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배터리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KAKAO 모바일 PC 판매 텔ㄹ문의@A82010 인스타 계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32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삼성전자, "올해 2나노 1세대 공정 양산…2세대는 내년"

삼성전자는 31일 2024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나노미터(nm) 파운드리 공정 제품의 양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나노 공정은 반도체 올해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둔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이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및 HPC(고성능컴퓨팅) 응용처에 최적화된 2나노 공정을 개발해 왔다. 2나노 1세대 공정은 성숙도 개선을 기반으로 지난해 상반기 1.0 버전의 PDK(프로세스 설계 키트)를 배포했다. PDK는 파운드리의 고객사인 팹리스가 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정보 전반을 담은 소프트웨어다. 또한 삼성전자는 성능을 개선한 2나노 2세대 공정의 1.0 버전 PDK도 올 상반기 고객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공정의 양산 목표 시기는 2026년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주요 고객사와 제품 PPA(성능·전력·면적) 평가 및 MPW(멀티프로젝트웨이퍼)를 진행 중으로, 일부 고객사의 경우 제품 수준의 설계를 시작했다"며 "모바일, HPC, 오토 등 다양한 응용처의 티어 1 고객과 수주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어 "당사의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공정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어드벤스 패키지 기술과 관련 요소 기술로 확대 추진 중"이라고도 밝혔다. GAA는 전류가 흐르는 채널을 3면으로 활용하던 기존 핀펫(FinFET)과 달리, 4면을 활용해 성능 및 전력효율성을 높인 트랜지스터 구조다. 삼성전자는 이를 3나노 공정에 선제 적용한 바 있다. 주요 경쟁사인 TSMC는 2나노부터 GAA를 적용하기로 했다.

2025.01.31 12:31장경윤

"전자폐기물 70%가 컴퓨터, 모듈형 PC 설계해야"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6천만 톤 이상 전자폐기물이 발생하며 이 중 25%만 수거된다. 재활용 비율은 12% 미만이다. 전자폐기물 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데스크톱PC와 노트북 등 컴퓨터 제품이다. 인텔은 최근 "버려지는 컴퓨터 기기에는 최대 650억 달러(약 93조원) 상당 재활용 가능 자원이 숨어 있다"며 "컴퓨터 재활용을 확대하고 전자폐기물 규모를 줄이기 위해서 PC의 모듈형 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업그레이드 힘든 메인보드로 수리비 상승 주요 PC 제조사는 2010년 이후 일체형 PC와 슬림 노트북 설계를 위해 분리나 교체가 불가능한 일체형 메인보드를 적용해 왔다. 부피나 무게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부품 고장시 부분 수리가 쉽지 않다. 대부분의 제조사도 제품에 이상이 생길 경우 부분 수리 대신 메인보드 등 전면 교체를 통해 수리한다.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는 PC 메인보드 보증기간은 구입 후 2년간이며 이 기간이 지나면 비싼 수리비가 청구된다. 인텔은 "이런 구조가 수리보다는 교체를 선택하는 소비 패턴을 만들었고 전자폐기물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PC 핵심 요소를 교환 가능한 모듈별로 분리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메인보드 분리해 수리·교체 난이도 ↓ 일체형 메인보드가 극단적으로 적용한 노트북은 메인보드와 함께 입출력(IO)을 위한 두 개 모듈을 포함해 총 3개로 분리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IO 기판은 여러 세대에 걸쳐 재활용할 수 있고 부분 수리나 업그레이드 난이도를 낮추는 방식이다. 데스크톱PC는 이미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으로 상당부분 분리돼 각 부품별로 교체가 수리가 가능한 상황이다. 그러나 미니 PC는 여전히 각 제조사가 별도 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인텔은 미니 PC를 ▲ CPU 모듈 ▲ GPU 모듈 ▲ 플랫폼 컨트롤러 허브(PCH) 모듈 등 3개로 나눈 구조를 제안했다. 필요할 경우 각 부품을 분리해 교체하며 업그레이드하고 고장난 부품만 더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인텔 "모듈형 PC 구현에 업계 동참 필요" 일부 제조사는 인텔의 제안과 별개로 수리 난이도를 낮춘 노트북을 자체 개발중이다. 2021년 12월부터 친환경 노트북 '컨셉 루나'(Concept Luna)를 개발중인 델테크놀로지스가 대표적이다. 컨셉 루나는 메인보드 크기는 현재 대비 최대 75% 줄이고 부품 수도 줄여 탄소 발자국을 50% 가량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2022년 말에는 실제로 윈도11 운영체제 부팅이 가능한 2세대 제품이 공개됐다. 인텔은 "모듈형 PC는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구현할 수 없고 제조사, 소비자, 정책 입안자 모두의 인식 전환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인텔이 이런 생태계 변화룰 주도하는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1.28 08:42권봉석

넥슨 '더 파이널스', e스포츠 대회 2월 최강자전 참가자 모집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시즌5 e스포츠 대회 2월 '최강자전'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의 두 번째 경기인 '최강자전'은 다음 달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참가 접수는 같은 달 13일까지 진행된다. 3인으로 구성된 4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맞붙는 '캐시아웃' 모드로 진행되며, 지난 경기와 동일하게 한 '클럽'당 최대 2개 팀까지 출전할 수 있다. 경기는 '더 파이널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더블유디지(WDG)' e스포츠 공식 치지직 및 숲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최종 우승 팀에게는 300만원, 2위 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난 17일 진행된 1월 '최강자전'에서는 'PTM', 'LSH', '벌꿀오소리', 'OTCS'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시즌4 챔피언십 우승팀인 'PTM'이 1위를 차지했다. 2등을 기록한 '벌꿀오소리'가 4라운드에서 7만 캐시아웃에 성공하며 역전을 노리기도 했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PTM'이 안정적으로 6만 3천 캐시아웃을 달성하며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2월 '최강자전'에서는 다시 한 번 두 팀의 재대결이 예상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게임내 토너먼트 모드인 '월드 투어'에서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DISSUN'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즌5 신규 스폰서 'DISSUN'이 주관하는 '월드 투어'에서 매주 새로운 인게임 챌린지를 수행하면 '멀티벅스'와 경험치 등 스폰서 특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승리 포인트를 모아 '월드 투어 배지'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2025.01.25 09:00이도원

최적화 돋보인 원스휴먼 모바일, 기대감 커졌다

지난해 7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넷이즈게임즈의 '원스휴먼'은 초자연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생존게임으로, 다수의 이용자들이 숨겨진 비밀을 밝히며 자신만의 영지를 개설할 수 있다. 이 게임은 2025년 기준 최대 동시 접속자 8위, 글로벌 판매 2위, 최다 플레이 골드 어워드 수상, 트위치 동시 시청자 3위, 디스코드 커뮤니티 이용자 80만 명 등의 기록을 세웠다. 넷이즈게임즈는 오는 4월 '원스휴먼 모바일'을 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은 기존 PC판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며, 모든 콘텐츠를 동일하게 즐길 수 있다. 개발진에 따르면, 원스휴먼 모바일은 몰입감 높은 게임모드를 제공하기 위해 엔비디아, AMD 등의 글로벌 기술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특히 원작 기반의 지연 렌더링 파이프라인 방식을 통해 높은 성능과 시각적 효과를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 실제로 이날 시연을 통해 원스휴먼을 체험한 결과, 최적화가 뛰어나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20분 이상 플레이했음에도 발열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기자는 아이폰14로 시연을 진행했으며, 최신 기종이 아님에도 최상급 그래픽 옵션이 원활하게 구현됐다. 원스휴먼 모바일의 최저 사양은 아이폰 XS와 갤럭시 S9+ 수준이다. 모바일 버전에는 자동 발사와 아이템 자동 줍기 등 추가 기능이 도입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PC 버전 이용자들의 플레이 패턴을 분석해 모바일 버전에도 키 설정을 최적화했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개발진은 모바일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화면 내 UI를 최대한 숨기는 몰입형 모드도 개발 중이다. 순시앙유 원스휴먼 모바일 수석 게임 기획자는 “생존모드는 오픈월드 파밍 등 조작 부담이 낮은 콘텐츠에서 플레이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구르기와 손전등 같은 간단한 요소는 생존모드에서도 반응한다”면서도 “다만 보스 레이드처럼 많은 조작이 필요한 콘텐츠에서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넷이즈게임즈는 오는 3월 한국 지역에서 '원스휴먼 모바일'의 단독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01.23 16:39강한결

코레일, 열차승차권 암표 거래 10건 추가 수사 의뢰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설 명절 열차승차권 암표 거래 10건을 추가로 적발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17일 승차권 부정판매 행위 의심사례 10건을 적발한 데 이어, 23일 10건을 추가로 적발해 수사를 의뢰했다. 설 명절 승차권 암표 거래로 수사를 의뢰한 것은 현재까지 총 20건이다. 상습 또는 영업적으로 암표를 판매·알선하는 행위는 철도사업법 위반 행위로, 1천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코레일은 지난 20일부터 '승차권 캡처 차단' 기능을 아이폰 운영체제(iOS)까지 확대했다. 열차 승차권을 캡처하면 ▲출·도착역 ▲열차번호 ▲승차정보 ▲승차권번호가 표출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 기기는 2018년부터 승차권 캡처 차단기능을 도입해왔다. 승차권을 캡처해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 부정승차에 해당돼 부가운임을 징수한다. 열차 승차권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때는 코레일에서 제공하는 '전달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승차권 부당거래 원천 차단을 위한 시스템 개선과 더불어, 부정승차 단속도 강화하는 등 정당한 열차 이용을 위해 빈틈없이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23 14:54주문정

레드포스 PC아레나, 공식 홈페이지 1월 오픈

PC방 브랜드 레드포스 PC방은 공식 홈페이지를 1월 중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레드포스 PC방 공식 홈페이지는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창업 관련 정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브랜드 대표 색상인 블랙, 레드를 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강렬한 인상도 더했다. 특히 레드포스 PC방 창업 문의와 지원, 이벤트 소식 등 매장 창업에 관련된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프로 e스포츠 팀 농심 레드포스과 공식 협업하는 브랜드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 및 소식, 농심 레드포스 팀의 팬심을 공략할 수 있는 소식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레드포스 PC방은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브랜드를 전국구 PC방 프랜차이즈로 한층 더 성장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레드포스 PC방은 호텔식 인테리어와 독자적인 F&B 메뉴, 게임사 및 하드웨어 브랜드와의 협업 등으로 업주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힘입어 브랜드 론칭 1년이 채 되기 전부터 전국 70호점을 돌파했다. 레드포스 PC방 관계자는 “레드포스 PC방은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 케어를 탄탄하게 제공하는 브랜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상반기 중 100호점까지 무난히 오픈될 것으로 본다. 많은 분들의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이벤트도 마련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상담을 예약한 창업 희망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농심 브랜드 상품이 제공된다.

2025.01.23 10:32이도원

넷이즈게임즈 "원스휴먼 모바일, 4월 글로벌 출시…한국 서비스 흥행 기대”

[항저우(중국)=강한결 기자] 넷이즈게임즈가 오는 4월 오픈월드 생존게임 '원스휴먼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글로벌에서 대성공을 거둔 원스휴먼의 서비스를 지속하고 이용자들에게 더 넓은 플레이 선택폭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넷이즈게임즈는 22일 넷이즈 항저우 캠퍼스에서 한국 매체를 대상 원스휴먼 모바일 개발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순 시앙유 원스휴먼 모바일 수석 게임 기획자와 류지하오 마케팅 총괄이 참석했다. 지난해 7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원스휴먼은 초자연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생존게임이다. 다수의 이용자들이 숨겨진 비밀을 밝히며 자신만의 영지를 개설할 수 있다. 이 게임은 2025년 최대 동접자 8위, 글로벌 판매 2위, 최다 플레이 골드 어워드, 트위치 동시 시청자 3위, 디스코드 커뮤니티 이용자 80만 명 등의 수치를 기록했다. 개발진에 따르면 원스휴먼 모바일은 PC 이용자들에게 고퀄리티의 크로스 플랫폼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방식으로 개발 중이다. 아울러 몰입감 높은 게임모드를 제공하기 위해 엔비디아, AMD 등의 글로벌 기술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현재 원작 기반 지연 랜더링 파이프라인 방식으로 높은 성능과 시각적 효과를 구현하기 위해 주력했다. 실제로 이날 시연을 통해 원스휴먼을 체험한 결과, 굉장히 최적화가 뛰어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이폰14에서도 최상급 그래픽 옵션이 원활하게 구현됐다. 개발진에 따르면 원스휴먼 모바일의 최저사양은 아이폰 XS, 갤럭시 S9+ 수준이다. 순 시앙유 수석 기획자는 “원스휴먼 모바일은 최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넷이즈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엔진 'NEOX'를 활용해 뛰어난 최적화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와 함께 PC와 모바일의 원활한 크로스 플레이를 위해, 모바일 버전에는 자동 발사와 자동 줍기 등의 편의 기능을 넣었다. 이용자들의 의견에 따라 모바일 버전의 편의 기능을 PC에도 넣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바일과 PC 버전을 분리하지 않고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 이유에 대해서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결정했다”며 “우리 게임의 경우 시즌제로 진행되기에 업데이트 콘텐츠 등의 시차를 맞추기에 큰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원스휴먼 모바일에는 이용자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UI가 없는 생존모드가 도입된다. 해당 모드에서는 대부분의 UI가 사라지며, 자동줍기와 동작보조 등의 방식으로 상호작용을 최소화한다. 순 기획자는 “생존모드는 오픈월드 파밍 등 조작 부담감이 낮은 콘텐츠에서 플레이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구르기와 손전등 같은 간단한 요소는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생존모드에서도 반응한다”면서도 “다만 보스 레이드 같은 많은 조작이 필요한 콘텐츠에서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개발진은 원스휴먼 모바일의 한국 서비스에도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순 기획자는 “한국 이용자들의 눈높이가 굉장히 높다. 이에 맞춰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또한 한국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22일까지 단독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1.22 13:01강한결

펄어비스 '검은사막', '솔라레의 창' 정규 시즌 시작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 '솔라레의 창'을 새롭게 개편하고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솔라레의 창'은 3명이 한 팀이 되어 장비 격차 없이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장비로 겨루는 3대3 매칭 PvP 콘텐츠다. 정규 시즌은 오늘부터 3월 5일까지 진행하며, 매일 정해진 시간에 연습 경기와 랭크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새로운 정규 시즌 시작과 함께 신규 전장 및 시스템, 전리품을 개편했다. 기존 '솔라레의 창'을 진행하던 전장 3곳을 ▲홀본 ▲고두마을 ▲켈모른 황야로 대체했다. '솔라레의 창' 전투가 보다 공격적이고 치열한 전투가 전개될 수 있도록 전용 장비의 공격력과 방어력 수치를 변경하고, 생명력 수치를 1만까지 상향했다. '솔라레의 창' 전리품 획득 시스템을 참가자 모두가 보상받을 수 있게 개편했다. 모험가는 '솔라레의 창' 플레이 시 획득 점수에 따라 시즌 종료 후 '솔라레의 문장'을 받는다. 획득한 문장별로 ▲크론석 최대 2천개 ▲솔라레 등급 칭호 ▲솔라레의 증표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기존과 같이 '솔라레의 창' 상위 100위에 오른 모험가는 ▲명예의 전장 의상 ▲태양의 기사 의상과 칭호 ▲영예로운 솔라레의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일꾼 장인 40레벨 달성 시 사용 가능했던 '특송' 기술을 1레벨부터 습득 및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특송 기술을 통해 생산물을 특정 마을 창고에 바로 이송 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의뢰 검색 기능을 추가하는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 설날 연휴를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험가는 다음 달 12일까지 벨리아 마을 NPC들에게 새해 덕담을 듣고 새해 복 보상을 받는다. 보상으로 ▲크론석 500개 ▲이벤트 특별한 음식 상자 ▲고급 비약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다.

2025.01.22 11:33이도원

코그, '그랜드체이스 모바일' 7주년 스페셜 영웅 우노 출시

코그(KOG)는 '그랜드체이스 모바일'의 서비스 7주년을 맞아 신규 스페셜 영웅 '우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페셜 영웅 '우노'는 특별한 성장 지원을 받는 SS등급 저격형 영웅이다. '우노'는 검기를 활용한 원거리 액션을 선보이며, 단일 대상과 다수의 적을 가리지 않고 뛰어난 피해량을 발휘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용자는 4주간 진행되는 '전용 성장 지원 이벤트'를 통해 최대 6초월, 25체이서, 15영혼각인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또 '캐릭터 스토리 이벤트'에서는 스페셜 영웅 '우노'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함께 회사 측은 7주년을 기념해 역대급 성장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직 익스프레스 이벤트'와 '폭풍 성장 던전'을 통해 최대 7명의 영웅을 10영혼각인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여기에 출석 이벤트를 통해 SS등급 영웅을 최대 7명까지 획득할 수 있으며, 특별 소환 이벤트를 통해 최대 580회의 무료 영웅 소환이 가능하다. 스페셜 아바타 패키지 선택권 1종도 무료로 제공한다.

2025.01.21 17:36이도원

니즈퍼샌드,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MOU 체결...중소게임사 글로벌 시장 진출 돕는다

니즈퍼샌드(회장 서재남)는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와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MOU를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사업에 상호 호혜의 원칙에 따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가 펼치고 있는 사업부분의 시장개척과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며 협력사업과 구체적인 협력방법에 대해서는 별도로 협의하기로 했다. 양사는 상호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확보한 상대방의 사업에 관한 모든 정보는 대외비로 취급하며, 외부에 정보공개가 필요한 경우 상대방의 서면 승인 하에 공개하기로 했다. 니즈퍼샌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 블록체인 디파이 메신저 토마톡은 120여개 국가의 실시간 통번역 채팅서비스, 프리콜, 영상통화 가능하고 자체내 게임서비스 및 블록체인게임 도입, 이후에는 AI 기능을 탑재하여 전세계 다양한 유저들에게 가상자산 관리 및 챗 서비스 등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편리한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01.21 12:43김한준

직방 스마트홈, 숫자 키패드 제거한 AI 도어록 '헤이븐' 출시

직방(대표 안성우)이 AI를 탑재한 스마트홈 신제품 도어록 '헤이븐(Haven, ZD-R90)'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헤이븐은 지난 2022년 직방이 삼성SDS 홈IoT 사업 부문을 인수한 이후 첫 선을 보이는 AI 탑재 스마트 도어록이다. 국내 최초로 디지털도어록에 쓰이는 숫자 키패드를 과감히 없앤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출입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곡선의 타원형 손잡이로만 이뤄진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숫자 키패드가 사라진 혁신적인 폼팩터 탄생 비결은 '모바일 키 태그'다. RF키나 숫자 입력 방식의 기존 디지털 도어록은 분실 또는 비밀번호 유출 등으로 인한 보안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AI 도어록 헤이븐은 보안에 위협이 되는 물리적 요소를 아예 제거하는 대신 스마트폰 앱으로 사용 가능한 '모바일 키 태그'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이용자는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도어록에 갖다 대기만 하면 된다. 직방의 기술로 구현한 '모바일 키 태그'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 테크 기업들이 사용하는 FIDO(Fast Identity Online) 인증 표준과 동일한 비대칭 암호화 키 방식을 채택했다.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키와 인증 서버에 저장된 공개키를 동시에 활용하므로 현존하는 기술로는 해킹이 불가능한 정도의 강력한 보안을 제공한다. 사용 편의 및 보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보조 인증 수단으로는 업계 최고 수준의 AI 생체 인식 기술을 사용한 얼굴 인증 방법을 채택했다. AI 카메라가 가족 구성원의 얼굴을 스스로 학습해 어떤 환경에서도 정확히 인식하며, 신장 110cm부터 185cm까지 넓은 시야각을 보장한다. 모바일 키 태그를 중심으로 한 헤이븐의 주요 기능들은 전용 모바일 앱인 '직방 스마트홈'을 통해 제공된다. 지난 10여 년간 앱 서비스를 제공해 온 직방만의 강점을 살린 직관적이면서도 세련된 UX 및 UI 디자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매일 여러 인원이 수차례 이용하는 제품 특성상 어떤 모바일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성을 구현하도록 개발됐다. 도어록으로 출입을 시도하는 과정이 전부 모바일 앱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들의 입출입 여부를 확인하고 열람할 수 있으며, 고정 방문하는 외부인을 위한 모바일 키 발급도 가능해 타인과 비밀번호를 공유하지 않아도 된다. 직방 관계자는 “AI 도어록 헤이븐은 뛰어난 앱 연동 기술로 가족 구성원의 출입여부부터 도어록의 실시간 상태 확인까지 가능하며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설정 가능한 각종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라며, “어린 자녀를 맡기고 외출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 방문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이용하는 가족, 또는 혼자 외출이 가능한 학생 자녀를 둔 가정 등에 특히 추천한다”라고 설명했다. 직방 스마트홈은 AI 도어록 헤이븐 외에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스마트도어록 제품군과 공동주택용 로비폰 등을 연내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주요 제품군에는 얼굴 인식은 기본, 영상 통화까지 가능한 RTC(Real Time Communication) 기능이 추가된다. 확보된 시각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이용자 인증 수단으로서의 보안을 강화하고, 이용자별 맞춤화된 주거 편의 서비스를 확장하는 등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직방 스마트홈의 전 제품은 직방 스마트홈 앱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이를 위해 세대별 제어는 물론 공동주택 단지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한 수준의 스마트홈 솔루션까지 완비했다. 이용자들은 기기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도 새로운 보안 기술 및 편의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타 브랜드와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사용 가능한 기능들을 더해 나갈 계획이어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스마트홈 플랫폼으로서 서비스 경쟁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방 스마트홈의 타겟은 글로벌 시장이다. 첫 신제품인 AI 도어락 헤이븐은 싱가포르, 홍콩에서 동시에 출시되며 판매 지역은 중국,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등으로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함께 선보이는 직방 스마트홈 앱 또한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과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직방 스마트홈은 이미 세계 최초 푸시풀 타입 디지털도어록 출시를 시작으로 하이엔드 제품군을 선보이며 중국 및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시장 점유율 1, 2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다년간 해외 B2B 현장과 유통 고객사에 자체 운영 서버 기반의 스마트홈 솔루션을 공급, 서비스 해오고 있어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노하우까지 보유했다. 직방은 중국, 동남아 등 거점 국가들을 중심으로 올해 출시되는 신제품의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 홍보에 주력하고, 이를 발판 삼아 일본, 미주 및 중동 시장으로 무대를 넓혀갈 예정이다. 직방 안성우 대표는 “직방 스마트홈은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스마트홈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혁신적인 주거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이라며 “이미 검증된 기술력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는 스마트홈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직방 AI 도어록 헤이븐은 '블랙 내추럴', '딥 포레스트', '체리 블라썸', '모던 내추럴'의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21일 오후 3시부터 직방 스마트홈 공식몰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월말까지 제품 출시 기념 할인 및 리뷰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가격 할인을 제공한다.

2025.01.21 11:02안희정

크래프톤 5민랩, 신작 게임 '민간군사기업 매니저' 2차 체험판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5민랩(대표 박문형)이 신작 PC 게임 '민간군사기업 매니저(Private Military Manager)'의 2차 체험판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는 이용자가 용병회사의 사장이 되어 조직을 성장시키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전술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는 지난해 9월 1차 체험판이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출시돼 '인기 출시 예정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2차 체험판은 기존 스토리 모드와 함께 신규 프리 플레이 모드를 선보인다. 프리 플레이 모드에서는 이용자가 원하는 임무를 선택해 더욱 자유로운 진행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용병회사의 사장으로서 신규 용병 모집, 훈련 계획 수립, 보상 지급 등 다양한 경영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또한 무기와 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초보 용병들을 성장시켜 고난이도 임무에 도전해야 한다. 전투는 이용자가 사전에 설정한 전략에 기반해 자동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실시간으로 전투 상황을 관찰하며 전략적 결정을 내려야 한다. 침투 방식, 교전 거리, 전투 규칙 등 다양한 요소를 조정하며 전황을 유리하게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게임 내 용병들은 각각 고유한 특성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용병들은 성장을 통해 194종의 특수 능력을 하나씩 선택해 습득할 수 있다. 여기에 81종에 달하는 무기와 방어구를 조합해 각 임무에 최적화된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의 2차 체험판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스팀 실시간 전략 게임 축제(Steam Real-Time Strategy Fest)'에 선보인다. 스팀 실시간 전략 게임 축제는 스팀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장르별 할인 행사로, 기존 출시된 여러 실시간 전략 게임들의 할인과 함께 출시 예정인 게임들의 체험판도 공개된다. 이어서 다음 달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가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이용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매년 2월 6월 10월 세 차례 개최되며, 출시 예정작들의 체험판을 플레이하고 실시간 게임 스트리밍을 시청할 수 있는 행사다.

2025.01.21 09:42이도원

머스크 "미국서 틱톡 되는데 중국은 왜 엑스 금지하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에서 엑스를 쓰지 못한다는 사실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머스크 CEO는 19일(현지시간) 엑스에 “미국이 틱톡을 허용하는 상황에서 중국은 엑스를 못 쓰게 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썼다. 또 “나는 오랫동안 틱톡 금지를 반대했다”며 “언론 자유에 반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틱톡의 중국명은 더우인이다. 하지만 틱톡은 지난 해 미국 의회가 '틱톡금지법'을 제정하면서 서비스 중단 위기에 내몰렸다. 당시 미국 의회는 중국이 틱톡을 통해 미국인의 민감한 정보를 수집하거나 여론을 조작할 수 있다면서 틱톡금지법을 통과시켰다. '틱톡금지법'은 중국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미국 기업에 사업권을 넘기지 않을 경우엔 서비스를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 이 법에 따라 틱톡은 서비스 중단 위기에 내몰렸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행정명령으로 틱톡금지법 시행을 미루겠다고 공언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한 때 서비스 중단됐던 19일부터 일부 재개되면서 한 숨 돌리게 됐다. 틱톡에 부정적이던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대통령 선거 기간 틱톡에서 우호적인 여론이 퍼지자 틱톡을 구하겠다고 공약했다. 틱톡에서 트럼프 당선인 팔로워는 1천400만명이다.

2025.01.20 15:22유혜진

라온시큐어, 모바일 앱으로 딥페이크 탐지 문턱 낮춘다

라온시큐어가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AI) 기술로 딥페이크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공개했다. 라온시큐어는 딥페이크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탐지할 수 있는 기능을 자사 개인용 모바일 백신 앱인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에 탑재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는 AI 기반 스미싱 탐지와 악성앱 탐지, 해킹 방지 등을 제공하는 개인용 모바일 백신 앱이다. 라온시큐어는 이 앱에 자체 개발한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기능을 추가했다. 앱 사용자는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로 스마트폰에 저장된 동영상이나 이미지, 유튜브 링크 등을 올리면 해당 콘텐츠가 생성형 AI로 조작된 딥페이크일 가능성이 얼마나 높은지 몇 초 만에 알 수 있다. 해당 딥페이크 탐지 기술은 합성 얼굴과 실제 얼굴을 비교·분류하는 AI로 작동한다. 이 AI가 안면 추출, 주파수 계열 변환 등의 기술로 얼굴 형태와 눈, 입 모양의 부자연스러움을 찾아내는 여러 모델을 사용해 딥페이크 가능성을 계산한다. 라온시큐어는 추후 실시간 딥페이크 탐지 서비스도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에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상통화 시에도 상대방이 조작된 얼굴로 지인을 사칭하는지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는 딥페이크 탐지 기능을 포함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향후 유료 딥페이크 탐지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라온시큐어는 자사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서비스로도 제공한다. 목소리로 타인을 사칭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향후 금융기관, 공공기관, 이동통신사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에 딥페이크와 딥보이스 기술을 제공해 임직원이나 고객 사칭으로 인한 기업의 피해와 고객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기업들이 라온시큐어 기술로 딥페이크 생성물을 구별해 내 AI 생성물 표시 의무화 규정을 지킬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라온시큐어는 생성형 AI 기술이 점차 고도화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 근절에 동참하고자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개발했다. 실제 지난해 1~11월까지 경찰청에 접수된 딥페이크 성범죄 신고 건수는 1천여 건에 육박했다. 이에 정부에서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책 등을 담은 AI 기본법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최근 정보자산과 고객보호가 절실한 고객사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개발했다"며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를 통한 딥페이크 탐지 기술 제공을 시작으로 딥보이스 탐지, 실시간 탐지 등 기술 고도화를 지속해 범죄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20 10:16김미정

한미마이크로닉스, PC 케이스 '위즈맥스 ML-360'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20일 데스크톱PC용 미니타워 케이스 '위즈맥스 ML-360'을 국내 출시했다. 이 제품은 네덜란드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수직선과 수평선의 조화로운 배치를 메시 스퀘어 패널로 구현했다. 힌지 방식의 마그네틱 스윙 도어를 채택해 패널 개폐가 용이하며, 상단, 전면, 후면, 하단의 4면을 쉽게 분리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했다. 상단과 전면에는 각각 360mm 크기의 수랭식 냉각장치를 설치할 수 있다. 전면에 120mm 냉각팬 3개, 후면에 유체베어링 적용 aRGB 냉각팬 1개 등 총 4개 냉각팬을 기본 장착했고 이를 포함해 최대 11개 설치가 가능하다. 최대 390mm 길이의 그래픽카드와 170mm 높이의 공랭 쿨러를 지원하며, 3.5형 HDD 2개와 2.5형 SSD 3개까지 설치할 수 있다. 공급가는 6만원이며 오는 2월 19일까지 제품 구매 후 행사 응모시 네이버 포인트 5천원 교환권을 지급한다.

2025.01.20 10:03권봉석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2월 캐나다 소프트 론칭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이 새해 정식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캐나다 지역 소프트 일정이 공개됐다. 18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에 따르면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캐나다 지역에 먼저 진출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지난해 글로벌 이용자 대상 두 차례의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하고 게임스컴2024에 출품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이번 소프트 론칭에 이어 상반기 순차적으로 글로벌 지역에 진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콘텐츠는 테스트와 추가 개발 과정을 통해 개선되고 있다. 다크스웜(Darkswarm) 시스템과 탈출 방식 등을 조정해 자유도 높은 탐험과 탈출의 재미를를 극대화하고, 파티 플레이가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던전의 구조를 개선하는 중이다. 또 각 클래스의 차별화된 기본 공격과 전투 방식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스킬을 개선하고 어떤 무기와 스킬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더욱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있다. 게임 내에서 이용자들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게 바뀐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강화되어 나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다양한 코스튬 아이템의 장착을 통해 다채로운 연출 효과를 만나볼 수 있다. 용병 시스템도 개선돼 기본 용병에는 없는 전용 외형과 일러스트, 스토리, 전투 방식 및 특수 기능을 지닌 특별한 용병이 추가된다.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 내 인터페이스를 모바일 환경에 맞도록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개편한다. 획득한 재화와 전리품의 가치 수준을 쉽게 환산하여 알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되고, 버튼을 터치할 때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터치 영역도 개선한다. 이와 함께 시즌 시스템도 도입된다. 시즌이 바뀜에 따라 새로운 던전과 클래스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시즌별로 고유한 주제와 목표가 설정돼 결과에 따라 시즌 랭크를 달성할 수 있다. 이전 시즌에 달성한 주요 성장 요소에 따라 다음 시즌을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시즌 달성도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준석 PD는 "캐나다 소프트 론칭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다크앤다커 모바일만의 게임성과 새롭게 업데이트 된 콘텐츠의 재미가 이용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1.18 16:13이도원

젠슨황, 빅테크 다 가는 트럼프 취임식 '안 가거나 못 가거나'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일 취임한다. 황 CEO는 이달 초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도 "트럼프 당선인으로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리조트에 아직 초대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소유한 마러라고리조트에서 내각을 꾸리며 취임 전 일정을 보냈다. 황 CEO는 엔비디아 신년 행사장 밖에서 기자들에게 "(트럼프) 취임식에 참석하는 대신 가족 및 직원들과 설을 축하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취임하면 축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기술 기업 경영자가 줄줄이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가는 것과 딴판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적극적으로 도운 뒤로 트럼프 당선인 2기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뽑혔다.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이 돼 내각 인사 면접관으로도 참여했다. 팀 쿡 애플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 등도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자리하기로 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원)씩 기부했다. 100만 달러 이상 기부하면 취임 행사에서 트럼프 당선인 부부와의 만찬을 비롯해 내각 지명자들과 만날 수 있다.

2025.01.18 08:27유혜진

테슬라 '사이버트럭' 美서 할인 판매

미국 전기자동차(EV) 회사 테슬라가 전기 트럭 '사이버트럭'을 할인 판매한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이번 주부터 신형 사이버트럭 옵션에 따라 1천600달러(약 230만원)까지, 전시 모델은 2천600달러(약 380만원)까지 깎아준다. CNBC는 미국에서 사이버트럭 가격이 기본 8만 달러(약 1억 1천600만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사이버트럭을 처음 공개한 2019년만 해도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가격을 4만 달러(약 5천800만원)로 제시했다. 사이버트럭 값이 비싼 데다 리콜·생산 문제가 되풀이된다고 CNBC는 지적했다. 지난해 11월 사이버트럭 일부 차량이 주행 중 멈추는 결함이 확인돼 출시 1년 만에 6번째 리콜을 했다. 미국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은 지난해 3만8천965대 팔렸다. 미국에서 5번째로 많이 팔린 전기차다.

2025.01.17 10:55유혜진

런던 하늘에 '갤럭시 AI'가...삼성, '언팩 티저' 홀로그램 쇼 진행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5'를 앞두고, 영국 런던 하늘을 생동감 넘치는 홀로그램 캔버스로 탈바꿈 시켰다. 15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쇼디치(Shoreditch) 지역에서 100피트 상공에 대형 홀로그램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더욱 진일보하는 모바일 AI의 시대를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홀로그램 옥외광고 영상은 모바일 기기와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을 통해 사용자의 추억을 손쉽게 찾아주는 컨셉으로, 차기 갤럭시S시리즈 라인업과 갤럭시 AI가 제공할 직관적인 모바일 경험을 암시한다. 또한, 온라인에서도 갤럭시 계정에서 홀로그램 옥외광고를 증강현실로 구현한 소셜 게시물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갤럭시 언팩 2025는 오는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최된다. 한국 시간으로는 23일 오전 3시다.

2025.01.17 09:26이나리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몰입감 극대화 체험판으로 팬심 저격

넥슨이 흥행 기대작 중 하나인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체험 버전을 공개했다. 해당 체험 버전이 국내외 게임팬에 주목을 받을 경우 3월 출시 전 사전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측은 네오플이 개발 중인 신작 PC콘솔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체험 버전을 선보였다. 이번 체험 버전은 오는 3월 2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공개한 것으로, 지난해 수 차례 테스트와 게임 전시회 출품 당시의 감동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험 버전은 초반 콘텐츠와 전투 및 조작 시스템, 액션성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그렇다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어떤 게임일까.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를 이어간 신작 게임이다. 원작에 등장하는 대장군 카잔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게임 전반의 몰입감을 높였고, 조작 직관성과 도전 및 실패를 통한 성장을 경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기획, 기술, 아트 등 전 직군이 협력해 고유의 정밀한 움직임과 전투 경험을 설계했으며, 타이밍과 스킬 연계 등에 대한 이용자 피드백을 수집하고 분석해 보다 대중적이고 선명한 방향으로 개선해왔다. 또 개발팀은 자연스러운 전투 모션을 구축하기 위해 액션 RPG 장르의 싱글 패키지 게임이 지닌 액션성과 조작감을 연구했으며, 원작 특유의 '액션 쾌감'을 계승하는 데에 집중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콘솔 이용자를 위한 조작 편의성도 개선해왔다. 빠른 인풋과 연속된 입력이 필요한 콤보 기반의 전투 방식을 위해 기존 버튼 대신 A, B, X, Y 버튼(엑스박스 패드 기준)에 배치해 플레이 피로감을 줄였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짧은 시간 내에 조작 체계를 익힐 수 있다. 여기에 듀얼센스와 엑스박스 패드 등 다양한 입력 장치에서도 일정한 조작감을 제공하고, 사용하는 주변 기기에 관계없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동 효과와 사운드 출력 등 부가 기능은 몰입감을 더욱 높이는 요소로 활용해, 캐릭터의 움직임과 전장의 긴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 겸 던전앤파이터 IP 총괄 디렉터는 "카잔을 플레이하는 이용자께서 첫 전투부터 강렬한 몰입을 느낄 수 있도록 최상의 조작감과 액션성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며 "체험 버전을 통해 카잔만의 독보적인 액션을 경험하실 수 있을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넥슨 측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 출시를 앞두고 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6만4천800원, 디럭스 에디션은 7만7천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하면 출시 전 72시간 얼리액세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2025.01.17 08:41이도원

  Prev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HS효성 조현상의 승부수...'실리콘 음극재' 둘러싼 기대와 우려

[ZD브리핑] 2026년 AI-ICT 산업·기술전망 엿본다...지스타2025 개최 예정

T1, 롤드컵 3연속 우승…풀세트 접전 끝 KT 제압

검색·메신저 회사 이미지 벗는다...네카오, AI 에이전트 플랫폼 시동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