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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한국인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개시

한국인 100만 명에 대한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이 시작됐다.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질병관리청은 17일 오후 연세대 봉래빌딩에서'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단'개소식을 개최했다.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이란, 임상정보와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공공데이터·개인보유건강정보 등을 통합해 연구 목적으로 개방하는 R&D 사업이다. 1단계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77만2천 명을 모집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권병기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 ▲황판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 ▲전재필 질병관리청 미래의료연구부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앞서 백롱민 서울대의대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본 사업 연구개발사업 전문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사업단을 설치했다. 사업단은 과제 공모를 통해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참여자를 모집해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렇게 구축된 데이터는 정밀의료 및 바이오헬스 분야 등 연구를 위해 개방된다. 참여 부처들은 “바이오 빅데이터는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맞춤의료·첨단의료기술 등에 활용되는 국가전략자산”이라며 “정밀의료의 핵심 기반이 될 바이오 빅데이터가 구축돼 혁신적인 연구 성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4.17 15:12김양균

건보공단, 아시아개발은행연구원과 '디지털헬스' 공동연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6일~19일 아시아개발은행연구원(ADBI)과 공동으로 '아태지역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 지원을 위한 디지털 헬스'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연수는 건보공단과 ADBI가 공동 주최하고 부탄·캄보디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스리랑카·태국·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7개국 보건부 고위 관료 15명이 참가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보건 분야 디지털 기술 ▲정보기술 기반 건강보험시스템 ▲보건 분야 정보기술 응용 프로그램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또 연수 참가자들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평창군 보건의료원·루닛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룡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연수는 아시아의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에 필요한 디지털 헬스 활용을 논의했다”라며 “우리나라의 디지털 헬스 경험을 통해 아시아 7개국 상황에 맞는 보건 분야 혁신기술을 찾고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승주 ADBI 부소장도 “우리나라의 디지털 헬스 경험이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아시아 개도국들에게 통찰과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건보공단과 ADBI는 지난 2022년 8월 아시아 5개국 고위관계자 및 ADBI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건강보험제도 강화'를 주제로 공동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2024.04.16 17:35김양균

노르마, 양자정보학회 학술대회서 'Q 플랫폼' 첫 시연

양자 컴퓨팅 기업 노르마가 '2024학년도 한국양자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자사의 보안기술이 집대성된 신제품 'Q 플랫폼'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노르마는 유럽 대표 양자 컴퓨터 기업 IQM과 공동으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리는 '2024학년도 한국양자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노르마와 IQM은 BPEX 이벤트홀에 기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공동 연구 중인 양자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한국양자정보학회 회원 및 국내 양자 기업과 양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오류 정정 등 최신 연구 관해서도 교류한다. '퀀텀 모멘텀'을 슬로건으로 양자 기술의 혁신과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는 노르마는 이번 전시회에서 Q 플랫폼을 직접 시연한다. Q 플랫폼은 국내 기업 최초로 개발한 양자 프로그램 개발·실행 지원 환경이다. 시연을 통해 Q 플랫폼의 핵심 기능이자 양자 컴퓨터 상용화를 위한 필수 기능인 컴퓨트 리소스, 작업 관리, 시뮬레이션 등을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최근 양자 역학 기반 AI 신약 개발 기업 인세리브로와 협업한 '양자 컴퓨팅을 활용한 신약 개발 양자 이득 실현 프로젝트' 결과도 공개한다. 노르마가 자체 개발한 양자 컴퓨터 생성형 AI 알고리즘으로 신약 후보 물질 탐색을 성공적으로 증명, 양자 이득 실현 가능성을 확인한 과정을 소개한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IQM과 공동 참가를 통해 글로벌 양자 리딩 기업으로서 노르마의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알리고자 한다"며 "더불어 학회를 비롯한 산학연과 협력해 양자 기술의 모멘텀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16 16:27이한얼

KISIA, '2024 AI보안 기술개발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신기술 융합보안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KISIA는 '2024 AI(인공지능)보안 기술개발 교육과정(악성코드·네트워크·개인정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KISIA는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악성코드·네트워크·개인정보반에 25명씩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교육비 전액무료 ▲도서구입비 ▲산업계 전문가 멘토링 ▲개발 포트폴리오 제작 ▲저작권 및 특허출원 지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취업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수료생은 최정예 보안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성과정 'S-개발자'에 지원할 때 서류평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KISIA 관계자는 "올해 오픈AI를 활용한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프로그램, 데이터챌린지, 정보보호 개발자 해커톤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원활한 정보보호 모델·서비스 개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해 개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16 15:53이한얼

이종호 장관, 한화시스템 찾아 위성통신 R&D 강조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6일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를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우주 및 레이다 기술을 점검하고 업체 연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종호 장관은 한화시스템의 국내 우수 연구개발 현황을 보고받고 국산 우수연구개발 성과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국내 우수한 연구기관과 민간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연계해 연구성과가 산업화 될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선진국 수준의 반도체 및 위성통신 연구개발의 성과가 산업계에 파급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04.16 15:13박수형

TTA, 자동차·의료 분야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운영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자동차, 의료 등 기능안전 특성을 시험할 수 있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서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TTA는 GS인증, CC평가, 와이파이, 블루투스, 5G 등 한국인정기구로부터 124개 규격에 대하여 인정받아 ICT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국내 제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능안전 관련 품질검증에 대한 요구사항이 커졌고 TTA는 산업 기능안전 관련 표준 규격 4종을 추가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품질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승현 TTA 회장은 “국산 SW 제품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자동차, 의료 등 안전 신뢰성이 요구되는 산업에 기능안전 SW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6 15:03박수형

KAIT, 임펙테크대상·WIS혁신상 시상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17일 월드IT쇼에서 제31회 대한민국 임펙테크대상과 WIS 혁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펙테크 대상』은 국내 디지털 ICT 분야의 혁신 우수기술과 제품을 포상go 기업의 사기를 진작하고 ICT 분야 신성장 동력 창출 및 관련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1994년에 시작되어 올해 31회를 맞이했다. 올해 대통령상은 삼성전자의 12나노미터 32기가비트 DDR5 D램이 선정됐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포지큐브의 신분증 위변조 판별 솔루션, 에이트테크의 인공지능 기반 로봇자원선별센터, KT의 지니 TV 올인원 사운드바, SK텔레콤의 AI 미디어 스튜디오, 마이베네핏의 시니어 대표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운동관리 플랫폼, 삼성전자의 신규 ASIC 칩을 적용한 친환경 2세대 5G MMU 플랫폼이 선정됐다. WIS 혁신상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악천후에도 시인성 확보가 가능한 볼트크리에이션(대표이사 최상준)의 특수 커버렌즈 V-glass, 근력 보조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목적 웨어러블 로봇인 에프알티로보틱스의 Step Up 4th, 마케톤의 무안경으로 즐기는 홀로그램 실감 디바이스,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과 다양한 언어와 주제로 실시간 양방향 소통 가능한 AI 비서 서비스 페르소라이브가 선정됐다.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은 “임팩테크 대상과 월드IT쇼 혁신상을 통해 발굴된 디지털 혁신기술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은 물론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우리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특히 혁신상을 수상한 유망 디지털 혁신기업들이 성장하여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16 14:41박수형

방통위, 개인정보위와 정책협의회 가동...불법스팸 공동 대응

방송통신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부처 간 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16일 첫 회의를 열었다. 양 부처 간 정책협의회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된 전략적 인사교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방통위는 개인정보위와 전략적 인사교류의 취지에 맞춰 부처 간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기반으로 '안전한 디지털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불법스팸 및 개인정보 침해 공동대응을 위한 국민고충해결 ▲디지털 서비스 이용자 권익제고 및 해외 사업자 규제집행력 제고 ▲디지털 서비스 이용자 피해구제 강화 기반 마련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우선 공동과제인 '불법스팸 및 개인정보 침해 공동대응 강화'를 위해 양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한 원스톱 처리방안 및 관계기관 핫라인 개설, 공동조사 및 개인정보 침해 피해구제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디지털 이용자 피해구제 강화 기반 마련'을 위해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와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공동으로 세미나 개최, 민관 유사 분쟁조정기구 벤치마킹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분쟁조정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자 보호 및 안전한 이용 기반 강화'를 위해서 방통위의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에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사항을 반영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하고, 해외 사업자 집행력 제고를 위해 두 개 기관에서 각각 운영 중인 국내대리인 제도의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협업을 해 나가기로 했다. 박동주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오늘 협의회를 통해 확정된 추진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국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처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석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여 광고성 정보를 전송하는 불법스팸은 상호 연결된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부처별 소관이 나뉘어 그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양 부처 간 정보 공유, 공동 조사 등을 통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16 14:30박수형

국내 와이파이 속도 최대 4.8배 빨라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와이파이6E 상용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온 6GHz 대역의 고정 이동 방송중계용 무선국 주파수 재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와이파이7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정부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6GHz 대역 1천200MHz 폭의 주파수를 와이파이로 활용할 수 있는 비면허 용도로 공급했다. 다만 이 주파수 대역은 기존에 고정 이동 방송중계용으로 활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혼간섭 방지를 위한 주파수 재배치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방송사와 함께 총 140억원의 손실보상급을 지급하면서 와이파이 주파수를 확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와이파이6E는 기존 와이파이6와 유사한 기술 규격을 가지고 있는데, 주파수 범위가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와이파이6는 2.4GHz, 5GHz 대역을 활용하는 가운데 와이파이6E는 이에 더해 6GHz 대역까지 활용한다. 삼성 갤럭시S21 시리즈,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5 이후 제품과 애플 아이폰15프로, 아이폰15프로맥스 등이 와이파이6E를 지원하는데 주파수 재배치에 따라 실제로 이들 스마트폰에서도 새로운 와이파이 규격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특히 와이파이6E 주파수를 확보하면서 차세대 와이파이 규격인 와이파이7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와이파이7, 초당 최대 46Gb 전송 와이파이7은 와이파이6E와 동일하게 2.4GHz, 5GHz, 6GHz 대역의 주파수를 활용한다. 두 가지 규격의 가장 큰 차이는 와이파이7에서는 MLO(Multi Link Operation) 기술이 적용된 점이다. MLO는 단말이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사용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데이터를 2.4GHz나 5GHz 주파수로 전송하면서 6GHz도 동시에 활용하는 식이다. 통신사들이 이동통신 주파수를 운용하면서 주파수묶음기술(CA)을 쓰는 것과 같다. 즉, 떨어져 있는 주파수를 가상의 한 주파수로 묶어 데이터 전송 채널 폭을 넓힐 수 있게 된 것이다. 실제 6세대 와이파이는 채널 당 최대 160MHz 폭을 활용하는데 와이파이7은 320MHz 폭의 주파수를 활용한다. 주파수 대역폭이 커지면 자동차 도로가 넓어지는 것처럼 동시에 많은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 데이터를 더 빨리 전송시킬 수도 있다. 실제 와이파이7는 더 커진 대역폭과 함께 전송 기술의 개선을 통해 최대 46G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한다. 6세대 와이파이의 최대 전송속도는 9.6Gbps로 약 4.8배의 차이를 보인다. 정부, 상반기 내 와이파이7 도입 제도개선 과기정통부는 차세대 규격인 와이파이7 도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와이파이7 표준안에 부합하도록 채널당 대역폭을 기존 160MHz에서 320MHz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기술기준을 올해 상반기까지 개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와이파이7을 적용한 칩셋과 공유기, 스마트폰과 PC 등이 상용화가 이뤄지면 고품질의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특히 와이파이의 적용범위도 기존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한정된 영역을 벗어나 확장현실(XR),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병택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와이파이는 국민들이 일상에서 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필수재임은 물론 최근에는 다양한 산업영역으로 확산되어 디지털 혁신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국민들과 산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제도개선 등을 통해 와이파이 성능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6 13:43박수형

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인재 직접 양성하고 채용한다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부산에서 클라우드 인재를 키우고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에서 주관하는 부산정보산업인력육성사업 3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가 세번째로 연이어 진행하는 부산정보산업인력육성사업은 10년 이상 현업에 근무하고 있는 강사진이 실제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운영해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종료된 2기 과정은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평가에서 5점 만점 중 4.34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클라우드 SaaS 기반 자바 개발자 양성과정 ▲클라우드 엔지니어 전문가 양성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되는 3기 교육은 각각 5월 15일, 6월 7일까지 25명씩 총 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실무연계형으로 운영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료생은 메가존클라우드 및 관계사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5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되는 '클라우드 SaaS 기반 자바 개발자 양성과정'은 총 18개 직무 교육 과목 외에 2회의 현업자 특강과 2회의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교육 프로그램의 직무 연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3기 과정에는 '클라우드에서의 개발환경 구축', '람다를 활용한 서버리스 개발' 등의 과목이 추가됐다. 또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기반 프로젝트를 통해 대형 사이트 개발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능력까지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된다. '클라우드 엔지니어 전문가 양성과정'은 6월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총 15개 직무 교육과 함께 4회의 현업자 특강과 2회의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실무자 특강 과정에서는 실무 사례와 경력 개발을 위한 실무자들의 현장 경험도 공유될 예정이다. 모든 과정에서 AWS 스킬 빌더를 도입해 수업 이후에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신중진 능력개발센터장은 “메가존클라우드가 보유한 기술과 인력 양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최적화된 교과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이 수강생들에게 클라우드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4.15 17:48남혁우

오내피플, 케이시큐리티 스타트업 글로벌 챌린지 선정

오내피플이 정보보호 스타트업 4곳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오내피플은 '케이시큐리티 스타트업 글로벌 챌린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보호 스타트업 4곳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성공적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평가 지표는 ▲기업 적합성 및 건전성 ▲사업성 ▲창의성 ▲성장 가능성 ▲글로벌 진출 성장 가능성 등이다. 오내피플은 개인정보 규제 준수 솔루션 '캐치시큐'를 통해 항목마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내피플은 사전 글로벌 역량 강화 멘토링 교육과 2주간 미국·동남아시아 등 체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보호 시장에 관심 있는 현지 바이어 매칭 상담회 및 투자 유치를 지원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을 발굴하고 투자사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아영 오내피플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및 활용 시장은 연평균 20%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4.15 15:33이한얼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설비투자 최소 1兆 필요"

28GHz 주파수 경매에서 낙찰자로 선정, 제4이통으로서 기간통신사업 등록을 앞둔 스테이지엑스가 투자 규모를 현실적으로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파수 비용을 포함해 설비투자에 6천128억원을 제시했는데, 이 수준으로는 제4이통을 통한 경쟁활성화 기여가 어렵고 이용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다. 정훈 청주대 교수는 15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실이 주최한 28GHz 신규사업자 요건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4~5년 안에 1조원의 투자는 기본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설비가 없는 MVNO가 아니라 품질을 유지하고 가입자 유치를 위해 차별화에 나서야 하는 MNO는 설비투자(CAPEX)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과거 LG텔레콤이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5년 동안 CAPEX 2조4천억원에 가입자 유치를 위한 보조금으로 마케팅 비용 1조5천억원을 투입해 428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이때는 통신시장 가입자 증가율이 43.2%에 이르는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시기였는데, 스테이지엑스는 성장이 정체된 시장에서 기존 3사보다 더 많은 CAPEX와 마케팅 비용을 집행해야 타사 가입자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테이지엑스가 현재까지 밝힌 투자 계획이나 자본 확충 규모로는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모정훈 연세대 교수는 “자신의 역량이 아닌 대규모 정부 지원에 의지해 이동통신사업을 영위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정부의 잘못된 지원으로 기업의 도덕적 해이를 유발했다는 평가에서 자유롭기 어렵기 때문에 기간통신사업 등록 시 구체적인 의무 사항을 조건으로 부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정책금융 제공 규모를 스테이지엑스 자본금 확충 수준과 연계하고, 로밍 제공 범위도 자체 네트워크 구축 수준과 연동해 크림스키밍을 방지해야 한다”며 “단계별 망구축 계획을 이행하지 않으면 로밍이나 설비제공 지원을 중단하거나 주파수를 조기에 회수하는 페널티를 부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석현 서울YMCA 시민중계실장은 “스테이엑스와 정부는 기간통신사업 등록 절차만 서두를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는 답을 내놔야 한다”며 “정부는 특히 대규모 망 투자 없이도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 면밀하게 검토해야만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를 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안정상 민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은 “제4이통 추진이 실패했을 경우 많은 이용자가 피해를 보고 국민 혈세가 낭비될 것”이라며 “정부 특혜를 통해 추진된 4이통이 결과적으로 실패할 경우 책임 규명을 위해 국정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4.04.15 14:50박수형

영림원소프트랩, 공공기관 대상 차세대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교육

영림원소프트랩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차세대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교육에 나선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차세대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미나는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 오후 1시반부터 서울 양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경영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ERP'를 주제로 ▲검증된 프로세스 ▲원활한 유지보수 ▲규정 준수 및 기관별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확장성 등의 상세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에는 ERP 구축에 성공한 두 공공기관의 사례를 각각 소개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통합경영정보시스템 구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진행한 국산 ERP로의 성공적 교체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덕중 영림원소프트랩 공공사업부 상무는 "공공기관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을 위한 노력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부처 관계자들에게는 아직 와닿지 않는 분위기"라며 "세미나에 참석하셔서 ER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별로 적합한 대응 전략까지 모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5 13:52이한얼

KISIA, 정보보호 스타트업 협의체 발족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창구가 생겼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조영철, 이하 KISIA)는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 정책에 산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정보보호 스타트업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ISIA는 지난 3월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차세대 정보보호 스타트업 간담회를 열었다. 후속 조치로 임차성 KISIA 수석부회장(시큐레터 대표)이 의장을 맡아 국내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 16개사로 정보보호 스타트업 협의체를 만들었다. 정보보호 스타트업 협의체는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해 차세대 우수 정보보호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업 고도화 전략을 수립한다. 정보보호 스타트업 경영 애로사항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확대와 자립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정보보호 스타트업·산업계 선배 기업·정부·학계 등과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해 정보 교류 및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협의체 내 소통 시스템을 구축해 정보보호 산업 전반의 정보 공유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족식 참가 스타트업 10개사의 엘리베이터 피치(Elevator Pitch)와 정보보호 스타트업 우수사례 및 스타트업 운영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협의체 결성 목표를 다졌다. 임차성 의장은 “정보보호 스타트업 협의체는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협력의 장과 소통 창구의 역할로,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 있는 활동으로 정보보호 산업 성장에 이바지 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4.04.15 13:19김인순

반도체 수출액 월 100억 달러 회복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이 100억 달러 고지를 다시 탈환했다. 5개월 연속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오며 전체 ICT 수출액 증가에 힘을 보탰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3월 ICT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ICT 수출액은 188억2천만 달러, 수입액은 117억1천만 달러, ICT 분야 무역수지는 71억1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달 ICT 수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와 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이 선방하고, 특히 반도체의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3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증가했다. 품목 별로 반도체 수출액 33.9% 증가, 디스플레이 13.0% 증가, 컴퓨터 주변기기 20.3% 증가, 휴대폰 6.6% 증가 등 주요 품목 전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반도체 수출액은 116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6월 124억8천만 달러 이후 최대 실적이다. 메모리 반도체는 고정 거래가격이 상승했다. 지난해 1분기 수준의 고정 거래가격을 회복했다. 또 HBM 등 고부가 품목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16억2천만 달러로 TV와 PC 등 IT 기기 수요 회복세에 따라 OLED와 LCD 수출액이 동시에 증가했다. 휴대폰 수출액은 8억8천만 달러로 완제품 수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부분품 수출이 늘어나며 전체 휴대폰 수출액은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컴퓨터 주변기기 분야는 SSD 수출이 크게 늘었다. 통신장비 수출은 베트남 지역에선 늘었지만 미국과 중국 지역 대상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수출은 줄었다.

2024.04.15 11:00박수형

롯데-코오롱, AI 사업 활성화 위해 뭉쳤다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와 코오롱베니트가 양사의 AI 사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12일 코오롱베니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는 롯데이노베이트가 보유한 AI솔루션과 코오롱베니트의 IT유통 네트워크 및 기술력을 결합해 AI 사업 채널을 대내외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제조, 금융, 화학, 패션 등 다양한 대외 기업에 AI솔루션 공급을 추진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대외시장 공략을 위해 AI 플랫폼 및 컨설팅, AI 챗봇 등을 코오롱베니트의 1천여 개 파트너사 네트워크와 AI 중심 사업지원체계인 'AI 얼라이언스(Alliance)'를 통해 공급하며 사업화 채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달 KG ICT와 AI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KG그룹의 AI 과제 발굴 및 기술 적용, 자회사 AI기술 개발 고도화 등을 추진 중이다. 롯데이노베이트 박종남 SM사업본부장은 "지금까지 유통, 화학, 서비스 등 다양한 롯데그룹의 산업군에 AI솔루션을 적용하며 완성도를 높였다"며 "이번 사업협력이 롯데 AI의 기술력을 본격적으로 대외에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오롱베니트 이종찬 IT유통본부총괄은 "코오롱베니트는 30년 이상 쌓아온 강력한 IT유통 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양사가 준비하는 AI사업 활성화의 초석을 다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4.15 09:06장유미

개인정보위,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대구·전북에 설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역 소재 데이터 중소·새싹기업 등의 가명정보 활용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점 조직을 설치한다. 개인정보위는 대구시와 전북도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지역 소재 데이터 중소·새싹기업 등의 가명정보 활용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권역별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구축해왔다. 현재 총 5개 지역(서울·강원·부산·인천·대전)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대구·전북에도 추가 구축이 확정됐다. 이번 공모는 국비 지원 없이 순지방비로 구축이 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2월 26일부터 3월 22일까지 약 4주간 진행했다. 대구, 전북 등 총 2개의 지자체가 신청했다.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선정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까지 지원센터를 설치한다. 각 권역 내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 및 모범사례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4.04.14 15:09이한얼

개인정보위, '제2기 가명정보 전문가 집단' 신규 모집

정부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할 전문가 조직을 신설한다. 조직은 컨설팅, 교육사업 등에서 적극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제2기 가명정보 전문가 집단'을 오는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집단 모집은 올해 6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제1기 전문가 집단을 새롭게 정비하는 차원이다. 신청 접수 후 경력 등 자격요건에 대한 검증을 거치거나, 외부 추천을 받은 전문가 등을 포함해 20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전문성을 갖추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확보를 위해 선발방법도 다각화했다. 공고를 통한 선발 외에도 실적이 우수한 제1기 전문가 및 데이터 전문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전문가도 포함할 계획이다. 선발된 전문가는 2년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가명정보 전문가 집단(풀)'으로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가명정보 검증심사(적정성 평가 등), 컨설팅, 교육사업 등에서 적극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2024.04.14 15:03이한얼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한국정보시스템학회 1차 공동세미나 개최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KIISS, 회장 홍태호 부산대 경영학과 교수)와 한국정보시스템학회(KAIS, 회장 오창규 경남대 교수)는 'AI 기술과 지역발전–함께 나아가는 미래'를 주제로 12일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에서 1차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상진 교수(동아대학교) 사회로 홍태호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장과 오창규 한국정보시스템학회장, 김지훈 KT 상무, 김종원 동의대학교 교수의 환영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4건의 강연이 이뤄졌다. 첫 강연은 'LLM 모델의 최신동향과 이슈'를 주제로 연세대학교 김우주 교수가 했다. 김 교수는 LLM의 다양한 모델과 새로운 응용 영역을 소개했다. 또 KT 방홍희 팀장은 'KT 초거대 AI 추진방향'을 주제로 기업시장의 초거대 AI 동향과 적용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부산은행 김진한 디지털금융본부장은 '금융권 빅데이터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금융권의 LLM 활용방안을 다뤘다. 부산시도 행사에 참여했다. 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인공지능정책팀의 정나영 과장이 '부산시 인공지능 정책 방향'을 주제로 부산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부산시의 인공지능 정책을 소개하며 ICT 취업을 위해 준비 사항을 소개했다.

2024.04.14 08:10방은주

수도권매립지공사, 정보화 소외계층에 사랑의 PC 기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대표 송병억)는 12일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인천시 장애인정보화협회 서구지회장과 서구 장애인정보화무료교육원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화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PC'를 기증했다. 사랑의 PC 기증은 기관·기업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컴퓨터를 기증받아 수리해 정보화 소외 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운동이다. 정보 격차 해소는 물론 내용연수가 지난 정보화기기를 재활용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 불용 처리된 모니터와 테스크톱PC 등 전산장비 189대를 기증했다. 이 가운데 10대는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인 서구 장애인정보화무료교육원에 전달돼 소외계층 정보화 무료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정보화 능력이 강조되면서 공사의 불용 전산물품을 기증해 정보 격차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내용연수가 초과한 불용 전산장비 등을 기증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동시에 정보 격차가 없는 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4.12 16:42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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