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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민간 고용서비스 활성화 기여'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잡코리아(대표 윤현준)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연말 고용노동행정 유공표창(민간 고용서비스 활성화 부문)'에서 기업과 직원이 동시에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1998년 취업 포털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구인 구직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구직자 개인의 행동 패턴 및 취향을 분석해 AI 알고리즘 기반 공고를 추천하는 'AI 매칭' 서비스를 강화했다.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매칭률을 향상시켰다. 정규직(잡코리아), 비정규직(알바몬) 채용 플랫폼을 동시 운영하는 잡코리아는 국내 경제활동 인구 대부분을 아우르는 양질의 데이터를 보유했다는 강점을 앞세워 AI 활용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였다. 또 자체 생성형 AI 솔루션을 출시해 공고 탐색과 취업 지원 활동에 드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알바몬에는 단기 채용 시장에 적합한 AI 추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에 대한 성과로 잡코리아는 2008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5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는 등 AI를 활용한 우수 서비스 창출과 일자리 활성화에 두각을 보였다. 이번 표창은 잡코리아가 그동안 국내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과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매칭 서비스 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내 채용 플랫폼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정부 고용노동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08:39백봉삼

새해 HR 중요 키워드...'컬처핏'·'채용브랜딩'

올해 조직 내 인사 담당자들은 구직자의 성향과 기업의 문화가 잘 어울리는 인재 채용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기업의 이미지를 좋게 하고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인재 채용에 도움이 되는 채용브랜딩에도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기업회원(인사 담당자) 707명을 대상으로 2025년 HR 시장의 주요 이슈는 무엇인지 물었다.(중복 선택)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HR 이슈는 '컬처핏'(24.0%)'으로 나타났다. 컬처핏이란 구직자의 성향과 기업의 문화가 얼마나 어울릴지를 확인해 인재를 채용하는 경향이다. 컬처핏이 잘 맞을수록 빠른 적응과 장기근속의 확률이 높아질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지난해 인크루트가 진행한 컬처핏 관련 조사에서 인사 담당자의 65.8%는 컬처핏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기업들이 컬처핏을 채용 과정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그 중요성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채용을 통해 기업을 알리고 '입사하고 싶은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채용브랜딩'이 19.5%로 나타났다. 컬처핏과 채용브랜딩 모두 원활한 구인을 하기 위한 기업 인사 담당자들의 고민이 반영된 선택으로 여겨진다. 다음으로는 '중장년 채용 시장 성장'(18.0%)이 꼽혔다.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중장년층의 이른 은퇴와 생산가능인구의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중장년을 적극 채용함으로써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인크루트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93.9%가 중장년 재취업을 희망한다고 응답하며 중장년 채용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구직 포기자 증가(16.8%)'도 올해 주요 HR 이슈로 꼽혔다. 경기 침체로 채용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아예 구직 자체를 포기하는 청년층이 늘고 있다. 이는 고용시장의 활력을 저하시킬 수 있어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수시 채용의 증가(16.5%)가 뒤를 이었다. 그간 기업들은 예측이 어려워진 경영 환경에 따라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규모만큼 채용을 시행하는 수시 채용의 비중을 늘려왔다. 인사 담당자들은 이러한 경향이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4년 12월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3.61%p다. 최근 HR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슈 등을 꼽아 기업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이슈를 중복으로 선택하게 했다.

2025.01.06 08:32백봉삼

'품고' 운영사 두핸즈, 대규모 채용 실시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운영사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국내 풀필먼트 사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및 성장가속화를 위해 대규모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IT부문, 글로벌 사업 부문, 마케팅 부분 등으로 나뉘며 총 22개 직무에서 인재를 채용한다. IT 부문에서는 ▲프론트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백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제품팀 PO/PM ▲정보 보호 담당자를 모집한다. 글로벌 사업부문은 ▲글로벌 세일즈 ▲글로벌 사업 리드 ▲글로벌 운영 담당자를 채용하며, 마케팅 부문의 ▲시니어 B2B마케터 ▲콘텐츠 마케터와 풀필먼트 센터별 운영 매니저 등도 충원을 진행한다. 두핸즈는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이어왔다. 올해는 풀필먼트 시스템 '품고 나우'의 고도화를 통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강화하고,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를 포함한 국내 빠른 배송 및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채용은 IT 부문과 글로벌 사업 부문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두핸즈는 풀필먼스 서비스 품고 운영 스타트업이다. 창고관리시스템(WMS), 주문관리시스템(OMS), 배송관리시스템(LMS)을 통합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 '품고 나우'를 기반으로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 첫 협력사로서 당일 배송, 24시주문 마감 등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업계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또 페덱스와의 단독 제휴로 220개국 해외 배송을 지원하며, 일본 지역 5일 이내 배송을 보장하는 큐텐JP 특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두핸즈는 2025년을 재도약의 해로 삼고, 내적으로는 IT기술력을 기반으로 내실을 다지고 외적으로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동시에 빠르게 성장하고자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며 "풀필먼트 테크 산업에 관심있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기한은 채용 완료 시까지며, 지원 자격 및 채용 우대 자격은 지원 직무에 따라 상이하다.

2025.01.03 08:57백봉삼

"새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성공 이행…중장기 성장 비전 현실로”

사랑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족 여러분! 2025년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항상 소중한 환자들의 곁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는 의정 갈등과 정치적 불안정이라는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국가중앙병원으로서 필수의료와 중증질환 진료에 매진하며 수많은 환자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했습니다. 새해를 맞이한 지금도 여전히 우리는 매우 도전적인 환경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비단 우리 병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의료 전체가 공통적으로 마주하고 있는 현실이며, 이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느냐에 따라 의료계의 질서는 다시 한번 바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올해의 화두를 '위기 속의 도약'으로 정하고, 다음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여러분과 함께 병원의 발전을 이루고자 합니다. 첫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성공적으로 이행하여 중증 진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갑시다. 의정 갈등 상황은 의료 불균형 문제를 더욱 부각시키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의 필요성을 일깨웠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진료에 더욱 집중하는 것, 이는 의료계에서 꾸준히 논의되어 온 시대적 과제이기도 합니다. 우리 병원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병원의 중증 진료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최적의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의료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중증 진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자 합니다. 병상 배정 효율화를 포함한 시스템 전반의 고도화는 물론, 임상전담간호인력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정립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및 훈련에도 힘쓸 것입니다. 또한, 전공의 교육수련 시스템 전반을 정비하여 차세대 인재들이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둘째, 함께 성장하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합시다. 우리 병원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도약하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 모두가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교직원 여러분들이 더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는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부서 간, 교직원 간 단순한 화합을 넘어, 서로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고 지식과 역량을 공유하는 혁신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갈 것이며, 이를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스누비안만의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중장기 성장 비전을 하나씩 현실로 이뤄나갑시다. 우리 병원은 재작년 20주년을 맞아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했으며, 지난해에는 '건강한 미래의 지평을 여는 국민의 병원'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올해는 이러한 비전과 미래 구상들을 하나씩 실현해 위기 속에서 도약할 수 있는 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달 중순에는 병원의 기숙사 겸 복합진료지원 시설 '스누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하고 곧 가동에 들어갈 것입니다. 스누하우스는 교직원 복리후생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글로벌 의료 메카로서 병원이 발전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공공의료 역량을 혁신적으로 확장하여 국가적 보건 위기에 대응하는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개인 맞춤형 미래의료가 실현된 '첨단외래센터' 등 우리 병원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직원 여러분, 우리가 현재 직면한 상황이 결코 쉽지만은 않지만, 모두 함께 힘을 합치고 화합한다면 분명히 눈부신 재도약의 순간이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2025년, '위기 속의 도약'이라는 올해의 화두를 가슴에 새기고 우리 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01.02 13:50김양균

새해 첫 대기업·공공기관 채용 '스타트'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새해를 맞아 신입·인턴 채용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SK하이닉스, 농협우리사료, 한화엔진,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환경보전원 등이다. SK하이닉스는 이달 6일까지 '2025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메인티넌스(Maintenance)와 오퍼레이터(Operator)로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학 졸업자, 2025년 2~3월 내 입사 가능한 자, 교대근무와 방진복 착용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반도체, 전자, 전기, 기계 전공자나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해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SKCT ▲면접전형 ▲건강검진 ▲최종합격 및 입사 순이다. 농협우리사료는 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일반직(6급)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기술관리직과 사무관리직 두 직무에서 한 자릿수 규모로 채용하며, 고졸 이상,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인 경우 지원 가능하다. 구체적인 자격 요건과 우대 사항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신체검사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이다. 한화엔진은 6일까지 '2025년 상반기 현장 기술직(인턴십) 채용'에 돌입한다. 채용 직무는 엔진조립, 엔진시운전으로 직무별 두 자릿수 단위의 채용이다. 공학 계열 전공자, 실업계 고교 졸업자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직무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하여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02차면접&채용검진 ▲인턴십 ▲최종면접 ▲최종합격 및 입사 순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0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체험형 인턴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인원은 총 183명(일반전형 173명, 장애인 특별전형 10명)이다. 채용 절차는 ▲채용공고 및 입사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평가 ▲면접전형 평가 ▲선발 순이다. 입사일은 2월 말로 예정돼 있다. 인턴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할 경우, 차후 종합직 채용 시 우대받을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0일까지 총 700명 규모의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을 진행 중이다. 사무와 기술직군으로 나뉘며,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청년으로, 2월 27일부터 근무가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우대사항 및 가산점 관련 세부 내용은 채용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채용 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합격자발표 ▲면접전형 ▲최종합격자발표 ▲근무개시 순이다. 우수 인턴 등으로 선발될 경우 정규직 채용 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한국환경보전원은 13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군은 기관홍보, 경영행정, 인사조직, 회계, 정보화 등으로 총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지원 자격은 보전원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갖춘자로 각 직무별로 지정된 자격증 소지자, 업무 관련 경력 보유자 등은 우대하여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채용공고 및 서류접수 ▲서류심사 ▲서류 합격자 발표 ▲역량면접 ▲채용검증위원회 ▲최종합격자발표 ▲임용등록 ▲채용 순이다.

2025.01.02 08:36백봉삼

잡코리아 하이테크, 이직 타이밍·준비 방법 알려준다

잡코리아는 첨단기술산업 채용 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하이테크' 서비스에서 커리어 고민 중인 직장인들을 위한 '이직 시그널 리포트'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직 시그널 리포트는 새해를 앞두고 이직을 고려 중인 직장인들에게 적절한 이직 타이밍과 구체적인 준비 방법을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행됐다. 최근 잡코리아 조사 결과, 직장인 10명 중 6명은 '내년 채용이 활발한 분야로 이직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잡코리아는 약 1년 간 수집한 내부 데이터와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총 2회에 걸쳐 이번 리포트를 제작하게 됐다. 먼저 지난 26일 발행된 '이직하기 좋은 날은 언제일까' 편에서는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고민인 이직 시점을 판단할 수 있는 꿀팁들을 공유했다. 스스로 자신의 이직 시그널을 확인할 수 있는 총 20개 문항의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직장인들의 실제 이직 계기를 조사한 설문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이외에도 이직에 적합한 연차, 나이, 요일, 시간대 등 정보를 분석해 이해하기 쉽도록 그래프 형태로 제작했다. 이직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직장인들을 위한 '이직 준비 어떻게 해야할까' 편도 다음달 6일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리포트에서는 ▲평균 이직 시도 수 ▲평균 이직 준비 기간 ▲환승 이직과 퇴사 후 이직 비교 ▲적절한 퇴사 통보 시점 등 최근 1년 간 잡코리아에서 조사한 실제 직장인들의 이직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직 시그널 리포트는 잡코리아 PC 홈페이지 또는 앱에 접속한 뒤 하이테크 콘텐츠 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하이테크는 이직 시그널 리포트 외에도 다양한 취업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직무 인터뷰 ▲자소서 소스 배송 ▲커리어 상담소 등 콘텐츠는 구직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으며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약 40만 회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잡코리아 김주혜 하이테크 사업 리드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갖고 있는 커리어와 이직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잡코리아가 가진 양질의 데이터를 시각화해 이번 리포트를 제작하게 됐다"며 "하이테크는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업계 소식과 취업 트렌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잡코리아 하이테크는 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로 대표되는 첨단기술산업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원활한 채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직자들은 인기 키워드와 필터 기능을 이용해 맞춤 공고 탐색이 가능하다. 모든 공고에는 기업 평균연봉, 사업분야 등 AI가 소개하는 기업 정보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2024.12.31 15:43조수민

잡코리아, 취업 특강·직무토크쇼 열어

잡코리아(대표 윤현준)는 청년 구직자 대상 '2025 취업드림콘서트' 행사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 취업드림콘서트는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복지+센터 집중 취업 및 채용지원 기간' 운영의 일환으로 서울·부산·대전 등 6개 권역별로 개최된 행사다. 잡코리아는 이달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17일) ▲대전(19일) 행사를 주관했다. 각 지역별 고용복지+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취업전략특강과 직무토크쇼, 일자리 수요데이 채용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잡코리아 취업드림콘서트에는 약 300여 명의 청년 구직자들이 참여해 현직자 멘토링을 통한 취업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입사 전략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전략특강에는 잡코리아 김준수 CHRO(경영지원본부장), 변지성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이 강연자로 나서 'JOB TREND 2025: 미래를 잡는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자사 AI 매칭 및 추천 서비스를 통해 취업 준비생들의 서류 합격률을 예측해 피드백해 주고, 합격률이 높은 공고를 추천해주는 서비스와 검색 서비스 고도화 등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꿀팁 및 노하우 등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또 자사 데이터 분석 기반 2025년 취업 트렌드 키워드를 공유하고 최근 기업들의 변화된 채용 방식과 그에 따른 효과적인 자소서 작성 및 면접 전략 등을 설명했다. 직무토크쇼는 그동안 고용노동부가 일자리으뜸기업 또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던 기업군 위주로 구성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우수기업의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해 입사 공략법 등을 생생히 전했다. ▲HD현대로보틱스 ▲크래프톤 ▲한화시스템 ▲무신사 등 각 기업의 직무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기업 소개 및 문화, 취업 꿀팁 전수, Q&A 등을 진행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일자리 수요데이에서는 각 지역별 채용을 희망하는 우수 기업의 면접 기회뿐만 아니라 이력서 작성법, 면접 요령 등 취업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준수 잡코리아 CHRO는 "이번 취업드림콘서트를 통해 청년 구직자분들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에 앞장서며 취업 성공 기회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12.30 09:25백봉삼

기업들 채용 빈도·규모 다 줄였다..."3월·1월 취업 준비해야”

올해 기업들은 채용의 빈도와 규모를 모두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채용 시장의 어려움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자사 회원으로 등록된 기업 707곳을 대상으로 '2024년 채용 결산'에 대한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12월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61%P다. 정규직 대졸 신입사원, 10개 기업 중 6곳만 뽑았다 먼저 올해 정규직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은 64.6%였다. 지난 4년간의 동일 조사(2021년 75.4%, 2022년 68.3%, 2023년 68.2%)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로 교차 분석한 결과 ▲대기업 74.1% ▲중견기업 76.0% ▲중소기업 61.6%로 나타났다. 한편 대기업의 채용 비율은 다소 상승한 추이를 나타냈다. 대기업의 채용 비율은 지난해 73.3%에서 0.8%P 상승하며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치에서 회복세를 보였다. 뽑아도 한 자릿수…채용 규모 전반적 축소 올해 기업의 채용 규모는 전반적으로 축소됐다. 올해 한 자릿수 채용(0명) 비율이 크게 증가하며 한 자릿수 채용 비중은 83.8%로 전년 21.9%에 비해 61.9%P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봤을 때 대기업의 채용 규모는 ▲한 자릿수 채용(0명) 45.0% ▲두 자릿수 채용(00명) 50.0% ▲세 자릿수 채용(000명) 5.0%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채용은 11.7%P 증가한 반면, 두 자릿수 채용은 4.5%P, 세 자릿수 채용은 7.1%P 감소했다. 중견기업(65.3%)과 중소기업(91.2%)에서도 한 자릿수 채용(0명)은 전년 대비 각각 16.9%P, 5.2%P 증가했다. '수시 채용' 강세는 여전 올해 채용을 진행한 기업의 채용 방식에 대해 물어봤다.(중복 응답) 수시 채용(78.8%) 비율은 증가한 반면, 정기 공채(20.1%)와 인턴(채용 전환형 및 직무 체험형) (10.7%) 채용 방식은 감소했다. 수시 채용은 작년 74.6%에 비해 4.2%P 증가했다. 수시 채용은 특히 중소기업(83.6%)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중소기업이 경기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로 해석된다. 대기업(50.0%)과 중견기업(67.4%)의 수시 채용 비율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4%P, 12.2%P 상승했다. 올해 대기업의 채용 방식은 ▲정기 공채 55.0% ▲수시 채용 50.0% ▲인턴(채용 전환형 및 직무 체험형) 15.0%로 정기 공채 비율이 가장 높았다. 채용 성수기 9월은 옛말…? '3월'·'1월' 채용 가장 많아 실제 기업에서 채용을 진행한 시점에 대해서도 물어봤다.(중복 응답) 가장 많이 채용을 진행한 시점은 ▲3월(26.7%)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1월(21.7%) ▲10월(20.8%) ▲11월(18.8%) ▲9월(17.1%) 등이 뒤를 이었다. 일반적으로 하반기, 그중에서도 9월은 기업들이 대규모 정기 공채를 시작하는 시기로 여겨졌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10월과 11월이 9월의 수치를 앞질렀다. 이는 기업들이 하반기 채용 계획을 예년보다 늦게 시작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 12월로 갈수록 채용을 진행했다고 밝힌 기업들의 규모가 줄었고, 연초인 1월에 채용을 진행한 기업들의 비중이 높았던 조사 결과를 고려했을 때 구직자들은 내년 1월 취업 시장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올해 기업들의 채용 빈도와 규모가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내년 역시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인재를 선발하는 수시 채용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은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채용을 진행한 대기업의 비율이 소폭이나마 상승했고 연초에 채용을 진행한 기업들이 많았던 점을 고려해 구직자들은 2025년 취업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12.30 08:55백봉삼

직장 내 '전지적 부모 참견'...백팀 솔루션은?

직장 내에는 세대·가치관·입장 차 등 다양한 이유로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 때 그 때 멘토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에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코너를 통해 국내 HR 전문 기업 내 멘토들이 하나의 질문을 두고 각자의 '특급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흑vs백 2명의 전문가 의견을 꼼꼼히 비교해본 뒤, 더 와닿는 글에 추천과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우승 기업에게는 내년 '최고의 HRer' 수상의 영예가 주어집니다.[편집자 주] □ 멘티가 멘토에게 ☞A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40대 초 인사 담당자입니다. 여러 경로를 통해 자녀의 회사 생활까지 개입하는 '과잉양육' 부모 사례를 종종 듣게 됩니다. 아직 저희 회사는 이런 사례가 없었지만 만약 직원의 부모가 자녀의 휴가 일정, 연봉 협상, 부서 배치 등에 관여하려들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되나 고민입니다. “우리 아이가 연차를 깜빡해서 신청 못했다”고 대신 양해를 구하거나, “우리 아이를 왜 불합격시켰냐”·“야근이 왜 이렇게 많냐”는 연락도 온다고 합니다. 사회문화 현상으로 이해하고 유연하게 대처해야 할까요, 아니면 사내 규정을 만들거나 미리 어떠한 예방 조치가 필요할지 고민이네요. □ 백팀(잡코리아) 멘토가 멘티에게 ☞'캥거루족', '엄친아', '헬리콥터맘'이라는 다양한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요즘 세대는 부모의 높은 관심과 애정 속에서 자라왔습니다. 사회적으론 출생아 급감으로 부모의 관심이 한 자녀에 집중됐고, 부모 세대보다 경제력이 떨어진 첫 자녀 세대가 등장하며 부모가 성인 자녀를 계속 돌보는 사회 문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문화 현상과 함께 요즘 세대를 이해할 필요도 있습니다. 부모의 높은 관심과 애정 속에서 자라온 요즘 세대들은 그만큼 자아 정체성과 자존감이 강한 세대입니다. 해당 세대는 직업 선택의 기준도 복합적이며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기의 책임을 다하고 건강한 상호작용을 할 때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사회에서는 요즘 세대들이 먼저 행동하기 전에 생각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소통 방법을 강구해야 하며 요즘 세대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먼저 유연한 인재 채용 및 관리를 위한 인사 관점의 측면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고 요즘 세대에 속하는 구직자 혹은 임직원과의 직접적인 오버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충분히 거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용 과정에서부터 가능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핏(Fit)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회사 인재상과 컬쳐핏(Culture Fit)에 맞는지 명확히 판단해보는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구직자 및 임직원 또한 본인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인지 해당 기업과 다양한 시각에서 자신을 매칭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입사 전 프리 온보딩(pre-on boarding) 및 입사 이후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새로운 역할과 기대치에 대해 서로 합의하는 과정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지켜야 할 여러 규정과 규칙 등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제 직장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의 범위가 근로계약을 맺은 구성원뿐만 아니라 세대의 특성을 감안하여 위와 같은 현상의 이해관계자인 가족까지 포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대응에 있어 표준화된 매뉴얼을 통해 회사 차원에서 통일된 톤앤매너(tone and manner)로 대응할 가이드를 마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령, 채용 불합격 사유, 근태 관련 문의 등에 따른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여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고 통일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문제 사안은 팀 관리자와 당사자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합니다. 운영 가능한 범위에서 임직원의 가족과 회사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나 복지 혜택 등을 마련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일부 기업들은 회사 임직원 가족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평소 자녀가 근무하는 사무실을 둘러보며 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회사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패밀리데이 추진 및 휴양시설 제공 등의 직원 복지 확대로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른 사회 문화 현상은 부모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앞으로 함께 노력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사회 변화에 따라 '금쪽같은 내 새끼'로 키우는 것도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도가 지나쳐 다 큰 자녀를 놓아주지 못한다면 성숙한 사회인으로서의 성장을 가로막을 수 있습니다. 권리와 책임에는 언제든 결과가 따릅니다. 그 결과가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좋은 방향으로 결정될 수 있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같은 질문에 대한 흑팀(잡플래닛) 솔루션 보러 가는 법 네이버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ZDNET KOREA 주요뉴스' 목록 중 흑팀 기사 클릭 지디넷코리아 기사일 경우 위 '관련 기사' 목록 중 흑팀 기사 클릭 Daum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중 흑팀 기사 클릭 이 글은 회사가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 기획 취지를 고려한 긍정적인 피드백(추천/댓글) 부탁드립니다. HR전문가들의 멘토링이 필요한 직장 내 고민(사연)은 paikshow@zdnet.co.kr로 보내주세요.

2024.12.28 08:00김준수

위버스마인드, 채용 홈페이지 열어…"구직자와 소통 강화"

위버스마인드가 구직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채용 홈페이지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학습 브랜드 뇌새김을 운영하는 기업 위버스마인드가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위버스마인드 취업에 관심있는 구직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자신의 이력서를 등록할 수 있고, 인사담당자와의 커피챗을 요청할 수 있다. 채용 홈페이지에서는 위버스마인드 뿐만 아니라 계열사인 위버스브레인, 더블유케어, 더블유컴즈의 채용도 진행하고 있으며, AI 개발자 및 마케팅 등 다양한 포지션에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2009년 설립된 위버스마인드는 창업 이후 인재 채용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2013년에는 서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고, 2015년에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대통령상)에 선정됐다. 2024년에는 산학 협력 및 인턴 제도를 도입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채용과 연계하여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있다. 위버스마인드 이미연 경영기획 총괄은 "위버스마인드는 교육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로서 인재 채용과 육성을 기업 성장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채용 페이지를 통해 국내 및 해외에 거주하는 구직자와 임직원들에게 위버스마인드의 문화와 비전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7 09:15안희정

새해 신입 구직자 희망 초봉은

진학사 캐치의 조사 결과, 2025년 Z세대 구직자는 '연봉 높은 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 초봉 수준은 4천800만원이었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57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입사하고 싶은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연봉 높은 기업(43%)'이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2위는 '워라밸 최고인 기업(18%)', 3위는 '근무 분위기 좋은 기업(15%)'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복지가 훌륭한 기업(13%), 동료/사수가 좋은 기업(7%), 위치가 가까운 기업(3%)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경우가 61%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중견기업'이 12%, '공공기관/공기업'이 10%로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외국계 기업(7%)', '중소기업(6%)', '기타(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5년 구직자 희망 초봉은 '4천800만원'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을 희망하는 경우 평균 5천만원, 중견기업은 4천만 원, 중소기업은 4천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외국계 기업은 5천400만원, 공공기관/공기업은 4천300만원으로 조사됐다. 직무별 희망 초봉으로는 '연구개발/설계' 분야가 5천300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전문/특수직'은 5천200만원, 'IT/인터넷' 직군은 5천100만원이었다. 또한, '의료'와 '건설' 직무도 5천만원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 외에는 ▲무역/유통(4천900만원) ▲경영/사무(4천700만원) ▲영업/고객상담(4천700만원) ▲미디어(4천600만원) ▲마케팅/광고/홍보(4천400만원) ▲서비스(4천300만원) ▲디자인(4천300만원) ▲생산/제조(4천100만원) ▲교육(4천만원) 순이었다. 진학사 캐치의 김정현 부문장은 "Z세대는 실질적 보상을 중요시하는 특성이 있어 연봉을 최우선 요소로 꼽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기업에서는 연봉을 비롯해 차별화된 복지와 성장 기회, 유연한 조직 문화 등 현실적인 방안을 통해 우수 인재 채용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2024.12.27 09:05안희정

"우리는 쿠팡 e스포츠팀이에요"...쿠팡, 장애인 e스포츠 직무 신설

쿠팡이 장애인 e스포츠 직무를 신설하고 선수 채용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 채용 및 인사관리를 전담하는 부서인 쿠팡 포용경영팀은 지난 10월 장애인 e스포츠 직무를 신설하고 현재까지 선수 9명(20대), 선수 관리직인 캡틴 1명(50대) 등 10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발달장애, 뇌병변장애, 안면장애 등을 갖고 있다. 장애인 e스포츠 직무는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었다. 쿠팡은 2019년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장애인 체육인들의 훈련을 지원해왔는데 이번에 장애인 e스포츠까지 지원 분야를 확대한 것이다. 지자체부터 민간기업까지 다양한 곳에서 이처럼 장애인 스포츠 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통업체 중에서 장애인 e스포츠 직무를 만든 곳은 쿠팡이 처음이다. 이들은 쿠팡의 직원이자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로 활약하게 된다. 주4일제로 하루 4시간씩 본인의 게임 주 종목(3시간)과 부종목(1시간)을 선정, 꾸준하게 기량을 연마한다. 출전 종목은 한국의 세계적인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활약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를 비롯해 FC 온라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에이펙스, 철권 등 다양하다. 오전에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오후에 집에서 근무하는 대학생도 4명이다. 재택근무가 원칙인 덕분에 수도권뿐만 아니라 대구·광주·남원·나주·무안 등 지방에서 근무하는 선수들도 많다. 4대 보험은 물론, 명절 쿠팡캐시와 보험(본인과 가족) 등 다른 쿠팡 직원과 동일한 복리후생이 제공된다. e스포츠 직무 신설 두 달만에 첫 승전보가 나오면서 선수들의 사기도 높아지고 있다. 이주영 선수는 지난 16일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 '제8회 장애인 E-Sports 한일전'에 출전, 철권 종목에서 일본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는 "경기 중간에 실수를 해서 후반으로 갈수록 긴장을 많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고 했다. 장애인 e스포츠 선수로 활동하다가 이번에 캡틴 역할로 입사한 김은채 씨는 "쿠팡이 장애인 e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것에 보탬이 되고 싶어 캡틴직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곽재복 관장은 "쿠팡이 장애인 e스포츠 직무를 만든 것은 채용된 선수와 가족뿐만 아니라 전체 장애인 e스포츠 커뮤니티에도 큰 희망과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면서 "쿠팡 덕분에 장애인 e스포츠계에서도 페이커와 같은 스타 선수의 등장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밝혔다. 쿠팡은 내년에도 장애인 선수 채용을 늘리고 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쿠팡 포용경영팀 관계자는 "내년에 최소 10명 이상의 선수를 추가 채용하고, 이들이 주요 국내 및 국제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e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12.26 10:14백봉삼

기업 절반, 올해 계획만큼 채용 못했다..."적합한 지원자 없어서”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기업 414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채용 결산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응답기업의 80.2%가 올해 신입 또는 경력 직원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신입과 경력을 모두 채용한 기업은 67.8%였다. 신입만 채용한 기업은 15.1%였으며, 경력만 채용한 곳은 17.2%로 집계됐다. 신입을 채용한 직무는 '제조/생산'(26.9%,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근소한 차이로 '영업/판매/무역'(26.5%)이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재무/회계'(15.6%), 'IT개발/데이터'(15.6%), 'R&D'(14.5%), '인사/총무'(13.5%), '서비스'(13.1%), '마케팅/광고/홍보'(9.8%), '구매/자재'(9.8%) 등의 순이었다. 경력직은 '영업/판매/무역'(28%, 복수응답) 직무에서 가장 많이 뽑았다. 다음으로 '제조/생산'(18.8%), '재무/회계'(18.4%), 'IT개발/데이터'(17%), '인사/총무'(15.2%), 'R&D'(14.2%), '마케팅/광고/홍보'(13.5%), '서비스'(12.4%), '기획/전략/사업개발'(11.3%), '구매/자재'(10.6%) 등의 직무 인재를 채용했다. 그러나 올해 직원을 채용한 332개사 중 절반(49.7%)은 계획한 인원수만큼 직원을 채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계획한 만큼 뽑지 못한 이유는 '적합한 지원자가 없어서'(63.6%,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지원자 모수 자체가 적어서'(32.7%), '전형 중 이탈하거나 합격 후 입사하지 않아서'(29.1%), '연봉 등 처우 조건이 안 맞아서'(26.7%), '조기 퇴사자가 발생해서'(20%), '불확실성 증대로 채용이 보류되거나 인력TO가 줄어서'(19.4%) 등의 답변이 있었다. 다만 지난해에는 80.4%가 연초 계획한 인원을 채용하지 못했다고 답한데 비해 큰 폭(30.7%p)으로 감소했다. 사람인 관계자는 "경영 불확실성 증가로 인력 운영 기조를 보수적으로 가져가면서 결원에 대한 제한적인 충원 위주로 채용이 이뤄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채용을 진행하지 않은 기업들(82개사)은 그 이유로 '채용 수요가 없어서'(45.1%, 복수응답), '경영 상황이 어려워서'(42.7%), '인원 감축 이슈가 있어서'(12.2%) 등을 들었다.

2024.12.26 09:44백봉삼

[기고] 2025년 우리 기업에 맞는 인재 찾는 세 가지 방법

쉬는 청년 44만 명, 채용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런 환경에서 단순히 공고를 올리는 방식만으로는 원하는 인재를 찾기 어렵다. 이제는 구직자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새로운 채용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아래에서 2025년, 우리 기업에 꼭 맞는 인재를 찾기 위한 세 가지 핵심 방법을 소개한다. 친절한 공고 Friendly Posting 공고만 올려도 지원자가 몰려오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기업이 구직자에게 스스로를 매력적으로 소개해야 한다.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들은 '자세한 직무 설명이 포함된 기업'을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단순히 요구사항만 나열하는 공고에서 벗어나, 기업의 비전, 조직 문화, 복지, 커리어 발전 가능성까지 상세히 담은 '친절한 공고'가 필요하다. '친절한 공고'는 단순히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기업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직자는 공고를 통해 기업의 진정성을 느끼고, 지원 과정과 입사 후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원 의사가 강화되고, 기업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아진다. 결국, 공고는 기업의 '첫인상'이며, 이것이 지원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다시 오프라인 Back to Offline 채용이 대부분 디지털화됐지만,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심층적인 오프라인 소통이 여전히 중요하다. 여러 기업이 동시에 참여하는 기존의 채용 박람회나 캠퍼스 리크루팅은 상호작용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다. 반면, 단독 채용 설명회는 한 기업에 집중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해 구직자와 깊이 있는 소통이 가능하다. 실제로 한 지방 기업은 현직자 상담 세션을 포함한 단독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통해 기업 문화와 직무를 생생히 전달하여 채용 지원율을 4배 이상 끌어올렸다. 오프라인 단독 설명회는 구직자와 깊이 있는 소통이 가능한 동시에, 기업 문화와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최대로 끌어올린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신과 잘 맞는 적합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잘파의 시선으로 Through Gen-Zalpha Eyes 채용 홍보를 진행할 때 최대한 포장하려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날것 그대로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훨씬 더 효과적이다.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는 포장된 이미지보다 현실적이고 솔직한 이야기에 더 큰 공감을 느끼며, 이를 통해 해당 기업에 호감과 신뢰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런 진정성과 현실감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매체가 바로 영상이다.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Z세대의 67%가 채용 정보를 검색할 때 유튜브를 활용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숏폼 콘텐츠(릴스·숏츠·틱톡)를 통해 1차적으로 정보를 접하고, 이후 관심이 생긴 분야에 대해서는 롱폼 콘텐츠로 더 깊이 있는 정보를 탐색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기업은 숏폼 콘텐츠로 시선을 끌고, 롱폼 콘텐츠에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전략을 통해 효과적으로 구직자와 연결될 수 있다. 채용은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만드는 중요한 여정이다. 앞서 제시한 '친절한 공고', '다시 오프라인', 그리고 '잘파세대의 시선으로'는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가장 적합한 핵심 전략이다. 이를 상황에 맞게 적절히 활용한다면, 2025년에는 성공적인 채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2024.12.24 09:46김정현

폭스바겐 노사, 독일 공장 폐쇄 대신 30% 감원키로 합의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 노사가 독일 공장을 닫는 대신 인원을 30% 줄이기로 합의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폭스바겐 노사는 2030년까지 독일 일자리를 3만5천개 이상 줄이기로 했다. 독일 직원 12만명 가운데 30%를 내보내는 셈이다. 대신 독일 공장을 폐쇄하지는 않는다. 다니엘라 카발로 폭스바겐 노동조합 의장은 “어느 현장도 폐쇄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독일 공장 5곳의 연간 생산능력이 73만4천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노사는 강제 정리해고 대신 퇴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령자 근로 시간을 줄이는 방식을 택했다. 독일 오스나브뤼크·드레스덴 공장은 자율주행센터 등으로 바꾸거나 매각을 추진한다. 또 임금을 5% 올리되 인상분을 회사 기금으로 쓰기로 했다. 신입 사원 채용 인원도 줄이고 직원 성과급을 삭감한다. 폭스바겐은 독일 공장 3곳을 폐쇄하고 직원 수만명을 해고하는 한편 남은 근로자 임금마저 10% 깎겠다고 지난 10월 발표했다가 노조와 갈등을 벌였다. 이달 두 차례 파업한 노조는 회사가 공장 폐쇄 계획을 접지 않으면 계속 파업하겠다고 나섰다. 폭스바겐은 실적이 급감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3분기 폭스바겐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7% 줄었다.

2024.12.23 11:08유혜진

잡코리아·알바몬,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받아

잡코리아(대표 윤현준)와 알바몬이 각각 '2024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19일 개최된 2024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서 잡코리아와 알바몬 두 플랫폼 모두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잡코리아는 AI 기술을 활용한 우수 서비스 창출, 정보보안 등 다양한 심사 평가 항목에서 성과를 높게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고용지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우수기관을 선정해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로 2008년 처음 도입됐다. 운영활동과 업무 프로세스, 인적 자원관리, 정보보안 등 5개 영역에 대한 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쳐 우수기관 인증 수여 여부를 결정한다. 우수기관은 향후 3년간 고용노동부 장관 명의의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정부의 고용 관련 민간위탁사업 참여시 우대를 받게 된다. 또 시중 은행의 금리 우대, 직업안정법상 행정처분 감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08년 첫 인증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고용정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왔다. 올해로 잡코리아는 5회 연속, 알바몬은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잡코리아는 AI를 활용한 인재 추천 및 검색 서비스를 시작으로 알바몬에도 단기 채용 시장에 적합한 AI 추천 서비스를 발 빠르게 선보였다. 지난해는 잡코리아 AI 인재 매칭 솔루션 '원픽'과 '알바몬 제트'를 출시한 데 이어 자체 생성형 AI를 출시하는 등 채용 서비스 전반의 IT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그중 원픽은 현재 공고 누적 조회 수 4500만 건을 돌파했으며, 누적 입사지원자 수는 160만 건에 달해 월 평균 합격자 수가 올 1월 대비 166% 성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외에도 구직자의 커리어 설계를 위한 데이터 기반 AI 가이드를 제공하는 '커리어첵첵', 소상공인의 알바 관리를 돕는 '보스몬' 등을 선보였다. 이에 더해 개인 정보 보안 시스템 점검과 기업 인증 강화에도 앞장서며 높은 고객 신뢰도를 확보한 HR테크 플랫폼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잡코리아는 지난 2013년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2022년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연이어 취득한 뒤 지속적으로 인증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국내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과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매칭 서비스 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이 이번 우수기관 인증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채용 플랫폼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안전하고 편리한 구인 구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 고용노동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구직자의 전 생애주기별 직업중계를 목표로 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10:51백봉삼

"대규모 채용도 편하게”...나인하이어, 공채 맞춤형 새 기능 출시

잡코리아(대표 윤현준)의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공채 시즌을 앞두고 맞춤형 신규 기능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채용 관리 솔루션 시장이 수시 채용 서비스에 집중해온 가운데, 나인하이어는 본격적인 공채 시즌에 앞서 대규모 채용에서도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한 신규 기능을 발빠르게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기능은 ▲지원자 로그인/마이페이지 ▲지원자 데이터 대량 업데이트로 대규모 채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적인 지원자 데이터 관리와 채용 안내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지원자 로그인/마이페이지 기능을 개발해 지원자들이 채용 홈페이지나 공고에서 로그인할 수 있고 작성한 이력서를 임시 저장하여 제출 후에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마이페이지에서 지원 현황과 각 공고의 마감 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다수의 채용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채용 기업이 설정해둔 채용상태(지원완료·최종합격·불합격)에 따른 결과도 한 눈에 볼 수 있게 구성해 편의성을 더했다. 지원자는 불필요한 과정 없이 효율적인 채용 경험을 할 수 있고 채용 기업 또한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채용 기업의 대규모 지원자 관리를 돕기 위한 데이터 대량 업데이트 기능도 추가됐다. 엑셀 기반 템플릿을 제공해 최대 3만명의 지원자 상태를 일괄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사 담당자는 나인하이어 페이지에 한 번의 업로드로 모든 데이터를 손쉽게 반영할 수 있다. 또 지원자 이력서·포트폴리오 등 첨부파일도 최대 100개까지 일괄 업로드할 수 있어 대규모 파일 관리 업무도 간소화됐다. 이 외에도 나인하이어는 최근 대규모 채용을 대비하는 기업을 위해 '그룹 면접 관리 기능'을 출시하며 채용 담당자들의 업무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기업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나아가 지원자의 편의를 강화하여 채용 전반의 업무를 효율화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는 "기업의 대규모 인원 채용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데이터 관리 문제와 지원자 채용 안내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이번 신규 기능을 출시하게 됐다"며 "국내 1위 채용 자동화 솔루션 나인하이어는 앞으로도 기업과 지원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0 15:16백봉삼

"취업, 고민 돼?"...사람인, 운세 서비스 출시

커리어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취업과 이직 등의 커리어 고민 상담의 길잡이가 돼 줄 수 있는 '운세/사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검증된 담당자들과 실시간으로 비대면 음성 상담을 진행하는 모바일앱 전용 서비스다. 2030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타로를 비롯해 ▲사주 ▲신점으로 나눠 다양한 카테고리의 운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점술 분야별로 전국의 대표적인 담당자 60명이 등록돼 있다. 취업과 이직에 대한 고민부터 직장운, 애정운, 금전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운세를 볼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대별로 이용 가능하다. 현재 ▲20분 ▲30분 ▲40분 ▲60분 상담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금은 각 담당자별로 상이하다. 사람인은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상담풀을 넓히고, 음성뿐 아니라 채팅, 화상통화, 오프라인으로 상담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운세 서비스는 2030세대의 MBTI 열풍, '자아찾기', '심리상담' 트렌드와 함께 비대면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으며 '온라인 카운셀링' 역할로도 인기가 높다. 이미 현직자와의 1:1 음성 통화 서비스 '멘토링 매치'를 통해 비대면 상담 서비스의 수요를 탐지했던 사람인은 운세 서비스를 재방문 확대 및 비채용 상품 발굴 모멘텀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공고 검색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엔터테인먼트 요소 상품을 통해 이용자를 지속적으로 유입하고, 커리어 교육이나 취업 준비 과정에 필요한 상품 개발을 통해 사람인 플랫폼의 외연을 확장한다는 것. 사람인 관계자는 "운세를 통해 취업 준비과정에서의 고민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긍정적 기운을 얻어가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공고 검색과 입사지원이 사람인 서비스의 원형이나, 취업 준비과정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비채용 서비스 상품 개발을 통해 비즈니스 영역 및 플랫폼 이용자 폭을 더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20 08:42백봉삼

기업이 뽑은 올해 'HR 핫키워드'...구인난·구직난·구조조정

올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HR 시장도 여느 해보다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과연 기업들이 꼽은 올해의 인적 자원(HR) 분야 주요 이슈는 무엇일까. 기업들은 HR 업계 여러 현상과 이슈 가운데, 복합적인 문제로 청년층 인재들을 찾기 어려워졌고 신입보다는 경력직 위주의 채용이 늘어난 점을 선택했다. 나아가 이 같은 흐름은 내년에도 계속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채용 시장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구조조정 등 보수적 인력 운용도 올해와 내년을 관통할 HR 트렌드로 점쳐진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기업 412개사를 대상으로 '올해의 HR 이슈'를 조사했다. 그 결과, '청년층 구인난과 조기퇴사'가 40.8%(복수응답)로 1위로 꼽혔다. 실제로 인구구조 변화로 청년 인구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반면, 통계청에 따르면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층(25~34세) 인구는 올해 3분기 42만2천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5.4% 늘었다. 인구수와 일하고자 하는 청년층이 함께 줄면서 기업들이 청년 고용에 이중고를 겪는 상황이다. 구직 단념 청년들이 빈 일자리와 연결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야 하는 시점이다. 다음으로 '신입보다 경력 위주 채용'(35%), '구조조정과 보수적 인력 운용'(27.4%)이 나란히 2위와 3위에 올랐다. 둘은 서로 궤를 함께하는 이슈로, 올해 기업들이 인력을 보수적으로 운용해 나가면서 초기 적응 및 교육 비용이 많이 드는 신입보다는 즉시 전력인 경력사원을 중심으로 채용했음을 방증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러한 기조는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음으로 '최저임금 1만원 돌파'(26.7%), '주52시간 근로제 유연화 논의'(15.5%)'가 뒤를 이었다. 기업들의 인력 운용에 실질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다. 또, 채용 시 컬쳐핏(조직문화 적합도) 중요성 증대'(12.9%), '공채 폐지와 수시채용 증가'(10.2%) 같은 채용 시장 트렌드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육아휴직 지원/혜택 강화'(8.7%)도 주요 이슈로 꼽혔다. 이밖에 '외국인 채용 확대'(8.5%), '영시니어 채용 증가와 정년연장 논의'(8%) 등 경제활동인구 부족을 해결하는 대안에 대한 관심도 일부 있었다. 기업들이 예상하는 내년도 HR 분야의 화두도 크게 다르지 않아, '청년층 구인난과 조기퇴사'(37.6%, 복수응답), '신입보다 경력 위주 채용'(30.3%), '최저임금 1만원 돌파'(26.7%), '구조조정과 보수적 인력 운용'(26.7%), '주52시간 근로제 유연화 논의'(17.5%)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내년 HR 분야의 어려움을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단연 '경제침체와 매출 부진'(62.4%,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들었다. 계속해서 '숙련된 경력직 구인난'(33%), '신입 청년층 부족'(28.2%), '기업 성장동력 약화'(27.7%), '높은 최저임금'(26.9%), '대외 불확실성 증가'(26.7%) 등의 순이었다. 기업들은 내년도 채용 시장의 전반적인 채용 인원 변화에 대해서는 '채용 인원이 줄어들 것'으로 보는 의견이 43%로 가장 많았다. 40.5%는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채용 인원이 늘어날 것'이라는 답변은 16.5%에 그쳤다.

2024.12.18 08:53백봉삼

채용부터 퇴사까지…AI 도입으로 고도화되는 HR 솔루션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 경제 변화, 인구 구조의 변화는 기업의 인적자원 관리(HR) 패러다임에 혁신을 요구한다. 특히 공채 중심에서 수시 채용으로의 전환, 직무 경험과 역량 중심의 채용 트렌드 확산은 HR의 역할을 더욱 중요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채용부터 성과관리, 퇴사에 이르는 HR 전반의 모든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이 빠르게 확산되는 중이다. 피플리, 기업에 필요한 확장된 HR 솔루션 기능 제공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의 HR 솔루션 피플리는 두산 그룹의 HR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한 HR 솔루션이다. 글로벌 HR 솔루션인 SAP 석세스팩터스를 기반으로 한 확장 솔루션으로 ▲주 52시간 근로를 반영한 한국형 근태 ▲대기업 계열사 간 이동을 위한 사내공모 등 한국 시장에 적합하고 필요한 기능을 추가로 개발해 현지화 한 구독형 SaaS 솔루션이다. 피플리를 활용하면 직원들은 인사카드부터 채용, 승진, 다면진단, 피드백 AI 등 HR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사 프로세스 확인이 가능하게 되며, HR 담당자나 리더는 데이터 분석 및 평가를 통해 직원 개인의 성장 지원은 물론 인적 자원에 대해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 중 AI 기술이 적용된 피플리 ATS(Applicant Tracking system, 채용관리시스템)는 효율적인 채용 진행을 위한 최적의 이력서 UI/UX를 제공하며,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지원서 요약 분석 및 인적성 결과 추출 ▲면접관을 위한 효율적인 질문 생성 ▲지원자의 역량, 경험 영역 하이라이트 등 채용 과정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부가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TS 채용 통합 관리 기능을 통해 직원은 채용 지원서, 인터뷰 스케줄링, 지원자 스크리닝 등의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 설계한 아키텍처를 통해 HR 데이터의 외부유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보안성을 높였다. 사람인, 커리어 진단 서비스 제공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AI가 구직자의 이력서를 기반으로 직무 경쟁력을 평가하고 향후 필요한 커리어 스킬, 교육, 맞춤 채용 공고, 이직 로드맵 등을 제공하는 '커리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의 스킬, 경력, 성과, 근속기간 등을 AI가 분석해 리포트로 정리해준다. 신입의 경우 스펙, 교육, 경험활동 등을 기반으로 동일 수준의 경쟁자와 비교, 분석해 부족한점을 파악해준다. 경력직에게는 해당 직무의 경쟁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스킬, 이직횟수, 근속 기간, 연봉 등을 분석해주고, 역량 강화 및 이직에 적합한 커리어 강화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한다. 디웨일, 성과 관리에 필요한 정보 한 곳에서 관리 가능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D.Whale)이 개발∙운영하고 있는 인적자원개발(HRM) 플랫폼 '클랩(CLAP)'은 기업의 성과관리를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HR SaaS 기반 솔루션이다. 성과 관리를 위해 필요한 목표수립, 관리, 결과 평가 등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회사의 목표 관리부터 임직원들의 성과 평가, 1대 1 미팅 등 다양한 HR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퇴사 의사를 밝힌 직원과의 정기 면담 프로세스와 AI를 활용한 피드백 등을 상사에게 제안해준다.

2024.12.17 16:08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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