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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자 공항 당국이 e& UAE와 협력해 입국 방문객에게 무료 SIM 카드 제공

샤르자, 아랍에미리트, 2025년 10월 15일 /PRNewswire/-- 샤르자 공항청(SAA)이 e& UAE와 협력 협약을 체결하면서 입국 관광객에게 샤르자 공항 도착 즉시 무료 방문자용 SIM 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여행객의 편의 증진과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 서비스로 방문객들은 도착 즉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각 사용자에게는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10GB의 무료 데이터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지도, 택시 예약, 디지털 결제, 메신저앱 등 주요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알리 살림 알 미드파(H.E. Ali Salim Al Midfa) 샤르자 공항청장은 "e& UAE와의 협력을 통해 샤르자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입국 관광객에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이니셔티브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정부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온 공항청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샤르자 공항은 서비스 전반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고, 방문객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환경을 조성하며, 관광과 비즈니스 분야에서 샤르자가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 UAE의 마수드 M. 샤리프 마무드(Masood M. Sharif Mahmood) 최고경영자(CEO)는 "방문객들은 무료 SIM 카드를 이용해 도착 즉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이를 통해 여행의 편의성을 높이고 이용 경험을 개선해 여행객들은 짐을 찾기 전에도 이동과 통신에 필요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경험을 강화함으로써 여행객들은 UAE의 명소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샤르자 공항은 2025년 상반기 910만 명이 넘는 이용객을 맞이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어난 수치다. 입국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파트너십은 여행객이 입국 직후 처음 마주하는 공항 환경에서 이뤄진 혁신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이번 협력은 디지털 신원 확인과 통신 분야에서 UAE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국가 핵심 과제 추진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 사례를 잘 보여준다. 문의: 낸시 수디어(Nancy Sudheer), nsudheer@eand.com, +971 50 705 5290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795670/etisalat_and_Logo.jpg?p=medium600

2025.10.15 20:10글로벌뉴스

"예쁜 건 다 모였다"...29CM가 마련한 '취향 집합소' DDP디자인페어 가보니

"어서오세요! 다양한 취향이 모여 사는 곳, 여기는 29APT입니다." 여성 브랜드 패션 플랫폼에서 리빙, 테크, 푸드 등 라이프스타일로 카테고리 영역을 확대한 29CM가 이번엔 서울디자인재단과 DDP디자인페어를 공동 개최하며 '취향 셀렉트샵' 이미지를 제대로 굳혔다.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DDP디자인페어에 가보니 공간마다 조명, 향, 질감이 달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단순히 디자인을 소비하는 전시보다는 내 취향을 알아보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느낌으로 다가왔다. 특히 29CM가 마련한 29APT 브랜드관이 눈에 띄었다. 약 10m 높이 전시공간으로 만들어져 흡사 모델하우스처럼 생긴 이 공간은 서로 다른 라이프스타일인 4가지 취향 집으로 꾸며져 있었다. ▲인생이 맥시멀리스트 ▲쉼 예찬론자 ▲고요한 미식가 ▲낭만적 실용주의자 등이다. 관람객은 마음에 드는 공간을 선택하고 취향에 입주한다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각 공간에는 유형별로 어울리는 브랜드 상품을 큐레이션해 관람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탐색하고 취향을 발견하도록 했다. 특히 아파트 동호수에 브랜드명을 상징하는 숫자 '29'를 결합해 ▲129동 ▲229동 ▲329동 ▲429동으로 구획한 점도 눈길을 끈다. 현장에서는 29APT 리플렛 속 7가지 질문을 통해 자신의 취향 유형을 확인한 뒤, 기프트 오피스에서 해당 동호수를 말하면 맞춤 키링과 29CM 랜덤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전시에는 가구·조명·홈데코·패브릭·주방 등 홈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68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97%가 국내 브랜드이며, 절반 이상은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브랜드다. 그만큼 현장에서 '처음 만나는 브랜드'라는 신선함이 강했다. 올해 만들어진 한 브랜드 관계자는 "많은 분들에게 저희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했다"며 "쟁쟁한 브랜드들이 많다. 참가 브랜드 라인업이 훌륭하다"고 말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부산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 베를린 감성을 담은 '더반베를린'이 운영하는 쉼터도 마련됐다. 29CM 관계자는 “25~39세 여성 중심의 고객 취향을 정교하게 반영한 큐레이션 역량이 공동개최의 배경”이라며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하는 실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1~9월 거래액 10억 원을 돌파한 국내 브랜드 수는 전년 대비 50% 증가해, 디자인 브랜드 인큐베이팅 효과가 드러났다. 29CM는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국내 브랜드를 발굴·지원하는 성장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통해 국내 대표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0.15 19:43안희정

"누구나 대화로 데이터 분석"…오라클, 데이터 전용 AI 에이전트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남혁우 기자] 오라클이 누구나 자연어로 데이터를 탐색·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선보이며 데이터 분석의 문턱을 낮췄다. 오라클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AI 월드' 행사에서 기업용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애널리틱스 AI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AI기능을 공개했다. 애널리틱스 AI 어시스턴트는 비즈니스 사용자가 복잡한 쿼리나 대시보드 설정 없이도 대화하듯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내에서 동작하며,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을 입력하면 시스템이 문맥에 맞는 분석 결과를 제시한다. 예를 들어 '지난 분기 지역별 매출 추이'를 묻는 것만으로도 AI가 관련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요약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AI가 자동으로 데이터셋을 설명해, 비전문가도 손쉽게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다. 전사적자원관리(ERP), 인적자원관리(HCM), 고객경험관리(CX)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친 신규 AI 분석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라클 클라우드 전사적 성과관리(EPM) 통합 기능을 통해 재무 마감, 계획, 통합 데이터를 ERP 환경과 직접 연계할 수 있게 됐으며, 인력 스킬 격차를 분석하는 '스킬즈 애널리틱스'와 복리후생 설계 효율을 높이는 '베네핏 애널리틱스' 기능도 포함됐다. 또한 조직의 인사 이직률과 팀 구성, 채용 데이터를 비교해 최적의 운영 효율성을 파악할 수 있는 '동종 기업 벤치마크' 기능과 인력 지출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워크포스 인베스트먼트 앱'도 추가됐다. 영업 부문에서는 거래, 할당량, 보상 데이터를 통합해 인센티브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인센티브 컴프 애널리틱스(Incentive Comp Analytics)'가 새롭게 도입된다. 오라클은 이러한 AI 확장을 통해 기업의 데이터 분석 과정을 자동화하고, 모든 부서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오라클 T.K. 아난드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퓨전 데이터 인텔리전스는 고객이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이번 AI 기능은 사용자가 비즈니스 맥락을 이해하는 시스템과 대화하듯 데이터를 탐색할 수 있게 해 데이터 활용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고 말했다.

2025.10.15 19:27남혁우

에스비비테크, 현대차 '모베드' 핵심부품 개발 협력

초정밀 로봇 구동모듈 전문기업 에스비비테크는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 핵심 부품인 드라이브 앤 리프트(DnL) 모듈 내 '조향·편심 구동기' 개발 협력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DnL 모듈은 구동, 조향, 브레이크 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된 액추에이터 장치다. 모베드의 각 바퀴가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부품이다. 에스비비테크는 모베드 모빌리티의 정밀 제어를 담당하는 DnL 모듈 내 조향·편심 구동기의 개발을 맡아 모베드의 자유로운 모션 구현에 기여한다. DnL 모듈이 탑재된 모베드는 ▲제자리 360도 회전 ▲차체 기울기 조정 ▲적재물의 정밀한 위치 이동 등 기존 모빌리티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여러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DnL 모듈 내 조향·편심 구동기 개발 협력을 통해 소형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정밀구동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글로벌 소형 모빌리티 시장에서 핵심 부품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모빌리티·로보틱스 산업 기반의 매출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하는 등 실적 턴어라운드와 지속 가능한 수익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는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구동모듈 분야에 대한 에스비비테크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모빌리티·로보틱스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비비테크는 로봇 구동모듈 핵심 부품인 하모닉 감속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양산해 국산화에 성공한 국내 대표 초정밀 로봇 구동모듈 기업이다.

2025.10.15 19:22신영빈

고개 숙인 도세호 SPC 대표 "사고는 인재...안전인력 늘리겠다"

SPC삼립 시화공장 기계 끼임 사망 사고와 관련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도세호 SPC 대표가 고개를 숙였다. 안전관리 시스템과 최근 발표한 재발 방지 대책을 두고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도 대표는 “사고는 인재”라고 인정했다. 여야 의원들은 ▲인력 투자 미흡 ▲기계 노후화 ▲현장에 맞지 않는 안전 분야 투자 ▲안전경영위원회 부실 운영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李 대통령 방문에도 안전 수칙 그대로…안전관리자는 사원·대리급 그쳐 15일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기후노동위) 국정감사에는 도세호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도 대표는 지난 5월 발생한 SPC삼립 시화공장 사고 관련 후속 조치에 대한 질의를 받았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SPC에서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며 “지난 5월 발생한 사고처럼 노동자가 기계 안으로 들어가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는 것이 묵인되는 상황인데 안전관리자는 무얼 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 대부분이 연령대가 높은데, 안전관리자 대부분이 사원·대리급”이라며 “안전관리자는 경험이 중요한데 현장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 대표는 “사고는 인재라고 생각한다”며 “사망 및 재해 사고가 화두가 돼 안전관리자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7월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방문한 이후에도 안전수칙준수가 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내부 자료를 보면 대통령이 다녀간 이후에도 기존 수칙을 그대로 강요하고 있으며 오히려 작업시간이 변경되면서 노동자들이 힘들어진 상황”이라며 “노동자 목숨이 빵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2년 출범한 안전경영위원회는 '부실 운영'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22년 평택 SPL 제빵공장 끼임 사망 사고 발생 이후 후속책으로 출범한 안전경영위원회의 부실한 운영을 문제삼았다. 박 의원은 “1천억원을 투자해 SPC그룹에 대한 모든 산업안전 관련 부분을 총체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면서도 “안전경영위원들에 대한 자문료로 월 300만원 이상씩 집행됐고 산업안전과 안전경영과 무관한 특강을 한 외부위원회에도 회당 300만원씩을 지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시흥공장 사고 이후 노사 합동으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는데 총 24개 사업장에서 568건의 미비사항이 발견됐다”며 “허 회장의 대국민 사과 후 활동한 안전경영위원회 활동이 얼마나 부실했는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말했다. 투자도 적재적소에 이뤄지지 않았다. 소방정기안전관리 대행 비용을 투자 내역으로 잡고 노후기기 투자(131억원)를 산업안전비용으로 분류했다는 것이다. 안전 인력 투자 비용은 3억원에 그쳤다. 박 의원은 “교체했다는 노후 기기는 원래도 긴급제동 장치가 없는 아주 오래된 기계로 SPC가 교체할 때가 된 노후 장비를 교체한 것”이라며 “현장에 진짜 필요한 것은 안전 인력”이라고 덧붙였다. 도 대표는 “안전인력은 법적으로 58명이 필요하지만 현재 SPC에는 102명이 있으며 연말까지 116명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경력있는 안전인력을 뽑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5월 19일 오전 3시쯤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해당 근로자는 제빵 기계에 설치된 컨베이어 벨트가 잘 움직이도록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담당했다. 이후 지난 7월 이재명 대통령이 해당 공장을 찾아 허영인 SPC그룹 회장과 김범수 SPC삼립 대표 등을 질타한 바 있다. 이후 SPC그룹은 각 계열사 별로 생산직 근무제도를 개편해 지난달 1일부터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다.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SPC삼립·샤니)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SPL·비알코리아)하는 것이 골자다. 중간조는 야간 근로 축소에 따라 생기는 공백 시간대를 보완한다.

2025.10.15 19:22김민아

안랩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공략"...보안 전시회 잇달아 참가

안랩(대표 강석균)이 최근 동남아시아 대표 사이버 보안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가속화했다. 안랩은 ▲말레이시아 '사이버DSA(CyberDSA) 2025'(9월30일~10월2일) ▲인도네시아 '인도섹(IndoSec) 2025'(10월 13일~14일)에 참가해 자사의 안티랜섬웨어,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보안 솔루션 등 주요 글로벌 전략 제품을 소개했다. 동남아 보안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했다. 안랩 이상국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장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동남아 국가에서 안랩의 30년 보안 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남아에서 탄탄한 입지를 보유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현지 고객에게 최적의 보안 가치를 제공하며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이버DSA 2025 안랩은 지난 9월 30일(화)부터 10월 2일(목)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사이버DSA 2025'에 참가했다. '사이버DSA'는 정부·국방·민간 분야를 아우르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전시회다. 안랩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해 현지 파트너 '고고패스(GOGOPASS)'와 전시 부스를 공동 운영했다. 행사 기간 동안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 약 600명이 부스를 방문해 제품 체험과 도입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고속 성장 중인 말레이시아 제조업을 겨냥한 보안 위협이 확산하면서, OT와 IT 환경을 폭넓게 보호하는 안랩의 통합 CPS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휴대용 USB 형태로 설비 내 악성코드를 검사할 수 있는 '안랩 Xcanner'를 중심으로, 일반 보안 솔루션 적용이 어려운 공장 및 오프라인 환경을 위한 CPS 보안 수요를 발굴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최근 안랩을 'CPS 보안 시장 리더'로 평가한 점도 현지 고객에게 신뢰를 더했다. 안랩 해외사업팀 김도엽 매니저는 행사 내 전문가 발표 세션에서 'RansomOps in Action: From Initial Access to Double Extortion(랜섬웨어 전개 과정: 초기 침투부터 이중 갈취까지)'을 주제로 최신 랜섬웨어 트렌드를 공유했다. 말레이시아의 주요 사이버 위협으로 꼽히는 랜섬웨어 공격 생태계에 대한 안랩의 심층적인 위협 인텔리전스가 참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전문 위협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안랩 TIP'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 인도섹 2025 10월13일(월)부터 14일(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섹 2025'에 참가했다. 인도섹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사이버 보안 전시회로, 안랩은 올해 처음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 안랩은 현지 파트너 '디비엠웍스(DBMWORKS)'와 함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동남아 IT 및 보안 관계자 400여 명에게 통합 보안 역량을 선보였다. 인도네시아의 빠른 디지털 전환을 반영하듯, 안랩의 다양한 보안 솔루션 전반에 대한 도입 상담이 다수 진행됐다. 샌드박스 기반 파일 분석 솔루션 '안랩 MDS'는 여러 경로로 유입되는 미확인 악성코드를 가상 환경에서 분석, 신·변종 랜섬웨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또 '안랩 XDR'은 조직 내 발생하는 수많은 보안 이벤트 간 연관 관계를 분석해 리스크를 식별하는 기능이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안랩은 이번 행사의 참가 기업 중 유일하게 CPS 보안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된 전문성을 강조했다. 제조·통신 등 다양한 분야 참관객들은 안랩 CPS 플러스가 OT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IT 시스템 등 OT 전 계층에 걸쳐 폭넓은 보안 커버리지를 제공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편 안랩이 전시에 선보인 솔루션을 보면, 첫째,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은 '안랩 EDR(행위 기반 분석 엔진을 기반으로 엔드포인트 영역에 대해 강력한 위협 모니터링과 분석, 대응 역량을 제공하는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과 '안랩 MDS(정밀한 위협 탐지와 정교한 분석 및 능동적인 대응 역량을 제공하는 샌드박스 기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과 '안랩 XDR(조직 내 수많은 시스템으로부터 위협 정보를 수집해 분석·탐지·대응을 제공하는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과 '안랩 TIP(안랩이 축적한 보안 위협 대응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등이 있다. 둘째, '안랩 CPS PLUS'는 OT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 그리고 OT와 연결된 IT 환경까지 폭 넓게 보호하는 통합 CPS 보안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랩 CPS PLUS 플랫폼을 구성하는 다양한 솔루션 중 안랩 EPS, 안랩 XTD, 안랩 Xcanner를 중점적으로 소개함했다. '안랩 EPS'는 산업제어시스템(ICS), 공장제어시스템, POS(Point of Sales, 판매시점관리 단말), 키오스크, ATM 등 특수목적시스템에 적용되는 OT 전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이고 '안랩 XTD'는 안랩과 나온웍스의 OT 가시성 및 위협 탐지 모니터링 제품으로서 다양한 자산의 가시성 및 OT망 내부 보안 위협 탐지 및 대응을 제공하는 OT 전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며 '안랩 Xcanner'는 특수목적시스템 전용 악성코드 진단 및 치료 솔루션이다. 안랩 이상국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장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동남아 국가에서 안랩의 30년 보안 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남아에서 탄탄한 입지를 보유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현지 고객에게 최적의 보안 가치를 제공하며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5 19:19방은주

"식품·뷰티 없는 게 없네"…밖으로 나온 SSG닷컴 '미지엄' 가보니

“1층부터 4층까지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부스를 방문했어요. 내년에도 SSG닷컴에서 팝업을 하면 또 오려고요. 수많은 팝업을 다녔지만, 음식이 위주가 되는 체험형 팝업은 색달랐어요. 모르는 식품 브랜드도 많았지만, 새롭게 알아 갈 수 있어 좋았어요.” 20대 후반 여성이 15일 SSG닷컴이 서울 성수동에 마련한 팝업 '미(美)지엄'에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먹거리와 뷰티를 아우르는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이식시키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SSG닷컴은 창사 이래 첫 팝업 '미(美)지엄'을 열었다. SSG닷컴은 MZ세대의 발길이 계속되는 성수동에 1~4층을 통틀어 1천425평 규모로 행사장을 조성했다.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행사에는 오프라인에만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 중 49곳은 이번이 플랫폼 연계 첫 팝업이다. 실제로 타 브랜드 팝업에서 볼 수 없었던 브랜드가 다수 자리한데다 SSG닷컴과 협업해 이미 출시한 상품 또는 판매 예정인 상품을 들고 나와 차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미지엄은 '셀렉티드 뮤지엄'을 주제로 기획됨에 따라 1층에 ▲고메스트리트 ▲딜라이트 존, 2층에 ▲이마트몰 신선라운지, 3층에 ▲스위트 존 ▲뷰티 오브 SSG, 4층에 ▲미지엄 스테이지를 위치시키고, 미술관 형식으로 꾸몄다. 직접 맛보는 '흑백 요리사' 음식에…신선식품 역량도 '눈길' 전시장을 들어서자 쉐프 컬렉션이 방문객들을 맨 처음 반겼다. 고메스트리트에 자리한 쉐프 컬렉션은 지난 2월부터 간편식 협업을 진행한 유명 쉐프의 명단을 순서대로 나열했다. 조서형 셰프와 함께한 '통영식 비빔나물'과 김도윤 셰프와 협업한 '녹두만두' 등이 대표적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조 셰프의 통영식 비빔나물을 활용한 비빔밥을 맛볼 수 있었다. 해당 자리에서는 오는 16일부터 쉐프들의 쿠킹 토크쇼와 요리 시연 행사가 개최된다. 쉐프들의 애장품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안쪽으로 들어오면 딜라이트 존이 자리한다. 국내 유명 식품 브랜드 외에도 오마뎅, 오넛티, 그로또 등의 맛집의 부스가 줄지어 있었다. 가장 크게 부스를 준비한 CJ제일제당, 농심, 풀무원, 카멜커피는 전시 전반적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눈에 띄었다. CJ제일제당과 풀무원은 각각 10초 안에 최대한 많이 뛰는 체력테스트와 부스 안의 힌트로 도어락을 열어 상품권을 가져가게 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농심도 케데헌을 내세워 부스를 만들고 라면 조합을 구성하는 '순간 기억력 게임', '새우깡 터치게임'을 선보였다. 2층으로 올라가면 제철 신선식품 마켓 콘셉트로 이마트몰 신선 라운지가 마련됐다. 마치 마트 쇼케이스에 들어간 듯이 야채들이 줄지어 선 모습을 곳곳에서 포착 가능했다. 전시된 야채들은 모두 SSG닷컴에서 판매되는 상품으로, 이마트가 30년여 년간 쌓아온 신선식품 개발 역량과 운영 노하우, 특히 24시간 가동되는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강조했다. 라운지 도입부에 있는 신선 컬러볼에 참여하면 컬러볼의 색상에 따라 각각 사과, 오렌지, 바나나를 받을 수 있었다. 출시 예정 음료 갖고 나온 '스타벅스'…니치 향수 '바이레도'도 부스 마련 3층 스위트존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은 부스는 스타벅스, 벤슨, 마더린러 베이글이었다. 스타벅스는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시즌을 테마로 만든 부스를 공개했다. 부스에는 스타벅스 MD를 오너먼트처럼 장식했고, 다른 한편에서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케이크 팝과 윌리 베어리스타 마카롱, 음료는 코코 말차와 내달 선보일 클래식 뱅쇼 히비스커스 티를 시음해볼 수 있었다. 온라인 단독으로 SSG닷컴에 입점한 벤슨은 서로 다른 두 개의 아이스크림 중 벤슨 아이스크림을 맞추는 퀴즈와 함께 10여 종이 넘는 아이스크림 맛볼 수 있게 했다. 여성 관람객이 열띤 호응을 얻었던 마더린러 베이글은 여러 크림치즈를 활용해 다양한 조합으로 베이글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브랜드의 특장점을 활용해 직접 베이글을 구워 관람객에게 제공했다. 이외에도 친환경 과일, 육류, 그릭요거트, 커피, 아이스크림, 소금빵과 베이글을 포함한 베이커리류를 취급하는 부스를 다양하게 입점시켜 각 카테고리별 균형감을 맞췄다. 같은 층에 자리잡은 뷰티 오브 SSG는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 중에서도 뷰티 페스타에서도 좀처럼 확인하기 어려웠던 니치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가 부스를 차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SK-Ⅱ는 신청하면 기계를 통해 주름, 모공 결 등을 통해 피부 나이를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층인 4층에서는 옥상에 부스를 차려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는 현장감을 놓치지 않았다. 이 층에서는 오는 16일부터 현대카드가 선정한 유망 뮤지션의 공연을 음식,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관을 기초, 퍼퓸, 바디 등을 고르게 분포시켜 알차게 구성했다”며 “플랫폼이 타켓팅하는 연령대가 선호하는 럭셔리 브랜드와 새롭게 잡아야 하는 고객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부스를 반반으로 고려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2025.10.15 19:18박서린

엑스와이지, '2025 하이서울 기업' 인증 획득

인공지능(AI) 로봇 전문기업 엑스와이지는 서울시가 우수 중소기업에 부여하는 '2025 하이서울 기업' 인증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하이서울 기업 인증은 2004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1천개 이상 기업이 포함됐다. 올해 인증에는 총 461개 기업이 지원해 110개 기업만 최종 선정됐다. 엑스와이지는 피지컬 AI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을 일상 속으로 확산시키는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오픈형 바리스타 로봇을 상용화한 것을 시작으로, 건물 내 다층 간 배송이 가능한 자율주행 로봇, 양팔을 활용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플랫폼 등 다양한 로봇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을 통해 서울시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앞으로도 피지컬 AI 기술을 기반으로 생활 속 로봇 혁신을 실현하고, 서울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로봇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5 19:11신영빈

VT 마켓, 포르투갈 축구 협회와 손잡고 '위대함에 투자하라' 캠페인 추진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10월 15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인 VT 마켓(VT Markets)이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 독점적인 공식 트레이딩 파트너로 활동하는 기념비적인 제휴를 포르투갈 축구 협회와 맺었다고 위풍당당하게 발표했다. 이번 제휴는 VT 마켓 두바이 지사가 최근 UAE 증권상품청(SCA)으로부터 카테고리 5 라이선스를 취득한 데 이은 쾌거인데, VT 마켓은 이번 제휴로 사세 확충에 의미심장한 진전을 이룬 셈이다. VT Markets Joins Forces with Portuguese Football Federation to champion “Invest in Greatness” '위대함에 투자하라(Invest in Greatness)'는 단순한 슬로건을 넘어, 이번 제휴의 진정한 의미를 관통하는 가치관이다. 포르투갈 축구는 오랫동안 탁월함, 열정, 그리고 불굴의 의지로 대변되어 왔다. 그리고 이러한 자질은 에우제비우(Eusébio), 루이스 피구(Luís Figo), 후이 코스타(Rui Costa)부터 현역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브루노 페르난데스(Bruno Fernandes), 베르나르두 실바(Bernardo Silva), 비티냐(Vitinha), 주앙 펠릭스(João Félix), 후벤 디아스(Rúben Dias)에 이르기까지 여러 세대의 전설적인 선수들이 증명한 바 있다. 그와 유사하게, VT 마켓은 우수한 성과와 신뢰도를 자랑하는 트레이딩 플랫폼으로서 명성을 쌓아 왔다. 포르투갈이 오랜 세월 꾸준히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을 배출했듯, VT 마켓이 금융 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한결같이 유지해 왔으므로 어찌 보면 이번 제휴는 자연스러운 결과라 할 수 있다. 포르투갈 축구 협회는 세계적인 명성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전역에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VT 마켓이 새로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거듭날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협업은 테마별 트레이딩 캠페인부터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행사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진행되므로 MENA 지역 사회가 참신한 방법으로 축구를 접하고 금융 시장에 도사린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T 마켓의 국제 마케팅 총책 댄들린 코(Dandelyn Koh)는 "포르투갈 축구 협회와 제휴하고 MENA 지역에 혁신적이고 흥미진진한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면서, "이번 제휴는 금융과 스포츠의 세계를 하나로 묶는 특별한 기회를 만들겠다는 VT 마켓의 의지로 인해 맺어진 결실이다. 그리고 VT 마켓이 고객과 팬들에게 탁월한 투자 가치를 선사하는 동시에, 이 지역 전역으로 사세를 넓힐 수 있는 계기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포르투갈 축구 협회 상무이사 주앙 메데이로스 카르도소(João Medeiros Cardoso)는 포르투갈 축구 협회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저력과 명성을 과시하기에 적합한 기업과 전략적으로 제휴하는 방법으로 국제적 입지를 강화해 왔다"는 설명에 이어, MENA 지역을 무대로 한 VT 마켓과의 제휴는 이러한 여정에 의미심장한 교두보이자, MENA 지역에서 포르투갈 축구를 응원하는 수백만 명의 팬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기회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축구와 새로운 관객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VT 마켓은 급변하는 트레이딩 세계와 축구계를 연계하여 MENA 지역의 트레이더와 팬들에게 최고의 기회를 선사하는 동시에 업계 선두 자리를 굳히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 VT 마켓 웹사이트: https://www.vtmarkets.com/sponsorship/portugal-football-federation

2025.10.15 19:10글로벌뉴스

오라클, 클라우드 어디서나 AI데이터베이스 그대로 사용

[라스베이거스(미국)=남혁우 기자] 오라클이 클라우드 제약 없이 오라클 인공지능(AI) 데이터베이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비 모델을 내놨다. 오라클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AI월드'에서 새로운 멀티클라우드 라이선스 프로그램인 '오라클 멀티클라우드 유니버설 크레딧'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은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제한 없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빠르고 간편하게 조달할 수 있다. 클라우드별로 복잡했던 구매 절차를 단일 계약으로 통합해 비용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크레딧 모델은 각 클라우드 사업자의 마켓플레이스 정책을 따르면서도 고객이 선호하는 리전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일관된 계약·보안·운영 체계를 유지하며 조달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 IDC의 리서치 부사장 데이브 맥카시는 "조달과 거버넌스는 종종 혁신의 걸림돌이 된다"며 "오라클은 기술뿐 아니라 계약·관리까지 단일화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큰 유연성을 제공했다. 이번 유니버설 크레딧은 멀티클라우드 채택을 가속화할 '제트 연료'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라클은 이번 모델을 '업계 최초의 크로스 클라우드 소비 모델'로 정의하며 세 가지 핵심 기능을 제시했다. 먼저 여러 클라우드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일관된 방식으로 구매·운영할 수 있는 단일 소비 모델이다. 또한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OCI 전반의 리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리전 확장 접근성을 제공한다. 워크로드 이동성과 상업적 유연성을 보장해 클라우드 간 데이터베이스 관리 일관성도 유지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의 수석 부사장 카란 바타는 "오라클의 멀티클라우드 전략은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와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주요 클라우드 리전이 이미 가동 중이며 이번 유니버설 크레딧을 통해 고객은 계약을 단순화하고 더 많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5 19:10남혁우

화웨이 제임스 첸: AI 기반의 초광대역 시대를 향한 세 측면의 약진과 신사업 성장 촉진

파리 2025년 10월 15일 /PRNewswire/ -- 제11회 2025년 초광대역 포럼(UBBF 2025)에서 제임스 첸(James Chen) 화웨이(Huawei) 통신 사업부 사장이 통신사와 손잡고 AI 기반의 초광대역(UBB) 기술을 밑거름 삼아 성장을 촉진하는 데 성공한 여러 건의 새로운 사례를 공개했다. 'AI 기반의 초광대역 시대를 향한 세 측면의 약진: 신사업 성장 촉진(Triple Leaps to AI UBB: Inspiring New Business Growth)'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제임스 첸 사장은 통신사들이 깊이, 너비, 높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약진을 이뤄 AI 초광대역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했다고 전했다. James Chen, President of Huawei Carrier Business, delivering a keynote speech 제임스 첸 사장은 "파격적인 혁신은 거대한 사업 성공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절호의 기회를 포착하려는 통신사는 최상의 경험을 보장하는 데 힘쓰고, 디지털 및 인텔리전트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네트워크 인텔리전스를 구현하는 데 박차를 가하여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제임스 첸 사장은 통신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성공 사례를 토대로 혁신의 세 가지 측면(깊이, 너비, 높이)에서 이룬 약진을 설명했다. 깊이 면에서 이룬 약진: 대역폭 중심의 수익화에서 경험 중심 수익화로 패러다임 전환 주력 통신사는 AI 기술을 네트워크에 응용하여 서비스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AI 클라우드 게임 및 4K 라이브 스트리밍 같은 주요 서비스 환경을 선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획일화된 요금 부과 방식에서 서비스 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요금 방식으로 진일보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새로운 수익화 전략이 통신사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보여주는 사례를 하나만 소개하자면, 태국의 한 유수의 통신사는 화웨이의 AI WAN 솔루션을 활용하여 최상의 서비스 환경을 새로 개발했다. 결과적으로 사용자가 더욱 원활한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통신사의 사용자당 평균 매출(ARPU)이 폭등했다. 너비 면에서 이룬 약진: 디지털 인텔리전스 및 컴퓨팅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 확장 홈 네트워크 시장: 전 세계 통신사는 모두 합쳐 10억 대 이상의 가정용 게이트웨이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은 홈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스마트 홈 서비스 제공업체로 진일보할 때 자연스럽게 이점으로 작용한다. 올해 화웨이는 AI 홈허브(AI Homehub)라는 혁신적인 홈 게이트웨이를 개발했다. 한 통신사는 이 홈 게이트웨이가 사용되는 스마트 홈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홈 서비스의 ARPU가 60%나 증가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다. 중소기업 시장: 통신사는 FTTO(Fiber To The Office) 솔루션으로 통합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소기업에 비디오 및 IoT 서비스 같은 표준 디지털 및 인텔리전트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이 인공지능 전환(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AX)을 실현하는 데 일조할 수 있다. 화웨이는 일련의 FTTO 솔루션을 개발했다. 중국의 3대 통신사는 이미 이 솔루션을 대대적으로 상용화하여 200만 명 이상의 FTTO 사용자를 확보했다. 중견기업 및 대기업 시장: 통신사는 와이파이(Wi-Fi)를 기반으로 한 통합 감지 및 통신(ISAC)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 수단을 창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일부 통신사는 노인 돌봄 서비스의 일환으로 낙상을 감지하거나 대기업의 지능형 회의실을 관리하는 데 이 기술을 활용했다. 아랍에미리트의 어느 내로라하는 통신사는 화웨이의 에어엔진 와이파이 7(AirEngine Wi-Fi 7)이 사용되는 서비스형 와이파이(Wi-Fi-as-a-Service) 솔루션을 선보였는데, 이를 사용한 기업은 회의실 감지 시스템의 TCO를 67%나 절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도유망한 AI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시장: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고 자사의 자체 시설에서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기업이 날로 증가하면서 무손실 전송, 탄력성, 보안 같은 장점이 추가로 뒷받침되는 네트워크가 부상하고 있다. 이는 통신사가 컴퓨팅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기회이기도 하다. 화웨이는 차이나텔레콤 상하이(China Telecom Shanghai)와 협력하여 컴퓨팅 자원 활용 효율(CUE)이 뛰어난 지능형 IP WAN을 개발했다. 이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기업은 5%도 되지 않는 CUE 손실만 감수하면 불과 몇 주 안에 컴퓨팅 용량 확장을 완료할 수 있다. 높이 면에서 이룬 약진: 작업 지시 위주의 운영 방식에서 지능적인 운영 방식으로 네트워크 운영 및 정비(O&M) 방식 전환 통신사는 더욱 지능적인 네트워크를 목표로 4레벨 자율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작업 지시 위주의 운영 방식에서 지능적인 운영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화웨이는 스페인의 마스오렌지(MasOrange)와 손잡고 유럽 최초의 4레벨 자율 IP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마스오렌지는 화웨이의 아이마스터 NCE(iMaster NCE)를 사용하면서 평균 수리 시간(MTTR)을 단축했고, 결과적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제임스 첸 사장은 AI 초광대역이 아직 걸음마 단계인데, 화웨이는 통신사 및 업계 협력사와 손잡고 부단히 혁신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는 말로 연설을 마무리했다. 화웨이는 통신사가 고객 만족을 통한 수익 창출, 제2의 성장 곡선, 그리고 OPEX 절감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승승장구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5.10.15 19:10글로벌뉴스

그린리본, 'AI 페스타 2025'서 헬스데이터로 보험·의료 혁신 선보여

그린리본은 지난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5'(AI Festa 2025)에 참가해 대표 서비스 '라이프캐치'와 '그린스카우트'(GreenScout)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주제로 열린 국가 공식 인공지능 전략 주간 'AI Week'의 대표 행사로, 국내외 193개 기업이 참여해 산업 전반의 AI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라이프캐치는 그린리본의 핵심 인슈어테크 서비스로, 사용자의 보험·의료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놓친 보험금을 찾아주고 청구 대행까지 자동화하는 AI 기반 플랫폼이다. 2025년 8월 기준으로 누적 회원 24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를 통해 총 450억원 이상의 보험금을 고객에게 찾아준 성과를 기록했다. 기존의 복잡한 청구 절차를 단순화한 'AI 기반 대행 청구 시스템'은 특히 사용자 편의성과 신뢰성 측면에서 호평받고 있다. 그린리본은 앞으로 단순히 '놓친 보험금을 조회하는 서비스'를 넘어 AI·LLM·데이터 엔진 기반의 자동화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보험 분석 기능을 통해 고객의 상황에 맞는 보험 상품을 설계하고, 나아가 건강한 삶과 경제적 삶을 동시에 설계할 수 있는 '인생의 파트너'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적된 의료·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능도 확대할 예정이다. 그린리본 측은 “보험과 건강관리는 결국 한 사람의 라이프사이클 안에서 맞닿아 있다”며 “라이프캐치는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재정 습관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는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그린스카우트는 그린리본이 보유한 5억건 이상의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약사·병원·의료기기 기업이 임상 연구 및 실험에 적합한 대상자를 AI로 탐색하고 매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리서치 리크루팅 플랫폼이다. AI 알고리즘은 질환명, 투약 이력, 검사 데이터, 생활습관 등 다양한 속성을 분석해 연구 목적에 부합하는 피험자를 효율적으로 선별한다. 이를 통해 임상시험의 기간을 단축하고 연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데이터 기반의 정밀의료 연구 환경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린리본은 향후 그린스카우트를 중심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CRO로 자리매김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제약사 및 대학병원과의 협력 생태계를 확대하고, 해외 기관과의 데이터 연동 및 글로벌 임상 리크루팅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두 서비스 모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라이프캐치 시연을 지켜본 참관객들은 “복잡한 보험 청구 절차를 AI가 자동화해줌으로써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한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그린스카우트의 연구자용 인터페이스를 경험한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의료데이터를 실제 연구에 연결하는 플랫폼이 드물다”며 “CRO 시장의 판도를 바꿀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AI가 인간의 판단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로 더 나은 결정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는 그린리본의 기술 철학에 많은 공감이 이어졌다. 천명호 그린리본 대표는 “AI 페스타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데이터와 기술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였고, 그린리본은 그 중심에서 보험과 의료를 잇는 실질적 AI 혁신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의료·보험 데이터를 통합해 개인에게는 더 나은 보장을, 산업에는 더 정교한 연구환경을 제공하는 기술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헬스데이터는 더 이상 병원 안에 머무르는 정보가 아니라, 개인의 경제와 삶의 질을 바꾸는 자산”이라며 “그린리본은 데이터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헬스데이터 기반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그린리본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최종 선정되며, 기술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2025.10.15 19:10조민규

오라클, AI 서비스 넘어 교육까지…'AI 팩토리'로 기업 혁신 가속

[라스베이거스(미국)=남혁우 기자] 오라클이 인공지능(AI)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이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기업의 AI 도입 속도를 높이고 실질적 혁신을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을 내놨다. 오라클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AI 월드'에서 '오라클 AI 팩토리'를 공개했다. 오라클 AI 팩토리는 기업 고객과 파트너가 인공지능(AI)을 보다 빠르고 실용적으로 도입하도록 돕기 위한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이다. 오라클은 AI 팩토리를 통해 각 기업의 AI 여정 단계에 맞춘 교육, 기술 지원, 데이터 통합, 활용 사례를 제공해 AI 비전을 실제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AI 팩토리는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AI 도입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고객이 AI를 비즈니스 전략에 통합하고 조직 내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AI 교육 및 트레이닝 ▲AI 플레이북과 런북 ▲클라우드 성공 내비게이터 ▲고객 성공 매니저 ▲AI 도구·활용사례·참고자료 ▲AI 고객 우수센터 ▲기술 전문가 지원 ▲AI 가속화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고객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오라클 AI 팩토리는 '퓨전 애플리케이션용 오라클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활용해 기업이 AI 기반 에이전트를 빠르게 개발·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오라클 AI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통합하고 AI 라이프사이클을 단순화해, 기업의 데이터 자산이 실제 비즈니스 혁신으로 이어지게 한다. 이와 함께 오라클은 클라우드 인프라(OCI), 애널리틱스, AI 데이터베이스,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산업별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AI 기능을 탑재해, 고객이 기존 환경에서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AI팩토리를 도입한 사례도 공개됐다. 매리어트 인터내셔널, MTI, 에티하드 살람, 그루포 빔보 등은 AI 팩토리를 통해 업무 복잡성 감소, 글로벌 표준화, 이탈률 감소, 보안 강화 등의 성과를 얻었다. 매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일레인 엥글 글로벌 인재관리 담당 임원은 "오라클의 AI 기반 퓨전 클라우드 HCM 제품군 덕분에 직원들이 더 명확하고 측정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 조직 전체 성과가 높아졌다"고 성과를 밝혔다. 오라클 게리 밀러 고객 성공 부문 부사장은 "AI의 급속한 발전은 막대한 경제적 기회를 가져오고 있다"며 "오라클은 분석,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스택으로 고객과 파트너의 AI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라클 AI 팩토리는 첨단 기술을 실질적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전환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가치를 실현하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2025.10.15 19:02남혁우

신일전자, 4L 가열식 가습기 출시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는 '4L 가열식 가습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제품은 5중 안전장치와 7가지 컬러의 LED 무드 램프로 기능과 안전성은 물론 감성까지 더했다. 가습기 물통은 내열 유리 소재의 4L 대용량 수조로 설계해 작동 상태와 수위 변화를 외부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간당 최대 500ml 가습량을 구현해 넓은 공간에서도 최대 16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실내 습도 변화에 따라 분무량을 3단계로 자동 조절하는 기능을 탑재해 별도 조작 없이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가열판을 적용한 포트 분리형 가열 구조로 세균 번식을 억제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증기를 배출한다. '클린 모드'를 활용하면 내부 살균 관리가 간편해 위생 상태를 손쉽게 유지할 수 있다. 내열성이 높은 304 스테인리스 소재와 분리 세척이 가능한 구조로 위생 관리가 쉽고, 리모컨을 통한 원격 조작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기울기 감지 자동 전원 차단 ▲2종 온도 과승 방지장치 ▲NTC 온도 센서 ▲물 부족 감지 수위 센서 ▲차일드락 안전 잠금 장치 등 5중 안전장치를 탑재해 사용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위 감지 센서는 물통 외부에 위치해 내구성을 높이고 고장 위험을 줄였다. 감성적 요소도 눈에 띈다. 7가지 컬러 LED 무드 램프로 공간 분위기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수면모드에서는 모든 빛을 차단해 편안한 수면 환경을 돕는다. 신일 4L 가열식 가습기는 오는 30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27%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2025.10.15 18:57신영빈

오라클, 단 3랙으로 전용 클라우드 환경 구축…중소·중견 AI 문턱 낮춰

라스베이거스(미국)=남혁우 기자] 오라클이 단 3개의 랙만으로도 구현 가능한 전용 클라우드 모델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중견기업이나 공간이 협소한 기관도 전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필요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오라클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AI월드'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데디케이티드 리전25(이하 OCI 데디케이티드 리전25)'를 발표했다. OCI 데디케이티드 리전은 고객 데이터센터 내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해 퍼블릭 클라우드와 동일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이번 버전은 수십 개 랙(rack) 규모의 대형 데이터센터 공간이 필요했던 기존 모델과 달리 단 3개의 랙만으로도 구축할 수 있다. 수개월이 걸리던 설치 및 운영 기간도 몇 주 이내로 단축됐다. 덕분에 중견기업이나 제한된 IT 인프라를 가진 기관도 전용 클라우드를 설치하고 AI 서비스를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OCI 데디케이티드 리전25는 총 200여 종의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퍼블릭 OCI와 완전한 기능 동등성을 갖췄다. 고객은 데이터센터 안에서 AI 모델 학습, 애널리틱스, SaaS 등 다양한 서비스를 퍼블릭 클라우드와 동일한 형태로 실행할 수 있다. 또 생체인식 잠금 랙과 암호화된 네트워크 패브릭을 포함한 다계층 보안 구조를 통해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호와 규제 준수를 보장한다. 특히 오라클이 직접 리전을 운영·관리하는 '완전 관리형(fully cloud-operated)' 서비스 형태로 제공돼인프라 유지보수 부담 없이 애플리케이션 혁신에 집중할 수 있다. 오라클은 이를 통해 정부, 금융, 의료, 국방 등 고보안 산업군의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후지쯔 플랫폼 부문 수석집행이사 고가 카즈시는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배포의 유연성이 핵심이 됐다"며 "OCI 데디케이티드 리전25는 소규모 물리적 공간에서도 전체 오라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빠른 서비스 배포와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라클은 OCI 데디케이티드 리전25를 통해 중견기업, 공공기관, 의료기관 등 데이터 주권이 중요한 산업에서도 퍼블릭 클라우드와 동일한 수준의 AI·클라우드 서비스를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라클 스콧 트와들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제품·산업 부문 수석부사장은 "조직은 AI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가장 큰 가치를 제공하는 위치에서 실행하길 원한다"며 "데이터 주권과 제어 요건이 강화되면서 이러한 수요는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OCI 데디케이티드 리전25는 오라클 클라우드의 모든 역량을 고객 데이터센터로 확장해 유연성과 단순성 그리고 엔터프라이즈급 주권성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2025.10.15 18:48남혁우

PVCS 백종민 대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클럽 노블회원 위촉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이 14일 패션브랜드 PVCS의 백종민 대표(춈미)를 고액기부자클럽 'KCLF 아너스클럽' 의 노블회원으로 위촉하였다고 15일 밝혔다. 백종민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비 등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그간의 누적 후원금이 3억 2천여만 원에 달한다. 이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클럽 'KCLF 아너스클럽'의 가입 요건에 따라 노블회원으로 위촉됐다. 백종민 대표는 'PVCS&팔로워 대표'라는 이름으로 'KCLF 아너스클럽'에 가입할 만큼, 팔로워들과의 동행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브랜드 행사 일환으로 기부 사진 전시회를 열어 약 70만 명의 팔로워들과 소통하고, 전시 기간 동안의 굿즈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열린 나눔을 이어왔다. 'KCLF 아너스클럽'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올해 7월 런칭한 고액기부자클럽으로, 회원 등급은 누적 후원금 1억 원 이상인 '노블회원', 5천만 원 이상인 '그랑회원'으로 구분된다. PVCS 백종민 대표는 “누구나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마음을 팔로워들과 나누고, 내가 메신저가 되어 모두의 마음을 후원으로 전할 수 있다는 사실에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고액기부자클럽 가입을 계기로, PVCS와 함께하는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KCLF 아너스클럽은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그 아이들이 장성하여 또 다른 생명을 살리는 선한 영향력의 확산으로 한명 한명의 어린이들의 생명과 행복을 지키고자 한다”며, “이 긴 여정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5 18:35안희정

세종-대전 잇는 BRT B2 노선, 대전월드컵경기장까지 연장 운영

행정중심복합도시개발청과 세종특별자치시·대전광역시는 1일부로 정식 개통한 외삼(반석)~유성복합터미널(구암) 1단계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에 24일부터 BRT B2노선을 반석역에서 대전월드컵경기장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B2 노선 연장에 따라 ▲반석역 ▲반석네거리 ▲유성선병원 ▲대전월드컵경기장 등 총 4개 정류장을 추가해 기존 반석역을 종점으로 했던 B2노선 이용자들이 유성선병원과 대전월드컵경기장까지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BRT 버스 외에 1일부터 대전-세종 간 광역노선 M1번(반석역)과 대전 시내버스 119번(유성선병원)이 중앙버스 전용차로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조정돼 신속성과 정시성이 개선됐다. 24일부터 대전 시내버스 123번도 기존 구암동까지 운행하던 노선을 안산동까지 연장해 중앙버스 전용차로 전 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또 1단계 개통 구간 종료 지점인 박산로 끝에 버스 회차지와 운전자 대기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그동안 반석역 부근 B2 회차로 운영에 따른 교통혼잡을 해소하면서, BRT 운전자 편의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김효정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사례는 행복청이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설계한 도로 위에, 대전시와 세종시가 각각 도로 공사와 BRT 운영을 맡아 행복도시권 광역교통 체계 완성을 위해 협력한 좋은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행정수도 지원을 위한 광역 교통체계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흥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B2 노선은 세종시와 대전 유성 일대 출퇴근 수요를 아우르는 주요 간선노선으로, 이번 연장 운행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운행 초기에는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은 빠르고 편리한 광역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광역권으로 확대되는 교통수요 변화에 맞춰 유연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5 18:27주문정

오라클, CSP 3사 협력 강화…"어디서나 AI 데이터인프라 지원"

[라스베이거스(미국)=남혁우 기자] 오라클이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라클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AI 월드(Oracle AI World)'에서 AWS, 애저, GCP 등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CSP)와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확대는 여러 클라우드를 병행해 사용하며 특정 클라우드에 종속되지 않고 보다 효율적인 클라우드 활용을 원하는 기업들의 수요에 따른 것이다. 오라클은 각 CSP의 AI 플랫폼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직접 연동해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오라클은 아마존웹서비스와 협력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AWS'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에는 자율형 AI 레이크하우스(오라클 자율 AI 레이크하우스), 제로 데이터 손실 복구 서비스(오라클 제로 데이터 로스 자율 복구 서비스), 테라폼(Terraform) 기반 인프라 자동화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존 엑사데이터(Exadata) 워크로드를 AWS로 손쉽게 이전하고, 제로 ETL(Zero-ETL) 방식으로 데이터를 통합해 인공지능과 분석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또 AWS 및 오라클 인증 파트너를 통한 리셀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고객이 신뢰하는 채널을 통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의 협력도 확대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애저'는 AI 데이터베이스와 자율 AI 레이크하우스 기능을 공식 제공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 BI, 패브릭(Fabric), 코파일럿 등과 직접 연동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데이터를 이동하지 않고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며 오라클 데이터와 애저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환경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다.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공동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도 서비스를 직접 판매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에서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구글 클라우드'가 핵심이다. 이 서비스는 엑사데이터, 자율 AI 레이크하우스, 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등을 포함하며, 구글의 버텍스 AI, 제미나이, 빅쿼리 등과 통합된다.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파트너 리셀링 프로그램도 운영돼, 고객이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유연하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카란 바타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수석 부사장은 "AI 시대의 데이터는 더 이상 특정 클라우드에 갇혀 있을 수 없다"며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이 어디서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AI 기능을 완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18:25남혁우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가천대, 여성 창업인재 양성 협력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김덕재)는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와 15일 가천대학교 가천관에서 '여성 창업역량 강화 및 ICT·AI 분야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김덕재 회장, 가천대학교 윤원중 부총장, 그리고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여성 대상 창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AI·디지털 기반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예비 여성 창업자 발굴 및 사업화 연계 지원 ▲여성 창업 네트워크 구축 및 멘토링 지원 ▲여성 창업정책 제언 및 제도개선 협력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또 이번 협약은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가 국내 대학과 함께 여성창업 전문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첫 사례로, 대학과 협회가 각자의 역량을 결합해 여성 창업자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덕재 회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가천대와의 협력은 여성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할 것”이라며 “AI와 ICT를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기업가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5 18:17방은주

"모든 업무 대화로 해결"…슬랙, '에이전틱 OS'로 재탄생

[샌프란시스코(미국)=김미정 기자] 세일즈포스의 슬랙이 사람과 인공지능(AI), 데이터, 에이전트를 한 대화형 공간에 통합하는 운영체제(OS)로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업무 자동화 플랫폼을 넘어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진화한 셈이다. 대니스 드레스 슬랙 최고경영자(CEO)는 14~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드림포스 2025' 기조연설에서 슬랙을 '에이전틱 OS'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 핵심은 슬랙을 세일즈포스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전환했다는 점이다. 슬랙은 각 부서별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에이전트포스 세일즈와 IT·인사(HR) 서비스·태블로를 통합해 모든 고객관계관리(CRM) 데이터를 대화 흐름 안에서 바로 다룰 수 있도록 돕는다. 드레스 CEO는 슬랙 내 기능도 진화했다고 밝혔다. 우선 '슬랙봇'이 업데이트됐다. 이제 슬랙봇은 사용자 업무 흐름과 문맥을 이해해 회의록 요약과 프로젝트 계획 작성, 주요 일정 정리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여기서 봇에 탑재된 '채널 엑스퍼트 에이전트'는 팀 내 상시 지식 베이스 역할을 맡는다. 슬랙은 '실시간 검색(API)'과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오픈AI를 비롯한 앤트로픽, 구글, 퍼플렉시티, 드롭박스, 노션 등 주요 AI 기업이 자체 지능형 에이전트를 슬랙 내부에 구축할 수 있다. 드레스 CEO는 오픈AI와 클로드 기능을 슬랙에 통합한 사례를 공유했다. 우선 오픈AI의 챗GPT 앱은 슬랙의 실시간 협업 기능과 결합했다. 이를 통해 팀 대화 속에서 통찰을 도출하고 게시글 초안과 답변을 자동 생성한다. 앤트로픽의 클로드는 슬랙 내 문서 분석과 웹 검색을 지원한다. 드레스 CEO는 "슬랙 통합 환경 속에서 사용자는 영업 파이프라인 관리와 IT 지원 요청, HR 문의 처리 등 다양한 업무를 하나의 창에서 수행할 수 있다"며 "단순 요청은 즉시 해결하고, 복잡한 업무는 자동으로 협업 채널을 개설해 관련 인원을 연결하는 식"이라고 강조했다. 슬랙은 AI 개발 툴킷을 새로 출시했다. 개발자는 슬랙 내부에서 AI 앱과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 실시간 검색 API와 MCP 서버 기반으로 한 툴킷에는 사전 구성된 인터페이스와 워크 오브젝트, AI 설계 가이드라인 기능이 포함됐다. 드레서 CEO는 "모든 기업이 에이전트를 어디에 둘지, 어떻게 맥락을 줄지 고민하고 있다"며 "슬랙은 그 해답"이라고 말했다.

2025.10.15 18:16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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