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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장 텔레@MAG858 성난황소 연결시 5천테더드림 황소님 일좀 합시다. 부산100개 입니다.쉬었다가 일하려니 맞는사람이 없네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427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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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아니면 퇴사"...아마존, 일부 사무직에 거주지 변경 압박

아마존이 일부 사무직 직원들에게 사무실 이사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내부 반발이 커지고 있다. 직원들은 이 같은 이동 요구가 사실상 퇴사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감원과 AI 자동화에 대한 우려가 겹치며 혼란은 더욱 가중되는 분위기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 직원들은 시애틀 버지니아주 알링턴, 워싱턴 D.C. 등으로 이사를 요구받고 있다. 일부는 미국 전역을 가로질러 이사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마존은 이러한 방침을 대규모 이메일 공지가 아닌 일대일 면담이나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이번 이전 정책이 여러 팀에 걸쳐 수천명의 직원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자녀가 학교에 다니거나 배우자가 안정된 직원을 가진 중견 경력자들은 아마존의 비용 절감 움직임 속에서 이사를 꺼리고 있다. 아마존 대변인은 “1년 넘게 일부 팀은 팀원들이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서로를 더욱 가깝게 배치하려는 노력을 해왔다”며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 접근은 없으며 이같은 회사 방침에도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 직원들은 이사 명령에 대해 사내 슬랙 채널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한 직원은 “매니저가 팀에서 이사 필요성을 통보하고 결정을 내릴 시간을 30일을 줬다”며 “이후 60일 안에 사직하거나 이사 절차를 시작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발적 사직을 선택한 경우 퇴직금은 지급되지 않는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아마존 대변인은 “많은 동료들이 함께 일할 때의 에너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하며 누군가 이사를 선택하거나 요청받을 경우 개인 상황에 따라 지원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초 직원들에게 주 5일 사무실 출근을 지시했으나 특정 사무실로의 이동 요구는 없었다. 아마존은 뉴욕, 보스턴,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오스틴 등 주요 대도시에 위성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어 직원들에게 거주지 선택의 유연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많은 직원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완전 원격 근무 조건으로 채용되기도 했다. 앞선 2022년 재시 CEO는 아마존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감원을 단행했으며 이를 총해 총 2만7천개의 직책이 사라졌다. 이후로도 특정 부서를 겨냥한 소규모 감원이 계속됐다. 한편, 재시 CEO는 최근 AI 발전으로 인해 향후 아마존의 인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같은 발표는 사내 메시지 게시판에서 직원들의 불안을 일으킨 바 있다.

2025.06.19 11:13박서린

둘이 걷는 가상체험…GIST, 메타버스 보행 플랫폼 "화제"

가상공간 속 '함께 걷는 경험'을 통해 미래 인터페이스의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화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AI융합학과 윤정원 교수 연구팀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메타버스 엑스포'에 초슬림·초고속 360도 전 방향 트레드밀을 활용한 메타버스 보행 상호작용 플랫폼 기술을 공개중이다. GIST가 공개한 이 기술은 단순한 가상현실 체험을 넘어, 가상 공간에서의 '동반 보행'을 통해 사용자의 감각적 연결과 몰입을 구현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다.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머시브 체험존' 중심에는, 플랫폼 위에서 HMD(머리 탑재형 디스플레이)를 착용한 두 사람이 나란히 가상 공간을 걷는 독특한 장면이 펼쳐진다. 실제 걷는 움직임에 기반한 몰입형 체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보행 인터페이스 '전 방향 트레드밀'을 통해 구현된 장면이다. 이 장치는 두 명 이상의 사용자가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다중 사용자 보행 시스템으로, HMD를 통해 눈앞에 펼쳐지는 가상 경로를 따라 트레드밀 위를 걷게 된다. 친구, 연인, 가족 단위로 체험할 수 있다. 기술적 완성도도 관심거리다. 이 시스템은 두께 24cm의 초슬림 구조로 설계,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4m/s의 고속 보행이 가능한 설계를 통해 현실감 있는 동작 구현이 가능하다. 내부에는 헬리컬 기어 기반 평면 동력전달 메커니즘(PHTM)이 적용돼, 방향 전환과 회전 동작을 정밀하게 처리한다. 윤정원 교수는 “두 사람이 함께 걷고, 속도를 맞추고, 목표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메타버스 속 '공존'의 의미를 실험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의 사회적 확장성과 실효성을 지속 모색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9 11:09박희범

[현장] "기초연구에서 산업혁신으로"…국가 AI 연구거점, 첫 오픈랩 개최

국가 인공지능(AI) 연구거점이 기초연구 기반의 AI 혁신 생태계 구축을 강조하며 산학연 협력의 의미를 되짚는다. 김기응 국가 AI 연구거점 센터장은 19일 서울 AI 허브에서 열린 'AI 이노베이션 쇼케이스 @ NAIRL 2025' 개회식 환영사에서 국가 AI 연구거점의 설립 배경과 운영 목표를 설명하고 산업계와의 공동 성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행사는 국가 AI 연구거점이 개소 이후 처음으로 여는 오픈랩 형식의 공개 행사다. 김기응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연구성과 발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자리"라며 "기초연구와 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혁신의 씨앗을 심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 AI 연구거점의 전략적 방향성을 세 가지로 요약했다. 공공이 주도하는 고위험·고난도 AI 연구, 세계적 수준의 이론 기반 프로그램 구축, 차세대 AI 모델을 위한 기술 제안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최고 연구진이 협력하는 구심점으로서 대한민국 AI 기술의 세계 위상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다. 김 센터장은 "오는 2027년까지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국가 전략에 핵심적으로 기여하겠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민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기초기반 기술을 맡고 기업들은 이를 실증과 제품화로 연결하는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협력 기업들과의 관계도 주요 메시지 중 하나였다. 김 센터장은 "참여 기업들은 단순한 청중이 아니라 연구성과의 실제 수요자이며 기술사업화의 주체"라며 "거점 성과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 기술 이전과 공동개발로 이어지고 있고 이는 진정한 의미의 산학협력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장은정 정보통신기획평가원 AI디지털융합단장이 축사에 나서 이번 오픈랩 행사가 국가 AI 연구거점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10월 개소 이후 약 8개월 만에 국내외 연구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장 단장은 산학연 협력을 통한 AI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공동연구 확대를 거점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5차 산업혁명은 더 이상 선언이 아니라 현실이며 그 중심에 AI가 있다"며 "AI는 기술 혁신을 넘어 사회, 문화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고 오늘 이 자리가 그 변화의 역사적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 AI 연구거점이 수행 중인 세 가지 핵심 연구 분야의 성과를 공개하고 연구자·산업계 간 협업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부 발표 주제는 ▲뉴럴 스케일링 기반 차세대 모델 효율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초고차원 멀티모달 생성형 AI 연구 등이다. 김기응 국가 AI 연구거점 센터장은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네트워킹이 아니라 깊이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9 11:05조이환

[현장] "中 기업 선입견 넘는다"…알리바바, 두 번째 데이터센터로 韓 시장 정조준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의 고도화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수요 증가에 발 맞춰 한국 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왔습니다. 이번 제2 데이터센터 출범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유연하고 복원력이 좋은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내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습니다." 윤용준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 총괄 지사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신규 데이터센터 설립을 통해 한국 고객사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란 의지를 드러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추가하는 것은 지난 2022년 서울에 설립한 이후 3년 만으로, 국내 기업들의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 기대에 따른 AI 인프라 수요 급증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난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후 자사 거대언어모델(LLM)인 '통이'와 자체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기업들을 적극 공략해왔다. 특히 국내 AI 솔루션 기업인 유니바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기술과 강력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에이전트 AI' 솔루션을 공개해 주목 받았다. 이 솔루션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오픈소스 LLM인 '큐원'의 우수한 한국어 처리 성능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의 특화된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명진 유니바 대표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와의 협업은 우리의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며 "이를 통해 비용을 30% 이상 절감했을 뿐 아니라 한국어 처리 정확도를 45%에서 95%로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네이버의 자회사인 '스노우'도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고급 AI 비디오 생성 모델인 '완(WAN)'을 활용해 중국에서 운영 중인 자사 앱의 이미지 스타일링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다양한 사전 설정 스타일은 물론, 사용자가 직접 맞춤형 형스타일 템플릿을 업로드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라이브 스트리밍 기업인 '라라스테이션'도 2022년부터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협업해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왔다. 라라스테이션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첨단 클라우드 기술과 포괄적인 이커머스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을 활용해 강력한 기능을 갖춘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철호 라라스테이션 대표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강력한 글로벌 인프라 덕분에 한국 고객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고객에게도 풍부하고 끊김 없는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시장에서 비즈니스 운영을 확대하고 있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고객사들이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파트너십을 적극 맺은 덕분이다. 실제 이곳은 메가존소프트, 이테크시스템, 아이티센클로잇 등 국내 여러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와 산업별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달부터 서울에서 가동되는 신규 데이터센터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빅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등 IA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제품을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클라우드의 복원력과 네트워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고 핵심 클라우드 제품의 고가용성 및 재해복구 역량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윤 지사장은 "중국 클라우드 업체란 이유로 우리를 향한 확인되지 않은 선입견이 많은 것 같다"며 "고객들이 컴플라이언스 관리 체계를 잘 갖출 수 있도록 보안을 가장 우선 순위에 두고 많은 리소스를 투자해 온 만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023년 12월 국내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대해 한국정보보호관리체계(K-ISMS)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이 이를 입증한다"며 "SAP, 세일즈포스, VM웨어 등 전 세계에 1만2천 개 이상 파트너사를 보유해 포괄적인 에코시스템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번 제2 데이터센터 출범은 한국 시장에 대한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지속적인 투자 의지와 국내 기업의 AI 전환을 꾸준히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내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더욱 다각화하려는 우리의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5.06.19 11:04장유미

CJ올리브영·농심·KBS 등 신입·인턴 채용 한다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주요 기업들이 신입 및 인턴 채용에 본격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은 현대엘리베이터, 농심, CJ올리브영, 현대케피코, 고려해운, 한국방송공사 등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6월24일까지 '2025 R&D 채용전환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디지털융합개발, 기계시스템개발이며, 두 직무 모두 충주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통 지원 자격은 관련 전공 학부 4학년 재학생으로, 2025년 8월 인턴십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여야 하며, 세부 자격 요건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인적성검사) ▲1차면접/채용검진 ▲인턴십 ▲2차면접 ▲최종입사 순이다. 농심은 6월25일까지 '2025년 대졸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직무는 국내영업, 생산관리, 회계, 마케팅, 해외영업 등이다.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8월 입사가 가능한 자이다. 세부 지원 자격 및 우대사항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인성·적성검사) ▲실무팀장면접 ▲경영진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며, 해외영업직의 경우 외국어 테스트가 추가로 진행된다. CJ올리브영은 6월25일까지 '2025년 MD ASSISTANT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등이다.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경험자, 데이터 관리 및 OA 활용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는 우대해 채용한다. 모집 절차는 ▲지원서 접수 ▲CJAT(인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입사 순으로, 정규직 전환형 계약직으로 3개월 근무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케피코는 6월2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석사)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직무는 전력변환 제어기HW 개발이며, 근무지는 경기도 군포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원 석사 기졸업자 또는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로, 신입의 경우 8월부터 근무 가능해야 한다. 또한 모집 마감일 기준 유효한 공인어학 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접수 ▲인성검사 ▲1·2차 면접 ▲합격자발표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고려해운은 6월30일까지 '2025년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DT전략·기획, 경영관리, 항로운영, 컨테이너 영업 등이다. 공통 자격 요건은 학사 이상 학력, 평균 학점 3.0 이상,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자며, TOEIC 700점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어학 능력이 요구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역량검사/코딩테스트 ▲실무면접 ▲임원면접 ▲신체검사 ▲최종합격 순이다. 한국방송공사는 6월20일부터 7월9일까지 '2025년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PD, 취재기자, 촬영기자, 영상제작(카메라), 아나운서, 방송기술, 방송경영, IT, 콘텐츠 등이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직무별 상세 자격 요건 및 우대사항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평가 ▲필기평가 ▲실무능력평가(인성검사 포함) ▲임원면접평가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 순으로, 직무에 따라 일부 절차가 추가 또는 변경될 수 있다.

2025.06.19 11:04백봉삼

웹젠, 신작 게임 '뮤: 포켓 나이츠' BI 공개

웹젠(대표 김태영)이 신작 게임 '뮤: 포켓 나이츠(이하 포켓 나이츠)'의 공식BI를 발표하고 게임 출시 준비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포켓 나이츠'는 지난해 웹젠이 전략적투자를 단행한 개발사 '던라이크(대표 윤성훈)'가 '뮤(MU)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게임이며, 웹젠이 올해 출시를 목표로 게임 퍼블리싱을 준비하고 있다. 개발사 던라이크는 방치형 게임의 쉬운 접근성과 빠른 성장에 MMORPG의 콘텐츠 지속력과 확장성을 더한 독특한 컨셉으로 기획한 게임으로 포켓 나이츠를 개발해 왔다. 또한 양사는 주머니 속의 게임처럼 손쉽게 접근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의미로 '포켓 나이츠'라는 부제를 정하고, 뮤(MU)의 대표적인 콘텐츠 중 하나인 날개 상징을 BI로 구현해 원작 '뮤(MU)'와의 연관성을 드러냈다. 웹젠은 올해 한국을 비롯한 일부 해외 국가에서 동시 출시를 목표로 포켓 나이츠를 개발 중이고, 사업 일정에 맞춰 홈페이지 및 게임 커뮤니티 등을 마련해 추가로 게임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웹젠은 올해 하반기부터 그간 개발 및 투자로 확보한 다수의 신작게임들을 국내외 게임시장에 출시해 간다. 게임 장르와 유효한 게이머를 고려해 국내외 시장을 선별하고 맞춤 출시한다. 우선 이달 기대작인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와 수집형RPG '테르비스'의 CBT(비공개테스트)를 마치고, 하반기 출시를 위한 추가개발을 시작했다. '뮤: 포켓 나이츠'를 비롯해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신작들의 게임정보는 개발이 마무리되는 대로 빠르게 시장에 알리고 출시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2025.06.19 10:59이도원

동서발전, 재생에너지·AI신사업·안전 등 6개 분야…새정부 국정기조 동행

한국동서발전(대표 권명호)은 지난 18일 울산 본사에서 최고경영자(CEO) 주재 ʻ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회의ʼ를 개최하고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춘 전략이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국정과제 대응 전담조직'은 최고경영자인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을 위원장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안전 ▲인공지능(AI) 신사업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위험관리 총 6개 분과로 운영된다. 각 분과는 정부정책과의 연계성 검토, 분야별 이행계획 수립·실행, 정부회의 및 대외 보고 대응 등을 담당하며, 정기회의와 상시 실무회의를 통해 정부 국정철학을 회사 경영전반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진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주도 성장 ▲모두의 성장 ▲공정한 성장의 3대 전략에 발맞춘 무탄소·저탄소 전원확대와 AI 인프라·지능형 전력망 구축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속도감 있는 전략추진을 강조했다. 권 사장은 특히 “'일하는 모든 사람을 보호할 수 있는' 산업안전체계 마련”을 강조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예방적 재난관리 체계 점검강화를 지시했다. 권 사장은 “공정과 상생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또 이스라엘-이란 분쟁에 따른 연료비 변동성 확대와 수급상황을 보고받고, 철저한 연료 공급망 위험관리와 유연한 조달전략을 추진해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본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권 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복무기강·행동강령 준수 등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유관기관·협력사·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강조했다. 권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그리고 AI 혁신 생태계 구축 등 신산업 육성은 공기업이 수행해야할 시대적 과제”라며 “안전한 일터를 기반으로, 국민의 삶과 국가경제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공기업의 책임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5.06.19 10:56주문정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모바일' 체험…살아있는 손맛 인상적

스마일게이트가 개발 중인 신작 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회가 19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진행됐다. 전날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 '비전 프리뷰: 라이브'에서 주요 콘텐츠를 공개한 데 이어 진행된 이번 체험회는 오는 20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에게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회에서는 모바일과 PC 버전이 동시에 시연됐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도 원작에 견줄 만한 그래픽 품질을 보여줘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게임 특성상 다양한 스킬을 연계해 전투를 전개해야 하는 구조인 만큼 양 플랫폼 모두 여러 가지 조작법이 제안됐으며 터치와 버튼 입력을 조합한 방식으로 스킬 콤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현장에서는 1인 레이드, 2인+AI 용병 조합의 8인 군단장 레이드, 어비스 레이드, 마이룸 콘텐츠 등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AI 용병 시스템과 전투 보조 기능의 조합으로, 혼자서도 고난도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8인 군단장 레이드는 단순히 조작 난이도를 낮춘 것이 아니라, 보조 시스템을 활용해 누구나 자연스럽게 전투 패턴을 익히며 도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음성 입력을 통해 AI 용병에게 지금 상황에서 필요한 명령을 바로 내릴 수 있도록 하고 게임 오버 시 레이드 보스 패턴을 알려주거나 내 플레이를 다시 볼 수 있도록 하는 AI 가이드 시스템은 레이드 콘텐츠 재미를 한층 더했다. 모바일 버전 최적화도 훌륭한 수준이다. PC 버전에 비해 기본 프레임은 다소 낮게 구성되어 있지만 플레이 중 프레임이 저하되거나 하는 현상이 없어 일관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체험회에서는 게임 시연 외에도 전사 티셔츠 DIY, 굿즈 판매 부스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0월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인게임 성장 구조와 서버 안정성 등 핵심 시스템을 검증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6.19 10:54김한준

LG헬로비전, 정보문화 유공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LG헬로비전이 18일 '제 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보문화 발전유공 정부포상은 디지털 역량 강화, 디지털 역기능 해소 등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과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LG헬로비전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와 안전한 디지털 이용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LG헬로비전은 청소년 AI 윤리교육을 비롯해 어르신,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을 대상으로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바른 AI디지털 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기기 노출 빈도가 높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올바른 AI 사용과 디지털 역기능 예방 교육을 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약 450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서울시 13개 학교 32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바른 AI활용법 이해 ▲인공지능으로 인한 정보 편향 예방 및 대응 ▲태블릿PC 기반 영상제작 교육 등 AI 윤리와 디지털 생활 전반에 대해 전문 강사들이 직접 교육한다. 또 AI 창작물 공모전으로 전국 청소년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사회 곳곳에서 디지털을 통한 복지증진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저소득 가정 및 아동복지 시설 방송통신 인프라 구축 ▲자립준비 청년 및 보육시설 퇴소 예정 아동 대상 통신비 지원 ▲시청각 장애인 맞춤형 방송서비스 개발 및 지원 ▲헬로tv VOD '바른 디지털 생활관' 신설 등 지역 방송통신 사업자로서 정보문화 확산에 힘썼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는 “지역 취약계층 중심으로 사회적 디지털 서비스 강화 및 확대를 통해 정보문화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올바른 AI 사용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10:51박수형

속도냐 안전이냐, AI 기업들의 딜레마… 절반이 '빠른 출시' 택했다

AI 전문 컨설팅 기업 퍼시픽 AI(Pacific AI)가 후원하고 그라디언트 플로우(Gradient Flow)가 수행한 '2025년 AI 거버넌스 조사'에 따르면, 생성형 AI 시스템을 실제 운영 환경에 배포한 조직은 전체의 30%에 불과하며, 여러 시스템을 동시에 운영하는 조직은 13%에 그쳤다. 생성형 AI 실제 활용률 30%... 대기업이 소기업보다 5배 앞서 이번 조사는 AI 시스템이 비즈니스 운영과 사회적 기능 영역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면서 위험 관리, 윤리적 배포, 책임감 있는 혁신을 위한 효과적인 AI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2025년 2월 14일부터 5월 29일까지 10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 조사는 351명의 참가자로부터 응답을 수집했으며, 대부분(91%)이 미국에서 운영되는 조직 소속이었다. 이는 AI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달리 실제 구현 단계에서는 여전히 초기 수준임을 보여준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이 소기업보다 다중 AI 시스템을 운영할 가능성이 5배 높았다. 대기업의 19%가 여러 AI 시스템을 동시에 운영하는 반면, 소기업은 4%에 그쳤다. 기술 리더들은 다른 직책보다 더 적극적인 AI 도입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48%가 향후 3-5개의 새로운 사용 사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 35%가 선택한 하이브리드 전략... AI 개발과 배포 동시 추진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35%가 AI 개발과 배포를 동시에 추진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순수하게 AI를 배포만 하는 기업(31%)이나 개발만 하는 기업(21%)보다 높은 비율이다. 특히 기술 리더가 있는 조직에서는 45%가 이런 dual 역할을 선택했으며, 불확실성을 표현한 비율도 4%로 낮았다.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약 36%의 대기업, 중기업, 소기업이 모두 이 옵션을 선택해 일관된 패턴을 보였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접근법은 기업들이 자체 AI 역량을 구축하면서 동시에 외부 솔루션도 통합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단일 기능에 국한되기보다는 AI 가치 사슬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기업 45%가 '빠른 출시'를 최우선... 기술 리더는 56%로 더 심각 조사 결과 응답자의 45%가 빠른 출시 압박을 AI 거버넌스의 주요 장벽으로 꼽았다. 특히 기술 리더층에서는 이 비율이 56%로 더욱 높게 나타났다. 이들은 직접적인 개발 및 배포 압박에 직면하면서 안전성보다 속도를 우선시해야 하는 딜레마에 놓여 있다. 예산 부족이나 할당 자원 부족(34%), 내부 지식 부족(33%)도 주요 장애물로 지적됐다. 기술 리더들은 경영진 후원이나 우선순위 부족(33%)을 추가적인 문제로 제기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54%)과 대기업(49%) 모두에서 출시 속도 압박이 가장 큰 문제로 나타났으며, 중소기업은 예산 부족을 더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AI 시스템 모니터링 48%에 그쳐... 소기업은 9%만 실시 운영 중인 AI 시스템의 정확성, 드리프트(drift), 오용을 모니터링하는 조직은 48%에 불과했다. 이러한 핵심적인 관리 업무는 소기업에서 특히 저조해 9%만이 실시하고 있었다. 이는 AI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에 필수적인 모니터링 체계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AI 프로젝트에 대한 위험 평가 프로세스를 구축한 조직은 45%였으며, 기술 리더가 있는 조직에서는 47%로 약간 높았다. 반면 정기적인 AI 리터러시 교육은 전체 응답자의 22%만이 실시하고 있었고, 기술 리더 조직에서는 8%로 오히려 낮았다. AI 사고 보고 도구를 갖춘 조직은 16%에 그쳤다. AI 정책 보유율 75% vs 사고 대응 플레이북 54%... 말과 행동의 괴리 조직의 4분의 3(75%)이 AI 사용에 대한 정책을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했지만, 실제 AI 사고 대응 플레이북을 갖춘 조직은 54%에 그쳤다. 이는 AI 거버넌스에서 정책 수립과 실제 실행 준비 사이에 상당한 격차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중기업의 62%가 사고 대응 플레이북을 보유한 반면, 대기업은 51%, 소기업은 36%에 불과했다. 특히 많은 조직들이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AI 사고 대응 프로토콜의 실제 내용은 편향된 출력,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 모델 조작, 데이터 유출 등 AI 특유의 위험 요소들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사이버보안 플레이북으로는 대응할 수 없는 AI 고유의 실패 모드에 대한 준비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소기업 AI 거버넌스 담당자 36% vs 대기업 62%... 격차 심화 소기업들은 AI 거버넌스 성숙도에서 일관되게 뒤처지고 있다. AI 거버넌스 담당자를 두고 있는 소기업은 36%에 불과한 반면, 중대기업은 62-64%를 기록했다. 연간 AI 교육을 제공하는 소기업도 41%로, 중기업(79%)과 대기업(59%)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NIST(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AI 위험 관리 프레임워크 같은 주요 표준에 대한 인지도도 소기업에서는 14%에 그쳤다. 이는 대기업 중심으로 집중된 규제 인식이 소기업들을 컴플라이언스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1년간 1-2개의 생성형 AI 사용 사례만 계획하는 소기업이 73%에 달해 신중한 접근을 취하고 있지만, 동시에 거버넌스 기반이 취약한 상황이다. FAQ Q: 생성형 AI를 도입하려는 기업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A: AI 사용 정책 수립과 전담 거버넌스 역할 지정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조사에 따르면 75%의 조직이 AI 정책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사고 대응 플레이북은 54%만이 갖추고 있어 정책과 실행 사이의 격차를 메워야 합니다. Q: 소기업도 대기업처럼 복잡한 AI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야 하나요? A: 규모에 적합한 거버넌스가 중요합니다. 소기업은 자동화된 거버넌스 체크와 규모에 맞는 프레임워크를 통해 배포 위험을 줄이면서 더 빠르게 혁신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모델 관찰 가능성, 명확한 소유권 구조, AI 특화 모니터링 역량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Q: AI 시스템 모니터링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AI 시스템은 편향된 출력,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 모델 조작 등 기존 IT 플레이북으로는 대응할 수 없는 고유한 실패 모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확성 저하, 데이터 드리프트, 오용을 조기에 발견하여 고객 신뢰 손실과 규제 제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19 10:50AI 에디터

하늘 나는 휴머노이드 로봇 나왔다…"AI·제트 추진력으로 비행"

이탈리아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하늘을 나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성공적으로 테스트했다고 과학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기술원(IIT)이 개발한 이 휴머노이드 로봇의 이름은 '아이언컵3(iRonCub3)'다. 시험 테스트 도중 이 로봇은 지면에서 약 50cm 높이로 떠올랐고 비행 중 자세를 유지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엔지니어링에 실렸다. 제트엔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 원격 조정 가능 아이언컵3은 IIT가 개발한 3세대 아이컵(iCub) 휴머노이드 로봇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원격 조종이 가능하다. 팔에 2개, 백 팩에 2개, 총 4개의 제트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티타늄 척추가 탑재됐다. 로봇의 무게는 70kg이며 1000뉴턴 이상의 추력을 생성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과 공기역학 기술을 결합해 하늘을 나는 도중 바람이나 물리적 교란이 있는 상황에서도 공중에 떠서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 IIT 인공•기계지능(AMI) 연구실 책임자 다니엘레 푸치는 "이번 연구는 기존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과 근본적으로 다르며, 상당한 도약을 이뤘다"고 밝혔다. 연구실서 테스트, 공중에 떠 있는 호버링 자세 유지에 성공 비행 중 안정성 확보가 이번 테스트의 핵심 과제였다. 크기가 작고 대칭적인 디자인을 갖춘 드론과 달리 휴머노이드 로봇은 움직이는 팔다리와 길쭉한 몸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로봇이 움직이면 공기 역학적 특성이 변화해 무게 중심이 자주 바뀐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새로운 비행제어 모델과 실시간 공기역학 추정기를 개발했다. IIT 팀은 풍동 시험을 위해 밀라노 공과대학과 협력했고, 머신러닝 응용 프로그램을 위해 영국 스탠퍼드 대학교와 힘을 합쳤다. 초기 비행 테스트는 IIT 실내 연구실에서 진행됐고, 로봇은 성공적으로 공중에서 떠 있는 '호버링'자세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향후 테스트는 이탈리아 제노바 공항에 설치된 전용 비행 구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논문 주저자 안토넬로 파올리노는 "저희 모델에는 시뮬레이션 및 실험 데이터로 훈련된 신경망 기술이 포함되어 있으며, 로봇의 제어 아키텍처에 통합돼 안정적인 비행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아이언컵3는 비행 중 난류와 팔 다리 위치 변화에 안정적으로 날 수 있다. 아이언컵3와 같은 하늘을 나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지상 이동과 조종 비행을 결합한 상황이나 복잡하거나 위험한 지역에서의 구조, 탐사 임무에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6.19 10:48이정현

크래프톤,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5' 참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인조이', 'PUBG: 블라인드스팟', 'PUBG: 배틀그라운드' 3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매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게임쇼로, 크래프톤은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참가한다. 크래프톤은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출품작 시연 기회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조이는 지난 3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인조이는 게임스컴 2025에서 첫번째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차하야'를 공개한다. 차하야는 도원, 블리스베이에 이은 세 번째 맵으로, 동남아시아의 휴양지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본섬에서는 자급자족을 위한 농사, 낚시 등 생계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리조트 섬에서는 다양한 여가 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블라인드스팟은 5대5 팀전 기반의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이다. 슈팅 게임 특유의 타격감과 액션성은 물론 탑다운 뷰의 전략적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각 캐릭터의 고유 무기와 전술 가젯을 활용해 다양한 팀 전술을 수행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블라인드스팟은 지난 2월 스팀의 신작 행사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체험판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017년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전 세계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스팀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5만 명을 기록한 오픈월드 배틀로얄 게임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신규 콘텐츠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며 올해 8주년을 맞았다. 또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 연속 스팀 '최다 판매 및 최다 플레이 게임'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을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올해 게임스컴 2025는 8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2025.06.19 10:47이도원

"발사체 엔진도 3D 프린팅으로"…이노스페이스, 초도생산 성공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대표 김수종)가 자체 개발한 금속 적층 제조기술(3D프린팅)을 기반으로 발사체 엔진과 핵심 부품 초도 생산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를 위해 첨단제조사업본부를 신설했다. 3D 프린팅은 복잡한 부품을 정밀하고 신속하게 제조할 수 있다. 다품종 소량 생산이 요구되는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에서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특히, 설계 변경과 반복 테스트가 필수적인 발사체 개발 환경에서 제작 기간을 단축하고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3D 프린팅은 제품을 하나의 공정으로 통합 제조할 수 있어 인건비와 공정비 절감이 가능하다. 절삭 가공 방식과 달리 필요한 형상에만 정밀하게 재료를 쌓아 올리는 적층 원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공정 단순화와 재료 절감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 전통적인 제조 방식 대비 최대 50%에 달하는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 첨단제조사업본부는 국내 최초로 항공우주용 금속 적층 제조 장비 인수 국제표준(ISO/ASTM 52941-20)에 따른 출하 검사를 적용해 품질 신뢰성 입증을 마친 뒤 운영에 들어갔다. 김수종 대표는 "부품 설계부터 공정개발, 적층 제조, 시뮬레이션, 표면처리, 기계가공, 품질 검사까지 전 공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 복잡한 공급망 없이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품을 확보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조 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연내에 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발사체 엔진 및 주요 부품 생산 안정화 ▲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 체계 구축 ▲제조 비용 혁신 및 리드타임 단축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이노스페이스는 '한빛' 발사체에 적용되는 1단 및 2단 산화제 펌프를 비롯해, 고정밀 기술이 요구되는 회전체를 포함 총 13종의 핵심 부품에 대한 적층 제조 공정 개발 및 초도 생산을 완료했다. 김수종 대표는 “이번 첨단제조사업본부 신설은 이노스페이스만의 차별화된 발사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3D 프린팅 제조 기술을 적용한 부품 경량화 실현은 발사체 무게를 줄이는 동시에 탑재 중량을 늘려 고객에게 효율적인 비용으로 더 많은 페이로드 운송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수익 실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3D 프린팅 제조 기술은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를 넘어 자동차, 반도체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로 확대 적용이 가능해 향후 회사의 사업화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노스페이스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 기반의 최적의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고, 위성 발사 서비스를 사업화 하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이다.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지난 2023년 3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을 적용한 비행성능 검증용 시험발사체 '한빛-TLV'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2025.06.19 10:45박희범

컬리, 반려동물 용품 최대 70% 할인

컬리는 오는 23일까지 '썸머 펫페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썸머 펫페어에서는 인기 사료와 간식, 냉감 매트 등 반려동물을 위한 700여종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원플러스원, 용품 증정, 단독 한정 특가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편리하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사료·간식·영양제, 배변·미용·목욕용품, 펫의류 등 카테고리별 모아보기도 선보였다.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30만원 할인이 가능한 4종 쿠폰팩도 준비했다. 5%, 10%, 15%, 20% 할인 쿠폰을 각 3장씩 총 12장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펫페어 베스트 브랜드 상품에는 25% 쿠폰도 적용할 수 있다. 상품 구매 시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페페마트' 진짜 시리즈 말랑 트릿 구매 시 1만5천원 상당의 비건 풋 클렌저를 한정 수량 증정한다. '동아제약' 벳플 고양이 영양제를 구매하면 펫타월(2개 이상 구매 시)이나 체험키트(단품 1개 구매 시)도 받아볼 수 있다. 단독 한정 특가 상품으로는 바스몽 x 컬리 단독 기획 강아지 여름철 트러블 피부 케어 세트가 대표적이다. 해당 세트는 민감성 천연샴푸바, 고농축 펫세럼, 펫아로마탄산스파 등으로 구성됐다. '펫투데이' 강아지 쿨쿨매트 해충방지 쿨매트도 단독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여름 더위에 지친 반려동물을 위한 각종 사료와 간식, 피부 케어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6.19 10:44박서린

마이크로칩, 업계 최고 PWM 해상도 갖춘 신규 DSC 제품 출시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기존 dsPIC33A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DSC)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새로운 dsPIC33AK512MPS512, dsPIC33AK512MC510 DSC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디바이스들은 모터 컨트롤, AI 서버 전원 공급장치, 에너지 저장 시스템, 그리고 머신러닝(ML) 기반 복잡한 센서 신호 처리 추론 등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산 집약적인 제어 알고리즘의 구현을 가능케 한다. 조 톰슨 마이크로칩 dsPIC(디지털 신호 컨트롤러) 사업부 부사장은 "AI 서버와 데이터 센터가 계속 성장함에 따라 더욱 효율적인 전력 변환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새로운 dsPIC33A DSC 제품군에는 다양한 첨단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최신식 전력 변환, 모터 컨트롤 및 센싱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효율적이면서도 신뢰성 높은 설계를 가능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dsPIC33AK512MPS 제품군은 업계 최고 수준인 78 ps 고해상도 펄스 폭 변조(PWM)와 저지연 40 Msps ADC를 통해 매우 정밀하고 빠른 제어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실리콘 카바이드(SiC) 및 질화갈륨(GaN) 기반의 DC-DC 컨버터의 성능의 최적화에 필요한 신속하고 정확한 컨트롤 루프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dsPIC33AK512MPS 디바이스는 첨단 보안 기능, 통합 터치 컨트롤러, 최대 128의 핀을 지원하는 고핀수(high pin count) 패키지를 갖추고 있다. dsPIC33AK512MC 제품군은 저지연 40 Msps ADC와 1.25ns PWM 해상도를 제공해 멀티 모터 컨트롤 및 복잡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기능과 비용 효율성을 갖춘 솔루션을 제공한다. dsPIC33A DSC 제품군은 최대 512 KB 플래시 메모리와 다양한 주변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이중 정밀 부동 소수점 유닛(DP FPU)을 통합해, 계산 집약적인 연산을 가속화하고, 32비트 아키텍처를 활용해 모델 기반 설계 코드를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 디바이스의 향상된 명령어 세트와 단일 사이클 MAC 연산, 200MHz 코어 프로세서 속도를 포함한 디지털 신호 처리(DSP) 기능은 저지연 실시간 컨트롤 애플리케이션에 매우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dsPIC33A 디바이스는 MPLAB 머신러닝 개발 스위트의 지원을 받아, 데이터 준비, 특징 추출, 모델 학습, 검증, 최적화된 모델의 펌웨어 변환 과정을 자동화하여 머신러닝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한다.

2025.06.19 10:39장경윤

우아한형제들, 배민 1만원 이하 주문 중개이용료 안 받는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입점 업주단체와의 사회적 대화를 통해 1만원 이하 주문의 중개이용료 전액 면제 및 배달비 차등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중간 합의안을 도출했다. 또 3년간 최대 3천억원 규모를 업주에 지원하는 등,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소액 주문 부담을 덜기 위한 상생안이 본격 시행된다. 우아한형제들은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중재로 전국가맹점주협의회·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등 입점업주단체와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대화에서 추가 상생방안에 대해 중간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간 합의안에는 주문금액 1만원 이하 주문에 대해 중개이용료 전액 면제 및 배달비 차등 지원을 시행하고, 1만원 초과~1만5천원 이하 주문에 대해서도 중개이용료 등을 차등 지원하는 등 업주의 부담을 낮추는 방안이 담겼다. 구체적인 지원 방식은 추후 정할 예정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배달 시장에서 주문금액이 낮아질수록 주문금액 대비 업주 부담액 비율은 높아지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예를 들어 1만원 주문 시 중개이용료와 라이더 배달비를 포함한 업주 부담률은 40%를 상회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주문금액이 낮아질수록 업주대상 지원금을 높여, 업주 부담이 지나치게 높아지지 않도록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소액 주문 시 업주의 부담을 줄임으로써 주문 수를 늘리고 수익성을 확보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발급한 할인 쿠폰 중 업주가 비용을 부담한 부분에 대해 중개이용료를 미부과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배민은 기존에도 일반 외식업체나 프랜차이즈 가맹점주가 직접 발행하는 쿠폰의 할인액에 대해서는 중개수수료를 미부과 해왔다. 이번 합의에 따라 공제 범위가 확대되는 것이다. 이밖에 ▲입점업주 전담 상담센터 구축 ▲손실보상 접수 시스템 개선 ▲업주의 서면절차 양식 간소화 ▲입접업주와 라이더 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 업주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내용도 담겼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3월 말부터 진행한 업주단체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같은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이번 중간 합의안을 시행할 경우 우아한형제들이 추가 상생을 위해 지원하는 규모는 연간 최대 1천억원, 3년간 최대 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또 추가 상생안 시행 시에도 입접업주의 배민1플러스 매출 기준으로 중개이용료를 2~7.8%로 차등 적용하는 현재의 상생요금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이번 중간 합의안으로 입점 업체의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계기를 만들게 됐다"며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소액주문에 대한 지원으로 소비자에게는 편리함과 혜택을, 업주에게는 주문수 확대와 부담 완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9 10:37백봉삼

장인화 회장, 美서 AI 대전환·한-미 협력방안 논의

포스코그룹이 미국 뉴욕에서 그룹의 글로벌 리더십 강화 전략을 발표하고, 인공지능(AI) 및 에너지 분야에서 한-미 상호협력을 통한 제조업의 해법을 모색했다. 장인화 회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철강 전문 분석업체 월드스틸다이나믹스(WSD)가 주최한 글로벌 포럼에 참석해 초일류 미래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스코그룹의 전략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데이비드 버릿 US스틸 최고경영자(CEO), 로렌코 곤칼베스 클리브랜드 클리프스 회장, TV 나렌드란 타타스틸 CEO 등 철강업계 리더와 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포스코홀딩스가 글로벌 철강그룹사 중 처음으로 WSD 명예의전당에 영구 헌액되는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홀딩스는 WSD가 2002년부터 세계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생산 규모, 원가 절감, 가공비, 재무 건전성, 고객사 접근성, 원료 확보 등 23개 항목을 심사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기업' 평가에서 2010년부터 15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됐으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장 회장은 "종합경쟁력 1위를 유지한 15년은 결코 짧지 않은 기간으로 모든 포스코 임직원의 값진 땀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명예의 전당 헌액은 글로벌 철강업계의 격려와 응원의 의미"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헌액은 포스코그룹에 있어 새로운 챕터의 시작으로 AI를 통한 인텔리전트 팩토리 실현,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과감한 도전정신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책임있게 성장하는 포스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 앞서 장인화 회장은 17일 한미 양국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그룹 사업을 중심으로 한-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라운드테이블에는 코리아소사이어티 캐슬린 스티븐스 이사장, 토마스 번 회장, 메릴랜드대 제이 리 석좌교수, 미국 에너지협회 마크 메네제스 회장을 비롯해 양국의 AI, 지정학, 에너지 분야 전문가·석학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글로벌 경제블록화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철강, 이차전지 소재 그리고 에너지 분야에서 한미 협력 기회에 대해서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아울러, 분야별 전문가 공정지식과 데이터를 AI에 통합해 신뢰성을 높이는 '산업 대규모 지식 모델' 활용과 고위험·비정형 제조현장 로봇 자동화 방안 등 AI대전환 시기에 제조업이 당면한 과제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해법을 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은 지난 4월에는 호주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참석을 비롯해 호주 세넥스에너지 가스전 사업 현장을 점검했고, 캐나다에 소재한 양극재 생산법인인 얼티엄캠 공사 현장을 찾아 글로벌 이차전지소재 사업 현황을 직접 챙겼다. 또한 5월에는 국내기업 최초 해외 자원 전문 연구소인 호주 핵심자원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 중심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5.06.19 10:37류은주

비상교육, 창립 27주년 기념 '패밀리데이' 개최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지난 14일, 창립 27주년을 맞아 경기도 과천 본사 ground V(그라운드 브이)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사옥 준공 1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기업 문화를 나누고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비상교육은 1997년 1인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1998년 학원용 교재 '한끝'을 발간하며 교육 출판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한끝'은 현재까지 3천만 부 이상 판매된 대표 교재로, 국내 교육 출판 시장에서 높은 혁신성과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비상교육은 디지털 콘텐츠와 AI 학습 솔루션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했고, 최근 TIME과 Statista가 공동 선정한 '2025년 세계 최고 에듀테크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한끝' 발간일인 1998년 6월 15일을 창립기념일로 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이번 '패밀리데이'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ground V 사옥 투어, 교과서 역사관 '라키비움' 도슨트 투어, 사내 스튜디오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2만 원 상당의 식사 쿠폰이 제공됐으며, 갤럭시북, 아이패드 등 경품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비상교육의 에듀테크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 'EdTech, 교육에 날개를 달다'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전시관은 교실 수업과 자습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올비아 CL ▲온리원 ▲기출탭탭 ▲잉글리시아이 ▲마스터케이 등 비상교육의 에듀테크 제품과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는 “27년간의 성장을 가능하게 한 것은 구성원과 가족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며 글로벌 에듀테크 대표 기업으로서, 더 나은 학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9 10:32안희정

카카오게임즈 '크로노오디세이', 테스트 D-1...흥행성 검증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게임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에 이용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스트 참가 신청에 100만 명이 넘게 몰렸기 때문이다. '크로노 오디세이'가 이번 테스트로 흥행성을 입증한다면 카카오게임즈의 하반기 게임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신작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CBT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번 CBT는 20일 오후 4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72시간 동안 진행된다. 테스트는 참가 신청을 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에는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광활한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을 겸비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 기반의 독창적인 전투 ▲ 정밀하고 묵직한 수동전투 액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스러운 낮과 밤 등 다양한 요소가 구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는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오픈월드의 여러 장소를 탐험하며 스스로 성장과 모험의 경로를 설정할 수 있다. 멀리 보이는 높은 산과 강 모두 직접 가볼 수 있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뜻밖의 보상을 발견하거나 새로운 유형의 몬스터와 조우할 수도 있다. 또한 퀘스트 표시를 따라가는 성장이 아닌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해 과거의 흔적을 추적하거나 미래를 미리 엿보는 방식으로 세계를 더욱 입체적으로 탐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크로노텍터'는 적의 시간을 느리게 하거나 주변의 환경을 과거로 되돌리는 입체적인 콘텐츠로, 기믹 해제나 미로 찾기 등 다방면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용자는 게임 주 무대인 '세테라'를 탐험하는 과정에서 시련, 미궁, 필드 보스 등의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미궁은 기존의 탐험 중심의 던전에 퍼즐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다. 이용자는 미궁의 다양한 기믹 속에서 숨겨진 길을 통해 보물을 찾는 여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전투 시스템은 높은 자유도와 깊은 손맛이 느껴지는 액션을 지향한다. 자동 사냥이 아니라, 직접 컨트롤 중심의 액션을 지향해 한 번의 전투에서도 높은 몰입감을 직접 체험하는 게 가능하다. 여기에 이용자가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기존의 스킬 연계를 넘어 '무기 교체 시스템'을 활용한 색다른 전투 방식을 제공한다. 무기 교체 시 패시브 버프도 함께 제공해 자연스러운 활용 유도 및 전투의 전략성을 높여, 조합한 무기 종류에 따라 이용자가 고유의 플레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것도 게임의 주요 특징 중 하나다. 1인 도전형 콘텐츠인 '크로노 게이트'도 구현했다. 이는 강력한 보이드 사도와의 1대1 전투가 주요 테마로, 난이도는 높지만 클리어 시 높은 성취감과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어 많은 이용자의 도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3인 파티가 권장되는 '원정던전', 여러 파티가 힘을 합쳐 상대해야 하는 '리전보스' 등 숙련된 실력과 팀 단위의 호흡을 필요로 하는 파티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캐릭터 성장 시스템은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이용자가 자유롭게 육성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탐험과 제작 중심의 이용자도 충분히 강해질 수 있으며, 이들이 전투 중심 이용자와의 거래나 정보 공유를 통해 서로 이득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는 보스와 던전 사냥과 함께 채집을 통해서도 희귀한 재료를 습득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해 높은 등급의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아울러 '크로노 오디세이'에서는 채집과 제작을 포함한 생활 콘텐츠에서도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어, 전투 없이도 캐릭터를 최고 수준까지 육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첫 CBT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라며 "테스트 참여를 희망한 이용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만큼 테스트 기간 흥행성을 미리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6.19 10:26이도원

아임웹, 누적 사이트 수 100만 돌파..."9년 만의 성과”

아임웹(대표 이수모)은 자사 웹사이트 빌더를 통해 개설된 누적 사이트 수가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 서비스 출시 이후 약 9년 만의 성과다. 아임웹은 코딩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온라인 비즈니스의 진입장벽을 낮춰왔다. 현재는 웹사이트 제작을 넘어 커머스와 마케팅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브랜드의 시작과 성장을 돕는 '브랜드 빌더'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최근 3년간 신규 사이트 개설 수에서도 확인된다. 2022년 13만 개, 2023년 15만 개, 2024년 22만 개로 꾸준히 늘어나며 온라인에서 브랜드 기반을 마련하려는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아임웹으로 사이트를 개설하는 사용자의 연령층도 넓어지고 있다. 기존에는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아임웹 이용이 활발히 이어져 온 가운데, 최근 중장년층의 유입도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40대는 전년 대비 2.4%p, 50대는 1.8%p 증가했다. 이는 온라인 창업이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대로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최근에는 외부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브랜드가 직접 자사몰을 운영하려는 D2C(Direct-to-Consumer) 흐름이 두드러지며, 아임웹 기반 자사몰 수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자사몰을 운영하며 직접 확보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브랜드들이 주도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사몰 중심의 브랜드 운영이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아임웹은 이를 뒷받침할 통합 인프라를 고도화해나가고 있다. 주문 관리, 결제 등 상품 판매에 특화된 커머스 기능부터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카카오톡 광고성·정보성 메시지 발송을 자동화할 수 있는 CRM 마케팅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자사몰 특성에 맞는 다양한 외부 서비스도 연동 가능해 브랜드에 필요한 기능을 유연하게 추가하고 운영할 수 있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100만 브랜드가 아임웹을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했다는 것은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키워가는 흐름이 일상화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더 자유롭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 1위 웹빌더를 넘어 '브랜드 빌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9 10:23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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