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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2025 상반기 국가 K-테스트베드' 과제 공모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2025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21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출범한 K-테스트베드는 공공·민간 부문이 보유한 시설과 설비 등 자원을 국내 모든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해 혁신 기술 실증과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66개의 공공·민간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K-테스트베드 사업의 대표 운영기관으로서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단순 실증 ▲기술 및 제품 성능 확인 등 세 가지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테스트베드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K-테스트베드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629건의 과제를 선정하고 실증 지원 중이다. 연 2회 반기별 공모가 진행되며 선정 시 기술과 제품 연구·개발, 자체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평가를 통해 기술·제품 우수성 등 효과 입증도 가능하다. 지난해 7월 시행된 '혁신제품 구매운영규정' 개정으로 K-테스트베드의 기술·제품 성능확인서를 발급받은 제품에는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평가 시 시범사용 수행역량 평가 면제가 부여되고,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경쟁절차 없이 혁신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돼 혁신제품 중소·벤처기업 판로와 성장 지원이 확대됐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혁신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기술개발과 국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16:46주문정

K-면세 위기, 인천공항에 불똥 튈라…"규제 풀어야"

국내 면세업계의 실적 부진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여행 트렌드가 변화'하고 '내국인 해외여행객의 쇼핑 지출 비중 감소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 같은 국내 면세업계의 부진은 인천국제공항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항공·관광산업의 위기 잔단과 해법 모색: K-면세산업을 중심으로' 토론회에 참석해 “면세점을 비롯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민간 부문에서 창의력을 발휘해야 하며 정부는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 활발하게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일본이 관광객 수 3천만명을 돌파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한국 관광산업은 정체된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소비트렌드 변화로 면세산업도 직격탄을 맞고 있는데 해당 산업을 비롯한 항공·관광산업은 미래 먹거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잠재력이 있는 분야”라고 했다. 중국인 관광객 감소 탓…단기간 매출 개선 어려워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숙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인천공항 출국자 수는 지난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지만, 면세점 매출액은 2019년의 72.2% 수준”이라며 “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내국인과 외국인의 비중은 각각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데 내국인보다 외국인의 매출 회복 속도가 더디다”고 분석했다. 실제 외국인 관광객 구매전환율은 2019년 114.4%였지만, 팬데믹 이후 회복되지 않고 2023년 54.6%, 지난해 57%로 팬데믹 이전의 절반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지난해 외국인 면세점 고객 수는 2019년의 46.6%에 불과했다. 그는 “면세점 외국인 고객의 감소는 중국인 관광객 및 고객이 크게 줄어든 탓”이라며 “객단가가 낮은 내국인 이용객의 높은 비율, 매출 의존도가 높은 외국인 이용객 수의 더딘 회복 및 객단가 감소는 국내 면세점 실적 부진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중국의 해외여행은 개별화 맞춤형 여행 선호 및 체험형 관광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방한 중국인 관광객들은 면세점, 백화점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고가품 소비에서 편의점, 대형할인마트, 명동, 홍대 등의 로드숍 저가·실속형 소비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내국인 해외여행 지출 역시 국내 면세점 쇼핑 비중을 줄이고 현지 지출을 늘리면서 면세점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매출액 변화를 위해 필요한 요인들의 개선폭이 크고 내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쇼핑 행태가 면세점에 부정적인 방향으로 변하고 있어 단기간에 면세점 매출 개선이 이뤄지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면세업 위기=인천국제공항의 위기…면세점 지원 나서야” 이 같은 면세업계의 위기가 인천국제공항이 위기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홍규선 동서울대학교 관광학과 교수는 “면세점 구역은 공항의 필수 시설로서 면세점 구역의 운영은 전반적인 공항 이용객들에 대한 서비스 수준과 공항의 국제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인천공항은 면세점구역 운영사업자들이 부담한 임대료를 재원으로 해 공항의 전체적인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항공시설 이용료를 저렴하게 책정해 다수의 항공노선을 유치했다”고 진단했다. 홍 교수는 공항 운영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면세점 구역의 부실화는 공항 운영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기회복전략으로 ▲임대료 부담 완화 ▲매장별 맞춤형 지원 ▲탄력적 임대료 적용 등을 제시했다. 장기 전략으로는 ▲매장별 임대료 협상 ▲사업자와 공항과 JV 등 실질 협력 ▲비항공수익 비율 완화 등을 통해 면세사업자와의 실질적인 협업 구조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교수는 “면세산업이 무너지면 궁극적으로 공항, 여객, 사회가 모두 손실을 보게 되며 인천공항 서비스와 항공사 경쟁력에도 부정적인 파급효과 발생이 우려된다”며 “인천공항 면세점에 긴급 수혈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1인당 면세 한도가 800달러인데 이를 한시적으로라도 1천500 달러, 2천 달러까지 늘려서 고소득자의 구매를 유도해야 한다”며 “또 입국면세점을 확대해 대기업도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인천공항, 업계 위해 노력…제도·법 변화도 필요”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면세점을 위해 각종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강조했다. 공항 발전에 면세점이 큰 역할을 하면서 임대료 감면 등을 시행해 왔다는 설명이다. 임성빈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업서비스처장은 “면세점이 인천공항뿐 아니라 국내 항공사들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큰 기여를 했다”면서 “코로나 기간 정부와 함께 수조원 규모에 달하는 임대료 감면에 나서기도 하고 무착륙 관광 대행, OTT 프로그램 홍보 등으로 애를 썼다”고 말했다. 이어 “면세사업이 힘들다고 해도 일부 면세점은 흑자를 내고 있어 어떤 방안을 모색해야할지 고민이다”며 “정부와 인천공항공사가 새롭게 프레임을 짜려면 제도와 법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11 17:39김민아

스위트스팟, 복합 쇼핑몰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임대 대행 마쳐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서울 동부권 최대 규모 복합시설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의 임대 대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스위트스팟은 리테일 부동산 분야에서 임대 대행(LM), 컨설팅, 자산 관리(PM) 등을 수행하는 전문 기업이다. 상업시설의 기획부터 브랜드 유치, 마케팅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파이낸스타워, 여의도파이낸스타워, 신도림스페이스K(구 디큐브시티) 등 서울 주요 권역의 대형 프로젝트를 완수하며 공간 활성화 역량을 공고히 다져왔다. 강동구 고덕 비즈밸리에 위치한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연면적 30만㎡, 지하 6층 지상 21층 규모의 상업·업무 복합시설이다. 특히 이케아 입점과 수도권 광역 상권을 포괄하는 입지적 강점을 갖춰 많은 방문객이 예상된다. 스위트스팟은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프로젝트로 첫 복합 쇼핑몰 임대 대행을 성료하며, 오피스 아케이드에 이어 대형 상업시설에서도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상업시설 임대면적 10만㎡에 해당하는 공간에는 '쇼핑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 휴식'이라는 콘셉트를 설정, 다양한 글로벌 리빙 브랜드와 프리미엄 F&B 브랜드를 유치했다. 상층부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컨설팅을 통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초이스바이반트'의 피트니스 센터와 함께 한강뷰 인피니티풀, 그리고 서점과 라이프스타일 공간이 결합된 '아크앤북'이 들어서 고급스러운 레저·문화 공간을 구현한다. 중층부는 글로벌 리빙 브랜드 '니토리'와 팬시·문구 플랫폼 '무유무유', 스타 셰프 오세득의 '오팬파이어', 국내 최초 몬자야끼 일식당 '몬자상' 등으로 구성됐다. 저층부는 도너츠 전문점 '디저트 플래넷', '무신사스탠다드', 'LG베스트샵', '일룸', '스타벅스', '올리브영' 등이 입점돼 있어 일상 편의를 더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쇼핑·외식 경험을 전달한다. 또 스위트스팟은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의 마케팅 대행사로도 선정돼 팝업스토어 운영을 비롯해 오픈 초기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방문객의 유입을 높여 입점 브랜드 매출 증대, 더 나아가 상업 자산 가치 상승 위한 리테일 활성화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스위트스팟 한대희 리테일 부동산 본부장은 "유명 대형 브랜드와 트렌디한 중·소형 브랜드를 복합적으로 구성해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하면서 수준 높은 경험을 선사하도록 설계했다"며 "오픈 마케팅 일정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자산 관리와 공간 활성화 모두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 업계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지난 2월21일 사용 승인이 완료됐고, 상업시설 임차인 공사를 마친 후 4월 공식 오픈 예정이다.

2025.03.11 16:56백봉삼

패스트뷰, 차량 구매 플랫폼 '차살때' 앱 개편..."아이폰 이용자도 쓴다"

패스트뷰의 차량 구매 플랫폼 '차살때'가 사용자 경험(UX)·디자인을 대폭 개선하고, 실시간 푸쉬 알림 기능을 추가하는 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만 제공되던 서비스를 iOS 버전으로도 확장하며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주요 개편된 항목은 ▲UX 경험 개선 ▲GUI 디자인 개선 ▲실시간 푸시 알림 기능 추가 ▲ iOS버전 출시다. 회사는 먼저 UX 경험 개선으로 직관적인 탐색·옵션 선택을 강화했다. 고객이 차량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이 있던 점을 개선했다. 차량 검색 과정을 단순화하고 필터링 기능을 최적화해 사용자가 원하는 차량을 더욱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GUI 디자인 개선을 통해 모던하고 일관된 디자인을 적용, 심플하고 깔끔한 레이아웃을 구성했다. 특히, 차량 이미지, 색상, 가격 등의 핵심 정보를 강조해 직관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차량을 탐색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푸시 알림 기능을 통해 고객은 관심 차량의 재고 변동이나 가격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 맞춤형 행사 정보를 제공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인 차량 구매 경험을 지원한다. 기존 안드로이드 앱에서만 서비스되던 '차살때'가 이번 개편을 통해 iOS 버전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폰을 사용하는 고객들도 앱을 통해 실시간 차량 정보 확인, 맞춤 검색, 푸시 알림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박상우 대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차량을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iOS 버전 출시로 더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4 11:53백봉삼

물류센터 과잉공급 진정세..."임차인 찾기는 아직 어려워”

수도권 물류센터의 과잉 공급 우려가 진정되고 있다. 신규 건설이 크게 줄어든 데다 기존 빈 공간도 조금씩 채워지고 있어서다. 다만 아직 많은 물류센터가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임대료는 2년째 제자리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의 RA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하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신규 공급은 58만평(약 191만4천㎡)으로, 전체 누적 공급량의 6% 수준까지 감소했다. 이는 물류센터 수급 불균형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 증대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달의 어려움 때문으로 분석된다. 알스퀘어는 2025년 이후에는 신규 공급이 더욱 가파르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빈 공간도 소폭 줄어들고 있다. 2024년 하반기 상온 물류센터의 평균 공실률은 16.0%로 전기 대비 0.9%포인트 하락했다. 저온 물류센터는 38.5%로 2.7%포인트 감소했다. 그러나 아직 많은 물류센터가 임차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임대료는 2년째 제자리걸음이다. 수도권 상온 물류센터의 평당 임대료는 3만2천928원으로 2022년 하반기(3만2천898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우수한 입지의 물류센터는 여전히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김포 성광 물류센터'는 평당 920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알스퀘어 진원창 빅데이터컨설팅팀 이사는 "공급 증가세가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며 "앞으로는 입지가 좋은 우량 자산과 그렇지 않은 자산 간 가격 차이가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2.12 08:48백봉삼

신한은행 '쏠 모임통장' 출시…공동 적금 혜택 눈길

신한은행이 모임통장 '쏠(SOL) 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모임장이 회비관리를 위해 계좌신규 또는 기존계좌 전환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모임전용 계좌다. 모임장은 ▲연락처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모임원을 간편하게 초대할 수 있다. 또 모임장이 이체 정보를 세팅해 알림톡을 보내면 모임원들은 '쏠(SOL)뱅크'나 '카카오페이'서 이체할 수 있다. SOL모임통장을 만들면 모임전용 계좌번호(가상계좌)가 별도로 생성되며, 모임장 교체 시 계좌번호 변경에 따라 모임원들이 자동이체 정보를 바꾸지 않아도 된다. 모임장이 아니어도 간편 앱출금을 통해 최대 30만원까지 출금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SOL모임통장 서비스 출시에 맞춰 다양한 모임관리 상품을 선보인다. 함께 가입할 수 있는 '모임적금'은 모임장 계좌로 개설이 된다. 모임원들도 함께 적금을 붓고 추후 모임 계좌에 돈이 들어가는 구조다. 적금 납입 가능 금액은 최대 12개월, 월 1만~100만원이다. 기본 이자율은 연 2.6%이며 월 납입금 30만원 이상, 만기 시점 목표 금액의 90% 이상을 달성하면 우대 이자율 연 1.5%p 를 준다. 모임저금통은 파킹통장으로 계좌별 300만원 이내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며 최대 연 2%의 금리가 적용된다. '포인트 플랜(Point Plan) 체크 쏠 모임' 카드도 있다. 국내·해외 결제금액 건당 최대 1%의 마이신한포인트 적립할 수 있으며, 모임이 많은 5월과 12월 달에는 추가 적립 한도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SOL모임통장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3월 21일까지 모임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SOL모임통장 서비스에 가입하고 SOL모임통장을 연결 완료한 모임장 총 200명을 대상(선착순 100명 & 추첨 100명)으로 5만원 모임 지원금을 지급, 매일 총 1천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들로 신한만의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1 10:35손희연

KT, 구매체계 전면 개편..."협력사 1천개 시대 연다"

KT가 협력사 1천개 시대를 목표로 구매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협력사 순환체계를 도입하고, AI 기반 차세대 구매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기반을 마련한다. 이원준 KT 전무는 지난 7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와 우수 공급사의 신규 진입 기회 확대를 위해 구매업무 제도와 프로세스 혁신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며 "KT는 청탁을 근절하면서도 우수한 공급사와의 거래는 언제든 열려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KT는 '품질'과 '경쟁'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KT와 협력사의 관계 관리 원칙을 정립했다. 김재남 KT 소싱2담당은 "2023년 협력사 수 400개에서 AICT 확대와 B2B SW 분야 확장을 통해 800개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1천개 수준이 될 것"이라며 "다만 단순한 숫자 확대보다 사업을 함께할 경쟁력 있는 파트너를 선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KT는 3~5년 주기로 '품질 최우선 경쟁'을 시행해 협력사를 재구성하는 '협력사 순환 체계'를 도입한다. 이는 기존 협력사 운영 방식을 탈피하고, 우수 공급사의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김대회 구매혁신담당은 "평가 기준을 명확히 설정해 사전 공유하고, 협력사가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부여해 불만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협력사 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방안도 마련했다. 선정된 협력사에는 해당 분야의 우선 사업 기회는 물론, 국제 행사(MWC 등) 참여 기회와 금융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협력사 풀에 없는 우수 외부 공급사도 경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해외 기업의 경우 국내 AS 인력과 지점이 없더라도 글로벌 벤더의 파트너사를 통한 참여가 가능하며, 평가 기준에서 탈락한 협력사도 시장 후보 풀로 관리해 향후 재거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KT는 기존 협력사 분류 체계도 AICT에 맞게 개편한다. 기존에는 협력사를 'SW 개발', '물자', '공사', '용역'으로 나눠 관리했다. 앞으로 SW 개발은 AI·IT로 변경해 오픈형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야의 모든 기업이 협력사로 선정될 수 있다. 물자의 경우 '장비·자재'로 세분화돼 ICT를 포함한 DX 영역의 협력사를 구성하고, 공사는 '공사·수행', 용역은 '용역·설계'로 업무 수행 범위가 확장된다. KT는 KT그룹이 준수해야 할 구매 원칙도 정립했다. 앞으로 KT그룹은 ▲모든 구매를 구매부서 관리하에 운영하고 ▲모든 계약은 경쟁을 원칙으로 하며 ▲협력사 선정을 투명하게 하고 절차 외 임의 선정은 금지하고 ▲관계 법령 준수 및 업무 윤리를 확립해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한다. KT는 개별 구매 시스템을 차세대 구매 플랫폼으로 통합해 구매 데이터의 가시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AI와 전자계약 시스템을 적용해 협력사 및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 연말 개발 완료 및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벤치마킹 결과 도입 시 업무 시간이 약 30%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회 상무는 "AI를 활용해 장비의 적정 가격을 분석하고, 글로벌·국내 데이터를 종합해 예상 구매가를 산정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10만 개가 넘는 물품 코드 관리에도 AI를 적용해 중복 여부를 자동 판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룹사 커머스의 연간 단가 협상에도 AI를 적용하여 가격 산정 및 협상 기능을 개발 중이며, 2월 중 베타 서비스 오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T는 MS와 클라우드 AI 모델 협력도 고민 중이다. MS 코파일럿(Copilot) 기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김대회 상무는 "MS AI 모델이 KT의 구매 기능을 다 수용할 수 있을지 검증이 필요하다"며 "Azure 기반 AI 모델 활용 시 요구 수준이 나오는지, 충분한 효과가 있다고 보면 MS와 협력을 지속할지 또는 다른 솔루션을 선택할지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협력사 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방안도 마련했다. 선정된 협력사에는 해당 분야의 우선 사업 기회는 물론, 국제 행사(MWC 등) 참여 기회와 금융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해외 기업의 경우 국내 AS 인력과 지점이 없더라도 글로벌 벤더의 파트너사를 통한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평가 기준에서 탈락한 협력사도 시장 후보 풀로 관리해 향후 재거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KT는 지난 7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협력사와의 성과 공유 및 소통을 위한 '제10회 KT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 2025'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AI·IT 분야, 네트워크 기술을 선도한 CT 분야, 그룹사 협력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34개 기업이 우수협력상을 받았다.

2025.02.09 09:00최지연

남부발전, 3조 규모 베트남 하이랑 'Gas To Power 사업' 타당성조사 최종 승인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은 최근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로부터 하이랑 Gas To Power 사업의 중요 인허가인 현지 타당성조사(FS)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Gas To Power 사업은 액화천연가스(LNG) 구매·조달부터 LNG 터미널과 발전소 건설·운영 역무까지 포함된 사업이다. 남부발전은 2021년 12월 베트남 정부로부터 사업권을 획득하고 2023년 8월 타당성조사 보고서 최초 제출 이후 건설기본계획·전력개발계획·국가항만계획 등 중앙·지방정부 정책부합을 위해 여러 차례 수정과 보완 과정을 거친 후 약 15개월 만에 승인을 얻어냈다. 베트남 하이랑 Gas To Power 사업은 남부발전·가스공사·한화에너지 등 한국투자자와 베트남 투자자(T&T Group)가 공동 투자해 베트남 중부지역인 꽝찌성 동남경제특구에 1.5GW 규모 가스복합 발전소와 20만kl 규모 LNG 터미널을 동시에 건설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21억 달러(한화 약 3조원)에 이르는 대형 사업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 사업은 베트남 정부의 지대한 관심과 지원 속에 베트남 전력개발계획(PDP 8)과 국가 핵심 에너지 사업에 반영된 대형 사업”이라며 “이번 승인은 남부발전의 해외사업 개발과 운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앞으로 전력구매계약(PPA) 협상, EPC사 선정 등 후속 업무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2030년 이후 베트남의 부족한 전력공급과 기간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3 18:32주문정

취약계층,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환급비율 15~30%로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25억원 규모로 취약계층 고효율가전 구매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3일 한전 고효율가전 홈페이지에 공고문이 게시되며 17일부터 신청·접수 받는다.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당 30만원 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되, 장애인(기존 1~3급), 국가·상이유공자(1~3급),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가군 환급비율을 기존 20%에서 30%로, 3자녀 이상, 출산(3년 미만) 가구, 대가족(5인 이상) 등 나군 환급비율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해 지원한다. 또 환급 대상품목도 기존 냉온수기 품목을 제외하고, 식기세척기를 추가해 총 11개 품목을 지원한다. 환급 대상 11개 가전제품은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진공청소기(유선),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신규) 등이다. 환급을 희망하는 대상가구의 소비자는 사업 공고문 상의 증빙서류(에너지효율등급 라벨·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구매증빙 등)를 구비한 후 17일부터 취약계층 고효율가전 구매지원 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효율가전 콜센터 1551-121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연우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이번 고효율가전 환급 확대 시행으로 연간 약 6GWh의 에너지 절감(약1천633가구(4인 기준)의 1년 전력 사용량)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02 20:46주문정

"갤S25 6% 더 싸다"...쿠팡·11번가 불지른 자급제폰 판매 열기

쿠팡,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커머스가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판매에 나섰다. 이들은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세워 이용자 유치에 나섰다. 쿠팡과 11번가는 내달 3일까지 갤럭시S25 시리즈의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저장용량별 모든 기종을 기존 출고가보다 약 6~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또 전 모델 공통으로 256GB 구매 시 512GB로 무상 용량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기본형 갤럭시S25(256GB)의 출고가는 115만5천원이다. 쿠팡은 기본 할인가 6만9천원에 전체 적립금 1만1천431원, 와우회원 추가 적립 1만7천431원을 포함해 105만7천138원에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6% 할인된 108만6천원에 판매한다. 갤럭시S25+는 출고가 135만3천원에서 쿠팡은 8만1천원 할인에 전체 적립금 1만3천389원, 와우회원 추가 적립 1만9천389원을 더해 123만9천222원에 책정됐다. 11번가는 동일 모델을 127만2천원에 판매한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출고가 169만8천400원이다. 쿠팡은 10만2천원 할인에 적립금 혜택을 더해 155만9천596원에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1TB 업그레이드 비용 14만3천원이 포함된 186만5천4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이 준비됐다. 쿠팡은 쿠팡이츠 무료배달 주문시 자동 응모되는 '럭키드로우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쿠팡라이브로 구매시 1만원 쿠팡캐시를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쿠팡캐시도 제공된다. 11번가는 '라이브11'을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의 AI 기능과 활용법을 소개하며, 구매자 20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커머스 회사들은 단말기만 판매하는 자급제 형태로 판매를 한다. 통신서비스 가입이 포함되지 않아 단말기 유통법에 제약받지 않으므로 더 큰 폭의 가격 할인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자급제폰 구매 시 통신사 약정할인 25%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해 초 갤럭시S24 출시 때도 온라인 커머스들은 6% 할인된 가격에 자급제폰을 판매해 30%가 넘는 판매 비중을 기록했다. 업계서는 이번 갤럭시S25 출고가 책정에 온라인 유통 할인가격이 고려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가 온라인 유통 채널의 영향력 확대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2025.01.31 10:15최지연

삼삼엠투,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프로그램 후원

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가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종합 주거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삼엠투가 후원하고 자립준비청년에게 주거 공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십시일방'에서 운영한다. 삼삼엠투는 짧은 기간 집을 빌리고 싶은 사람과 빌려주고 싶은 사람을 연결해주는 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이다. 전,월세 중심의 경직된 임대차 시장을 단기임대를 통해 유연하게 변화시키며 다양한 주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주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보증금 및 월세를 1년간 제공하고 냉난방 용품을 비롯한 필수 가전을 지원한다. 또 금융, 요리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해 청년들이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자립준비 청년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이달 27일까지 카카오톡에서 '십시일방'을 친구 추가한 후 채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형준 삼삼엠투 대표는 "집과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삼삼엠투의 핵심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협력은 집과 자립준비청년들을 연결함으로써 삼삼엠투의 미션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1.13 13:30백봉삼

삼성, 사내 핵심기술 전문가 '2025 삼성 명장' 15명 선정

삼성은 ▲제조 ▲설비 ▲품질 ▲인프라 ▲금형 ▲계측 ▲구매 등 핵심 기술분야 전문가들을 '2025 삼성 명장'으로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삼성 명장은 총 15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 규모다. 계열사별로는 삼성전자 9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SDI 2명, 삼성중공업 2명이 명장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삼성중공업에서 처음으로 선박·해양 플랜트 분야 명장을 배출했다. 삼성은 2019년부터 삼성 명장 제도를 운영했으며 명장 선정 분야와 명장 제도 도입 계열사를 확대해왔다. 초기에는 ▲제조기술 ▲금형 ▲품질 등 제조분야 위주로 명장을 선정했지만, 최근에는 ▲구매 ▲환경안전 분야 전문가도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2019년 삼성전자에 처음으로 도입된 명장 제도는 2020년 삼성전기, 2021년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 올해는 삼성중공업까지 확산됐다. 삼성은 지금까지 69명의 명장을 선정했으며, 명장 제도 운영을 통해 핵심 기술인재 이탈을 방지하고 후진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는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격려금 ▲명장 수당 ▲정년 이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삼성시니어트랙' 우선 선발 등 다양한 인사 혜택을 제공한다. 명장들은 사내에서 '롤모델'로 인식돼 자긍심을 갖고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은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기술전문가 육성에 힘쓰는 한편 ▲국제기능경기대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 등을 지속해 국가 산업 생태계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5 삼성 명장 명단 -삼성전자 DX부문(4명) 금형 부문 : 강준배 명장(51세), 생활가전사업부 세계 최초 금형 신기술 개발 등 특허 16건을 출원하며 혁신 제품 출시에 기여하고, 금형 구조 표준화 및 생산성 향상 기술로 사업부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품질 부문 : 김철수 명장(55세), 네트워크사업부 신뢰성 검증 전문가로 네트워크 시스템 제품 신뢰성 검증체계를 구축했고, B2B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품질 확보와 납기 단축을 통한 사업부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품질 부문 : 박성천 명장(55세), Global CS센터 개발/부품/제조/시장 등 품질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37년 경력의 품질 전문가로, 전사 최초 신제품 CS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품질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구매 부문 : 이헌주 명장(56세), Mobile eXperience사업부 휴대폰용 신규 핵심부품을 발굴하고 적용하여 제품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고, Global Outsourcing 신규 모델을 도입하는 등 사업부 성과창출에 기여했다. -삼성전자 DS부문(5명) 설비 부문 : 김정환 명장(52세), 메모리사업부 반도체 Photo설비 내 노광기 성능 개선 및 분석 전문가로서 특히 EUV(Extreme Ultra-Violet) 설비의 생산성 분석도구와 노광기 오류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여 제품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설비 부문 : 김동일 명장(50세), Foundry사업부 32년간 반도체 Metal 설비 전문가로 Coating 제어 기술 및 제습재생 기술 기반의 부품 내재화에 성공하였고, 설비 오염 제어를 통해 Defect 개선과 양산성 확보를 주도하고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인프라 부문 : 강현진 명장(51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화재 Risk 저감 역량을 보유한 환경안전 전문가로 작업 프로세스와 설비 인증 체계를 고도화하였고, 신설비 사양 반영 및 시스템 기반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DS사업장의 환경안전 Risk 저감에 기여했다. 계측 부문 : 류성곤 명장(50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초미세 불량 검출 역량을 기반으로 DRAM/VNAND 제품의 난계측 검사 기술을 조기에 확보했고, Generative AI를 계측 기술에 접목해 수율 향상 및 3D 모니터링 기술의 혁신을 주도했다. 레이아웃 부문 : 윤재선 명장(53세), 메모리사업부 28년간 Flash Memory 제품의 Layout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소자의 형태와 크기 최적화 역량이 뛰어나고 현재는 Layout 기술의 시스템화와 AI 적용에 초점을 두며 제품 개발 기간 단축에 기여했다. -삼성디스플레이(2명) 제조기술 부문 : 최경오 명장(52세), IT사업팀 Photo(노광) 공정 전문가로, 디스플레이 신규라인 공정 혁신 및 설비 증설을 통해 다양한 제품군의(Smart Phone, TV, IT) 성공적 양산을 주도해 OLED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제조기술 부문 : 박기현 명장(54세), 대형사업부 28년간 디스플레이 제조 및 Photo 기술 분야에 근무하며, 대면적 노광기술 개발, 신규 재료 적용을 통해 대형 LCD 제품의 생산성 혁신을 주도하고, 신기술인 QD-OLED Photo 공정 셋업 및 세계 최초 양산에 기여했다. -삼성SDI(2명) 설비 부문 : 박경일 명장(54세), 중대형사업부 자동차 배터리 설비 표준화를 이끈 중대형전지 설비 개발의 주역으로 신공법 적용, 설비효율 혁신을 통해 설비 투자비 절감 주도했다. 제조기술 부문 : 조성완 명장(53세), 소형사업부 배터리 제조현장과 생산기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해결력을 가진 소형전지 극판기술 고도화의 선구자로 품질혁신 및 생산성 향상 주도했다. -삼성중공업(2명) 제조기술 부문 : 오선규 명장(51세), 조선소 해양 프로젝트 생산설계, 제조, Offshore 설치 기술력을 보유한 해양 플랜트 제조기술 전문가로서, 다양한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 최적화를 통해 해양 플랜트 제조기술 분야 글로벌 경쟁력 제고했다. 제조기술 부문 : 허정영 명장(55세), 조선소 조선소 생산 공법, 도크 및 설비 운영, 물류 공급망 관리 등 선박 제조 분야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현장 제조기술 전문가로서, 현장 맞춤형 공법을 적용하며 조선소 생산성 강화에 기여했다.

2025.01.06 09:49장경윤

"방사선 암치료기·로봇수술기 도입…첨단 의료기술 확대할 것”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한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가정에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24년은 우리 병원이 내외부의 도전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룩한 한 해였습니다. 림프종센터는 CAR-T 치료를 본격적으로 활성화하며 혈액암 치료 수준을 한 단계 올렸습니다. 로봇수술 실적의 지속적 증가와 안과병원의 신 의료기술 개발은 전문 진료 역량을 강화했으며, 뇌건강센터는 경증 환자 입원을 시작으로 새로운 진료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겨자씨키움센터 데모데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혁신 기반의 미래 성장 동력을 다졌습니다. 특히 병상 조정과 부서 통합 배치를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우리병원의 환자 중심 진료 철학이 4차 환자경험평가 1등급 획득이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은 교직원 여러분 모두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입니다. 무엇보다 노사 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금단체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될 수 있었던 것은 양보와 배려, 그리고 우리병원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공감대 형성 덕분이었습니다.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그리고 희생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5년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용기와 도전이 이끄는 성장''이라는 경영 방침 아래 더 큰 비전을 실현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아래의 목표들을 중심으로 병원의 도약을 함께 이루고자 합니다. 첫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최신 방사선 암 치료기를 도입하고, 로봇수술기와 안과 수술 현미경을 추가로 도입해 최첨단 의료기술을 확대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진료 영역을 개척하고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며 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경영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입니다. 병상 축소에 따른 인력 효율화와 생산성 제고 방안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겠습니다. 또한, 인센티브 체계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개선을 활성화해 교직원 모두가 동기 부여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전문 진료 지원 간호사의 인적 자원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병원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해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셋째, 병원의 모든 영역에서 영성구현을 실현하겠습니다. 영성센터 운영 활성화로 교직원 모두가 가톨릭 정신을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하고 영성 기반 ESG 활동을 지속하여 우리 병원이 영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병원의 발전은 교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서 비롯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갑시다.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병원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교직원 여러분. 우리 병원은 지금껏 수많은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며 성장해왔습니다. 2025년은 더욱 큰 용기와 도전적인 활동으로써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여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2025.01.02 10:01김양균

SRT, 위약금 기준 높인다…실 이용객 구매 기회 확대

SRT를 운영하는 에스알(SR·대표 이종국)은 SRT 실제 이용객의 승차권 구매 기회를 높이기 위해 31일부터 위약금 기준을 강화한다. 승차권 환불 위약금 발생 시기를 앞당겨 조기 반환을 유도하고, 노쇼를 방지해 실제 열차를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승차권 구매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월요일~목요일 열차 승차권은 출발 3시간 전까지 환불하면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3시간 전에서 출발시각 전까지 환불하면 5%가 발생한다. 특히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10% 위약금을 부과한다. 이용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 열차 승차권은 출발 하루 전까지 환불해도 400원을, 출발 당일에는 3시간 전까지 5% 위약금을 부과해 '묻지마 예약'이나 '대량 좌석 선점 후 반환'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했다. 출발 후 위약금은 현재와 같이 열차 출발부터 도착 시까지 15%에서 70%까지 위약금이 발생하며, 열차가 도착한 이후에는 환불하지 않는다. 개정된 위약금 징수기준은 31일부터 1개월의 이용객 대상 집중 안내 기간을 거쳐 새해 1월 31일부터 적용한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는 “고속열차를 이용하려는 실제 이용객의 승차권 구매 기회를 확대하고, 고객 편의를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제도를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12.30 12:20주문정

中, 美 공세 맞대응…"美 반도체 안 사고 다른 국가와 협력"

중국 산업계가 미국 정부의 추가 반도체 수출 통제에 반격했다. 3일 중국 언론 중궈신원왕에 따르면 중국인터넷협회, 중국반도체산업협회, 중국자동차산업협회, 중국통신기업협회 등 4개 협회가 3일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 정부의 중국향 반도체 수출 제한 조치에 대해 "미국 반도체가 더 이상 안전하거나 신뢰할 만 하지 않다"며 "중국의 관련 산업계에서 미국 반도체 구매에 신중할 수 밖에 없게 됐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들은 미국 반도체 구매를 줄이거나, 아예 끊겠다는 반응이다. 이에 앞서 미국 정부는 2일 중국 수출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140여 개 중국 기업에 대한 반도체 제조 장비, 전자설계자동화툴 등 반도체 상품 수출 제재를 실시했다. 이날 협회의 발표는 미국 정부의 이런 조치에 대응한 것이다. 중국인터넷협회는 성명에서 "중국 인터넷 산업 보안, 안정,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대응되는 조치를 해줄 것을 호소한다"며 "미국 반도체 구매를 신중히 선택해달라"고 밝혔다. 또한 "다른 국가와 지역의 칩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중국 내 투자 기업과 협력해 제조된 칩을 사용하자"고 부연했다. 중국인터넷협회에는 화웨이,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두 등 굵직한 중국 인터넷 기업들이 이사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도 성명에서 "미국 자동차 반도체가 더 이상 신뢰할만하거나 안전하지 않다며 "자동차 산업 사슬과 공급망의 안전 및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협회는 중국 자동차 기업이 미국 반도체를 신중히 구매할 것을 제안한다"고 명시했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에는 자동차, 오토바이 제조사뿐 아니라 부품 등 기업이 가입해있다. 상하이자동차, 둥펑, 창안, 베이징자동차, 체리, GWM, BYD 등 이외에 CATL 등 배터리 기업 역시 이사진에 포함돼있다. 중국통신기업협회도 2일 나온 미국 정부의 조치에 반대 의사를 밝히며 "미국의 중국에 대한 조치가 미국 반도체의 안정적 공급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정보통신 산업 사슬과 공급망 안전 및 안정화를 위해 미국 반도체 구매에 신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관련 기업은 다른 국가와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중국 내 투자 기업과 중국 내에서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동등하게 대우해야 한다"고 전했다. 중국통신기업협회에는 중국 3대 통신사뿐 아니라 장비 제조사, 네트워크 운영 및 유지보수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중국반도체산업협회는 성명에서 "미국의 중국에 대한 조치는 미국 기업에도 수시로 공급망 중단과 운영비 증가에 영향을 주고 미국 반도체의 안정적 공급을 초래한다"며 "미국 반도체가 더 이상 안전하거나 신뢰할 만 하지 않으며 중국 관련 산업계에서 미국 반도체 구매에 신중할 수 밖에 없어졌다"고 강조했다. 반도체산업협회 측은, 미국의 조치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장기적으로 이뤄온 공정성과 합리성을 파괴했으며, 공감대와 WTO의 공정 무역 취지를 무시했다"며 "세계반도체이사회(WSC)의 정신에도 위배된다"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의 임의적 무역 규제가 글로벌 반도체 산업망의 안전과 안정에 실질적 손해를 입히고 있어 이에 결연한 반대 의사를 표한다"고도 전했다.

2024.12.04 09:15유효정

화웨이 '메이트 70' 흥행…예약구매 200만 건 돌파

중국 화웨이가 내놓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70' 시리즈 흥행 기세가 심상찮다. 구글 앱과 호환되지 않는 '순혈'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첫 모델로서 중국산 부품을 채용했다. 19일 오전 7시 기준 화웨이 공식 샵에서 메이트 70 시리즈(메이트 70, 메이트 70 프로, 메이트 70 프로 플러스) 예약구매 건수가 204만 건을 넘어섰다. 메이트70 시리즈 예약 구매는 18일 오후 12시 8분이 시작됐다. 24시간도 되기 전에 200만 건을 돌파한 셈이다. 예약 구매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화웨이에 따르면 예약 구매 시작 1시간 만에 100만 명 이상이 예약했으며, 저녁 9시에 150만 건을 넘어섰다. 화웨이는 26일 '메이트70'을 공개할 예정이다. 가격을 비롯한 상세한 스펙은 이날 공개된다. 화웨이의 메이트70 시리즈는 자체 개발한 네이티브 OS '하모니OS 넥스트' 버전을 탑재한 첫 기종이다. 중국 정췐르바오는 "메이트 70 시리즈는 중국 최초로 '완전한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스마트폰'이 돌 것"이라며 "화웨이의 스마트폰이 다시 기세를 회복해, 시장에서 잃어버린 지위를 찾아갈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IDC 통계 기준 화웨이는 올해 중국 시장에서 15.3%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1~3분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다. 메이트 70 시리즈에는 자체 OS뿐 아니라, 자체 '치린 칩'을 장착했다. OLED는 중국 BOE 제품을 사용했으며, 카메라 모듈은 중국 오필름이 공급하는 등 핵심 부품을 모두 중국산으로 채웠다. 위청둥 화웨이 디바이스 BG 회장은 영상에서 메이트 70 시리즈를 소개하며 "역사상 가장 강력한 메이트"라고 강조했다.

2024.11.19 08:41유효정

"지원금 최대 45만원"…수험생, 새 폰 어디서 살까

이동통신3사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잡기위해 일제히 아이폰16 공시지원금을 최대 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스마트폰을 신규 구매하거나 변경하는 수험생들을 겨냥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11월은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의 스마트폰 구매가 늘어나는 시기다. 특히 10, 20대인 대입 수험생들은 상대적으로 아이폰 이용자가 많은 편이다. 지난 7월 한국갤럽이 만 18세 이상 약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4%가 아이폰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갤럭시 사용자는 34%에 그쳤다. 이통 3사, 아이폰16 공시지원금 최대 45만원 상향 통신 3사는 아이폰16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최대 45만원으로 올리고 수험생 잡기에 나섰다. 여기에 추가지원금(유통망에서 지급하는 혜택으로 공시지원금의 15%)까지 받으면 최대 51만7천5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아이폰16 기본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22만~42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월 12만5천원인 플래티넘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최대 4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이폰16 시리즈 출시 직후에 비해 공시지원금이 16만원 늘어난 것이다. KT도 지난 13일 공시지원금을 16만9천~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출시 초기에 비해 최대 19만~21원 상향한 것이다. 공시지원금을 최대로 받으려면 월 9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해야 한다. 아이폰16 기본 모델 외 버전을 구매하고 싶은 이용자들에게는 LG유플러스가 이득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6 시리즈 전 모델에 공시지원금 20만8천~45만원을 지원한다. 월 8만 5천원 요금제를 선택하면 최대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예로 아이폰16 128GB 모델(출고가 124만3천원)의 경우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모두 받으면 실구매가가 72만5천500원이 된다. 다만 요금제에 따라 공시지원금보다 선택약정을 받는게 유리할 수도 있다. 수험생 겨냥 다양한 프로모션 준비 이통 3사는 수험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신규가입이나 기기변경을 한 수험생들을 위해 '0스타터 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는 27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북 프로360, 스탠바이미고, 에어팟 맥스 등 6가지 경품을 150명에게 제공한다. 미당첨 수험생 5천명에게는 CU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을 선착순 지급한다. 삼성전자와 함께 갤럭시를 선호하는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2월31일까지 갤럭시 Z폴드6 등 최신 휴대전화를 구매한 수험생은 버즈3를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KT에서 오는 27일까지 휴대폰을 구매한 수험생은 '스타벅스 쿠폰팩'을 받을 수 있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휴대폰을 개통 후 이벤트 페이지 응모 시 총 2천명에게 2만원 상당의 쿠폰이 포함된 스타벅스 쿠폰팩(무료 음료 쿠폰 2장, 음료1+1 쿠폰 2장)이 증정된다. 온라인몰 KT닷컴을 통해 휴대폰을 개통하면 아이패드 미니(1명), 갤럭시 워치7(5명), CASETiFY 5만원권(100명)을 추첨해서 증정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운세를 매일 볼 수 있는 스마트 굿즈 '태그미 럭키 운세 키링'도 함께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영화 상영 이벤트를 준비했다. U+ 멤버십 VIP 이상 등급 또는 5년 이상 장기이용자 수험생 1천500명을 선정해 올해 흥행작인 '파묘', '범죄도시4', '인사이드아웃2' 중 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관람권(2매)과 콤보세트를 증정한다. U+멤버십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통신업계가 구매 및 멤버십 혜택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1020 수험생 대상 적극적인 케어를 통해 잠재적인 미래 고객 확보에 주력하려는 목적도 크다"고 말했다.

2024.11.15 16:42최지연

기상청,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으로 예산 절감

기상청은 조달청이 시행하는 '2024년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돼 '보호장치 일체형 충격전류보호장치(SPD) 내장 분전반'을 올 12월 기상청 서울청사에 설치한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기술개발 후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 제품 가운데 기술력이 뛰어난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하고, 국가기관이 시범적으로 설치‧사용해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혁신제품을 개발한 기업은 초기 판로를 개척하고, 수요기관은 미리 제품 효과성을 검증할 수 있다. 기상청은 지난 2020년과 2023년에도 시범구매 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화재 예방장치'와 '초고속 무정전 전원절제장치'를 각각 도입해 올해까지 총 1억6천500만원 규모 예산을 절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도입한 혁신제품은 과전압 보호장치와 과전류 차단장치를 일체화해 설치 공간을 최소화하고 갑작스러운 전력 부하를 방지해 화재·전기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기존의 전산 자원 전원 이중화 사업과 연계해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전산 자원의 지속성과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기상청의 예산 절감과 전산 자원 전원 이중화 사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하고 혁신제품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4 11:04주문정

한전, 3분기 누계 5.9조원 영업이익 달성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3분기(연결기준) 결산 결과, 매출액 69조8천698억원, 영업비용 63조 9천241억원으로 영업이익 5조9천45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적자를 기록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12조3천991억원 증가했다. 매출액은 요금조정 등으로 4조1천833억원 증가한 반면에 영업비용은 연료비·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8조2천158억원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1·5·11월 2023년 세 차례 요금 인상에 따른 전기판매수익 증가와 연료 가격 안정화로 5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발생했다. 전기판매수익은 전기 판매량이 0.8% 증가하고 지난해 세 차례 요금인상으로 판매단가가 6.9% 상승해 4조9천430억원 늘어났다. 자회사 연료비는 4조325억원이,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3조5천247억원 감소했다. 원전과 액화천연가스(LNG)·신재생 등의 발전량과 구입량은 증가했지만 석탄화력은 자회사 발전량과 민간 구입량 모두 감소했다. 연료가격 하락으로 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전력 구입비가 줄어들었다. 한전 측은 최근 중동 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고환율에 따른 에너지 가격이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지난달 시행한 전기요금 인상으로 4분기 실적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 관계자는 “국민에게 약속한 자구노력을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전기요금의 단계적 정상화와 함께 전력구입비 절감 등 누적적자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13 14:52주문정

스페이스브이 삼삼엠투, 25억원 투자 유치

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 운영사인 스페이스브이가 2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대교인베스트먼트와 위벤처스가 모두 참여했으며 이로써 누적 투자금은 37억원이 됐다. 스페이스브이는 투자금을 활용해 서비스 확장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스페이스브이는 수요는 있지만 공급이 부족한 단기임대 시장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로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짧은 기간 집을 빌리고 싶은 사람과 빌려주고 싶은 사람을 연결하는 '삼삼엠투'를 서비스 중이다. 장기출장이나 인테리어, 학업 등 다양한 이유로 임시 거주지를 찾는 단기임대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전·월세 이외의 선택지로 단기임대가 주목 받으며 주거 유연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따라 삼삼엠투의 실적 역시 증가하고 있다. 작년에는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으며 올 3월 앱 다운로드 100만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거래액 260억원과 약 2만건의 계약 건수를 올해 상반기에 모두 넘어서며 성장 중이다. 대교인베스트먼트 김재엽 이사는 "스페이스브이가 기술력과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국내 단기 임대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스페이스브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삼삼엠투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임대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모든 이들에게 더 나은 주거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13:28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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