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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법학회 26일 창립세미나..."AI 강국 법적기반 마련"

한국정보통신법학회가 출범한다. 통신, 방송, 전파, 데이터, AI, 플랫폼, 개인정보, 정보보호 등 ICT 법이론 연구단체로, 오는 26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정보통신법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창립세미나를 개최한다. 학회는 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실,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의 정보통신법 분야를 연구 대상으로 둔다. 상대적으로 법이론 연구가 부족한 통신법, 방송법, 전파법 분야 법 이론 연구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행정조직법, ICT법 차원의 정보통신 분야 정부조직 법제 개선을 연구할 계획이다. 초대 회장을 맡은 이성엽 고려대 교수가 맡는다. 이 회장은 고려대 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네소타대 로스쿨을 거쳐 서울대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했다. 제3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정보통신부와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거쳐 2017년부터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로 부임해 정보통신법과 정책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학회 창립 세미나에는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 이원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경택 김앤장 대표변호사,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와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의 기조강연이 예정됐다. 아울러 ▲김태호 헌법재판소 책임연구관의 정보통신법의 의의, 범위 등 정체성과 향후 과제 ▲김태오 창원대 교수의 통신, 미디어법 분야의 이슈와 과제 ▲김지훈 법무법인 세종 수석전문위원의 AI, 데이터법 분야의 이슈와 과제 ▲계인국 고려대 교수의 정보통신 분야 정부 거버넌스의 개편 방향 등 4개의 발제가 진행된다. 발제에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이성엽 회장이 좌장을 맡고 이경원 정보통신정책학회장, 허준 한국통신학회장, 강재원 차기 한국방송학회장, 법무법인 광장의 박광배 변호사, 이봉의 플랫폼법정책학회장, 엄열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이 참여한다. 이성엽 회장은 “학회를 통해 한국의 IT강국 신화가 AI강국으로 이어질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0 17:35박수형

정부, '국가대표 AI' 만든다…글로벌 수준 모델 개발에 '총력'

대한민국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 자립과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국내 정예팀을 뽑아 독자 모델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기업 중심의 AI 주도권 구도를 견제하고 기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공식 출범하고 다음달 21일까지 참여 정예팀 공모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외에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기존 '월드베스트 거대언어모델(World Best LLM)' 프로젝트의 공식화다. 이번 공모는 성능·전략·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최대 5개 정예팀을 선정한 뒤 단계별 평가를 통해 점진적으로 압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신 글로벌 AI 모델 성능의 95% 이상 달성을 목표로, 참여팀은 자체적인 개발 전략과 방법론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일괄지원이 아닌 6개월 단위 경쟁형 압축 방식을 도입해 민첩한 기술 진화를 유도한다. 지원 자원은 그래픽 처리장치(GPU), 데이터, 인재라는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GPU는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민간 GPU 임차 형태로, 이후엔 정부 구매 GPU를 활용해 정예팀당 최대 1천 장 이상이 단계별로 지원된다. 데이터는 저작물 중심의 공동구매와 개별 가공 작업에 연간 최대 15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인재 분야는 해외 연구자 유치 시 연 20억원 한도 내에서 인건비와 연구비를 매칭해 준다. 특히 대학·대학원생의 참여를 필수로 명시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병행하는 구조다. 동시에 참여팀은 국민 AI 접근성 향상, 공공·경제·사회 전환(AX) 기여계획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오픈소스 수준에 따라 정부 매칭 비율과 자부담 비율이 달라지는 구조도 설계됐다.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개발에 머무르지 않는다. 국민 대상 사용성 평가, 컨테스트형 단계 심사, 벤치마크와 한국어 성능·안전성 검증 등 다층적 방식으로 완성도를 높인다. 우수한 모델에는 'K-AI' 명칭 부여 등 글로벌 브랜딩도 병행한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AI안전연구소(K-ASIS)와의 협력도 예정돼 있다. 이 밖에 공공영역은 물론 국방·안보 등 민감 분야 활용도 계획에 포함돼 있다. 정부는 개발된 모델을 오픈소스화해 민간 AI 서비스 생태계 확산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 주권 확보와 모두의 성장을 위한 생태계 구축이 목표"라며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모델을 통해 대한민국이 진정한 AI 강국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20 13:37조이환

정부, 공공분야 초거대AI 서비스 수행기업 공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25년도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했으며 총 5개 과제가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도입해 민원처리 행정 효율화와 답변품질을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대량의 민원업무를 효율적으로 대응해 민원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국민의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청의 '생성형 AI기반 국세 상담 지원 서비스'는 납세자가 홈택스 이용 시 전자신고 관련한 문의사항을 즉시 해소할 수 있는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홈택스에 상담전용 AI챗봇을 도입해 전화 상담 시 발생하는 장시간 대기 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운 세무 용어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개선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외인증 공공특화 AI 에이전트 서비스'는 모바일 플랫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사용자 친화적인 모바일 기반 해외인증 특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이 겪는 수출 관련 애로사항인 해외 인증과 관련된 정보와 질의 응답을 AI기반으로 제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에이전틱 AI기반 전국민 맞춤형 민원 상담 서비스'는 국민 생활과 편익에 직결되는 건강보험 민원 상담업무에 AI를 도입해 24시간 개인 맞춤형 민원 상담 서비스를 구현한다. 기존의 전화 상담 방식의 대기 시간 문제 등을 해소하고, 고객센터 집중 상담을 분산시켜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지방재정 지능화 서비스'는 e호조+, 지방재정365 등 지방재정서비스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대국민, 공무원 등 각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융복합 재정정보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지방정부의 사회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의 적시성 향상 및 전문성 확보, 지자체 정보 접근성 강화로 대국민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권익위원회와 국세청 과제의 민간 전문기업 조달 공고를 시작으로, 5개 과제별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이 순차적으로 입찰공고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 방향, 구체적 추진 내용, 수행사 선정 절차 등 민간 전문기업 조달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선정된 과제에 대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행정 현장의 변화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창출‧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개발된 서비스는 공공분야에서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민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승현 디플정위 인공지능플랫폼혁신국장은 “본 사업은 노동, 복지, 민원 등 다양한 공공 분야에 인공지능을 도입 활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0 13:10박수형

최민희 의원 "통신사 개인정보 유출때 개별통지 의무화"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경기 남양주갑)은 19일 SK텔레콤 해킹사태를 계기로 이용자의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고 정보통신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통신사 해킹방지 3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의한 법안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디지털포용법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으로, 대규모 해킹사고 발생 시 사업자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이용자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중대한 해킹사고 발생 시 정부와 통신사가 경보·예보·통지 등을 즉시 시행하도록 의무화하고, 조사에 비협조적인 사업자에 대한 과태료 상한을 상향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또 민관합동조사단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자의 자료 제출 및 현장 조사 의무도 강화했다. 디지털포용법 개정안은 고령자,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해킹사고에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응 지원 조항을 신설하고, 국가 차원의 정보 전달 체계를 제도화했다. 기본계획에는 침해사고 대응 항목을 포함하도록 했다. ■ 개인정보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경우, 기존처럼 홈페이지 공지에 그치지 않고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를 원칙적으로 의무화 했다. 유출 규모가 대통령령 기준을 초과하거나 정보주체 식별이 가능한 경우에는 예외 없이 개별 통지를 하도록 명문화해 통신사들의 책임 회피를 원천 차단한다. 법안 시행은 공포후 6개월이다. 최 의원은 “초연결사회에서 통신 인프라는 공공재에 가까운 만큼, 정부와 기업 모두 우선 해킹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예방하고, 해킹이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이번 '통신사 해킹방지 3법'은 그 출발점이며, 후속으로 이번에 허점이 드러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등과 관련한 입법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2025.06.19 16:13방은주

국가AI위원회, 尹 정권 얼룩 지우기 가속?…과기정통부, 조직 재편 추진 '주목'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가인공지능위원회(국가AI위원회)에 대한 전면 개편안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의해 제안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지난 18일 세종시에서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에 업무보고를 통해 기존 대통령 직속 위원회 형태의 국가AI위원회를 법적 근거 기반의 상설기구로 전환할 것을 건의했다. 국가AI위원회 구조 개편 외에도 과기정통부 내 'AI정책실' 신설, 각 부처 국과장급 AI 전담부서 설치 등 조직 재편 방안이 포함됐다. 다만 해당 보고 내용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 보고는 기존 국가AI위원회의 실효성 한계를 보완하겠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실제로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소수 정예화하고 민관 및 부처 간 AI 정책 조율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것은 기존과 같으나 최근 임명된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을 간사로 배치하는 재편 구조가 제시됐다. 위원회가 개편될 경우 내년 시행 예정인 AI기본법을 뒷받침할 정책 집행 기반이 마련될 수 있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법의 부칙 조항을 근거로 시행 이전에도 위원회와 자문단 구성이 가능하다는 해석을 제시하며 관련 준비에 착수한 상태다. 다만 정부 차원의 결정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동시에 과기정통부는 내부에 'AI정책실'을 신설해 정책 기획, 예산 확보, 법적 조율 등 핵심 기능을 집중 운영하겠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AI 활용 확산을 위해 타 부처에도 전담 부서 설치를 건의했다. 국산 범용 AI 모델 개발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정예 기업 중심으로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글로벌 AI 파운데이션 모델 성능의 95% 수준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국산 신경망 처리장치(NPU) 기반 반도체 생태계 조성도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보고는 부처별로 공약 이행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정리한 초안"이라며 "해당 내용이 국정과제로 채택될지와 채택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추진될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염재호 부위원장의 사임을 포함한 국가AI위원회 인선 개편 가능성도 일각에서 언급되고 있다. 다만 이와 관련한 정부의 공식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는 "그런 소문이 업계에 오가고 있다는 것은 들었다"며 "정부 내부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25.06.19 11:19조이환

블루칩씨앤에스, 정밀 타겟 알림으로 재난 대응 지원

블루칩씨앤에스가 최근 급증하는 산불 등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공공 안전 대응 체계를 지원한다. 블루칩씨앤에스는 '공공위치문자 서비스'를 충청북도청에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충북도청은 재난 대응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공공위치문자 서비스'는 최소 300m부터 최대 2km 범위 내에서, 특정 지역에 위치한 사람들에게만 실시간 정보를 발송할 수 있는 정밀 타겟팅 기술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일괄 송신 방식보다 훨씬 정밀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충북도청은 특히 산불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불특정 다수가 아닌, 실제 위험 반경 내 탐방객·등산객에게만 정보를 선별 제공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혼란을 줄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기존의 긴급재난문자(CBS)는 발송 권역이 불명확해 인접 시·군·구의 재난문자까지 수신되는 경우가 잦았다. 이로 인해 수신자에게 불필요한 정보 과잉과 혼란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반해 블루칩씨앤에스의 서비스는 통신사와의 직접 연동을 통해 위·변조가 불가능한 정확한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다각형(폴리곤) 또는 원형 형태로 정밀한 구역 설정이 가능하다. 수신자의 휴대전화가 해당 반경 내에 위치해야만 자동 매칭돼 메시지를 수신하게 된다. 또한 이 서비스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함께 전송할 수 있는 MMS 기능을 지원, 직관적이고 시각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다. 별도의 인프라 구축이나 앱 설치 없이도 웹 기반 발송 시스템 또는 API 연동만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도 높다. 실제로 조난, 실종, 교통사고, 산불, 홍수, 감염병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안내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블루칩씨앤에스는 위치기반서비스(LBS) 분야에 특화된 기업으로, 금융, 제조, 물류, 공공기관 등에서 요구되는 실시간 위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험사 긴급 출동 서비스 분야에서는 선두 주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금융권에서는 이상 거래 탐지 및 사용자 인증 고도화, 물류·유통 분야에서는 차량 관제 및 타깃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블루칩씨앤에스는 충청북도청을 포함해 인제군청, 철원군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 자사 독자 기술의 '공공위치문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위치정보, 도시안전, 메시징 등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모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현재 20여 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도입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공공 안전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9 09:23남혁우

과기정통부, 디지털 포용 확산 유공자 52명 시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제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을 열어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등 디지털 포용을 실천하고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총 52명을 시상했다. 정보문화 유공 훈장(동탑 산업훈장)은 원종철 한국철도공사 디지털융합본부장이 수상했다. 원종철 본부장은 33년간 한국철도공사에 근무하면서, 장애인 맞춤형 발권서비스를 도입하고 어르신 디지털 스쿨을 운영하는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교통서비스를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에 헌신했다. 정보문화 유공 포장(산업포장)은 이의윤 삼성전자 연구원이 수상했다. 이의윤 연구원은 삼성전자 TV 부문 접근성 개선을 총괄하면서 국내외 장애인 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제품에 기능을 적용하고 표준을 제정,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장애인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직접 체감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온 유공자가 자리했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오정훈 웹와치 연구소장은 시각장애인 당사자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 사용자 관점의 UI UX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등 접근성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왔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행사장에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디지털 포용 기술 시연 부스도 설치됐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우리 사회 전반에 깊이 스며든 지금, 디지털로 인한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일상에서 편리하게 누리는 '포용의 디지털'이야말로 국민에게 필요한 진정한 디지털 정책”이라며 “과기정통부는 6월 정보문화의 달을 계기로 포용의 가치를 다시금 새기고, 앞으로도 누구나 AI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8 16:33박수형

KAIT, KD아카데미와 디지털 인재 양성 맞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18일 디지털 직무교육 전문기관 KD아카데미와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정보통신기술자격과 연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자격검정 단체 응시 지원 및 공동 홍보, 교육인력 시설 장비의 상호 활용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KAIT는 AI활용능력, 메타버스개발전문가, 리눅스마스터, 디지털정보활용능력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대표적인 자격검정 운영기관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핵심 인재의 역량을 검증하고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KD아카데미 교육그룹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운영기관으로 AI, 프로그래밍, 디지털 디자인, 영상편집, 전산회계 등 다양한 실무 기반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비지원과 취업 연계를 기반으로 하는 훈련과정 운영을 통해 청년·중장년층의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자격과 교육을 연계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고,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사업 정보 공유, 교육 인프라 및 전문가 풀 상호 활용 등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성만 KAIT 디지털인재양성센터장은 “정보통신기술자격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KD아카데미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민간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자격 기반 직업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길 KD아카데미 교육그룹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격 취득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배출하여, 디지털 신기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6.18 15:22박수형

"우승하면 최대 30억"…과기정통부, AI R&D 전쟁에 불 지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인공지능(AI) 기술력 강화를 위해 수십억 규모의 경진대회를 연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 인공지능 챔피언 대회' 참가팀을 다음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회는 기술 시연을 포함한 경쟁 형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수팀에는 최대 30억원의 후속 연구비가 지원된다. 이번 대회는 생성형 AI, 피지컬 AI, 에이전트 등 고도화된 기술뿐 아니라 헬스케어, 금융, 에너지, 교육, 재난대응 등 다양한 융합 분야까지 자유 주제로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기업, 대학, 연구기관, 연구조합 등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연구팀 단위로 구성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구현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 심사를 통해 최대 10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진출팀은 일정 수준의 AI 연구 환경을 제공받아 기술을 고도화한 뒤 중간 심사를 거쳐 본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중간 심사에서는 최대 20개 팀이 선정되며 본 대회에서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우수 연구팀이 결정된다. 이들에게는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연계된 후속 과제가 주어지며 오는 12월부터 최대 30억원 규모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대회 설명회는 다음달 8일 오후 3시 서울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5층 플로리스홀에서 열린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도 병행된다. 자세한 대회 운영 방식과 접수 절차는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AI 챔피언 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규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우수한 AI 인재들이 자유로운 환경에서 연구하고 경쟁과 협력을 통해 기술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더 많은 인재들이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15:04조이환

과기정통부, 국정위에 'AI정책실' 신설 건의..."범정부 AI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정책실 신설을 국정기획위원회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국가AI위원회를 정비해 조직을 전면 재편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18일 국정기획위의 부처별 업무보고가 시작된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이와 같은 현안과 공약 이행계획을 경제2분과에 보고했다. 이재명 정부의 1호 공약인 AI를 관장하는 부처에서 AI 거버넌스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그린 것으로 풀이된다. AI기본법 제정 이전에 출범한 국가AI위원회는 기존 대통령령을 법적 설치 근거로 갖고 있는데 이를 정비해 소수정예 민간 전문가로 위원을 재구성하고, 국가적인 AI 컨트롤타워로 삼아야 한다는 내용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AI 정책의 전문성과 소관 법, 예산을 갖춘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가 범정부 차원의 AI 지원을 위한 실장급의 조직을 갖추는 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국가AI컴퓨팅센터와 같은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AI기본법의 하위법령 제정도 지속 추진한다. 최근 추경에 따른 정책지원으로 AI 반도체 시장을 만드는 부분도 주요 정책방향에 꼽혔다. 대선 공약에 포함된 독자 범용 AI 모델 개발 프로젝트와 AI 반도체 산업 도약 전략은 즉시 수행할 과제에 포함됐다. 이밖에 주요 공약 사항인 '모두의 AI' 프로젝트를 뒷받침할 AI 기본사회 구축, AI 국가인재 양성, AI 규제 합리화 등의 이행계획이 비중있게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SK텔레콤 사이버 침해사고에 따라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방안과 동시에 국가 전반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도 중점 사항으로 보고됐다. 지난 정부에서 R&D 예산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은 풀뿌리 기본 연구 규모를 복원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AI와 함께 첨단과학기술이 주도하는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과 국가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등의 주요 공약도 이행계획으로 정리돼 보고됐다. 대통령이 강조한 문화강국에 대한 내용도 다뤄졌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초벌 단계에서 부처가 국정과제 공약을 위한 기본적인 자료를 정리해 보고한 것”이라며 “기초적 자료를 토대로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게 된다”고 말했다.

2025.06.18 14:42박수형

국내 방송사 재직자 대상 AI 영상 공모전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방송 분야의 AI 활용 확산을 위해 '방송인 AI 영상 공모전'을 8월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AI 기술을 방송 현장에 접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송콘텐츠 제작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방송사에 재직 중인 방송인 대상의 공모전으로, 자유 주제에 따라 AI 기술을 활용한 러닝타임 3~5분 분량의 스토리가 있는 영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총 8편을 선정하며, 대상 1편에 상금 1천만 원, 최우수상 2편에 각 500만 원, 우수상 5편에 각 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2025 차세대미디어 페스티벌'에서 개최되며, 수상작 상영회도 함께 열려 AI 방송영상 우수 사례를 방송 미디어 관계자와 국민들에게 공유한다. 강도성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AI 기술은 방송콘텐츠 기획 제작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방송 현업인들의 AI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AI로 구현하는 우수 제작 사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8 12:00박수형

과기정통부, 국산 NPU 탑재한 디바이스 개발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산 AI반도체 기반 AX 디바이스 개발 실증 사업의 2025년도 과제 공고를 19일부터 7월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AX 디바이스는 기기 자체에 내장된 국산 NPU를 기반으로 알고리즘, AI모델 등을 구동해 ▲실시간 서비스 ▲사용자 특화 ▲전력 효율성 측면의 강점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 사업을 통해 국산 NPU 기업, 디바이스 개발 기업 등의 수요공급 매칭을 통해 AX 디바이스 개발과 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에서는 안전, 가전, 교통 물류, 제조 등 4개 분야에서 6개의 과제를 수행할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지원 분야 선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국산 NPU 기업, 디바이스 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국민 편의와 안전 향상 체감이 높은 분야가 선정됐다. 각 과제당 2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먼저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한 AX 디바이스 개발을 위해 제품 설계 최적화, 기술검증 등을 진행하고 이후에는 개발한 AX 디바이스 시작품 검증 실증을 통해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품의 시장 확산·상용화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디바이스 제조역량과 국산 AI반도체 접목을 통해 국민 편의와 안전을 제고할 수 있는 AX 디바이스 시장의 활성화로 국내 연구자와 기업이 손쉽게 디바이스를 개발할 수 있는 AX 생태계가 조속히 조성되어 추후 피지컬 AI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12:00박수형

공공 데이터-민간 기술 '융합'…정부, AI 확산 위한 '10대 협업 프로젝트'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공 분야 인공지능(AI) 도입 확대를 위해 민관협력 기반의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부처 간 데이터 연계와 기업 기술력을 접목해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과 국민 체감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과기정통부는 18일 세종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부처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의 2025년도 신규 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총 열 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각 수요 부처, 민간 기업 등이 공동 참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전자상거래 수입물품 안정성 판단 ▲연안해역 영상 위험 인식 ▲112 신고 긴급성 분석 ▲AI 행정비서 ▲화학 공정 위험 예측 ▲맞춤형 아이돌봄 매칭 ▲정밀 노지농업 ▲공정 하도급계약 작성 ▲군인연금 민원 대응 ▲기록정보 검색 등으로, 공공업무 효율화와 국민 체감도 향상을 함께 노렸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말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과제를 기획했고 지난 3월부터 두달간 수행 기업을 공모해 최종 참여 기관을 확정했다. 각 과제에는 연간 약 9억원의 사업비가 2년간 투입되며 올해는 부처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내년에는 테스트베드 실증을 거쳐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 사업 수행기관은 관세청, 해양경찰청, 경찰청, 인사혁신처, 환경부, 여성가족부, 농촌진흥청, 공정거래위원회, 국방부, 행정안전부 등이다. 민간기업은 데이터월드, 플럭시티, 와이매틱스, 와이즈넛, 스위트케이, 진인프라, 무한정보기술, 미디어젠, 한국클라우드, 솔트룩스 등의 민간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 착수보고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청렴교육, 사업비 집행 교육, 사업계획 공유와 회계 자문까지 포함한 종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총 1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본 사업을 통해 공공부문 AI 도입 속도를 높이고 민간 기술력과 부처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국가 차원의 AI 전환을 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AI 전환 속도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점에서 공공부문의 선도적 활용이 필수"라며 "부처와 민간의 역량을 결집해 공공 영역에서 AI 확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10:00조이환

"우리 기업도 털렸나"…태평양,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新조직으로 선제 대응 나섰다

최근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 위협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법무법인 태평양이 전문팀을 구성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태평양 미래금융전략센터는 이달 초 '정보보호 전략컨설팅팀'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업들의 정보보호 정책 정비, 정보보안 리스크 분석 및 대응체계 구축, 정보보안 교육 지원 등 보안 거버넌스 구축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신설된 정보보호 태평양 전략컨설팅팀은 기업의 전방위적 정보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업무 분야는 ▲정보보호 정책 정비 및 거버넌스 구축 ▲사이버 보안 위협 분석 및 리스크 평가 ▲정보보안 대응체계 설계 및 구축 ▲개인정보 유출 사고 대응 및 신고 절차 수립 ▲임직원 정보보안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지원 ▲정보보안 관련 내부 감사 및 점검 체계 구축 ▲클라우드 보안 및 원격근무 보안 정책 수립 ▲서드파티(Third-party) 업체 보안 관리 및 평가 체계 구축 ▲전자금융거래법·신용정보법·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령 컴플라이언스 체계 마련 등이다. 최근 발생한 사이버보안 사고를 계기로 기업들이 내부적으로 보안을 관리하고 강화하는 체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태평양 정보보호 전략컨설팅팀은 ▲현재 회사의 IT 정보보호∙보안 체계 진단 ▲관련 법령에 따른 보안 필요사항 식별 ▲IT 대응 체계 보고서 작성 지원 ▲담당직원 교육 등 IT컴플라이언스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구성했다. 특히 고객의 요청이 있을 경우 외부 전문 보안회사와 기술적인 협업도 지원한다. 태평양 정보보호 전략컨설팅팀은 미래금융전략센터의 최고 실력의 전문가들과 연계해 운영된다. AI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윤주호 변호사가 팀을 이끈다. 주요 구성원으로는 ▲전자금융 전문가 김영모 외국변호사(미국 뉴욕주) ▲금융기관 검사 및 규제당국 대응 경험이 풍부한 노미은·임세영·김현정 변호사 ▲금융감독원 및 금융위원회 출신 박영주·최지혜·조광현 변호사 ▲AI 및 개인정보보호 전문가 윤주호·상지영 변호사 ▲금융규제와 컴플라이언스 체계구축 전문가 김지이나 변호사 ▲IT 및 보안 분야 김남수·여돈구 전문위원 ▲디지털 포렌식팀의 김광준 변호사, 원용기 전문위원 등이 협업을 통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허성욱 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과 이수화 전 비바리퍼블리카 법무총괄을 영입하며 개인정보보호, 핀테크∙금융보안, 디지털금융 분야의 전문성도 강화했다. 태평양 정보보호 전략컨설팅팀을 이끌고 있는 윤주호 변호사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이 직면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다"며 "단순한 기술적 대응을 넘어 법적 컴플라이언스와 실무 운영을 통합한 체계적인 정보보호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변화하는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태평양 한준성 미래금융전략센터장은 "디지털 경제 시대에 정보보호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됐다"며 "정보보호 전략컨설팅팀을 통해 기업들이 안전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8 08:35장유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정보 유출 의혹 부인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정보가 다크웹에서 파일 형태로 거래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네이버가 해킹 흔적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17일 네이버는 입장문을 통해 “자사는 통신판매중개업자로서 비슷한 형태의 온라인 커머스 사업자와 마찬가지로 현행법상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사업자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법적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도된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정보는 법령에 따라 공개된 사업자 정보로서 제3자에 의해 수집된 것으로 보인다”며 “자체 점검 결과 자사 시스템 내 이용자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 침해 정황 등 해킹 흔적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강조했다. 또 “이와 같은 제3자에 의한 정보 수집을 막기 위해 판매자 정보 확인 시 자동입력 방지 기능을 도입하고 판매자 정보가 포함된 URL 주소에 무작위 문자열을 삽입하는 등 접근 차단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추가적으로 크롤링 탐지 강화, 정보 접근 제어 고도화 등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끝으로 네이버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의 유통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된 바 없으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긴밀히 협조해 해당 정보 유통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06.17 20:53박서린

건강기능식품부터 AI 콘크리트 감지까지…NIA, 중기 데이터 활용 돕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중소기업 대상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 서비스 지원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N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 대구본원에서 '2025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 서비스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 확보와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분석기업을 통해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데이터 분석·활용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기업정보·공간정보·소비정보·의료정보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컨설팅을 지원했다. 주요 지원 사례로는 ▲고문헌에 기록된 식재료·질병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건강기능식품의 신소재를 발굴하고 제품 개발을 지원한 사례 ▲공항 활주로 이물질(FOD) 인식을 위한 객체 탐지 모델을 고도화해 항공 안전성 강화 및 운영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사례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캠페인의 핵심 키워드를 도출하고 광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화 전략 수립을 지원한 사례가 있다. 올해는 총 40개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분석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재난·안전, 환경,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했다. 분석기업은 각 수요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수요기업의 중장기적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분산 서버 실행 기반 교차로 안전센서의 우회전 위험도 알고리즘 개발 ▲축사 시설 화재 안전점검 데이터를 활용한 화재 위험 예측 ▲영상 데이터를 이용한 AI 기반 콘크리트 균열 감지 기술 개발 등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 기술 개발과 함께 국가 사회 현안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과제들이 선정돼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NIA와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과제 수행 계획 ▲분석 방법론 및 활용 데이터 ▲성과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NIA는 사업이 종료된 이후 데이터 분석·활용 사례집 발간과 함께 데이터진흥주간과 연계해 우수사례 발표 및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NIA 황종성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사회 현안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NIA는 산업 전반에 AI와 데이터 활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사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17 15:54한정호

AI·DX 등 국토교통기술 혁신…국토교통 산학연 한자리에 모여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기술 혁신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모이는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를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기술교류회는 국토교통 분야 기술교류 활성화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다.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로봇 등 첨단 기술을 국토교통 분야에서 유연하게 포용하고, 관련 융복합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집중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기술교류회는 'Connect Technologies, 국토교통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R&D 기술콘퍼런스·그랜드포럼·마스터특강·성과공유회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개회식에서는 'AI가 여는 미래 국토와 모빌리티'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AI 연구원 장병탁 원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을 통해 AI 기술이 국토교통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동력임을 강조하고,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을 재편하는 핵심 인프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R&D 기술 콘퍼런스'는 기술교류회 핵심 프로그램으로 'AI와 DX가 이끄는 국토교통 기술혁신'을 주제로 SOC·도시·공간정보 등 국토교통 분야별 AI·DX 관련 최신기술 동향과 방향 등을 제시하고,각계 전문가 패널이 토론을 진행한다. '그랜드포럼'에서는 인구감소·기후위기 등 우리나라가 직면한 글로벌·사회적 이슈와 국토교통 기술과의 관계를 면밀히 살펴보고, 국토교통 기술을 활용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AI·로봇·양자 등 첨단 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마스터특강과 과학 인플루언서들의 특강도 이어진다. 또 국토교통 분야 R&D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토교통 R&D 성과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성과공유회', 국토교통 국가전략기술(UAM·자율차 등) 등 특별전시, 우수기술 매칭 상담회, 중소·벤처기업 기술사업화 워크숍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이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술교류회의 주요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 LITT 202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국토부 정책기획관은 “국토교통기술교류회를 통해 국토교통산업이 AI 등 혁신기술과 융합해 국토교통 R&D 성과 제고와 함께 세계를 선도하는 첨단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면서 “국토교통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 개발, 연구자 등 인력양성, 기술사업화 등 국토교통 기술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7 14:23주문정

한국문화정보원 '문화빅데이터 플랫폼', 2025년 고수요 데이터 확충 사업 최우수 선정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 이하 문정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이 추진하는 공모 사업에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25년 고수요 데이터 확충 사업'은 데이터 유통·거래 활성화 및 산업 발전을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민간의 고수요 데이터 확충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문정원은 레드테이블, 컨슈머인사이트, LG유플러스, 삼성카드와 함께 수요 기반의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생산·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여가 이동·소비 분석 서비스를 생성형 AI챗봇과 함께 올 연말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는 ▲국적별 유동인구 기반 K-의료관광 병원 방문 전환율 데이터(레드테이블), ▲OTT K-오리지널 콘텐츠 성공요인 분석 데이터(컨슈머인사이트) ▲축제·관광지 방문객 프로파일링 데이터(엘지유플러 스) ▲권역 특성별 편의점 이용 트렌드 데이터(삼성카드 등 총 17종을 개방할 예정이며, 약 70여 개의 수요기업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정원은 2019년부터 문화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해 작년에는 21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중 이용 활성화 부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재 문화빅데이터 플랫폼은 공공·민간 28개 센터(문정원 포함)와 함께 문화예술, 도서, 미디어, 관광/숙박, 음식 등 데이터 유통 활성화 및 고품질의 문화 분야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정운현 원장은 “이번 과제는 공급자 중심의 단순한 데이터 제공과 구축을 넘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함”이라며 “고품질 문화 데이터 개방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마련 및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6.17 13:30이도원

과기정통부, AI 스타트업 8곳 해외 실증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기업들이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대 분야 해외 현지 기업과 기관에서 AI 솔루션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에 올해 참여할 8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에 총 57개사가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정 기업은 헬스케어 분야 모닛과 테트라시그넘, 제조 분야 틸다와 큐브세븐틴, 교육 분야 코드프레소와 클라썸, 농축산 분야의 로봇웨어AI와 트리플렛 등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 수행기관이 주관하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했으며, 협약 체결 후 실증과제 이행에 본격 착수해 솔루션 개발과 현장 테스트를 비롯한 검증 등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AI의 발전·확산으로 전 산업 분야의 AX가 본격화됨에 따라, 국내 유망 AI 기업에도 세계 시장을 선점할 기회가 열린 상황”이라며 “그간 기업들이 해외 실증 지원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온 만큼, 본 사업을 통해 적시에 해외 현지 레퍼런스를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12:02박수형

일주일만에 사과한 김석환·최세라 예스24 대표..."다시 신뢰 쌓겠다"

해킹 피해로 약 닷새 간 먹통이 된 예스24의 두 대표가 뒤늦게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보안 체계를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보상안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온라인 서점 플랫폼 예스24는 얼마 전 전사 시스템 마비를 일으킨 랜섬웨어 공격 사태에 대해 16일 최고경영자(CEO) 명의로 공식 사과했다. 예스24는 지난 9일 외부 해커의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도서 구매, eBook 열람, 공연 티켓 예매 등 주요 서비스가 전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그로부터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김석환·최세라 공동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은 고객, 협력사, 그리고 모든 분들께 깊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의 책임은 전적으로 예스24에 있으며, 고객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예스24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외부의 악의적인 랜섬웨어 공격에 의해 발생했다. 이에 회사 측은 "해커의 반응 감시 및 추가 공격 가능성으로 초기 대응과 정보 공개에는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정보 공개가 늦어진 점도 결국은 저희 책임”이라며 사과했다. 현재 예스24는 도서 및 음반, 문구, eBook 구매, 티켓 예매 등 핵심 기능은 대부분 복구된 상태이며, 리뷰 등 일부 서비스는 순차 복원 중이다. 예스24는 서비스 중단으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을 위해 서비스 유형별 보상 기준을 마련하고 있으며, 오늘 중 1차 보상안을 공지할 예정이다. 추가 보상안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김석환·최세라 예스24 대표는 "플랫폼의 기본은 신뢰며, 보안이 그 신뢰의 핵심"이라면서 "예스24는 정부 유관기관 및 외부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보안 체계를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전면 개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외부 보안 자문단 도입, 보안 예산 증액, 제도 개선 논의 참여 등 전사적 차원의 조치를 약속한다"면서 "이번 사고를 끝까지 책임지고, 더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2025.06.16 17:45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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