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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다음, '실검' 6년 만에 부활..."여론조작 잘 막을까"

포털 다음이 6년 만에 '실시간 검색어(실검)'를 사실상 부활시키며 실시간 이슈 파악 기능을 앞세워 이용자 유입 확대에 나섰다. 서비스 이름은 '실시간 트렌드'로 바꾸고 단순 검색량이 아니라 검색 로그와 뉴스 문서를 함께 반영해 과거와는 다른 서비스라고 분명히 하면서다. 다음은 선거 관련 키워드 차단, 반복 검색 제한, 이상 징후 감지 시 업데이트 중단 같은 안전장치도 도입하면서 논란을 차단시키는 모습이다. 다만 실시간 검색어가 과거 여론전으로 작동하거나 정치권의 공격을 받았던 전례를 고려했을 때, 이번 서비스가 순기능을 살리면서도 부작용을 통제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다음은 '실시간 트렌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공지했다. 2020년 2월 실시간 이슈 검색어(실검)를 종료한 이후 약 6년 만이다. 서비스는 검색창 인근에 1~10위 키워드를 보여주며 약 10분 단위로 갱신된다. 다음은 왜 실검을 다시 꺼냈나 다음이 실시간 트렌드를 다시 도입한 이유는 이용자 수요 때문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3년 서울 경계경보 재난문자가 발송됐을 당시 다음 유입량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최대 298% 급증했다. 또 2025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유입량이 전날 동시간 대비 145% 늘었다. 재난이나 공공서비스 장애처럼 갑작스러운 사건이 발생할 때 이용자들이 “지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빠르게 확인할 창구를 찾는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현대 사회가 재난, 국제 정세, 공중보건 등 다양한 불확실성이 커진 '불안사회'로 변화하면서 실시간 정보 확인 수요가 더 커졌다고 보고 있다. 다음은 실시간 트렌드가 단순한 실검 복원이 아니라 그동안 운영했던 여러 대안 서비스의 경험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검 종료 이후 '카카오 데이터 트렌드', 'AI 이슈 브리핑', '투데이 버블' 등 다양한 실험을 거쳤고,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여전히 “지금 당장의 중요한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원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실시간 트렌드는 투데이 버블을 기반으로 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며 "투데이 버블이 충분히 채워주지 못했던 사용자 필요, 즉 '빠르게 알아야 할 이슈를 공유하는 기능'에 더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이 무엇에 관심을 갖고 어떤 주제를 많이 이야기하는지, 대화의 '기류'를 발견해나간다는 기존 취지는 유지하되, 이를 더 빠르게 포착하고 더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 새로운 기술 도입이 필요했다"며 "동시에 과거 실검이 겪었던 문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안전장치도 함께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여론 조작 논란 어떻게 막을까 다음은 실시간 트렌드가 과거 실검과는 설계부터 다르다고 강조한다. 검색량만 반영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검색 로그와 뉴스 문서를 함께 활용해 이슈를 탐지한다. 동일 사용자가 반복 검색해도 1회만 집계하고, 봇이나 자동화 프로그램은 필터링한다. 또 여러 언론사가 동시에 보도하는 이슈일수록 우선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먼저 회사는 선거개입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선거일 60일 전부터(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 기간) 후보자와 관련 인물 키워드를 제외하는 원칙을 적용한다. 또 허위사실이나 추측성 사건사고 키워드, 음란·불법 키워드 등은 자동 필터링과 운영자 검수를 통해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또 실시간 트렌드는 단일한 데이터 통로에 의존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여러 출처에서 동시에 반응이 나타나는지를 확인하고, 특정 출처에 과도하게 쏠리지 않도록 보정한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실시간 업데이트를 일시 중단하고, 안정화된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키워드 추출과 관리에 AI 솔루션을 적용하고, 모니터링 리소스도 확대해 보다 안정적인 검수 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회사 측은 실검 종료 당시 약속했던 '본연의 취지와 순기능을 살릴 새로운 서비스'가 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이 때문에 서비스를 우선 베타로 운영하고 데이터 수집 규모가 작고 이용률이 낮은 시간대(01시~06시)는 제한적으로 운영해 실시간 서비스의 위험요소와 품질을 충분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자 모아야 영향력…실검은 트래픽 실험 카드” 업계에서는 이번 서비스가 실제 이용자 관심을 얼마나 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신중한 시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오는 키워드를 보면 연예나 스포츠 이슈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선거 관련 인물 키워드를 제한하는 정책 때문에 정치 이슈가 크게 확산되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포털은 이용자가 모이고 머무르면서 검색 데이터가 쌓여야 영향력이 생긴다”며 “현재 다음 검색 점유율이 5%대도 안되는데, 트래픽을 다시 끌어올릴 계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포털이 이용자를 모을 때 가장 강력한 장치가 실시간 검색어였던 만큼 이를 다시 활용한 실험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비스가 향후 AI 기반 검색 서비스로 확장하기 위한 데이터 확보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앞선 관계자는 “포털이 AI 검색 경쟁을 하려면 결국 이용자가 많이 모여야 하고 데이터가 쌓여야 한다”며 “실시간 이슈를 통해 이용자를 끌어모으는 실험 성격이 강하다”고 말했다.

2026.03.06 16:21안희정 기자

K배터리 첫 캐나다 공장 준공…韓 "수소·잠수함으로 협력 확장" 제안

5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 단독 공장 '넥스트스타에너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수상 더그 포드, 연방 산업부 장관 멜라니 졸리를 비롯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 및 이훈성 넥스트스타에너지 법인장 등 양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한 대규모 배터리 제조 시설로 북미 배터리 산업과 캐나다 첨단 제조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공장 총 면적은 423만 평방피트(약 39만㎡)로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대규모 전력망 등 다양한 기술 인프라 분야에 활용되는 첨단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제품을 생산한다. 지난해 11월 셀 양산을 본격화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100만개 이상의 배터리셀을 생산하기도 했다. 넥스트스타에너지는 2022년 출범 이후 총 50억 캐나다 달러(약 5조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현재까지 직접 고용 인원은 약 1300명이다. 향후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장기적으로 약 2500명 규모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명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이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단독 경영을 결정한 것은 확고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선택이었다”며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의 배터리 제조시설로서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전동화 미래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준공식 행사 이후 김정관 장관은 멜라니 졸리 산업장관과 면담을 통해 지난달 28일 한화오션에서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캐나다 잠수함 사업 관련 구체적 산업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산업장관 간 면담은 현대차 등 관련 기업 고위급 인사와 전문가가 동행해 민·관 공동으로 추진됐다. 이번 면담에서 현대차는 캐나다 내 수소 자원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설명하고, 생산-충전-모빌리티를 연계한 수소 생태계 구축 협력방안을 소개했다. 양국 관계자들은 “4개월 내 벌써 세 번째 만남으로 양국 간 거리가 많이 가까워짐을 느낀다며, 캐나다 잠수함 사업이 양국은 산업 협력을 더욱 폭넓고 깊이 있게 발전시킬 모멘텀”이라는 데 공감했다. 김정관 장관은 “LG에너지솔루션이 투자 및 고용 관련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한 것처럼, 잠수함 사업 계기 양국 간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함께하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 장관은 “앞으로도 산업통상부는 우리 기업이 이번 잠수함 수주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지정되는 순간까지 민·관의 역량을 모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3.06 09:47김윤희 기자

램버스, 업계 최고속 HBM4E 컨트롤러 공개…대역폭 60% 향상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램버스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표준인 HBM4E를 지원하는 업계 최고 속도 메모리 컨트롤러를 공개했다. 단일 메모리 장치당 처리량이 4.1TB/s(초당 테라바이트)에 달해 AI 가속기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전망이다. IT 전문 매체 Wccf테크는 램버스의 이번 발표가 차세대 데이터센터 및 고성능 컴퓨팅 시장의 지형도를 바꿀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발표된 HBM4E 컨트롤러는 핀당 최대 16Gbps(초당 기가비트)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이는 기존 HBM4 컨트롤러의 10Gbps 대비 60% 향상된 수치다. 단일 장치당 처리량은 최대 4조1천억 바이트에 해당하며, 전 세대의 2조 5천600억 바이트를 크게 상회한다. 램버스의 HBM4E 컨트롤러 IP는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신뢰성을 갖춰, 차세대 AI 가속기 및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2.5D 및 3D 패키징 환경에서 타사 표준 또는 TSV PHY 솔루션과 결합해 맞춤형 AI SoC(시스템 온 칩) 및 베이스 다이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 기술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인 '루빈 울트라(Rubin Ultra)'와 AMD의 'MI500' 시리즈 가속기 등에 채택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램버스는 해당 HBM4E 컨트롤러 IP의 라이선스 제공을 시작했으며, 초기 단계 설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에 나선 상태다.

2026.03.05 15:40전화평 기자

코오롱베니트, 'AX 마켓플레이스' 첫 성과…AI 기업 연결로 유니세프 지원

코오롱베니트가 인공지능(AI)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과 국내 AI 전문기업을 연결하는 AI 전환(AX) 마켓플레이스 전략을 본격화한다. 고객 AX 과제를 분석해 최적의 기술 기업을 매칭하고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플랫폼 모델을 통해 산업 현장의 AI 도입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코오롱베니트는 자사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인 렛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AI 아카이브 솔루션을 구축해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AI 얼라이언스 내 최적의 전문 기업을 고객과 연계하는 기업 AX 마켓플레이스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AX 프로젝트는 이 전략의 초기 모델로, 코오롱베니트가 렛서와 협업 구조를 설계해 구축을 지원했다. 회사는 향후 하반기 정식 론칭 예정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플랫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사업에서 기업 현장의 AI 도입을 지원하는 실질적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코오롱베니트가 주관한 고객 인큐베이팅 세미나에 참석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세미나를 계기로 업무상 과제를 재정의하고 이를 AI로 해결하기 위해 코오롱베니트에 컨설팅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코오롱베니트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요구사항을 분석해 최적의 파트너로 렛서를 매칭하고 솔루션 구축부터 도입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렛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공급한 AI 아카이브 솔루션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기금 모금과 아동 권리 증진 사업 과정에서 축적된 약 8테라바이트(TB) 규모의 사진·영상·문서 등 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방대한 자료를 수작업으로 정리하고 검색해야 했지만, 이번 도입을 통해 자연어 기반 검색이 가능해지면서 필요한 콘텐츠를 보다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번 구축으로 콘텐츠 검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대비 95% 이상 단축했으며 반복적인 자료 탐색 업무를 줄이고 후원자 소통과 구호 활동 기획 등 핵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매년 증가하는 데이터 역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앞서 코오롱베니트는 90여 개 AI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AI 얼라이언스를 형성했다. 비전 AI 기술을 활용한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영상관제 솔루션과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등 고객 수요가 높은 다양한 AI 솔루션을 프리패키지 형태로 공급하며 산업계 AX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심규현 렛서 대표는 "이번 성과는 우리 AI 기술이 단순한 실증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로 구현된 것"이라며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수요와 전문기업이 정교하게 연결되면서 기술이 고객 업무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강재훈 코오롱베니트 AX커머스팀장은 "이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례는 고객에게는 업무 혁신을, 기술 기업에는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AI 얼라이언스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플랫폼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국내 AI 기업들이 우리를 발판 삼아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3.05 15:25한정호 기자

데이터센터 밖으로 확장된 AI…서버 업계, '엣지 AI' 경쟁 가속

인공지능(AI) 인프라의 중심이 데이터센터에서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대규모 모델 학습뿐 아니라 실시간 추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제조 현장, 매장, 통신 기지국 등 데이터가 생성되는 장소에서 바로 AI를 활용하는 '엣지 AI'가 차세대 인프라로 떠오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서버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중심의 기존 AI 인프라 전략을 넘어 제조·리테일·통신·로봇 등 산업 현장에서 AI 연산을 처리하는 엣지 인프라 구축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델 테크놀로지스, HPE, 슈퍼마이크로 등 주요 서버 기업들이 엣지 환경에서 AI 추론을 수행할 수 있는 특화 서버와 네트워크 솔루션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엣지 AI는 데이터를 중앙 데이터센터로 보내 처리하는 대신 데이터가 생성되는 현장에서 즉시 분석과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실시간 처리가 필요한 산업에서 지연 시간을 줄이고 네트워크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팩토리·리테일·자율주행·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 등 주요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글로벌 엣지 AI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200억 달러(약 29조원) 수준에서 2030년 1천억 달러(약 146조원)로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서버 기업들은 이같은 흐름에 맞춰 엣지 환경에 최적화된 AI 인프라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최근 실외 환경에서도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서버 '파워엣지 XR9700'을 공개하며 엣지 AI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해당 서버는 전신주나 옥상 등 외부 환경에서도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통신 기지국과 원격지에서 클라우드 무선 접속망(RAN)과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PE 역시 엣지 인프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MWC26에서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EL9000 섀시'와 'EL140 젠12 서버' 기반 AI 인프라를 공개하며 코어 데이터센터부터 통신 기지국 등 엣지 환경까지 AI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플랫폼을 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통신사와 서비스 사업자가 증가하는 AI 트래픽을 처리하고 엣지 환경에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슈퍼마이크로도 통신 네트워크와 결합한 엣지 AI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회사는 AI-RAN을 지원하는 서버 시스템을 공개하고 노키아·SK텔레콤 등 글로벌 통신사와 협력해 통신망에서 AI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분산형 인프라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서버를 활용해 엣지 AI를 위한 네트워크 최적화와 자동화를 지원한다.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들도 엣지 AI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시스코는 분산형 AI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유니파이드 엣지' 플랫폼을 공개하며 컴퓨팅·네트워킹·스토리지·보안을 하나의 인프라로 통합했다. 데이터가 생성되는 지점에서 실시간 AI 추론을 수행하는 분산형 AI 환경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클라우드 기업 역시 AI 추론을 엣지로 확장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카마이는 엔비디아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인퍼런스 클라우드'를 공개하며 데이터센터에서 인터넷 엣지까지 AI 추론을 확장하는 분산형 AI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 커머스와 실시간 금융 의사결정,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AI 서비스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선 엣지 AI가 향후 피지컬 AI 확산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장 자동화와 자율주행, 로봇 등 물리 세계와 연결된 AI 서비스는 밀리초 단위의 실시간 데이터 처리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에 기존 데이터센터 중심 AI 인프라와 함께 산업 현장과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에 맞춤화된 분산형 엣지 AI 인프라 역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데이터센터 업계 관계자는 "AI 산업이 모델 학습 중심에서 실제 서비스와 산업 적용 단계로 넘어가면서 데이터가 생성되는 현장에서 AI를 처리하는 엣지 인프라가 주목받고 있다"며 "향후 스마트팩토리와 로봇, 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엣지 AI 서버 시장도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5 14:12한정호 기자

LG엔솔, '황' 양극재로 전고체 배터리 용량 ↑

LG에너지솔루션이 양극 소재로 '황'을 활용한 고용량 배터리를 전고체 기술을 통해 실제로 구현하며 차세대 고용량 배터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5일 LG에너지솔루션은 전고체 배터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시카고대학교 셜리 멍 교수 연구팀과 공동 수행한 연구 결과가 지난달 27일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G에너지솔루션이 UC샌디에이고(UCSD) 및 시카고대학교 프리츠커 분자공학대학과 공동 운영 중인 FRL의 대표적인 연구 결과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황을 배터리 양극 소재로 적용해 높은 에너지 저장 성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황은 가격이 저렴하고 자원이 풍부한 데다 이론적으로 g당 1675mAh에 달하는 매우 높은 용량을 구현할 수 있어 차세대 고용량 양극 소재 후보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기존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구조에서는 충·방전 과정에서 생성된 황 화합물이 전해질로 빠져나가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폴리설파이드 용출' 현상이 발생해 왔다. 이로 인해 높은 이론 용량에도 수명과 안정성 확보가 어려워 상용화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공동 연구진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적용한 전고체 배터리 구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용출이 발생하는 환경을 원천적으로 차단했고, 그 결과 g당 1500mAh 수준의 용량과 안정적인 수명 성능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성능은 코인셀 평가에 그치지 않고 실제 파우치 형태의 셀 상태에서도 구현됨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배터리 적용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검증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황 양극을 적용해 기존 리튬이온전지 대비 한 단계 높은 에너지 용량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산업계와 학계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성, 에너지밀도,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이끈 셜리 멍 교수는 오는 인터배터리 2026 '더 배터리 컨퍼런스' 연사로 참석해 전고체 배터리 및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6.03.05 09:06김윤희 기자

아카마이-엔비디아, 산업 인프라 보안 강화…에이전트리스 제로 트러스트 구현

아카마이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산업 제어 시스템과 운영 기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카마이는 엔비디아와 함께 에이전트리스 제로 트러스트 세그멘테이션 기반 핵심 인프라 보호 솔루션을 새롭게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아카마이의 '가디코어 세그멘테이션' 소프트웨어(SW)와 엔비디아의 '블루필드 데이터 프로세싱 유닛(DPU)'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운영 기술(OT)과 산업 제어 시스템(ICS) 환경, SW 에이전트를 설치하기 어려운 중장비나 제어 장치까지 포함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사이버 보안 솔루션은 대부분 SW 에이전트 설치가 필요하지만 상수도 시설, 전력망, 공장 등 핵심 인프라 환경 장비가 노후화되거나 민감해 추가 설치가 시스템 오류나 생산 지연을 유발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아카마이와 엔비디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보안 프로세스를 호스트 시스템이 아닌 엔비디아 블루필드 DPU로 오프로드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SW 에이전트 없이도 제로 트러스트 세그멘테이션을 구현하고 시스템·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비정상적인 네트워크 연결이나 침해 지표(IOC)를 자동 탐지하고 침해된 시스템을 하드웨어 수준에서 격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블루필드는 독립적인 범프 인 더 와이어(BITW) 보호 장치로 작동해 시스템 성능 저하나 장비 가동 중단 없이 산업 장비를 보호한다. 양사는 이번 기술을 통해 에너지·제조·운송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보안과 시스템 성능 간의 균형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최근 미국 연방 정부 보고서에서도 에너지와 운송 산업이 주요 사이버 공격 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핵심 인프라 보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공동 솔루션은 올해 2분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오퍼 울프 아카마이 엔터프라이즈 보안 부문 수석 부사장은 "상수도 시설이든 고성능 컴퓨팅(HPC) 클러스터든 최우선 과제는 시스템을 최고 속도로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라며 "세그멘테이션과 가시성 기능을 DPU로 오프로드함으로써 CPU는 본연의 고성능 연산에 집중하도록 하고 공격을 신속히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케빈 다이얼링 엔비디아 네트워킹 부문 수석 부사장은 "AI가 모든 산업의 근간을 재편하고 있는 지금 기업 데이터와 리소스를 보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아카마이의 세그멘테이션 기능을 엔비디아 블루필드에 직접 통합함으로써 기업의 핵심 운영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3.04 14:50한정호 기자

인크로스,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10년 연속 선정

SK네트웍스 자회사 인크로스는 '2026년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는 국가별 상위 3% 이내 성과를 거둔 기업에만 부여되는 자격이다. 구글은 매년 고객 성장, 신규 고객 유치, 고객 유지, 제품 다각화, 연간 광고비 지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파트너사를 선정한다. 인크로스는 자사가 구글의 다양한 광고 솔루션을 활용해 광고주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온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프리미어 파트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인크로스는 구글로부터 광고 효과 극대화를 위한 신규 기능과 기술 지원, 전문 교육, 전용 프로모션 등 다각적 지원을 받는다. 인크로스는 구글의 지원과 자사의 디지털 광고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광고주의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는 고도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지속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10년 연속 프리미어 파트너 선정은 인크로스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고주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4 09:08홍지후 기자

중동 전쟁에 하늘길 폐쇄에 여행 업계 '초비상'

미국·이스라엘, 이란 간 전쟁으로 중동 지역 하늘길이 폐쇄되면서 국내 여행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여행업계 빅3와 놀유니버스는 패키지 상품에 대한 취소와 전액 환불 절차를 밟고 있으며, 여기어때도 항공사와 협의를 마친 일정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운영 중단 여부를 안내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 이란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 이들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등을 포함한 이란 지도부를 제거했다. 이란도 여기에 맞서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미군 기지가 있는 걸프 국가 주요 도시에 공격을 가했다. 미국·이스라엘, 이란 간 갈등으로 중동의 하늘길이 막히면서 국내 여행·항공업계는 위기에 직면했다. “두바이 출·도착 항공편 운영에 영향이 예상된다”고 안내했던 대한항공은 실제로 두바이행 KE951편을 미얀마 공역에서 회항 조치하기도 했다. 3일간 취소 문의 100여 건…OTA, 중동 상품 '재정비' 국내 온라인여행플랫폼(OTA)과 여행사들도 중동 여행 상품 취소 문의가 쏟아지면서 재정비에 들어갔다. OTA의 경우 중동 패키지 상품 운영을 중단하지는 않되, 자체 상품에 대한 환불이나 항공사와의 의견 조율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1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놀유니버스에 접수된 중동 상품 관련 취소 문의는 총 100여 건에 달한다. 놀유니버스는 자사 패키지 고객 대상으로 두바이, 아부다비, 카타르 노선을 목적지로 하거나 경유하는 상품에 대해 100% 환불 처리를 진행한다. 회사는 개인 항공권과 발권수수료에 대해 각각 무료, 전액 환불한다. 여기어때는 항공사, 현지 숙소 등과 협의를 거치는 중이며 항공편 운항 여부가 결정된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개별 연락을 취하고 있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현지 인솔자와 가이드를 통해 패키지 고객을 보호하고 있으며 주변국 및 유럽노선의 리턴편을 계속 체크하면서 현지 인솔자, 가이드와 소통하고 있다”며 “향후 사정에 따라 두바이, 아부다비, 카타르 노선 또는 경유 상품에 대해서는 상품 노출을 축소하거나 미노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여행 빅3, 중동 상품 일시 취소…“수수료 면제” 패키지 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여행사들은 일제히 중동 여행 상품 판매를 중단하기 시작했다. 하나투어는 오는 10일 출발 상품까지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향후 상황을 고려해 해당 조치의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두바이, 카이로 등을 포함해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300여 명의 여행객에 대해서는 대체 항공편을 수급하고 있다. 모두투어도 이달 8일까지 중동 지역을 방문하거나 경유하는 일정의 패키지 상품 출발을 취소했다. 노랑풍선은 오는 7일까지 출발하는 상품은 취소를 마쳤고, 9일까지 출발하는 상품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한다. 모두투어 상품을 통해서는 190여 명이 두바이에, 노랑풍선 패키지 상품을 통해서는 250여 명이 중동에 나가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중동 상품 취소로 발생하는 수수료 등을 별도로 묻지 않기로 했으며 보상안은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여행사 관계자는 "3월 중순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취소가 어렵다"며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전면 취소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6.03.03 17:38박서린 기자

LG엔솔, '로봇·드론' 배터리 선점 사례 선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서 전기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뿐 아니라 로보틱스 및 드론 등 산업에 적용되는 배터리 기술 및 사례를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역사와 미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히어로존'을 시작으로 ▲에너지 인프라 ▲모빌리티 ▲로보틱스&드론 ▲미래 기술 등 5개의 공간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에너지 인프라 존에서는 최근 첨단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에너지 인프라 솔루션이 소개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력망 안정화와 효율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전력망용, 산업·상업용, 데이터센터용 배터리와 더불어 에너지 통합 관리 서비스(EaaS) 사업 모델을 전격 선보일 계획이다. 전력망용으로는 국내 전력 인프라와 제도적 환경에 최적화된 에너지저장장치(ESS) 솔루션인 'JF2 DC 링크 5.0'이 전시된다. 한국의 전력 인프라와 제도적 환경에 최적화해 설계됐으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화재 안전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설치 및 운용 효율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AI 데이터센터용 비상전원 솔루션으로 LFP 기반 차세대 JP6 무정전전원장치(UPS)용 랙 시스템과 고출력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된 배터리백업유닛(BBU) 솔루션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모빌리티 존에서는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한 차세대 제품군을 선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가격과 성능의 균형을 극대화한 차세대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GM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이 배터리는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배터리쇼 북미 2025에서 '배터리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소프트웨어 및 AI 기반 전기차 배터리 진단·예측 기술도 소개된다. 특히 배터리 제조사로서는 최초로 순수 소프트웨어 기술로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배터리 장수명 케어 솔루션 '베터리'와 서비스형배터리(BaaS) 신사업 모델인 '비라이프케어', '비원스' 등 배터리 수명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로보틱스 및 드론 영역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된 다양한 완성품 사례가 소개된다. 최근 CES에서 화제를 모은 LG전자의 홈로봇 'LG 클로이드'와 베어로보틱스의 자율주행 로봇 '카티100'가 전시된다. 이를 통해 장시간 운용과 안전성을 갖춘 LG에너지솔루션의 고성능 원통형 배터리가 가정용·산업용 등 다양한 용도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국내 드론 산업을 대표하는 K-드론얼라이언스와 협력해 개발한 혈액수송용 드론, 항공-큐브위성 등이 함께 소개된다. 미래 로봇 등에 적용될 전고체 배터리 기술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미래 기술 존에서는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R&D 혁신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차세대 고성능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해 리튬메탈 배터리, 바이폴라 배터리, 소듐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포트폴리오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30년 이상 축적된 배터리 원천 기술과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다가올 미래 에너지 시대를 이끌어 가겠다는 LG에너지솔루션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2 12:15김윤희 기자

[현장] 다올티에스 "AI 프로덕션 확산 원년 될 것"…통합 플랫폼 '다올퓨전' 전면에

다올티에스가 인공지능(AI) 대중화 시대를 겨냥한 통합 AI 플랫폼 '다올퓨전' 라인업을 확장하며 기술검증(PoC)을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AI를 단순 인프라 유통이 아닌 산업 생존 인프라로 규정하고 하드웨어(HW)·보안·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결합한 통합 오퍼링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26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개최한 2026년 상반기 미디어 데이에서 "AI는 이제 실험 단계가 아니라 기업 생존을 좌우하는 필수 인프라"라며 "2026년을 PoC를 넘어 실제 프로덕션 환경에서 성과를 만들어내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다올티에스는 올해를 AI가 금융·제조·공공 등 산업 전반에 범용 도입되는 '매스 어답션' 원년으로 규정했다. 글로벌 AI 투자가 연평균 5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최고경영자(CEO)의 94%가 단기 성과와 무관하게 AI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응답했다는 조사 결과를 근거로 제시했다. 장윤찬 다올티에스 부사장은 "AI 시장은 이미 PoC나 테스트 단계를 넘어 기업 생존 인프라로 진입하고 있다"며 "많은 글로벌 기업의 CEO 스스로가 AI 주요 의사결정자로 나서는 만큼, 전사적 AI 전환과 에이전트 도입이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올티에스는 이같은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델 테크놀로지스 인프라, 국산 파운데이션 모델, 쿠버네티스 기반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합한 올인원 AI 플랫폼 다올퓨전을 지난해부터 고도화해 왔다. 고객이 복잡한 구축 과정을 거치지 않고 즉시 AI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HW와 소프트웨어(SW)를 패키징한 것이 특징이다. 확장된 다올퓨전 라인업은 ▲소규모 팀 단위 PoC 및 연구개발(R&D)을 위한 '라이트' ▲부서 단위 배포에 적합한 '스탠다드' ▲금융·공공기관 대규모 업무를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고성능 연산을 위한 '맥스·커스텀' 등 4종으로 구성된다. 산업별 특화 모델과 워크스테이션 기반 어플라이언스까지 아우르는 구조다. 장 부사장은 "다올퓨전은 단순히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를 공급하는 모델을 넘어 고객 환경에 맞는 서비스와 비즈니스 성과에 집중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라며 "인프라·보안·데이터·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하나의 스택으로 묶어 솔루션 오케스트레이터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올티에스는 2020년 매출 1455억원에서 2025년 3335억원으로 성장했으며 최근 2년 연속 3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단순 총판에서 벗어나 팔로알토 네트웍스 파트너십을 필두로 한 보안 사업, 수세 협력을 통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델 AI 팩토리 PoC 센터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올해 비전으로는 AI 전환 가속화를 위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제시했다. 매출 3000억원대 유지와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델·팔로알토·수세 포트폴리오 고도화, 해머스페이스·코히어 협력 확장을 통한 AI 데이터 플랫폼 공략, AI 레디 클라우드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 HW 유통 매출 확대보다는 솔루션 중심의 고부가 통합 사업 비중을 높인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델 인프라 사업의 크로스셀링·업셀링을 강화하는 한편 팔로알토 네트웍스 보안 사업 확대, 수세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매출 50% 성장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AI 데이터 플랫폼 연계 사업과 AI 레디 클라우드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형 사업 모델을 본격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다올티에스의 전략적 협력사인 몬드리안에이아이도 참여했다. 양사는 지난해 7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델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에 몬드리안의 머신러닝 운영관리(MLOps) 플랫폼 '예니퍼'와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패키지 '몬스택'을 결합한 AI 전용 어플라이언스 '몬박스'를 다올퓨전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박현규 몬드리안에이아이 부사장은 "AI를 도입하고 싶지만 인프라나 오픈소스 환경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이 많았다"며 "몬박스는 전원을 켜는 즉시 모델 개발과 학습이 가능한 어플라이언스로, 성균관대·한경국립대·서울과기대 등 대학과 공공기관에서 빠르게 도입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파트너십 확대에 나서는 다올티에스는 서울·대전·광주·부산·대구·창원 등 6대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 생태계도 강화한다. 산업 특화 수요에 맞춘 AI·보안·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을 제안하고 지역 로드쇼와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파트너 에코시스템 오케스트레이터' 역할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홍 대표는 "다올퓨전을 통해 인프라·보안·클라우드 네이티브를 통합한 AI 스택을 완성하고 고객이 시행착오 없이 AI를 도입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올해는 AI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26 18:40한정호 기자

플래티어, 지난해 매출 389억원...전년比 30%↑

버티컬 AI·DX 솔루션 기업 플래티어가 지난해 두 자릿수 매출 성장과 분기 흑자 전환을 동시에 달성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AX(AI 전환) 사업에서 금융·방산·제조 등 고신뢰 산업군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보한 데다, 삼성전자 향 DX 프로젝트 확대가 본격 반영되면서 수익 구조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이를 발판으로 2026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3% 증가한 389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익성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2025년 연간 영업적자 폭을 전년 대비 36.9% 축소하며 재무 건전성을 높였다. 특히 지난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73.4% 급증한 12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2022년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며 분기 영업이익 역시 흑자 전환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입증했다. 신규 주력 사업인 AX(AI 전환) 부문은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술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롯데홈쇼핑에 적용된 엑스젠(XGEN) 실적이 본격 반영되기 시작한 데 이어, 최근 시중은행과의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또다른 금융기관과 추가적인 기술 검증(PoC)을 진행하는 등 금융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방산 및 글로벌 반도체·대형 제조 분야에서는 이미 PoC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 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이와 같이 보안과 신뢰성이 중시되는 전방위 산업군으로의 빠른 레퍼런스 확보와 실질적인 서비스 구축은 향후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기존 주력 사업인 DX(Digital Transformation) 솔루션 부문 역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적 반등을 뒷받침했다. 지난해 10월 공시된 삼성SDS와의 협업을 통한 삼성전자 향(向) DX 솔루션 공급 계약 등 대형 기업 고객들의 AX/DX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지난 1월 28일 체결된 대규모 DX 솔루션 추가 공급 계약을 기점으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엔터프라이즈급 AX·DX 솔루션 개발을 위한 선제적 투자의 결실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2026년부터는 국내 중견·대기업 시장 확대뿐 아니라,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AX 사업 성과를 본격화하는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6.02.26 16:35안희정 기자

팀뷰어·사이버스, 제조 공정 오류 원천 차단 '맞손'

팀뷰어가 산업 데이터 통합과 증강현실(AR)을 결합해 조립 공정의 오류를 기술적으로 원천 차단하고 숙련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한다. 팀뷰어는 산업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사이버스와 공동 개발한 제로 에러 조립 라인을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6' 프레스 프리뷰에서 시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개별 솔루션을 연결하는 방식이 아닌 통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스마트 데이터 허브 역할을 하는 사이버스 커넥트웨어를 중심으로 제조실행시스템(MES)과 현장 장비를 규칙 기반으로 연동해 토크 설정값 등 주요 파라미터를 자동 전송한다.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작동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업자와 시스템을 잇는 인터페이스는 AR 소프트웨어인 팀뷰어 프론트라인이 담당한다. 작업자는 AR 글래스 등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실시간 전송되는 단계별 작업 지침을 확인하며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백엔드 시스템부터 현장까지 연결되는 엔드투엔드 디지털 운영 체계를 구현할 수 있다. 현장 시연에선 공정 오류를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기술이 소개됐다. 팀뷰어 프론트라인이 조립 과정을 안내하는 동시에 사이버스 커넥트웨어가 토크와 회전각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기준값을 충족하지 못하면 잠금 로직이 작동해 오류 부품이 다음 공정으로 이동하지 않도록 제어한다. 피터 소로브카 사이버스 최고경영자(CEO)는 "제로 에러 조립 라인 강점은 조립 오류를 추가 점검으로 막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으로 원천 방지하는 것"이라며 "개별 도구를 도입할 필요 없는 원활한 데이터 통합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메이 덴트 팀뷰어 최고 제품 및 기술 책임자는 "증강현실은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환경에 완전히 통합될 때 진정한 가치를 발휘한다"며 "이번 협업은 현장 직원과 기업 전체를 보호하는 디지털 보호장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6 14:39이나연 기자

"잠깐 살 건데 1년 계약?"...새 학기 대학생 울리는 '자취방 함정' 세 가지

매년 2, 3월은 대학가 부동산 시장이 가장 뜨거운 시기다. 신입생은 처음으로 자취를 시작하고, 유학생과 교환학생은 낯선 도시에서 살 곳을 급하게 찾아야 한다. 문제는 서두르다 보면 예상치 못한 비용이 들고 불편함 속에서 첫 학기를 보내게 된다는 것.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일수록 '함정'에 빠지기 쉽다. 낮은 월세, 높은 관리비 주거지를 구하는 대학생들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월세다. 그런데 막상 계약하고 나면 매달 나가는 돈이 예상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제2의 월세'로 불리는 관리비 꼼수 탓이다. 일부 집주인이 임대 소득세를 줄이거나 전월세 신고제를 피하기 위해 월세는 낮게 책정하고 관리비를 비정상적으로 높여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계약 전 반드시 '관리비 포함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애초에 집주인에게 관리비를 포함한 총비용을 요구하는 것도 방법이다. 입주 후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한정된 예산으로 생활하는 대학생들이 정확한 생활비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넉달만 살면 되는데 1년 계약 대학생들이 겪는 가장 큰 딜레마는 '계약 기간'이다. 보통 대학가는 1년(12개월) 단위 계약이 관행이다. 그런데 방학 때 고향에 내려가거나 어학연수를 가더라도 방을 빼긴 어렵다. 빈방에 월세를 내야만 하는 구조다. 반대로 학기 중 거주하다가 마음에 들어 연장하려 해도, 미리 길게 계약하지 않으면 방을 빼야 하거나 임대료가 오르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이 때문에 많은 대학생이 불안감에 미리 장기 계약을 맺는다. 하지만 사정이 바뀌어 중도에 나가게 되면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 이런 문제 때문에 최근 인기를 얻는 것이 단기임대 플랫폼이다. 핸디즈의 '플라트 라이프'나 삼삼엠투 같은 단기임대 전문 플랫폼은 이런 유연성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한다. 월 단위 계약을 기본으로 운영해 딱 필요한 기간 만큼만 머물 수 있는 것은 물론 연장도 훨씬 쉽다. 또 학기 단위로 정확히 맞춰 계약할 수 있어, 위약금 걱정 없이 자신의 일정에 맞는 주거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사진과 너무 다른 생활환경 온라인으로 방을 구하는 대학생이 많아지면서, 실제 입주 뒤 생활환경에 실망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가장 흔한 불만은 취사시설과 세탁시설의 부재. 저렴한 가격에 이끌려 계약했는데, 정작 요리도 빨래도 할 수 없는 환경이라 매 끼 외식을 하거나 빨래방을 다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결국 아낀 월세만큼 생활비가 더 들어간다. 보안 문제도 빈번하다. 저렴한 빌라나 다세대주택의 경우 공용 현관 비밀번호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거나, 별도의 보안 시스템이 없어 혼자 사는 대학생들이 불안함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다. 위생 문제도 마찬가지. 노후 건물에서는 해충 문제로 고생하는 입주자가 적지 않지만, 개인이 방역 업체를 부르기에는 비용 부담이 크다. 전문 운영 단기임대는 이러한 생활환경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플라트 라이프의 경우 객실별 서비스 항목과 설치된 가구 및 집기 등을 상세하게 정리해 소개해 놓아 사진 속 그 집 그대로를 보증하고 있어 방을 구하는 사람 입장에서 선택에 도움이 된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발품을 팔아 1년짜리 방을 구하는 게 공식이었지만, 이제는 앱으로 쇼핑하듯 방을 구하고 살아보고 결정하는 '주거 구독'의 시대"라며 "특히 유학생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유연함과 안전을 갖춘 단기임대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고 전했다. 방 구하기 전 꼭 확인할 5가지 체크리스트① 관리비 포함 총비용이 얼마인지 확인했는가?② 계약 기간을 내 일정(학기, 인턴 등)에 맞출 수 있는가?③ 연장이 필요할 때 실제로 가능한 구조인가?④ 취사·세탁·보안 시설이 갖춰져 있는가?⑤ 중도 퇴실 시 위약금 조건은 어떻게 되는가?

2026.02.26 14:09백봉삼 기자

이노그리드, 가상화 윈백 공략 속도…신제품 '마이그레이션잇' 승부수

이노그리드가 글로벌 가상머신(VM)을 국산 기술로 무중단 자동 전환하는 신제품을 앞세워 가상화 윈백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노그리드는 마이그레이션 전용 솔루션 '마이그레이션잇'을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글로벌 가상화 플랫폼 환경에서 운영 중인 VM을 이노그리드의 오픈스택 기반 가상화 솔루션 '오픈스택잇'으로 자동 전환하도록 지원한다. 최근 글로벌 가상화 시장의 라이선스 정책 변화와 비용 구조 재편으로 인해 국내 금융·공공·엔터프라이즈를 중심으로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대안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글로벌 오픈소스 기술을 기반으로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기술을 내재화하고 국내 IT 환경에 최적화된 전환 솔루션 마이그레이션잇을 선보였다. 마이그레이션잇의 핵심 경쟁력은 무중단 전환을 구현하는 지능형 자동화 기술이다. 기존 수동 중심의 마이그레이션은 데이터 손실 위험과 장시간 서비스 중단 부담이 존재했으나, 마이그레이션잇은 자동화된 전환 프로세스를 통해 기존 가상화 환경을 오픈스택 기반 인프라로 안정적으로 이관한다. 이를 통해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다운타임을 줄여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마이그레이션잇은 이노그리드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 솔루션 오픈스택잇과 연계돼 외산 가상화 환경에서 국산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단순 기술 이전을 넘어 고객이 플랫폼 종속성에서 벗어나 유연한 클라우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가상화 전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외산 가상화 솔루션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검증된 자동화 전환 기술을 제시하며 윈백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출시를 통해 IaaS 클라우드잇·오픈스택잇, 서비스형 플랫폼(PaaS) SE클라우드잇,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탭클라우드잇, 데브옵스 솔루션 데브옵스잇에 이어 마이그레이션 전문 솔루션까지 확보하며 클라우드 풀스택 라인업을 구축했다. 클라우드 전환·구축·운영· 고도화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마이그레이션잇은 단순한 전환 도구가 아니라 고객이 보다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적 솔루션"이라며 "인공지능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기업으로서 기술 자립과 생태계 확장을 동시에 이끌며 국내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2026.02.26 11:18한정호 기자

로민, 네이버클라우드와 문서 자동화 시장 공략 '맞손'

로민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다큐먼트 인공지능(AI) 기반 문서 업무 자동화 플랫폼 공급을 가속한다. 로민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로민의 문서 AI 기술과 네이버클라우드의 네트워크 및 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한 공공·금융·일반 기업 등 다양한 산업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한다. 문서 자동화 솔루션 도입 기회를 넓히고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공급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민은 ▲문서 이미지에서 인쇄체·필기체를 고정밀로 인식하는 AI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 '텍스트스코프 리더' ▲복잡한 문서 구조를 해석해 텍스트·표·도형 등 주요 정보를 정제·구조화하는 '텍스트스코프 닥 파서' ▲비전언어모델(VLM) 기반의 시각 정보 인식과 액티브 러닝 기술을 결합한 문서 AI 플랫폼 등 주요 문서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텍스트스코프 닥 파서는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돼 왔으며 최근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구현 사업에서 공공 행정 문서를 거대언어모델(LLM) 활용에 적합한 형태로 구조화·정제하는 전처리 영역에 적용된 바 있다. 해당 솔루션은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도 등록돼 있으며 산업별 요구에 따라 공공기관용·금융기관용·일반기업용 버전으로 구분해 제공된다. 로민은 온프레미스 공급을 기반으로 고객 환경에 맞춘 구축을 지원하고 향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로민은 글로벌 리서치 기업 가트너의 지능형 문서 처리 플랫폼(IDP) 보고서에 성과 분야 대표 기업으로 등재된 바 있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이번 협약은 독자적인 우리 문서 AI 기술력을 보다 많은 기업과 기관이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기관들이 문서 업무를 자동화하고 비용 절감과 정보 활용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6 11:18한정호 기자

렛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AI 아카이브 솔루션' 구축

비즈니스 AI 전환 파트너 렛서(대표 심규현)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AI 아카이브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기금 모금 및 옹호 활동 과정에서 축적된 약 8TB(테라바이트) 규모의 사진·영상·문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환경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탐색·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과제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렛서는 해당 비정형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재구성하고, 이를 자연어로 탐색 가능한 검색 환경으로 전환했다. 단순 저장 중심의 아카이브를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재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상황이나 장면을 설명하는 문장 입력만으로 관련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솔루션은 렛서가 보유한 AI 모델 운영 및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영상과 이미지를 텍스트 맥락과 연결해 이해하는 멀티모달 기반 기술을 적용해 콘텐츠를 의미 단위로 분석했으며, 이를 통해 개별 파일 단위가 아닌 맥락 단위 검색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영상 이해 모델 구현 과정에서는 글로벌 영상 AI 기업 트웰브랩스와 협업해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해당 솔루션 도입 이후 콘텐츠 탐색 시간을 기존 대비 95% 이상 단축했다. 자료 확인과 정리에 소요되던 반복 업무 부담이 줄어들면서 후원자 커뮤니케이션과 캠페인 기획 등 핵심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과거 캠페인 자료의 재활용과 스토리텔링 구성 또한 한층 수월해졌으며, 매년 증가하는 데이터 역시 별도의 수작업 분류 없이 지속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로 운영된다. 심규현 렛서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한 사례”라며 “트웰브랩스와의 협업을 통해 강화한 멀티모달 기반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방송사와 콘텐츠 플랫폼 등 대규모 아카이브를 보유한 산업 분야와의 협업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2.26 11:01백봉삼 기자

던커모터, AW 2026 참가…자동화 장비용 모듈형 모션 솔루션 공개

독일 모션 솔루션 기업 던커모터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6(AW 2026)'에 참가해 모터·드라이버 기반의 모듈형 드라이브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물류, 공장자동화, 반도체, 의료 자동화 등 산업 자동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던커모터는 자동화 장비에 적용 가능한 모터-드라이버 통합형 구동 유닛을 중심으로, 장비 사양에 맞춘 구성 제안과 기존 제품 대체 적용(Replace) 검토, 성능·비용 최적화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던커모터는 1950년 독일에서 설립된 모션 솔루션 기업으로, 모터부터 드라이버·컨트롤러까지 모듈형 구조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양 조합이 가능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BLDC, DC, 리니어, AC 모터 등 다양한 라인업과 감속기, 엔코더, 브레이크, 드라이버를 조합해 장비별 맞춤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에서는 물류 자동화부터 반도체·의료 장비까지 산업별 적용 영역을 폭넓게 제시한다. ▲물류·인트라로지스틱스 분야에서는 AGV·AMR, 자동 분류 시스템, 큐브형 자동 보관 설비, ASRS, 공항 수하물 처리 장비 등 고가동·고신뢰 환경을 겨냥한 정밀 제어 구동 솔루션을 소개한다. ▲공장 자동화 영역에서는 픽앤플레이스 장비, 정밀 스테이지, 컨베이어 및 이송 모듈, 자동 조립·검사 장비 등을 대상으로 사이클 타임 단축과 위치 결정 정확도, 안정적인 토크·속도 제어에 최적화된 구동 구성을 제안한다. ▲포장·식음료·라벨링·인쇄·컨버팅 장비 분야에서는 포장기와 라벨러, 프린팅·컨버팅 장비에 요구되는 연속 구동 안정성과 빠른 가감속, 높은 가동률 구현 사례를 중심으로 솔루션을 제시한다. ▲반도체·전자·공정 장비 분야에서는 이송·핸들링, 개폐·클램핑, 정밀 구동 서브유닛 등 장비 서브모듈에 적용 가능한 정밀도·신뢰성 중심의 구동 설계 방향을 소개한다. ▲의료·랩 자동화 분야에서는 X-ray·MRI 등 이미징 장비와 샘플 핸들링, 펌핑·디스펜싱, 자동화 분석 장비 등 저진동·정밀 제어·반복 구동 안정성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 대응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던커모터는 전시 기간 동안 ▲고객 장비에 적합한 모터/기어/센서/드라이버 구성 제안, ▲사양 비교 및 대체 적용(Replace) 검토, ▲성능·비용 최적화 방향 제시, ▲커스터마이징/샘플 적용/납기 프로세스 안내, ▲산업별 적용 방향 및 설계 포인트 공유 등 실무 중심 상담을 운영한다. 던커모터 관계자는 “AW 2026을 통해 국내외 자동화 고객들이 요구하는 정밀 제어와 고효율, 시스템 신뢰성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모션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며 “장비 개발 단계부터 적용까지 폭넓은 기술·영업 지원으로 고객의 자동화 프로젝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스는 코엑스 A홀, A772에 마련된다.

2026.02.26 09:38안희정 기자

마티니 아이오, '그로스 마케팅 포워드 2026' 성료

마티니 아이오(대표 이선규)가 지난 24일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그로스 마케팅 포워드 2026(이하 GMF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티니 아이오가 주최한 첫 번째 마케팅 컨퍼런스로, 마케팅 실무자 및 주요 의사결정권자 약 500여 명이 이상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컨퍼런스는 'Be First to Scale'(가장 먼저 만드는 성과)를 핵심 주제로, 2026년 마케팅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전략과 실무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선규 마티니 아이오 대표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퍼포먼스 ▲그로스 ▲CRM ▲AI 크리에이티브 ▲데이터 분석 등 마케팅 전 영역을 아우르는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이선규 대표는 키노트에서 '차력(借力)'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파트너·솔루션·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연결해 레버리지하는 것이 비즈니스 성장의 본질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좋은 솔루션 도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연결된 운영'이 진짜 성과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컬리의 오유미 그로스 마케팅 그룹장은 멤버십을 통해 낮은 비용 구조에서 성장을 만들어낸 사례를 발표했다. 아울러 KFC의 이형일 CDTO는 파편화된 고객 접점을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하는 통합 캠페인 전략을 소개했다. 넥스트워크 이재철 대표는 "AI 시대의 핵심은 좋은 질문"이라며, 카카오 모먼트와 메타의 최적화 목표 불일치를 발견해 매출을 끌어올린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AI 활용의 세 가지 조건으로 ▲좋은 질문 구조 ▲잘 정의된 이벤트·프로퍼티 데이터 ▲비즈니스 맥락을 연결하는 마케터의 오케스트레이터 역할을 제시했다. 브레이즈 배민지 채널 세일즈 매니저는 이선규 대표와의 대담에서 글로벌 CRM 스탠다드를 "오케스트레이션 구조 위에서 AI가 속도를 올리는 것"으로 정의하며, 한국 CRM이 채널 기준에서 여정 중심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마티니 아이오 광고기획팀 김성헌 팀장은 AI 크리에이티브의 세 가지 가치로 ▲효율 ▲확장 ▲광기를 제시하며, 원본 소스 하나로 연령대별 맞춤 소재를 무한 생성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진짜 경쟁력은 AI를 수치로 정교하게 컨트롤하는 AI 리터러시에 있다고 강조했다. 힐링페이퍼 이승민 분석팀 리드는 여러 액션의 조합으로 유저의 구매 의도를 정의하는 '컨텍스트 퍼널' 개념을 소개했다. 이용자 인터뷰 기반으로 패턴을 발굴하고 데이터로 검증해 현재 21개 유저 그룹을 정의, 브레이즈 기반 개인화 CRM에 활용 중이라고 밝혔다. 마티니 아이오 CRM 파트 리드 최영아는 예스24와 6개월간 협업한 서비스 간 교차 사용 캠페인 사례를 공개했다. 최 리드는 이를 "마케터의 목표가 아닌 유저가 처한 상황에 집중한 메시지만이 노이즈가 아닌 가치로 다가온다"라는 인텐트 CRM 개념으로 정리했다. 앱스플라이어 조현호 리드 어카운트 매니저는 앱스플라이어를 '모던 마케팅 클라우드'로 재정의하며 ▲웹 실시간 포스트백 ▲AI 오디언스 자동 생성·최적화 ▲크리에이티브 허브 ▲MCP 연동 등 주요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앰플리튜드 최동훈 한국 비즈니스 총괄은 6개월 만에 전 직원이 1000개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슈퍼 에이전트 '모다'를 출시한 경험을 공유했다. AI 전환의 핵심은 모델 선택보다 적용 업무 선정, 거창한 비전보다 세세한 워크플로우 개선에 있다고 밝혔다. 마티니 아이오 김진한 그로스 팀 리드는 "결정이 남지 않는" 판단 붕괴를 극복하기 위해, 분석 착수 전 ▲목적 ▲문제 정의 ▲가설 ▲사전 판단 기준을 반드시 작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앤트로픽 이엽 APAC 스타트업 파트너십 총괄과의 파이어사이드 챗으로, 브레이즈·앰플리튜드·앱스플라이어 담당자들과 함께 클로드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마테크 플랫폼에 연결한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선규 마티니 아이오 대표는 "Amplitude·AppsFlyer·Braze 같은 글로벌 리더 솔루션은 성장을 앞당기는 강력한 기반"이라며 "진짜 차이는 데이터와 프로세스, 팀의 실행을 하나로 연결해 '연결된 운영'을 만드는 데서 생긴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쓰이는 인사이트와 사례를 함께 축적해 'Be First to Scale Together'를 실천하는 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2.26 08:39백봉삼 기자

제논, 인도네시아에 첫 해외 법인 설립…"글로벌 AX 파트너로 도약"

제논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첫 해외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제논은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자카르타에서 현지 오피스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초대 법인장에는 현지 시장 개척과 해외 사업 개발을 주도해 온 김태룡 해외사업개발 리드가 선임됐다. 제논은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했다. 제논은 2023년부터 국내외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신발 제조 공장을 대상으로 비전 AI 기반 품질 검수 자동화 솔루션 기술검증(PoC)을 수행하며 해외 사업 역량을 축적해왔다. 지난해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성과를 실현하며 기술 경쟁력과 수익성을 확보 중이다.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은 고성장 중인 현지 산업 구조에 비해 부족했던 AI 솔루션 공급망을 파고들어 디지털 전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추진된 전략적 거점 확보다. 제논은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산업 구조에 비해 AI 솔루션 공급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 주목해 선제적인 시장 선점을 추진해왔다. 2억 7000만 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거대 시장인 만큼 자사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제논은 이번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비전 AI 기반 품질관리 솔루션의 현지 공급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동시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현지 사업 영역도 다각화할 계획이다. 향후 싱가포르·베트남·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로의 진출도 가속화하며 사업 영토를 넓혀 나간다는 목표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단기간의 진입이 아닌 지난 3년간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검증된 AI 기술과 비즈니스 역량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제조·공공 부문의 AX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5 17:12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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