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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관 본부장 "기술 창업, 대전이 비수도권 1위"

"지난 해 대전시는 ▲머크사 유치에 이어 ▲오름테라퓨틱의 1억 8천만 달러 해외 기술 이전 계약 ▲(주)컨텍 상장 ▲LIG넥스원 증설 투자 등 굵직한 투자와 이벤트로 전국적인 주목 받았습니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최병관 과학산업전략본부장은 최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K-스타트업 밸리 :대전' 국회 포럼 주제 발표자로 나서 이 같이 말했다. 이 포럼은 장철민· 박정현· 장종태 국회의원이 주최했다. 최 본부장은 이날 '대전 창업정책과 성과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최 본부장은 "지난 5년간 대전 창업 생태계는 전국 평균 이상으로 꾸준히 성장했다"며 "창업기업 수와 기술기반 업종 창업기업 수의 연평균 성장률은 비수도권 1위"라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 2019~2023년 전체 창업기업수 연평균 성장률(%)을 보면, 경기가 0.59로 유일하게 플러스다. 인천 -0.25에 이어 대전이 -0.46으로 비록 마이너스이긴 하지만, 비수도권에서는 가장 좋은 실적으로 선방했다. 서울은 같은 비교에서 -3.28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기술 창업기업 수 연평균 성장률(%)에서는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단연 대전이 두각을 드러냈다. 인천이 2.93으로 1위에 이어 경기가 0.71로 2위를 차지했다. 그외 비수도권에서는 대전이 0.51로 3위였다. 부산은 -0.17, 서울은 -0.56을 나타냈다. 벤처투자 규모나 엑셀러레이터 수에서도 대전은 비수도권 최고 수준이다. 최 본부장이 벤처투자종합포털 통계를 인용한 벤처투자 규모를 보면 2023년 서울은 2조5천574억원, 경기는 9천600억원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이 3천475억원으로 가장 액수가 컸다. 이어 경북(2,070억 원), 충북(1,998억원) 순이었다. 엑셀러레이터 수는 전국 총 444개다. 이 가운데 서울이 240개로 전체의 54.1%를 차지했다. 경기가 44개, 9.9%로 뒤를 잇고, 이어 대전이 27개로 전체의 6.1%를 보유했다. 또 부산이 24개 5.4%, 인천이 18개 4.1% 순이었다. 가장 적은 곳은 전남으로 3개사 0.7%였다. 대전 창업생태계 분석 결과도 내놨다. 최 본부장은 "지난 10년간 대전은 전국 대비 26%높은 약 3.6배 성장했다"며 "이 바탕에는 최근 3년간 대전시가 투자한 62개 창업지원사업 3천860억 원이 큰 밑거름이 됐다"고 언급했다.이어 원구환 한남대 기획조정처장은 '글로컬 30 한남 K-스타트업밸리(한남홀딩스)'를 주제로 "2028년까지 총 500억 원을 조성해 아기 유니콘 10개사를 발굴,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 김채광 부회장은 이어 진행된 '지역 혁신생태계를 위한 제언' 발표에서 지역소멸 위기를 거론한 뒤 "중앙주도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분권형 균형발전 방향으로 가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부회장은 이외에 미국 샌디에이고와 스웨덴 말뫼 등을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꼽고, ▲법인세의 지방세화 ▲지역 주도의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주장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박대희 (재)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대전인구가 지난 10년간 78만명 감소했다"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창업 이민자 정책을 제시했다. 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윤석 본부장은 "대학 창업교육 현장을 보다 디테일하게 다듬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구본건 본부장 △(사)연구소기업협회 한정호 사무국장 △박문수 인라이트벤처스 대표가 대전의 비전과 창업 생태계에 대해 조언했다.

2024.07.30 23:10박희범

대전·경남·전남에 3808억 투입 '우주산업클러스터' 구축

우주 관련 산업을 육성할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에 7년간 총 3천808억 원이 투입된다. 투입지역은 전남, 경남, 대전 특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4년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주산업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 사업(우주항공청)'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이 사업은 정부 예타면제 방침이 정해진 이후 적정성 검토 만으로 결정된 첫 사업이다. 삼각체제인 만큼 우주 산업과 관련한 3개 지역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전남 발사체 특화지구에는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에 민간 우주발사체 발사를 위한 전용 발사장과 발사체·탑재체 조립·시험에 필요한 조립시험시설, 발사체 핵심 구성품 성능평가·검증과 기업지원을 위한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가 구축된다. 그동안 민간기업들은 해외에서 우주발사체를 발사해왔다. 앞으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내 발사장 이용이 늘 것으로 전망됐다. 경남 위성 특화지구에는 민간이 개발한 위성을 우주와 유사한 환경에서 시험할 수 있는 '우주환경시험시설(진주)'과 위성개발에 필요한 시설·장비, 위성개발 전문인력양성·사업화·기업지원 기능 등을 갖춘 '위성개발혁신센터(사천)'를 구축한다. 그동안 국내 위성 개발 시험 시설은 포화 상태였다. 대전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에는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우주기술혁신인재양성센터를 구축한다. 우주 전공자나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과기정통부와 우주항공청은 적정성 검토 결과에 따른 총사업비가 기반시설(건축·장비 등) 위주로 반영돼 향후 이 시설에서 이루어질 연구개발(R&D), 인력양성 관련 사업은 추후 별도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청 노경원 차장은 “세계 최고의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내년 국가 R&D 예산 배분·조정안의 우주 분야 예산이 역대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우주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가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관부처와 지자체 등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2024.07.24 22:49박희범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 굿즈' 전시·판매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스타트업 팝업 공간 '마루콜렉트'에서 스타트업의 굿즈를 주제로 8월25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마루콜렉트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와 수집하다는 뜻의 '콜렉트'를 합친 말이다. 기업가정신을 수집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일상 속 영감까지 얻는 기회를 선사한다. 전시에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를 비롯해 ▲귤메달 ▲그리팅 ▲뉴닉 ▲디스콰이엇 ▲아임웹 ▲자기만의방 ▲채널톡 등 총 8곳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웰컴키트와 함께,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 중인 팬덤굿즈를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일부 굿즈는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이번 마루콜렉트 팝업은 최근 스타트업이 고객과 직원들의 브랜드 경험 확장을 위해 굿즈 제작에 공을 들이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고 말했다.

2024.07.24 09:42백봉삼

위로보틱스, 천안아산역 웨어러블 로봇 체험부스 열어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가 천안아산역 2층에서 웨어러블 로봇 '윔(WIM)'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윔을 실제로 착용하고 약 10분 동안 오르막, 내리막, 보조모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부스는 이날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약 4주간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번 팝업부스는 위로보틱스와 천안시가 협업해 전 국민의 보행운동 개선에 도움이 되는 웨어러블 로봇의 효과를 확인하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공개된 윔 B2C 제품은 1.6kg의 초경량 무게와 휴대가 용이한 컴팩트한 크기로 강력한 보행 보조 능력을 제공하는 위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이다. 윔은 착용하고 벗는 방법이 간편해 30초 이내로 입고 벗을 수 있다. 아울러 전용 앱을 통해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착용자의 근력, 균형, 자세 등 중요한 보행 지표를 수집 및 분석하고 보완점을 진단해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지영 위로보틱스 마케팅팀장은 "윔은 고령자나 보행 약자에게만 필요한 로봇이 아닌 걷기라는 간단한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헬스케어 기구"라며 "일상에서 효율적으로 걷기 운동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4.07.22 17:39신영빈

충남 서천·부여, 충북 청주·증평 국도 21km 개통

충남 서천·부여와 충북 청주·증평 국도 3개 구간 21km가 24일부터 순차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일반국도 21호선·29호선과 36호선의 확장·개량·신설 사업을 마무리하고 각각 24일 낮 12시와 25일 낮 12시에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국도 3개 구간 개통으로 충남 서천군 관광지 상습정체를 완화(국도 21, 29호선)하고 충남 부여군 내 구불구불한 도로의 안전성을 개선(국도 29호선)하는 한편,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국도 36호선)을 고속으로 잇게 됐다고 전했다. 24일 개통하는 노선은 충남 서천 마서면 송내리~화양면 옥포리 8.1km(국도 21, 29호선) 구간과 충남 부여 임천면 비정리~만사리 2.6km(국도 29호선) 구간이고 25일 개통하는 노선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증평군 도안면 10.5km(국도 36호선) 구간이다. 개통을 앞둔 3개 사업은 2017년 공사에 착수해 2천820억원을 투입해 총 7년 여의 사업 기간이 소요됐다. 국도21·29호선 개통으로 충남 서천군 내 철새 도래지인 금강하구둑·국립생태원 등의 관광수요로 인해 발생하던 교통 정체가 다소 해소되고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지역 간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기존에 선형이 불량하고 협소했던 부여군 임천면 비정리에서 만사리 구간은 시설개량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습 지정체 구간인 충북 증평군 시가지 구간(국도 36호선)은 충청내륙 고속화 신설사업 완료로 인해 교통체증이 개선돼 통행시간이 19분에서 7분으로 12분 단축될 전망이다. 오수영 국토부 도로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도로 지정체 해소와 안전성 개선이 필요한 지역 도로망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22 11:00주문정

아산나눔재단 ,'마루' 하반기 입주 스타트업 모집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에 입주할 스타트업을 7월29일부터 8월26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마루'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로 창업에 필요한 공간 인프라와 네트워크, 교육 등을 폭넓게 지원한다. 마루에는 스타트업 외에도 국내외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창업 지원 기관 등이 입주해 있으며,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함께 페이잇포워드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선발되는 스타트업은 오는 10월부터 최대 1년 6개월간 마루180과 마루360에 입주해, 사무공간 뿐만 아니라 성장과 커뮤니티에 대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받는다. 먼저, 입주 스타트업은 '마루성장존'에 마련된 사무공간을 비롯한 마루 내 모든 회의실과 휴게실, 샤워실, 수면실 등 부대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마루 180 내 이벤트홀과 마루360 내 스튜디오, 세미나실도 무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키즈존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사무 공간은 팀별 인원에 따라 배정되며,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 가구 일체가 함께 제공된다. 사무 공간 사용에 따른 비용은 시설 관리에 필요한 최소 실비만 내면 된다. 마루에서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연간 최대 6억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되는 '마루베네핏'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 법률,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 또는 할인된 금액으로 지원한다. 약 70여 명의 업계 전문가와 선배 창업자에게 일대일 1: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마루커넥트'와 함께, 스타트업과 국내외 VC를 연결하고 투자 유치를 연계하는 IR매칭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 국내 IT 커뮤니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입주 스타트업의 채용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마루에는 정기 타운홀, 동아리, 워크숍 등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스타트업들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마루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모두 페이잇포워드(Pay-it-Forward) 문화를 기반으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는 것을 장려한다. 또 입주사는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을 제고하는 '아산 리더십 코칭'과 팀 워케이션을 지원하는 '마루리부트'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원 자격 요건은 법인 설립 후 5년 이내의 기업으로 직원 수는 최소 3인에서 최대 12인 이하여야 한다. 사행 및 유흥업종은 제외되며,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우대한다. 7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마루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합격한 스타트업이 발표된다. 입주는 10월 1일부터 진행된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를 2014년 처음 선보인 이후,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10년간 마루를 중심으로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 마루와 함께 도전하고 성장하며 페이잇포워드를 실천하고, 더 나은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2 09:11백봉삼

아산나눔재단, 새 이사장에 '엄윤미' 도서문화재단씨앗 이사 선임

아산나눔재단은 엄윤미(48세) 도서문화재단씨앗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엄윤미 신임 이사장은 2021년부터 아산나눔재단의 사외이사를 맡으며, 재단이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자문 역할을 적극 수행해왔다. 현재 도서문화재단씨앗의 최고전략책임자로 재직 중이며, LG유플러스 사외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이외 벤처 자선 회사인 씨프로그램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엄 신임 이사장은 "아산나눔재단의 신규 이사장을 맡게 되어 무척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단의 사외 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임기 2년간 창업 및 사회혁신 생태계 전반에 아산의 기업가정신을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은 고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 서거 10주기를 기념해 출범한 공익재단으로, 2011년 10월 설립됐다. 미래 창업가와 사회혁신가를 육성하는 '기업가정신 교육', 창업을 꿈꾸는 이들의 도전과 성장을 돕는 '청년창업 지원', 모두를 위한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사회혁신 활동을 확산하도록 지원하는 '사회혁신 지원', 연구 자료 개발 및 파트너십 확장 등을 통한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산나눔재단은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를 운영하며, 스타트업에 공간 인프라와 네트워크, 교육 등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2024.07.18 08:36백봉삼

세종네트웍스, 'AI 돌봄 관제 서비스' 고도화

세종네트웍스는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기반 '인공지능(AI) 돌봄 관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세종네트웍스는 그레이드헬스체과 업무 협약을 체결, AI 돌봄 관제 서비스에 그레이드헬스체인이 의료정보 기반으로 개발한 건강등급 앱 '로그(LOG)'를 연동한다. 그레이드헬스체인은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자체 개발 앱 '로그(LOG)'를 통해 이용자의 성별, 연령, 건강검진 결과, 의료 이용 기록 등 건강 데이터를 토대로 질병의 발생 확률을 예측하고, 건강 등급으로 산출해 제공한다. AI 돌봄 관제 서비스는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및 인터넷 전화에 관제 기능까지 더한 돌봄 서비스다. 독거노인과 중장년층 등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AI와의 전화 대화를 통해 일상 돌봄을 지원해왔다. 강효상 세종네트웍스 통신사업본부 부사장은 “AI 돌봄 관제 서비스의 도입이 활성화되기 전부터 서비스를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위험군 질병, 신체 건강까지 긴밀하게 보살필 수 있는 차별화된 토탈 AI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ICT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10:09최지연

'ETRIsat·세종4호·BEE-1000' 등 큐브위성 6기 "내년 우주로"

내년 하반기에 올라갈 4차 누리호 부탑재 위성 6기가 최종 결정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4차 누리호의 부탑재위성 6기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주탑재위성은 차세대중형위성3호로 결정돼 있다. 이번에 선정한 위성 6기는 모두 큐브위성(3U 3기, 6U 3기)이다. 6U 큐브위성은 ▲스페이스린텍의 'BEE-1000' ▲한컴인스페이스의 '세종4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ETRISat이다. 또 3U 큐브위성은 ▲우주로테크의 'COSMIC' ▲코스모웍스의 'JACK 3호와 4호'가 선정됐다. 누리호 4차 발사에서는 이들 큐브위성 외에도 '2022년도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 선정한 대학 큐브위성과 항우연의 국산 소자·부품 검증위성도 부탑재위성으로 함께 발사한다. 우주항공청 현성윤 우주수송임무설계프로그램장은 “누리호의 활용성 제고와 개발된 위성의 기술 검증과 헤리티지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큐브위성을 포함한 위성의 탑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발사한 누리호 3차 발사에서는 주탑재위성과 함께 △한국천문연구원의 도요샛(6U 4기) △루미르의 LUMIR-T1(6U 1기) △카이로스페이스의 KSAT3U(3U 1기) △져스텍의 JAC(3U 1기) 등 총 7기의 부탑재위성이 올라갔다.

2024.07.11 11:41박희범

코지마, 여름맞이 '리퍼 마사지기 대전'

헬스케어 가전기업 코지마는 건강 관리가 필요한 여름을 맞아 우수한 컨디션의 A급 리퍼 제품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리퍼 마사지기 대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과 코지마 여주물류센터에서 진행한다. 인기 안마의자와 신체 부위 별 소형 마사지기 등 코지마의 주요 리퍼 제품을 최대 65%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코지마는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에서 오는 17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인기모델을 특별 혜택으로 선보인다. '더블모션'과 '뉴에라' 등 대표 안마의자 4종과 발 마사지기 '코지스툴'의 A급 리퍼 제품을 최대 46% 할인한다. 또 목·어깨 마사지기 '트랜스터', 쿠션형 멀티 마사지기 '코지백', 종아리 마사지기 '코지스키니' 3종의 새 제품도 판매한다. 팝업 내 모든 제품은 구매 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100만 원에서 400만 원까지 금액대별 3%에 해당하는 롯데백화점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한다. 여주에 위치한 코지마 물류센터의 리퍼 전시실에서는 오는 21일까지 21종의 제품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안마의자 15종과 '코지스툴', 진동운동기 '비토' 등 소형 마사지기 6종이 대상이다. 안마의자는 최대 57%, 소형 마사지기는 최대 6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이번 리퍼 마사지기 대전은 모두 검수 과정을 거친 A급 제품으로 구성했다. 리퍼 제품에도 새 제품과 동일한 A/S 보증 정책이 적용된다. 안마의자는 12개월까지, 소형 마사지기는 6개월까지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코지마의 리퍼 제품은 단순 변심 등으로 회수된 제품을 전문가가 철저하게 검수해 탁월한 컨디션을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구매 혜택을 강화한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1 08:59신영빈

KISTI, 상금 2천400만원 걸고 "AI로 사회·과학 문제 해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오는 10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2024 DATA‧AI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주최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대전광역시, 해양경찰청, 국회도서관, 대전중구청이 맡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DATA‧AI 분석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데이터 및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과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상금은 2천400만원이다. 수상자에게 국회의장상,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학술대회 발표와 후속 공동연구 기회도 제공된다. 경진대회는 '문제 발굴 부문'과 '문제 해결 부문'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문제 발굴 부문에서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등이 당면한 사회·과학 문제를 발굴하고, 관련 데이터를 공개한다. 문제 해결 부문에서는 문제 발굴 부문 과제가 제시되며, 참가자들은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 문제 풀이에 도전하면 된다. 접수는 10일부터다.

2024.07.10 23:12박희범

황정아 의원, 우주청 연구개발본부 대전 신설 요구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황정아 의원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을 만나 우주항공청 연구개발본부 대전 유성 신설 등 우주항공산업분야 숙원과제 해결을 요청했다. 황정아 의원은 “대전은 연구기관과 대학, 다수의 관련 기업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우주 연구개발 인프라가 집적된 도시”라며 우주청 연구개발본부의 대전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2040년 세계 우주산업의 시장 규모는 1조 5천억 달러가 넘고, 세계는 총성 없는 우주패권 전쟁에 돌입했다”면서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인프라 구축이 곧 국가 생존 전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황 의원은 "우주항공청 산하 정부출연연구원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의 현안으로 공공기관 해제에 따른 후속과제가 제대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항우연, 천문연이 원팀이라는 생각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제안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서 우주항공산업이 우주항공경제로까지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황 의원은 지난 28일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 등 4개 단체가 공동주최하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현장 연구자 처우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4.07.09 14:35박희범

수자원공사, 스마트 물재해 대응 강화…세종시와 협력 확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선도하고 세종시 미래 스마트 도시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8일 대전 본사에서 세종특별자치시와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 재해대응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인공지능(AI) 접목 첨단 물관리 기술 등을 활용해 세종시의 최첨단 스마트도시 미래 비전 달성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 선도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세종시는 관내 시설을 기술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고, 수자원공사는 물관리 분야 디지털 기술지원과 개발을 통해 극한 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피해 예방 등 도시 물재해 대응력 강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AI 위험 감지 솔루션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 재해 대응 솔루션 개발·구축 ▲ 물관리·재해 대응 등 디지털 기술 활용 협력 사항 발굴·추진 ▲기타 협약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협약 과제 이행과 함께 추가 협력 사항 발굴을 구체화하는 등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07.08 18:05주문정

"블록체인으로 분실물 통합 관리"

세종텔레콤이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활용해 분실 습득물 통합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산업 융합 블록체인 공동 프로젝트' 자유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BNK시스템과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부산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기업 사업화를 지원해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세종텔레콤은 이 프로젝트에서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활용해 분실물을 신속하게 찾아주는 통합 관리 플랫폼 '파인딩 올(Finding All)'을 구축, 운영한다. 2024년 분실물 찾기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향후 치매노인과 반려동물 찾기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텔레콤은 '파인딩 올'의 향후 전국 확대 진출, 서비스 고도화 등 단계적 로드맵을 통해 가치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단순 분실물 관리를 넘어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는 종합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국민 편의 증진과 더불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파인딩 올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분실물 등록부터 습득, 매칭, 반환에 이르는 전 과정의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이를 통해 습득자의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부정 행위 시도를 원천 차단하는 한편, 분실물 처리의 신뢰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분석과 메타 데이터 매칭 기능을 구현해 분실물 검색의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는 유사 이미지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분실물과 습득물의 유사도를 실시간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매칭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QR 코드를 활용해 소지품 정보를 손쉽게 등록하여, 분실물을 사전 방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는 개별 암호화된 QR 코드가 삽입된 전용 액세서리를 소지품에 부착한 후 전용 앱을 통해 품명, 특징, 연락처 등의 정보를 등록하고 분실 시에는 앱에서 해당 QR 코드 정보의 공개 여부를 설정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민감한 개인정보보호도 가능하다. 습득자는 분실물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분실자에게 바로 연락을 취할 수 있어 복잡한 분실물 처리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파인딩 올은 분실자에게는 신속한 분실물 회수를 통한 경제적 손실 방지 효과를, 제휴 파트너사에게는 물품 정보 전산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와 반환율 제고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서비스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지속 수렴하여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참여 기업인 BNK시스템은 BNK금융그룹의 IT자회사로서 대고객 금융서비스 구축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높은 보안 수준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블록체인 및 최신 AI기술과 연계한 서비스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왕영진 세종텔레콤 DX융합사업팀 이사는 “파인딩 올은 분실물 처리 과정에서의 여러 제약과 불편함을 혁신한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국민 체감형 서비스”라며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부산 시민과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도시 및 관광도시로서의 부산 이미지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8 13:59박수형

NS홈쇼핑, 초복 맞아 닭 두 마리 6천900원 판매

NS홈쇼핑이 초복을 맞아 8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에서 '더위 뿌셔! 인기 보양식대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더위 뿌셔! 인기 보양식 대전'은 NS홈쇼핑 온라인 몰과 앱에서 초복을 맞아 보양식을 특가 판매하는 기획전이다. '더위 뿌셔! 인기 보양식 대전'에서는 복날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영계닭 '올품 영계 55호 (530g)2마리'를 400개 한정 수량으로 무료배송 6천900원에 판매한다. 선착순 300명 배송비 지원 쿠폰을 적용할 수 있는 '완도 활전복' (50g내외)은 10미 구성 9천900원, '손질 낙지'(200g) 5팩을 볶음 양념과 함께 구성한 세트도 9천900원에 만날 수 있다. 기획전 내 상품 3만원 이상구매시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2천원을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무더위와 오락가락하는 장마 사이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 줄 보양식을 가장 좋은 혜택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NS홈쇼핑에서 '더위뿌셔! 인기 보양식대전'을 마련했다”며, “6천900원, 9천900원 선착순 특가상품과 적립금 혜택 이벤트까지 만날 수 있는 '더위뿌셔! 인기 보양식대전' 기획전에서 맛있는 보양식 재료도 구매하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8 11:57안희정

"제2 블루포스·디웨이브 '대덕퀀텀밸리'서 나올 것"

"제2의 블루포스, 주리히 인스트루먼트, 디웨이브 시스템즈가 '대덕퀀텀밸리'에서 나올 것이다." 대덕퀀텀밸리 조성에 시동이 걸렸다. 목표는 글로벌 양자컴퓨팅 소부장 리더 유니콘 기업 육성이다.블루포스는 양자컴 극저온 냉동기 글로벌 리더다. 주리히 인스트루먼트는 양자컴 퓨비트 측정 및 제어장비 세계 최강자다. 다웨이브 시스템즈는 IBM과 구글에 양자컴퓨터의 길을 열어준 선도기업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이 3일 KRISS 대전 본원에서 양자컴퓨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위한 '양자컴퓨팅 소부장 스케일업 밸리 협의회를 개최했다. 27개 지·산·학·연과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배성수 KRISS 연구전략실장 사회로 진행된 이 협약에는 ▲KRISS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연결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PoSEP)과 ▲제조기업(MKS, 위드웨이브, SDT 등 18여 곳) ▲국내외 수요기업(LG전자, 파스칼, 콴델라) ▲벤처캐피털(한국과학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28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체 사업 총괄 기관은 KRISS가 맡았다. 민간 연결 등 지원은 PoSEP이 책임진다. 기술 스케일업과 인력양성은 KRISS를 중심으로 KIST, ETRI, KISTI, KAIST, 서울대, 부산대, UNIST, 성균관대가 나설 계획이다. Q-허브밸리 구축 등 인프라는 대전시와 대덕테크노파크가 주도한다. PoSEP은 협의회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 부문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대표 이용관)와 한국과학기술지주(KST, 대표 최치호) 등이 맡기로 했다. 2027년까지 양자 소부장 기업 100개 유치 시장 1조 만들 것 이날 협의회 협약에 이어 '대덕퀀텀밸리' 사업 계획을 공개한 이용환 PoSEP 전략기획위원(사무국장)은 오는 2027년까지△대덕 소부장 기업 100개 유치 △1조 시장 창출 △매출 30%증대를 목표로 "R&D와 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11년 뒤인 오는 2035년에는 소부장 기업이 1천개, 유니콘 기업 3개, 글로벌 마켓쉐어 10% 장악을 중장기 목표로 세웠다. 이 위원은 "바이오나 AI, 반도체 혁명의 완성은 양자과학"이라며 "코로나 백신이나 전기차 배터리, 보안 등의 문제를 양자가 모두 해결할 것으로 본다"고 양자의 미래를 긍정 예측했다. "양자 분야는 동맹과 블럭화가 필요하고, 그런 방향으로 세계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략 기술이기 때문에 수출입 규제도 심할 것입니다. 초기 시장 편입 실패하면 진입장벽이 높을 것입니다." 이 위원은 "2030년 슈퍼컴 시장이 4.5조원이라면, 반도체 소부장 글로벌 시장은 약 200조 원 시장이고, 이 가운데 한국은 3.9%를 장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RISS 내년 양자융합센터 Q-랩 조성·클라우드 서비스 이 위원은 "지금은 양자컴 플랫폼 춘추전국시대"라며 "2023연 양자과학기술 시장 규모는 26조원이고, 오는 2030년에는 156조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덕퀀텀밸리 조성과 관련 협의체는 오는 2030년 본격화할 양자시대에 대비해 올해부터 QX(퀀텀 트랜스포메이션) 준비에 들어간다. KRISS의 양자컴 20큐비트 클라우드 서비스도 2025년부터 테스트 모드로 시작할 계획이다. 2027년에는 50큐비트로 서비스 한다는 것이 목표다. 협의회는 양자컴을 구현하는 초전도 방식과 이온트랩 방식, 포토닉 방식, 중성원자 방식, 다이아몬드 방식 등과의 연계 기술 개발 전략도 세웠다. 이 위원은 "이들 기반 사업들의 완성형을 대덕퀀텀밸리 구축으로 본다"며 "대전시가 양자 융합센터 내 Q-COMM 공간을 내줘 5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게 됐다. 또 KRISS는 2025년 Q-랩을 조성한다"고 부연 설명했다.대전시는 이를 위해 대전 도룡동 출연연 공동관리아파트 부지에 양자융합 R&D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양자융합센터 내 조성할 Q-허브는 오픈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이에 앞서 한성호 MKS 대표는 "소부장이 약한 게 늘 마음에 걸렸다"며 "장비 시장만 100조원 대인데, 이번 기회에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강노원 KRISS 성과정책본부장과 이용호 KRISS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장은 "테스트베드와 시스템, 인력 등이 유기적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투자를 하고 싶어도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현실을 협력으로 타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용현 연세대 특임교수와 함께 협의회에 참석한 정광화 PoSEP 이사장은 "양자는 30년 전부터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던 분야"라며 "세상이 바뀔 때 뛰어들지 않으면 망한다. 양자컴이 그런 분야고, 지금이 뛰어들 때"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콴델라 김유석 한국대표, 파스칼 정희정 전무, 메가존클라우드 김동호 부사장, (주)뮤텍코리아 임상규 CEO, 대전시 정태영 전략산업정책과장, 코셈 이준희 대표, 아이작리서치 박형상 대표,지씨아이 유봉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24.07.03 14:55박희범

천안 어르신 건강 지키는 '웨어러블 로봇'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이 지자체와 협업해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는 지난 2일 천안시청에서 '시니어 운동 지원 관계자 웨어러블 로봇 체험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위로보틱스와 지자체가 협업해 보행운동 개선에 도움이 되는 웨어러블 로봇의 효과를 확인하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 노인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추진단 관계자, 천안시 보건소, 천안시내 노인복지관계자, 요양원 및 주야간 보호센터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천안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위로보틱스의 보행보조 로봇 '윔(WIM)'에 대해 소개를 들은 뒤, 윔을 직접 착용하고 약 15분 거리의 산책로에서 구간에 따른 오르막·내리막 모드를 경험했다. 천안시 시니어 운동 지원 관계자들은 "보행에 자신없이 하시는 분들도 금방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 "탈부착이 쉽고 사용 모드 조절이 직관적으로 되어있어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위로보틱스는 이달 말부터 4주 동안 천안아산 KTX역에 위로보틱스 윔 팝업스토어를 열고 윔 착용 체험·참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4월 공개된 윔 B2C 제품은 1.6kg의 초경량 무게와 휴대가 용이한 컴팩트한 크기로 강력한 보행 보조 능력을 제공하는 위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이다. 전용 앱을 통해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착용자의 근력, 균형, 자세 등 중요한 보행지표를 수집·분석하고 보완점을 진단해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제공한다. 위로보틱스는 이미 수원시 영통구보건소와 함께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작년 방문건강 관리사업 대상자 중 70~80대 노인 참가자를 선발해 수원 매탄공원에서 야외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실제로 위로보틱스가 작년 광교중앙공원에서 8주간 70-80대를 대상으로 웨어러블 로봇 윔을 착용하고 운동을 진행한 결과, 한 70대 참가자는 보폭이 기존 약 52.6cm에서 운동 이후 58.8cm로 늘었으며 보행나이는 기존 88세에서 70세로 개선됐다. 윤중길 천안시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 유니콘 기업에 선정된 위로보틱스가 새로운 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마케팅 지원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STAR에 선정된 기업이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로보틱스는 지난 2월 천안시가 선정하는 미래 유니콘 기업 'C-STAR'에 선정된 바 있다.

2024.07.03 10:19신영빈

감기약으로 희귀질환 '고셔병'의 신경학적 증상 부작용 없이 치료 가능

발작, 인지기능 장애 등 신경학적 증상, 9년 후 일상생활 가능할 정도로 호전 유전적 문제로 체내 세포에 특정 당지질이 축적되는 희귀질환인 고셔병은 치료제가 개발돼 있다. 하지만 고셔병에 의해 일부 환자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진 발작, 인지기능 장애 등 신경학적 증상까지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흔히 감기약으로 사용되는 암브록솔 성분이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약 15년 전 발표되기는 했다. 하지만 장기적인 효과를 입증하는 추가 연구가 없었는데 약 10년 간 치료 결과를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이범희‧황수진 교수팀은 2013년부터 약 10년 동안 고셔병 환자 중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환자 6명을 대상으로 기존 표준 치료법인 효소대체요법과 암브록솔 치료법을 병용한 결과, 신경학적 증상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았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초기에 치료를 시작한 환자들은 9년 후부터는 발작 증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등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에 발표된 연구에서 흔히 가래제거제, 감기약으로 알려진 암브록솔 성분의 약이 고셔병으로 인한 신경학적 증상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브록솔 성분이 고셔병 때문에 결핍되어 있는 효소에 달라붙어 그 기능을 강화시키고, 뇌까지 공급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6명의 고셔병 환자 중 4명은 신경학적 증상이 상대적으로 약한 증상 초기 환자들이었으며, 2명은 스스로 걷기 힘들 정도로 증상이 진행된 환자였다. 연구 결과, 신경학적 증상 초기 환자들의 발작 빈도는 2주에 5번 정도였는데 병용 치료 후 발작 횟수가 조금 증가했다가 5년 후부터 약 2번, 9년 후부터는 발작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학적 증상이 진행된 환자들도 2주에 약 10번 발생하던 발작 증상이 치료 10년 후에는 절반인 5번 정도로 크게 줄어들었다. 또 연구팀은 환자들의 고셔병 삶의 질 점수(mSST)를 측정했는데, 신경학적 증상 발생 초기 환자들은 평균 7.5점에서 병용 치료 10년 후 6점으로 낮아졌으며, 신경학적 증상이 진행된 환자들은 평균 17점에서 11점으로 낮아졌다. 고셔병 삶의 질 점수는 낮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6명 중 5명의 환자에게서 저요산혈증, 기침 및 가래, 단백뇨 등의 부작용이 있었지만 경미한 수준으로 모든 환자가 큰 문제 없이 회복되었다. 이범희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교수는 “아직 고셔병 신경학적 증상 치료를 위한 약이 개발돼 있지는 않다보니 하루에 수십 알의 감기약을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암브록솔 성분의 약으로 고셔병의 신경학적 증상을 큰 부작용 없이 호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장기 연구로 밝혀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 환자의 5% 정도가 고셔병 발생 유전자의 보인자라고 알려진 만큼 고셔병과 파킨슨병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에 이번 연구 결과가 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혈액학회지(American Journal of Hematology, IF=10.1)'에 최근 게재됐다. 한편 10만 명에 1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질환 고셔병은 체내 세포의 특정 효소(글루코세레브로시다제, glucocerebrosidase)가 유전적 문제로 인해 결핍돼 해당 효소가 분해하는 당지질을 정상인만큼 분해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결국 이 당지질이 체내 세포 내 축적돼 골수에 영향을 미쳐 뼈 통증 및 괴사가 생길 수 있고 간, 비장, 림프절 비대가 생길 수 있다. 다행히 효소를 추가로 공급하는 치료법인 효소대체요법이 개발돼 사용되고 있지만, 효소대체요법으로는 고셔병 환자 중 일부,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 환자 중에서는 절반 정도가 겪는 발작, 인지기능 장애, 안구운동 문제, 손떨림, 보행장애 등 신경학적 증상은 치료할 수 없다. 효소대체요법에 의해 추가로 공급된 효소가 뇌까지 공급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2024.07.03 10:00조민규

엔젤로보틱스, 대전에 로봇선행기술 연구소 설립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가 대전에 로봇기술 연구개발·실증에 특화된 선행연구센터 '플래닛대전'을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엔젤로보틱스는 플래닛대전에 최첨단의 실험 및 계측 장비를 구비했다. 다양한 지면·지형 모사 환경을 구축해 로봇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실험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구현했다. 특히 계단과 급격한 경사로와 산악지형까지 구비돼 있어, 극한 환경에서 로봇의 행동을 제어하고 실험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광범위하게 취득한 데이터를 인공지능 서버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의료 빅데이터 구축 등에 활용함으로써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까지 공략할 예정이다. 엔젤로보틱스의 플래닛대전은 카이스트와 약 15분 거리에 위치했다. 여러 정부출연연구소와 인접해 있어서 광범위한 산학연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지난 3월 코스닥 상장 이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여러 준비를 해왔다"며 "플래닛대전은 공개적으로 밝히는 첫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도 다양한 로봇기술 실증 환경을 마련하고 있지만 다양한 지형과 지물에서 로봇과 사람의 상호작용을 광범위하고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실험 환경은 찾을 수 없었다"고 직접 전용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엔젤로보틱스는 하반기 상용화 예정인 '엔젤슈트' 시리즈도 플래닛대전의 다양한 보행환경에서 철저하게 실증 검증을 거친 후 출시할 예정이다. 엔젤슈트는 엔젤로보틱스가 선보일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이다. 이를 필두로 가정과 일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플래닛대전에서 진행되는 연구·개발은 현재 엔젤로보틱스에서 상용화 중인 웨어러블 로봇에 국한되지 않을 예정이다. 상상력을 열어두고 인간을 이롭게 하는 기술이나 우리나라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 연구원들에게 자유롭게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중 사업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술은 개발 과정을 거쳐 상용화를 진행하게 된다. 엔젤로보틱스가 로봇 분야의 신기술 연구개발과 신사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로봇산업 생태계를 이끌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2024.07.01 11:43신영빈

"세종시 가면 현대차 공공교통 서비스 '이응' 탄다"

현대자동차는 1일부터 세종시에서 '셔클(SHUCLE)' 플랫폼 기반의 통합 교통 서비스앱 '이응'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응'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동을 빠르고 편리하게 돕는 통합 교통 서비스로, 현대차가 기존 세종시에서 운영 중이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인 '셔클'을 세종시의 교통 인프라와 수요에 맞춰 확대한 것이다. 기존 셔클 플랫폼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만 호출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이응 앱에서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이응버스'를 호출하거나 자전거, 킥보드,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종시 이응앱 이용 고객은 여러가지 서비스별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이응앱 하나로 다양한 모빌리티를 통합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현대차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탄생한 이응버스는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생성해 운행하고,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하고 합승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세종시와 함께 9월부터 교통패스인 '이응패스'를 도입 예정이다. 이응패스는 이응 앱서비스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월 정액제 대중교통 패스로, 가입 고객은 매월 2만원의 이용료를 내면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보다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이응 서비스 개시와 함께 세종시에서 진행해온 셔클의 실증 서비스를 마무리하고, 통합 MaaS 서비스의 본격 사업화 단계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셔클 플랫폼은 지난 3년간 세종 1, 2 생활권에서 총 163만명의 누적 탑승객을 기록하며 세종시 시민들의 일상 속 쉽고 편리한 이동을 돕는 등 통합교통플랫폼 규제 샌드박스의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 셔클사업실 김수영 상무는 "2021년부터 세종시 시민들과 함께해온 셔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새롭게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해 바우처, 패스기능 등을 고도화하는 등 공공교통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1 09:54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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