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코인빗썸-테크-앞장팔아요 텔레@MAG858 황소님 연결시켜주면 5천테더 드림 성난황소님 일좀 합시다. 부산100개 입니다.쉬었다가 일하려니 맞는사람이 없네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8909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교육을 위한 AI 아닌, 실무를 위한 AI 배우세요"

"아무리 좋은 솔루션(도구)이라도, 사용자가 이해하고 활용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입니다.“ 박진아 에이블런 대표는 기업(B2B) 교육 시장에서 '실용성'과 '현업 최적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마케터, 제조 전문지 기자, IT 데이터 솔루션 개발 사업부 등 다양한 현장을 경험한 그는 수년 전 '4차 산업혁명 시대' 붐이 일 때 IT와 데이터 교육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그리고 2019년, '씽킹랩'이라는 이름으로 창업에 나섰다. "직접 강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양성 강사 풀을 만들어 가면서 사업을 키웠어요. 지금은 40여명의 정직원을 비롯해 300명 이상의 전문 강사와 실무자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에이블런은 IT 중심의 오프라인 집체교육을 기반으로 한다. 하루 8시간에 걸친 집중 교육은 물론, 리더 대상 세미나, 전사 특강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초·중·고 교원 2천 명을 대상으로 한 AI 디지털 교육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에이블런은 콘텐츠 기업 아닌 서비스 기업" 에이블런은 단순히 교육 콘텐츠를 대량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박진아 대표는 에이블런을 'B2B 맞춤형 교육 서비스 기업'으로 정의했다. "교육 기업 P사나 T사는 콘텐츠 기업입니다. 빠르게 많은 콘텐츠를 만들어 B2C 시장에 뿌리고, 이를 B2B로 확장하는 전략이죠. 반면, 우리는 처음부터 B2B에 집중했습니다. 콘텐츠보다 중요한 것은, 기업에 최적화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런 방향성은 사업 초기부터 이어진 '노코드 교육'에서도 잘 드러난다. 에이블런은 IT 비전공자도 쉽게 데이터 분석과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파이썬 같은 복잡한 언어 대신 엑셀처럼 친숙한 툴을 활용해 교육을 설계했다. "노코드 데이터 분석을 처음 도입했을 때 반응이 정말 좋았어요. 엑셀만 다룰 줄 알아도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었거든요." 약 2년 전부터는 노코드 기반의 생성AI 교육에도 집중하고 있다. 챗GPT 같은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AI 활용 진입 장벽이 낮아졌고, 에이블런은 이 흐름을 누구보다 빠르게 반영했다. AI 교육, '써보기'에서 '성과 만들기'로 진화 이제 기업들은 단순히 새로운 도구를 소개받는 데 만족하지 않는다. 박 대표는 "AI 도구를 활용해 실제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에 초점이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롬프트 작성법만 가르쳐서는 부족합니다. 조직 전체가 생산성 향상을 체감해야 진정한 교육 효과가 있죠. 교육의 끝은 '써봤다'가 아니라 '일이 달라졌다'는 성과로 이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에이블런은 교육 전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대상자의 니즈와 수준을 파악하고, 직무별·직급별로 커리큘럼을 세밀하게 조정한다. 이후에는 문제 해결형 워크숍이나 해커톤 형태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방식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한 글로벌 주방용품 제조사는 신제품 기획 과정을 생성AI로 대체하는 실험을 진행했고, 한 미디어 기업은 기자들을 위한 초안 작성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에이블런의 교육을 활용했다. 보수적인 조직, '교육의 문' 어떻게 열까? 물론 모든 조직이 AI 교육을 쉽게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특히 전통적인 제조업, 공공기관, 교육기관에서는 여전히 큰 거부감이 존재한다. "처음부터 바로 교육에 들어가지 않아요. 사전 설명회를 열어 구성원들의 마음을 열고,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한 뒤 본격적인 연수에 들어갑니다." 에이블런은 교육 참여자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복습 영상을 제공하고, 다과나 디퓨저 같은 소소한 배려에도 신경 쓴다. "기초적인 부분도 중요합니다. 작은 배려가 교육의 몰입도를 좌우하니까요." AI 교육, '직무별 세분화'가 핵심 최근에는 생성AI 교육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산업군·부서·직무별로 더욱 세분화된 맞춤형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 "작년까진 '생성AI를 한번 써보자'는 흐름이었다면, 이제는 '직무별로 어떻게 써야 하는가'를 고민합니다. 앞으로는 문제 해결형, 핵심 인력 중심의 교육이 더욱 중요해질 겁니다." 에이블런은 현재 기자, 제조업 종사자, 공공기관 직원 등 대상별로 세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직무 중심 ▲니즈 기반 맞춤형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등 세 가지 접근 방식을 병행하고 있으며, 모든 과정에서 사전 이해도 조사를 통해 난이도와 방향을 조율한다. 에이블런의 다음 목표 에이블런은 지난해 약 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80억~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성장은 거의 외부 투자 없이 자체 수익으로 이뤄졌다. 손익분기점은 창업 3개월 이후부터 꾸준히 넘겼다. "교육으로 사람을 연결하는 허브가 되고 싶어요. 올 연말을 기점으로 플랫폼, 교보재, 이러닝 등 다양한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앞으로도 AI·데이터 기술에 지속적으로 재투자하며, 교육과 실무를 잇는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AI를 통한 업무 자동화·생산성 향상이 궁금하다면 'HR테크 리더스 데이' 박진아 대표는 오는 5월 8일, 서울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행사에 강연자로 나선다. 주제는 'AI를 통한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이다. "단 한 번이라도 'AI로 내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없을까?' 고민해본 분이라면, 이번 세션에서 꼭 인사이트를 얻어 가실 수 있을 겁니다."

2025.04.29 08:58백봉삼

GIST, "사람 마음 읽는" 세계 최고 AI 로봇 파지 모델 개발

사람과 협업이 가능한 세계 최고 성능의 AI로봇 파지 모델이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AI융합학과 이규빈 교수 연구팀이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작업자와의 협업을 고려한 세계 최고 성능의 혁신적인 로봇 파지 모델(GraspSAM)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모델은 점, 박스,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롬프트 입력을 지원한다. 한 번의 추론만으로 물체의 파지점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 기존 딥러닝 기반 파지 모델들은 환경과 상황에 따라 별도의 AI모델을 학습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Meta)가 개발한 범용 이미지 분할 모델인 'SAM(Segment Anything Model)'을 최초로 로봇 파지 출력이 가능하도록 도입했다. 최소한의 미세 조정만으로 물체의 파지점을 예측하기 위해 어댑터(Adapter) 기법과 학습 가능한 토큰 기법을 적용했다. 'SAM'은 Meta AI(구 페이스북)에서 개발한 범용 이미지 분할 모델이다. 이름 그대로 어떤 것이라도 분할할 수 있다. 연구진은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장했다"며 "파지 벤치마크 데이터세트(Grasp-anything, Jacquard)에서 최고 수준(SOTA) 성능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SOTA'는 벤치마크 데이터셋에서 최고 성능을 기록하거나 특정 과제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는 모델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실험 결과 복잡한 실제 환경에서도 로봇이 안정적으로 파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부연설명했다. 연구진은 또 "눈동자 추적 기술과 결합해 작업자의 시선에 맞춰 파지 작업을 수행하는 기능까지 성공적으로 구현, 산업 현장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용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규빈 교수는 “로봇과 사용자의 직관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며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가정용 로봇, 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는 AI 융합학과 이규빈 교수가 지도하고, 노상준 연구생(박사과정)이 제1논문 저자로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았다. 연구 결과는 로봇 분야 국제 학회인 IEEE ICRA(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에서 다음 달 발표 예정이다.

2025.04.29 08:56박희범

동화일렉트로라이트, 美 테네시 공장 ISO 환경·품질 인증 획득

동화기업의 계열사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승지수, 김재민)는 미국 테네시 공장이 환경과 품질 분야의 국제 표준 인증 3건을 동시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환경 분야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품질에서는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국제자동차전담기구(IATF)가 공인하는 ▲IATF 16949(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ISO 14001은 기업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환경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표준이다. ISO 9001은 고객 관점에서 최적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품질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자 제정됐다. IATF 16949는 자동차 산업의 품질 경영 국제 표준으로, 해당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 전반의 품질 안정화와 개선이 목적이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 테네시 공장은 3건의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엄격한 수준의 환경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했음을 입증,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 향후 산업 재해 예방과 임직원 안전을 목표로 하는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인증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 관계자는 “당사는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경영 및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기업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환경과 품질 관리뿐 아니라 안전 관리 등 핵심 분야도 꾸준히 강화해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4.29 08:56김윤희

대만 정부, 최신 반도체 공정 수출 규제 '산업혁신조례' 개정

대만 정부가 반도체 첨단 공정 기술 수출을 규제하는 '산업혁신조례'(產創條例) 22조를 개정하고 올해 안에 시행할 예정이다. 대만 연합보가 28일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연합보에 따르면 대만 국회는 대만 안보에 영향을 미치거나 경제 발전에 불리한 영향을 미칠 경우 해외 투자를 불허하는 산업혁신조례 22조 3차 심의를 마쳤다. 이 조례는 해외 투자 승인 이후에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중앙 주무 부처가 시정 명령이나 투자 철회를 명령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 승인 없이 투자 시행시 5만 위안(약 221만원)에서 100만 위안(약 4천43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시행 조치나 투자 철회에 불응하면 50만 위안(약 2천215만원) 이상 1천만 위안(약 4억 4천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대만 TSMC의 미국 내 투자도 이 조례 개정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TSMC는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소재 공장(팹 21)을 완공한 데 이어 이달 중순부터 4나노급 'N4' 공정에서 엔비디아 GPU인 블랙웰 생산을 시작했다. TSMC의 향후 미국 내 투자액은 1천억 달러(약 147조원)에 달한다. 현재 TSMC가 갖추고 있는 생산 공정 중 가장 앞선 것은 3나노급 'N3P'다. 올 연말부터는 2나노급 'N2' 공정 생산에 들어가며 AMD 서버용 5세대 에픽(EPYC) 프로세서 양산이 예정됐다. 연합보에 따르면 주오룽타이(卓榮泰) 대만 행정원장은 "투자 심사시 개정된 22조에 따라 최신 공정이 아닌 한 세대 전 공정 기술만 해외 수출 가능하도록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만 정부는 산업혁신조례 개정을 마친 후 이르면 올해 안에 시행 예정이다.

2025.04.29 08:54권봉석

"기름때 날려 봄”…SK에너지, 5월 한달 간 클린데이 캠페인

SK에너지가 전국 주유소 현장의 청결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오는 5월 '클린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SK에너지는 29일 내달 1일부터 한 달 간 전국 SK주유소에서 '향기로운 봄, 기름때 날려 봄' 슬로건으로 클린데이 캠페인을 연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전국 SK주유소 운영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청결 미션을 완료한 뒤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된다. 캠페인이 끝나면 120개 주유소를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배달앱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소 미션은 주유기 밑판 닦기, 주유건과 노즐집 닦기, 바닥에 흘린 기름 닦기 등이다. 이에 따라 SK주유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한층 청결한 주유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SK에너지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총 3회에 걸쳐 클린데이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주유소 현장에 청결 문화가 자리잡게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배정한 SK에너지 소매전략실장은 “청결한 주유소는 고객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국 SK주유소의 위생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려서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9 08:53류은주

LG엔솔,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거점 만든다

LG에너지솔루션은 프랑스 1위 메탈 재활용 및 환경 서비스 기업 데리시부르그(DBG)와 손잡고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럽 내 최초 한-유럽 리사이클 합작 기업이다. 신규 합작법인은 현지에서 수거된 사용 후 배터리 및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을 안전하게 파∙분쇄해 검은 가루 형태의 중간 가공품 '블랙 매스'를 만드는 전(前)처리 전문 공장을 운영한다. 합작사는 프랑스 북부 발두아즈 지역 브뤼에르 쉬르 우아즈에 내년 이 공장을 착공한 뒤 2027년 본격 가동을 시작하며, 연간 2만톤 이상의 사용 후 배터리와 스크랩 처리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전처리 과정으로 추출된 블랙 매스는 후(後)처리 공정을 통해 리튬, 코발트, 니켈 등 핵심 메탈로 재생산되고, 이후 양극재 생산과정을 거쳐 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생산시설에 최종 공급될 예정이다. 양사는 LG에너지솔루션의 유럽 생산 거점인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을 통해 제공된 배터리 공정 스크랩과 DBG가 프랑스 및 인근 지역에서 수거한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해 원료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유럽자동차공업회(ACEA)에 따르면 프랑스는 지난해 유럽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15%를 차지할 만큼 배터리 수요가 큰 시장으로 향후 사용 후 배터리 자원 또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BG는 프랑스 메탈 재활용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프랑스 전역에 200여개가 넘는 수거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빠르게 증가하는 프랑스의 사용 후 배터리 자원을 효과적으로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사용 후 배터리는 국외 운송이 까다롭고 운송 비용도 높아 원활한 자원 확보를 위해서는 배터리 수요가 많은 지역 내 전처리 공장 설립이 중요하다”며 “프랑스에서의 이번 협력이 유럽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확대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유럽 내 지속가능한 배터리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유럽 배터리 재활용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 지난해 시행된 EU의 '배터리 및 폐배터리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2031년부터 유럽 내 배터리 원재료 재활용 비율은 코발트 16%, 리튬 6%, 니켈 6%로 의무화된다. 2036년부터는 코발트 26%, 리튬 12%, 니켈 15%로 기준이 상향되는 만큼 선제적인 투자를 통한 규제 대응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또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핵심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해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고, 유럽 내 생산∙판매∙라사이클 등 배터리 전 생애주기에 이르는 자원 선순환 체계를 공고히 해 고객가치 역량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창범 LG에너지솔루션 최고전략책임자(CSO) 전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정적 배터리 공급망 구축은 물론 유럽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며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에서도 차별화된 기술 및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최고의 고객가치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압데라만 엘 어피어 DBG 최고 경영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환경적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 솔루션 개발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전폭적으로 뒷받침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2025.04.29 08:50김윤희

"삼성전자 인재 또 왔다"…현대오토에버로 간 인물 누구?

김윤구 현대오토에버 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부 인재 영입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최근 클라우드 사업을 키우기 위해 삼성전자 출신인 새로운 인물을 또 끌어 들였다. 현대오토에버는 클라우드 기술 전문가 이경수 상무를 클라우드인프라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오토에버는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서비스를 강화하는 중이다. 특히 지난해 12월엔 아마존웹서비스(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하며 클라우드 기술과 사업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대오토에버는 이경수 상무의 영입을 발판으로 클라우드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한다. 지난 3월 신설된 클라우드인프라센터는 클라우드사업부의 직속 조직이다. 클라우드 인프라를 개발·관리하고 데이터 센터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클라우드사업부장 양승도 상무가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었다. 이 상무는 신임 클라우드인프라센터장으로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수립 ▲글로벌 인프라 통합 관리 체계 구축 ▲데이터 센터 운영 효율화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에 따르면 이경수 상무는 클라우드 기술 전략 수립 경험이 풍부하다. 또 대규모 엔지니어 조직을 운영한 경험을 지니고 있어 기술 전문성과 리더십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상무는 약 26년간 삼성전자와 AWS 코리아 등 주요 IT 기업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클라우드 기반 IT 전략 수립 ▲서비스 아키텍처의 설계·개발·운영 ▲정보보안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며 폭넓은 기술 전문성을 확보했다. 앞서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에도 삼성전자 출신인 김선우 상무를 영입해 ERP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 김 상무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ERP 기술 리더와 ITO 운영 총괄을 맡았던 인물이다. 이 상무는 삼성전자에서 12년 이상의 재직 경력이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모바일 부문 최초의 AWS 기반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전 세계의 사용자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며 글로벌 사용자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서비스를 실현했다. 또 이 상무는 AWS 코리아 재직 당시 솔루션 아키텍트 리더로서 통신·미디어·게임 산업군의 기업들에게 최적의 클라우드 전략을 제공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등 MSP 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쌓았다. 이 상무는 "그동안의 클라우드 사업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클라우드의 품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며 "현대오토에버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이 상무의 영입은 우리의 클라우드 역량을 더욱 강화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글로벌 베스트 수준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를 고객사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4.29 08:50장유미

러시아 정부, 게임사 레스타스튜디오 자산 압류 추진

러시아 정부가 인기 MMO 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개발사 워게이밍에서 분리된 레스타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게임크로니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은 러시아 매체 RIA를 인용해 "러시아 정부가 워게이밍에서 분리된 레스타 스튜디오(이하 레스타)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RIA가 입수한 문서에는 "러시아 검찰 총장이 빅터 키슬리 워게이밍 CEO와 말릭 카타자예프 레스타 CEO로 구성된 경영진의 활동을 금지하고 피고에 승인된 자본에 대한 주식을 국가에 양도할것"을 명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이 '극단주의 활동을 하는 단체'의 일원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압수수색의 대상이 된 레스타는 1991년 설립됐으며, 영화용 특수효과와 그래픽 산업 분야의 기업으로 활동했으나 이후 게임 개발에 뛰어든 뒤 2011년 워게이밍에 인수됐다. 그러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 이후 워게이밍이 러시아 및 벨라루스 지역서 철수하면서 독립했으며, '월드 오브 탱크'와 '월드 오브 워쉽',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라이선스를 확보해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독자 게임 서비스에 나섰다. 워게이밍 측은 이번 러시아 정부의 조치에 대해 "우리는 3년 전 러시아와 벨라루스 시장에서 전략적으로 철수하며 레스타 게임즈 등은 현지 경영진에 무상으로 넘기고, 부채나 현금 거래 없이 처분을 완료했다"며 "해당 사업을 다시 인수할 계획도 전혀 없으며 현지에 어떤 자산이나 사업적 이해관계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2025.04.29 08:42강한결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기술 브랜드 공개…"상표 출원 준비"

삼성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TV 및 모니터 제품에 주로 탑재되는 'QD-OLED' 기술의 브랜드 BI(Brand Identity)를 공개, 상표 출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BI는 QD-OLED의 첫 머리 글자인 'Q'를 이미지화해 청색 OLED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QD-OLED 고유의 넓은 컬러 스펙트럼을 의미하는 그라데이션을 적용했다. 2021년 말 첫 선을 보인 QD-OLED는 기존 OLED보다 뛰어난 화질 특성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소니, Dell, MSI, ASUS, HP 등 18개 글로벌 브랜드의 170개가 넘는 TV와 모니터 제품에 탑재됐다. QD-OLED는 현재 상용화된 디스플레이 가운데 가장 넓은 색 영역을 지원(DCI-P3 99% 이상, BT2020 90% 이상), 콘텐츠 제작자가 의도하는 색상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는 디스플레이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QD-OLED는 블랙 표현력이 뛰어난 기존 OLED 의 장점에 퀀텀닷의 광학 특성이 더해져 더욱 풍부한 색 표현력과 어떤 각도에도 왜곡 없는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며 "QD-OLED의 뛰어난 화질 특성을 BI로 표현, 고객사와 소비자들에게 QD-OLED의 차별화된 기술 가치를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향후 여러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해 국내외 전시회 등에서 신규 BI를 노출하고 고객의 완제품 패키지에 BI를 적용하는 등 기술 브랜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5.04.29 08:41장경윤

아이폰17, '긁힘·반사 방지' 안되나…"애플, 사실상 포기"

애플이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7 프로에 긁힘·반사 방지 디스플레이 코팅 기술 채택을 취소했을 가능성이 취소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2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IT 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은 지난 해 3월 애플이 아이폰16 시리즈에 적용된 '세라믹 쉴드'보다 긁힘 방지 기능이 더 뛰어난 새로운 반사 방지 디스플레이 층을 개발 중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후 업그레이드된 디스플레이 코팅 기술에 대한 소식이 없었다. 이에 대해 맥루머스는 애플이 해당 기술 개발에 실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올해 출시하는 고급형 아이폰17 프로 모델의 디스플레이에 반사 방지 코팅을 적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코팅 공정을 확장하는 데 문제가 발생해 아이폰17 프로에는 이 기술이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이폰16 모델에는 지문을 방지하는 특수 올레포빅 코팅이 적용되어 있지만, 반사 방지 기술은 적용되지 않았다. 맥과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눈부심을 줄여주는 나노텍스처 디스플레이를 제공하지만 아이폰에는 이 기술이 적용되지 않았다. 물론, 애플이 맥에 적용된 나노텍스처나 더 단순한 코팅으로 전환했을 가능성도 있으나 현재는 해당 기술이 폐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해당 매체의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울트라를 통해 빛 반사율을 최대 75%까지 줄여주는 고릴라 글래스 아머 디스플레이 패널을 선보였다. 해당 기술은 밝은 조명 조건에서 명암비를 향상시키고, 햇빛 아래나 밝은 조명이 있는 실내에서도 색상을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2025.04.29 08:40이정현

두산에너빌, 사우디서 1300억 규모 연료전환 공사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 발전소 가스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전력회사인 마라픽과 1천300억원 규모 얀부2 발전소 연료전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마라픽 자말 압둘라만 오마르 수석 부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석유 발전소를 가스 발전소로 전환하는 것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2028년까지 연소기, 분산제어시스템등 주요 기기를 공급하고 시운전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료전환이 완료되면 얀부2 발전소는 기존 발전용량은 유지하면서 탄소배출은 전보다 약 25% 감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얀부2 발전소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북쪽 약 350km 떨어진 얀부 산업단지에 위치하며, 산업단지 내 전력공급을 위해 2013년 1천375MW 규모로 준공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당시 보일러, 스팀터빈 등 주기기 공급사로 참여한 바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은 "발전소 연료전환은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고 발전소 운영 정지 기간도 최소화할 수 있어 경제적인 저탄소 발전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발주처가 얀부 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일정과 품질 준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7년까지 매년 약 1.4 GW 규모의 연료전환 프로젝트가 발주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젝트 외에도 칠레, 베트남 등 여러 국가에서 연료전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2025.04.29 08:39류은주

더핑크퐁컴퍼니, 일본 TBS 텔레비전서 오리지널 콘텐츠 방영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일본 대표 방송사 TBS 텔레비전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TBS 텔레비전은 'VIVANT',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등 인기 드라마를 제작한 일본 5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로, 이번 협업은 일본을 거점으로 K콘텐츠가 글로벌 파급력을 넓혀가는 데 있어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더핑크퐁컴퍼니의 강력한 IP(지식재산권) 경쟁력과 TBS의 현지 콘텐츠 제작·유통 역량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일본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24억 5000만 뷰, 누적 시청 시간 1억 9000만 시간을 돌파하며 현지에서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최근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시장 진출에 나섰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키즈·패밀리 시장을 타깃한 신규 콘텐츠 공동 개발은 물론, 콘텐츠 배급 및 마케팅,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현지 사업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첫 오리지널 협업 콘텐츠는 올 3분기 방영 예정으로, 이후 협업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TBS 텔레비전 류호 마사미네 대표이사 사장은 “더핑크퐁컴퍼니와의 협업은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하는 TBS의 차세대 전략과 완벽히 부합한다”며, “'최고의 경험으로 내일의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으로 일본은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고 몰입감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더핑크퐁컴퍼니 김민석 대표는 “TBS 텔레비전과의 파트너십은 차세대 핵심 시장인 일본을 넘어 글로벌 사업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일 대표 콘텐츠 기업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일본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IP 경쟁력과 제작·유통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9 08:37안희정

KAIST서 만나는 반고흐 '농부여인'…8월 말까지 전시

탈인상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초기 작품인 '농부 여인의 초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뉴욕에서 활동 중인 갤러리스트 신홍규(뉴욕 신갤러리 대표)의 소장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명작의 금고: The Vault of Masterpieces'를 대전 본원 미술관에서 개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시 작품 가운데에는 소더비 경매에 출품됐던 '농부 여인의 초상화'가 포함돼 있다. 이 작품은 가격이 150만~25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반 고흐는 워낙 다작 작가여서, 평생 2천여 점의 그림을 남겼다. 이 전시회는 KAIST가 초청전 형태로 기획했다. 국제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갤러리스트 신홍규 소장 작품을 전시한다. 18세기 작가 프랑수아 부셰, 19세기 거장 빈센트 반 고흐를 비롯한 20세기 추상주의의 대가 사이 톰블리, 그리고 최근 발굴된 카를라 프리나 등의 작품 49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기간은 오는 30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다. 초청전에 응한 신홍규 대표는 “이 전시가 누군가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떨림을 남겼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KAIST 석현정 미술관장(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은 “뉴욕 미술계의 최신 컬렉션 트렌드를 이곳 KAIST 미술관에서 편안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다시 없을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KAIST 미술관은 29일 갤러리스트 신홍규 초청 강연 '반 고흐 그림이 내 손에 오기까지'와 이어 '명작의 금고' 전시회 개막식을 진행한다.

2025.04.29 08:25박희범

[미장브리핑] 美 수입 '테무' 상품에 수수료 부과…실적 기다리는 투자자들

◇ 2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8% 상승한 40227.5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6% 상승한 5528.7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0% 하락한 17366.13. ▲실적 발표 기대하면서 나스닥 제외 주식 상승 마감. 메타·마이크로소프트·애플·아마존이 앞두고 있어. CNBC는 팩트셋(FactSet)을 인용해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36% 이상 중 약 73%가 월가 예상치를 상회. 다만 팩트셋의 5년 평균인 77%보다 낮은 수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이 중국과 무역 협상을 진행 중임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지만 중국 측은 이를 부인.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미국은 관세 관련 어떠한 협의나 협상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며 "제가 아는 한, 최근 두 정상 사이에 전화 통화는 없었다"고 말해. 앞서 브룩 롤린스 미국 농무장관은 지난 27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매일 중국과 대화하고 있으며 여러 차례 무역 상품에 대한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 ▲중국 온라인 소매업체 '테무(Temu)'가 약 145% 의 수입세를 부과. CNBC에 따르면 테무서 18.47달러에 판매되는 여름 원피스에 26.21달러 수입 수수료를 부과하면 44.68달러로 올라. 테무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품목에는 수입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이 수수료에는 고객을 대신하여 세관 당국에 지불하는 수입 수수료를 포함한 모든 통관 관련 절차 및 비용이 포함된다"고 공지.

2025.04.29 08:10손희연

[인사]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실장 ▲IPR운영실장 김동휘

2025.04.29 08:02주문정

사파이어, 고급복원에너지시스템(ARES) 프로그램 450만 달러 계약 체결

사파이어, 이번 계약으로 미래 방산 시장용 전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스템 통합업체로서의 역할 확대 녹스빌, 테네시주, 2025년 4월 28일 /PRNewswire/ -- 사파이어 테크놀로지 그룹(Safire Technology Group, Inc., 이하 '사파이어')이 미 공군(U.S. Air Force)과 국방부(Department of Defense, DoD)용 특수 전동화 장비 및 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미화 45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번 계약은 사파이어가 2023년에 125만 달러 규모로 수주한 소기업 혁신 연구(Small Business Innovation Research, SBIR) 다이렉트 투 페이즈 II(Direct-to-Phase II)를 통해 사파이어 경량 전술 차량(Safire Light Tactical Vehicle, SLTV) 및 배틀 에어맨 기어(Battle Airmen Gear, BAG)를 성공적으로 시연한 데 이어 이뤄졌다. 고급복원에너지시스템(Advanced Resilient Energy Systems, ARES) 프로그램은 사파이어의 시스템 통합자로서의 역할을 확장하고, 추가적인 전투원 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을 제공한다. 미 국방부는 전장 시스템의 전동화 및 하이브리드화를 효과적인 전장 작전 수행, 핵심 국방 공급망을 확보, 미국의 에너지 미래 보장을 위한 국가적 과제의 핵심이자 역동적인 분야로 규정하고 있다. 국방부 과학기술 전략은 특히 시스템 성능 향상,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 강화, 첨단 안전 기술 확보에 대한 필요성을 명확히 강조하고 있다. 사파이어의 존리(John Lee)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사파이어는 가장 극한의 전장 환경에서도 향상된 성능과 안전성을 제공할 수 있는 견고한 전동화 제품 및 시스템에 대한 접근을 확보함으로써 미국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ARES 프로그램을 통해 고급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및 사파이어의 탄도 충격 저항 및 안전 기술이 통합된 추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제품에는 전술용 전기 오프로드 바이크, 다기능 방탄복 및 국방부 전체에서 널리 사용되는 에너지 저장 장치가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 사파이어의 정부 솔루션 관리자인 엘리야 베일스(Elijah Bales)가 이끌고 있다. 그는 미 육군 특수작전사령부 및 레인저 부대(Ranger) 최고 혁신 책임자로 복무한 경력을 포함해 10년 이상의 군 복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베일스 관리자는 "사파이어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전장 작전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이고 미션 크리티컬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는 전투원을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러한 핵심 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FRL 소개공군 연구소(Air Force Research Laboratory)는 미 공군부(DAF)의 핵심 과학 연구 개발 센터다. AFRL은 항공, 우주, 사이버 전력을 위한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전투 기술의 발견, 개발, 통합을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AFRL은 전 세계에 걸쳐 9개 기술 분야와 40개 이상의 운영 거점에서 12500명 이상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기초 연구부터 고급 연구 및 기술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학기술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afresearchla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AFWERX 소개AFWERX는 DAF의 혁신 부서이자 공군 연구소 산하 기관으로, 미국 내 소규모 기업과 스타트업의 첨단 혁신 역량을 활용해 DAF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들을 해결하고자 한다. AFWERX는 4개의 허브 및 거점에서 약 370명의 군인, 민간인, 계약직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미화 14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AFWERX는 1만 400건 이상의 계약을 체결해 72억 4천만 달러 이상을 투입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 국방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작전 능력으로의 신속한 기술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afwer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파이어(Safire) 소개사파이어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영향력 있는 현실로 바꾸는 방위 및 전기 모빌리티 회사다.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에서 탄생한 사파이어는 전동화 시스템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전투원과 자동차 회사들이 가능성의 한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도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과 비전 있는 투자자 그룹의 지원을 받아 미래 전기 구축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미디어 연락처 partnerships @safire. co 이 연구는 일부 미국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았다. 이 문서에 포함된 견해와 결론은 저자의 견해이며,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미국 정부의 공식 정책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74283/Safire_RGB_Brandmark_Black__4_Logo.jpg?p=medium600

2025.04.29 00:10글로벌뉴스

GS25, 순금 카네이션 예약 판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순금 카네이션과 한우, 유명 완구 등 차별화 기획 상품 150여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GS25가 어버이날(5월8일)을 맞아 선보이는 순금 상품은 ▲카네이션 뱃지1g ▲카네이션 골드바3.75g 등 총 10종이다. 순금을 선호하는 최근의 트렌드와 현금을 대신할 수 있는 선물 준비 수요 등이 상품 기획의 주요 배경이 됐다. 10종의 순금 상품은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순금 상품은 주문 제작 방식으로 판매되며, 완성된 상품은 고급 케이스에 보증서와 함께 담겨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배송된다. GS25는 화훼농가의 판로 확대 등을 위해 '한국화훼농협' 등과 손잡고 6종의 생화 카네이션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제휴카드(NH농협, BC카드)로 결제 시 1+1 혜택을 제공하는 소비 진작 행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우리동네GS' 앱의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플라워 브랜드 '꾸까'(KUKKA)의 차별화 카네이션 상품 4종을 내달 3일까지 특가로 판매한다. 가족과의 특별한 한끼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GS25는 '투뿔 한우' 등 7종의 소고기 상품을 가정의 달 특별 기획 상품으로 운영한다. 고물가 여파에 따른 '내식' 선호 추세와 실 소비 수요 등을 적극 고려해 포장 등은 최소화하고 내용물 중심으로 실속을 크게 끌어올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표 상품은 ▲1++한우등심팩800g ▲소LA갈비2kg 등이며, 가격은 각각 9만9천800원, 7만4천800원으로 가성비 있게 구성됐다. 이외에도 GS25는 어린이날(5월5일)을 맞아 베스트 레고 스타트 팩 8종 등 인기 완구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레고 가격은 1개당 6천400원) GS25가 차별화 기획 상품을 대거 출시하는 건 5월부터 편의점 매출이 본격적인 성수기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GS25가 지난해 월평균 매출을 100으로 놓고 산출한 월별 매출 지수를 살펴보면 5월의 매출 지수는 크게 평균을 웃도는 104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가정의 달 관련 상품 구매 수요가 몰리는 동시에 따뜻한 날씨에 늘어난 나들이 객을 중심으로 편의점 이용 고객 수도 크게 증가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대영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상품기획자(MD)는 "근거리 채널인 편의점을 통해 특별한 기념일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150여종 규모의 가정의 달 차별화 기획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기획 상품 외에도 풍성한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등 모두가 풍성한 가정의 달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9 00:00안희정

와이레스, 안티에이징 스킨케어·바디제품 등 신제품 출시

글로벌 K-뷰티 플랫폼 'YLESS(와이레스)'가 명품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단순한 모방을 넘어, 오리지널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뛰어난 품질을 구현하는 고급 '듀프'전략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보습, 탄력, 주름 개선 등 피부 노화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는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라인들과 명품 브랜드의 향을 느낄 수 있는 핸드, 바디케어 제품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해양 식물에서 추출한 핵심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풍부한 보습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방쥔 모이스처라이징 소프트 크림', '아방쥔 크레마 오리지날 크림', 탄력과 광채를 더해 주는 고영양 '아방쥔 임페리얼 컨센트레이트 크림과 에센스', 유명 명품 브랜드의 향을 재현한 '블루콰티카 핸드워시와 바디크림' 등 총 15종의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신제품들은 오랫동안 한국에서 사랑받아 온 유명 브랜드 제품들을 한국의 뷰티 제조사들과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연구하고 개발한 결과물로, K-뷰티의 최신 기술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가격은 오리지널 대비 10% 수준으로, 가성비 고품질 대체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이다. 회사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일본 시장 진출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한국과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동시 론칭 한 이후 세 번째 지역으로 일본을 낙점했다. 28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뷰티월드 재팬'에 대규모 부스를 마련해 현지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한 후 일본 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일본 앱과 배송 시스템 구축은 완료했으며, 제품 라인업을 사전 정비하는 차원이다. 일본 시장은 K-뷰티 제품의 높은 품질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높고, 명품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불황과 고물가 여파로 명품 대체재인 '듀프' 소비가 급부상하고 있는 시장이라는 점에서 회사도 기대를 걸고 있다. 이동열 대표는 “지난달 고급 듀프 제품인 아방쥔 윈터 까멜리아 라인 출시 이후, 앱은 물론 북촌 스토어의 매출이 약 10배 이상 증가했다. 듀프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입소문을 타고 방문한 고객들이 다른 제품들에 대한 관심과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듀프 제품은 우리가 가진 뛰어난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과, 원가를 고려하지 않고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확고한 원칙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도 새로운 성분과 원료, 혁신적인 제형 등을 적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5.04.28 23:53안희정

장수돌침대, 제품 체험공간 확대

건강 가구 브랜드 장수돌침대는 신규 대리점 오픈 및 체험존 운영을 통해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통해 소비자 신뢰 강화에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4주년을 맞은 장수돌침대는 한국의 전통 온돌 문화를 현대 과학 기술로 발전시켜 건강한 수면문화 창조를 위한 연구 개발을 거듭하며, 침대 산업을 넘어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장수돌침대는 최근 치솟는 물가와 경기 침체 등의 상황 가운데서 더욱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올해 초부터 고객 친화적인 쇼핑 환경 정착 및 건강한 숙면 문화 가치 확산에 더욱 집중할 계획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올해 1월 의왕 대리점 신규 오픈을 시작으로 2월 등촌 직영점 이전, 이달에는 대구 북구점·달서점 체험형 홍보관을 오픈했다. 다음 달에는 이천 대리점 오픈을 예정하고 있는 등 전국 주요 거점에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잇달아 선보인다. 장수돌침대 13단계 히팅 플로어에 의한 온열 효과를 피부로 느껴볼 수 체험 중심의 매장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대구 지역에 오픈하는 체험형 홍보관에서는 슬립테크 솔루션 제이슬립과 함께 하는 맞춤형 건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수돌침대 관계자는 "단순한 전국 유통망 확장을 넘어, 장돌침대가 가진 브랜드 신뢰성과 함께 건강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는 경험 중심 공간으로 매장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돌침대는 올해 창립 34주년을 맞아 '가구에 건강을 더하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수면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헬스케어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5.04.28 23:28신영빈

디비컨설팅, 네트러닝·시원스쿨과 협력···"일본 디지털 학습 시장 공략'

디지털 솔루션 전문기업 디비컨설팅은 일본 대표적인 이러닝 기업 네트러닝(NetLearning), 외국어 교육 콘텐츠 전문 국내기업 시원스쿨과 함께 일본 디지털 학습 솔루션 개발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민규 디비스쿨 대표, 키시다 토오루 네트러닝 대표, 양홍걸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 대표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디비스쿨은 섬세한 맞춤형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비컨설팅(Divii Consulting)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는 다국적 IT 기업이다. 인도 콜카타에 위치한 개발자 조직과 한국 본사의 컨설팅 및 기획 역량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빠르게 구축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제공하는 데 강점을 갖고 있다. 디비컨설팅은 현재 부동산, 여행, 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웹/앱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삼성물산과 GS건설, 하나투어 등 국내외 대기업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유연한 기술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기술 개발을 본격화하며 여러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비컨설팅은 일본 대학의 LMS(학습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며, 네트러닝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고등교육 시장의 디지털 학습 환경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시원스쿨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7개 언어의 실용 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으로, 디비컨설팅에 콘텐츠와 노하우를 제공하며 에듀테크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에 함께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시원스쿨은 EJU 대비 콘텐츠, 입시 지원 프로그램, 온라인 과외 및 대학 입학 가이드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트러닝은 일본 내 5,000여 개 대학과 기업에 LMS 시스템을 공급하고, 8,000개 이상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운영하는 이러닝 전문 기업이다. 구글 재팬과의 파트너십, 오픈배지(Open Badge) 국제 인증 등으로 일본 교육 산업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디비컨설팅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적 확장성과 학습 콘텐츠의 현지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해 학습자 중심의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고,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으로의 확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디비컨설팅은 이를 기반으로 축적된 교육 도메인 경험과 기술 협업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학습 솔루션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AI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디비컨설팅은 현재 부동산, 여행, 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웹/앱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삼성물산, GS건설, 하나투어 등 국내외 대기업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유연한 기술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기술 개발을 본격화하며 여러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비컨설팅은 일본 대학의 LMS(학습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며, 네트러닝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고등교육 시장의 디지털 학습 환경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시원스쿨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7개 언어의 실용 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으로, 디비컨설팅에 콘텐츠와 노하우를 제공하며 에듀테크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에 함께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시원스쿨은 EJU 대비 콘텐츠, 입시 지원 프로그램, 온라인 과외 및 대학 입학 가이드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트러닝은 일본 내 5,000여 개 대학과 기업에 LMS 시스템을 공급하고, 8,000개 이상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운영하는 이러닝 전문 기업이다. 구글 재팬과의 파트너십, 오픈배지(Open Badge) 국제 인증 등으로 일본 교육 산업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디비컨설팅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적 확장성과 학습 콘텐츠의 현지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해 학습자 중심의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고,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으로의 확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디비컨설팅은 이를 기반으로 축적된 교육 도메인 경험과 기술 협업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학습 솔루션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AI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5.04.28 22:57방은주

  Prev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수십년 된 공공SW 관행, 이젠 바꿔야...AI·SW 기반 국가전략 필요

SKT, AI 사업 성장에 영업익 14% 껑충

백종원 더본코리아 사과·상생 약속 통할까

韓 디스플레이, '아이폰17'용 OLED 공급 본격화…美 관세 변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