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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공공배달앱 활성화 논의

배달수수료가 낮은 공공배달앱을 활성화하면 입점업체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 배달플랫폼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13일 열린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위원장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2차 회의에서 공공배달앱을 대표해 이같은 내용의 공공배달앱 활성화 등 상생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배달앱의 수수료율이 매우 낮은 만큼, 공공배달앱을 활성화하면 입점업체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 배달플랫폼 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땡겨요는 소비자를 공공배달앱으로 유인하는 방안 등 공공배달앱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줄 것과 배달플랫폼 수수료 공시 의무화 등 수수료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정희 위원장은 향후 상생협의체에서 땡겨요 측 건의를 포함한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것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출범식 회의에서 배달플랫폼 입점업체가 제시한 주제를 바탕으로 앞으로 논의할 주제를 구체화했다. 이정희 위원장 등 공익위원은 ▲수수료 등 부담 완화 ▲투명성 제고 ▲불공정관행 개선 ▲지속가능한 소통체계 마련 등을 논의주제로 제안했다. 상생협의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규칙도 마련했다. 운영규칙에는 상생협의체 구성·진행절차·의사결정방식 등 회의 진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했다. 최종 상생방안 도출 관련해서는 이해관계자(배달플랫폼·입점업체)를 포함한 상생협의체 구성원 전원이 합의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기로 뜻을 모았다. 상생협의체는 앞으로 격주로 개최된다. 3차 회의에서는 이날 선정된 논의주제와 관련해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이정희 위원장은 “상생협의체라는 창구가 배달 산업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참여자들이 열린 마음으로 허심탄회하게 소통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4.08.14 07:59주문정

e커머스·PG사 '판매대금 별도 관리' 의무화

앞으로 e커머스 업체와 지불결제(PG) 업체는 판매대금을 별도로 관리해야 한다. 또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한 소비자 일반상품 환불을 이번주 중 완료하도록 지원하고 판매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피해업체 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정부는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위메프·티몬 사태 추가 대응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피해 소비자를 신속히 구제하기 위해 일반상품 환불처리가 금주 중 완료되도록 지원한다. 상품권·여행상품 또한 신용카드사·지불결제(PG)사·발행사·여행사와 협조해 최대한 신속하게 환불절차를 진행한다. 휴대폰 소액결제(통신과금서비스) 피해구제를 위해 PG사·이동통신사와의 협의도 이어 나간다. 9일까지 여행·숙박·항공권 분야에 대한 집단분쟁 조정 신청 접수를 완료하고, 다음 주 중 조정절차를 실시한다. 판매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피해업체도 신속하게 지원한다. 9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 긴급경영안정자금 총 2천억원과 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협약 프로그램(총 3천억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신보·기은 협약 프로그램은 14일경부터 자금 집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자금 소진상황에 따라 필요시 추가 유동성 공급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지자체 역시 지역 내 피해업체에 6천억원 규모 자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등 경영애로 해소를 돕는다. 총 600억원 규모 관광사업자 대상 이차보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7일부터 정산지연으로 피해를 겪은 기업은 기존 대출·보증에 대해 최대 1년까지 만기연장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티메프 사태와 같은 피해가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e커머스(유통)가 결제대행(금융) 역할까지 하는 새로운 지급결제 유형에 대한 규율·관리체계를 마련하기로 한다. e커머스 업체가 정산기한을 늘리고 판매대금을 유동성 수단으로 활용해 e커머스 부실이 판매자·소비자에게 전이되는 부작용을 막고, 전자상거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대규모유통업법' '전자금융거래법'을 개정해 e커머스업체·PG사에 대한 정산기한을 대규모유통업자(현행 40~60일) 보다 단축해 도입하는 한편, 판매대금 별도 관리 의무를 신설한다. 또 PG사 등록요건 등을 강화하고 경영지도기준 미충족 시 제재 근거를 마련한다. 티메프 사태로 문제가 된 상품권 발행업체 대부분은 9월 15일부터 시행하는 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에 근거해 선불충전금 100% 별도 관리 의무를 부담하게 된다. 또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사항을 '표준약관'에도 반영해 소비자를 두텁게 보호할 계획이다. 정부는 소비자·판매자의 피해현황과 지원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피해자가 신속하고 빠짐없이 구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발표한 제도개선 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전문가·업계 의견을 수렴해 이달 내 법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상품권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 마련 등 근본적 제도개선 방안도 하반기 중 지속 논의할 계획이다.

2024.08.07 08:08주문정

소상공인연합 "구영배, 사재 출연 즉시 이행하라"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이 성명을 내고 실질적인 책임자인 구영배 큐텐 대표에게 "즉시 사재를 출연해 판매 대금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소상공인 피해가 늘어나고 있고, 연쇄 도산위기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다. 이 두 회사가 지난 29일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당장 판매대금을 정산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커졌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성명에서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에 근본적인 책임이 있는 구영배 큐텐 대표는 판매대금 지급을 위해 약속한 사재 출연을 즉시 이행하라"고 강조했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전날 입장문에서 "재산의 대부분인 큐텐 지분 전체를 매각하거나 담보로 활용해 사태 수습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연합회는 또한 정부와 국회에 판매대금 정산 기일을 10일 이내로 명시한 법규정을 하루빨리 제정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예금자보호법에 준하는 판매대금 보호 법규정을 만들어 ▲감독기관 지정 ▲판매대금 보관 의무화 ▲일정 규모 이상에 대한 보험가입 의무화 ▲다른 사업 목적으로 이용 금지 등을 명문화해달라고 촉구했다. 연합회 측은 "이번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는 전자상거래의 급격한 성장과 확산에도 불구하고 입점업체에 대한 보호책이 미비한데 그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본다"며 "이에 소비자와 입점업체의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입법규정을 하루속히 제·개정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2024.07.30 12:03안희정

티몬·위메프 판매자들 "구체적인 대책 마련해달라"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입점업체 상인들이 정부의 구체적인 구제 대책을 촉구했다. 참여연대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은 29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한국통신판매사업자협회 ▲온라인플랫폼이용자불만신고센터 ▲민변민생경제위원회 ▲민생경제연구소 등의 단체가 참여해 이번 사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회견에 참석한 양창영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본부장은 "티몬과 위메프가 자본잠식상태라 민사소송으로도 피해를 구제받을 지 장담할 수 없다"며 "한국소비자원의 분쟁조정 상황을 보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소비자단체와 협업해 추가적 행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양 본부장은 "티몬과 위메프가 이미 인수 당시부터 유동성에 문제가 있었고 특히 사태 발생 전 1-2개월 전에는 이미 일부 입점업체들이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문제를 호소해왔다"며 "금융당국에서 왜 입점업체나 소비자들에 대한 사전 경고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번 사태에 대한) 정부 당국의 책임도 분명히 밝혀야 한다. 필요하다면 이후에 공익감사청구 등을 통해 감사원에 감사를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티몬과 위메프에서 문구류를 팔다 피해를 입은 방기홍 전국문구점살리기연합회 회장은 소비자에 비해 입점업체들의 피해는 관심이 덜하다고 토로했다. 방 회장은 "소비자 피해의 경우 현장 환불과 PG사들의 결제취소 조치로 일부라도 피해를 구제 받고 있으나, 입점업체들의 피해는 아직 현황도 파악되지 않았고 구제 여부도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다"며 "현장 환불조치도, 정부의 대응도, 언론의 관심도 주로 소비자 피해에만 집중돼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가 오늘 오전에 5천 6백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중소상인들에게 다시 빚으로 생명연장을 하라는 얘기"라며 근본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2024.07.29 14:59정석규

충남 서천·부여, 충북 청주·증평 국도 21km 개통

충남 서천·부여와 충북 청주·증평 국도 3개 구간 21km가 24일부터 순차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일반국도 21호선·29호선과 36호선의 확장·개량·신설 사업을 마무리하고 각각 24일 낮 12시와 25일 낮 12시에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국도 3개 구간 개통으로 충남 서천군 관광지 상습정체를 완화(국도 21, 29호선)하고 충남 부여군 내 구불구불한 도로의 안전성을 개선(국도 29호선)하는 한편,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국도 36호선)을 고속으로 잇게 됐다고 전했다. 24일 개통하는 노선은 충남 서천 마서면 송내리~화양면 옥포리 8.1km(국도 21, 29호선) 구간과 충남 부여 임천면 비정리~만사리 2.6km(국도 29호선) 구간이고 25일 개통하는 노선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증평군 도안면 10.5km(국도 36호선) 구간이다. 개통을 앞둔 3개 사업은 2017년 공사에 착수해 2천820억원을 투입해 총 7년 여의 사업 기간이 소요됐다. 국도21·29호선 개통으로 충남 서천군 내 철새 도래지인 금강하구둑·국립생태원 등의 관광수요로 인해 발생하던 교통 정체가 다소 해소되고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지역 간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기존에 선형이 불량하고 협소했던 부여군 임천면 비정리에서 만사리 구간은 시설개량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습 지정체 구간인 충북 증평군 시가지 구간(국도 36호선)은 충청내륙 고속화 신설사업 완료로 인해 교통체증이 개선돼 통행시간이 19분에서 7분으로 12분 단축될 전망이다. 오수영 국토부 도로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도로 지정체 해소와 안전성 개선이 필요한 지역 도로망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22 11:00주문정

아마존, 英 공급업체 처우 설문조사서 '꼴찌'

아마존이 공급업체에 대한 처우 문제로 영국 정부 기관의 공식 조사를 받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4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공급업체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지 않을 경우 영국 식품 규제 기관의 조사를 받게 된다. 영국 식품 규제 기관의 '2024년 연례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마존 공급업체 관계자 중 온라인 소매업체가 식품 공급 규정을 '일관되게' 또는 '대부분' 준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절반도 되지 않았다. 같은 조사에서 아마존은 규정 준수 점수 47%를 기록하며 규정을 적용받는 14개 소매업체 중 꼴찌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12%포인트 감소한 것이며, 1위를 차지한 영국 소매업체 코옵(98%)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식품 공급 규정은 소매업체의 일방적인 공급 계약 변경을 제한하고, 소매업체가 일정 기간 전 공급업체에게 미리 계약 종료 이유를 설명하도록 요구한다. 또 공급업체에 대한 소매업체의 정기적 대금 지불 및 예측 오류 보상 제공 등 의무를 요구하고 있다. 식품 규정 심사관 마크화이트는 11일 성명을 통해 "이 조사는 많은 공급업체가 아마존이 규정을 미준수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다"며 "아마존이 공급업체를 공정하고 합법적으로 대우하고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공식 조사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11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러한 결과에 매우 실망하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7.14 10:43조수민

바로고·대동모빌리티·LG엔솔 쿠루, 전기 이륜차 전환 지원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대동모빌리티, LG에너지솔루션 사내독립기업(CIC·Company-in-Company) 쿠루와 'ESG(Eco Seoul Green)' 업무 협약을 맺고 친환경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 바로고는 협약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배달대행업체 사업자 대상 전기 이륜차 전환 행사를 진행한다. 사업자가 대동모빌리티 전기 이륜차 'GS100'을 구매 또는 리스한 후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인 '쿠루 스테이션' 서비스를 구독하면, 배달 수행 기간에 따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구매 및 리스 신청 문의는 바로고 프로그램 사용 배달대행업체 사업자를 대상으로 발송된 문자 내 링크 또는 바로고 고객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특히 리스 상품은 모빌리티 전문 기업 무빙을 통해 하루 최저 1만5천원(35세 기준)에 운용된다. 바로고는 이번 행사가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은 물론 구매·리스자의 유류비 절감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로고 조형권 CLO는 "내연기관 이륜차에서 전기 이륜차로 전환을 고려하는 배달대행업체 사장님들께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약 참여사들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전기 이륜차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2024.06.05 16:21백봉삼

KTC, SW 의료기기 제조업체 품질관리 기술지원 사업 선정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안성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제조업체 맞춤형 품질관리(GMP) 기술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SaMD는 인공지능(AI)·의료용 애플리케이션 등 무형의 의료기기다. 이번 사업은 11월 30일까지 총 8개월 동안 총예산 4억원을 투입해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SHA)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SaMD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술지원 ▲품질관리 표준모델 마련 ▲업체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전문가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이다. 식약처가 2022년 조사한 SaMD 사용·판매량에 따르면 국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생산액은 2021년 149만원에서 2022년 3천47만6천원으로 20배 이상 증가했다. 또 SaMD 수출액은 19만5천600달러에서 1천184만7천300달러로 60배가량 늘었다. KTC 관계자는 “SaMD 제조업체는 제품 특성상 일반 의료기기 보다 설계·개발 기간이 짧고, 제품 변경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GMP 허가 등에 어려움 겪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이후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DX)으로 인한 패러다임 변화로 SaMD 제품 품목수 증가 등 인허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대응하고 있다. KTC는 앞으로 제조업체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해외 품질경영시스템(QMS) 제도를 교육하고,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과제 운영을 위해 내외부 GMP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국내외 SaMD 품질관리 현황 조사 등을 통해 실사례를 기반으로 한 표준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KTC는 이번 사업 수행으로 국내 SaMD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수준의 향상되고,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성일 KTC 원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산업 환경에 빠르게 대응해 품질관리시스템 고도화로 국내 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지원과 국민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5.20 09:26주문정

온다, 1분기 실적 개선…객실 유통·솔루션 성장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1분기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17일 ONDA(대표 오현석)는 내부 결산 기준 2024년 1분기 거래액 48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356억원 대비 3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35% 늘었으며, 영업손실 규모는 33% 감소했다. 1분기 호실적은 하루 평균 4000곳의 객실이 유통되는 판매 대행 사업인 '펜션 플러스'와 '호텔 플러스'의 성장이 가장 큰 기여를 했다. 특히 '호텔 플러스'가 전년 대비 약 200% 성장하며 호텔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두 사업은 숙박업체가 한 번의 계약으로 중복 예약 문제 없이 국내외 온라인 여행사(OTA), 이커머스, 포털 등 50개 이상의 채널에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온라인 객실 유통 사업 외에도 대형 호텔 PMS(객실 관리 시스템)인 '다이브', 중소호텔 PMS인 '오아PMS' 등 솔루션 사업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ONDA는 지난 2022년부터 호텔·리조트 객실 유통 및 솔루션 개발에 과감히 투자해 왔다. 회사 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투자에 대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향후 더 빠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ONDA 오현석 대표는 “여행업계 비수기인 1분기에 수익성 개선이 증명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올여름 BEP(손익분기점)를 돌파해 수익성 개선과 성장을 동시에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7 10:01안희정

지난해 주요 유통업체 매출 6.3% 증가…온라인 9%·오프라인 3.7%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온라인쇼핑몰 등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보다 6.3% 증가한 177조4천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오프라인은 대형마트가 0.5%, 백화점 2.2%, 편의점 8.1%, 준대규모점포 3.7% 등 모든 업태서 증가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3.7% 증가했다. 온라인은 매출이 9.0%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 비중은 1.3% 포인트 증가한 50.5%를 기록했다. 오프라인은 0.3% 포인트 증가한 편의점을 제외한 대형마트(-0.7% 포인트), 백화점(-0.7% 포인트), 준대규모점포(-0.1% 포인트) 모두 감소했다. 상품군별 매출 비중은 가전·문화와 패션·잡화가 각각 0.4% 포인트씩 줄었고 식품(1.3% 포인트)과 서비스·기타(0.1% 포인트)는 증가했다.

2024.01.30 15:43주문정

전기차 급속 충선소 '워터 버거킹 청주분평DT' 오픈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식음료(F&B) 브랜드와 협업한 전기차 급속 충전소를 충북 청주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워터는 충북 청주 소재 '버거킹 청주분평DT점'과 진입·진출로와 주차장을 공유하는 워터 버거킹 청주분평DT를 12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워터 버거킹 청주분평DT는 급속 충전기 2대(각각 200kW 양팔형, 총 4대 차량 동시 충전 가능)를 설치해 운영한다. 전기차 차종이나 배터리 상태에 따라 완전히 충전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조금씩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워터의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배터리 잔량이 20%인 상태에서 충전을 시작해도 20~3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워터는 충전소 이용자들이 전기차 충전을 기다리는 동안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향후 버거킹 등 다양한 리테일 브랜드와 협업한 전기차 급속 충전소를 선보일 계획이다. 버거킹 청주분평DT점은 국내 버거킹 운영사 비케이알(BKR)이 직접 운영하는 전략 매장으로, 매장 인근 분평지구는 청주시가 주도하는 개발사업을 통해 생활권이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지역이다. 청주역・오송역을 중심으로 반도체 공장 등 신규 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며, 제3순환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국도 17호선 등 광역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워터 버거킹 청주분평DT는 청주 남부권의 유동인구 증가에 대비해 주거공간과 생활시설이 만나는 입지에 자리했다. 또 워터의 시그니처 건축물인 목재 캐노피를 설치해 전기차 이용자가 충전소 위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였다. 워터 전기차 충전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는 "전기차 운전자가 커넥터를 연결하고 식사를 마친 뒤, 차에 돌아올 때면 배터리가 가득 차 있을 것"이라며 "전기차 이용자들이 급속 충전 인프라를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워터의 간결한 충전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2 17:43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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