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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 믿었다가"…암호화폐 투자로 1천억원 날린 갑부 상속녀, 누구?

캐나다의 억만장자 상속녀가 심령술사의 말을 듣고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가 8천만 달러(약 1천112억원) 이상 날렸다고 야후파이낸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캐나다의 언론재벌 톰슨 로이터 미디어 그룹의 상속녀 테일러 톰슨이다. 그는 친구인 애슐리 리처드슨이 운용한 암호화폐 투자를 통해 8천만 달러에 상당하는 손실을 입었다. 특히 리처드슨은 이번 투자 과정에서 점쟁이와 심령술사들의 조언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관심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10년 이상 가깝게 지내왔으며 여행이나 휴가, 서로의 집을 자주 방문하며 우정을 쌓았다. 하지만, 2021년 리처드슨이 테일러 톰슨의 암호화폐 구매를 돕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한 심령술사가 '퍼시스턴스(XPRT)'라는 토큰을 소개했고, 리처드슨은 톰슨에게 투자를 권했다. 톰슨은 이 암호화폐에 4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고, 이후 최소 12개 이상 암호화폐로 자산 투자를 확장했다. 리처드슨은 디지털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거래를 실행하는 데 하루에 최대 20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내가 한 일은 모두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톰슨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고 밝혔다. 리처드슨은 톰슨의 자금이 담긴 하드웨어 지갑을 집에 보관했다. 그런데 서랍이나 안전하지 않은 다른 장소에 보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톰슨은 많은 거래를 승인했다는 친구 리처드슨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했다. 톰슨이 의뢰한 컨설팅 회사 가이드포스트 솔루션즈의 포렌식 조사에 따르면, 수개월 동안 그녀의 자금으로 45만 건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테일러 톰슨은 리처드슨과 퍼시스턴스를 상대로 최소 2천5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반면 리처드슨은 투자 결정은 공동으로 내렸고 불법 행위는 없었다며 톰슨을 명예훼손 혐의로 맞소송을 제기했다.

2025.08.26 13:43이정현

연 15만4800원에 'EBS 중고교 교재' e북으로 무제한

EBS는 'EBS eBook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개별 책 단위의 e북 서비스를 넘어 수능 연계교재와 만점왕, 뉴런, 올림포스 등 학교에서의 이용률이 높은 EBS 종이책 학습서를 구독 서비스를 통해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가격은 중학 중학·고교 교재 230여권에 연간 15만4천800원, 초등·중학 교재 100여권에 연간 11만8천800원이다. EBS는 e북에 필기 기능을 개선해 스티커와 레이저포인터와 같은 도구를 추가하고, 자동시스템과 지문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TTS, 나의 PDF 기능을 추가했다. 또 학습 이력 관리 시스템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도 선생님들이 EBS e북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BS 관계자는 “eBook 구독 서비스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 학습 자료를 이용할 수 있어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절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 시도교육청, EBS자기주도학습센터, 각급 학교 등과의 협력도 강화해 디지털 학습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26 13:36박수형

삼성중공업, 美 조선사 비거 마린과 MRO 협력

삼성중공업이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조선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삼성중공업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비거 마린 그룹과 '미국 해군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등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비거 마린 그룹은 미국 군함 유지보수·현대화, 특수임무용 선박 MRO 전문 조선사로 오리건, 워싱턴,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등 4개 주에 해군 인증 도크와 가공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조선·해양 기술력, 운영 노하우, 최적화 설비 등을 기반으로 미국 해군·해상수송사령부 MRO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향후 MRO 사업 협력 성과를 토대로 상선·특수선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미국 파트너 조선소와의 공동 건조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적인 파트너 조선소 확보도 검토 중이며 미국 외 동남아 등 해외 조선소들과의 공동 건조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자체 보유한 경험, 노하우 등 소프트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미국 내 조선 기자재 클러스터, 조선업 숙련공·선원 양성 트레이닝 센터 조성 분야로까지 협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는 "미국의 대표적인 MRO 조선사인 비거 마린 그룹과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 MRO 서비스를 제공하고 본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상선·지원함 건조까지 수행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란체스코 발렌테 비거 마린 그룹 대표는 "삼성중공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MRO 사업의 역량을 확대하고 미국 상선 건조 기회도 모색하겠다"며 "최고 수준의 품질로 미 해군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6 13:34류은주

엔씨소프트-한국정책학회, '불법 사설서버 대응과 개선방안' 학술대회 개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와 한국정책학회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 마련한 '2025 한국정책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불법 사설서버 대응과 개선방안'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불법 사설서버는 게임물 관련 사업자가 승인하지 않은 제3자가 게임 프로그램을 복제 혹은 개변조한 불법 게임물을 의미한다. 한국정책학회는 온라인게임 생태계를 위협하는 불법 사설서버 문제를 현황-수사-정책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행 로드맵을 논의했다. 축사를 맡은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게임 산업계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고 청소년 보호를 무력화하는 불법 사설 서버를 사전 탐지부터 재발 방지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범수 게임물관리위원회 사후관리본부장은 본부장은 “불법 사설서버는 청소년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불법적인 도박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특히 유해하다”며 처벌 강화와 수사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게임물관리위원회는 2023년 2만5천521건, 2024년 5만2천164건의 불법 사설서버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2025년 상반기까지는 3만6천206 건을 적발해 매년 행정조치 건수가 증가 추세다. 김 본부장은 “불법 사설 서버 제작·유포자는 게임산업법 제32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1~2년의 징역형이나 집행유예에 그친다”며 “수익 규모 대비 처벌 수위가 낮아 재범 사례가 다수 확인된다”고 전했다. 또한 “불법 사설서버 홍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있다”며 운영자뿐 아니라 개발, 홍보 파트에 대한 수사 범위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희석 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 원장은 수사 기관의 집중 단속과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제언을 했다. 김 원장은 “경찰청은 디지털 사이버 범죄 관련 국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며 “전문성을 갖춘 전직 경찰을 활용한 '사이버 범죄 예비군' 또는 청소년 명예 사이버 경찰 제도도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6 13:28이도원

한국법제연구원, 법무법인 세종서 AI 연구포럼 개최

한국법제연구원은 26일 오후 2시 법무법인 세종에서 'AI 기반 산업별 쟁점과 법적 개선과제'를 주제로 제6차 AI법제연구포럼을 개최한다. 법무법인 세종의 장홍원 변호사가 'AI산업육성을 위한 AI기본법 하위법령의 정책 방향과 제도적 과제', 송준화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 사무국장이 '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법적 과제', 배효성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에듀테크 산업의 법적 과제' 발표를 맡았다. 발제 후 법무법인 세종의 김지훈 수석전문위원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홍종현 경상국립대 교수, 김은정 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상우 인하대 교수, 조하늬 한양대 연구교수, 장준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편, 법제연구원은 AI 기술의 개발, 혁신, 활용을 촉진하면서도 위험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AI법제팀을 신설해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2025.08.26 13:25박수형

넥슨 메이플스토리, '대학생 게임 커리어 캠프 메토링 3기' 성료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과 용인 HL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메이플 대학생 게임 커리어 캠프 메토링 3기'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은 메토링은 게임산업과 '메이플스토리' IP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직무 체험과 진로 코칭을 제공하는 합숙형 교육캠프다.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사업, 아트 등 각 직군 현직자들이 커리어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실무 프로젝트 과제를 통한 직무 경험도 제공해 지난 1기와 2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넥슨은 7월 중순 사전 모집을 통해 총 56명의 3기 참가자를 선발하고, 3박 4일간 게임 직무 교육과 진로 코칭, 팀별 과제 경연, 우수팀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메이플 웰컴 굿즈와 함께 수료증이 전달됐고, 팀별 과제 경연에서 우수팀(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팀 MVP)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특별 뱃지와 굿즈가 전달됐다. 대상을 받은 '헤넬씌쓰' 팀의 김가온 학생(23)은 “현직자 멘토링과 1대1 피드백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고 다양한 직군의 조원들과 협력한 경험이 커리어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넥슨 '메이플스토리'는 게임업계 청년 인재 양성 및 예비 창작자 육성을 위해 매년 대학(원)생들의 방학 시즌에 정기적으로 메토링을 운영하며 게임업계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해 국내 여러 대학교와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8.26 13:19이도원

SK텔링크-인포빕, 통합 컨택센터 구축 맞손

인포빕이 SK텔링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통합 컨택센터에 협력키로 했따고 26일 밝혔다. 인포빕의 옴니채널 기술은 SMS, 음성,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주요 채널을 단일 통합 컨택센터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포빕의 컨택센터 솔루션인 '컨버세이션스(Conversations)'와 SK텔링크 네트워크의 통합으로 카카오톡을 포함한 주요 지역 채널을 통해 현지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기업이 특정 메시징 앱이나 지역에 제한받지 않고 강력한 컨택센터를 구축할 수 있게 돕는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 모두를 지원하는 안정적인 컨택센터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포빕의 '모먼츠(Moments)'는 특정 상품에 관심이 있는 고객에게만 선호하는 채널로 메시지를 전달하며, '앤서스(Answers)'는 지능형 챗봇 플랫폼으로 고객 지원 효율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이성철 SK텔링크 국제사업본부장은 “기업 커뮤니케이션 시장이 빠르게 디지털화되면서, 국내 기업 고객들 역시 단일 채널을 넘어 AI 기반의 통합적인 고객 경험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며 “SK텔링크가 보유한 안정적인 통신 네트워크와 인포빕의 글로벌 최고 수준의 CPaaS 기술력을 결합해 국내 기업들이 별도의 솔루션 구축 부담 없이도 최신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를 신속하게 도입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6 13:17박수형

중앙전파관리소, 현직 1천여명 CISO 대상 영량강화 워크숍 열어

중앙전파관리소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국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한국CISO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해당 워크숍은 지난해 처음 중관소와 협의회의 공동 개최로 1천여명의 CISO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보안 리더 행사로 도약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그 성과를 이어가게 되었다. 지난해 중관소와 협의회가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사이버 공격 유형별, 기업의 대응 전략 및 사례'라는 주제에 따라 ▲AI 기반 공격 ▲공급망 공격 ▲클라우드 환경 보안 공격 ▲DDoS 공격 ▲랜섬웨어 공격 등 총 5가지 공격 유형별 기업의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AI 기반 공격 유형은 두나무의 정재용 CISO와 라이나생명보험의 조웅현 CISO가 발표를 맡았다. 공급망 공격 유형은 네오위즈 김영태 CISO, 클라우드 환경 보안 공격 유형은 롯데카드 최용혁 CISO, DDoS 공격 유형은 임진수 한국인터넷진흥원 위협대응단장, 랜섬웨어 공격 유형은 롯데건설 장흥순 CISO와 AK플라자 천인혁 CISO가 발표한다. 아울러 올해 CISO 우수사례 수상기업인 엔카닷컴의 김명주 CISO가 '생성형 AI를 이용한 자동화된 취약점 점검 및 최신 취약점 보고 시스템 구축 사례' 발표를 맡았다. 최준호 중관소장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은 정보보호에 있으며 그 중심에는 CISO가 있다”며 “CISO의 역량 강화가 곧 국내 정보보안 수준 향상으로 직결되는 만큼 CISO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26 13:12박수형

"주 4.5일제, 기업 HR '시프티'로 준비하세요”

이재명 정부가 '일, 가정, 삶이 공존하는 행복한 일터'를 국정과제에 포함하며 주 4.5제 도입, 포괄임금제 폐지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다. 주 4.5일제의 경우, 중앙 및 지방정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우선 실시하고 업종 특성에 맞는 모델 개발 및 제도적 지원을 통해 순차적으로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주 4.5일제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기업도 인력관리 체계와 HR전략 등 인사관리 전반에 걸쳐 도입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근로 시간 단축에 따른 다양한 근무형태의 운영, 이에 따른 인력조정 및 성과관리 체계 등 제도 변화에 맞춘 기업의 대응이 핵심 역량으로 꼽힌다. 시프티는 기업인력관리에 초점을 맞춘 통합솔루션으로, 기업의 주 4.5일제 대응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시프티를 사용하면 각 사업장의 산업군, 비즈니스 규모, 운영하는 근로 제도에 맞추어 정교하게 맞춤 설정을 할 수 있다. 기업별 상황에 맞춰 모든 유형의 유연근무제를 운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정확한 근로시간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변화하는 법규에 맞춰 자동으로 솔루션이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시프티는 근무일정, 출퇴근기록, 휴가관리, 근태정산 및 급여관리 등 충실한 HR 인력관리 기능을 바탕으로 전자결재, 전자계약, 메시지, PC-OFF 기능들을 제공한다. 또 세콤, ADT캡스, KT텔레캅 등의 출입시스템, 워크데이, SAP 등의 기존 HR 및 ERP시스템,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캘린더, 슬랙 등의 생산성 도구들과도 쉽게 연동할 수 있어 기존에 사용하는 시스템이 있는 기업들도 시프티를 함께 사용하며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신승원 시프티 대표는 "주4.5일제를 기업에 잘 정착시키려면 탄력근무제, 선택근무제, 시차출퇴근제 등의 다양한 유연근로제도를 기업에 맞게 잘 운영할 수 있는 인력관리 시스템이 필수적"이라며 "시프티의 인력관리 대응 역량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30만개가 넘는 시프티의 고객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26 13:06백봉삼

넷마블, 뱀파이어 소재 MMORPG '뱀피르' 출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파이어 콘셉트의 신작 MMORPG '뱀피르'를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뱀피르'는 국내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 MMORPG로 뱀파이어 콘셉트와 다크 판타지풍의 중세 세계관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현재 '뱀피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 받고 플레이할 수 있으며, PC 버전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넷마블은 '뱀피르'의 정식 출시와 함께 10개 월드, 30개 서버를 오픈했다. 이용자는 모바일 리모트 서비스 '넷마블 커넥트' 앱을 통해 PC에서 실행 중인 게임을 원격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공식 커뮤니티의 다양한 소식을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뱀피르'는 정식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게임 플레이만으로 영웅 형상, 영웅 무기, 영웅 탈것 등 풀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위대한 시작! 영웅의 서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7일간 게임에 접속만 해도 30만 골드와 형상 11회 소환권 II 1개를 지급하는 '뱀피르 출시 기념! 출석 이벤트'와 21일간 진행되는 '데일리 출석 이벤트' 등이 열린다. 이 밖에도 이동통신사(SKT, KT) 결제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글 플레이 포인트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 '뱀피르'에서 상품 결제 시 플레이 포인트 등급과 무관하게 1천원 당 7포인트 적립을 지원한다.

2025.08.26 13:05이도원

[현장] 벡터 "SDV 전환, 속도와 신뢰 동시에 잡는다"…차세대 차량 개발 패러다임 제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상용화가 가속화되면서 자동차 업계는 소프트웨어(SW) 플랫폼과 네트워크, 개발·테스트 방식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이 가운데 글로벌 차량 SW 전문기업 벡터가 SDV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한다. 벡터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벡터 테크데이 코리아 2025'를 개최하고 차세대 차량 개발의 해법으로 SDV 통합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완성차 OEM과 부품사, SW 개발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SDV 실현을 위한 벡터의 청사진이 공유됐다. 환영사에 나선 장지환 벡터코리아 지사장은 업계가 직면한 현실을 짚었다. 그는 "테슬라 등 신규 OEM은 SW 기업처럼 속도에 집중하는 반면, 전통 OEM은 신뢰성과 안전성에 방점을 둔다"며 "소비자들은 두 가지를 모두 원하기 때문에 복잡성을 근본적으로 낮춘 SW 플랫폼 기반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벡터는 QNX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성능 컴퓨팅(HPC)용 기반 SW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는 각 OEM이 개별적으로 중복 투자하던 SW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해 업계 전체 효율을 높이려는 시도다. 장 지사장은 "SDV 시대에는 SW 플랫폼만이 개발의 신뢰성과 속도를 모두 보장할 수 있다"며 "우리는 혁신적인 SW 레이어 구축과 운영체계(OS)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로스토프 에버트 벡터컨설팅 대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량 요구사항·테스트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엔지니어링 과정의 절반 이상은 실제 고객 가치로 이어지지 못한다"며 "불필요한 복잡성 제거와 효율적 테스트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벡터는 자체 언어모델과 AI 기반 툴을 활용해 '테스트 주도 요구사항 관리'를 구현하고 표준 불일치·중복 요구사항을 자동 탐지하는 등 품질과 속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에버트 대표는 "AI가 코드 자동화에는 한계가 있지만 요구사항 검증·보안 분석·테스트 최적화에는 큰 효과를 발휘한다"며 "다만 엔지니어가 '조종사' 역할을 유지해야 법적 책임과 품질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 발표자로 나선 벡터의 카이 얀센 필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는 차세대 차량 네트워크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현재 차량은 컨트롤러 영역 네트워크(CAN), 로컬 인터커넥트 네트워크(LIN), 플렉스레이 등 복수의 네트워크와 게이트웨이를 동시에 관리해야 해 복잡성과 비용이 크다"며 저비용·저복잡성의 '10베이스-T1S' 이더넷을 통한 '올-이더넷' 전환을 제안했다. 10베이스-T1S는 게이트웨이 수를 줄여 비용을 최대 50% 절감할 수 있으며 존 아키텍처와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얀센 엔지니어는 데이터 분산 서비스(DDS) 기반 통신 방식도 소개하며, 벡터의 캐노(CANoe)·캔애널라이저(CANalyzer) 툴이 이러한 신기술 테스트·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벡터코리아 임베디드 SW·시스템 이재수 사업부장은 HPC 기반 SDV 플랫폼 혁신을 주제로 벡터의 전략을 공개했다. 그는 “기존 오토사(AUTOSAR) 워크플로우는 구조가 복잡하고 초기 장벽이 크다"며 이를 대체할 코드 기반 구성 접근법과 스크립트·커맨드라인 기반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차량 네트워크·프로토콜 문서(ARXML) 구조는 텍스트 기반 모델링 언어(ARDSL)로 단순화되고 이클립스 SDV 같은 오픈소스 프로젝트와 연계돼 개발자의 생산성이 크게 높아진다. 또 벡터는 QNX·시놉시스 등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OS·디지털트윈 환경과의 통합을 강화하고 벡터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VAF) 같은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로 개발자가 미들웨어 종속성 없이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장 지사장은 "SDV는 단순한 기능 확장이 아니라 차량 개발 전 과정을 재정의하는 구조적 변화"라며 "벡터는 개발·테스트·진단·운영을 아우르는 통합 생태계를 제공해 SDV 시대의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6 13:00한정호

국립공원공단, 고위직 부패방지교육 실시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25일 원주 본사에서 공단 임원을 비롯한 고위직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직사회의 청렴 리더로서 반부패 역량을 강화하고 청렴문화 정착 주도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의는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임직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위직으로서 필요한 인문학적 청렴소양을 기를 수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의 청렴 인식을 함양하고, 조직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반부패 청렴문화는 고위직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법과 원칙에 따른 업무 추진과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6 13:00주문정

두나무, 청년 신용 회복 위한 '넥스트 드림' 3차년도 참여자 모집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채무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위한 '두나무 넥스트 드림(이하 넥스트 드림)'의 3차년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은 다음 달 19일까지 두나무 넥스트 시리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채무 조정 중이거나 개인 회생이 확정된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넥스트 드림은 두나무가 '청년에게 힘이 되는 금융'을 모토로 추진하는 ESG 프로젝트 '두나무 넥스트' 시리즈(Next Series)의 하나다. 신용회복위원회,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공동 운영하며 2030 청년들이 빚의 부담을 벗고 일상을 회복, 내일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에 취업난까지 겹치며 청년 부채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국회 정무위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저신용·저소득층 대상 소액생계비대출(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은 20대가 36.2%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역시 32.4%에 달했다. 청년 부채는 이제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 구조적 과제가 됐다. 넥스트 드림은 청년 부채의 메커니즘을 분석, 단기 금융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실효적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생활비 지원과 무이자 대출을 통해 채무 조정 과정에서 불가피한 소액 자금 부족으로 조정을 포기하거나 고금리 대출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막고, 전문 재무 컨설턴트가 올바른 경제 습관, 자산 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한다. 모집은 ▲재무 컨설팅·생활비 지원 ▲무이자 생계비 대출 지원 등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재무 컨설팅·생활비 지원 참여자에게는 6개월 간 월 1회 채무 관리, 재무 계획 수립 및 실행에 대한 컨설팅과 함께 매달 20만원씩 총 120만원의 생활비가 제공된다. 무이자 생계비 대출 지원의 경우 의료비, 교육비, 생계비 등 긴급하게 필요한 자금에 한해 24개월 최대 250만원까지 가능하며, 100% 성실 상환 시 원금의 10%를 페이백 해준다. 무이자 대출 대상자는 희망에 따라 미래 금융 설계를 위한 재무 컨설팅도 추가 지원된다. 지난 2년 간 넥스트 드림은 약 600명의 청년들에게 새로운 꿈을 선사했다. 2023년 1차년도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채무 조정 유지율은 약 90%에 달했으며, 연체 횟수 감소, 월평균 채무 상환액도 약 160만원 줄어드는 등 부채 부담도 크게 완화됐다. 2024년 2차년도 사업에서도 참여 청년들의 사금융 대출 비율이 4.1% 감소하고 개인 부채가 평균 38만5천원 줄어드는 등 의미 있는 변화를 일궈냈다. 넥스트 드림 3차년도 사업은 채무 조정 기록이 있으면 일정 기간 금융권 이용에 제약을 받는다는 점까지 고려, 변제 완료(면책) 후 2년 이내인 청년들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 더 많은 이들의 내일에 동행할 예정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청년들의 꿈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과 직결된다”며 “두나무는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나무는 가상자산 선도 기업으로서 금융과 기술의 사회 가치 창출 및 미래 세대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ESG 키워드로 '청년'을 선정, '넥스트 드림' 외 다중 부채로 고통받는 저소득 청년을 위한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위한 '두나무 넥스트 잡', 청년들의 디지털 자산 이해 증진을 위한 '업클래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5.08.26 13:00이도원

美 공군, 차세대 유·무인기 협업 AI 연구…2029년 운용 목표

미 공군 연구소(AFRL)가 차세대 유·무인기 협업 전술을 뒷받침할 인공지능(AI) 기반 지휘·통제·작전 자율성 기술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미국 국방부는 26일 AFRL이 오하이오주 데이턴 대학교 연구소와 약 4천4백만 달러(약 611억원) 규모의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실전 운용성과 설명 가능성을 고려한 혼합형 인공지능 및 자율성 연구 개발(Hybrid AI and Autonomy Research and Development Considered Operationally Relevant and Explainable)'로 명명됐으며 차세대 무인기 및 유·무인 협업 작전에 필요한 핵심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단순한 알고리즘 개발을 넘어 실전 운용 가능한 수준의 AI 자율성 기술 확보에 있다. 전통적 규칙 기반 제어 방식과 최신 기계학습·딥러닝을 결합한 혼합형 인공지능을 구현하고 작전 환경에서 AI가 내린 의사결정을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 연구실 단계를 넘어 실제 유·무인 항공기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적 기술 성숙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 범위는 자율 비행과 임무 수행을 지원하는 AI 소프트웨어 고도화, 임무 계획과 센서 데이터 해석, 상황 인식과 위협 대응 자동화 등 전 영역을 아우른다. 규칙 기반 시스템과 머신러닝 기반 자율 의사결정을 결합해 전자전 교란이나 센서 결함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조종사와 작전통제사가 AI의 판단 근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블랙박스'로 불리는 기존 AI의 불투명성을 해소하고 신뢰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연구는 단순히 원격조종 무인기를 넘어서 완전 자율 비행으로 나아가는 중간 단계로 평가된다. 정찰 무인기가 스스로 목표를 식별해 우선순위를 제안하거나 전자전 상황에서 AI가 신속히 대응해 임무를 유지하며 유인기와 편대를 이루어 '충실한 동반자(Loyal Wingman)' 개념으로 협업하는 시나리오가 가능해진다. 인간과 AI가 함께 판단을 내리는 협업적 자율성을 구현하는 방향이다. 이를 통해 전술적 의사결정 지원 능력이 향상되고 설명 가능한 AI로 지휘관이 즉시 판단 근거를 확인할 수 있어 작전 채택률과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구 성과는 단순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곧바로 실전 배치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이어지며, 공군뿐 아니라 해군, 육군, 우주군 등 다른 전력 체계에도 확장 적용이 가능하다. 미 공군은 합동 전역 지휘통제(JADC2) 전략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된다. 혼합형 AI라는 이름처럼 기존 제어 체계와 신형 AI를 결합해 실전 적용 가능한 자율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향후 5년 안에 실전 무인기 운용과 유·무인 협업 체계에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08.26 12:54남혁우

"케데헌이 증명"...글로벌 시장 노린 콘텐츠 제작 지원해야

넷플릭스 오리지널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연일 화제다. 학계에서도 글로벌 플랫폼으로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렸을 때 발생하는 영향력에 집중하고 있다. 비록 해외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작품이지만, 케데헌의 효과가 증명한 것처럼 새 정부 공약인 문화강국 도약을 위해 글로벌향 콘텐츠 제작 육성과 국내외 OTT 투트랙 전략 지원을 통한 글로벌 유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모였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은 26일 한국방송학회가 주최한 콘텐츠 산업 활성화 세미나 발제를 맡아 “정부가 국내 OTT와 글로벌 OTT를 모두 지원하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글로벌향 콘텐츠 제작 기반을 강화하고, 영상 콘텐츠 세제 지원 확대와 같은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K-콘텐츠 위상을 유지하면서 문화산업의 파급 효과를 위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제작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뜻이다. 특히 최근의 K-컬처 확산을 '한류 4.0'으로 규정하면서 주요한 특징으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문화적 저변 확대를 꼽았다. 이전까지 배용준, 겨울연가와 같은 배우와 드라마 중심의 '한류 1.0' 시대를 지나 소수의 K-팝 스타로 이뤄진 '한류 2.0', BTS나 CJ ENM KCON과 같이 K-콘텐츠 확산이 본격화된 '한류 3.0'을 넘어 한류 확산의 새로운 기로에 들어섰다는 설명이다. 노창희 소장은 케데헌의 성공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면서 “K-콘텐츠는 동남아를 넘어 미주 등 글로벌 문화산업의 주류로 편입되는 글로벌 문화자본의 성격을 띠게 되었다”며 “한국의 문화적 요소 자체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게 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글로벌 OTT 플랫폼이 대규모 자본 투자와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달하는 유통망을 제공하면서 국내 제작사들이 이전에는 시도하기 어려웠던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문화적 장벽을 넘어설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콘텐츠 유통 강화를 위해 국가 소프트파워를 키워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노 소장은 “글로벌향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OTT 콘텐츠 제작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 확대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펀드 조성이 필요하다”며 “한류 4.0 단계서 거둔 K-콘텐츠 성과를 고려할 때 국내 OTT와 글로벌 OTT의 투트랙 지원을 통한 글로벌 유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문화강국 실현이 중요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환기해야 한다”며 “협소한 국내 시장이 가진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글로벌화를 위한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제에 이어 토론에 참여한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는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를 국내 산업의 실질적 이익으로 연결하기 위한 '수용 태세'를 갖춰야 한다”면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규제 완화를 통해 국내 미디어 사업자의 경쟁력을 키우고 창작 생태계의 내실을 다지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했다. 박세진 한양대 교수는 “국내 사업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장기간 투자를 누적할 수 있도록 예측 가능한 정책 환경과 세제 혜택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 산업 보호에 치중된 규제를 완화하고 글로벌 자본과 창작자가 자유롭게 협업할 수 있는 개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구독 시스템에 대한 규제와 추가보상권 적용 등의 논의가 국내 콘텐츠 산업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2025.08.26 12:52박수형

대한전선, 카타르서 총 2200억원 규모 계약 수주

대한전선이 카타르에서 초고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중동 시장에서 경쟁력을 재입증했다. 대한전선은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로부터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 낙찰 통지서를 수령했다고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규모 담수복합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카타르 전 지역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송전 시스템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낙찰 금액은 약 1천800억원이다. 대한전선은 현지 최고 전압인 400kV 및 220kV급 초고압 전력망의 설계부터 생산, 포설, 접속, 시험까지 전 과정을 풀 턴키 방식으로 수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도 대한전선은 약 400억원 규모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카타르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220kV급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 프로젝트 또한 풀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타르는 중동 국가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시장으로, 특히 초고압 전력망 풀 턴키 프로젝트의 경우 품질 및 기술,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관리 등 전 영역에서 철저한 평가가 진행된다. 이번 수주는 대한전선의 초고압 케이블 기술력과 턴키 프로젝트 수행 역량의 우수성이 현지에서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2008년부터 카타르 수전력청이 진행한 초고압 전력망 확충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해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내며, 현지 주요 공급사로 입지를 다져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연이은 수주를 통해, 대한전선이 카타르의 전력망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서, “카타르를 비롯해 중동 지역의 전력 인프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HVDC 케이블 시스템과 해저케이블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 중동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6 12:49류은주

한·미 기술 동맹 강화…암참, PTC와 스마트 팩토리 협력

한·미 양국이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협력의 새 장을 열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26일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PTC와 한국 내 스마트 제조 혁신과 미국 기술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암참이 추진 중인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의 일환으로, 첨단 제조 분야에서 한·미 양국간 무역 및 기술 협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주한미국대사관 제임스 헬러 부대사가 참석해 이번 파트너십의 전략적 의미를 더했다. 이번 MOU는 PTC의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솔루션을 국내 현장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디지털 전환과 산업 혁신을 촉진하고 한·미 간 기술동맹과 경제 협력의 폭을 넓히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암참과 PTC는 ▲국내 규제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국내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 및 공급망 효율화 ▲관련 세미나·회의 등을 통한 미국 기술의 활용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특히 PTC의 AI 기반 솔루션이 정부의 스마트 팩토리 정책에 기반해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고, 한국 제조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미국의 첨단 기술이 한국 산업 생태계 전반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의 토대를 마련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버트 다다 PTC 수석 부사장 겸 최고 매출 책임자(EVP & CRO)는 “이번 암참과의 협력은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하고, 미국의 산업 기술이 한국에 보다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PTC 의지를 재확인하는 중요한 협력”이라며, “PTC의 AI 기반 솔루션과 암참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한국 제조업체들이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유연한 대응력, 그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TC는 전 세계 3만여 고객사를 보유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제조 및 제품 기업들이 물리적 제품의 설계, 생산, 서비스 전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있으며, 전 세계 7천명 이상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암참의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에 따라 추진된 다섯 번째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앞서 홈플러스, 이도(YIDO), 롯데글로벌로지스, 한국GM과의 협약에 이어 체결되었다. 암참은 앞으로도 해당 캠페인을 지속 확대하며, 양국 주요 기업 및 정책 결정권자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새로운 무역·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경제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2025.08.26 12:37류은주

정밀영양 시대 여는 봄봄, 350만 달러 투자 확보

프리-시리즈A 라운드에서 350만 달러 투자 유치AI•영양유전체학 연구 및 생산 자동화 강화한국 펫시장 및 아시아 확장 가속화 싱가포르 2025년 8월 26일 /PRNewswire/ --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정밀 맞춤형 펫 뉴트리션 기업 봄봄(BOM BOM)이 프리-시리즈A 라운드에서 350만 싱가포르 달러(약 35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시드 단계 소비자 중심의 싱가포르 벤처캐피털(VC)인 블루프린트 벤처스(Blueprint Ventures)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생산 자동화 ▲영양유전체학(nutrigenomics) 연구 역량 강화 ▲AI 기반 정밀 영양 플랫폼 고도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봄봄의 플랫폼은 수천 건의 반려동물 건강 프로파일과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견종, 나이, 체중, 활동량, 건강 상태, 알레르기 등의 요소를 종합 반영해 미국국립연구위원회(NRC) 기준에 부합하는 맞춤형 식단을 제공한다. 봄봄의 식단은 반려동물의 성장 단계와 건강상태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될 수 있다. 이는 기존 펫푸드 업체들이 제공하지 못한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동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아시아 시장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BOM BOM의 1:1 맞춤형 자연식 제이슨 왕(Jason Wang) BOM BOM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펫 뉴트리션의 미래를 새롭게 정의하는 봄봄의 기술은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위해 더 나은 식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 왕 CEO는 "우리는 단순히 초신선•표준화된 식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알고리즘과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통해 대규모로도 1:1 맞춤형 식단을 구현할 수 있다"라며 "데이터, 엔지니어링, 식품과학을 기반으로 한 이런 정밀영양 수준은 기존 펫푸드에는 존재하지 않는 혁신이다"라고 부연했다. 후이팅 코(Huiting Koh) 블루프린트 벤처스 창립자이자 매니징 파트너는 "봄봄은 맞춤형 펫 뉴트리션으로 이동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완벽히 선점할 위치에 있다"라며 "반려동물의 견종, 생애 단계, 건강상태, 알레르기에 맞는 적정 단백질과 영양소를 공급함으로써, 많은 반려동물들이 흔히 겪는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동물 병원 진료비를 줄일 수 있으며, 동시에 수명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해왔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봄봄의 주주로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코리아 대표 ▲엘 캐터튼(L Catterton) 코리아 대표 ▲오리온 브릿지 캐피탈(Orion's Bridge Capital) 등 글로벌 산업 리더들이 참여하고 있어 전략적 지원 기반 또한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소개 봄봄(BOM BOM) 2017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봄봄은 펫 뉴트리션 테크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DTC(Direct-to-Consumer, 소비자 직판) 모델을 기반으로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알고리즘 기반으로 설계된 주문형 맞춤 식단은 NRC 기준을 충족하며 최고 수준의 영양을 제공한다. 봄봄의 맞춤형 식단은 별도의 보충제를 필요로 하지 않은 완전식으로, 수천 마리 반려동물의 만성 건강 문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해왔다. 자세한 내용은 kr.bombom.com또는 인스타그램 @bombom.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루프린트벤처스(Blueprint Ventures) 블루프린트벤처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벤처캐피털로, 동남아시아 전역의 초기 단계 소비자 브랜드 및 소비자 기술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건강지향 식음료, 뷰티•스킨케어, 웰니스, 개인 역량 강화'(personal empowerment)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전 있는 창업가들과 협력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시장 선도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blueprint.vc참고

2025.08.26 12:10글로벌뉴스

우버, 멤버십 서비스 '우버 원' 출시...월 4천900원

우버가 글로벌 멤버십 우버 원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하고, 청소년 전용 계정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국 시장에서 승객과 기사 모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신규 서비스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미닉 테일러 우버 모빌리티 아태지역 총괄 대표는 "우버는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승객과 기사님들께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해 혁신을 촉진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사는 글로벌 우버의 멤버십 서비스인 우버 원의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우버 원은 택시를 자주 이용하는 승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로, 택시 이용 때마다 요금의 최대 10%를 우버 원 크레딧으로 적립받아 다음 승차 시 사용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우버 택시 ▲스피드 호출 ▲우버 블랙 ▲일반 택시 XL 등 우버 택시 가맹 상품은 10%가 적립되고, ▲일반 택시 ▲모범 택시 ▲그린 등 상품은 5%가 적립된다. 또한 평점이 높은 기사를 우선 배치하는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우버 원은 일부 지역 시범 운행 기간을 거쳐 순차적으로 9월 초까지 출시되며, 가격은 월 4천900원으로 책정됐다. 연간 결제를 선택하면 4만9천원으로 약 17%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회사는 공식 출시를 기념해 우버 원 가입 이력이 없는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1개월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맞벌이 가구 증가로 돌봄 수요가 많아지는 흐름에 발맞춰 청소년 전용 서비스인 '우버 청소년 자녀 계정'을 오는 29일에 출시한다. 청소녀들이 부모와 연동된 청소년 자녀 계정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면 평점이 높은 기사들이 배치된다. 부모는 우버 앱에서 자녀의 여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월별과 건별 지출 한도 설정도 가능하다. 핀 번호 인증과 앱을 통한 112 전화 연결 등 우버 택시의 모든 안전 기능이 강제 적용된다. 우버 택시 송진우 총괄은 "앞으로도 한국 시장 환경과 기사, 승객의 요구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6 12:02류승현

문체부-언론진흥재단, 미디어 이해력 교육 '로니와 함께하는 미디어 탐험대' 개최 예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 이하 언론재단)과 언론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자녀와 학부모 총 30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이해력(리터러시) 교육인 '로니와 함께하는 미디어 탐험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0일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술과 함께 성장한 세대인 자녀와 자녀의 무분별한 미디어 이용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에게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한 미디어 활용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한 시범 교육이다.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지역별·학년별 교육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수업은 미디어 교육 전문 연구진이 초등학교 저학년의 미디어 이해력(리터러시) 교육을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인 '로니와 함께하는 미디어 탐험대(20차시)'를 4차시로 압축해 진행한다. 참가자는 놀이에 기반한 실습형 수업을 통해 일상에서 다양한 미디어를 찾고 안전하고 즐거운 미디어 생활 등을 배울 수 있다. 전문가와 함께 '우리 아이 미디어 사용, 이대로 괜찮을까요?'를 주제로 자녀 미디어 이용 습관에 대한 학부모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는 세미나도 열린다. 이번 교육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교재와 함께 점심을 제공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녀와 학부모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교육의 세부 일정은 언론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교육이 가정에서 미디어를 조금 더 분별력 있게 인식하고 현명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언론재단과 함께 미디어 이해력(리터러시) 교육이 일상 속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8.26 12:00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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