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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삼성물산, 혁신 스타트업 키운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최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건설부문) 사옥에서 '2024 퓨처스케이프'에 선정된 스타트업 6개사와 킥오프 데이를 마치고, 본격적인 기술실증(PoC)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삼성물산과 올해 5월 업무협약을 맺고,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퓨처스케이프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왔다. 퓨처스케이프는 삼성물산의 신사업을 기반으로 우수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니어리빙 ▲데이터 ▲라이프스타일 ▲에듀테크 등 삼성물산과 협력 가능성을 지닌 IT·플랫폼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총 317개 스타트업이 지원하는 등 창업생태계 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 대표들이 직접 참석해 소감과 각 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 및 역량, 삼성물산과 사업협력 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협업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최종 선발기업 ▲리본케어 ▲와들 ▲플레이태그 ▲팜피 ▲헬스맥스 ▲올디너리매직의 대표들 모두가 참여했다. 또 자리에 참석한 서울경제진흥원, 삼성물산 관계자들 또한 실증 계획의 성공적인 진행을 응원했다. 삼성물산 DxP사업본부 조혜정 본부장은 “스타트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솔루션이 주거, 오피스 등 공간과 결합되면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가치를 주는 금번 실증이 데모데이까지 유의미한 성과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기업들은 서울경제진흥원과 삼성물산의 지원을 받아 9월말까지 기술 실증을 진행하며 10월에는 실증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데모데이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AI 등 기술이 가져온 변화에 따라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이 필수가 된 시기인 만큼 많은 기업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가져줬고, 그 결과 우수한 기업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기술실증이 스타트업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08.30 21:20백봉삼

법원 "티메프 자율구조조정지원 종료…회생 개시 여부 곧 판단"

서울회생법원이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의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기업 회생 개시 여부 관련해서는 조만간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30일 서울회생법원은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제2차 회생절차 협의회'를 진행한 후 "ARS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빠른 시일 내 기업 회생 절차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RS는 기업 회생 개시를 약 한 달간 유예하고, 기업과 채권자 간 구조조정 방안을 협의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법원은 7월 30일 티몬·위메프의 ARS 신청을 받아들인 후 회생 개시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달 2일까지 보류한 바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티몬과 위메프 측이 ARS 기한을 한 달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4.08.30 17:57안희정

[인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팀장 보임 ▲가정간호팀 Sr.허영숙 ▲수련교육팀 조석우 ▲고객행복팀 문초희 ▲재무팀 유병찬 ▲인사팀 조진희 ▲노사협력팀 이승현 ▲법무팀 신종욱

2024.08.30 10:36김양균

이재용 "기술 인재 중시"…삼성, 전국기능경기대회 18년 연속 후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기술 인재를 중시하는 경영 철학이 전국기능경기대회 18년 연속 후원으로 이어졌다. 삼성은 고졸 기술인재 저변 확대와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은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올해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를 18년간 지속 후원하며 젊은 기술인재들이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고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삼성은 매년 2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삼성전자 후원상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8월 24일부터 경상북도에서 진행중이며 폴리메카닉스, 클라우드컴퓨팅 등 50개 직종에 1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삼성은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자 중 일부 우수자를 특별 채용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전기·디스플레이 등에서 고졸 기술인재 총 1600여명을 채용했다. 삼성은 전국기능경기대회 뿐 아니라 전 세계 산업 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도 후원하고 있다.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2024년 9월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대회까지 총 9회 연속 후원했고,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부터는 단독으로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Overall Event Presenter)'로 참여하고 있다. 9월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삼성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할 24명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6년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을 희망하는 후보군 26명까지 총 50명이 훈련을 받고 있다. 국제기능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첨단 기술기업 삼성전자가 후원에 참여하는 것은 전 세계 기술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삼성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양성과 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7년 '삼성기능올림픽사무국'을 신설해 삼성에 입사한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자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생산기술연구소 내에 '삼성전자 국가대표 훈련센터'를 마련해 산업기계, 모바일로보틱스 등 직종별 첨단 훈련장비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삼성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출전해 획득한 메달은 금메달 34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12개로 65개에 달한다. 같은 기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가 획득한 전체 메달 수는 금메달 88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48개로 총 190개다. ■ 이재용 회장, "젊은 인재들이 기술 혁명 시대의 챔피언" 이재용 회장은 평소 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술인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아왔다. 이 회장은 2009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직접 방문해 기술 발전과 국가 위상 제고에 힘쓴 선수단과 운영진을 격려했다. 2022년 10월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 현장에서는 "젊은 인재들이 기술 혁명 시대의 챔피언이고 미래 기술 한국의 주역"이라며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젊은 기술 인재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또 이 회장은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한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오찬에 참석해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표본이고 산업의 대들보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돼 우리나라가 모든 분야에서 풍족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는 데 다 같이 노력하자"며 "기업인으로서 후배들을 위해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응원했다.

2024.08.26 17:00이나리

양종희 "일·가정 양립해야"…소상공인 돌봄노동에 160억 지원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등 돌봄 노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총 160억원을 지원한다. 26일 KB금융은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사업비 50억원 전액을 지원하는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서울시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서울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자체와도 협약을 맺는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은 직장인과 달리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이라는 개념이 없다. 이에 KB금융은 돌봄 노동 공백을 지원키로 결정한 것. KB금융과 서울시는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비용 ▲0~12세 아동 대상 아이돌봄서비스 ▲임신·출산으로 인한 휴업기간 중 발생하는 고정비용(임대료, 공과금 등) 지원 등에 나선다. 또 KB금융은 출산과 육아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인사·노무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날 양종희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 분들이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KB금융은 우리 사회의 큰 화두인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힘을 모아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더 나은 세'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6 14:13손희연

SBA, DMC 첨단산업센터·산학협력연구센터 입주기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시티'에 위치한 중소기업 지원시설(DMC첨단산업센터·DMC산학협력연구센터)에 신규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성암로 330에 소재한 DMC첨단산업센터와 서울 마포구 매봉산로 37에 소재한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XR ▲방송/콘텐츠 ▲ICT ▲첨단 기술(자율주행·인공지능·빅데이터) 등 DMC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입주공간 지원을 통한 서울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설이다. DMC첨단산업센·산학협력연구센터 주요 입주 대상은 XR 기술, 방송/콘텐츠, ICT 첨단기술 관련 일반기업, 대학 연구소 등으로 입주 모집 기간은 9월9일까지다. 이 중 DMC첨단산업센터는 DMC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방송/콘텐츠 업종과 ICT 첨단기술 등의 중소기업이 주요 입주 대상이다. 이외 법률, 세무, 회계, 벤처캐피탈, 컨설팅 등의 기업 지원시설도 신청할 수 있다.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AR, VR 등 XR 관련 SW/HW 분야의 중소기업, 서울 소재 대학 부설 연구소 및 기업 연구소 등이 주요 입주 대상이다. 입주업체 선정절차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입주 적합성, 기업 성장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된다. 입주기업들에게는 주변 시세 대비 약 6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와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들이 주어진다. 신규모집 규모는 총 53개실로 이 중 DMC첨단산업센터가 40개실, DMC산학협력연구센터가 13개실이다. 전용평수 기준으로 약 20평~256평(66.1㎡~846.3㎡)의 다양한 면적이 제공된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설인 만큼 입주기업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경감해 주고자 인근 시세 대비 약 40% 저렴한 수준인 ㎡당 6천810원으로 임대료가 책정됐다. 이외 고정관리비와 변동관리비가 별도 부과된다. 이와 더불어 XR 분야 유망 초기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첨단산업센터 4층에 위치한 XR실증지원센터에서는 'DMC XR 코워킹 오피스' 입주기업도 모집 중이다. DMC XR 코워킹 오피스(마포구 성암로 330, DMC첨단산업센터 4층)는 VR, AR, MR 등 XR분야 유망 초기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지원시설이다. VR, AR, MR 등 XR관련 SW, HW, 콘텐츠 제작, 개발 스마트 미디어 분야의 설립 7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합리적인 금액으로 독립형 사무공간, 회의실, 휴게실, 사무집기 등의 인프라 이용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공간은 A형(약 8평, 4인실) 6개실과 B형(약 16평, 6인실) 10개실이 있으며, 입주 후에는 사무공간 외에도 회의실, 휴게실 등의 공용 공간과 사무집기, 인터넷 등의 인프라도 지원된다. 자세한 공고내용 및 입주신청 방법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입주신청 전 시설이해도 제고를 위해 총 2회에 걸쳐 시설투어를 통해 입주시설을 사전에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시설투어는 시설 이해도 제고를 위해 8월27일과 9월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각 센터별 1층 로비에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DMC첨단산업센터는 오전 10시,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오후 1시 30분, XR 코워킹오피스는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된다. 입주신청 마감은 9월9일 오후 6시까지며, 문의사항은 서울경제진흥원 DMC활성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A 이재훈 산업거점본부장은 “XR산업은 다양한 산업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하반기 신규 입주모집을 통해 유치한 XR, ICT 등 DMC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이 서울시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6 08:38백봉삼

프리딕티브 코리아, 의료AI로 초고령사회 극복

프리딕티브 코리아가 의료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기술로 초고령사회 대비에 본격 나선다. 브리딕티브 코리아는 서울성모병원과 대한노인근골격의학회, 히포크랏, 바이오솔빅스 손잡고 퇴행성 질환 및 희귀 난치병 극복을 위해 손잡았다고 23일 밝혔다. 21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윤사중 프리딕티브 코리아 대표와 권순용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 회장, 김명신 서울성모병원 유전진단검사센터 센터장, 김평만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구현실장 등 각 기관 대표자가 자리했다. 프리딕티브 코리아 등 5개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초고령사회 대비 퇴행성 질환 및 희귀 난치병 환자의 혈액·조직을 이용해 조직융합모사체(오가노이드)를 제작할 예정이다. 슈퍼 인공지능(AI)기술로 환자에게 최적의 약물을 투여한다. 여기서 확보되는 빅데이터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안전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윤사중 대표는 "의료 슈퍼 AI와 휴먼 디지털트윈 기술이 노인 퇴행성 질환 및 희귀 난치병 환자의 치료를 위한 오가노이드 제작과 효과적인 약물 투여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4.08.23 14:32김미정

구글-서울시, 서울 스타트업 생태계·청년 창업가 지원 논의

구글은 지난 21일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과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이 오세훈 서울 시장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구글은 최근 서울시와 함께 서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스타트업 스쿨'과 '2024 새싹 잡 페스티벌'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2일 서울시와 구글이 서울 청년을 대상으로 함께 진행한 '새싹 잡 페스티벌'은 서울 청년들에게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취업 정보, 채용 기회, 역량 개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2천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 행사에 참여했던 16개의 스타트업 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실제 다양한 사례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구글과 함께 서울시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시는 일자리 뿐만 아니라 AI 교육 등의 분야에서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은 "서울은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요한 거점으로, 청년들에게는 IT 허브로서 각광받고 있다"면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오는 9월 'AI 아카데미' 프로그램 출범 등 한국 청년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지난 3월 개최한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에 이어, 새싹 잡 페스티벌까지 서울시와 함께 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두 차례에 걸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울시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한국의 인재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더 큰 목표와 희망을 갖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2024.08.22 17:45백봉삼

서울경제진흥원, '푸드테크 스타트업' 15곳 지원한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는 '2024 푸드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24 푸드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시 F&B 스타트업의 육성에 앞장서는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를 기반으로, 푸드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푸드테크 분야 유수의 민간기업과 협력해 스타트업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서울창업허브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사업화검증(PoC)를 협력하기 위해 농심, 대봉엘에스, 립멘, BGF리테일, 팜에이트 등의 대중소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 선정된 스타트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탭엔젤파트너스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모집 분야는 각 수요기업별로 ▲펫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산소흡수제 ▲조리기기 ▲스마트팜 등으로 구성된다. 수요기업마다 3개사의 스타트업을 매칭해 총 15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수요기업과의 PoC 협업 기회 제공 ▲서울창업허브의 사업화지원금 600만원 지원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성장지원 ▲서울창업허브 공간 지원(키친인큐베이터, 코워킹스페이스 등) ▲서울창업허브 주최 연합 데모데이 참여기회를 지원하며 수요기업별 추가 혜택도 지원한다. 참가기업 모집은 30일 오후 4시까지 스타트업플러스에서 진행하며, 모집 분야에 해당하는 서울시 소재의 스타트업이라며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미래 산업을 이끌 우수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서울창업허브와 식품 분야 민간기업 간의 협력으로 푸드테크 분야 창업생태계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2 09:13백봉삼

서울보증, 신입사원 채용한다

SGI서울보증(대표 이명순)은 2024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금융일반 ▲전문자격 ▲지방인재 ▲취업지원대상자로, 총 6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SGI서울보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8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9월 1차 필기전형 ▲10월 2차 필기전형 ▲11월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SGI서울보증은 21~22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될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현장 지원자를 직접 만나 현장상담 및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2024.08.20 13:27손희연

국토부, 서울시와 국민 주거안정 조기 성과도출 '머리 맞대'

국토부와 서울시가 지난 8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조기 성과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19일 오후 '국토부-서울시 주택정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8·8 주택공급 확대방안' 대책 후속조치 이행계획과 추가 정책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와 서울시는 '주거안정을 위한 양질의 주택공급'이라는 공통 목표 아래, 지난해 9월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후 정기적으로 주택정책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며 “그 결과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신규택지 후보지 지정, 무제한 공공 신축매입 추진 등 주택공급을 신속하고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정책들이 이번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담겼다”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국토부와 서울시는 국민이 공급대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이행해나가기로 하고, 대책에 시너지 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주택정책 협력 방안도 추가로 논의했다. 우선 서울시 안에서 진행 중인 37만호 재건축·재개발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성이 낮은 지역에서 용적률을 추가 허용할 경우 공공기여 해야 하는 임대주택 비율을 완화할 수 있는 정비사업 보정계수를 9월부터 적용하고, 임대주택 대신 일반분양 물량을 확대해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8·8 주택공급 대책에서 발표한 비아파트 공급상황 정상화까지 서울시 내 신축매입 무제한 공급에 서울주택도시공사(SH) 참여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신혼부부와 청년층 등 수요자가 원하는 도심 내 주택공급을 위해 신축매입 임대주택과 장기전세주택 간 연계방안을 검토하고 노후한 청사 등을 활용한 복합개발 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그린벨트를 활용한 양질의 주택공급을 위해 신규택지 후보지 선정 사전협의 단계에서부터 국토부와 서울시가 긴밀히 협조하고, 11월 후보지 발표 이후에도 지구 지정, 지구계획 승인 등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또 부동산 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심 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과정에서 두 기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금융위·국세청 등과 함께 신규택지 후보지에 대한 토지 이상거래 정밀 기획조사도 시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은 “국토부와 서울시는 국민 주거안정이라는 공통 목표를 가지고 재건축 속도제고, 공공주택 신축매입, 그린벨트 활용 등 주택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대책들을 함께 강구해 왔다”면서 “서울 도심 내 우수한 입지조건을 활용해 국민이 원하는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하고, 서울시의 저출생 대책 중점사업 중 하나인 장기전세주택 공급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서울시는 주택공급 대책이 가시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발 빠르게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는 지속적인 주택공급으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9 18:23주문정

서울보증, 보험사기대응 전담조직 신설

SGI서울보증은 보험사기대응 전담조직(SIU)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보험사기 컨트롤타워 부서인 보험사기대응팀을 신설하고, 수사기관 근무경력이 있는 전직 경찰 조사역과 운영‧지원인력을 배치했다. 보험사기대응팀은 ▲보험사기 예방 및 방지 홍보 ▲보험사기 조사·분석 및 적발 ▲보험사기 방지 시스템(FDS) 구축 ▲보험사기 혐의자 관리 등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SGI서울보증은 보증보험 전업사로서 보험사기의 형태가 일반 손해보험사와는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물품구매·납품계약을 기초로 보증보험증권이 발급됐으나 금전소비 대차 계약인 건들이 다수 확인되는 등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가 공모 후 허위로 보험금을 편취하는 사례가 적발된 것이다. 향후 서울보증은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협회 등 대외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는 "적시성 있는 보험사기 예측과 선제적 대응으로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과 소비자보호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8 10:00손희연

한수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사업 맞손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서울 초록우산 본부에서 미래세대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24년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수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협약에 따라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보호·교육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한수원은 2012년부터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행복도서관 304곳, IT 역량 강화를 위한 IT-Zone 50곳을 설립하는 등 지금까지 총 150억원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전국 4천개 이상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공모해 120여 곳의 센터를 선정, 세부 항목별(행복도서관, IT-Zone, Safe-Zone, 기초·경험학습)로 지원할 예정이다.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은 가정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과 청년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인턴십 등 자립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시행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1년 55명, 2022년 122명, 2023년 126명의 청년이 자립을 위한 후원을 받았다. 올해는 133명의 청년에게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미래세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아동과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14:03주문정

서울경제진흥원, G밸리 기업 디지털 전환 돕는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ICT 기술 교육을 통한 기업 생산성 증대·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G-Net 커뮤니티 스마트워크 기술 세미나' 3기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워크 IT 기술세미나 3기는 이달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8일부터 11월13일까지 10주 과정으로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G밸리 소재기업 임직원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ICT 기술에 관심이 있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총 100명 내외로 모집할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스마트워크 IT 기술세미나 2기에서도 7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금번 3기 교육생 모집규모는 100명 내외며, 20여명의 금천구 공무원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20일까지로 예정돼 있으나 G밸리 소재 기업의 ICT 기술 활성화를 위해 100명이 참여할 때 까지 수시 모집도 병행 할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워크 IT 기술세미나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마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3기 세미나는 '실무 UP! 퇴근 GO! 업무능률 200% 생성형 AI와 스마트워크 실무 교육' 이 주제다. 'ChatGPT 정부과제+GPTs 활용'을 첫 세션으로 시작해 '구글기반 스마트워크 전문가 되기', 'GPT 심화과정(마케팅 부문)', 'Midjourney+AI디자인 활용법' 및 특별강의 2회까지 총 5개 세션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워크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두 차례의 특강을 통해 AI 기술 활용 사례와 단편영화 제작 방법 등에 대한 심층적인 교육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G밸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킬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스마트워크 세미나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 교육이 어려운 경우 방송 중계를 통한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시청은 참여 희망자들에 한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재훈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G밸리 소재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시키고 경쟁력 또한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참여 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앞으로도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16 09:36백봉삼

대원제약-서울바이오허브,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2곳에 맞춤형 지원

대원제약이 유망 바이오벤처를 직접 발굴해 지원한다. 공동개발, 기술도입 등 기존 협력 형태보다 더 초기단계부터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대원제약은 서울바이오허브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핵심 기술 보유 스타트업 2개사와의 업무협약을 홍릉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6월 파트너 발굴 및 맞춤형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해 지원 기업 선발을 진행해 차세대 약물 전달 기술을 보유한 에큐리바이오(대표 신수안), 엔파티클(대표 고정상) 등 2개 기업을 선정했다. 에큐리바이오는 특정 질병 조직에만 반응하는 엔지니어링 박테리오파지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이며, 엔파티클은 '미세유체공학(Microfluidics) 기술'로 나노 입자의 크기와 형태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선발된 2개 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해 시설과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체계적인 기업 진단에 따른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사업화 지원 컨설팅, 글로벌 스탠다드를 위한 현지화 및 후속 지원 등 다양한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게 된다. 대원제약은 자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함'을 통해 차세대 약물전달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한편, 스타트업의 기술 상업화 및 고도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 및 임대료를 지원하며 엑셀러레이터인 에스디앤케이와 함께 선정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일 대원제약 R&D부문 부사장은 “지원한 여러 기업 중 차세대 기술력이 돋보이고 회사의 장기적인 전략에 맞춰 시너지가 기대되는 곳을 선발했다”며 “회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비롯한 유무형 자산을 활용해 선발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8.16 09:35조민규

버드뷰-SBA-누리하우스, K뷰티 글로벌 진출 돕는다

뷰티 플랫폼 화해 운영사 버드뷰(대표 이웅·김경일)가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서울경제진흥원(SBA), 누리하우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K뷰티를 연결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세 회사는 12월 개최되는 서울경제진흥원 주관 '2024 서울콘'에서 '2024 K-뷰티 부스트' 프로그램을 공동 주최한다. 이 자리에서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 및 크리에이터 활용 성과, 2025년 마케팅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는 등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화해는 뷰티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직접 작성한 리뷰와 평점을 바탕으로 매년 상·하반기 종합 뷰티 시상식 '화해 어워드'를 개최해 수상 브랜드의 우수한 제품력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등 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 중소기업과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누리하우스는 K뷰티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누리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12월 약 3천 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서울콘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토대로 올해 화해와 함께 신진 브랜드 및 제품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화해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콘의 주요 뷰티 프로그램에서 각 부스별 사용자 리뷰 및 평점 데이터를 연계한 글로벌 인사이트 지표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오프라인 화해 어워드 2024를 개최하고 수상 브랜드에게 시상하는 등 지속적 노출을 통해 뷰티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2024 서울콘 기간 동안 각국의 크리에이터와 K뷰티 브랜드, 산업 관계자를 연결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8.14 17:00백봉삼

임용 서울대 교수 "글로벌 AI 거버넌스, 한국이 이끌어야"

"우리 AI 기술은 세계에서 얼마 안되는 거대언어모델(LLM)을 자체 생산하는데서 볼 수 있듯 경험과 기반이 갖춰진 상태입니다. 거버넌스 분야에서의 글로벌 논의 역시 대한민국이 주도하도록 성심성의껏 지원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임용 교수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서울 AI 정책 컨퍼런스 2024(Seoul AI Policy Conference)'에 참가한 후 기자와 만나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행사를 주최한 서울대 AI 정책 이니셔티브(SAPI) 총책임자로, 지난 20년간 변호사·로스쿨 교수로서 활동하며 국제 AI 거버넌스 이슈들을 연구해왔다. SAPI가 서울대학교 인공지능신뢰성 연구센터(CTAI)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60명이 넘는 연사가 참여했다. 이 중 3분의 2는 해외 전문가들이었다. 특히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임원과 세계적 법학자인 크리스토퍼 유 펜실베이니아대학교(유펜) 교수가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주도한 AI 국제 협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해진 네이버 대표가 지난 7월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와 함께 AI 발전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기술 혁신을 주도해왔다. 지난 5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영국 정부와 함께 서울 AI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등 거버넌스 분야에서도 발전이 있었다. 그럼에도 이번 행사가 특별히 주목받는 이유는 민간·학계가 주도해 AI 거버넌스 논의를 총망라했다는 점이다. AI 기술이 국경을 초월하는 이슈인만큼 글로벌 정합성을 고려한 연사 구성과 주제 선정이 이뤄졌다. 특히 기존에 자주 다뤄진 AI 인권과 거버넌스뿐만 아니라 표준화·경쟁·저작권·프라이버시·가짜 정보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임 교수는 "포괄적인 논의를 위해 하루 짜리로 계획했던 행사를 이틀로 늘렸다"며 "우선순위 때문에 다루지 못한 주제도 있다"고 말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이틀 내내 청중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고 예측한 인원보다 참가자가 많아 행사장 밖에도 원격 텔레비전과 자리가 마련됐다. 임 교수는 "국내 AI 규제와 거버넌스가 니치(Niche)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석한 외국인 청중들이 많았다"며 "서울 정상회의가 추구한 논의를 학계가 이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이 기술뿐만 아니라 거버넌스도 주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 AI 정책 컨퍼런스'의 성공 배경에는 SAPI의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가 있었다. 지난 2017년 창설 이후 SAPI는 다양한 국내·해외 연구진과의 협업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 그 성과를 총체적으로 활용했다. 특히 임 교수는 "유펜 법전원 및 기술, 혁신 및 경쟁 센터(CTIC)와의 협업 경험이 세계적 석학인 크리스토퍼 유 교수를 초청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며 "유 교수 같은 스타 학자뿐만 아니라 기술·거버넌스 발전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젊은 신진 연구자들도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각자의 입장을 공유하며 AI 규제 철학의 차이를 논의하기도 했다. 유럽연합(EU)은 권역 내 통일성을 유지하고 회원국이 개별 법을 적용하지 않으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일본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고려한 연성 접근을 취하고 있다. 또 미국은 경쟁 기반의 실험적 접근을 채택했다. 임 교수는 "각 나라별로 상이한 AI 거버넌스 철학과 그 배경을 모두 살펴보며 고민해야 한다"며 "이를 또 경제, 정치, 사회, 행정, 안보,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감안할 때만 우리에게 맞는 AI 규제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AI 기술은 발전 초기 단계에 있으며 아직 본격적인 AI의 도입 역시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생성 AI가 최초로 등장해 대중에게 자리잡은 것은 겨우 1년 반 전의 일이다. 또 대다수의 기업들은 아직 AI 전환(AX)을 시작하지 않고 있다. 임 교수는 "아직 우리는 다른 나라들의 혁신적 실험들을 참고하며 미래에 대비할 여유가 있다"며 "열매 '아보카도'가 너무 늦게 따도 맛이 없고 일찍 따도 먹지 못하듯 'AI'라는 과실을 제 때 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적시에 AI 거버넌스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국내 로컬 데이터가 매우 중요하다. 일례로 한국이 거대언어모델(LLM)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데에는 기존의 한국어 데이터셋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임 교수는 "마찬가지로 우리 실정에 맞는 입법과 규제를 위해서도 우리 문화와 사회에 맞는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한국 사회에 걸맞는 데이터를 확보할 때에야 비로소 우리를 위한 AI 규제를 입법할 실증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만큼은 추상적인 담론이나 해외 사례에 의존할 수 없다"며 "AI는 향후 우리의 먹거리로, 적절한 거버넌스와 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실패한다면 미래를 보장할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2024.08.14 16:08조이환

서울바이오시스, 미래 자동차 '원칩 마이크로LED' 공개

광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4'에 참가해 미래 자동차의 필수인 R·G·B 풀컬러 디스플레이를 원칩 마이크로LED로 구현한 기술을 실제 자동차 모형으로 선보였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기업들은 풀컬러 디스플레이를 R·G·B 3개의 개별 LED 칩으로 구현했다. 반면 서울바이오시스는 세계 최초로 R·G·B 3개의 칩을 하나의 기판으로 제작해 칩제조 공정 코스트와 모든 기업들의 난제였던 전사(SMT) 공정 비용(코스트)을 3분의 1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또한 화소 면적을 3분의 1로 줄여 영상의 블랙감까지 대폭 향상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을 확보했다. 서울바이오시스의 마이크로LED 기술력은 학계에서도 인정 받았다.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나카무라슈지 박사는 지난 12일 열린 '비즈니스포럼' 기조연설에서 "원칩 솔루션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제작에 중요한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며 "R·G·B 개별 소자를 사용하더라도 마이크로 LED 구현을 위해서는 '노와이어(No-Wire)' 기술이 필수다"라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 창업자인 이정훈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노와이어(No-Wire) 기술의 가치가 인정된 것은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에 기쁜 소식이다"라며 "우리는 이 특허기술을 포함해 LED 업계에서 압도적인 1만8천 여개가 넘는 특허를 갖고 있다. 타 회사가 어떤 방법으로도 대한민국 특허 기술을 피해 마이크로LED를 만들 수 없다"라며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UV LED와 차세대 3D 센서, 레이저 광원 '빅셀(VCSEL, 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 디스플레이용 단일 픽셀(Pixel) '와이캅 픽셀 (WICOP Pixel)' 풀 라인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02년 설립해 현재 UV LED 분야에서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24.08.14 13:43이나리

엔씨소프트, 서울경제진흥원과 '버프툰 오리지널 공모전' 개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버프툰이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버프툰 오리지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버프툰 오리지널 공모전' 작품 접수 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11월 26일 최종 발표한다. 버프툰은 웹툰, 웹소설 및 엔씨소프트 IP(지식재산권)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2018년부터 콘텐츠 창작자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 분야는 웹툰 부문이다. 장르와 주제에 제한이 없으며, 신인 작가뿐만 아니라 기성 웹툰 작가도 응모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심사기준은 ▲주제와 소재의 참신성 ▲일반 대중성 ▲등장인물의 매력도 ▲스토리 및 작화의 완성도 ▲IP 확장 가능성 등 5가지다. 심사에는 주관 기관과 콘텐츠 업계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엔씨소프트 버프툰 및 퍼플 라운지 서비스 등을 통해 독자 접점을 넓힐 수 있다. 퍼플은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올인원 플레이 플랫폼으로 게임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당선작은 다양한 IP 확장의 기회를 받는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버프툰 홈페이지 내 모집 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13 15:14김한준

삼계탕·냉동치킨, 英 수출한다…K-닭고기 유럽 시장 진출 가속화

삼계탕와 냉동치킨 등 우리 닭고기 제품의 영국 수출길이 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유럽연합(EU)에 이어 영국에도 삼계탕·냉동치킨·만두 등 열처리 닭고기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지난해 12월 EU와 열처리 닭고기 제품의 수출 위생·검역 협상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부터 영국에 수출 가능 여부를 살폈다. 정부는 주영한국대사관‧주한영국대사관과 공조하며 영국 정부와 소통했다. 또 영국의 열처리 닭고기 제품 수입 위생‧검역 요건을 검토하고 수출증명서 서식을 마련했다. 업계에는 영국의 식품산업 및 수입규제 동향을 사전에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수출기업들은 냉동치킨와 만두 등 열처리 닭고기 제품의 수출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K-푸드의 확산이 더욱 빨라질 것이란 기대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 GDP는 독일에 이은 유럽 내 2위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영국은 옥스퍼드 사전에 '치맥'이라는 단어를 등재했을 정도로 K-푸드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K-닭고기 제품의 수출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규제외교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도 “올해 5월 EU로 처음 수출된 삼계탕을 시작으로 냉동치킨, 닭고기 만두, 닭고기 햄 등 케이푸드와 한국 식문화가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마케팅,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유통매장 입점, 해외공동물류센터 확충 등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3 11:00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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