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선릉2차룸 O1O=5l7O=O52O선릉야구장 방배동룸살롱 시스템 정보 [가격,시스템,서비스,위치,노는법] 정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27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TTA, 글로벌 ICT 표준화 선도 차세대 전문가 28명 양성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13일 호텔스카이파크서울판교에서 '차세대 ICT 표준 전문가 육성 및 국제표준화 활동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TA는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 전문기관으로서, 지난 2000년부터 ICT 국제표준화 전문가 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에디터급 이상의 의장단 285석을 확보하는 등 우리나라 ICT 표준화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신진 표준 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표준 경쟁에서 차세대 기술을 이끌어갈 잠재력 높은 신진 표준 전문가를 육성했고 국제표준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있는 전문가 28명을 배출했다. 특히 신진 표준 전문가로 활동을 시작한 클레온 강지수 이사와 연세의료원 박은정 교수, 듀얼오스 우종현 대표는 ITU-T 국제표준 3건을 각각 제정해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부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손승현 TTA 회장은 “디지털 기술패권 경쟁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국제표준화 활동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표준 전문인력 양성 등 ICT 국제표준화 참여 확대 및 리더십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2.13 15:37박수형

kt클라우드, 국내 367개 대학에 클라우드·AI 연구 인프라 지원 강화

kt클라우드가 국내 대학의 클라우드·인공지능(AI) 연구 경쟁력과 정보자원 활용 강화에 나섰다. kt클라우드는 한국교육정보화재단, 디딤365와 '대학교 및 대학기관 대상 클라우드·AI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홍익대 대학로캠퍼스 사무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클라우드 임재영 상무, 한국교육정보화재단 김홍기 이사장, 디딤365 김정수 전무 등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대학 IT 시장의 클라우드·AI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급증하는 고성능컴퓨팅 수요에 맞춰 최적의 AI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kt클라우드는 전남대, 전북대, 한양대 등 다수 대학에서 구축한 학습관리시스템(LMS) 기반 클라우드 전환 경험을 살려 서비스 공급에 나선다. 한국교육정보화재단은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클라우드와 AI 영역으로 범위를 확대해 새로운 수요처 확보에 나선다. 재단 산하 대학들의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추진한다. 디딤365는 kt클라우드의 플래티넘 파트너로 대학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설계·전환 구축·운영을 지원한다. 다수 대학의 클라우드 자원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디딤나우'로 사후 관리까지 담당한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한국교육정보화재단과 디딤365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367개 대학 고객 니즈를 반영해 최적화된 클라우드·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3 15:07김미정

과방위 법안1소위 위원장에 최형두 의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법안1소위) 위원장을 다시 맡게 됐다. 과방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법안소위 위원 사보임 건을 가결했다. 새로 법안1소위원장을 맡게 된 최형두 의원은 “과방위 위원 중 유일한 예산조정소위위원으로, 지난 11월 하순 2주간 예산 소위가 집중적으로 열려 우리 모두가 협의했던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 예산을 최선 다해 반영하려 소위를 제대로 주재할 수 없어 최수진 의원이 맡기로 해서 잠시 소위원장을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사임 의사를 받아 제가 다시 맡아 과학기술원자력 법안 제정, 규제 완화, 예산 힘껏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13 12:09박수형

[유미's 픽] '첫 상장 취소' 이노그리드, 이테크시스템 가족됐다…정명철, IPO 나설까

지난 8월 코스닥 상장 승인이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던 이노그리드가 이테크시스템의 지원에 힘입어 기사회생 할 기회를 갖게 됐다. 코스닥 최초 승인 효력 불인정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던 이곳은 자금 압박으로 사업 존속 위기를 맞았으나, 이번 일로 이테크시스템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IPO(기업공개) 재시도에 탄력이 붙을 지 주목된다. 이테크시스템은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인 이노그리드에 230억원을 투자해 지분 43%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테크시스템은 이노그리드의 최대주주가 됐다. 이테크시스템은 최근 본사를 둔 서울 중구 에티버스타워에서 이노그리드 지분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풀스택(IaaS, PaaS, SaaS, CM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당초 이노그리드는 지난 1월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지난 7월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었으나, 공모 청약을 닷새 앞두고 곧바로 코스닥 시장위원회에서 돌연 이를 인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상장이 무산된 바 있다. 예비심사를 통과한 기업이 다시 취소 당한 경우는 코스닥 개장 이래 처음이다. 이는 이노그리드에 전 최대주주 박 모씨의 '투서' 한 장이 원인이 됐다. 박 씨는 경제사범에 해외 도피 중인 인물로,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와 전·현직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박 씨는 과거 회사가 자본 잠식 상태에 빠지자 기술총괄(CTO)이었던 김 대표가 사재를 털어 경영권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주주로 끌어내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박 씨의 고소 건을 내사 종결하고 이노그리드의 무혐의로 결론을 낸 바 있다. 시장위는 현 대주주와 과거 대주주의 법적 분쟁 소지가 있음에도 이노그리드가 이를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장 예비심사 통과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노그리드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이 수익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외부 심사에서 요건을 충족하면 상장 기회를 주는 '기술특례 상장'으로 도전에 나섰지만 결국 좌초됐다. 이 탓에 이노그리드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적자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곳은 지난해 11억원, 올 상반기에만 5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상장을 위해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기술 투자를 이어온 탓에 재정 상태도 갈수록 악화됐던 상태다. IPO에 돌입한 기업들이 외부 투자 유치가 불가능하단 점에서 그간 단기 차입 등으로 버텨왔지만, 최근 자금 사정이 상당히 불안해지면서 결국 김 대표가 결단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1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2천567.8%로, 이 때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현재 단기 차입금은 50억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88억9천639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27억6천858만원으로 쪼그라들었다. 하지만 이번에 이테크시스템으로부터 230억원을 조달 받게 되면서 숨통이 트였다. 자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CDC)를 세워 오는 2025년에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 달성에도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노그리드는 당초 172억원을 공모해 이 중 130억원을 CDC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었다. 이번 일로 이테크시스템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사 간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공동개발을 통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 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온프레미스(On-Premise, 내부 구축)부터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클라우드 SI(시스템 통합)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략적 협업으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 및 양사의 비즈니스를 융합한 신제품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테크시스템이 이처럼 투자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5월 사모펀드(PEF) 운용사 SG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1천800억원 투자를 받은 덕분이다. 이테크시스템은 IT컨설팅, 시스템·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하는 곳으로, 투자 덕분에 에티버스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에티버스그룹은 '용산전자상가 신화'로 불리는 정명철 회장이 세운 곳으로, 이테크시스템 투자금 1천800억원 중 정 회장 측 자금도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금 유입으로 에티버스그룹 출자구조는 이테크시스템·사모펀드→에티버스→에티버스eBT로 재편됐다. 또 이테크시스템의 지분구조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긴 것으로 파악된다. 이테크시스템은 작년 말 기준 정명철(23.7%), 정인성(21.9%), 정인욱(18.9%), 정인나(18.1%), 양경남(15.2%)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전량을 보유 중이다. 업계에선 이노그리드의 최대 주주로 올라선 것을 두고 향후 IPO를 추진하려는 포석으로 해석했다. 이노그리드는 당초 상장 예심 신청 제한 기간인 1년이 지나면 다시 상장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상장 주관사는 기존대로 한국투자증권이 맡는다. 업계 관계자는 "정 회장의 자녀들이 그룹에서 현재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상태로, 각자 맡은 역할을 봤을 땐 아직 승계구도가 명확치 않은 느낌"이라며 "내년 4월쯤 공개될 지분 구조 방향을 좀 더 주목해봐야 할 듯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IPO를 추진해도 오너일가를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를 탄탄하게 가져가려는 의도도 엿보인다"며 "치열해지는 시장 경쟁 속에 시스템 고도화 등을 위한 투자에도 정 회장이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도 이번에 드러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티버스그룹은 앞으로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그룹의 성장축을 옮겨 외형을 더 키운다는 전략이다. 또 전문 인력 양성과 영입, 기업 인수 등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시스코·AMD·삼성전자 출신 이명우 부사장을 이테크시스템 클라우드사업본부장으로 영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 부사장은 이테크시스템 클라우드사업본부를 3년 안에 3배 이상 키울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현재 40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사업을 1천억원대 비즈니스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로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모두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에티버스그룹 관계자는 "IPO 가속화를 위해 투자한 것으로, 이테크시스템으로 (IPO를) 할 지, 이노그리드로 할 지 아직 확실치는 않다"며 "이번 이노그리드의 에티버스그룹 계열사 합류는 IT 시장 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테크시스템의 자회사인 에티버스와 에티버스이비티는 IT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조사와 국내 최다의 총판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어 IT 유통에 강점이 있다"며 "이테크시스템의 SI(시스템 통합), NI(네트워크 통합), 클라우드 MSP, IT 컨설팅, 서비스에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까지 IT 전반을 잇는 '사업 수직 계열화' 확대는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 종결일은 이달 27일이며 인수 후 통합(PMI) 과정을 거쳐 양사의 충분한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테크시스템은 이노그리드의 현 경영진과 조직을 일단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앞으로 자체 솔루션 고도화와 AI,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및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테크시스템과 함께 신규 시장 개척 및 고객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3 11:46장유미

과기정통부, 한일ICT정책포럼 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본 총무성과 함께 한일 ICT 정책포럼을 열어 양국 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제1차 한·일 ICT 정책포럼 후속조치 논의와 차기회의 준비를 위해 국장급 회담으로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한일 ICT 국장급 회담에서 AI, 디지털 표준화 분야, 오픈랜 등 주요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AI 기술 및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규범 이행에 관한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AI 가이드라인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양국 간 AI 분야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한 ICT 분야에서 민간 주도의 성과기반 국제표준화 협력을 강화하고 표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양국의 표준화 기구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국의 디지털 기술의 국제 표준화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픈랜 기술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양국이 오픈랜 기술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황성훈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내년 개최 예정인 제2차 ICT 정책 포럼(장관급)에 대한 사전 준비를 했으며, 포럼을 통해 한·일 양국이 ICT 분야의 기술 발전과 글로벌 기술 표준화 등에서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일 ICT 정책포럼은 정례적 회담으로 운영되며, 내년에는 장관급 회담으로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12.13 11:03박수형

지쿠, 디지털인재 양성 공로 과기정통부 장관표창 수상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대표 윤종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대한민국 ICT대상' 디지털인재 분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ICT 대상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한 ICT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ICT기업과 산업의 범국가적 인지도 향상 및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상은 지바이크가 ICT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국가 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자의 역량 개발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선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지바이크는 지쿠를 통해 사람들의 편리한 근거리 이동을 지원하며, 도시 교통 문제 해결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접목한 효율적인 운영 체계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지역 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런 기술적 혁신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서비스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했고, 지바이크는 국내 공유모빌리티 시장에서 독보적인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바이크는 전국적으로 수백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와 장애인 채용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포용적 고용 정책을 운영 중이다. 또 직원들의 성장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들이 지속적으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 수상은 지바이크가 ICT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대한민국 ICT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2 17:09백봉삼

전진 브릴스 대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ICT 중소 발전 기여"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브릴스는 전진 대표가 지난 11일 개최된 '2024 디지털 이노페스타'에서 정보통신중소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2024 디지털 이노페스타는 디지털 분야 예비 창업가와 중소·벤처 창업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다. 정보통신중소기업발전 유공자는 ICT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벤처기업협회 포상추천심사위원회의 심사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전진 대표는 ICT 분야 중소·벤처기업 대표자로서 건전한 기업가 정신과 신규 일자리 창출, 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 해외시장 개척 등에 노력한 바를 인정받았다. 브릴스는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물류 로봇, 특수 로봇(방폭·용접) 등 다양한 로봇을 제조하고 표준화 플랫폼 솔루션 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산업 전반 디지털 전환과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다른 중소기업들의 혁신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로봇 솔루션,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개발해 선보이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4.12.12 16:43신영빈

포시에스, '이폼사인'으로 상 휩쓸어…"전자계약 기술력 인정받아"

포시에스가 자사 전자문서·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으로 연말 각종 수상을 휩쓸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포시에스는 지난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상'에서 송지훈 포시에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회사가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표창' 단체 부문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으며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포시에스는 지난 10월에도 '디지털 혁신 대상'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지난 30년간 축적된 전자문서 기술력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구현한 '이폼사인' 서비스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가장 최근에 회사가 수상한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표창'은 클라우드 기술 개발과 산업 육성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클라우드 유관 기업에게만 수여돼 업계 내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상에 기여한 포시에스 '이폼사인'은 공공기관과 기업에 특화된 전자계약 솔루션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된다.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CSAP) 인증과 각종 보안 인증을 획득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중소기업기술마켓과 디지털서비스몰 등 공공기관 도입을 지원하는 플랫폼에도 등록돼 있다. 국내 1세대 전자문서 기업으로 평가받는 포시에스는 공공·금융·제조 분야에서 다양한 페이퍼리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폼사인'을 통해 더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효율적인 전자계약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난 30년 동안의 페이퍼리스 기술 노하우를 클라우드로 성공적으로 구현한 결과"라며 "공공과 금융 분야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더 많은 기업과 개인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2 16:31조이환

태니엄-이테크시스템 '맞손'…엔드포인트 관리 '선도'

태니엄이 이테크시스템과 손을 잡고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협력으로 태니엄은 한국 IT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태니엄과 이테크시스템은 최근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테크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 IT 솔루션 및 네트워크 통합 등 다양한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태니엄의 자율 엔드포엔트 관리(AEM) 플랫폼을 국내 기업들에게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태니엄 AEM 플랫폼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엔드포인트 보안과 관리의 자동화를 구현하는 솔루션으로, 실시간 자율성을 바탕으로 복잡한 IT 환경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과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테크시스템은 이를 활용해 IT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테크시스템은 지난 2009년 창립 이래 종합 IT 서비스를 제공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특히 최근 1천8백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과 디지털 비즈니스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태니엄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테크시스템이 보유한 국내외 IT 솔루션 유통 노하우를 국내 시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테크시스템의 관계사인 에티버스와 에티버스이비티를 통한 IT 사업의 수직계열화는 이번 협력의 강점으로 꼽힌다. 준야 사이토 태니엄 아시아태평양·일본지역 사업전략 부문 부사장은 "이테크시스템은 대한민국의 대표 IT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우리의 비즈니스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기술 및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고객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2 16:22조이환

"AI 시대 개인정보,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개인정보위, 정책 설명회 개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을 조화롭게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설명한다. 이를 통해 신뢰 기반의 데이터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개인정보위는 오는 1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기업과 공공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AI 시대 개인정보 정책 종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 보호법 전면 개정과 AI 활용 정책방향을 기반으로 안내서와 혁신 지원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설명회에서는 개인정보 처리 원칙과 기준을 담은 다양한 가이드라인이 공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정보 처리 통합 안내서, 자동화된 결정과 정보주체 권리 안내서, AI 프라이버시 리스크 관리 모델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합성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정보 보호 방안과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 안내서 같은 실무 중심의 자료도 소개된다. 행사 중 질의응답과 상담창구를 통해 현장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기회도 제공될 계획이다. 또 설명회에서는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인증서 수여식과 인증 제품 전시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실현하는 기술과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청삼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AI 시대를 대비한 개인정보 처리 원칙과 기준을 집대성한 자리"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안내서를 업데이트하고 개인정보 법제 개선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2 15:51조이환

[유미's 픽] 4년 만에 숙원 푼 대한항공…조원태 첫 직장 '한진정보통신' 운명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가 4년여 만에 마무리 됨에 따라 각 사의 시스템 통합(SI) 업체가 향후 어떻게 운영될 지 관심이 쏠린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계열사들을 품게 되는 구조이지만 아시아나IDT에 비해 한진정보통신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SI 분야에선 통합 주체가 바뀔 가능성도 제기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한국을 포함한 14개 주요국 기업결합 사전 심사를 모두 완료했다.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의 후 4년여 만이다. 대한항공은 전날 아시아나 신주 인수대금 1조5천억원(영구채 3천억원 별도) 중 계약금·중도금 7천억원을 제외한 8천억원도 납입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아시아나 지분 63.88%를 확보했다. 상법에 따라 납입일 다음 날인 이날부터 양사는 모자회사 관계가 됐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을 2년간 자회사로 운영하며 통합 작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통합 비용 대부분은 전산 시스템 등 통합에 사용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PMI(인수 후 통합 전략)에서 통합 비용을 6천억원으로 추산했다. 아시아나IDT와 한진정보통신은 둘 다 그룹 계열사 물량을 기반으로 성장한 시스템 통합(SI)업체다. 한진정보통신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첫 직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3월 기자간담회에서 한진그룹의 IT 기업인 한진정보통신과 아시아나항공의 SI 업체인 아시아나IDT을 통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선 양사 통합 시 아시아나IDT가 한진정보통신을 흡수합병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아시아나IDT의 자산 및 매출 규모가 한진정보통신보다 큰 데다 내부 거래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아 사업 경쟁력이 더 낫다고 평가돼서다. 실제로 아시아나IDT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6% 늘어난 1천884억원을 기록했으나, 한진정보통신은 1.3% 증가한 1천475억원에 그쳤다. 아시아나IDT 매출은 한진정보통신보다 2022년 24.6%, 지난해 27.7%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기준으로 한진정보통신(14억8천490만원)보다 아시아나IDT(91억1천219만원)가 훨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에도 아시아나IDT는 102억원을 기록했으나, 한진정보통신은 67억원에 그쳤다. 한진정보통신의 내부 거래 비중도 상당하다. 그룹 계열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는 2021년 76.3%, 2022년 82.3%로 1년 새 급증했다. 내부거래 매출을 제외하면 외부 일감은 매년 200억~300억원 수준에 불과해 회사 출범 초기(500억원) 때보다도 줄었다. 여기에 한진정보통신은 올해 콜센터사업부문도 종료했다. 이에 따른 무형자산손상차손은 104억4천100만원이다. 반면 아시아나IDT는 2021년 65.6%, 2022년 66.5%로 한진정보통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이는 활발한 수주 활동 덕분으로, 현재 D건설 소프트웨어(SW) 통합 유지 보수와 K생명 전산센터 및 재해복구센터 운영 서비스 등을 맡고 있다. 또 아시아나IDT는 한진정보통신에 비해 해외 사업에도 적극적이다. 한진정보통신은 해외 매출이 거의 없고, 아시아나IDT는 연 20억원 남짓이지만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기 위한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기에 빅데이터에 기반한 신사업 준비에도 한창이다. 업계에선 한진정보통신이 아시아나IDT에 비해 사업 및 고객사 확대에 적극 나서지 않고, 그룹 계열사 거래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봤다. 이탓에 모회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합쳐질 경우 SI 업체들의 합병은 아시아나IDT가 주도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아시아나IDT가 코스피 시장 상장사란 점도 한진정보통신에 비해 더 높게 평가되는 요소다. 업계 관계자는 "한진정보통신은 코스피 시장 상장사인 아시아나IDT와의 통합으로 우회상장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상장을 통해 한진그룹의 장기적인 자금줄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두 조직이 합쳐지면 전체 인력이 800명이 넘는 만큼 계약직 계약 만료, 정년퇴직 등을 통한 일부 인력 구조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22년 기준 직원 수는 아시아나IDT가 419명, 한진정보통신이 403명이다. 또 직급과 급여 체계, 보상 제도 개편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일단 직원들에 대한 구조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조 회장은 지난 3월 대한항공 본사에서 직원들과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그런 일은 절대 없다"며 "(아시아나항공과 합병돼도) 중복 인력은 없다고 생각한다. 고객을 위한 좋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인력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측은 이번 일에 따른 자회사들에 대한 합병이 향후 어떻게 진행될 지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이 아직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임원 인사나 조직 개편도 각 사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 달 16일 아시아나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제 막 신주 인수 대금을 넣은 상황이어서 향후 주총, 이사회 등을 거쳐 자회사들과 어떻게 통합할 지에 대한 방안이 나올 듯 하다"며 "현재 시점에서 확인해 줄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진정보통신과 아시아나IDT는 당분간 각자 체제를 유지하며 운영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SI 중심의 서비스 사업만으론 외형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이 때문에 한진정보통신처럼 기존 사업 틀만 가지고 합병 이후에도 회사를 운영해 나간다면 시장의 좋은 평가를 받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아시아나IDT는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의 IT 시스템 전반을 관리하는 게 주요 사업이지만, 건설·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도 여러 고객사를 두며 영역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며 "반면 한진정보통신은 대한항공에만 절대적으로 의존하려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아시아나IDT가 한진정보통신보다 경쟁력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보여진다"고 평가했다.

2024.12.12 15:50장유미

현대해상·악사 등 보험사 위법 마케팅 적발…개인정보위 '강력 제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국내 주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사들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행위를 적발하고 강력한 제재를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불법 마케팅 관행과 내부통제 미흡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내려졌다. 개인정보위는 현대해상화재보험, 악사손해보험 등 12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사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4개 보험사에 과징금 92억770만원을 부과하고 모든 대상 보험사에 개인정보 보유기간 개선을 명령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해상 등 4개 보험사는 상품 소개에 동의하지 않은 고객에게 동의를 유도하는 팝업창을 운영하며 개인정보를 수집했다. 이 과정에서 동의 변경의 명확한 고지 없이 고객을 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게 수집된 개인정보는 자동차보험뿐 아니라 운전자보험과 건강보험 등 타 상품 마케팅에까지 사용됐다. 특히 문자와 전화 등을 통해 약 3천만 건의 마케팅이 이뤄졌고 이로 인한 스팸 신고도 다수 접수됐다. 또 조사 대상 보험사 모두가 보험료 계산 후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고객 정보를 1년간 보유하며 법적 보유기간을 초과하는 사례도 발견됐다. 롯데손해보험은 만료된 개인정보 32만 건을 파기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개인정보위는 "정보주체가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충분한 고지를 받고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의 내부통제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2.12 15:49조이환

KAIT, 5차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 열어...'메타 인문학' 논의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12일 조선팰리스서울강남에서 국내 대표 디지털 기업, ICT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및 정부부처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간은 물리적 한계를 넘어 정신적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문명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또한, 인간과 디지털 기술의 상호 작용이 점차 커지면서 인간 고유의 감성과 기술의 균형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인간과 디지털 기술에 대한 근원적인 본질을 탐구하기 위한 디지털 인문학이 주목받고 있으며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을 통해 진정한 혁신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재유 포럼 공동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디지털 산업 발전으로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다가올 미래를 올바르게 설계하기 위해서는 인간을 위한 도구인 기술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통찰할 필요가 있다"면서 "디지털 르네상스 시대에 인문학을 통해 사회적 갈등과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찾고, 인간과 기술의 조화로 인간 중심의 기술과 사회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대 이은수 교수가 '메타인문학: 인문학적 발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기술은 인간의 편의를 넘어 인간의 본질과 상호작용할 때 진정한 혁신이 이뤄진다”면서 “우리가 인간의 복합적 본질을 탐구하고 기술과 감성의 균형을 찾을 수 있기 위해 인문학과 기술이 함께 하는 메타 인문학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KAIT는 포럼 사무국으로서 디지털 산업 발전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연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계를 중심으로 시의성 있는 주제와 이슈들을 발굴하고 통찰하기 위한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12.12 15:09박수형

엠지알브이, '실시간 공실조회·계약 시스템' 더 빠르고 편리해져

부동산 임팩트 디벨로퍼 엠지알브이(대표 조강태)는 '실시간 공실조회 및 계약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가 앉은 자리에서 공실 정보를 확인하고 계약까지 원스톱으로 완료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엠지알브이는 지난 8월 '실시간 공실조회 및 계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기존에 인력을 투입하던 부분을 완전 자동화해 계약 진행 시 소요되는 시간과 리소스를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엠지알브이는 부동산 관리 플랫폼 기업인 제온스와 손잡고 자사 계약 시스템과 제온스의 전자계약 시스템 'Signon'을 연계해 운영한다. 코리빙 클라우드 데이터 통합해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신규 계약 시 해당 정보가 즉시 생성되는 동시에 고객에게 발송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들은 빠르면 몇 분 내에도 엠지알브이가 운영하는 맹그로브 전 지점의 객실을 계약할 수 있다. 맹그로브 홈페이지를 통해 공실을 조회하고 계약을 신청하면 계약서 및 계약금 납입 관련 내용이 카카오톡 혹은 이메일로 발송되며, 계약금 납입 역시 자동으로 처리된다. 계약은 별도의 중개수수료 지불이나 번거로운 과정 없이 온라인상에서 한 번에 해결 가능해 소비자는 대폭 향상된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엠지알브이는 지난 8월 시스템 출시 이후 월평균 120~150건에 달하는 공실 알림 대기신청 수요를 자동으로 처리하며 계약 및 수납에 소요되는 인력과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업무 효율 향상과 긍정적 고객 경험 강화에 집중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고객 전용 맹그로브 앱 개편을 통해 기존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월 이용료 및 관리비 수납뿐 아니라 갱신 기간이 도래했을 경우 재계약 혹은 계약 종료를 몇 번의 터치만으로 앱에서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계약 종료가 확정된 경우 해당 객실은 시스템을 통해 판매 가능한 상태로 실시간 변경돼 판매 순환 시스템이 가동된다. 이성배 엠지알브이 최고개발책임자는 “업계 최초의 온라인 계약 완전 자동화는 소비자의 계약 주도권 획득 및 편의성 향상 측면에서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주거 계약 문화를 형성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엠지알브이는 앞으로도 독보적인 디지털 전환 기술뿐 아니라 커뮤니티 시스템, 서비스 퀄리티 등을 앞세워 주거 시장의 변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2.12 15:00백봉삼

정부, 디지털 안전 선도모델 개발 사업 성과공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12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디지털 안전 선도모델 개발'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안전 선도모델 개발 사업은 지난해부터 AI, IoT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해 위험상황을 조기 예측하고, 신속 대응하는 등 혁신적인 안전 서비스를 발굴 실증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현장 수요를 반영해 과제를 기획하고, 실증 이후 선도시장 창출 및 현장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AI 기반 산불 조기감지 및 확산 예방 플랫폼은 타지역으로 확산됐고, 해외진출 MOU 4건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긴급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정밀탐색 기술을 활용해 실증기간 동안 산속에서 60대 실종자 구조 등 80건의 인명 구조에 성공했다. 성과공유회에서 과기정통부는 이상기후의 일상화, 대형 복합재난 증가 등 새로운 안전 위협에 대비하여 온디바이스 AI, AI CCTV 등 AI 신기술 기반 안전 서비스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AI 시대의 국민안전 강화방안 등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또 과제 수행기관에서 서비스별 세부 내용과 개발 실증 과정과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실제 현장에서 서비스가 구현되는 모습 등을 영상으로 시연했다. 김남철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디지털 안전 선도모델을 활용하여 안전과 디지털의 결합을 확인했다”며 “민생안전을 위해 국민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 모델을 지속 발굴·실증하고, 현장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2 14:00박수형

디지털로 살기좋은 지역사회...정부, 스마트빌리지 성과 공유회 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 디지털 혁신을 통한 균형발전 실현' 이행의 일환으로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통해 주민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제2회 스마트빌리지 성과보고회를 12일 개최했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확산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인구감소, 고령화, 생산성 저하 등 지역사회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과기정통부의 대표 지역사업이다. 지난해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로 전환되어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자율적으로 기획 추진하는 사업이 됐으며 '농어촌 소득증대', '생활편의 개선', '안전강화', '주민시설 스마트화' 등 다양한 주제로 혁신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 스마트빌리지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한 시상식과 2026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강도현 2차관이 참석했다. 올해 스마트빌리지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는 총 4곳으로 ▲농촌 모빌리티 전복사고 즉시 알림 서비스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한 경북 예천군 ▲1인가구(고령층)에 도플러 신호와 IoT 기반의 원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독사 예방과 지역사회 융화에 기여한 부산광역시 ▲초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와 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여가 복지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한 강원 원주시와 경북 성주군이 선정됐다. 시상식과 함께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대표 성과 중 하나인 '스마트경로당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 추진 방안'에 대해 전문기업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과기정통부, NIA, 전국 광역시도가 함께 모여 향후 스마트빌리지 사업 추진방법의 보완 및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차관은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통해 농어촌의 생산성을 높이고, 도농간 격차를 해소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복지 문화 생활여건을 개선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과기정통부가 지자체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지역별 특색을 살려 다양한 혁신사례가 기획·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2 14:00박수형

"전력 생태계 시각화"…다쏘시스템, 레드 일렉트리카에 3DX 공급

다쏘시스템이 스페인 송전 시스템 운영사에 버추얼 트윈을 공급해 탈탄소 에너지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다쏘시스템은 스페인 고압 전기 시스템의 송전 시스템 운영사인 레드 일렉트리카가 스페인 전력망의 기술 자산 정보를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지원하기 위해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3DX)'을 선택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드 일렉트리카는 스페인 전력 시스템의 송전 시스템 운영사다. 탈탄소 에너지 시스템의 중추기관으로 알려졌다. 투명성과 객관성, 독립성, 경제성 원칙에 따라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탈탄소 에너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의 3DX에 기반한 통합 구축 환경 산업 솔루션은 1천500명 이상의 이해 관계자들을 버추얼 트윈으로 연결해 전 지역의 전력선부터 변전소에 설치된 세부 장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전기 자산 생태계를 시각화 한다. 이런 멀티스케일 기능을 통해 레드 일렉트리카는 지리적 맥락 내에서 자산 관련 최신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온디맨드 접근을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을 개선하고 표준화 관행을 도입할 수 있다. 특히 3DX로 구축된 단일 데이터 소스는 레드 일렉트리카의 자산 생성·관리 방식 개선을 돕는다. 예를 들어 송전선로와 변전소를 위한 그린필드·브라운필드 프로젝트 설계 품질과 관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르데 일렉트리카 마리아 솔러레 송전 기술 매니저는 "그동안 에너지 네트워크 개발 계획에 정의된 목표를 달성하고 생태적 전환을 가능케 하기 위해 송전망에 대한 투자와 혁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런 경쟁을 거쳐 파트너로 다쏘시스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 레미 도니어 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부문 부사장은 "2050년까지 전 세계 전력 수요는 16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저탄소 에너지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전기 네트워크 개발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버추얼 트윈을 활용해 전기 그리드를 시뮬레이션하고 테스트·최적화하면 전기 송전 사업자는 협업 효율성과 혁신을 개선할 수 있다"며 "차세대 스마트 그리드를 운영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12 11:00김미정

NIA, 부탄에 59번째 정보센터 개소···첫 AI 지원

우리 정부가 히말라야의 작은 왕국 부탄에 정보접근센터(IAC)를 설치, 개소했다. 정보접근센터는 우리나라가 2002년부터 개도국의 디지털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45개국 58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연평균 약 50만명이 이용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ICT 공적원조사업이다. 특히 다른 IAC와 달리 부탄IAC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에 맞춰 설계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은 10일 부탄 수도 팀푸에서 정보접근센터(IAC) 개소식을 열고, 히말라야의 고산 국가 부탄과 인공지능·디지털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발표했다. 개소식에는 NIA 장경미 부원장과 부탄 정부기술청 지그메 텐징(Jigme Tenzing) 청장, 정보접근센터 운영기관 팀푸 테크파크 킁가 주미 (Mr. Keunga Jumi) 대표를 비롯해 양국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팀푸 테크파크에 자리한 이번 정보접근센터는 NIA가 기획한 인공지능 협력 모델이 적용된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부탄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설계됐다. 민간기업, 교사, 학생 등 다양한 수혜 대상이 센터를 활용할 수 있게 고성능 GPU 워크스테이션(5대)과 함께 디지털교육실, 디지털 라운지, 디지털 회의실 등 최신 디지털 공간을 갖췄다. 팀푸 테크파크가 창업 및 기술 혁신 허브 특성을 활용, 부탄 전역에서 교육과 협력을 위해 방문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전문교육 중심지로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NIA는 이번 개소식과 연계해 부탄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한 시범교육도 진행했다. 인공지능 전문 벤처기업인 테스트웍스와 엘리스가 참여해 국내 인공지능 교육 플랫폼의 현지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부탄 내 인공지능 라벨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잠재성을 평가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은 데이터 어노테이션(라벨링)의 기본 개념부터 라벨링 툴 활용까지 4일간의 과정을 통해 높은 적응력과 이해도를 보였고, 특히, 라벨링 박스 조정과 정교한 작업 기술 등 실무적인 질문을 던지며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강한 관심을 나타냈고, 일부 우수 교육생은 향후 인공지능 관련 전문 직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NIA는 설명했다. 교육 현장을 둘러본 부탄 정부기술청 지그메 텐징 청장은 “이번 정보접근센터는 부탄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한국과 부탄이 인공지능·디지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NIA 장경미 부원장은 정보접근센터가 단순한 디지털 인프라 제공에 그치지 않고, 부탄이 독자적으로 인공지능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임을 강조했다. 또 정보접근센터를 기반으로 부탄이 스스로 인공지능 연구·교육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며, 인공지능 전문 강사 파견 및 초청 연수와 같은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2 08:15방은주

계엄 정보 위장 '해킹 메일' 주의하세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1일 오후부터 '계엄' 관련 정보 공유로 위장한 해킹 메일이 대량 유포되자 국민과 기업 기관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킹 메일을 클릭하면 악성 프로그램 설치 또는 유해 사이트 접속으로 인해 개인정보 또는 기업(기관)의 업무정보 등 민감정보가 탈취되거나 연쇄적으로 사이버 침해사고가 확대되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만약 '계엄' 등 사회적 이슈가 포함된 메일을 수신했을 경우 송신자의 메일 주소를 정확히 확인하고 열람이나 첨부파일 다운로드를 자제하고, 이메일 본문 중 클릭을 유도하는 링크도 일단 의심하고 클릭을 금지할 필요가 있다. 해킹메일 주의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이용자 대응방안은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2024.12.12 07:32박수형

TTA, KIST와 양자 신산업 창출 협력키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양자 신산업 창출을 견인하는 산학연관 협력체계 조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양자과학기술 기반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한 양자과학기술 생태계 조성 ▲양자과학기술 표준 개발 및 융합 활용 촉진 ▲AI 로봇, 에너지, 국방 재난안전 등 국가연구개발사업 상호협력 및 공동 연구 추진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시험인증 확대 ▲국내외 최신 연구 정보 및 동향 공유 ▲연구시설 장비 공동 활용 등이다. TTA와 KIST는 양자테스트베드 사업에 함께 참여 중이며, 시험 인증기관과 연구기관의 공식적인 기술 신뢰성 검증 채널 구축으로 산학연 R&D 기술 상용화 촉진에 많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KIST가 주관으로 수행 중인 양자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초격차 1000+ 스타트업 프로젝트 표준화 프로그램에 협력하여 국내외 양자기술 표준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이번 협약이 KIST와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으로 이어져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TTA는 ICT 표준 및 시험인증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양자과학기술 뿐만 아니라 AI 로봇, 에너지, 국방‧재난안전 등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록 KIST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협력이 성공적인 연구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KIST의 첨단과학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TTA와 함께 국민께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07:24박수형

  Prev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삼성·SK, 엔비디아 HBM4 퀄테스트 내년 1분기 판가름

AI 홈 시대 왔다…삼성·LG, IFA 2025서 현실형 솔루션 제시

기업회생 5개월 지나도…답보상태 빠진 홈플러스

韓 IT서비스 빅3, AX 주도권 경쟁 본격화…각사 핵심 전략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