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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플랫폼-입점사 분쟁 빠르게 해결한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성호)는 숙박 플랫폼과 입점사업자 간 신속한 분쟁 해결을 위한 '숙박 플랫폼 자율분쟁조정협의회'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숙박 플랫폼 자율분쟁조정협의회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숙박 플랫폼 분야 자율규제 방안의 후속 조치 일환이다. 숙박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사업자 간 분쟁이 발생하면 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정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다. 기존 소상공인이 분쟁 해결을 위해 법적인 공적 기구를 통할 경우 수개월, 심지어 수년에 걸친 송사로 인해 심적, 시간적 부담을 가져 분쟁 절차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를 선제적이고 자율적으로 조정해 입점업체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족됐다. 숙박 플랫폼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위원은 관련 전문가 및 공익위원 등 총 7인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위원장은 황태희 교수(성신여대 법학부)가 선임됐다. 위원으로는 박정은 교수(이화여대 경영학부), 김진우 사무총장(대한숙박업중앙회), 김효진 팀장(소상공인연합회), 김설이 변호사(법무법인 지음), 안정호 변호사(법무법인 세종), 장정주 변호사(법무법인 화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협의회 간사로 참여해 전반적인 실무를 맡아 운영할 예정이다.

2025.02.28 14:50백봉삼

옵스나우, AI CMP '프라임' 출시 임박…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공략 '가속화'

옵스나우가 설치형 클라우드 관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온프레미스·퍼블릭 클라우드 통합 관리 시장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클라우드 운영 최적화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옵스나우는 올해 상반기 인공지능(AI)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옵스나우 프라임'을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CMP에서 온프레미스 환경까지 관리 범위를 확장한 것이 특징으로, 엔터프라이즈 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개념검증(PoC)을 진행 중이다. '옵스나우 프라임'은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하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개별적으로 운영해야 했던 서로 다른 인프라를 단일 시스템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중앙 집중형 보안 정책과 승인 절차를 통해 클라우드 자원 사용을 체계적으로 통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AI 기반 자동화 기능도 강화됐다. 실시간 자원 사용량을 분석해 비용 최적화를 지원하며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의 비용을 자동 추적해 운영 방안을 제안한다. SaaS 버전에서 검증된 '런북(RunBook)'과 '플레이북(PlayBook)' 기능이 적용돼 사전 정의된 절차에 따라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반복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내부 데이터센터에서도 퍼블릭 클라우드 수준의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장애 감지 및 경고 기능이 포함돼 있어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옵스나우의 클라우드 인시던트 관리 솔루션 '얼럿나우'와 연동하면 보다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진다. 서비스형 플랫폼(PaaS) 기반으로 구축돼 IT 서비스 관리(ITSM), 모니터링 툴, 지속적 통합(CI)과 지속적 배포(CD) 파이프라인 등과의 연동성도 뛰어나다. 그래픽 처리 장치(GPU) 자원 관리 기능도 포함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하나의 GPU를 여러 독립적 작업 단위로 분할 활용할 수도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GPU 사용량에 대한 빌링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회사는 '옵스나우 프라임'을 도입할 경우 운영 비용을 평균 20%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30% 향상시킬 수 있으며 서비스 안정성도 30%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옵스나우 프라임'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할 뿐만 아니라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탑재해 IT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대폭 강화한 솔루션"이라며 "AI와 자동화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운영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8 13:59조이환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탄소중립 선도기관…국민이 사랑하는 국립공원” 강조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27일 “국립공원공단이 탄소중립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공원관리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이사장은 이날 원주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립공원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가장 소중한 유산이며, 보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도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립공원공단이 나아갈 방향으로 ▲국립공원의 미래가치 제고 ▲국민 중심의 공원 관리 ▲다함께 만들어 가는 국립공원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주 이사장은 “보호지역을 확대하고 통합 관리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탄소흡수원 확대, 친환경 에너지 활용, 자원순환체계 구축 등 탄소중립 실행체계를 강화해 국립공원의 미래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주 이사장은 또 “탐방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무장애 탐방로를 확대하고 안전한 탐방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맞춤형 생태교육과 치유 프로그램을 강화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국립공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탐방서비스 확대와 친환경 탐방문화를 정착해 국립공원을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주 이사장은 “다함께 만들어 가는 국립공원을 실현하기 위해 공원마을 주민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기업과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협력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국제협력·연구를 통해 글로벌 공원관리 기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립공원공단을 임직원이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터로 만들겠다”며 “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조직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이사장은 취임식 이후 공단 직원들과 직접 만나 업무 환경을 살피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02.27 15:41주문정

휴먼컨설팅그룹 "HR 시스템 '제이드' 15년간 연평균 성장률 41%"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이 자사의 중소기업 맞춤형 HR 시스템 제이드가 2011년 첫 출시 이후 1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41%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HCG는 중소기업들이 HR 시스템을 필수적인 경영 도구로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2024년 발표한 기업정보화수준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의 HR 시스템 구축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500억원 이상 중소기업의 HR 시스템 구축률은 2021년 41%에서 2024년 79%로 상승했으며, 특히 2024년은 2023년(65%) 대비 14%p 증가했다. 경기 침체 우려와 불확실한 경제 전망 속에서도 HR 시스템이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HCG는 이런 HR 시스템 도입 증가의 배경으로 기업 경영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기업들이 단순한 인사관리에서 벗어나 근무 패턴, 성과 데이터, 이탈 위험 요소 등을 분석해 보다 전략적인 인사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또 HR 시스템이 인사관리 효율성 제고와 직원 경력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자동화를 통한 운영비 절감 측면에서도 해결책으로 떠올랐다는 설명이다. HCG는 HR 시스템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도입 추세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HCG 허욱 전무는 "중소기업의 투자 여력을 고려했을 때, 핵심 HR 기능을 중심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패키지 시스템 도입이 효과적"이라며 "제이드는 중소기업의 현실적인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HR 솔루션으로, 도입이 쉽고 비용 대비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제이드는 중소기업용 HR 패키지 시스템으로 인사관리, 급여, 근태, 평가, 복리후생 등 핵심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제도에 따라 여러 세팅을 제공하는 유연성까지 갖췄다. 또 급여 아웃소싱과의 연계 서비스도 제공해 기업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25.02.25 16:25백봉삼

"장애인 의료접근성 향상에 한의사 건강주치의제 큰 도움 될 것”

장애인 건강권과 보건의료 접근성 보장 차원에서 필수적으로 한의사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김예지‧남인순‧서미화‧서영석‧소병훈‧이개호‧이수진‧전진숙‧최보윤 국회의원실 공동주최, 대한한의사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서인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책위원장은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현 상황 및 개선 필요성-한의사 장애인 주치의 적용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의과와 별개로 치과는 장애인 주치의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여성전문병원도 장애인 전문여성병원을 별도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왜 한의과만 장애인 주치의제도에서 제외되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서 정책위원장은 “한의약의 장점을 살려 근골격계의 관리 등 만성질환이나 건강과 관련된 지속적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장애인의 잦은 골절이나 근육 퇴행, 면역력 강화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한의사가 지원할 영역은 분명히 존재하며, 장애인의 선택권을 제도의 적용 제한으로 가로막는 것은 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방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한의사 주치의 제도 시행은 장애인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통합돌봄 의료 서비스에 대한 국가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 서비스의 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한의약을 간과해 버린다면 장애인은 의료서비스의 일부를 이용하지 못함은 물론, 건강관리의 선택권과 권리 행사에서 제한을 받음으로써 의료 자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운영지침 분석을 통해 한의사 장애인 건강주치의제도 시행 시 필요한 한의사 주치의 자격 기준, 시범사업 및 평가, 제도개선 위원회 등의 구성 변경의 필요성, 주치의 교육 및 수가 등에 대한 사항도 제시했다. 이어 이영섭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한의분야 장애인 건강관리의사 제도 도입 방안 연구'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한의사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와 관련한 한의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장애인 한의건강관리의 시범사업 모델(안)을 발표했다. 장애인 진료 경험이 있는 전국의 522명의 한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장애인 주치의 제도 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로 치료한 질환은 '근골격계', '신경계 질환', '소화기 질환', '정신 및 행동장애' 순이었으며, '상담 및 진단'과 '치료'에 각각 30분 이상의 시간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주기는 '월 2회'(59.4%)가 가장 많았고 기타 의견으로는 '주 1회'가 적절하다는 응답률이 높았으며, 한의사 장애인 주치의 제도에 대한 참여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무려 94.8%가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책임연구원은 “한의약은 특정 장애의 치료를 넘어 건강의 질 관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장애인의 요구도가 높은 방문진료 및 적극 중재가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며 “한의 의료서비스는 장애인의 예방적 건강증진과 주요 질환의 치료 및 관리에 장점이 있으므로 한의약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별도의 건강관리 서비스 모형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2025.02.24 17:30조민규

세메스,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지정…AA 등급 획득

반도체 장비업체인 세메스(대표 심상필)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략물자 수출관리를 위한 자율준수무역거래자(Compliance Program)로 지정돼 AA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CP 지정은 산업통상자원부 공식 인증 제도로 그동안 전략물자에 대한 충분한 내부 자율관리 체계를 갖춘 국내 몇몇 대기업에서 주로 인증받았다.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로 지정되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전략물자 판정 및 최종사용자가 우려 거래 대상인지 등의 여부를 직접 판단해 품목을 수출할 수 있다. 전략물자에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다수의 산업용 품목이 포함된다. 전략물자는 재래식 무기 또는 대량 파괴무기 등으로 사용될 수 있는 물품이나 기술로, 우려국이나 테러 단체로 수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출이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다. 세메스는 AA 등급을 받게 되면서 앞으로 정부로부터 수출허가 심사기간 단축 및 서류 간소화 등 행정상 혜택을 받게 돼 미국을 비롯한 선진 29개국에서 수출허가 심사를 면제받고, 기타 국가는 15일에서 10일로 심사 기간이 단축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자율 수출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2025.02.24 15:22장경윤

KFC코리아도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 쓴다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대표 구자욱)은 KFC코리아에 자사의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SaaS) '클랩'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한국 진출 41년을 맞이한 KFC 코리아는 전국 201개 매장(2025년 1월 기준)을 운영 중이며 2017년부터 공식 앱을 출시해 현재까지 242만 명이 KFC 멤버십에 가입하는 등 꾸준히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임직원 수 약 750명 규모의 KFC 코리아는 '목표 설정-목표 진행내용 관리-평가'로 이어지는 연중 상시 성과관리를 운영 중이었으나 모든 과정이 엑셀 중심으로 진행돼 운영 공수가 컸다. 이에 내부적으로 평가제도를 새롭게 구축하고 평가운영을 디지털전환(DX)하고자 사내 HR 시스템과의 '연동성', 기존의 평가 양식에 기반한 '평가 제도 커스터마이징'을 적극 지원하는 클랩을 도입하게 됐다. 이후 기존에 사용 중인 그룹웨어 및 조직도 등의 인사데이터 연동을 시작으로 평가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클랩을 도입하면서 디지털전환 돼 평가 후속 작업 리소스가 크게 단축됐다. KFC 코리아 담당자는 "내부적으로 평가 제도를 새롭게 구축하면서 엑셀을 활용하던 평가 운영을 DX화하고 싶었고, 무엇보다 비용과 시간 효율성을 고려해 자체 툴 개발보다는 SaaS 도입을 검토하고 있었다"며 “클랩은 KPI 수립과 관리, 체크인, 분기별 1on1을 통한 점검 등 상시 성과관리 뿐 아니라,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연간 인사평가를 연동해 운영하는 프로세스를 쉽게 구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평가 제도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의 최적화, 기존 그룹웨어와의 연동을 타 SaaS 대비 적극적으로 지원해 클랩 서비스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은 성과관리를 위해 필요한 목표수립, 관리, 결과 평가 등 다양한 HR 기능이 '모듈형'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사 맞춤형 최적화가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오픈API를 통해 고객사에서 활용 중인 기존 데이터들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원하는 기능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비용과 전담 CSM(고객 서비스 관리)의 강력한 서비스 지원, 클랩 아카데미와 통합교육 제공, 월 1회 이상의 주기적인 업데이트, 최고 수준의 보안으로 고객사의 HR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모든 기업은 각 기업의 고유한 사내 문화를 담은 기능이 반영된 성과관리 시스템을 원하지만, 기존 HR SaaS는 이를 반영하기 어려운 기술적, 태생적 한계가 있다"며 "클랩은 각 기업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모듈단위 솔루션을 개발 및 구현해 성과관리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에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24 09:43백봉삼

생활가전 부품부터 안전관리…살생물제 안전관리 지침 24일 공개

환경부는 한국소비자원·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전업체와 함께 마련한 '살생물제 안전관리 지침(가이드라인 가전제품편)'을 화학제품안전포털에 24일 공개한다. 살생물제 안전관리 지침은 지난해 7월에 구성된 '가전제품 살생물제 안전관리 협의체가 매달 회의를 통해 가전제품 살생물제 사용 현황과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한 끝에 마련됐다. 지침은 가전업계가 완제품과 부품을 제조·공급하는 과정에서 적법하게 승인된 살생물제를 사용하고, 공급망 내 투명한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업계 스스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정부와 가전업계가 협업해 2028년부터 승인된 살생물제품만 사용해야 하는 관련 의무가 적용되기 전에자발적으로 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살생물처리제품은 제품 주기능이 아닌 제품 자체의 보존·항균 등 부수적 목적을 위해 살생물제품으로 처리한 제품으로, 승인된 살생물제품 사용 의무와 처리제품에 맞는 표시·광고 의무가 적용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올해 이 지침을 바탕으로 가전제품 분야 살생물제 안전관리 체계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 생활가전 완제품 업체를 중심으로 이들 업계에 부품 및 원료를 공급하는 협력업체에도 살생물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업계 특성을 고려한 살생물제 안전관리 체계구축을 위해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민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자동차·가전제품에 이어 섬유·침구 분야 등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살생물제 안전관리 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현희 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소장은 “소비자원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살생물제 안전관리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와 소비자원은 지난 2023년 11월, 자동차 업계와 '살생물제 안전관리 지침(가이드라인 자동차편)'을 마련한 바 있다. 환경부는 자동차 업계에도 지난 한 해 동안 시범사업 등을 통해 완성차 부품(필터·시트·핸들 등) 공급망에 속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살생물제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2025.02.23 23:58주문정

"가전렌탈 고객, 자가관리 선호"…LG전자, 케어 서비스 세분화

LG전자가 가전 구독 시장에서 케어 서비스를 세분화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늘어난 자가관리 수요에 대응해 관련 옵션을 추가했다. LG전자가 작년 12월 성인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수기 보유자 중 현재 자가관리 중이라는 응답자는 37%, 다음 정수기 구매 시 자가관리를 선택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43%로 나타났다. 정수기 미보유자 중에서도 향후 정수기 구매의향이 있는 응답자의 50%가 자가관리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음성인식 정수기 등 LG전자 정수기 구독 모델 42개 중 33개 모델에는 '자가관리' 선택 옵션이 제공되고 있다. 방문관리 역시 타사와 달리 방문주기를 3·6·12개월(일부 모델은 4개월) 중 고를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일반적으로 정수기 방문관리 항목은 크게 직수관 살균, 출수구 살균, 필터 교체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직수관과 출수구 살균을 완전∙일부 자동화해 관리의 용이성을 더욱 높였다. LG 퓨리케어 정수기 중 음성인식 맞춤출수, 얼음 등 33개 모델은 직수관에 스테인리스가 적용돼 있으며, 주 1회 직수관 고온 살균과 시간당 1회 출수구 내부 UV나노 살균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출수구 외부 살균은 온수를 받아낼 컵을 올려두고 진행해야 하므로 언제든 사용자가 원할 때 버튼 하나만 눌러 진행할 수 있게 만들었다. 필터 역시 LG 정수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교체 시기에 맞춰 자가관리키트로 배송된다. 필터 교체 예정일 전에 발송되는 알림톡을 통해 배송지 주소를 변경하거나 교체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대형가전 구독 이용 고객들의 경우 이미 방문관리를 받고 있어도 분해세척, 스팀케어 등 더욱 전문적인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케어 서비스 유형을 점차 세분화해 나가고 있다. 이달부터 세탁기 구독 케어 서비스에는 '라이트플러스'가, 공기청정기 케어 서비스에는 '프리미엄'이 추가 출시되어 고객 선택의 폭이 한층 더 넓어졌다. 워시콤보 케어 서비스 라이트플러스는 기존 '라이트' 관리 항목에 '드럼케어'와 '내부스팀관리'를, 공기청정기 케어 서비스 프리미엄은 기존 '라이트플러스' 관리 항목에 분해세척을 더한 서비스다. 고객들이 직접 하기 어려운 제품 분해세척은 에어컨 케어 서비스 중 '프리미엄'에도 포함돼 있다. 한편 LG전자는 2009년 정수기를 중심으로 가전 구독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022년 대형 가전으로 구독 대상을 확대했고, 현재는 300여개 제품을 구독으로 판매 중이다.

2025.02.21 16:05신영빈

산업부, 외국인투자 규제 발굴·개선 박차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무조정실 및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ECCK(주한유럽상공회의소)·SJC(서울재팬클럽) 등 주한외국상의, 대한상의, 민간전문가, 지방자치단체, 경제자유구역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외국인투자 규제혁신 추진계획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킥오프 회의는 최근 불확실한 국내외 정세에 따라 한국 경제의 대외 신인도 제고가 긴요한 상황에서 외국인투자 기업에 차별적인 규제나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한국의 글로벌 투자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외국인투자 분야 규제혁신을 위해 외국인투자 기업 간담회와 ECCK·SJC 규제백서 안건·심층 설문조사 등을 거쳐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폭넓게 발굴하고, 국무조정실을 비롯한 관계부처와 적극 소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 규제개선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규제개혁위원회-산업부-옴부즈만(외투·금융 등) 간 규제혁신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유법민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외국인투자 확대 모멘텀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외국인투자 분야 규제혁신이 중요하다”며 “외국인투자에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해서 합리화해 외국인투자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올해 외투 분야 규제(40건 목표, 2025년 4분기)를 발굴해 국무조정실·외국인투자 옴부즈만실과 협조해 이행점검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규제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5.02.21 01:27주문정

"경제 불확실 속 금융 리스크 관리법, SAS ALM서 찾아야"

갈수록 심해지는 경제 불확실성으로 자산·부채 관리(ALM) 중요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ALM 시스템은 금융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시스템 내 자산·부채 모듈이 개별 운영되면서 데이터 일관성이 떨어져서다. 이에 부서 간 업무 연계까지 원활하지 않다. 자본 변동성 관리 체계가 비효율적으로 진행돼 ALM 본래 목적을 잃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SAS는 'SAS ALM'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워크플로 기반 자동화 프로세스를 통해 업무 연속성과 데이터 일관성, 작업 속도까지 높이겠단 전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AS ALM은 금융사 자산·부채 관리를 돕는 솔루션이다. 현금흐름을 통한 데이터 분석부터 시뮬레이션, 보고서 작성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통합 리스크 플랫폼 형태로 이뤄졌고, 플랫폼 내 여러 모듈로 구성됐다. 주요 모듈은 ▲부채 평가 ▲자산 평가 ▲ALM 분석 ▲보고서 관리 ▲데이터 관리 ▲거버넌스다. 부채 평가 시스템은 외부에서 받은 현금흐름 데이터를 처리한다. 자산 평가 모듈은 내장된 자산 모델로 현금흐름 산출·리밸런싱을 수행한다. ALM 분석 모듈은 금리 시나리오와 자산·부채 전략 조정, 가용 자본·금리 리스크 분석을 맡는다. 보고서 관리 모듈은 다양한 분석 데이터 기반으로 맞춤형 보고서를 생성한다. 이 외에 데이터 관리 모듈과 거버넌스 모듈로 시스템 운영 효율성 향상을 돕는다. SAS는 2022년 가마쿠라를 인수해 ALM 솔루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통합 리스크 제품군까지 늘려 금융 산업에 확대 제공할 목표다. 업무 분석부터 데이터 처리까지 한번에…연속성·일관성·속도↑ SAS는 SAS ALM 특장점으로 워크플로 기반 자동화 프로세스를 꼽았다. 업무 분석부터 데이터 처리를 한 프로세스에서 통합 진행한다는 점이다. SAS ALM 내부에는 부채 평가부터 자산 평가, ALM 분석, 보고서 관리 등 각 모듈이 한 워크플로로 연결됐다. 한 프로세스에서 모든 업무 과정이 자동화될 수 있는 이유다. 사용자가 SAS ALM에 데이터를 입력하기만 하면 시나리오 설정부터 ALM 분석, 리포팅, 승인까지 한 번에 진행된다. SAS는 이같은 통합 프로세스를 통해 업무 연속성과 데이터 일관성, 작업 속도 모두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SAS ALM을 통해 업무 책임 구분·협업이 원활해질 수 있다. 솔루션 내 모듈이 상호 연결됐기 때문에 각 업무 단계별로 누가, 어떤 부서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지 명확화할 수 있다. 사용자가 개별적으로 데이터를 불러오거나 전달할 필요도 없다. 이를 통해 데이터 일관성을 유지하고 작업 속도·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솔루션에 새로운 모듈을 추가하거나 기존 모듈을 업데이트하는 것도 상대적으로 쉽다. 예를 들어 보험사에 새 요구사항이 생기면 시스템 전체를 변경하지 않고도 해당 기능과 관련된 모듈만 업데이트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타사 ALM 시스템은 메뉴 기반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ALM 업무를 개별 단위로 나눠 처리하는 식이다. 데이터를 입력한 후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분석을 실행한 뒤 최종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이 각각 다른 메뉴에서 이뤄진다. 업계에선 이런 구조가 업무 연속성뿐 아니라 데이터 일관성 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반응이다. 우선 사용자가 각 작업을 끝낼 때마다 데이터를 직접 불러오거나 변환해야 한다.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할 때 데이터를 따로 주고받아야 하는 비효율성도 발생한다. 또 각 단계를 매뉴얼로 관리해야 하므로 업무 흐름이 단절될 가능성이 크다. 실시간 데이터 연계가 어렵다는 한계도 존재한다. 반면 SAS ALM은 워크플로 기반 자동화 프로세스를 통해 데이터 분석뿐 아니라 조직 내 다양한 부서 간 협업을 최적화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보다 직관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ALM 시스템 활용도를 극대화해 자금 관리 리스크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SAS코리아, ADS컨설팅 맞손...보험사 맞춤형 ALM 구현 이달 초 SAS코리아는 ADS컨설팅과 보험사를 위한 맞춤형 ALM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SAS ALM 솔루션에 양사가 공동 개발한 리포팅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한 형태다. 국내 보험시장에 이를 우선 공급하고 향후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해당 ALM은 ADS컨설팅의 컨설팅 역량 기반으로 보험사별 맞춤형 시스템 구축·운영 지원이 가능하다. 보고서 시스템 자동화를 통해 감독기관이 요구하는 보고서 양식 변경에 대응할 수 있다. 기존 수작업 프로세스를 최소화해 업무 효율성까지 높였다. 특히 데이터 분석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해당 솔루션을 도입한 보험사들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할 수 있으며, 자산과 부채의 통합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중장기 경영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또 보고서 자동화 기능을 통해 작업 시간 단축과 휴먼 에러 감소 효과도 볼 수 있다. SAS코리아와 ADS컨설팅은 이달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보험산업을 위한 SAS 인더스트리 세미나'도 공동 개최한 바 있다. 이날 SAS 최희성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스크 사업 부문 상무가 보험사 고객 대상으로 ALM 솔루션 설명과 시연을 진행했다. 또 최 상무는 ALM 시스템 구축 필수 요소로 실현 가능한 방법론과 검증된 솔루션, 안정적 기술 지원을 꼽기도 했다. 그는 "이상적인 방법론보다 실제 ALM 시스템에서 효과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 현실적 방법론이 중요하다"며 "ALM이 중장기 경영 계획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검증된 솔루션을 도입하면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추가 개발 부담까지 줄일 수 있다"며 "새로운 금융 상품 도입 시에도 유연한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상무는 SAS ALM가 이런 핵심 요소를 모두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SAS ALM은 시뮬레이션 기능이 내장된 검증된 모델로 효율적 리스크 분석이 가능하다"며 "워크플로 기반 자동화 프로세스를 통해 업무 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해 보다 정교한 투자·부채 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2.20 18:06김미정

日 임상수탁 CMIC, 韓 중소 제약사 임상·투자 지원

일본에서 임상 시험하거나 투자를 유치하려는 한국 중소 제약회사는 일본 임상수탁 전문기관으로부터 도움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일 일본 CMIC홀딩스와 '한-일 바이오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진공과 CMIC는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한국 중소 제약회사가 일본에서 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 돕기로 했다. 중진공은 임상 시험, 정보 분석 등 CMIC에 수탁을 원하는 특구 사업자와 이어주고, 특구 주관기관을 통해 현지 실증과 해외 인증 비용을 지원한다. CMIC는 한국 기업 임상 시험과 규제 상담 등을 한다. 이들 기관은 한-일 제약회사 협력,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2025.02.20 10:40유혜진

KCA, 정보보호 민간자격 검정 5월 첫 시행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정보보호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국민 정보보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제1회 정기검정을 시행한다. KCA는 국가자격 총 27종목을 시행하는 ICT분야 인력양성 전문기관으로서, 올해부터는 정보보호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보호위험관리사(ISRM)' 자격과 국민 정보보호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정보보호능력검정(TOLIS)' 자격을 신설해 시행한다. 또 ISRM, TOLIS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시험준비를 돕기 위해 가이드북과 샘플문제를 자격검정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수험자 가이드북은 ISRM과 정보보호능력검정 자격 종목별 5개 과목에 대한 기초이론과 참고자료로 구성됐으며, 지난 12월 정보보호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출제기준을 마련해 출제기준에 맞춰 샘플문제로 제작됐다. ISRM은 전공 무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이에 상응하는 자격을 가진 자라면 응시 가능하며, TOLIS는 응시자격에 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 정보보호 능력 수준을 평가받을 수 있는 자격으로 운영된다. 이상훈 KCA 원장은 “이번 온라인 가이드북과 샘플문제 제공을 통해 정보보호 자격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신규자격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인력양성과 국민 보안인식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0 10:08박수형

아이파킹, 주차 관리 시스템 '365클라우드'로 전환 박차…"올해도 1위 지킨다"

NHN(대표 정우진)의 주차 솔루션 전문 계열사 '아이파킹(iPARKING, 대표 하태년)'은 올해의 핵심 경영목표로 주력상품 '365클라우드' 전환과 매출액 1천억원 달성을 내세웠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주차관제 시장 업계 1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아이파킹은 지난해 12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기존 사명인 '파킹클라우드'에서 고객과 친숙한 동명의 주차관리 브랜드 '아이파킹'으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현재 전국 8천800여개의 주차 사이트를 운영 및 관리중인 아이파킹은 매월 평균 160개 주차장과 신규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루 입출차 대수만 160만대에 달한다. 특히, 최근 급성장중인 클라우드 무인주차 시스템의 자체 개발 및 생산 시스템을 구축, 해당 시장의 압도적인 1위 업체로 자리매김 중이다. '365클라우드'로 국내 주차관제 시장 정조준 올해 아이파킹이 주력상품으로 내세우는 365클라우드는 아이파킹 연구소와 NHN IOT사업본부 간 협업으로 약 3년간 100억원이 넘는 연구개발비를 투자하여 개발한 차세대 주차관리 시스템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철저히 반영해, ▲날씨 등 외부환경 요인으로 인한 오류 ▲현장의 관리 PC 장애로 인한 데이터 손실 및 결제 오류 ▲개인정보 유출 및 보안 취약성 등 다양한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완성형 제품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100여개 사이트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365클라우드는 기존 제품 대비 유지관리가 편리하다는 현장 관리자의 입소문을 타면서 점유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아이파킹은 올해 주력 판매상품을 356클라우드로 완전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365클라우드를 운영 중인 용인 죽전의 '누리에뜰' 건물 현장담당자는 "365클라우드 도입 이후 자동화된 시스템 덕분에 기존 인력 관리 방식 대비 운영 효율성이 높아지고 관리도 훨씬 수월해졌다”며, “주차 사업의 지속적인 매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규 계약 15% 증가…올해 매출액 1천억원 목표 아이파킹은 2022년 하태년 대표 취임 이후 ▲신제품 개발 ▲주차장 운영 효율화 ▲주차 시스템 표준화 등 대대적인 사업 및 수익 구조 개선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무려 15% 증가한 2천개 사이트 신규 계약과 주차 사업부문 80억원 영업이익 달성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이 같은 성과는 과감한 R&D 투자와 중장기적인 주차시스템 혁신에 있다. 특히, 보수적인 주차장비 시장에서 자체 AI 카메라를 비롯해 입출차 및 정산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의 저장과 처리가 클라우드에서 이루어짐에 따라 시스템의 성능과 안정성 측면에서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발전을 이뤄냈다. 또한, 장애대응 등 AS 부문에서도 평균 3~4일씩 걸리던 업계의 관행을 깨고 업무 효율화를 통해 사고 발생 후 12시간 내 70%, 24시간 내 100%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주차장 매출 변동에 민감한 고객사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향후 무인 주차관제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아이파킹은 브랜드가치, 기술력, AS품질 등 핵심 강점을 발판 삼아 올해 기업 전체 매출 1천억원 돌파를 목표로 삼았다. 하태년 아이파킹 대표 겸 NHN IOT사업본부장은 “기존 주차관리 시스템의 주요 문제점을 꼼꼼히 파악하고 고객사의 의견을 세세히 반영하며 탄생한 것이 바로 365클라우드”라며, “국내 주차관제 시장의 압도적 1위 업체로서, 올해 365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업계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9 18:53안희정

MSP, 이제 보안도 자동화 시대…체크포인트, '스파크 관리'로 중소기업 부담↓

[방콕(태국)=조이환 기자]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MSP)는 이제 적은 리소스로도 다수의 고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스파크 관리 애플리케이션이 바로 그 해답입니다." 타무라 쇼이치 체크포인트 중소기업(SMB) 채널 리드는 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체크포인트 익스페리언스 2025 (CPX 2025 APAC)'에서 최신 MSP 운영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체크포인트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MSP의 스파크 게이트웨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보안 대응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타무라 리드에 따르면 MSP의 주요 난제는 다양한 고객 보안 환경, 복잡한 구성, 모니터링 작업으로 인해 업무 부담이 가중된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MSP가 여러 보안 제품을 별도로 관리하며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크포인트는 인피니티 포털에 통합된 '스파크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MSP는 수천 개의 스파크 게이트웨이를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모니터링하고 구성 템플릿(플랜)을 이용해 신규 게이트웨이 설정을 단 10분 만에 완료할 수 있다. 타무라 리드는 "스파크 관리 애플리케이션은 MSP가 보안 이벤트, 시스템 상태, 인터넷 연결 및 라이선스 문제를 단 몇 분 만에 점검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 애플리케이션은 체크포인트 보안 자동화 및 협업 플랫폼인 '플레이 블록'과 연동돼 문자, 슬랙,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다양한 채널로 실시간 알림을 전송하고 장애 발생 시 MSP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플랜' 기능을 활용하면 MSP는 NTP 설정, 관리자 권한, 보안 정책, 펌웨어 업그레이드, 백업 등을 미리 구성해 여러 게이트웨이에 한 번에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설치와 유지보수에 드는 시간과 노력이 대폭 줄어든다. 타무라 리드는 "이번 분기부터 새로운 펌웨어 업데이트와 함께 전반적인 웹 UI 개선, 글로벌 템플릿 지원 및 다중 테넌시 관리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스파크 관리 애플리케이션으로 MSP가 적은 리소스로도 효율적인 보안 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 보안 운영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19 18:34조이환

표준협회, 경인레미콘사업협동조합과 품질관리체계 구축 업무협약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는 경인레미콘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성묵)과 레미콘 품질관리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인레미콘조합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품질 요구에 부합하는 전문화된 레미콘 품질관리제도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표준협회는 KS 대표 인증기관이자 품질관리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레미콘 품질관리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레미콘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석 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전무)은 “레미콘은 생산·공급·시공과정에서의 연속적인 품질관리 활동이 중요하다”며 “AI 기술 등 ICT를 활용한 실시간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레미콘 기업 품질관리 활동의 디지털전환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18 08:02주문정

석유관리원, 품질관리 협약주유소 관리 강화…안전한 석유시장 조성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품질관리 협약주유소 관리를 강화해 국민에게 우수한 석유제품을 공급하고, 안전한 주유소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는 자체 품질관리 강화를 희망하는 주유소를 대상으로 석유관리원이 품질검사(연 6~15회), 품질관리 리밸런싱 및 공급유류 품질확인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기준 전국 489개 업체가 협약 중이다. 올해 품질관리 협약주유소의 중점 지원 분야는 ▲석유제품 품질관리 ▲주유·저장 시설물 사전 컨설팅 ▲사업자 교육 등이다. 석유관리원은 주유소 업계 의견을 청취해 지원 분야를 확대하는 등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관리체계와 함께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따른 재산·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품질관리 협약주유소의 주유·저장시설 등 시설물 관리 사전 컨설팅을 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품질관리 협약주유소의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홍보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품질관리 협약주유소의 자세한 정보는 한국석유관리원 홈페이지나 오피넷,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춘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건전한 석유시장을 조성하고, 석유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7 21:44주문정

한국카처, 건물 박람회서 청소로봇 선봬

청소장비 전문기업 한국카처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빌드위크 건물유지관리산업전'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빌드위크는 국내외 기업들이 건설·건축·인테리어 산업과 관련된 신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자리다. 한국카처는 동시 개최되는 건물유지관리산업전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청소장비와 가든 클리닝 제품, 고압 세척기 등 제품을 선보인다. 완전 자율 무인 청소로봇 키라 B50도 전시한다. 제품은 360° 환경을 감지해 장애물을 자동으로 회피하고 청소 작업을 수행한다. 외부에서도 원격으로 장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사이드 브러시와 롤러브러시를 통해 사각지대 없이 건식 브러싱과 습식 스크러빙을 동시에 수행한다. 자동으로 물과 배터리 충전도 가능하다. 한국카처는 다목적 청소장비와 맞춤형 클리닝 솔루션, 가정용 로봇청소기 등도 함께 소개한다.

2025.02.17 17:04신영빈

수자원공사, 보츠와나 정부 220억 규모 통합물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수자원공사가 보츠와나의 220억원(1천570만 달러) 규모 통합물관리 시스템 수주에 성공하며 물 문제 해결 파트너로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대표 윤석대)는 지난 14일 보츠와나 수도 가보로네에서 보노 쿠모타카 보츠와나 수자원주택부 차관과 '통합물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수도 인근 림포포강 유역의 수위·강수 등 원격 계측과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및 통합물관리 상황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8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보츠와나는 만성적인 가뭄을 겪고 있고, 국경에 인접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은 3년간 지속된 최악의 가뭄으로 2018년 수돗물 공급을 전면 중단하는 데이제로를 선포하기도 했다”며 “보츠와나 정부는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본 사업을 발주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대규모 사업비용을 공적개발원조(ODA) 방식이 아닌 100% 국가 재정으로 부담하는 방식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현지 정부의 강한 해결 의지를 방증한다”고 덧붙였다. 수자원공사는 보츠와나와 2017년부터 국가 수자원관리 마스터플랜 수립과 통합물관리시스템 구축 타당성조사 사업에 참여하며 국가 물관리 계획에 협력을 이어왔다. 사업이 본격화되며 급물살을 탄 것은 2023년 12월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계기로 열린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과 케펜체 므주반딜레 보츠와나 수자원주택부 장관 간 고위급 면담의 결실이다. 보츠와나 정부는 수자원공사의 초격차 물관리 기술력을 인정해 사업 수행자로 단독 지명하며 수의계약을 추진하고 최종 계약자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수자원공사가 타당성 조사 결과로 제안한 총 600억원 규모에 이르는 통합물관리시스템 사업의 일환으로 수도권 지역에 우선 시행된다. 후속 사업 수주도 기대된다. 물관리 디지털 트윈을 포함하는 통합물관리는 수자원공사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초격차 기술이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 팀네이버와 공동 수주한 성과가 아프리카에도 확산하여 보츠와나에 한국수자원공사 단독으로 수출한 쾌거를 이뤘다. 오네체 라모가피 보츠와나 수자원주택부 장관은 “빠른 경제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물 안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수자원공사의 초격차 물관리 기술 도입이 물 위기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물 안보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 교류 등 수자원공사와 물관리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계약은 기후변화로 물 문제를 가장 극심하게 겪으며 물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에 최초로 초격차 물관리 기술을 수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리 기업과 동반 진출의 기회로 삼아 기회의 땅으로 조명받고 있는 아프리카 경제협력에도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2.16 13:30주문정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 강화…환경 보호·기업 발전 기여

환경부는 화학물질안전원·한국환경보전원·특성화대학원 7곳과 17일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참여한 특성화대학원은 대구가톨릭대·서울시립대·호서대(유해성 시험 분야), 경성대·서경대(유·위해성 평가관리 분야), 전남대·국립한국교통대(취급시설 안전관리 분야)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대학원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2015년부터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화학물질관리법,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 화학 3법 시행 등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제도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대학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간 서울시립대 등 특성화대학원 7곳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화학 3법 법령 및 빅데이터 교육을 접목하는 첨단 융합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역량을 가진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업무협약 이후 전문인력 양성 정책과 관련, 행정·제도·재정적 사항을 지원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견습생(인턴) 관리와 교육 과정 운영을 비롯해 학생이 현장실습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환경보전원은 견습생 선발과 석·박사 전문인력의 현장 실무능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특성화대학원 7곳은 현장 맞춤형 인재를 추천하고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 한편, 환경부와 화학물질안전원은 협약과 함께 17일부터 이틀간 대학 연차평가와 특성화대학원 발전방안 학술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하고 석·박사과정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안전원 내부시설 현장 견학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특성화대학원 학생을 대상으로 화학물질관리 및 화학안전 제도의 운영 현황을 안내하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실무 역량강화 및 취업지원 과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화학물질 안전관리는 환경을 보호하면서, 기업 발전을 동시에 이끌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각각의 특성화대학원이 국내외 최신 제도와 정책·사회적 여건, 첨단 과학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에 힘쓸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6 13:09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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