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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장 텔@ONE4949 빗썸 매입 고액알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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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AI에 가려진 '게임'...주주친화 정책 시동

최근 국내 증시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뜨겁게 달아오르며 시장 수급이 쏠리는 분위기다. 이로 인해 소외됐던 게임 업계는 주주환원 정책을 통한 시장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지난 1년간 'KRX 반도체' 지수가 113.5% 상승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동안 'KRX 게임 TOP 10' 지수 성장률은 2.7%에 그쳤다. 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으로 인해 반도체 섹터로 거래량이 몰린 반면, 게임주는 신작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감소하며 투자 매력도 역시 급감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관심도를 나타내는 거래대금 격차는 더욱 심각하다. 지난 1년 간 거래대금을 살펴보면 KRX 게임 TOP 10 지수는 약 27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KRX 반도체 지수(882조원)의 약 3%에 불과한 수치다. 투자자가 게임 시장을 외면하고 반도체와 AI 관련주로 대거 이동하면서 덩달아 게임 섹터 내 유동성도 하락한 셈이다. 최근 들어 국내 게임 업계는 신작 발표 전 일정 수준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더라도 그 영향력이 이전보다 제한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신작 흥행 여부에 따른 변동성이 커지면서 단순 출시 소식보다 실질적인 지표 등을 확인하려는 시장의 경계심이 한층 높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개별 신작 흥행 성적을 넘어 주주환원 정책 등 구조적인 요소로 옮겨가고 있다. 결국 국내 게임업계는 신작 모멘텀뿐만 아닌, 안정적 실적 기반 위 주주와의 신뢰를 쌓아가는 중장기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 왔다. 컴투스는 지난 5일 발행주식 총 수의 5.1% 수준의 자사주 64만6천442주를 소각한다고 결정했다. 이 주식은 기존 취득한 자사주 총 수 50%에 달한다. 아울러 지난 14일에는 남재관 컴투스 대표가 3억원 상당 자사주를 추가 매수했다. 주주가치 제고에 이어 책임경영 의지를 동시에 드러낸 모습이다. 엠게임은 지난해 12월 주주환원과 보상 정책을 함께 추진했다. 2023년부터 처음 시작한 현금배당은 이번 정기주총을 기점으로 3년 연속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배당은 주당 222원이며, 총 43억원 규모다. 이와 함께 전체 발행주식 수 1.7% 규모인 자사주 34만1천303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로드맵을 발표하며 주행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배당은 총 238억원, 자사주 매입 350억원, 자사주 소각 175억원 등 총 763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이 이뤄졌다. 앞서 넥슨은 안정적인 게임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한 실적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570억 규모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으며, 오는 26일까지 최대 2천356억원 규모 자사주를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 9월 주당 15엔 수준이었던 반기 배당금을 1년 만에 30엔으로 인상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2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장기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27년까지 3년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30%를 현금배당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발행주식 총수 대비 1.9%에 해당하는 41만주, 장부가액 약 1270억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하기도 했다. 넷마블은 매년 지배주주순이익의 최대 30% 수준으로 주주환원 정책 기조를 이어왔다. 아울러 2024년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2021년 이후 3년 만에 현금배당을 재개했다. 지난해에는 'RF 넥스트 온라인'에 이어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등 흥행작을 연이어 선보이며 긍정적인 성과을 거뒀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배당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최근 업계 전반을 보면 과거처럼 단순히 신작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움직이는 흐름은 점차 약해지고 있는 분위기"라며 "신작 발표 전까지 일정 수준 기대감은 반영되지만, 예전보다 영향력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서는 이제 신작 모멘텀뿐만 아니라 상법 개정안 등 제도 변화 흐름 속에서 기업 지배구조, 주주환원 정책, 자본 운용 방향 등 구조적인 요소들을 함께 보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주주친화적인 정책과 안정적인 실적 기반에 대한 신뢰가 쌓여야 주가도 의미 있는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21 16:44진성우 기자

금융위 가상자산 거래소 법인 실명계좌 회의서 빗썸 또 빠져

금융위원회가 영리법인의 가상자산 실명계좌 발급 방안 추진 회의서 빗썸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20일 국내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 네 곳(업비트·코인원·코빗·고팍스) 관계자와 법인 투자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으나, 이 자리에 빗썸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빗썸이 자의적으로 불참했다기 보다는 금융당국 회의 자리 참석 요구를 받지 못한 것으로 풀이한다. 이미 빗썸은 2025년 하반기 이후부터 금융당국이 여는 가상자산 관련 회의에서 찾아 볼 수 없었다. 지난해 하반기 빗썸은 타 거래소 대비 높은 비율과 한도로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 점이 문제돼 금융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이어 같은 해 10월 해외 거래소 스텔라와의 오더북 공유를 계기로 금융당국이 현장 조사에 착수한 시기와 맞물린다. 이와 관련해 빗썸 측은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금융위 관계자도 응답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영리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한도를 둘러싼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금융위는 기업의 자기자본 대비 5% 이내로 투자 한도를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해 거래소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입장이다.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한도는 거래소 수익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회의에서 신중한 논의를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2026.01.21 10:32홍하나 기자

"지금 제값 못 받는다"…빗썸 내부서 IPO 연기론 부상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올해 상반기 목표로 추진하던 코스닥 기업공개(IPO) 일정을 재검토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내 원화 가상자산 전체 거래대금 감소와 거래소의 대주주 지분 15% 제한 규제 불확실성이 원인으로 꼽힌다. 1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빗썸 내부에서는 IPO를 무리하게 추진하기 보다는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시기를 택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해 말 국내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의 거래대금은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025년 12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2조6천5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 감소는 곧바로 가상자산 거래소 실적 악화로 이어진다. 국내 거래소의 경우 거래 수수료 수익이 전체 매출의 99%에 육박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 거래량 변동이 실적에 직결된다. 거래대금이 위축된 국면에서 IPO를 진행할 경우, 기업가치가 낮게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업계 안팎에서는 시장이 회복되고,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빗썸의 IPO 추진도 본격화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린다. 또 디지털자산기본법 통과 여부도 빗썸의 IPO 주요 변수다. 금융당국이 정부안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을 15~20%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IPO 이전에 법안이 통과된다면 빗썸은 대주주 지분 구조 조정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 현재 빗썸의 최대주주는 지분 73.56%를 보유한 빗썸홀딩스다. 빗썸홀딩스의 지분은 다시 디에이에이(34.2%), 비덴트(30%) 등 계열사로 나뉘어 있어, 규제 도입 시 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재편 논의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문철우 성균관대 교수는 “아직 해당 사안에 대해 당정청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통과가 된다면 대주주 지분 제한 요건은 빗썸 상장 시 심사 요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심사 과정에서 규제 준수 여부가 가장 중요한데, 여기에 따른 리스크 해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빗썸 측은 IPO 일정과 관련해 “업계 전반의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력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6.01.19 16:42홍하나 기자

남재관 컴투스 대표 등 임원진 자사주 매입... "책임 경영·기업가치 제고"

남재관 컴투스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진이 자사 주식을 대거 취득하며 기업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컴투스는 남재관 대표이사가 자사주 1만1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입 규모는 약 3억원 수준이다. 남 대표는 지난해 3월에도 약 1억원을 투입해 2천400주를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매수를 통해 총 1만2천500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남 대표의 지분율은 0.1%로 소폭 상승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남 대표뿐만 아니라 임원진 6명도 동참해 총 3천110주를 취득했다. 경영진이 직접 자사 주식을 사들인 것은 현재 주가 수준이 기업의 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과 함께, 회사의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남 대표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는 "2026년은 그간 축적한 경험과 준비가 실행으로 이어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역량을 펼쳐 성공의 결실을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1월 5일 발행주식 총수의 5.1%에 달하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컴투스 측은 이번 임원진의 자사주 취득과 더불어 기업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14 15:32정진성 기자

[단독] 빗썸, 국민은행과 실명계정 제휴 사실상 '연장'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KB국민은행이 오는 3월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이하 실명계정) 제휴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추가 연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9일 가상자산 및 은행권에 따르면, 빗썸과 국민은행 실무진은 실명계정 제휴 연장과 관련해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사실상 연장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양측은 세부조건 조율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빗썸은 지난해 3월 제휴 은행을 NH농협은행에서 국민은행으로 변경하며 약 7년간 이어진 농협은행과 협력 관계를 종료했다. 업계에서는 당시 국민은행의 상대적으로 높은 계좌 개설 편의성과 디지털 채널 경쟁력, 2030세대 및 법인고객 기반 확대 전략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국민은행 역시 빗썸과의 제휴를 통해 실질적인 고객 유입 효과를 거뒀다. 제휴 직후 한때 국민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3조원 이상 증가했으며,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KB스타뱅킹'의 월간활성사용자(MAU) 수도 전년동기 대비 약 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투자수요를 중심으로 젊은층 신규 고객이 대거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기대와 달리 빗썸의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 점유율에는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빗썸 시장 점유율은 최근 1년간 20~30%대를 오가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빗썸 내부에서는 연령대가 다양한 고객군 확보, 계좌 개설 과정에서 디지털 접근성 측면에서 이전 제휴 대비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더해, 올해 1분기 중 영리법인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실명계좌 발급 허용이 예고되면서, 빗썸과 국민은행 제휴 효과는 한층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법인 고객을 보유한 국민은행과 협력 관계가 유지될 경우, 향후 법인 가상자산 거래 시장 선점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26.01.09 11:23홍하나 기자

빗썸, 고객센터 응대율 98%...2025년 이용자 상담 1048만 건

빗썸이 2025년 한 해 동안 1천만 건이 넘는 고객 상담을 진행하며 응대율 98%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빗썸 고객센터는 유선, 채팅, 게시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입되는 고객 문의를 365일 24시간 대응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시간대와 관계없이 즉각적인 상담이 가능해, 긴급한 계정 ·보안·거래 관련 문의에도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2025년에는 1천48만 건에 달하는 상담 건수에도 평균 98%의 응대율을 유지하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을 이어갔다. 빗썸은 가상자산에 대한 이용자 관심이 확대되며 상담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전문 상담 인력을 보강하고 운영 방식을 보완하는 등 이용자 문의 대응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이를 통해 특정 시기나 이슈가 집중되는 구간에서도 상담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관리 중이다. 온라인 상담과 함께 오프라인 상담 창구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빗썸 강남라운지'는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한 대면 고객센터로, 하루 평균 약 100명 내외의 고객이 찾고 있다. 계정 복구, 보안 설정, 출금 등 비대면 상담으로 해결이 어려운 고난도 문의를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고, 특히 모바일,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높은 고객 접근성을 확보했다. 빗썸은 상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문 상담 인력을 지속 확충하는 한편, 고객이 상담을 요청하기 전에 스스로 문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용 가이드(FAQ)도 전면 개편했다. 이용 가이드는 자주 문의하는 항목을 중심으로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빗썸 관계자는 "국내 거래소 최초로 24시간 유선 상담과 수시 방문 가능한 대면 고객센터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면서 "높은 상담 접근성을 바탕으로 이용자 문의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7 11:28김한준 기자

원화 가상자산 거래대금 80% 증발…거래소 "해법은 법인 거래"

국내 원화 가상자산 거래대금이 전년 동기 대비 80% 급감하며 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이에 가상자산 거래소 전반에 존폐 위기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업계는 거래대금 회복을 위한 해법으로 법인 시장 개방을 주목하고 있다. 5일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최근 한 달(2025년 12월 6일~2026년 1월 5일) 동안 국내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 5곳 총 거래대금은 약 77조59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비슷한 시기(2025년 1월 6일~2월 5일) 거래대금(371조4181억원)과 비교해 약 80% 감소한 수준이다. 가장 타격이 큰 곳은 시장 점유율이 높은 업비트다. 해당 기간 업비트 거래대금은 271조6223억원에서 48조9858억원으로 약 82% 줄었다. 빗썸 역시 같은 기간 91조9274억원에서 23조6062억원으로 74% 감소했다. 이외에도 고팍스는 거래대금이 약 89%, 코빗은 61% 줄었으며, 코인원은 21% 감소해 비교적 감소폭이 가장 적었다. 거래대금 감소 배경으로 지난해 10월 발생한 이른바 '검은 토요일' 이후 이어진 시장 위축과 함께, 국내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이 지목된다. '검은 토요일'은 지난해 10월 10일부터 이틀간 약 27조원 규모 역대 최대 청산이 발생한 사건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중 고율 관세 발언과 바이낸스 거래지원 시스템 오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 비트코인이 12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상승 탄력이 제한된 데다, 국내 투자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지난해 10월 10일 폭락 사건을 기점으로 거래가 본격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거래대금이 급감하자 가상자산 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업비트를 제외하면 시장 점유율이 한 자릿수에 그치는 나머지 거래소는 내부에서 존폐 위기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국내 5대 원화 거래소 수익 약 99%가 개인 거래 수수료에 의존하고 있어, 거래대금 감소는 곧 수익성 악화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한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대금이 작년 대비 크게 줄면서 내부 분위기가 상당히 침체돼 있다”며 “회사 존속 자체를 걱정하는 목소리까지 나올 정도”라고 전했다. 이에 원화 거래소는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와 생존을 위해 거래 규모가 큰 법인 시장 진입 허용을 요구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5월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실명계좌 발급을 허용한 데 이어, 영리법인 시장 진입 허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이해관계자 간 의견 조율이 길어지면서 일정이 지연됐고, 금융당국은 올해 1분기 내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가상자산 관련 입법과 영리법인 시장 진출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거래대금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05 18:34홍하나 기자

결국 해 넘어간 '법인 가상자산 거래' 허용…금융위 "내년 1분기 목표"

올해 하반기까지 나올 예정이었던 영리법인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실명계좌 발급 허용이 해를 넘길 것으로 관측된다. 29일 금융위 가상자산과 담당자는 “상장법인, 전문투자자 등록 법인 실명계좌 발급과 관련해 여러 의견을 취합하는 과정에서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며 “현재 의견 조율 단계지만 이미 마련된 안은 있고,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늦어도 내년 1분기 내 영리법인 가상자산 가이드라인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금융위 이 관계자는 “정책 사안인 만큼 정부 부처, 가상자산 거래소, 한국상장사협의회 등과 논의가 필요하다”며 “막바지 작업 단계라고는 생각하지만, 실제 논의 과정에서 안이 얼마나 바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5월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 거래소 실명계좌 발급을 허용했다. 법집행기관·지정기부금단체·대학 학교법인·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실명계좌 발급을 허용했다. 하반기에는 영리법인까지 허용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계는 당국 발표에 대비해 법인 고객 대상 서비스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 등 주요 거래소는 법인 서비스 전담 조직을 신설하거나, 홈페이지에 법인 고객 전용 페이지를 개설했다. 업비트와 빗썸은 법인 고객 사전 유치를 위해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거래소 업계는 법인 가상자산 거래 수요가 예상보다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 한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업종이나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다양한 기업 관계자가 세미나에 참석했다”며 “예상보다 많은 기업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에서 거래소는 실제 서비스 제공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해당 관계자는 “기업 수요가 높다는 점은 분명하다”며 “정부가 주도적으로 제도를 마련해줘야 법인 서비스를 본격화할 수 있는데, 논의가 지지부진해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 업계가 법인 거래 서비스 준비에 힘을 싣는 배경에는 업비트와 빗썸 중심으로 굳어진 시장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이 깔려 있다. 또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기업은 개인 투자자보다 거래 규모가 훨씬 크기 때문에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변수”라며 “당국 허용 이후 제휴 은행 영업망을 활용한 거래소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2.29 16:52홍하나 기자

업비트-빗썸, 연말 실사·점검에 집중...입출금 운영 조정 잇따라

연말을 앞두고 국내 가상자산(디지털자산) 거래소 업계가 입출금 운영을 일시 조정하고 있다. 회계 기준일과 연간 자산 실사, 시스템 점검 일정이 겹치면서 거래소 운영상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조치다. 거래는 정상적으로 유지되지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자산 이동 계획에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업비트는 연말·연초를 맞아 정기 시스템 점검 일정을 안내했다. 점검 시간대에는 일부 디지털자산의 입출금이 제한될 수 있으며 이는 서버 안정성과 보안 점검을 위한 통상적인 운영 절차라는 설명이다. 점검 시간 외에는 거래와 입출금 서비스가 정상 제공된다. 빗썸은 12월 말 정기 자산 실사를 이유로 일부 디지털자산의 입출금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기간 동안 매매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뤄지지만 외부 지갑으로의 입출금은 제한된다. 거래소 측은 고객 예치 자산의 보관 상태와 지갑 관리, 회계 처리 과정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정기 절차라고 설명했다. 연말은 고객 자산 분리 보관 여부, 콜드월렛과 핫월렛 관리 현황, 내부 승인 절차와 기록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시기다. 이 과정에서 외부 입출금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방식은 다수 거래소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시기에 이용자가 주의해야 할 부분은 자산 이동 시점이다. 연말·연초를 전후해 외부 지갑 이전이나 다른 거래소로의 자산 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각 거래소의 입출금 중단 일정과 대상 자산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점검 기간 중 입출금이 제한되면 자산 이동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점검 시간대에는 네트워크별 입출금 제한 여부가 다를 수 있어 단순히 '거래 가능' 여부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 거래는 가능하지만 입출금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디지털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연말 거래소 입출금 운영 조정은 제도 환경과 회계 일정에 따른 정기 점검 성격이 강하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거래소 공지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자산 이동이나 정산 계획을 점검 일정에 맞춰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25.12.27 11:19김한준 기자

데이원컴퍼니 "향후 3년간 당기순익 최대 30% 환원"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는 중장기 주주환원 로드맵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데이원컴퍼니는 축적된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그 성과를 주주와 어떻게 공유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원칙을 제시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판단해 이번 로드맵을 마련했다. 데이원컴퍼니는 향후 3년간 각 사업연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최소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환원 방식은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과 현금배당을 병행하는 형태로, 취득한 자기주식의 약 50%를 즉시 소각함으로써 주당 가치 제고와 실질적인 주주이익 실현을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데이원컴퍼니는 이번 주주환원 로드맵을 통해 재무성과를 시장에 투명하게 공유하고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바탕으로 투자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보다 합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데이원컴퍼니는 향후에도 주주환원 정책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경영성과와 연동된 합리적인 보완을 통해 정책의 지속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이번 주주환원 정책은 단순한 숫자의 약속이 아니라 데이원컴퍼니의 경영 철학과 장기적 방향성을 담은 선언”이라며 “확보된 재무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위에서 주주와 함께 성과를 나누고 신뢰를 쌓아가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6 11:06박서린 기자

업비트 VASP 갱신에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긴장하는 이유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두나무)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이 이뤄지면서, 나머지 거래소들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업비트가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종합검사 결과에 따른 제재 절차를 거친 뒤 갱신된 만큼, 다른 거래소들 역시 동일한 절차를 밟게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두 번째 대상인 코빗에 이목이 쏠린다. 2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코빗은 지난 18일 FIU로부터 특정금융정보법 위반과 관련한 제재 사전통지를 받고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위반 내용은 주로 고객확인의무(KYC)와 관련된 사항으로, 위반 건수는 만 단위 수준으로 전해진다. 이는 860만건에 달했던 업비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다. 코빗은 과태료 감액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제재심의 결과 대응에 분주한 상황이다. 코빗 관계자는 “거래소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만큼 과태료 감면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감액 여부는) FIU 내부 기준에 따라 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 과태료는 약 열흘간의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산정될 전망이다. 다만 추가 심의가 이어질 경우 일정이 내년 하반기까지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업비트는 지난 2월 종합검사 결과에 대한 조치 통보를 받은 이후 최종 과징금이 확정되기까지 약 9개월이 소요됐다. 다른 거래소들 역시 비슷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아울러 코빗을 비롯한 나머지 거래소들이 우려하는 대목은 현장검사에 따른 제재가 VASP 갱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금융당국은 VASP 갱신 심사와 종합검사 제재는 별개 사안이라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다. 한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통상 VASP 신고 이후 두세 달 안에 결과가 나왔다”며 “그러나 이번 업비트 사례를 보니 제재 심의가 마무리된 이후에야 VASP 갱신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신고 후 한두 달이 지나도 결과가 나오지 않다 보니, 내부적으로 혹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나머지 거래소들에 대한 종합검사 제재 수위의 윤곽이 FIU 내부적으로는 이미 나왔다는 관측도 나온다. FIU가 공식적으로 통보하지는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제재 결과의 방향성이 잡혔다는 전언이다. 한편, FIU는 현재 나머지 거래소들에 대한 VASP 갱신 심사와 현장검사에 따른 제재 절차를 각각 진행 중이지만, 구체적인 내용과 일정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검사과 관계자는 “VASP 갱신 심사는 금융감독원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으며, 보완이 필요한 경우 심사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며 “특정 순서를 정해 놓고 심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FIU 가상자산검사과 관계자 역시 “고팍스, 코인원 등 나머지 거래소들에 대한 제재 심의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통지 일정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5.12.24 17:49홍하나 기자

빗썸 사회공헌 브랜드 '빗썸나눔', 공식 홈페이지 개설

빗썸의 사회공헌 브랜드 '빗썸나눔'이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홈페이지는 빗썸나눔, 사업소개, 함께한 순간들, 프로그램 신청 등 네 가지 주요 메뉴로 구성됐다. '빗썸나눔'에는 진심·연대·지속성·다양성·참여 등 5가지 핵심 가치와 비전이 제시돼 있다. '사업소개' 메뉴에는 임직원이 주체가 되어 기획·실행하는 참여형 봉사부터 지역 기반 지원, 위기 대응 중심의 긴급 지원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사례를 담았다. '함께한 순간들'에는 빗썸나눔 활동 현장을 사진과 보도자료 형식으로 기록해 빗썸나눔의 축적된 여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프로그램 신청' 메뉴를 통해서는 특수학교 또는 보육시설 등 지원 대상 기관이 원하는 활동을 온라인으로 선택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빗썸나눔 관계자는 “빗썸나눔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함께하고 오래 지속되는 진짜 나눔 문화를 지향한다”며 “이번 홈페이지 개설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참여의 폭을 넓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24 10:02홍하나 기자

NHN-빗썸, 제2회 '한게임 포커 투어' 개최

NHN(대표 정우진)은 텍사스 홀덤 방식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 로얄홀덤'으로 진행하는 제2회 '한게임 포커 투어(Hangame Poker Tour, 이하 HPT)'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HPT는 '한게임 로얄홀덤'을 기반으로 온라인에서 홀덤 게임 실력을 겨루는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현장 개최 방식인 오프라인 토너먼트로 나뉘어 진행하는 홀덤 대회로, 빗썸이 주최사로 참여하며 SOOP이 운영을 맡았다. 한게임의 자체 브랜딩 오프라인 대회로 첫 발걸음을 뗀 HPT는 지난달 첫 대회에서 오프라인 현장 엔트리 2천166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온라인 예선 대회인 새틀라이트 토너먼트는 오는 22일부터 새해 2월 19일까지 60일 간 매일 오후 6시 30분, 8시 30분, 10시 30분에 '한게임 로얄홀덤'에서 진행된다. '한게임 로얄홀덤' 이용자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각 새틀라이트 당 배정된 오프라인 토너먼트 참가권 20장을 두고 경쟁할 수 있다. 총 참가권은 3천600장으로,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HPT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오프라인 토너먼트는 새해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먼저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는 사흘간 '메인 이벤트' DAY1~2가 펼쳐진다. 1~2일차에서는 '메인 이벤트' DAY1이 진행되며 이용자는 오프라인 토너먼트 참가권 1장을 사용해 게임에 출전할 수 있다. DAY1에서 생존에 성공한 이용자는 다음 라운드인 '메인 이벤트' DAY2에 나설 수 있다. DAY1에서는 보유한 오프라인 토너먼트 참가권 1장을 다시 사용하면 재참여(리엔트리)도 가능하다. 3일차인 '메인 이벤트' DAY2에서는 DAY1을 거치며 생존한 이용자들이 총 상금 1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두고 본격적인 대결을 진행한다. 이번 제2회 HPT에서도 홀덤 게임 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최후의 9인은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우승 트로피를 두고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번 제2회 HPT에서는 홀덤 게임 시청자들을 위해 방송 콘텐츠를 더욱 강화했다. 온라인 새틀라이트 토너먼트 기간 총 6번의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 해설진이 참여해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진행되는 최종전도 파이널 무대인 만큼 박진감 넘치는 방송 연출을 준비했다. 최영두 NHN 모바일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한게임 로얄홀덤의 리뉴얼과 함께 새롭게 브랜딩한 HPT는 초대 대회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덕분에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뗄 수 있었다”라며 “이번 제2회 HPT에도 실력을 증명하고자 하는 많은 홀덤 게임 이용자분들의 관심과 도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5.12.23 08:39이도원 기자

빗썸, 2025 내부감사 경진대회서 3년 연속 우수상

빗썸이 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하는 '2025 내부감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상 수상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2025 내부감사 경진대회'에는 총 23개 팀의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감사 실무자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참가팀들은 가상의 내부 감사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문서·이메일·메신저 대화·이미지 파일 등 여러 형태의 전자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법인카드 부정 사용 ▲자금 유용 및 횡령 ▲정보 유출 등 다양한 부정행위 사례를 해결하여 평가를 받았다. 빗썸은 3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내부감사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빗썸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불공정거래 및 임직원 비위 행위에 대한 내부 제보 채널을 운영 중이며, 제보 시 포상제도 등 강화된 제도 운영을 통해 부정행위 사전 방지 및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2025.12.15 10:12김한준 기자

빗썸 '사망자 명의 거래 선제적 차단' 시스템 구축

빗썸이 최근 증가하는 비대면 금융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사망자 명의 거래 선제적 차단' 시스템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비대면 금융거래는 특성상 이용자 본인이 사망한 이후에도 신분증, 휴대전화 등 인증 수단이 유가족이나 지인에게 넘어가 거래가 지속되거나 불법 거래에 악용되는 등 문제가 제기돼 왔다. 특히 사망자 명의 금융거래 차단은 최근 감독당국도 민생범죄 예방 차원에서 강조하고 있으며, 관련 위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빗썸은 신용평가사와 협력해 사망자 발생 정보가 확인되면 해당 계정의 로그인을 즉시 차단하고, 최근 거래·이체 내역을 정밀 확인해 이상 거래 여부를 판단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필요 시 금융정보분석원(FIU)에 STR(의심거래보고)을 연계하는 절차도 포함돼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실효적 장치가 될 전망이다. 빗썸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사망자 계정의 불법 활용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취약 지점에 대한 통제를 강화함으로써 금융 범죄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 중심의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0:03김한준 기자

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업비트 출금 중단 조치...해킹 여파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원화거래소인 빗썸과 코인원, 코빗, 고팍스가 업비트로의 출금 중단을 안내했다. 27일 빗썸과 코인원, 코빗, 고팍스는 공지를 통해 업비트 해킹에 따른 출금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이날 새벽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 자산에서 비정상 출금 정황을 확인해 서비스를 중단하고 긴급 보안 점검에 착수했으며, 금융감독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킹 피해를 신고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도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내사에 돌입했으며,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대한 현장조사에도 나섰다고 알려졌다. 이번 업비트의 해킹 피해 규모는 445억원이다. 앞서 업비트는 피해 규모를 약 540억원으로 공지했지만, 약 2시간 반 뒤 이 같이 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각 원화거래소가 업비트 출금을 중단한 것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령 제17조 제1호 라목(거래상대방 정보시스템 전산장애)'에 따른 것이다. 업비트가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지만, 불확실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빗썸은 "고객님의 자산 보호와 안전한 거래 환경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전했고, 코인원은 "조속한 시일 내 업비트 시스템 전산장애가 복구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안전한 거래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코빗은 "업비트 입출금 서비스 재개 및 안정화 확인 후 본 공지사항 업데이트를 통해 출금 재개 시점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고, 고팍스는 "업비트의 입출금 서비스 재개 시 정상화 할 예정이다"라고 안내했다.

2025.11.27 20:15이도원 기자

쿠팡, 파페치 통해 'K-뷰티' 美·英 수출 지원

쿠팡은 파페치를 통해 한국 중소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파페치는 전 세계 1천400여 개 럭셔리 브랜드와 부티크를 연결하는 글로벌 명품 마켓플레이스다. 이번 협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K-뷰티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중소 브랜드의 수출 장벽을 낮추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쿠팡은 직매입한 국내 뷰티 제품을 파페치 플랫폼에서 해외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며, 국내 브랜드는 복잡한 수출 절차 없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갖추게 됐다. 쿠팡은 한국의 K-뷰티 브랜드 상품을 중장기적으로 190여 개국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부터 국내 주요 10개 K-뷰티 브랜드 제품이 파페치를 통해 해외 판매된다.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더후 ▲오휘 ▲빌리프 ▲숨37 ▲비디비치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에는 중소·중견기업 ▲JM솔루션 ▲Dr.Different ▲아리얼 ▲듀이트리 ▲VT코스메틱이 함께했다. 쿠팡은 내년까지 중소·중견기업 브랜드를 포함해 참여 브랜드를 100여 개로 늘리고, 진출 지역을 유럽과 영어권 국가 등 중장기적으로 190개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중소 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첫 해외 진출 지역은 미국과 영국이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뷰티 시장 규모는 약 4천460억 달러(약 652조 4천88억원)로 북미(미국 포함)가 전체 시장의 약 20%를 차지한다. 영국 뷰티 시장은 같은 해 약 18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7% 성장했다. 파페치는 앱 내에 'K-뷰티' 코너를 신설해 한국 브랜드 상품을 소개한다. 현지 고객이 주문하면 쿠팡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포장해 파페치의 글로벌 배송망을 통해 평균 3~4일 내 전달한다 쿠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상품 매입부터 ▲수출입 통관 ▲해외 배송 ▲CS까지 파페치와 함께 직접 관리한다. 쿠팡은 이번 협업을 통해 이러한 산업 흐름에 발맞춰 국내 브랜드의 수출 비중을 높이고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가 세계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통로를 열었다”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5:45박서린 기자

빗썸나눔, 동대문구 장안1동 주민센터와 '김장나눔' 봉사

빗썸나눔이 지난 22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1동 주민센터와 함께 겨울철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 1천500포기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500가구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빗썸 임직원 40여 명과 장안1동 주민센터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배추 절임부터 양념 버무리기, 소분·포장까지 전 과정에 힘을 보탰다. 완성된 김치는 당일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이번 김장나눔 활동을 통해 빗썸나눔과 주민센터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봉사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빗썸나눔은 그간의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동대문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빗썸나눔 관계자는 "이번 김장나눔이 지역 주민들의 겨울 준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5:47김한준 기자

빗썸, 테더마켓 종료...호주 거래소 스텔라와 오더북 공유 중단

빗썸이 호주 가상자산거래소 스텔라와 연동해 운영해온 스테이블코인 테더 USDT 오더북 공유 서비스를 중단한다. 두 회사가 약 두 달간 유지해온 테더 마켓 연동 구조도 이로써 종료된다. 빗썸은 25일 테더 마켓 베타서비스를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종료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종료 이후에는 테더 마켓에서 지원하던 10종 가상자산의 거래 지원이 순차적으로 중단된다. 마감 시점부터 신규 주문 접수는 불가하며 기존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다만 입출금 기능은 테더 마켓 종료 여부와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유지된다. 빗썸은 지난 9월 22일 테더 마켓 베타서비스를 시작하며 호주 가상자산 거래소 스텔라와의 호가창 연동을 시험 적용해왔다. 그러나 최근 금융정보분석원 FIU가 두 회사 간 오더북 공유 과정에서 자금세탁방지 의무 준수가 적정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기 시작하면서 서비스 중단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특금법 기준의 고객확인 절차와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갖추지 못한 해외 거래소와의 연동이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가격 안정성이 높은 스테이블코인이 연동 대상이었던 만큼 규제 당국이 자금 이동 악용 가능성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은 서비스 종료가 내부 정비 차원의 조치라는 입장이다. 빗썸 관계자는 "보다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거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테더 마켓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며 시스템 정비에 따라 베타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5.11.25 19:35김한준 기자

빗썸,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릴레이 팝업 부스' 마무리

빗썸이 지난 주말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끝으로, 4개월 동안 진행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릴레이 팝업 부스'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팝업 부스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시흥점을 시작으로, 파주, 부산, 여주 등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4개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됐다. 팝업 부스 방문객에게는 가상자산 투자 방법부터 계정 개설 절차, 거래 환경 및 이용법 등에 대한 소개와 안내가 제공돼,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투자 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약 2만 3천여 명에 이르는 이벤트 참가자는 해당 안내와 함께 체험형 콘텐츠에 참여하며,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부스 콘셉트 설명과 함께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여 팝콘 등 굿즈를 받을 수 있었다. 빗썸은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이용자의 투자 이해도 제고를 위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대학 행사, 지역 기반 행사 등 다양한 지점에서 현장 상담 부스를 운영해 왔으며, KBW 2025 '빗썸존', 뮤직 페스티벌 등에서도 투자 이용 절차 안내와 서비스 이해도 강화 프로그램을 이행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직접 상담은 처음 투자에 접근하는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점을 중심으로 이용자들에게 가상자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20 15:11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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