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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성과 관리, AI 활용하면 평가 시간 확 줄어"

성과 관리의 공정성을 위해선 디지털 전환이 필요합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평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요.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22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인적자원(HR) 테크 행사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에서 '성과관리 정확도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적용 사례'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디웨일은 인적자원개발(HRD) 플랫폼 '클랩'을 운영하고 있다. 클랩은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성과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객사의 민감한 HR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서비스하기 위해 지난 4월 ISO 27001을 획득했다.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MZ세대가 전체 노동계층의 50%를 넘어섰는데, 세대가 변하면서 이런 문제들이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이다"며 "평가에 불만이 있어도 참았던 예전 세대와 달리, 참기보다 공정하게 바꾸는 걸 원하는 세대가 된 것이다"고 말했다. 공정하게 성과관리를 할 수 없는 건 아니다. 동료평가와 하향평가 등 각종 평가 횟수를 늘리는 등의 방법이 있다. 그러나 기업의 업무량을 감안하면 평가를 무작정 늘리기는 쉽지 않다. 구 대표는 "기업에는 보통 인사담당자가 직원 50명 당 1명씩 있는데, 인력이 부족해 성과관리와 평가의 질을 높이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구 대표가 HR 업무에서 강조하는 것은 성과관리의 디지털 전환(DT)이다. 클랩은 성과관리를 위해 필요한 목표수립·관리·결과 평가 등을 한 곳에서 관리하며 다양한 HR 기능이 '모듈형'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사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아울러 디웨일은 상시 성과관리의 '상시 피드백'을 뒷받침해주는 서비스로 클랩AI를 운영하고 있다. 클랩AI를 활용하면 팀 내 구성원 업적과 목표 체크인을 데이터화해 피드백 문구를 인공지능이 5초 안에 생성한다. 생성형 AI가 지난 주기동안 협업이 많았던 구성원을 '자동 추천'해주고, 피드백 대상 업적 데이터를 통해 이에 대한 'AI 피드백'을 생성한다. 이로써 클랩AI는 다수의 구성원에게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전달해야 하는 관리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매 평가마다 업적을 정리해야 하는 구성원의 수고도 덜어준다. 또 주기적으로 협업한 동료 및 구성원들에게 손쉽게 인정과 개선의 피드백을 남김으로써 성취감과 업무만족도를 고취시킬 수 있다. 구 대표는 "다양한 오픈API를 더해 고객사의 기존 데이터들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원하는 기능을 구현할 성과관리 솔루션을 원하는 중견·엔터프라이즈급 기업들의 클랩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22 17:11정석규

HD현대마린솔루션, 부산에 스마트 서비스센터 구축

HD현대마린솔루션이 부산을 선박 생애주기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운영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HD 스마트케어 부산센터'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HD 스마트케어 부산 센터는 국내 입항 선박의 90%가 머무는 부산, 울산, 광양 등 동남권 항구의 선박 관리 서비스를 총괄하면서, 해외 서비스센터들의 선박 수리 일정 및 인력관리 등을 조율하는 글로벌 총괄 서비스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새롭게 구성한 선박 생애주기 서비스 조직으로 기존 보증 서비스 부문을 개편해 출범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현재 부산과 싱가포르에 센터를 운영 중이며, 향후 유럽과 미국 등지로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HD 스마트케어 센터를 통해 선박 및 엔진, 친환경 설비 등에 대한 보증 업무를 지속 제공하면서 전문인력을 추가로 배치, 해외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선박 방문 점검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친환경 선박 건조 증가로 늘어난 고객 문의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 HD 스마트케어 센터를 매일 24시간 운영되는 고객 친화형 서비스센터로 전환했다. 또 중복되는 문의 사항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AI 챗봇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선박 건조 단계부터 폐선까지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HD 스마트케어 센터는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28년까지 약 6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주요 거점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HD 스마트케어 센터와 함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양대 축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2024.05.22 09:51신영빈

트위니, DLS와 물류로봇 보급 업무협약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는 물류자동화 시스템 기업인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과 물류시장 고객 확대와 자율주행 로봇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커머스와 유통 산업에서 물류자동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양사가 함께 성장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영업 활동과 고객사별 자율주행 로봇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창고 관리시스템(WMS) 및 하드웨어 제어시스템 개발,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내 고객사 요구 반영 등 프로젝트 수주에 힘을 보탠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두산그룹이 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 진출을 위해 2019년 설립한 자회사다. 물류센터 설계뿐 아니라 물류 프로세서 전 과정을 제어·관리하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신축, 나이키 이천 CSC 2차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물류 자동화 인프라 사업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트위니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르고 오더피킹을 기반한 물류센터 시장 공략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트위니는 지난해 5월 나르고 오더피킹을 본격 출시한 이래 국내 물류센터 8곳에서 130대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달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멀티 오더피킹 솔루션을 직접 선보이며 물류화주사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나르고 오더피킹을 통해 국내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오더피킹용 물류 로봇 제품 공급과 함께 시장에 안착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DLS와의 이번 협약으로 고객을 확대하고 물류시장에서 자사의 인지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2 09:35신영빈

SAP코리아, AI 기반 공급망 혁신 세미나 개최

SAP코리아(대표 신은영)는 21일 '제조혁신을 위한 AI 기반 공급망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독일에서 열린 하노버 메쎄의 시사점 공유를 비롯해, 최근 선보인 제조업 혁신을 위한 AI 기반 공급망 솔루션 및 고객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로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하노버 메쌔의 시사점 및 SAP가 선보인 AI 기반 공급망 혁신 솔루션의 의미에 이어, 시스테마와 보쉬 사례 소개로 이어졌다. 오후 세션에서는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위한 디지털 공급망 전략 및 방향성을 논하는 대담을 시작으로, 지누스 및 동국시스템즈, 팀뷰어의 사례 발표 및 데모가 이어져 참관 고객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SAP가 후원한 글로벌 2024 IDC 인포브리프 '공급망 및 운영에서 AI의 중요성'에 따르면 공급망 임원의 63%와 운영 임원의 52%가 비즈니스 목표와 연계된 AI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응답자 2,000명 중 51%는 실시간 의사결정을 위해 공급망 계획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주요 애플리케이션에 AI를 도입하고 있다. 또 다른 58%는 운영 효율성과 직원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AP의 AI 기반 공급망 솔루션은 실시간 데이터 중심 프로세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여 제조업을 혁신하고 있다. SAP의 새로운 혁신을 통해 고객은 AI 인사이트를 활용해 의사 결정을 최적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함으로써 오늘날의 역동적인 환경에 적응하여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는 “올해 하노버 메쎄에서 SAP는 기업의 운용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데이터를 핵심으로 모든 프로세스에 AI를 내장한 인텔리전스를 제시했다”며 “최근 불안정한 세계 정세 속에서 기업의 탄력적인 공급망과 지속가능성 유지라는 도전과제를 AI와 신기술로 극복한 생생한 고객 사례를 통해 국내 제조 기업들이 많은 시사점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SAP는 국내 제조 기업들의 스마트 제조 역량을 높이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21 15:52김우용

통신대안평가, 크레파스솔루션과 비금융 기반 신용평가 맞손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은 국내 1호 대안신용평가사 크레파스솔루션과 비금융데이터를 통한 개인 신용 평가를 위한 사업협력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정 신용정보법에 따라 전문개인신용평가사로서 새롭게 인가받은 기업은 통신대안평가와 크레파스솔루션 등 두 곳이다. 통신대안평가는 통신데이터를 활용 개인의 신용을 평가해 금융거래 이력 부족자(신파일러)의 신용평가를 가능하게 하고 중저신용자를 다층적으로 분석해 보다 정밀한 신용평가를 한다. 크레파스 솔루션은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성향을 분석, 신뢰성 있고 이행 의지가 높은 사람을 찾아내는 대안신용평가를 추구한다. 양사는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교차 융합해 본격적인 대안신용평가 시대를 개척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금융이력 중심의 획일적인 국내 신용평가체계에 대안을 제시하고, 중저신용자의 금융선택권 향상과 신파일러의 금융 접근성 개선 등 건강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상호협력할 방침이다. 통신대안평가는 크레파스솔루션과 사업협력을 통해 대안신용평가의 빠른 시장안착과 활성화를 추진한다. 크레파스솔루션도 통신대안평가의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광범위하게 신뢰할 수 있는 행동패턴을 활용해 대안신용평가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문재남 통신대안평가 대표는 “1호 대안신용평가사인 크레파스솔루션과 함께 국내 대안신용평가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금융소외계층이 없는 전 국민 누구나 금융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는 합리적인 사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정 크레파스솔루션 대표는 “본인가를 획득한 통신대안평가와 함께 모두가 기대했던 획일적 신용평가의 혁신이라는 꿈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크레파스는 통신대안평가와 함께 신용평가의 다각화라는 시대적 소명을 감당하고, 다양한 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한 여신심사 자동화를 실현해 한 걸음 더 멀리 도약하는 금융을 실현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0 15:12박수형

KTC, SW 의료기기 제조업체 품질관리 기술지원 사업 선정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안성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제조업체 맞춤형 품질관리(GMP) 기술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SaMD는 인공지능(AI)·의료용 애플리케이션 등 무형의 의료기기다. 이번 사업은 11월 30일까지 총 8개월 동안 총예산 4억원을 투입해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SHA)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SaMD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술지원 ▲품질관리 표준모델 마련 ▲업체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전문가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이다. 식약처가 2022년 조사한 SaMD 사용·판매량에 따르면 국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생산액은 2021년 149만원에서 2022년 3천47만6천원으로 20배 이상 증가했다. 또 SaMD 수출액은 19만5천600달러에서 1천184만7천300달러로 60배가량 늘었다. KTC 관계자는 “SaMD 제조업체는 제품 특성상 일반 의료기기 보다 설계·개발 기간이 짧고, 제품 변경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GMP 허가 등에 어려움 겪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이후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DX)으로 인한 패러다임 변화로 SaMD 제품 품목수 증가 등 인허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대응하고 있다. KTC는 앞으로 제조업체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해외 품질경영시스템(QMS) 제도를 교육하고,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과제 운영을 위해 내외부 GMP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국내외 SaMD 품질관리 현황 조사 등을 통해 실사례를 기반으로 한 표준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KTC는 이번 사업 수행으로 국내 SaMD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수준의 향상되고,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성일 KTC 원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산업 환경에 빠르게 대응해 품질관리시스템 고도화로 국내 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지원과 국민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5.20 09:26주문정

ETRI, "AI·데이터 기반 데이터 관리 인터페이스 국제표준 됐다"

AI·데이터 기반 공공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이터관리 인터페이스가 국제 표준으로 채택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 SG11(프로토콜 및 시험규격 연구반) 회의에서 '공공의사결정 프레임워크를 위한 데이터 관리 인터페이스' 가 국제표준안으로 채택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표준은 공공의사결정 프레임워크 구조와 사회·경제 데이터 관리 프로토콜을 정의한다. 이 프레임워크에는 ▲사회·경제 빅데이터 수집 및 관리 ▲AI 학습용 데이터 파이프라인 ▲워크플로우 관리 등을 포함하는 데브옵스(DevOps : Development and Operation)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연희 재정경제정책지능연구센터장은 "공공분야 AI를 개발하는 연구진들에게 데이터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공통적으로 필요한 기반 구조와 기능들을 사전에 제공,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국가경제시스템을 모니터링하기 위해서는 국가 회계데이터, 국가 재정 데이터와 같은 보안 데이터 등은 물론, 공공 경제 통계 데이터, 경제 조사 데이터, 그리고 개별 기업 등이 관리하는 미시 사회 데이터를 포함한 빅데이터 관리가 필수다. 그러나 이들 사회·경제 데이터는 용량 뿐만아니라 보안 및 관리 정책들이 서로 달라 정책적으로 통합된 빅데이터 프레임워크 구축에 장벽이 존재한다. 이를 연구진이 해결했다. 표준개발 책임자인 유태완 선임연구원은 “국가경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데이터 수집, 다양한 정책 실험이 가능한 가상국가 경제 시뮬레이션, 최적 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AI 기반 의사결정 그리고 재정·경제 디지털트윈 프레임워크 등의 개발 기술들을 국제특허와 연계해 표준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0 09:24박희범

윤 대통령 "R&D 예타 전면 폐지...비효율 예산은 구조조정"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성장의 토대인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전면 폐지하고, 투자 규모를 대폭 확충하라"고 지시했다. R&D 부문 예타 폐지로 ▲양자과학 ▲AI 슈퍼컴 ▲AI 반도체 ▲클라우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차세대 배터리 ▲6G 통신 ▲달탐사 등 도전 및 혁신 R&D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뜰한 나라 살림, 민생을 따뜻하게'를 주제로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했다. 2004년 이래 21번 째다. R&D 예타의 획기적 개선에 대해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과학의날 및 정보통신의 날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현재 총사업비 500억 원(국비 300억원) 이상인 R&D 재정사업은 통상 9개월가량 걸렸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계에서는 기술 변화에 따른 R&D사업의 예타 완화가 필요하다는 요구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올해 삭감됐던 R&D 예산을 내년에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린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한정된 예산을 언급하며 건정재정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다만, 건전재정의 의미가 비효율적인 부분을 줄이고 필요한 곳에 제대로 투자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각 부처가 부처 이기주의를 벗어나 성과가 낮거나 비효율적인 예산을 적극 구조조정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 국가의 존립과 직결된 국가적 비상사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정부의 의료 개혁 5대 과제 재정 투자도 차질 없이 뒷받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및 중기 재정 운용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논의된 사안은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과 2024∼2028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와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박춘섭 경제수석비서관,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등이 참석했다.

2024.05.18 18:24박희범

정부, 비급여·실손보험 손본다…"적정 의료 이용·공급체계 필요"

정부가 비급여와 실손보험 관리에 나선다. 필수의료를 위한 적정 의료 이용과 공급체계를 구축한다는 이유에서다. 복지부는 지난 2월 '의료개혁 4대 과제'와 '제2차 건강보험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는 ▲비중증 남용 우려 비급여 관리 ▲비급여 표준화 및 정보 공개 등 정보 비대칭 해소 ▲실손보험 개선방안 등이 포함됐다. 복지부는 비급여 관리를 추진하는 한편, 실손보험 개선방안을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올해 처음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하는 비급여 보고제도를 통한 관리가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전체 비급여 진료의 90%를 차지하는 비급여에 대해 진료내역 등을 모니터링 한다는 것. 복지부는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안전성·효과성·대체가능성 등 환자의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상세한 정보 공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명칭과 코드가 표준화되어 있지 않은 일부 비급여의 경우, 표준 명칭을 마련해 사용을 권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기적으로 의료기술 재평가도 실시한다. 이는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비급여 등 사용 제한방안도 검토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금융당국이 실손보험의 상품구조와 관리체계를 개선토록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권병기 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필수의료 혁신을 위해 의료생태계 내 공정한 보상구조를 만들고 의료남용을 방지하는 적정한 의료 이용·공급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한 비급여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급여 관리를 위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의료개혁 4대 과제', '제2차 건강보험종합계획'에서 제시한 내용을 논의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65.7%로 전년대비 1.2%p 상승했다. 의원급은 비급여 부담률이 전년대비 감소해 보장률이 6.2%p 상승한 60.7%였다. 이는 전체 보장률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암환자의 비급여 진료 증가로 인해 보장률이 하락했다는 게 보건복지부의 분석이다. 4대 중증질환 보장률이 80.6%로 전년 대비 3.4%p 하락했고, 1인당 중증·고액 진료비 상위 30위 내 질환 보장률도 79.6%(77.8%)로 전년대비 2.5%p 떨어졌다.

2024.05.17 16:18김양균

LG엔솔, 한화큐셀 美법인에 ESS 배터리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은 한화큐셀 미국 법인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026년 10월1일까지 4.8GWh 규모 ESS 배터리를 공급하게 된다. 계약금액은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공급 물량 기준으로 수시 공시 기준 금액 이상이 될 것이라고 봤다. 계약 금액이 매출의 2.5% 이상일 때 공시 의무가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면 약 8천4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지난 2월 LG에너지솔루션은 한화 그룹 계열사와 ESS 배터리 공급 관련 내용을 논의 중이라고 공시로 밝힌 바 있다.

2024.05.17 09:53김윤희

에버스핀, 기업 간 분쟁 촉발하는 데이터 스크래핑 4천만건 해결

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해킹방지솔루션 '에버세이프 웹'으로 탐지한 데이터 스크래핑이 지난 2년간 4천만건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크래핑(Scraping)은 해킹에도 이용되는 기술로, 목표 웹에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행위다. 에버스핀에 따르면 최근 이슈로 떠오른 스크래핑은 일부 스타트업이 기성 사업자 데이터를 임의로 추출해 자신의 신규 서비스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많이 알려졌다. 최근 세금환급·대환대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스타트업이 스크래핑을 활용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스크래핑을 이용한 서비스는 여러 곳에 흩어진 정보를 한데 모아주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주기도 하지만, 대상 기업 데이터를 대상 기업 동의 없이 무단으로 추출한다는 점에서 논란의 소지가 있다”며 “스크래핑 과정에서 과도한 트래픽을 유발해 서비스를 지연시키는 등 많은 부작용이 있지만 관련 법·제도적 장치가 존재하지 않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크래핑 대상이 된 기관이나 기업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최근 국세청에서는 세무 플랫폼의 과도한 스크래핑으로 홈택스 서비스가 지연되는 등 수많은 사용자가 불편을 호소하는 일이 발생했다. 스크래핑을 통한 접속은 일종의 매크로 프로그램처럼 동작하기 때문에 최대 수십배에 이르는 과도한 비정상 트래픽을 유발한다. 국세청은 정상적으로 접속하는 사용자가 원활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과도한 트래픽(스크래핑 등)을 발생시키는 세무 플랫폼의 접속을 제한한 일이 있었다. 합의되지 않은 스크래핑 피해는 당하는 곳과 정상적으로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에버스핀은 해킹방지솔루션 에버세이프 웹으로 기업 간 합의되지 않은 스크래핑을 탐지하고 제한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에버세이프 웹을 통해 탐지된 전체 스크래핑 건은 4천만건에 이른다. 탐지된 스크래핑 대다수는 합의되지 않은 무단 스크래핑이거나, '자동화 봇(Bot)'을 통해 해킹에 악용될 수 있는 정보까지 수집되는 경우도 발견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킹을 위한 정보 수집에도 이용되는 만큼 OWASP(Open Worldwide application Security Project)는 스크래핑을 자동화된 보안 위협으로 분류하고 있다. 에버세이프 웹은 해킹방어를 위해 스크래핑 방지 이외에도 세션보호, 디버깅 탐지, 매크로 방지, 제로데이필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기능은 이동표적방어(MTD·Moving Target Defense)기술 기반으로 적용됐다. 에버세이프 웹은 NH농협은행·삼성카드·우리카드·한국투자증권·메리츠증권·키움증권·삼성화재·저축은행중앙회·SBI저축은행·손해보험협회·생명보험협회 등에서 이용 중이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신설 기업이 기성 사업자가 축적한 데이터를 무단으로 수집하고 그 서버 인프라에 과도한 부하를 유발하면서까지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며 무분별한 스크래핑 실태를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스크래핑은 해커들의 해킹기술로도 이용되는 악용사례도 많은 만큼 원치 않은 스크래핑으로 피해를 받는 기업과 사용자 권익 보호를 위해 연구개발(R&D)을 지속해 스크래핑 방지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4.05.17 08:54주문정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측정시스템 구축사업 안전보건협의회 열어

중앙전파관리소는 16일 LIG넥스원 구미하우스 현장에서 사업수행계획 등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중대재해 예방 등을 위한 '전파측정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및 안전보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LIG넥스원, 온품, 라온시스템즈, 성진테크놀러지, 한국정보기술단 등 사업 참여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전파측정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근로자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전파측정시스템 구축사업은 불법무선국, 혼신 등의 피해 최소로 줄이고 전파이용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 시스템을 2018년도부터 연차적으로 고성능 시스템으로 대체를 추진해 내용이다.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은 지난해 구축된 전파측정시스템 구미 원격국을 찾아 “철탑과 옥탑에서 안테나 설치, 유지관리 작업 중 추락사고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5.16 14:35박수형

영림원, 선앤엘인테리어 베트남 ERP 도입 나서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자사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으로 선앤엘인테리어 베트남 법인 업무시스템 현지화를 본격화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 2022년 선앤엘인테리어 본사 ERP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베트남 법인 ERP 도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선앤엘인테리어는 아파트 실내건축 기업이다. 건자재 판매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고급가구·건자재 브랜드 '선퍼니처' 런칭, 해외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 선앤엘인테리어는 이번 프로젝트로 본사와 베트남 법인 물류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림원 베트남 법인이 진행한다. 선앤엘인테리어 본사에서 도입했던 건축현장 시스템을 그대로 제조, 양산하여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에 특화된 인사∙급여, 회계, 생산∙물류, 제품별 원가계산 시스템 등을 구현한다. 영림원 베트남 법인이 자체 개발한 생산관리시스템MES)도 이에 적용한다. 프로젝트 중점 추진 과제는▲ 베트남 법인 업무시스템으로의 현지화 ▲원가관리 체계 구축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 ▲생산량 증가에 따른 업무편의성 증대 ▲MES 연동을 통한 실시간 생산실적 관리다. 이를 통해 엑셀을 활용한 수작업을 최소화하면서도 전반적인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ERP 구축을 위해 약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경우 현지 사정에 맞춰 2개월만에 빠르게 사용 개시하고 교육 기간을 길게 가져가는 전략을 택했다. 이는 올해 들어 선앤엘인테리어 베트남 법인의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개선하기 위함이다. 프로젝트 안정화 직후 반복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시스템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장영준 선앤엘인테리어 대표는 "국내 주요 건설사 최고의 도어 전문 파트너로 성장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가지고 ERP를 도입했다"며 "본사와의 실시간 소통으로 재고 및 일정 관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최근 국내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현지화를 추구하는 ERP 구축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당사가 프로젝트 수주 사업 부문에 큰 강점을 보이는 만큼, 그동안 다져온 기술력과 시장 대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류 ERP 기업으로의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5.16 12:19김미정

질병청, 4년내 국산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 추진

질병관리청이 4년 내, 2027년까지 국산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임상부터 제품 생산까지 예산과 제도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팬데믹 발생 주기가 짧아지며 언제 감염병 위기상황이 발생할지 예상하기 어렵다. 때문에 mRNA 백신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내에, 2027년까지 개발하겠다는 상당히 도전적인 목표를 잡았다”라며 “이를 위해 범부처 협력이 중요하고, 특히 식약처의 임상 등 시기를 줄일 수 있는 노력을 관련 부처와 같이하는 게 목표 달성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간담회에서 mRNA 기술 확보를 위해 범정부차원의 논의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처음부터 3상까지 지원이 필요하는 이야기가 많아 청 중심의 지원단을 구성해 상품화까지 갈 수 있도록 정부가나서 전폭 지원하는 체계를 가동하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수립해 다음 팬데믹을 준비하고 있다. 팬데믹 발생 최대 200일 내 백신・치료제 개발 체계를 구축 중인데 이 중심에 mRNA 플랫폼 확보가 있다. 코로나19 대응 과정('20~'23)에서 해외 제약사에 백신 구매비로 약 7조6천억원을 지출했고, '24∼'25절기 백신 723만회분(목표 접종률 50%)도 구매한 바 있으며, 국산 향후에도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백신 구매 불가피한 상황이다. 일본의 경우 코로나19 기간 3개 제약사에 9천300억원을 투자해 2023년 8월 mRNA백신 개발에 성공해 자국인 접종을 시작했다. 기업이 개발을 주도하면 정부는 재정지원과 규제 해소 등으로 뒷받침한 결과다. 우리 정부는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사업단을 운영('21~'23년)해 mRNA 구조체 및 전달체 기술 등 핵심 요소기술 개발과 임상시험 진입을 위해 (비)임상 과제를 지원한 바 있으며, 질병관리청은 지난 4월 mRNA 백신 국산화를 위한 '미래 팬데믹 대비 mRNA백신 주권 확보 방안'을 마련해 관계부처와 국산 mRNA백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계획을 논의한 바 있다. 질병청은 우선순위 감염병 9종(코로나19, 인플루엔자, 니파, 라싸, 뎅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치쿤구니아, 신증후군유행성출혈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을 선정하고 민·관이 협력해 다음 팬데믹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에 대한 백신의 시제품과 mRNA 등 신속 백신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확보에 나서고 있다.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재정 및 행정 지원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국산 코로나19 mRNA백신을 '27년까지 개발할 계획으로 개발기업 및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세부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 청장은 “팬데믹 발생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언제 발생할지 예상도 어렵다.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mRNA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국내 개발 수준은 선진국과 3~4년의 격차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컨소시엄 등을 통해 정부가 전폭 지원하면 2027년까지 개발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영랙 국장은 “매년 수천억을 써가며 코로나19 백신을 구매해야 한다. 자국 백신이 개발돼 외국 제품과 동등한 효능효과와 안전성이 확보된다면 그 비용을 국내로 전환할 수 있다”라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양한 시장이 있고, 국가 예산을 고정 지불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시장이 긴급 시장이자 존재하고 있는 시장이어서 기업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2024.05.16 10:03조민규

국립공원공단-국토안전관리원, 탐방객 안전·친환경 건축물 확대 업무협약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과 '탐방객 안전 및 친환경 건축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기관은 2023년 소백산 제2연화봉대피소의 자발적 녹색건축물 전환인증 협업을 계기로 협력 방안 확대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립공원공단과 국토안전관리원은 협약을 계기로 공원시설의 합동 안전 점검과 안전 점검 컨설팅 협력을 통한 탐방객 안전 확보와 국립공원의 친환경 건축물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국립공원공단 자체 점검 대상 공원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해 두 기관은 올해부터 합동 안전 점검과 안전 점검 컨설팅을 추진하고 노후한 국립공원 건축물의 친환경적 조성과 개선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또 국토안전관리원 직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생태탐방원 힐링프로그램 참여 등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탐방객 안전 강화와 국가 탄소중립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06:24주문정

프라이빗테크놀로지, '패킷고 ZTNA'로 美 보안 시장 공략 본격화

프라이빗테크놀로지가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에 참가해 차세대 통신 보안 솔루션 '패킷고 ZTNA(PacketGo ZTNA)'을 선보이며 미국 진출 움직임에 본격 나섰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RSAC 2024'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독자적인 제로 트러스트 기술을 바탕으로 경계 기반 보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패킷고 ZTNA(PacketGo ZTNA)'를 이번에 선보였다. '패킷고 ZTNA'는 통신 시 데이터가 이동하는 경로 상에서 논리적 연결과 데이터 접근을 제어하는 '데이터 플로우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또 다양한 환경에 존재하는 워크로드와 통신, 데이터 등의 접근을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제어할 수 있는 제로 트러스트 통신 플랫폼 솔루션이다. '패킷소 ZTNA'는 IP 주소 기반 식별, L7 계층 인증 등 기존 인증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는 ID 통합 체계를 통해 통신 대상을 식별하고 인증을 거쳐 통신을 인가하는 강화된 인증 기반의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구현한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이번 RSAC 2024를 시작으로 '패킷고 ZTNA'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 현지 지사 설립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ISO 27001 등 총 4종의 국제 표준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 추가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보안 컴플라이언스와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최적의 보안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랑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대표는 "패킷고의 브랜드 강화와 이를 통한 통합 보안 환경 제공을 위해 신규 라인업인 '패킷고 ZTNA'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사용자가 패킷고 플랫폼을 중심으로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환경을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4 14:07장유미

내 폰 지켜주던 '알약'이 햄버거로?…이스트시큐리티, 이마트24에 침입한 이유

이스트시큐리티 대표 보안솔루션인 '알약(ALYac)'이 젊은 층을 겨냥해 편의점 음식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이마트 24'와의 제휴를 통해 캐릭터를 담은 콜라보레이션 상품 19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24에서 출시되는 콜라보 상품 19종은 프리미엄 햄버거, 샐러드랩, 계란 등 MZ세대 편의점 마니아들로부터 이미 검증받은 인기 메뉴로 구성된다. 이 상품들은 전국 이마트 24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젊은 고객층의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성수동 등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 4곳에선 오는 6월 30일까지 팝업 매장도 운영한다. 매장은 이마트24 성수낙낙점, 명동점, 논현101점, 자곡시티점 등이다. 이스트시큐리티가 이처럼 나선 것은 '알약'이라는 브랜드가 기존 세대들에 한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젊은 층에게 인식시키기 위해서다. 점차 연령층을 낮춰 MZ세대 사이에서 '알약'의 인지도를 높여갈 뿐 아니라 PC 및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고 싶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도 담았다. 이에 이스트시큐리티는 캐릭터 브랜드 '벌룬프렌즈'와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한 '알약x벌룬프렌즈' 팝업스토어도 성황리에 마쳤다. 이스트시큐리티 관계자는 "이러한 관심도를 반영해 벌룬프렌즈와 함께 '알약' 및 '이마트 24'와 캐릭터를 재해석한 패키지 상품들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스트시큐리티는 지난해 8월 국내 1위 스마트폰 보안 앱으로서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다양한 바이러스 및 스미싱 등을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알약'의 모바일 보안 기능을 더 강화했다. 또 간편해진 관리 기능과 새로운 폰꾸미기 쇼핑을 위한 이커머스 영역을 추가해 스마트폰과 관련한 모든 케어를 알약M에서 해결하도록 대대적 리뉴얼을 진행한 바 있다. 이스트시큐리티 손승완 알약그린실장은 "보안솔루션은 통상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넘어 '알약'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최근 캐릭터를 반영한 제품군에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이마트24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알약'을 통해 기존 세대는 물론 디지털 친화적인 MZ세대들에게 보안 서비스로서의 정체성을 잘 알리면서도 늘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14 13:53장유미

[기고] 성과 관리에서 생성AI의 효용성과 한계

성과 관리(Performance management)는 회사의 성장과 구성원 육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HR 프로세스입니다. 그러나 성과 관리에 사용되는 프로세스와 기술은 그동안 크게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아직도 많은 조직에서 사용하고 있는 MBO(Management by Objectives)는 피터 드러커가 1954년에 소개한 개념입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노인과 바다'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해입니다. 노인과 바다는 고전이 되었지만 MBO는 아직도 현역인 셈입니다. 성과 관리의 프로세스는 대략 이렇습니다. 연초가 되면 직원들은 달성해야 할 목표 목록을 작성하고, 1년이 지나 연말에 이르러 성과와 기여도를 평가하라는 메시지를 받습니다. 평소에 기록을 잘해두었다면 좀 낫겠지만 희미한 기억에 의존해 셀프리뷰 자료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렴풋한 기억에 의존해 성과 피드백과 최종 평가 등급을 작성합니다. 기억이라도 더듬으면 다행입니다. 때로는 업무와 무관한 기준으로 성과평가를 합니다. 전통적인 성과 관리 방식에는 데이터의 부정확함, 주관성, 편견 등의 다양한 오류의 발생가능성이 있습니다. 성과 관리에 생성 AI를 도입하면 지금은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다양한 원천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 이해관계자의 피드백 ▲평가대상자가 참여한 프로젝트의 결과 ▲업무 습관 ▲의사소통 패턴 및 성과의 추세 등이 있습니다. 또 AI 기술은 성과 관리의 다양한 측면을 간소화하고 향상할 수 있습니다. 성과 평가 자동화부터 실시간 피드백 및 코칭 제공에 이르기까지 생성 AI는 HR이 데이터 기반 결정을 내리고 편견을 완화하며 지속적인 학습 및 성장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성과 평가 자동화 전통적으로 성과 평가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주관에 좌우되는 프로세스였습니다. AI 알고리즘은 직원 성과 지표, 피드백, 고객 리뷰, 동료 피드백 등과 같은 데이터 포인트를 분석해 포괄적이고 편견 없는 성과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AI 기반 자동화는 프로세스 속도를 높이는 것 외에도 공정하고 일관된 평가 프로세스를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맞춤형 개발 계획 성과 평가 정보를 기반으로 직원을 위한 맞춤형 개발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AI 알고리즘은 개인의 강점, 약점, 커리어 목표를 분석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나 멘토링 기회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개인화된 접근 방식으로 구성원의 성장을 유도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돕습니다. 실시간 피드백 및 코칭 AI 기반 챗봇을 통해 구성원에게 실시간 피드백과 코칭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의 역할에 맞는 대화를 시뮬레이션해 즉각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성과 향상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의 문화를 조성하여 직원 경험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인재 관리를 위한 예측 분석 생성 AI를 통해 방대한 양의 직원 데이터를 분석해 패턴과 추세를 분석,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구성원의 향후 성과, 필요 스킬셋과 보유 스킬셋의 차이 등을 예측 분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역할에서 어떤 후보자가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예측하고, 고성과자 중 퇴사리스크가 있는 직원을 찾아낼 수도 있습니다. HR에서는 이러한 잠재적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인재 확보, 유지 및 승계 계획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성과 관리의 편향 완화 성과 관리의 중요한 과제는 무의식적인 편견입니다. 생성 AI는 객관적이고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제공하여 편견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선입견 없이 성과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관리자가 간과할 수 있는 패턴과 추세를 식별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사람의 역할이 필요할 때 지금의 생성 AI의 기술 수준은 보완이 필요합니다. 프로세스가 올바른지 확인하려면 지속적인 사람의 감독과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컨펌이라는 HR테크 기업에서는 성과 검토를 위해 ChatGPT를 사용했습니다. ChatGPT는 피평가자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해 성과 리뷰를 작성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직원 개개인에게 정확한 피드백 내용과 어조에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생성 AI는 개별 관리자가 감독자로서 성과 관리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나 100% 대체할 수준은 아닙니다. 검토가 필요한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생성 AI가 오히려 잘못된 데이터로 인해 편견을 강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봇(Bot)이나 AI 지원 도구와 상호작용하면서 인간이 비윤리적인 행동에 참여하는 경향이 증가한 연구결과가 존재합니다. 일부 한계는 있지만 생성 AI는 리더가 직속 부하 직원과 동료에게 보다 포괄적이고 의미 있는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객관적이고 시의적절한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제공하는 능력은 성과 관리를 크게 향상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리더가 직원과 연결하고 직원의 업무 경험을 더 깊이 이해하며 직원의 목표 달성을 더 잘 지원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결국 생성 AI의 적절한 활용은 오랜 관행을 개편하고, 성과 관리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혁신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2024.05.14 11:15윤명훈

LG전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실내 환기 새 기준 만든다

LG전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과 손잡고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며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든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과 민감·취약 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13일 건설연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LG전자 SAC사업담당 배정현 상무,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 채상철 상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송태협 건축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건설연은 작년 환경부가 선정하는 '실내환경관리센터'로 최초 지정됐다. 실내환경관리센터는 실내 공기질 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측정기기나 정책 지원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며, 취약계층 이용시설에서 공기질 관리 및 개선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협업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와 건설연은 ▲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 ▲환기 제품 성능 검증 및 통합관리 시스템 연구 ▲실내 공기질 관리 관련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기술·정책적 공동 대응 등을 하게 된다. 환기는 코로나19 등을 계기로 실내 오염 물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며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황사나 미세먼지 같은 외부 요인으로 자연 환기가 어려워지면서 창문을 열지 않아도 신선한 외부 공기로 집안을 환기할 수 있는 실내 환기 제품 시장도 성장하는 추세다. LG전자는 시스템에어컨과 연동하면 실내 공기를 더 빠르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시스템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 유해세균 등으로 인해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집안으로 공급한다. LG전자와 건설연은 민감·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정부는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등 공기질이 중요한 다양한 시설에서 실내 공기질이 적절하게 관리되도록 전문가 진단을 비롯해 측정 기기, 공기 순환기, 제습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 LG전자와 건설연은 실내 공기질 관리의 전문성을 살려 협업할 예정이다. (주)LG는 지난 2019년 정부 당국과 협의를 통해 공기정화 시설이 부족했던 전국 433개 초·중·고등학교에 공기청정기 1만100대를 지원한 바 있다. 또 전국 262개 아동복지생활시설에 공기청정기 3,100대를 지원하는 등 취약 계층을 위한 실내 공기질 개선에 힘써왔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는 환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4 10:00장경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광양시와 빈용기보증금제도 활성화 협력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는 전라남도 광양시와 빈용기보증금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빈용기보증금제도는 주류나 음료의 판매가격에 보증금을 포함해 소비자에게 판매한 후 소비자가 빈용기를 소매점 등에 반환할 때 보증금을 환불해주는 제도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빈용기를 반환하는 소비자의 반환편의와 소매점 반환업무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빈용기 반환시설(반환수집소)을 설치·운영 할 예정이다. 반환수집소는 주 6일, 하루 4시간씩 운영한다. 운영시간 동안은 수량 제한 없이 빈용기를 반환할 수 있다. 보증금관리센터 관계자는 “광양시의 적극적인 반환시설 설치 의지 덕분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빈용기를 반환하는 시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증금관리센터가 운영하는 전국 반환시설 운영현황은 홈페이지 반환지원서비스 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24.05.13 11:26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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