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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커뮤니티 보안 샌프란시스코커뮤니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7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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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강자' 로그프레소, 국내 최초 SaaS SIEM 서비스 덕에 올해 매출 25% ↑

로그프레소가 올 한 해 동안 신규 서비스 출시, 안정적인 수익 모델 확보, 서비스 혁신 등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주목 받고 있다. 로그프레소는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로그프레소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11년간 축적해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SaaS 형태로 전환해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또 건설, 헬스케어, 전자서명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클라우드 SIEM을 공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구독 매출을 전체 제품 매출의 10%까지 끌어올리면서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확보했다. 구독형 SIEM은 고객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필요에 따라 사용 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절 할 수 있어 다양한 기업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로그프레소는 영구 라이선스 판매 비중을 줄이면서 제품 전체를 구독 모델로 전환해나갈 예정이다. 또 로그프레소는 조달 부분 매출을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확보해 공공시장 점유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그동안 공공 분야에 약하다는 평가를 딛고 조달 시장 내 점유율 3위로 도약하며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모든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했다. 더불어 다양한 정부 사업에도 참여해 공동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로그프레소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의 해외진출 R&D 사업을 비롯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AI 역기능 억제를 위한 사이버 보안 특화 RAG 기반 sLLM 모델 개발 및 국민 체감형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에서 통합보안운영 기술을 고도화 하고 있다. 내년에는 클라우드 SIEM의 국내 고객 확충 및 아시아 지역 론칭을 위해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2027년에 기업공개(IPO)에 나설 예정이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제로트러스트와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추진 등 통합 보안 플랫폼이 시장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로그프레소 앱을 200종 이상으로 확대하고 서드파티 제품이 유기적으로 통합된 관리 콘솔과 보안운영 모델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1 10:12장유미

[ZD SW 투데이] KOSTA, 2025년 취업 연계형 SW 개발자 양성 과정 모집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KOSTA, 2025년 취업 연계형 SW 개발자 양성 과정 모집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KOSTA)가 내년 2월부터 ▼풀스택 개발자 ▼데브옵스 기반 자바 개발자 ▼데브옵스 기반 노드제이에스 개발자 ▼C/C++ 임베디드 개발자 과정 등 4개 과정을 진행하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비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는 실무 프로젝트형으로 내일배움카드 없이 전액 국비 지원되며, 매월 최대 101만원의 훈련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11개 SW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연계 과정으로 설계돼 수료 후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KOSTA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교육 장소는 분당, 가산, 종로에서 운영된다. ◆안랩, 창립 30주년 맞아 3개 단체에 300만원씩 기부 안랩이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임직원 기부금을 모아 소방가족희망나눔, 하트-하트재단, 참수리사랑 등 3개 단체에 각각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사내 투표로 선정된 단체들에 전달됐으며 임직원 기부 키오스크를 비롯한 소액 기부금을 통해 조성됐다. 기부금은 순직 소방관 및 경찰관 자녀 장학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IT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심, 생성 AI 기업 아스타와 PoC 계약 체결 농심이 마케팅 생성 AI 전문 기업 아스타와 개념증명(PoC) 계약을 체결하며 디지털 혁신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양사는 아스타의 생성 AI 엔진 '아비카' 도입을 위한 개념 검증(PoC)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심은 AI 도입으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마케팅 자동화 등 프로세스 혁신을 모색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라바웨이브, 업계 최초 디지털 성범죄 대응 기술 체험 서비스 공개 라바웨이브가 몸캠피싱과 딥페이크 피해자들이 직접 자사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솔루션 데모' 서비스를 선보였다. 데이터인젝션, 더미데이터, 하이퍼 디텍트 등 주요 기술 체험을 통해 피해자의 불안을 줄이고 신뢰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솔루션 데모'는 다양한 기기를 통해 인터넷 연결만으로 체험 가능하며 모든 연령대의 피해자들이 디지털 성범죄 초기 단계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라바웨이브는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범죄 대응과 예방에 주력하며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KPMG M&A 센터 온라인' ISO27001 인증 획득 'KPMG M&A 센터 온라인'이 정보보호 국제표준인 ISO27001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공동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으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영국왕립표준협회에서 부여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KPMG M&A 센터 온라인'은 정보보호정책, 인적 보안, 물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등 주요 보안 제어 항목과 93개 세부 항목을 검증받았다.

2024.12.30 12:36조이환

印 HCL소프트웨어 손 잡은 코오롱베니트, AI·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 강화

코오롱베니트가 인도 업체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인도 글로벌 IT 기업 HCL테크(HCLTech) 산하 HCL소프트웨어(HCLSoftware)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HCL소프트웨어는 AI·자동화, 데이터 관리, 디지털 혁신 및 보안 분야에서 75개 이상의 솔루션을 전 세계 130개국 2만여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미노(Domino), 빅픽스(BigFix), 앱스캔(AppScan)은 HCL소프트웨어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핵심 제품군이다. 국내에서 다양한 글로벌 벤더 총판으로 오랜 기간 협력해 온 코오롱베니트는 이러한 제품들에 대한 사업 역량도 이미 확보하고 있어 이번 HCL소프트웨어와의 계약이 신속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종의 소프트웨어를 다뤄온 풍부한 경험과 제품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존 고객 네트워크와 기술 지원 역량을 활용해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코오롱베니트는 HCL소프트웨어의 ▲도미노(그룹웨어 및 협업 플랫폼) ▲빅픽스(IT 자산 관리 및 보안 솔루션) ▲앱스캔(애플리케이션 보안 분석 도구) 등 AI·DX 및 보안 솔루션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파트너 발굴, 전문 파트너 육성 정책 수립, 영업·마케팅 지원, 제품별 핵심 파트너 지정 및 확대 등 체계적인 파트너 관리 전략을 통해 사업 역량도 더욱 강화한다. 최상문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HCL소프트웨어의 디지털 전환 및 자동화 플랫폼, 데이터 관리, 보안, 데브옵스(DevOps) 등 글로벌 최고 수준 다양한 솔루션들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30 09:50장유미

AI로 보안 위협 ↑…"내년에 제로 트러스트·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부상"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확산 등 신기술로 인한 보안 위협이 IT 전반에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30일 SGA솔루션즈가 발표한 '2025년 사이버 보안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새해 소프트웨어(SW) 공급망 공격 증가와 AI 사이버 공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기반 ID 보안 위협, 큐싱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제로 트러스트와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이 부상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 9월 국내에서 'SW 공급망 보안 태스크포스(TF)'가 발족되면서 SW 공급망 보안은 주요 이슈로 부각됐다. 사이버시큐리티 벤처스에 따르면 SW 공급망 공격으로 인한 연간 피해액이 2031년 1천380억 달러(약 200조원)로 예측됐다. 이에 SGA솔루션즈는 SW 공급망은 공격 한 번으로 망 내 여러 조직뿐 아니라 파트너와 고객사에 연쇄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 IT 환경에서 다양한 클라우드가 혼합됨에 따라 계정 탈취 보안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IBM의 엑스포스 위협 인덱스 2024에 따르면 다크웹에서 거래되는 클라우드 자산의 90%가 클라우드 계정 정보다. 계정 탈취 시 해당 ID에 부여된 권한 내 모든 활동이 가능해지므로 ID 중심의 보안 전략이 필수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SGA솔루션즈는 AI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서 이를 악용하는 범죄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AI를 활용한 랜섬웨어, 피싱 공격은 더 빠르게 고도화됐으며, 피싱 이메일과 딥페이크는 더 정교하고 초개인화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큐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큐싱은 스마트 디바이스와 QR코드가 보편화된 점을 악용한 피싱 범죄다. 악성 웹사이트 이동 또는 악성 코드 설치로 정보를 탈취한다. SK쉴더스에 따르면 2023년 보안 공격 중 큐싱이 17%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SGA솔루션즈는 QR코드 스캔 시 이동되는 주소와 파일 다운로드 요청을 의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QR코드 보안 강화를 위해 트러스트라벨 같은 보안 라벨 도입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SGA솔루션즈는 SW 공급망에서 비정상적인 활동을 감지하고 자동화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안으로 제로 트러스트 도입을 추천했다. 또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을 제시하면서 제로 트러스트 확산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봤다. SGA솔루션즈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플랫폼정부 기조에 따라 2024년 1만9천여 개 공공 정보시스템 중 약 6천개가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됐으며 2026년까지 70% 이상이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될 예정이라서다. 또 AI 등 IT 신기술에 따른 클라우드 보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도 이유로 꼽았다. 이에 따라 자동화를 통해 위협 탐지 및 대응이 가능하고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 특화된 통합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외에도 SGA솔루션즈는 접근제어와 통합 계정 관리가 가능한 'ICAM'과 미확인 위협을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 AI 엔드포인트 백신 사용 등 자사 솔루션도 권장했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2025년은 AI, 클라우드 같은 IT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안 위협이 더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라며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보안 솔루션을 지속 제시해 차세대 보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30 09:40김미정

美 백악관 "의료정보 유출 잇따라…사이버보안 강화 필요"

미국 백악관에서 개인 의료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사이버보안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30일 엔가젯 등 외신은 미국 정부는 최근 사이버 공격으로 발생한 민감 의료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발표했다. 미국 앤 누버거 국가안보 부보좌관 겸 사이버·신기술 담당은 "대규모 의료정보 유출 사례를 고려했을 때 향후 의료 데이터 보호법에 새 정책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누버거 부보좌관 발표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해 기준 사이버보안 사고로 인해 미국 내 1억6천700만명 넘는 의료정보가 유출되거나 피해 봤다. 이는 2019년 이후 해킹과 랜섬웨어로 인한 대규모 의료정보 유출 사건 비율보다 각각 89%와 102% 늘었다. 누버거 부보좌관은 "이 중 가장 문제 되는 것은 병원 해킹과 의료 데이터 해킹"이라며 "향후 미국인 의료 데이터와 정신 건강 정보가 다크웹에 유출돼 개인을 협박하는 데 사용될 가능성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데이터가 유출돼도 접근할 수 없게 암호화를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네트워크가 사이버보안 규칙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검증 필요성도 제기했다. 미국 보건복지부(HHS)가 이런 정책을 진행하려면 첫해 약 90억 달러(약 13조2천600억원)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2~5년까지 매년 약 60억 달러(약 8초8천억원)가 들다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누버거 부보좌관은 "정부는 사이버보안을 개선해 모든 사람의 의료정보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며 "최종 결정이 내려지기 전 60일 동안 공공 의견 수렴 기간을 거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30 09:31김미정

위협 인텔리전스 강화 나선 안랩…OT/ICS 특화 콘텐츠로 보안 역량 제고

안랩이 자사의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강화해 보안 역량을 한층 높였다. 안랩은 자사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안랩 TIP'에 운영기술 및 산업제어시스템(OT/ICS) 특화 콘텐츠 카테고리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침해지표 조회 시 연관 공통취약점 및 노출(CVE) 취약점 정보를 제공하고 연간 위협 보고서를 발간하며 보안 정보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안랩은 OT/ICS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보안 위협을 다룬 보고서를 제공하기 위해 'OT/ICS 리포트'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해당 카테고리에서는 주간 위협 보고서를 포함해 산업제어시스템 특화 정보가 제공된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침해지표 조회 시 연관된 CVE 취약점 코드가 함께 표시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조직 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취약점을 사전에 확인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 안랩은 위협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연간 보안 보고서를 발간해 올해 주요 보안 이슈를 정리하고 내년도 위협 트렌드를 전망했다. 보고서는 주요 사이버 공격 사례와 위협 그룹 동향 등을 담아 보안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창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장은 "안랩 TIP는 자사의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 연동돼 폭넓은 보안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인텔리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27 10:29조이환

"디지털 범죄 대응 새 지평"…라바웨이브, 피해자 위한 '솔루션 데모' 공개

라바웨이브가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디지털 성범죄 대응 솔루션 작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술 서비스를 공개했다. 라바웨이브는 자사의 핵심 기술을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솔루션 데모' 서비스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몸캠피싱 및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대응 솔루션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방식은 솔루션의 작동 원리를 구두로 설명하는 데 그쳤다. 이로 인해 피해자는 긴급 상황에서도 충분히 기술을 신뢰하지 못한 채 솔루션을 의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새롭게 공개된 '솔루션 데모'는 데이터인젝션, 더미데이터, 하이퍼 디텍트 등 라바웨이브의 3가지 핵심 기술로 구성돼 있다. 이 기술들은 데이터 보호 및 불법 콘텐츠 유포 방지를 위한 독자적인 특허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특히 하이퍼 디텍트는 AI 기반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해 불법 콘텐츠를 신속히 탐지할 수 있다. 이는 몸캠피싱이나 딥페이크 같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피해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솔루션 데모'는 다양한 연령대의 피해자를 고려해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됐다. 특히 미성년자와 중·노년층 피해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 안내와 간단한 메시지 구조를 제공한다. 이미 라바웨이브는 지방경찰청과의 공조 수사 및 카이스트와의 기술 협력으로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피해자가 직접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신뢰를 제공할 수 있다"며 "디지털 범죄 근절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4.12.27 09:46조이환

"안전 이상 무"...카카오페이, 기술 안정성 강화에 총력

카카오페이가 수십억 건의 트래픽이 오가는 생활 금융 플랫폼의 기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올 한 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이 회사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최근 인프라 재해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카카오페이의 혜택 서비스를 대상으로 재해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내부 비상연락망을 통한 재해 상황을 전파하고 각 유관부서별 역할에 따라 서비스 중단 없이 최단 시간 내에 재해복구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올해 3월에는 모의훈련이 아닌 실전으로 서비스 중단 없이 방화벽 교체를 안정적으로 진행하며 서비스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원화된 데이터센터 중 한 곳의 방화벽 교체를 위해 통신을 완전히 차단한 상태에서 다른 데이터센터만으로 서비스를 단독 운영하고, 방화벽 교체 후 다시 원래의 상태로 복구하는 것까지 서비스 장애 없이 완료했다. 월간사용자수가 2천400만에 달하고, 작년 한 해 연간거래액만 141조원에 달하는 등 막대한 트래픽이 일어나는 플랫폼이 데이터센터 한 곳을 완전 차단한 상황에서 서비스 중단이나 장애 없이 이원화된 데이터센터 한 곳만으로 서비스를 운영한 것이다. 이에 회사는 “카카오페이의 이원화 시스템이 매우 안정적으로 구축,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성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도 가동했다. 서비스 아키텍처를 개선하고 내부 요청 처리 플로우를 최적화해 서비스 성능 및 응답 속도를 향상했고, 이를 통해 성능 관련 문제 발생률을 작년 대비 50% 이상 감소시켰다. 모니터링 도구도 강화했다. 실시간 사용자 모니터링(RUM) 도입 및 탐지 범위 확대를 통해 서비스 장애 탐지 및 복구 시간을 지난해 대비 40% 이상 단축했다. 또 다양한 서비스 배포 전략을 도입하여 서비스 변경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이에 따라 서비스 가용성도 한층 더 개선됐다. 회사는 부정거래 방지를 위해 사용자 행동을 기반으로 비정상 거래를 탐지하는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다양해지는 사기거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룰 기반의 FDS에 AI를 통해 예측, 방어할 수 있는 '어댑티브 ML(Adaptive ML)' 기반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했다. 변화하는 데이터에 맞춰 모델을 실시간으로 학습시키고 학습된 모델을 다시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면서 탐지율을 높인다. 룰 기반의 FDS보다 정밀도가 20배 높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결제, 송금, 멤버십 적립, 청구서 요금 납부 등 일상적인 서비스부터 대출, 보험, 투자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하고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전문 금융의 영역까지 확장한 만큼 매달 이용건수와 이용금액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편리하고 안전한 전 국민의 생활 금융 플랫폼이 되기 위해 급증하는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끊임없이 기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페이 김동용 최고기술책임자는 "금융 플랫폼이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가치는 '신뢰'라고 생각한다"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투자뿐 아니라,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기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계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6 16:35백봉삼

SK쉴더스, 고객관리 프로그램에 생성형 AI 도입

SK쉴더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상담 서비스 품질 개선에 나섰다. SK쉴더스는 크라우드웍스와 손잡고 생성형 AI 기반 고객케어 프로그램 'AI 어시스턴트'를 업무에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SK쉴더스의 고객케어 AI 어시스턴트는 방대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시간으로 맞춤형 상담 스크립트를 생성한다. 문의 고객의 계약번호만 입력하면 상담에 필요한 핵심 내용·맞춤형 스크립트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고객 응대 시 전문 상담사가 답변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했다. 이번 AI 어시스턴트 도입으로 고객 상담 대기시간을 줄이고 일관성 있는 답변 제공이 가능해졌다. SK쉴더스의 AI 어시스턴트는 계약정보와 서비스 만족도, 상담이력, 영업 가이드 등 상담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상담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서비스의 장점이나 혜택 등도 답변으로 제공해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인다. 또 숙련된 상담사의 노하우와 표현 방식, 커뮤니케이션 스타일도 AI 어시스턴트에 탑재했다. 이를 통해 상담사 간 개인 역량 차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양사는 AI 어시스턴트 핵심을 높은 답변 정확도를 지닌 데이터베이스로 꼽았다. 이미지·영상·음성 등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하기에 적합한 벡터 검색과 최적화된 답변 도출을 돕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등을 활용해 구축해서다. 또 AI 어시스턴트를 내부망에서만 운용되는 프라이빗 거대언어모델(LLM) 환경에서 개발해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문서 내 민감정보는 제거하거나 변형해 개인이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했다. SK쉴더스 부장원 디지털전략실장은 "고객케어 업무에 생성형 AI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상담 대기 시간을 줄이는 등 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AI 어시스턴트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더욱 만족도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6 14:36김미정

삼정KPMG, 청소년 대상 사이버 보안 교육 실시

삼정KPMG가 중학생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사이버 보안 교육을 진행했다. 삼정KPMG는 수도권 소재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사이버 보안 컨설턴트에 대해 진로 멘토링하는 '2024 KPMG 글로벌 사이버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KPMG 글로벌 사이버 데이는 2017년부터 매년 전 세계 학생들에게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스페인 등 총 66개국이 참여했다. 삼정KPMG는 지난 5일부터 서울 소재 봉영여중, 홍익대사범대학부속중, 가락중과 경기도 소재 성일중, 다산한강중 학생 총 600여명 대상으로 '온라인 환경 속 개인정보보호'를 주제로 사이버 정보보호 방안을 교육했다. 삼정KPMG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사이버 범죄 및 사이버 폭력에 대응하는 법에 대해 지도했고, 온라인 환경 속 무분별한 이미지 다운로드의 위험성에 대해 전파하고자 학생들이 '스테가노그래피'를 시연하는 실습 시간도 가졌다. 안전한 인터넷 사용 및 개인정보 보호 강연에서는 실제 아이디·암호 사용 관련 보안 위협 사례를 설명하고, 지문, OTP, 메일 인증 등 2차 추가 인증을 통해 정보 유출 방지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슈로 대두됐던 오픈AI 개인정보 유출 피해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AI)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전파하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정보보호 대응 방법을 제시했다. 삼정KPMG 고영대 사이버 보안 리더는 "학생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포함해 온라인 상 정보 유출 및 사이버 폭력에 노출된 상황"이라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정보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지역에서도 사이버 보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26 13:59김미정

KISA, 전사 직원에 안전체험교육 진행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내부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섰다. KISA는 올해 새로 선포한 안전보건경영방침에서 강조하는 안전사고 예방 및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해 전사적으로 직원들이 안전체험교육을 이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전체험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소방청 지역 재난본부 등 기관에서 운영하는 체험교육장에서 이뤄졌다.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끼임, 추락, 감전, 보호구 착용 등) ▲재난안전(완강기 사용법, 지진 대처법, 심폐소생술 등)이다. KISA는 현재까지 전 직원 95%가 교육을 수료한 가운데 해당 체험교육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지도록 전사적 안전 캠페인 등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KISA 이상중 원장은 "누구나 안전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비상·재난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대응 역량을 체득하는 과정이 필수"라며 "안전 문화가 조직 내부뿐만 아니라 수급업체 근로자, 지역사회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6 11:03김미정

에버스핀, 한화손보 고객 웹서비스 보안 책임진다…'에버세이프 웹' 공급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한화손해보험의 대고객 웹 서비스에 웹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 웹'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기존의 보안 솔루션이 해커가 공격 대상 프로그램을 분석하기 어렵도록 단순히 보안모듈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면 에버세이프 웹은 세계 33개 특허를 보유한 동적 암호화 기술(에버세이프 MTD)을 이용해 프로그램 보안모듈을 수시로 변화시킴으로써 해커의 프로그램 분석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도록 만드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에버세이프 웹 도입으로 소중한 고객의 개인정보와 회사의 중요정보 등에 대한 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 실시간 위협 탐지와 차단 기능을 통해 해킹 공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져, 더욱 안정적인 디지털 보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에버세이프 웹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보안 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근 2년간 4천만 건의 데이터 스크래핑을 탐지해 매크로 방지·제로데이필터 등 광범위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업 간 합의되지 않은 무단 스크래핑이나 '자동화 봇(Bot)'을 통한 해킹 시도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한 성과를 올렸다. 현재 NH농협은행·SBI저축은행·삼성카드·우리카드·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메리츠증권·저축은행중앙회 등 국내 주요 금융사가 에버세이프 웹을 도입해 운영 중이며, 이번 한화손해보험의 합류로 보험업권까지 입지를 더욱 굳혔다.

2024.12.26 09:35주문정

"내년 암호화폐 탈취·디도스 공격↑…국가 사이버전 확대"

내년 사이버 보안 분야에 디도스 공격 규모 확대를 비롯한 암호화폐 탈취 공격, 국가 간 사이버전 확대 등이 화두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5일 이스트시큐리티의 2025년 보안위협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이런 요소가 내년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측된다. 주요 보안 위협은 ▲디도스(DDoS) 공격 규모 증대 및 정교화 ▲국가 간 갈등 지속 및 국가 주도 사이버전 확대 ▲암호화폐 탈취를 목적으로 하는 공격 급증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채택과 공격 표면의 확대 ▲생성형 AI 도입 보편화 및 보안 중요성 강화다. 우선 내년 디도스 공격 규모가 확대되고 더욱 정교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사물인터넷(IoT) 봇넷보다 더 효율적이고 강력한 가상머신(VM)이나 컨테이너를 사용한 VM 봇넷 디도스공격 방식이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다. AI 기술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VM이나 컨테이너를 자동 생성하고 동적으로 트래픽을 조정·분산하는 등 공격이 정교화되고 지능화될 전망이다. 특히 불안한 국제 정세와 맞물려 글로벌적으로 공격이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지정학적, 정치적, 외교적 문제들로 인해 국가 간 갈등이 사이버 공간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국가의 사이버전 능력은 국가 안보와 경제를 보호하고 국제적 갈등에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는 데 필수 요소인 만큼 사이버 보안 시스템을 점검하고 보안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국가 차원의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평가다.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하면서 금전적 이득을 위해 암호화폐 탈취를 목적으로 하는 해킹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랜섬웨어, 마이너와 같은 암호화폐 탈취를 목적으로 한 악성코드들의 공격이 지속됨과 동시에 암호화폐 거래소를 타깃으로 하는 공격·거래소 계정이나 개인 지갑을 탈취를 목적으로 하는 개인정보 수집 공격이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채택하는 기업들이 보편화됨과 동시에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중요성도 강화될 것이다. 올해 7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장애는 전 세계적인 서비스 장애를 유발했으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위험 분산 필요성을 각인시켰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위험 분산과 효율적이며 유연한 클라우드 운영이 가능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채택하기 시작했다. 다만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은 여러 플랫폼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안 설정에 어려움이 있다. 때에 따라 공격 표면이 확대될 수도 있다. 이에 클라우드 보안의 중요성도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생성형 AI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될 전망이다. 기업들이 부주의한 생성형 AI 서비스 사용으로 내부 기밀정보나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에 노출된 상태라서다. 기업 기밀정보가 유출되면 심각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경우 해커가 이를 악용해 또 다른 공격에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보고서는 올해 주요 보안 이슈로 ▲공급망 공격의 지속 ▲랜섬웨어 생태계 지각변동 ▲국가 간 갈등, 사이버전으로 격화 ▲북한 해킹 조직 공격 방식의 진화 ▲AI를 활용한 공격의 증가를 꼽았다.

2024.12.25 09:31김미정

신시웨이, 첫 자사주 매입 신탁 계약…"주주 친화 경영 강화"

신시웨이가 주주 친화적 경영 강화에 나섰다. 신시웨이는 상장 후 처음으로 자사주 취득을 위한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신탁계약금액은 10억원으로 자사주 매입 한도 79억6천만원의 12.5%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 위탁 중개업자는 대신증권이다. 계약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내년 6월 23일까지 6개월 간 진행된다. 신시웨이 자사주 보유 현황으로는 지난해 '아이비케이에스 제17호'와 합병 후 발생한 단수주 2천538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신탁 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사주는 계약 종료 후 전략 소각해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시웨이는 개인정보와 민감정보 같은 주요 정보들을 저장하는 기관·기업에 데이터 암호화·접근통제등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지난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6% 오르는 등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대법원, 교통안전공단, 농협은행, 우리은행 등다. 신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됐다"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주가를 안정시키고 주주가치·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주주 친화적 기업으로의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2.23 17:56김미정

카스퍼스키 "내년 IT 공급망 보안 리스크 더 커진다"

올해 이어 내년에도 빅테크 서비스 중단을 비롯한 위성 통신망 서비스 장애, 윈도·리눅스 운영체제 취약점 노출 등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3일 카스퍼스키가 최근 발표한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블루틴'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 올해와 같은 IT 서비스 오류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분석은 올해 발생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업데이트 오류, 리눅스XZ 유틸 백도어 사건 등 주요 공급망 보안 사고를 토대로 이뤄졌다. 2025년 IT 분야에서 일어날 수 있는 5가지 주요 위험 상황으로 ▲빅테크 서비스 중단 ▲인공지능(AI) 도구의 보안 취약점 ▲위성 통신망의 서비스 장애 ▲인터넷의 물리적 기반 시설 위험 ▲윈도·리눅스 운영체제의 취약점 노출 등이 꼽혔다. 우선 카스퍼스키는 오픈AI나 메타 등 빅테크의 서비스 중단이나 데이터 유출 위험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기업들이 AI 서비스에 크게 의존하면서 한 회사의 문제가 수많은 기업 활동을 한꺼번에 마비시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상 기기에 탑재된 AI 도구의 보안 위험성도 거론됐다. 카스퍼스키는 '오퍼레이션 트라이앵귤레이션(Operation Triangulation)' 캠페인 사례 연구를 통해 AI 칩 취약점이 대규모 공격 통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위성 통신망의 위험성도 주요 위험 사례로 언급됐다. 항공사와 선박들이 위성 인터넷에 점점 더 많이 의존하면서 위성 서비스 장애가 광범위한 통신 두절을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카스퍼스키는 인터넷의 물리적 기반 시설 위험성도 강조했다. 전 세계 데이터 95%가 해저 케이블로 전송되고 1천500여 개의 인터넷 교환소를 통과하는데 주요 시설 몇 곳만 문제가 생겨도 전 세계 인터넷이 마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윈도와 리눅스 운영체제 핵심 취약점이 꼽혔다. 이 운영체제들이 공장 설비부터 물류 시스템까지 거의 모든 산업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취약점 발견 시 전 산업에 큰 혼란이 올 수 있다고 봤다. 이효은 카스퍼스키 한국 지사장은 "기업들이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해 새로운 IT 공급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23 16:22김미정

잡코리아·알바몬,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받아

잡코리아(대표 윤현준)와 알바몬이 각각 '2024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19일 개최된 2024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서 잡코리아와 알바몬 두 플랫폼 모두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잡코리아는 AI 기술을 활용한 우수 서비스 창출, 정보보안 등 다양한 심사 평가 항목에서 성과를 높게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고용지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우수기관을 선정해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로 2008년 처음 도입됐다. 운영활동과 업무 프로세스, 인적 자원관리, 정보보안 등 5개 영역에 대한 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쳐 우수기관 인증 수여 여부를 결정한다. 우수기관은 향후 3년간 고용노동부 장관 명의의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정부의 고용 관련 민간위탁사업 참여시 우대를 받게 된다. 또 시중 은행의 금리 우대, 직업안정법상 행정처분 감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08년 첫 인증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고용정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왔다. 올해로 잡코리아는 5회 연속, 알바몬은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잡코리아는 AI를 활용한 인재 추천 및 검색 서비스를 시작으로 알바몬에도 단기 채용 시장에 적합한 AI 추천 서비스를 발 빠르게 선보였다. 지난해는 잡코리아 AI 인재 매칭 솔루션 '원픽'과 '알바몬 제트'를 출시한 데 이어 자체 생성형 AI를 출시하는 등 채용 서비스 전반의 IT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그중 원픽은 현재 공고 누적 조회 수 4500만 건을 돌파했으며, 누적 입사지원자 수는 160만 건에 달해 월 평균 합격자 수가 올 1월 대비 166% 성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외에도 구직자의 커리어 설계를 위한 데이터 기반 AI 가이드를 제공하는 '커리어첵첵', 소상공인의 알바 관리를 돕는 '보스몬' 등을 선보였다. 이에 더해 개인 정보 보안 시스템 점검과 기업 인증 강화에도 앞장서며 높은 고객 신뢰도를 확보한 HR테크 플랫폼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잡코리아는 지난 2013년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2022년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연이어 취득한 뒤 지속적으로 인증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국내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과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매칭 서비스 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이 이번 우수기관 인증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채용 플랫폼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안전하고 편리한 구인 구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 고용노동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구직자의 전 생애주기별 직업중계를 목표로 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10:51백봉삼

'마이크로소프트365' 사용자 노려…피싱 플랫폼 '플라워스톰' 활개

마이크로소프트365 사용자를 겨냥한 피싱 플랫폼이 등장해 관련 피해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미국 사이버 시큐리티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피싱 서비스(PaaS) 형태 사이버 공격 플랫폼 '플라워스톰'이 마이크로소프트365 사용자에 접근하기 시작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플라워스톰은 정교하게 위장된 마이크로소프트 로그인 페이지를 구축해 피싱을 실행한다. 주로 마이크로소프트365 사용자 자격 증명과 세션 쿠키를 가로채기 위해 적중간(AiTM) 기법을 활용한다. AiTM은 해커가 사용자 정보 전송 통로에 끼어들어 비밀번호나 문자인증 코드 등을 가로채거나 바꾸는 기법이다. 이를 통해 다단계 인증(MFA) 방어까지 우회하는 식이다. 현재 플라워스톰으로 피해 본 마이크로소프트365 기업 고객 중 63%는 미국 기반이다. 개인 피해자 중 84% 역시 미국 사용자다. 피해 업종은 서비스업 33%, 제조업 21%, 소매업 12%, 금융 8% 순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피싱 공격 대응을 위해 AiTM에 내성 있는 생체인증 등을 활용한 다단계 인증 도입이 절실하다는 분위기다. 또 이메일 필터링 솔루션 배포와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 필터링 등 해결법도 떠오르고 있다. 외신은 "이번 플라워스톰 사례는 PaaS 플랫폼 위협을 보여준다"며 "사이버 범죄자들이 계속해서 기법을 발전시켜 나감에 따라 조직과 개인은 마이크로소프트365 계정·민감 정보 보호를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평했다.

2024.12.23 10:41김미정

해커 손에 들어간 시스코 데이터, 다크웹 마켓서 거래

시스코의 개발용 플랫폼에서 고객 데이터가 유출된 가운데 해커 그룹이 이를 다크웹 마켓에 공개한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해커 '인텔브로커'는 시스코의 데브허브(DevHub)에서 2.9기가바이트(GB) 데이터를 확보해 다크웹 마켓플레이스 '브리치포럼스'에 게시했다. 유출된 데이터에는 시스코 솔루션 '카탈리스트' 'IOS' '웹엑스' '시큐어 액세스 서비스 엣지'와 관련된 소스코드, 인증서, 내부 문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스코 DevHub는 개발자와 파트너사 기업 고객을 위한 공개 플랫폼이다. 이들의 소프트웨어(SW) 코드, 템플릿, 스크립트로 구성됐다. 앞서 인텔브로커는 지난 10월 시스코의 내부 시스템을 해킹했다고 주장하면서 브리치포럼스에 데이터 유출 스크린샷을 공개한 바 있다. 시스코는 즉시 DevHub 공개 접근을 차단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유출된 파일은 내부 시스템 해킹이 아니라 DevHub의 설정 오류로 인해 다운로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이달 12일에도 인텔브로커는 브리치포럼스에 추가로 2.9GB의 시스코 내부 데이터를 게시한 것이다. 유출된 파일에는 자바스크립트와 파이썬으로 작성된 소스 코드, 인증서, 라이브러리 파일이다. 인텔브로커는 "현재까지 입수한 데이터는 총 4.5테라바이트(TB)"라며 "추가 게시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텔브로커가 다크웹에 공개한 데이터 중에는 시스코 제품과 관련된 내부 문서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스코는 이 데이터 중 일부가 '시스코 CX 프로페셔널 서비스' 고객과 관련된 것을 확인했다. 다만 유출된 파일에 제품 보안이나 고객 데이터를 위협할 민감한 정보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입장 밝혔다. 현재 시스코는 데브허브 공개 접근을 다시 차단했다. 법 집행 기관과 외부 포렌식 전문가를 동원해 조사를 시작했다. 포렌식 전문가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스크립트 설정 오류로 인해 데이터가 유출된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스코는 유출된 파일 목록을 작성하고 그 내용을 분석해 유출 영향을 평가했다. 고객들에게는 직접 연락해 관련 파일 사본을 제공하고 잠재적 위험을 분석하는 데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했다. 자동화 프로세스 통제와 플랫폼 모니터링, 데이터 품질 보증 테스트 확대 등을 개선 사항으로 발표했다. 시스코 관계자는 "고객과 제품 보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2 11:36김미정

오픈베이스, AI 원격 보안관제로 시장 공략 본격화

오픈베이스(대표 황철이)는 인공지능(AI)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픈베이스는 지난 1년간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네트워크, 서버, 애플리케이션 등 IT 인프라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고객사의 신뢰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보안관제 서비스에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접목시켜 보안 이벤트의 상관관계를 빠르게 분석하고,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사전에 식별, 차단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얼마 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내부 데이터 유출 시도와 외부 공격에 직면한 사례가 있었다. 단순 로그 모니터링만으로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공격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하지만 AI 기반 이상행위 탐지 기술과 SIEM을 활용해 데이터를 중앙에서 통합 분석할 수 있었다. 또한, 고객과 사전에 협의하여 구성한 업무 흐름에 따라 자동화 대응 플레이북을 실행함으로써 공격 형태를 파악하고, 자동화된 위협 대응에 성공했다. 이렇게 고도화된 오픈베이스의 보안관제 서비스는 보안관제 시장에서 큰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픈베이스는 그동안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부문에서 선두를 달려왔다. 오픈베이스를 통해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고 유지보수 중인 고객사는 보안관제 서비스까지 더한다면 더욱 효율적인 통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오픈베이스 박성수 센터장은 "지난 1년은 오픈베이스가 보안관제 분야에서 전문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기간이었다. 앞으로도 최신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사의 안전한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0 18:00남혁우

이글루코퍼레이션, AI 기반 보안 기술 고도화 앞장…특허 2건 '취득'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운영 효율성 및 정확도 향상을 위한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건의 AI 및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AI 특허는 모델 개발 작업을 간소화하는 자동 머신러닝(AutoML) 기법을 개선해 AI 모델의 성능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데이터 전처리, 모델 선택, 튜닝 등의 머신러닝 과정을 자동화하는 오토(Auto)ML 과정을 2단계로 확장해 진행함으로써 그간 오토ML의 한계로 지적됐던 모델의 공정성 및 신뢰도를 높이고 기계학습모델 구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다. SIEM 특허는 대용량 로그 데이터의 분석·처리 방법에 관한 기술로, 보안 위협 대응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안 장비로부터 수집된 대량의 로그 데이터를 손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형식으로 변환한 후 타입별로 분류해 병렬 분산 처리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일괄적 분석이 아닌 병렬 처리 기법 적용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임으로써 급증하는 사이버 공격 시도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다년간 고도화된 신·변종 사이버 위협을 원천 방어하고 조직 보안 안정성을 높이는 데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보안 효율성과 대응력을 높이는 핵심 기술 확보에 힘쓰며 더 많은 조직이 상향평준화된 보안 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9 17:34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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