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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미니, 한번 더 '올리브영 26일 저금'

카카오뱅크가 청소년 고객들을 위한 제휴저금 서비스인 '올리브영과 26일저금'을 다시 한 번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휴저금은 '카카오뱅크 미니(mini)' 고객의 저금 서비스 'mini 26일저금'에 제휴사의 혜택을 더한 서비스다. 청소년 고객들은 매일 500원에서 2천원까지의 저축 금액을 설정해 26일동안 최대 5만 2천원의 금액을 자동으로 저금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올리브영 세일 기간에 맞춰 5월 31일부터 일주일간 한정 판매되는 '올리브영과 26일저금'을 재출시했다. 하루만 저금에 성공해도 올리브영 첫 구매 시 사용가능한 쿠폰 1만원 혜택이 주어지며, 2일·5일 연속 성공 시에는 각각 3천원·5천원 할인 쿠폰을 준다. 26일까지 연속 저금에 성공할 경우 올리브영 온라인몰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기프트카드 5천원권도 받을 수 있다. 자동저금에 성공할 때마다 매일 보너스캐시도 준다. 총 6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랜덤추첨' 혜택도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3만원권(100명)·2만원권(200명)·1만원권(300명)의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과 26일저금' 혜택 사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뱅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앵콜 서비스는 작년 6월 '올리브영과 26일저금' 출시 이후 고객들이 보여준 호응에 힘입은 결과다. 파트너사인 올리브영은 "그동안 올리브영이 협업한 제휴 서비스 중에서 가장 많은 신규 고객이 유입됐고, 특히 10대 고객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10대 청소년 고객들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파트너사와 함께 더욱 강화된 혜택을 담은 앵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저축의 즐거움과 함께 청소년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파트너사의 혜택까지 함께 누릴 수 있어 자연스러운 저축습관 형성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1 11:18손희연

케이뱅크 20만원 적금해도 10만원 캐시백…6시간만에 완판

케이뱅크가 삼성전자와 처음으로 제휴한 적금 '챌린지박스'가 6시간만에 모두 완판됐다. 31일 케이뱅크는 삼성전자와 제휴한 '챌린지박스'를 6월 8일까지 판매하려고 했으나 금융소비자 호응도가 높아 조기 완판됐다고 밝혔다. 챌린지박스는 한 달 동안 매주 5만~100만원까지 모을 수 있는 적금 상품으로, 도전에 성공한 금융소비자 전원에게 삼성스토어 매장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캐시백 쿠폰이 발급된다. 이는 케이뱅크 체크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즉시 적용된다. 즉, 매주 5만원을 납입하기로 한 고객은 한 달에 20만원만 넣어도 절반이 되는 10만원을 돌려받는 격이다. 월 금리 효과로 환산 시 50%에 달한다. 케이뱅크는 "IT·가전업계인 삼성전자와 금융업의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은 것으로 보인다"며 "시간당 평균 3천300여 명이 가입한 셈으로 최근 수신 특판으로는 가장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케이뱅크 관계자는 “업종간 색다른 만남의 파격적인 혜택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고객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의 케이뱅크로 다양한 고객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5.31 08:43손희연

케이뱅크, 5년 주기 변동금리 아파트담보대출 출시

케이뱅크가 5년 마다 금리가 바뀌는 아파트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케이뱅크 주기형 아파트담보대출의 기준금리는 5년 금융채 금리를 사용한다. 이날 기준 대출금리는 연 3.61~5.84%다. 이번에 케이뱅크가 내놓은 5년 주기형 상품은 처음 대출할 때의 금리가 5년간 유지되고, 5년 후 금리가 바뀌면 다시 바뀐 금리가 5년간 유지되는 방식으로 만기(20년~40년 중 5년 단위로 선택 가능)까지 금리가 결정된다. 주기형은 지난 2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에 따라 일반적으로 고정혼합형이나 변동금리 방식보다 대출 한도가 상대적으로 많다. 케이뱅크는 그간 아파트담보대출을 고정혼합형과 변동금리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이번 5년 주기형 아담대 출시에 따라 고정혼합형은 더는 운영하지 않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주기형 아담대는 대출 금리가 오르더라도 안정적인 자금 관리가 가능하며 한도도 큰 장점이 있다”며 “금리 경쟁력을 갖춘 주기형 아담대로 고객의 가계 이자 부담 경감과 계획적인 자금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14:58손희연

토스뱅크 '도전통장', 로또야 예금이야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가 신규 계좌를 늘리기 위한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논란을 불러 일으킬 여지를 남기는 상품도 나왔다. 로또 같은 형식을 차용한 토스뱅크의 '상금 미라클모닝 도전통장'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보증금 명목으로 1만원을 낸 이후 미션에 성공할 경우 원래 지급하기로 한 금리보다 더 많은 돈(당첨금)을 주는 상품으로 설계됐다.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 등도 적금 만기 시에 우대금리를 주는 방식을 차용해왔지만, 토스뱅크는 여기에 한 단계를 더했다. 매일 출석해 번호를 하나씩 받은 후 이 번호 조합을 추첨해 당첨이 돼야 하는 방식이다. 일단 이 경우 애초에 토스뱅크가 정해놓은 당첨 확률 비중이 정해져 있다면 공정성을 위배한 것일 수 있다. 매 회차 당첨률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가능성이 있는 대목으로 토스뱅크는 상품 설명서에 '실제 당첨자 수 및 수령상금은 참가자 수 및 결과에 따라 매번 달라진다'고 명시해뒀다. 구체적인 당첨률에 대해선 토스뱅크는 "1~20까지 숫자를 무작위로 주기 때문에 15504분의 1의 확률"이라며 "하나의 숫자가 매일 중복되지 않고 금융소비자에게 배분됐을 때 다섯 개의 숫자가 맞을 산술적 확률"이라고 설명했다. 당첨금 역시 큰 메리트는 없다. 당첨금은 금리는 '연 2%에 해당하는 보너스율을 곱해 산정'하고 '참가자들의 수에 따라' 달라진다. 많으면 많을 수록 좋지만 그마저도 당첨 확률을 떨어뜨리는 상쇄 효과가 발생한다. 또, 연 2% 금리라고 내세웠지만 일할 계산 시 0.02%(5거래일 기준) 수준이다. 당첨에 떨어질 경우 돌려 받을 수 있는 금리는 0.001%(5거래일 기준) 수준이다. 토스뱅크의 자유 입출금통장에 같은 기간 1만원을 넣었을 때 0.02%(5거래일 기준)의 금리를 지급한다. 토스뱅크의 상품은 보증금 1만원으로 당첨될 기회를 부여받는다는 면에서 로또와 다름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토스뱅크는 "로또와 다르게 원금 손실이 없을 뿐 아니라 원래 타인에게 지급되는 금액을 뺏어서 주는게 아니다"면서 "기본적으로 고객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걸 도우며 동기 부여를 해 드리자는 취지"라고 반박했다. 은행업계 관계자들은 "신규 계좌가 얼마나 늘어나느냐가 은행의 성장동력을 볼 수 있는 지표"라며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첫 설립 이후 고금리 예·적금으로 계좌를 확보하고 이를 더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토스뱅크가 얻는 이익은 막대하다. 미라클 모닝 도전통장은 2023년 토스가 운영하는 '미라클 모닝 도전하기'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당시 리워드가 없음에도 총 152만명의 고객이 참가했다. 이들이 모두 도전통장에 신규 가입한다고 하면 152만개의 계좌가 생성되며 1만원의 보증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152억원의 예수금이 모이는 격이다. 예금 계좌는 1만원 미만의 경우 거래가 중지된다는 점에서 보증금 수준도 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참여하지 않는 사람도 많을 것"이라며 "도전통장은 기본금리 0.1%에 축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당첨 기회를 주는 것으로 봐달라"고 설명했다.

2024.05.30 14:19손희연

KISA,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으로 국민 일상 보호

정부가 전국 아파트 단지에 자체적 보안점검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해 홈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올해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을 수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작년부터 추진해 왔다. 과기정통부는 홈네트워크 설치·이용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지능형 홈네트워크 고시)'을 2021년 12월 개정하고, 2022년 7월 시행했다. 이에 2022년 7월 이후 주택 건설 사업을 승인받아 시행하는 건설사 등은 홈네트워크 장비를 설치할 때 관련 보안요구사항 등 개정된 지능형 홈네트워크 고시 내용을 준수해야 한다. 고시 시행 전 기축 아파트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고시의 적용을 받지 않아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는 기축 아파트의 홈네트워크 장비 등에 대한 보안성 강화 지원도 병행돼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이에 따라 KISA와 과기정통부는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사업을 통해 기축 아파트 홈네트워크 관리자, 운영·유지보수 담당자들이 자율적으로 홈네트워크 장비 보안을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공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아울러 전국 200개 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 보안점검 지원 및 컨설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되는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사업에는 많은 아파트 단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광역시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KISA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SA 디지털안전지원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홈네트워크 보안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공동주택 관리자들의 준비도 함께 필요하다"며 "KISA의 찾아가는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지원이 홈네트워크 보안의 마중물 역할을 함으로써 전국 아파트 단지들이 자체적으로 보안점검을 수행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8 17:15김미정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전용 '사장님통장' 출시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전용 '사장님통장'을 출시하고 매일 1명씩 추첨해 통장 보유 잔액을 2배로 늘려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장님통장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17세 이상 개인사업자를 위한 수시입출금식 통장이다. 연 0.1%의 기본 금리를 제공하며 한도는 제한이 없다. 여기에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를 추가로 가입하면 연 2.3%의 금리 혜택을 10억원 한도까지 받을 수 있다. 사장님통장 개설을 위해서는 사장님통장을 신규 개설하거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통장(생활통장/MY입출금통장)을 사장님통장으로 교체하면 된다. 사장님통장은 예금주명과 상호명이 함께 표기된다. 이체와 출금, 각종 증명서 발급을 조건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사장님통장을 보유한 고객 중 매일 1명을 추첨해 통장 잔액을 2배로 늘려주는 프로모션을 6월 28일까지 실시한다. 매일 자정을 기준으로 사장님통장 잔액의 100%를 최대 100만원 한도로 지급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추첨에서 제외되며 고객당 1번의 당첨기회만 제공된다.

2024.05.28 09:38손희연

[인사] 한국인터넷진흥원

◇ 본부장급 보임 ▲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 이동근 ◇ 팀장급 보임 ▲ 기업보안점검팀장 김찬일

2024.05.24 15:48장유미

中 '위성통신' 해외 수출…태국서 쓴다

태국에서 중국 위성 인터넷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테스트가 이뤄졌다. 21일 중국 인공위성 기업 갤럭시스페이스는 협력사인 태국 마하나콘 이공대와 처음으로 태국에서 저궤도 위성 인터넷 광대역 통신 네트워크 테스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저궤도 광대역 위성 인터넷의 첫 해외 응용 시도다. 갤럭시스페이스는 최근 태국 마하나콘 이공대에 저궤도 광대역 위성 인터넷 실험 성좌(Constellation, 소형 위성군 관측망) '리틀 스파이더 웹'을 기반으로 지상 테스트 기지를 구축했다. 모바일 게이트웨이 스테이션, 위성 통신 단말기 등 주요 요소를 포함해 저궤도 광대역 위성 인터넷 통신망 테스트 검증을 완료했다. 현지 기상 조건하에서 밀리미터파 대역 위성 신호의 통신 성능을 지속적으로 관찰했다. 갤럭시스페이스는 저궤도 광대역 통신 위성 성좌 전문 민간 기업으로서, 중국 인터넷 회사 치타모바일의 공동 창업자인 쉬밍이 설립한 회사다. 2018년부터 운영된 이 회사의 최근 가치는 100억 위안을 넘어간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링시 03 위성에서 중국 최초로 단말기간(T2T, Terminal to Terminal) 저궤도 위성 통신 테스트를 마쳤다. 이 테스트는 지상 게이트웨이 기지국을 통한 데이터 전송없이 위성의 스위칭 장비를 통해 직접 위성과 지상 터미널 간의 통신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 게이트웨이 기지국 전송 연결이 생략되면서 통신 지연을 50%까지 줄일 수 있다. 전체 시스템의 유연성과 가용성도 향상된다.

2024.05.22 08:34유효정

인터넷신문협회, 제5기 채용연계형 기자교육 참가자 모집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부설 KINA교육센터가 제5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7월 3일 개강하는 교육은 총 9주간 계속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2~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0층 한국인터넷신문협회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현직 언론인이 분야별 교수와 멘토로 참여해 취재 기사에 대한 일대일 피드백을 제공하고 기자들의 디지털 저널리즘 환경 적응을 돕는다. 9주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협회 수료증을 발급하며 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 입사 지원시 가점 및 채용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김창영 KINA교육센터장은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이 제작되고 전달되는 방식은 변하고 있으나 좋은 언론의 본질은 변화하지 않는다"며 "저널리즘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선도적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5월20일부터 6월7일 오후 6시까지며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채용연계 교육은 대학 졸업자 또는 2024년 8월 졸업예정자의 경우 지원할 수 있으며, 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 대표 추천 특별전형은 입사 6개월 미만이면 가능하다. 채용연계 교육 합격자는 6월19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4.05.21 11:23정석규

가스안전공사-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사고조사 협업·공동학술 교류 업무협약

한국가스안전공사(대표 박경국)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사고조사 협업과 공동학술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가스사고 현장조사와 사고제품 감정업무 상호 지원 ▲첨단 사고 감정기법 및 인프라 공유 ▲상호 기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콘퍼런스 기술 지원 등 관련 업무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가스안전관리 대전환을 준비 중인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가스 사고조사 신뢰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의 협력관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가스사고 원인 조사 내실화를 통해 국민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20 09:54주문정

케이뱅크 "클라우드로 데이터 저장량 한계 극복"

케이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IT컨퍼런스 'AWS 서밋 서울 2024' 세션에 참여해 클라우드 도입 과정과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클라우드를 도입한 후 고객 분석의 토대인 데이터 저장량 한계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데이터 저장량은 물론이고 데이터 종류도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어나, 고객 사용 패턴과 개인별 세분화된 데이터 등을 더 많이 저장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데이터 중심 업무 문화로 자리잡는데 기여했다"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업무 방식 변화는 고객 개인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부연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2021년 유닉스 시스템을 리눅스로 전환하는 작업을 시작했으며 2023년 7월 네 번째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했다.

2024.05.17 10:30손희연

금융보안원-KISA, 금융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맞손

정부가 금융 서비스 관련 사이버 위협 대응을 본격화한다. 금융보안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손잡고 금융 분야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보안인증 소프트웨어(SW) 취약점을 악용한 PC해킹 및 악성코드 유포 사고 발생 등 금융 서비스와 관련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해커가 온라인 쇼핑몰에 무단 로그인해 포인트 등을 탈취하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이 다수 발생했다. 민간 기업의 침해사고가 사용자의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침해사고로 광범위한 피해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금융 분야 해킹사고는 국민들의 금전피해를 유발하는 민감한 사안으로, 담당 기관 간의 공조 및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철저한 대응이 요구된다. 이에 금융 분야 침해사고 대응 기관인 금융보안원은 인터넷·정보보호 전문기관인 KISA와 함께 금융권의 사이버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금융분야 관련 ▲신규 보안 취약점 발굴 협력 및 상시 정보 공유 ▲침해사고 합동 조사 및 원인 분석‧대응 공조 ▲사이버 위협 정보 상호 공유 등을 위해 협력한다. 올해 2월 금융보안원이 금융분야 SW 글로벌 취약점 관리번호(CVE) 번호 발급기관(CNA, CVE)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18년부터 CNA로 활동해온 KISA와 취약점 분석‧평가 및 데이터베이스(DB) 운영 등 취약점 관리 체계 구축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국가 취약점을 관리하는 대표기관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최신 악성코드 및 주요 해킹조직의 활동 추적 등 위협정보도 상시 공유한다. 가상자산 등 금융 분야 해킹사고 발생 시 두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합동조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 분석 대응 등 국민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경을 초월하는 사이버 침해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조 체계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국가 사이버 안보를 한층 더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최근 금융 산업의 발전과 함께 진화하는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 분야 사이버 위협 대응 공조 등 국민의 안전한 금융서비스 이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4 17:21김미정

[단독] 우리은행, 제 4인뱅 설립 참여…한국신용데이터와 맞손

우리은행이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주도하는 제4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내부적으로 KCD가 주도하는 제4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결정짓고 참여의향서(Letter Of Intent)를 발송했다.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지분 투자에 이은 두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투자다. 우리은행은 케이뱅크의 지분을 약 12% 보유 중이다. 업계는 우리은행의 이번 제 4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참여해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한 신사업 추진 구상 등을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13일 은행장 직속의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하기도 했다. 특히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우리은행이 힘을 보탠다는 시각도 제기된다. KCD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경영 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서비스하고 2022년 국내 최초로 개인사업자신용평가사인 '한국평가정보'를 설립했다는 점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관측된다. KCD 측은 "컨소시엄 참여 이전부터 이미 오랫동안 우리은행과 KCD가 소상공인 관련 금융 분야의 협력을 이어온 전력이 있다"며 "우리은행의 KCD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컨소시엄 참여는 소상공인 금융 분야에서 퀀텀 점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소상공인 전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컨소시엄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KCD를 포함해 네 개의 컨소시엄이 현재 출사표를 던졌다. 유뱅크는 현대해상·렌딧·트래블월렛·자비스앤빌런즈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더존뱅크는 더존비즈온과 신한은행이, 소소뱅크는 소상공인 관련 단체들과 다양한 기업들로 구성됐다.

2024.05.14 06:00손희연

케이뱅크, 분기 사상최대 갱신…1분기 당기순익 507억

케이뱅크가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인 507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5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1분기에도 고객과 여수신이 모두 늘며 외형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케이뱅크의 1분기 말 고객은 1천33만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80만명이 늘었다. 2021년 2분기 이후 단일 분기로는 가장 많은 인원이 새로 케이뱅크의 고객이 됐다. 1분기말 수신잔액은 23조9천700억원, 여신잔액은 14조7천600억원으로 직전 분기 수신잔액 19조700억원, 여신잔액 13조8천400억원과 비교해 각각 25.7%, 6.6% 증가했다. 수신의 경우 '파킹통장 플러스박스'가 지난해 11월 한도를 3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리며 대중부유층(Mass Affluent: 금융자산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의 여유자금이 몰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개인사업자대출(신용·보증)도 꾸준히 늘어나 올 1분기 대출잔액 1조원을 넘어섰다. 고객 저변 확대로 케이뱅크의 올 1분기 이자이익은 1천35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천29억원과 비교해 31.9%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81억원 대비 2배 가까이로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증권사 계좌 개설(NH투자· 미래에셋·삼성·KB·한국투자·하나)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가까이 증가한 점과 운용 수익 확대 등이 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 반면 담보대출 비중 확대와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등으로 올 1분기 충당금 적립액은 4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02억원과 비교해 19.7% 줄었다. 케이뱅크의 올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40%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연체율은 0.95%로 전 분기와 비교해 하락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3.61%였다. 케이뱅크는 올해 ▲생활 속의 케이뱅크 ▲혁신 투자 허브 케이뱅크 ▲Tech 리딩 뱅크 케이뱅크 등을 목표로 혁신금융과 상생금융 실천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다양한 고객 혜택과 금리 경쟁력을 고객에게 인정받은 것이 분기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올해는 생활과 투자 영역의 상품 서비스 차별화로 고객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중저신용대출 등 상생금융 실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3 11:37손희연

KISA "해킹 사고 여부 원클릭으로 확인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기업 스스로 초기에 해킹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해킹진단도구를 개발했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민간기업 해킹 사고 여부를 원클릭으로 확인하는 '해킹진단도구'를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도구는 ▲관리자 계정 생성 ▲원격관리 프로그램 접속 ▲이벤트로그 삭제 등 해킹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행위에 대해 자동으로 분석해 사용자가 해킹 여부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3단계 결과(심각: 빨강, 위험: 주황, 정상: 녹색)로 제공된다. 전문가가 아니면 수집하기 어려운 다양한 침해사고 증거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기업 스스로 상세 분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분석 결과 해킹이 의심되면 침해사고 분석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원인분석부터 재발방지 대책 수립까지 지원한다. 해킹진단도구의 자세한 이용안내 및 신청방법은 KISA 보호나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SA 박용규 침해사고분석단장은 “예산, 인력 등 상대적으로 보안 여력이 부족한 영세·중소기업도 해킹진단도구를 통해 스스로 원클릭 진단 및 분석이 가능하므로 기업의 보안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9 12:05남혁우

케이뱅크서 골드바 사면 배송은 무료

케이뱅크가 한국금거래소의 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제휴해 '실물 금 구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물 금 구매 서비스에 접속하면 골드바 등 상품 종류와 가격 관련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가능하다. 가격은 금 시세와 중량에 따라 조회시점을 기준으로 실시간 반영된다. 앱에서 구매한 금은 택배로 자택 또는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준다. 배송비는 전액 무료다. 케이뱅크 앱에서 현재 구매가능한 상품은 금괴(골드바)다. 구매 최소단위는 반돈(1.875g)이며 최대 10돈(37.5g)까지 구매 가능하다. 연내에는 금화(금동전)를 비롯해 은괴(실버바), 은화(은동전) 등으로 구매가능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번거롭게 오프라인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문업체가 보증한 안전한 순금 상품을 앱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혜택을 더한 다양한 혁신투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앱에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9 12:00손희연

토스뱅크, 국내 은행 최초로 비콥 인증 획득

토스뱅크가 국내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비콥(B-corp)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비콥 인증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성과를 낸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하는 글로벌 인증으로 비영리기관 비랩(B lab)이 국제적으로 공인한다. 투명성, 사회적 책무성, 사회환경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비콥으로 인증한다. 의류 회사인 파타고니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 등이 대표적인 비콥 일원이다. 토스뱅크는 총 95.6점의 인증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비랩은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및 소상공인들의 금융 사각지대를 줄이려는 노력,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그리고 수평적인 문화에 기반한 지배구조 등도 높은 평가 요인이라고 평가했다고 토스뱅크 측은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국내 은행 가운데 최초로 비콥 인증을 받은 은행이자, 아시아에서는 2번째 인증 은행이 됐다.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서 비콥의 일원인 은행은 총 59개다. 토스뱅크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는 기업들과 함께 '비콥 커뮤니티'의 구성원이 된 만큼, 이들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식으로 사회에 대한 기여를 가속화 할 방침이다.

2024.05.09 10:36손희연

북미 사로잡은 삼성SDS, 구매공급망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삼성SDS가 구매 공급망 관리 솔루션 'SRM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삼성SDS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가트너 공급망 심포지엄·엑스포(Gartner Supply Chain Symposium/Xpo™ 2024 conference)'에 참가해 'SRM SaaS'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구매 공급망 관리(SRM, Supplier Relationship Management)란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자재, 부품, 인력, 서비스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항목을 효과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협력사 발굴, 협업에서부터 평가, 조달 계획 및 위험 관리까지 전 영역을 지원한다. 가트너 공급망 심포지엄·엑스포는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기업, 3천8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급망 심포지엄이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올해 행사에서 삼성SDS는 국내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와 함께 SRM SaaS 솔루션과 다양한 적용 사례를 글로벌 고객에게 소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삼성SDS는 지난해 3월 지분 인수를 통해 엠로의 최대주주가 된 바 있다. 삼성SDS의 SRM SaaS는 AI 기술을 통해 구매 전 영역을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직접구매 분야에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원가예측, 유사분석 알고리즘 등을 활용해 신제품 개발 단계부터 부품 원가를 사전에 예측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며 제품별·조직별 목표원가 관리도 가능하다. 또 제품 양산 단계에서는 공급망 계획과 연계해 원가, 품질, 협력사 관리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최적화된 구매 활동을 지원한다. SRM SaaS를 적용하면 공급망 계획부터 물류 실행, 구매 및 협력사 관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어 전체 공급망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삼성SDS 송해구 솔루션사업부 부사장은 "현재 북미 지역에서 자동차와 하이테크 업종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SRM SaaS 솔루션의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선도 솔루션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09 10:25장유미

카카오뱅크 1분기 당기순익 1112억원…전년比 9.1% 증가

카카오뱅크는 2024년 1분기 경영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천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1분기 말 수신 잔액은 전 분기 대비 5조8천억 원 증가한 53조원으로 집계됐다. 요구불예금이 분기 기준 역대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이며 4조원 넘게 늘어났다. 이용자 수 1천만 명을 돌파한 모임통장의 잔액이 전분기 대비 1조원 가량 큰 폭으로 증가했다. 요구불예금 증가 영향으로 1분기 카카오뱅크의 저원가성 예금은 56.8%의 비중으로 집계돼, 은행권 평균인 39.2%를 웃돌았다. 1분기말 여신 잔액은 전년 말 대비 2조6천억원 증가한 41조3천억원으로 나타났다. 1분기 이자수익은 5천8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0% 늘었다. 1분기 수수료 및 플랫폼 수익은 7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 1분기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02%p 하락한 0.47%를 기록, 순이자마진(NIM)은 2.18%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사업 방향성에 대해 "지속적인 고객 기반 확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수신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여신 관리와 자금운용 기능을 강화해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수신 등 자산 규모의 증가세를 감안해 자금 운용 기능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원화자금은 채권 및 수익증권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향후 외환 상품 출시 시 외화자금 운용도 추진하는 등 상품 다각화를 통해 여유자금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카카오뱅크의 2024년 1분기 기준 고객 수는 2천356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처음으로 1천800만명을 넘어섰다.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MAU 보다 크게 증가하며 1천322만명으로 조사됐다.

2024.05.08 11:22손희연

플레이오토, '토스 공동구매' 연동서비스 오픈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 이건수)의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가 토스와 사업협력을 통해 토스 공동구매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공동구매는 셀러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3월 론칭한 서비스다. 플레이오토는 토스전용 웹솔루션을 개발해 토스 공동구매의 '셀러 어드민'에서 제공하는 셀러지원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토스 공동구매 서비스 '셀러 어드민'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셀러가 판매 중인 상품을 자동으로 등록해 준다. 번거로운 반복 작업이나 프로그램 사용없이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자동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나아가 쉽고 빠른 재고관리, 상품 수정 등이 가능해 신규 플랫폼 입점 시 이커머스 전문 인력의 부재와 비용 및 시간 소요 등의 부담으로 인한 플랫폼 확장의 어려움을 개선했다. 또한 플레이오토 이커머스 솔루션(2.0, EMP)과의 연동을 지원해 기존 플레이오토 셀러들도 토스 공동구매 쇼핑몰 플랫폼으로 빠른 채널 확장과 동시에 새로운 매출 발생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커넥트웨이브의 플레이오토 이현철 사업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플레이오토의 시장 영향력이 확장되고 더 많은 고객분들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방향의 사업 고도화를 통해 셀러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5.07 13:09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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