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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 뒤처지는 K-배터리 생존법…특허·AI 그리고 원팀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중국으로부터 배우는 이차전지 산업 전략'이라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이제 배워야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걸 부인할 수 없어요." 김명환 한국화학연구원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연구단장은 13일 서울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전지기술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하며 K-배터리가 처한 위기 상황을 짚었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 생산구매책임자(CPO)를 역임한 김 단장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1호 국가특임연구원이기도 하다. 김 단장은 "CATL은 2011년에 만든 회사임에도 중국 정부의 치밀하고 계획적인 육성 하에 우리를 앞서가는 회사가 됐다"며 "중국은 시장점유율을 늘려나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계속 줄고 있고, 내년에는 더 안 좋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이 연간 판매하는 자동차에서 전기차 비중이 절반 수준이며, 2030년엔 80%까지 갈 것"이라며 "반면 레거시 자동차 메이커들은 전기차를 팔면 카니발리제이션(내부잠식)으로 내연차 판매가 줄어드는 문제가 있어 대부분 회사들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2교대 근무하며 추격하는 중국…"산학연 소통과 협력이 살길” 이날 행사에서 전문가들은 K-배터리가 연구개발(R&D) 규모와 인해전술에서 중국에 밀리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이두연 SNE리서치 부사장은 K-배터리 인재난에 우려를 표했다. 이 부사장은 "중국에서 매년 배터리 관련 졸업생만 30만명에 달한다"며 "우리보다 인재 수가 많을 뿐 아니라 실력도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명환 단장은 "2020년을 기점으로 중국 특허 수가 압도적으로 늘고 있다"며 배터리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를 합쳐서 1년에 약 3조원을 밑도는 R&D 비용을 쓰는데, CATL 한 개 기업의 연간 R&D 비용이 3조원이 넘는다"고 지적했다. 이어"중국은 R&D 인력이 2교대로 근무하고 있는데, 우리는 52시간을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K-배터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단장은 "그동안 기업은 출연기관에서 뭘 하는지 크게 관심이 없고, 출연기관은 기업이 뭘 원하는지를 모른 채 서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며 "진정한 산학연 협력을 위해 출연기관에서는 산업계가 정말 원하는 연구를 해야하며, 중복 연구 방지를 위해 기업과 계속 방향성을 조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지금과 같이 하던대로 하면 우리가 중국의 하청업체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다"며 "중국과 싸워서 버텨내려면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며, 산학연이 같이 힘을 합치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LG엔솔 "특허 시장, 성장하기 만을 기다렸다"...차세대 소재 개발에 AI 활용 중국이 빠르게 배터리 관련 특허를 늘려나가고 있지만,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은 특허와 관련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강연을 한 김석구 LG엔솔 상무는 "2023년 기준 1만개 특허를 확보했다"며 "CATL이 2020년 이후 굉장히 빠르게 올라오고 있지만 IP는 유지 기간이 있기 때문에 유지 기간 내 계속 수정·보완하고, 새로운 특허를 내 경쟁력을 계속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재 부문 특허에서는 아직 많은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며 "후발 주자들이 LG의 엔솔 특허 제도 내에서 사업 운영 자유를 획득하고 공정한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중국 후발주자들은 그동안 특허에 대한 비용 없이 성장해 왔고, LG엔솔은 해당 시장이 성장하기만을 기다렸다"며 "튤립 특허 라이센스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확보한 특허 사용료를 R&D 투자에 사용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차세대 전지 중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상무는 "토요타나 국내 타사(삼성SDI)가 내후년 전고체배터리를 양산하는 것 대비 소극적이라는 시각도 있는데, LG엔솔도 전고체 전지 연구에 굉장히 많은 투자를 하고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내부적으로는 양산 공장을 통해서 생산하는 것이 양산이 아니라, 소재 밸류체인을 확보하고 고객사에 가치를 줄 수 있는 시스템이 완성돼야 양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준비 차원에서 굉장한 노력을 하고 있으녀 전 세계 시장 초입 단계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준비는 돼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차세대 소재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언급했다. 김 상무는 "AI·DX 기반 효율적인 R&D 활동을 통해 소재개발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며 "샘플 입고부터 데이터 처리까지 연구과정 자동화를 통해 신규 소재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8.13 22:54류은주

美 ITC "中 BOE OLED 14년8개월간 수입 금지"…삼성·LGD 수혜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BOE를 상대로 제기한 OLED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승기를 잡았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BOE에 대해 약 15년 간 미국 시장서 OLED 패널 공급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명령을 내렸다. 앞서 ITC는 지난달 11일 "BOE 및 7개 자회사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영업비밀을 침해하고 관세법 337조를 위반했다"며 수입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공개된 예비판결문에 따르면, ITC는 BOE에 15년5개월 동안의 제한적 수입배제명령(LEO)을 부여할 것을 권고했다. LEO는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판단된 기업의 제품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것을 막는 조치다. 이후 ITC 측은 LEO 기간을 14년 8개월로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ITC는 BOE 본사 및 미국 현지 법인의 미국 내 마케팅·판매·광고 등 상업 활동을 전면 금지했다. 만약 ITC가 최종 판결에서도 별다른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는 경우, BOE는 OLED 사업에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BOE는 미국 애플의 아이폰용 OLED 공급사 중 하나로,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에 이어 3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해당 소송에 대한 최종 판결은 오는 11월 이뤄질 예정이다. 반면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는 중장기적으로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는 레거시 및 일반 모델서 BOE와의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고, LG디스플레이는 단가 협상력이 올라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아이폰 외에도 향후 맥, 아이패드 등 IT 제품의 OLED 전환에 있어 국내 업체들이 유리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8.13 15:48장경윤

[유미's 픽] 축하금 2천만원·스톡옵션도 내걸었다…AI 인재 확보에 '난리'

국내 인공지능(AI) 기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국가대표 AI)' 최종 사업자가 결정된 가운데 기업들이 이를 맡을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AI 역량 강화를 위해 일부 기업은 스톡옵션까지 내세우며 우수 인재를 끌어 들이려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업스테이지는 지난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최종 사업자 5팀에 선정된 직후 해당 사업을 맡을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채용 공고를 올렸다. 분야는 ▲AI 리서치 엔지니어 - 비전 언어 모델 ▲AI 리서치 엔지니어 - 거대언어모델(LLM) ▲AI 모델 프로덕션 - LLM 등으로, 채용 규모는 정하지 않았다. 업스테이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서 인재 지원 기업으로도 선정된 상태다. 정부로부터 AI 인재 고용에 필요한 인건비도 지원 받는다. 채용 대상은 LLM 관련 분야의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거나 2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가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엔터프라이즈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모델을 개발하고 AI 컨설팅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정규직도 있지만 3~6개월의 체험형 인턴십을 모집하는 것도 눈에 띈다. 이는 6개월마다 평가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최대 2개 정예팀을 추리는 프로젝트 특성을 고려해 단기간에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올해 12월 말쯤 1차 단계평가를 진행해 5팀 중 1팀을 탈락시킬 예정이다. 최종 5팀으로 선정된 곳은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NC AI, 업스테이지로, AI 인력 확보가 향후 최종 정예팀 선발에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 이에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자 선정에서 유일하게 인턴십 운영 등 AI 인재 양성 계획을 제시한 LG AI연구원도 최근 석·박사를 대상으로 채용에 나섰다. 채용된 인턴은 학습 데이터 수집, 생성, 가공 방법 연구, 개발 등의 업무를 맡게 되고 파운데이션 모델의 성능 향상 방법 연구 개발 등에 참여하게 된다. 네이버클라우드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자 최종 5팀에 선정된 후 멀티모달 LLM 개발 직무 채용에 돌입했다. 시각 데이터를 처리하는 비전을 넘어 텍스트, 이미지, 음성, 비디오 등을 통합 처리하는 옴니 모달리티로 LLM을 개발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SK텔레콤도 '국책과제 수행 보안 체계 운영 지원 직무' 채용을 시작했다. 또 SK텔레콤 컨소시엄에 참여한 크래프톤도 ▲AI 적용 전문가 ▲에이전틱 AI 개발자 ▲생성형 AI 개발자 ▲AI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물리 기반 AI 에이전트 등 5개의 AI 관련 직무에서 인력 채용에 나섰다. 크래프톤은 AI 전담 연구 조직인 딥러닝 본부를 중심으로 신입사원 채용뿐만 아니라 연중 수시 채용, 인턴십 프로그램과 AI 펠로우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AI 전문 자회사 NC AI도 ▲AI 엔지니어링 ▲AI 연구·개발(R&D) ▲AI 리서치 ▲오디오 엔지니어링 ▲언어 AI 리서치 ▲비전 AI 리서치 ▲프론트엔드 등 7개 직무에서 인재 영입 시도에 나섰다. 5년 이상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경험이 있는 연구자가 대상자다. 이처럼 각 업체들의 인재 영입 움직임이 활발해지자 일부 업체는 당근책도 제시했다. 정부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AI 인재 쟁탈전'이 가열되면서 우수 인재를 빼앗길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이번 인재 채용에 스톡옵션까지 내걸었다. 오는 9월 30일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지급할 것이란 사실을 공개하며 빠른 시일 내에 AI 인재들이 회사에 합류하길 원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대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회사의 성장을 개인의 성장과 보상으로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결국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것은 개인 구성원 덕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퀀텀점프를 향해 회사를 더 성장시켜 줄 멤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한 번 더 전사 스톡옵션을 지급하고자 한다"며 "9월 30일 전에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선 AI 관련 기술력이 기업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5개 업체를 중심으로 인력 확보 쟁탈전이 앞으로 더 가속화될 것으로 봤다. 다른 대기업, 중견·중소기업들도 AI 사업 확대를 위해 인재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우수 인력 확보가 향후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앞서 뤼튼테크놀로지스, 토스 등은 각각 합격 축하금 2천만원, 면접비 1천만원 지급을 내세워 AI 인재 영입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업계 관계자는 "AI 전문 인력의 상당수가 대규모 자금을 앞세운 대기업과 글로벌 IT 기업에 몰려 있어 중소기업은 인력 확보 경쟁에서 더 배제되는 분위기"라며 "인재 편중 현상이 더 심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전략적으로 AI 전문 인력을 적극 양성하고 중소기업들도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하는 방안을 더 많이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2025.08.13 10:24장유미

LGU+, 국내 최고 수준 정보보호 역량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제24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통신사 중 유일한 수상이며, 대상인 장관상은 국내 기업 두 곳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열릴 예정이다. 정보보호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매년 정보보호 기술 개발·서비스·정책 운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기관·개인에게 상을 수여하며, 서류심사·발표평가·최종심사 등 3단계에 걸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LG유플러스는 ▲전사 차원 보안 전략 수립 ▲AI 기반 악성앱·피싱 탐지 체계 고도화 ▲고객 체감형 보안 서비스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LG유플러스의 정보보호대상 수상은 올해가 처음으로, 통신사업자로서는 16년만에 거둔 성과다. LG유플러스는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보안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고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보안 거버넌스 ▲보안 예방 ▲보안 대응의 3대 보안 체계와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풀패키지를 중심으로 한 '보안퍼스트 전략'을 수립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7천억원을 투자하고 고객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은 “국가로부터 LG유플러스의 보안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전략 실행으로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보안을 제공하는 통신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3 09:07박수형

"매달 5천원 쿠폰"…LG헬로비전, 생활밀착형 알뜰폰 요금제 28종 출시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편의점∙마트∙H&B스토어∙배달앱∙페이 등 매월 5천원 상당의 생활밀착 제휴 쿠폰을 골라 사용하는 '쿠폰팩 요금제' 28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이번 제휴 요금제로 가계통신비는 물론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실속을 추구하는 알뜰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특히, 헬로모바일 가입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2040 MZ세대 니즈에 주목, 이들이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벤트와 인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결합해 시너지를 높였다. 헬로모바일 '쿠폰팩 요금제'는 가입 시 매월 5천원 상당의 제휴 쿠폰을 24개월간 제공하는 요금제다. 가입자는 매월 8개 생활밀착 브랜드 쿠폰 중 원하는 쿠폰 한 개를 고를 수 있다. ▲네이버페이 ▲신세계이마트 ▲올리브영 ▲다이소 ▲CU ▲배달의민족 ▲해피콘(던킨, 베라 등) ▲뚜레쥬르 중 선택 가능하다. 요금제는 가입자 선호도가 높은 데이터 무제한 라인업 28종으로 구성했다. 기존 스테디셀러 요금제를 포함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데이터 소비량과 통신 사용패턴을 고려해 요금제 선택 폭을 넓혔다. ▲1GB~일5GB 데이터 제공량으로 구성된 '쿠폰팩 유심 및 단말 요금제' 16종 ▲7GB~일5GB 구간 요금제에 24개월간 데이터 10GB 추가 혜택을 더한 '쿠폰팩 데이터 더주는 유심 및 단말 요금제' 12종을 제공한다. 대표 요금제로는 '쿠폰팩 유심 1GB(월 9천900원)', '쿠폰팩 데이터 더주는 유심 7GB(월 1만9천800원)' 등이 있다. 가입 방법도 간단하다. 헬로모바일 직영몰 또는 전국 대리점을 통해 쿠폰팩 요금제에 가입하면 매월 문자로 쿠폰팩이 전송되며, 이중 원하는 쿠폰을 선택해 해당 제휴처 매장에서 사용하면 된다. 김예현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고객이 매월 원하는 제휴처를 스스로 선택하는 '쿠폰팩 요금제'는 통신사 멤버십에 버금가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알뜰폰 소비자 생활반경에 혜택을 더하는 실속형 제휴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3 08:54진성우

인도네시아 이어 베트남까지…LG CNS, 동남아 AI 데이터센터 시장 '선점'

LG CNS가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 CNS는 1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우정통신그룹(VNPT),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과 베트남 데이터센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포럼은 양국의 투자 협력 관계 증진과 시장 진출 기회 모색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베트남 또 럼 서기장 등이 함께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현신균 LG CNS 사장을 비롯해 또 융 타이 VNPT 회장, 김용식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VNPT는 통신 서비스·데이터센터·클라우드·스마트시티 등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사업 가속화를 위해 LG CNS를 전략 파트너로 낙점했다. VNPT와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은 협약에 앞선 11일 LG CNS가 구축·운영 중인 하남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3사 간 협력의 기반이 될 LG CNS의 데이터센터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살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베트남에서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각 사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의 워킹 그룹을 구성해 데이터센터 설비는 물론 서버·스토리지 등의 하드웨어(HW) 장비부터 통신·회선 등 네트워크 영역까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을 진행한다. LG CNS는 최근 국내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베트남에서도 데이터센터 사업을 추진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LG CNS는 지난 30여년간 국내외 다양한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국내에서 자체 보유센터와 운영 위탁센터 등 총 9개의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영 중이다. LG CNS는 VNPT와 스마트팩토리·물류 등 스마트엔지니어링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도 폭넓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각 사가 축적해 온 기술 역량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에 최적화된 스마트엔지니어링 사업 모델을 발굴할 방침이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이번 협약은 데이터센터 사업을 넘어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클라우드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AI 전환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15:48한정호

153개 AI 기업 뭉쳤다…KOSA 초거대AI추진협의회, 2기 출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가 2기 체제로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지난 11일 정기회의를 열고 LG AI연구원과 네이버클라우드를 공동 회장사로 연임시키는 안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출범한 초거대AI추진협의회는 LG AI연구원과 네이버클라우드를 공동 회장사로 선임하며 현재 153여 개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민간 AI 협의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40여 개사가 참석해 1기 공동회장사를 맡았던 양 기업의 2기 연임을 결정했으며 향후 협의회 활동 방향과 민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AI 활용 수요처 발굴 및 기업 간 협업 강화 ▲AI 기본법 등 주요 정책·제도·규제 개선 건의 ▲AI 페스타 등 대국민 행사 추진을 통한 저변 확대 ▲산학연관 협업 활성화 등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준희 KOSA 협회장은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이라는 공통 목표 아래 활발히 활동해 준 협의회사들 덕분에 협의회가 단기간에 AI 대표 단체로 도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초거대AI추진협의회가 AI 기업 간 핵심 교류의 장이 돼 우리 AI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12 15:46한정호

3천억 규모 AI 투자 펀드 만든다...통신 3사, 정부 의지에 화답

통신 3사가 3천억 원 규모의 AI 분야 집중 투자를 위한 펀드를 조성한다. 정부의 AI 투자 의지에 통신업계가 화답한 셈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 3사의 출자로 조성된 코리아IT펀드(KIF)가 최근 존속기간 연장을 통해 AI 분야에 집중 투자하기 위한 자펀드를 새롭게 결성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정부와 통신사는 AI 투자협력 선언식을 열었다. 국가 AI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민간투자의 중요성이 떠오르면서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와 이통사의 투자 방향을 논의하고 AI 투자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선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KIF는 지난 2002년 통신 3사가 총 3천억 원을 출자해 조성한 민간 모펀드로 국내 ICT 분야 벤처기업 등에 투자할 자펀드 운영을 통해 민간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해 말까지 누적 91개 자펀드를 결성해 1천669개 유망 ICT 스타트업에 4조7천억 원을 투자하고 200개 이상의 상장사 출현을 도왔다. KIF 존속기간은 기존 2030년에서 최근 2040년 말까지 연장되면서 신규 자펀드 결성이 올해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올해는 KIF 모펀드에서 1천500억 원을 신규 출자하고 운용사 자체 매칭 1천500억 원을 더해 3천억 원 이상의 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총 3천억 원 가운데 2천400억 원 이상을 AI 핵심 기반기술, AX 관련 유망 AI 기업 육성 등에 중점 투자한다. 400억 원 규모의 AI반도체 전용 펀드, ICT 기술사업화 촉진 성과 확산을 위한 200억 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할 예정이다. 투자선언식에 앞서 열린 사전 환담에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이철훈 LG유플러스 부사장이 참석해 AI 분야 투자계획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송재성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상근부회장은 “KIF 4기를 맞이해 AI 중점 투자로 기술 시장 인프라 아우르며 산업의 동반성장 모델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통신업계는 앞으로 민간의 전문성과 정부 투자정책 조화를 이뤄 AI 3대 강국으로 나아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경훈 장관은 “AI가 모든 혁신의 근원이 되는 가운데, 투자 확대를 통해 혁신을 이끌 AI 기업들에게 성장 마중물을 제공할 것”이라며 “KIF 자펀드 결성이 AI 투자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민간과의 투자 협력 기반을 든든히 다져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ICT 발전 역사를 함께 해온 통신업계가 AI 전환 투자를 집중할 계획 밝을힌 만큼 민간투자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어느 때 보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년도 KIF 자펀드 운용사 16개사 공모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5.08.12 15:21박수형

LG전자, 글로벌 구독 사업 확대 가속화

LG전자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구독 전용 브랜드샵을 첫 오픈하고 서비스를 본격 론칭하는 등 글로벌 구독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가전 구독 시장이 이미 형성돼 있거나, 고객 니즈가 큰 국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글로벌 구독 사업을 운영 중인 국가는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등이다. 가전 구독은 정기적인 소모품 교체 및 점검을 포함한 전문적인 케어와 무상 A/S를 제공하며 초기 구매 부담도 적다. 기존의 소유 개념을 넘어 프리미엄 제품을 더욱 편리하고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면서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 구독 사업은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에 현지 맞춤형 전략이 더해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올해 5월에 월 판매 구독 계정 수가 처음으로 1만 건을 넘어섰다. LG전자는 사업 초기에 정수기 구독만 운영하다가, 2023년부터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프리미엄 가전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로 인해 다른 업체들도 대형 가전을 서비스에 포함시키는 등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태국은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누적 계정 수 1만 건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치앙마이, 나콘랏차시마, 송클라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고,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만은 구독 시장이 형성되는 초기 단계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알리며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2009년 국내에서 정수기 구독 서비스를 시작으로, 2022년부터 프리미엄 대형 가전으로 대상을 확대하며 생활가전 구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매출이 2조 원을 육박하고, 최근 5년간 연 평균 매출 성장률이 30%를 상회하는 등 회사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주요 동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전자는 현재 구독 사업을 운영 중인 국가에서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통해 고객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신규 론칭 국가를 늘리며 글로벌 소비 트렌드에 맞춰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정수 LG전자 HS/ES구독사업담당은 “현지 고객의 생활 패턴과 니즈를 파악하고 지역 특화된 제품 및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장시키며 글로벌 구독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2 10:57전화평

LG엔솔, '무주공산' 美 ESS 배터리셀 생산 1위 굳힌다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과 함께 배터리 수요가 고속 성장 중이지만 고관세를 우회할 현지산 배터리셀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업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이 최초로 현지 양산에 나섰는데 이후 공격적으로 라인을 늘려 업계 최대 수준 생산능력(CAPA)을 확보할 전망이다. 12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내년 말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전체 ESS 배터리셀 CAPA 중 60%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에너지 전문 매체 에너지스토리지뉴스는 지난 5일 기업별 미국 현지 ESS 배터리 공장 설립 및 운영 계획을 종합한 결과, 내년 말 기준 미국 ESS 배터리셀 CAPA가 50GWh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30GWh는 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 말까지 목표로 하는 물량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라인을 전환해 올해 말 기준 17GWh를 확보하고, 내년에도 CAPA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가동 중인 미국 ESS 배터리셀 CAPA는 적다. 지난 6월 LG에너지솔루션이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고, 지난달 앤비전AESC가 테네시주 공장 가동을 시작했는데 연 CAPA는 7GWh에 그친다. ESS 관련 수요가 꾸준히 성장해왔지만, 그 동안 가격이 크게 저렴한 중국산 배터리셀이 주로 쓰인 탓이다. 실제 수입한 배터리셀을 모듈로 조립하는 현지 공장의 경우 ESS 수요 증가에 따라 이미 연 CAPA가 50GWh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중국산 배터리셀 가격 우위가 고관세로 약화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업들이 미국산 ESS 배터리 생산에 뛰어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고관세 정책에 따라 중국산 ESS 배터리에는 현재 40.9%, 내년에는 58.4%의 관세율이 적용된다. 여기에 비(非)중국 기업들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중국 기업이 받지 못하는 현지 생산 및 투자 세액공제로 가격 격차를 더욱 좁힐 수 있다. 이런 사업 기회를 노려 다른 기업들도 전기차 배터리 공장 생산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 테슬라의 경우 네바다주에서 연 CAPA 10GWh 규모 LFP 배터리 공장 가동이 임박했다고 최근 밝혔다. 캐나디안솔라가 건설 중인 6GWh 규모 공장은 내년 1분기 완공 예정이다. 삼성SDI, SK온도 미국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CAPA나 전환할 공장 등 구체적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삼성SDI는 올해 중 ESS용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를, 내년에는 LFP 배터리 생산라인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꾸준한 수요 성장이 전망되는 데 반해 기업들이 신규 라인 구축보다는 기존 공장 라인 전환에 치중하는 편이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정체돼 유휴 라인이 늘어난 점도 영향을 줬지만, 대규모 투자를 결단하기에 정책 불확실성이 큰 점이 걸림돌로 분석됐다. 에너지스토리지뉴스는 "새 배터리셀 라인 구축에는 더 긴 시간과 더 큰 투자가 필요하다"며 "무역 정책 이슈와 수많은 프로젝트의 지연 및 취소로 시장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짚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주택용 중심이던 미국 ESS 수요가 최근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증설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나타나면서 대규모 프로젝트가 크게 늘었다”며 “마침 중국 배터리 관세율이 크게 오르면서 미국 ESS 시장이 좋은 사업 기회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08.12 09:45김윤희

LGU+ "대전 여행하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LG유플러스가 대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여행 편의와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소상공인과 유플러스 매장이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첫 시작이다. 8월 한 달간 진행되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대전 은행동을 들린 방문객은 대전의 명물인 '성심당'에서 구매한 빵을 편하게 보관할 수 있고, 지역 80여개 매장을 방문해 스탬프를 적립하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6일까지 대전 지역 LG유플러스 매장에 방문한 뒤 친구맺기를 한 방문객에게 대전 지역에서 구매한 빵·케이크 등을 보관해주는 '으능이랑 성심이랑 상생센터'를 4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가입자뿐만 아니라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대전 은행동 인근 80여개 소상공인과 협업한 '스탬프 투어'도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상생매장' 스티커가 부착된 소상공인 매장을 들린 방문객은 종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중 1일에 3개 이상 스탬프를 적립한 가입자는 성심당 굿즈와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인 '무너 굿즈' 중 하나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 프로모션이 종료된 이후에는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 한화이글스 홈경기 관람권 2매와 한화이글스 굿즈 2종을 선물하고, 10명에게는 성심당 생귤시루를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대전 방문객들이 친숙하게 통신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누구나 부담없이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서비스 접점을 늘리고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전국 매장에서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보안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가입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대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통신 매장 및 현지 소상공인과 협업해 다양한 상생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해당 지역 관광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IMC담당은 “LG유플러스가 통신사를 넘어 차별화된 가입자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변화하고 도전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하면 최고의 가입자경험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8.12 09:36진성우

LG헬로비전, '지역채널보도자문위원회' 운영

LG헬로비전 지역채널 헬로tv뉴스가 공정성과 지역성 강화를 위해 '지역채널보도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향후 지역채널보도자문위원회를 확대 운영하며 지역성과 고객가치혁신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LG헬로비전은 기존 '지역채널심의위원회'를 '지역채널보도자문위원회'로 재정비했다. 지역채널심의위원회 운영 의무 규정이 완화됐으나, 지역성 강화와 고객가치혁신을 위해 위원회를 지속 운영한다는 취지다. 위원회는 학계·지방의원·문화단체 등 각계 전문가 약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 주요 인사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민의 권익 보호 및 시청권 향상에 기여한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8개 지역에서 연간 2회 대면 회의를 진행한다. 지역에서 작성한 기사와 사진, 영상 등을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공유하거나 조언한다. 특히 지역 기자들과 소통하며 지역민의 니즈 파악과 지역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LG헬로비전은 방송콘텐츠 자체 심의를 강화하거나, 시청자위원회를 운영하며 지역방송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또 지역민들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재난방송·선거방송·전문가 대담 등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작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뉴스보도총국장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은 지역민의 삶 가까이에서 함께 숨 쉬는 보도를 만들고자 한다”며 “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2 08:59진성우

"공모전 참여하고, 구글 본사 방문 기회 잡으세요"

LG유플러스가 유튜브와 손잡고 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쓰 쇼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쓰 쇼츠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의 Z세대 전용 브랜드인 '유쓰'를 중심으로 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쇼츠 영상을 업로드하는 공모전이다. 10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연령·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 이번 공모전의 주제인 '내가 가장 나다운 순간(Simply Me)'에 맞춰 15초 이상의 쇼츠 영상을 제작한 후, 해시태그(#LG유플러스 #유튜브 #유쓰쇼츠페스티벌 #Simplyme 등)와 함께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유쓰 공식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새롭게 선보일 브랜드 슬로건인 'Simply U+'에 맞춰 이번 공모전의 주제를 선정했다. 복잡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가장 나다운 모습을 짧은 영상으로 표현하자는 'Simply Me' 취지에 맞춰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멋진 옷을 입을 때 ▲축제나 콘서트를 즐길 때 등 다양한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공모전에 참여한 쇼츠 영상의 주제 적합성·작품성·조회수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30명에게는 오는 11월 싱가포르에 위치한 구글 APAC 본사 사옥 방문을 포함해 3박 4일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개인에게 수여되는 ▲인기상 (5명) ▲Simply U+ 특별상(5명) ▲열정상(5명) ▲감독상 수상자(5명)에는 부상으로 각각 상금 30만원을 제공한다. 대학 단위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3개 대학에는 '유쓰캠퍼스상'과 함께 식음료를 제공하는 커피차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참여자 전원에게는 '나다운상'이라는 이름으로 메가커피 바닐라라떼 쿠폰 1장이 증정된다. 수상자는 유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중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유쓰 쇼츠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와 구글의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구글,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전방위 협력안을 발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유쓰 쇼츠 페스티벌과 같은 Z세대 대상 브랜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유튜브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유쓰 쇼츠 페스티벌은 Z세대가 선호하는 플랫폼과 콘텐츠를 접목해 고객 참여를 이끈 대표 마케팅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글과 기술협력 뿐 아니라 Z세대, 대학생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분야에서 협업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1 17:58진성우

통신사 AI사업 성장 재확인...하반기 가입자 쟁탈전 미지수

통신 3사가 올 상반기 실적 발표를 마친 가운데 IDC를 포함한 AI 사업의 빠른 성장이 지속되는 점이 거듭 확인됐다. SK텔레콤이 2분기에 침해사고를 겪으면서 가입자 이동에 따른 무선서비스 매출에 희비가 엇갈렸는데, 하반기 이후 가입자 쟁탈전 재발 여부는 쉬이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2분기 합산 영업이익 1조6천57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으나 특정 회사의 일회성 비용이 크게 적용된 수치로 실제 업황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매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무선 서비스 사업을 살펴보면, 침해사고 이후 SK텔레콤의 신규 영업 중단에 따라 가입자 이동에 따라 경쟁사의 매출이 급격히 올랐으나 가입자 유치와 이탈 방어 경쟁이 심화되면서 마케팅 비용도 치솟아 수익성 개선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와 달리 3사 모두 80% 수준에 도달한 5G 핸드셋 가입자 비중에 따른 무선 서비스 업셀링 효과와 IDC를 포함한 AI 분야 신사업의 빠른 성장이 업계의 공통적인 요소로 꼽힌다. 특히 AI 사업의 성장 속도가 매년 두 자릿수를 이어가는 점이 주목된다. SK텔레콤은 2분기에 침해사고 수습 비용 약 2천500억원을 치르면서도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13.3%, AI 솔루션 판매 등 AIX 사업의 매출은 연간 15.3%의 성장을 일궜다. KT는 4천억원대의 부동산 비용과 임단협 미반영 기저 효과에 가려졌으나 AICC를 포함한 기업서비스 분기 매출이 1조원대 고지에 임박했고, IDC 사업을 맡고 있는 자회사의 매출은 연간 23.0% 치솟았다. LG유플러스는 일부 사업의 양도에 따라 장부상으로는 기업인프라 매출 감소를 기록했으나 차별화된 AI서비스 투자와 경쟁을 예고했다. 지난 2분기 통신 3사 안에서 무선 가입자 뺏고 빼앗기가 치열하게 벌어지며 이를 되찾고 방어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는 물음표가 붙는다. 시장 일각에서는 단통법 폐지 이후 아이폰 신모델이 처음 출시되는 시기에 대규모 가입자 쟁탈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마케팅 비용이 2년에 달하는 가입자의 약정 기간 동안 분산 적용되지만, 침해사고 이후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발표까지 단기간의 마케팅 경쟁이 비용 급상승으로 이어진 점을 고려하면 '쩐의 전쟁' 장기화가 쉽지 않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여명의 LG유플러스 CFO는 “경쟁사 가입자 회복 시도로 단기 경쟁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차별화된 AI 서비스로 경쟁하기 위해 AI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장민 KT 재무실장 역시 “5G 보급률이 80% 이상이며 단말 교체 주기가 장기화됐다”고 선을 그었다.

2025.08.11 17:14박수형

삼성·LG, OLED로 옮겨간 게이밍 모니터서 정면 승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는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맞붙었다. 높은 그래픽 수준을 요구하는 게임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고사양 디스플레이 패널의 수요 역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열린 '2025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디스플레이 2025)'에서 게임에 최적화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대거 공개했다. 현재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기존 LCD(액정표시장치)에서 OLED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고사양 게임일수록 높은 주사율, 빠른 응답 속도 등이 필수다. 빠른 화면 전환과 부드러운 움직임을 구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LCD보다 OLED가 적합한 이유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LCD모니터 같은 경우 가장 빠른 제품의 응답 속도가 1ms(0.001초)인 반면 OLED는 평균적으로 0.03ms다”라며 “주사율과 응답속도가 유기적으로 연동돼야 하는데 LCD는 주사율은 높아도 응답속도가 OLED에 미치지 못하다. 게임에는 OLED가 더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OLED의 검정색 구현이 게이밍의 핵심으로 주목된다. OLED는 LCD와 달라 개별 픽셀을 끌 수 있어, 완벽한 검정을 연출할 수 있다. 따라서 LCD에 비해 명암비가 더 높다. 명암비가 높을수록 게임 화면을 더 선명하고 또렷하게 구현하는 것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OLED는 명암비가 높기 때문에 영화 같은 그래픽의 게임을 할 때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암비가 높은 OLED는 반사율이 99.8%에 달한다. 사실상 빛 반사가 없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화려하고 역동적인 삼성D...부드럽고 선명한 LGD 지난 7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K-디스플레이'에서는 디스플레이 양사의 게이밍 모니터를 체험해볼 수 있었다. 먼저 삼성디스플레이는 다이나믹 리빙 라운지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게이밍 모니터들을 전시해 놓았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PC용 모니터부터 스트리머, 편집자 등을 위해 화면을 더 길게 늘린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등도 관람할 수 있었다. 삼성디스플레이 제품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색감과 역동성이었다. 전시존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제품에는 RPG 게임이 시연되는 중이었다. 올 하반기 출시되는 신작 게임 '아이온2'다. RPG 특유의 화려한 이펙트가 생상하게 구현됐다. 예를 들어 캐릭터가 활을 들고 스킬을 사용하면, 스킬이 대상이 되는 몬스터를 중심으로 선명하면서도, 역동적인 시각 효과를 감상할 수 있다. 특정 필드는 반지의 제왕 같은 판타지 영화를 보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조금 더 영상을 가까이서 보아도 깨짐 없이 화면이 선명하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부드럽고, 선명한 화질이 특징이다. 역동적인 그래픽보다 빠르고 정확한 화면 전환이 필수인 FPS 게임에 더 적합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실제로 LG디스플레이는 전시장 한켠에 게이밍 OLED를 체험할 수 있는 미니 FPS 게임 체험장을 마련했다. 게임은 간단했다. 벽 뒤에서 적이 나오면 마우스로 눌러 적을 처치하면 된다.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캐릭터가 벽 앞으로 나올 때다. 일반적인 FPS 게임에서는 이 게임처럼 캐릭터가 목을 '빼꼼'하고 내밀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선명하지 못한 모니터때문에 적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늦게 볼 때도 많다. 해당 모니터는 벽과 캐릭터 간 구분이 상당히 선명하다. 다른 캐릭터와 구조물을 착각할 일은 없는 셈이다. 한 켠에 켜져 있는 배틀그라운드 시현 영상도 화면 전환이 부드러우면서도, 높은 선명도를 보여주고 있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갈수록 게임에 필요한 그래픽 사양이 높아지고 있다”며 “GPU(그래픽처리장치)가 아무리 높아도 모니터 해상도가 따라오지 않으면 게임 화면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 기술로 OLED 모니터의 한계를 뛰어넘어 고객 중심의 차별적 가치를 제공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8.11 16:45전화평

LG전자, 에티오피아에서 '청년 자립' 꿈 키운다

LG전자는 아프리카 유일 한국전쟁 지상군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서 무상 직업교육을 통한 청년 자립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는 현지시간 9일 졸업생 70명과 정필원 LG전자 중아지역대표 전무, 정강 주에티오피아 한국대사, 트샬레 베레차(Teshale Berecha) 에티오피아 노동기술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누적 졸업생 수는 611명으로 늘었다.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졸업생의 취‧창업률은 100%다. 졸업생 모두가 IT 기업에 취업하거나 습득한 기술을 활용해 창업하는 등 사회에 진출해 있다. 졸업생 가운데는 두바이, 케냐, 남아공 등에 위치한 LG전자 해외법인 및 현지 기업체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도 있다.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는 아프리카 유일 한국전쟁 참전국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LG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에티오피아 정부 등과 협력해 지난 2014년 설립한 기술 교육기관이다. 매년 필기시험, 면접 등을 실시해 입학생을 선발하며, 전기전자, IT 분야 무상 교육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학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점심 식사 및 통학버스도 지원한다.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현지 청년들이 기술 역량을 갖추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점을 인정 받아 지난 2020년에는 에티오피아 정부로부터 직업훈련학교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졸업생이자 한국전쟁 참전용사 옐마 테게냐(Yelma Tegegn)씨의 손녀인 마흘렛 그르마이(Mahlet Girmay)는 “IT 분야의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깊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준 LG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술 공부를 이어가며 IT 업계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LG전자는 지난 2021년부터 캄보디아에서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프놈펜, 바탐방 등 캄보디아 3개 지역에 위치한 직업훈련학교 3곳에서 전자·전기·ICT 관련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LG전자는 캄보디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학생들이 역량 개발에 집중하도록 △교실 리모델링 및 교육 기자재 제공 △우수 및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지급 △강사 역량 강화 교육 등 전방위적인 지원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2017년부터 해외 현지 주민들의 아이디어로 해당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며 자립 역량을 높이는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 'LG 엠버서더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 제반 시설 부족이나 열악한 교육 환경 등 각 지역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제안하면 LG전자가 현지 주민들과 함께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해 지속가능한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페루,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9개국에서 총 94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현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전무)은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세계 각지에서 생활하는 고객들의 삶에 깊이 공감하고, 특히 세계 곳곳의 청년들이 각자의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1 10:00전화평

11번가, LG전자·바디프랜드·로보락 3대 가전 특가 판매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11일부터 3일간 8월 '월간 십일절'을 열고 'LG전자', '바디프랜드', '로보락' 등 국내외 대표 인기 브랜드들과 라이브 방송을 실시,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이달 십일절에서는 고물가 장기화로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한정 시간 동안 할인 폭과 구매 혜택을 크게 높인 라이브 방송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각 방송은 11번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라이브11'(LIVE11)을 통해 진행되며, 실시간 제품 시연과 주요 기능 및 특장점 소개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도 제공된다. 먼저 11일 오후 7시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신 플래그십 모델 'S9 MaxV Ultra'를 신제품 정가(184만원) 대비 할인된 십일절 특가로 선보인다. 방송 구매 고객에게는 약 10만원 상당의 로보락 전용 '액세서리 키트'가 증정되며, 방송 중 직배수 전용 모델과 AI 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탑재된 'S9 MaxV Slim'도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는 같은 날 오후 8시 '바디프랜드' 라이브 방송으로 시니어들의 하체 근육과 무릎 관절을 케어하는 특화 기능이 탑재된 헬스케어로봇 '팔콘i'를 최대 혜택 적용 시 169만원(48% 할인)에, 1인용 마사지 소파 '파밀레C'를 137만원(40% 할인)에 단독 할인 판매한다. '파라오네오', '퀀텀', '카르나로보', '다빈치', '아미고' 등 바디프랜드 인기 모델의 공식 리퍼브 제품들도 최대 61% 할인가에 선보인다. 13일 오후 7시에는 'LG전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 라인인 'LG 오브제컬렉션' 제품들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세트 24kg+20kg'(189만원대),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870L'(179만원대),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I 에어컨 2in1'(179만원대) 등 인기 생활가전들을 다채롭게 마련했으며, 구매 제품에 따라 '신세계상품권'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월간 십일절'의 인기 쇼핑 코너 '타임딜'에서는 역대급 폭염 속 높은 수요가 지속되는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들을 특가에 내놓는다. 대표 제품으로 ▲페넬로페 여름용 팬티기저귀 '아이스 쿨쿨' 36매x4팩(11일 오전 11시) ▲가평 수상레저시설 '캠프통 포레스트' 이용권(11일 오후 1시) ▲캐리어 1등급 제습기 20L(11일 오후 9시) ▲에뛰드 순정 디렉터 무기자차 선크림 50ml+50ml(12일 오전 11시) ▲헤지스 S/S시즌 스테디셀러 의류(13일 오후 3시) 등을 할인가에 마련했다. 최근 합리적인 소비 방식으로 주목받는 'e쿠폰'도 특가에 선보인다.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실내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국내 4성급 호텔의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의 '주말 런치 식사이용권'과 '쉐이크쉑', '피자헛', 'BHC', '메가MGC커피' 등 인기 프랜차이즈별 외식 e쿠폰까지 다양한 상품을 순차적으로 특가에 공개할 예정이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3천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4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7시에 선착순 발급하며, '월간 십일절' 엠블럼이 부착된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2천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ID당 1회 제공한다. 또 지난 7월 11번가에서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11페이 포인트' 최대 5천 포인트를 나눠주는 보상 이벤트도 실시한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그룹장은 "11번가의 대표 프로모션 '월간 십일절'은 고물가 기조 속에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라이브 방송, 타임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각종 쇼핑 코너들을 적극 활용해, 십일절만의 풍성한 구매 경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11 08:31백봉삼

북한 추정 해커 김수키, 한국 정부 또 공격

북한 해킹 조직으로 추정되는 '김수키'(Kimsuky)가 우리나라 정부 및 통신사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을 이어왔던 것으로 또 드러났다. 8일 해킹 잡지 '프랙'(Phrack)은 최근 발행한 40주년 기념호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APT Down: The North Korea Files' 보고서를 공개했다. 'Saber'와 'cyb0rg'라는 화이트해커가 공동으로 만든 보고서다. 보고서는 미국 시각 7~1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킹 대회 '데프콘'(DEFCON CTF 33) 현장에 배포됐다. 이 보고서와 관련한 8.9GB 분량 데이터를 미국 비영리 단체 '디도시크릿츠'(DDoSecrets)가 자사 사이트에 내려받을 수 있게 공개했다. 해당 데이터는 김수키가 어떻게 정부 및 국내 기업들을 공격해왔는지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뤘다. '프랙'은 해커 문화와 기술을 다루는 대표적인 전자 잡지(e-zine)로, 전 세계 해커 커뮤니티에서 전설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985년 11월 창간호를 냈다. 지난해 8월 기준 71호째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Saber'와 'cyb0rg'가 김수키의 시스템이나 자료를 침투·수집한 뒤 인프라 및 악성코드 등에 대한 상세히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김수키는 교묘한 수단을 통해 국내 기관에 침투하는 북한 추정 해킹 집단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23년 우리 정부의 블랙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기자, 교수 등을 사칭해 국내 기관에 피싱 시도를 서슴지 않는다. 공개된 덤프 파일(시스템 상태나 데이터 내용을 그대로 떠 저장한 파일)중에는 김수키가 구글 브라우드 크롬에 접속한 사이트들이 타임라인별로 정리된 html, 사용 중인 것으로 보이는 김수키의 데스크톱 화면 캡처 등이 포함됐다. 기자가 김수키가 접근한 URL 중 일부에 직접 접속했는데, 주로 해킹 관련 사이트, 침투를 위한 VPN 서비스 등이었다. 특히 국방부 방첩사령부(DCC), 외교부, 대검찰청 등 기관에 로그인 시도와 피싱 기록도 포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김수키가 방첩사령부를 대상으로 시도한 피싱 공격 로그가 확인됐다. 동일한 로그에는 대검찰청을 비롯해 다음, 카카오,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 대한 기록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수키는 DCC에 접근하기 위해 피해자가 신뢰하는 도메인과 유사한 이름을 사용해 HTTPS 기반의 피싱 웹사이트를 노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방첩사령부에 피싱 사이트 링크를 보내고 로그인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한 것이다. 피해자가 로그인 정보를 입력한 이후에는 로그인 오류를 반환하는 페이지로 리디렉션(사용자가 요청한 URL에서 다른 URL로 자동 이동시키는 것) 시키는 공격 방식을 택했다. 피해자가 피싱 사이트에 계정 정보를 입력한 것을 인식하기 어렵게 하기 위함이다. 또 로그인 오류를 반환한 페이지 역시 방첩사령부 URL과 유사해 피해자가 피싱인지 인식하기 어렵게 했다. 외교부에는 이메일 플랫폼에 접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디도시크릿츠가 공개한 파일 중에는 한국 외교부 이메일 플랫폼의 복사본이 포함됐으며, 비교적 최근에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다. 이 외에도 외부에서 접근이 불가능한 '온나라' 등 정부 내부망 포털 접속 로그도 발견돼 정부 내부망에 접속할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 정부 행정망 접속용 프로그램을 변형한 모듈이 발견된 것인데, 내부 네트워크로 접속이 가능했으며, 정상 '온나라' 트래픽과 혼합돼 탐지도 어렵게 만들었다. 이와관련, 온나라 관계자는 "이건과 관련해서는 조치가 이미 끝났다"고 밝혔다. 또 보고서는 '김수키는 중국인?'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번 공격 주체가 온전히 북한 소행이 아닐 수 있다는 내용도 담았다. 김수키가 구글 번역을 사용해 한국어를 간체 중국어로 번역한 점, 우리나라 단오같은 중국 공휴일인 '드래곤 보트 페스티벌(Dragon Boat Festival, 5월 31일~6월2일)에는 일을 하지 않은 점 등을 들며 중국과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짚었다. 하지만 보고서 저자는 공격자의 크롬 설정은 한국 시간에 맞춰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어를 일부 이해할 수 있어 공격이 김수키와 연계된 것인지 중국계 운영자인지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고서 저자는 "김수키는 한국 정부, 군, 언론, 외교 기관 등을 상대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사이버 첩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공격은 정교하게 설계돼 있고, 보안 탐지를 회피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프라와 악성코드를 갱신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스피어 피싱 및 소셜 엔지니어링 기법에 대한 정기 교육, 다단계 인증, Powershell 사용 제한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사후에도 보고서에 명시된 악성 IP나 도메인을 즉시 차단하고, 포렌식 조사와 더불어 침해지표를 구내외 정보 공유 플랫폼과 연계하는 등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5.08.10 16:46김기찬

LG전자, 금성전파사 '공감지능 AI'로 새단장

LG전자는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를 '공감지능 AI' 경험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위치한 금성전파사는 2022년 개관 이후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누적 방문객 약 150만 명을 기록한 레트로 콘셉트의 이색경험공간이다. 이번 리뉴얼은 젊은 세대(YG) 고객과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AI를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하는 기술'로 재정의한 LG전자의 '공감지능'을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 기획에는 시각, 산업, 영상, 공간디자인 등을 전공한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대학생들은 LG전자의 공감지능이 구현하는 더 나은 일상을 시각예술로 표현했다.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시작으로 여러 대학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AI 포 라이프 ▲AI 포 에어 ▲AI 포 엔터테인먼트 ▲AI 포 퓨처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AI 포 라이프 테마에서는 AI홈으로 편리해진 일상을 미디어 아트로 소개한다. LG전자의 냉난방공조(HVAC) 기술을 바탕으로 쾌적한 환경을 형상화한 설치 작품은 AI 포 에어에서 감상할 수 있다. AI 포 엔터테인먼트와 AI 포 퓨처는 방문객과 상호작용하며 공감지능을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아트로 구성됐다. LG 스마트 모니터와 카메라로 방문객의 표정을 인식하고 맞춤형 웹OS 콘텐츠를 추천하는 영상 예술을 선보인다. 가령 슬픈 표정일 경우 코미디 영상을 보여주는 식이다. 심리 테스트 결과에 따라 차량 내부 조명, 음악, 목적지 등을 제안하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공감지능 AI 포 유' 캠페인을 통해 AI 경험 확산에 나선다. LG전자 공감지능 기술과 비전을 담은 테크멘터리 영상 24편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영상에는 AI 연구개발에 참여한 LG전자 구성원이 출연해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고객 크리에이터 그룹 'LG전자 앰버서더'와 협업해 AI 가전이 바꾼 일상을 영상으로 제작해 소개하고 있다. "꿉꿉해", "땀나네" 등 일상적인 표현만으로도 AI가 사용자 의도를 파악해 온도와 바람 세기를 자동 조절하는 휘센 에어컨 'AI음성인식'을 활용한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한편 LG전자는 YG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YG 고객경험공간 '그라운드 220'을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 '재미', '라이프집' 등을 운영 중이다. Z세대와 고객경험 인사이트를 나누는 'LG크루', 'ESG 대학생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정수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이번 금성전파사는 고객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LG전자의 공감지능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고객과 공감하는 차별화된 AI 가전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0 13:17신영빈

"가격 아닌 AI로 경쟁"…LGU+, 효율 중심 마케팅·배당 기조 유지

LG유플러스가 중장기적으로 가격이 아닌 차별화된 AI 서비스 중심 경쟁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본격적인 투자 확대에 앞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은 올해와 같은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강진욱 LG유플러스 모바일·디지털혁신그룹장은 8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장기적으로는 휴대폰 가격 경쟁이 아닌 차별화된 AI 서비스로 경쟁할 것"이라며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AI 등 새로운 영역의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향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러한 전략은 기존 통신 서비스 중심의 지원금 경쟁에서 벗어나, AI 기반의 고객 경험과 서비스 차별화로 승부하겠다는 뜻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2일 단통법 폐지 이후로 시장 내 경쟁은 비교적 조용했다고 진단했다. 강 그룹장은 "현재까지 단통법 폐지 당일을 제외하면 기존에 대비해서 눈에 띄는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며 "하지만 아이폰 신모델 출시나 경쟁사의 가입자 회복 시도 등에 의해 단기적인 마케팅 경쟁은 발생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열 경쟁을 방어하면서 디지털 채널 중심의 번호이동(MNP)을 통해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올해와 유사한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할 전망이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21일 기 보유한 자사주 1.5%를 전액 소각했고, 8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며 "본격적인 투자 확대 이전까지는 올해와 유사한 방식으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배당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LG유플러스의 배당 성향은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며 "자사주 소각으로 인해 주식 수가 줄어들며 주당 배당(현금DPS)은 상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8.08 17:44진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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