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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첫 연말 기획전 '번개 프라이데이' 진행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는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첫 연말 기획전 '번개 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블랙프라이데이로 이어지는 소비 흐름 속에서 '새것' 대신 '내 것'을 찾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처음으로 기획된 행사다. 이번 첫 번개프라이데이도 '블프에서 놓친 건 번프에서 찾는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더 편리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번개장터는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최대 1만원 랜덤 번개포인트를 지급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구매 금액의 3%를 번개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혜택(1인당 최대 5만 원)도 주어진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5천원 쿠폰을, 인기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맞춤 쿠폰을 지원한다. 조은서 번개장터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번개프라이데이가 합리적인 연말 소비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4 10:19박서린

"혼문 체험하고 굿즈도 구매하세요"...성수서 '케데헌' 팝업 열려

비마이프렌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서울 공식 팝업이 3일 성수동에서 열린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작품 속 세계관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체험형 공간이다. 이번 팝업은 3개 층 전체가 하나의 세계관 체험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3층 쇼룸에서 본격 관람 전 상품 무드를 먼저 경험하고, 2층에서는 'How It's Done', 'Soda Pop' 등 대표 OST 테마 공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시·체험존을 통해 작품 전체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다. 이어 1층에서는 상품 현장 수령 및 구매 후 키링·와펜 커스터마이즈 공간을 거쳐, 마지막 '골든 스테이지'에서 세계관 메인 서사인 '혼문'을 직접 완성하며 경험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팝업 내부에서는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된다. 팝업 내부를 투어하며 총 4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한정판 리워드 '더피 풍선'을 증정하는 스탬프 미션, 이모티콘 구매자에게 랜덤 뽑기 참여권을 제공하는 이벤트, 작품 속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프레임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팝업 현장에 몰입감을 더해줄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카카오 이모티콘, 포토이즘 등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공식 파트너사 브랜드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장 운영은 팬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된다. 팬들은 '비스테이지(b.stage)'로 구축된 공식 팬 커뮤니티(kpopdemonhunters.fan)에서 현장 수령 시스템을 통해 사전 구매 후 QR 교환권만으로 상품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수령 과정에는 진동벨 시스템도 도입해 혼잡도를 최소화한다. 넷플릭스의 공식 파트너로서 이번 팝업 운영 총괄을 맡은 하세정 비마이프렌즈 CBO는 "K-POP의 본고장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큼, K-POP 팬덤 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팝업은 단순 전시 공간이 아니라, 플랫폼·굿즈·현장 이벤트를 하나로 통합한 팬 경험 설계가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총동원해 작품과 팬이 더욱 깊게 연결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스테이지 기반 기술과 팬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해, 글로벌 팬덤 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0:19안희정

1~10월 非중국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전년비 28.5% ↑

4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 외 지역에서 판매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377.5GWh로 전년 동기 대비 28.5% 성장했다. 이 기간 LG에너지솔루션, SK,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6.3%p 하락한 37.6%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1.4%(79.2GWh) 성장하며 2위를 유지했고 SK온은 19.0%(37.5GWh)의 성장률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4.6%(25.1GWh)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SDI는 BMW, 아우디, 리비안 등의 순으로 공급 비중이 높았다. BMW는 i4, i5, i7, iX 등 주요 전동화 모델에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탑재 차량 모두 전반적으로 판매량 증가에 따라 배터리 탑재량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안의 판매의 판매량 부진은 삼성SDI의 공급 비중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삼성SDI와 CATL의 배터리를 탑재한 아우디의 PPE 플랫폼 기반 Q6 이트론은 유럽을 중심으로 초기 긍정적인 판매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SK온 배터리는 주로 현대차그룹, 메르세데스-벤츠, 포드, 폭스바겐 등의 주요 완성차에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아이오닉5와 EV6의 탑재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폭스바겐 ID.4, ID.7의 견조한 판매량도 SK온 배터리 사용량 증가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포드 F-150 라이트닝의 판매량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익스플로러 EV의 판매량 호조로 포드향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테슬라, 쉐보레, 기아, 폭스바겐 등의 주요 완성차에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한 테슬라 모델들의 판매량 부진으로 테슬라향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3% 감소했다. 반면, 기아 EV3의 글로벌 판매 호조와 얼티엄 플랫폼이 적용된 쉐보레 이쿼녹스, 블레이저, 실버라도 EV의 북미 판매 확대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 증가를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일본 파나소닉은 올해 배터리 사용량 35.9GWh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파나소닉은 테슬라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북미 생산라인의 효율 개선과 차세대 4680·2170 셀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37.6%(110.1GWh) 성장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BYD는 중국 외 시장에서 141.2%(28.7GWh) 성장률을 기록하며 5위를 기록했다.

2025.12.04 10:12김윤희

글로벌 경영진 69% "AI 에이전트, 내년 비즈니스 혁신 핵심 요소"…딥엘 조사 결과 발표

AI 도입 지역별 격차 확대…글로벌 운영 필수 인프라는 '언어 및 음성 AI' 딥엘, "2026년 AI 에이전트의 시대 본격적으로 열릴 것" 전망 뉴욕, 2025년 12월 4일 /PRNewswire/ -- 글로벌 AI 제품 및 연구 기업 딥엘(DeepL)이 센서스와이드(Censuswide)와 공동으로 진행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의 69%는 향후 1년 내 에이전트형 AI가 기업 운영 방식을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로써 2026년이 AI 도입의 실험 단계를 넘어 지능형 자동화로 전환되는 결정적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의 경영진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 기업들은 ▲지식 업무 처리 ▲생산성 향상 ▲인력 구조 개편을 위해 자율형 AI 에이전트의 대규모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AI 에이전트는 클라우드 이후 비즈니스 운영 방식에 있어 가장 큰 변화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립자 겸 CEO는 "AI 에이전트는 더 이상 실험 대상이 아닌 필수 요소"라며, "다음 단계는 업무 과정에 에이전트가 긴밀히 관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는 AI 에이전트가 컨텍스트 전환과 반복적인 업무에서 인력을 해방하고, 이들이 비즈니스를 실질적으로 성장시키는 가치에 집중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에이전트= 차세대 기업 혁신 주체 AI 에이전트는 초기 시범 운영 및 제한된 유스케이스를 넘어, 기업의 실제 생산 환경으로 확장되고 있다. 조사에 참여한 글로벌 경영진의 44%는 2026년까지 AI 에이전트가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하며, 25%는 이미 변화가 진행 중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7%의 응답자는 도입 속도를 한계로 지적하기도 했다. AI 에이전트에 대한 확신의 근거로는 ▲입증된 ROI와 효율성(22%) ▲인력의 적응성(18%) ▲기업의 준비도(18%) 등이 언급됐다. 반면 AI 에이전트 도입 확산 전 주요 해결 과제는 ▲비용(16%) ▲인력의 준비도(13%) ▲기술 성숙도(12%)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비즈니스의 최대 성장 동력 AI는 에이전트 영역뿐만 아니라 2026년 비즈니스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응답자의 67%가 AI 이니셔티브로 ROI가 상승했다고 답했으며, 52%는 내년 AI가 다른 어떤 기술보다도 기업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AI 기반 비즈니스 성과 창출은 영국이 80%로 1위, 독일(78%), 미국(71%), 프랑스(7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은 35%에 그쳐 도입 속도와 준비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51%는 내년 AI가 대체하는 직무보다 창출할 직무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52%는 향후 대부분의 신규 채용에서 AI 역량이 요구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툴에서 인프라로 진화하는 언어 및 음성 AI 딥엘의 이번 연구 결과, 언어 및 음성 AI가 기업 핵심 인프라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다국어 커뮤니케이션과 콘텐츠 제작이 글로벌 성장의 핵심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의 64%가 2026년 언어 AI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별 확대 의향은 영국(76%)이 가장 높으며, 독일(74%), 미국(67%), 프랑스(65%)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38%)은 비교적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며 성장세가 다소 둔했으나, 조사에 참여한 경영진 3명 중 1명 이상은 해당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나 음성 AI는 '있으면 좋은 툴'에서 '필수 인프라'로 도약하는 단계이다. 글로벌 경영진의 54%는 2026년 실시간 음성 번역이 '필수 인프라'로 인식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현재 인식인 32%에서 증가한 수치다. 조사 대상인 5개국 중 영국(48%)과 프랑스(33%)가 실시간 음성 번역 툴에 대한 의존도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음성 AI에 대한 수요 증가는 ▲실시간 음성 기술 고도화(46%) ▲고객 기대치 상승(40%) ▲시장 간 확장(38%)에 따라 촉진되고 있다. 쿠틸로브스키 CEO는 "실시간 음성 번역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다음 단계"라며, "각자가 자신의 언어로 자연스럽게 말하고 서로 완벽히 이해할 수 있을 때, 협업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AI의 미래 동향에 대한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해 AI가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고객 기대를 새롭게 정의하며, 경쟁 환경 전반에 변화를 불러올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딥엘 경영진이 기술, 마케팅, 법률 등 분야에서 바라보는 AI의 미래 전망은 딥엘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법론] 이번 연구는 딥엘의 의뢰로 센서스와이드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전역의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2025년 6월에 실시했다. 센서스와이드는 ESOMAR 원칙을 준수하며, 이 원칙을 기반으로 하는 Market Research Society(MRS) 소속 회원을 고용하고 있다. [DeepL 소개]  딥엘(DeepL)은 복잡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안전하고 지능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AI 제품 및 연구 기업이다. 현재 228개 글로벌 시장에서 20만 개 이상의 기업과 수백만 명의 개인 사용자가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을 통해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번역과 향상된 글쓰기, 실시간 음성 번역을 경험하고 있다. 딥엘은 기술 혁신, 품질, 보안에 대한 사명을 바탕으로 언어 AI 분야를 넘어 지원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차세대 자율형 AI 비서 '딥엘 에이전트(DeepL Agent)' 역시 기업과 지식 근로자의 업무 방식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한편, 2017년 CEO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에 의해 창업된 딥엘은 현재 1,000명 이상의 직원이 함께하고 있는 가운데, 벤치마크(Benchmark), IVP,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s) 등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딥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딥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벌 마크 - https://mma.prnasia.com/media2/2447716/DeepL_Logo.jpg?p=medium600

2025.12.04 10:10글로벌뉴스

"따뜻한 이불 속 힐링"…엑스박스 게임 패스, 겨울 추천작 8선

밤이 길어지고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철을 맞아, 따뜻한 실내에서 편안하게 게임을 즐기는 '힐링 게이밍'이 새로운 여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콘솔과 PC, 모바일을 아우르는 구독형 게임 서비스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 포진된 다채로운 힐링 게임 라인업이 게이머들의 눈길을 끈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는 별도의 고가 하드웨어 없이도 클라우드 게이밍 등을 통해 인터넷 연결만으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이번 겨울 시즌, 유쾌한 도전부터 잔잔한 경영 시뮬레이션까지 집 안에서 안락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 타이틀 8종을 정리했다. 우선 유쾌한 웃음이 필요하다면 엉뚱한 매력의 게임들이 준비돼 있다. 먼저 '에깅 온'은 깨지기 쉬운 달걀이 되어 정상을 향해 구르는 긴장감과 '파사삭' 깨지는 실패마저 웃음으로 승화시킨다.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즐기는 왁자지껄한 재미를 원한다면 '피전 시뮬레이터'가 제격이다. 비둘기 비밀 요원이 되어 도시를 탐험하는 이 게임은 최대 4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해, 친구들과 함께 기상천외한 미션을 수행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차분한 휴식과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언패킹'과 '윈터 버로우'를 주목할 만하다. '언패킹'이 이삿짐을 풀며 공간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의 서사를 발견하는 정적인 힐링을 선사한다면, '윈터 버로우'는 숲속 생쥐가 되어 무너진 굴을 아늑한 보금자리로 바꿔나가는 따뜻한 성취감을 제공한다. 두 게임 모두 나만의 공간을 가꿔나가는 과정에서 오는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거나 파티 게임으로 분위기를 띄우기 좋은 타이틀도 있다. 원작 동화를 기반으로 한 '그린치: 크리스마스 어드벤처'는 산타로 변장해 선물을 훔치는 '그린치'스런 재미로 크리스마스 감성을 자극한다.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시험해보고 싶다면 파티 게임의 대명사 '오버쿡2'로 주방을 누비면 된다. 정신없는 주방에서 요리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은 혼돈과 웃음이 공존하는 파티 게임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 밖에도 복잡한 생각을 비우고 몰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뮬레이션 장르도 빼놓을 수 없다. 귀농 라이프의 대명사 '스타듀 밸리'가 자연 속에서 작물을 가꾸며 평화로운 일상을 제공한다면, '파워워시 시뮬레이터 2'는 강력한 물줄기로 묵은 때를 씻어내는 직관적인 쾌감을 선사한다. 두 게임 모두 단순한 노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어 긴 겨울밤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2025.12.04 10:10정진성

군 장비 빌려쓰던 관행 끝…한화에어로, 무기체계 자체 보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방산업체 최초로 수출과 개조개발 등을 위한 자체 무기체계를 보유하게 됐다. 기존에는 군에 납품한 장비를 빌려 국내외 전시회 등에 활용했지만 관련 법 개정으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하면서 연구개발(R&D)과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일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3사업장에서 R&D 및 마케팅용 K9A1 자주포 출하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 장비는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에 첫 전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 방산업체는 군 장비를 일정기간 빌려 방산전시회에 참가하거나 R&D용으로 활용해왔다. 하지만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방산업체가 수출 또는 국방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방위사업청장 승인을 받아 방산물자를 생산하거나 개조∙개발해 보유할 수 있다'는 내용의 방위사업법 개정안이 지난 7월 국회를 통과하면서 장비 자체 소유가 가능해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개정안에 따라 현재 수출 주력 상품인 K9A1과 포탑 완전자동화 개발이 진행 중인 K9A2 자주포,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 등 주요 장비를 자사 소유로 확보하게 됐다. 방산업체가 방산물자를 보유하게 되면 장비 1대당 연간 약 1억원 비용(대여비 등)을 줄일 수 있다. 방사청 및 국방부로부터 대여 승인을 받기 위해 통상 2~3개월 걸렸던 행정절차도 없어졌다. 해외사업 수주를 위한 성능시험이나 개조∙개발도 신속하게 진행이 가능해져 수출 경쟁력은 강화되고, 군도 대여로 발생했던 전력공백 부담이 사라진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국회와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글로벌 방산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제품 혁신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2025.12.04 10:08류은주

Odoo, 중소기업 AI 전환, '오픈소스 X 클라우드'로 비용·유연성 잡는다

Odoo가 오는 11일 개최하는 'AI&클라우드 컨퍼런스 2025(ACC+ 2025)'에서 중소·중견기업의 데이터 전산화와 AI 도입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Odoo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ACC+ 2025에서 오픈소스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맞춤형 ERP 구축 전략을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션에서 Odoo는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AI 도입의 필요성은 절감하면서도 개발비와 유지보수 비용 부담, 파편화된 시스템과 데이터 인프라 때문에 실제 도입을 망설이고 있다는 점을 짚을 예정이다. 더불어 올인원 ERP를 기반으로 업무 데이터를 전산화·통합하는 것이 AI 전환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할 계획이다. Odoo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공식 클라우드 SaaS를 동시에 제공하는 구조를 내세운다. 국내에서 널리 쓰이는 더존, 이카운트 등 폐쇄형 ERP나 대형 SaaS 솔루션들이 자체 AI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특정 벤더 기술에 종속되고 API·데이터 접근성이 제한돼 있어 맞춤형 확장과 통합에 한계를 드러냈다는 설명이다. 모듈화된 아키텍처와 소스코드 공개를 기반으로 회계, 영업, 제조, 재고, 인사 등 개별 업무를 기업 상황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AI 기능을 포함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유연하게 뒷받침한다. '가성비'와 '확장성'도 주요 메시지다. Odoo는 불필요하게 방대한 시스템을 한 번에 도입하기보다, 기업 규모와 업종에 맞춰 70개 이상 앱 가운데 필요한 기능만 골라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해 초기 투자비를 줄이고, 사용량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하면서도 통합 데이터 구조는 그대로 유지해 AI 분석과 자동화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업 사용자가 직접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노코드 환경도 강조한다. Odoo는 스튜디오(Studio) 앱을 통해 코딩 지식이 없는 담당자도 업무 화면과 프로세스를 드래그앤드롭 방식으로 구성하고, AI 기능을 접목해 자동화 규칙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판매, 재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요 예측 모델을 만들거나, 수신 문서를 자동 분류·승인하는 흐름을 현업에서 직접 설계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세션 발표를 맡은 Odoo 최지훈 팀장은 "AI 시대의 ERP는 정해진 기능만 사용하는 패키지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비즈니스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함께 성장하는 진화형 솔루션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제 중소기업도 글로벌 표준 오픈소스 ERP를 통해 AI 기반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국내 고객사의 도입 사례를 통해 데이터 기반 경영 성과와 AI 활용 효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ACC+ 2025는 '효율을 넘어 성과로, AI가 바꾸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열리며, 행사 사전등록과 문의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2025.12.04 10:02남혁우

에이블리, 400여 개 베이커리와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다

에이블리는 연말 케이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크리스마스 케이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11월 에이블리 내 '빵·케이크'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성장했으며, 주문 수(84%)와 주문 고객 수(81%)도 늘었다. 같은 기간 '기념일 케이크' 검색량은 45%, '주문 제작 케이크'는 31% 상승했다. 이러한 수요에 힘입어 에이블리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온·오프라인 연계 형태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며 이용자는 앱을 통해 구매하고 지정한 날짜에 매장을 방문해 대기 없이 주문한 케이크를 받아볼 수 있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는 택배 수령 방식도 제공한다. 총 400여 곳의 베이커리가 참여한다. 이는 지난해 동일 행사 대비 2.5배 확대된 규모다. ▲아쿠아산타 ▲모갸또 ▲리요리요 등 SNS 인기 매장 뿐만 아니라 ▲짹짹곳간 ▲레서 ▲쥬르케이커리 등 전국 각지의 케이크 매장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전 회원 대상 '최대 2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실시간 위치 기반 매장 탐색 기능도 제공한다. 앱 메인 화면 내 '동네매장' 아이콘을 클릭하면 지도를 통해 예약 및 픽업이 가능한 주변 베이커리 매장을 찾아볼 수 있다. 각 매장의 ▲영업시간 ▲상세 주소 ▲고객 리뷰 등의 정보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푸드 카테고리 충성 고객층이 탄탄해지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번 연말에도 에이블리를 통해 다양한 케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취향에 맞는 상품 라인업을 적극 확대하고 전국 각지의 푸드 카테고리 소상공인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4 10:00박서린

우아한청년들, 전국 도로 위험요인 알린 라이더 20명 표창

전국 도로 곳곳의 위험요인을 직접 찾아 제보한 배달라이더들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공식 표창을 받았다. 우아한청년들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라이더 도로안전 시민점검단' 우수활동자를 선정해 공단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3월 체결된 양 기관의 '도로안전 시민점검단'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수활동자 20명에게는 공단 이사장 표창과 총 500만원 규모의 포상금이 전달됐다. 시민점검단은 라이더들이 이동 중 발견한 도로 위험요인을 국토교통부의 '척척해결서비스'에 신고하면 관계기관이 즉시 확인·조치하는 구조다. 우아한청년들과 공단은 2년째 해당 캠페인을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제보가 도로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시민점검단 300명은 2월부터 8월까지 전국에서 총 6천110건의 위험요인을 제보했다. 지난해 대비 약 2.3배 늘어난 수치다. 최우수 활동자는 부산 지역 라이더로, 921건의 제보를 올렸다. 제보 유형 중에서는 도로가 내려앉거나 파인 '포트홀' 관련 사례가 가장 많았다. 중앙분리대·진입차단봉 파손 등 도로시설물 불량, 맨홀 훼손과 노면침하 같은 노면 문제도 다수 접수돼 보수가 이뤄졌다. 좌회전 금지 표지판의 조명이 꺼져 야간 식별이 어려운 사례처럼 사고 위험을 높이는 문제도 신고를 통해 개선됐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도로환경을 누구보다 잘 아는 라이더들의 참여 덕분에 전국 곳곳의 위험요인을 빠르게 찾고 개선할 수 있었다”며 “라이더들과 함께 안전한 배달환경을 만드는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4 09:57류승현

NIPA, 'XaaS 선도 프로젝트' 성과 공유…로봇·AI 병리 서비스 부각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전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 촉진을 위해 소프트웨어 융합형 서비스(XaaS) 개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NIP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 코엑스에서 '2025년 XaaS 선도 프로젝트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해당 사업은 각 산업에 최적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우수한 인공지능(AI)·SW 기술력을 갖춘 공급기업과 의료·무역·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수요기업이 협력한다. 기획·개발·실증·확산에 이르는 XaaS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총 9개 과제의 추진 실적 및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원 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스마트병원 서비스 로봇 운영 선도 모델을 통해 병원 내 주요 업무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운영 시나리오와 합리적인 과금 체계를 구축하며 병원 맞춤형 로봇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또 병원뿐 아니라 학교와 아파트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총 5개 기관과의 실증·확산 운영을 완료하면서 로봇 서비스의 범용성과 상용화 기반을 마련했다. 슈파스는 디지털 AI 병리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통해 고가 장비 없이도 당뇨병과 유방암 등 질병 진단이 가능하도록 병리 이미지 디지털화, AI 기반 진단·분석, 협진 등 병리 업무 전 과정을 통합해 진단 효율성과 정확도를 향상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서울대학교병원·가톨릭대학교 등 대형 병원이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실효성을 검증했고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20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어서 농수산물·환경·복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획 성과도 함께 공유됐다. 적용 산업군 분석, 서비스 모델 설계 등 실현 가능성 높은 과제들이 다수 도출됐다. 우수 성과물은 향후 개발·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NIPA 이경록 SW융합본부장은 "XaaS를 실제 수요 산업 현장에서 검증해 모델 실효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산업 현장에 서비스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실행하고 전체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이끄는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09:57한정호

오픈AI, 스타트업 '넵튠' 인수…AI 모델 훈련 강화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인공지능(AI) 모델 교육 과정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타트업 넵튠을 인수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주식 형태로 이뤄지지만,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넵튠은 다른 고객들이 AI 모델을 개발할 때 훈련 실행 상황을 분석하고 문제를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오픈AI는 지난 1년간 넵튠의 도구를 이용해 여러 실험을 수행하고 다양한 모델 버전을 비교해왔다. 폴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넵튠은 약 6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AI가 넵튠을 인수하기로 했지만, 이들 모두의 고용이 승계되는 것은 아니다. 오픈AI는 앞으로 넵튠의 도구를 자사 내부용으로만 유지하고 삼성전자, HP 등 다른 고객사들에 대한 서비스는 종료할 계획이다. 야쿠프 파초츠키 오픈AI 최고과학책임자(CSO)는 “(넵튠이) 연구자들이 복잡한 훈련 워크플로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해주는 빠르고 정말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넵튠의 도구가) 자사 모델이 어떻게 학습하는지에 대한 가시성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2.04 09:54박서린

잡코리아·알바몬,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3관왕 수상

잡코리아(대표 윤현준)와 알바몬이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TV영상, 온라인 영상 부문 등에서 통합 3관왕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TV·디지털·인쇄·옥외 등 광고를 아우르는 광고제로 올해 32회 째를 맞았다. 잡코리아·알바몬은 '일하는 모든 이를, 세상의 모든 일을 RESPECT' 캠페인으로 3개 부문 수상 쾌거를 이뤘다. 캠페인 본편은 TV영상 단편, 온라인영상 롱필름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고, 매니페스토 영상은 TV영상 단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각 캠페인은 ▲아이디어 독창성 ▲제작물 완성도 ▲크리에이티브 임팩트 등 주요 심사 항목에서 최고 점수 평가를 받았다. 캠페인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장인·알바생 '어른이'를 위로하고 존경하며 일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했다. 본편에서는 어른이들이 때로 서툴고 미숙한 내면을 품고 있지만 노력하며 해내는 모습을 아이와 어른으로 교차해 보여준다. 이를 통해 성인이지만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과 열정을 간직한 어른이들의 노력과 성장에 대한 진심을 캠페인 속에 녹여내며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냈다. 매니페스토 편에서는 아침 출근 길, 아이를 뒤돌아보며 쉽사리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아빠, 합격 소식을 간절히 기다리는 아르바이트생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이야기를 통해 큰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지난 2월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마치 내 이야기 같아 힘을 얻었다', '눈물이 난 광고는 처음이다'는 뜨거운 반응 속에 20여일 만에 1천만 조회 수를 넘었고 현재 2천만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잡코리아·알바몬은 지난 2023년에 이어 또 다시 대한민국광고대상 3관왕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 '맥스서밋 어워드'에서도 광고·마케팅 전반의 성장과 우수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구인구직 부문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내년 30주년을 앞둔 잡코리아·알바몬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 캠페인 기획과 더불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사례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캠페인 외에도 AI 기반 일자리 연결 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캠페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브랜딩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잡코리아 비욘드브랜딩팀 김여름 팀장은 "일하는 모든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이번 캠페인 취지를 많은 대중들이 성원해준 덕분에 대한민국광고대상 3관왕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의 가치를 존중하고 직장인·알바생을 아우를 수 있는 캠페인 기획에 힘쓰는 한편, 다가올 잡코리아·알바몬 30주년을 맞아 변화될 서비스를 많은 '어른이'들에게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4 09:53백봉삼

국가유산청, 화성에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2030년 준공 목표

국가유산청은 화성특례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다. 이번 분관 건립은 지난 2005년 개관한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의 수장고 포화 문제를 해결하고, 소장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가유산청은 왕실 유물의 특성을 고려해 세계유산 '조선왕릉'과 연계 가능한 화성시를 최종 건립지로 선정했다. 건립 부지는 경기도 화성시 '화성 태안3 택지개발지구' 내 공원부지로, 면적은 약 2만5천㎡ 규모다. 이곳은 융릉(사도세자와 헌경왕후의 능), 건릉(정조와 효의왕후의 능), 용주사와 인접해 있어 조선 왕실 문화를 체험하기에 적합한 입지로 평가받는다. 분관은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와 LH는 해당 부지를 국가유산청에 무상으로 귀속할 계획이다. 또한 3개 기관은 ▲부지 제공 및 조성 행정 지원 ▲기반 시설 구축 및 인허가 협조 ▲사업 홍보 등 분관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사업이 경기 남부권에 건립되는 최초의 국립박물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화성 분관을 개방형 수장고를 갖춘 지역 거점형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2025.12.04 09:52정진성

가전 바꿀때 가구까지 싹~...'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 운영

삼성전자가 5일부터 '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는 고객이 새롭게 구매하거나 보유한 가전에 맞춰 기존 가구장 철거부터 시공, 제품 설치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로지텍의 공식 가구 리폼 전문 협력회사를 통해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부터 냉장고∙오븐 등 주방가전을 대상으로 가구장 리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매월 이용 고객이 약 50%씩 증가하고 있으며, 신뢰할 수 있고 편리한 서비스로 호평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고객 호응에 힘입어 서비스 대상 제품을 확대하고 고객 혜택도 강화한 '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서비스 대상 제품을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 원바디 세탁기∙건조기, 드럼형 세탁기와 건조기 등 세탁가전까지 확대한다. 또 신규 구매 고객뿐 아니라 기존에 삼성전자 가전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도 '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대상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가전 제품 형태와 배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상부장 ▲수납장 ▲테이블장 ▲홈바 등 총 31가지의 다양한 가구장 설치 옵션을 제공해 가전 제품이 놓이는 공간에 최적화된 맞춤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설치되는 가구장은 가전 제품과 도어 라인을 맞춘 디자인으로 깔끔하고 통일감 있는 공간을 완성한다. 삼성전자 '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는 1년간 AS를 제공하며 상부장 처짐 현상에 대해서는 최대 5년간 무상 AS를 보증한다. 또한 철거 비용이 포함된 정찰 금액제로 투명하게 운영하며 EO 등급 자재를 사용해 고객들이 한층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 대상 품목인 냉장고∙세탁기∙건조기를 'AI 올인원 2.0'으로 구독할 경우 ▲신속한 AS를 제공하는 'AS 패스트트랙'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날짜에 딱 맞춰 설치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 맞춤 설치' 등 구독 고객 전용 케어 '블루패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용훈 상무는 "주방가전 가구장 설치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며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04 09:48전화평

엘앤에프, '대한민국 기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엘앤에프는 지난 3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 파급 효과가 큰 우수 기술을 개발한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선정해 정부가 시상하는 제도다. 기술의 가치, 기술개발 역량, 기술의 사업화 등 3개 분야를 종합 평가하며, 공개검증 및 요건확인, 전문가평가, 현장실사, 최종심의, 행정안전부 심의·확정 등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엘앤에프는 '울트라 하이니켈 NCM(A) 양극활물질' 기술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해당 기술은 니켈 95% 이상 하이니켈 다결정·단결정 양극활물질을 복합 적용해 상용화한 기술이다. 회사는 먼저 대입경과 소입경을 블렌딩해 1단계로 다결정 고밀도 제품을 개발, 기존 하이니켈 제품 대비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했다. 2단계 복합 다결정·단결정 제품은 니켈 95% 이상 다결정 양극활물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 및 안전성 문제를 단결정과의 복합을 통해 해결하며, 가스 발생 감소와 배터리 수명 개선 성과를 거뒀다. 엘앤에프는 이후 3단계 고효율, 복합 양극활물질 개발을 추진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전상훈 엘앤에프 소재개발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은 양극활물질 분야에서 기술 차별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배터리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 개발로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5.12.04 09:45김윤희

국립국악원, 국악 창작·체험형 전시 'AI 국악을 만나다' 마련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황성운)은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되는'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에 참여해 AI 기술을 활용한 국악 창작·체험형 전시 'AI, 국악을 만나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립국악원과 인공지능 음악 기술 스타트업 뉴튠이 공동 개발한 AI 학습용 '국악 합주곡 디지털 음원 데이터'를 공개하는 자리이다. 관람객들은 국악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생성형 AI 국악 작곡 시스템 '국립국악원×믹스오디오(MixAudio)'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먼저 전시 기간 국립국악원은 대형 디스플레이, AI 체험 디바이스, 실제 국악기 연주 공간을 갖춘 몰입형·인터랙티브 체험존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국악 작곡 체험'을 마련해, 관람객이 국악 음색·장단 데이터 기반 생성형 AI 음악 제작을 직접 실습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 국악기 활용 실연 참여와 국악 연주융합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악의 새로운 변화와 확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AI 국악 체험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 경품 제공 이벤트도 병행한다. 5일 13시부터 진행되는 특별 공연에서는 AI 기반 복원 연구 결과인 조선시대 궁중음악 '치화평'과'취풍형'을 재현한다. 이어 궁중무용 '춘앵전'을 선보이고, AI 국악 데이터를 활용해 창작한 'AI DJ TAL Project' 및 'Liquid Sound 연희' 공연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국립국악원은 “이번 전시와 특별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가치와 첨단기술 융합이 이루어내는 미래지향적 국악의 발전 방향과 성과를 국민께 공유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이번 행사는 국악의 새로운 변화와 확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2.04 09:45이도원

경제계 "美 관세 인하 관보 게재 환영…후속논의 필요"

미국 정부의 관세 인하 조치가 관보에 게재되면서 한·미 통상·투자 협상 결과가 공식화되고, 소급 적용이 확정되자 국내 경제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미 수출·투자 전략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와 함께, 여전히 높은 품목별 관세 부담을 낮추기 위한 후속 협의가 필요하다는 주문도 이어졌다. 4일 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는 한미간 관세협상 결과 합의된 관세 인하를 이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연방관보를 사전 공개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번 조치로 그동안 국내 수출 기업들이 겪어온 미국과의 관세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돼, 대미 수출 전략을 보다 안정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미국 현지 시장에서 국내 기업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를 계기로 양국 간 투자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며, 향후 보다 지속적이고 균형 있는 경제 협력 관계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다만 합의된 관세 수준이 우리 산업계에는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품목별 관세로 겪는 어려움이 남아 있는 만큼, 양국 정부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인하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번 관보 게재로 그간 우리 기업이 겪어온 대미 비즈니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게 됐으며, 양국 간 경제협력이 보다 안정적 기반 위에서 전개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논평했다. 이어 "향후 있을 구체적인 이행 관련 협의들도 양국 간 호혜적이고 전략적 동맹의 원칙 내에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한국 정부 협상팀과 법안 발의를 통해 대미투자관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내 제도 정비에 적극 나서준 국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자동차·자동차부품 관세 인하(15%) 소급 적용을 환영했다. 무역업계는 "양국 정상이 두 차례 회담을 통해 확인한 한·미 경제동맹 신뢰와 이행 의지가 구체적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우리 수출기업이 겪어온 비용 부담과 대외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결정을 위해 신속하게 입법 준비를 추진한 정부와 국회, 그리고 관세 인하를 지체없이 이행한 미국 정부 판단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국회가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양국 간 합의 이행의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고, 후속 논의가 원활히 전개되도록 뒷받침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조치를 계기로 한·미 경제협력이 더욱 내실있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방관보에 따르면 한국에 대한 자동차·부품 관세는 지난달 1일자로 소급해 15%로 인하된다. 다만 한미 FTA상으로도 25% 관세가 유지되고 있는(미국의 최혜국(MFN) 관세율도 25%) 픽업트럭에 대해서는 유런연합(EU), 일본과 동일하게 25% 관세로 적용된다.

2025.12.04 09:44류은주

삼성디스플레이 고성능 QD-OLED,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 160PPI(Pixels Per Inch) 고해상도 모니터용 QD-OLED와 4천니트(nit) 고휘도 TV용 QD-OLED 제품으로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에서 '대한민국 기술대상' 장관 표창을 수상, 수상 제품인 QD-OLED를 비롯해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을 전시 중이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1992년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상으로,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IET)이 국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의 가치 ▲기술개발 역량 ▲기술의 사업화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초 160PPI 고해상도 모니터용 QD-OLED와 4천니트 고휘도 TV용 QD-OLED를 출시,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160PPI 모니터용 QD-OLED는 화면 1인치당 160개의 픽셀이 배열된 초고밀도 디스플레이로, 동일한 해상도라도 PPI가 높을수록 표현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 많아져 더욱 선명하고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다. 4천니트 고휘도를 갖춘 TV용 QD-OLED 역시 기존에는 구현하기 어려운 극한의 밝기와 선명도를 자랑하며, 매우 밝은 환경에서도 뛰어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HDR(High Dynamic Range) 콘텐츠에 최적화돼 어두운 장면에서도 섬세한 표현력을 갖췄으며 밝은 장면에서는 강력한 명암 대비를 통해 사실감 넘치는 화질을 제공한다. 한편 최열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개발실장(부사장)은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에서 산업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최 부사장은 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유공자로 선정됐다.

2025.12.04 09:42장경윤

사람인, '공기업 모의고사 프리패스 1+1' 이벤트 진행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12월 한 달간 공기업 합격 대비를 위한 '프리패스 1+1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공과 NCS를 모두 준비해야 하는 공기업 취준생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전공 프리패스를 구매한 회원에게 공통 NCS 직업 기초 프리패스를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공기업 채용 대비에서는 전공시험뿐 아니라 NCS 직업기초능력평가가 필수 과목으로 포함돼 있어 두 영역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 그럼에도 많은 취업 준비생이 기업별·과목별 기출문제를 각각 구매해 공부하고 있어, 비용 부담은 물론 학습 효율도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사람인은 이러한 비효율성을 해소 하고자 전공과 NCS 영역을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사람인 공기업 프리패스는 일정 기간 동안 기출문제를 무제한으로 학습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각 전공별 공기업 기출문제 ▲기출 해설 강의 ▲공통과목 기출(일반상식·한국사) 등을 총망라하여 제공하며, 총 1천67개 공공기관의 7만8천853문항을 기반으로 구성돼 실제 시험의 난도와 유형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같은 직렬의 여러 공기업을 동시에 준비하는 취준생이라면, 여러 기업의 기출을 무제한으로 확인할 수 있어 프리패스가 가장 효율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프리패스는 3개월·6개월·9개월 이용권으로 제공되며, 취준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정가 대비 최대 8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람인 관계자는 “공기업 수험생들은 특정 기관 한 곳만 응시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 직렬의 여러 공기업을 함께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1+1 행사를 통해 전공부터 NCS까지 수험생이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영역을 통합적으로 학습하여 실제 합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04 09:37백봉삼

배민, 부천 전통시장 밀키트 최대 70% 할인 판매

배달의민족이 전통시장 밀키트 상품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할인전을 진행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4일 부천 중동사랑시장 협동조합이 생산한 밀키트 17종을 오는 15일까지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배민의 택배 기반 판매 서비스 '배민 전국특가'에서 운영된다. 이번 할인 행사는 부천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중동사랑시장 특화 상품의 온라인 판로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판매 품목은 추억의 떡볶이, 고추장 제육볶음, 매콤 주꾸미볶음, 자연함박 스테이크 3종, 각종 찌개류·조림류 등 총 17종 35개 상품이다. 배민은 행사 기간 최대 70%까지 적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자연함박 일부 상품은 별도 특가로 판매한다. 또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배민 앱 메인 화면과 '전국특가', '함께가게' 등 주요 메뉴에 전용 배너를 배치해 홍보를 강화한다. 모든 상품은 한 개만 구매해도 배송비가 없다. 배민과 중동사랑시장은 지난 10월에도 협력 판매를 진행해 전월 동기 대비 매출이 약 59배 증가한 바 있다. 시장 상인회는 이번 기획전을 온라인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아 해외 판매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경완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상품이 온라인에서 안정적으로 판매될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라며 “향후 해외 수출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전통시장 고유의 상품이 꾸준히 판매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09:35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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