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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회사 NGO 교육 ☀'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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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대학, 교육부에 2025년도 의대 정원 3401명 증원 신청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40개 대학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인원으로 총 3천401명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서울 소재 8개 대학에서 365명을, 경기·인천 소재 대학 5교 565명, 기타 비수도권 대학 27교에서 2천471명의 증원 신청을 했다. 중대본은 각 대학별로 보고한 구체적인 증원 수치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의료계 내 여러 강경론에 따른 비판과 괴롭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배정 절차가 다 끝나면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3천401명의 증원 요청은 지난해 11월 정부가 각 대학으로부터 사전조사한 증원 최대 규모를 상회한다. 당시 사전조사에서 각 대학은 2천151명~2천847명에 대한 증원이 가능하다고 회신한 바 있다. 정부는 각 대학 정원 신청 결과와 교육역량, 지역과 필수의료 지원의 필요성, 소규모 의과대학의 교육역량 강화 필요성 등을 종합 고려해 정원을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5학년도 입시를 위해 대학 및 대교협 등과 협의해 정원 배정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중대본 브리핑에서 “대학별로 의대 여러 현황 및 증원 시 필요한 여러 교원이나 시설, 어떤 식으로 의과대학을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받았다”며 “대학별 정원 배정 기준은 복지부와 실무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설명처럼 대학별 증원 인원 배분은 별도 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위원회에는 교육부, 복지부, 의료계 전문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직 위원회는 구성되지 않았지만, 구성이 되더라도 심사 독립성을 감안해 공개는 어렵다는 게 중대본의 기본 입장이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의대 정원 관련해 실제 (배분) 절차나 위원 구성에 대해 상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며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심사를 해서 결정하겠다”고만 말했다.

2024.03.05 13:24김양균

KISIA, 실무 중심 융합보안인력 양성 과정 개강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에 나선다. KISIA는 '2024년 ICT융합산업보안 인력양성 과정'을 오는 3월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ICT융합산업보안 인력양성사업'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구직자와 재직자 대상 실무 중심 교육으로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제조 ▲스마트 홈·가전 ▲스마트 의료 ▲블록체인 ▲메타버스 ▲클라우드 ▲SW공급망 보안 총 8개 분야에서 20회를 운영한다. KISIA는 강사 등 산업계·학계의 수요와 의견을 수렴해 과정별 커리큘럼 개발·개선 회의를 통해 최근 3년간 블록체인, 메타버스, 클라우드, 총 3개의 과정을 신규로 개설했고 해당 과정에서 총 33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사이버 침해사고가 갈수록 고도화되는 가운데, 국가의 사이버공격 대응역량 강화 기조에 맞춰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동할 수 있는 보안전문인력이 필요하다"면서 "융합보안산업에 특화된 교육을 통해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5 10:31이한얼

KMI, 청소년 87명에 스마트기기 후원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재단본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의료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한 꿈크미 교육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KMI는 지난 2021년부터 해당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장학생은 총 87명. 이들에게는 스마트기기가 제공됐다. 전달식에는 장학생들과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을 비롯해 이태근 ESG운영총괄단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홍중 사무총장, 유진희 나눔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당당하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5 10:01김양균

SAP코리아, 충남교육청·건양대와 인재 양성 MOU 체결

SAP 코리아(대표 신은영)는 충청남도 교육청과 'SAP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충남교육청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 SAP 코리아 클라우드 석세스 서비스 김준홍 부문장, 충남교육청 김일수 부교육감, 건양대학교 최임수 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 산·관·학 협약을 통해 ▲충남지역 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SAP분야 교육, 취업 위한 프로그램 운영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 향상 위한 학과 개편,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 등 다양한 교육모델 설계·운영 ▲교육과정 개발 지원 및 학생의 기업 현장교육과 취업지원 ▲교원 현장직무능력 향상 위해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한다. 충남교육청 김일수 부교육감은 “SAP는 ERP분야 시장 점유율 전 세계 1위 기업이다. 이러한 세계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있는 것은 우리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라며 “SAP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SAP 분야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양대학교 최임수 부총장은 “지난 2016년 기업소프트웨어학부, 최초의 SAP 분야 학부를 설치하고, 8년 간 학부를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커리어 기회를 함께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며 “건양대학교는 세계적인 ERP 기업인 SAP와 협력해 혁신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준홍 SAP 코리아 부문장은 “SAP코리아에서 10여년간 진행했던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 중 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사업을 준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SAP 코리아는 국내기업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인재 양성 발굴을 위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2.28 10:03김우용

클라썸-세일즈포스, 강력한 세일즈팀 만드는 웨비나 개최

클라썸(대표 이채린·최유진)이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와 손잡고 더 강력한 세일즈팀을 만들고 싶은 기업을 위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8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웨비나에선 '세일즈 인에이블먼트(Sales Enablement)'의 필요성과 성공적인 적용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세일즈 인에이블먼트는 영업팀에 필요한 정보, 도구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든 활동으로 비효율을 제거하며 영업 성과 창출에 기여한다. 구체적으로는 마케팅팀과의 협업과 업무 분장 정교화, 고객 데이터 관리를 통한 잠재 고객 발굴 및 우수 고객 관리, 세일즈포스와 같은 CRM 도입을 통한 고객 데이터 관리와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을 꼽을 수 있다. 웨비나에선 이채린 클라썸 대표와 배정열 세일즈포스 이사가 패널 토의를 통해 세일즈 인에이블먼트의 개념, 성공 사례와 시작 방법 및 필요한 지표와 성과 등 방향성부터 노하우를 논의하고, 더불어 클라썸의 사내 세일즈 인에이블먼트 사례도 소개할 계획이다. 강력한 세일즈팀 구축이나 조직 내에서 세일즈 인에이블먼트 실현 방법을 고민하는 대표, 영업 팀장, 영업 담당자(AE, Account executive)라면 이번 웨비나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웨비나는 클라썸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참가 신청을 하면 접속 링크를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면 클라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클라썸은 삼성, LG, 현대, DB그룹 등 전 세계 32개국 1만1천여 개 이상의 기업, 기관, 대학 등에서 전방위로 사용하고 있다. 클라썸은 창업부터 'B2B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업으로 매출이 2배 이상 상승했다. 지난해 사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문에 자동으로 답하고, 답변의 출처도 함께 제공하는 AI 도트와 사외 콘텐츠와 사내 지식 및 노하우를 통합해 직무 스킬 단위로 유연하게 학습을 설계하는 기능도 선보이며 기업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달 초엔 임직원이 커리어 성장을 도모하는 러닝패스를 출시했다. 러닝패스는 IDP(Individual Development Plan, 개인 역량 개발 계획)와 CDP(Career Development Plan, 경력 개발 계획) 등을 설계할 수 있다. 상반기엔 AI를 추가해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기업의 세일즈 환경이 대대적으로 변함에 따라 세일즈팀을 잘 운영하고 싶은 리더들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웨비나를 통해 고객관리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세일즈포스와 클라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과를 만드는 세일즈팀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7 17:55백봉삼

ETRI, "반도체 설게 인력 7백명 양성"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2028년까지 반도체 설계 인력 7백 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ETRI는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협업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과정 '반도체 설계 부트캠프'를 운영 중이다. 지난 해엔 19개 프로그램에서 140 명의 반도체 설계 인력을 양성했다. 향후 4년간 총 7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 교육과정은 ETRI 수도권연구센터가 주관해 반도체 설계 실무역량을 지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교육부가 선정한 가천대, 경기과학기술대, 한국해양대, 단국대, 두원공과대 등 5개 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과 과정은 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기본 및 고급 과정으로 구성했다. 기본 과정에는 ▲C언어 프로그래밍 ▲AI 알고리즘 ▲베릴로그(Verilog) 등이 있다. 고급과정에는 ▲집적 회로 설계(Full Custom Layout) ▲Embedded 시스템 설계 ▲회로합성(Synthesis) 등 수준별 교육프로그램으로 세분화해 제공한다. 한편 ETRI는 지난 24년간 기업 네트워크와 자체 장비 등을 활용해 2만8천10명의 반도체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ETRI SW-SoC융합아카데미 기업 수요기반 취업연계 전문교육 현황에 따르면 취업률은 92.29%, 취업 기업 수는 436개였다. 노예철 ETRI 수도권연구센터장은 “지난 2020년부터는 서울시와 함께 중장기 AI반도체 설계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7 10:07박희범

컴투스홀딩스, 웹3 교육 프로그램 '블록체인 캠퍼스' 가동...1기 모집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웹3 교육 프로그램 '블록체인 캠퍼스'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록체인 캠퍼스'는 컴투스홀딩스의 블록체인 부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웹3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전문가 강의, 컴투스 기업 탐방,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웹3 산업 전반에 대한 실전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수료 시, 수료증을 발급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컴투스 그룹 웹3 부문의 입사 특전도 제공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캠퍼스' 1기는 웹3 산업 전반 및 게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음 달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들은 같은 달 25일부터 5주간 컴투스홀딩스 본사에서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블록체인 캠퍼스' 1기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컴투스채용'을 통해서도 1대1 문의가 가능하다.

2024.02.26 11:32이도원

천재교육 T셀파, 신학기 맞이 스탬프 미션 이벤트 실시

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교수학습지원서비스 T셀파(티셀파)가 신학기를 맞아 수업 준비에 필요한 신규 서비스들을 오픈하고, 내달 13일까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 13일까지 T셀파 초,중,고 정회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T셀파의 다양한 수업 자료와 서비스를 살펴보면서 스탬프를 찾아 찍으면 미션이 완료된다. 참여자 중 1천명을 추첨해 투썸플레이스 카페라떼 기프티콘이 선물로 주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3월 20일 T셀파 이벤트 당첨자 발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T셀파는 초·중·고 교사들을 위한 전 과목 수업 자료부터 평가도구, 학급경영도구 등 에듀테크 수업도구를 제공하는 올인원 교수학습지원 서비스다. 3월 신학기를 앞두고 현직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수업용/게임용 PPT, 퀴즈, 게임, 만들기 자료 등 전학년, 전과목 수업보충자료를 오픈했다. 특히 1~2학년은 22개정 새 교과서의 교과자료와 평가자료 및 재량 수업을 위한 지원 자료까지 업데이트 됐다. 또한 지니아튜터, 우리반T셀파, 클래스보드 등 에듀테크가 접목된 다양한 수업 도구도 업데이트 되어 수업에 쉽고 편리하게 활용해 볼 수 있다. 새학기 학교 물품을 구매를 위한 T셀파몰의 리뉴얼 소식도 있다. 장바구니 공유, 합배송, 후불제, 무료배송 등 기능 업데이트는 물론 선생님 할인가로 구매 가능한 기프T콘까지 선생님들께 더욱 쉽고 편리하게 구매 혜택으로 리뉴얼 되었다. T셀파사업본부 김황 부문장은 “신학기는 수업 준비와 학급 운영 계획, 학급 물품 구매 등으로 할 일도 많고, 언제나 분주한 시기”라며, “T셀파의 수업 자료와 서비스들이 선생님들의 신학기 수업 준비와 학급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6 11:02안희정

안랩, 임직원·파트너 동반 성장 나선다

안랩이 임직원 및 파트너의 실무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안랩은 ▲사내 컨설팅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컨설팅 스쿨' ▲공인 파트너사 교육 및 네트워킹을 위한 '안랩 베이스업 데이 2024'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판교 안랩 사옥에서 열린 '2024 컨설팅 스쿨'에서는 안랩 내부 전문가가 클라우드·보안 전문지식과 함께 안랩과 관계사의 주요 솔루션 특장점 등 컨설팅 실무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외부 전문가 세션으로 비즈니스 매너와 보고서 작성법, 스토리 프레젠테이션 등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안랩은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광주시에서 공인파트너사 실무진 240명을 초청해 '안랩 베이스업 데이 2024(AhnLab Base Up Day 2024)'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먼저 안랩과 파트너의 동반성장을 위한 올해 파트너 사업 전략 및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후 보안 동향 및 안랩 보안 프레임워크 등 안랩 제품에 대한 실무진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안랩 관계자는 "점점 고도화되는 보안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자기개발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구성원과 파트너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6 10:19이한얼

우아한청년들,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감사패 수상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 전담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공단업무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과 우아한청년들은 지난해 이륜차사고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에 공감하며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도로교통공단은 우아한청년들이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했고 국내 이륜차 교통안전을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해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양 기관은 이륜차 라이더의 교통법규 준수의식 강화를 위해 ▲배달이륜차 '준법 라이더' 캠페인 ▲'이륜차 사고다발지점 합동점검' 캠페인 ▲배민커넥트 라이더 대상 가을백일장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우천특집, 교통사고 예방특집) 등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다채로운 캠페인을 통해 국내에 이륜차 교통안전 인식이 제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두 기관은 라이더가 도로교통법령의 의미와 적용범위를 이해하고, 안전한 운전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이륜차 맞춤형 안전교육'을 총 12회 진행하기도 했다. 도로교통공단 전문강사진이 이륜차 주요 사고유형, 이륜차 전용 안전지식 등 실용적인 내용을 알린 강연은 교육만족도 4.8점, 강사만족도 4.9점을 기록하며 만점(5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업계 최초 이륜차안전 전문교육장으로 설립된 '배민라이더스쿨'의 교육효과가 도로교통공단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도로교통공단-대한교통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배민라이더스쿨의 안전교육은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능력(지식·태도)을 수료 전보다 128%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과의 공동연구로 배민라이더스쿨의 우수한 교육서비스와 효과가 입증되며 이륜차 안전교육을 수료하고 싶어하는 라이더가 꾸준히 증가하기도 했다. 이는 국내에 이륜차 교통안전이 확산되는 효과가 있는데 실제로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이수 라이더가 지속적으로 늘어 지난해말 교육을 들은 총 라이더가 1만3천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도로교통공단과 이륜차 교통안전과 질서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들이 인정받아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국내에 선진적인 이륜차 교통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배민라이더스쿨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펼칠 것이며 도로교통공단을 포함한 여러 기관과 함께 협업해 올바른 교통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3 10:44백봉삼

클래스101, 장전 김유진의 '장사사관학교101 3기' 모집

통합 배움 플랫폼 클래스101(대표 공대선)이 장전 김유진의 프리미엄 클래스 '장사사관학교101 3기' 모집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사사관학교101은 별도 수강권을 구매한 101명에게만 김유진 아카데미 오프라인 강의 내용을 담은 101개 VOD 클래스 수강과, 김유진 사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피칭데이'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클래스다. 지난 시즌 열띤 인기에 힘입어 3기 모집을 시작했으며, 이번 3기에는 김유진 대표에게 직접 질문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Q&A 보너스 세션도 마련했다. '피칭데이'에 참여해 선정된 5인에게는 김유진 아카데미 8주 트레이닝의 기회를, 최종 선정된 1인에게는 김유진 사부의 1:1 컨설팅과 투자 기회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장사사관학교101 3기' 오픈을 기념해 클래스를 구매한 클래스메이트에게는 클래스101 연간 구독권을 58%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혜택도 준비했다. 김유진 대표는 외식업계 엑셀러레이팅 컴퍼니 '장전'의 리더이자 '장사는 전략이다' 등 창업 관련 베스트셀러 도서 작가, 검증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창업 노하우를 전수해온 외식 창업 전문가다. 지난해 장사사관학교101 클래스가 많은 주목을 받으며 클래스101의 '2023 크리에이터 어워즈'에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클래스101 스튜디오 팀 전영준 리드는 "김유진 사부의 온라인 클래스를 수강하는 것을 넘어 온오프라인에서 노하우를 입체적으로 배우고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클래스메이트분들에 많은 주목을 받는 것 같다"며 "이번 3기의 경우, 수강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김유진 사부와의 오프라인 만남을 보너스 세션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4.02.23 09:21백봉삼

카카오, 지역 개발자 인재 키운다

"실시간 피드백과 코드 리뷰를 통해 더 나은 코드를 작성하기 위한 고민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실제 현업과 비슷한 환경에서 다른 조원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배우며 협업 능력을 크게 키울 수 있었습니다."(부산대학교 이현빈 학생) 카카오가 지난 해에 이어 지역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한다. 카카오 (대표 홍은택)는 지역 개발자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카카오테크 캠퍼스' 2기 운영을 위해 부산대학교·전남대학교·강원대학교·경북대학교·충남대학교 등 총 5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해 1기를 진행한 부산대, 전남대를 포함해 총 5개 대학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카카오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약속과 책임'을 실천하고자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지역 산학협력 모델이다. IT관련 교육이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을 고려해, 지역 거점대학과 함께 진행했다. 카카오테크 캠퍼스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자 대학의 공식 학점 이수 과정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은 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취업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높은 입과 경쟁률을 보였다. 2023년에는 이런 높은 성과와 기여도를 인정 받아 고용노동부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카카오는 올해 총 5개 대학에서 총 250명의 학생을 선발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프론트엔드, 백엔드 두 트랙에 안드로이드 트랙을 추가해 교육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했다. 개발자 기초 교육부터 프로젝트에 기반한 실무 교육까지 진행해 현업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개발자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웹/앱 개발 기본 교육부터 신규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까지 직접 경험해볼 수 있고,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지난해 진행한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1기는 총 110여 명의 학생이 수료했으며, 전공과 무관하게 코딩 테스트로 선발해 IT 비 전공자도 참여 가능한 부분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코딩 테스트는 프로그램 참여 가능 수준을 판단하는 최소한의 난이도로 운영해 선발인원 중 35%가 비전공자였다. 이들 모두가 현업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수준의 주니어 개발자로 성장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카카오만의 ESG 역량을 모아 카카오가 지닌 기술력을 지역 대학생에게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 현상과 학교-기업 간 인재 육성의 갭을 해소하고 IT 업계 주니어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2.22 09:15백봉삼

KCL, 소방산업협회와 소방산업 기술향상 협력 체결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은 한국소방산업협회(회장 박종원)와 소방산업 기술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소방제품 품질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 ▲협회 단체표준 개발 등 품질 운영 사업 ▲협회 회원사의 소방제품 관련 기술교류·교육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소방산업협회는 2019년 소방청 설립허가를 받아 설립된 기관으로 소방기업 등 560여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소방업계 애로사항과 품질 기준 개선 건의 등 소방 제도 개선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대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에 첨단 화재시험장과 스프링클러 시험장을 구축한 KCL은 협약을 통해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신종 특수화재 소방대응 장비 성능 평가, 이차전지 소방시설 시험·연구 활성화, 소방안전 실증 및 교육 분야 협력 확대를 기대했다. 두 기관은 소방 관련 단체표준을 개발하고 민간인증 도입에 협력한다. 또 해외 인증 수준의 품질 기준을 마련해 국내 소방 기업 경쟁력을 높여 수출 판로 개척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에너지 저장시설 및 수소에너지의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대규모 화재 폭발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특수화재 예방과 소방 등 새로운 개념의 소방기술 및 제품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1 17:44주문정

클래스101-스튜디오바이블 합병...페이커·박찬욱 등 콘텐츠 강화

클래스101(대표 공대선)이 스튜디오바이블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콘텐츠를 독점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합병을 통해 바이블이 보유한 음악·영화·스포츠·글쓰기·요리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콘텐츠를 확보한 만큼 클래스101의 콘텐츠에 다양성을 더할 예정이다. 바이블의 강점이었던 각 업계의 전문가들의 클래스는 클래스101의 콘텐츠 라인업을 더욱 확장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클래스로는 ▲프로게이머 페이커 ▲작사가 김이나 ▲영화감독 박찬욱 ▲만화가 윤태호 ▲전 프로골퍼 박세리 등이 있다. 각 분야에서 맹활약하며 명성을 이어온 거장들과 최고의 자리에 오른 명사들의 클래스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클래스101은 확장된 배움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콘텐츠 플랫폼에 대한 전략적 인수합병을 추진하며 클래스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클래스메이트가 배움의 여정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맷의 클래스뿐 아니라 수강 몰입도와 경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 '챌린지', '다짐' 등 신규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통합 배움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공대선 클래스101 대표는 "클래스101은 클래스메이트의 배움과 성장의 여정에 있어서 필요한 것을 모두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더욱 넓고 다채로운 배움과 경험을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인수합병을 비롯해 서비스의 질적 양적 다각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21 13:14백봉삼

"캔 유 '스픽' 잉글리시?"

'영어, 틀려야 트인다'라는 직관적인 광고 문구와 함께 가수 이효리를 앞세워 단숨에 인지도를 높인 말하기 영어 학습 서비스가 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 펀드로부터 전략적 투자까지 받았다.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 이야기다. 스픽은 AI가 마치 과외 선생님처럼 이용자와 1대 1로 대화하며 회화 능력을 키워준다. 학습 시간 제한도 없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이용자가 원하면 AI 선생님이 '지치지 않고' QnA·맞춤 수업·발음 수업 등을 해준다. 이용자는 음성이나 타이핑으로 실제 사람과 말하듯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 AI와 영어로 프리토킹도 가능하다. 실제 사람과 하는 수업이 아니기 때문에 '틀리면 창피해서 어떡하지?'와 같은 걱정에 괜히 움츠릴 필요도 없다. 평소 영어 문법과 단어에는 나름 자신 있었지만, 외국인 앞에만 서면 머릿속이 하얘지던 사람에겐 스픽이야말로 최적의 영어 회화 학습앱인 셈이다. 나만의 AI 영어 과외 선생님 '스픽' 홍연승 스픽이지랩코리아 지사장에 따르면 스픽의 지향점은 'AI 영어 과외 선생님'이다. 스픽이 일반 온라인 영어 학습앱과 다른 점은 AI가 단순히 정해진 학습만 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나의 실력과 관심사까지 잘 꿰뚫고 있다는 점이다. “스픽은 AI 기술 기반으로 이용자가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에요. 초보자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 표현을 배우고 따라하면서 발음교정을 받을 수 있는 커리큘럼과, 어떤 주제라도 AI와 대화하고 첨삭받으면서 프리토킹할 수 있는 기능 두 가지로 크게 나뉘죠. AI가 자주 하는 실수를 알려주고, 즉석 강의를 만들어 따라 배울 수 있게 도움도 줍니다. 내가 관심 있는 주제로 대화를 할 수 있어 영어 학습을 재미있게 해주죠. 스픽의 지향점은 언제 어디서나 만나는 AI 영어 과외 선생님입니다.” 삼성전자가 있는 나라. 어떤 모바일 앱이든 게임이든 습득력이 매우 빠른 나라. 강남역 높은 빌딩들 곳곳에 영어 학원이 즐비할 만큼 영어 교육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데도, 정작 서울대생도 영어로 말하기 힘들어하는 나라. 이것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스픽이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유다.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습득력은 빠른데, 유독 영어회회에는 약한 한국 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본 것이다. 예상은 적중했다. 글로벌 전체 700만 앱 다운로드 중 500만(올 1월 기준)이 국내에서 발생됐고, 상당 금액의 매출도 우리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스픽 한국 지사가 일하는 방법 홍연승 지사장은 지난해 5월 이 회사에 합류했다. 그는 스픽 합류 전 구글코리아와 구글 아태본부, 메타(페이스북) 아태본부 등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성장을 직접 경험했다. 메타에서는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 일을 하며 당시에는 생소했던 퍼포먼스 마케팅과 타깃팅 광고와 관련된 업무를 했다. 이 같은 경험과 경력 덕분에 스픽이지랩코리아에서 마케팅과 운용지원을 총괄하며 스픽을 한국 대표 영어 학습 앱으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홍 지사장에 따르면 현재 스픽 한국지사에는 20~25명 인력이 근무 중이다. 샌프란시스코 본사에는 C레벨·AI 기반 엔지니어·디자이너 등 20여 명이 근무하며, 슬로베니아에 15명 이상의 개발 인력이 일하고 있다. 한국 지사에는 사내 보안과 귀여움 담당인 '홍만두' 반려견도 있어 사무실 안전과 직원들의 즐거움을 책임지고 있다. “전세계 스픽 직원 수는 60명이 조금 넘는 규모인데, 한국지사에만 20~25명이 근무해요. 마케팅과 운용지원 업무를 주로 하는데, 인지도에 비해 이렇게 적은 인원이 근무하는 회사였냐고 놀라시죠. 마케팅에 호기심 많은 사람들이 모여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보고 도전하듯 일당백 일하고 있습니다. 올해 TV 캠페인도 하면서 교육 앱 카테고리를 넘어 영어 교육 전반에서 (스픽이) 대세가 되는 움직임이 보여요. 창의적이고 뻔하지 않은 방법으로 큰 임팩트를 내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효리 모델 섭외 위한 마케터의 '피·땀·눈물' 앞서 언급한 것처럼 스픽은 이효리 광고로 큰 주목을 받았다. 정확히는 스픽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건 이효리가 상업 광고 재개를 선언한 시점부터다. 스픽 브랜드 담당자는 이효리 SNS 게시물 아래 댓글로 러브콜을 '집요하게' 보냈다. 이용자들이 “오늘은 왜 댓글을 안 다냐?”고 다이렉트 메시지로 스픽에 물어볼 만큼 모델 섭외에 애정공세를 폈다. 결국 이효리가 스픽 광고 모델에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300개가 넘는 축하글이 달렸다. “성공적인 마케팅에 앞서 본질은 제품이 좋아야 하는 건데, 주변에서 진짜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이효리 스픽 광고를 오픈했을 때 이용자분들이 스픽이 해냈다. 축하한다는 반응을 해주셨죠. 또 감사하게도 광고 콘티도 효리님 측에서 역제안을 주셨어요. 기존에는 까만 배경에 정장 차림를 한 이효리가 등장하는 콘티였는데, 나도 영어 잘 못해, 천하의 이효리도 영어 앞에서는 작아지니 이를 극복하는 방향으로 가보자 하셨죠. 그래서 기존 콘티를 완전히 바꾸게 됐어요.” 덕분에 스픽의 광고 캠페인은 브랜드 마케터의 정성어린 섭외 노력과, 이효리의 진정성이 빛난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기록됐다. 갤럭시S24 AI 실시간 통역 지원..."말 잘하고 싶은 욕구 사라지지 않을 것"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S24'에는 AI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 많은 화제와 인기를 모았다. 약간의 지연 시간은 있지만, 상대방 언어를 몰라도 외국인과 통화가 가능한 시대가 본격 열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 때문에 스픽과 같은 영어 회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혹시 줄어드는 것은 아닐까. 이에 홍 지사장은 “말을 잘하고 싶은 욕구는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영어 교육의 필요성이 사라지는 때가 오지 않을까, 글 기반으로는 그런 미래가 이미 온 게 아닐까 싶긴 해요. 그럼에도 말에 대한 필요성, 말을 잘하고 싶은 욕구는 항상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영어처럼 그 나라 말을 잘 구사해야만 알 수 있는 정서와 문화 같은 게 있잖아요. 말은 실시간 소통 매개체이기 때문에 그 중간에 기술이 실시간 통역을 해줘도 어쩔 수 없는 답답함이 있다고 생각해요. 또 외국어를 배운다는 건 사회적 지위와도 연결돼 있어, 말로서 외국어를 배우려는 욕구는 바로 없어질 것 같지는 않아요.” 스픽, 오픈AI와 전략적 기술 협업 지속..."알만한 사람 다 아는 브랜드로 성장" 스픽은 2022년 11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기술 제휴를 맺으며,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파트너사들이 공동으로 조성한 '오픈AI 스타트업 펀드'로부터 시리즈B·시리즈B-2 투자를 받았다. AI 기술로 교육 분야를 혁신한다는 취지였다. "오픈AI와 긴밀히 협업하고 있어요. 언어 교육 영역에 있어 챗GPT를 비롯해 오픈AI의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는 대상이 바로 스픽이에요. 지난해 스픽에 프리토킹 기능이 도입됐을 때 챗GPT 4.0 버전이 출시 두 달 전 사용된 것이 대표적이죠. 오픈AI의 기술을 스픽에 먼저 도입하는 등 앞으로도 오픈AI의 선도적인 핵심 기술과 스픽만의 기술을 접목하고 응용하는 협업이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홍연승 지사장은 앞으로 스픽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영어 공부는 사람이랑 하는 것보다 AI랑 하는 거'라는 보편적 행동을 만들고 싶다고도 했다. “AI 통해 배울 수 있는 영역은 비단 언어뿐 아니라 운동도 있겠고, 교육 카테고리 전체로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보편적 학습은 AI가, 심층적 학습은 사람이 하는 식이 될 수도 있겠죠. 사람은 이런 AI를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가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고착화 된 것 같은 영어 시장이 어떻게 신선하게 바뀌는지 앞으로 재미있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어요.”

2024.02.21 08:49백봉삼

안랩, 임직원 자녀 대상 SW코딩교육 진행

안랩(대표 강석균)이 임직원 자녀를 위해 소프트웨어(SW)코딩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안랩은 이달 15~17일까지 판교 사옥에서 임직원의 초∙중등학생 자녀 70여 명을 초청해 개최한 SW코딩교육 '2024 겨울시즌 미래상상 코딩캠프'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활기찬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신나는 AI·SW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연령별 맞춤형 SW기초·응용 코딩 교육 ▲팀별 프로젝트 수행 및 작품 발표회 ▲사옥 투어 및 이벤트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었다. 미래상상 코딩캠프는 가족친화적인 직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랩이 에이스코드랩과 함께 진행하는 임직원 자녀 대상 SW코딩교육 행사다. 이번 코딩캠프에 참여한 안랩 이준헌 팀장의 자녀 이휘동 군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만든 스마트 RC카가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코딩 수업으로 새로운 지식과 친구들도 만나고, 아빠가 일하는 직장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2.19 09:29김미정

환경부, 환경전공 대학생 진로탐색 돕는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환경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은 2021년부터 환경전공 대학생 직업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전공 대학생 진로탐색 과정'을 운영, 참가자에게 환경부와 환경 관련 공공기관 등의 업무와 주요 현황 등을 소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진로 탐색뿐만 아니라 환경관련 직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을 추가해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환경부, 환경 관련 공공기관, 환경진단(컨설팅)·환경영향평가 업체, 제조사·건설사 등 환경관련 주요 업무와 업계 현황 소개 ▲국제 환경산업 및 전문자격증 현황 ▲환경산업 이해와 전망 특강 ▲환경관련 공공기관 및 환경전문기업 현장학습 및 직업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또 환경부와 공공기관, 환경진단(컨설팅)업체·제조사·건설사 등 각 분야 임직원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교육에 참가한 대학생에게 다양한 분야 직업현장을 소개한다. 교육은 인천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다. 교육생들은 인재개발원 생활관에서 숙박하며 교육을 받는다.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해 환경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직업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참가 대상과 신청 일정 등 세부사항은 국립환경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석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환경전공 대학생의 환경분야 진출을 지원해 학생의 직업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한 환경인재의 환경산업 유입을 촉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8 16:44주문정

韓 석·박사, 네덜란드서 반도체 교육 받는다

한국과 네덜란드의 반도체 아카데미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차 한-네 첨단반도체 아카데미(이하 한-네 아카데미)'를 네덜란드 에인트호번공대에서 이달 19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체결된 '한-네 첨단반도체 고급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한-네 아카데미는 양국의 반도체 석·박사 과정 학생 등 약 60여 명(한국 50명, 네덜란드 10명)이 ASML, IMEC, NXP 등 글로벌 첨단반도체 기업 현장에서 7개 기관 약 2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하는 기업 연계형 교육과정이다. ASML을 전세계 글로벌 노광장비 1위 업체이고, IMEC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테스트베드를 운영하는 기관이다. 또 NXP는 글로벌 자동차용 반도체 1위 업체다. 이번 교육과정은 초미세 패턴 제작을 위한 극자외선(EUV) 노광기술과 공정개발, 원자층 증착 기술개발, 웨이퍼 표면 특성 제어 외 IMEC에서 진행되는 칩 제조 공정 등을 ASML, IMEC 개발자들의 특강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국내 인재들이 글로벌 기업의 최신 기술개발 현황 및 개발 전략 등 국내에서 경험하기 힘든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여 반도체 분야 최고 기술·연구자로 육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과정에는 지난해 반도체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지정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성균관대학교 등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석·박사과정 학생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현장형 교육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극자외선(EUV)·플라즈마 등 미세패터닝 공정기술에 대해 SK하이닉스·소부장 기업 전문가들을 초빙해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 금년 상반기 중 반도체특성화대학원의 교육프로그램에 동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정·소재·장비 교육 등을 개설해 특성화대학원 교육과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반도체특성화대학원간의 상호 교류 및 교육 시스템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필 첨단산업정책관은 "반도체 기술 초격차의 관건은 우수 인재에 달려 있다"며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네 아카데미도 상반기 중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한-네 아카데미를 매년 개최해 향후 5년간 양국 총 500명의 고급인재 양성과 함께 첨단반도체 연구개발(R&D)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8 11:00이나리

KOSA, 메타넷 그룹과 교육과정 진행..."교육 실효성 높인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기업주도형 교육·운영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동참했다. KOSA는 국내 최대 디지털비지니스 플랫폼 기업인 메타넷 그룹과 교육과정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사업 운영을 위해 메타넷 그룹 채용수요조사 및 커리큘럼 논의 등 협의를 통해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JAVA, CLOUD)을 설계했다. 기업에서 신입인력에게 필요한 직무 특강, 기업현장 견학 등을 교육과정에 추가 편성·운영해 지난 1월 자바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오는 2월 클라우드 과정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자바 과정 교육생 20명 전원은 수료율 100%를 달성했다. 우수 수료생은 메타넷 그룹 채용연계 인턴십에 참여했다. 박환수 인재개발본부장은 "기업주도형 교육 확산을 통해 독일, 스위스 등 선진국과 같이 우리나라도 기업이 현장중심의 인재양성을 위해 투자하고 산-학이 긴밀하게 연계되는 성숙된 인재양성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6 14:39이한얼

코드스테이츠, 경남 SW 인재양성 ' ABC-Lab' 2기 성료

코드스테이츠가 디지털 전문 교육 역량을 활용해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인재를 배출하며,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대표 김인기)가 경남 ABC Lab 부트캠프 2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웹 개발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ABC-Lab(Algorithm Based Coding Laboratory)은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는 '경남형 ICT/SW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는 동시에 구직자들에게 기업이 요구하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실무역량 교육을 제공, 취업시장 진입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기초(ABC)부터 SW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수준에 따라 체계적인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드스테이츠는 지난해 1기 프로그램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테크노파크와 지역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을 2년째 이어오고 있다. 2022년 첫 협업을 전개한 이후 코드스테이츠는 데브옵스(DevOps), 프론트엔드 등 여러 부트캠프를 개설해 경상남도 청년들을 위한 SW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해당 과정을 수료한 경남 지역 청년 인재는 40여명에 달한다. 이번 코드스테이츠 ABC Lab 2기 교육 코스는 웹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난해 10월 시작해 약 4개월간 운영된 교육과정은 이달 마무리됐다. 코드스테이츠는 총 640시간 이상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기초 개발 교육부터, 약 70일간의 실무형 실습, 구직활동을 위한 커리어 코칭 등의 세션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커리큘럼이 진행되는 동안 총 32회차에 걸친 실습이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3건 이상의 실제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기초지식은 물론,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 수료생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코드스테이츠는 교육 전과정을 이수한 인원에게는 수강 기간 이후에도 약 6개월간 취업 서포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료생들은 지역사회 연결 기반 채용 연계 기회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력서 첨삭, 면접 노하우 제공 등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는 "경남 청년들을 위한 ABC-Lab 2기 운영을 토대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전문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특히 경제적, 사회적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코드스테이츠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 운영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축적해온 디지털 인재양성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사회적인 임팩트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2.16 08:42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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