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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사업, 온·오프램프 플랫폼으로 확장할까

헥토파이낸셜이 스테이블코인 결제 실증을 진행하는 가운데, 결제뿐만 아니라 온·오프 램프(On·Off Ramp)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헥토파이낸셜은 9일 가상자산 커스터디 기업 '비댁스'·'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오는 25일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을 실제 가맹점 결제 프로세스에 연결해, 실제 결제를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헥토파이낸셜의 내통장결제 서비스와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가능해지는 구조다. 스테이블코인 결제 과정 전반과 정산, 가맹점 지원은 헥토파이낸셜이 관리한다. 실증 사업에 포함된 가맹점은 17개로 오아시스·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등이 포함됐다. 이번 실증 결제엔 국내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없어,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선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헥토파이낸셜은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결제 인프라에서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 외에도 전통·디지털 결제 세계를 잇는 온·오프 램프 시장에도 진출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온 램프는 법정 화폐를 가상자산으로, 오프 램프는 가상자산을 법정화폐로 변환하는 역할을 의미한다.헥토파이낸셜의 경우 현금 기반 결제 및 정산 시장의 점유율이 높고, 은행과 네트워크를 잘 갖추고 있어 온·오프 램프에서 강점을 보일 수 있다. 최정록 헥토파이낸셜 상무는 8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스테이블코인 관련 토론회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활성화 되려면 해당 코인을 법정화폐로 구매하거나 다시 현금으로 되돌려받는 온·오프 램프 창구가 다양해야 한다"며 "어떤 단계에서 온·오프 램프가 되는지에 따라 활용처 제한도 생길 수 있는데다, 규제가 없으면 음성 시장이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향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안전하고 개방적인 결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디지털 자산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미래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13:09손희연

[UDC 2025] 카이코 다미앵 슐러 "전통 금융·가상자산 융합 가속...한국 거래 글로벌 2위"

금융 데이터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가상자산이 주류 금융으로 편입되는 신호가 뚜렷하다"며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 2025(UDC 2025)'의 세 번째 키노트 세션 '금융 데이터: 전통 vs. 크립토(가상자산)' 패널 토론에서는 한국 시장의 독특한 위상과 가상자산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집중 분석했다. 카미모토 유키 코인데스크 재팬 대표가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에는 다미앵 슐러 카이코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아시아태평양 영업 총괄, 진 팡 무디스 레이팅스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부대표, 유스투스 슈라이너 코인마켓캡 글로벌 사업개발 매니저가 참여했다. 슈라이너 매니저는 "지난 24개월간 제도권 자본과 ETF 자본 유입이 시장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다"며 "주요 플레이어들이 알트코인이나 밈코인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앞으로 12개월간 주목할 트렌드로 ▲스테이블코인과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의 부상 ▲디파이(DeFi)의 기관 진출 ▲실물자산(RWA) 토큰화를 꼽았다. 이날 토론에서는 한국 시장의 독특한 위상이 주목받았다. 슐러 총괄은 "한국은 전 세계 2위 규모의 가상자산 시장"이라며 "지난 5년간 글로벌 법정화폐 거래량의 35%가 원화 거래였고, 이는 달러(45%)에 이어 2위"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한국 거래소에서 7천억 달러의 거래가 이뤄졌고, 업비트는 거래량 기준 세계 5위 거래소"라고 덧붙였다. 슐러 총괄은 한국 시장의 특수성으로 ▲한국 국민만 거래 가능한 폐쇄성 ▲높은 기술 수용도 ▲위험 선호 투자 성향 ▲트렌드의 빠른 확산을 지목했다. 그는 "한국 거래소의 비트코인 거래량 대 유동성 비율이 250배로, 글로벌 평균(50배)의 5배에 달한다"며 "리테일 중심의 높은 수요와 낮은 기관 참여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진 부대표는 전통 신용평가사의 가상자산 시장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진 부대표는 "디지털 채권, 토큰화된 펀드, 스테이블코인 등 세 가지 자산 유형을 평가하고 있다"며 "신용의 기본 요소는 전통 자산이든 디지털 자산이든 동일하지만, 디지털 자산 특유의 리스크를 평가하는 별도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진 부대표는 디지털 자산 평가의 4가지 핵심 요소로 ▲플랫폼 리스크(기술적 구성과 회복력) ▲스마트 계약 리스크(버그 예방과 보호 조치) ▲자산 대표성 리스크(디지털 자산 보유자의 권리) ▲외부 리스크(사이버 보안과 규제)를 제시했다. 규제 환경 개선도 주요 화두였다. 진 부대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최근 변화로 규제 불확실성이 크게 낮아졌다"며 "코인베이스 글로벌의 신용등급 상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EU와 홍콩, 싱가포르,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규제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슈라이너 매니저는 기관 투자자들의 데이터 수요 변화를 짚었다. 그는 "메이저 코인이 아닌 경우 정성적 지표가 정량적 지표보다 중요해진다"며 "코인 사이클, 자본 흐름, 전체 마켓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인마켓캡이 최근 출시한 CMC-100 지수와 AI 기반 분석 도구 'CMC AI'를 소개하며 "개인과 기관 투자자 모두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I와 블록체인의 결합 가능성도 논의됐다. 슈라이너 매니저는 "토큰화로 시장 추적성이 강화되고, AI의 패턴 인식 기능을 활용하면 데이터 분석의 잠재력이 폭발적으로 커진다"며 "사후 분석이 아닌 선제적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져 시장 효율성이 엄청나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슐러 총괄은 알트코인 시장의 변화를 지적했다. 그는 "과거와 달리 자본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메인 가상자산에 집중되고 있다"며 "한국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전체 가상자산 거래의 20%만 차지해 글로벌 평균(50%)과 큰 차이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슐러 총괄은 "기관 자금 유입이 늘어나면 이런 구조가 변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진 부대표는 "디지털 금융이 주류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무디스는 분석적 측면과 운영적 측면에서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채권 발행 과정이 온체인으로 이동할수록 새로운 환경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규제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9.09 12:43정진성

[UDC 2025] 에릭 트럼프 "가상자산의 미래는 지금…한국이 아시아 수도 될 것"

에릭 트럼프 트럼프오거니제이션 총괄 부사장이 "가상자산의 미래는 바로 지금"이라며 한국 블록체인 커뮤니티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에릭 부사장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9일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 2025(UDC 2025)' 첫 키노트 세션에 화상으로 참여해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와 특별 대담을 진행했다. 에릭 부사장은 "5년 전만 해도 제가 이 자리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우리 가족은 대대로 부동산에 종사했고, 만지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라며 전통 금융 중심의 사고에서 디지털 자산으로 관심이 옮겨간 과정을 설명했다. 변화의 계기는 정치적 압력이었다. 에릭 부사장은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같은 회사들이 정치적 압력 때문에 우리 가족을 캔슬하려 했다"며 "전통 금융 시스템의 문제점을 직접 경험하면서 가상자산의 가치를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전통 금융의 비효율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에릭 부사장은 "금요일 오후에 송금하면 상대방은 월요일이나 화요일에야 받는다. 슈퍼마켓은 24시간 열려있는데 왜 은행은 영업시간이 정해져 있나"라며 "가상자산을 통하면 지금 당장 1초, 2초 만에 전 세계 어디든 송금할 수 있고 수수료도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에릭 부사장은 전통 금융권의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5~10년 후에는 완전히 다른 금융 지형을 목도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 아시아의 대형 은행들이 두려워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JP모건이 디지털 자산 부서를 만들고, 피델리티, 뱅크오브아메리카, TD, UBS 등 모든 대형 금융기관들이 디지털 자산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무시하려 했지만 이제는 우리가 너무 강력해져서 무시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융 포용성 측면에서 갖는 의미도 강조했다. 에릭 부사장은 "짐바브웨 같은 국가는 매년 1천%, 2천%의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며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미국 달러나 비트코인, 이더리움, USD1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할 수 있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 은행은 100만 달러를 예금받으면 10만 달러만 보유하고 나머지는 마음대로 운용한다"며 "이것이 진정한 금융 자유인가"라고 반문했다. 가상자산과 전통 자산을 비교하며 디지털 자산의 우수성도 역설했다.그는 "금은 너무 무겁고, 부동산은 움직일 수 없으며 불이나 토네이도 같은 재해에 취약하다"며 "반면 비트코인은 즉각적인 유동성을 가지며 도시나 정부, 부패와 무관하게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상자산의 성장 속도에도 주목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인터넷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20년 전 AOL과 PC 모뎀으로 메일을 보냈는데 지금은 왓츠앱, 페이스북으로 즉시 소통한다. 가상자산 시장은 이보다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20년 후에는 모두가 휴대폰에 업비트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표현했다. 에릭 부사장은 "한국이 시장 규모 면에서 미국에 이어 2위"라며 "한국이 아시아의 가상자산의 수도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업비트에 대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훌륭한 파트너"라며 "투명하고 보안성이 높으며 신뢰성이 높은 거래소"라고 평가했다. 그는 "20년 전 한국에 트럼프 타워 6채를 지었는데, 지금이야말로 다시 한국에 투자할 최고의 타이밍"이라며 "K팝, K무비, K드라마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시기에 한국에서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0~15년 후 디지털 경제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에릭 부사장은 단호하게 "비트코인"이라고 답했다. "비트코인은 우리 세대 최고의 자산이 될 것"이라며 "2,100만 개로 공급이 제한된 유일한 희소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가상자산의 미래는 무엇인가"라는 마지막 질문에 에릭 부사장은 "바로 지금(Now)"이라고 답했다. 그는 "1800년대 초반 철도가 세계를 바꿨듯이 이제는 가상자산이 세계를 바꾸고 규칙을 바꿀 것"이라며 "지금 당장 뛰어들라"고 강조했다. 한국 블록체인 커뮤니티에 전하는 메시지로 에릭 부사장은 "한국이 이미 앞서나가고 있고 굉장히 용감하다"며 "이렇게 용기를 보여준 대가를 꼭 받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우리가 세상을 바꿀 것이고, 전통 금융기관들이 우리를 따라잡으려 애쓰지만 우리가 더 빠르고 똑똑하며 먼저 움직였다"며 "내년에는 꼭 한국을 직접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09.09 11:01정진성

아발란체-위블록, 한국형 RWA·스테이블코인 공동개발 MOU

부동산 실물자산(RWA)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블록은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한국형 RWA 및 스테이블코인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아발란체 L1 상에서 규제 친화적 아키텍처와 스마트컨트랙트 자동화, KYC/AML 연동을 구현해 기관투자자 수준의 보호와 시장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첫 번째 RWA 상품은 2026년 상반기, 스테이블코인 파일럿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아발란체 L1은 짧은 확정성(finality), 높은 처리량, 검증된 보안성으로 금융급 사용 사례에 적합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부동산 임대수익의 온체인 분배, 담보 관리 및 정산 자동화 등 핵심 기능을 스마트컨트랙트로 구현하고, 지갑 화이트리스트·거래 제한·보고 체계 등 규제 요구에 부합하는 기능을 애플리케이션/프로토콜 레벨에서 제공한다. 또 양사는 아발란체 L1 기반 RWA 플랫폼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검증된 규제 준수형 모델을 아시아 및 글로벌로 확장할 계획이다. 위블록은 한국의 규제 및 디지털 투자 데이터, 아바랩스는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기술 레퍼런스를 제공해 기관·개인 모두에게 열려 있는 RWA 시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저스틴 킴 아바랩스 아시아 사업 총괄은 "한국은 금융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위블록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발란체의 검증된 L1 아키텍처를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서브넷은 이미 한국의 SK플래닛을 비롯한 전 세계 유수의 기관들이 채택하여 그 우수성을 입증했듯이, 규제를 준수하는 고성능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한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은 RWA와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수 위블록 대표는 "세계적인 기술 리더인 Ava Labs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아발란체 플랫폼이 제공하는 기관 등급의 성능과 맞춤형 설계 기능은 한국의 독특한 규제 및 시장 환경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다. 우리는 단순히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넘어, 1년 내에 한국 시장에 맞는 RWA 및 스테이블코인 표준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여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이끌 것이다. 이번 협력은 한국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09 10:44이도원

핀산협, '원화 스테이블코인, 금융혁신의 미래를 열다' 1차 토론회 마무리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한패스 대표, 핀산협)는 8일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금융혁신의 미래를 열다' 제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용과 확산을 위한 해결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활용 방안과 확산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회, 금융당국, 산업계, 학계, 언론 및 연구소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7월 민주당 최초로 스테이블코인 법률을 발의한 이후 관심이 뜨겁다”며, “K-콘텐츠와 연계한 글로벌 시장 개척과 기업의 국경 간 거래 비용 절감 등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럼을 주관한 핀산협 이근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2028년까지 2조 달러로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미국 등 각국이 제도화에 나서는 가운데 우리도 통화주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은행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핀테크 기업 등 비금융사도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실질적 혁신과 활용 방안 창출, 금융 접근성 확대,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리체계 구축이라는 세 가지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2개 세션, 총 3개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 제1주제에서는 김종승 대표(엑스크립톤)가 좌장을 맡고, 서병윤 이사(DSRV)가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발제했다. 서병윤 이사는 “스테이블코인은 SWIFT 송금 및 카드 결제 구조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금융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결제·송금·무역금융 등 실물경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이 이미 제도화를 통해 대응하고 있는 만큼 한국도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금융혁신 전략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제2주제에서는 김재진 상임부회장(DAXA)이 좌장을 맡아 스테이블코인 활용사례를 논의했다. 송호근 부행장(카카오뱅크)이 '스테이블코인 활용사례'를 주제로 발제하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스테이블코인 수요를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호근 부행장은 SWIFT 송금 대비 수수료와 소요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해외송금, 지갑 간 즉시 정산을 통한 지급결제, 목적형 코인을 활용해 운영 효율화가 가능한 지역화폐 등 다양한 응용 사례를 제시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투자도구를 넘어 실생활 금융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으며, 실제 사례를 통해 그 활용 가치가 증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신상훈 객원교수(연세대)가 좌장을 맡고, 정영기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스테이블코인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대책'을 주제로 발제했다. 정영기 변호사는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와 송금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각국 통화 주권까지 위협할 만큼 영향력이 커지고 있어 발행 단계부터 철저한 자금세탁방지 규율이 필요하다”며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과정에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에서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각 주제별 패널 토론에는 ▲김성진 과장(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 ▲박주영 실장(FIU 기획행정실) ▲배경화 팀장(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 ▲고경철 팀장(한국은행 전자금융팀) ▲이효진 교수(고려대학교) ▲황석진 교수(동국대학교) ▲황세운 박사(자본시장연구원) ▲박정호 부사장(카카오페이) ▲최정록 상무(헥토파이낸셜) ▲김영석 대표(보난자팩토리) ▲명재현 상무(KG 이니시스) ▲이지형 실장(두나무) ▲김태윤 전무(빗썸) ▲박정은 센터장(코빗 자금세탁방지센터) ▲이나정 변호사(라이크 법률사무소) 등이 패널로 참여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산업 활용과 확산,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AML 체계를 핵심 의제로 다뤘다. 이번 토론회는 연속 기획으로, 제2차 토론회는 오는 9월 30일(화)에 개최될 예정이다. 핀산협은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혁신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08 17:07김한준

카카오뱅크 "원화 스테이블코인, 달러 스테이블코인 거래 상당 규모 대체"

카카오뱅크 송호근 부행장이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연 '원화 스테이블코인, 금융혁신의 미래를 열다' 1차 토론회의 발제자로 참여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스테이블코인 거래의 상당 규모를 대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송호근 부행장은 '스테이블코인 활용사례' 발제자로 나서 "올해 1분기 국내 5대 거래소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거래 규모는 57조원이며 작년 3분기 17조원, 4분기 60조원으로 집계됐다"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된다면 내국인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거래 규모의 상당 규모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송 부행장은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현재 크립토 트레이딩의 기본 통화나 달러 송금 목적, 달러 투자로 활용되고 있다"며 "크립토 트레이딩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환율 변동에 노출되고 있지만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없어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내국인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트레이딩을 할 경우 고려해야 할 점을 두 가지 제시했다. 하나는 인가받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국내 및 해외 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며 다른 하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한정해 시장 조정자나 유동성 공급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 해외 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 것과 동일한 맥락으로 풀이된다. 즉, 많이 쓰이는 곳에서 잘 쓰일 수 있도록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초기에는 정부 차원에서도 협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밖에 송 부행장은 "스위프트(SWIFT) 송금 대비 수수료와 소요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해외송금, 지갑 간 즉시 정산을 통한 지급결제, 목적형 코인을 활용해 운영 효율화가 가능한 지역화폐 등도 스테이블코인을 쓸 수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투자도구를 넘어 실생활 금융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으며, 실제 사례를 통해 그 활용 가치가 증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9.08 16:40손희연

다날, 리플 네트워크 XRPL 기반 원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본격화

다날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리플 서비스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XRP레저(XRPL)를 핵심 인프라 기술로 활용하기 위해 검토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XRPL은 리플이 주요 기여자로 참여하며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탈중앙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130개국 이상에서 33억 건이 넘는 거래를 처리하며 빠른 속도, 낮은 수수료, 규제 친화적 특성을 입증해왔다. 이번 다날의 행보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와 직접 연결되는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디지털자산 결제 선두주자로서 규제 친화적 XRPL을 원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에 도입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핀테크 플레이어로 도약할 것임을 천명했다. 다날 관계자는 “세계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XRPL을 기반으로 한국 원화 스테이블코인 산업을 이끈다는 점에서 국내외 시장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며 “다날은 안정성과 투명성을 갖춘 결제 인프라를 통해 한국이 디지털 금융 혁신의 중심국가가 되도록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다날 계열사 서비스인 디지털자산 결제 플랫폼 페이코인 생태계와 긴밀히 연계될 예정이다. 페이코인은 국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블록체인 결제 서비스 가운데 하나로, 최근 해외 결제가 가능한 페이코인 마스터카드 및 국내 페이코인 앱 결제 그리고 스테이블코인 호환 기능을 갖춘 NC월렛 등을 선보이며 디지털자산의 실생활 결제 활용도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2025.09.08 12:59김한준

트론, WLFI 블랙리스트 논란에 주간 5% 하락

9월 첫째 주 가상자산 시장에서 트론이 눈에 띄는 등락을 보였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트론은 7일 사이 5.3% 하락했다. 주요 가상자산 중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트론이 유일하다. 이는 WLFI(World Liberty Financial) 관련 이슈와 연관이 깊다. 지난 4일 WLFI 측이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 지갑 주소를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거버넌스 투명성과 중앙화 논란이 크게 부각된 것이다. 이와 함께 토큰 언락 이슈도 맞물리며 트론 투자자 시세가 급락했다. 반면 나머지 주요 가상자산 시세는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1.5% 상승하면서 11만 달러 선에서 견고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더리움은 1.9% 하락했고 리도 스테이킹 이더는 3.4%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반면 스테이블코인과 기타 알트코인은 0.1~0.5% 내외 변동폭을 보이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2025.09.07 11:28김한준

[ZD 코인 리포트] 코인원, 사이드킥(K) 거래 지원 안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4일 실시간 스트리밍 연동 블록체인 생태계를 지향하는 프로젝트 사이드킥(Sidekick Protocol)의 토큰 'K'를 원화마켓에 상장한다. 거래는 4일 정오 이후 순차적으로 개시되며 솔라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입출금이 지원된다. 사이드킥(K) 거래 정보 -입출금 일정 입금 오픈: 2025년 9월 3일(수) 오후 5시 출금 오픈: 2025년 9월 4일(목) 오후 12시 5분 매도 오픈: 2025년 9월 4일(목) 오후 12시 매수 오픈: 2025년 9월 4일(목) 오후 12시 5분 시장가/예약가 오픈: 2025년 9월 4일(목) 오후 2시 5분 기준가: 209.3원 초기 출금 수수료: 5 K 지원 네트워크: Solana Network (SPL) 사이드킥(K) 프로젝트 소개 사이드킥(Sidekick Protocol)은 블록체인과 실시간 스트리밍을 결합한 최초의 LiveFi(Live + Finance) 생태계로,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시청자가 온체인 상에서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고 보상을 주고받을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 $K 토큰은 해당 생태계 내에서 보상, 권한 행사, 결제 유틸리티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스트리머·시청자·플랫폼 파트너 등 다양한 참여자에게 분배된다. 사이드킥은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급변 속도에 대응해, 참여성과 탈중앙화를 핵심 가치로 삼은 새로운 경제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솔라나 기반의 빠르고 저렴한 네트워크 성능을 바탕으로 실시간 콘텐츠-금융 연결성을 실현하고자 한다. 한편, 사이드킥은 비트겟, 바이비트, 쿠코인, 크라켄, MEXC 등 해외 거래소에서 거래 지원 중이다.

2025.09.04 17:19김한준

빗썸, KB국민은행 계좌 문의 핫라인 개설

빗썸이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제휴은행인 KB국민은행 계좌 관련 문의와 불편사항 처리를 전담하는 '24시간 핫라인' 접수 채널을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은행 계좌 전담 핫라인 개설은 이용자들이 은행 실명계좌 연동으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이에 따라 앞으로 빗썸 고객들은 ▲신규 및 기존 계좌 연결 ▲계좌 개설 제한에 따른 빗썸 거래 제한 ▲원화 입출금 제한 문제 등 KB국민은행 계좌와 관련된 민원 발생 시, 전담 고객센터 또는 빗썸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빗썸 관계자는 "고객들이 은행 계좌 연동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접수 전담 채널을 오픈했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고객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편의성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4 13:23김한준

헥토 스테이블코인 시장 정조준

헥토가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정조준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헥토이노베이션은 블록체인 지갑 전문기업 '월렛원'(옛 헥슬란트)의 지분 47.15%를 약 92억9천만원에 인수해 최대주주에 오를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월렛원은 신한은행·스타벅스 NFT 프로젝트 등을 맡은 기업으로 가상자산사업자(VASP)라이선스를 보유한 곳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월렛원 인수로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필수인 월렛 기술과 VASP 라이선스를 내재화할 수 있게 됐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월렛 사업 확장과 동시에 참여형 커머스 '라운드(RROUND)'를 스테이블코인 지갑과 연계할 예정이다. 헥토의 또다른 계열사 헥토파이낸셜은 인프라와 월렛원의 지갑 기술을 결합해 스테이블코인 유통 및 글로벌 결제망을 강화한다. 일본·대만 등 해외법인과 연계해 국경 간 결제 허브망을 구축하고, 헥토미디어가 최근 런칭한 K-컬처 미디어 서비스 'K-스냅(K-snapp)'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결제뿐만 아니라 커스터디(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도 청사진에 포함됐다. 이현철 헥토이노베이션 대표는 “월렛은 단순한 디지털 자산 보관 수단을 넘어, 고객이 블록체인과 연결되는 핵심 게이트웨이이자 차세대 금융·라이프스타일 서비스의 출발점”이라며 “헥토그룹은 지갑 인프라를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육성하고, 결제·커머스·미디어 등 그룹 내 다양한 사업영역과 결합해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4 10:22손희연

스테이블코인 법안은 풍년…정기국회서 논의 이뤄질까

스테이블코인 법안 발의가 지속되곤 있지만, 더 나아가진 못하고 원론적인 논의만 이어지고 있다. 3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은 '디지털 자산 시장의 혁신과 성장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다. 해당 법률안은 원화 및 해외 발행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내용도 있지만, 스테이블코인을 한정짓진 않았다. 디지털 자산과 관련한 사업자의 정의를 다른 법안에 비해 더 다양하게 담았다. ▲디지털 자산 매매·교환업 ▲디지털 자산 중개업 ▲디지털 자산 보관·관리업 ▲디지털 자산 지급·이전업 ▲디지털 자산 일임업 ▲디지털 자산 집합 운용업 ▲디지털 자산 대여업 ▲디지털 자산 자문업 ▲디지털 자산 매매·교환 대행업 등도 이 법률안에 포함됐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올해 2월 발족한 스테이블코인X디지털자산인프라 협의회에서 지속 논의했던 결과를 담았다. 해당 관계자는 "유럽연합의 가상자산시장법(MiCA)와 비슷한 맥락이며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관한 최소자본금은 10억원 수준이지만 이는 시행령이나 감독 규정을 통해서 상향 조정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미 3명의 의원이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입법 활동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디지털 자산 기본법률',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도 '가치안정형 디지털자산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 법안을 발의한 상황이다. 이밖에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도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법안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이 처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법안 발의가 경쟁적으로 이어지면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이나 유통을 준비하는 회사는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여당 내에서도 조금씩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입장 차도 있는 상태다. 민병덕 의원은 여당 내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대통령 직속 '디지털자산위원회' 설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정부는 가상자산 기본법 2단계 법안을 정기 국회에서 논의하게끔 한다는 방침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일 인사청문회에서 "정기국회에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기 위한 가상자산 기본법의 취지이며, 발행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은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며 구상하고 있는 것은 있지만 굳어지면 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3 14:54손희연

빗썸, 뮤지컬 '위키드' 내한공연 티켓 5% 할인 쿠폰 이벤트 진행

빗썸이 뮤지컬 위키드 내한공연 티켓 5%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빗썸은 '컬쳐 프로젝트' 일환으로 뮤지컬 위키드 내한공연을 후원하며, 빗썸 회원들에게 총 5차례 선예매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이번 이벤트 역시 더 많은 이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는 8월 28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진행되며, 빗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코드를 확인한 뒤 빗썸 내 '이벤트 쿠폰'에 등록하면, 매주 월요일 알림톡을 통해 5% 할인 쿠폰(1인 최대 4매)이 지급된다. 해당 쿠폰은 NOL 티켓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할인 혜택과 중복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빗썸에 생애 최초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빗썸에서 가상자산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이벤트 신청 코드 등록 시 매주 월요일에 문자로 지급되며, 빗썸 웹 또는 앱에서 등록 가능하다. 가입 후 30일 이내에 웰컴 미션까지 완료하면 2만 원 상당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위키드 내한공연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빗썸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많은 회원들이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회원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속에서 빗썸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9.03 14:45김한준

빗썸, 심야 시간 '100분 서비스 지연' 사과...보상 절차 시작

빗썸이 지난 2일 밤부터 3일 새벽까지 이어진 긴급 시스템 점검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지연에 대한 보상 절차에 들어갔다. 빗썸은 지난 2월 오전 11시 30분경부터 약 100분간 긴급 시스템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시스템 점검이 진행되는 동안 빗썸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모두에서 모든 가상자산 거래가 중단됐다. 빗썸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 점검이 거래 체결 시스템 오류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빗썸은 3일 시스템 점검 관련 사과문을 통해 피해보상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2일까지 피해보상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 점검으로 피해를 입은 빗썸 이용자는 상담센터(유선, 채팅, 게시판) 또는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통해 피해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보상 심사결과는 신청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 완료 후 통지되며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 30영업일까지 심사가 지연된다. 심사결과에 대한 이의제기 기간은 보상 심사결과 통지일로부터 10영업일이며 이의제기 기회는 2회까지 가능하다. 보상급 지급은 심사결과 통지일로부터 20영업일 이내에 이뤄진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오류를 면밀히 파악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3 10:06김한준

이억원 금융위원장 인사청문회…조직개편·스테이블코인·겹치기 근무 쟁점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가운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조직 개편과 스테이블코인·겹치기 채용이 쟁점으로 제기됐다.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금융위의 일부 기능을 기획재정부에 이관한다는 조직 개편에 대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이억원 후보자를 '기재부 철거반'이 아니냐고 묻자, 이억원 후보자는 "혼란을 끼칠 수 있다"며 "적절한 때에 필요한 의견을 적극 개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정부는 금융위의 기능을 기재부에 일부 이관하고 금감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따로 독립하겠다는 견해를 제시한 바 있다. 아직까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9월 첫째 주나 둘째 주에 잠정적인 결론을 내겠다는 방침이다. 뜨거운 관심사인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도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과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결국 은행과 비은행권 중 어떤 곳을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야 하는 것이냐는 질의에 대해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이억원 후보자는 "글로벌 정합성으로 세계 흐름과 같이 가야 하고 혁신 경제에 좋은 쪽으로 영향을 줘야 한다"며 "충분한 안전장치를 가져가야 한다는 세 가지 기본적인 원칙을 갖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겹치기 근무를 하며 거액의 월급을 챙겨갖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별다른 사과를 하진 않았다. 두 달에 한 번 정도 출근하고 월 500만원을 받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또 의원들이 제기한 바에 따르면 자문료로 거액을 챙겼다. BC카드 자문료로 430여만원, 두나무는 548만원, 한국금융연구원은 1천980만원을 받았다. 국민들의 눈높이와 다르다는 지적에 이 후보자는 "두나무의 경우 한국 경제를 진단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한국 경제가 나아가야할 방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2025.09.02 18:17손희연

[ZD 코인 리포트] WLFI, 업비트·빗썸·코인원 거래 지원 예고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이 국내 주요 3대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된다. 업비트와 빗썸은 1일 오후 10시, 코인원은 2일 오전 11시부터 거래를 지원한다. WLFI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전을 내세운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로 미국 달러 기반 디파이 생태계 중심화를 목표로 한다. WLFI 거래 정보 -입출금 일정 업비트: 9월 1일 오후 9시 입출금 개시 예정 빗썸: 공지 시점 기준 3~4시간 이내 입출금 개시 코인원: 입금 9월 1일 오전 11시, 출금 9월 2일 오전 11시 5분 -거래 지원 일정 업비트: 9월 1일 오후 10시 (KRW, BTC, USDT 마켓) 빗썸: 9월 1일 오후 10시 (KRW 마켓) 코인원: 9월 2일 오전 11시 (KRW 마켓, 시장가·예약가 주문은 9월 2일 오후 1시 5분부터 가능) -기준가 및 수수료 업비트: 기준가 미공개 빗썸: 기준가 480원, 입금 컨펌 수 33회 코인원: 기준가·수수료 추후 업데이트 예정 -지원 네트워크 공통: Ethereum (ERC-20) 네트워크만 지원 WLFI 프로젝트 소개 WLFI는 미국 중심 디파이 생태계를 지향하는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다.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미국 달러의 글로벌 기축통화 지위를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우며, 트럼프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및 투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WLFI 토큰은 생태계 내 거버넌스 참여 수단으로 기능한다.

2025.09.01 18:44김한준

빗썸,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와 제휴 이벤트 진행

빗썸이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와 함께 양사 고객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빗썸에 생애 최초로 가입하는 신규 회원에게는 최대 8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빗썸에 신규 가입하고 지그재그 이벤트 페이지의 쿠폰 코드를 빗썸 앱에 등록하면, 웰컴미션을 포함한 5만원 상당의 빗썸 원화와 지그재그에서 10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만원 할인 쿠폰이 주어진다. 기존 빗썸 회원에게도 빗썸과 지그재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한다. 지그재그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코드를 받아 빗썸 앱에 등록하면 최소 1천 원부터 최대 5만 원 상당의 빗썸 원화가 랜덤으로 지급되고, 지그재그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천 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지그재그 계정을 보유한 회원이라면 럭키 드롭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권은 계정당 최초 1개가 제공되며, 이벤트 링크 공유를 통해 일 최대 5개의 응모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천만원 상당의 비트코인(9/15 종가 기준), 지그재그 최대 5만 포인트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된 비트코인은 빗썸 계정을 통해 수령 가능하며,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빗썸 회원가입과 고객확인(KYC), KB국민은행 계정 연동이 필수이며, 발급된 쿠폰 코드는 계정당 1회만 등록 가능하다. 이벤트로 지급받은 빗썸 원화는 이벤트 종료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고,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그재그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제휴는 가상자산과 패션이라는 각기 다른 영역의 플랫폼이 만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가상자산이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1 11:48김한준

[기자수첩] 한은 스테이블코인으로 보조금 지급, 민간 기회 해쳐선 안돼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쓸 사람이 있을까?"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스테이블코인과 다르기 때문에 접근법도 달라야 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관한 논의가 뜨거워지면서 질문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존재의 이유'로 넘어갔다. 미국 달러화와 다르게 우리나라 원화는 기축통화도 아닌 데 굳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겠냐는 물음이었다. 전통 금융사는 물론이고 혁신성을 높이 평가받은 핀테크 역시도 뾰족한 수는 찾지 못했다. 송금과 결제·국경 간 거래 등과 같은 활용처는 제시됐으나 이는 꼭 '원화 스테이블코인'일 필요가 있느냐는 비판도 따라붙는다. 스테이블코인에 관한 법 규정이 지금은 지지부진한 과정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테이블코인의 이용처를 제시한 것이다. 더 나아가 이 총재는 그간 은행과 함께 테스트한 '예금토큰'을 스테이블코인과는 다른 것으로 인정(?)했다는 점도 뜻깊다. 이 총재는 2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래머블(Programmable) 기능을 예금토큰에 탑재해 보조금 수급에 활용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지급한 용도와 목적에 맞게 보조금이 잘 쓰이고 있는지를 블록체인과 프로그래머블 머니로 검증하겠다는 것이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관한 법제화 전이지만 좋은 사례이기 때문에 진행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반신반의를 110조원 규모 보조금 사업으로 풀어낸 것이다. 개인 간 개인 결제로 1차 '한강 프로젝트'에서 은행과 이용자 입장에서 좋지 못한 반응을 들었던 한국은행은 이번 2차 한강 프로젝트로 사실상 예금토큰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열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창용 총재는 예금토큰이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애매한 말을 계속 해왔다. 일면 맞는 말이다. 스테이블코인의 큰 범주 안에 예금토큰을 포함시킬 순 있다. 하지만 정확히는 예금토큰은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CBDC)를 조금 다르게 포장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이 간담회에서 "예금토큰은 스테이블코인의 보완재가 될 수도, 경쟁 상대가 될 수 있다"는 말로 예금토큰과 스테이블코인의 차별성에 무게를 뒀다. 처음이다. 이는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하나는 한국은행이 굳이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주체가 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의미한다. 예금토큰이라고 당당하게 커밍아웃하고 스테이블코인의 블록체인·프로그래머블 기능만 탑재하면 그만이다. 무리해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을 적으로 돌릴 필요가 없으니까 말이다. 문제는 다른 하나의 해석이다. 보조금 사업에 한국은행의 참여는 민간 기업의 많은 가능성을 앗아가는 것 아닐까라는 의문이다. 다양한 기업들은 정부의 보조금 사업에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하는 점을 고려한다고 발표했다. 모 핀테크 기업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 초기에는 소비쿠폰 등과 같은 정부 사업에 우선 배정하는 것은 어떻냐는 제안을 했었다. 이 안에는 보조금 지급도 포함된다. 110조원 규모, 한국은행은 이 보조금 지급에 예금토큰을 활용할 것이며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의사가 있는 은행 중심으로 시장에 접근하게 할 것이라고도 했다. 결국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은행에게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한국은행은 은행 외 비은행 기관들의 접근을 차단한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 이창용 총재가 어떤 의중에서 스테이블코인에 관한 2차 한강프로젝트를 거론하고 예금토큰을 언급했는지 그가 아니니 정확히 속내를 알 길은 없다. 다만, 예금토큰과 스테이블코인이 보완재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정부 사업은 은행과 한국은행이 가져가고 민간 결제 영역은 비금융기관이 해야 하는 이분법적인 청사진은 아니길 바라본다.

2025.08.29 12:04손희연

넥써쓰-라인 넥스트, 전략적 파트너십...'로한2 글로벌' 아이템 거래 스테이블코인 지원

넥써쓰(NEXUS, 대표 장현국)는 29일 라인 넥스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로한2 글로벌'의 전용 웹 결제 채널을 'NEXT Market'을 통해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라인 넥스트 주식회사는 웹3(Web3) 플랫폼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미국 법인으로, 글로벌 웹3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EXT Market'은 라인 넥스트가 운영하는 아이템 거래 마켓으로, 라인 플랫폼의 글로벌 사용자 기반과 블록체인 기술 역량을 결합해 이용자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결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결제 방식으로는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와 로컬 결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 아이템이나 루비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로한2 글로벌'은 원작의 세계관과 전투 시스템을 계승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MMORPG 특성에 최적화된 이용자 중심 토크노믹스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넥써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한편 '로한2' 글로벌 출시 이후 크로쓰(CROSS) 플랫폼에 온보딩되는 차기 타이틀에도 NEXT Market 적용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로한2 글로벌'은 넥써쓰와 플레이위드코리아가 공동으로 퍼블리싱하며, 올 하반기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2025.08.29 10:59이도원

코인원, '비트코인 자유형 스테이킹' 상품 선보여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이성현)은 비트코인(BTC) 자유형 스테이킹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비트코인을 이용한 스테이킹 상품을 선보인 것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코인원이 최초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인원 비트코인(BTC) 스테이킹은 '자유형 스테이킹' 상품으로 출시된다. 이는 고객이 비트코인을 보유만 해도 매일 리워드가 적립되는 상품이다. 또한, 일반 스테이킹과 달리 스테이킹 참여 중에도 별도 제약 없이 입출금과 거래가 자유롭다. 코인원 비트코인 스테이킹은 '바빌론 프로토콜'을 통해 진행된다. 비트코인의 작업증명(PoW) 기반 보안을 활용하여 지분증명(PoS) 체인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강화하는 형태다. 고객은 보유한 BTC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위임하여 보안에 기여하고, 이에 따라 바빌론의 유틸리티 토큰인 바빌론(BABY)을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코인원은 '비트코인 자유형 스테이킹' 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비트코인 스테이-킹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코인원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코드를 등록하고 자유형 스테이킹 이용에 동의한 후, 비트코인을 10만원 이상 매수하면 자동 참여된다. 매수금액 상위 10명에게는 총 200만원 상당 BTC를 차등 지급하고, 그 외 모든 참여자에게 총 800만원 상당 BTC가 균등 분할 지급되는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BTC가 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개인 SNS에 해당 이벤트를 공유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혜택을 주는 '비트코인 스테이킹 이벤트 소문내기'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코인원은 스테이킹 서비스 브랜드인 '플러스'를 '스테이킹'으로 리뉴얼했다. 기존 '데일리'와 '스테이킹' 상품도 각각 '자유형 스테이킹', '고정형 스테이킹'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스테이킹 중인 자산도 자산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UI를 개선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성현 코인원 대표는 “비트코인 장기 보유가 글로벌 투자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이번 스테이킹 서비스 리뉴얼을 계기로 가장 선도적인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코인원의 자유형 스테이킹 상품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안정적으로 보유하면서도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8.29 10:18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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