판매 품목 확대는 물론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몰테일 관계자는 “해외 풀필먼트 서비스는 해외 상품 판매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어 초보 셀러부터 사업 확장을 고려하는 판매자 모두에게 적합한 솔루션”이라며 “수년간 배송 대행 서비스를 운영하며 확보한 노하우로 최적의 서비스 품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9:36안희정

환경공단, 인천 서구청·농협과 함께 독거노인 위한 봄맞이 나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16일 인천 서구 지역 내 독거노인의 생활지원을 위한 봄맞이 행복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환경공단은 인천 서구청·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 협업해 인천 서구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2천5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생활 물품을 전달했다. 환경공단과 NH농협은행에서는 자발적으로 참석한 100여 명의 직원은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수령이 어려운 독거노인 200여 가구를 직접 찾아가 생활에 필요한 쌀·김치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차광명 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이번 행사로 지역 독거노인분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길 희망한다”며 “공단은 지역사회 상생과 더불어 국민 기업으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공단은 지난해 청라 지하주차장 화재피해 성금전달, 피해가구 공기질측정, 사회복지시설 기부활동과 최근 경북지역 산불 지역에 대한 총력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관의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2025.04.16 15:38주문정

'벚꽃 구경하고 착한 소비도'…수도권매립지공사, 사회적경제 활성화 페스티벌 개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대표 송병억)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용구)와 '2025 드림파크 벚꽃축제'를 연계한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축제(페스티벌)'를 공동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공사를 비롯한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기관들과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25 드림파크 벚꽃축제' 기간(14~20일) 행사장에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부스를 마련해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공개 모집으로 선정한 15개 사회적경제기업에 부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총 750만원 규모 부스 운영 지원금도 지급했다. 관람객은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함으로써 지역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소비로 연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이번 행사와 함께 '찾아가는 공공구매 상담회'도 동시에 열려, 각 기관의 공공구매 담당자가 현장 상담 부스에서 직접 기업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공공조달 시장 진출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은 “드림파크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이자 공사의 환경·사회·투명(ESG) 실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한국환경공단·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항만공사로 구성된 ESG 공동 협력체로, 2020년부터 ESG 가치 확산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2025.04.15 17:56주문정

에니아이, 인천공항에 햄버거 조리로봇 설치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는 인천국제공항 내 음식점에 햄버거 패티 조리로봇 '알파 그릴'을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로봇은 제2여객터미널 지상 4층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프리미엄 푸드코트 고메브릿지 내 버거스테이션 매장에 설치됐다. 이번 로봇 설치는 하루 수만 명의 유동 인구가 몰리는 공항 내 매장에서 조리 자동화 솔루션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공항 내 음식점은 특정 시간대에 주문이 집중되는 특성이 있어 빠른 서비스와 일관된 품질 유지가 필수적이다. 기존 인력 중심 조리 방식은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다. 알파 그릴은 패티를 압착해 굽고, 조리가 완료된 패티를 이동시키는 과정을 자동화해 조리 시간을 평균 1분 내외로 단축한다. 시간당 최대 200개 이상의 패티를 조리할 수 있다. 정교한 온도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일관된 굽기를 유지한다. 위생 및 안전성 또한 공항과 같은 다중 이용시설의 높은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알파 그릴은 미국 식품위생 표준(NSF/ANSI)을 충족하는 인증과 전기안전(UL) 인증을 획득했다. 음식과 직접 접촉하는 부품은 유해 물질 안전 검사를 통과했으며, 조리 부품은 손쉽게 분리해 세척할 수 있어 위생 관리 또한 용이하다. 황건필 에니아이 대표는 "조리 자동화 솔루션이 공공시설이나 고밀도 매장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스포츠 경기장, 테마파크, 대학 캠퍼스 내 식음료 공간 등 다양한 외식업장으로 조리로봇 공급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5 15:56신영빈

더 빠르고 쾌적한 공항으로…인천공항, 280억 규모 스마트 통합관리 착수

인천공항이 공항 전역에 분산된 자산 및 유지보수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디지털 기반의 운영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항 시설의 점검과 정비가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져 방문객들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약 280억원 규모의 '통합 시설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입찰공고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교체를 넘어, 공항 내 설비, 자산, 유지관리 이력 등 방대한 정보를 하나로 통합하고 운영 전반을 디지털로 최적화하는 인프라 혁신 사업이다. 통합 시설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공항 이용객들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계적인 시설 점검과 정비를 통해 냉난방, 수송시설, 전기, 조명 등 공항 인프라의 안정성과 쾌적성이 높아지고 사고나 고장 발생 시 대응 속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 면에서는 부서별로 분산되거나 일부 수작업으로 운영되던 기존체계에서 벗어나 전사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시스템은 설비 마스터 관리부터 예방점검, 작업 오더, 자재 수불, 통계 분석까지 유지관리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기능을 통합적으로 구현한다. 모바일 환경 기반으로 설계돼, 유지보수 인력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작업 지시를 확인하고 결과를 즉시 등록할 수 있다. 관리자는 오더 이력과 자재 현황을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실무자들은 현장에서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더불어 예방정비 중심의 운영 체계를 통해 고장을 사전에 방지하고, 계획과 실적 기반의 분석 기능이 제공되면 설비 운영의 신뢰성과 예측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사업은 제한경쟁입찰 및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기술력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입찰 경쟁의 기준이 되는 기초금액은 약 89억원이며 이는 실제 시스템 구축과 과업 수행에 해당하는 직접 계약 대상 금액이다. 기술 요건 측면에서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기반으로 시스템이 구축되며 다양한 연계 기술이 적용된다. SAP, CFMS 등 공항 내 관련 시스템과의 통합 연동도 필수 요건이다.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웹 표준 준수를 비롯해, 장애인과 고령자 정보접근 고시, 모바일 전자정부 지침 등 정부 기술 기준도 충실히 반영돼야 한다. 보안 요구사항도 엄격하게 적용된다. 개인정보 보호법, 전자정부법, 클라우드컴퓨팅법, 국가정보보안기본지침 등 30여 개 이상의 관련 법령과 고시에 따라 다양한 보안관리 기능 등을 모두 갖춰야 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획득 요건도 포함된다. 사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6개월이며, 제안서 평가는 기술(90점)과 가격(10점)으로 구성된다. 제안요청서(RFP), 평가 항목, 제출서류 등 세부 정보는 조달청 나라장터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입찰공고문을 통해 "점검·정비 업무의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면 내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뿐 아니라, 공항 이용객들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항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스템은 공항 운영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하는 기반이 되는 만큼, 공항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4 14:09남혁우

코인원, 4월 첫 거래 이벤트 진행...1만명에게 2만원 상당 비트코인 지급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 이성현)이 오는 30일까지 '4월 첫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코인원에서 첫 거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4월 첫 거래 이벤트'는 2022년 11월 29일 이후 코인원에서 거래한 내역이 없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2가지 미션 수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이벤트 코드(2504FIRSTTRD)를 등록하고 종목에 상관없이 1회 이상 거래를 진행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총 1만 명에게 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는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100만원권을 제공한다. 참여 혜택은 이벤트 종료 후 오는 5월 9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 혜택 수령을 위해서는 반드시 혜택 알림 수신에 동의하고 유지해야 한다. 코인원 마케팅 담당자는 “회원 가입부터 거래 단계에 이르기까지 거래소 이용 전 과정에서 고객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다양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이벤트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1 11:01김한준

3월 동행축제 매출 1300억

중소벤처기업부는 3월 한 달간 진행된 동행축제 온·오프라인 매출이 1천319억원이라고 7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를 넓히고 내수를 살리기 위해 열렸다. 쿠팡·네이버쇼핑·지마켓·옥션·공영홈쇼핑·카카오·배달의민족 등 40개 판매망에서 열린 온라인 행사에 중소·소상공인 2천601개사가 참여했다. 행복한백화점, 전국중소기업유통물류센터(중소슈퍼마켓 200곳), 인천공항 판판면세점 등 매장에는 859개사가 참여했다. 카카오·배민·KB국민카드·롯데카드 등이 할인, 캐시백 등 혜택을 줘 매출을 끌어올렸다고 중기부는 판단했다. 같은 기간 온누리상품권은 1천816억원어치 팔렸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1천69억원으로 1년 전보다 44% 늘었다. 완도에서 양식한 활전복을 파는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11번가에서 매출 6천700만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증가했다. 해썹(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한 국내산 반건조 오징어를 판매하는 '바다사나이'는 롯데온에서 매출 3천400만원을 이뤘다. 홍차 추출물을 활용한 세안 제품을 들고 나온 코앤토는 SK스토아에서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에 참가해 1시간 단독 방송으로 매출 2천100만원을 올렸다.

2025.04.07 18:08유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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