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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린룸' 정식 출시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클라우드 상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기업 간 데이터 공유와 협업을 제공하는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린룸'을 정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아마존웹서비스와 일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먼저 제공된다. 고객은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데이터 클라우드 상에서 개인 정보를 보호하면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여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다. 데이터 클린룸 기술은 관련 기술 기업인 '사무하'를 인수하고 발표된 것으로, '사무하'는 패스트컴퍼니에서 선정한 '2024년 가장 혁신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 시스템에 완전히 통합돼 내장형 거버넌스 모델인 스노우플레이크 호라이즌의 규정, 보안, 개인 정보 보호, 상호 운용성과 액세스 기능 등으로 그 성능이 한층 강화됐다. 데이터 클린룸은 민감한 데이터를 외부업체 및 기관과 안전하게 공유하면서 개인 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는 비공개 처리할 수 있어 획기적인 솔루션이다. 지금까지 데이터 클린룸 기술은 대규모 집단, 기관 내에서도 소수의 데이터 보안 전문가들에 의해서만 활용되어 왔다. 이번에 서비스를 일반에 공개하면서 더 많은 사용자가 철저한 보안 환경에서 산업군에 제한 없이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공동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든 협업 과정에서 개인 식별 정보와 같이 민감한 데이터는 비공개로 유지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클린룸을 스노우플레이크 네이티브 앱 형태로 제공한다. 기업 고객은 스노우플레이크의 거버넌스·보안·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준수하며 클라우드 환경과 비즈니스 생태계 전반의 데이터로부터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고객은 데이터 클린룸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민감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협업이 수월해진다. 조직은 추가 라이선스 비용 없이 쉽고 빠르게 새로운 데이터 클린룸을 생성할 수 있다. 이곳에서 비즈니스 또는 기술 분야의 사용자 누구나 공통 타깃, 도달과 빈도, 타깃 속성 등 업계별 워크플로우와 템플릿을 통해 데이터로부터 필요한 정보만 빠르게 추출해 낼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개방적이고 상호 운용 가능한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다. 데이터 클린룸 생태계에 연결하면 써드파티를 통합하고 공용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통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고객은 스노우플레이크 계정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비즈니스 파트너와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내장된 개인정보 보호 및 거버넌스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클린룸은 스노우플레이크 네이티브 앱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스노우플레이크의 철저한 거버넌스·보안·개인정보 보호 규정에 의거한 데이터 액세스만을 지원한다.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는 개인정보를 유지하면서 보다 심층적인 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카마크쉬 시바라마크리쉬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린룸 제품 관리 이사 겸 '사무하' 공동 창립자는 “브라우저에서 써드파티 쿠키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데이터 클린룸은 산업 전반에 걸쳐 필수 요소가 됐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린룸은 마케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군에서 안전하고 클라우드 중립적인 데이터 협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클린룸은 변화하는 기술과 개인정보 보호 규정에 발맞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먼저 도입됐다.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취업·채용정보 제공 업계에서도 활용되고 있으며, 금융, 의료와 같이 규제가 까다로운 분야에서도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안전한 협업을 위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2024.04.02 09:46김우용

딜라이트룸, FT 선정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3년 연속 올라

글로벌 모닝 웰니스앱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대표 신재명)이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2024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딜라이트룸은 3년 연속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2022년 416위에서 시작해, 2023년 192위를 기록, 올해는 182위로 뛰어올랐다. 순위 기준은 2019년과 2022년 사이 매출 성장률(미 달러 기준)이다. 딜라이트룸은 2022년 매출 약 1천500만 달러로, 2019년 400만 달러 대비 338%가량 성장했다. 딜라이트룸 매출 성장 동력은 자사 앱서비스 '알라미'다. ▲미션 알람 ▲다시 잠들기 방지 ▲파워업 사운드 등 사용자 기상을 효과적으로 돕는 기능과 더불어, 사용자 입면을 유도하는 '수면 사운드'와 수면 품질을 측정하는 '수면 분석 기능'으로 사용자가 숙면을 취하고 개운하게 기상하도록 돕는다. 작년에는 일일활성사용자수(DAU) 약 230만명에 기반한 인앱광고(앱 내 광고)와 알람 기능을 강화한 유료 구독 서비스로 매출 약 240억원을 거둔 바 있다. 앞으로 딜라이트룸은 알라미뿐 아니라, 신서비스 '다로'를 통한 매출 증대 및 수익 다각화에 집중한다. 다로는 딜라이트룸이 작년 출시한 인앱 광고 수익화 서비스다. 모바일 앱 운영사를 대상으로 알라미를 통해 쌓은 광고 노하우를 제공한다. 현재 미세미세, 비트윈, 머니워크 등 다양한 앱개발사가 다로를 통해 평균 50% 이상 매출 성장을 경험했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알라미는 글로벌 1위 알람앱이라는 명성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모든 수면 여정을 함께 하는 '모닝 웰니스(아침 건강) 앱'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사용자가 얼마나 숙면을 취하는지 분석하는 기능을 개발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수면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까지 도출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15 13:29백봉삼

신성이엔지 "지난해 수주 잔고 4천억원 이상…올해 매출 실현"

국내 클린룸 및 드라이룸 전문 기업 신성이엔지가 올해 상반기 사업 회복세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주요 고객사의 투자 지연으로 지난해 최고치를 기록한 수주 잔고가 올해 본격적인 매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신성이엔지는 주요 경영사항 설명회를 열고 회사의 지난해 경영 실적 및 올해 사업 전망에 대해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은 5천772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전년 대비 각각 13.1%, 67.4% 감소한 수치다. 반도체 클린룸, 이차전지용 드라이룸과 관련한 클린환경(CE) 사업이 삼성전자 P4, SK하이닉스 M15 등 주요 고객사의 팹 투자 지연으로 매출이 감소한 것이 주된 영향을 미쳤다. 재생에너지(RE) 사업도 태양광 사업 축소로 실적이 부진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부터는 수익성 개선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신성이엔지의 설명이다. 김신우 신성이엔지 상무는 "이미 지난해 4분기부터 지연됐던 프로젝트의 재가동으로 용인 및 증평 공장의 가동률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영 환경을 낙관적으로 보기는 여전히 어렵지만, 올해는 매출보단 수익성 회복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CE사업부문 수주 현황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신규 수주는 5천947억원, 수주 잔고는 4천102억원이다. 전년 대비(신규 수주 5천756억원, 수주 잔고 2천532억원) 모두 규모가 증가했다. 김신우 상무는 "지난해 수주 현황은 신규 수주의 영향도 있지만, 그만큼 지난해 매출로 이어지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며 "올해 1분기부터 이러한 수주 잔고들이 매출로 이어지면서 CE 사업이 국내와 해외 모두 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도체용 클린룸 사업의 경우 올해 국내 주요 고객사 프로젝트 재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차전지용 드라이룸은 SK온과 현대자동차가 미국에 건설 중인 합작 배터리 공장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성이엔지가 해당 투자 건과관련해 지난해 하반기 계약한 수주 규모는 1천300억원 규모에 달한다.

2024.02.27 14:17장경윤

신성이엔지, 이지선 대표 단독 체제로…"경영 효율성 강화"

신성이엔지가 전문성 강화와 안정성 확보에 초점을 두고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성이엔지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안윤수 대표이사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안윤수 부회장은 1984년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까지 오른 베테랑 전문경영인으로, 클린환경(CE)부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인물이다. 이와 함께 신성이엔지는 기존 안윤수·이지선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지선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인 이지선 대표이사의 책임경영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경영 효율성 강화에 방점을 둔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경영지원부문 재무실, 구매실에서 각각 전무 1명과 상무 1명 승진이 있었다. 사업부문에서도 2명의 상무 승진자가 나왔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국내외 사업의 확장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경영 내실화를 다지고, 사업부문에서의 임원 승진을 통해 성장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2024.02.21 16:20장경윤

딜라이트룸, '코골이 감지 기능' 추가

글로벌 모닝 웰니스앱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대표 신재명)이 사용자가 별도 디바이스 없이 수면 중 코골이를 확인할 수 있는 '코골이 감지 기능'을 알라미에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코골이 감지 기능은 알라미 '수면 분석 기능'에 탑재했다. 총 수면 시간 및 수면 깊이를 무료로 측정하던 기존 모델에 사용자가 코골이 증상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기능을 더했다. 사용자는 코골이 시점과 강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녹음된 소리를 재생할 수 있다. 딜라이트룸은 숙면을 방해하는 주요 요소인 코골이를 감지할 수 있으면 사용자 수면 품질을 더욱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겠다는 의도에서 해당 기능을 개발했다. 개발 과정에서는 기술 개발 및 감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한양대학교 ERICA 인공지능융합학과와 협업했다. 코골이를 감지하는 딥러닝 모델에 오디오 데이터 2만여개를 학습시켰으며, 주변 소음에도 정확한 판단을 위해 데이터 증강 기술을 활용했다. 완성한 코골이 감지 모델은 정식 서비스 중에도 실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꾸준히 고도화할 예정이다. 향후 딜라이트룸은 수면 분석 기능을 고도화하고 사용자가 올바른 수면 습관을 형성하도록 다양한 맞춤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면 품질을 보다 정확하고 자세하게 분석해 사용자가 어떤 문제를 겪는지 파악하고 조언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자는 동안 발생하는 수면 방해 요소는 사용자가 인지하기 힘든 특징이 있는데, 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알라미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특히, 코골이는 수면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주요한 수면 방해 요소가 될 수 있어, 정확한 수면 품질 측정을 위해 꼭 진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알라미는 사용자가 잠에 들고 기상하는 과정 전체를 관리하는 모닝 웰니스 앱이다. ▲미션 알람 ▲다시 잠들기 방지 ▲파워업 사운드 등 사용자 기상을 효과적으로 돕는 기능이 있다. 아울러 사용자 입면을 유도하는 '수면 사운드'와 수면 품질을 측정하는 '수면 분석 기능'으로 숙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2024.02.21 14:51백봉삼

노태문 사장 "모바일 AI 시대 연 삼성, 세계로 확산"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S24 출시 이후 처음으로 모바일 인공지능(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노태문 사장은 21일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갤럭시 AI는 이제 시작이며, 갤럭시S24 시리즈를 개발하면서 구상했던 많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콘셉트들이, 앞으로 기술이 더욱 발전되고 고도화되면서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기능들로 지속 소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제품군과 서비스 영역에 갤럭시 AI를 적용하고 최적화해 보다 강력한 모바일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S24 개발 과정에서의 소회도 전했다. 그는 "AI 기술은 세기적 판도 변화를 이끌 혁신이고,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를 통해 이런 변화의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것이 엔지니어로서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었다"며 "모바일 기기가 AI의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며, 삼성전자 갤럭시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열린 협력 철학 등을 바탕으로 모바일 AI시대를 열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갤럭시 AI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모바일 AI의 미래를 준비하며 AI 기술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향상시키고 사회 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러한 숙고 속에 만들어진 AI기술들이 장벽 없는 일상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많은 일들을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제품 출시 이후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갤럭시 AI의 기능들도 몇가지 소개했다. 새롭고 직관적인 검색 도구인 '서클 투 서치', 언어의 장벽 없는 소통을 가능케 한 '실시간 통역'과 '채팅 어시스트', '프로비주얼 엔진에 힘입은 '포토 어시스트' 기능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AI 기술 개발 철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AI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위해 기업들은 열린 자세로 서로 협력하고 신중한 접근으로 AI 경험을 정의해, 사용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안과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는데,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접근했다"며 "앞으로도 투명성과 사용자 선택권 보장을 통해 갤럭시 제품의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태문 사장은 마지막으로 갤럭시 사용자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그는 "모바일 AI시대의 주인공은 갤럭시 사용자 여러분"이라며, "갤럭시 AI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여러분들을 주인공으로 더욱 진화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4.02.21 08:59류은주

신성이엔지, 작년 4분기 영업이익 35억원 흑자전환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천694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른 신성이엔지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5천772억 원, 영업이익은 69억 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13%, 67% 감소한 수치다. 다만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이 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며 회복세로 돌아섰다. 특히 반도체 클린룸·이차전지 드라이룸 사업을 영위하는 클린환경(CE)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주목할 만하다. CE사업부문은 지난 3분기에 매출 1천155억 원, 영업손실 24억 원을 기록했으나, 4분기에만 매출 1천562억 원, 영업이익 45억 원을 올렸다. 재생에너지(RE)사업부문은 4분기 129억 원의 매출을 기록,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45% 축소된 661억 원으로 마감했다. 국내 태양광 산업의 위축과 고금리 영향에 따른 프로젝트 지연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회사는 올해 대규모 프로젝트 개시와 함께 태양광 모듈·EPC 사업부문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분산에너지특별법 시행과 함께 통합발전소(VPP) 및 전력거래(PPA)사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에너지IT전문기업인 식스티헤르츠에 투자하는 등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김신우 신성이엔지 경영기획팀 상무는 “지난해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지만 4분기부터 회복국면에 진입한 모습”이라며 “국내외 반도체 및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과 신성이엔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나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성이엔지는 연간 실적과 관련해 주주총회소집결의 이사회 이후, 실적과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상세 설명을 실시간 온라인 IR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2024.02.07 10:04장경윤

신성이엔지, '세미콘 코리아'서 첨단 클린룸 기술 공개

신성이엔지는 이달 31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1977년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국내 최초로 클린룸 핵심 장비인 FFU(Fan Filter Unit)를 국산화하며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기업이다. 클린룸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수적인 고청정 공간을 뜻한다. 산업용 공기청정기인 FFU는 최첨단 공기 제어 기술을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제어, 제품 품질과 수율을 높이는 설비다. 현재 신성이엔지는 해당 분야에서 전세계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외부에서 유입되는 오염된 공기를 깨끗하게 처리해 실내로 공급하는 '외조기(OAC)' ▲공기 중 이온성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WSS' ▲정상 방향으로 기류 환경을 유지해주는 '기류 연동 시스템'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하는 'V-master'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는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 등 첨단 공기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클린룸 관련 장비가 소개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47년간 축적된 공기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장비들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첨단산업환경 청정 토털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제시하며 관련 산업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콘 코리아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다. 올해는 500여개의 국내외 반도체 재료·장비 업체들이 참여한다.

2024.01.25 09:54장경윤

딜라이트룸, 지난해 매출 240억원·영업익 131억원 달성

글로벌 모닝 웰니스앱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대표 신재명)이 2023년 매출 240억,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로 딜라이트룸은 웰니스앱(사용자 건강 관리를 돕는 앱서비스) 시장 장악력과 탁월한 기업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는 입장이다. 이 회사는 2021년 창립 8년 만에 매출액 100억원대를 돌파한 데 이어, 2년 만에 약 240억원으로 두 배에 가까운 성장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도 3년간 평균 약 55%를 유지했다. 매출 대부분은 딜라이트룸을 대표하는 알람 앱 '알라미'에서 나온다. 알라미는 출시 초기부터 다양한 기상 미션을 통해 이용자를 빠르게 깨우는 기능으로 각광 받았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누적 7천500만 건 다운로드를 달성했고 일일활성사용자수(DAU)는 230만명에 달한다. 방대한 사용자 규모에 기반한 효율적인 인앱 광고(앱 내 광고)가 딜라이트룸 매출의 핵심이다. 최근에는 알라미 서비스 확장을 통해 사용자 가치 증진과 신규 사용자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알라미를 아침 기상 경험 전반을 관리하는 '모닝 웰니스(아침 건강)'앱으로서 발돋움시키기 위해서다. 지난해 개발한 '수면 분석 기능'이 대표적이다. 별도 디바이스 없이 휴대폰 마이크 센서만을 통해 사용자 호흡 패턴을 분석하고 ▲깊은 수면 시간 ▲얕은 수면 시간 등 수면 품질 지표를 무료로 측정해준다. 올해 들어서는 신사업을 통한 매출 다각화를 새로운 과제로 내걸었다. 작년 말 출시한 광고 수익 고도화 플랫폼 'DARO(Delightroom Ad Revenue Optimizer)'가 대표적이다. 지난 3년간 연 평균 광고 매출 성장률 약 80%를 유지한 노하우를 외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로 풀었다. 현재 미세미세, 비트윈, 머니워크 등 다양한 앱 개발사들이 DARO 를 이용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 연동 후 모든 파트너사가 평균 50% 이상의 광고 매출 증가를 경험했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탄탄한 매출 구조를 기반으로 딜라이트룸은 모닝 웰니스 기업으로서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성공적인 아침'이라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사용자들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고 편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웰니스 파트너 같은 서비스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18 08:51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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